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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명폰 70여대 개통’ 이영선 구속영장

    ‘차명폰 70여대 개통’ 이영선 구속영장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와 차명 휴대전화 사용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이영선(39) 청와대 행정관에게 2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행정관에게 의료법 위반 방조와 전기통신사업자법 위반, 위증,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혐의를 적용했다.이 행정관은 김영재(57) 성형외과 원장과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 등 무자격 의료진이 청와대에 드나드는 것을 도우며 불법 시술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2013년 5월 전후로 이 행정관이 정호성(48·구속 기소) 전 비서관에게 관련 문자를 여러 차례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이 행정관에게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최순실씨를 태우고 청와대에 출입한 적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도 있다. 또 경기 부천시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차명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박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 최씨 등에게 제공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차명 전화는 박 대통령과 최씨가 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 570회의 통화를 나누는 데 이용됐다. 특검팀은 이 행정관이 개설한 차명 휴대전화 70여대 중 통화 내역이 남아 있는 50여대를 영장에 적시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1차 수사 기간 종료를 고려해 구속 여부를 고심했으나, 이 행정관이 소환 요구에 불응하고 혐의를 부인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이 행정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27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특검, 이영선 靑행정관 구속영장…차명폰 70여대 개통

    특검, 이영선 靑행정관 구속영장…차명폰 70여대 개통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6일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7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구속 여부는 당일 밤에 결정될 전망이다. 이 행정관은 차명폰 70여대를 개통해 청와대에 제공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 지원에 깊숙이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행정관에게는 전기통신사업자법 위반, 의료법 위반 방조, 위증,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혐의 등이 적용됐다. 특검 조사 결과 이 행정관은 군대 후임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차명폰 70여대를 만들어 박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 등에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은 이 행정관이 개통한 차명폰을 박 대통령과 이재만 비서관, 정호성 비서관, 윤전추 행정관 등 청와대 관계자들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나눠준 것으로 파악했다. 차명폰 중 일부는 최씨가 검찰에 전격 출석한 같은 달 31일쯤 한 번에 해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차명폰 70여대 가운데 통화 내역을 확인한 50여대를 이 행정관의 범죄사실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정관은 또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씨가 청와대에 들어가 박 대통령에게 성형 시술을 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도 받는다. 김 원장 외에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 등 무자격 의료업자들을 청와대에 들여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등 관여한 의혹도 있다. 그러나 그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에서 정 전 비서관에게 보안 손님 관련 문자를 보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최씨 등을 데리고 청와대에 출입한 적은 없다고 말해 위증 논란이 일었다. 특검은 이 행정관이 최씨 운전기사인 측근 방모씨를 통해 청와대의 기밀문서를 전달한 정황도 파악했다. 이메일로 주고받기 어려운 종이 문서를 이 행정관이 최씨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는 의혹이다. 다만 특검은 이 행정관이 해당 기밀 문건의 내용은 알지 못한 채 전달책 역할만 맡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는 영장에 적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검 ‘대통령 비선 진료 방조·대포폰 제공’ 이영선 구속영장 청구

    특검 ‘대통령 비선 진료 방조·대포폰 제공’ 이영선 구속영장 청구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포폰’(차명 휴대전화)을 제공하고 대통령의 ‘비선 진료’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영선(38) 청와대 행정관에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행정관은 공무원 신분이면서도 민간인이자 비선 실세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수행 비서 노릇을 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이 행정관에게 의료법·전기통신사업자법·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 행정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정관은 청와대의 주치의·자문의도 아닌 민간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57)씨가 일명 ‘보안손님’으로 청와대에 들어가 박 대통령에게 성형시술을 하도록 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김영재 원장이 박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미용시술을 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최순실씨 일가가 단골로 이용하던 ‘김영재의원’을 운영 중이다. 이 행정관은 또 김 원장 외에도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 등 무자격 의료업자들을 청와대에 들여보내는 데 도움을 준 인물로 지목된 상태다. 또 군대 후임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대포폰을 만들어 박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제공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미결정으로 수사 기간 연장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특검팀은 수사 만료일(28일)로부터 불과 이틀 전에 이 전 행정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강수를 뒀다. 이 행정관은 그동안 특검팀의 소환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하는 등 수사 과정에서 일관되게 비협조적인 태도를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특검, 이영선 靑 행정관 소환…‘세월호 7시간’ 밝혀질까

