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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음식의 꽃’ 떡 드세요

    ‘명절 음식의 꽃’ 떡 드세요

    ‘밥위에 떡’이라는 말이 있다. 떡은 인간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인생의 희로애락과 같이한다. 해마다 이맘때면 ‘가래떡 추억’이 절로 그리워진다. 찐 맵쌀을 떡메로 쳐 안반에서 길게 가래떡을 쭉 뽑아내던 떡집의 여인들. 김이 모락모락, 말랑말랑한 가래떡을 꿀이나 조청에 찍어 먹으려고 어머니 옆에서 턱을 괴고 기다렸던 시절들…. 옆 사진의 모습처럼 떡 방앗간 풍경만 봐도 마음은 벌써 ‘우리 우리 설날’로 달려가 있지 않을까. 그걸 아는지 떡 방앗간 아줌마의 활짝 웃는 모습이 더욱 보챈다. 할머니의 함박웃음은 고단한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넉넉함으로 반긴다. 글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사진 류재림·정연호기자 jawoolim@seoul.co.kr ■ “떡만한 웰빙음식 있나요” “우리 조상들이 먹던 옛 떡에서 지혜를 얻어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건강과 멋을 담은 웰빙 떡을 만듭니다.” ‘떡 전도사’로 불리는 윤숙자(57)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 한때 케이크나 빵에 밀려 내리막길을 걷던 ‘떡’에 인생을 걸면서 떡의 부흥기를 만들어 낸 인물이다. 지난 2001년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떡 카페 ‘질시루’를 열어 브랜드 떡방시대를 예고했다. 또 수출을 위해 3개월 유통기한의 ‘레토르떡’를 개발했다. 윤 소장은 단순한 떡 전문가가 아니다. 떡에 생명과 철학을 불어 넣어 새로운 우리 문화를 만들어 낸다.“우리 민족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상 위에 올렸던 것이 바로 떡”이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떡은 우리 삶의 애환이 담긴 음식이란다. 그러고 보니 잔치상에는 물론 상가에서도 상차림을 할때 빠지지 않는 것이 떡이다. “빵이나 케이크는 몸에 좋지 않은 밀가루, 설탕, 버터, 인공색소가 들어가지만 떡은 쌀과 콩, 팥, 고구마, 호박 등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로 만들기에 그야말로 웰빙 음식이지요.” 그가 지금까지 ‘출생신고’를 한 떡만 해도 200여 가지. 아침 잠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아침식사로 웰빙 떡을 권한다.“떡은 반찬없이 우유 한잔이나 과일 한조각과 같이 먹으면 영양 만점으로 시간도 절약된다.”고 말했다. 옛날 경조사때 떡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눠 먹고 정을 쌓았던 것처럼 정성을 주고받는 선물을 할 때에도 떡이 최고란다. “떡집은 왜 어두컴컴한 재래시장에 있나요. 이제 떡집은 빵집처럼 아름다운 거리로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해져요.” ■ 과일떡 웰빙떡 만들어볼까 이제 떡은 명절에만 먹는 추억의 음식이 아니다. 사시사철 먹기에도 좋고, 앙증맞도록 예쁜 웰빙 떡들이 유혹한다. 볼품없던 떡이 화려한 변신을 한 지 오래다. 못생긴 얼굴을 예전에는 ‘떡판’같다고 했지만 이제 그런 얘기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요즘 떡들은 모두 ‘공주’다. # 공주같이 예쁜 웰빙떡들 과거 기껏해야 떡에 넣던 재료가 콩, 팥이었지만 이제 호두,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는 물론 인삼 같은 한약재가 아낌없이 쓰인다. 고구마와 호박, 당근 등 각종 야채가 들어간 떡케이크는 보기에도 너무 예뻐 먹기가 아까울 정도. 심지어 녹차, 홍차, 와인까지 떡과 궁합을 이뤄 새로운 웰빙떡을 선보인다. 떡 샌드위치나 떡 도시락 같은 퓨전 떡 메뉴도 있다. 어디 영양가에 뒤질세라 진달래 국화 등 철따라 나는 꽃이 떡 위에 사뿐히 걸터앉아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붉은 색은 오미자로, 초록빛은 녹차나 쑥으로, 노란색은 치자로, 검은색은 흑미나 흑임자로, 그야말로 천연 식품에서 뽑아낸 색들로 떡은 오색찬란해진다. 웰빙 붐을 타고 상승가도를 달리는 이른바 ‘브랜드 떡집’들.‘질시루’‘호원당’‘지화자’‘동병상련’‘미단’등은 동네 떡집과는 차별화된 떡집들로 당당히 고급 베이커리와 경쟁을 하고 있다. 명절 앞두고 이런 떡집에 진열된 웰빙떡들을 손수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가족과 함께 만드는 웰빙 떡 1. 호박떡 케이크 재료:멥쌀가루 3컵, 소금 1작은술, 설탕 3큰술, 단호박 찐 것 1/2컵, 팥1컵, 소금1/3, 설탕4큰술, 대추·밤·잣 적당량 만들기 (1)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갔다가 소쿠리에 건져 물기가 빠지면 소금을 넣고 빻아 놓는다.(2)팥은 찜통에 쪄서 소금을 넣고 쪄낸 다음 체에 내려 설탕을 넣고 섞는다.(3)단호박은 4등분해 속을 긁어내고 찜통에 찐다음 체에 내린다. 밤, 대추는 6등분하여 썰어 넣는다.(4)쌀가루에 단호박을 넣고 잘 섞어, 체에 내린 다음 준비한 대추, 밤, 잣을 넣어 고루 섞는다.(5)대나무 찜기에 팥과 준비한 쌀가루를 켜로 얹은 다음 김오른 찜통에 10분 정도 쪄낸다. 2. 고구마찰병 재료:찹쌀가루 2컵, 소금 1/3작은술, 고구마 2개, 설탕 적당량, 흑임자가루 땅콩다진 것 적당량(소와 고명) (1)찹쌀가루에 소금을 넣어 체에 내린 후에 익반죽한다.(2)고구마 1개를 쪄서 소금과 설탕을 넣고 조린 다음 흑임자가루·땅콩가루를 넣어 소를 만든다. 나머지 고구마는 0.5㎝로 잘라 설탕물에 조린다.(3)찹쌀반죽 가운데 준비한 소를 넣고 오므려서 동그랗게 빚은 뒤에 가운데를 눌러준다.(4)끓는 물에 삶아 물기를 뺀 후 흑임자가루 땅콩가루를 묻혀낸 다음 조린 고구마로 장식한다. 3. 고소미경단 재료:찹쌀가루 2컵, 소금 1/3작은술, 설탕 적당량, 땅콩·아몬드·잣·호두·호박씨 각 2큰술, 땅콩·호두·호박씨 각1/4컵 만들기 (1)땅콩·아몬드·잣·호두·호박씨는 0.3㎝정도로 굵게 다진다.(2)찹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 다음 준비된 땅콩·아몬드·잣·호두·호박씨를 고루 섞어 설탕물로 익반죽한다.(3)찹쌀 반죽을 떼어 기름칠한 모양틀에 넣고 모양을 만들어 놓는다.(4)끓는 물에 삶아 체에 건진후 물기를 빼고, 땅콩·호두·호박씨 고물을 묻힌 다음 윗면에 아몬드·호두 등 견과류로 다시 장식한다.
  • [24일 TV 하이라이트]

    ●대발견 아이Q(EBS 오후 8시5분) 임신 중 엄마의 몸 관리, 모유수유, 아기건강과 변 등 임신과 육아에 대해 가족들이 많이 겪는 갈등을 선정해 퀴즈로 풀어본다. 임신부에게 찜질방은 해가 되지 않는다? 모유 수유시, 미역국은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좋다? 아기가 놀라면 녹변을 본다? 는등 알쏭달쏭한 육아 정보에 대한 답변을 들어본다.   ●설날특집 진실게임(SBS 오후 8시55분) 나이는 어리지만 똑 부러진다는 깜찍한 9세 장군신령, 전생으로 미래를 본다는 승지법사, 온화한 미소 속에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지닌 별상동자, 도인같은 외모의 천상천녀, 전직 가수 출신의 끼 넘치는 신세대 무속인 인현왕후가 출연한다. 이 중에서 단 한 명의 가짜 무속인을 찾는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2008년 올림픽이 개최되는 중국. 어린 체조 선수들의 열정은 뜨겁고 훈련과정은 혹독하다. 체조 꿈나무 리양군은 부모대신 국가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 국영 체육 시스템에 의해 체조 훈련생으로 선발됐다. 그는 수년 동안의 고된 훈련을 거쳐야 하고 부상의 위험도 각오해야 한다.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MBC 오후 8시20분) 태경엄마는 태희를 따뜻하게 감싸주지 않는 태경아빠가 원망스럽기만 하고, 오히려 희정을 탓하며 화를 낸다. 이 때 집으로 들어오던 태수가 보다못해 엄마에게 그만하라고 외친다. 한편, 태희를 독립시키기 위해 단식 투쟁을 하던 엄마는 우연히 말싸움하던 은민엄마와 인숙을 화해시키게 된다.   ●별난여자 별난남자(KBS1 오후 8시25분) 해인 때문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병두는 파혼 사유에, 여자 문제가 걸려 있다면 석현을 가만 두지 않겠다고 벼른다. 유정은 그런 일 없다며 병두를 달래고, 주말에 가족여행이나 다녀오자고 말한다. 한편, 종남은 해인에게 게스트를 그만 두겠다고 얘기하고 해인은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냐고 묻는다.   ●걱정하지마(KBS2 오전 9시) 세찬은 숨어서 지영의 전화를 받다가 은새와 싸우고 방에서 쫓겨난다. 그 일을 알게 된 영자와 홍주는 은새를 야단치는데, 은새는 기가 막히고 억울할 뿐이다. 오피스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미연은 선우를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그걸 본 선우는 감격한다. 지영은 점점 더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는데….
  • ‘연기군 이주’ 비상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이 지난 12일 행정도시 예정지인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 문을 열면서 직원들의 주거대책이 과제로 떠올랐다. 건설청은 ‘4본부 1단 15팀 1사무소’ 체제로 정원은 147명이다. 서울사무소 직원 5명을 빼고는 모두가 본청에서 일한다. 직원 구성은 건설교통부 출신이 50%, 다른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출신이 50%를 차지한다. 혼자이든, 가족과 함께이든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으로 이주가 불가피하다. 건설청은 가족이 모두 이주하는 직원에게는 24평형 임대아파트를 배정하고, 보증금의 일부를 정착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입주했거나 입주를 기다리는 직원은 35명이다. 미혼이나 주말부부에게는 대전 노은지구에 임대주택 40가구를 확보,3명까지 공동생활을 하도록 했다. 대전 노은·대덕지구에 짓는 아파트의 특별분양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청 안팎에서는 가족 단위로 이주할 직원이 전체의 50%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배우자의 직장이나 자녀교육 등의 문제로 가족 단위 이주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가까운 조치원이나 공주는 집값은 다소 저렴하나 사회적 인프라 수준이 떨어져 정착 대상지로 부족하다는 인식이 퍼져 있다. 대전은 이미 상당 수준에 이른 집값이 부담스럽다. 주거가 안정되지 못하면서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직원도 생겨나고 있다.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없는 등 혼자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못한 반면 퇴근한 뒤 끼리끼리 어울리며 술자리는 부쩍 늘었다는 것이다. 해양수산부에서 건설청으로 옮겨온 여성공무원 한모(38)씨는 16일 “가족들과 일단 임대아파트에 입주한 뒤 상황이 나아지면 아파트를 구입할 계획”이라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완성될 때까지는 편치 않은 근무여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야옹이네 e-키친 e-세프] 어르신들도 단박에 침삼키는 단호박수프

