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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영 단톡방’ 이종현…연예계 떠나 ‘이 일’ 하고 있었다

    ‘정준영 단톡방’ 이종현…연예계 떠나 ‘이 일’ 하고 있었다

    그룹 씨엔블루 출신 이종현이 약 8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종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종현이다. 이 계정을 8년 비워뒀다”며 오랜만에 소식을 알렸다. 현재 계정이 해킹당해 아이디와 소개 글 수정을 요청한 상태라고도 설명했다. 그는 “세상과 등지고 지낸 몇 년이 있었다. 그 후로는 살아보려 일을 배웠다”며 “작지만 8년간 뷰티 쪽 마케팅에 재미를 느끼며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케터로 일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회의하고, 제품을 뜯어보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범하게 일하며 사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인간 이종현으로서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종현은 2010년 씨엔블루로 데뷔했으나 2019년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파문에 연루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팀에서 탈퇴했다. 당시 이종현은 “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과 크게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저를 믿어주신 팬분들께도 실망을 끼쳐 부끄럽고 면목이 없다”고 사과했다.
  • 당지수가 바게트의 절반…아침마다 ‘호밀빵+요거트’로 인슐린 폭주 잡는다

    당지수가 바게트의 절반…아침마다 ‘호밀빵+요거트’로 인슐린 폭주 잡는다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아침 식사는 공복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려 췌장에 큰 부담을 주지만, 좋아하는 빵을 포기하지 않고도 혈당 폭주를 막을 수 있는 반전 식사법이 존재한다. 최근 15㎏ 감량 성공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한지혜는 아침 식단으로 흰빵 대신 호밀빵과 요거트 조합을 적극 추천했다. 일명 ‘저속노화 식단’으로 불리는 이 조합이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흰빵이나 바게트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도정 과정에서 식이섬유와 주요 영양소가 대폭 줄어든다. 이를 공복에 섭취하면 포도당이 빠르게 흡수되면서 혈당 수치가 급격히 치솟는 일명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기 쉽다. 혈당이 급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체중 증가로 이어지며 혈당 조절을 맡은 췌장에도 큰 부담을 주게 된다. 아침에 빵을 포기할 수 없다면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로 만든 호밀빵이 훌륭한 대안이 된다. 호밀빵의 당지수는 50 수준으로, 바게트(GI 약 90~95)의 절반에 불과하다. 그만큼 소화·흡수 속도가 천천히 진행돼 혈당과 인슐린의 급격한 폭주를 막아준다. 호밀빵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깊은 포만감을 줘 점심시간까지 과식을 예방하고 체중 관리를 돕는다. 여기에 요거트를 곁들이면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빵만 단독으로 섭취할 때보다 영양 균형을 맞추기 수월해지고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호밀빵이라 하더라도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제품에는 풍미를 위해 설탕이나 시럽, 버터가 과도하게 첨가돼 있을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영양성분표를 확인해 통곡물 및 호밀 함량이 높고 당류 첨가가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저속노화와 혈당 관리에 훨씬 유리하다.
  • “더 화끈한 액션 기대를. 배우 생활? 앞으로 20년 더”…‘오케이 마담2’ 엄정화[인터뷰]

    “더 화끈한 액션 기대를. 배우 생활? 앞으로 20년 더”…‘오케이 마담2’ 엄정화[인터뷰]

