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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플러스/盧 “오명장관 부총리급 위상 역할”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오명 아주대총장을 과학기술부장관에 임명한 것과 관련,“(오 장관은)과학기술정책,산업정책,과학기술인력 양성 등을 부총리급 위상에서 총체적으로 기획,조정할 수 있는 비중있는 인사”라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 장관을 임명한 것은 과학기술 혁신 전략에 목표를 집중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윤태영 대변인이 전했다.김태유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은 “과기부장관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간사위원으로서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제팀 ‘투톱체제’ 운영/金부총리 재정 금융 吳과기는 산자 정통 관장

    정부는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획기적 진흥이 중요하다고 보고 내각 안에 관련 장관들로 사실상 소팀을 구성한 뒤 과학기술부 장관이 팀장을 맡아 업무협조를 원활히 하는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정부 경제정책 라인은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재정·금융 쪽을,신임 오명 과기부 장관이 산업자원·정보통신·과기부 등 실물 쪽을 관장하는 이원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과기부 장관에 오명 아주대 총장,건설교통부 장관에 강동석 한국전력 사장,기획예산처 장관에 김병일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임명했다.청와대 정책실장에는 박봉흠 예산처 장관을 임명했다. ▶관련기사 3·4·22면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예산처 장관과 정책실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에 공식 임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정 수석은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를 달성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면서 “그런 점에서 경륜이 있는 오명 장관이 과기부 장관을 맡는 게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과기부장관을 부총리로 격상하는 것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오명 장관은 산자부와 정통부의 협력을 구해야 할 일이 있을 것이며 비중있는 인물이 솔거(率去·여러사람을 거느리고 감)해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당장 과기부장관을 ‘법적 부총리’로 격상시킬 수는 없지만,실질적으로는 산자부와 정통부를 포함한 소팀의 팀장 역할을 맡기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최근까지도 과기부·산자부·정통부는 신(新)성장산업을 놓고,첨예한 대립을 보였다.정부 관계자는 “노 대통령은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과기·산자·정통부의 역할과 협조가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3개부를 제대로 컨트롤할 인물로 오 장관을 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찬용 수석은 내년 초의 추가개각과 관련,“총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분들이 더 있으면 다시 한번 적절한 규모의 개각이 있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곽태헌 안미현기자 tiger@
  • [시론] 정치개혁 더 늦출 수 없다

    오늘부터 제244회 임시국회가 열린다.지난 100일간 정기국회가 열렸으나 국정감사 이외에는 별다른 의정 활동도 없이 민주당 분당,특검,대통령 재신임 문제 등으로 정쟁만 일삼으며 허송세월하다 예산안을 법정기일인 지난 2일까지 통과시키지 못한 국회가 새해 예산안 때문에 불가피하게 임시국회를 소집하게 되었다고 한다. 회기가 30일간이기 때문에 이번 임시국회는 2004년 1월 초 폐회될 예정이다.그러나 연말연시도 없이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물론 예산 심의 등 처리할 안건이 산적해 임시국회가 불가피한 측면도 있지만,한편에서는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6명의 동료 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국회’라는 비난도 대단하다.이런 식으로 가면 내년 4월 총선 직전까지 무휴국회(無休國會)가 될지도 모르니 ‘가장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국회(?)’로 기록될지도 모르겠다. 이번 임시국회는 예산안 심의 통과가 우선이다.그러나 그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정치개혁이다.앞으로 4개월 있으면 제17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는데,선거의 기본틀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선거법에 의하면 국회는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국회의원 선거일 1년 전에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하여 국회의장에 보고하도록 돼 있으나,아직도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하지 못해 국회의원 스스로 만든 선거법을 어기고 있다. 그뿐 아니다.2001년 7월19일 헌법재판소는 현행 1인1표제에 따른 비례대표의 배분 양식은 위헌이라고 판결,이를 금년 말까지 개정해야 된다고 했는데,역시 깜깜무소식이다.정치개혁을 위해 구성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수차례에 걸쳐 활동 기한을 연장했지만 지금까지 정치개혁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다.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투명한 정치자금을 위한 정치구조의 개혁이다.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 없이 한국정치는 발전할 수 없다.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벌써 1년이 지났으나,불법 대선자금 문제는 이제 겨우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앞으로 대통령 측근에 대한 특검이 실시되면 역대 대선 중 가장 깨끗하고 돈이 적게 들었다는 제16대 대통령 선거자금의 실상이 어느 정도 알려질 수도 있다. 대선에서 패배한 야당도 자유롭지 못하다.SK비자금 100억원 문제에 이어 이번에는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개인후원회 부회장 겸 법률 고문이 거액의 대선자금 모금과 관련돼 긴급체포됨으로써 과연 한나라당의 불법 대선자금의 끝은 어디인지 알 수 없게 됐다. 지난 3일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는 단일은행 계좌 사용을 통한 정치자금실명제 도입,1회 100만원 이상 정치자금 기부자의 인적 사항 공개,지구당 후원회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정치자금법 개혁안을 제출했다.또 8일에는 1인2투표제,비례대표의 확대,선거연령 19세로의 하향,지구당 폐지 등을 중심으로 한 개혁안을 제출했다. 국회는 이제 정치개혁을 위해 정개협이 제출한 개혁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더 이상 국회의원 스스로 정치개혁안의 합의를 이끌어내기는 어렵다.국회가 정개협의 제출안을 국회의장 자문기구라는 이유로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당리당략과 현직 의원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겉핥기식 개혁을 하면 정치권은 공멸한다. 이번임시국회에서 정개협의 정치개혁안을 반드시 입법화하고,내년 총선거가 투명한 선거자금에 의해 실시돼 더 이상 선거 후유증이 없도록 해야 한다. 김 영 래 아주대 교수 정치학
  • 사회 플러스 / 국보법 위반 대학생등 8명 영장