    [야옹이네 e-키친 e-세프] 어르신들도 단박에 침삼키는 단호박수프

    ‘아이 추워.’하며 집에 들어선 아이들이나 남편에게 따끈한 수프 어때요? 그중에서도 색깔이 노란색이라 보기만 해도 맛나 보이는 단호박 수프. 녹말과 무기염류가 풍부하고, 비타민 B·C가 많이 들어 있어 영양도 만점이랍니다. 맛도 달콤해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좋아하고요. 자~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는요 단호박(1/2개= 약300g), 고구마(1개=250g), 양파(1/2개), 버터(2), 물(6컵), 우유(1.5컵), 소금, 후춧가루 *종이컵과 밥숟가락은 계량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요 1. 단호박,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작게 자른다. 양파는 채 썰어 놓는다. 2. 달군 냄비에 버터를 넣어 녹이고 단호박, 고구마, 양파를 볶는다. 3.2에 물(6컵)을 붓고,20분 정도 재료가 푹 익을 정도로 끓인다. 4.3을 체로 곱게 내리고 다시 냄비에 붓는다.(체에 내리는 것이 귀찮다면 핸드블랜더로 갈아 줘도 좋아요.) 5.4에 우유를 넣어 다시 끓인 뒤, 소금과 후추로 간하면 완성. 팁:수프를 그릇에 담고 모양이 밋밋하다면 생크림을 몇 방울 떨어뜨리고, 젓가락이나 이쑤시개로 원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생크림 방울 중간을 연결해서 한 번 그어주면 예쁜 하트 모양이 완성된다. 혹은 바게트빵을 작게 잘라서 수프 위에 뿌려줘도 좋다. 시식평:보기만 해도 맛나 보인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늦은 밤 야참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 손님을 초대했을 때 음식을 내기 전 따뜻하게 대접한다면 날 보는 눈이 달라질 것 같네요. 후후.
  • [신상품]

    ●유사미 바른손카드는 2006년 병술년 개띠 해를 맞아 ‘개띠 해 수묵화 카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검은 먹으로 한국의 토종 개를 그려 전통적이면서도 품위있는 느낌을 준다. 십이지의 열두 동물을 그린 카드, 김홍도의 미인도 등 한국화를 담은 카드 등도 함께 나왔다.●웅진식품 겨울철을 맞아 아침햇살을 온장음료로 내놓았다. 출시 7주년을 맞아 낡은 제품이미지를 벗고, 세련되고 젊은 느낌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소비자들이 추운아침에 따뜻하게 마셔 허전한 속을 채우도록 기획했다고.280㎖ 1100원.●롯데리아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사용한 ‘파프리카 베이컨 비프’를 새롭게 출시했다. 영양가가 높아 야채의 귀족이라 불리는 파프리카에 고급 쇠고기 패티 2장, 베이컨과 치즈를 넣고, 피클과 양파를 곁들인 전통 햄버거. 달콤한 과육과 화려한 색깔로 미식가의 입맛을 자극한다.3800원.●이롬 제주도에서 자란 무농약 감귤 과실 100%로 만든 ‘제주감귤생즙’을 선보였다. 비타민이 풍부한 감귤 과실 그대로 정성껏 즙을 내어 만들어 진한 맛과 향이 살아 있다고.130㎖ 1300원.●대한펄프 천연 한방 정화 패트 ‘매직스 한비(한방의 비밀)’를 내놓았다. 패드에 쑥 추출물, 숯, 황토, 포공영 추출물의 천연 한방 성분이 들어 있어 생리 후 자궁에 남아 있는 분비물을 좌욕한 듯 정화시킨다고.3600원.●태평양 치아 화이트닝 기능을 강화한 메디안 화이트닝 프로 치약을 선보였다. 일반 치약의 성분에서 화이트닝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라 미백제처럼 치아를 마모시키지 않는다. 양치질을 하는 동안 미세한 산소방울이 치아 얼룩과 오염을 제거한다고.100g 4900원.●하나코비 락앤락 원형과 사각형의 중간 형태인 젠(Zen)타입 다지인을 갖춘 ‘네스터블 젠 시리즈’를 출시했다. 겹쳐 쌓기가 가능하다. 반찬통 세트는 밑반찬과 장류 등 소량의 음식을, 샐러드볼 세트는 야채 및 다양한 과일을 넣을 수 있다.2580∼8800원.
  • [아침을 먹자] 남편·부모·직장동료에 고마운 마음 깜짝 전달

    [아침을 먹자] 남편·부모·직장동료에 고마운 마음 깜짝 전달

    서울신문이 CJ㈜와 함께 펼치는 ‘아침을 먹자’ 건강캠페인에 다양한 독자들이 아침도시락이 필요한 사연을 보내온다. 남편과 부모님, 선배와 직장동료 등 가까운 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21일 아침도시락 당첨자는 다섯 그룹. 남지현씨는 며칠 전 할아버지, 할머니 댁들 방문했다가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팔순이 가까운 노인이 변변한 반찬도 없이 식사하는 모습에 눈물이 나려고 했단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맛있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기쁠까요. 어렸을 때 키워주신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출판사에 다니는 김동은씨는 선배를 떠나보내며 깜짝 파티를 열고 싶다고 신청했다.“‘마음을 위로하는 책을 기획하라.’고 말해주던 선배가 회사를 떠납니다. 고마웠다는 말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캠페인에 도착하는 단골 편지는 아내가 남편을 위해 쓴 ‘연서´다. 권길자씨는 하루 3시간40분씩 출퇴근하는 남편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유난히 병치레가 많고 깊이 잠 못드는 아이들 때문에 아침마다 조심해서 씻고 도둑고양이처럼 몰래 나가는 남편에게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마음과 달리 하루종일 아이들과 씨름하다 보면 지쳐서 남편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도 못할 때가 많다고 했다.“잠깐의 행복이지만, 추억으로 남을 이벤트가 될 것 같아 (도시락을) 신청합니다.” 홍금자씨는 스물여섯살 어린 나이에도 매일 새벽 3시, 가락시장으로 출근하는 남편에게 아침도시락을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너무나 배고픈 부산아가씨´라고 소개한 박재윤씨는 “새벽 출근하는 처녀선생님들에게 맛있는 아침 부탁드려요.”라는 애교 넘치는 사연을 보내왔다.21일 햇반밥과 쇠고기 버섯볶음, 즉석 파김치, 시금치 명란나물, 새우 계란말이가 담긴 노란 도시락이 도착했다. 예쁜 포장에 이쑤시개까지 챙긴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러나 국이나 찌개가 없어 아쉬웠다. 오는 28일에는 햇반 전복죽과 애호박 게살전, 새송이 버섯구이, 야채 겉절이 무침, 장조림을 넣은 건강도시락이 배달된다. 글 사진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새해 소원성취 결심도우미 상품 활용

    새해 소원성취 결심도우미 상품 활용

    저무는 을유년… 결심 이루셨나요? 또 한해가 저물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맘 때쯤이면 “올해도 무엇하나 변변히 이뤄 놓은게 없는데 한해가 가는구나.”하며 저무는 해를 아쉬워한다. 그렇지만 새해는 또 어김없이 희망찬 모습으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아울러 자연스럽게 새해설계를 하게 된다. “올해는 금연으로 건강을 챙겨야지, 돈을 많이 모아야지, 외국어 공부를 해야지, 승진해야지….” 매년 반복되는 것이지만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해에는 이것만은 꼭 이루겠다.”는 결심을 한번쯤 하게 된다. 비록 또 다시 이루지 못할 꿈이 될지 몰라도 우리는 그렇게 부푼 마음으로 새해를 맞는다. 새해에는 우리의 의지력을 북돋우는 데 도움을 주는 도우미를 활용해보자. 그리하면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새해에는 담배 끊고 골프나 영어를 배워볼까?’ 유명 백화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른바 ‘결심 도우미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맘 때쯤이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케 되는 새해 소망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들의 판매코너를 만들고 할인 등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결심 도우미 상품은 종전 다이어트나 금연·금주를 도와주는 보조상품이 주류를 이뤘으나 이제는 어학실습에서부터 골프용품 등 갈수록 전문화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여성캐주얼 매입팀 정지은 바이어는 “연말연시 각자의 결심에 대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신년 결심들을 도와주는 도우미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평범한 상품들보다는 이색적이면서도 아이디어성이 가미된 실용적인 상품들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1300K 매장에서는 연말을 보내고 연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심 도우미 상품들이 출시되어 있다.16일부터 31일까지 새해 결심 도우미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눈사람 모양의 핫팩(미니 손난로) 1개를 증정한다. 금연 도우미 상품으로 ‘만갑이 핸드폰줄’이 눈에 띈다. 아이가 담배를 물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금연 홍보용 휴대전화줄로 만갑이 인형의 배뚜껑을 열어보면 만갑이의 폐가 까맣게 그을려 있고 기저귀에는 금연 마크가 새겨져 있는 이색 아이디어성 아이템이다. 가격은 4000원. 또 ‘금연 시계’는 시계 바늘이 담배모양으로 돼 있고 시계 테두리와 시계판을 가로지르는 막대기가 금연 모양을 형상화했다. 벽에 걸어놓고 항상 시간을 보듯이 금연에 성공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가격은 2만 2000원선이다. 다이어트 도우미 상품으로는 ‘레인보우 디지털 줄넘기’가 인기다. 음악을 들으면서 칼로리도 체크할 수 있고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성 상품으로 가격은 8000원. 또 물다이어트 컵은 컵에 부착해 하루 동안 마신 물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다이어트 도우미상품으로 8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4500원. 이밖에 청소를 돕는 탁상용 진공청소기(가격 8000원), 단어 뜻, 숙어, 예문까지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건망증 단어장(가격 5500원), 저금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한 소비자를 돕는 팩맨 머니 뱅크(가격 6500원) 등이 눈에 띈다. ●신세계백화점 골프 대중화 바람에 맞춰 30대 젊은층들을 위한 초보자 기본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 정철영 바이어는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제품들을 찾기 전까지는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로 일단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엑스트론 풀세트(아이언 10개, 퍼터 1개, 드라이브 1개, 우드 2개, 캐디백, 옷가방 등)가 9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초보자를 위한 교육용 비디오 및 DVD 등은 1만 5000∼7만 8000원에 나와 있다. 직장인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도와줄 수 있는 제품도 많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기구인 러닝머신은 겨울철 외부온도의 변화와 무관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가격대는 49만 9000∼109만 9000원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운동량을 측정해주는 장치가 달린 줄넘기(1만 2000원 이상)는 매일매일 계획된 양을 소화하기에 적당하다. 그냥 뛰는 방식이 약하다면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어보는 것은 어떨까. 손목·발목에 모두 부착 가능한 제품들이 7700∼9400원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어학공부를 작심한 직장인들을 위해 반복기능이 가능한 어학 실습기(가격 3만 9000∼8만 7000원)와 MP3 플레이어(12만 8000∼26만원) 등도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미아점에서는 실내운동기구 브랜드인 툰투리의 러닝머신, 사이클, 스텝퍼, 사이클론 등을 판매한다. 잔고장이 없는 핀란드산 모터를 장착한 고성능 러닝머신은 170만∼400만원선. 유산소 운동으로 좋은 사이클은 93만∼240만원선, 등산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텝퍼는 58만원, 운동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체지방계는 15만원에 판매한다. 또 무역센터점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웰빙 마사지기 제안전’을 열고 운동후 근육피로를 풀어주는 다양한 마사지기를 판매한다. 마사지체어(SO-7802) 228만원, 발마사지기(SO-8000)이 46만원 등에 판매된다. 압구정본점 건강식품 코너에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생식 등의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한다.CJ슬림아침생식은 해조류, 곡류, 버섯류와 콜라겐이 포함되어있고, 허브성분의 히비스커스라는 물질이 들어가 있어 체지방 분해를 도와준다. 아침식사 대신 우유나 두유에 타서 가벼운 식사대용으로도 좋다.4주 7만 2000원,8주 13만 2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H몰에서도 소비자들이 주로 세우는 금연, 건강증진, 어학학습 계획 등에 맞춰 다양한 새해 결심상품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외국어 공부를 결심한 직장인을 위해 갤러리아 명품관WEST 5층 소형가전 매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MP3를 판매하고 있다.‘소니, 아이팟, 아이리버’ 등의 MP3를 12만∼47만원 선에 판매한다. 가격은 용량의 크기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MP3 중에는 자신이 지정한 구간만 반복해 들을 수 있는 구간반복기능 등이 첨가돼 어학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있다. 또 명품관WEST에서는 26일부터 ‘다이어리 컬렉션’을 진행해 일정관리를 책임지는 ‘오롬, 쿼바디스, 몰스킨, 에이라이프’ 등 2006 히트 예상 브랜드의 다이어리를 대거 전시, 판매한다. 이밖에 콩코스점에서는 다이어트 결심을 도와줄 아이템인 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다. 미국 브랜드인 ‘허피’를 비롯하여 ‘브랑쉐, 아이리스’ 등의 성인용 자전거를 23만∼67만원의 가격대에 판매한다. 대부분이 접이식 자전거라 차량에 간편하게 휴대하여 이동할 수 있다. ●그랜드백화점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 전점은 오는 31일까지 ‘새해 결심 도우미 상품전’을 열고 20∼40%의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영통점과 그랜드마트 인천 계양점 등은 어학관련 강좌를 3개월 코스로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 강좌는 ‘쉽고 재미있는 생활영어’ ‘해외여행 실제체험영어’ ‘제이슨의 생활영어’ 등 기초반부터 생활영어까지 3개월 과정이다. 중국어 강좌는 ‘회화로 배우는 중국어’로 기초완성을 위해 시작반과 계속반을 따로따로 운영한다. 일본어 강좌는 ‘수준별로 배우는 일본어 회화’로 입문, 프리토킹, 초급, 중급 코스를 배울 수 있는 강좌다. 이들 과목의 수강료는 각각 7만원으로 저렴하다(3개월). 이밖에 국제어학 연구소 발행의 ‘비즈니스 영어회화(테이프 2개 포함)’를 1만 4800원에,‘기초 일본어 교본(테이프 2개 포함)’은 9000원,‘비즈니스 중국어 회화(테이프 2개 포함)’는 1만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요즘 소비자들이 즐겨하는 마라톤의 마니아들을 위해 심박측정기를 내놓았다. 디지털 시계와 똑같이 생겨 손목에 착용하는 심박 측정기는 시계, 거리 측정, 심박수 확인, 속도 조절은 물론 운동 프로그램이 저장돼 있어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또 고도측정, 온도, 기압, 방위, 각도 표시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등산 할 때 착용해도 유용하다. 가격은 9만 5000원∼50만원까지 기능에 따라 다양하다. 요가세트도 인기다. 요가 매트, 비디오, 쿠션, 벨트가 세트로 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다이어트를 결심한 소비자들을 위해 체중계(가격 2만 8000원대), 아량 등 실내 운동용품 등을 선뵈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사진 롯데백화점제공
  • 부산~오사카 ‘팬스타 크루즈’