    “그동안 식단 조절도, 복싱 연습도 열심히 했습니다. 덕분에 전편에 비해 액션도 많이 찍을 수 있었죠.” 12일 개봉하는 ‘오케이 마담2’는 배우 엄정화(57)의 고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영화다. 그는 영화 속에서 달리고 뛰어내리고 주먹을 지르고 발차기를 날리고 총도 쏘아댄다. 그야말로 ‘액션의 향연’이다. 문득 그의 나이를 돌아보게 된다. 오십 대 후반에 저런 액션이라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얼마 전 한 아침 방송에서는 신체 나이가 ‘삼십 대 초반’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할 때 그는 민소매티를 입고 왔는데, 팔에 잔근육이 선명했다. 영화는 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요원 미영의 가족들이 바다 한복판에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는 전편 ‘오케이 마담’(2020)에 이어 전직 국정원 요원 출신의 꽈배기 가게 사장 미영을 맡았다. 전편 무대였던 여객기는 이번에 크루즈로 바뀌었다. 액션은 더 화려해졌다. 그는 “전편에서는 공간이 좁아 액션 연기를 할 때 움츠리곤 했다. 이번엔 공간이 넓어져서 좀 더 시원한 액션을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미영이 갑판에서 누군가를 구하러 달려가면서 적들과 맞서는 후반 액션이 백미다. 그는 “액션 장면이 3번 연속 이어지는데, 분량도 많고 카메라가 따라가면서 찍어 박진감이 넘친다”고 소개했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지난 30년 동안 활발히 활동했지만, ‘오케이 마담’ 시리즈는 그에게 더 각별하다. 6년 전 전편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를 떠올렸다. “3년 동안 작품이 거의 안 들어왔습니다. 뭔가 벽이 생긴 느낌이었죠. 이제 나에게 작품이 더 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로서 이제 대중에게 잊히는 건가 싶었고요. 그러다 ‘오케이 마담’ 시나리오를 받았습니다. 너무 기뻤죠. 게다가 액션 영화라니. 당시에 정말 눈물 날 만큼 소중한 마음으로 찍었습니다.” 코로나19 시기에 개봉한 전편은 122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그래도 이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는 큰 인기를 얻었다. 엄정화는 ‘꼭 속편을 찍겠다’며 독기를 키웠다. 지난 3년 동안 탄수화물과 설탕을 끊고 지방을 주로 섭취하는 ‘저탄고지’를 했다. “몸무게가 줄고, 몸 속 염증 수치도 많이 떨어졌다. 지금도 거의 1일 1식 하고 있다”고 했다. 여기에 복싱 등을 꾸준히 하며 몸을 만들었다. “가수로서 춤만 추다가 액션 폼을 잡는 데 오래 걸렸다. 전편을 다시 보니 액션할 때 주먹 뻗는 게 너무 어색하더라”면서 “속편을 찍자는 제안이 오면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편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함께한 영화 촬영이 무척이나 즐거웠다고 했다. “박성웅 배우, 김정남 배우와 워낙 사이가 좋아 6년의 시간이 안 느껴졌다. 딸로 나오는 수빈이도 얼굴은 그대로 성장해서 신기했다. 새로 합류한 수영은 성격이 너무 좋았다. 려운은 순한데 자기 역량 다 발휘하더라. 진주는 너무 사랑스럽고 재밌었다”고 했다. 특히 빌런(악당)으로 나오는 수영에 대해 “가수 출신이어서 감각이 있는 거 같다. 액션 습득이 무척 빠르더라. 대역 액션 배우와 연습하고 붙었을 때 바로 합이 맞아 깜짝 놀랐다”고 했다. 수영의 악역 연기에 대해서는 “악행을 저지르고 아무렇지도 않게 장난스럽게 훅 돌아서는 연기가 놀라웠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번 영화는 개봉 시기가 썩 좋지 않다. 최근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오디세이’와 맞붙어야 한다. 그는 “재밌게 볼 수 있는 오락영화다. 팝콘 먹으면서 시원하게 바다도 볼 수 있다. 두 편의 대작과 다른 재미가 있어서 그래도 많이 봐주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다음 작품은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를 묻자 주저 없이 “오케이 마담3”라고 콕 집었다. 그는 “배우는 어떤 역할을 줘도 할 수 있어야 한다. 남을 고통스럽게 하거나 괴로워하는 역할도 기꺼이 할 수 있다. 배우로서 언제나 배역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그래도 지금은 ‘오케이 마담’이 시리즈로 주욱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게 웃었다.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후배들에게서 ‘롤모델’이라는 말도 듣는다. 그는 이에 관해 “계속 바라보며 갈 수 있는 누군가가 되는 건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 “이번 영화에서 제 한계를 넘었다는 거에 감사하고, ‘정화 언니가 했으니 나도 할 수 있다’는 후배들의 말도 감사할 뿐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혜영, 전도연 배우들처럼 저 아직 쌩쌩해요. 배우 생활요? 아마 앞으로 20년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하하하.”
  • “10년 전 ‘삼전닉스’에 1억” 새집 장만한 소유…‘하닉 270층’에 갇힌 미자

    “10년 전 ‘삼전닉스’에 1억” 새집 장만한 소유…‘하닉 270층’에 갇힌 미자

    10년 전 ‘삼전닉스’에 1억원을 투자한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주식 수익금으로 마련한 새 집을 공개했다. 반면 고점에 ‘삼전닉스’에 진입한 뒤 손실을 본 연예인들의 사연도 이어지고 있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소유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평소 주식과 펀드 등 자산관리를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진 소유는 지난 5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0년 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1억원을 투자했고, 수익금으로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6년 삼성전자 주가는 2016년 2만 3000원대에서 3만 6000원대 사이를 오갔으며, SK하이닉스 주가는 2만 6000원에서 4만 6000원 사이를 오갔다. 소유는 두 종목 각각의 매수 금액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날 기준 삼성전자는 2016년 대비 530% 이상, SK하이닉스는 5300% 이상 오른 상태다. 그는 자신의 집을 인테리어하며 편백나무 사우나와 각종 운동기구를 갖춘 홈트레이닝 공간을 설치했다. 그는 “집에서 운동을 하거나 아침에 부기가 있을 때 사우나를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삼전닉스’에 장기 투자해 큰 수익을 낸 소유와 반대로, 급등장에 뛰어들었다 급락장이 덮치며 손실을 본 연예인들도 적지 않다. 방송인 홍진경은 경제 콘텐츠 크리에이터 최고민수(박민수)의 추천을 받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했는데, 이후 급락장을 맞이했다. 이에 홍진경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최고민수를 만나 “선생님이 사라고 해서 샀는데 계속 빠진다. 왜 비쌀 때 사라고 했나”고 하소연했다. 코미디언 미자는 ‘하이닉스 270층’에 갇힌 상태다. 미자는 지난 6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SK하이닉스가 장중 270만원을 터치한 화면과 함께 “방금 SK하이닉스 들어갔다. 이번에도 잃으면 내 인생 주식은 없다”고 밝혔다. 이후 25일 종가 기준 290만원을 돌파했던 SK하이닉스는 상승 곡선이 꺾인 뒤 곤두박질쳤다. 미자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주식 폭싹 망했다더니 어떻게 됐나”는 아버지 장광의 말에 “지금 털면 죽는다”고 답해 네티즌의 공감을 샀다. ‘주식 초보’ 개그맨 김원훈도 코스피가 9000을 돌파할 때 주식에 뛰어든 뒤 손실을 봤다. 주식 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는 김원훈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개미 김원훈: 주식의 세계’를 통해 주식에 발을 들였다. 처음 3000만원을 투입해 ‘단타’로 수익을 낸 김원훈은 이후 시드를 늘렸다가 하락장을 맞았고, 밑도 끝도 없는 ‘물타기’를 하다 투자금은 1억 8000만원까지 불었다. 손실도 2400만원으로 늘었다. 김원훈은 “물타기를 너무 많이 했다. 거의 워터밤 갔다 왔다”며 “삶이 피폐해지고 체중이 2㎏ 빠졌다. 식욕도 의욕도 없다. 어딜 다녀도 좀비처럼 다니게 된다”고 토로했다.
  • “아침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진짜 삶’이 행복”…33세에 은퇴 선언한 MLB 타격왕

