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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 최민용 이의정, 김태우 주례 제안 수락 “초고속 결혼?”

    ‘불타는 청춘’ 최민용 이의정, 김태우 주례 제안 수락 “초고속 결혼?”

    김태우가 최민용 이의정의 주례를 약속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015B 멤버 김태우가 출연했다. ‘불청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자리한 그의 모습에 멤버들은 모두 반가워하며 즐거워했다. 김태우는 “유부남으로 출연한다. 결혼 8년차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 콘서트를 회상하며 오랫동안 노래와 활동을 안했는데 그날 시간들이 그립고 재밌었다, 친구들이 보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땄다는 김태우는 직접 로스팅을 해 멤버들에게 커피를 내려줬다. 항상 아내를 아침마다 커피 타준단 말에 김정균은 놀라워했고, 김태우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 아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김태우는 “나중에 결혼해 보면 알 것이다. 이 사람이 굶을까봐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사랑스럽게 봤다. 아내가 ‘자는 것도 예쁘지?’라고 묻더라”라고 말했고 이 말에 모든 멤버들은 “닭살이 돋는다”라며 힘겨워했다. 권민중은 김태우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우는 멤버들을 위해 치킨 카레를 메뉴로 선정했다. 멤버들과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닭을 손질하며 “나는 닭다리를 상당히 좋아한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는 아내를 위해 가슴살만 먹었다”라며 또다시 애정 스토리를 이어갔다. 이의정은 “나는 ‘결혼할래?’ 보다 ‘우리 아기랑 같이 같은 곳 볼까’하고 뽀뽀해주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권민중도 동의하며 “맞다. 같이 있자는 진심이 느껴지는 것”이라 하자, 홍석천은 “그러니까 너희 둘이 당하는 거다. 제발 정신좀 차려라”라며 일침을 놓아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에 최민용은 이의정을 감싸며 “귀엽고만 왜 그러냐”고 했고, 홍석천이 “경운기 하나 받아먹겠다고, 너도 정신차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김태우는 러브라인이 형성된 최민용과 이의정을 보고 “나 주례 봐도 되냐”며 기습질문을 했다. 이의정과 최민용은 얼결에 동의했고 그들의 동의에 멤버들은 “인정한 거냐”며 몰아가 웃음을 더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최민용 이의정은 과거 인연을 계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10년 전 이의정의 어머니와 최민용이 같은 버스를 타고 백두산 천지에 갔던 것. 이에 청춘들은 “치와와 커플이 떠오른다”며 두 사람의 인연에 흥분했고, 두 사람의 결혼 선물을 사주기 위해 계를 만들자는 제안까지 나왔다. 최민용은 “17년 만에 처음 만났는데 결혼까지.. 전개가 너무 빠르다. 이거 시트콤이야?”라며 당혹스러워 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경찰서 유치장 앞서 1년 째 강도 주인 기다리는 개

    [반려독 반려캣] 경찰서 유치장 앞서 1년 째 강도 주인 기다리는 개

    주인에 대한 반려견의 충성심엔 조건이 없는 모양이다. 강도 혐의로 붙잡힌 주인을 유치장 밖에서 기다리는 반려견이 언론에 소개돼 화제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주 25데마요 경찰서 주변철창 없는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반려견의 이름은 쉐일라. 충성스런 반려견은 경찰들과도 친해지면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쉐일라의 주인이 특수강도 혐의로 이 유치장에 수감된 건 지난해 초였다. 쉐일라가 경찰서 밖에서 노숙을 시작한 것도 바로 이때부터였다. 경찰은 처음엔 유기견이 경찰서 주변을 맴도는 줄 알았다. 하지만 유치장에 갇힌 강도가 자신이 견주라고 밝히면서 사연을 알게 됐다. 경찰은 "주인을 이송할 때 쉐일라가 순찰차를 따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24시간 경찰서 주변을 떠나지 않고 주인을 기다리는 쉐일라는 곧 경찰들과 친구가 됐다. 이젠 주변을 순찰하는 경찰과 동행하기도 한다. 강도의 반려견이 준 경찰견(?)이 된 셈이다. 경찰들은 쉐일라를 끔찍하게 챙기고 있다. 매일 사료를 주는 건 물론 가끔은 주인과의 면회도 허락하고 있다. 저녁에 유치장에 들어가 주인과 잠을 자도록 한 뒤 아침에 꺼내주는 식이다. 얼마 전 쉐일라는 아찔한 일을 당했다. 잔인하고 사납기로 유명한 맹견 아르헨티나 도고를 길에서 만나 공격을 당한 것. 부상을 당해 바닥에 쓰러진 쉐일라를 가축병원으로 데려간 건 경찰들이었다. 부상이 워낙 심해 쉐일라는 15일 동안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다. 경찰들은 십시일반 돈을 걷어 치료비를 지불했다. 경찰들은 "1년 넘게 함께 지내면서 이젠 한 가족이 됐다"면서 쉐일라에 대한 끔찍한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카피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특수강도 혐의로 기소된 주인은 3년 6개월 징역을 선고받았으나 현재 유치장에서 생활하고 있다. 교도소가 만원이라 유치장에 수감된 것으로 주인은 앞으로 2년가량 더 죗값을 치러야 한다. 쉐일라를 돌보고 있는 경찰서의 부서장 후안 마르티니는 "언젠가는 쉐일라와 헤어질 날이 올 것"이라면서 "실제로 그날이 오면 경찰들이 매우 슬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카피탈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하수악취 제로·미세먼지 프리… 대기까지 관리하는 ‘청정 강남’

