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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정재선(주택금융공사 이사)두선(현대자산운용 본부장)씨 부친상 방석호(홍익대 교수)씨 장인상 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2258-5940 ●이상민(ADHQ 사장)씨 모친상 3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31)219-4571 ●임종헌(전 울산 현대 축구단 코치)씨 모친상 3일 인천 계양청기와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32)546-4444 ●황의연(한서어패럴 이사)씨 모친상 현수 (휴컬렉션 대표)현준(코리아센터닷컴 주임)씨 조모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77 ●고성균(기술사)씨 부인상 원석(킹사우드왕립대학 교수)오연(사회복지사)씨 모친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2227-7560 ●김대호(인하대 교수)상호(학원 강사)명호(가담종합건설 상무)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3151 ●강정환(포커스 부장)태환(롯데마트 대리)씨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20 ●이진하(전 벽산엔지니어링 대표이사·전 정우개발 대표)씨 별세 은규(KX테크 부장)은준(MPI 대표)씨 부친상 이승수(엔세수이비인후과 원장)씨 장인상 3일 연세대 강남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2)2019-4000 ●김치민(엠투미디어 대표)씨 장인상 3일 전남 영광 법성장례식장, 발인 5일 (061)356-4444
  • [부고]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의원·전 국무총리)씨 모친상 31일 세종 은하수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8시 (044)901-1600 ●박남일(선정인터내셔날 대표·전 대한항공 홍보실장)남명(아세아제지 상무)씨 모친상 31일 일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30분 (031)900-0444 ●배원섭(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사업부 부장)씨 부친상 문지애(국립무용단 단원)씨 시부상 이승훈(이승훈내과 원장)씨 장인상 3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31)219-6975 ●김현수(전 중소기업진흥공단 본부장)씨 부인상 주성(현대자동차 부품대리점 근무)씨 모친상 이승국(서울화이트치과 원장)씨 장모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410-6901 ●이정우(삼성디스플레이 수석)수경(환경과공해연구회 회장)씨 부친상 조경원(타아스 대표)조홍섭(한겨레신문 애니멀피플팀 기자)정재호(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김종훈(AIG손해보험 실장)씨 장인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 (02)2227-7500
  • 신성장·디지털·고객… ‘영업통’ 5대 은행장 진검승부

    신성장·디지털·고객… ‘영업통’ 5대 은행장 진검승부

    초저금리 시대 전략·재무통 시들… 연기금·지자체 주거래 선정 올인 현장 내려가 직접 프레젠테이션… 4차혁명 대비 디지털조직 강화도 지난 16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 본사에 국내 시중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이 총출동했다. 국민연금 주거래은행 선정을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PT) 발표 때문이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우리은행의 이광구 행장은 물론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허인 신임 국민은행장 등이 이례적으로 모두 마이크를 잡았다. 위성호 신한은행장도 미국 출장 짐을 풀기도 전에 곧바로 전주로 내려갔다.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으로 은행 간 경쟁이 격화될 조짐인 데다 국내 은행 수장들이 모두 ‘영업통’으로 채워지면서 앞으로 ‘은행 혈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장의 중요 덕목으로 ‘영업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전략통이나 재무통 은행장이 각광받았지만 초저금리 시대가 저물면서 은행들이 가계대출 증가에만 기댈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장이 3년 만에 부활하면서 현재 5대 시중은행장이 겸임 없이 채워졌다. 올해 12월 연임 여부가 결정될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2019년까지 임기가 이어진다. 출신고 등을 살펴보면 대구·경북(TK) 2명(허인, 이경섭), 충남 2명(이광구, 함영주), 서울 1명(위성호) 등이다. 광주상고를 나온 윤종규 회장이 빠지면서 호남 출신은 없는 상태다. 5대 시중은행장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핵심 영업전략 키워드는 ‘새 먹거리·디지털·고객 중심’이다. 신성장동력을 찾는 은행들은 가계대출 위주에서 벗어나 연기금이나 지방자치단체 주거래은행을 따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인터넷 전문은행 돌풍에 대응할 디지털 조직도 강화하는 추세다. 다음달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하는 허인 행장은 대표적인 ‘영업통’이다. 은행 간 고객 쟁탈전에서 지속적으로 실적을 올린 ‘실속형’으로 평가받는다. 영업그룹 대표를 맡으면서 지난해 아주대병원, 올해 서울적십자병원 등의 주거래은행 자리를 획득했다. 지난 7월엔 신한은행이 10년간 운영한 경찰공무원 전용 대출을 따냈다. 이광구 행장은 ‘돌격형’으로 불린다. 특유의 추진력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숙원 과제였던 우리은행 민영화를 성사시키면서 올해 초 연임에 성공했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을 직접 돌며 현지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IR)에 나서기도 했다. 함영주 행장은 특유의 영업력을 인정받아 외환은행과의 통합 이후 초대 행장을 맡게 됐다. 충청영업그룹 대표 시절 ‘발로 뛰는 마당발’로 불리며 ‘1인 1통장 및 1사 1통장 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함 행장은 직접 현장을 뛰는 ‘실천형’”이라고 귀띔했다. 위성호 행장은 ‘전략통’으로 꼽히지만 강남PB센터장, WM부행장 등 영업 분야도 두루 거쳤다.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찾기 어려운 ‘디지털 전문가’로 유명하다. 위 행장은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 변화하는 은행업 환경에서 리딩뱅크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디지털 DNA’를 강조하고 있다. 이경섭 행장은 임기 동안 손익 중심 경영관리와 자산건전성 제고에 가장 큰 힘을 쏟았다. ‘고객 주권주의’를 내세우며 은행 영업점에 직원 선택제를 도입한 것도 그의 작품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연말까지 대전과 강원, 충북 등 100여곳의 지자체에서 새로운 금고 은행을 선정할 예정이라 은행장들의 ‘성적표’가 극명히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고]