    서울경찰청은 4일 전 조국통일 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으로 활동한 민경우 통일연대 사무처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민씨는 지난 2월까지 범민련 사무처장으로 일하면서 정부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북측과 연락을 주고받았고,북측이 2001년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을 만들기 전 ‘옥돌 보내기’ 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기경찰청은 이날 아주대 재학생 4명과 졸업생 2명,교도대원과 공익요원 각 1명 등 모두 8명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대입특집 / 아주대학교

    ‘나’‘다’군으로 분할모집하며,수능 성적 한 가지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논술과 면접은 없다.수능 제2외국어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스포츠마케팅학부는 수능과 실기시험을 각 50%씩 반영,합산해 뽑는다.원서접수는 12월 10∼15일 인터넷으로만 이뤄진다. 교차지원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에서 허용되며,동일계열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일반전형에서 자연계는 과탐,인문사회계는 사탐 영역의 원점수의 10%를 가산점을 준다.의학부에서는 모집인원의 30% 이내에서 인문사회계 수능 응시자를 선발한다.의학부와 미디어학부,e-비즈니스학부,건축학부는 동일계열에서 지원하더라고 가산점이 없다.국가유공자 및 사회기여자,체육특기자,농어촌학생 전형 등 특별전형에서도 교차지원이 조건없이 허용된다.단 특정영역우수자 전형과 실업계고교출신자 전형은 교차지원할 수 없다. 수능 성적은 지원 계열별로 수능 4개 영역의 변환표준점수의 총점 만을 활용한다.‘나’군에서는 일반전형으로 421명,체육특기자 15명을 뽑는다.‘다’군에서는 일반전형422명을 비롯해 특별전형 250명 등 모두 672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 가운데 100명을 뽑는 특정영역 우수자 전형에서는 특정 영역이 수능 2등급 이내인 수험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인문사회계는 외국어 영역,자연계는 수리 영역이 해당되며,해당 영역의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국가유공자 및 사회기여자 전형은 20명을 선발하며,독립·국가유공자,고엽제후유의증환자 중 수당 지급 대상자,준위를 포함한 군부사관,경사 이하 경찰공무원,소방장 이하 소방공무원 등의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계열별 수능 4개 영역의 변환표준점수 총점을 활용한다. 정원 외로 선발하는 농어촌학생 및 실업계고교 출신자 특별전형에서는 60명씩 선발한다.수능 성적은 지원계열별 수능 4개 영역의 변환표준점수 총점을 적용한다.단 최저학력기준은 5개 영역 가운데 1개 영역 이상이 3등급 이내다. 글로벌 캠퍼스를 추구하는 아주대는 미주·유럽·동남아 등 404개 해외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있다.현재 세계에 파견된 재학생은 모두 113명.국내에는 77명의 외국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아주대는 오는 2005년까지 교환학생 수를 5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해외 대학을 오가며 공부하고 양쪽에서 모두 학사나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2+2’,‘2+3’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본교에서 2년,미국 일리노이 공대와 뉴욕주립대 등에서 2∼3년을 공부한 뒤 동시에 학위를 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73.9%에 이르는 순수 취업률도 눈에 띈다.올해 2월 졸업생의 취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4대 그룹 10개 회사의 취업률은 16.4%,연봉 2000만원 이상의 중견 전문회사의 취업률도 73.2%에 달했다.
  • 대입특집 / 2004 정시모집 대학별 입시요강·지원전략