    특검, 이영선 靑 행정관 소환…‘세월호 7시간’ 밝혀질까

    이영선(38) 청와대 행정관이 2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이 행정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진료’ 의혹을 규명할 핵심 인물로 꼽힌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이 행정관을 의료법 위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 행정관은 주치의나 자문의가 아닌 이들이 이른바 ‘보안 손님’ 자격으로 청와대에 출입하며 박 대통령을 진료할 수 있게 도와줬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그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단골 병원인 ‘김영재의원’의 김영재 원장을 청와대 경내로 안내한 인물로도 알려졌다. 이 행정관은 2013년 5월 전후로 정호성 전 대통령 부속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氣)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문자를 여러 건 보낸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김 원장 등이 박 대통령을 비선 진료하는 과정에서 진료기록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혐의를 포착했으며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세월호 침몰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일부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그는 서울 강남의 한 의상실에서 옷으로 휴대전화를 닦아 최 씨에게 건네는 장면 등이 포착돼 사실상 최 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했다. 이 행정관은 그간 반복되는 출석 요구에 불응해왔다. 그러다 특검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사실을 23일 브리핑에서 공개한 뒤 출석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검, 이영선 靑 행정관 체포영장…24일 소환, 비선진료 의혹 집중조사

    특검, 이영선 靑 행정관 체포영장…24일 소환, 비선진료 의혹 집중조사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오는 2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이 행정관은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을 풀어줄 키맨이다. 특검은 24일 오전 10시 이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정관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특검은 이 행정관이 여러 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하자 전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자진 출석을 압박해왔다. 이 행정관은 특검이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체포영장 발부 사실을 공개하자 자발적 출석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이 행정관은 2013년 5월 전후로 정호성(48·구속기소) 전 대통령 부속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氣)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문자를 여러 건 보낸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특검은 무면허 의료행위자가 청와대를 자유롭게 드나들도록 방조할 경우 의료법 위반 혐의의 공범으로 처벌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검 관계자는 이 행정관에 대해 “비선진료 의혹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반드시 조사가 필요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28일 활동이 종료되는 특검은 이 행정관을 조사한 뒤 곧바로 재판에 넘기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체포영장 발부…“비선진료·청문회 불출석 혐의”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체포영장 발부…“비선진료·청문회 불출석 혐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3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진료’ 의혹 등과 관련해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행정관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며 “비선 진료 관련 혐의이며, 국회 청문회 불출석 혐의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 행정관은 서울 강남 의상실에서 ‘비선 실세’ 최순실씨를 수행하며 옷으로 휴대전화를 닦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존재가 알려졌다. 지난 2013년 5월 무렵에는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 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문자를 보내 박 대통령의 비선 진료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왔다. 최씨를 데리고 청와대를 출입한 의혹도 있다. 이 행정관은 지난달 12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에서 증언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출석했다. 그러나 특검의 소환 통보에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비선 진료 관련 수사 마무리에 필수적인 부분이라 몇 차례 소환을 통보했으나 출석하지 않아 수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봉근 특검 출석…특검 “조사중 피의자 전환 가능성”

    안봉근 특검 출석…특검 “조사중 피의자 전환 가능성”

    헌법재판소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사실상 잠적 의혹을 받아왔던 안봉근(51)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안 전 비서관은 20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안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1시 55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나왔다. 안 전 비서관은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14일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었다.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 나온 것은 약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안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 비선 진료진을 출입시켰는지’, ‘헌법재판소 출석 요구에 불응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안 전 비서관은 제2 부속비서관 시절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청와대 관저를 자유롭게 드나들도록 자신의 차량을 제공하는 등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주치의나 자문의가 아닌 ‘비선’ 의료진 등을 ‘보안 손님’으로 분류해 청와대에 출입시켰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특검팀은 ‘주사 아줌마’로 거론돼 온 백모(73·여)씨를 소환 조사했으며, 백씨가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는지를 수사 중이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원론적으로 안 전 비서관의 신분이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변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 과정에서 안 전 비서관의 신분이 바뀔 가능성을 언급했다. 안 전 비서관은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 정호성(48·구속기소) 전 부속비서관과 함께 ‘청와대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며 위세를 떨친 인물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초인가족’ 박선영 “웃다가 찡해지는 내 이야기” 본방사수 독려

