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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 “여성고객을 잡아라”

    금융사 “여성고객을 잡아라”

    금융회사들이 여심(女心) 잡기에 바쁘다. 불황 속에서 지갑을 열 수 있는 강력한 소비 주체로 여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고객의 치맛자락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은행과 카드사가 먼저 표적으로 삼은 곳은 미용실이다. 최근 기업은행은 ‘뷰티코디카드’라는 미용실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 미용실들을 묶어 어디서나 이용 금액을 적립한 다음 소비자가 미용실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한 카드다. 1만원을 이용하면 1000원을 돌려주는 적립금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업주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미용자재 주문시스템과 고객관리, 문자서비스 발송, 미용실 운영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된다. 외환은행에서 출시한 넘버엔카드도 가맹 미용실에서 20% 할인(최대 2만원)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아웃백, 빕스, 씨즐러, 세븐스프링스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20% 할인 혜택을 준다. 스타벅스·파스쿠치 커피전문점과 주요 백화점, 4대 대형 할인점에서도 최대 10%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이 출시한 미인카드도 미용실 할인 혜택 외에 피부부터 복부비만, 헬스클럽, 요가까지 미용이나 건강과 관련한 서비스들을 종합선물세트처럼 묶어 제공한다.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여성을 공략하는 카드도 인기다. 최근 들어 20만계좌가 판매된 하나은행의 하나 S-라인 적금은 체중 감량에 따른 보너스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 외에 ▲체중 감량에 따라 최고 0.5%포인트 ▲친구와 함께 가입하면 0.2%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최근엔 신규 고객에게 자전거 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금남(禁男)의 공간인 여성 전용 PB센터의 문을 열었다. 화장을 고칠 수 있는 파우더룸과 세미나실, 골프 퍼팅장에 이용객이 넘쳐 고민할 정도다. 벽지 하나부터 가구 배치까지 여성의 취향을 고려했다. 부동산부터 자산관리, 자녀 진학정보, 유학세미나 등 강남 아줌마들 눈높이에 맞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부업체들도 여성전용 상품을 내놓고 저금리 대출 혜택을 주고 있다. 대형 대부업체들을 중심으로 여성전용 상담 창구를 만들고 있다. 최근엔 여성전용 대부업체까지 생겨나는 추세다. 여성들에 대해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가능 금액과 이자율을 차등해 적용하는 식이다. 대부업체 관계자는 “여성들은 남성과 비교하면 연체율이 확연히 낮지만 한 번 마음을 정하면 업체에 대한 충성도는 높다.”면서 “이 때문에 업체마다 대출 편의를 주거나 약간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여성 관객들이 위로받고 공감했으면”

    “여성 관객들이 위로받고 공감했으면”

    백의종군이었다. 10년 가까이 해왔던 강단(서울시립대 여성학 강사 등), 방송(EBS ‘삼색토크’ 진행자 등), 상담(한국성폭력상담소 기획부장 등) 등의 일을 다 접고 다시 선 출발점은 영화계. 초짜에 지나지 않았지만, 3년 만에 첫 장편 데뷔작을 내놓았다. ‘옆집 아줌마가 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소박하게 찍은 영화는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인터넷 여성커뮤니티 ‘줌마네’ 대표이자, 영화 ‘어떤 개인 날’을 연출한 이숙경(45) 감독의 이야기다. “상을 받으리라곤 예상도 못했어요. 폐막식 하루 전날 귀국한 것도 전혀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었죠. 레드카펫을 지나가볼 기회였는데….”(웃음) 이 감독은 2006년 한국영화아카데미에 이어 이듬해 입학한 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1기)을 통해 이 영화를 빚어냈다. 마흔을 넘긴 나이인 만큼 늦은 도전이 쉽진 않았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시작한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이미 여러 매체들에서 콘텐츠 제작일을 하고, 이야기 만드는 일을 죽 해왔죠. 또 5~6년 가량은 혼자 영상워크숍을 들으며 여러 편의 단편 작품들을 찍기도 했어요.” ‘어떤 개인 날’은 2008년 순제작비 3700만원으로 완성해냈다. ●늦깎이 도전 3년만에 베를린 놀라게 해 영화는 이혼한 채 딸과 함께 살아가는 작가 보영(김보영)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혼자된 지 1년째에 접어든 그녀는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곤두세운다. 그러다 분위기가 전환되는 것은 글쓰기 특강을 위해 간 연수원 숙소에서 민요강사 정남(지정남)을 만나면서부터. 이혼의 아픔을 먼저 겪은 정남은 마음에 빗장을 친 보영을 향해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야 한다.”며 집요하게 말을 걸어온다. 영화처럼 감독도 이혼을 했고 딸을 두었다. 때문에 ‘어떤 개인 날’을 자전적 작품으로 보는 시선도 많다. 감독은 설정만 같을 뿐이라고 말한다. “이혼 직후 영화처럼 지내지는 않았어요. 보영이는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처지를 하소연하는데, 저는 그런 스타일이 절대 아니에요.”라며 웃는다. 어쩌면 실제 가족의 출연이 자전적 느낌을 덧입혔을 수도 있겠다. 이 감독의 딸과 아버지는 각각 주인공 보영의 딸과 아버지로 나왔다. 특히 시각장애인인 아버지는 감독의 간곡한 부탁으로 난생 처음 카메라 앞에 섰다. 앞 못 보는 노부가 터널 속을 헤매는 다 큰 딸(보영)을 넌지시 위로하는 장면은 뭉클함을 자아낸다. 연수원 숙소 장면은 많은 이들이 꼽는 백미다. 속 이야기를 터놓던 두 여인은 결국 제 감정에 겨워 돌아누워 흐느낀다. 사실감이 뚝뚝 묻어나는 연기에 절로 감탄사가 튀어나온다. 감독은 스토리와 키워드만 던져준 채 마음대로 하라고 주문했고, 배우들은 주어진 선 안에서 그야말로 마음대로 놀았다. 감독은 “한 명은 연기 달인, 한 명은 마당극 꾼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연기 달인과 마당극 꾼 환상호흡 볼만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김보영씨는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간판 배우다. 촬영 당시 신혼이었음에도 이혼의 신산한 표정을 완벽하게 연기해냈다. “결혼식장에 갔는데 너무 예쁜 거예요. ‘곧 아줌마 연기를 해야 하는데 몸에 저 라인이 다 뭐냐.’며 우울한 얼굴로 앉아 있었죠. 신혼여행 갔다오자마자 보영씨가 전화를 했더라고요. 지금 치킨 먹고 있다며. 그러더니 진짜 머리 파마하고 아줌마 몸매 만들어서 나타나더군요. 담배도 끊었다더니 나중엔 극중 보영이처럼 막 피우더라고요. 하하.” 지정남씨는 마당극 배우이자 광주MBC ‘말바우아짐’ 진행자이기도 한 지역스타다. 감독은 서울을 다 훑고 광주까지 내려간 끝에 겨우 오디션 맨 마지막 응시자인 지씨를 만났다. “말을 노래처럼 하는 사람, 정감있는 남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을 원했어요. 무슨 말을 해도 위안이 되는 톤을 구사하거든요. 정남씨가 처음엔 어려 보여서 기대를 안 했는데, 막상 입을 여니 주위의 기운을 쫙 빨아들이더라고요. 느낌이 딱 왔죠.” 소소한 갈등에도 전전긍긍하던 보영은 영화 후반부 딸을 안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그 표정에서 이젠 삶의 과제들을 당당히 살아내겠다는 다짐을 읽었다면 과장일까. 감독은 “거울처럼 만들고 싶었던 영화”라며 “여자들이 보면서 ‘나도 저러고 있어.’라든가 ‘그래, 결국은 혼자서 직면해야지.’라고 느낀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차기작으로 염두에 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끝물 세대의 멍에를 짊어지고 사는 한 중년남자의 이야기(가제 ‘마지막 남자’), 또 하나는 20대 열정과는 다른 중년들의 성숙한 사랑(제목 미정)이다. 스스로 ‘타성에 젖기 어렵다.’고 말하는 삶의 방식을 지닌 만큼, 감독의 향후 행보에서 눈길을 떼기 어렵다. 무엇보다 감독은 임권택 감독처럼 다작 감독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꾸준히 영화를 많이 만드는 여성감독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 중 한 명이 되고 싶고요.” 영화는 극장 씨너스 이수(20~22일), 서울아트시네마(24~29일), 시네마 상상마당(새달 9일부터 한달간) 등에서 차례로 상영된다. 12세 이상 관람가.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애교 떠는 똘이, 얼굴 못보는 자식보다 낫지”

