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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엔티파마, 중국 파트너와 반려동물 치매신약 조기 상업화 시동

    ㈜지엔티파마, 중국 파트너와 반려동물 치매신약 조기 상업화 시동

    한국과 중국의 신약개발업체가 반려견 치매치료제 임상및 해외 반려견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 또 경기 용인시 남사면 일대에 동물의약품 생산기지를 조성한다. 경기도 용인시 소재 (주)지엔티파마는 최근 중국 항주의 ‘레둔 테크놀로지’와 반려견에 대한 치매 치료 효과가 입증된 신약후보물질 ‘AAD-2004’의 임상및 생산 판매를 위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AAD-2004는 치매의 원인인 뇌신경세포 사멸및 아밀로이드 플라그의 생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다중표적약물이다.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경기도,아주대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으며 동물은 물론 사람의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검증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국과 일본에서 치매에 걸린 반려동물을 대상으로한 AAD-2004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반려동물 치매 신약의 조기 상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AAD-2004의 약효는 최근 실시된 국내 예비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예비 임상은 임상 2~3상에 들어가기전에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을 탐색하는 연구로, 치매에 걸린 14살 이상의 반려견 6마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반려견이 치매에 걸리면 주인을 몰라볼뿐 아니라 방향감각이 없어지고 활동성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겪게되는데 AAD-2004를 8주 투여한 결과 인지기능과 활동성이 정상수준으로 확연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치매에 대한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결과가 나온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레둔 테크놀로지의 조이펑 대표는 “중국과 일본의 반려동물은 대략 1 억마리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치매에 걸린 반려동물 수도 증가하고 있으나 치료제가 전무하다”며, “AAD-2004의 안정성과 약효가 탁월하기 때문에 한국의 지엔티파마와 손잡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 신약 개발업체인 레둔 테크놀로지는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하이테크비즈니스센터의 대표기업으로 최첨단 시설을 기반으로 사람과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엔티파마의 신약개발사업 총괄 책임자인 안춘산 개발이사는 “레둔 테크놀로지는 지역의 유수 동물병원과의 교류 및 협업을 통해 AAD-2004에 대한 체계적인 임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이 회사가 중국과 일본에 구축해온 네트워크가 탄탄해 반려동물 치매 의약품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엔티파마의 곽병주 대표이사는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매우 유사하다고 밝혀진 반려견 치매에서 AAD-2004의 치료효과가 입증된 것은 매우 놀랍고 고무적이다. 혁신적인 반려동물 치매 치료제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조속히 출시하는 한편 내년 하반기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한 임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엔티파마는 치매치료제 ‘AAD-2004’와 함께 뇌졸중 치료제 ‘Neu 2000’도 개발해 지난해부터 중국 제약업체와 공동으로 임상 2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엔티파마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진출을 위해 용인시 남사면 일대에 연면적 4만 50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기준 (GMP)” 시설을 갖춘 의약품 생산기지 조성에 들어갔다. 회사는 우선 AAD-2004의 경구용 동물의약품 생산시설을 유럽기준(EU GMP)에 따라 구축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매산로 골든프라자 화재…시청,재난문자 발송

    수원 매산로 골든프라자 화재…시청,재난문자 발송

    30일 오후 4시 14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11층짜리 골든프라자 지하2층 PC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5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다. 이 중 한때 의식이 없던 1명은 의식을 되찾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인명피해는 중상 1명 경상 51명으로 아주대병원 등 7개 병원에 분산 이송 되었다. 이날 불은 지상 11층∼지하 5층 규모의 건물 지하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지하 1∼2층 PC방, 3∼5층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찰은 PC방 관계자로부터 “아래에서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화재 당시 PC방 안에는 250여 명의 손님이 있었지만 긴급히 대피해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현장에서 뿜어져 나온 검은 연기는 금세 건물 주변을 뒤덮었다. 이 때문에 건물 바로 옆 매산동 주민센터 직원과 민원인, 옆 상가와 숙박업소에 있던 시민들도 모두 밖으로 대피해야 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84대와 소방대원 210명을 투입 2시간 동안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당국의 1차 인명검색 결과 PC방 내부에 남은 사람은 없다고 한다”라며 “진화작업은 마무리 단계이지만 아직 연기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수원시는 오후 4시 45분쯤 “골든프라자 화재로 검은 연기가 발생했으니,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보실 이어 윤건영 실장까지… 잇단 ‘사칭 이메일’에 비상걸린 靑