    부산~오사카 ‘팬스타 크루즈’

    20세기 초, 호화여객선 타이타닉에 오른 잭과 로즈는 선상에서 운명의 상대를 찾았고,‘사의 찬미’를 부른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은 현해탄에서 사랑을 이루었다. 비록 그들 사랑의 끝은 비극이었지만…. 21세기초. 우리는 대한해협을 오가는 선상에서 사랑을 이룬다. 사랑만으로 뭉친 진실로 행복한 사랑을.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한 ‘팬스타 드림호’ 로비에는 은은한 관현악 선율이 울려퍼진다. 일본 오사카를 향해 가는 200여명의 여행객이 몰려 로비는 번잡했지만, 우리에게는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다. # 떠나자, 타이타닉 연인처럼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2만 2000t급의 페리선인 팬스타 드림호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산 연안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국내 크루즈서비스로 손꼽혔다. 이 여세를 몰아 최근 부산과 오사카를 잇는 ‘팬스타 크루즈 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크루즈 여행객 정원은 40명.200여명의 일반 여행객과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는 크루즈 여행객은 선택받은 이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일반실과 구분된 별도의 ‘크루즈 존’ 객실에 들어섰다. 크루즈 여행객의 방은 별도의 욕실을 갖춘 트윈베드룸이다. 여객·화물 운반 전용 페리선을 그대로 사용해 시설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커다란 창문 너머로 넘실대는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오후 4시를 조금 넘어 승객을 실은 팬스타 드림호가 파도를 가르며 바다를 향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제 드넓은 바다로 나간다. # 환상의 검은 바다 갑판 위에 올랐다. 바람에 희미하게 바다냄새가 섞여있다. 오륙도를 지나면서부터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진한 주황색에서부터 짙은 파란색까지, 변화무쌍한 색상의 노을이 하늘을 덮었다. 선상에서 보는 아름다운 낙조가 사라질까 갑판 위에선 10여명의 남녀들이 셔터를 누르느라 분주하다.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기대 이상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한 뒤 다시 갑판으로 올랐다. 바다를 향한 나무 의자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속삭이는 연인, 선상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한 사람들에게는 겨울 바다 한가운데서 불어오는 바람은 차지 않은가보다. 온통 검은 바다를 비추는 달 아래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있을 수 있으니 몸도 마음도 더욱 근거리일 테지. 밤 9시쯤, 크루즈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우크라이나 출신 공연단이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다. 분위기있는 관현악 연주 뒤에 현란하고 관능적인 댄서들의 춤사위, 고양이 복장을 한 여인의 아슬아슬한 아크로바틱, 피에로 분장을 한 남녀의 흥겨운 저글링, 귀여운 마술사의 진지한 마술쇼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공연이 끝난 밤 10시쯤 배는 일본 시모노세키로 진입했다. 여기서부터는 파도가 조금씩 잦아든다. 규슈와 혼슈를 잇는 거대한 관문대교, 총연장 12.3㎞의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세토대교를 지나 아카시대교(2㎞)를 거치면 일본 오사카항에 도착한다. 글 일본 오사카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4시간 30분 오사카의 낭만 맛보기 아침식사를 끝내고 아카시대교를 거쳐 오사카항에 들어갔다. 이 크루즈 여행에서 오사카에 머무르는 시간은 4시간30분 정도다.9만원을 추가하면 13종류의 온천탕이 있는 ‘야마토노유 온천’과 ‘오사카성’에 들르는 일정에 참가할 수 있다. 야마토노유 온천(www.yamatonoyu.co.jp)은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 천연온천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노천온천과 온천물에 비초탄(숯의 종류)을 섞은 음이온수 욕탕, 혈액순환을 돕는 바이블 욕탕, 강력한 물살이 옆구리 엉덩이 허벅지에 분사되는 셰이프업 욕탕 등 다양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점심식사 후에는 16세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완성한 오사카성에 들른다. 몇번의 소실과 재건을 거쳐 제 모습을 찾은 천수각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주변의 최신식 건물들, 꽃놀이 명소답게 우거진 나무와 6만㎡의 잔디공원 등 볼거리가 많다. 길지 않은 오사카 일정을 뒤로 하고 다시 오사카항에 들러 배에 올랐다. 오후 5시. 이제 다시 부산으로 향한다. 새벽에 지나느라 놓쳤던 세토대교나 멋진 웅장한 야경을 만들어내는 관문대교는 부산으로 향하는 선상에서 볼 수 있다. 돌아가는 길에는 전날 설렘으로 미처 즐기지못했던 배 안의 편의시설을 이용해도 좋다. 와인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고 통유리로 된 선상카페에서 차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면세점은 규모가 작지만 다양한 술과 간단한 선물도 살 수 있다. 오사카 짧고 굵게 즐기기 짜여진 일정 외에 다른 방법으로 짧은 시간동안 일본 오사카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 젊음의 거리, 신사이바시 오사카 최대의 번화가인 신사이바시는 오사카항에서 지하철로 약 30분 거리에 있다. 미도스지 거리 서쪽에 있는 ‘산카쿠 공원’을 중심으로 헌옷을 파는 가게, 잡화점, 갤러리 등이 몰려있는, 서울의 압구정에 비교된다. 여기서 ‘요트바시’ 거리까지 걸치는 일대는 ‘아메리카무라’로 묶어 오사카의 특이한 유행을 느낄 수 있다. 지하털 미도스지선·나가호리 트루미료쿠지선에서 신사이바시역에 하차하면 된다.# 과거와 현재가 있는 우메다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연상시키는 고층 건물 우메다 스카이 빌딩과 웨스틴호텔을 중심으로 한 우메다는 오사카 경제의 중심지이다. 이 건물 지하에는 19세기 말 일본의 오사카를 재현한 음식점 거리 ‘다키미 고우지’가 있다. 한큐 엔터테인먼트 파크에서 우메다의 명소로 꼽히는 헥프파이브 대관람차를 타고 오사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낮보다는 야경이 더 좋다.JR 오사카역이나 한큐·한신전철, 지하철 미도스지선의 우메다역에서 내리면 된다. # 온천 대신 쇼핑 기존 일정의 야마토노유 온천 대신 근처 대형 쇼핑센터 ‘지시마 가든 몰’에 가보는 것도 좋다. 생활용품점, 서점, 식품점 등이 거대한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일본의 국민브랜드로 불리는 ‘유니클로’ 매장과 다양한 슈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잡화점, 화장품점 등이 특히 눈에 띈다. # 일정은 어떻게 매주 일·화·목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승선 절차가 시작된다. 첫날 오후 4시 운항→7시 저녁식사+와인서비스→9시 공연→둘째날 오전 8시 아침식사→10시 하선→11시∼오후 3시 일본 오사카 관광+점심식사→3시30분 승선→7시 저녁식사→9시 공연→셋째날 오전 8시 아침식사→10시 하선. 기상상태에 따라 조금씩 시간이 달라진다. 크루즈 이용요금(왕복)은 29만 9000원부터 139만원까지 4가지 등급으로 나뉘어져있다. 보통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딜럭스 스위트는 42만 9000원(1인·터미널 이용료 및 세금 별도). 선내 석식·조식 각 2회, 이벤트 관람, 와인 서비스, 운항 체험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팬스타라인닷컴 서울 (02)775-6811, 부산 (051)462-5482,www.panstarline.com # 일본이 부담스럽다면 부산연안 크루즈도 2박3일 코스가 부담스럽다면 17시간의 비교적 짧은 시간의 크루즈를 이용해도 좋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오전 9시까지 부산 해안선을 따라 운항하는 코스다.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태종대를 거쳐 낙조 관람의 명소로 꼽히는 몰운대에서 일몰을 감상한다. 해운대의 야경을 보며 저녁식사를 한 뒤 색소폰 연주, 벨리댄스, 통기타 라이브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긴다. 머리 위에서 터지는 불꽃쇼도 펼쳐진다. 정상운임은 객실에 따라 1인당 9만 1000원부터 27만 5000원까지다.
  • [Leisure+α] 이은결과 함께 마술의 세계로