    “애교 떠는 똘이, 얼굴 못보는 자식보다 낫지”

    우울증을 앓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우울증은 고독감과도 연결된다.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은 외로움에 빠지고 우울증을 앓게 된다. 급기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를 낳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노인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자살하는 노인 대부분은 독거노인이다. 독거노인 수는 현재 100만명을 넘보는 수준이다.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문제에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됐다. 또한 노인들도 스스로 고독에서 벗어나려는 나름의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집에 돌아오면 반겨주는 건 강아지뿐” 김정진(59)씨는 26년간의 직업군인 생활을 청산하고 얼마 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다. 해병대 출신인 그는 제대를 했지만 ‘영원한 군인’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집안을 호령하던 김씨였지만 나이가 들고 은퇴하자 분위기가 예전 같지가 않았다. 상명하복에 익숙하고 집에서도 군대식으로 행동해서 다정다감한 남편이나 아버지를 원하는 부인이나 자식들과의 사이가 원활하지 못하다. 그는 “아내가 계절마다 친구들과 꽃구경을 다니는데 함께 다니자고 말하기는 부끄러웠다.”면서 “자식들도 일 바쁘다는 핑계로 바깥으로 돌아 얼굴 한 번 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어쩌다 가족들 모두 집에 있는 날에도 혼자 거실에서 우두커니 텔레비전을 보곤 했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그는 외톨이 아닌 외톨이가 됐다. 이런 김씨에게 가장 소중한 건 강아지 ‘똘이’다. 2년 전에 아들이 키워보겠다고 데려온 ‘테리어’와 ‘몰티즈’ 잡종이다. 그러나 아들이 잘 돌보지 않으면서 애물단지가 된 똘이가 자신의 신세처럼 느껴져 애처로웠다. 한두 번 밥을 챙겨주자 김씨를 따르는 강아지에게 정이 붙었다. 집에 오면 그를 반겨주는 건 똘이뿐이다. 요즘 김씨는 직장만 빼고 어딜 가든 똘이와 함께다. 잘 때도 침대에서 같이 자고, 영양식을 매일 사다 나른다. 쥐포를 좋아하는 똘이를 위해 가락시장까지 가서 고급 쥐포를 사오기도 했다. 김씨는 “똘이는 내 친구이자 자식과 같다.”며 “군말 한마디 없이 애교 떨어주는 똘이가 없으면 정말 우울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지배배 잉꼬부부, 손자 키우는 것 같죠” 경기도 부천에 사는 이혜숙(64·여)씨는 혼자 꽃집을 운영하며 두 남매를 키웠다. 남편은 20년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재혼할 기회도 몇 번 있었지만 쉽지 않았다. 딸은 이씨를 이해했지만 아들이 끝까지 반대했기 때문이다. 반대하던 아들도 제 갈 길 찾아 결혼하고 나니 남과 다름 없었다. 이씨는 “가끔 아들이 원망스러웠지만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요즘 이씨의 유일한 즐거움은 ‘잉꼬’ 한 쌍을 키우는 것이다. 시집간 딸이 엄마가 외로울 것이라며 새해 선물로 가져왔다. 처음엔 “냄새나게 뭐하러 키우느냐.”며 다시 가져가라고 말했지만 혼자 적적한 집에서 새소리를 듣는 게 나쁠 것 없다고 이내 마음을 고쳐 먹었다. 잉꼬 두 마리가 지지배배 거리는 모양을 보면 남편 생각도 나지만 손자를 키우는 것처럼 애착이 간다. 그는 “얼굴도 못 보는 자식보다 훨씬 낫다.”고 말했다. ●“조리사 자격증 땄더니 남편이 달라졌어요” 경남 창원에 사는 최정자(55·여)씨는 평생 자식들만 바라보고 살았다. 바깥 일이라고는 모르고 음식, 청소, 빨래 등 살림만 한 주부다. 다정하던 두 아들, 무뚝뚝한 공무원이었던 남편까지 넘치는 것은 아니어도 부족한 것 모르고 살았다. 그러나 행복했던 최씨의 삶은 두 아들이 서울로 대학을 가면서부터 바뀌었다. 딸만큼 살갑게 굴던 아들의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했다. 최씨는 “당시 폐경기까지 겹쳐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면서 “그때는 너무 외로워서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흐르곤 했다.”고 말했다. 매일 집에만 있던 최씨는 이웃의 권유로 동네 아줌마들과 뭔가를 배워보기로 결심했다. 요리에 자신이 있던 최씨는 처음에는 양식조리사자격증에 도전했다. ‘자격증 따는 게 그리 쉬운 줄 아느냐.’고 핀잔주던 남편이 얄미워 이를 악물고 공부해서 따냈다. 수지침을 배워서는 집안에서 ‘의사’ 노릇을 했다. 그러자 최씨를 은근히 무시하던 남편의 태도도 조금씩 변했다. 재봉틀 일을 배워 옷도 만들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살림왕’ 최씨에게는 쉽기만 했다. 