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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들에 도전정신 심어준 큰어른”… 정·재계 이틀째 조문 행렬

    “청년들에 도전정신 심어준 큰어른”… 정·재계 이틀째 조문 행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장례 이틀째인 11일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애도의 물결이 전날보다 더 크게 일렁였다. 김 전 회장이 국내 산업계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인 만큼 재계에서의 조문 비중이 가장 컸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가장 일찍 빈소를 찾았다. 박 회장은 그가 보낸 조화가 빈소 가장 안쪽에 문재인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낸 조화와 나란히 놓여 주목을 받았다. 박 회장은 “고인이 제 형님(고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과 사돈지간이라 알게 됐고, 사업적 측면에서도 많은 인연을 맺었다”면서 “재계의 큰 인물이셨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이날 빈소를 찾아 “우리나라 재계의 거인이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최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등도 빈소를 찾았다. 최 회장은 “국내 재계 1세대 기업인이자 큰어른으로서 청년들에게 꿈과 도전 정신을 심어 주신 분”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EG 회장도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 정부 인사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처음으로 조문했다. 함께 도착한 두 사람은 문 대통령이 보낸 애도 메시지를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홍 부총리는 “김 전 회장이 말년에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국 경제 성장 과정에서 그의 헌신과 기여는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 인사로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유승민 의원,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다녀갔다. 여야가 치열한 대치 국면에 빠진 상황인 까닭인지 유력 정치인의 조문은 비교적 뜸한 편이었다. 방송·연예인 중에는 전날 배우 이병헌·송승헌에 이어 이날 배우 김정은이 빈소를 찾았다.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도 직접 조문하고 애도를 표했다. 조문객 수는 전날까지 포함해 총 85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포토] 김우중 전 회장 빈소 조문…잇따른 정·재계 행렬

    [포토] 김우중 전 회장 빈소 조문…잇따른 정·재계 행렬

    지난 9일 숙환으로 별세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에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뉴스1
  • “김우중, 존경받을 자격 있는 분”… 세계경영 기억하는 경제인들

    “김우중, 존경받을 자격 있는 분”… 세계경영 기억하는 경제인들

    동료·정재계·아주대 등 조문 행렬 줄이어 대우 로얄즈 데뷔했던 하석주 감독 문상 “해외 청년 사업가 양성 계속 이어갈 것” 대우家와 인연 이병헌도 2시간 머물러“대우그룹은 비록 해체됐지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국민에게 존경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탱크주의’로 유명한 배순훈 전 대우전자 회장은 10일 고인의 별세를 애도하며 이렇게 말했다. 배 전 회장은 “김 전 회장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 많은 젊은이들이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것을 안타까워했다”면서 “당시 정부와 잘 타협했다면 대우그룹은 해체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이날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회장의 빈소는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장례 첫날 조문객 수는 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유가족들은 침통해하기보다 담담한 표정으로 조문객을 맞았다. 김 전 회장은 숙환으로 아주대병원에 11개월 입원하다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7일부터 김 전 회장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자 가족들은 마지막 준비를 했고, 김 전 회장은 부인과 자녀, 손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영면에 들었다. 고인은 본인의 뜻에 따라 연명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별다른 유언도 남기지 않았다. 장례식은 고인이 평소에 밝혔던 대로 가족장으로 소박하게 치러졌다. 유족들은 조위금도 정중히 거절했다. 빈소 왼편 맨 안쪽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자리했다. 그 옆으로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의 조화가 놓였다. 오른편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보낸 조화가 나란히 서서 김 전 회장을 추모했다. 전두환·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낸 조화는 복도에 나란히 놓였다.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보낸 조화도 눈길을 끌었다. ‘1호 조문객’은 박형주 아주대 총장이었다. 이어 ‘대우맨’들이 속속 빈소를 찾았다. 김태구 전 대우자동차 회장, 장병주 전 ㈜대우 사장, 장영수·홍길부 전 대우건설 회장, 강병호·김석환 전 대우차 사장, 유기범 전 대우통신 사장, 추호석 전 대우중공업 사장, 신영균 전 대우조선공업 사장 등이었다. 김태구 전 회장은 “고인은 저희와 함께한 가족이자 큰 스승”이라면서 “엄격했지만 동시에 자상했고, 부하 직원들을 아주 끔찍이 사랑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세대가 잘살 수 있도록 우리가 희생하자는 것이 고인의 생각이었다”면서 “그 뜻을 이어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해외에서 활발하게 청년 사업가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신세계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김동관 한화큐셀 부사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직접 빈소를 찾았다. 조원태 회장은 “김 전 회장의 아들과 친구였고,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정계에서는 주호영·조훈현 자유한국당 의원, 조원진 우리공화당 의원 등이 가장 먼저 빈소를 다녀갔다. 배우 이병헌은 빈소에 2시간가량 머무르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넸다. 이병헌은 24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단명한 김 전 회장의 아들과 닮았다는 이유로 대우가(家)와 인연을 맺은 뒤 대우통신 컴퓨터, 대우차 티코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하석주 아주대 축구팀 감독은 선수단을 이끌고 단체로 조문했다. 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장을 지낸 김 전 회장이 창단한 대우 로얄즈 축구단을 통해 프로리그에 데뷔하며 인연을 쌓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이날 논평 등을 통해 김 전 회장을 ‘한국 경제발전의 주역’이라 높게 평가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부고]

