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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 이달엔 공짜 검진 많대요”

    “어머니, 이달엔 공짜 검진 많대요”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부모 등 가족의 건강에 신경이 쓰이지만 여간해서는 검진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다. 비용도 문제이지만 딱 맞아떨어지는 계기가 없으면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아서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시간이나 비용 부담 없이도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특정 질환 중심의 검진은 물론 기본 종합검진 프로그램에 개인별 맞춤검진이 더해진 무료검진 프로그램도 있다. 이런 실속형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건 어떨까. ■질환별 검진 건강검진 하면 주로 종합검진을 떠올리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검진만을 선택해서 받는 질환별 검진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이 검진은 주로 기업체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해 실시하거나, 관련 의료단체가 주도해 신뢰성과 정확성이 보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방암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공동으로 맘모버스(Mammobus)를 투입해 전국 순회 유방암 무료검진 활동을 펴고 있다. 맘모버스는 유방암 검진을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2004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난 3월까지 전국에서 모두 1만 100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검진을 했다. 정기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검진활동을 펴는 맘모버스는 유방암 관련 ‘핑크리본 캠페인’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무료검진 희망자는 ‘www.womens-health.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02)467-8912. ●관절질환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5∼6월 두 달간 전국 35개 병원에서 골다공증 무료검진을 한다. 참가자는 골다공증 검진(골밀도 측정 포함)은 물론 전문의와 상담도 할 수 있다. 인천 길병원, 아주대병원, 고대구로병원, 충북대병원 등 전국 35개 병원을 순회, 하루씩 검진하는데, 지역별 검진 일정은 전화(02-2190-7318)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경희의료원 만성골반통센터는 만성골반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5월 중 골반통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생리통을 포함해 성교통·요통·하복부 통증이 계속된 25∼35세의 여성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본적인 부인과 검진 외에 난소암, 자궁경부 세포검사, 초음파검사, 염증 및 간기능 검사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02)958-8320. ●피부질환 대한피부과학회는 5월 ‘피부건강의 달’을 맞아 서울과 부산에 이동 피부건강 검진센터를 설치,6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무료 피부질환 검진을 한다. 서울은 노원구 보건소와 한양대학교, 부산은 해운대 문화회관 등 보건소와 구민회관, 대학 등지를 순회하게 되며, 오는 29∼31일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규모 피부검진 행사도 연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피부건강검진 및 상담도 할 수 있다.(02)3473-0284. ●치매 보건복지부는 한국치매협회와 함께 전국 16개 치매 거점병원과 19개 보건소에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무료검진을 하고 있다. 각 보건소에서 1차 선별검진을 해 치매 징후가 있는 노인에 대해서는 거점병원에서 정밀진단을 한다.(031)440-9624. 서울 강북구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치매 선별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면 고대 안암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무료로 받게 해준다.(02)944-0736. ●결핵 대한결핵협회는 전국에 23개 이동검진반을 투입해 결핵 무료검진 활동을 펴고 있다. 주로 의료혜택이 미치기 어려운 농어촌과 오지의 영세주민과 중·고등학생들이 대상이다. 검진에서 질환이 발견되면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기본 건강검진+α 질환별 검진 후에 종합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싶다면 종합건강검진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무료를 원한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올 4월부터는 기본 건강검진 외에 생애 주기에 맞춰 필요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제도도 도입돼 수혜폭이 크게 확대됐다. 만40세에는 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외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크레아티닌(신장기능),B형 간염, 우울증 선별검사 등이 추가됐다. 만66세에는 40세 검진항목에 대장암, 노인신체기능, 일상생활 수행능력, 인지기능장애(치매), 청력검사 등이 추가됐다. 개인별 맞춤식 운동처방도 받을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센터는 전국 11개 지역을 순회하는 무료검진 활동을 통해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골다공증 복부비만 등의 검진은 물론 순발력 민첩성 근력 신체밸런스 관절 부상 여부 등을 점검해 준다. 생활보호대상자와 소년소녀가장,60세 이상 노인 등이 우선 검진 대상이며, 국민체육센터 이용자들도 검진을 받을 수 있다.(02)413-5006.
  • [부고]

