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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가방]

    ●스키 타고, 승용차도 타고 하이원리조트는 사용한 리프트권을 반납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기아차 포르테 및 일본 앗피리조트 2인 항공권, 하이원콘도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행사기간은 12월31일까지. 당첨자는 새해 1월4일 추첨 후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빙등 세상으로 변한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의 고장 강원 화천군 중앙로 일대 선등거리에서 5일 오후 3~8시 점등식이 열린다. 불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산천어등(燈)을 든 지역주민 300여명이 거리 행진을 한 뒤 산천어 소망등 점등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길이 5㎞의 ‘선등거리’는 1만 7000여개의 산천어등을 이용해 15개 테마로 장식된다. 산천어축제는 새해 1월9일 시작된다. ●내일은 ‘RAIL路’ 이용해 볼까 한국관광공사(www.visitkorea.or.kr)는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내일로(RAIL)路’ 티켓 50%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내일로RAIL路’ 티켓을 구입한 만18세 이상~24세 이하 청소년들은 새마을호 등 열차 티켓 구입 시 지정한 최초 이용일자로부터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10일 오전 10시~11일 모든 기차역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판매된다. 구입을 원하는 수험생은 온라인 철도회원으로 가입해야 하고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가격은 2만 7300원. 유효기간은 새해 2월10일까지.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패키지 3종’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서울이 ‘윈터 바디 앤드 솔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의 테마는 자양(滋養). 겉과 속이 풍부하게 영양을 흡수하도록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정통 탈라소 테라피 아로마 마사지와 몸 속 독소를 빼내 주는 한방 사우나, 참살이 아침식사에 보양 저녁식사까지, 겨울철 신체 밸런스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한꺼번에 묶었다. 20만 5000원~31만 9000원. 7일 전 예약자는 2만원 할인해 준다. (02)2270-3111.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변덕 날씨에 화난 벌떼 무차별 사람 공격

    변덕 날씨에 화난 벌떼 무차별 사람 공격

    변덕스러운 날씨에 곤충까지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애꿎은 할머니가 목숨을 잃었다. 아르헨티나에서 벌떼 공격 사건이 발생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약 1100km 떨어진 지방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주(州)의 한 작은 마을에서 발생했다. 마치 검은 구름처럼 떼지어 몰려가 한 가정집을 공습, 다정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있던 가족을 무차별 공격했다. 벌떼의 기습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할머니는 올해 58세의 로살리나. 그는 여느 때처럼 정원에서 손자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다 봉변을 당했다. 현지 언론은 “벌떼의 공격이 끝난 후 바로 할머니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면서 “의사들이 긴급조치를 취했지만 할머니는 끝내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할머니와 함께 있던 손자들과 애완견도 벌떼의 무자비한 공격을 받았다. 최소한 10명이 벌떼에 쏘였다. 사망한 할머니의 손자인 13세 소년은 전신 40여 군데를 벌에 쏘여 퉁퉁 부은 몸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현지 언론은 “소년은 위험을 벗어난 상태지만 쏘인 곳이 너무 많아 큰 병원으로 후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평소에는 온순한(?) 벌떼가 왜 공습을 했을까. 아르헨티나 전문가들은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50년 내 최악이라는 가뭄에 시달려온 아르헨티나에선 최근 지방 곳곳에서 홍수가 나고 있다. 벌떼 공격 사건이 난 마을에도 사건 당일 새벽에 비가 많이 내렸다. 비가 내려 벌집이 흠뻑 물에 젖자 화가 난 벌떼들이 사람을 공격했다는 것이다. 한 곤충전문가는 인터뷰에서 “이번에 사람을 공격한 벌은 아프리카 벌과 남미 벌 사이에서 나온 변종으로 보호심리가 유독 강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벌집이 공격을 받거나 훼손되면 엄청난 속도로 떼지어 몰려가 분풀이를 하곤 한다는 것이다. 그는 “벌집에서 900m 떨어져 있는 공격 대상을 찾아내 몰려갈 정도로 근성이 있는 벌의 종류”라고 설명했다. 현지 당국은 경찰과 국립공원 관리팀을 마을에 긴급 투입해 가까스로 벌떼를 몰아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腸이 걱정되면 식습관을 바꿔라