    하수악취 제로·미세먼지 프리… 대기까지 관리하는 ‘청정 강남’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건물 정화조. 강남구 하수악취제거팀원들이 산소를 공급해 악취를 제거하는 ‘캐비테이터+SOB media’를 정화조에 설치했다. 이들은 지난달 7일부터 약 한 달간 신사동 가로수길 주변 주택가에 케비테이터+SOB media를 비롯해 스프레이 악취저감장치, 지주형 악취차단시설, 맨홀탈취기, 낙차완화시설, 맨홀인버트 등 다양한 하수 악취 차단장치를 설치했다. 강남구가 교육·주거·생활 1번지에 이어 ‘환경 으뜸 도시’ 선도 모델로 도약하려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 후 ‘필(必)환경 도시, 강남’을 전면에 내세우고, 수십년간 강남 품격을 떨어뜨린 하수 악취 제거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18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만난 주민들은 “구민의 쾌적한 삶과 직결된 악취 제거야말로 생활밀착형 행정의 전형”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수 악취는 펌핑식 정화조에서 배출되는 오수가 공공하수관을 따라 흐르면서 주변 도로 빗물받이나 하수 맨홀 등을 통해 도심 곳곳에 퍼진다. 악취 요인은 황화수소다. 황화수소 농도에 따라 1등급(쾌적·황화수소 농도 1 이하), 2등급(양호·5 이하), 3등급(보통·10 이하), 4등급(불량·20 이하)·5등급(불쾌)으로 나뉜다. 악취 제거는 정화조에 산소를 공급해 혐기성 세균을 없애고 호기성 세균을 번식시키는 게 핵심이다. 구는 2022년까지 71억원을 들여 지역 내 하수 악취를 5등급(불쾌)에서 3등급(보통)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악취는 평균 3등급 정도”라며 “하수 악취 주원인인 정화조에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하고, 이와 동시에 스프레이, 지주형 등 하수관로 악취 제거장치도 구비해 하수 악취 제로인 1등급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하수 악취 제거를 위해 ‘하수악취저감 종합대책용역’을 추진했다. 오는 9월까지 하수 악취 민원 지역 169곳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발생 원인별 맞춤형 악취저감 방안을 수립한다. 구 관계자는 “하수 악취는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생활환경도 악화시켜 개선이 시급하다”며 “개인 정화조 안에 설치해야 하는 만큼 향후 설치 효과 분석 후 효과가 확인되면 건물주 동의를 얻어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는 미세먼지 없는 ‘청정 강남’ 만들기에도 주력한다. 다음달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바일 서비스 ‘더 강남’을 구축해 100개의 통합 IoT 센서가 측정한 미세먼지, 온·습도, 소음 상태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미세먼지 오염도가 높은 도로변도 집중 관리한다. 물청소 차량과 먼지 흡입 청소 차량을 각각 4대씩 늘려 모두 10대씩 운영하고, 미세먼지 나쁨 단계(㎥당 81㎍ 이상)가 일정 시간 지속되면 특수살수차 등을 투입한다. ‘미세먼지 제로’ 교육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지난 3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지역의 29개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신호등엔 구청 제1별관 옥상 대기측정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정보가 표시된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단계로 나타난다. 지역 내 어린이집 144곳엔 미세먼지·오존 농도를 색과 수치로 표시하는 ‘대기정보 알림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초·중·고등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 1000여대도 설치한다. 열 살 아들을 둔 한 학부모는 “아침에 마스크를 씌울 때마다 갑갑해서 마스크를 벗으려는 아이와 신경전을 벌이곤 했는데,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 이후엔 아들이 시키지 않아도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했다. 구는 24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청담역 지하 650m 보행구간에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미세먼지 프리존’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서울교통공사와 ‘청담역 공간사용 및 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미세먼지 프리존은 외부 공기와 상관없이 항상 하루 평균 미세먼지 ‘좋음’을 유지한다. 공기 질 확인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한다. 보행구간은 공기정화식물이나 수경식물을 배치하고, 인공 태양 조명 시스템도 도입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든다.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한강변 청담 나들목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대기오염이 심한 날엔 주민들이 산책하는 ‘한강 대체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버스정류장 승강장엔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를 마련한다. 미세먼지 집진시설을 설치, 미세먼지가 제거된 깨끗한 공기가 셸터 내부로 들어가게 한다. 동·하절기엔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하고, 셸터 내에 ‘더 강남’ 앱과 와이파이도 설치한다. 지난해 기준 강남구 미세먼지(PM 10)는 연평균 ㎥당 35㎍, 초미세먼지(PM 2.5)는 연평균 22㎍으로 집계됐다. 구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는 30㎍, 초미세먼지는 20㎍으로 낮출 계획이다. 미세먼지는 ㎥당 0~30㎍(좋음), 31~80㎍(보통), 81~150㎍(나쁨), 151㎍ 이상 (매우 나쁨)으로, 초미세먼지는 ㎥당 0~15㎍(좋음), 16~35㎍(보통), 36~75㎍(나쁨), 76㎍ 이상(매우 나쁨)으로 구분된다. 구 관계자는 “이제 환경은 지키면 좋은 게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 조건”이라며 “품격 강남 원년을 맞아 시대적 요구이자 세계의 당면 과제인 환경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불타는 청춘’ 구본승 조하나, 단둘이 낚시 데이트 ‘알콩달콩’

    ‘불타는 청춘’ 구본승 조하나, 단둘이 낚시 데이트 ‘알콩달콩’

    구본승, 조하나가 단둘이 낚시 데이트를 즐긴다. 18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이 근처의 낚시터를 발견한다. 평소 낚시를 즐긴다는 구본승의 ‘낚시 사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는 본승이 혼자 낚시를 하고 있자, 조하나는 호기심을 안고 낚시 대열에 합류했다. 본승은 풍부한 낚시 지식부터 고물 낚싯대 수리까지 낚시 애호가의 면모를 뽐내며 하나를 위한 맞춤 강의를 시작했다. 작은 붕어를 잡으며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낚시 도중, 예상치 못한 방해물의 습격으로 한차례 곤욕도 치뤘다. 이에 본승은 평소답지 않게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본승 덕에 낚시 매력에 빠진 하나는 작은 입질에도 낚싯대에 손을 갖다 대는가 하면, 첫 낚시에 잡기 어려운 것을 한 번에 낚으며 “이 정도는 잡아줘야지”라고 말해 현장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아침에는 특별한 유부남 청춘이 깜짝 방문했다. 유부남 청춘은 청춘들이 너무 그리웠고, 외박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아내의 허락을 받아 여행 둘째 날에 오게 된 것. 유부남 청춘은 아내의 출퇴근부터 요리, 안마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청춘들에게 모닝커피를 내려주겠다며 손수 원두를 갈고 타이머까지 재는 등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커피를 내린 유부남 청춘은 곧바로 청춘들을 위한 점심 요리를 준비했다. 청춘들은 준비해준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결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에 유부남 청춘은 조곤조곤 자신의 소신을 밝혀 모든 청춘을 집중시켰고, 그의 아내를 향한 진솔한 마음 고백에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특히, 민중은 결국 참았던 눈물까지 터져 그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홍혜걸, 여에스더 수입 언급에 발끈 “나도 30억 벌었다”

    홍혜걸, 여에스더 수입 언급에 발끈 “나도 30억 벌었다”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수입에 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의사 부부 홍혜걸 여에스더가 출연했다. 홍혜걸은 이날 “아내 여에스더가 잘 돼 기죽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다”면서 “아내가 잘 된 것에는 내 몫이 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예전에는 내가 잘 나갔다. 내가 강연을 3000번 가까이 했고 30억 이상 벌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번 돈으로 아내가 사업하고 병원하고 있다. 내가 기죽을 이유가 전혀 없다”며 “심지어 우리 어머니도 ‘여에스더 때문에 기죽지 마라’고 하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홍혜걸은 아내에게 “당신이 너무 설치고 다녀서 그런 것”이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서 정말 문제가 없었다. 다른 여자 동기들은 치마 사면 남편이 째려본다고 하는데 홍혜걸은 그런 적 없다”고 자랑했다. 한편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건강기능식품 CEO이기도 한 여에스더는 유산균 사업이 연 매출 500억, 누적 200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침마당’ 여에스더 “홍혜걸과 만난 지 93일 만에 결혼”