    ●김명세(예비역 육군 소장·육군협회 사무총장)대곤(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인곤(3S 부사장)씨 모친상 유석주(공무원)씨 빙모상 김진숙(남서울대 교수)김정화(충북대 〃)씨 시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410-6918●박정서(전 충북은행장)씨 별세 찬주(전 LG전선 상무)찬보(전 유한양행 〃)씨 부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6●이종용(전 흥국상사 사장·전 SK 고문)씨 별세 웅렬(자영업)정렬(〃)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9●박헌규(한국환경자원공사 과장)흥규(토마토창투회사)미영(한양대 강사)씨 부친상 안정욱(원정 대표)한호(아주대 교수)김현수(우림DNC종합건설 대표)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38●김희강(삼경빌 대표)희천(고려대 경영대 교수)희영(미국 거주)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93●홍의신(회사원)의겸(개승택배 대표)의찬(현대홈쇼핑 상무)의근(건설회사 현장소장)의심(김제 자영고 교사)씨 부친상 라순철(자영업)전재웅(〃)씨 빙부상 5일 전북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63)250-2450●김준석(영웅무역 대표)영석(인천지방법원)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65●이 환(대한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장)씨 빙모상 6일 충북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30분 (043)286-9535●김정식(한샘유나이티드 대표)진숙(대검찰청 부공보관·부부장검사)형식(재미 사업)씨 부친상 김병록(조선대 법대 교수)씨 빙부상 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590-2541
  • [부고]

    ●이을식(전 전라남도지사)씨 별세 형국(한림대 석좌교수)형교(재미 한의사)형철(미국 거주)씨 부친상 정시채(전 농림부 장관)김동신(전 국방부 장관)씨 빙부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92-0299●김경술(경북 경주시 부시장)경룡(경주시 축수산과 담당)씨 모친상 1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54)776-9411●장은수(전 알티전자 전무이사)씨 모친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030-7903●김창곤(국민은행 서여의도법인영업부장)천곤(고성해수랜드 대표)씨 모친상 이상탁(샛별식품 대표)박용태(전 한미연합사 근무)박해철(오구종합건설 대표)씨 빙부상 1일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 발인 4일 오전 8시 (051)628-0141●현경택(아토즈컨설팅그룹 대표)씨 부친상 김갑수(영화배우)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35●신현홍(대구 동촌초등학교 교장)씨 상배 인철(농협 대구 봉덕지점 과장)씨 모친상 30일 경북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53)420-6145●이재태(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 업무국장)씨 별세 3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2)590-2697●황영하(전 농업진흥공사 이사)씨 별세 규찬(황내과의원장)규대(경희대 교수)씨 부친상 송명희(오산정신병원 약사)씨 시부상 신중식(국민대 명예교수)박경종(박치과의원장)씨 빙부상 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40분 (02)590-2660●최규득(전 국방과학연구소 기획관리실장)씨 별세 진혁(아주대 의대 교수)윤희(가톨릭의대 초빙교수)씨 부친상 오민정(고려대 의대 교수)씨 시부상 조영진(가톨릭의대 교수)양현호(천혜산업개발 대표)씨 빙부상 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590-2540●박이갑(전 이대부속병원장)씨 별세 명률(박명률정형외과 원장)미경(서강소아과 〃)명선(전주대 교수)씨 부친상 서동진(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이강인(스포타임 대표)씨 빙부상 김자예(김자예소아과 원장)씨 시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631
  • 아주대 공부모임 연구논문 3편 8월 美심리학회 학술대회서 발표

    아주대 공부모임 연구논문 3편 8월 美심리학회 학술대회서 발표

    학부생들이 쓴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인정을 받았다. 주인공은 아주대 공부 모임인 ‘경영-심리학회’ 회원들. 지난해 미국 심리학회(APA)에 제출한 논문 세 편이 최근 논문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오는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07 미국심리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학술대회에 학부생들이 공동 저자 자격으로 직접 참가하기는 드문 일이다. 심사를 통과한 논문은 ‘주관적 만족감을 이해함에 있어서의 암묵적 삶의 만족 개념, 역할 그리고 그 의미’,‘제품, 브랜드, 구매의도에 대한 구매자의 명시적-암묵적 태도’,‘사회-심리적 관점에서의 남북한 통일’ 등 세 편이다. 대학원생 1명과 학부생 7명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지난해 3월부터 세 팀으로 나눠 지도교수, 대학원생 1명과 함께 공동 연구를 했다. 지도교수인 김도영 경영학부 교수는 “이공계열이 아닌 인문·사회계열에서 우리나라 대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통과한 사례는 거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심리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경영학부 3학년 김수동씨는 “사회과학 분야에서 교수님, 선배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논문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결과까지 좋아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부고]