    ●이준형(동진운수 근무)은형(국민대 교수)주형(라임 대표)씨 부친상 이재철(컴투티비 대표)박용욱(창원지법 등기과장)씨 장인상 11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7시 (051)636-4444(201) ●권용원(키움증권 대표이사)씨 모친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258-5940 ●한상범(삼성전자 상무)씨 부친상 이경수(주독일 대사)강대홍(세무사)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3410-6920 ●이개호(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도당위원장)씨 부친상 1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 (062)250-4455 ●최재율(사업)재준(두산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씨 모친상 12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55)750-8448 ●문도열(한국자산관리공사 부장)민병환(사업)이동우(미국 거주)씨 장모상 12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31)219-4601
  • 사드 갈등 속에서도 한중 물밑 교류 활발

    사드 갈등 속에서도 한중 물밑 교류 활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놓고 한국과 중국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의료인들을 중심으로 한·중간 물밑 교류가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인류의 난제인 뇌졸중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에 나서는가 하면 중국 기업의 경기도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양국 경제·의료인들은 “인류의 건강과 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웃 국가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경기도에 따르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13일 한국중화총상회와 중화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중화총상회는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화권 유망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황해청이 추진하는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사드 보복’ 극복을 위해 중국 곳곳을 돌며 중국 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투자설명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창춘(長春), 다롄(大連), 옌타이(煙台), 웨이하이(威海)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화순 청장은 “현재는 사드 문제 등으로 본격적인 중국 자본 유치가 어렵지만, 지속해서 자본 유치 노력을 해 대중국 물류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계속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는 지난 8월 21일 남경필 지사와 황일환 ㈜코템 대표, 종 젠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 대표, 저우빈N) 장쑤성 이싱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코템사-브리반-이싱시 간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국 투자회사인 브리반이 250억원, 국내 기업인 코템사가 50억원 등 모두 300억원을 투자해 파주 당동산업단지에 내년 8월까지 반도체 관련 약품 생산 시설을 설립한다. 도와 코템사는 그동안 브리반의 도내 투자를 위해 생산 시설 용지를 먼저 제공하는 등 노력해 왔으나 사드 갈등이 불거진 이후 중국 중앙정부의 한국 내 투자 불허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사드 갈등 이후 중국 중앙정부가 본토 기업의 경기도 내 투자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사드 갈등 속에서도 두 나라 지방정부가 노력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을 비롯한 가천대 길병원,조선대병원,계명대 동산의료원,충북대병원,경북대병원 등 6개 대학병은 북경 수도의과대학 등 중국 30여개 병원과 손잡고 뇌졸중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양국 병원 의료진들은 신약개발 업체인 (주)지엔티파마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 ‘뉴 2000’의 임상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연간 1500만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600만명이 사망하고, 500만명이 영구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치료할수 있는 약물은 개발되지 않고 있다. 한국 임상의 책임 연구를 맡고 있는 아주대 의대 홍지만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뇌 신경세포 보호제 개발에 나섰지만 실패를 거듭했다”면서 “한국과 중국의 이번 공동 연구가 뇌 질환 연구에 다시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중국의 한 의료진은 “같은 동아시아 민족으로,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데이터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수원시와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소속 중국청년교류중심은 지난 6일 수원 경기대학교에서 ‘2017년 제1회 한·중 청년포럼’을 개최하고 양국 청년들의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긴밀한 유대와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군포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산둥성(山東省) 린이(臨沂)시에 사절단을 파견해 상호 우호증진과 경제교륙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신장용(전 국회의원)씨 장인상 2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1)219-4571●박우동(전 한양대 경영대학원장)씨 별세 철기(서울대 신경외과 교수)지은(작가)씨 부친상 정대림(의사)씨 시부상 오재국(보아스이비인후과 대표원장)씨 장인상 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072-2011
  • [부고]