    2004학년도 대입의 마지막 기회인 정시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수능성적이 다음달 2일 발표되면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대학별로 정시모집 원서를 받는다.수험생들은 영역별 성적을 반영하는 지,영역별 가중치를 두는 지,표준점수를 활용하는 지 아니면 원점수를 쓰는 지 등을 각 대학 전형요강에서 꼼꼼히 살펴야 한다.물론 경쟁이 치열한 대학·학과의 경우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져 학생부와 논술,면접·구술고사의 성적이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점도 신경써야 한다. ●모집 인원 정시모집은 199개 대학에서 25만 4030명을 뽑는다.정원내 모집인원은 23만 6737명,정원외는 1만 7293명이다.정원내 모집인원 가운데 일반전형으로 뽑는 인원은 전체의 87.6%인 22만 2615명.대학별 독자적 기준 등의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2.4%인 3만 1415명이다. 모집군별로는 ▲12월16∼12월31일 전형을 실시하는 ‘가’군에 100개교 9 만3445명 ▲내년 1월2∼1월17일 전형하는 ‘나’군에 119개교 9만 5658명 ▲1월18∼2월5일 전형하는 ‘다’군에 110개교 6만 4927명이다.분할 모집은 96개교가 실시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대학별 또는 모집단위별로 정확한 전형일정을 챙겨야 한다. ●수능시험 활용 올 정시모집에서 단계별 전형은 15개교에서,전형자료별 전형은 3개교에서,단계별 전형과 전형자료별 전형의 혼용은 3개에서 실시된다.182개교는 일괄합산 방식이다. 수능성적에 가중치를 반영하는 대학은 48개교.반영영역별로는 2개 영역이 2개교,3개영역이 34개교,4개 영역이 31개교이다.전체영역을 쓰는 대학이 134개교로 가장 많다. 인문·자연·예체능계 간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거나 제한하는 대학은 164개교로 지난해 150개교 보다 늘었다.교차지원을 무조건 허용하는 대학은 인문·자연계간 허용이 6개교,인문·자연·예체능계간 허용이 7개교이다.특히 의학계열의 경우 24개교는 교차지원을 금지한다.25개교는 인문계와 자연계간 교차지원을 허용하지만 자연계에 가산점을 준다.모든 계열에 대해 무조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은 경성대 1곳 뿐이다. 수능영역 점수를 반영할 때 경희대·서울대 등 18개교는 원점수를,183개교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또 표준점수 활용대학 중 41개교는 일부 영역에 가중치를 둔다. 수능성적 반영비율이 70% 이상인 대학은 57개교,69∼60%인 대학은 88개교,59∼50%는 51개교,50% 미만은 30개교이다. ●학생부 활용 학생부 반영비율이 50% 이상인 대학은 35개교,49∼40%는 109개교,39∼30%가 38개교,30% 미만이 17개교이다.아주대와 포항공대는 학생부 성적을 쓰지 않는다. 학생부 성적의 외형 반영비율은 36.3%,실질 반영비율은 8.21%이다.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은 전국 11개 교대를 비롯해 54개교,대학지정 교과목 반영대학은 105개교,대학지정 및 학생선택 교과목 혼합반영은 12개교,학생선택 교과목 반영은 25개교이다.학업성취도인 평어(수∼가)를 활용하는 곳은 88개교이다. 박홍기 김재천기자 hkpark@
  • 서울대병원 응급센터 ‘낙제’/부산대·충남대도 최하급C