    ●정영환(전 건국학원 재단이사)씨 별세 재원(새화비나 부사장)재윤(명승건축 대표)씨 부친상 윤귀섭(전 금융결제원장)권오형(한국공인회계사회 수석부회장)이광수(전남대 경제학부 교수)황흥주(충정회계법인 대표)씨 빙부상 1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590-2352●정한근(방송위원회 부장)동근(문화일보 기자)씨 조모상 12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51)550-9955●장영운(자영업)광운(대전도시개발공사 학하사업단 팀장)씨 부친상 이정훈(대전시 공보담당)씨 빙부상 12일 대전 을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42)471-1653●김상현(원자력안전기술원 홍보팀장)씨 모친상 12일 대전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042)250-9411●박윤성(자영업)윤모(에이테크 부사장)씨 모친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072-2016●김항근(전 유니온백시멘트 부사장)씨 별세 준범(김준범성형외과 병원장)씨 부친상 조태훈(한국기술교육대 교수)씨 빙부상 12일 아주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31)219-4110
  • 롤플레잉게임 남학생 인터넷 중독 위험 높다

    인터넷 중독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청소년의 대부분은 역할수행(롤플레잉) 게임을 즐기는 남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10일 ‘2007 청소년 인터넷중독 치료-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열고, 이런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그동안 전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있었지만 치료 중인 청소년만 대상으로 특성을 분석한 것은 처음이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와 아주대 조선미 교수팀이 최근 인터넷 중독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청소년 20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치료 환자의 90% 이상은 남학생,70% 이상은 롤플레잉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이별로는 인터넷 중독 환자는 만 11세에 급증하기 시작,14세가 가장 많았다. 특히 중학생이 43.3%로 가장 많고, 고교생 28.3%, 고졸 10.3% 순으로 나타나 중학생이 인터넷에 중독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중독을 호소하는 청소년의 85%는 다양한 정신 질환을 겪고 있다.23.9%가 우울증을 보인 것을 비롯,19.6%는 충동조절장애 증상이 나타났다. 조 교수는 “롤플레잉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은 다른 게임에 비해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 문제가 적지만 우울증 등 심리적 고통이나 불안정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면서 “사회적으로 위축된 청소년들이 고통스러운 현실이나 부정적 정서를 피하기 위해 롤플레잉 게임에 몰두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롤플레잉 게임(RPG)이용자가 게임에 등장하는 한 인물이 돼 그 인물의 역할을 수행하는 유형의 게임. 디아블로나 리니지가 대표적이다.
  • 교환학생 ‘열풍’ 알고보니 ‘허풍’

    교환학생 ‘열풍’ 알고보니 ‘허풍’

    최근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대학가에 ‘교환학생 열풍’이 불고 있지만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교환학생 지원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예상치 못한 비용과 시간 낭비로 후회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뚜렷한 목표 없이 해외 경험이나 해보자는 식으로 막연하게 교환학생을 선택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는 게 다녀온 학생들의 조언이다. ●“영어 집중학습 차라리 어학연수 다녀올걸” 9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류협정을 체결한 외국대학에서 연수를 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어학 연수와 달리 학점이 인정되는 이점이 있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이화여대는 교환학생 규모가 2005년 536명에서 지난해 590명으로 크게 늘었다. 경쟁률도 2005년 1.32대1에서 올 1학기에는 284명 모집에 446명이 지원해 1.57대1로 증가했다. 연세대도 파견 규모가 2005년 465명에서 지난해 587명으로 122명이나 확대됐다. 교환학생 자격으로 지난해 1월 스웨덴의 한 대학에서 1학기 동안 지낸 아주대 김모(24)씨는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가는 어학연수와 달리 교환학생은 학점을 따기 위한 것으로 차이가 있다.”면서 “영어로 진행되는 토론식 수업과 세미나가 무척이나 버거웠다.”고 털어놓았다. 아무리 열심히 준비했지만 조별 토론이 익숙하지 않아 수업에서 왕따를 겪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미국의 한 주립대를 다녀온 교환학생 출신 단국대 오모(23)씨도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교환학생 생활을 했는데 언어가 약해 조별 활동에서 소외감을 많이 느꼈다.”면서 “차라리 영어라도 중점적으로 배우는 어학연수를 다녀왔더라면 하는 후회도 했다.”고 말했다. ●준비에만 수백만원… “신중 판단을” 2004년 9월부터 1년간 홍콩의 한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연세대 원모(25)씨는 졸업이 1년 이상 늦어졌다. 그는 “교환학생에 선발되기 위해 토플 고득점을 받으려다 보니 휴학기간이 길어졌고, 유학중 외국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다 보니 학점도 3분의1밖에 따지 못했다.”면서 “이 때문에 귀국해서 한 학기를 더 다녀야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돌아온 연세대 박모(25)씨는 준비를 위해 한 달에 수강료가 50만원인 토플 단과 수업을 받았다. 또 응시료가 13만원인 토플시험을 세 차례 치르고, 집이 지방인데 서울에 있는 학원을 다니느라 생활비도 월 70만원가량 들어갔다. 준비 과정에서만 수백만원대의 비용이 들어간 셈이다.2005년 2월 프랑스로 5개월간 교환학생을 다녀온 서울대 정모(25)씨는 기숙사비가 한국보다 3∼4배 정도 비쌌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연세대 하연섭 국제처장은 “학교마다 교환학생 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은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학생들은 무작정 해외에 나가고 본다는 생각보다는 교환학생 목적과 취업 방향을 신중하게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아연 이경원기자 arete@seoul.co.kr
  • 간이식으로 간암·혈우병 동시치료