    靑 “즉각 신고… 해외 서버로 IP 추적 안돼” 비서관급 개인 메일 전수 점검·보안 강화 “대북정책 교란 불순세력 조직적 개입” 관측 올해 초 누군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개인 이메일 아이디를 사칭해 ‘대북정책 관련 자료를 보내달라’는 이메일을 정부 관계자에게 발송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최근 국가안보실을 사칭한 가짜 문건이 외교전문가들 이메일로 전파돼 파문을 일으킨 것에 앞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어서 청와대에 비상이 걸렸다. 일각에선 정부의 대북 화해 정책을 교란하기 위해 불순세력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올해 초 이메일을 받은 사람이 윤 실장에게 알려와 윤 실장이 청와대 전산 정보 담당자에게 바로 신고하고 조치를 취했다”며 “자체적으로 이메일을 발송한 아이피(IP) 추적에 나섰지만 해외에 서버를 둬 더는 추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이메일 아이디는 윤 실장이 청와대에 들어온 뒤 사용하지 않은 개인 이메일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 대변인은 “윤 실장 이메일을 해킹해 진짜 윤 실장 이메일 계정으로 보낸 게 아니라 아이디만 윤 실장 아이디로 가장한 것”이라며 “메일을 받은 쪽에서 답장하면 이를 범인이 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메일을 받은 정부 관계자가 의심하지 않고 정보를 전달했다면 국가 기밀이 불순세력에게 넘어갈 수도 있었던 사건이다. 이 ‘사칭’ 이메일을 받은 사람은 여러 명이 아닌 한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우선 범인의 아이피를 차단하고 사건 직후 윤 실장을 포함한 주요 부서 및 비서관급의 개인 메일 해킹 여부를 전수 점검한 뒤 보안 인증을 강화했다. 국정상황실은 국정원·검찰·경찰을 비롯한 정부 기관으로부터 각종 정보를 취합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고급 정보의 중간 기착지다. 최소한 이런 업무 속성을 잘 아는 인물이 가짜 이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가안보실을 사칭해 한·미 관계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외교전문가들에게 전파한 사건 역시 수법의 치밀함을 볼 때 단순 사칭 또는 해킹 사건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해킹 당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의 한 연구원 명의의 이메일로 대량 발송된 이 가짜 문건에는 지난 수개월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불신이 급증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청와대는 이 사건을 ‘반국가적 행태’로 규정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 관계자가 사전 협의나 연락을 하지 않고 보낸 이메일은 사칭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수원종합병원 성공개원 협약…2021년 개원 예정

    서수원종합병원 성공개원 협약…2021년 개원 예정

    경기 수원시가 덕산의료재단과 함께 건립을 추진 중인 ‘서수원종합병원’이 2021년 개원할 전망이다. 올 3월 덕산의료재단과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병원부지 소유주인 한국농어촌공사,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협약을 추가로 맺었다. 1000 병상을 목표로 건립되는 서수원종합병원은 권선구 고색동 894-27번지 일원 ‘고색2 지구단위구역’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2021년 상반기까지 우선 450병상 규모로 먼저 개원할 예정이다. 수원시와 덕산의료재단이 당초 2020년 개원할 계획이었으나 토지매입절차가 일부 지연되면서 개원도 2021년 상반기로 늦어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서수원종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서수원지역이 지역구인 백 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서수원종합병원이 아주대병원에 이어 수원시내 두 번째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개원하는 서수원종합병원에는 수원시 소재 학교의 학생에게 취업기회를 먼저 주고, 병원 건립 공사 시 지역 업체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병원부지 소유주이자 고색2 지구단위계획 사업 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종합병원 개원에 지장이 없도록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지원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서수원종합병원이 들어서면 아주대학병원·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등 종합병원이 동수원지역에 몰려 있어 이용에 불편을 겪는 서수원 지역 6개 동 주민 20만명이 편리한 의료혜택을 보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강병직 덕산의료재단 이사장, 이종옥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백혜련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3월 협약이 서수원권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첫 단추였다면 오늘 협약은 개원을 현실화하는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종합병원 개원으로 서수원·동수원 간 의료격차가 해소되고, 서수원지역에 응급 재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거점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에서 병상 100개 이상, 7개 이상의 진료과목과 전문의를 갖춘 종합병원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안구),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팔달구), 아주대학교병원(영통구) 등으로 모두 동수원권에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2018 교통안전 행복사회] 졸음 깨는 법, 휴식뿐입니다