    ●배석희씨 별세 윤정화(주민약국 대표) 창용 정주(안계고교 교사) 모친상 김갑수(기민전자 부사장) 정병돈(한국수자원공사 전문위원) 이동구(서울신문 수석논설위원) 장모상 10일 대구의료원 국화원 3층 303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 장지 문양선영 (053)560-9582 ●신병권씨 별세 신용남(전 우리은행 지점장) 경렬(SBS 미디어홀딩스 대표) 경수(지속성장연구소장)씨 부친상 10일 광주 송정장례식장, 발인 12일 (062)941-4400 ●이성우씨 별세 이광훈(해성크린텍 대표이사) 광희(해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미숙씨 부친상 김오영(법무사)씨 장인상 9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 (031)219-4601
  • ‘세계경영’ 대우 신화 일군 김우중 전 회장 별세... “한국 청년들, 넓은 세계 누비길”

    ‘세계경영’ 대우 신화 일군 김우중 전 회장 별세... “한국 청년들, 넓은 세계 누비길”

    1980~90년대 고도 성장의 상징이었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타계한 가운데 10일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김 전 회장의 영정사진이 마련됐다. 이날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회장의 빈소에는 재계·정치권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찾아와 김 전 회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유가족들은 침통해하기보다 담담한 표정으로 조문객을 맞았다. 김 전 회장은 숙환으로 아주대병원에 11개월 입원하다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 8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지난 7일부터 김 전 회장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자 가족들은 마지막 준비를 했고, 김 전 회장은 부인과 자녀, 손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영면에 들었다. 고인은 본인의 뜻에 따라 연명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별다른 유언도 남기지 않았다. 장례식은 고인이 평소에 밝혔던 대로 가족장으로 소박하게 치러졌다. 유족들은 조의금도 정중하게 거절했다.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신세계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김동관 한화큐셀 부사장 등이 직접 빈소를 찾았다. 조원태 회장은 “김 전 회장의 아들과 친구였고,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정계에서는 주호영·조훈현 자유한국당 의원, 조원진 우리공화당 의원 등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강용석 전 의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밖에 이문열 작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빈소를 다녀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영의 효시이자 한국 경제발전 성공의 주역이신 김 전 회장께서 별세하신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을 기렸고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김 전 회장은 우리나라가 자동차·조선·중공업 분야에서 내실을 다지고 세계적인 수출국 대열에 합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글 영상 박홍규, 문성호 기자 gophk@seoul.co.kr
  • [부고] 윤재구씨 부친상, 이광희씨 부친상, 신경렬씨 부친상

    ●윤재구(KBS 국제부 중국지국 기자)·인구(자영업)씨 부친상, 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2호, 발인 12일. 02-923-4442 ●이광훈(해성크린텍 대표이사)·광희(해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미숙씨 부친상, 김오영(법무사)씨 장인상. 9일 오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 031-219-4601 ●신용남(전 우리은행 지점장)·경렬(SBS 미디어홀딩스 대표)·경수(지속성장연구소 소장)씨 부친상, 10일, 광주 송정장례식장, 발인 12일. 062-941-4400
  • 김우중 추징금 17조원…‘분식회계 공범’ 대우 前임원들 연대책임

