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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튀는 아이디어 ‘봇물’, 광진구 직원대상 공모 660건

    ‘아차산에 신라·백제·고구려 삼국의 병영을 만듭시다.’‘각 통별로 담당 공무원 1명을 정해 주민불편을 전담 해결해 주는 마을 도우미제를 운영합시다.’등등. 광진구가 1100명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2주동안 공모한 ‘민선3기 구정발전방안’에 무려 660건의 아이디어가 봇물을 이뤘다.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구정을 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에 직원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져 선정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는 ‘워커힐호텔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아차산으로 유도하기 위한 체험관광지 개발안’ 등 벤치마킹 가능한 ‘돈되는 것’도 상당수 있어 눈길을 끈다. 분야별로는 복지분야가 1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민원서비스 82건,업무개선 71건,도시건설 47건,환경위생 33건,구민홍보 32건,교통행정 30건 등의 순이었다. 구는 직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로 하고 팀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반’과 18명의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최우수 제안자에게는 ‘특별승진’의 혜택이 주어진다.정영섭 구청장은 “직원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일선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프랑스대표팀 선발대 22일 입국

    2002월드컵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는 프랑스 대표팀 선발대가 22일 입국했다. 미셸 플라티니 프랑스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장 클로드축구협회 매니저와 뒤브레이 대표팀 장비책임자,해외홍보대행업체 칼슨워그넷 대표,선수 4명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이날 오전 10시20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유럽축구연맹(UEFA)과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이기도 한 플라티니는 “한국이 잉글랜드와 1-1로 비긴 것에놀랐다.”며 “한국이 경기장 준비를 잘하고 있어 성공적인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플라티니는 또 “프랑스는 훌륭한 팀이며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공항에서 숙소인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 별관(더글러스관)으로 이동한 선발대는 막바로 아차산 기슭에 ‘철옹성’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이곳 별관은 호텔 본관에서 1㎞ 떨어진 산자락에 위치해 보안을 유지하기에 적합하다. 취재진과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프랑스 팀은 본진이 도착하기 하루 전인 24일부터 경찰 120여명으로 하여금겹겹이 둘러싸 게 할 계획이다.호텔측은 “전담 CP(중앙통제실)를 마련,구리 LG연습구장 외에 숙소에서는 선수들이 절대 노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텔 관계자는 “그동안 숱한 VIP가 묵었지만 이번처럼보안에 민감한 적은 없다.”며 호텔 구내에 대규모 경찰병력이 배치되는 것도 개관이래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팀이 묵는 객실 수 65개인 별관은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전용시설로 하루 객실료는 일반 객실보다 20만원정도 비싼 46만원선.물론 바이롬사를 통해 대행계약을 해할인받겠지만 전체 대관비용은 하루 2000만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팀은 또 선수들의 부상이나 갑작스런 질병 등에 대비해 상당량의 고가 의약품을 공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한수기자 onekor@
  • 방치 광진구청땅 7천여평 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무단 경작지,배수지,자투리땅 등 쓸모없이 방치된 구유지가 주민들의 복지·휴식 공간으로 탈바꿈,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개장된 광진구 광장동 370 일대 7100여평 규모의 아차산 생태공원은 얼마전까지 무단경작지였다.그러나 이 곳이자생식물원,나비정원,습지원으로 꾸며지고 4000여그루의 수종과 4만여포기의 각종 꽃들로 수놓아지면서 매주 1만여명의 주민들이 찾는 서울의 명소로 변했다. 구의정수장 정문앞에 조성된 광나루길 수변공원은 자투리땅을 이용,이 일대의 이미지를 바꾼 대표적인 사례다. 버려지다시피 했던 이 곳이 연못,분수대,농구대,인공암벽,정자 등을 갖춘 미니공원으로 꾸며지면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또 수해방지를 위한 아차산의 배·유수지 5400여평에도 갖가지 체육시설과 주차시설 등이 갖춰져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부동산/ 새달 7일 서울 4차 동시분양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이 다음 달 7일 실시된다.25개 단지에서 모두 188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이번 동시분양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기회인데다 신규 청약1순위자가 크게 늘어나 지난 3차 동시분양보다청약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 아파트 물량 가운데 50%를 우선 청약할 수 있는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도입됨에 따라 만 35세 이상,5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라면 강남권 등 입지여건이 빼어난곳을 적극 노려볼 만하다.전체 물량의 72%인 1368가구가 25.7평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이뤄졌다. 대규모 단지가 없는 대신 역세권,한강 조망 등 인기를 끌 만한 중소단지가 많다.이 가운데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되는 삼성물산 아파트와 서초구 서초동 대림산업 아파트가눈길을 끈다.