    “아침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진짜 삶’이 행복”…33세에 은퇴 선언한 MLB 타격왕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과 함께하며 진짜 삶을 살 수 있어 더 행복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타격왕까지 올랐던 유격수 팀 앤더슨이 33세라는 이른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앤더슨이 이날 시카고 지역 취재진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앤더슨은 은퇴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북받쳐 약 15~20초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지난 2~3년 동안 재기하려고 애썼지만 몸이 예전처럼 움직이지 않았다”며 “지금으로서는 다시 선수로 뛰는 것이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은 방망이와 공으로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는 것보다 훨씬 크다”고 덧붙였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7순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한 앤더슨은 2016년 처음 빅리그 그라운드를 밟았다. 화이트삭스에서 8시즌을 뛴 뒤 2024년 마이애미 말린스, 2025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거쳤으며 MLB 통산 991경기에서 타율 0.276, 98홈런, 350타점, 122도루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타율 0.335, 18홈런, 56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타격왕에 올랐고, 2020년에는 AL 유격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2년 연속 올스타로 선정됐고,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미국 대표팀 선수로 뛰었다. 그러나 2022년 왼손을 다친 데 이어 2023년 왼쪽 무릎까지 다치면서 치료와 재활에 힘썼으나 전성기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지난해 에인절스에서는 31경기 타율 0.205, 3타점에 그친 뒤 방출됐고 올해는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 화이트삭스는 9월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을 앞두고 팀의 연고인 시카고 남부 지역을 뜻하는 ‘사우스사이드의 귀환’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열어 앤더슨을 기릴 예정이다. 이날 선수단은 앤더슨과 동료들이 2021년 AL 중부지구 우승 시즌에 입었던 나이키 시티 커넥트 ‘사우스사이드’ 유니폼을 입는다. 앤더슨은 “화이트삭스는 내게 기회를 줬고 계속 곁을 지켜줬다”며 “내가 돌아와 화이트삭스 선수로 은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 “기초학력 회복과 인성교육 강화, 경남 교육의 출발점”

    “기초학력 회복과 인성교육 강화, 경남 교육의 출발점”

    12년 만에 경남에서 보수 교육감 시대를 연 권순기(67) 교육감이 경남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기초학력 회복’을 제시했다. 학력 저하와 학력 격차 문제를 공교육이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며 ‘경남형 기초학력 보장제’ 도입을 핵심 정책으로 내세웠다. 권 교육감은 10일 서울신문을 만나 “지난 12년간 경남교육은 미래교육과 교육혁신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기초학력 저하와 인성교육 약화, 학교 현장과의 괴리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며 “본질에 집중하는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새로운 축으로 ‘바른 인성, 탄탄한 학력, 앞서가는 미래교육’을 제시하며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기초학력 회복을 꼽았다. 그는 “학생별 성취도를 정밀 진단하고 학습 부진 원인을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초등학교 저학년 단계부터 조기에 개입하는 예방 중심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와 인공지능(AI) 기반 진단평가, 학습 부진 학생 대상 ‘100시간 몰입캠프’ 등도 추진한다. 다만 진단 결과는 성적처럼 공개하지 않고 학생 성장 지원 자료로만 활용해 서열화 우려를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원 업무 부담 우려에 대해선 “담임에게 업무를 추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담 인력 확보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한 권 교육감은 대표 공약인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을 “학습권 보장을 위한 돌봄 정책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권보호118 제도를 통해 법률 지원과 심리 치유 체계를 구축해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 문제는 지역 재생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고 했다. 폐교를 주민 공간과 거점 돌봄센터·체험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예다. 예산은 교육청 자체 예산뿐만 아니라 지자체 협력사업과 국가 공모사업을 유치해 마련할 방침이다.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을 제2청사와 교육연수원으로 활용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단순한 교육기관 이전을 넘어 침체한 마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취지다. 권 교육감은 “공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교육 덕분에 찾아오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폭우·폭염 끝없는 ‘바통터치’… 복합 기후재난 5배 많아졌다

    폭우·폭염 끝없는 ‘바통터치’… 복합 기후재난 5배 많아졌다

    최근 4년 폭우·폭염 강도 3배 세져온난화 진행될수록 더 잦아질 듯열돔 깨져… 태풍 ‘찬홈’이 새 변수체감 33도 안팎 한낮 무더위 계속 기후 변화로 폭우와 폭염 등 극한 기후 현상이 서로 영향을 줘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복합 재난’이 최근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기후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김형준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팀에 의뢰해 ‘한국 폭염·폭우 복합재난 위험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2021~2024년) 복합재난의 강도와 발생 빈도가 평년(1991~2020년)과 비교해 각각 3배,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한 달(28일) 동안 발생한 강수량 최댓값과 최고 기온을 합친 지표인 ‘복합기후 극한 강도지수’를 개발해 평년과 최근 4년의 여름철(6~9월) 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평년의 강도지수 중앙값은 0.55인 반면 최근 4년은 1.65를 기록해 폭우와 폭염의 강도가 3배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재난의 발생 빈도 역시 가파르게 증가했다. 지수 상위 1% 수준에 해당하는 ‘가장 극단적으로 심한 날’은 평년 1.1일이었지만, 최근 5.2일로 4.8배 늘었다. 상위 5% 이상 심한 날은 5.5일에서 14.2일로, 상위 10% 이상 심한 날은 12.2일에서 25일로 늘어났다. 연구팀은 한국과 일본 등 여름 몬순 기후의 영향을 받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직후 폭염이 뒤따르는 패턴이 반복적으로 관찰되고 있다며, 이는 폭우와 폭염이 하나로 연결된 복합 재난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온난화가 진행될수록 폭우와 폭염 사이의 급격한 전환 역시 심화하고 있다”며 “1년에 하루 정도였던 극단적 재난이 더 자주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한반도 상공에 있던 고온 건조한 공기가 일시적으로 물러나고, 북동쪽에서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폭염은 한풀 꺾였다. 서울의 밤 기온은 이틀 연속 열대야 기준선인 25도를 밑돌며 열대야주의보도 해제됐다. 열돔이 깨진 상황에서 앞으로 변수는 태풍이다. 현재 서태평양 일대에는 3개의 태풍이 발생해 이동하고 있다. 제15호 태풍 찬홈은 11일 일본 도쿄에 상륙해 열도를 관통한 뒤에 동해에서 온대저기압이 될 전망이다. 이 태풍이 남긴 수증기는 동풍을 타고 동해안에 유입되면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비가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남부지방의 해갈을 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낮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동해안과 일부 강원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11일 27~34도, 12일 26~34도, 13일 27~35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밑으로 내려가 비교적 선선하겠다.
  •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소공동서 태극기 나눔 행사 동참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소공동서 태극기 나눔 행사 동참