    [Leisure+α] 이은결과 함께 마술의 세계로

    호텔 & 외식 (1) 영어로 배우는 테이블매너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쿠킹 클래스와 테이블 매너 클래스를 마련했다.18일은 진저브래드 쿠키 만들기,1월11일은 테이블 매너,25일은 피자·파스타 만들기다. 선착순 50명에 한해 예약을 받으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모두 포함해 15만원(세금·봉사료 포함).(02)3430-8686. (2) 이은결과 함께하는 윈터패키지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내년 3월5일까지 디럭스룸 1박, 카페 엘리제의 아침식사, 트레비 라운지의 트링크를 제공하는 윈터패키지를 18만원(2인)에 선보였다. 부모 동반시 12세 이하 어린이 2명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하룻밤을 더 머무는 고객에게는 피자·음료를 주고, 선착순 40명에게 ‘이은결 인 드림 매직쇼’ 관람권이 추가로 주어진다(24일 제외). 매직쇼 티켓 행사는 30일까지. 세금·봉사료 별도.(02)2222-8500. (3) 스키세트 먹으면 리프트권이 공짜 패밀리 레스토랑 ‘우노’는 신촌점 오픈을 기념해 ‘스키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지산리조트 리프트권을 주는 이벤트를 1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신촌·삼성 코엑스점에서 진행한다.1인 세트는 3만 7800원,2인 커플 세트는 6만 7900원.www.uno.co.kr (4) 연말 송년모임 할인 이벤트 필리핀 정통레스토랑 마이닐라는 12월 한달동안 송년모임을 미리 예약하면 모든 메뉴를 2∼30% 할인하고, 생과일 주스를 15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031)920-9222. www.maynila.co.kr 패션 & 뷰티 (5) 연말 선물 전시회 주얼리 브랜드 ‘애족(djoque)’은 24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위해 아름다운 가족 이야기가 담긴 선물 컬렉션을 선보인다. 보석 디자이너 홍성민·장현숙씨가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진주 등을 금·은과 조화시킨, 세련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의 브로치와 목걸이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02)3216-1583∼6. (6) 몽블랑, 주얼리 선보여 만년필로 유명한 ‘몽블랑’이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06년을 맞아 고품격 여성주얼리를 런칭했다. 순은에 진주 다이아몬드 유색보석 등을 곁들인 제품들로, 스타(Star), 보엠(Boheme), 프로파일(Profile) 등 세 가지 부문에 925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주얼리 컬렉션은 서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매장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해 있다. (7) 크리스마스 장식이 한가득 SK-Ⅱ는 16∼25일까지 25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크리스마스 화분과 리스, 화려한 벨트 중 한 가지를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미라클’ 이벤트를 진행한다. 헬레나 플라워&가든의 플로리스트 유승재와 패션디자이너 배상은이 특별 제작한 선물이다. 현대백화점 본점·목동점·무역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 창원점·신세계 본점·강남점, 삼성플라자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080-023-3333. (8) 빅토리녹스 시계 사면 만능나이프가 덤 갤러리어클락은 25일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내 매장에서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시계를 구입하는 고객 중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빅토리녹스 나이프’를 증정한다. 일명 맥가이버 칼로 알려진 빅토리녹스 나이프는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이 가능해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080-592-5432. (9) 튼살 관리 크림 선보여 네오팜은 튼살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팜 MLE 스트레치 케어 크림’을 내놓았다. 임신, 급격한 체중 증가 등으로 인한 살트임을 예방하고, 이미 진행된 튼살 부위의 흔적을 완화시킨다. 피부지질구조와 유사한 MLE 제형구조가 피부에 유연성과 보습감을 주고, 피부장벽기능이 손상된 아토피·건성·민감성 피부에 장벽기능을 보강해 피부를 보호한다는 설명. 매일 2회 이상 필요한 부위에 골고루 잘 펴 바른다. 출시 기념으로 내년 1월15일까지 체험 신청을 받고,20명을 선정해 사용기회를 줄 예정. 약국, 인터넷쇼핑몰, 유아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170㎖ 3만원선.080-500-0037. www.neopharm.co.kr (10) 아이용 한방화장품 출시 아미케어㈜는 애기똥풀, 녹차, 마카다미아너트 오일 등을 첨가한 민감성 유·소아용 화장품 ‘애기똥풀 아토오일’을 출시했다. 애기똥풀 추출물 ‘백굴채’가 들어있어 피부자극을 완화하고 아토피를 가진 아이·신생아의 연약한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해준다. 투명 오일 타입. 전문 쇼핑몰(www.amicare.co.kr)과 인터파크 G마켓 등과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애기똥풀 커뮤니티(www.atopyschool.co.kr)에 가면 무료 샘플을 받을 수 있다.080-741-0002. 관광청 (11) 캐나다 토론토 한글 여행안내서 무료 배포 캐나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토론토 한글 웹사이트(www.torontotourismkorea.com)를 개설한데 이어 한글 여행안내서를 제작하여 관광청 사무소와 여행사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총 12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CN타워 등 토론토를 대표하는 명소를 비롯하여 음식, 쇼핑, 오락, 박물관과 갤러리, 공원, 주변지역 관광지, 축제로 나누어 생생한 사진과 함께 토론토를 소개하고 있으며 지도 및 여행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도움말이 실려있다.(02)733-7790. (12) 싱가포르 크리스마스 축제 싱가포르 관광청(www.visitsingapore.com)은 내년 1월2일까지 ‘열대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최대의 쇼핑거리인 오차드로드에는 8000개에 이르는 작은 전등과 수백 그루의 전나무 트리 장식 등 현란한 조명과 장식으로 불야성을 이루는 등 곳곳에서 56개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해외여행 (13) 유럽철도 예약 집에서 편하게 유럽 철도 상품 공급업체인 레일유럽 한국 대리점(GSA)인 ㈜리얼타임 트래블 솔루션(www.rts.co.kr)은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도 잔여좌석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유레일 실시간 예약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여행자의 60%가 이용하는 유레일패스는 물론 유레일 셀렉트패스의 구매가 실시간으로 처리된다. 아울러 22개국 이상의 각국 국철패스는 물론 유로스타,TGV 등의 고속철도, 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까지의 구간티켓 등 모든 유럽철도 좌석도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며, 내년 3월부터는 이에 대한 예약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여행 (14) 보령 천북굴 축제 여행 강산여행사(www.kangsantour.co.kr)는 18일과 20일 당일 일정으로 서해안 굴 집산지 보령 ‘천북 굴 단지’로 굴 맛기행을 떠난다. 서산 부석사, 간월도 간월암, 남당항도 함께 돌아본다. 제5회 ‘보령 천북 굴축제’가 12월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에서 열린다. 여행비 3만 5000원,(02)3426-3211. (15) 2006년 해맞이 여행상품 승우여행사(www.swtour.co.kr)는 백두대간 고갯마루와 최남단 땅끝마을, 최북단 화진포, 금산 보리암, 목포 용머리 선상 등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4만 8000∼6만 5000원.(02)720-8311. (16) 제주, 최우수 관광홈페이지 선정 제주도와 서울 종로구가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관한 ‘2005 지자체 관광홈페이지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광역자치단체, 최우수 기초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광역시 부문에서는 제주도에 이어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가, 기초 지자체 부문에서는 서울 종로구에 이어 경남 김해시, 경남 통영시 등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7) 디카 체험단 모집 한국코닥(www.kodak.co.kr)은 연말연시 맞이 ‘찍고 뽑고!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의 체험단을 선발, 코닥의 컬러 사이언스가 적용된 디지털카메라(이지쉐어 V530)와 홈인화기(이지쉐어 프린터독 3)를 45일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무료체험 후에는 해당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다.
  • [아침해결 이곳에서] 역삼~선릉역

    [아침해결 이곳에서] 역삼~선릉역

    서울 강남 테헤란밸리는 오전 7시쯤 전운이 감돈다. 역삼역과 선릉역 근처에 토스트와 김밥 노점상이 ‘아침식사 전쟁’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야채와 베이컨 햄 계란 등이 들어간 토스트와 각종 재료를 푸짐하게 넣은 김밥을 1000∼2000원이면 먹을 수 있다. 이 곳에 사무실을 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메가박스, 메타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스 플러스, 참진한의원, 아가방 직원들이 추천하는 아침맛집을 탐방했다. ●맛집의 보고, 스타타워 역삼역 근처에 자리한 스타타워가 아침맛집의 산실이다. 지하2층 미단은 오전 7시에 문을 열어 소라죽 야채죽 떡국을 3500∼4000원에 판매한다. 떡카페로 유명한 곳이지만, 아침 출근시간에는 죽이 주메뉴다. 아가방 황은경 부장은 “담백하고 목넘김이 좋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층 스타가든은 다양한 샌드위치와 생과일 주스, 커피를 파는 곳이다. 모닝빵 2개로 샌드위치를 만든 모닝샌드위치가 인기다. 계란에 각종 야채를 넣고 버무려 영양만점이라고. 모닝세트 3000원. 오전 6시30분에 오픈하는 케이크하우스 엠마는 김밥크기로 만든 샌드위치가 이색적이다. 계란 참치 야채 햄 등을 넣은 샌드위치를 골고루 담았다.3500∼4500원. 나눠먹기도 좋고, 종류별로 맛볼 수 있어 물리지 않는다고. 스타타워와 포스틸 사이에는 조샌드위치와 오코아가 있다. 푸짐한 양으로 알려진 조샌드위치는 오전 7∼9시 샌드위치 반 조각에 생과일이나 커피 등을 묶어 3000원에 내놓는다. 베이컨·햄치즈·계란·치킨데리야키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아침세트 1900원부터 오코아(OCOA)는 오전 8∼10시 커피 등 음료(1900∼3000원)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머핀이나 샌드위치 반개를 무료로 준다. 어른 주먹보다 큰 머핀은 다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로 푸짐하다. 종류는 초코, 블루베리, 호두 등 3가지. 메가박스 최근하 대리는 “초코머핀과 스팀밀크 한잔이 최고의 궁합”이라면서 “1000원짜리 2장으로 아침이 행복해 진다.”고 말했다. 특허청 뒤편에 있는 믹스앤베이크는 오전 7시30∼9시30분에 빵·수프·샐러드 등 아침부페를 3000원에 제공한다. 선릉역 옆편에 자리한 김밥나라는 근처 분식점 가운데 최고로 꼽힌다. 아침 출근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 김밥 1000∼2000원, 라면 2000∼3000원. 박병수(39)사장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는다.”면서 “20년 동안 김밥을 말아온 주방장 손맛이 일품”이라고 자랑했다. 선릉역 5번출구에서 역삼역 방향으로 가는 길 파리바게뜨도 신선하고 다양한 빵으로 직장인의 발길을 잡는다. 빵에 크림치즈를 넣고 아몬드를 골고루 뿌린 크림치즈 페스추리가 맛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정선희씨는 “데니시 페스추리, 치즈호두빵 등 독특한 빵이 많고, 아침에 갓 구워낸 것이라 따끈하다.”고 설명했다. ●속쓰림을 달랠 곳은 전날 과음으로 국물이 먹고 싶을 때는 황태설렁탕, 원대구탕, 소마루, 다인을 찾으면 된다. 포스틸 뒤편에 자리한 황태설렁탕은 8시부터 설렁탕, 효종갱(해장국), 매생이굴탕을 5000∼7000원에 판매한다. 스타타워 후문 맞은편에 있는 원대구탕은 국밥인 얼큰냄비를 5000원에 내놓는다. 아세아타워 옆쪽 소마루는 24시간 영업음식점. 해장국(5000원), 갈비탕(6000원), 돌솥비빔밥(5000원)이 아침 인기메뉴다. 포장도 가능하다. 제일모직 빌딩 지하 1층에 자리한 다인은 콩나물국밥(4000원)과 해장라면(2500원)이 유명하다. 국밥은 새우젓으로 간해 깔끔하고 라면은 해물을 듬뿍 넣어 푸짐하다. 반찬 5가지가 나오는 백반이 3000원. ●노점상에도 등급이 있다. 매일 생기고 없어지는 노점상 속에서 ‘맛집’은 있다. 우선 역삼역 1번출구 아세아 타워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 꼽혔다.1년 넘게 이곳에 터를 잡고 토스트와 김밥, 우유를 팔고 있다. 웰빙 메뉴로 녹차 토스트를 출시, 건강을 챙기는 직장인에게 사랑받고 있다. 역삼역 3번 출구로 나와 왼쪽에 자리한 토스트도 인기다. 참진한의원 나미리(24) 간호사는 “지하철에서 나올 때 토스트 냄새가 기가 막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고 칭찬했다. 선릉역 5번 출구로 나와 30m 걷다보면 주먹밥 노점상을 만난다.3가지 주먹밥을 담은 레이디세트(3000원)가 대표 메뉴. 따뜻한 장국이 몸을 녹여준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아침을 먹자] 아침밥도 회사서 해결해주죠