    과로·음주 뒤 운전하면 피로 더 쌓여 껌·커피·환기는 일시적 방지책 불과 사업용 차량 하루 운행시간 제한 필요 졸음운전은 피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건강한 사람도 두 시간 이상 장거리 운전을 하면 피로가 쌓인다. 껌을 씹거나 커피를 마시는 것도 졸음을 완전히 쫓을 수 없다. 음악을 틀거나 창문을 여는 것도 일시적인 졸음 방지책에 불과하다. 졸음을 날리는 방법은 쉬는 것밖에 없다. 졸음운전 사고는 과로에서 시작된다. 잠을 충분히 못 자거나 음주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으면 과로는 더 쌓인다. 음주는 수면을 방해하고, 신체 리듬을 불규칙하게 만든다. 체내에 알코올 성분이 남아 있으면 피로가 쉽게 누적되고 판단 능력도 떨어진다. 특히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는 음주 외에도 누적된 과로를 풀지 못해 졸음운전 사고를 낸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12년 조사에 따르면 버스 운전자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11.7시간, 택시 운전자는 10.7시간, 화물차 운전자는 11.1시간이나 될 정도로 과로운전이 성행하고 있다. 정부가 화물차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지만, 과로에 따른 졸음운전은 여전하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의 과로 운전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부가 법을 바꿔 네 시간 연속 운전한 뒤에는 30분 이상의 휴게 시간을 의무적으로 보장하도록 했지만, 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27일 오전 5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대전 대덕구 신탄진 휴게소에서 만난 화물차 운전자 김성환씨는 “밤샘 운전 중인데, 도저히 졸음을 이기지 못해 잠깐 쉬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구로동을 출발, 다섯 시간 운전해 경북 김천에 화물을 내리고 나서 겨우 세 시간 쉬고 서울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사업용 차량에 대해서는 운전자의 하루 운행 시간 제한 제도를 도입하고 엄격하게 단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루 운행 시간 제한은 유럽연합(EU) 국가들은 물론 미국, 호주 등에서도 시행하고 있다. 오영태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부총장)는 “과로에 따른 졸음운전을 막으려면 화물차부터 운행 시간 상한선을 정해 실시하고, 모든 사업용 자동차에 디지털운행기록계(DTG)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관성 졸음 병도 있다. 수면 전문의들은 졸음운전 사고가 잦아 찾아오는 운전자 가운데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운전 부적격자도 많다고 말한다. 이들에게는 치료가 우선이다. 운전자가 쉴 수 있는 시설도 늘려야 한다. 전국적으로 300여곳에 졸음쉼터가 있지만, 화물차 운전자가 쉬기에는 불편한 곳도 많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靑 “한·미동맹 깨려는 반국가적 행태”… 안보실 사칭 문건 수사 의뢰

    청와대는 27일 누군가 국가안보실을 사칭해 작성한 가짜 문건이 외교전문가들 이메일로 전파되고 한 매체가 해당 문건을 인용 보도한 것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사건은 단순한 오보 차원을 넘어 언론 역사에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악성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허위 조작 정보가 생산·유포된 경위가 대단히 치밀하고 담은 내용 또한 한·미 동맹을 깨뜨리려는 반국가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끝까지 파헤쳐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밝히겠다”며 “보도한 언론사에도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날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 명의로 경찰청 사이버수사관에 수사 의뢰서를 발송했다. 가짜 문건 사건과 관련해 참모진은 이날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수사 의뢰 사실을 보고했으며 문 대통령도 고개를 끄덕였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민정수석실과 국가안보실은 자체적으로 문건이 유포된 경위를 파악했으나 민정과 안보실이 조사할 차원을 넘어섰다고 판단했다. 단순한 오보 사건이 아닌 불순세력의 ‘조직적 음해’로 간주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평가와 전망’이란 제목의 해당 문건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이란 문구가 적혀 있긴 하나 실제 청와대에서 생산하는 문건 형식과는 다르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에서 생산한 문건은 어떤 형식이든 간에 무단으로 복사하거나 반출할 수 없고 복사할 경우 ‘리퍼블릭 오브 코리아’라는 워터마크가 찍힌다. 또 문서를 출력하면 출력한 사람의 이름과 시간, 초 단위까지 모두 기록되는데 해당 문건은 이런 것이 없기 때문에 청와대 문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문건은 지난 수개월간 한반도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한국에 대한 미국의 불신이 급증했다는 내용과 함께 구체적인 사례가 열거돼 있다.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의 한 연구원 명의의 이메일로 외교안보 전문가 등에게 대량 발송됐는데 해당 연구원은 이메일 계정을 해킹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포토] 전국 첫 24시간 ‘닥터헬기’ 배치…악수하는 이재명-이국종

    [포토] 전국 첫 24시간 ‘닥터헬기’ 배치…악수하는 이재명-이국종

    이재명 경기지사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인 아주대학교 이국종 교수는 27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내년에 예산 51억원을 들여 24시간 상시운영이 가능한 닥터헬기를 도입해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 배치한다. 내년 2월 초도비행에 나설 예정이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헬기운영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도는 야간비행에 필요한 운항지침 제정과 소방시스템과 연계한 헬기 이송체계 확립 등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 닥터헬기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닥터헬기 도입은 인천, 전남, 강원, 경북, 충남, 전북 등에 이어 7번째인데 야간 시간대를 포함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닥터헬기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주 서점가 핫템] 여전한 김난도… ‘신성’ 미셸 오바마