    윤수혁 서울시의회 의원(중구 제2선거구)이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태극기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중구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태극기 달기, 나라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태극기 게양 문화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날 윤 의원은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소공동 일대를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다가오는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아줄 것을 따뜻하게 독려했다. 오피스가 밀집한 소공동 특성을 살려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게양용 태극기를 직접 건네며 “광복절에는 각 가정과 사무실에 태극기를 달아 달라”고 요청했다. 윤 의원은 “선열들의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광복절 아침 곳곳에 걸린 태극기 한 장 한 장이 곧 나라 사랑의 표현인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보훈·안보 활동에 힘을 보태고, 나라 사랑의 가치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의원은 20여 년간 배우로 활동해 온 문화예술계 출신으로 현장을 누비며 꾸준한 지역 소통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탁재훈, 50대 마지막 생일인데…“주식은 -37%, 프로그램은 종영”

    탁재훈, 50대 마지막 생일인데…“주식은 -37%, 프로그램은 종영”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59세 생일을 맞은 가운데 씁쓸한 아침 풍경을 공개해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50대의 마지막 생일을 맞이한 탁재훈의 현실적인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탁재훈은 침대 위에서 매니저의 전화를 받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매니저는 “환갑 되기 전 마지막 생일을 축하드린다. 원하는 것을 많이 이루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며 덕담을 건넸다. 그러나 탁재훈은 “시끄럽다. 끊어라”라며 “전화해서 오히려 염장을 지르고 있다”라고 특유의 툴툴거리는 말투로 대꾸했다. 집에 마실 물조차 없어 수돗물로 목을 축인 그는 곧바로 스마트폰을 집어 들고 주식 계좌를 확인했다. 화면을 본 탁재훈은 “마이너스 37%다. 주식은 나와 정말 안 맞는다”며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서장훈은 “저 형의 주식은 도대체 언제쯤 오르는 거냐”라며 안타까움 섞인 웃음을 지었다. 그러던 와중에 해외에서 날아온 카드 결제 승인 문자를 확인한 그는 “210달러라니, 이게 어디서 결제된 거지”라며 해외에서 유학 중인 자녀들이 사용한 금액임을 직감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설상가상으로 출연 중이던 고정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의 최종 종영 소식까지 프로그램 CP로부터 직접 전해 듣게 됐다. 생일날 날벼락 같은 폐지 소식에 탁재훈은 “왜 하필 오늘 이 소식을 전하는 거냐. 이게 생일 선물이라는 말인가”라며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오지헌 “아버지는 ‘한국사 일타강사’…90년대에 월 5000만원 벌어”

    오지헌 “아버지는 ‘한국사 일타강사’…90년대에 월 5000만원 벌어”

    개그맨 오지헌이 ‘한국사 일타강사’였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겪어야 했던 어린 시절의 아픔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당신이 아픈 사이’에 출연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데뷔에 이르기까지 인생 역경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헌은 부유했던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가 90년대 초반에 한국사 일타강사로 이름을 날렸다”며 “5개의 교실을 하나로 합친 대형 강의실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을 진행했다”고 당시 아버지 강의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어 “당시 압구정동 아파트 한 채 가격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수준일 때 아버지의 한 달 수입이 무려 5000만 원에 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지헌은 마당과 개인 수영장이 딸린 100평대 저택에서 거주했으며, 전담 운전기사가 따로 있을 정도로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그러나 물질적 풍요가 곧 행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는 “부잣집 아들로 남부럽지 않게 살았을 것 같지만 사실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아버지는 가정보다 일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가정적인 삶을 원했던 어머니와의 갈등은 골이 깊어졌다. 끊이지 않는 부부 싸움 끝에 부모님은 오지헌이 고등학교 3학년 때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어머니가 집을 떠난 후 아버지와 단둘이 남겨진 그는 극심한 우울감에 시달렸다. 오지헌은 “원래 성적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는데, 아버지는 학원 강사로서 수많은 최상위권 학생들을 보아 왔기 때문에 나를 대할 때 의도치 않게 비교하는 말들을 하셨다”며 “아버지가 날 무시하려던 것은 아니었겠지만 당시의 나에게는 그 말들이 큰 상처로 다가와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회상했다. 수능 시험을 마친 뒤 집을 나와 마주한 어머니의 현실은 예상외였다. 이혼 당시 돈 한 푼 없이 집을 나와 이모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던 어머니는 경제적으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오지헌은 “어머니도 경제 활동을 하시던 분이 아니라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상황이었다”며 “나를 돌봐줄 여유가 없어서 결국 기숙형 재수 학원에 들어가 1년간 홀로 버텨야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악착같이 일해 모은 돈으로 교육비를 뒷바라지했다. 어머니의 헌신 덕분에 오지헌은 우여곡절 끝에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대학 입학 후에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했다. 그러던 중 1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성대모사 대회가 열렸고, 학비를 벌겠다는 일념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오지헌은 2003년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며 연예계에 데뷔해 개성 넘치는 외모와 타고난 재치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아버지와 한동안 절연 상태로 지냈던 그는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야 8년 만에 재회할 수 있었다. 그는 아내의 설득과 조언 덕분에 아버지와 다시 마음의 문을 열고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지헌은 “사회생활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직접 겪어 보니 아버지의 삶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됐다”며 “나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나름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살았던 것임을 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다”고 아버지를 이해했다.
  • 훼손된 시신으로 발견된 공원 관리인… “18개월 호랑이가 ‘먹잇감’ 오인 공격” [월드픽]