    보건복지부는 전국 15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인력·시설 등 가동상황을 정기평가한 결과 인천과 서해권역의 중앙길병원,영서권역의 원주기독병원이 최고 평점인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의 전남대병원과 대구의 경북대병원,전북의 전북대병원,경기남부의 아주대병원,경북의 안동병원 등은 B등급을 얻었다. 그러나 서울의 서울대병원을 비롯,부산의 부산대병원,대전·충남의 충남대병원,전남의 목포한국병원,경남의 마산삼성병원,경기북부의 의정부성모병원,영동의 강릉동인병원 등은 최하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복지부는 이 결과에 따라 A등급에는 3억원씩,B등급 2억 5000만원씩,C등급에는 2억원씩을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선지원비로 각각 지급한다. 응급의료를 위한 인력과 시설 등이 크게 부족한 울산 권역센터에 대해선 센터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사립대 162곳 첫 종합감사/교육부, 연·고대등 매년 20곳씩 순차적 실시

    개교 이래 단 한차례도 교육당국의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경희대·고려대·아주대·연세대·한양대 등 162개 사립대가 순차적으로 종합감사를 받게 된다.교육부는 해마다 20개 정도의 사립대를 선정,회계자료를 건네받은 뒤 외부회계전문기관에 넘겨 검토하도록 한 다음 결과에 따라 감사대상 대학을 지정하기로 했다.사립대에 대한 종합감사는 교육부가 인력부족을 이유로 거의 실시하지 않았다.다만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 한해 부분적으로 감사를 실시,종합감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국립대와 형평성 논란을 일으켜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 사립대에 대한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회계검토의 외부기관 위탁제,행정감사예고제,감사참관인제’ 등의 내용을 담은 ‘행정감사 규칙’을 제정,공포했다고 밝혔다.교육부의 감사대상 기관은 2만여개의 교육기관 및 시·도 교육청이다. 이에 따라 종합감사를 받지 않던 전체 344개 사립대 중 47%인 162개교가 해마다 차례로 종합감사를 받게 됐다.특히 1979년 이전에 설립된 이래 부분감사 이외에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경희대·고려대·명지대·아주대·연세대·인하대·한양대·홍익대 등 재학생 규모가 1만명 이상인 대학들이 처음으로 종합감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광운대·삼육대·서강대·인제대·성신여대·순천향대·서울시립대·총신대 등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았다. 또 매년초 시·도 교육청과 국립대학,소속기관 등에 대한 연간감사계획을 짜 대상기관에 알리고 감사업무 수행상 부득이한 경우가 빼고는 감사사항과 일정 등도 감사예정일 7일 전에 통지토록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대입 특집 / 정시모집 ‘정보박람회’ 연다

    ‘대학의 정시모집 정보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대학 박람회에 들러보세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국 85개 대학이 참여하는 ‘2004 대학입학 정보박람회’을 개최한다. 협의회측은 “대학들은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다양한 전형유형을 발표하고 있는 만큼 박람회에서 해당 대학측과 직접 상담하면 대학 선택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람회에서는 대학별로 독자적인 부스를 구성,지도교수·입시담당자·대학 재학생들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요강자료와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상담도 해준다. 문의는 협의회(02-720-7941,5567). ●참여대학 ▲가톨릭대·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국민대·단국대·덕성여대·동국대·동덕여대·삼육대·상명대·서강대·서울산업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성공회대·성균관대·성신여대·세종대·숙명여대·숭실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성대·한양대·홍익대(서울 29개교) ▲강남대·경기대·경원대·대진대·명지대·성결대·수원대·아주대,안양대·인천대·인하대·용인대·한경대·한국산업기술대·한국항공대·한세대·한신대·협성대(인천·경기 18개교) ▲관동대·삼척대·상지대·한라대·한림대(강원 5개교) ▲극동대·공주대·금강대·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나사렛대·남서울대·선문대·순천향대·세명대·중부대·청운대·충주대·한국기술교육대·한국정보통신대·한서대·호서대(대전·충청 16개교) ▲광주대·광주여대·남부대·대불대·동신대·목포해양대·우석대·원광대·조선대·호남대·호원대(광주·전남·전북 11개교) ▲금오공대·상주대·동아대·영산대·인제대·울산대(부산·울산·경남·북 6개교)
  • 대입 특집 / 정시모집 요강 내용·특징