    腸이 걱정되면 식습관을 바꿔라

    흔히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아보라고들 권한다. 서구화된 식습관은 물론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운동조차 하기 힘든 바쁜 일과에 내몰리다 보면 누구나 한두 가지쯤 대장 관련 증상을 갖게 된다. 최근의 폭발적인 대장암 증가도 이런 실태와 무관하지 않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미루지 않고 장 건강을 위해 나쁜 습관을 과감히 개선한다면. ●기름진 음식에 술·담배까지… 소화기 질환은 식습관과 관련이 깊다. 최근의 대장암 증가 원인으로는 주로 육류나 기름진 음식이 꼽히는데, 이런 섭생은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지연시키고 독성물질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장 점막세포를 손상, 변질시킨다. 이런 손상과 변화가 반복되면 점막세포가 용종을 거쳐 암으로 발전한다. 또 단백질은 암모니아와 아민 등의 부패물질로 분해되고, 고지방은 대장 내 유해세균을 증가시키는데, 이 중 대장균·박테로이데스·클로스트리디움 등의 유해세균이 장염과 궤양 등 대장질환을 일으키고, 혈액 속에서 발암물질을 만들어 대장암을 유발한다. 술과 담배, 불에 탄 단백질, 염장식품 등도 주의해야 한다. ●외면 당하는 곡물·채소류 변비를 막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는 김·다시마 등 해조류와 콩·보리 등의 곡물류, 사과·알로에·자두·당근 등 과채류가 좋다. 이런 식품군에는 섬유소가 많기 때문이다. 섬유소는 영양소는 아니지만 다량의 수분을 흡수, 대변의 양을 많고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한다. ●장에는 물이 보약 대변의 약 70%는 수분이고 나머지가 음식물 찌꺼기와 장내 세균이다. 때문에 수분 공급은 배변과 장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물을 많이 마시면 대변의 수분이 흡수돼 생긴 변비에 효과적이다. 특히 잠자리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아침에 탈수가 오기 쉬우므로 기상 후 물을 한 컵씩 마시면 좋다. 사람은 1일 1.5∼2ℓ 정도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국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을 제외하고도 하루 4∼5잔 정도의 물을 마셔주면 장운동에 좋다. ●밤참의 유혹 불규칙한 식사는 과식·폭식을 유발해 장내 세균에 의한 부패물질 생산의 원인이 되고, 이로 인해 장염과 궤양 등이 생기기 쉽다. 특히 밤참이 문제다. 장은 낮과 달리 밤에는 활동력이 떨어져 음식의 소화·흡수가 더디다. 따라서 밤 9시 이후에는 음식을 안 먹는 것이 좋으며, 식사가 늦어지면 미리 김밥 등 간식을 먹어 공복감을 해소하면 과식·폭식을 피할 수 있다. 저녁은 채식 위주로 간단히 먹는 게 좋고,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아야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화장실 장기 체류? 음식물이 십이지장·소장을 거쳐 대장 끝으로 옮겨갈 수 있는 것은 연동운동 때문인데, 이 운동이 원활해야 쾌변이 된다. 변비는 이런 연동운동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신호이자 장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변비를 예방하려면 바른 식습관과 함께 배변시간이 10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배변 중 습관적으로 신문·잡지를 읽는 것은 좋지 않다. 또 배변욕이 느껴지면 즉시 배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반복해서 변을 참다 보면 변비가 오기 쉽다. 배변에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직후. 위에 음식이 들어가면 결장이 운동을 시작해 S상 결장에 쌓여 있던 배설물이 직장으로 옮겨간다. 이 때 자극이 대뇌에 전달돼 배변욕을 느끼는데, 아침식사 직후 이 느낌이 가장 강하다. 따라서 아침식사 후에는 배변욕을 안 느끼더라도 화장실에 가는 것이 좋다. 변을 계속 참으면 대장의 감각이 마비돼 나중에는 배변욕을 느낄 수 없게 된다. ●설사·변비가 오락가락 지사제나 변비약도 조심해야 한다. 변비나 설사 증상이 있을 때마다 약을 먹으면 나중에는 약효가 크게 떨어져 약의 복용량을 늘려야 하는 악순환으로 대장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약물이 대부분 장내 유익균을 죽이고 유해 세균과 부패물질을 늘리기 때문이다. 또 변비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체내 칼륨이 빠져나가 장운동이 무력해져 오히려 변비를 유발하기도 한다. ●내시경, 겁나서 못한다? 대부분의 소화기질환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을 잃기 전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거나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40대 이후라면 위내시경은 1년마다, 대장내시경은 5년마다 하는 것이 좋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최민호 교수 ■ 대변으로 본 장 건강 대변의 주성분은 사멸한 장내 세포나 영양분이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이므로 대변에는 장내 환경이 고스란히 반영된다. 따라서 대변의 양과 형태·색깔·부드러운 정도와 냄새를 살피면 장 건강을 알 수 있다. ▲황갈색:좋은 균이 많은 장. 황색에 가까울수록 이상적 ▲갈색:좋은 균의 수가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 ▲초록색:음식이나 약의 영향. 초록색 설사는 식중독 가능성 ▲검정색:육류 위주의 식사나 변비로 부패한 변 ▲붉은색:항문·직장 출혈이 의심됨 ▲회백색:간장·췌장·쓸개에 질환 가능성 ▲설사나 묽은 변:피가 섞였다면 검진 받아봐야 ▲바나나·똬리 모양:가장 이상적인 변 ▲토끼똥 모양:검고 냄새가 심하면 장내에 나쁜 균이 많다는 증거 ▲양이 많음:바나나·똬리 모양이면 좋음 ▲양이 적음:식이섬유가 부족한 상태 ▲심한 악취:장에 나쁜 균이 많음.
  • 이라크 간 ‘터미네이터’…웨이트 한수 지도