최근에는 컴퓨터 사용법을 배워서 ‘인터넷 고스톱 게임’도 한다. 그는 “바쁘게 사니까 외로움이란 말을 잊었다.”면서 “자신을 위해 배우고, 하나씩 알아가는 것이 이렇게 뿌듯한 줄 몰랐다.”고 말했다. ●“온가족 힘모아 식당 운영… 대화도 술술~”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사는 김수정(56·여)씨는 보험설계사로 평생을 살았다. 뛰어나게 영업을 잘한 것은 아니어도 애들 학원비를 내거나 반찬값 정도는 벌었다. 동네에서 조그마한 보습학원을 운영하는 남편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 1년 전 남편 학원이 문을 닫자 김씨는 졸지에 ‘가장’이 됐다. 보험설계사로 버는 돈으로는 턱도 없었다. 대학생인 막내는 휴학을 해야 했다. 주말에 예식장 식당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나가는 등 동분서주했다. 일이 없는 남편과 학교를 못 간 딸은 집에서 겉돌았다. 그는 “낭떠러지로 내몰린 기분이었다. 외로워서 많이 울었다.”고 회상했다. 김씨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외로움을 이겨냈다. 가족들이 합심해서 해물요리 식당을 차린 것. 이대로 있을 순 없다는 생각에 적금을 깨고 대출을 받았다. 쀼루퉁하던 딸도 함께 가게를 보러 다니는 등 열심히 도왔다. 남편은 계산대를 맡았다. 일은 고되도 가족들 사이에 대화가 늘어났다. 김씨는 “바쁘게 살다 보니 고독감도 저절로 사라졌다.”면서 “고독감을 해소하는 방법을 멀리서 찾지 말고 우리 주변에서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정현용 이민영기자 junghy77@seoul.co.kr ■ 고독한 노인 줄이는 방법은 전문가들은 현대 사회의 노인 고독이 가부장적인 가족관계의 붕괴와 노인의 사회적 지위 하락에 따라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풀이한다.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한형수 교수는 “가부장제가 우세했던 농경사회에서는 노인을 어른으로 모시는 전통이 있어서 별로 외롭지 않았다.”면서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혈족간 유대관계가 약해지고 노인들의 사회적 지위가 하락해 고독감을 느끼는 노인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노인 고독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활 속의 ‘노인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그는 “지금은 경로당에서도 목소리 큰 노인만 발언 주도권을 갖는 등 커뮤니티라고 볼 수 없을 만큼 단순한 만남에 그치고 있다.”면서 “개인의 의사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인의 성 문제를 사회적인 통념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노인들끼리 숨어서 만나는 이른바 ‘노인콜라텍’ 같은 음지를 양지로 전환해 노인간 교류도 긍정적 사회현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애완동물의 긍정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한 교수는 “애완동물도 노인 고독 치료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대화’를 할 수 없어 다소 한계가 있다.”면서 “반드시 최종적인 부분은 사람이 담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최성재 교수는 단순히 ‘물리적인 고독’, 즉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생기는 고독감의 문제보다 개인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심리적인 고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물리적인 고독은 주변에 사람만 많아지면 금방 해결되지만 인생의 목표를 이루지 못하거나 사회·경제적인 조건이 뒤떨어져 마음속에서 저절로 우러나는 고독은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고독에 빠져 있는 노인들의 실태부터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면서 “노인끼리 ‘상부상조’ 정신으로 다가가 친구가 돼 주는 방법으로 이들의 고독감을 해소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노인 스스로 의식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고 최 교수는 지적했다. 그는 “따지고 보면 내일 죽을 것도 아니고 앞으로 10~20년은 더 살 수 있는데도 70세만 넘으면 인생을 포기하는 노인들이 많다.”면서 “운명론적인 생애 의식을 버리고 남들과 어울리며 여생을 보람있게 보내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깔깔깔]