    [아침을 먹자] 아침밥도 회사서 해결해주죠

    “허둥지둥 출근해 허기진 상태로 일하면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여유롭게 나와 동료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하루를 준비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죠.” 홍보대행사 굿윌 커뮤니케이션즈 김성호 대표는 아침식사가 필요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아침밥의 힘을 늘 경험한다고 했다.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아침을 먹지 않으면 짜증스럽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요.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라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게 중요해요.” 서울 중구 낙학동 대통빌딩에 자리한 굿윌 커뮤니케이션즈 직원 16명은 걸어서 5분 거리에 비지니스레지던스 ‘한스위트’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오전 8시 30분까지 출근하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한끼 식사가 5000원. 회사가 한달에 한번씩 정산한다. 음식은 뷔페형식이다. 토스트나 시리얼을 선택하고, 바나나, 오렌지 등 과일을 고른다. 커피나 우유, 오렌지 주스를 들고 식탁에 돌아오면 계란 오믈렛과 햄이 나온다. 김선영(28)씨는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양이 푸짐하다.”고 평했다. 오전 8시 20분, 하나둘씩 출근하더니 어느새 테이블을 꽉 채웠다. 대화 주제는 TV드라마부터 업무까지 다양하다. 아침시간 20분은 동료들을 탐험하고 이해하는 유일한 시간이란다. 하루종일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데도 소소한 얘기를 나눌 시간은 없기 때문이다. 문진선(27)씨는 “요즘 회식자리도 많지 않아 몇 개월씩 함께 지내도 서로를 잘 모를 때가 있다.”고 말했다. “어제 그 드라마 어떻게 끝났어요. 전화가 와서 다 못봤잖아.” “주말에 이벤트가 있어서 일해야 돼요. 날도 쌀쌀하고 우울하네.” “난 계속 야근하고 있어요. 꼭 일이 나한테만 몰리더라.” 수다를 떨다보면 가슴을 누르던 걱정이 자연스레 사라지는 듯하다. 여성들이 많은 탓에 대화는 꼬리에 꼬리를 문다. 김 대표는 “아침식사가 딱딱해지기 쉬운 직장문화를 부드럽게 만들고 있다.”면서 “몸은 물론 마음의 건강까지 챙기는 보약”이라고 평했다. 글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아침을 먹자] 맛깔스런 찌개에 밤샘피로도 훌훌

    [아침을 먹자] 맛깔스런 찌개에 밤샘피로도 훌훌

    “매캐한 연기를 뿜으며 물에 젖은 장화를 신고 돌아오는 소방대원들에게 색다른 아침밥을 챙겨주고 싶습니다.” 서울신문과 ㈜CJ가 진행하는 ‘아침을 먹자’ 건강캠페인에 서울 성동소방서의 맏언니 이원주(43) 화재조사팀장이 사연을 보내왔다. 23년동안 여성소방관으로 일해온 이 팀장은 “동료들과 아침도시락을 맛있게 먹으며 밤새워 피로를 추억으로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 소방공무원 270명이 이 소방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2교대 근무라 오전 8시 30분에 출근해 24시간 일하고 다음날 퇴근하는 형태. 하루 세끼를 함께 먹고, 몸을 부비며 잠자다 보니 미운정 고운정이 많이 든 가족같다고 이 팀장은 소개했다. 1일 겨울철 별미인 백설 ‘다담 바지락 순두부찌개용’으로 만든 아침도시락이 성동소방서에 도착했다.‘햇반’과 더불어 김장독 시스템으로 발효, 독에서 갓 꺼낸듯한 숙성김치 ‘햇김치’, 간편반찬 ‘햇찬’ 소고기 장조림, 무말랭이가 밑반찬으로 배달됐다. 순두부찌개와 밥은 따끈따끈했다. 새벽 현장에 출동하느라 오전 7시 30분 아침식사를 놓친 대원이 구내식당에 둘러앉았다. “찌개가 맵지 않으면서도 맛깔스럽다.” “반찬이 깔끔하다.” “역시 햇반이 맛있네.” 다홍색 제복을 입은 소방관들은 도시락 선물을 어린아이처럼 반겼다. 추운 날씨라 찌개가 더욱 반가웠던 모양이다. 그러나 “고생하는 동료가 많은데 우리만 맛있게 먹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동대문 신발상가에서 큰 화재가 나 많은 대원들이 지원을 나간 상태였다. 겨울은 화재가 많은 계절이라 자연스레 불조심 얘기가 오갔다. “가족 건강을 챙기느라 주부들이 사골을 많이 끓이잖아요. 그러다 불나는 경우가 많아요. 불에 올려놓고 잠깐 물건 사러 가거나 옆집에 놀러가거든요. 그리고 까맣게 사골을 잊어버리죠.”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면 대부분 집주인이 요리하다 집을 비운 경우가 많단다. 전기요·전기히터 등을 미리 점검하라고도 조언했다. 가장 큰 어려움으로 소방관들은 ‘골목길 불법 주·정차’를 꼽았다. 교통 혼잡 탓에 빨리 출동하고도 화재 진압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단다. “이웃이나 친척이 재해·재난을 당했다고 생각하고 소방 차량에게 길을 양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힘찬 다짐도 잊지 않았다.“24시간 잠들지 않은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글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나이보다 젊게 살기