    훼손된 시신으로 발견된 공원 관리인… “18개월 호랑이가 ‘먹잇감’ 오인 공격” [월드픽]

    태국 야생동물 보호구역서 사망 사고숙소 테라스서 자던 중 공격당해 사망“호랑이의 사람 공격 28년만에 처음” 호랑이가 관리인을 공격해 숨지게 하고 일부를 먹어 시신을 훼손한 사고가 태국의 한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발생했다. 태국 정부는 사고 원인이 호랑이의 어린 나이에 있다고 분석하면서 상습적으로 사람을 공격하는 습성은 없다고 했다. 지난 7일 더네이션,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국립공원·야생동식물보호청(DNP)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부 우타이타니주(州) 후아이카카엥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관리인 사망 사고는 호랑이와의 “우연히 일어난” 만남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아침 해당 야생동물 보호구역 내 개울가에서 48세 공원 관리인 사카린 위차찬이 심하게 훼손된 시신으로 발견됐다. 조사 결과 관리인은 같은 날 새벽 발견 지점에서 200m 떨어진 숙직 초소에서 잠을 자던 중 호랑이의 공격을 받았으며, 호랑이가 모기장째로 피해자를 끌고 간 것으로 파악됐다. 관리인은 당시 야생동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밀폐된 건물 내부가 아니라 건물 바깥쪽 테라스에서 모기장을 치고 잠을 자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청은 이번 사건 핵심 원인 중 하나로 호랑이의 어린 나이를 지목했다. 문제의 호랑이는 아피냐라는 이름의 암컷 호랑이가 낳은 18개월 된 수컷 새끼 3마리 중 한 마리로, 사냥을 배우고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등 독립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시기가 됐다는 것이다. 이 호랑이는 당시 관리인이 누워서 자고 있던 자세를 보고 먹잇감으로 판단해 공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호청은 설명했다. 보호구역 관계자들은 야생 호랑이는 보통 사람이 서 있거나 사람의 소리를 들으면 대개 물러난다고 부연했다. 보호청은 이번 사건 외 반복적으로 발생한 호랑이의 공격이 없었고, 해당 호랑이가 인간을 주요 먹잇감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징후도 없다고도 했다. 사건 이후 해당 호랑이의 위치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보호구역 측은 감시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랑이가 발견되면 추적 장비도 부착할 계획이다. 호랑이가 정상적인 행동 패턴을 유지한다면 기존 서식지에 그대로 두고, 만약 사람을 다시 공격하려는 기미가 보이면 다른 조처를 한다는 방침이다. 보호청은 보호구역 측에 직원들이 혼자서 돌아다니는 일을 피하고, 어두운 곳에 조명을 늘리며, 잠을 잘 때는 야생동물로부터 안전한 숙소 내부에서 잘 것 등을 지시했다. 보호구역은 당국이 해당 호랑이를 수색하는 동안 임시 폐쇄됐다. 이 보호구역에서 호랑이가 사람을 공격한 것은 28년 만으로, 1998년 숙소 뒤편에서 빨래를 하던 직원이 호랑이에게 오른팔을 물렸으나 동료 직원의 경고 사격으로 목숨을 건진 일이 있었다.
  • [단기예보] 폭염·열대야 이어져…오늘~내일 동해안 중심 강한 비, 해상 풍랑·너울 주의

    [단기예보] 폭염·열대야 이어져…오늘~내일 동해안 중심 강한 비, 해상 풍랑·너울 주의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다. 낮에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오늘과 내일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 부산·울산, 경남 중·동부 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늘부터 시작돼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짧은 시간에 강하게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오늘 오전까지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산지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며 강원 북부 동해안과 산지는 5~40㎜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는 20~60㎜, 많은 곳은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산지에서 80㎜ 이상이 예상된다. 부산·울산은 20~60㎜, 경남 중·동부 내륙과 울릉도·독도는 5~40㎜, 제주도 산지·중산간은 10~50㎜, 제주도 해안은 5~30㎜가 내릴 전망이다. 오늘 오후에는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전북, 전남 북부, 경상권 내륙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5~40㎜, 충북과 대구·경북 내륙 5~60㎜, 대전·세종·충남과 전북, 광주·전남 북부, 경남 서부 내륙은 5~40㎜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하천변, 지하차도, 저지대와 급경사지 주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오늘과 내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는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35도,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낮 최고기온은 27~34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상된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곳이 많아 냉방기기 활용과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대비가 필요하다. 바다 상황도 좋지 않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 동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 일부 해역은 최대 5.0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 서해상, 동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 경남 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와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고, 해안도로 침수 가능성도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순간풍속 70㎞/h 이상, 산지는 90㎞/h 이상에 이르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도 내일까지, 남해안은 모레까지 순간풍속 55㎞/h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글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흐리겠고, 밤에는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눈 감고 쿨쿨” 생방송 중 턱 괴고 잠든 앵커 “악몽”…응원 쏟아진 이유 [월드픽]