    200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는 어느 해보다 대학별 전형요강을 꼼꼼히 살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할 것 같다.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중상위권이 두터워지고 계열별 점수의 등락이 엇갈리는 등 복잡한 성적분포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또 전형에 반영하는 수능영역이나 방법 등이 대학별·모집단위별로 다른 경우가 많은 데다 교차지원도 대폭 제한되는 등 대학별로 전형유형과 방식이 다양해졌다. 더욱이 영역별 성적을 반영하거나 영역별 가중치를 두는 대학이 어디인지,수능성적의 표준점수를 반영하는지와 원점수를 반영하는지에 따라 1점차 승부에서 합격·불합격이 갈릴 수 있는 만큼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분할 모집대학 늘었다 같은 대학이 군별로 나눠 모집하는 분할 대학은 지난해 71개에서 96개로 증가했다.대학별·모집단위별로 우수한 수험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다. 분교 및 분할모집 대학을 포함해 ‘가’군에서는 101개교,‘나’군에서는 119개교,‘다’군에서는 109개교가 신입생을 뽑는다.대학별 모집정원은 건국대 3376명,경희대 2866명,고려대 3189명,국민대 2306명, 단국대 2916명, 서강대 814명,서울대 2772명,성균관대 2200명,연세대 3087명,이화여대 1670명 이상,중앙대 3283명,한양대 3528명 등이다.대학별 정원은 지난해 미달된 인원이 옮겨오거나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수능시험 활용 올 정시모집에서 단계별 전형은 15개교에서,전형자료별 전형은 3개교에서,단계별 전형과 전형자료별 전형의 혼용은 3개교에서 실시된다.182개교는 일괄합산 방식으로 전형한다. 수능성적에 가중치를 반영하는 대학은 48개교이다.반영영역별로는 2개 영역이 2개교,3개 영역이 34개교,4개 영역이 31개교이다.전체 영역을 쓰는 대학이 134개교로 가장 많다. 인문·자연·예체능계 간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거나 제한하는 대학은 164개교로 지난해 150개교보다 늘었다.교차지원을 무조건 허용하는 대학은 인문·자연계 간 허용이 6개교,인문·자연·예체능계 간 허용이 7개교이다.특히 의학계열의 경우 24개교는 교차지원을 금지한다.25개교는 인문계와 자연계 간 교차지원을 허용하지만자연계에 가산점을 준다.모든 계열에 대해 무조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은 경성대 1곳뿐이다.수능영역 점수를 반영할 때 경희대·서울대 등 18개교는 원점수를,183개교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또 표준점수 활용대학 중 41개교는 일부 영역에 가중치를 둔다. 수능성적 반영비율이 70% 이상인 대학은 57개교,69∼60%인 대학은 88개교,59∼50%는 51개교,50% 미만은 30개교이다.영산원불교대와 중앙승가대는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 활용 학생부 반영비율이 50% 이상인 대학은 35개교,49∼40%는 109개교,39∼30%가 38개교,30% 미만이 17개교이다.아주대와 포항공대는 학생부 성적을 쓰지 않는다.학생부 성적의 외형 반영비율은 36.3%로 지난해 39.67%에 비해 3% 정도 떨어졌다.실질 반영비율도 8.21%로 지난해 8.58%보다 낮아졌다. 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은 전국 11개 교대를 비롯해 54개교,대학지정 교과목 반영대학은 105개교,대학지정 및 학생선택 교과목 혼합반영은 12개교,학생선택 교과목 반영은 25개교이다.학업성취도인 평어(수·우·미·양·가)를 활용하는 대학은 건국대·경희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88개교이다. ●논술 및 면접·구술 비중 크다 논술을 치르는 대학은 25개교로 지난해보다 2개교 늘었다.반영비율이 11% 이상인 곳은 5개교,6∼10%는 7개교,5% 이하는 13개교이다. 면접·구술고사는 지난해에 비해 24개교나 증가한 82개교나 된다.반영비율은 16% 이상이 15개교,11∼15%가 2개교,6∼10%가 37개교,5% 이하가 28개교이다.가톨릭대·전주대·충남대·한국정보통신대·한림대·한신대 등 16개교는 반영비율을 따지지 않고 합격·불합격 결정에만 활용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취업플러스 / 8일부터 대학생 창업 로드쇼