    ●이광현(일동제약 이사)씨 모친상 윤진영(조영상사 회장)송영희(서키트플랙스 대표)씨 장모상 15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31)787-1502 ●문효치(시인·한국문인협회 이사장)진묵(전 외환은행 지점장)씨 모친상 하태철(전 한국전력 부장)씨 장모상 문준식(외교관)병식(회사원)씨 조모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45분 (02)2258-5940 ●김중찬(세무사)씨 별세 형흠(캐나다 거주·사업)태준(동덕여대 교수·전 한국금융연구원장)형준(명지대 교수)문자(상명대 교수)씨 부친상 나혜영(명지전문대 교수)씨 시부상 김선민(숙명여대 교수)씨 장인상 김성수(삼성증권 부장)씨 조부상 권구민(유진PE 대리)씨 외조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3 ●김은경(서울 성동구 공보담당관 홍보팀장)씨 시모상 14일 경기 부천 다니엘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32)678-4242 ●윤한홍(자유한국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15일 삼성창원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10-5512-3952 ●정연무(일간경기 편집국 부국장)씨 모친상 15일 분당제생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30분 (031)781-6722 ●오철환(주택관리사)덕환(연천교육장)정환(국민은행 가경남지점장)씨모친상 15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31)219-6975
  • [부고]

    ●이용환(전 서울대 교수)씨 별세 명신(을지의과대학 교수)연신(치과의사)씨 부친상 권영준(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씨 장인상 강혜종(단국대 치과대학 교수)씨 시부상 13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31)219-4591 ●백석주(예비역 육군 대장)씨 별세 효채(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씨 부친상 강신익(한동대 부총장·전 LG전자 사장)씨 장인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20분 (02)2227-7580 ●이동채(KBS 보도본부 국제주간)씨 부친상 이수정(용산공고 교사)씨 시부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15분 (02)2285-5940 ●하한기(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명주(한솔요리제과제빵학원 총괄학과장)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20 ●정한석(전 한국유니트내장건설 사장)씨 부인상 영철(변호사)영서(베트남 거주·자영업)영렬(경희대 동문회 근무)씨 모친상 안지훈(청담디앤씨 근무)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6919 ●유창식(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영식(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10분 (02)3010-2230 ●주창진(전 한밭중 교장)창용(선한물산 대표이사)창윤(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현리(현리엔틱 대표)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36 ●원일연(금융감독원 감사실 국장)씨 모친상 13일 부산 동의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51)852-5201 ●김문회(대길이에스 대표이사)의회(대길공영 부사장)구회(남북문화교류협회 이사장)상회(대명환경 대표이사)씨 부친상 정윤화(함양군청 계장)씨 장인상 13일 함양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055)964-1951 ●김정훈(MBN 영상취재부 차장)씨 모친상 1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787-1506 ●윤홍규(비피케이 전무)성규(심장내과 전문의)용규(플로리다대학 교수)씨 모친상 류창수(전 대우건설 상무)표금환(미국 거주·사업)김협종(미국 거주·사업)홍기석(전 외환은행 부장)이창섭(연합뉴스TV 경영기획실장)씨 장모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2)2258-5940
  • 외상진료 시스템 구축… 이국종 교수 ‘포니정 혁신상’