    아주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간이식 수술로 혈우병과 간암을 동시에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아주대병원은 6일 혈우병과 간암을 같이 앓아오던 환자 박진현(41)씨에게 지난 1월 간이식 수술을 한 뒤 3개월 만에 박씨의 간암과 혈우병이 모두 완치됐다고 밝혔다. 선천성 혈우병 환자인 박씨는 몇년 전 수혈을 받다 간염에 감염된 뒤 최근 간염이 간암으로 악화돼 생명이 위태롭게 되자 자신의 간을 제거하고 친동생의 간 3분의1을 이식했다. 이식한 뒤 3개월이 지난 현재 이식한 간은 정상적으로 자라났고 혈우병도 완치됐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2008학년도 대입전형] 내신 좋으면 수시·수능 자신땐 정시 유리

    2008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내신과 우선선발제, 논술 등 세 가지다. 전체적으로 내신을 강화하는 분위기 속에 주요 사립대를 중심으로 수능 중심의 우선선발제를 도입하고 있고,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두 배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학생부 실질반영률 10% 이상으로 높아질 듯 내신에서는 상당수 대학들이 학생부로만 뽑는 전형을 신설하거나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내신을 평어나 백분위가 아닌 석차등급 또는 원점수와 학교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상대평가 방식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크게 높아졌다. 게다가 대학들이 학생부 실질반영률을 3∼8%에서 10% 이상으로 높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과거처럼 내신을 만만하게 볼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 특히 정시모집에서는 3학년 2학기때 성적까지 반영하기 때문에 당장 1학기 성적을 올리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 우선선발제는 고려대와 연세대 등 주요 사립대들이 잇따라 도입한 전형이다.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정원의 일부를 우선선발하고, 여기에서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일반선발 방식으로 전환해 수능에 기타 전형요소(학생부, 논술, 면접 등)를 합쳐 뽑는 방식이다. 내신보다는 수능이나 논술에 비중을 둬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이나 논술에 자신있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된다. 논술을 치르는 대학 수가 크게 늘어난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올해 정시에서 논술을 도입한 대학은 국민대와 덕성여대, 상명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한성대 등이다. 지방대 중에서는 경북대가 논술을 도입했다.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곳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숙명여대만 자연계 정시에서 논술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 순천향대, 울산대, 인제대, 한림대 등의 의예과와 경성대와 대구가톨릭대, 삼육대의 약학과, 동의대와 상지대 한의예과도 논술을 치른다. 전문가들은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볼 때 올해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먼저 내신과 논술, 수능 등 세 가지 트랙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은다.●상위권은 우선선발제·수능 우수자전형 노려볼 만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예전과는 달리 1∼2학년 내신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수능으로 만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수능과 내신, 논술 가운데 자신의 최대 강점을 찾아 가장 적합한 전형에 응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이사는 “내신이 강하면 수시를 공략하고, 모의고사 성적이 높으면 정시를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수능 중심의 우선선발제나 수능성적우수자 전형을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 주요 사립대의 경우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내신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배려해 다양한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려대의 수능 우선선발제나 서강대 수시에 신설된 알바트로스 국제화 전형, 성균관대 수시의 글로벌리더 전형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제도가 바뀌기 전에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하향안전 지원했던 학생들이 올해 대거 재수로 방향을 돌릴 가능성도 적지 않다.김재천 강아연기자 patrick@seoul.co.kr
  • [부고]