    나이보다 젊게 살기

    벌써 12월입니다. 해놓은 일도 없는데 또 한해가 갑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이렇게 늙어가는 인생이라고 포기하려니 서글퍼집니다. 더욱이 우리는 평균수명 80세 시대를 살고 있는데, 정작 30∼40대부터 늙음을 인정해야 한다니 걱정스럽습니다. 늙지 않을 수는 없을까요. 그럴 수 없다면 젊게 사는 비결은 없을까요. 그래서 ‘안티 에이징’(Anti-aging·노화방지)이란 새로운 화두에 마음이 갑니다. 안티 에이징이란 좋은 화장품으로 피부관리를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생체나이를 늦춰가는 비결은 마음과 생활습관에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젊음을 지키려는 의지만 있다면 늙음은 쉬 찾아들지 못한다지요? 안티 에이징으로 젊게 살자고요! 조현석·최여경기자 hyun68@seoul.co.kr ■ 잠~ 꾸러기는 젊다 안티 에이징 중에서도 첫번째 키워드는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입니다. 잠은 뇌와 몸이 휴식을 취하는 최고의 방법으로, 세포들이 빨리 노화되지 않도록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 넣습니다. 또한 숙면은 질병을 막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은 물론 피부를 싱싱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뇌의 휴식이 저해되고, 세포 재생이 억제돼 정신적·육체적 노화와 함께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밤이 긴 겨울철 불면증은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전문병원 ‘서울수면센터’가 문을 열어 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편안한 꿈나라에서 늙지않는 비결을 찾아봅니다. #‘깊은 잠’은 노화를 막는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을 흔히 사용한다. 잠이 보약만큼 건강에 좋다는 뜻으로 숙면을 취해야 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돼 낮 시간동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화된 세포가 새것으로 교체되는 일도 잠을 잘때 이뤄진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는 것은 몸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며, 이는 몸에 또다른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수면은 건강은 물론 노화방지와도 직결된다. 결국 안티에이징의 핵심은 바로 건강한 잠인 셈이다. 잠을 깊게 자면 노화가 지연된다는 것은 이미 국내외 의학계에서도 여러차례 검증됐다. 노화와 직결된 호르몬은 ‘성장호르몬’(Growth hormon). 노화방지를 위해 일부러 성장호르몬을 맞기도 하는데 이는 숙면 중 자연적으로 몸에서 분비된다. 다시말하면 숙면만 취해도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돼 노화가 방지된다는 설명이다. 성장호르몬은 주로 깊은 수면중 분비되며, 성장호르몬이 결핍되면 살이찌고 근육이 감소돼 노화가 촉진된다. 수면은 평온한 수면인 비렘수면과 꿈을 꾸는 단계인 렘수면으로 나뉜다. 비렘수면부터 시작돼 하룻밤에 두종류의 수면이 여러차례 반복된다. 전체 수면중 비렘수면이 75%, 렘수면이 25%를 차지한다. 비렘수면은 1∼2단계의 ‘얕은 수면’과 3∼4단계의 ‘깊은 수면’으로 나뉘는데 ‘누가 업어가도 모르는’ 3∼4단계의 수면을 해야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 깊은 수면을 통해 뇌의 휴식, 세포재생, 불필요한 기억의 정리와 감정조절 등이 이뤄진다. 잠이 얕아지면서 아침무렵 램수면이 나타나는데 이때 체내에 혈액공급이 왕성해져 젊고 건강한 남자들은 발기를 하게 된다. 깊은 잠은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분비돼 잠을 오게 만드는 멜라토닌도 노화를 억제한다. #수면 장애에는 원인있다 수면 장애의 원인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질병. 따라서 자도 자도 피곤한 얕은 잠과 불면증은 환경적인 요인과 내면적인 병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 불면증은 ▲잠을 자는데 30분 이상 걸리고,▲자는데 2번 이상 깨며,▲이 같은 일이 일주일에 4번이상 반복되며,▲잠이 낮생활에 지장을 줄때다. 불면증은 병이 아니라 증세이며, 반드시 질병 등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불면증은 무엇보다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불면증의 주요 원인은 환경적인 요인(소음, 기온, 채광)도 있지만 밤에만 다리가 저리는 하지불안증후군과 우울증, 뇌의 장애, 고혈압 등 질병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 건강한 잠을 잘 자려면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생체 시계를 혼란에 빠뜨려 숙면을 방해한다. 잠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 해를 본 후 15시간이 지나면 잠을 자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뇌에서 분비돼 잠이 오게 된다.”면서 “때문에 밤을 일찍, 조용히 맞이하는 것이 잠을 잘자는 첫번째 지름길이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잠은 소아의 경우 12시간, 청소년은 9시간, 어른은 7시간 30분 이상 자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 햇빛과 친해져야 한다. 낮동안 충분한 햇빛을 봐야 마음이 밝아지고 밤에 많은 양의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낮동안 충분히 움직이되 야간 운동은 금물이다. 본인이 자려는 시간 5∼6시간 전에 운동을 해야 하며, 걷는 운동이 좋다. 무엇보다 억지로 잠을 자려고 하면 오히려 잠 자기 힘들다. 불을 켜고 지루한 책 읽기를 하거나 다른 무언가를 시도해보다가 다시 졸리면 들어가 눕도록 해본다. 잠자리에 눕는 것은 잠잘 때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 잠이 찾아들기 쉬운 몸을 만들어야 한다. 잠을 자기 2시간 전에 족욕이나 반신욕은 도움이 되며, 알코올은 2∼3시간 입면에는 도움을 줄지 몰라도 깊은 잠을 방해한다. 담배는 신경을 긴장시키는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 # 국내 첫 수면센터 개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5일 문을 수면장애 치료 전문병원인 ‘서울수면센터’(www.sleepclinic.co.kr)가 문을 열었다. 미국에 6000여개, 일본 도쿄에 60개가 넘을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수면의학이 보편화됐지만 국내에 도입된 것은 처음이다. 수면의학 연구도 선진국에 비해 10∼15년 정도 뒤진 상태다. 수면센터의 특징은 아시아권에서 10명, 국내에 4명에 불과한 미국 수면전문의 자격증 소지자 2명이 함께 만들었다는 것. 한진규 원장은 신경과에서는 최초로, 홍일희 원장은 이비인후과에서 최초로 각각 미국수면 전문의 자격증을 땄다. 아시아권에서는 드물게 정신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전문의 3명이 함께 만들어 아시아 수면의학의 허브를 꿈꾸고 있다. 수면 센터는 진단, 치료, 교육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가 들어오면 먼저 원인을 진단해 불면증 환자로 판단되면 치료를 통해 어느정도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한 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의 질을 판단한다. 수면실은 병원에 마련된 8개의 침상에서 밤 9∼10시부터 오전 8시까지 병원에서 잠을 자며 과학적으로 환자 수면장애상태를 진단한다. 불면 원인에 따라 6∼8주 정도의 치료를 받게 된다. 문의 서울수면센터 (080)353-0075. ●한진규 원장 고려대 의과대학을 거쳐 신경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수면 전임의를 지냈다. 국내 최초로 미국 수면의 자격증(신경과)을 땄으며, 싱가포르 수면학과 강사와 고려대 신경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수면학회 이사와 서울수면센터 소장을 맡고있다. ■ 리권, 老펀치 老터치 ‘하면 즐겁고, 하고 나면 행복한 운동’, 리권(리듬+태권도)의 컨셉트다. 태권도 동작을 기본으로 복싱, 댄스, 여러 가지 무술의 동작을 결합해 음악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자세를 바로잡고 주먹을 불끈 쥐며 팔을 쭉 펴는 잽과 훅, 다리를 번쩍 번쩍 차올리는 발차기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체지방을 연소하기 위해서는 2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 도움말 대한리권협회 박중현 협회장 ■ 주름~ 韓方 으로 날린다 피부가 좋으면 몇살은 어려 보인다. 특히 잔주름이 없으면 적어도 세 살을 빼고 나이를 말해도 된다. 피부를 가꿔야 세월을 모르는 건강미를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다. 조선의 명기 황진이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한 것은 인삼물로 가꾼 피부였고, 중국의 양귀비가 당나라 현종의 마음을 뺏은 것도 뽀얀 피부였다. 서태후와 측천무후는 70∼80세의 나이에도 건강한 피부를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산한의원 한승섭 박사는 “고대의 미인은 한방 재료를 가지고 몸 속을 다스리면서 피부관리를 해왔다.”며 “자신의 체질을 알고, 그에 맞는 한방재로 어렵지 않게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체질로 보는 피부 태양인은 지방질이 적은 해물이나 채소류가 피부를 윤기있게 만든다. 냉수를 마시거나 목욕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영지차 솔잎차 감잎차 포도주스가 좋다. 태음인은 체구가 크고 위장기능이 좋은 편이지만 피부가 거칠어 세심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영지차 둥글레차 칡차 등을 수시로 마신다. 마늘 당근 더덕 연근 현미 땅콩 율무 두부 호박 호두 등이 피부에 좋은 약재다. 포도주 담배 검은콩 흰설탕 갈치 고등어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냉수보다는 따뜻한 물과 온욕(溫浴)을 권한다. 소양인은 신장과 하체가 약하고, 위장이 강하다. 위와 췌장 등 내장 부위에 열이 많아 찬 음식과 해물류가 좋다. 마시는 물은 차게, 목욕은 뜨거운 물로 하는 게 피부에 도움이 된다. 영지차 녹차 구기자차 결명자차 보리 녹두 깨 콩 등이 좋다. 닭고기 후추 겨자 계피 참기름 인삼 등은 멀리한다. 소음인은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고, 환절기마다 피부 트러블이 많다. 담백하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야 뾰루지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열을 만드는 인삼을 비롯해 전통차가 피부에 좋다. # 피부노화 예방하기 한방에서 피부노화는 건강에 좌우된다고 본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 스트레스, 환경오염, 강한 자외선 등으로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돼 피부노화가 빨리 온다. 가급적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과 약재를 선택해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20대는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로 탄력을 유지한다. 율무 연근 모시조개 등과 신선한 야채, 과일로 수분과 비타민을 제공한다. 주름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30대는 노화된 각질로 피부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각질관리를 기본으로 피부관리를 한다.40대는 주름이 선명하게 부각되는 나이다. 피부신진대사가 원활한 밤에 고기능성 링클케어 제품을 바르고 주 1∼2회는 리프팅 효과를 주는 팩으로 피부에 탄력을 준다. # 한약재를 이용한 피부 관리 흔히 찾을 수 있는 약초로 젊은 피부를 위한 보약재를 만들어 보자. 밤 가루를 물에 개어 자기 전 바르고 아침에 씻는다. 얼굴에 윤이 나고 주름이 없어진다. 모공을 수축시키고 피부를 하얗게 가꾼다. 호박은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좋은 약재다. 독한 술과 물을 1.5대 1로 섞은 물에 얇게 썬 호박 껍질을 넣어 삶아 꼭 짜서 고약처럼 만든다. 이것을 병에 담아 저녁에 바르고 자면 살결이 부드러워진다. 은행가루를 달걀흰자와 섞어 저녁에 손과 얼굴에 바르고 자면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잔주름을 예방하는 팩으로 ‘다시마 곡물 클렌저’가 좋다. 다시마가루와 국물가루를 같은 비율로 섞어 우유와 함께 걸쭉하게 반죽한다. 이것을 세안할 때 살살 어루만지듯이 쓰면 모공을 수축하고 각질과 잔주름을 관리할 수 있다. 브로콜리와 샐러리, 깨끗한 물을 같은 분량으로 갈아 즙을 낸 ‘브로콜리 화장수’를 스킨 대용으로 사용하면 피부에 보습을 주고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냉장고에 보관한다. ■ 도움말 한승섭 박사 (몸속부터 고쳐야 피부미인이 된다제공: 랜덤하우스중앙) 피부 마사지는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노화를 방지한다. 피부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 피지 각질 등을 없애 피부 전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한다. 근육을 움직여 느슨해진 탄력섬유를 잡아 탱탱한 피부를 만들기도 한다. 주 1∼2회 마사지로 젊은 피부를 유지해보자. (1)준비:깨끗하게 세안하고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앵두 2알 정도의 크림을 볼, 이마, 턱에 바른다. 체온과 비슷할 때까지 가볍게 문질러 준다.Tip:마사지 크림 대신 영양 크림과 퍼밍 에센스를 1대 1로 섞어 마사지하면 피부에 영양도 주고 긴장감도 주는 이중 효과를 볼 수 있다.(2)이마:양쪽 손을 이용하여 이미 중앙에서부터 양쪽 관자놀이 방향으로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리는 기분으로 나선을 그리듯 문지른다.(3)눈:중지와 약지를 이용해 살짝 닿을 정도로 부드럽게 눈앞머리를 눌러준 후 눈 주위를 시계방향, 반대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4)입:인중에서 턱을 향해 부드럽게 반원을 그리며 가벼운 마사지로 입주위 팔자 주름을 예방한다.(5)볼:턱에서 관자놀이에 이르는 볼의 넓은 부분을 가로로 3등분해 고르게 마사지한다. 한번은 가볍게 아래에서 위쪽을 향해 끌어올려 주며 한번은 나선을 그리듯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마사지한다.(6)목:목전용 크림을 바르고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교대로 쓸어준다.Tip:마사지를 끝내고 비닐랩이나 스팀타월로 10분 정도 감싸주면 크림의 흡수를 도와 처짐을 방지한다.(7)마무리:부드럽게 크림을 닦아낸 후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리한다. 피부 상태에 따라 에센스, 로션, 크림을 바르거나, 팩을 해 피부 상태를 최적화한다. ■ 도움말 고운세상 피부과 ●생생바이오텍(www.diet.co.kr)에서 ‘바이오젠 허브티’를 출시했다. 바이오젠 시리즈는 인삼과 향유, 속단, 오미자, 감초, 황기 등 12가지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설사 등으로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좋다. 판매 수익금의 10%는 참여성노동복지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더페이스샵은 얼굴뿐만 아니라 목 피부까지 케어해 주는 ‘오버올 마스크시트’를 내놓았다. 대두에서 추출한 식물성 콜라겐 성분이 제품으로, 화장수로 피부를 정돈한 뒤 마스크 시트를 얼굴과 목 전체에 밀착시켜 성분이 잘 흡수되도록 정리하면 된다.1매 2000원. ●IPKN 화장품은 클렌징 단계에서 피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피부에 활력을 주는 ‘이뮤&바이탈 클렌징 3종’을 출시했다. 해양심층수의 정제된 영양수로 독소를 배출하고 유해 환경에 대응해 피부 세포를 지키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클렌징 크림·오일·폼 1만 8000∼2만 5000원선. ■ 패션…老티 안나고 맵시나게 # 20대-모피 장식 조끼로 귀엽게 비련과 행복의 삼각관계를 만들고 있는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의 이세은은 20대의 화려한 직장여성 스타일이다. 약간은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직장인의 스타일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화사한 빨강 벨벳 재킷과 레이스 블라우스, 러시안 풍의 조끼로 멋스럽게 연출한다. 자칫 밋밋하기 쉬운 가슴은 앤티크한 브로치로 포인트를 주고, 짧은 크롭트 바지와 니렝스 스타킹, 웨스턴 힐 부츠로 패션 감각을 높였다. 모피로 트리밍한 조끼·부츠는 보다 활동적이고 귀여운 이미지를 준다. # 30대-짧은 코트로 도시적인 스타일 30대 패션리더의 대표주자 변정수는 KBS 일일시트콤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로 섹시하게, 귀엽게, 또는 도시적으로 변신하면서 패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스웨이드 소재의 짧은 트렌치 코트, 가슴과 소매에 레이스 처리가 된 블라우스, 여기에 귀여운 벨보텀 바지로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앤티크한 느낌의 초커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며 동그란 퍼가 귀여운 느낌을 주는 스웨이드 슈즈로 좀 더 어려보이는 코디를 연출한다. 바이올렛 터틀넥 니트와 올리브 그린 색상의 바지, 같은 계열의 재킷으로 센스있는 색감의 코디를 완성한다. 깃이 넓은 복고 스타일의 더블 버튼 코트로 맵시를 더한다. # 40대-트위드와 모피를 젊은 감각으로 MBC 일일드라마 ‘맨발의 청춘’의 하유미는 과감한 원색으로 화려하고 밝은 이미지를 표현한다. 너무 젊은 세대 패션을 따라가려고 볼썽 사나운 코디를 만들지 않는다. 유행에 적응하면서 너무 과하지 않은, 절제된 코디로 세련되면서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가슴과 소매를 레이스로 처리한 블라우스와 이번 시즌의 유행 아이템인 보헤미안 조끼 위에 활동적인 트위드 재킷을 입는다. 일자의 크롭트 바지로 활동성을 가미한다. 재킷과 같은 소재의 브로치와 구두, 큰 가방을 포인트로 사용해 젊은 느낌을 준다. 깃을 모피로 장식한 보라색 코트로 젊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인어라인 스커트로 하체 비만에 대한 고민을 완전히 해결한다. 길고 화려한 목걸이로 세련미를 더한다. ■ 한식으로 콩콩튀게 절식으로 소박하게 안티에이징(노화방지)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있는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인들은 아침식사를 거르기 일쑤인데다 잦은 회식과 술자리, 불규칙한 식사, 과식, 인스턴트 음식과 청량음료 등으로 필수 영양소들을 균형있게 섭취하기 힘들다. 때문에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생활과 과식, 폭식을 자제하고 자신의 건강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계적인 노화방지 클리닉인 ‘라 끄리닉 드 파리’ 그랜드 힐튼의 이진(37) 원장으로부터 노화 예방과 건강을 위한 음식에 대해 들어봤다. 이 원장은 의사로는 드물게 임상영양학 석사를 취득한 가정의학 전문의다. 그는 조만간 노화예방 수칙을 담은 전문서적인 ‘노(老)테크-보다 젊게, 더 윤택하게, 더 행복하게’를 출간할 예정이다. # 노화 예방과 건강을 위한 음식 이 원장은 “노화 원인 중 하나가 신체의 산화라고 한다면 안티에이징은 항산화(抗酸化) 물질을 섭취해 노화를 막는 것”이라고 강조하다.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속의 세포를 공격해 노화와 암, 당뇨, 동맥경화, 치매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유해산소)의 독작용을 제거하여 생체를 보호하는 물질을 말한다. 대표적인 항산화식품은 마늘, 양배추, 브로콜리 등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다. 항산화 식사를 위해서 이 원장은 9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가공 과정에서 많은 영양소의 파괴가 일어나기 때문에 가급적 가공식품을 피할 것을 권했다. 지방이 적고 고단백의 육류나 생선을 통해 질좋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요리를 고온에 굽거나 기름에 튀기는 것은 발암, 노화촉진 물질을 만들어내는 만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어 식품보관에 주의하고, 요리시 조미료 사용을 줄이며, 식사량을 조절하고, 식사하는 방법을 바꾸고, 식사시간을 지키도록 권했다. 특히 물을 하루 8잔 이상 마실 것을 주문한다. 물은 체내 대사와 배설을 원활하게 해주고 에너지 과잉 섭취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소박한 식탁에 해답이 있다 활성산소를 방어할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은 절식(칼로리 제한)이다.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절식한 쥐는 최고 44개월까지 살았는데 이는 인간으로 치면 132세에 해당하는 나이다. 또 절식이 자유식에 비해 유방암은 20배, 폐암은 2배, 백혈병은 6.5배, 간압은 6배 정도 억제효과가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무조건 양을 줄이는 것보다는 칼로리가 적은 소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절식의 올바른 방법으로 세계 장수인들은 모두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 # 최고의 건강식은 한국음식 한국 음식은 세계에서도 이미 주목한 웰빙 음식. 채식위주의 식단과 마늘과 콩, 발효 음식인 김치와 된장이 주를 이룬다. 이 가운데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포함돼 있어 피를 맑게 해주며,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를 개선시켜 혈당작용에 이롭다. 마늘은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과 독소의 해독을 촉진하며, 중금속과 결합해 이를 몸밖으로 유도해 낸다. 또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노화를 억제한다. 콩은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항암효과가 있다. 또 사포닌과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노화를 방지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한국인에게 권하는 식단으로는 아침의 경우 식전에 냉수 한잔을 마신 뒤 삶은 계란 흰자 1개로 식사를 시작한 뒤 3분의 2 공기의 잡곡밥, 콩나물국 또는 시금치 장국, 물김치, 나물류, 계란찜이나 생선 익힌 것으로 식사를 마친 뒤 우롱차나 녹차를 마실 것을 주문했다. 점심에는 현미밥과 콩비지 혹은 된장찌개, 김치, 버섯볶음이나 나물류, 생선구이, 저녁에는 익힌 연어 혹은 닭안심구이 등 지방이 적은 단백질 음식과 브로컬리, 양배추, 버섯익힌 것, 올리브 오일에 식초를 넣어 먹을 것을 권했다. 미국 영양의학의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는 식생활과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면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며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슈퍼 푸드’(super foods)라는 이름의 14가지 식품 목록을 만들었다. 슈퍼푸드는 세계 장수하는 나라와 지역의 식단에서 중복돼 섭취되는 최고의 음식을 뽑아 만든 것으로 고영양 저칼로리 음식으로 구성돼 있다. (5)대두(soy): 콩의 한 종류인 대두를 독립시킬 만큼 대두의 효과는 강조되고 있다.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며, 사포닌 등 항암 효능도 가지고 있다. (6)블루베리: 작지만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이 풍부한 대표적인 노화방지 식품. 청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영양소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한다. (8)시금치: 비타민 A와 B군,C,E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심장과 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호모 시스테인을 낮출 수 있다.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11)귀리: 통곡식 섭취로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장내 대변의 양을 늘려 독소를 희석시키며 배변을 원활하게 해준다. 흡연자의 흡연욕구를 줄여주고, 고혈압이나 중풍, 당뇨에 효과가 있다. ●이진 원장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거쳐 미국 콜럼비아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임상강사를 지냈다. 포천 중문의대 분당 차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와 이화여대 부속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의사로서는 드물게 임상영양학 석사를 받았다. 현재는 세계적인 노화방지 클리닉인 ‘라끄리닉드 파리’ 그랜드 힐튼의 원장을 맡고 있다.
  • [아침을 먹자] 베이컨으로 만드는 스피드 아침식사