    ●공인회계사 대기업이 공인회계사를 뽑는데 3명이 지원했다. 인터뷰에 첫번째 후보가 들어갔다. “2더하기 2는 얼마요?” “4입니다.” 두번째 후보에게도 같은 질문이 주어졌다. 그는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더니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을 열어 몇 가지 공식을 입력한 뒤 결과가 나오자 대답했다. “4입니다.” 세번째 후보도 같은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문쪽으로 가 밖에 누가 있는지 둘러보고는 문을 잠갔다. 그러고는 질문자에게 다가가 조용히 대답했다. “얼마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헌혈아줌마가 붙잡았을 때 대선후보 아들 : 체중 미달이라서 안 된다고 우긴다. 바람둥이 : 쌍코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피가 부족하다고 우긴다. 악덕업주 :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온다고 우긴다.
  • 연기경력 15년 김남주 “때리는 연기 가슴 떨려”

    연기경력 15년 김남주 “때리는 연기 가슴 떨려”

    탤런트 김남주가 연기 경력 15년 차의 베테랑임에도 “아직도 때리는 연기를 할 때면 가슴이 떨린다.”며 때리는 사람의 아픔을 토로했다. 김남주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장례식장 장면을 촬영했다. 영숙(나영희 분)의 시모상에 조문을 온 지애(김남주 분)와 달수(오지호 분)는 봉순(이혜영 분)ㆍ준혁(최철호 분) 커플과 부딪히게 된다. 합석하게 된 두 커플은 어색한 분위기에서 지애와 봉순은 영숙을 돕는다며 자리를 떴다. 이후 남아 있던 두 남자는 서로 기싸움을 벌이다 결국 몸싸움이 벌어진다. 순식간에 난장판이 된 장례식장을 본 지애는 깜짝 놀라 달수에게 다가가 갑자기 달수의 뺨을 세게 후려친다. 지애는 자신을 좋아했던 준혁이 친구 지애의 남편이자 달수의 상사가 돼 나타나자 무작정 “빨리 부장님께 사과 못 드려?”라고 소리를 지르는 신. 두 세 번의 리허설을 거친 뒤 촬영에 들어간 김남주는 오지호의 뺨을 ‘짝’소리가 날 정도로 내려쳤다. 하지만 드라마 연출을 맡고 있는 고동선 PD는 “냉혹한 마누라의 이미지가 느껴져야 한다. 흔들림이 없는 상황으로 다시 한 번 리얼하게 가자.”고 주문했다. 김남주는 다시 한 번 있는 힘을 다해서 오지호의 얼굴이 휙 돌아갈 정도로 뺨을 내리쳐 단 두 번 만에 O.K 사인을 받아냈다. PD의 컷 소리를 들은 김남주는 “미안해”라고 인사하며 오지호의 뺨을 어루만져줬다고. “‘내조의 여왕’에서 나에게 꼭 맞는 캐릭터를 만났다.”며 “화사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벗고 있는 그대로의 아줌마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김남주가 열연을 펼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16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0대주부 소방간부후보 수석 졸업

    30대주부 소방간부후보 수석 졸업

    소방간부후보생 사상 처음으로 ‘30대 아줌마’가 수석 졸업을 차지해 화제다. 11일 소방방재청은 15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임용식에서 정숙경(32)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인 남편(홍성민 소방사)을 따라 지난해 3월 45.6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소방간부후보생에 합격한 정씨는 네 살배기 딸을 둔 당당한 전업주부로 이날 소방위로 임관했다. 정씨는 체력을 쌓기 위해 보약까지 먹으며 수상, 항공, 산악구조훈련 등 고된 합숙훈련을 버텨냈다. 15기 후보생 37명 가운데 여성은 정씨를 포함해 3명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조혜련ㆍ이상아 등 ‘슈퍼맘 F4’ 포스터 눈길

    조혜련ㆍ이상아 등 ‘슈퍼맘 F4’ 포스터 눈길

    조혜련 이상아 최정원 박현영이 ‘아줌마 F4’를 결성해 눈길을 끈다. 개국 3주년을 맞이해 특별기획한 스토리온 ‘수퍼맘’은 조혜련 이상아 최정원 박현영 4명의 유부녀 스타들이 ‘수퍼맘’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8부작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개된 ‘수퍼맘’ 타이틀 촬영 사진은 정장을 말끔히 차려 입는 조혜련, 이상아, 최정원, 박현영이 블랙 카리스마로 보는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40대 전후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KBS 2TV ‘꽃보다 남자’의 F4에 버금가는 ‘슈퍼맘 F4’로 등극한 것.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부녀 스타들이엄마로서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파워 맘’ 조혜련, ‘프린세스 맘’ 이상아, ‘댄싱 퀸’ 최정원, ‘티칭 맘’ 박현영 등 각자 이미지에 어울리는 엄마 캐릭터를 부여 받은 뒤 촬영에 임했다. 이상아는 예쁜 표정을 지어달라는 사진작가 요청에 쑥스러워하다가도 “80년대 책받침용 사진을 찍을 때 주로 했던 포즈”라며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포즈를 선보여 원조 하이틴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조혜련 역시 최고의 개그우먼답게 다이나믹하면서도 풍부한 표현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최정원은 뮤지컬 배우답게 멋진 춤사위를 선보이며 리드미컬한 포즈를, 박현영은 똑 부러지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사진촬영을 마친 ‘슈퍼맘F4’는 “‘꽃보다 남자’에 ‘F(Flower)4’가 있다면 우리는 대한민국 ‘수퍼맘’을 대표하는 ‘S(Super)4’가 있다.”며 “요즘은 4명이 뭉치면 대박이 난다는데 그래서인지 ‘수퍼맘’도 대박 예감이 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스토리온 ‘슈퍼맘’은 일과 가정 모두를 성공적으로 꾸려 나가고픈 30,40대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6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 스토리온)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왕년의 중국 女스타, 과거와 현재…”여전하거나 망가졌거나”

    왕년의 중국 女스타, 과거와 현재…”여전하거나 망가졌거나”