    이라크 간 ‘터미네이터’…웨이트 한수 지도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 아놀드 슈왈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깜짝 방문했다. 이라크 연합군 사령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가 바그다드의 캠프 빅토리(Victory)를 방문해 제 49 헌병여단 병사들과 아침식사를 같이 했다고 발표했다. 슈왈제네거 주지사 측은 “주지사가 몇 년 전부터 병사들을 만나고 싶어 했으나 기회가 닿질 않았다.” 면서 “(어렵게 성사된 만큼) 짧지만 알찬 방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49 헌병여단의 지휘관인 도날드 커리어(Donald Currier) 준장은 “우리 병사들과의 아침식사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먼 길을 와준 주지사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슈왈제네거 주지사는 “여러분 모두 위험한 일을 하고 있다.”면서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들의 수많은 희생이 수백 년간 미국을 지켜온 힘”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지사와 식사를 같이한 페렐 마프(Ferrell Mapp) 상병은 “정말 환상적인 아침”이라며 “우리를 보기 위해 그 먼 길을 와줬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슈왈제네거 주지사는 체육관으로 이동해 체력단련 중인 병사들의 자세를 교정하는 등 개인 트레이너를 자처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방문이 이뤄진 49 헌병여단은 원래 캘리포니아주에 주둔하는 부대로, 이라크 재건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 6월에 이라크에 파병돼 치안유지와 이라크 경찰 양성 임무 등을 맡고 있다. 최근 이라크 경찰 1600여 명을 임관시키는 등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 미육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1일 수능 예비소집… 전원 발열체크

    11일 수능 예비소집… 전원 발열체크

    이틀 뒤면 전국 67만여명의 수험생들이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된다. 수험생들을 평가할 문답지는 9일부터 전국 시험지구로 배부된다. 수험생들이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예비소집일부터 수능일의 행동요령을 살펴본다.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해 11일 예비소집일에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한다.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예비소집에 응해야 한다. 예비소집 시간은 시·도별로 다르다. 서울은 오후 3시다. 재학생은 다니는 고교로, 재수생이나 검정고시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청이 지정한 곳으로 가면 된다. 발열검사 결과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 나타난 수험생은 지정 병원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의사가 증상 판정을 내리면 수능날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봐야 한다. 분리 시험실은 학교 별관이나 별도 층에 2개 이상씩 설치된다. 분리시험실에는 의료용 및 일반마스크가 비치된다. 또 수험생 간 거리는 최소 1~2m 이상 유지된다.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은 등·하교시, 그리고 쉬는 시간 및 점심 시간에 시험장을 나갈 때 마스크를 쓰고 다른 수험생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모든 수험생은 기침할 때 일회용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가능하면 매시간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는 등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위생 에티켓을 지켜 달라고 덧붙였다. 시험 당일 아침식사는 입맛이 없더라도 반드시 한다. 복장은 평소 입던 편한 옷이 좋으며 가벼운 옷을 여러 벌 입어 입고 벗기가 편하게 한다. 무릎담요도 챙겨두면 좋다. 고사장에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자기 자리를 확인한다. 책상이나 의자에 문제가 있으면 미리 시험본부에 이야기하여 교체하는 것이 좋다. 간식으로는 초콜릿, 귤 등이 좋다. 귤은 막연한 불안감과 걱정을 해소시켜 주고 초콜릿은 기분전환과 두뇌회전에 많은 도움을 준다. 메가스터디는 시험을 볼 때 요령으로 ▲쉬운 문제부터 풀기 ▲헷갈리는 문제는 다시 한번 정독하기 ▲신유형 문제에 겁먹지 말기 ▲1교시 종료 후 정답확인 금물 ▲5분 지나도 안 풀리는 수리문제는 넘기기 ▲4교시 탐구영역시험의 암기관련 문제는 최대한 시간절약하기 등의 요령도 안내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다리위에서 아침식사”…6천 호주시민 대장관

    지난 2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인 하버 브릿지에 6,000명이 둘러앉아 아침식사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6000여명의 시민들은 가족단위로 피크닉 가방과 담요를 가지고 아침 6시 30분 경부터 다리에 모여들었다. 이들은 4만 5천명의 지원자 중 당첨된 행운의 시민들. 1km에 달하는 다리 위는 인조 잔디가 아닌 실제 잔디가 깔려져 마치 공원에 앉아 아침식사를 하는 느낌을 갖게했다. 아침식사를 하는 다리 아래로는 오페라 하우스로 대표되는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불리는 시드니항의 절경이 ‘백만불짜리 아침식사’를 만들어 냈다. ’다리에서 아침식사를’ 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한달동안 진행되는 ‘크레이브 시드니’(Crave Sydney)의 한 행사다. 하루 10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하버 브릿지는 이날 새벽 3시부터 오후1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됐다. 이번 행사에 가족과 참가한 린다 크노우는 “시드니항을 눈아래에 두고 먹는 아침식사는 아름다운 경험이었다. 잔디도 마치 뒷뜰에 앉아서 아침 식사를 하는 기분을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년에 두번뿐인 이 장면 담고 싶다면…23~28일 해남 땅끝마을로 가자

    일년에 두번뿐인 이 장면 담고 싶다면…23~28일 해남 땅끝마을로 가자

    해남 땅끝마을이 늦가을 아침 장관을 연출하는 ‘맴섬 일출’로 들썩이고 있다. 22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송지면 땅끝마을 맴섬 일출이 23~28일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땅끝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작은 바위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맴섬 일출은 땅끝 일출의 백미로, 매년 2월과 10월 두 차례만 연출된다. 이때가 되면 황홀한 일출 광경을 앵글에 담으려는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몰려든다. 군과 마을 주민들은 24~25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간단한 아침식사와 요즘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삼치회를 곁들인 한마당 행사를 연다. 신선한 삼치회를 비롯해 삼치찜 등 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삼치요리를 땅끝마을 음식점의 요리 고수들이 직접 시연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나눈다. 삼치잡이 배의 조업시간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삼치를 현장 판매하는 난장도 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맴섬 일출이 인터넷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외지인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며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부고]조용한 내조 ‘현대家 맏며느리’ 이정화여사 담낭암으로 별세