    “눈 감고 쿨쿨” 생방송 중 턱 괴고 잠든 앵커 “악몽”…응원 쏟아진 이유 [월드픽]

    두 딸을 키우고 있는 미국 폭스뉴스 앵커가 새벽 생방송 도중 턱을 괴고 잠든 모습이 전파를 타며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폭스 13’의 앵커 도미니크 딜런(32)이 생방송 ‘굿모닝 멤피스’ 진행 중 잠이 들었다. 딜런이 두 손으로 턱을 받친 채 조용히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은 약 5초간 생중계됐다. 화면이 전환된 뒤 정신을 차린 딜런은 책상 밑에서 자신의 팔을 꼬집으며 자책했다. 공동 진행자인 어니 프리먼 앵커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님이 여기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겨우 진행을 마치고 광고 시간이 되자, PD가 그에게 다가와 밝은 목소리로 “지금 당신은 엄청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에는 딜런의 잠든 사진이 이미 퍼져 있었고, 그는 “악몽 같다”고 생각했다. 2019년부터 폭스 13에서 근무해 온 딜런은 지난 4월 출산휴가에서 복귀해, 두 아이의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이었다. 그는 평소 오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새벽 아침 뉴스 방송을 준비하기 위해 오전 1시 30분에 일어난다. 방송사고 전날 밤 딜런은 남편의 철도회사 야간 연장 근무로 혼자 육아를 맡아야 했고, 이앓이를 하던 생후 8개월 둘째 딸을 재우느라 밤 11시가 지나서야 겨우 잠자리에 들었다. 2시간 30분밖에 자지 못한 채 다시 출근길로 향한 딜런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생방송 중 눈이 감긴 것이다. 딜런은 온라인상에서 비난이 쏟아질 것이라 예상하고 마음을 졸였지만, 실제로는 워킹맘과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모든 엄마가 공감할 거다”, “그에게는 어린 자녀가 둘이나 있다. 좀 너그럽게 대해야 한다”, “그저 힘든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라며 그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후 딜런은 미국 NBC의 유명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에도 초청됐다. 그는 당시 심경에 대해 “정말 망연자실했다”면서도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에 대해 “내가 아직 꿈꾸고 있나 착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딜런은 “열심히 일하는 수많은 부모들이 있다”며 “직장에 출근해 100%를 쏟아붓고 집에 돌아가서도 또 다른 풀타임 직업처럼 가족에게도 100%를 다하고 있다”고 모든 워킹맘들을 응원했다. 소속 방송사 폭스 13은 “딜런은 해가 뜨기도 전에 시작하는 업무와 어린 자녀 육아라는 과제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고 애쓰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딜런에게 보여준 지지와 너그러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 극한폭염 꺾여도 ‘찜통더위’ 계속…동해안은 최대 150㎜ 폭우

    극한폭염 꺾여도 ‘찜통더위’ 계속…동해안은 최대 150㎜ 폭우

    토요일인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안엔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동북부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놓이겠다. 남쪽 멀리엔 제13호 태풍 돌핀이 지나가면서 ‘북고남저’ 기압계가 형성됐고, 이에 우리나라에 주로 동풍이 불어 들겠다. 해수면 온도가 27~29도로 높은 동해에서 많은 수증기를 공급받은 북동풍은 태백산맥에 부딪히면서 상승해 비구름대를 만들겠다. 이에 이날 강원동해안·산지에 비가 내리겠으며, 아침에는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오전 중엔 제주산지·중산간에도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 비는 일요일인 9일 새벽 제주 나머지 지역과 경남으로 확대된 뒤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는 10일 오전까지 강수가 계속되는 곳도 있겠다. 북동풍이 거세게 불어 들며 강원중북부동해안·산지에 이날 오전에서 늦은 오후 사이 비가 시간당 30~50㎜, 최고 50㎜ 이상씩 쏟아질 때도 있겠다. 오후엔 강원남부동해안·산지에도 시간당 30~50㎜의 호우가 내리겠다. 강원남부동해안·산지엔 이날 오전과 이날 밤부터 9일 이른 새벽 사이에도 시간당 20~30㎜씩 비가 거세게 내리겠으며 이날 저녁에서 9일 늦은 새벽엔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에도 비슷한 수준의 호우가 예상된다. 총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30~80㎜(많은 곳 120㎜ 이상), 제주산지·중산간 20~70㎜, 경북남부동해안 20~60㎜, 부산·울산·경남중부내륙·경남동부내륙·울릉도·독도 5~40㎜, 제주해안 5~30㎜ 정도 될 전망이다. 동해안에 비를 내리고 태백산맥을 넘으며 뜨겁고 건조해진 동풍은 산맥 서쪽 기온을 끌어올리겠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을 보면 인천 33.0도, 서울 33.5도, 부산 33.8도, 대전 33.1도, 광주 31.9도, 대구 32.6도, 울산 31.3도 등으로 30도를 넘었다. ‘극한폭염’은 지나갔지만, 폭염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한낮 기온이 36도, 서울·인천·광주·대구는 35도, 울산과 부산은 33도까지 오르겠다. 9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21~26도, 낮 최고기온이 26~35도로 무덥겠다. 이날 대기 상층에 -4도 이하 찬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낮에 지상 공기가 햇볕에 달궈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와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 호남, 경상내륙에 5~40㎜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 소나기는 기온을 일시적으로만 떨어뜨리고 습도를 높이기에 무더위를 해소해 주는 역할은 못 하겠다. 오후엔 인천과 경기남부, 충남, 전북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높기도 하겠다. 햇볕이 강해 대기오염물질과 햇빛의 광화학 반응으로 오존이 많이 생성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남해안과 제주해안, 경남해안, 동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겠다. 해상 파고가 높은 가운데 너울이 강하게 유입, 해안도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들이치겠으니 갯바위·방파제·백사장 등 해안엔 가지 말아야 한다. 또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해상(북부앞바다 제외),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70㎞(9~20㎧)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최고 5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제주북부앞바다도 이날 새벽부터 풍랑이 거칠게 일기 시작했으며 오전 중엔 동해중부해상 풍랑도 거세지겠다. 9일 새벽에는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도 다른 해상처럼 바람이 거세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 빈지노♥미초바, “함께한 지 12년”…추억 가득한 사진 공개 [SNS★샷]