    스타는 언제 어디서나 멋지고 아름답다. 하지만 세월의 힘을 거스를 수는 없는 법이다. 화려한 자태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변해가기 마련이다. 물이 없으면 꽃이 시드는 것처럼 꾸준한 관리가 없다면 망가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1980~90년대 아시아를 주름잡은 중화권 여스타들. 이들은 섹시미와 청순미 등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렇다면 20여년이 지난 지금, 이들의 모습은 어떨까? 여전히 미모를 자랑하는 스타도 있는가 하면 몰라보게 변해버린 경우도 있었다. 중국 여스타들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해봤다. ◆ 여전한 스타는 누구? 80년대 초 영화배우로 혜성같이 등장한 호혜중(胡慧中). 그녀는 80년대 중반 영화 ‘땡큐마담’ 시리지로 유명세를 탔다. 이런 인기를 기반으로 내한한 경험도 있다. 올해 40살인 그녀는 더 아름다워졌다. 동그란 눈과 귀여운 얼굴을 여전하다. 여기에 우아한 이미지까지 더했다. 가수 코코리 역시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스타 중 하나다. 90년대 미국 팝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는 코코리는 섹시한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 받았다. 이제는 30대 중반이 됐지만 그녀는 아직도 아름답다. 살이 조금 찐 것 외에는 화려한 외모나 패션이 예쁘다. 1992년 데뷔한 정수문(鄭秀文)은 도도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시대를 풍미했다. 양조위와 유덕화 등 수많은 미남 배우와 연기하며 인기를 누렸다. 그녀는 올해 36살로 불혹의 나이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미모는 여전하다. 여전히 매끈한 피부와 날씬한 몸매에선 놀라움마저 느껴진다. ◆ 망가진 스타는 누구? 쟝원리는 중국 연예계에서 몇 안되는 결혼 후까지 인기를 이어간 스타다. 동그란 눈매와 오똑한 콧날, 앵두같은 입술로 최초의 미인이라는 찬사까지 받은 스타다. 하지만 그녀도 세월을 거스를 순 없었다. 최근 그녀는 살짝 풍만해졌다. 접힌 턱살과 목주름이 이전에 비하면 확연히 달라보인다. 예즈메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80년대 누드 스타다. 수영복과 란제리 등의 의상을 입고 섹시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그런 그녀의 현재 모습은 안타깝게도 섹시 스타와는 거리가 멀다. 늘어진 피부와 급격히 늘어난 살, 뒤떨어진 의상감각은 그녀를 평범한 아줌마로 만들었다. 왕조현은 영화 ‘천녀유혼’을 통해 뭇남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청순하고 가녀린 외모와 오묘한 분위기가 그를 톱스타로 만들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급격하게 불어난 살로 망가진 채 나타나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특히 뱃살이 충격적이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지금은 살을 10kg가량 감량했다는 사실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바보알 아이가 엄마에게 물었다. 아이:“엄마. 달걀은 어디서 나오는 거야?” 엄마:“닭이 낳지.” 아이:“그럼 오리알은 어디서 나와?” 엄마:“그야 오리가 낳지.” 아이:“이제야 알겠네. 그럼 바보가 나를 낳았겠구나.” 엄마:“그게 무슨 말이냐?” 아이:“유치원에 가니까 애들이 나보고 ‘바보알’ 이라잖아. 그러니까 바보알은 바보가 낳은 거지. 아니야?” ●세나라가 다른 점 -교통사고가 났을 때 미국:경찰이 제일 먼저 온다. 일본:보험회사에서 제일 먼저 온다. 한국:견인차가 제일 먼저 온다. -신호등이 고장나서 차가 막힐 때 미국:경찰이 달려와 수신호를 한다. 일본:신호등 고치는 사람이 와서 고친다. 한국:호두과자 아저씨와 뻥튀기 아줌마가 달려온다
  • [우리집 레시피] 장어 초밥

    [우리집 레시피] 장어 초밥

    남자친구는 자상하고 저를 끔찍하게 아껴 주는 사람입니다. 26세, 흔히들 쇠도 씹어 먹을 나이라지만, 요즘과 같은 취업난에 넘치는 열정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아직 졸업이 한참 남았는데도 선배들이 번번이 취업에 낙방하는 모습이 남의 일 같지 않은가 봅니다.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석양이 질 때면 서쪽으로 지는 태양과 함께 풀이 푹~ 죽어 버리거든요. 이런 제 남자친구, 귀여우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요? 오늘은 그런 남자친구가 힘을 내서 꿋꿋하게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장어초밥 보양식을 만들었습니다. 아줌마 같은 생각일까요? 남자의 기력엔 장어만 한 음식이 없다고 해서요. 남자친구가 장어초밥을 먹고 기운도 차리고 힘도 내서 지금 하는 일과 공부, 취업준비를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료 양념(다진 생강, 다진 마늘, 고춧가루, 간장, 물엿, 고추, 깻잎), 초밥초(식초, 설탕, 마늘, 소금, 미향), 장어 1마리, 무순, 메밀순, 고추냉이(와사비), 김 ●만들기 1. 미리 손질한 장어를 생강물에 살짝 데친다. 2. 장어를 찬물에 헹궈 비린내를 제거하면 더욱 쫄깃하다. 3. 장어를 먹기 좋은 크기, 또는 초밥에 올릴 크기로 썬다. 4. 양념(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간장 3큰술, 물엿 2큰술)을 넣고, 깻잎과 고추도 썰어 넣어 볶는다. 5. 밥은 꼬들꼬들하게 짓는다. 6. 초밥 초는 식초: 설탕:소금을 3:2:1 비율로 끓여서 식힌다(미향이 있을 경우 약간 넣지만 생략해도 된다). 7. 밥에 초밥 초를 넣고 잘 섞어 양념된 장어, 무순, 메밀순, 김, 고추냉이를 준비한다. 8. 한 입 크기의 초밥 덩어리 위에 고추냉이를 약간 바르고 장어, 무순을 올린다. 9. 김으로 초밥 가운데를 둘러 밥과 장어를 고정시킨다. 10.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이다. ●남자친구의 반응 처음엔 초밥의 겉모양이 그럴듯하니 예전에 초밥집에서 먹어 본 느낌이 난다며 호들갑이었습니다. 그런데 먹고 나니 반응은 더 좋았어요~. 장어 특유의 비린 맛도 나지 않고 담백한 맛에 무순과 메밀순의 상큼함이 잘 어우러져 입안 가득 봄기운까지 돈다나요. 서로 아직 학생이라 비싸고 좋은 음식을 사주진 못하지만,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보양식. 이만 하면 남자친구에게 사랑 받는 여자친구 자격, 충분하겠죠? 김희정(22·서울 구로구 구로4동) 자신만의 요리 레시피에 사연을 담아 사진과 함께 청정원 홈페이지(www.chungjungwon.co.kr) 가입→ 자연주부단 코너→내가 만드는 청정원→정원이에게 보내는 레시피에 올려주신 뒤 뽑히면 10만원 상당의 종가집 김치 상품권과 청정원 선물세트를 증정합니다.
  • [NOW포토] ‘내조의 여왕’ 아줌마를 위한 드라마!