    [금주 서점가 핫템] 여전한 김난도… ‘신성’ 미셸 오바마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9’가 4주째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23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1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19’가 4주째 1위를 달렸으며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의 ‘골든아워1’이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으로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문제 해결을 돕는 조언들에 20~30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의 첫 자서전 ‘비커밍’의 약진도 눈에 띈다.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 책은 출간과 함께 종합 13위에 진입했다. 여성 독자의 비율이 68.3%이며, 특히 30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남성 독자들 중에서는 40대 이상의 구매가 많았다. 인디밴드 보컬 출신 이석원의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은 지난주 출간과 함께 종합 5위에 올랐지만, 이번 주엔 두 계단 떨어진 7위를 기록했다. 대신 백세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5위권에 복귀했고, 연기자 김수미 씨가 쓴 요리책 ‘수미네 반찬’은 9위를 유지했다. 1. 트렌드 코리아 2019(김난도·미래의창) 2. 골든아워.1(이국종·흐름출판) 3. 12가지 인생의 법칙(조던 B. 피터슨·메이븐 펴냄) 4. 돌이킬 수 없는 약속(야쿠마루 가쿠·북플라자) 5.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흔) 6. 모든 순간이 너였다(한정 스페셜 에디션·하태완·위즈덤하우스) 7.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이석원·달) 8.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김수현·마음의숲) 9. 수미네 반찬(김수미·성안당) 10. 언어의 온도(100쇄 기념 에디션·이기주·말글터)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부고]

    ●김창진(전 서울신문 전국부 기자)씨 별세 영철(이엠토건 회장) 병철(서울신문 사회2부 기자) 현철(이엠토건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태희(경기일보 정치부 기자)씨 조부상 21일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3일 오전 9시 010-5234-9731, (031)219-6654 ●임형직(GM대우) 형태(개인사업) 형욱(롯데자산개발 홍보팀장)씨 모친상 20일 대구전문장례식장 VIP실 201호실, 발인 22일 오전 10시 30분 (053)961-4444 ●이도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홍보팀장)씨 모친상 21일 충북 영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43)743-4499 010-5675-6123 ●백인욱(충주시 홍보담당관)씨 장인상 20일 충북 충주 충주병원 장례식장 401호, 발인 22일 오전 9시 (043)845-5100
  • 오창성 “한국군에 ‘군대 같지 않은 군대’라 한 적 없어…정정보도 요청할 것”

    오창성 “한국군에 ‘군대 같지 않은 군대’라 한 적 없어…정정보도 요청할 것”

    동아일보 “오창성, 산케이신문 돈으로 일본 다녀와”1년 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오청성(25)씨가 “(국군은) 군대 같지 않은 군대”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한 일본 산케이신문을 상대로 “한국군 비하 발언을 한적이 없다”며 정정 보도를 요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21일 공안 당국을 인용해 “오씨가 최근 지인에게 산케이신문에 정정보도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산케이신문에 인터뷰가 보도된 17일 이후 오씨의 한국인 지인은 “한국군이 목숨을 걸고 구해줬는데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고 오씨에게 따져 물었고, 오씨는 “한국군 비하 발언을 한 적이 없는데 일본 언론이 왜곡했다. 정정 보도를 요청하겠다”며 말했다. 오씨는 인터뷰 보도 이후 한국에서 비판 여론이 일자 크게 당황해 했다고 전한다.오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상당한 금액을 받고 인터뷰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 당국에 따르면 오씨는 국가에서 지급되는 정착보조금과 각계 단체들로부터 받은 후원금 대부분을 이미 써버렸다. 차량을 2대나 구입하는 등 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한다. 오씨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월 50만원가량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하나원(탈북자 교육기관)에서 나온 이후 시민단체에서 간간이 일용직으로 일하거나 북한 관련 단체에서 안보강연을 한 것 외엔 별다른 수입이 없다고 한다. 오씨는 별도 경호 없이 일선 경찰서 보안과의 신변보호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의 만류에도 듣지 않고 산케이신문으로부터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재비 일체를 지원받아 일본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앞서 오씨는 2017년 11월 13일 빗발치는 총탄 속에서 JSA를 통해 귀순했다. 한국 관할 지역에서 쓰러져 있는 오씨를 우리 군 부사관 2명과 장교 1명이 구출했다. 총상으로 인해 생명이 위태로웠던 오씨는 이국종 아주대 교수의 치료로 깨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3년째 ‘떼까마귀 퇴치전’

    수원 3년째 ‘떼까마귀 퇴치전’