    ‘초인가족’ 박선영 “웃다가 찡해지는 내 이야기” 본방사수 독려

    ‘초인가족 2017’ 박선영이 첫 방송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오늘(20일) 밤 첫 방송 되는 SBS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에서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 맹라연 역으로 분해 진한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박선영이 본방 사수 메시지를 전했다. 바지락 아가씨 출신으로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를 자랑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어느덧 몸매는 정직한 일자가 됐고, 매일 남편과 딸 뒤치다꺼리에 여념이 없는 라연. 남편과 딸 때문에 골치가 아플 때도 있지만, 그들 때문에 미소 짓는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다. 덕분에 극 중 라연처럼 대한민국 아줌마로서 매회 공감하며 촬영하고 있다는 박선영은 “‘초인가족 2017’은 웃기다가 찡해지는, 내 이야기 같은 드라마”라며 “첫 방송을 보시면, 시청자 여러분들도 공감하며 웃고 울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를 더했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2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 = 국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죠리퐁+커피… 식품업계 “뭉쳐야 뜬다”

    죠리퐁+커피… 식품업계 “뭉쳐야 뜬다”

    식품업계의 ‘이종 결합’이 이어지고 있다. 인지도가 높은 상품끼리의 협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드는 투자비용과 실패 위험을 줄이면서 소비자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빙그레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과 손잡고 지난해 11월 ‘바나나맛·딸기맛우유 보디케어’ 제품을 내놨다. 이 제품은 출시 약 3개월 만인 지난달에 이미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커피원두전문기업 쟈뎅은 크라운제과,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최근 신제품 ‘죠리퐁 까페라떼’를 내놨다. 크라운제과의 대표적인 장수제품 죠리퐁과 쟈뎅의 카페라테를 결합해 상품을 개발하고, 세븐일레븐이 판매를 맡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소비자들이 먼저 제시한 ‘이색 레시피’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관심을 모았다. 쟈뎅은 지난해에도 크라운제과와의 협업을 통해 ‘까페리얼 화이트하임 까페라떼’, ‘까페리얼 쵸코하임 까페라떼’ 등의 상품을 내놨다. 다음달에도 크라운제과와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지난해 화제가 된 동원F&B와 팔도, 세븐일레븐의 합작품 ‘동원참치라면’도 자신만의 제조법으로 제품을 즐기는 ‘모디슈머’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은 사례다. 라면에 참치를 넣어 끓이는 요리법을 아예 상품으로 만들었다. 지난해 3월 출시돼 4월 한 달 동안 70만개가 팔릴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야쿠르트와 오리온은 20일 커피디저트 세트 2종을 함께 내놓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뒤 6개월 만에 1300만개 이상이 판매된 한국야쿠르트의 히트작 ‘콜드브루 by 바빈스키’(콜드브루)의 아메리카노, 카페라테와 오리온의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 ‘마켓오 디저트 생브라우니’, ‘마켓오 생크림치즈롤’을 세트로 구성했다. 오리온이 제품의 기획 및 생산을 담당하고 ‘야쿠르트 아줌마’로 대표되는 독자적인 방문판매 채널을 갖춘 한국야쿠르트가 판매를 맡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신제품 개발 및 시장 안착에 걸리는 투자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기존 인기상품을 다양하게 변주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컬래버레이션은 마케팅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전략이자 융합이라는 사회 전반적 트렌드가 식품업계에도 반영된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게 아닌 기존 시장을 공략하는 안전한 전략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면 장기적으로 연구개발(R&D) 역량이 떨어져 새로운 시장환경에 대처하기 어려워질뿐더러 소비자로부터 외면받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완벽한 아내’ 고소영 윤상현 조여정 성준, 완전체 포스터 “관계 암시”

    ‘완벽한 아내’ 고소영 윤상현 조여정 성준, 완전체 포스터 “관계 암시”

    ‘완벽한 아내’를 이끌어갈 고소영, 윤상현, 조여정, 성준의 완전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가 심재복(고소영), 구정희(윤상현), 이은희(조여정), 강봉구(성준)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 각기 엇갈린 시선으로 네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파티의 호스트인 듯 유일하게 일어선 재복은 남편 정희에게 와인을 따라주고 있지만, 시선은 카메라를 향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정희, 은희, 봉구 역시 마찬가지로 격식 있게 와인잔을 든 채 파티를 즐기는 듯 보이지만, 미묘한 시선 처리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 테이블에 사이좋게 앉아있지만, 네 사람 모두 각기 다른 생각을 하는 듯한 눈빛과 표정인 것. 관계자는 “그간 공개된 티저가 재복, 정희, 은희, 봉구의 개별적인 캐릭터 컬러를 담아냈다면, 포스터는 네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고 있다”며 “포스터만 보면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가득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서로 이야기하며 웃고 옷매무새를 다듬어주는 등 훈훈함으로 가득했다. 덕분에 결과물도 좋게 나온 것 같다”는 말로 현장 분위기를 설명, 배우들의 앙상블이 펼쳐질 본방송에 기대를 더했다.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매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화랑’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 사진제공= KBS 미디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초인가족’ 박선영 박혁권 김지민 “이 시대 살아가는 우린 모두 초인”