공덕동 삼성은 역세권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지 규모가 크다.서초동 대림은 이번 동시분양에서 나오는강남권 아파트 가운데 일반분양분이 가장 많다. 다음달 7일에 무주택 우선공급 대상자로 분양하고 8일에는 서울지역1순위자에게 분양한다. ◆서초동 대림=기존 단독주택들을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48평형 단일평형으로 1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주변에 신중초등교,시초중교,상문고교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제기동 이수=지하철 1호선 제기역이 걸어서 5분 걸리는역세권 아파트.23∼32평형으로 모두 299가구로 꾸며졌다.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빼고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단지옆으로 고려대 캠퍼스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경동시장,미도파백화점,고대병원 등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있다.2005년 3월 입주예정. ◆광장동 현대=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걸어서 2분 걸리는 역세권 아파트.53,55평형으로 모두 1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변북로,천호대교 진출입이 쉽다.주변에 아차산체육공원,한강시민공원 등이 있어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다.광장초·중교,광남초·중·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2004년 9월 입주예정. ◆공덕동 삼성=공덕4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모두 616가구로 이번 동시분양 가운데 가장 큰 단지다.24평형 242가구,32평형 16가구,41평형 54가구 등 모두 3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6호선 공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주변에 공덕초등교,동도중교,서울여중·고교가 있다.2004년 8월 입주예정. ◆쌍문동 대우자동차판매㈜=연립과 단독주택을 헐고 짓는재건축아파트.33,44평형으로 조합원분을 뺀 1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평당분양가는 600만원선.북한산 자락에 위치,주거환경이 우수하다.지하철 4호선 쌍문역과 도봉로를 이용,도심진입이 쉽다.2004년 3월 입주예정. ◆내발산동 길성=이화연립을 헐고 들어서는 재건축아파트.27∼32평형으로 1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주변에 우장공원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내발산초등교,영일여중,명덕여고 등을 걸어다닐 수 있다.2003년 11월 입주예정. ◆잠원동 두산=한신 신반포 6차아파트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19∼35평형으로 49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주변에 신세계백화점,킴스클럽,영풍문고등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반포초등교,신반포중,경원중 등이 가깝다.2003년 4월 입주예정. ◆화곡동 우림=제왕연립을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15∼28평형으로 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5호선 화곡역을이용할 수 있다.주변에 화곡 저밀도지구 재건축단지와 마곡택지개발지구가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올 12월 입주예정. ◆연희동 성원=연립주택을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27∼65평형으로 평형대가 다양하다.조합원분을 뺀 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자연경관지구에 위치,건축규제가 완화돼 지어지는 아파트여서 모든 가구에서 조망권이 뛰어나다.지하철 2호선 신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연희초등교,연북중 등을 걸어 다닐 만하다.2004년 11월 입주예정. ◆증산동 문영=연서중학교 뒤쪽에 들어서는 아파트.31∼34평형으로 119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주변에 봉산도시자유공원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지하철 6호선 증산역까지 걸어서 5분 걸린다.2004년 3월 입주예정. ◆역삼동 엑스인하우징=역삼중학교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14,15평형으로 45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 도곡주공,영동주공,개나리아파트 등 대규모 재건축단지로둘러싸여 있다.지하철 3호선 도곡역을 걸어다닐 만하다.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다음달 입주할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봄 숲속 거닐며 생태·역사 산책

    관악산·아차산 등 도심 인근에 위치한 숲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을 유혹한다. 관악구는 관악산을 등산하면서 자연생태와 역사·문화를 배우는 ‘관악산 자연·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7일부터 오는11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숲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등산하며 희귀식물,사찰 등을보며 자연생태와 역사를 배우는 시민 참여프로그램이다. 주요 탐방코스는 관악산 산림계곡코스(관악산 입구∼벚나무∼호수공원∼자연관찰로∼폭포정 약수터)와 낙성대공원코스(강감찬동상∼안국사∼자작나무 조림지∼전나무길) 등 2종류로 각각 3시간정도 소요된다. 참가인원은 매회 60∼80명 정도로 선착순 접수(880-3906)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광진구도 ‘아차산 숲속여행’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는 숲속여행 코스는 생태공원코스(생태공원∼아차산성∼아차산 숲)와 낙타고개코스(낙타고개고분∼그네터∼아차산성) 등 2종류로 3∼5시간이 소요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아차산의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코스로 지난 2년동안 1만 4000여명이나 참가했다.450-1395. 이동구기자 yidonggu@
  • 월드컵 분위기 우리가 띄운다