    겨울철마다 도심에 출몰하는 떼까마귀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경기 수원시가 순찰반을 편성해 떼까마귀가 많이 출몰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수원시에는 2016년 겨울부터 인계동을 중심으로 한 도심에 수천 마리의 떼까마귀가 출몰하면서 배설물로 인한 차량 훼손, 정전사고, 울음소리 민원 등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순 인계동, 곡반정동 등에 떼까마귀가 출몰하자 즉시 순찰반을 편성해 순찰을 시작했다. 순찰지역은 ▲성빈센트병원·동수원사거리·아주대삼거리 일원 ▲인계사거리·백성병원·인계박스·나혜석거리 일원 ▲가구거리·권선사거리·장다리로 일원 등 3개 구역에서 떼까마귀 출현 위치·시간, 이동방향 등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 17일 ‘정찰조’로 추정되는 떼까마귀 한 무리(300여 마리)가 관찰됐지만 야간에 인계동, 지동 등 도심에 머무르는 떼까마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2016년 겨울 처음 수원시 도심에 나타나 4개월여 동안 머무른 떼까마귀는 지난해 겨울에도 수원시를 찾아온 바 있다. 수원시는 떼까마귀가 본격적으로 출몰하면 ‘떼까마귀 퇴치 및 (분변)청소 기동반’을 운영, 퇴치기를 이용해 떼까마귀를 이동시킬 예정이다. 또 매달 배설물을 채취해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방역·도로 청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피해방지 대책을 가동할 계획이다. 떼까마귀는 시베리아와 몽골, 중국 동북부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겨울 철새로, 텃새인 큰부리까마귀와 달리 몸집이 작고 군집성이 강해 큰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국종 교수 ‘명예 해군중령’ 진급하지만…닥터헬기 “시끄럽다” 민원 여전

    이국종 교수 ‘명예 해군중령’ 진급하지만…닥터헬기 “시끄럽다” 민원 여전

    7년 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던 석해균 선장과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로 귀순한 오청성씨의 생명을 살린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명예 해군소령에서 중령으로 진급한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다음 달 3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진급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당한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살려낸 공로로 2015년 7월 해군 홍보대사에 위촉되면서 명예 해군대위 계급장을 받았다. 이후 임무 수행 중 다친 해군 장병을 헌신적으로 치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 명예 해군소령으로 진급했다. 지난 1월에는 한·미연합 환자후송훈련 참가 등의 공로로 ‘명예 합참인’에 위촉되기도 했다. 2016년 한·미연합 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당시에는 대량 전·사상자 후송 훈련에 참여한 적도 있다. 당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훈련 현장인 아주대병원을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 교수는 공식 행사 때마다 해군 장교 정복을 입고 참석한다.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오창성씨의 목숨을 살린 이 교수와 오씨를 구조한 한·미 장병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도 이 교수는 해군 정복 차림으로 참석했다. 이 교수는 1992년 해군에 입대해 갑판병으로 근무했다. 입대 당시 아주대 의대 4학년이었던 그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한때 제적 신청을 했었다. 그러나 군 생활에서 배운 ‘뱃사람 정신’으로 고난을 극복하고 의사의 길을 계속 걷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 교수는 2003년부터는 주한미군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전담해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2차례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또 2007∼2008년 영국 로열런던병원 연수 기간에는 영국 해군 군의관들과 함께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투에서 다친 영국군 장병을 치료했다.그러나 이 교수가 헌신하는 응급의료 현실은 열악하기만 하다. 응급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무전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현재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가 배치된 지역은 국내에 단 6곳에 불과하다. 또 응급헬기가 시끄럽다면서 헬기장을 폐쇄하라는 민원이 여전히 빗발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이 교수는 응급헬기 운용의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여러 차례 호소했다. 지난달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도 출석해 “영국에서는 럭비 경기 중에도 경기를 끊고 응급헬기가 환자를 구조하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관공서 잔디밭에 내려앉아도 안 좋은 소리를 한다”면서 “소음 때문에 헬기장을 폐쇄하거나 방음벽을 설치하라는 민원이 들어오는데, 이런 나라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토로했다. 닥터헬기 때문에 시끄럽다며 민원을 제기하는 사회, 오랜 시간이 흘러도 개선되지 않는 응급의료체계에 대해 절규하다시피 한 이 교수는 “의원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말을 이어갔다. “의원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의원님들이 이 힘든 의정 활동을 하면서 구축하고자 하는 세상은, 우리가 진정한 선진사회 내지는 국민 생명이 정말 존중받는,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구축하려면 이런 것들이 해결돼야 합니다. 의료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중략) 저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의료진들과 소방대원들, 항공대원들이 의원들의 여러 입법 활동을 통해 보조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우유에 대한 새로운 정보,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 주목