    창업e닷컴은 경기도청과 공동으로 8일부터 한달간 한국항공대,경희대 수원캠퍼스,아주대,수원여대 등에서 대학생 창업 로드쇼를 갖는다.창업 전문가 특강과 청년 최고경영자(CEO)의 성공 사례담,질의 응답 및 설문조사 등으로 꾸며진다.(031)249-3073.
  • 메디컬 라운지 / 분쉬의학상 본상 김종성교수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 제정한 제13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48) 교수가 선정됐다.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로는 기초의학 분야에 가톨릭의대 병리학과 이석형(39) 교수,임상 분야의 아주대의대 류머티스내과 서창희(37)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본상 수상자인 김 교수는 뇌졸중으로 발생하는 감각장애 메커니즘을 규명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 발생하는 뇌졸중의 위험인자와 원인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 국내 MBA 신입생 뽑는다/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등 5곳

    최근 국내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일제히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그동안 국내 MBA는 미국 현지 대학들의 MBA 프로그램에 비해 명성이나 수준에 차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최근 취업난에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욕구가 맞물리면서 국내에서 학위를 딸 수 있는 국내 MBA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이에 따라 2004학년도 전형에서는 지원율이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서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을 비롯해 성균관대와 연세대 등 6곳.전일제 과정인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은 졸업 이수학점이 54학점으로 학업량이 많지만 해마다 취업률이 100%에 이를 정도로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전 학생들에게 연구실 자리를 제공,동료 및 책임교수와의 공동연구에 편의를 제공한다.지난 8월에는 경영대학 국제인증기관인 AACS B로부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적 수준을 인정받기도 했다. 성균관대가 운영하는 s-MBA과정은 전공별 특수과정 없이 재무,마케팅,경영정보,인사·조직 등을 포괄하는 일반 MBA다.여름방학마다 해외 석학을 초청,2∼3주 동안 특강을 진행하며,45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삼성전자와 LG전자,LG-CNS,데이콤,제일기획 등 30여개가 넘는 국내 굴지의 회사들과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MBA과정도 눈에 띈다.5학기제로 운영되는 연세대 경영대학원 야간 MBA과정은 10월 중순 직장 경력 5년 이상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직장 경력 5년 미만의 일반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뽑는다.전일제 영어수업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MBA 과정은 국제대학원 성격이 강하다. 아주대는 온라인 MBA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일반 MBA과정은 물론 e비즈MBA,미국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며 MBA 학위를 따는 AICPA MBA,보험 MBA 과정을 운영하며 직장인과 학부 졸업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국제정책대학원이 운영하는 MBA과정은 외국인 비율이 25%를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며 주·야간 과정이 마련돼 있다. 김재천기자
  • 부고 / ‘100억 쾌척’ 이홍종 홍문사 대표

    100억원대 재산을 쾌척,불우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재단을 설립한 경기도 수원 문구백화점 ‘홍문사’대표 이홍종(李弘鍾)씨가 29일 별세했다. 68세.투병생활을 해온 이씨는 지난 7월22일 공시지가가 61억원(시가 100억원 상당)에 달하는 3000여평의 부지와 연건평 1100여평짜리 건물을 출연,사회복지법인 ‘백암복지재단’을 설립했다.빈소는 수원시 아주대병원 영안실이며 발인은 31일 오전 10시이다. (031)216-8758.
  • 수원 ‘나노특화 센터’ 가시화

    수원에 들어서는 ‘나노특화팹 센터’ 구축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말 과학기술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서울대,아주대 등이 참여하는 법인을 설립,과학기술에 저명한 국내외 인사를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어 내년 6월부터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6년 6월부터 나노기술 연구·개발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장비이용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나노기술(NT)의 조기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특화팹 센터는 1600억원을 들여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1만 3000여평 부지에 연건평 1만 4000평 규모로 구축된다.과기부는 지난 5월 말 KIST를 거점기관으로 하는 경기지역 컨소시엄을 특화팹 유치기관으로 선정,발표했다 도는 특화팹 센터가 조성되면 5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뿐 아니라 첨단기술 관련 산업체의 도내 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노특화팹 센터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유치기관으로 선정된 나노종합팹 센터의 지원기관으로,나노기술 연구 및 서비스를 위한종합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김명자 前환경장관 韓·美서 상받아/‘글로벌 코리아 어워드’ ‘자랑스런 경기인’ 영광