    월드컵 분위기는 자치구에서 띄운다. 서울시의 각 자치구가 이달들어 월드컵축구대회에 대비한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붐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은평구는 27일 월드컵 개최도시 주민으로서 최소한의 행동규범인 친절,질서,청결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의 ‘문화시민에티켓’ 소책자 5000부를 발간,월드컵 관련종사자와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 새달 한달동안은 불광천과 월드컵 주경기장 진입로인증산로(불광천 유휴지)에 장승·연자방아 등을 이용해 전통조경공간을 조성하는 등 월드컵에 대비한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종로구도 이달들어 ‘구민친절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지난 5일에는 음식점,숙박업소,관광업소,민박 희망자,일반인 등 200여명이,11일에는 공무원 630여명이 각각 참여해 선진 시민이 지켜야 할 친절·질서·청결 등의 덕목을배우며 친절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광진구는 아차산 만남의 광장에서 ‘전통과 사랑’이란 주제의 놀이마당을 열기로 하는 등 새달부터 경기가 열리는 6월까지 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용산구는 지난 16∼17일 이틀동안 이태원 관광특구에서 ‘성 패트릭데이’를 열어 국내거주 외국인을 비롯한 지역민에 월드컵을 홍보했다. 이밖에 성북구는 개운산운동장에서 구민걷기대회,성동구는매주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토요문화예술마당을 열어 월드컵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월드컵에 대한 붐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면서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주민참여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행사 개발,볼거리·먹거리 제공 등이 이뤄져야한다.”며 자치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아차산 생태공원 29일 개장

    서울 동부지역의 명산 아차산에 생태공원이 조성돼 일반에선보인다. 광진구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서린 아차산에 생태공원 조성공사를 마무리짓고 29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3450㎡규모의 이 공원은 지난해 3월부터 29억원의 예산이투입돼 생태자료실,습지원,나비정원,자생식물원,만남의 광장 등으로 꾸며졌다. 생태자료실은 아차산에서 자생하는 제비꽃 등 자생초화류와 각종 곤충을 관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습지원에는 연꽃과 갈대숲사이로 미꾸라지·붕어·개구리 등이 서식할 수 있도록 했다. 나비정원에서는 비비추·부처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주변의 많은 나비들을 불러들여 시민들이 새봄의 정취를 만끽하게된다. 공원에는 또 산벚나무·홍단풍 등 교목(키가 큰 나무) 18종 386그루,철쭉·화살나무 등 관목(키 작은 나무) 21종 4905그루,부처꽃 등 자생초화류 70종 3만 4990여포기가 심어져자연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다. 이밖에 정자 2개동,황톳길 550m,지압보도 30m,7개의 약수터 등이 마련돼 휴식공간으로도 충분하다. 특히 구는 생태공원의 조성으로 아차산일대가 서울 동부의대표적인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는 5월부터 마당극·고전무용·대중가요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아차산의 역사와 문화,자연생태를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는‘아차산 숲속여행’도 새달부터 10월까지 매월 2차례씩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자녀 손잡고 ‘3·1정신’ 배우기

    중랑구 망우리고개 오른쪽에 자리한 망우리 묘지공원이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중랑구가 지난 97∼98년 도시환경림 조성과 자연관찰로(5.2㎞) 정비 등 묘지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애국지사 묘역에 연보비(年譜碑)를 세운 이후 자연을 체험하며 독립정신을 고취시킬 자녀들의 산교육장으로 거듭난 것. 50만평 규모의 이 곳에는 2만 9600기의 일반인 묘소와 함께 만해 한용운 선생,호암 문일평선생 등 독립운동가가 10명과 정치가 조봉암,의학자 지석영,시인 박인환 선생 등모두 15명의 인사가 모셔져 있다. 중랑구는 애국지사 묘역을 조성하면서 이들의 생애를 기린 어록과 업적이 담긴 연보비를 통해 어린이들의 학습에도움을 주고 있다. 한용운 선생의 연보비에는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의 간섭을 받지 않으려는 것은 인류가 공통으로 가진 본성으로서이같은 본성은 남이 꺾을 수 없는 것이다.”는 어록이 수록돼 있다. 호암 문일평 선생의 연보비에는 “조선 독립은 민족이 요구하는정의·인도로서 대세 필연의 공리요 철칙이다.”라고 씌여져 있다. 사색과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5.2㎞의 순환도로 외에 묘지공원을 껴안은 망우산과 용마산,아차산을 연결하는 등산로도 잘 정비돼 있다. 강남쪽에서는 567번과 657-1번 버스(고속터미널∼영동대교∼망우동),종로쪽에서는 302번 버스(종로∼동대문∼신설동∼망우동),지하철 7호선 상봉역에서는 55번과 165번을이용하면 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아차산 해돋이 구경오세요