    우유에 대한 새로운 정보,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 주목

    지난 16일 수원아주대병원 별관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개선시민강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청년의사(대표 양경철)의 주관하에 개최됐다. 본행사는 개회식 이후,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마련된 본 행사는내과, 치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우유정보의 잘못된 점을바로잡고, 우유에 대해 건강한 인식을 확립시키는데큰 의미가있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교수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미소를 만드는치과 박창진 원장의 ‘우윳빛깔치아만들기’ ▲인천사랑병원 정형외과 신명철과장의 ‘우유와뼈건강’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김대중교수는 ‘우유에관한오해와진실’ 이라는 주제로 일반사람들이 갖고있는 우유에대한 잘못된 사실을 전달했다. 몇몇 사람들이 우유가 콜레스테롤수치에 영향을주고 비만의원인이된다고인식하는것도 잘못된편견이라고전했다. 실제로 2017년에 발표된 연구자료에서 그 효과가 입증됐다. 40세에서 69세사이의 성인5,510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유제품섭취와 대사증후군 및 복부비만발병률을 조사했을 때, 주7회이상 유제품을 챙겨먹은 사람들이 전혀 안먹은 사람들과 비교해 그 수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특히 식품중당분과 탄수화물함량이 높을수록 입안에 세균이 증가해 각종 구강질환에 걸린다는점을 주목 할 만한데, 우유는 입안의 산성도를 낮추며 치아의 손실된 칼슘을 보충해준다. 박원장은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 음료는 물과우유 뿐이며, 우유는 하루에 3번 정도 섭취할 때 치아건강에 도움이 된다”고전했다. 오히려 우유에는 칼슘, 유청단백질, 공액리놀레산 등 항비만인자가있어 체중관리와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박창진원장은 ‘우윳빛깔치아만들기’라는 주제와함께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과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꺼냈다. 먼저, 박원장은 충치, 치주질환등 만성질환의 원인으로입안의 산성도를 언급했다. 입안의산성도가 증가하는 것은 타액분비량이 감소하거나, 산성이높은식품섭취, 잘못된칫솔질, 소홀한관리등을 원인으로들었다. 김 교수는 “일부에서는 막연히 우유에 지방성분이 있으니 콜레스테롤 역시 많아 동맥경화의주범이 될 것이라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며, “실제로 흰우유 1컵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1일섭취권장량의 10% 만들어 있고, 오히려 뇌졸중과 당뇨병,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면역력까지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우유섭취가 심혈관질환과 당뇨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전하며 “평소 꾸준한 유제품 섭취와 함께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칫솔질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공개하며, “양치질은 자주하는 것보단 치아 곳곳을 정확하고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뻣뻣한 칫솔로 강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명철과장은 ‘우유와뼈건강’이라는 주제와 함께 뼈를 구성하는영양소, 뼈건강을 지키기 위한우유섭취의중요성, 연령별 유제품섭취권장량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신과장은 전문의들이 뼈건강과 키성장에 우유가 좋다고 하는 이유로, 뼈에좋은칼슘, 인, 단백질, 비타민D 등이 우유에 모두 들어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모두 마친뒤 가수 홍경민씨와의 토크타임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홍경민씨는 평소 우유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한 소견을 밝히며, 자리에 있는 시민분들에게도 꾸준한 우유섭취를 권했다.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관계자는 “본 시민강좌에서 우유에 대한 잘못된인식을 바로잡고 다양한정보를 공유할 수있어 뜻 깊은자리였다. 이 자리에 와주신 모든분들이 오늘을 계기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얻고,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우유에대한 관심을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SA 귀순’ 북한 병사 오청성 “귀순 후회하지 않아”

    ‘JSA 귀순’ 북한 병사 오청성 “귀순 후회하지 않아”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 오청성(25)씨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씨는 지난해 귀순 과정에서 북한 추격조로부터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지만 그의 집도의였던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의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극우 성향의 일본 산케이신문은 도쿄에서 최근 진행한 오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17일 보도했다. 오씨는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실상을 전했다. 그는 “북한 내부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정치와 지도자에 대한 무관심이 퍼지고 있으며 충성심도 없다”면서 “체제가 인민들을 먹여 살린다면 손뼉을 치겠지만, 무엇 하나 (혜택을) 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돈이나 권력이 없으면 북한에서는 죽는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이 “세습 지도자를 무리하게 신격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씨는 “기본적으로 생활은 (배급이나 급식 등을 통해서가 아니라) 주민 각자가 해결하고 있다”면서 “단속 기관 등 권력자들은 시민의 위법을 못 본 척 넘겨주며 용돈을 번다”고 전했다. 귀순 경위를 묻는 질문에 오씨는 “근무지 밖에서 친구와 문제가 생겨 술을 마신 뒤 검문소를 돌파해버렸다”면서 “돌아가면 처형당할 우려가 있어서 국경을 넘었다”고 답했다. 이는 국가정보원이 파악한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지난 1월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에 “오씨가 북한에서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해 사고를 냈고, 처벌이 두려워 우발적으로 귀순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귀순 당시에도 취중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인터뷰에서 일본에 대해 “북한이 정치적으로는 일본을 타도하자고 하지만 경제적인 면에서는 존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군에 관해서는 “힘든 훈련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강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귀순한 것을 후회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2019학년도 수능] 3교시 결시율 10.41% ‘역대 최고 수준’