    [NOW포토] ‘내조의 여왕’ 아줌마를 위한 드라마!

    4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본점 문화홀에서 열린 MBC 월화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ㆍ연출 고동선 김민식) 제작발표회에서 출연배우 윤상현, 선유선, 오지호, 김남주, 이혜영, 최철호(사진 왼쪽부터)가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덴의 동쪽’ 후속으로 방송될 ‘내조의 여왕’은 신데렐라를 꿈꾸며 서울대 출신의 남자와 결혼을 했지만, 조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무능한 남자로 인해 산산히 부서진 신데렐라의 꿈을 남편을 내조함으로 다시 이루려는 미시 주부의 이야기로 멜로와 코믹을 접목시킨 독특한 장르의 드라마이다. 16일 밤 9시 55분 첫방송.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상현, ‘소라빵 머리’ 인정 “15년 후 구준표 모습”

    윤상현, ‘소라빵 머리’ 인정 “15년 후 구준표 모습”

    MBC 새 월화드라마에 전격 캐스팅 된 탤런트 윤상현이 웨이브진 머리를 한 까닭에 대해 경쟁작인 KBS ‘꽃보다 남자’를 경계하는 발언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상현은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ㆍ연출 고동선, 김민식) 제작발표회에서 “구준표 머리를 베낀 것이 맞다. 15년 후의 구준표는 내 모습”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굵은 웨이브를 준 머리가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와 비슷하다.”는 질문에 윤상현은 “사실 처음부터 이런 머리를 원한 것은 아니었다.”며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윤상현은 “경쟁작인 ‘꽃보다 남자’의 영향력이 있었던 것은 맞다.”며 “완전 똑같으면 욕 먹을 것 같아서 조금 다르게 연출했다. 사실 좀 베낀 것이 맞다.”고 폭로해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 머리를 하고 난 후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서 ‘15년 후의 구준표는 이런 모습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또한 오지호는 ‘꽃보다 남자’와의 차이점을 묻자 “그 드라마를 보지 않았지만 웨이브 머리만 보면 구준표 머리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 것 같다.”며 “하지만 저희 드라마는 상반되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 만큼 아줌마 시청층이 탄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남주, 오지호, 이혜영, 최철호, 윤상현 등이 출연하는 MBC ‘내조의 여왕’은 현대판 ‘온달과 평강공주’를 연상시키는 주부들의 내조 관련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오는 16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왼쪽) 구준표, (오른쪽) 윤상현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혜지’ 첫방 두자리 시청률… ‘공감’vs’지루’

    ‘태혜지’ 첫방 두자리 시청률… ‘공감’vs’지루’

    MBC 새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극본 김현희ㆍ연출 전진수, 이지선)가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일 첫 방송된 ‘태희혜교지현이’(이하 ‘태혜지’)는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7일 종영된 전작 ‘그분이 오신다’의 최종회 시청률보다 3.9%P 상승한 수치다. 또다른 시청률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는 11.6%로 집계됐다. ‘태희혜교지현이’는 한국 중산층의 소소한 일상을 매만지는 명랑하고 따뜻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30대 후반의 동네 언니(박미선, 정선경, 김희정, 최은경 등)들을 중심으로 인생의 모진 태클에도 절대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향한 파란만장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첫날 방송에서는 주인공들이 전반적으로 소개됐고 주인공들의 수다 중에 사교육, 집 값 등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줌마들의 수다가 공감이 된다’,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다’, ‘앞으로 문희준과 최은경의 연기가 기대된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극 전개가 좀 지루하다’, ‘아줌마들의 수다에 너무 이야기가 집중된다’ 등 비판 어린 시각을 보내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호평과 혹평이 엇갈리는 가운데 과연 ‘태희혜교지현이’가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눔 바이러스 2009] 행복한 요구르트

    2일 오전 10시쯤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산동네. 박유순(82) 할머니는 무슨 좋은 일이 있는지 얼굴에 생기가 돌았다.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자 철문을 열었다. “저 왔어요, 할머니.” 집안으로 들어서는 손님은 노란색 유니폼 차림의 이른바 ‘야쿠르트 아줌마’. 얌전히 꺼내든 요구르트를 건네자, 할머니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박 할머니는 “비록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찾아와 말동무가 돼 주는 게 고맙다.”면서 “전에는 아침마다 건강음료를 마시는 게 사치로 느껴졌지만, 지금은 매일 아침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신당5동 주민센터가 국내 최대 방문판매 조직인 ‘야쿠르트 아줌마’의 도움을 얻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모시기에 나섰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지난 1월부터 홀몸노인 30명에게 요구르트를 배달하고 있다. 노인들은 건강을 챙기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기에 1석2조의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요구르트 요금은 주민센터가 지난해 12월 ‘행복나눔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어 마련한 380만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홀로 어르신 살피미’로 위촉된 5명의 요구르트 배달원들이 공휴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아침 홀몸노인의 집을 찾는다.”며 “배달원에게 충분한 교육과 부탁을 드려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는 대화상대가 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현재 신당5동 주민센터에 등록된 홀몸노인은 모두 200여명. 반면 담당 사회복지사는 단 1명에 불과하다. 휴일을 반납하더라도 최소 하루에 6~7명씩 만나야 된다는 얘기다. 여기에 정부지원금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184가구와 차상위계층 100여가구까지 더해져 사회복지사 홀로 모두를 챙기기는 불가능하다. 야쿠르트 아줌마를 활용한 봉사활동 아이디어는 주민센터 내 생활지원팀에서 나왔다. 정지은 사회복지사는 “직원들이 모여 토론한 끝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신당5동 주민센터는 골목골목을 누비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의 도움을 얻어 행복나눔 바이러스를 퍼뜨리기로 한 것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줌마 열풍’ 시트콤에도 불까