    외상진료 시스템 구축… 이국종 교수 ‘포니정 혁신상’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제11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49)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이 교수가 수많은 외상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중증외상 분야 진료 체계 구축과 선진화에 힘써 왔다”며 “이 교수의 소신과 노력으로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이 교수는 아주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 외상외과와 영국 로열런던병원 외상센터에서 연수한 뒤 2010년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 겸 외상외과장에 임명됐다.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을 한국으로 후송해 수술, 완치시키며 대중에 알려졌다. 골든아워의 중요성, 중증외상분야 시스템 부재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중증외상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을 일깨웠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장덕호(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관장)씨 부친상 8일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31)329-5990 ●김왕석(맹수와 명포수 저자·전 서울신문 기자)씨 별세 한(제닉 사업본부장 전무)씨 부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30분 (02)3410-3151 ●김춘식(전 과역중 교장)재훈(QA로지스 대표)금평(주인도한국문화원장)씨 부친상 7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11시 30분 (062)611-0000 ●이태훈(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개발부 팀장)씨 부친상 7일 강원 평창군 보건의료원, 발인 9일 오전 7시 (033)330-4878 ●한상룡(한국생산성본부 마케팅물류교육센터장)씨 장인상 7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31)219-6975 ●한갑현(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3010-2000 ●배영주(도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영호(다나온누리약국 대표)영운(산업은행 기업금융4실장)씨 모친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31)787-1503 ●김대영(자유한국당 중앙홍보위원회 부위원장)씨 부친상 8일 경산 세명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53)816-4444 ●이승원(서울대 전기공학과 명예교수·학술원 회원)씨 별세 현수(전 명지대 교수)영수(주식회사 RNC 감사)씨 부친상 류재은(시건축 대표)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02 ●이방훈(이방훈재활의학과의원 원장)씨 부인상 지인(카카오커머스 기획부 과장)지미(미국 구글 기업가치평가부 근무)지아(도이치뱅크 매니저)씨 모친상 심우천(한화화약 해외사업부 대리)씨 장모상 7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 010-4699-9121 ●김경은(전 삼성정밀화학 전무)석은(사업)철호(현대자동차 부장)진호(자영업)씨 모친상 윤삼달(자영업)전하영(LG산전 근무)씨 장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30분 (02)3410-3151 ●신지욱(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씨 부친상 8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43)298-9200
  • 만성 피부질환 건선 ‘생물학적 제제’로 쫓자