    빈지노♥미초바, “함께한 지 12년”…추억 가득한 사진 공개 [SNS★샷]

    가수 빈지노의 아내이자 모델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남편 빈지노와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미초바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한 지 12년, 결혼한 지 4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과거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애 시절부터 결혼한 이후 현재까지의 순간순간이 담겼다. 이날 미초바는 “장거리 연애, 군 복무, 낯선 나라로의 이주, 두 마리의 유기견, 집이 된 우리 공간, 그리고 우리 아기까지”라며 사진 속에 담긴 추억들을 하나씩 떠올렸다. 이어 “그사이 수많은 헤어스타일도 함께했네요. 그리고 지금도 아침마다 옆에 성빈이가 있다는 게 이렇게 행복해요”라며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빈지노와 미초바는 2014년 만남을 시작해 8년의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다. 2024년에는 아들 루빈을 품에 안았다.
  • ‘최악 폭염’ 서울마저 ‘40도’ 찍었다…하남은 40.7도

    ‘최악 폭염’ 서울마저 ‘40도’ 찍었다…하남은 40.7도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이 입추(立秋)인 7일에도 이어져 서울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돌파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1분 서울 노원구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서 낮 최고기온이 40.2도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에서 40도를 넘는 기온이 관측된 것은 2018년 8월 1일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서울 대표 기온은 38.0도까지 상승했다. 경기 하남시 덕풍동(40.7도), 전남광주 광양시 광양읍(40.2도) 등 각지에서 40도 이상의 고온이 관측됐다. 강원 영월과 경기 여주시 금사면, 경남 밀양시 등은 39.8도까지 치솟는 등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전국을 덮쳤다. 기상청은 극한 폭염이 이날까지 이어진 뒤 주말부터는 기온이 다소 낮아지지만 무더위는 여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요일인 8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으며 일요일인 9일은 21~26도와 26~35도로 관측됐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경로당 무더위쉼터,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어야 ”

    이채명 경기도의원 “경로당 무더위쉼터,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어야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은 7일 안양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폭염기 경로당 무더위쉼터 안내 홍보를 철저히 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아침 지역을 살피던 중 어르신들로부터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것은 알고 있지만, 평소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던 사람도 들어가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경로당 출입구에 무더위쉼터 표지가 부착되어 있으나, 비회원은 이용할 수 없다는 오해로 인해 발길을 돌리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이에 이 의원은 안양시가 일원화된 안내문을 제작해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에 부착함으로써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안내문에는 ‘경로당 회원이 아니어도 지역 어르신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습니다’라는 환영 문구와 함께 이용 시간과 문의 연락처 등을 알기 쉽게 표시하자는 내용이다. 또 ▲경로당별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 안내 ▲냉방시설과 휴게 공간 점검 ▲출입구 안내문 부착 여부 확인 ▲현장 이용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 청취 등을 함께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경로당 회장님들과 임원진께서 평소 시설 관리와 식사 준비,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제안은 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경로당의 무더위쉼터 기능을 더욱 알리고 필요한 지원을 함께 찾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경로당마다 공간과 회원 수, 운영 여건이 서로 다른 만큼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듣고 안양시와 대한노인회, 경로당 회장단이 함께 현실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경로당의 사례를 발굴해 다른 경로당과 공유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잘 이끌어가는 운영 사례를 회장단 교육 등을 통해 확산하자는 취지다. 끝으로 이 의원은 “무더위쉼터라는 글자만으로는 평소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던 어르신들이 선뜻 문을 열기 어려울 수 있다”며 “따뜻한 환영 문구 하나가 어르신들에게는 ‘나도 들어가 쉬어도 되는 곳’이라는 안심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로당이 더위를 피하는 공간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열린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듣겠다”며 “안양시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소통 창구로서, 다양한 생활 민원 해결과 정책 제안을 수렴하며 지역 현안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가을 문턱인데 ‘서울 39도’… 주말엔 더위 다소 주춤

    가을 문턱인데 ‘서울 39도’… 주말엔 더위 다소 주춤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인 7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 극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도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이 31~39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서울 39도, 인천·광주 38도, 대전·대구 37도, 부산 35도, 울산 34도가 예상된다. 밤사이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아침부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기온은 서울 30.5도, 인천 30.2도, 대전 29.9도, 광주 29.6도, 부산 29.3도를 기록했다. 오후에는 오존 농도도 높겠다. 서울·인천·경기남부는 ‘매우 나쁨’, 경기북부·충남·전북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필수 업무를 제외한 야외활동과 실외 작업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수도권과 강원 횡성·춘천·홍천평지, 광주동부와 전주·광양에는 폭염중대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주말부터는 한반도 주변 기압계가 변화하면서 폭염 기세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대기 중층 고기압이 북동쪽으로 물러나고 남쪽으로 제13호 태풍 ‘돌핀’이 지나면서 비교적 서늘한 북동풍이 유입될 전망이다. 8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과 습도가 다시 높아져 체감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가장 가고 싶은 용인 야간 스마트관광코스’는 어디?