    ●고재순(전 서울신문 총무국 경비과장)씨 별세 2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072-2026●정충검(전 경상북도 부지사)씨 별세 문재(서울경제신문 정보산업부장)씨 부친상 김덕만(김덕만치과의원 원장)씨 빙부상 정신검(한국차폐기술 사장)씨 형님상 2일 경북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53)420-6152●도정기(전 대구시 부교육감)우기(KT&G 동대구지점장)씨 모친상 1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53)813-5961●김상욱(현대카드·현대캐피탈 전무·현대캐피탈 배구단장)상언(사업)상민(호주 거주)씨 모친상 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31)787-1506●이재열(동구산업 대표)재홍(YTN 경제부 기자)씨 부친상 이우율(대구 혜민정형외과 원장)씨 빙부상 한민정(YTN 문화과학부 기자)씨 시부상 1일 경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3)420-6145●김철수(전 안철수연구소 대표)씨 별세 주영(회사원)민규(군인)씨 부친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072-2011●백영진(국민체육진흥공단 과장)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2●남종길(전 조선일보 사진부원)씨 별세 2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7시 (02)941-6499●황종하(나라감정평가법인 부회장)주호(지엘피엔디 대표)씨 부친상 박은진(동양화가)씨 시부상 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590-2697●위창혁(전 덕성화학 대표)씨 별세 규범(아주대 교수)규성(CJ라이온 대표)혜경(한국사이버대 영어학부 교수)씨 부친상 송수영(중앙대 경영학과 교수)씨 빙부상 조화준(KTF 재무관리부문장 전무)씨 시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6●김주용(삼천리 엔지니어)계화(피아노 교수)재희(공루이앤씨 대표)씨 부친상 김병기(호스록인터내셔널 GM)박종진(우남에메랄드 이사)장성욱(대화이앤씨 실장)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02)3010-2261●최성준(서울피부과 원장)씨 부친상 김태기(우리택 대표)최승현(순천향대 외래교수)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410-6918●고석용(진선식품 대표)석봉(아파트소비조합 대표)씨 부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3010-2294●김성윤(동일문화 대표)완태(사업)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38
  • [업계소식-새상품·서적] 퇴행성관절염 치료기 ‘노블라이프’

    [업계소식-새상품·서적] 퇴행성관절염 치료기 ‘노블라이프’

    듀플로젠은 퇴행성관절염 초음파치료기 ‘노블라이프´를 선보였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치료센터 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한 결과 국제관절염지수가 91.3% 호전되었고 활액부피는 76.3% 감소하였으며 관절내 염증 정도는 32.4%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최고 등급인 4등급을 받았다고 한다. 78만원. (02) 557-5927.
  • 수원시 건강검진 “생명의 은인”

    “시장님께서 제 목숨을 살렸습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공무원 노조위원장 윤기춘(55)씨는 최근 김용서 시장을 찾아가 ‘생명의 은인’이라며 깍듯이 예의를 표했다. 시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조기 발견한 덕분에 ‘제2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윤씨는 “시가 검진에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년짜리 단기보험에 가입한 덕분에 수술비 부담도 덜었다.”며 고마워했다.윤씨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은 시청 공무원 가운데 무려 12명이 암 또는 암 의심판정을 받았다. 갑상선암 4명과 위암 2명, 대장암 1명 등 이들은 모두 수술을 마치고 현재 회복중이다. 건강검진은 건강보험공단에서 2년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검진과는 별로도 “제대로 된 검진을 받도록 하라.”는 김 시장의 지시에 따라 실시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말 5억원을 들여 2636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주대학병원과 성빈센트병원 등에서 정밀 건강검진을 받도록 했다. 검진결과 암뿐 아니라 위장질환 1704명, 간장질환 801명 등 모두 4381건의 질병이 발견됐다. 수술을 마친 직원과 가족들은 “시에서 건강검진의 기회를 마련해 주지 않았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뻔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 건강검진 “생명의 은인”

    “시장님께서 제 목숨을 살렸습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공무원 노조위원장 윤기춘(55)씨는 최근 김용서 시장을 찾아가 ‘생명의 은인’이라며 깍듯이 예의를 표했다. 시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조기 발견한 덕분에 ‘제2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윤씨는 “시가 검진에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년짜리 단기보험에 가입한 덕분에 수술비 부담도 덜었다.”며 고마워했다.윤씨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은 시청 공무원 가운데 무려 12명이 암 또는 암 의심판정을 받았다. 갑상선암 4명과 위암 2명, 대장암 1명 등 이들은 모두 수술을 마치고 현재 회복중이다. 건강검진은 건강보험공단에서 2년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검진과는 별로도 “제대로 된 검진을 받도록 하라.”는 김 시장의 지시에 따라 실시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말 5억원을 들여 2636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주대학병원과 성빈센트병원 등에서 정밀 건강검진을 받도록 했다. 검진결과 암뿐 아니라 위장질환 1704명, 간장질환 801명 등 모두 4381건의 질병이 발견됐다. 수술을 마친 직원과 가족들은 “시에서 건강검진의 기회를 마련해 주지 않았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뻔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그들도 한국의 일꾼입니다