    ‘아침마당’ 여에스더 “홍혜걸과 만난 지 93일 만에 결혼”

    여에스더가 홍혜걸의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의사 부부 홍혜걸, 여에스더가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홍혜걸과 만난 지 93일 만에 결혼했다면서 “남편을 만나고 몇번 안 만났는데 남산에 있는 호텔 뒷마당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가깝지도, 친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내 손을 잡으면서 ‘선생님 우리 결혼해요’ 이렇게 이야기 했다. 만나고 3, 4번째였다”고 말했다. 홍혜걸은 “프러포즈를 예상하고 준비한게 아니고 울컥해서 했다”며 “나는 집사람을 처음 만난 날 느낌이 왔다. 한참 이야기 하고 헤어질 때 뒤에서 걸어가는걸 지켜봤다. 그때 난생처음 경험하는 뭉클한 마음이 생기고 감동적인 영화를 보는 느낌이 솟아올랐다. 이 여성은 특별한 분인 것 같다 싶어 난 당연히 결혼하는걸로 알았다. 집사람도 그런 마음이 있었다고 믿는다. 3주 밖에 물리적 시간은 안됐지만 당신도 받아들였잖아”라고 회상했다. 여에스더는 “‘선생님 우리 결혼해요’ 해서 내가 ‘네’까지 했는데 다음이 너무 힘들었다. 남편이 날 안았는데 갑자기 병이 있는 사람처럼 호흡이 거칠어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혜걸은 “진짜 많이 떨렸다. 바람둥이라는 말은 억울하다. 결혼 전에 내가 누구 사귀고 키스한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준우승 영웅들 “CU@K리그”

    20세 이하(U20) 태극전사들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준우승이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 나비 효과를 일으킬까. 한국 남자축구 역대 최고 성적을 일군 리틀 태극전사들로 인한 ‘축구 붐’ 기대가 커지고 있다. U20 대표팀 선수 21명 중 15명이 K리그1(1부리그)과 K리그2(2부리그) 소속 선수들이고, 하루아침에 ‘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 선수들을 ‘직관’하고 싶어 하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주축 공격수 조영욱(서울)과 전세진(수원), ‘빛광연’ 이광연(강원), K리그2 소속의 공격수 오세훈(아산), 엄원상(광주), 수비수 이지솔(대전)은 이번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U20 월드컵이 끝난 지난 16일 K리그의 대표적인 ‘라이벌 매치’인 FC서울-수원 삼성의 경기가 열린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는 3만 5481명(유료 관중 3만 2057명)이 입장했다. 올 시즌 FC서울의 홈경기 최다 관중이다. 이는 어린이날이었던 지난달 5일 수원월드켭경기장에서 열린 첫 번째 슈퍼매치 때 모인 관중(2만 4019명)보다 1만명 이상이 많다.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은 “슈퍼매치의 상징성과 홈 구단의 관중 유치 노력 외에도 U20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게 이유”라면서 “주말 울산-포항전과 인천-전북전도 예상보다 많은 1만 3000명과 1만 2000명이 각각 입장했다”고 설명했다. 17일 귀국한 대표팀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주말 경기부터는 ‘U20 월드컵 준우승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FC서울 최용수 감독은 “U20 월드컵의 주축들은 K리그에서 활약해 왔던 선수들”이라면서 “축구 팬들이 스타를 보려고 경기장을 찾는 만큼 월드컵 효과가 K리그의 흥행몰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퍼퓸’ 신성록, 수영장서 무슨 일이? 고원희 인공호흡 “애틋”

    ‘퍼퓸’ 신성록, 수영장서 무슨 일이? 고원희 인공호흡 “애틋”

    ‘퍼퓸’ 신성록이 고원희를 구하러 나섰다. 신성록과 고원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연출 김상휘 극본 최현옥)에서 각각 모델이 되고 싶어 하는 민예린(고원희)의 꿈을 지근지근 밟으며 흙길을 걷게 만들다가 하루아침에 꽃길을 열어준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 모델 꿈을 이뤄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들러붙었다가 서이도의 솔거노비가 된 민예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느 순간 서로를 위하는, ‘도린 커플’로 월화 안방극장에 웃음과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서이도는 천재적인 디자인 견해를 드러내며 민예린의 동화 재해석 과제를 도와줬던 상황. 하지만 민예린이 서이도의 청산유수 말솜씨에 마치 부흥회에 온 듯이 서이도를 찬양하자, 서이도는 “나한테 반하지 말란 말이야!”라며 관계에 선을 그었다. 그러나 그 뒤 오히려 서이도가 민예린이 가는 곳마다 껌딱지가 된 듯 따라다니는 행동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신성록-고원희가 수영장에서 ‘숨멎 인공호흡’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서이도가 화보 촬영 중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민예린을 보고 사색이 돼 한달음에 달려가는, 예상 밖 행동을 취하는 장면. 이전까지 물, 스킨십 공포증과 낯선 곳에 대한 컨디션 난항을 보였던 서이도는 이를 잊은 듯 물로 흠뻑 젖어있는 수영장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애틋하게 민예린의 얼굴을 움켜쥐며 의식을 확인한다. 주변은 의식하지 않은 채 오직 민예린을 절절하게 바라보는 서이도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민예린이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된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17일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성록-고원희의 ‘애틋 인공호흡’ 장면은 지난 10일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고성리에 위치한 잠수풀장에서 진행됐다. 먼저 수중 화보 촬영을 위해 촬영장에 등장한 고원희는 평소에도 물을 무서워한다며 자신으로 인해 촬영에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 걱정을 내비쳤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자 고원희는 배치된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으며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고, 결국 다부진 열정을 발휘, 아름다운 수중 화보신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촬영에서 신성록과 고원희는 그동안 촬영을 하며 보여줬던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달리, 다급한 절체절명 상황 속 애틋하게 피어오르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두 사람의 열연이 일순간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극중 서이도, 민예린, ‘도린 커플’이 서로에 대한 마음이 뒤죽박죽 엉키게 되는 장면”이라며 “신성록, 고원희가 ‘퍼퓸’만의 ‘판타지 로맨스’ 감성을 제대로 그려냈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17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근육 만드려면 아침운동, 살 빼려면 저녁운동이 특효