    ‘가장 가고 싶은 용인 야간 스마트관광코스’는 어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야간 스마트관광 코스 10선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의 밤을 켜다! 당신의 One Pick은?’로 치러지는 이벤트는 여행 인플루언서들의 체험기로 꾸며진 10개의 관광 코스 중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장 가고 싶은 1곳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관광 코스는 ▲고민 NO!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가족체험코스’ ▲용인투어패스로 알차게 즐기는 ‘당일치기코스’ ▲반차로 꽉 채우는 서울 근교 여행 ‘여자모임코스’ ▲아침부터 밤까지 용인 하루사용설명서 ‘로컬투어코스’ ▲차 없어도 괜찮아! 용인이니까! ‘뚜벅이코스’ ▲가족과 함께 느긋하게 즐기기 좋은 ‘가족힐링코스’ ▲속닥속닥! 전국 빵순이 다 모여라! ‘빵지순례코스’ ▲아름다운 용인의 밤! 하루로는 부족해 ‘1박2일코스’ ▲용인의 낮 vs 밤, 당신의 선택은? ‘인생사진코스’ ▲쉼, 힐링이 필요한 이에게 추천하는 ‘성지순례코스’ 등 10곳이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과 용인투어패스, 모바일 쿠폰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 [포착] 중동 다시 ‘활활’, 약 40명 사망…“이란 대리 세력의 대규모 미사일, 사우디 본토 겨냥”

    [포착] 중동 다시 ‘활활’, 약 40명 사망…“이란 대리 세력의 대규모 미사일, 사우디 본토 겨냥”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정부군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면서 최소 38명이 사망했다. AP 통신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예멘 정부군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날 후티 반군이 마리브주와 하드라마우트주에 있는 예멘 정부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의료계 소식통은 “이번 공격으로 현재까지 최소 38명의 정부군 병사가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전했고, 사우디 자본으로 운영되는 범아랍권 보도 전문 채널인 알하다스TV는 군 소식통을 인용해 “사망자가 최소 45명”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미사일 공격은 정부군의 아침 점호가 진행되던 중 단행돼 피해가 더욱 컸다. 후티 반군도 예멘 정부군 진지를 공격했다고 인정했다. 예멘 정부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아온 사실을 고려하면 후티 반군의 이번 공격은 사실상 사우디의 군사력 증강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군사 대변인은 “사우디가 군사력을 증강해 공격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 군(후티 무장 병력)은 적국 사우디의 병력 밀집 지역을 표적으로 대규모 정밀 군사 작전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4년간의 휴전 사실상 종료이날 공격의 피해 규모는 후티 반군과 예멘 정부를 지원하는 사우디 주도 연합군 간의 주요 교전을 멈추게 했던 2022년 4월 발효된 휴전 이후 최대 규모다. 예멘은 지난 2014년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를 장악하고,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예멘 정부를 사우디로 망명하도록 몰아넣으면서부터 내전에 돌입했다. 이후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개입에 나섰으며 예멘 정부의 통치권 회복을 위해 2015년부터 후티 반군과 전투를 벌여왔다. 그러나 내전은 어느 쪽도 승기를 잡지 못한 채 교착 상태에 빠진 대리전 양상으로 굳어지다 지난 2022년 유엔의 중재로 휴전에 들어갔다. 사우디와 예멘은 휴전 협정이 종료된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공격을 자제하며 ‘자체적 휴전’을 이어갔으나 지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다시 맞붙기 시작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자신들이 장악한 사나 공항 공습의 배후로 사우디를 지목하고, 휴전 종료와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한 뒤 홍해에서 사우디 선박을 공격해 왔다. 사우디 “이라크민병대·후티 반군 동시 공격 임박”후티 반군이 사우디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을 대규모로 공습하면서 사우디 본토에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우디의 고위 당국자는 6일 로이터 통신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지휘·감독 아래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단체와 후티 반군이 자국을 겨냥한 동시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우디와 미국, 다른 역내 국가들이 확보한 정보에 근거해 민간·경제 시설이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 내 에너지 기반 시설과 항구, 공항이 구체적인 위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사우디가 드론과 미사일이 이동하는 정황을 직접 확인했다. 양쪽 전선에서 공격 시점을 맞추는 협공 작전이 준비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후티 반군과 이라크 친이란 무장단체가 협력해 사우디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는 주장은 이미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당국자들은 일부 공격이 IRGC의 감독 아래 이라크 영토에서 진행된 합동 작전이라고 분석했다. 사우디의 경고가 현실이 된다면 이란 대리 세력의 공격 대상은 단순한 군사시설을 넘어 원유 생산·수출 시설과 항공·해상 물류망으로 넓어지게 된다.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불안과 후티 반군의 홍해 위협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우디의 항구와 서부 해안 수출 시설까지 위협받게 되면, 중동 에너지 공급과 국제 해운에 미치는 충격도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후티 반군은 지난 5일 영상 성명을 통해 사우디 유조선 ‘와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후티 측은 “홍해 북부 얀부 연안에서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사우디 유조선 와파호를 성공적으로 타격했다”면서 “이 유조선이 지난달 22일 해상 봉쇄를 시작한 이래 표적으로 삼은 8번째 선박”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밤 후티 반군은 또다시 성명을 내고 “아덴만 해상에서 탄도미사일로 사우디 유조선 데이지호를 표적 공격했다”고 전했다. 사우디는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 등을 우회 운송로에 투입해 원유 수출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 같은 방식은 원유 수송을 한 달 가까이 지연시키는 데다 이에 따른 운송료 부담도 커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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