    6만 1318명…작년보다 0.33%P 높아 “최저학력기준 적용 안 하는 전형 많아” 15일 시행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역대 최고 수준(영어영역 기준)을 기록했다. 수능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수시 전형이 늘었기 때문인 듯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3교시 영어영역 지원자 58만 8823명 중 실제 응시자가 52만 7505명이었다고 밝혔다. 6만 1318명(10.41%)은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지난해 결시율(10.08%)보다 0.33% 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평가원은 올해 결시율이 자료 확인이 가능한 2011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2010학년도 이전에는 수능 위주의 정시 모집 비중이 지금보다 높았기 때문에 올해 결시율은 수능이 도입된 1994학년도 이래 최고일 것으로 추정된다. 입시업체인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처럼 10명 중 1명꼴로 결시한 까닭은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최근 모집 비율이 늘어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경우 고려대, 연세대(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서강대(학생부종합 일반형), 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형), 이화여대(미래인재전형) 등을 제외하면 대체로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편이다. 수시 논술전형에서도 가톨릭대 일반, 건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일반, 인하대 일반,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 또한 일부 주요 대학들(고려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등)과 특정 모집분야(의학, 간호 등)를 제외하면 대체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국종 교수 ‘대화의 희열’ 녹화 중 ‘코드 블루’에 촬영 중단

    이국종 교수 ‘대화의 희열’ 녹화 중 ‘코드 블루’에 촬영 중단

    “저거 안 좋은 상황”…촬영 중단에 급히 수술 환자에 내려가“석해균 선장 구조 헬기, 방콕서 급유…인요한 교수가 정리”“어린시절 좋은 기억 없어…시력 좋았다면 사관학교 갔을 것”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과센터장이 1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녹화 도중 발생한 ‘코드 블루’에 녹화장을 떠났다 돌아왔다. 코드 블루는 의료 코드의 한 종류로 환자에게 심장마비나 심정지가 발생한 것을 말한다. 이날 방송된 ‘대화의 희열’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국종 교수의 근무지인 중증외상센터에서 촬영됐다. 이국종 교수는 인요한 교수와 사제였던 인연을 밝히면서 “석해균 선장을 구했던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급유를 해야 했는데 방콕 공항에서 인요한 교수님께서 정리해주신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때 “코드 블루” 방송이 나왔고, 이국종 교수는 “지금 저거 안 좋은 상황이다. 조금 전에 저희가 헬기로 실어온 환자분 같다”고 설명했다. ‘대화의 희열’ 출연진은 “어서 다녀오시라”며 같이 긴장했고 이국종 교수는 급히 센터로 내려갔다. 이국종 교수에 대한 녹화 촬영은 잠시 중단됐다. 센터에 다녀온 이국종 교수는 “심장 박동이 느려져 마비 직전이었는데 약물을 투여하니 반응해서 괜찮다”고 설명했다.그는 “외상외과는 수술이 끝나면 또 다른 시작이다. 조금 전 환자 같은 경우는 약물 용량에 변하니까 밤새 누가 계속 붙어야 한다. 환자의 상태가 계속 변하니까 초 단위로 변하니까”라며 “거의 3-4일 못 쉬고 환자를 본다. 옛날에는 버텼는데 요즘은 못 버티겠다”고 덧붙였다. 어린 시절에 대해 묻자 이국종 교수는 “썩 좋은 기억들이 별로 없다”고 했다. 이어 “아주 어릴 때 같은 동네에 있던 가까운 선배가 있는데 ‘어릴 때도 힘들더니 좀 편하게 하지 계속 힘들게 가냐’고 했다”며 “그 정도니까 별로 좋은 기억이 없는 것 같다”고 기억을 더듬었다.이국종 교수는 “제가 나안시력 같은 게 좀 괜찮았으면 그 때 사관학교 가고 그랬을 것”이라며 “학비 같은 것도 국비로 해결이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내 아이, 어떻게 키우지?’…양천구, 오는 16일 부모멘토 조선미 교수 특강 개최