    [부고]조용한 내조 ‘현대家 맏며느리’ 이정화여사 담낭암으로 별세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정화 여사가 5일(한국시간) 미국에서 담낭(쓸개)암으로 별세했다. 70세. 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 여사는 전날 오후 10시50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M D 앤더슨 병원에서 수술을 받다 사망했다. 이 여사는 최근 담낭에 종양이 발견돼 국내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추석연휴 기간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내외 등 가족들과 전세기로 미국으로 출국해 치료를 받아왔다. 정 회장은 이 여사의 임종을 지켜본 뒤 이날 오후 먼저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었으나 침울한 표정으로 아무 말 없이 입국장을 떠났다. 이 여사의 시신은 7일 또는 8일 한국으로 운구돼 서울아산병원에 안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10일쯤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장지는 경기도 하남 창우리 선영이 거론되고 있다. 평범한 실향민 집안의 셋째 딸로 자란 이 여사는 서울 숙명여고를 졸업한 뒤 정 회장과 연애 결혼해 범 현대가로 들어왔다. 손위 동서인 이양자씨가 1991년 세상을 떠난 뒤 18년간 현대가(家) 맏며느리 역할을 도맡아왔다. 이 여사는 정 회장의 뒷바라지에 온 힘을 쏟는 ‘조용한 내조’를 통해 현대·기아차그룹의 고속 성장 및 정 부회장의 승승장구에 보이지 않는 큰 역할을 했다. 시어머니인 고(故) 변중석 여사의 조용한 내조를 쏙 빼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어머니가 투병생활을 할 당시 매일 새벽 3시30분에 청운동 자택을 찾아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아침식사를 챙긴 것은 유명한 일화다. 이 여사는 시어머니의 병수발도 매우 헌신적으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사가 외부에 얼굴을 드러낸 것은 2003년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인 해비치리조트 이사직을 맡으면서부터다. 현재까지 이 여사는 해비치리조트 지분 16%를 보유한 대주주이자 고문을 맡아 왔다. 정의선 부회장이 경영 일선으로 나선 뒤로는 공식 석상에 참석하는 횟수가 늘었다. 지난해 1월 당시 정의선 기아차 사장과 현대차 제네시스 신차발표회에 함께 참석했고, 정 사장의 ‘디자인 경영’ 첫 결실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하비 신차발표회장에도 동행해 외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발표회에서 정 부회장은 “어머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 여사는 남편 정 회장과의 사이에 1남3녀를 뒀다. 맏딸 성이씨는 현대·기아차그룹 광고 계열사 이노션 고문을 맡고 있다. 둘째 딸 명이씨의 남편 정태영씨는 현대캐피탈 사장이고, 셋째 딸 윤이씨의 남편 신성재씨는 현대하이스코 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 여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는 큰 슬픔에 잠겼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내는 데 그림자 내조로 큰 역할을 하신 분이 돌아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대그룹 및 현대중공업 등 범 현대가도 집안의 큰 어른이 별세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계도 고인에 대해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발언대]학교에서 ‘아침급식’ 실시하자/이원만 농수산물유통공사 부사장

    [발언대]학교에서 ‘아침급식’ 실시하자/이원만 농수산물유통공사 부사장

    사람은 하루에 세 끼를 먹는다. 우리뿐 아니라 만국 공통의 식습관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특히 하루를 일찍 시작해야 하는 학생과 직장인 중에 그런 경우가 많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가장 큰 이유는 바쁜 시간에 끼니를 챙겨 먹을 여유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아침을 굶으면 오전에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점심과 저녁에 과식을 하게 돼 비만의 원인이 된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청소년기의 건강이나 학습 효율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하루 세 끼 적정량의 규칙적인 식사는 각종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밥은 두뇌 회전에 필요한 당질을 공급해 기억력과 창의력을 좋게 하고 만성피로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우리는 미래의 주역인 10대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사회적 책무가 있다. 따라서 학교에서 아침 급식을 제도화하는 것을 고려해 보았으면 한다. 청소년 건강에 관련된 문제인 만큼 정부에서 일정 부분을 지원해서라도 시행할 수 있었으면 한다. 기업에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료 아침식사 제공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국민들의 체력이 증진되면 각종 사회적 비용이 크게 감소하고 ‘아침밥 산업’도 활성화될 것이다. 이는 최근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국내 쌀 과잉 공급을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른 쌀 의무 수입량은 매년 계속 증가하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늘어나는 반면 쌀 소비는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북한에 지원되던 물량이 현재는 거의 없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아침급식이 활성화되면 쌀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의 고민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량 자급률을 유지하는 것은 식량안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 아침급식이 정착되면 이를 바탕으로 범국민적인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이원만 농수산물유통공사 부사장
  • [추석선물 특집] 일동후디스 - 건강·유기농 식품세트 27종