    그들도 한국의 일꾼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도 우리 이웃입니다.” 전남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대형 참사 사건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경기도내 자치단체들이 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열악한 숙소와 화장실 개선 도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현지적응을 돕기 위해 숙소 및 화장실 개선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의료서비스 확대, 복지센터 확충 등 각종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100개 업체를 선정, 업체당 사업비의 50%를 지원해 열악한 숙소와 화장실을 개선해 준다.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안산, 화성, 광주, 파주 등지의 중소기업 23곳을 선정, 시설을 개선한 결과 반응이 좋아 올해 예산을 1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도는 또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업체를 직접 찾아가 한국어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귀국을 앞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귀국 후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의 피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법률상담도 해주고 있다. 도는 국제결혼 증가 추세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이주여성을 돕기 위해 ‘이주여성 전용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이주여성 1만 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언어소통이나 문화·관습 등의 차이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각종 폭력과 학대를 당하는 여성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여성 전용쉼터도 조성 각 산업현장에서 생산활동을 담당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복지센터도 도내 곳곳에 둥지를 튼다.2005년 10월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에 국내 최초의 외국인 근로자복지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 수원, 시흥, 안산에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복지센터를 잇따라 설치한다. 남양주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중국인 왕정(37·여)씨는 “한국어뿐 아니라 음식, 문화, 가정과 직장 관계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은 덕분에 별 어려움 없이 정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 등을 전담 치료하는 진료소도 확대되는데, 현재 수원 아주대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 등 2곳에서 하던 외국인진료가 오는 2010년까지 안산, 고양, 평택 등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조례제정 통해 기초생활지원 특히 전국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가장 많은 안산시의 경우 외국인복지지원 전담과를 설치하고 ‘안산시 거주 외국인 지원 조례안’을 제정,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의회 의결을 거쳐 4월중 시행한다. 조례안을 통해 지역 거주 외국인에게 한국어 및 기초생활 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법률·취업·생활 상담을 벌이는 한편 응급구호, 보건의료, 문화체육행사 개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가칭 ‘다문화 교류센터’를 설치해 문화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인 밀집지역인 원곡본동 일대를 지역특화 발전특구로 지정하고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등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안산시 등록 외국인 수는 작년 말 현재 결혼 이민자(2564명) 포함 2만 6832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다. 김재훈 도 외국인담당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개선을 위해선 고용주들의 의식도 바뀌어야 한다.”며 “이에 따라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한 노동관계, 다문화 이해 등의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과기혁신본부장 박종구씨 국조실 기획차장 이병진씨 국조실 정책차장 신철식씨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종구(49) 국무조정실 기획차장을 임명했다. 또 차관급인 국조실 기획차장에 이병진(51·행시 24회) 국조실 사회문화조정관, 정책차장에 신철식(53·〃 22회) 기획예산처 정책홍보관리실장을 각각 발탁했다. 박 본부장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98년 개방형 임용제를 통해 기획예산위원회 공공관리단장으로 기용됐다. 고 박인천 전 금호그룹 회장의 5남이다. 이 차장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20년 이상 국조실에서 근무하면서 정책조정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 차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과 기금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신 차장은 신현확 전 국무총리의 외아들로 2005년말 기준 재산이 186억원으로 1급 이상 공무원 중 1위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기획처 인사때마다 ‘인맥의 힘’

    출범 10년째인 기획예산처가 점차 독자적인 인맥을 구축하며 인사 때마다 힘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998년 재정경제원(재무부, 경제기획원 통합)이 재경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뿌리가 나눠지면서 그동안 ‘모피아’ 사단으로 불리던 세력들과 구별되는 ‘기획예산처’ 사단을 형성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관가에서는 인사 때마다 기획예산처 출신 인사들에게 주목하고 있다..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전윤철 감사원장은 기획예산처 사단의 ‘좌장’격이다. 개헌 정국에서 한명숙 총리의 거취 문제가 다소 유동적이긴 하지만 전 원장은 여전히 차기 총리 후보로 선두를 달린다.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정책보좌를 총괄하고 있는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 역시 기획예산처 장관 출신이다. 관가에서는 변 실장의 막강한 파워가 기획예산처 출신들의 기용에 힘을 실어주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많다. 국무조정실의 경우는 기획예산처 출신들이 “사실상 접수한 것 아니냐.”는 얘기마저 나온다. 김영주 전 국무조정실장도 기획예산처에서 일하다 결국 산자부 장관으로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현 임상규 국무조정실장 역시 기획예산처가 친정이다. 임 실장은 기획예산처에서 같이 일하며 ‘친구’처럼 지내는, 김 산자부장관 내정자로부터 후임 바통을 이어 받았다. 임 실장이 국무조정실장으로 오기 직전 자리인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박종구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이 갈 가능성이 높다. 아주대 교수 출신인 그 역시 공무원으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발판을 기획예산처에서 마련했다. 박 차장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도 기획예산처의 신철식 정책홍보관리실장이다. 변재진 보건복지부 차관은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 김대기 청와대 경제비서관은 재정운영기획관을 지냈다. 각 부처의 핵심보직에도 기획예산처 출신이 포진해 있다. 이영근 청렴위원회 정책기획실장, 이인식 여성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등도 이곳에서 몸담다 이동한 케이스다. 노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난 박봉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역시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냈다. 기획예산처 출신의 한 인사는 18일 “기획예산처 인사들은 과거 경제기획원 출신들이 많다 보니 어떤 일을 맡겨도 두루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인사 기용에 배경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부고]