    “임오년 서울의 첫 일출은 오전 7시46분 아차산에서 맞이하세요.” 광진구는 서울의 일출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차산에서 ‘새해맞이 축제’를 연다. 축제는 새해 1월1일 오전 7시부터 8시20분간 해발 296.9m 아차산 팔각정위 능선에서 흥겹고 의미있게 펼쳐진다. 축제에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도 등에서 1만명이 넘게 참여할 것으로 보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새벽어둠을 가르는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첫머리로 오전 7시46분 일출에 맞춰 해맞이 기념연주,소망풍선 날리기,신년메세지 낭독,덕담교환 등이 이어진다. 모두의 번영과 태평을 기원하는 대형 방패연 날리기와 아차산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1.2㎞ 구간은 청사초롱으로 ‘희망의 길 밝히기’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구의·자양 상습침수 해소

    광진구 주민들이 해마다 되풀이된 물난리 공포에서 벗어나게 됐다. 광진구는 12일 구의·자양지역 침수의 주요 원인인 아차산물줄기를 한강으로 우회시키는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 98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25억원의 예산을들여 광나루길 하수관로 신설과 구의 1동 먹자골목 하수관로 확장,빗물받이 설치 등을 마무리지었다. 구는 먼저 5억원의 예산으로 구의1동 먹자골목,자양동 복개천 주변시장의 침수원인이던 길이 120m의 먹자골목 하수관로를 직경 1,350㎜규모에서 가로 1.5m 세로 1.7m크기의 통로로 확장했다. 최근에는 120억원을 들여 길이 1,775m,가로·세로 2.5m규모의 광나룻길 하수통로를 신설해 장마철 아차산에서 자양로로 흐르는 빗물의 60%를 한강으로 돌렸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별 6개 최고급 ‘W호텔’ 등장

    호텔의 등급을 나타내는 별이 6개나 되는 최고급 ‘W호텔’이 국내에 처음 등장한다. 워커힐 호텔은 11일 세계 80여개국에 725개의 특급호텔 체인망을 갖고 있는 미국의 ‘스타우드 & 월드 와이드 리조트’와 체인호텔 조인식을 맺었다고 밝혔다.호텔 이름은 ‘W서울워커힐’로 정했다. W 서울워커힐 호텔은 256실 규모의 새 호텔을 아차산 자락에 신축하고 기존 쉐라톤 워커힐 호텔을 개축해서 2003년 8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헐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찾는 호텔로 유명한 W호텔이 외국에 체인호텔을 둔 것은 한국이 3번째이며,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호텔분류 등급에는 별 5개 등급까지만 있으나 호텔업계내부에서는 포시즌과 파크 하얏트,W호텔 등 3곳을 별 6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한강 그곳에 가면] 여유와 운치 ‘다리 걷기’