    ‘줌마 열풍, 시트콤에서도 이어질까.’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은 절대 나오지 않는 MBC 일일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극본 김현희 등·연출 전진수 등)가 2일부터 선보인다. 주인공은 꽃미남, 꽃미녀가 아니라 박미선, 정선경, 홍지민, 김희정, 최은경 등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 사이의 아줌마들이다. 최근 방송·연예계에 몰아치고 있는 ‘줌마테이너’(아줌마+엔터테이너) 열풍이 고스란히 이어질지 주목된다. 독특한 제목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인기스타에서 따온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자기 인생에서만큼은 그에 못지않은 주인공이고 스타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그동안에는 한 가족의 일상을 담아내는 시트콤이 많았다면 ‘태희혜교지현이’는 ‘동네 시트콤’을 표방한다. 수도권 소도시의 중산층 아파트촌에서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또래 아이들을 키우며 친구로 지내는 아줌마 5명의 좌충우돌기가 중심이다. 중산층의 소소한 일상을 어루만지며 따뜻함을 전달한다는 게 기획 의도. 겨냥하는 시청자 층도 30~50대 여성으로, 이들로부터 웃음은 물론 공감대를 얼마나 끌어낼 수 있는지가 키포인트다. ‘순풍 산부인과’ 이후 9년 만에 시트콤에 출연하는 박미선은 동네 대소사에 참견하는 터줏대감이자 부녀회장으로 등장한다. 그는 “시트콤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 선두주자였던 ‘순풍 산부인과’는 캐릭터는 있었지만 에피소드는 이어지지 않고 매회 끊어졌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일일 드라마와 시트콤을 합쳐놓은 것처럼 이야기가 이어진다.”면서 “우리 옆집에서 일어날 수도 있고, 내 얘기가 될 수도 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OW포토]박미선, ‘아줌마 옷이 좀 야하죠?’

    [NOW포토]박미선, ‘아줌마 옷이 좀 야하죠?’

    제 45회 백상예술대상이 27일 오후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가운데 방송인 박미선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9급 국가직 공채 D-45…늦깎이 주부 공시족 전략

    9급 국가직 공채 D-45…늦깎이 주부 공시족 전략

    ‘늦깎이 공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한 아줌마 공시족(공무원시험준비생)들의 도전이 본격화됐다. 시댁·남편·아이 등 3대 눈치를 극복하고 노련하게 준비하는 그녀들의 열정은 거칠 것이 없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남성 직장인들도 공무원 꿈을 향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응시연령 상한선이 사라진 올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원서접수에는 14만 670명(2350명 선발·59.9대1)이 지원했으며 이 중 33세 이상 수험생은 여성 2898명을 포함, 전체 1만 2556명(전체 8.9%)에 이른다. 오는 4월11일 국가직 공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낸 첫 33세 이상 공시족들의 수험전략을 들어 봤다. ●노량진 학원가 주부 공시생 북적 지난 24일 밤 10시, 서울 노량진 E고시학원 빈 강의실. 수험서에서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는 주부 공시생 김경희(40·여·서울 양천구 목동)씨를 발견했다. 초등학교 3학년 딸을 둔 김씨는 공무원시험 응시연령 상한선이 폐지됐다는 얘기를 듣고 올 1월부터 학원 야간 종합반에 등록해 공부 중이다. 그는 한달 반 앞둔 9급 국가공무원 시험은 물론 5월23일 있을 지방공무원 시험에도 응시할 예정이다. 김씨는 “결혼 초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금까지 10번 넘게 해고를 당하는 등 ‘구직전쟁’을 치러 왔다.”면서 “경기가 안 좋아 회사원인 남편도 언제 잘릴지 몰라 안정된 직장인 공무원 시험에 올해 꼭 합격한다는 각오로 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늦게 시작한 만큼 김씨의 하루는 빠듯하다. 오후 6시 회사를 마치면 곧장 노량진으로 달려와 수업을 듣는다. 수업, 자습이 끝나는 오후 10시 30분이 되면 집으로 돌아와 새벽 1시까지 복습을 하는 연장전에 돌입한다. 학원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집 근처의 구로 도서관을 찾아 못 다한 공부를 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증까지 따낸 김씨지만 당시 공부했던 과목과 공무원 시험과목(국어·영어·한국사·행정학·행정법)은 겹치는 게 별로 없어 힘이 든다. 김씨는 “모든 과목이 어렵지만 영어가 제일 문제”라면서 “자투리 시간은 영단어 외우는 데 활용한다.”고 귀띔했다. 실제 목동도서관 등 각종 도서관과 독서실을 비롯해 노량진 학원가에는 김씨와 같은 늦깎이 주부 공시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살림하기에 빡빡한 주부들의 경우 밤낮으로 학원 오가기는 부담스러운 게 현실. 때문에 그들은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적극 활용 중이다. 실제 에듀윌 등 온라인고시사이트 등에 따르면 전년 대비 수강생이 3배 정도 늘어 났을 정도다. 특히 전업주부 공시생들은 ‘9 to 5(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남편 근무시간)’, ‘10 to 3(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아이 수업시간)’ 를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살배기 딸이 있는 이모(33)씨는 “아이를 두고 나갈 수 없어 남편이 출근하고 퇴근할 때까지 동영상 강의와 ‘메신저’ 스터디 모임을 집에서 한다.”면서 “주말에는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를 하는데 될 때까지 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부들을 포함한 직장인들은 ‘9꿈사(cafe.daum.net/9glade)’ 등 인터넷 카페를 통해 모의고사자료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거나 시댁과의 갈등, 직장생활의 서러움과 같은 고민들을 털어 놓기도 한다. ●늦깎이 수험생 비결은 ‘끈기’ 아줌마 공시생과 아울러 현재 노량진 공시생의 10%를 차지하는 게 30대 후반~50대 초반의 직장인 공시생. 비밀리에 공무원 시험을 진행하는 직장인 수험생들은 일과 공부를 병행하느라 정신이 없다. 이들은 주로 칼퇴근 뒤 저녁 시간에 학원을 찾거나 틈틈이 동영상 강의를 활용한다. 하지만 올 3월부터는 아예 직장을 접겠다는 공시생들도 수두룩하다. 올해 40세를 훌쩍 넘긴 고령의 공시생은 이미 지난해 7월부터 3개월 코스의 종합반 강의를 연속 들으며 이번 시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는 “3월에 있을 법원행정직 시험을 먼저 볼 계획”이라면서 “약한 과목은 단과반을 들으며 실전에 대비하고 있으며 매일 5시간 이상 암기과목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그잼고시학원 관계자는 “늦깎이 수험생들은 한번 앉으면 기본 4~5시간은 쉬지 않고 공부를 하는 등 끈기가 뛰어나다.”면서 “필기, 면접에서 많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임용시험에도 경륜과 열정을 가진 늦깎이 수험생들의 합격률이 높은 만큼 공시에도 유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기대했다. 강주리 임주형기자 jurik@seoul.co.kr
  • [깔깔깔]