    ●김재위(전 국회의원)씨 상배 광탁(금광타워 대표)명탁(옴니콤 〃)정탁(성균관대 신방과 교수)준탁(평화아카데미 원장)씨 모친상 이병학(사업)씨 빙모상 오은희(서울예대 무용과 교수)장혜옥(아이오와대학병원 연구원)최경미(캐나다 거주)씨 시모상 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2072-2014●장현준(KAIST 교수)경준(삼일회계법인 부대표)씨 모친상 오영주(상업)최기식(선덕중 교사)씨 빙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410-6915●황희수(대성그룹 본부장)은희씨 모친상 허승훈(속초여중 교사)씨 빙모상 16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31)219-4120●이태종(롯데캐피탈 상무)건종(자영업)홍종(대원식품 상무)씨 모친상 이종수(재미교포)김권회(자영업)이태우(〃)김형대(〃)씨 빙모상 16일 성남 분당요한성당, 발인 18일 오전 8시 (031)780-1156●한순철(프로농구 원주 동부 사무국장)씨 부친상 15일 경북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53)420-6152●채수봉(닷넷소프트 차장)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37●황성빈(태학관 대표)금선(사업)주선(〃)씨 모친상 15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02)860-3510●김도식(김외과 원장)선우명호(한양대 기계공학부 교수)씨 빙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010-2294●이창호(삼성전자 과장)씨 부친상 호상모(경남기업 상무)손승학(대한광업진흥공사 선임과장)황용해(아주엔지니어링 부장)씨 빙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410-6920●전병두(자영업)병문(전 대구 학산중 교장)병천(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장)숙자(전 경북 안동서부초등학교 교사)영숙(안동서부초등학교 〃)씨 모친상 김성한(전 안동 길주중 교장)씨 빙모상 16일 경북 안동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10-7180-6840●엄상용(사업)순용(〃)씨 부친상 16일 수원 효원장례문화센터, 발인 18일 오전 7시 (031)231-8938●안재걸(삼환기업)지완씨 모친상 송영한(현대자동차)씨 빙모상 안용석(대우건설)씨 조모상 1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31)787-1501
  • ‘반값 세일’ 안정환 수원행

    ‘18억원에서 9억원으로 절반 세일하니 갈 곳이 생기네.’ ‘테리우스’ 안정환(31)이 몸값을 대폭 낮춘 끝에 수원 삼성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계약이 확정되면 7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는 것.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6개월 넘게 ‘무적’ 선수로 지낸 안정환은 일본프로축구(J리그) 몇몇 구단에 입단을 타진했으나, 조건이 맞지 않자 지난달 K-리그 복귀 뜻을 밝혔다. 그러나 한 때 계약금을 포함해 18억원을 요구, 각 구단들이 선뜻 안정환 영입에 나서지 못했다. 코너에 몰린 안정환은 결국 종전 조건에서 한발짝 물러나 각종 출전승리급과 우승할 때 받을 옵션을 포함해 총액 9억원 선에서 수원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수원 안기헌 단장은 4일 “안정환에게 많은 액수를 제시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절충안을 제시했는데 안정환 측으로부터 그 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면서 “합의한 조건을 공개할 수 없지만 기존 수원의 상위권 선수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남은 협상이 잘 이뤄지면 안정환과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안정환은 계약금 없이 5억∼6억원선의 기본 연봉과 2억∼3억원 정도의 옵션 등을 포함해 9억원 선에서 몸값이 결정된 것으로 점쳐진다. 처음 요구 조건의 절반에 그친 셈. 아주대를 졸업하고 1998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 입단한 안정환은 3시즌,87경기에 나와 44골과 11도움을 올렸다.1999년에는 시즌 21골을 기록, 팀이 우승하지 못했지만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이후 2000년 이탈리아 페루자, 일본 시미즈,2005년 프랑스 FC메스, 지난해 독일 뒤스부르크 등에서 활약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부고]