    만성 피부질환 건선 ‘생물학적 제제’로 쫓자

    피부가 은백색의 각질로 덮이고 붉은 발진이 생기는 질환인 ‘건선’은 환자에게 큰 고통을 주는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이다. 치료를 하면 증상이 잠시 좋아졌다가도 다시 악화하길 반복해 아예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많다. 실제로 전문가들이 추정하는 국내 건선 환자 수는 150만명이지만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받는 환자는 23만명에 불과하다. 31일 이은소 아주대병원 피부과 교수에게 건선 치료에 대해 물었다.Q. 건선은 어떤 병인가. A. 건선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생기는 전염성 질환이 아니지만 병변의 형태와 각질 등의 증상 때문에 전염성 질환으로 오해받아 환자들이 많은 고통을 호소한다.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인데 아직까지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주로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이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자극받을 때 면역학적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생을 마친 세포는 비듬과 같은 피부 껍질의 형태로 우리 몸에서 떨어져 나가는데 면역세포인 ‘T세포’가 이런 피부각질형성세포 증식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T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돼 비정상적인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유전적 요인, 피부 자극, 건조한 환경, 상기도 염증 등이 건선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Q. 건선이 주로 나타나는 연령대는. A. 건선은 전 연령대에 걸쳐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20·30대 청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건선 환자 10명 중 7명은 30대 이전에 처음 증상을 경험한다. 심리적으로 예민해지는 10대나 사회활동을 시작해야 할 20·30대에 건선이 생기면 주변의 시선에 의한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낮아진다. 젊은 환자의 불안감과 우울감은 구직활동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가져와 사회경제적으로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Q. 건선을 치료할 때 주의할 점은. A. 병원에서 건선을 치료하는 환자가 15%에 불과한 이유는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증상이 나타났을 때 민간요법이나 샴푸 교체 등 자가치료를 먼저 시도하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의적 판단으로 치료를 시도하면 증상이 악화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건선은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도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손·발가락, 척추, 골반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건선성 관절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이 영구적으로 변형되거나 손상될 수 있다. 건선은 치료 기간이 길고 증상이 사라졌다가도 재발하기 쉽다. 일시적으로 증상을 없애는 치료법은 없고, 어떤 치료법도 재발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조급한 마음으로 무리하게 치료하면 간이나 다른 장기에 문제가 생기고 스테로이드 중독이 될 수도 있어 단번에 뿌리 뽑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Q. 건선 치료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 A. 건선 치료는 증상이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보습제와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한다. 증상이 중등도 이상일 때는 자외선을 쬐는 광선 치료를 하거나 먹는 면역억제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어떤 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중증 건선은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생물학적 제제는 건선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특정 면역 매개 물질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허가된 한 생물학적 제제는 치료 후 피부 병변이 90~100%까지 호전되는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6월 중증 건선에 건강보험 산정특례가 적용돼 기존 치료에도 불구하고 건선이 심한 환자들의 의료비 본인 부담이 60%에서 10%로 줄었다. 치료비 부담이 줄어든 만큼 건선 환자들이 치료법을 잘 선택해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서형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 한겨레신문사 사장)원수(광흥건설 이사)씨 모친상 30일 경남 양산 웅상중앙병원, 발인 8월 2일 오전 6시 30분 (055)912-4004 ●이경수(주독일 대사)씨 모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20 ●최종성(수원경성종합건재 대표)종호(전 HMC투자증권 홍보담당)씨 모친상 구희산(중앙대 명예교수)씨 장모상 이승은(가천대 교수)씨 시모상 30일 아주대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7시 (031)219-4601 ●김순호(사업)인호(강원도민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김소향(자영업)이소현(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근무)씨 시부상 김경록(기획재정부 사무관)씨 조부상 30일 춘천 효장례식장, 발인 8월 1일 오전 7시 (033)261-4441 ●신명균(포스코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이재춘(사업)이재원(사업)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4 ●정순민(파이낸셜뉴스 문화스포츠부장)순철(비플컨설팅 수석)씨 부친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8시 (02)2227-7587 ●김정식(쉐보레 삼성대리점 대표)씨 부친상 조영철(자미궁 대표)박명수(피엠알테크 전무)방정수(기술보증기금 송파지점 부지점장)씨 장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오태식(한국항공대 교수)규식(한양대 교수)씨 모친상 박용구(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주동건(전 한진중공업 임원)씨 장모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10시 (02)2227-7591 ●박삼진(경북연합일보 2사회부장)씨 장모상 30일 대구 제일효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8시 (053)525-1024 ●홍두선(통계청 통계정책국장)씨 부친상 29일 경기 화성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10시 (031)355-8000 ●김동국(미래에셋대우 IT인프라본부 시스템팀장)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10시 (02)3010-2292 ●김옥선(효산의료재단 샘병원 경영기획이사)씨 모친상 이대희(효산의료재단 샘병원 대표이사)씨 장모상 29일 군포 지샘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8시 30분 (031)389-3774 ●남승우(전 NH농협은행 부행장)씨 모친상 2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7시 (02)2258-5940
  • 지구촌 年1500만명 고통… 한·중 뇌졸중 신약개발 손잡다