    ●유치장에 온 이유 경찰서 유치장에서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형씨는 무슨 죄로 여기 들어왔소?” “나는 길가에 새끼줄이 있기에 주웠다가 잡혀 왔소.” “아니. 새끼줄 주운 게 죄가 된다고?” “예. 그 새끼줄 끝에 황소 한 마리가 매달려 있었지 뭐유.” “그런데 당신은 무슨 죄로 잡혀 왔소?” “나는 방에 엎드려 있다 잡혀 왔지요?” “방에 엎드려 있는 게 죄가 되나요?” “내가 엎드린 배 밑에 옆집 아줌마가 있었걸랑요.” ●상의도 없이 남편이 미장원에 다녀오는 아내를 보고 갑자기 화를 벌컥 냈다. “이봐 나하고 한마디 상의도 없이 단발머리를 하면 어쩌자는 거야?” 그러자 아내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대꾸했다. “그러는 당신은 왜 한마디 상의도 없이 대머리가 된 거야?”
  • [24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공원 내 레스토랑에 들렀다가 우연히 종업원과 사진을 찍고, 보면 볼수록 맘에 드는 사진 속 남자, 박영대씨에게 푹 빠졌다. 매일 레스토랑으로 출근해 막무가내식 구애작전을 펼치기 시작하는 그녀. 결국 영대씨도 두손 두발 다 들고 미렐라의 승리. 한국아줌마가 된 미렐라의 러브스토리를 만나본다.●인간극장(KBS2 오후 7시25분) 27년을 단역배우로 살며 집 없이 떠돌기도 했고, 지금도 여전히 가난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무대에 오를 때의 그 가슴 벅찬 희열 때문에 배우가 아닌 다른 삶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청춘을 바치고, 이제는 생의 전부를 건 배우 정대용. 그의 각본 없는 인생 속으로 들어가 본다.●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MB C 오후 7시45분)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오느라 ‘이영희의 가족’을 소개하는 촬영을 놓친 소정. 자신만 빼놓고 인터뷰를 해버린 가족들에게 토라진다. 영희와 가족들은 소정의 마음을 풀기 위해 전진에게 가짜 방송 제작을 의뢰한다. 한편, 재용은 자신과는 외모의 레벨부터 다른 효림과 사귀느라 힘이 드는데….●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외출 절대 거부, 365일 집에만 있겠다는 7살 성우. 나가자는 엄마 말에 딴죽 놓기는 기본, 유치원 가자 하면 분노의 주먹질까지. 놀이동산이 싫다, 눈썰매장도 싫다, 유치원은 더더욱 싫다. 성우의 행동에 엄마의 한숨은 깊어 가는데, 문 밖으로 한 발짝도 안 나가려는 이 아이, 달라질 수 있을까?●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스위스의 부자는 어떻게 여가를 보낼까? 리더알프에서 ‘잘 노는 법’을 알고 있는 스위스 부자를 만나 본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열 개가 넘는 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퓌러. 그는 호텔 경영자이자 60년 된 비행기를 모는 빙하 파일럿이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잘 살고, 잘 노는 법을 들어본다.●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환경오염으로부터 먹거리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그 가운데 자연의 모든 것을 중요시하며 농사를 지어 이를 통해 얻은 신선하고 깨끗한 농작물을 그대로 요리해 판매하고, 여기서 나온 찌꺼기를 동물들에게 먹인 뒤 자연퇴비를 다시 농사에 사용하는 생체역학농법이 주목받고 있다.
  • [NOW포토]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유쾌한 아줌마들!

    [NOW포토]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유쾌한 아줌마들!

    23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정선경, 최은경, 박미선, 김희정, 홍지민(사진 왼쪽부터)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후속으로 방송될 ‘태희혜교지현이’는 네여성들을 중심으로 그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의 삶을 유쾌하게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3월 2일 첫 방송.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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