    한강 다리를 걷는 여유와 운치를 즐겨보자.출·퇴근도 좋다.데이트나 가족 나들이라면 더욱 좋다.울적하거나 답답한 날,걸어서 한강을 건너는 일만큼 상큼하고 기분좋은 청량제가 또 있을까.강심의 은비늘같은 물결속에 무거운 상심을 흘려보내도 좋으리.일상의 권태,부끄런 뉘우침을 씻어도 좋으리.단,투신의 충동은 지우고,시선은 차가 없는강쪽으로 고정할 것. 한강에는 의외로 한번쯤 걸어보고 싶은 멋진 다리가 많다.이런 다리를 그저 바라만 보는 것보다 직접 발품을 팔아걸어보면 그 느낌부터 새롭다.의욕과 열정이 새록새록 솟는 기분,한번쯤 경험해 볼 일이다. 걸어서 건너라고 권할 만한 다리는 한강·올림픽·마포·한남·양화·원효대교 등이다.새로 가설한 성수대교도 좋지만 지금은 공사중이어서 곤란하다. 동작본동에서 이촌동을 잇는 옛 인도교인 한강대교는 1930년대의 의도에 1980년대의 기술을 덧댄 쌍둥이다리.이 다리는 용산역-서울역-남대문으로 이어지는 서울의 중추 교량이다.철제 아치가 언뜻 가로수처럼 다가오는 사이로 비치는 남산의남쪽 경관이 일품이다. 올림픽대교는 한강 유일의 사장교로 구의동과 풍납동을잇는다.윗쪽으로 보이는 아차산에 아까시꽃이 필 때면 이곳에서도 아련한 향기를 맡을 수 있다.워커힐호텔과 그 너머 구리,미사리쪽 한강의 물흐름을 한눈에 넣을 수 있다. 최근 설치한 교각 상단의 햇불 조형이 우아함을 훼손했지만 이곳에서 보는 한강물이 제일 맑다. 옛 베오개,즉 마포나룻길인 여의도와 마포동을 잇는 다리는 마포대교.유난히 교통량이 많아 걸음의 운치를 해치기도 한다.하지만 봄철 여의도 벚꽃구경이라면 이 다리 북단에서 쉬엄쉬엄 건너는 것이 여의도를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첩경이다. 강남 개발,즉 ‘말죽거리 신화’를 상징하는 한남대교는제3한강교로 더욱 유명하다.국토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가서울 도심으로 이어지는 다리다.북단 한남동에서 남단 강남 신사동에 이르면 아구찜과 꽃게탕 냄새가 입맛을 돋운다.걸으면서 보는 강 남·북의 야경이 멋지다. 양화대교에는 이따끔 강화쪽 갯바람이 실어온 뻘냄새가짙게 풍기는 곳.합정동과 당산동을 연결하며 이 곳에 올라서면 절두산 성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최근 조성중인 마포상암동 밀레니엄공원과 월드컵경기장,한강의 고사(高射)분수도 최근 생긴 명물이다. 기자더러 걷기에 ‘가장 멋진 한강다리’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원효대교와 영동대교다.특히 원효대교는 ‘오버’하지 않은 절제미에 구조적 완결성이 돋보이는,한강의 ‘얼굴’로 손색이 없다.처음으로 민자를 끌어들여 원효로와여의도를 이었다. 다리까지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점이 문제다.인도폭이 좁아 보행이 불편하기도 하고 걷다보면 곳곳의 교통장애물로짜증스러울 때도 있다.그러나 마음을 비우면 간혹 ‘투신’의 절망감보다 훨씬 강한 삶의 의욕을 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찬바람에 얼음들어 강물이 더욱 맑아보이는 이 겨울,바람막이 목도리를 멋지게 두르고 가자.참,야간 음주보행은 금물이며 어린이는 반드시 손을 잡고 걸을 것. 심재억기자 jeshim@
  • [한강 그곳에 가면] 한강변 문화·역사 탐방