    지구촌 年1500만명 고통… 한·중 뇌졸중 신약개발 손잡다

    한국과 중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양국 의료진들이 인류의 난제인 뇌졸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신경세포가 죽는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연간 15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이 중 600만명이 사망하고 500만명이 영구 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치료 약물은 개발되지 않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치료제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었지만 지금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에 들어간 220개 물질이 모두 실패했다. 안전과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양국 의료진들은 “인류의 건강과 의료·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가 비슷한 이웃 국가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27일 경기도와 아주대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국 저장(浙江)성 둥양(東陽)시 헝뎬(橫店)에서 ‘혁신적인 뇌졸중 치료제 임상실험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에서 아주대병원·가천대 길병원·조선대병원·계명대 동산의료원·충북대병원 등 5개 대학병원, 중국 측에서는 베이징 수도의과대 등 23개 병원 등에서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장을 지낸 데니스 최(한국명 최원규) 미국 스토리브룩의과대 신경학과장 겸 신경과학연구소장과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앙헬 차모로 뇌졸중센터장 등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도 임상 진행 상황을 지켜봤다. 양국 병원 의료진들은 국내 벤처기업인 ㈜지엔티파마가 정부와 경기도 등으로부터 연구 예산을 지원받아 개발한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 ‘뉴 2000’의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자 수행하고 있는 임상 결과와 연구 방향 등 각종 정보를 공유했다. ‘뉴 2000’을 개발한 지엔티파마는 아주대 의대 교수 출신인 곽병주 박사를 비롯한 뇌신경과학·약리학·안과학·세포생물학 분야 전문가 8명이 모여 설립한 신약개발업체이다.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9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도 임상 승인을 받았다. 특히 중국 임상은 1·2·3상을 동시에 받아야 하는 만큼 승인 과정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 1상은 약물의 안전성을, 2상과 3상은 약효 및 부작용 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한국 임상의 책임 연구를 맡고 있는 홍지만 아주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다국적 기업이 뇌 신경세포 보호제 개발에 나섰지만 실패를 거듭했다”면서 “한국과 중국의 이번 공동 연구가 뇌 질환 연구에 다시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다국적 제약사들이 뇌졸중 치료제 개발에 실패한 원인은 약물의 부작용과 약효 미비 등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시도된 뇌졸중 치료제는 질환을 일으키는 하나의 표적만을 제거하는 ‘싱글타깃’으로 개발돼 왔다. 하지만 뇌졸중 발생에 따른 뇌 세포 손상은 한 가지 경로가 아니라 다중경로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최근 연구 결과 밝혀졌다. 이번에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임상 중인 ‘뉴 2000’은 한 가지 약물로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다중표적약물(멀티타깃)이라고 의료진들은 밝혔다. 뇌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글루타메이트의 독성과 활성산소의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뉴 2000’은 미국에 이어 지난해 중국에서 노인을 포함한 1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이진수 아주대병원 신경과 부교수는 “한국과 중국의 의료진들은 경쟁자이자 협력자이다. 양쪽에서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 임상 2상이 끝나면 서로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최고의 3상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뇌졸중 치료제 개발에는 중국 측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만 한 해 200만여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재발하거나 치료 중인 환자까지 포함하면 1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 측 파트너인 헝뎬 그룹 아펠로아제약 관계자는 “지금까지 개발된 뇌졸중 신약 가운데 ‘뉴 2000’의 효능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임상에 참여하고 있는 중국의 한 의료진은 “같은 동아시아 민족으로,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데이터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신동훈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부교수는 “인류의 난제인 뇌졸중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한·중 의료진들이 힘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 뇌졸중 치료제 개발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첫걸음이자 양국의 우호를 증진시키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뇌졸중 치료제에 대한 한국의 임상 2상은 내년 초, 중국은 올해 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중국 측 임상 3상을 내년 마무리하면 이후 5000억원 규모 이상의 중국 시장에 신약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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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환(포스코건설 전기팀장)철우(연세대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씨 부친상 이기동(영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씨 장인상 23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30분 (02)2019-4000 ●김민찬(한국투자증권 압구정PB센터 상무)씨 별세 24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031)787-1501●박형준(경기 화성동부경찰서장)씨 부친상 23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31)371-8321 ●권영진(숭실대 국문과 명예교수)씨 별세 23일 보라매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836-6900 ●이중훈(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씨 부친상 23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279-0150
  • [부고]

    ●박옥줄(서울대 불어교육과 명예교수)씨 별세 만규(아주대 인문대학장)만진(서울 상현중 교사)만서(박만서은퇴연구소 소장)씨 부친상 10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31)219-4591 ●신효섭(충북경찰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씨 장인상 11일 청주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43)279-0158 ●성명현(아이에이치큐 광고1팀장)승현(케이티스 팀장)씨 모친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258-5940 ●김성환(베스트산부인과 원장)씨 모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3410-6920 ●이광렬(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정책연구소장)광근(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씨 부친상 조한중(법무법인 한길 변호사)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후 12시 30분 (02)3410-3151 ●한수현(이노션 차장)씨 모친상 10일 인천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32)517-0710 ●이건호(한국경제신문 증권부장)씨 장인상 10일 경남 창원 MH연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55)223-1000
  • ㈜지엔티파마, 심정지 치료제 ‘임상 2상’ 연구 본격화