    [아침을 먹자] 베이컨으로 만드는 스피드 아침식사

    # 베이컨 웰빙 비빔밥 ●재료 및 분량 잡곡밥, 햄스빌 베이컨 3장, 새싹 종류별로 준비(새싹이 없을 경우 양상추 당근 오이 콩나물로 대체), 계란 양념장:구운베이컨 2장, 고추장 2큰술, 레몬즙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흑배와 백미, 찹쌀 등을 섞어 잡곡밥을 만들어 준다.(잡곡 없을 경우 쌀밥도 가능) (2) 햄스빌 베이컨은 3㎝ 길이로 썰어서 팬에 살짝 구워 낸다. (3) 새싹은 체에 밭쳐 씻어서 준비하고 계란후라이 한다. (4) 그릇에 밥과 새싹을 둘러 담고 베이컨을 넣고 마무리한다. (5) 계란후라이와 고추장 소스를 곁들여 내면 완성. # 베이컨 토마토 샐러드 ●재료 및 분량 햄스빌 베이컨 4장, 토마토 2개, 옥수수콘 ¼캔, 양상추 2장, 스파게티면 약간, 건포도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소금, 후추, 이탈리안 드레싱(시중에 파는 소스 이용) ●만드는 방법 (1) 햄스빌 베이컨은 1㎝ 길이로 잘라 팬에 살짝 구워 기름을 제거한다. (2) 토마토는 8등분해 큼직하게 썰어 소금을 살짝 뿌린다. (3) 양상추는 얇게 채 썰고 옥수수콘은 캔에서 꺼내 물기를 제거한다. (4)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스파게티를 넣고 9∼11분 정도 삶은 후 꺼내 체에 받치고, 올리브오일로 버무려 소금, 후추로 간한다. (5) 이탈리안 드레싱을 사용해 함께 잘 버무려 준다. # 베이컨 샌드위치 ●재료 및 분량 햄스빌 베이컨 4장, 양상추2장, 토마토 ½개, 식빵 4장, 마요네즈 1큰술, 피클 ●만드는 방법 (1) 빵을 살짝 굽는다. (2) 햄스빌 베이컨은 팬에 굽는다. (3) 토마토는 얇게 썬다. (4) 양상추는 물에 씻어 얼음물에 살짝 담근 뒤 물기를 제거한다. (5) 빵 한쪽에 마요네즈를 펴바르고 양상추 토마토 베이컨 피클 순서로 놓은 후 나머지 빵 한쪽을 덮는다. # 베이컨 떡꼬치 ●재료 및 분량 햄스빌 베이컨 15장, 떡, 은행, 꼬지 양념장:고추장 2큰술, 케첩 1큰술, 설탕 1큰술, 마늘 간것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만드는 방법 (1) 떡볶이 떡이나 가래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베이컨을 돌돌 말아준다. (2) 재료들을 꼬치에 끼워 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구운 꼬치에 고루 발라낸다. (4) 기호에 맞게 은행이나 밤 등과 함께 만들 수 있다. ■ 도움말 푸드스타일리스트 유경씨
  • “수능 수험표 확인하세요”

    2006학년도 대입수능 시험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 유의사항을 알아본다.●예비소집 22일은 수능 예비소집일. 수험생들은 이날 오후 응시원서 접수증에 안내된 시간에 시험장으로 가서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전달받는다. 이어 시험실 위치와 집에서 걸리는 시간, 교통편 등을 확인한다. 수험표를 받으면 수험표에 기록된 ‘응시영역 및 선택과목’이 자신이 응시원서에 기재한 내용과 맞는지 확인한다. 예비소집 장소에 갈 때는 메모지와 필기구를 반드시 가지고 가서 주의사항을 메모하는 게 좋다. 고사장이 평소 익숙한 장소가 아니라면 교통편과 약도도 메모하는 게 좋다. 하지만 시험실안에는 들어갈 수 없다. 이날 저녁에는 무엇보다 휴식이 절대 중요하다. 평소 즐기던 음악 청취나 줄넘기, 맨손체조 등으로 긴장을 풀어주면 좋다. 잠이 오지 않더라도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 연필 등 필기도구를 반드시 챙겨 놓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할 수 있는 만큼 원서에 붙은 것과 같은 사진을 한 장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수능일 수능일에는 오전 6시쯤 일어나 머리를 맑게 해두는 게 좋다. 아침식사는 따끈한 것으로 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먹고 날씨가 쌀쌀하더라도 더울 때 벗을 수 있도록 3∼4벌을 겹쳐 입는 것이 컨디션 유지에 좋다. 시험 시작 30분 전인 오전 8시 10분까지는 지정된 시험실에 들어가 본인 수험번호가 부착된 자리에 앉아 기다려야 한다. 늦을 것 같으면 주변에 보이는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도움을 청해도 된다. 점심시간에도 밖으로 나갈 수 없다. 따라서 도시락과 따뜻한 물은 기본으로 준비하는 게 좋다. 초콜릿과 사탕, 귤을 챙겨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무선통신기기나 휴대전화를 지참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는 만큼 아예 가져가지 않는 게 상책이다. 가져갈 경우, 감독관이 지시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高3교실 ‘파이팅 깜짝파티’

    高3교실 ‘파이팅 깜짝파티’

    “행복이 가득 묻어나는 웃음이 많은 유리, 새색시처럼 수줍은 성혜,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명화, 일등 맏며느리감 반장 정원이, 자신감이 넘치는 명실이, 너그러움과 여유가 느껴지는 마로, 최고의 입담꾼 명훈이, 쫑알쫑알 종일이, 팬클럽을 거느린 재진이, 천진난만한 준선,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여린 경제, 자기만의 세계가 독특한 윤성, 외국배우랑 닮은 두성, 삶이 신기하고 새로운 영환이….” 경기 구리시 인창고 3학년 13반 한세영(27) 선생님. 선생님은 ‘(학생들과의)행복했던 일년이 곧 마감된다.’며 서울신문이 국민 건강을 위해 CJ㈜의 도움으로 펼치고 있는 ‘아침을 먹자’ 캠페인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한 선생님은 “올해 처음으로 고3담임을 맡은 서툰 교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오는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학생들에게 “먼 길 떠나는 자식에게 어미가 따뜻한 밥 한끼를 먹여 보내듯 아침식사를 차려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학생 32명의 특징과 이름을 나지막이 되뇌었답니다. 서울신문은 한 선생님의 작은 소망을 담은 도시락을 수능을 6일 앞둔 17일 오전 8시30분, 수업을 받고 있는 인창고 3학년 13반 교실에 전달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준비한 ‘깜짝 파티’에 환호성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다짐했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아침밥 먹고 힘내서 시험 잘 볼게요.” ☞관련기사 글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바그다드도 폭탄테러 35명 사망