    [추석선물 특집] 일동후디스 - 건강·유기농 식품세트 27종

    일동후디스가 추석선물세트 27종을 출시했다.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건강기능·영양식품, 유기농·웰빙세트, 건강차 등을 1만~10만원대에 마련했다. 친환경 식품을 선물하려는 이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건강차인 ‘후디스 건양밀과 호두·잣·율무차 세트 4종’은 10여가지 천연 견과류에 곡류의 식물성 영양성분과 비타민·레시틴을 보강한 제품이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거나 영양간식으로 좋다. 유당·콜레스테롤·합성보존료를 모두 뺀 ‘웰빙두유 2종 세트’에는 ‘오메가3 두유’와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들어간 ‘후디스 검은콩·검은깨·흑미·고칼슘 두유’를 넣었다.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쓰지 않은 유기농 과일과 채소로 만든 ‘후디스 유기농 주스 2종’의 가격은 1만원대이다. 2만~3만원대 선물로는 철분을 제품화한 임산부용 ‘헤모케어’, 어린이용 ‘헤모틴틴키드’, 6개월 이상 영아를 위한 ‘헤모틴틴 베이비’ 등을 추천했다. 유기농 올리브오일·마운틴커피·과일잼 등을 담은 ‘유기농·웰빙 건강세트’도 내놓았다. 5만~10만원대 건강기능·영양식 선물세트의 대표 주자로 뉴질랜드와 호주의 청정 초유를 사용한 제품이 있다. 일동후디스측은 “성인 초유제품 ‘초유의 힘’과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초유밀플러스 키드’에는 각종 면역성분과 성장인자가 풍부해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해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관절에 좋은 ‘글루코사민’,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감마리놀렌산’, 중·장년층 여성에게 좋은 ‘일동 코큐텐100㎎’ 등이 있다. 대형 할인매장과 온라인 쇼핑몰(www.mibaby.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이창훈, 16살 연하 아내와 딸 공개

    이창훈, 16살 연하 아내와 딸 공개

    탤런트 이창훈이 16살 연하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줘 화제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딸 효주의 100일 잔치를 갖는 이창훈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이창훈은 자신의 아내와 딸 효주를 아끼는 모습을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뿐만 아니라 이창훈 아내의 끊임없는 남편 자랑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창훈의 아내는 “남편이 딸을 잘 돌봐 준다.”며 “처음엔 힘들어 하더니 한 번 아기가 아픈 뒤로 힘들다는 얘기를 안 한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남편이 아침식사를 차려준다. 임신했을 때부터 아침을 해 줬다. 요즘은 내가 아기 때문에 새벽에 깼다가 아침에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계속 챙겨준다.”고 전했다. 또 이창훈이 아침 6시에 자전거를 타고 마트에 가서 직접 장을 봐오는 모습이 털털해서 좋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창훈 외에도 조영구, 김수용 등 늦깎이 아빠들의 육아일기가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홈스테이 희망가정 찾습니다

    광주시가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외국인 대상 홈스테이(민박) 희망가정 1000가구를 육성한다. 시는 17일 2015 여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해 부족한 숙박 시설을 확보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홈스테이 가정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50가구, 내년 100가구를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시범 운영한 뒤 2015년까지 1000가구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외국인을 가족처럼 대하면서 독방과 아침식사, 욕실 등을 제공할 수 있고 가족 중 한 명이 최소한의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가정을 대상으로 홈스테이 호스트 희망신청에 들어갔다. 또 광주국제교류센터와 공동으로 홈스테이 운영 매뉴얼을 개발하고 홈스테이 희망 가정에 대해 외국인 응대 에티켓과 외국어 회화 등을 교육한다.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국제교류단체, 인바운드 여행사 등과 연계해 외국인 민박관광 체험상품 개발과 해외 홍보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홈스테이 가정은 외국인에게 광주와 한국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2015년 여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문화운동 차원에서 많은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청과 문의는 시 관광진흥과(062-613-3633).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여름철 냉방병을 예방하는 4가지 노하우