    ‘초인가족’ 박선영 박혁권 김지민 “이 시대 살아가는 우린 모두 초인”

    SBS가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드라마를 편성하는 실험을 단행한다. ‘초인가족 2017’이다. 30분짜리 드라마 2회를 붙여 매주 1시간씩 선보인다. 총 40부작으로 20주 동안 방송 예정이다.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한다. 제작진은 1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때마다 전세금과 월세 걱정하고 매달 공과금에 허덕이며, 아침 출근길 오늘 입고 나갈 옷과 삼시 세끼 저녁 찬거리를 고민하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고 설명했다. 시트콤은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형식의 코믹 드라마다. 박혁권은 대한민국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주류회사의 만년 과장 나천일을 연기한다. 박선영이 나천일의 부인이자 열혈 아줌마 맹라연을 맡았다. ‘중2병 말기’의 천방지축 외동딸 나익희는 김지민이 분한다. 이들 외에 엄효섭, 김기리, 박희본, 김혜옥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완벽한 아내’ 고소영, 집주인 조여정과 만남 ‘웃고 있지만..팽팽 기싸움’

    ‘완벽한 아내’ 고소영, 집주인 조여정과 만남 ‘웃고 있지만..팽팽 기싸움’

    ‘완벽한 아내’ 고소영과 조여정이 각각의 매력으로 연기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KBS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가 심재복(고소영)과 이은희(조여정)의 수상한 눈빛 교환 현장을 공개했다. 각각 세입자와 집주인으로 처음 만나는 재복과 은희는 극강의 비주얼로 눈 호강을 시키는가 하면 팽팽한 연기 대결로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간 공개된 티저에서 집 밖에서는 당찬 아줌마 수습사원으로, 안에서는 깨어 있으면서도 꿈쩍 안 하는 남편 구정희(윤상현)에게 “그렇게 싫어? 나랑 하는 게?”라는 19금(?) 대사로 현실 주부의 리얼함을 담아내며 기대감을 증폭시킨 고소영. 그간 차곡차곡 쌓아둔 연기 열정을 남김없이 터뜨리며 안방극장에 시원한 복크러쉬를 예고하고 있다. 세입자 재복을 위해 집안의 인테리어도 무료로 바꿔주는 착한 건물주 은희 역의 조여정은 때론 해맑고 때론 신비롭고 때론 묘하기까지 한 분위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재복을 미스터리한 세계로 이끄는 그녀는 로맨스물과 장르물을 오가며 보여준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극에 긴장감과 몰입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세입자와 건물주로 만나게 된 고소영과 조여정이 완벽한 연기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두 여배우의 활약을 2월 27일 첫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단독] 안희정 “文 이길 수 있어… 총통처럼 군림하는 대통령 문화 바꿔야”

    [단독] 안희정 “文 이길 수 있어… 총통처럼 군림하는 대통령 문화 바꿔야”