    “자녀들 앞세우고 떠나는 한강변 역사기행 어떠세요?” 요즘 한강변은 쪽빛 하늘과 어우러진 맑은 물색이 가을의자태를 한껏 뽐내며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여기에 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간직한 채 강변을 따라 줄지어 선 유적지는 나들이와 역사 체험을 겸한 가을 테마 기행으로 손색이 없다.일상 생활에 쫓기는 서울 시민들이 가족과 휴일 하루코스로 홀가분하게 나설 수 있는 한강변 역사 기행을 떠나보자. 한강은 선사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온 우리조상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강을 끼고 널찍한 평지에 자리한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는 우리나라 신석기시대의 최대 집단취락지다.기원전 3,000∼4,000년전 한반도 선사시대의 생활상과 발전상을 밝힐 독보적 유적지로 손꼽힌다.지난 79년 사적 제267호로 지정된 이 곳에는 신석기시대 움집이 복원돼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잦다. 때맞춰 강동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이곳에서 개최,역사·문화적 가치를 부각시킬 예정이다.김형숙(金亨淑) 강동구 예술진흥팀장은“참가자들은 움집만들기,토기를 비롯한 원시도구 제작하기 등을 통해 고대 원시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아차산성은 서울 주변 백제 고성 가운데 원형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산성.산성 주변의 샛비낭골,도담골,청도밭,은행쟁이 등 정겨운 옛고을의 지명과 유래를찾아보는 것도 좋다. 한강을 낀 옛 한성백제의 도읍지를 찾는 것도 재미있는 이다.암사동 선사주거지와 가까운 송파구 일대가 바로 그곳이다.송파에는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적석총 등 삼국시대의 유적이 널려 있어 백제의 흔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백제초기의 토성으로 백제가 고대국가로서의 기틀을 다진한성백제시대의 중요한 거성(居城)이 바로 몽촌토성이다.성안에서는 대규모 지상 건물터와 연못 등을 비롯,세발토기등 각종 유물이 발굴돼 백제사 연구에 귀중한 중요한 자료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풍납토성은 백제 개로왕이 고구려 장수왕의 침공을 우려,축조한 토성으로 백제초기 토성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석촌동 적석총은 백제시대 초기 무덤으로 추정되며 백제가가장 번성했던 4세기 무렵의 대외관계와 삼국시대 문화 사료로 가치가 높다.치욕스럽지만 돌이킬 수 없는 우리 역사의 한페이지인 삼전도비도 이곳 석촌동에서 만날 수 있다. 다시는 오욕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아야 한다는 민족적각성을 자녀들에게 교훈으로 남겨 줄 수 있는 곳이다.강을따라 하류쪽으로 내려오면서 조선조의 재상 한명회가 남긴것으로 유명한 강남의 압구정터와 동작의 사육신묘역,마포의 절두산 성지도 찾아보면 좋다. 여유가 있으면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충주 서북쪽의 탄금대까지 발길을 옮기는 것도 좋다.질곡의 역사를 낱낱히간직한 탄금대는 신라 진흥왕때 가야국에서 가야금을 갖고망명한 악성 우륵이 망국의 한을 달래며 이곳에서 가야금을 탓다고 해서 유래된 지명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도로개설지역 아파트 노려라

    ‘길이 뚫리는 곳에 가면 돈이 보인다’ 지하철·자동차도로가 새로 나거나 기존 도로가 넓어지면아파트 값이 뛰게 된다.길이 새로 뚫리는 경우 아파트 값은개통 전에 5%,개통 후에 10% 안팎 오르는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교통여건이 비교적 좋지 않았던 수도권 아파트 값은도로교통 여건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인다.따라서 새로 길이뚫리는 곳의 아파트 분양권이나 분양을 노리면 짭짤한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다. [어디가 뚫리나]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구리 토평동과 인창동,남양주 덕소지역,경기도 광주 오포지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구리 토평동과 덕소지역은 현재 아차산길을 이용,5호선 광나루역이나 2호선 강변역에서 지하철로 갈아탄다. 문제는 아차산길이 상습적인 정체구간이라는 점.이 아차산길이 내년말에 4차선으로 개통된다.이렇게 되면 하루 6만여대의 차량을 추가로 소화할 수 있게 된다.여기에 2003년말이면 중앙선이 복선화돼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환승도 가능해질 전망이다.서울 출퇴근 시간이 1시간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덕소나 토평동 아파트 값 상승이 기대된다. 경기도 광주지역도 도로여건이 좋아진다.분당동에서 열병합발전소,오포면을 거쳐 광주시내로 빠지는 도로 역시 상습정체구간.그러나 이 길도 내년 6월이면 2차선에서 4차선으로확장된다.길이 넓어지면 분당까지 10여분이면 닿을 수 있다. 여의도나 마포지역 출퇴근자는 김포지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48번국도가 내년초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되기때문이다.김포지역은 서울의 20평대 아파트 전셋값으로 30평대를 살 수 있을 만큼 가격이 싼 편이다. [투자시 유의사항] 길이 뚫린다고 다 값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교통여건이 좋아지는 곳에 투자하려면 하루 최대 통행량보다는 러시아워 시간대 통행량을 살펴봐야 한다.서울로 출퇴근하는 경우 대부분 아침에 정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도로가 확장되거나 새로 길이 나면 추가로 인구가 유입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같은 값이면 장기적으로 교통인프라 확충계획이 있는 곳을 택해야 한다. 아파트 가격이 대형은 쾌적성에,중소형은 교통여건에 크게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투자를 한다면 중소형 아파트가 좋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가로수 관리 ‘그린오너’ 모집