    여름철 냉방병을 예방하는 4가지 노하우

    1. 냉방병이란? 에어컨의 등장으로 여름을 한결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는 됐지만 이러한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는 데에는 댓가가 따르기 마련인가 보다. 이 ‘냉방병’이란 새로운 질병은 에어컨 수요의 증가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냉방병은 의학적으로 명확히 정의된 용어가 아니라 에어컨 사용으로 바깥 온도와 실내 온도 차이가 커지게 됨으로 인해 급격한 온도 조절을 해야 하는 체내 자율신경이 일시적으로 부조화가 온 상태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들을 일컫는 표현이다. 2. 냉방병의 증상? 냉방병의 증상에는 피로, 권태감, 두통, 어지럼증, 흉부 압박감, 소화불량, 요통 등이 있다.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 오기도 한다. 또한 냉방장치로 완벽히 밀폐된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는 사람들 중에는 두통, 피부 건조, 눈과 코, 목구멍의 자극증상, 코막힘, 정신이 멍한 상태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환기 부족으로 건물 내 유해 물질이 축적되어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른바 ‘빌딩증후군’이라고 하여 이 역시 냉방병의 일종이다. 냉방시설이 잘된 빌딩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여름 내내 감기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냉방병(빌딩증후군)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 증상은 사무실에 들어가면 심해지고 사무실에서 나오면 다시 좋아진다. 또 장시간 핸들을 잡아야 하는 운전자, 어린이, 노인, 만성 질환자들도 냉방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이다. 3. 냉방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 대개 실내외 온도차가 5℃ 이상일 때 냉방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무더운 날씨라 하더라도 에어컨을 지나치게 낮은 온도로 틀어놓는 것은 피해야 한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인 26~28℃를 유지하도록 한다. 2) 일반인들의 출입이 잦은 은행이나 백화점 등에서는 고객에 대한 편의제공 면에서 과도한 냉방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잠시 다녀가는 사람들에게는 별 문제가 없을지 모르나 건물 내에서 계속 일해야 하는 직원들에게는 냉방병 발생 위험이 높다. 따라서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어놓는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긴소매로 된 얇은 옷을 걸쳐입는 것이 좋다. 3)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과로를 피하도록 해야 한다.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도록 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며, 근무시간 중에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또 냉방을 하면 온도가 내려가면서 실내 수분이 응결돼 습도가 낮아지게 된다. 에어컨을 연속으로 1시간 가동하면 실내습도는 30~40%까지 떨어진다. 이런 환경에서는 호흡기 점막이 마르고 저항력이 약해져 여름감기 등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에어컨을 오랜시간 작동시키는 것은 피해야 하며, 1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실내공기를 바꿔 주어야 한다. 4. 대형건물의 냉방기 사용이 급증할 때 레지오넬라균 오염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레지오넬라균이란 무엇인가? 레지오넬라는 레지오넬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다. 물이나 토양에서 분리되는데 특히 냉방장치를 위한 냉각탑수가 이 균에 오염될 경우 집단 발병의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임상적, 역학적으로 뚜렷히 구분되는 2가지 급성 질환을 보일 수 있다. 1) 레지오넬라병(향군병) 이 질환은 1976년 미국 재향군인 모임에서 집단 발생하여 후에 원인 균이 발견된 후 이름을 레지오넬라균이라 붙였는데 이는 재향군인이라는 뜻인 leginnaire라는 단어에서 따온 이름이다. 2) 폰티악열 1968년 미국 미시간주의 폰티악 보건소에서 어떤 질병이 집단 발병하여 환자들의 혈청을 얼려서 보관해오다가 나중에 검사해보니 향군병 유행에서 분리된 균과 같은 균임이 확인됐다. 폐렴이 주로 나타나는 향군병과 다른 양상을 보여 폰티악 열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증상은 2개 병 모두 발병 초기에 식욕부진, 근육통, 무력감으로 시작되어 하루 이내에 고열과 오한이 나타난다. 마른 기침을 하고 설사나 복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면역성이 약한 사람들은 폐렴 소견을 보이고 심한 경우 호흡부전으로 간다. 하지만 비교적 건강한 사람들은 폐렴으로 가지 않고 1주일 이내에 회복된다. 6. 예방조치는? 냉각탑수나 물탱크의 소독을 철저히 하고 청결하도록 유지하는 것 이외에 관리방법은 없다. 또한 에어컨 필터에 기생하는 세균이 각종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필터에 끼인 먼지를 2주일에 한번 정도 청소해주어야 한다. (도움말=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 사진=삼성전자)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하철역 김밥 셋중 하나 식중독균

    직장인들이 지하철역 주변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이용하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대장균 등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3~24일 시내 지하철역 주변에서 판매하는 식품 125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제품별로는 김밥이 45개 제품 가운데 13개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대장균이 검출되거나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적합 김밥 제품 가운데는 3개 제품은 황색포도상구균 기준치를 무려 3~4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드위치와 떡은 각각 13개 제품과 19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3개 제품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떡에서는 현재 사용이 금지된 인공감미료인 사카린 나트륨이 함유된 제품이 2개나 검출됐다. 토스트는 42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만 대장균이 검출돼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동영상 보다 보면 어느새 편식 사라져요

    동영상 보다 보면 어느새 편식 사라져요

    서울 중구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중구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결식과 편식, 과식 등 대표적 나쁜 식습관 세 가지를 근절하기 위한 영양교육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몸에 익혀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다음달 28일까지 계속되는 프로젝트는 주로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 어린이집 10곳의 6~7세 아동 590여명을 찾아가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철저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됐다.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아침식사의 중요성 깨닫기 ▲저염·저지방 식사 체험 등 3부분으로 구성됐다. 담당 영양사는 먼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조사한 뒤 편식의 문제점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식품영양을 주제로 다룬 동화를 감상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식품영양소로 탑을 쌓은 뒤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교육받도록 프로그램 중간에는 ‘짱이의 하루’란 동영상을 상영한다. 동영상은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른 지역 보건소와 차별되는 교육의 특징은 저염·저지방식 체험 교육. 소금과 지방의 역할, 소금과 지방을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지방이 많은 식품 알기 등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간다. 교육은 저염분 소스를 이용한 생선구이와 과일미트볼 조림 등을 맛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단호박 드레싱을 이용한 샐러드와 채소 등을 점심 급식으로 시식하고 맛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동일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결식과 편식, 과식 등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한 영양개선 프로젝트가 많은 호응을 얻길 바란다.”며 “이를 확대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김태호 참사’ 오토바이 동강 난 채 30m 날아가