    [달콤한 사이언스]근육 만드려면 아침운동, 살 빼려면 저녁운동이 특효

    ‘노출의 계절’ 여름이 되면서 멋진 몸매를 가꾸기 위해서나 건강, 특히 적당한 신체활동은 치매 예방 같은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남녀노소 운동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매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기도 하고 일과가 끝난 저녁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쪼개 체육관을 찾기도 한다. 과연 언제 운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과학자들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동 ‘목표’에 따라 자신에게 가장 잘 맛는 시간을 찾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정답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대(UC어바인) 의대 생화학과, 유전학및바이오인포메틱스연구소, 덴마크 코펜하겐대 통합생리학부,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분자의학·외과학·통합생리학과 공동연구팀은 운동을 하는 시간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아침운동이 더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없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에 실렸다. 연구팀은 생쥐를 이용해 잠에서 막 깬 시간과 잠들기 1~2시간 전에 쳇바퀴 돌기나 수영 같은 운동을 하도록 한 뒤 근육세포의 반응과 전체 대사과정을 정밀하게 관칠했다. 그 결과 운동에 따른 신체 대사활동은 ‘HIF1-α’라는 단백질이 관여하며 이는 신체 일주기시스템(신체시계)에 따라 작동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분석 결과 이른 아침에 하는 운동은 골격근에 강한 대사활동을 일으키는 동시에 근육세포의 지질과 당분 대사를 늘리고 저녁에 하는 운동은 전신 에너지 대사량을 늘린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쉽게 말하면 근육을 늘리고 체력을 강화하고 싶은 사람은 아침 운동을, 다이어트나 살 빼기 위해서는 저녁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이 때문에 연구팀은 2형 당뇨를 비롯한 대사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저녁운동보다는 오전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충고했다. 연구팀은 운동을 위해 수면시간을 줄일 경우는 오히려 운동효과를 내지 못하고 신체시계를 교란시켜 인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파울로 사소네-코르시 UC어바인 의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적당한 신체운동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아침과 저녁에 운동을 하는 시간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시간대에 따른 운동전략으로 대사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명확한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아르헨티나·우루과이 강타 대규모 정전 원인은 사이버 공격?

    아르헨티나·우루과이 강타 대규모 정전 원인은 사이버 공격?

    16일(현지시간) 남미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전국을 강타한 대규모 정전사태 원인을 놓고 추측이 무성하다. 구체적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번 정전 사태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구스타보 로페테기 아르헨티나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전 국토의 전력망 98%에 대한 복구가 완료됐다”면서 “사이버공격이 주된 가설은 아니지만 이를 배제할 수는 없다. 연쇄 정전은 비정상적”이라고 밝혔다. 정전 사태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은 전했다. 남미 5개국에서 동시에 정전이 일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오늘 아침 연안 송전 시스템 결함으로 전국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는데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며 “전례없는 이 사고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쪽으로 450㎞ 떨어진 곳에 있는 살토 그란데 댐의 수력발전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한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는 각각 4420만명, 340만명이 살고 있다. 아르헨티나 최대 전력 송출 사업체인 트란세네르의 카를로스 가르시아 페레이라 사장은 “기술적인 문제나 단순한 습기가 이번 고장을 촉발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에너지 규제행위연구센터는 이번 대규모 정전 사태는 앞서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며 설계 오류 가능성을 지목했다. 라울 베르테로 에너지 규제행위연구센터장 겸 부에노스아이레스대 교수는 AP통신에 이번 전력망 붕괴에 시스템적인 작동 및 설계 오류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베르테로 교수는 “이번에 발생한 것과 같은 국지적인 결함은 동일한 시스템에 의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됐어야 한다”며 “이런 문제는 이미 알려져 있고 이것을 피하기 위한 기술과 연구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립적인 전문가들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분석 작업에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의 노후한 전력망도 잠재적인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아르헨티나의 전력망은 수년간 전력 요금이 거의 동결된 가운데 변전소와 전력선이 불충분하게 개보수되는 등 전반적으로 정비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경찰 “고유정 의붓아들 부검 결과 심폐소생술 흔적 없어” 논란

    경찰 “고유정 의붓아들 부검 결과 심폐소생술 흔적 없어” 논란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구속된 고유정(36·구속)의 의붓아들 A(4)군의 몸에서 심폐소생술(CPR)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가 나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7일 “지난 3월 충북 청주 고씨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A군의 입 주변에 소량의 혈흔이 있었지만, 통상적으로 CPR을 실시했을 때 나타나는 갈비뼈 골절이나 강한 흉부 압박 흔적은 국과수 부검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A군이 숨진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 10분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이 작성한 구급일지에는 “부모가 거실에 아이를 눕혀 CPR을 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도착 당시 아이가 전신 시반이 생긴 상태였기 때문에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않았으며 병원으로 옮기지 않았다. 부모가 사후 강직이 일어난 뒤 CPR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고유정의 재혼한 남편이자 숨진 A군의 친아버지인 B(37)씨는 최근 언론에 자신이 경력 10년의 소방관이라고 밝히면서 아들이 숨졌을 당시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경찰 초동 수사가 나에게만 집중돼 이해가 안 됐다. 고유정이 아들을 죽인 정황이 있다”라는 취지로 제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달 A군에 대한 국과수 부검에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또 A군의 몸에서 외상이나 장기 손상은 없었으며, 약물이나 독극물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군이 사망할 당시 집에는 고씨 부부뿐이었으며, B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함께 잠을 잔 아들이 숨져 있었다. 아내는 다른 방에서 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7kg 감량’ 야옹이 작가, 다이어트 방법 공개 “ㅇㅇ 완전히 끊었다”