    ●장성규(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봉규(우성목재 상무)태규(사업)대규(제이원테크 사장)덕규(만화가)명규(회사원)씨 모친상 3일 인천 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2)472-0873●한경일(육군 중령)씨 별세 철(수목건축 대표)준(대한주택관리공단)진(일진탑 대표)씨 부친상 백승기(전 공정거래위원회 국장)백운석(전 LG증권 부장)씨 빙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8●손동헌(중앙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수영(미국 거주)수정(식약청 연구관)씨 조모상 김상원(광운대 교수)송준호(한림대 의대 〃)씨 빙모상 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650-2746●송기찬(송영일·전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씨 별세 정진(디지털포토 대표)씨 부친상 고세훈(고려대 교수)서명범(충북교육청 부교육감)구학관(미국 올랜도 반석교회 목사)씨 빙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6●고두식(전 대우자동차 전무)광범(전 한국베랄 〃)씨 모친상 임숙제(전 신한은행 감사)김연수(전 알루코 사장)조철하(신오개발 〃)씨 빙모상 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590-2538●김경철(한전 KPS 대리)경무(한국자원 대표)씨 부친상 조정기(한국마사회 처장)유재연(우진석재 대표)씨 빙부상 2일 원당 명지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31)810-5477●김창국(LSL 대표)효정(의사)영현씨 부친상 마재준(현대내과 원장)씨 빙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2)3410-6920●김재영(이지건축 부사장)재관(SK건설 부장)씨 부친상 조병권(이지건축)씨 빙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3●채진석(유어넷 대표)씨 부친상 2일 경희의료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958-9546●박재영(삼성증권 차장)씨 빙부상 3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31)219-4110●이경인(전 광주 언론인 동우회장)씨 별세 강세(광주MBC 부장)성학(미래에셋 생명)씨 부친상 홍인국(삼성전자 헝가리 판매법인)씨 빙부상 3일 광주 유동 성요한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62)510-3173●김판동(한국은행 경제교육센터 국장)씨 별세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2)3410-6909●장창호(한국서부발전 기업홍보팀장)씨 부친상 3일 부천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32)654-7188●조현철(롯데알루미늄 기획실장)현만(전경련 경제조사팀 차장)현식(사업)씨 부친상 김창규(사업)김병근(〃)이삼로(〃)씨 빙부상 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650-2753
  • 수원천을 청계천처럼

    수원천을 청계천처럼

    경기도 수원시내 한폭판을 가로지르는 수원천의 복개구간이 철거돼 서울의 청계천과 같은 자연형 하천으로 태어난다. 수원시는 1994년 복개한 수원천의 지동교∼매교교 구간 780m에 설치된 옹벽과 기둥 등 복개구조물을 모두 철거한 뒤 자연형 하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수원천 복개구간은 수원 옛 도심의 한복판인 매교삼거리에서 지동시장 옆 매교교에 이르는 구간이다. ●복개 목적과 달리 교통체증 가중 이 구간은 도심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이유로 1991년 12월부터 2년간 67억 4000여만원을 들여 4차선 규모로 복개됐다. 그러나 복개구간이 짧아, 오히려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등 교통체증을 심화시키고 있는데다 최근 서울 청계천 복원으로 자연하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복개구간을 복원하자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는 1단계 복개에 이어 지난해 3월 지동교∼매향교 구간에 대한 2단계 복개사업을 추진했으나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 부딪혔다. 2단계 복개구간에 위치한 ‘남수문(수원화성 성곽시설의 일부)’에 대한 복원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민단체 등에서는 이 같은 이유로 복개반대운동을 벌였고, 결국 문화재청이 지난 2월22일 이 구간에 대한 복개중지를 결정했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2단계 복개구간 일부가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화성성역화사업 구간에 포함될 뿐 아니라 청계천과 같은 자연형 하천을 만들어 시민들을 위한 생태적 환경도시를 만들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복원이유를 설명했다. 시는 아주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2개 건설사에 복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의뢰했으며 오는 6월 용역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복원계획과 494억원으로 추정되는 사업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계획대로 자연형 하천이 조성되면 세류동 경부선철교 하류에서 광교산에 이르는 수원천(총연장 14.45㎞)을 따라 시민들이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질 눈에 띄게 좋아져 수원천은 2000년까지만 해도 생활하수 등으로 크게 오염됐으나 그동안 생활하수 유입관로를 설치하고 하루 5000t∼1만t의 광교저수지의 물과 지하수를 방류한 결과 눈에 띄게 수질이 개선됐다. 수원시 조사결과 1급수에 사는 버들치를 비롯해 22종의 어류가 발견됐고 법적보호종인 맹꽁이 등 4종의 양서류가 발견되기도 했다. 또 갈풀 등 30종류의 수생 및 습생식물이 서식하는 등 자연형 하천으로 바뀌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수원천 일부를 복개해 하천 기능이 단절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복개구간 철거는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화성과 연계한 수원천의 복원이라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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