    ‘국민의 정부’ 최장수 장관 기록을 갖고 있는 가진 김명자(金明子) 전 환경부장관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상을 받게 돼 화제다. 김 전 장관은 미시간 주립대의 한국학 연구위원회가 수여하는 ‘글로벌 코리아 어워드 2003’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11일이다또 모교인 경기여고 개교 95주년을 맞아 총동창회로부터 ‘자랑스런 경기인’으로 선정돼 같은 날 상을 받는다. 글로벌 코리아 어워드는 국제사회에서 한국민의 복지와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오명 아주대 총장,문국현 유한킴벌리사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김 전장관은 경기여중고와 서울대 문리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버지니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지난 99년 6월부터 3년 8개월 동안 환경부 장관으로 재임했고 장관을 역임한 30명의 여성중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현재 명지대 석좌교수,서울대 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하면서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국민경제자문위원,LG생활건강과 KTF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김 전장관은 ‘엔트로피’,‘과학기술의 세계’ 등 20여권의 과학기술 관련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으며 과학기술·여성·환경분야 등에 걸쳐 130여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책수립에 기여했다.또한 UN회의 등 20여 차례의 국제회의에 참석,국제교류에도 활발하게 기여했다. 유진상기자 jsr@
  • 盧대통령 민주당 탈당/ 정치학자들의 시각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당 탈당은 사실상 헌정사 초유의 일이다.4년 5개월의 집권기간을 남겨 놓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임기말 중립내각과는 근본적으로 성격이 다르다.그만큼 평가가 엇갈리고,거야(巨野)와 청와대가 마주선 정국의 불확실성,불안정성 또한 한껏 고조된 형국이다. ●탈당,불가피한 선택 전문가들은 일단 노 대통령의 탈당을,현 정치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이정희 한국외대 정외과 교수는 “노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민주당이 도움이 안 됐다는 생각이었고,국민 여론도 빨리 나오라는 것인 만큼 나오는 게 낫다.”고 말했다.박명호 동국대 정외과 교수도 “애매성과 모호성을 제거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무당적이냐,신당행이냐 노 대통령이 당분간 통합신당에 입당하지 않을 방침인 반면 전문가 대다수는 신당행을 주문하고 있다.이유는 두가지다.우선 정치적 여당인 통합신당을 놔둔 채 중립적 자세를 취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이다.책임정치에 대한 주문이기도 하다.이정희 교수는 “선호하는 정당이 있는데도 중립적인 척하는 것은 노 대통령의 정치스타일에도 맞지 않다.”며 “신당이 정식 창당절차를 밟는 대로 함께해야 떳떳하다.”고 말했다. 무당적이라 해도 심정적 지지정당이 있는 지금의 부자연스러운 상태로는 국정운영이 쉽지 않다는 점도 지적됐다. 박명호 교수는 “무당적을 유지하면서 정책공조를 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며 “사안별로 공조하겠다지만 민주당과 신당이 감정의 골이 깊은데다 선거를 앞두고 정당간 경쟁도 심화할 것인 만큼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희 교수도 “무당적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며 “무당적이라도 국정운영이 어렵기는 마찬가지고,정책사안별로 도와줄 정당도 있을 것인 만큼 신당행이 타당하다.”고 말했다.반면 강명구 아주대 정치학과 교수는 “한번더 생각해야 한다.”고 신중한 행보를 주문했다.“여론향배에 따라 대통령의 신당행이 신당에 힘이 될 수도 있고,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무당적과 정국 향배 노 대통령은 최소한 정기국회,길게는 내년 4월 총선까지 당적 없이 국정을 운영하면서 각 당의 초당적 협력을 구한다는 방침이다.관심은 무당적 상태에서 국정이 안정될 수 있느냐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물론 거대야당인 한나라당의 시각은 곱지 않다. 안순철 단국대 정외과 교수는 노 대통령이 국회가 아닌 국민을 상대로 국정을 운영할 가능성과 이에 따른 정국경색을 우려했다.그는 “(무당적 방침은)직접 국민에게 접근해 보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대통령이 정치 위에 서려 하는 것으로,옳지 않다.”고 지적했다.김일영 성균관대 정외과 교수는 “남은 4년여의 임기 동안 당적을 갖지 않겠다고 선언하든가,아니면 하루빨리 신당으로 가야 한다.”며 “대통령의 어정쩡한 태도는 정국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경제에도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진경호 박정경기자 jade@
  • 아주대서 병무행정 특강