    ‘7kg 감량’ 야옹이 작가, 다이어트 방법 공개 “ㅇㅇ 완전히 끊었다”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가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6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시지로 다이어트 방법 운동 루틴 문의가 많아서 올린다”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옹이 작가 실물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작가의 모습이 실물과 차이가 있다며 의문을 제기한 것. 이에 대해 야옹이 작가는 해당 사진을 올리며 “(웹툰을) 연재하는 1년 동안 건강 관리를 전혀 하지 못했다”며 “당시 키 170cm 몸무게 50kg → 57kg까지 늘어났고, 휴재하는 두 달간 7kg 감량했다. 현재 체중은 50.4kg”이라고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스턴트, 밀가루, 탄산음료를 완전히 끊었다”며 “치팅데이도 아예 안 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 저처럼 타이트하게 하실 필요는 없고 개인이 지킬 수 있을 만큼 포기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식사 규칙을 만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운동 루틴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홈트레이닝을 하며 복근, 하체 스트레칭을 골고루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글 전문. 메시지로 다이어트 방법 운동 루틴 문의가 많아서 올려요 :D - 연재하는 1년간 건강관리를 전혀 하지 못하여 170cm 50kg->57kg까지 늘어났고, 휴재하는 두 달간 7kg 감량했어요, 현재 체중은 50.4kg 정도구요. 체중 감량은 식이가 80%라는 것! 일단 식습관을 아예 바꿨답니다. 인스턴트, 밀가루, 탄산음료 완. 전. 히 끊어버렸어요. 식단을 타이트하게 할 때는 아침에 모닝커피 or 단백질 셰이크, 점심에 닭 가슴살+견과류+고구마, 저녁에 방울토마토 정도로 꾸준히 먹었구요, 치팅데이는 아예 안 했어요.(식탐없는편) 저는 어쩔 수 없이 밤샘을 해야 하니, 밤에는 따뜻한 차를 우려서 마시구요. 외부 약속이 있을 땐 어쩔 수 없이 먹지만 최대한 적게 먹었어요. 그리고 메뉴도 최대한 건강식으로 골라서 먹구요. 이렇게 두 달 정도 지나면서 느낀 점은 내가 얼마나 내 몸에 해로운 음식을 먹어왔는지 깨달았다는 겁니다. 인스턴트와 밀가루를 끊으니 피부도, 위장병도 엄청 좋아졌어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일회성, 단기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식단과 규칙을 만들어서 먹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모두들 저처럼 타이트하게 하실 필욘 없고 개인이 지킬 수 있을 만큼 포기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식사 규칙을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운동 루틴에 대해서.. 기본은 홈트입니다. 야매 운동이라 딱히 알려드리기 민망하지만..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복근 운동(크런치 30x3, 바이시클 크런치 30x5), 하체 운동(런지 20x3, 히프 브리지 20x3, 사이드 히프 킥 30x3, 클램쉘 20x3) 마무리는 스트레칭으로 끝내요.. 이렇게 적고 나니 완전 부실 운동 같지만 꾸준하게 해주는 게 어떻게든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날씨 좋은 날은 라이딩 하고, PT도 받는데 거의 재활치료 수준입니다(게다가 헬스장 나가는게 힘듦....) 저는 막 빡세게 운동하는 편이 아니라, 이 정도로만 꾸준히 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게 주요 업무다보니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그리고 운동하면 몸이 눈에 띄게 탄탄해집니다. 이틀만 안 해도 흐물흐물해져요..!!! 타고난 복근러분들은 저도 참 부럽습니다만, 저는 저 나름대로 몸을 가꾸고 있어요:D 다이어트 강요하는 글은아니고, 디엠으로 물어보신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구절절 적었어요. 요즘 옷 입는 재미도 있고, 항상 가벼운 몸 상태를 유지해서 컨디션도 좋은 편이랍니다. 그리고 허리운동, 골반운동 문의가 많은데, 저는 갈비뼈를 뽑은 것이 아닌... (아니 갈비뼈 뽑으면 죽지 않나요..) 그냥 골반뼈가 벌어진 체형이라 특별하게 비법이 되는 운동은 없는 것 같아요..다만 필테 선생님이 클렘쉘동작(밴드묶어서)이 중둔근을 키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D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가 가장 크답니다. 모두들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 해요! 세상에 노력없이 얻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는것같아요 +추가로 물은 미지근한 물로 많이 마셔주세요!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천원의 아침밥’ 먹는 이개호 장관

    [포토] ‘천원의 아침밥’ 먹는 이개호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제1학생회관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모교 후배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의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학 측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9.6.17 연합뉴스
  • ‘아침마당’ 양선화 변호사 누구? “꿈은 이루어진다”

    ‘아침마당’ 양선화 변호사 누구? “꿈은 이루어진다”

    ‘아침마당’ 양선화 변호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는 ‘스타 변호사들이 사는 법’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손정혜 양선화 이인철 장천 한승훈 김광삼이 출연했다. 먼저 ‘법조계 소통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들고나온 손정혜 변호사는 “방송에 많이 나오다 보니 방송인인지 법조인인지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다들 본업을 포기한 줄 알지만 투잡으로 법정과 생방송을 넘나들고 있는 워킹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타이틀을 들고 나온 양선화 변호사는 법조계 성공신화의 인물이다. 양 변호사는 가난했던 어린시절 단칸방에 살며 오빠들과 신문 배달을 하고 여상을 졸업했다. 여상 졸업 후 변호사 사무실에서 업무보조로 7년간 일했다. 사법고시에 뜻을 두고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에 진학, 졸업 후에는 고시에 매달렸다. 그리고 7년 만에 합격했다. 손정혜 변호사는 1982년생으로 38살이다. 30대의 젊은 여성 변호사로 이혼, 가정법률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희대를 졸업해 47회 사법고시를 1차와 2차를 한꺼번에 합격할 정도의 수재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경원 “국회 열려면 경제청문회 먼저하고 추경 심사하자”

    나경원 “국회 열려면 경제청문회 먼저하고 추경 심사하자”

    국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과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을 앞두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평가하기 위한 청문회를 먼저 하고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자고 제안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대국민 호소문 발표를 통해 ‘선 경제청문회 후 추경 심사’를 제안하며 “경제정책에 자신이 있다는 정부·여당 아니었나. 소득주도성장에는 문제가 없다는 정부·여당 아니었나. 왜 이토록 경제청문회를 못 받겠다는 것인지 답답하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나 원내대표는 경제청문회 개최가 국회 정상화의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했다. 나 원내대표는 만일 경제청문회가 열린다면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이 나와야 할 것”이라면서 “전문가 또는 현장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경제 일선에 있는 분들이 (청문회에) 나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2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추경은 미세먼지와 산불 등의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시급한 예산에 더해, 대외경제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국회의 신속한 추경 심사를 촉구한 적이 있다. 그러나 나 원내대표는 “추경을 들여다보면 제대로 된 재해재난 예산도, 또 경기부양 예산도 없다”면서 “단기 알바(아르바이트) 지원사업에 제로페이, 체육관 건립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인 항목들 역시 땜질 예산투성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결코 이대로는 통과시킬 수 없다. 이런 추경을 통과시키는 것은 국회로서 직무유기다. 불량 추경을 정상 추경으로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는 어제도 상당한 시간을 들여 접촉했고, 오늘 아침에도 접촉했다”면서 “오늘까지 협상이 안 되면 저희도 여러 가지를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런던 버스서 폭행당한 레즈비언 커플 그후… “영국 떠나란 협박도”