    ‘안희정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10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19%)은 1주 새 두 배 가까이 올라 문재인 전 대표(29%)와의 격차를 10% 이내로 좁혔다. 그에게 고무적인 대목은 ‘야권의 심장’인 호남에서도 그를 ‘문재인의 페이스메이커’가 아닌 ‘대체재’로서 궁금해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처음으로 지난 주말 목포와 광주에서 ‘호남민심’을 확인한 안 지사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백척간두의 심정으로 다닌다. 엄청난 공포와 두려움이 있는데 계산 없이 진심으로 지르고 다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터뷰는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이종락 정치부장과의 대담으로 90분간 이어졌다. 그는 시종 “대통령이라고 말하고 총통처럼 군림하는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재인 대세론을 깰 자신이 있나. -문재인 대세론은 정확한 단어가 아니다. 후보가 대세론이 되려면 당 지지율보다 높아야 하는데 그 어떤 후보도 당의 지지율보다 높지 않다. 충분히 경쟁할 수 있고 저의 도전이 승리할 수 있다. →경선에서 진다면 5년 뒤 기회가 있을까. -미래의 일을 어찌 알겠는가. 다만 언제 어느 때나 정당인으로 살아갈 것이다. 5년 뒤 기회, 저는 모르겠다. 미래가 모두를 위해 기다려주는 것은 아니다. 197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도전,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도전도 그렇고 모두 무모하다고 했지만 그런 도전을 통해서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졌다. ●돈·공천으로 수렴청정 黨패권주의 없어 →20% 지지율이면 ‘본선 직행’ 유혹도 있을 법한데. -선거 때마다 후보자 중심으로 급조된 정당으로는 책임 정치가 이뤄지지 않는다. 소비자는 브랜드 신뢰도로 상품을 소비하게 되는데 상품이 나올 때마다 브랜드가 바뀌면 리콜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그 시장이 죽어버리지 않겠나. 당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고, 고난과 시련의 시간을 겪었다. 스스로 배신의 정치로 만들지 않고 충성과 의리의 정치로 버텼다. 그 이유는 제가 정당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탈당은 없다. →야권, 당내에서도 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를 말하는 이들이 많다. -옛날에 패권이라는 게 돈과 공천을 주고 수렴청정하는 당내 헤게모니 질서를 말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친문 패권주의는 보이지 않는다. 문 전 대표를 지지하고 좋아하는 분들은 정권교체가 꼭 필요하고 문 전 대표가 앞서니까 몰아주자는 것이다. 정권교체 가능성과 새로운 정치 비전, 능력에 따라 지지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기성 질서(대세론)에 도전하려면 기존 소비자(유권자)에게 전혀 다른 맛으로 돌풍을 일으킬 만한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그걸 만드는 게 도전자의 의무다. 저도 마찬가지다. 대연정 제안이 공격받는데 어쩔 수 없다. 그런 매도 안 맞고 어떻게 도전하겠나. 반복해서 이야기했을 때 사람들 귀에 내 이야기가 꽂히면 다시 판단할 것이다. 몇 대 맞아서 내가 삐치면 어떻게 하나(웃음). →박근혜 대통령 탄핵 헌재 판결에서 기각된다면 어떻게 하겠나. -너무 끔찍한 일이라 그걸 전제로 어떤 말도 못하겠다. →야권과 지지층에선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을 배제하지 않은 대연정 구상으로 욕을 많이 먹었는데. -의회 내 압도적 다수파를 형성하자는 원칙을 말했을 뿐이지 새누리당과 연정까지 연동시키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 언제까지 국민이 촛불광장에서 소리 지르게 만들 것인가. 국가 개혁과제를 시행하고 헌법을 작동시키려면 겨우 다수파로는 안 되고 압도적 다수파를 위한 대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마치 당 정체성과 소신을 팔아먹는 사람처럼 됐다. 현실적 문제에 직면해서 솔직하고 정직하게 당원, 국민에게 보고한 것이다. 당장 혼나는 말이라도 예선과 본선 계산을 따지지 않았다. 유불리를 따져서 표를 얻을 생각 자체가 없다. 그런 계산법은 국민이 원하는 새 정치가 아니다.●사드 배치 한·미 합의 바꾸면 불안 요소 →친박(친박근혜)이 건재한 새누리당에 동아줄을 던져줄 수도 있지 않을까. -국가 개혁과제에 합의한다면, 원론적으로 대화와 타협은 열려 있다. 누구와는 이야기할 수 없다고 하면 의회정치는 할 수 없다. 새누리당을 용서하자고 말하지 않았다. 심판하려면 다음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하면 된다. 우리에게는 선거 외에 도리가 없다. (대연정을) 곡해하시는 분들의 정서적 부대낌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하게 되면 2~3개월 안에 정권을 출범시켜야 하고 안정적 다수파로 의회가 구성되지 않으면 차기 정부 출범은 어렵다. 무조건 포용하고 화합하겠다는 게 아니다. 국회가 총리를 인준하는 방식은 우리나라밖에 없다. 헌법의 의미는 대통령이라고 쓰고 총통처럼 운영하라는 게 아니라, 협치를 하라는 것이다. →민감한 현안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밝히길 꺼린다는 지적도 있는데. -예를 들어 국방개혁이라고 하면 대통령으로서 다뤄주길 바라면 여러 방안이 올라올 것이고 여기서 토론이 이뤄지고 집단지성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현명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게 지휘자이자 대통령이다. →어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대북관계 어떻게 풀어야 하나. -도발이 수시로 있는데 일희일비하지 말자. 유엔 제재 결의로서 국제 공조를 꾸준히 하고 이면에는 다양한 루트로 대화채널을 가동시키자. 협상만 하다가, 또 북한이 일을 벌이면 대화를 단절하는 쏠림 자체가 북에 말려드는 것이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는. -제가 박 대통령이라면 그렇게 안 했다. 하지만 우리 안보는 한·미연합 안보체계다. 합의한 내용을 바꿔버리면 불안 요소가 된다. ●日과 경제·외교 협력… 역사 진실 밝혀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위안부 문제에 관한 정부 간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것 자체가 문제였다. 당사자들이 ‘사과받지 않은 것 같다’고 하면 다시 사과를 받는 게 맞다. 정부가 전쟁범죄 피해자들과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민간인들을 적극 도와야 한다. 경제·통상과 외교·안보 등 협력관계는 유지하되 진실을 밝히는 것, 투트랙으로 해결하자. →최순실 국정 농단으로 불거진 재벌 개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불공정 거래를 깨고 민주주의 원칙을 실현하는 게 경제민주주의의 핵심이다. 다수가 지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 시장경제 원칙으로 개혁해야 한다. 금산분리법 등 기존 제도를 공정하고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시장에서 부정행위가 잡힌다. ●일자리 양극화… 노조·中企 역량 강화를 →청년 일자리가 심각하다. 복안은. -(한숨을 쉰 뒤) 정말 많은 전문가에게 이야기를 들어도 답이 안 나온다. 다만 일자리 수 자체가 부족하기보다 가고 싶은 일자리가 없는 양극화가 심각하다. 서울에만 좋은 일자리가 몰린 ‘인서울패권’,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적용되지 않게 대기업이 노동시장의 법칙을 깨는 게 문제다. 노동조합의 교섭력을 높여야 하고 중소기업의 독자적 기술력을 높여줘서 가격협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또 대기업 투자로는 더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박근혜정부의 규제프리존은 엉망이다. 규제를 풀어주는 게 정부의 간접적 역할이기도 하지만 그게 기업의 경쟁력은 결코 아니다. 전쟁 때도 기업은 필요하면 투자하지 않나. 정부가 할 일은 사회안전망과 소득재분배를 왕성하도록 돕는 것이다. →문 전 대표는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을 공약했는데. -정부의 사회적 서비스 기능 강화를 말하는 거면 이해되겠는데 그렇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만드는 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되겠는가란 비판도 가능할 것 같다. →김종인 전 대표와 함께 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 -김 전 대표와 함께한다는 것은 논의해본 적 없다. 그분과 행사장에서 왔다 갔다 하며 보고 이야기하고 그랬을 뿐이다. 김 전 대표는 제가 귀담아듣고 지혜를 빌려야 하는 원로 중의 한 분이다. →집권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잠시 침묵하더니)대통령 경호·의전 시스템을 바꾸고 싶다. 미 대통령 경호팀에서 ‘양탄자를 깔아놓고 경호하는 건 바보 같은 일이다’란 말이 있다. 경호란 존재 자체가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 박 대통령과 여러 공식행사에 참여했는데 내빈 중 노인분들이 많이 있는데도 대통령이 입장하니 일어서달라더라. 이해할 수 없다. 그런 의전문화 자체가 대통령이라 쓰고 총통 혹은 임금님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 아니겠나. →캠프에서 ‘안깨비’(안희정+드라마 ‘도깨비’) 마케팅을 많이 한다. ‘충남엑소’(충남+아이돌그룹 ‘엑소’)란 별명도 있다.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하나. -자랑을 좀 해도 될까. 어렸을 때부터 동네 아줌마들로부터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 그런데 꼭 외형을 가지고 예쁘다고 하진 않을 것 같다(웃음). 홍성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홍성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중2병 아들 vs 태권도 선수 출신 엄마…‘중2라도 괜찮아’ 예고편