    ‘내 아이, 어떻게 키우지?’…양천구, 오는 16일 부모멘토 조선미 교수 특강 개최

    서울 양천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양천문화회관 1층 해바라기홀에서 EBS 육아?교육?가족 정보 프로그램 ‘부모 60분’의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를 초청,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조 교수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올바른 부모 행동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강 참가 희망 주민들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2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조 교수는 현재 아주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임상심리학회 전문가 수련위원회 위원장, 강남성모병원 정신과 임상심리 전문가 등을 역임했다.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 ‘성장하는 십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등 자녀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책을 펴냈다. 구 관계자는 “양천 혁신교육지구 학부모 사업 일환으로 명사특강을 마련, 교육?문화예술?사회경제 등 각계각층 명사를 초청해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과 관련, 도움이 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올바른 부모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청년 채용 박람회 찾은 구직자

    청년 채용 박람회 찾은 구직자

    6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에서 열린 ‘2018 청년 채용 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게시판 앞에서 스마트폰으로 채용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난폭운전 잡고 보니 수배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난폭운전 잡고 보니 수배자

    사고 유발 원인 ‘대형차 지정차로 위반’ 53%로 최다난폭운전, 갓길 주행 위반 등 ‘지명 수배자’ 3명 검거아주대 이국종 교수팀과 소방헬기로 부상자 응급구조지난 1일 오전 8시 49분쯤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에쿠스 차량이 시속 195㎞의 속도로 진로 변경과 앞지르기를 거듭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하면서 다른 차량들을 위협하고 있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암행순찰차가 난폭운전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에 나섰다. 경찰이 약 10㎞의 구간에서 도로 위 레이스를 방불케 하는 추격전 끝에 에쿠스 차량을 멈춰 세워 운전자 신원을 파악한 결과, 운전자 문모(49)씨는 사기 혐의만 3건으로 수배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체포영장도 발부된 상태라 경찰관은 곧바로 문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문씨가 납부하지 않은 과태료 또한 136만원어치(21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가을철 교통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특정 요일에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고속도로에서 각종 불법이 난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동안 집중 단속을 했는데도 수배자가 3명이나 검거되는 등 범죄자가 대낮에도 버젓이 고속도로를 제 집 드나드는 것처럼 다닌 사실도 밝혀졌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달 23일, 24일, 31일, 11월 1일 등 4일 간 경부·중부내륙 등 주요 고속도로에서 암행순찰차 10대와 드론 4대 등 ‘드론 번개팀’을 투입해 513건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이 기간은 지난해 사망자가 9명이나 발생한 ‘마(魔)의 4일’이었다.실제 단속 결과, 버스, 화물차 등 대형차는 정해진 차로에서만 통행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긴 ‘지정차로 위반 건수’가 275건(53.6%)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에서 적발된 지정차로 위반 운전자는 사기, 공무상표시무효 혐의로 지명수배 대상에 올라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26건 적발됐다. 운전 중에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면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과속·난폭운전 20건, 안전거리 유지 위반에 해당되는 관광버스 대열 운행도 2건 적발됐다. 또 지난달 23일 단속 첫날 오후 6시 3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는 차량 내에서 탑승객들이 술 마시고 춤을 추다 경찰 단속에 걸리기도 했다.이밖에 지난 1일 오후 5시 45분쯤 호남고속도로에서 갓길 주행을 하다 적발된 지명 수배자(사기 혐의)는 무면허 운전 중인 사실도 드러났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 강력 단속을 예고하면서 교통법규 위반 심리가 억제된 효과로 이 기간 사망자 수가 지난해 9명에서 올해 3명으로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오후 2시 55분쯤에는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1t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운전자 정모(50)씨가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구역을 순찰 중이던 경찰은 즉시 상황실에 헬기를 요청하고, 부상자 정씨를 헬기 착륙장(곤지암 도자공원)으로 옮겼다. 이후 소방헬기를 타고 온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팀은 곧바로 정씨에 대한 응급 조치를 한 뒤 오후 4시 43분쯤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정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부고]

    ●박상원씨 별세 정태(국민일보 편집국 편집위원) 부친상 김호일(루미테크 대표)씨 장인상 31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072-2014 ●김영철씨 별세 허금(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씨 장인상 31일 음성농협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43)872-4119 ●곽순회씨 별세 윤석(경기도청 홍보기획관)씨 부친상 31일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발인 2일 오전 (031)219-6654 ●전다남씨 별세 소창수(한국은행 인천본부 총무팀장) 학수(한국은행 전북본부)씨 모친상 30일 전북 남원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63)620-1140 ●박상회(서울 금천구청 홍보마케팅과 언론팀장)씨 별세 도현씨 부친상 30일 서울 고대구로병원, 발인 1일 오전 11시 (02)857-0444 ●이제희씨 별세 조재목(에이스리서치 대표)씨 장모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12시 (02)207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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