    런던 버스서 폭행당한 레즈비언 커플 그후… “영국 떠나란 협박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스에서 폭행을 당한 레즈비언 커플이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멜라니아 헤이모나트(28)와 그녀의 파트너 크리스(29)는 14일 영국 채널4방송의 대표 보도프로그램 ‘채널4뉴스’에 출연해 사건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털어놨다. 헤이모나트와 크리스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 반쯤 런던의 명물로 잘 알려진 야간 이층버스를 타고 가다 버스에 타고 있던 10대 남자 청소년 무리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우루과이 출신으로 잉글랜드 라이언에어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헤이모나트는 의대 공부를 위해 지난 2월 영국으로 건너왔다. 이날 미국인 여자친구인 크리스와 함께 런던 북서부 웨스트 햄프스태드로 외출을 나선 헤이모나트는 버스에 타고 있던 청소년들이 휘두른 주먹에 코뼈가 골절됐다. 그녀는 사건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젊은 남성들이 성행위를 뜻한 거친 제스처를 취하며 우리에게 키스해보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헤이모나트 커플은 상황을 모면하고자 그들의 요구를 알아듣지 못하는 척 했지만, 청소년들은 물건을 던지며 괴롭히기 시작했고 급기야 크리스에게 주먹질을 해댔다. 폭력을 행사한 무리는 여성들의 휴대전화와 가방도 빼앗아 달아났다. 헤이모나트는 사건 이후 성소수자 혐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피투성이가 된 자신과 크리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헤이모나트는 사건 직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일 때문에 나의 성적 취향을 감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사건 후 2주가 지난 지금, 그녀들의 상태는 어떨까. 코뼈 골절 등 부상으로 휴가를 내고 병원 치료를 받은 두 사람은 현재 퇴원 후 회복 중이다. 하지만 마음의 병은 사건 직후보다 깊어진 모습이다. 헤이모나트는 14일 ‘채널4뉴스’ 측에 “우리는 남성들에게 그저 성적 대상일 뿐”이라면서 “매일 아침 여자친구와 손을 잡고 버스에 올랐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사건 후 친구들에게 ‘이 나라를 떠나라’는 위협도 받았다고 폭로했다. 15일 영국 신문 ‘더 타임스’는 헤이모나트의 친구 몇몇이 “영국에서 꺼지라”며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다. 사건에 대한 동정 여론도 많지만 혐오적 시선도 여전한 셈이다. 헤이모나트의 파트너 크리스 역시 쏟아지는 관심에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 사건 이후 테리사 메이 총리는 “피해 커플에게 위로를 보낸다”면서 “누구도 자신의 정체성을 억지로 숨겨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성소수자에게 가하는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을 근절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크리스는 수많은 동성애 혐오 범죄 중 유독 자신들의 사건이 관심을 받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피투성이가 된 백인 여성 두 명의 사진은 동정 여론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는 설명이다. 두 사람은 이번 사건을 여성 범죄 중에서도 특히 레즈비언을 노린 범죄로 규정하고 동성애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거두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편 런던 경찰은 CCTV를 확보해 헤이모나트 커플에게 위해를 가한 15~18세 남성 5명을 체포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이들이 오는 7월 초까지 모두 보석으로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남궁민, 차도남의 반전 일상..유쾌한 남궁민 [종합]

    남궁민, 차도남의 반전 일상..유쾌한 남궁민 [종합]

    남궁민이 안방극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남궁민은 분주한 듯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한강 경치를 바라보며 아침 식사를 마친 그는 곧바로 저녁 식사에 초대한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게임을 준비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는 준비한 퀴즈쇼를 집안 곳곳에서 예행 연습하며 혼자서도 한껏 즐거워했다. 이제껏 보지 못한 그의 잔망스러운 매력은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어 집을 나선 남궁민은 바쁜 일정 중 헬스장을 방문했다. 그는 전성기 때의 운동 실력을 자랑하며 허세를 부렸다. 그러나 과거의 영광을 잊은 몸에 굴욕을 피할 수 없었다. 도망치듯 헬스장을 빠져나온 그는 꽃과 음식들을 구매 후 집으로 귀환, 섬세한 센스로 수준급의 꽃꽂이를 완성해내며 여심을 흔들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남궁민의 일상은 작품 속 멋진 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사람 냄새가 났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 그러나 곧 밝혀지는 남궁민의 일상은 허당, 허세, 허술로 “허허허”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날 남궁민은 “제 이름으로 된 첫 집이다. 이전까지는 월세였다. 열심히 모아서 집을 사게 됐다”며 집을 공개했고, 모던한 집 분위기는 호텔을 연상시켰다. 남궁민은 집에 대해 “차가울 정도로 모던한 집이 됐으면 했다. 다 바꾼 거다. 마음에 든다. 아주 차가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남궁민 집까지 공개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음 주 방송에 남궁민의 또 다른 일상이 공개될 것임이 예고됐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문 대통령 “남북, 북미대화 너무 늦지 않아야”

    문 대통령 “남북, 북미대화 너무 늦지 않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북미 간, 또 남북 간 물밑에서 대화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화의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면서 “미국과 한국은 언제든 대화할 자세가 돼 있다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표명했고, 그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언제 호응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대화가 재개된다 하더라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가 하루아침에, 또는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면서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이며, 인내 있는 그런 대화가 필요하다. 대화를 통해서 서로 신뢰를 더욱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신뢰’란 제목으로 연설한 직후 얀 엘리아슨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운영이사회 의장이 ‘남북 신뢰구축을 위해 어떤 조치를 할 것이냐’는 취지로 질문하자 이렇게 답한 뒤 “저는 북미 간, 또 남북 간의 대화가 너무 늦지 않게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제2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기 때문에 지금 대화가 교착상태인 것처럼 보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계속 표명하고 있으며 대화의 의지를 밝히고 있다”고도 말했다.문 대통령은 ‘핵 군축으로 가기 위해 어떤 조처를 할 것이냐’는 취지의 울레 토렐 사민당 의원의 질문에는 “지금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면서 “그것이 실현된다면 그 자체로서 핵 군축이 이루어지고, 국제사회에 핵확산을 방지하는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과 북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지면 이어서 재래식 무력에 대한 군축도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한국은 핵 군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엘리아슨 의장의 SIPRI를 거론하며 “지난 1월 남·북·미 3국 실무협상에 참여하는 정부 인사들을 한 자리에 모아 대화할 기회를 마련해 줬다”며 “남북 간, 북미 간 이해를 깊게 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스웨덴은 같은 방식으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뿐만 아니라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첫 남북 정상회담 개최 때도 스웨덴은 도움을 준 바 있다”며 “남북 평화를 위해 오랜 기간 스웨덴이 보여준 노력에 한국 국민은 깊이 감사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SIPRI는 스웨덴의 150년간 평화유지를 기념해 1966년 설립된 독립 연구기관으로 평화·분쟁, 군비 통제, 군축, 비확산 등을 전문분야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싱크탱크다. 스톡홀름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전문]文 “스웨덴과 가장 큰 공통점 평화의지”