    중2병 아들 vs 태권도 선수 출신 엄마…‘중2라도 괜찮아’ 예고편

    ‘중2병(중학교 2학년이나 비슷한 또래의 청소년들이 겪는 불안한 심리 상태를 빗댄 말)’을 소재로 한 영화 ‘중2라도 괜찮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중2라도 괜찮아’는 전직 태권도 선수였지만 평범한 아줌마가 된 엄마 ‘보미’와 차세대 지미 핸드릭스를 꿈꾸는 중2병 아들 ‘한철’이 기타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내용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장서희, 윤찬영, 이경영, 김진수, 성동일, 조재윤, 필독, 김흥국, 조영구, 봉만대 등 개성 강한 주·조연 배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화려한 돌려차기와 막춤 등을 선보이는 장서희와 자칭 우주최강 기타리스트이지만 현실은 그저 심각한 중2병 환자인 윤찬영의 허세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성동일과 이경영, 조재윤, 김흥국 등 출연진들의 코믹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중2라도 괜찮아’는 공개 방식이 이색적이다. 장편버전은 2월24일(금) IPTV와 디지털케이블TV로 개봉 예정이며, 단막극 시리즈 버전은 별도 제작돼 네이버TV에서 2월16일부터 공개 된다. 이에 배급사 TCO 더콘텐츠온 측은 “가족 성장담을 그린 ‘중2라도 괜찮아’를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고소영, 화려한 여배우? 털털한 아줌마! 육아 내공으로 진짜 연기 도전