    10일 오전 9시45분쯤 (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레스토랑 인근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35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 레스토랑이 경찰관들이 아침식사를 위해 자주 들르는 곳으로 사망자 중에는 경찰관 3명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바그다드 로이터 AP 연합뉴스
  • [윤여춘의 풀코스 준비 이렇게] 도전당일

    [윤여춘의 풀코스 준비 이렇게] 도전당일

    레이스 전날에는 반드시 기상예보와 예상 기온 등을 챙겨 미리 대비해야 한다. 악천후일 경우 바셀린을 미리 준비해 무릎이나 배 등 차가워지기 쉬운 부분에 마사지를 해서 보온에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수면은 레이스에 대비한 마지막 컨디션조절. 수면부족은 컨디션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잠이 안 와도 초조해하지 말고 편안히 누워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발시간을 역산해서 최소 3시간 전까지는 일어나야 하고 아침식사는 늦어도 출발 2시간 전까지는 끝내야 한다. 곡물식(곡식류)이나 토스트, 주스 등 가벼운 탄수화물 위주로 평상시 식사량의 3분의2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방과 단백질은 소화흡수가 느리고 레이스 중에 이용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해 주지 못한다. 대회장에는 늦어도 출발 1시간 전까지 도착해야 한다. 레이스를 앞두고 20분 정도 가볍게 조깅하는 것이 좋은데 강도는 겨드랑이에 땀이 약간 배어 나오는 정도로 한다. 조깅이 끝나면 10분 정도 관절의 가동범위를 충분히 넓혀주는 유연성 위주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출발 20분 전에 마지막 화장실에 다녀오고 복장을 점검한다. 출발 10분 전까지는 출발선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그냥 서서 대기하지 말고 제자리 뛰기를 하거나 30∼40m 전력주를 해둔다. 워밍업에서 출발까지 50분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 보호다. 워밍업으로 데워진 체온을 가급적이면 출발까지 유지해야 한다. 레이스는 오버페이스만 막으면 실패는 없다. 마라톤에서는 이븐 페이스라고 해서 출발부터 결승까지 일정한 스피드로 달리는 것이 기본이다. 몸이 아무리 가볍게 느껴져도 레이스 전체를 내다보고 급하게 달리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물은 적극적으로 마시되 조금씩 여러 번 마시는 것이 좋다. 극도의 탈수 증상은 체온이 컨트롤되지 않게 하거나 혈액의 농도를 올리는 등 여러 가지 장애를 초래한다. 갈증을 자각했을 때는 이미 탈수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대회에서는 첫 번째 급수부터 적극적으로 물을 마셔둬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리운동을 꼭 실시해야 한다. 골인 후에 그 자리에 바로 멈추지 말고 서서히 러닝 페이스를 늦추는 페이스 다운을 실시하고, 느린 조깅이나 워킹으로 호흡을 정돈한다. 또 스킵이나 스텝 등으로 천천히 크게 몸을 움직여 전신을 편안하게 해주고, 경직된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준다. 모든 경기가 끝나면 미네랄 워터나 천연 과즙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식단으로 영양을 섭취해줘야 회복이 빨라진다.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말이 있다. 아직까지도 달리기가 두려워 주저하고 계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서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매고 거리나 공원 그리고 운동장에 나가 마음껏 달려보자. 틀림없이 지금까지와는 아주 다른 새로운 세상을 볼 것이다. MBC 해설위원 marathon0527@yahoo.co.kr
  • [아침해결 이곳에서] 여의도(上)

    [아침해결 이곳에서] 여의도(上)

    서울신문과 CJ㈜가 펼치는 ‘아침을 먹자’캠페인에서 지역별로 아침 먹을 곳을 소개한다. 저렴한 가격에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직장인의 발길을 유혹한다. 첫번째 탐방지역은 여의도. 여의도공원을 중심으로 국회의사당이 위치한 서여의도를 먼저 훑어봤다. 서여의도에서 아침 맛집이 몰려있는 건물은 LG에클라트다.1층과 지하1층 음식점들이 오전 7∼8시면 오픈한다. 샌드위치 전문점인 리틀 제이콥스(761-2208)는 오전 7시30분에 문을 연다. 샌드위치 속을 맘대로 골라먹는 게 특징. 가격은 2900∼4300원. 음료는 1800∼3900원. 모닝세트(3500원)는 햄에그 크라상이나 야채클럽 샌드위치에다 커피·우유·음료수를 골라먹는 것. 서여의도는 3개 이상, 동여의도는 10개 이상이면 배달해준다. 한집건너 종로김밥(782-4440)이 자리하고 있다.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아침손님이 많지 않다. 직장인들이 짬을 내서 허기진 속을 라면(2000∼2500원)으로 채우러 온단다. 김밥 2000∼3000원. 지하 1층에선 전철우 고향국밥(786-6039)이 오전 9시부터 영업한다. 오전에는 육개장(3500원)북어해장국(3500원)우거지갈비탕(4000원)내장탕(4000원)이 잘 나간다. 대표음식인 황해도 콩비지(2900원)는 저렴한데다 맛도 깔끔하다. 황태요리전문점 자린고비(769-1379)는 오전 7시에 문을 열고 아침식사로 황태국(3500원)시래기국(3500원)을 내놓는다. LG에클라트 바로 옆에 위치한 장덕빌딩 지하에는 우래분식과 할머니보쌈 송후순대국이 유명하다. 오전 6시30분이면 영업을 시작하는 우래분식(786-8627)은 맛깔스러운 안주인 손맛이 일품. 제육볶음밥(4000원)불고기볶음밥(4000원)오뎅백반(4000원)만두국(4000원)이 잘 팔린다. 특히 만두는 직접 만들어 단백하고 쫄깃하다. 배달은 안 된다. 안쪽에 자리한 송후순대국(761-7750)도 7시30분부터 손님을 맞는다. 순대국물을 사골로 우려 진하다.5000원.10년 역사만큼이나 단골이 많다. 점심에 제공되는 보쌈정식(7000원)이 인기메뉴. 맞은편 신동해빌딩 지하1층에는 남도한정식 은혜정(780-2414)이 오전 8시부터 콩나물 굴국밥(4000원)과 호박죽(4000원)을 내놓는다. 예약하면 한정식(9000원)을 준다. 신동해 빌딩 대각선에 자리한 한양빌딩 지하 1층에는 포석정(780-4353)이란 음식점이 있다. 가족이 함께 운영하며 전북 고창에서 고춧가루 등 양념을 가져와 음식을 만든다. 순두부 3500원, 부대찌개 4000원. 렉싱턴호텔 맞은편 난중빌딩에는 유명한 너섬家(785-6660)가 있다. 잡지,TV에 여러차례 나온 맛집.6시30분부터 따로국밥(5000원)과 속풀이국(4000원)을 판다. 따로국밥은 소고기에 무 대파를 넣어 시원하고 단백한다. 속풀이국은 시래기국으로 구수하다.13년 전통을 자랑한다. 겉절이와 깍두기를 매일 담가서 내놓는다. 맨하탄21에는 죽전문점 다화(多和·784-9810)가 오전 7시에 문을 연다. 버섯굴죽 9000원, 전복죽 1만 2000원으로 비싸지만 고급스러워 손님과 함께가기 좋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 의사당로를 건너 아시아원빌딩 1층에 위치한 탐앤탐스(Tom N Toms·780-7805)에선 오전 8∼10시에 커피를 주문하고 1000원을 내면 플레즐을 무제한으로 준다. 단 매장에서 먹어야 한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아침을 먹자] 애인 덕분에 동료들도 꿀맛식사

    [아침을 먹자] 애인 덕분에 동료들도 꿀맛식사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평민같이, 저녁은 거지처럼’ 옛 어른들은 하루 세끼 가운데 아침을 가장 든든하게 먹었다. 아침 일찍부터 논밭을 갈고 힘든 일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귀찮다고, 늦게 일어났다고, 다이어트한다고 아침을 굶는 일이 잦아졌다. 아침식사가 두뇌 회전을 돕고, 비만과 충치를 예방한다는 의학 보고서가 속속 나오는데도 ‘나쁜 습관’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다. 서울신문과 CJ가 ‘아침을 먹자’ 캠페인을 열고 아침 먹는 습관을 익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아침을 굶는 사연과 새로운 각오를 홈페이지 게시판(www.seoul.co.kr)에 보내면 목요일에 아침도시락을 무료로 배달해준다. 독자의 반성과 관심이 쏟아졌다. 자신보단 남편을, 가족을, 이웃을 걱정하며 아침도시락을 신청했다. 27일에는 김포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출근하느라 아침을 거르는 남자친구를 위해 아침도시락을 신청한 차수인(25)씨 등 5그룹에게 웰빙두부 ‘백설 행복한 콩’으로 만든 두부샐러드와 두부셰이크 30개가 배달됐다. 서울신문과 CJ의 아침식사 응원은 계속된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얼른 결혼해서 아침을 챙겨주고 싶지만….” 회사원 차수인(25)씨는 지난 20일 서울신문 ‘아침을 먹자’ 게시판에 사랑스런 글을 올렸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침도시락을)신청합니다.”라고 시작한 신청글은 3년을 함께한 남자친구 이승훈(27)씨에 대한 걱정과 사랑으로 가득했다. “김포에 사는 오빠가 서울에 있는 회사를 다닙니다. 아침마다 지하철로 1시간 넘게 출근하느라 아침을 챙겨먹지 못해요.” 이씨는 일터인 서울 종로구 당주동 ‘레저시대 회원거래소’에 오전 8시쯤 도착해야 한다. 오전 6시부터 서둘러야 한다. 함께 사는 부모님께 아침을 준비해달라 부탁하기엔 너무나 이른 시간. 아침을 먹은 게 손에 꼽힐 정도다. 오전내내 배고프다 보니 점심은 폭식할 때가 많다. 차씨도 “(아침을 굶으니)오빠가 오히려 살이 많이 쪘다.”고 속상해했다.“얼른 결혼해 아침마다 식사를 챙겨주고 싶지만, 아직은 여의치 않다.”면서 “내년에 결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7일 이씨는 쑥스러운 미소로 ‘사랑의 도시락’을 받았다. 레저시대 동료들은 부러움에 “여자친구 없는 사람 어디 서러워서 살겠느냐.”며 한마디씩 던졌다. 도시락이 5개라 아침을 굶은 동료 직원들과 둥그렇게 모여앉아 아침을 즐겼다. 깍두기 모양으로 자른 ‘백설 행복한 콩’두부와 얇게 저민 야채를 펄프용기에 담아 드레싱을 곁들어 버무렸다. 두부셰이크는 빨대로 저어 거품을 일으켰다. 이씨는 “고소하고 상큼하다.”고 평했다.“셰이크에는 소금 간을 조금더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여자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결혼할 때까지 지금처럼 한결같이 사랑할게. 우리 싸우지 말고 잘 지내자.” 차씨도 화답했다.“조금만 참아. 결혼하면 내가 아침밥 꼭 챙겨줄게.” 27일 두부샐러드와 두부셰이크를 받은 독자 명단 ▲차수인(서울 종로구 당주동)▲차혜경(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송지영(서울 성북구 하월곡동)▲김미숙(인천 연수구 동춘동)▲함석미(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CJ㈜가 만든 웰빙두부 ‘백설 행복한 콩’은 인공첨가물인 소포제와 유화제를 첨가하지 않은 자연두부이다. 옛 할머니처럼 콩과 물, 간수만으로 만들어 두부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420g 2700원.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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