    [전문]文 “스웨덴과 가장 큰 공통점 평화의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남북 간, 북한과 국제사회 간 ‘신뢰’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스웨덴 의회 연설에서 “북한의 평화를 지켜주는 것은 핵무기가 아닌 대화”라며 “완전한 핵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북한이 진정으로 노력하면 즉각적으로 응답할 것이며 제재 해제는 물론이고 북한 안전도 국제적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로의 체제는 존중되어야 하고 보장받아야 한다. 그것이 평화를 위한 첫 번째이며 변할 수 없는 전제”라고 천명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왕님, 안드레아스 노를리엔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구 모론! (안녕하십니까) 노벨평화상 수상자 알바 뮈르달 여사는 바로 이 자리에서 전 세계 군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처음으로 선언했습니다.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도 노벨평화상 수상 직후 바로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 비전을 재차 천명했습니다. 그로부터 19년이 흘렀는데, 한반도 평화에 얼마나 진전이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유서 깊은 스웨덴 의사당에서 연설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연설의 기회를 주신 스웨덴 국민과 국왕 내외분,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스웨덴은 대한민국의 오랜 친구입니다. 한국전쟁 때 야전병원단을 파견해서 2만 5000명의 UN군과 포로를 치료하고, 한국의 국립중앙의료원 설립을 도왔습니다. 민간 의료진들은 전쟁 후에도 부산에 남아 수교도 맺지 않은 나라의 국민을 치료하고 위로했습니다. 스웨덴은 한국인에게 오랫동안 이상적인 나라였습니다. 1968년, 한국이 전쟁의 상처 속에서 민주주의를 꿈꾸던 시절 한국의 시인 신동엽은 스웨덴을 묘사한 시를 썼습니다. 그 시의 일부를 읽어보겠습니다. “스칸디나비아라든가 뭐라구 하는 고장에서는 탄광 퇴근하는 광부들의 작업복 뒷주머니마다엔 기름 묻은 책 하이데거, 럿셀, 헤밍웨이, 장자, 휴가 여행 떠나는 총리는 기차역 대합실 매표구 앞을 뙤약볕 흡쓰며 줄지어 서있을 때, 그걸 본 역장은 기쁘겠소라는 인사 한마디만을 남길 뿐, 평화스러이 자기 사무실 문 열고 들어가더란다. 그 중립국에서는 대통령 이름은 잘 몰라도 새 이름, 꽃 이름, 지휘자 이름, 극작가 이름은 훤하더란다. 자기네 포도밭은 사람 상처 내는 미사일 기지도 탱크 기지도 들어올 수 없는 나라, 황톳빛 노을 물든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함을 가진 신사가 자전거 꽁무니에 막걸리 병을 싣고 삼십리 시골길 시인의 집을 놀러가더란다.” 한국인들은 이 시를 읽으며 수준 높은 민주주의와 평화, 복지를 상상했습니다. 지금도 스웨덴은 한국인이 매우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한국인들은 한반도 평화를 돕는 스웨덴의 역할을 매우 고맙게 여기고 신뢰합니다. 스웨덴은 서울과 평양, 판문점 총 3개의 공식 대표부를 둔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입니다. 북한 역시 스웨덴의 중립성과 공정함에 신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난 70년 동안, 한반도 평화를 위해 변함없는 성의를 보내준 스웨덴 국민과 지도자들께 경의를 표하며, 한국 국민의 뜨거운 우정의 인사를 전합니다. 의원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반대편에 위치한, 지리적으로 아주 먼 나라이지만 서로 닮은 점이 많습니다.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반도에 위치하여 역사적으로 많은 전쟁을 치렀고, 주권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했습니다. 스웨덴은 18세기부터 100년간 대기근으로, 한국은 20세기 식민지와 전쟁을 거치며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시기도 있었습니다.그러나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다는 점이 특히 닮았습니다. 근면과 불굴의 의지를 가진 양국 국민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가난한 나라를 잘 사는 나라로 일으켰습니다. 잘 교육받은 청년들은 혁신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양국 정부는 이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과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문화를 사랑하는 양국 국민이 이룬 예술적 성취 역시 놀랍습니다. 양국의 문화예술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인은 아바(ABBA)와 방탄소년단(BTS)의 음악을 좋아하고, 스웨덴 작가 린드그렌의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과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한국 작가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읽습니다. 무엇보다 두 나라의 가장 큰 공통점은 평화에 대한 강한 의지입니다. 스웨덴 국민의 훌륭함은 단지 자국의 평화를 지키는데 그치지 않고, 다른 나라의 평화에도 관심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스웨덴은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국제사회의 평화 수호자가 되었습니다. 고통받는 인류를 향해 기꺼이 손을 내밀어 온 스웨덴의 역사는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를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스웨덴의 여름만큼 아름답고 화창한 봄날의 판문점을 세계인들이 주시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남북의 정상은 10년 만에 다시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다시는 전쟁으로 인한 불행을 겪지 않겠다’는 국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분단의 상징 판문점을 일순간에 평화의 산실로 되돌렸습니다. 어렵사리 만난 남과 북은 진심을 다해 대화했고, 평화와 번영, 공존의 새로운 길을 열기로 약속했습니다. 남북군사합의서를 체결하여 적대행위 중지, 비행금지구역 설정, DMZ 내 감시초소 철수와 공동 유해 발굴 등에 합의했습니다. 그날의 만남으로 드디어 남북 사이에 오솔길이 열렸습니다. 정전협정 후 65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던 비무장지대의 숲에 11개의 오솔길이 생겼습니다. 이제 곧 남북 국민들이 오가는 수많은 길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올해는 DMZ ‘평화의 길’이 열려 군인이 아니면 갈 수 없었던 비무장지대를 일반인들도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 국민들은 이런 변화가 평화를 바라는 세계인의 지지와 성원, 국제적 연대 덕분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를 만들 당사국들이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스웨덴의 역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스웨덴 국민의 응원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희망을 더욱 크게 키울 수 있었습니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부터 역사적인 1·2차 북미 정상회담까지 스웨덴이 했던 큰 역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스웨덴의 오늘을 만든 힘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스웨덴 국민은 서로를 신뢰하고 정부와 기업을 신뢰합니다. 1938년 역사적인 쌀트쉐바덴 협약과 같이 노사가 합의를 거쳐 결정을 도출하고, 결정이 내려지면 모두가 받아들이고 실행하는 지혜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스웨덴의 쉰들러라고 불리는 라울 발렌베리와 ‘하얀 버스’로 2차 세계대전 전쟁포로를 구출한 폴케 베나도트의 활약은 개인이 어려움을 겪을 때, 누군가가 나서서 도울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왔습니다. 스웨덴의 국민은 ‘좋은 사회가 되려면 구성원 모두가 기여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구촌의 평화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서도 모든 나라의 기여가 필요합니다. 스웨덴은 개발 기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핵무기 보유를 포기했습니다. 새로운 전쟁의 위협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핵으로 무장하기보다 평화적인 군축을 제시하고 실천한 것은 스웨덴다운 선택이었습니다. 스웨덴이 어느 국가보다 먼저 핵을 포기할 수 있었던 데는 인류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신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세계가 궁극적으로 ‘평화를 통한 번영’을 선택할 것이라는 신뢰였습니다. 핵확산방지 활동, 최고 수준의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통해 스웨덴은 자신의 신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스웨덴을 따라 서로에 대한 신뢰를 키우고 있습니다. 인류애와 평화에 앞장서고 있는 스웨덴 국민께 경의를 표합니다. 의원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스웨덴의 길을 믿습니다. 한반도 역시 신뢰를 통해 평화를 만들고 평화를 통해 신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남과 북 간에 세 가지 신뢰를 제안합니다. 첫째, 남과 북 국민 간의 신뢰입니다. 평화롭게 잘 살고자 하는 것은 남북이 똑같습니다. 헤어져서 대립했던 70년의 세월을 하루아침에 이어붙일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차이가 크게 느껴질 때도 있고, 답답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남북은 단일 민족 국가로서 반만년에 이르는 공통의 역사가 있습니다. 대화의 창을 항상 열어두고, 소통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오해는 줄이고, 이해는 넓힐 수 있습니다.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한 대화는 이미 여러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군사분계선에서의 적대행위가 중단되었습니다. 남북의 도로와 철도가 연결되고 있습니다. 접경지역의 등대에 다시 불을 밝혀, 어민들이 안전하게 고기잡이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작지만 구체적인 평화, 평범한 평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평범한 평화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적대는 사라지고 남과 북의 국민들 모두 평화를 지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항구적이고 완전한 평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둘째, 대화에 대한 신뢰입니다. 세계는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기를 원합니다. 어떤 나라도 남북 간의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한반도의 평화가 무너지면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이 무너지고 전 세계에 엄청난 재앙이 될 것입니다. 어떤 전쟁도 평화보다는 비싼 비용을 치르게 된다는 것이 역사를 통해 인류가 터득한 지혜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지지하는 것은 남북은 물론 세계 전체의 이익이 되는 길입니다. 평화는 평화로운 방법으로만 실현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화입니다. 북한의 평화를 지켜주는 것도 핵무기가 아닌 대화입니다. 이는 한국으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북 간의 평화를 궁극적으로 지켜주는 것은 군사력이 아니라 대화입니다. 서로의 체제는 존중되어야 하고 보장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평화를 위한 첫 번째이며 변할 수 없는 전제입니다. 북한이 대화의 길을 걸어간다면, 전 세계 어느 누구도 북한의 체제와 안전을 위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은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신뢰하고, 대화 상대방을 신뢰해야 합니다. 신뢰는 상호적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대화의 전제입니다. 한국 국민들도 북한과의 대화를 신뢰해야 합니다. 대화를 불신하는 사람들이 평화를 더디게 만듭니다. 대화만이 평화에 이르는 길임을 남북한 모두 신뢰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국제사회의 신뢰입니다. 반만년 역사에서 남북은 그 어떤 나라도 침략한 적이 없습니다.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 슬픈 역사를 가졌을 뿐입니다. 그러나 우발적인 충돌과 핵무장에 대한 세계인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제재를 풀기 위해서는 이 우려를 불식시켜야 합니다. 북한은 완전한 핵 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 양자 대화와 다자대화를 가리지 않고 국제사회와 대화를 계속해야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남북이 합의한 교류협력 사업의 이행을 통해 안으로부터의 평화를 만들어 증명해야 합니다. 국제사회는 북한이 진정으로 노력하면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응답할 것입니다. 제재 해제는 물론이고 북한의 안전도 국제적으로 보장할 것입니다.한국은 국제사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북한과 함께 변함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남북 간의 합의를 통해 한국이 한 약속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더욱 굳건하게 할 것입니다. 남북이 함께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면 더 많은 가능성이 눈앞의 현실이 될 것입니다. 국제사회의 제재에서 벗어나 남북이 경제공동체로 거듭나면 한반도는 동북아 평화를 촉진하고, 아시아가 가진 잠재력을 실현하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남북은 공동으로 번영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는 세계 핵확산방지와 군축의 굳건한 토대가 되고, 국제적·군사적 분쟁을 해결하는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남과 북은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서서 세계 평화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왕님, 안드레아스 노를리엔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냉전시대의 첫 열전’이었던 한국전쟁으로 남북뿐만 아니라 참전국의 장병들까지 수많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쟁 개시 3년 만에 정전이 성립되었지만, 비극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종전이 아닌 정전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남북은 냉전에 갇혀 70여 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평화와 공존을 위한 노력은 냉전질서에 압도돼 번번이 좌절되었고 한반도의 겨울은 끝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평화를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의 지독한 추위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는 시작되었고 한반도의 봄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스웨덴 국민시인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트란스트뢰메르의 시는 오늘의 우리를 격려하는 듯합니다. “겨울은 힘들었지만 이제 여름이 오고, 땅은 우리가 똑바로 걷기를 원한다“ 트란스트뢰메르가 노래한 것처럼 한반도에 따뜻한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제사회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언제나 똑바로 한반도 평화를 향해 걸어갈 것입니다. 지난 70년간 함께 해주신 것처럼 스웨덴 국민께서 함께 걸어주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탁 소 뮈케(감사합니다.) 스톡홀름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믿을 수 없는, 대머리 독수리의 완벽한 ‘평영(平泳)’ 실력