    고소영, 화려한 여배우? 털털한 아줌마! 육아 내공으로 진짜 연기 도전

    “연기할 때 극 중 주인공이 억울한 일에 처하면 아줌마처럼 주책맞게 눈물부터 앞서고 19금 농담을 던질 정도로 표현도 부끄러움이 없어지고 과감해졌어요. 아줌마가 꼭 나쁜 말은 아니잖아요. 결혼하고 아줌마가 되니까 감정이 훨씬 풍부해지고 편해진 것 같아 좋아요.”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월화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고소영(45)의 얼굴에는 설렘과 두려운 표정이 교차했다. 9일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오랜 공백기를 깨고 복귀한 이유에 대해 “지금이 아니면 다시 내 일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아이를 둘 낳고 키우다 보니 세월이 정신없이 흘렀어요. 아이들이 엄마에 대한 애착이 강한 편이여서 다시 연기를 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그동안 멋있는 커리어우먼이나 섹시한 캐릭터 제안도 많았지만 친근한 역할을 하고 싶었어요. 새침하고 화려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 제 모습은 정반대거든요.” ‘완벽한 아내’는 돈도 없고, 사랑도 없는 대한민국 보통 주부가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 중 심재복(고소영)은 악착같이 살아왔지만 얼굴값 하는 남편의 외도를 시작으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언뜻 세파에 찌든 드센 아줌마와 화려한 고소영의 이미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드센 아줌마라기보다는 ‘걸 크러쉬’에 가까운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씩씩하고 독립적으로 해결하려는 편인데 재복이도 그렇거든요. 무거운 것도 잘 들고 힘쓰는 일도 잘하는 털털하고 터프한 면이 많아 재복과 꽤 닮았어요. 외모적으로 안 어울린다는 말도 있는데 좀더 진정성 있게 다가가면서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해요.” 10년 동안 식사 메뉴부터 아이들 옷 정리까지 육아에만 매달린 그는 복귀 전날 “설레기도 하고 두려워서 거의 밤을 새우고 촬영장에 나갔다”고 말했다. 남편인 배우 장동건도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다. “결혼 7년차인데 신혼 초에는 다른 부부들처럼 부부싸움도 하고 주도권 다툼도 있었죠. 첫 아이 낳고는 너무 힘들어서 남편이 일하러 가서 집에 없을 때는 괜히 미워한 적도 있어요. 이번에는 남편이 그동안 수고했고 마음 편하게 나가서 일하라고 육아를 도와줘서 촬영장에서 더 몰두할 수 있었어요.” 대중에게 고소영은 아직까지도 배우보다는 연예인의 이미지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 “배우보다는 고소영이라는 이름이 더 부각되면서 화려한 이미지로만 각인된 것 같아요. 그때는 잘 인지하지 못했고 제가 부족한 점도 있었죠.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10년 동안 가정 생활을 통해 쌓인 연륜과 함께 아줌마로서의 고충을 공감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어필하고 싶어요. 계단을 올라가듯 차츰차츰 대중에게 호감 가고 친근하게 다가갈 생각입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주사 아줌마’ 추정 여성 특검 출석

    ‘주사 아줌마’ 추정 여성 특검 출석

    박근혜 대통령의 ‘주사 아줌마’로 알려진 백모(73)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9일 선글라스와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채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백씨는 청와대를 드나들며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완벽한 아내’ 성준, 허세 연하남 “고소영과 첫 호흡에 긴장”

    ‘완벽한 아내’ 성준, 허세 연하남 “고소영과 첫 호흡에 긴장”

    ‘완벽한 아내’ 성준이 티격태격 묘한 케미를 선보일 고소영과의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에서 변호사라는 반듯한 직업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췄지만, 모태 금수저 여성과의 결혼을 꿈꾸는 야망을 가진 강봉구 역의 성준. 겉으로는 강한 척하는 허세 왕이지만, 내면에는 아픔이 있는 외강내유형 캐릭터다. 조상 대대로 부자인 데다가 증여받은 부동산만 50억 정도 돼 준다면, 그녀에게 아이가 있다 해도 기꺼이 결혼하겠다는 봉구의 강한 야망. 자산 규모가 뛰어난 누님들과 통화를 할 때 자신을 ‘꾸’라고 칭하는 것도, 의뢰인과 상담할 때와 달리 혀 짧은소리도 내며 듣도 보도 못한 ‘생계형 애교’를 선보이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하지만 아줌마 수습사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심재복(고소영)에게 어쩌다 한 번 내민 도움의 손길은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을 싹틔울 예정이라고. 여기에 성준 역시 “고소영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기 전까지 긴장했었는데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 현장 분위기도 워낙 좋아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유쾌한 현장에서 자연스레 증폭될 두 사람의 시너지에 기대감을 높였다. 성준은 “평소에 애교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예사롭지 않은 봉구의 애교를 위해 최대한 대본을 많이 보면서 연습하고 있다”며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뺀질거리는 역할을 하다 보니 스스로도 기대된다. 오랜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편안하게 보실 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메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화랑’ 후속으로 오는 2월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KBS 미디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지원 “기 치료 아줌마도 들어가는 청와대, 특검만 못 들어가”