    ‘가로수를 분신처럼 관리해 줄 시민을 찾습니다’ 광진구는 16일 공원과 가로수 등 녹지관리에 관심있는 ‘그린오너’ 모집에 나섰다. 그린오너는 지역주민이나 회사,학교,단체 등이 봉사차원에서 지역내 가로수 등 각종 녹지관리를 맡는 제도. 그린오너가 관리할 대상 녹지는 아차산공원을 비롯해 어린이공원 36개소,잠실대교녹지대 등 일반녹지 32개소,체육시설 21개소 등 녹지공간 89개소와 화양동소재 수령 700년된 느티나무 등 지정보호수 3그루,가로수 6,596그루 등이다. 이 가운데 그린오너가 원하는 녹지와 가로수를 맡아 물주기,수목명찰달기,수목건강점검,비료주기 등 관리를 하면된다. 그린오너에게는 녹지관리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되고학생의 경우 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5일까지 광진구 공원녹지과를 방문,신청하면 된다.문의 450-1395. 이동구기자 yidonggu@
  • 자치구 수방대책 눈길

    최근의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서울의 각자치구들이 지역별로 다양한 수방대책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침수 피해가 심각한 곳을 재해 위험지구로 지정,재건축을 유도하는가 하면 ‘폭포’와 ‘우산’에 착안한 시책도등장했다. 지난달 15일 폭우때 1만 가구 이상의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중랑구의 경우 지형의 특성을 이용해 빗물을 처리하는이른바 ‘폭포·우산시책’을 마련했다. 폭포시책이란 분지지형인 면목3·4·7·8동과 망우1·3동등지의 배수가 잘 안되는 점을 감안, 하수관로의 경사도를높여 빗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산시책은 용마·망우·아차산을 등진 면목2·5·6동과 상봉2·망우2동 등지의 경우 집중호우때 불어난 계곡물을 적시에분산,배수해 피해를 차단하는 방법이다. 중랑구 정진택(鄭鎭澤) 구청장은 “공무원과 교수,토목전문가들이 최근 관내 수해실태를 분석해 시책을 마련했다”며 “올해안에 추진계획과 실시설계를 마무리, 항구적인수방대책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천구는 관내 목1동과 신정2동의 상습 침수문제를해결하기 위해 신정3 빗물펌프장에서 퍼낸 빗물이 신정1펌프장을 경유하지 않고 안양천으로 바로 빠지도록 해달라고 최근 서울시에 건의했다. 현재의 하수관 구조상 신정3펌프장을 가동할 경우 이곳에서 퍼낸 빗물이 목1·신정2동 지역에서 병목에 걸려 목1동이 침수되고,펌프장을 가동하지 않으면 신정2동이 침수되는 문제가 있다는게 양천구측 설명이다. 역시 최근 폭우로 적잖은 피해를 입은 동작구는 침수가예상되는 지역의 통장집에 500여대의 양수기를 집중 배치해 침수 등 재해가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이를 가동할 수있도록 했다.또 도로시설물에 대한 주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직원들로 ‘도로시설물 점검순찰반’을 편성,운영하기로 했다.공무원들의 부족한 순찰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우유 및 야쿠르트배달원 등 활동범위가 넓은 주민 58명을 ‘순찰통신원’으로 위촉,문제가 있을 때 즉시 구청에 신고하도록 했다. 성동구는 관내 빗물펌프장의 정상가동 여부를 둘러싸고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아예 펌프장 옥상에 가동램프를설치, 주민들이 언제든 펌프장 가동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성북구는 최근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은 관내 성북2동 119의 1 일대 4필지 478㎡를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무허가주택을 재건축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로 했고,종로구는 태풍에 대비 10월까지 절개지와 축대 등에 위치한 위험 수목을 모두 제거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광장동 고급빌라 19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 자회사인 아이앤콘스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고급 빌라트 19가구를 분양 중이다.77평형 18가구와 114평형 1가구이다.분양가는 평당 740만∼810만원선이다.선착순계약을 받고 있다.입주는 2002년 1월 예정.광나루역에서 승용차로 2분거리이고 아차산 조망이 가능하다.건폐율이 21%에불과하며 300여평의 넓은 정원을 만든다.(02)447-0660■SK건설이 시공을 맡은 경기도 부천 소사동 지역조합아파트‘스카이 뷰’가 1,200명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지난해12월 7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소사역에서 5분거리인 신한주철 공장부지에 지어진다.32평형 단일평형으로 모두 방 2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3-베이’구조로 설계됐다.400여명의 조합원이 이미 모집돼 있다.분양가는 업무추진비를 포함,1억3,000만원선이다.(032)322-9116■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한강변에 지어지는 ‘트럼프 월드Ⅲ’를 10일부터 분양한다.주상복합아파트이며 123가구로 돼 있다.평형은 47·53·59·64평형이 각각 24가구,팬트하우스(90∼100평형대)가 3가구다.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한강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국내 최초로 ‘돌출형8각 거실’로 설계,최고 270도까지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분양가는 일반아파트가 900만∼1,000만원선.팬트하우스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용산구의 지구단위 계획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발전가능성이 크다는평가다. 한강로에 위치,한강로는 물론 강변북로도 이용하기 쉽다.(02)731-7222
  • 광진구‘테마 생태여행’ 운영