    믿을 수 없는, 대머리 독수리의 완벽한 ‘평영(平泳)’ 실력

    하늘의 왕이라 불리는 대머리 독수리 한 마리가 물 속에서 수영을 ‘즐기는‘ 희귀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미국 뉴햄프셔주 캐롤카운티 울프버러 마을 위니페소키 호수에서 넓은 날개를 이용해 평영을 뽐낸 독수리 모습을 지난 12일 외신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라코니아 주민 타일러 블레이크가 아침에 촬영한 영상 속엔 호수 속 수영하는 대머리 독수리 한 마리가 보인다. 물속에서 흰 머리가 위아래로 왔다갔다하며 완벽한 평영실력을 선보인다. 타일러씨는 “울프보로에서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중, 호수 속에서 무언가가 커다란 날개짓을 하며 헤엄치는 모습을 발견했고 그것이 거대한 독수리란 걸 확인한 순간 충격을 받았다”며 “녀석을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 부둣가로 달려갔다. 처음엔 녀석이 어딘가를 다쳤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물론 독수리의 생태를 잘 알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은 물속 독수리가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오듀본 생물학자인 크리스 마틴은 이 독수리가 해를 입은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일부러 헤엄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도 녀석의 크고 날카로운 발톱엔 커다란 물고기를 잡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또한 생물학자 마틴 “대머리 독수리는 물에 떠있는 부력이 좋다. 또한 수영 도중 원하는 만큼의 휴식을 취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물고기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영을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때 멸종 위기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대머리 독수리의 개체수는 뉴햄프셔 주에서 매년 약 10%씩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사진 영상=WMUR-TV 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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