    김두성(金斗星) 병무청장은 16일 아주대를 방문,대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참여정부의 병무행정과 개혁 방향을 설명했다.
  • 2학기 수시모집 14만 6380명

    2004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의 37%인 14만 6380명을 뽑는 2004학년도 전국 178개 대학의 2학기 수시모집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특히 고교장 추천 전형 등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으로 172개 대학이 전체의 56%에 이르는 8만 1923명을 모집한다. ▶관련기사 12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4학년도 2학기 수시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국 199개 대학 중 178개교가 2학기 수시모집에서 정원내로 13만 5873명,정원외로 1만 507명을 뽑는다.지난해보다 12개교 3만 4968명이 늘었다.대학 독자적 기준,특기자,취업자 등의 특별전형 인원은 72.6%인 10만 6237명,일반전형은 4만 143명이다. 대학 독자적 기준 전형에는 ▲고교장 추천이 118개교 3만 7641명 ▲내신성적 우수자가 40개교 9233명 ▲특성화고 출신자가 41개교 5009명 등의 순으로 모집인원이 많다. 정원외 모집의 경우 올해 첫 도입된 실업계 출신 정원외 전형으로 62개교가 3374명,농어촌 학생 전형으로 54개교가 2841명,재외국민과외국인 전형으로 103개교가 3720명을 선발한다.학부제 보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는 전공예약제는 26개교에서 기초학문 관련 학과로 제한해 4422명을 뽑는다. 원서 접수는 오는 30일 상주대의 인터넷 접수를 시작으로,9월에는 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이화여대·포항공대·한양대 등 95개교가 인터넷과 일반접수를,10월에는 건국대와 중앙대 등 40개교,11월에는 서강대·충남대 등 40개교가 각각 실시한다.상당수의 대학들이 인터넷만을 활용해 원서를 접수하지만 인터넷과 창구접수를 병행하는 대학도 적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학기 수시모집에서는 수시 1학기와는 달리 43개교가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사용한다.주요 사항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ue.or.kr)를 통해 볼 수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해리포터 못잖은 팬터지 애니 선사”경주엑스포 영상물 ‘천마의 꿈’ 총감독 고욱 아주대 교수

    “우리나라에도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못지않은 팬터지가 있다는 사실을 3D 입체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줄 겁니다.” 오는 13일부터 10월23일까지 열리는 ‘2003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 영상으로 상영될 ‘천마의 꿈-화랑 영웅 기파랑(耆婆郞)전’의 총감독을 맡은 아주대 고욱(사진·42·미디어학부) 교수의 각오다. 고 교수는 요즘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더빙 작업을 하느라 바쁘다. ‘천마의 꿈’은 만파식적(萬波息笛)과 기파랑 등 한국의 전통 설화를 디지털 팬터지로 재해석한 작품이다.신라시대 천마(天馬)를 타고 나라를 지키던 화랑‘기파랑’과 나라를 지키는 피리인 만파식적을 불며 평화를 지키던 ‘선화 낭자’가 주인공이다. “17분 영상물에 기파랑의 사랑과 고뇌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작업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선화공주의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50차례 이상 ‘성형수술’을 했어요.” 실제 1초분의 영상을 위해 48시간 컴퓨터를 가동시켰다.3초 동안 나오는 돌 폭풍의 재현에는 20일간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이필요했다.때문에 날아다니는 말인 천마의 갈기가 바람에 날리는 모습,머리카락 한올한올의 움직임,얼굴의 표정 등은 실제보다 더 정교하다. ‘천마의 꿈’ 시나리오는 고 교수와 소설가인 이화여대 이인화 교수,김영남 시나리오 작가가 함께 썼다.음악은 영화 ‘쉬리’ ‘은행나무 침대’ 등의 이동준씨가 맡았다.제작비는 17억원으로 미국 할리우드의 15분의 1에 불과하다.지난해 7월부터 꼬박 1년 동안 50여명이 참여했다. “‘천마의 꿈’과 같은 고급 극장용 장편 디지털 영화 제작은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입니다.”‘천마의 꿈’은 디지털 스테레오 시스템을 갖춘 경주 보문단지 에밀레 극장의 가로 21m·세로 11m에 이르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하루 16회씩 상영된다. 서울대와 미국 버클리대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한 고 교수는 정보통신부 디지털 콘텐츠 총괄 단장을 맡았던 디지털 콘텐츠 개발 전문가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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