    ㈜지엔티파마, 심정지 치료제 ‘임상 2상’ 연구 본격화

    경기도에 있는 신약 개발업체인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이 심정지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임상 2상 연구가 본격화된다. 국내에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임상은 이번이 처음이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소재 지엔티파마는 심정지 발생 후 병원에 이송된 환자를 대상으로 Neu2000의 약효와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 2상 연구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Neu2000은 급성 뇌졸중 후 발생하는 뇌 세포 손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로,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가 방출되고 활성산소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서 뇌 세포를 죽이게 된다. 심정지 환자 역시 발생 후 뇌에서 글루타메이트가 과도하게 방출되고 과량의 활성산소가 생성되면서 뇌손상이 일어나는데, Neu2000을 투여하면 뇌손상을 줄여 뇌사 및 뇌기능 장애 등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의학계는 기대한다. 현재 심정지 환자 치료는 저체온 지료법이 유일한데 효과가 미약하고 제한적이다. Neu2000은 지난해 6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연구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고 국내외에서 진행 중이며 이번에 심정지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 지엔티파마는 임상 2상을 통해 심정지 후 심폐소생술과 저체온 치료를 받는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Neu2000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한다. 심정지 환자가 자가순환재개(ROSC) 후 4시간 이내에 Neu2000를 정맥투여 했을 때 뇌손상 바이오마커, 뇌 MRI 및 행동 지수 등을 분석해 약효를 검증한다. 연구책임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순환기내과 최진호 교수이며 6개 대학병원에서 연구를 한다.미국과 중국에서 진행된 비임상 및 임상 1상 연구에서 Neu2000은 심정지로 인해 발생하는 뇌의 흥분성 독성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등 탁월한 뇌 보호 효과를 나타냈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는 “Neu2000은 막혔던 혈관이 재순환되면서 발생하는 뇌손상을 방지하도록 도안된 최초의 다중표적약물로 심정지 후에 환자의 뇌손상을 방지하는 세계 최초의 신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8시간 이내에 혈전제거 수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연구는 아주대병원을 비롯한 6개 대학병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의 30여개 대학병원에서는 6시간 이내의 급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500만여명이 발생해 600만명이 사망하고 500만명이 영구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대한비만학회 “저탄수화물·고지방식, 심혈관 질환 위험”

    학계가 삼겹살, 버터 등의 지방 섭취를 크게 늘리는 대신 쌀밥 등의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이른바 ‘저(低)탄수화물·고(高)지방 식이요법’에 대해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대한비만학회는 7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이요법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비만학회는 지난해 10월에도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한국영양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공동으로 위험성을 경고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 대한비만학회 정책이사인 김대중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사를 장기간 지속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이 증가해 각종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학회에 따르면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이요법은 실질적인 에너지 섭취량을 줄여 단기간 빠르게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동시에 영양소 불균형과 섬유소 섭취 감소로 체내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기 때문에 신체활동에 필수적인 당질이 부족해지고 뇌로 가는 포도당이 줄어들어 집중력이 저하될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어렵게 단기 감량에 성공하더라도 1년 이상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계속 제한하기가 쉽지 않고, 일상 식사로 돌아가면 빠졌던 몸무게가 증가하는 ‘요요현상’을 겪을 수 있어서다. 김 교수는 “고지방·저탄수화물 식단은 의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매우 위험한 방법”이라며 “유일한 비만 예방법은 섭취 열량을 줄이고 활동량을 늘리는 것으로 몸에 좋지 않은 단순당과 포화지방을 줄이고 고른 영양 섭취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비만학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연구를 인용해 비만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정상 체질량지수(BMI)를 가진 사람에 비해 비만 환자의 상대적 암 발생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높다는 설명이다. 비만에 영향받는 암은 대장암, 식도암, 신장암, 유방암, 자궁암, 위암, 간암, 담낭암, 췌장암, 난소암, 갑상선암, 수막종, 다발성 골수종 등 13종이다. 관련 연구결과는 지난해 8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실렸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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