     25일 오토바이 충돌 사고로 숨진 탤런트 겸 모델 김태호(30)의 끔찍했던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해 강원일보에 제공한 안광수(51) 씨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스키드마크 소리가 ‘끼이익’하고 크게 나면서 ‘퍽’하는 굉음이 들려 나가보니 오토바이 사고가 나 있었다.시계를 보니 오전 10시43분이었다.”고 증언했다.당시 그가 타고 있던  안씨는 이어 “길가에 세워둔 냉동탑차에서 불길이 치솟았고 이어 김태호씨의 오른쪽 다리에 옮겨붙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김씨를 옮기고 다리에 붙은 불을 껐다.”며 “119(응급차)가 사고난 지 5분도 안돼 도착했는데 이미 그때 김씨는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씨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두동강 나서 앞쪽 부분은 냉동탑차에서 30여m 앞에,뒷부분은 60여m 뒤로 날아갔다.”며 “김씨도 처참한 상태로 널부러졌다.”고 전했다.  안씨는 “당시에는 오토바이 동호회 사람들이구나 생각했는데 오후에 인터넷을 보니 내가 사진 찍은 사람이 탤런트 김태호씨인 것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당시 고인은 1000㏄급 오토바이(S2R 1000)를 타고 동호회 회원 3명과 함께 소양댐을 구경한 뒤 아침식사를 하러 가다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 도로에 주차해둔 1톤 냉동탑차에 그대로 충돌,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2종 소형면허가 벌점 초과로 정지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목욕하다 3일 만에 구조된 90세 할머니

    목욕하다가 힘이 빠져 욕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90세 할머니가 3일 만에 구조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혼자 사는 셜리 매드슨 할머니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끔찍한 일을 당했다. 오전에 친구들과 함께 빙고게임을 한 매드슨 할머니는 저녁에야 집에 돌아와 피곤한 몸을 욕조에 누였다. 하지만 이 목욕은 할머니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 뻔 했다. 아침식사를 한 뒤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ㅓ 목욕을 하다 힘이 빠져 욕조에서 나오지 못하게 된 것. 그녀는 “안간힘을 써서 나오려고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너무 추웠고 이대로 죽을 것 같아 공포스러웠다.”고 말했다. 몸은 축 쳐졌지만 매드슨 할머니는 포기하지 않았다. 수도꼭지를 돌려 뜨거운 물을 계속 틀어 몸을 녹였고 고무 오리인형에 물을 받아 먹으며 허기를 채웠다. 할머니는 “이따금씩 욕실에 있는 전화기가 울렸지만 손이 닿지 않아 받지 못했다. 소리도 질러봤지만 인기척이 없었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그렇게 할머니는 3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혼자만의 싸움을 했고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딸이 집에 찾아오면서 할머니는 구조될 수 있었다. 할머니는 타박상과 욕창, 탈수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퇴원해 집에서 안정을 취한 그녀는 “내 인생에 이렇게 끔찍한 일은 없었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무서워서 죽을 때까지 혼자서 목욕은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떠먹는 요구르트 ‘날씬한 유혹’

    떠먹는 요구르트 ‘날씬한 유혹’

    발효유 시장에서 한국은 그동안 예외였다. ‘떠먹는 요구르트’보다 마시는 요구르트’가 인기를 끌어온 게 그렇고, 유산균의 기능성만큼이나 달착지근한 과일맛이 부각된 것도 서구와는 다른 모습이다. 그런데 변화가 느껴진다. 5일 한국 유가공협회에 따르면 1인당 마시는 발효유 소비량이 2006년 6.7㎏, 2007년 6.3㎏으로 줄었다. 반면 떠먹는 발효유의 국내 시장규모는 2007년 1938억원, 지난해 2097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런 변화에 힘입어 최대 유가공업체인 다농이 국내 시장에 재진출했다. 13년 전 한국 사업을 접었다가 다시 도전한다. 다농은 LG생활건강의 유통망을 활용, 올해 하반기부터 요구르트 제품을 출시한다.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 점유율 1위인 ‘요플레’의 빙그레, ‘슈퍼100’을 판매하는 전체 발효유 시장의 절대 강자 한국야쿠르트도 신제품으로 맞불을 놓았다. ‘떠먹는 불가리스’를 내놓으며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 선두권으로 진입한 남양유업, 국내 최초로 떠먹는 요구르트 ‘바이오거트’를 내놓았던 매일유업도, 롯데의 ‘후레쉬’, 서울우유의 ‘요델리퀸’, 동원F&B의 ‘요러브’ 등도 경쟁력 강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콜라겐 첨가 여성고객 노려 업계는 떠먹는 요구르트가 최근 성장한 요인을 큰 안목에서 바라본다. 웰빙 트렌드와 아침식사 방식의 변화 등이 사람들의 식감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얘기다. 1990년대에 형성된 시장이 새로운 ‘블루 오션’으로 떠오르게 된 배경이다. 어떤 방향으로 변했는지 채 파악이 끝나지 않은 ‘식감’을 잡기 위한 노력도 업체별로 각양각색이다. 그러면서도 제품 이름 등 외양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은 점도 특징이다. 하루 평균 70만개씩 팔리며 지난해 매출 900억원을 기록한 ‘요플레’의 빙그레는 ‘요플레 오리지널 제로’를 내놓았다. 칼로리를 기존의 60~70% 수준으로 줄이고 지방을 뺀 제품으로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여성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킨다. 지난 1월 출시된 남양유업의 ‘떠먹는 불가리스’는 하루 50만개씩 팔려나가며 ‘요플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콜라겐·진주가루·피노틴·히알루론산 등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담았는데, 식용뿐 아니라 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떠먹는 요구르트의 쓰임새를 연상시키는 대목이다. ‘바이오거트’의 매일유업은 지난 4일 무색소·무안정제·무향료 요구르트 ‘바이오거트 퓨어’를 내놓았다. 숟가락으로 뜨면 흘러내리지 않고 두부처럼 살짝 들리게 했다. 설비 도입에만 60억원을 썼다. 이 회사 발효유팀 신근호 팀장은 “경쟁사들의 신제품 출시로 경쟁이 치열해진 시점에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이 절실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가 최근 리뉴얼한 ‘슈퍼100 프리미엄’도 과육 함유량을 10% 이상으로 높이고, 콜라겐을 첨가했다. 제품군도 늘렸는데 이 가운데 ‘슈퍼100 블루베리 저지방’은 지방 함량을 낮추고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강화했다. ●김연아·문근영·유승호 등 광고모델 경쟁도 떠먹는 요구르트 경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광고모델 경쟁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별로 가격과 기능이 비슷한 제품들이어서 TV광고와 제품 포장에 인쇄되는 모델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참신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재창출하고 있는 모델들은 제품의 특성과 닮은 꼴이다. ‘불가리스’가 탤런트 문근영을 기용해 강한 인상을 심은 데 이어 ‘슈퍼100’ 모델로는 배우 유승호가 나섰다. ‘바이어거트 퓨어’의 모델은 피겨 선수 김연아로 촬영장에서 30통을 먹었다고 매일유업측이 밝혔다. ‘요플레’도 오랜만에 요플레를 먹고 가볍게 하늘로 올라가는 모델들을 그린 광고를 제작, 방영하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강서구 꿈나무 프로젝트 만든다