    아차산,중랑천,잠실 상수원보호구역 등 광진구 지역의 자연·생태·문화 유적을 답사하는 생태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진구가 주민들의 지역 자연환경및 역사 이해를 높이기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물길·마을공원·녹지·문화기행 등 4개 테마 코스로 짜여졌다. 5월중엔 12일 구의동 마을마당,군자역,중랑천 체육공원조성현장을 자전거로 일주하는 ‘자전거 여행’을 시작으로 5월 한달동안 매주 화·토요일 5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15일엔 양수리 두물머리,팔당댐,잠실상수원 보호구역 등을 찾아가는 ‘물길기행’,22일엔 아차산,어린이대공원,한강시민공원 자연학습장 등 도심속 녹지의 중요성과 활용방안을 모색해 보는 ‘도시녹지기행’이 준비된다. 26일에는 삼국시대의 치열한 격전장이며 역사유적인 아차산의 자연생태와 문화유적을 살펴보는 ‘문화기행’ 코스가 마련된다.문의 450-1370∼2. 이석우기자 swlee@
  • 천호대교 북단→강변북로 1차로 진입 램프 새달 착공

    서울시는 내년 12월 준공되는 천호대교∼구리 토평간 강변북로 개설공사에 맞춰 천호대교를 건너온 차량과 광장동일대 주민들이 강변북로 구리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는연장 1,895m의 1차로 램프를 신설하기로 했다. 1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음달 착공,2003년 말 준공예정인 이 램프가 개통되면 광장동에서 구리방향으로 운행할 차량은 신설 램프를 따라 강변북로로 바로 진입할 수있으며 한강 이남 강동방면에서 천호대교를 건너온 차량도광장동 4거리에서 U-턴해 신설 램프를 이용,구리방향 강변북로로 오를 수 있게 된다. 지금은 강변북로가 천호대교 지점에서 끝나기 때문에 광장동이나 천호대교를 통해 구리쪽으로 가는 차량이 천호대교 북단 IC와 연결되는 아차산성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천호대교와 구리 토평을 잇는 3.2㎞의강변북로가 내년말 준공되고 1년 후 이 램프가 개통되면만성 정체구간인 아차산성길의 교통혼잡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경매 포인트

    ◆ 길동 신동아 34평형. 서울 강동구 길동 신동아아파트 8동 209호가 경매에 부쳐진다.장소는 서울지법 동부지원 경매5계.입찰일은 19일 오전 10시.사건번호는 ‘00-19445’.34평형으로 86년 준공됐다.길동 전철역과 걸어서 10분 거리.산으로 둘러싸이고 대형 백화점도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9,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2,100만원으로 떨어졌다.30평형대 아파트 수요가 많아 낙찰후 시세차익이 가능하다.중앙난방이어서 관리비 부담은 크다. [안전성] 안전하다.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과 동시에 자동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2명이 있으나 낙찰자 책임은 없다. ◆ 구의동 65평 빌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58의 1 상재그린빌라 2층,65평형 빌라. 입찰일은 19일 오전 10시.동부지원 경매 5계에서 진행된다.96년 준공됐고 욕실 2개,방 5칸짜리다.아차산역과 걸어서 5분거리.주위에 체육공원이 있고 테크노마트와도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4억5,000만원.3차례 유찰로 입찰가는 2억3,000만원으로 떨어졌다.쾌적한 빌라를 찾는 수요가많아 투자할 만하다. [안전성] 경매신청 직전에 전입한 3명의 후순위 임차인이 있으나 낙찰자와는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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