    박지원 “기 치료 아줌마도 들어가는 청와대, 특검만 못 들어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기 치료 아줌마, 주사 아줌마, 독일의 말 장수조차 마음대로 들어가는 청와대를 법원의 적합한 영장을 발부받은 대한민국 특검만 못 들어간다는 사실에 우리는 분노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특검이 보낸 청와대 압수수색 협조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우리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퇴진을 외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청와대는 즉각 특검의 압수수색에 응하고, 박 대통령은 특검의 대면조사에 조건 없이 응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며 “또 박 대통령도 특검의 조사는 받겠다고 약속한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표는 “권한대행과 총리를 오가며 국회 대정부질문 출석,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 발표를 요리조리 피해선 안 된다”면서 “깍두기 놀이는 어린 시절 친구를 배려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이지, 황 대행의 짐을 덜어주는 게 아니다”고 비난했다. 이어 “황 대행은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신속하게 밝히고 협조하라”며 “또 국회의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우리 국민들에게 국정의 소상한 방향을 직접 육성으로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염병하네’ 청소아줌마 “김기춘·조윤선에게도 한마디 하고 싶었다”

    ‘염병하네’ 청소아줌마 “김기춘·조윤선에게도 한마디 하고 싶었다”

    최순실씨에게 “염병하네”라고 일침을 가했던 환경미화원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도 “뻔뻔하다”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 임모씨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김기춘씨랑 조윤선씨가 (특검 사무실에) 들어오는 걸 봤는데 얼굴을 아주 빳빳하게 들고 들어가는 모습이 참 보기가 싫더라”고 말했다. 뻔뻔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냐는 질문에 임씨는 “그렇다. ‘나라를 이렇게 어지럽혀 놓고 어쩜 저럴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임씨는 또 최씨를 보고 ‘염병하네’라고 말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민주주의를 따지는 최씨를 보니 너무 분해서 나도 모르게 ‘염병하네’가 튀어나왔다”면서 “전라도에서 화가 났을 때 흔히 쓰는 말”이라고 말했다. 임씨는 지난 4일 촛불집회 주최 측의 요청으로 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제 14차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서 임씨는 시국발언 마지막 발언자로 나서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완벽한 아내’ 윤상현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고소영, 실제 성격은..”

    ‘완벽한 아내’ 윤상현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고소영, 실제 성격은..”

    ‘완벽한 아내’ 윤상현이 고소영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윤상현은 KBS2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 조금은 찌질하고 소심한 듯 보이지만, 누구에게나 착하고 가정적인 남편 구정희 역을 맡았다. 키다리 본부장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작과 달리, 아내 심재복(고소영)의 말 한마디에 기가 죽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돌아왔다. 매 작품마다 입체적인 연기로 믿고 보는 ‘히트 메이커’가 된 윤상현은 “매 작품 다른 캐릭터를 통해 내가 모르는 세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은 흥미롭고, 그래서 전작과 상반되는 정희가 정말 재밌다”고 말했다. 실제 성격은 정희와 매우 다르지만, 소심함 속에 숨겨진 자유분방함을 섬세하게 캐치, 제대로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매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는 윤상현은 결혼 이후 처음으로 극중에서 아내가 생겼다. 아내 심재복 역의 고소영과의 호흡은 어떨까. 그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만인의 이상형 고소영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실제 고소영은 털털하고 귀여운 성격이다. 특히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배려해주는 좋은 배우”라는 칭찬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부부 케미에 궁금증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감사하게도 최근 출연한 작품들이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기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는 말로 기대를 더한 윤상현은 “정희와 재복은 부부로서 어려움을 겪게 된 과정들에 집중해서 보신다면 더욱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시국, 시청자 여러분들이 편안히 보며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다가가길 바란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메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화랑’ 후속으로 오는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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