    강서구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며 공부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27일 강서구에 따르면 자라는 2세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커나갈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위한 ‘강서꿈나무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64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0년까지 17개 부서에서 56개 단위사업으로 꾸몄다. 대표적인 사업이 사회적 보살핌이 절실한 아동들을 위한 ‘아이사랑 네트워크’다. 아이사랑 네트워크는 발음 지역아동복지센터 등 10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전문적인 교육, 보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월1회 개최되는 지역아동센터의 네트워크 모임 ▲심리·정서, 사회성, 문화활동 지원 ▲아동보호, 자원개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은행 등과 함께 방학 중 아침식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 256명에게 약 2개월간 영양간식과 밑반찬을 지원한다. 푸른이 학교 사무국과 연계하여 A+중앙교육의 학습지도 지원한다.김재현 구청장은 “꿈나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자리잡는 2010년이 되면 강서구가 서울에서 어린이·청소년이 가장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강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제품값 왜 싼지 포장에 표기하자 히트

    제품값 왜 싼지 포장에 표기하자 히트

    “계량스푼을 없애고 포장상자를 간소화해 코스트(원가)를 삭감했다.”(의류용세제), “소맥분 주문선을 집약(단순화)하면서 대량구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재료비가 싸졌다.”(식빵)일본 2위의 소매유통업체인 이온(Aeon)은 최근 들어 자사의 독자브랜드(PB) 상품 중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물건에는 겉포장에 값이 왜 싼지를 이렇게 따로 표시해서 팔고 있다. 불황기에 저가상품이 소비자의 요구와 맞아떨어져 잘 팔리고는 있지만, 이유 없이 싼 게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혀 기존 브랜드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6일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불황기 공격경영의 의미와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불황기에 역발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인텔은 IT 거품이 꺼진 2001년 영업이익률이 8.5%로, 전년(30.8%)에 비해 3분의1로 급락했지만,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투자 비중을 1999년 10.6%에서 2001년에는 14.3%로 오히려 높였다. 반면 인텔을 턱밑까지 추격했던 경쟁사 AMD는 R&D 비중을 22.2%(1999년)에서 16.7%(2001년)로 낮췄고, 2004년 경기가 회복되자 인텔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평균 10%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며 경쟁사와 격차를 더 벌려 나갔다. ●인텔 R&D 투자 확대 역발상 주효 불황기에 광고를 강화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것도 ‘역발상’의 하나다. 소망화장품은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에 ‘꽃을 든 남자’ 브랜드를 출시했는데, 이후 3년간 매출액 대비 평균 15%라는 많은 광고선전비를 지출했다. 거의 모든 기업들이 광고비를 줄이던 때라 단기간에 더 높은 효과를 거뒀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출시된 웅진식품의 건강음료 ‘아침햇살’도 ‘아침식사=건강’이라는 컨셉트를 강조하면서 최단기간 1억병 판매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기존 사업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위기를 돌파한 기업도 있다. 일본의 세븐&I홀딩스는 2000년 세븐뱅크를 설립하고 일본 내 9000여개의 세븐 일레븐 지점에 현금자동지급기(ATM)를 설치했다. 세븐뱅크는 기존 은행들이 수수료가 낮아 꺼렸던 직불카드, 요금납부 등의 지급결제 기능을 중심으로 사업을 키워 나가면서 ‘편의점+은행’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그러나 신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만 보고 무리한 진출을 하면서 본업조차 흔들린 사례도 많다. K마트는 1980년대 후반 식품유통시장이 정체에 이르렀다고 보고 식품과 관련이 없는 기업인수에 주력하다 결국 식품 유통관리 시스템을 꾸준히 향상시켜온 월마트에 덜미를 잡혔다. ●K마트 M&A 주력하다 월마트에 덜미 신형원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불황기에는 구조조정 등 방어경영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선(先) 방어 후(後) 공격’의 경영전략이 필요하다.”면서 “단 손자병법의 ‘공칙유여(功則有餘·공격을 잘하는 자는 병력에 여유가 있다)’라는 말처럼 안정적인 현금유동성 확보가 ‘공격경영’의 선결조건”이라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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