    김우중 추징금 17조원…‘분식회계 공범’ 대우 前임원들 연대책임

    추징금 17조, 신고 않고 해외 도피한 자산 강병호 前사장 등 7명에 추징금 23조 선고김 전 회장에 직접 추징은 불가능해져김 전 회장 세금 403억원도 체납 중1990년대 대우그룹을 자산규모 기준 재계 서열 2위 반열에 올려놨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난 9일 별세함에 따라 17조원 넘는 추징금도 환수가 어려워졌다. 다만 이 추징금은 분식회계 사건 당시 공범으로 유죄 판결을 확정받은 전직 대우그룹 임원들이 연대해 내도록 돼 있어 미납 추징금 자체가 소멸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2006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년 6개월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17조 9253만원을 선고받았다. 한국은행과 당시 재경부 장관에게 신고하지 않고 해외로 송금한 돈과 해외에 도피시킨 재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김 전 회장과 검찰이 상고를 포기하면서 판결이 확정됐다. 김 전 회장은 이후 14년 동안 추징금 미납 순위 1위를 지켜왔다. 김 전 회장은 이듬해 연말 특별사면을 받았지만 추징금은 사라지지 않았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재산을 일부 찾아 추징하면서 3년마다 돌아오는 시효를 연장해왔다. 그러나 전날 김 전 회장이 별세함에 따라 그에게 직접 추징금을 거둬들이는 방법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검찰은 이 추징금을 함께 물도록 판결받은 전직 대우그룹 임원들로부터 남은 추징금을 집행할 수는 있지만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대법원은 김 전 회장이 해외도피 생활을 하던 2005년 5월 강병호 대우 전 사장 등 임원 7명에게 추징금 23조 358억원을 선고했다. 김 전 회장은 이들과 공범으로 묶여 있어 추징금을 연대해 부담하게 돼 있다. 각자 범죄 혐의와 환율 등 차이로 선고된 금액은 다르지만 사실상 같은 추징금인 셈이다. 김 전 회장은 지방세 35억 1000만원, 양도소득세 등 국세 368억 7300만원도 체납했다. 자신의 차명주식 공매대금을 세금 납부에 먼저 써야 한다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도 했다. 추징금과 달리 세금에는 연체료가 붙는다는 이유였다. 대법원은 2017년 캠코 손을 들어줬다. 김 전 회장은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김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급격히 건강이 악화돼 귀국한 뒤 올 하반기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알츠하이머를 앓았던 김 전 회장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은 만 30세인 1967년 대우를 설립한 뒤 1999년 그룹이 부도를 맞아 해체되기 직전까지 자산규모 기준 현대에 이어 국내 2위 기업을 이끌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우 신화’ 1세대 기업인 김우중 전 대우 회장 별세

    ‘대우 신화’ 1세대 기업인 김우중 전 대우 회장 별세

    만 30세에 창립… 해외시장 개척 주력 외환위기 때 부도 직전 국내 2위 기업 말년엔 동남아 4개국 청년사업가 배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오후 11시 50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김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급격히 건강이 악화돼 귀국한 뒤 아주대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았으나 올 하반기에 입원 치료를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알츠하이머를 앓았으며,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고 전해졌다. 김 회장은 만 30세인 1967년 대우를 설립한 후 1999년 그룹이 부도를 맞아 해체되기 직전까지 자산규모 기준으로 현대에 이어 국내 2위의 기업을 일군 대표적인 1세대 기업인이다. 1963년 한성실업에 근무하면서 국내 최초로 섬유제품 직수출을 성사시켰으며, 창업후 수출만으로 회사를 초고속으로 성장시켜 ‘대우신화’라는 신조어와 함께 샐러리맨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1990년대 ‘세계경영’을 기치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신흥국 출신의 최대 다국적 기업으로 대우를 성장시킨 저력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당시 대우의 수출 규모는 국내 총 수출액의 10%에 이를 정도였다. 1989년 자전적 에세이집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펴내 6개월 만에 100만부를 돌파하며 최단기 밀리언셀러 기네스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자문위원 중 유일한 아시아인이었던 그는 외환위기 과정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아 경상수지 연 500억달러 흑자 달성, 금 모으기 운동 등 경제회생을 위해 노력했다.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는 청년 사업가 양성에 힘을 쏟았다. 지난 2010년부터는 마지막 봉사라 여기며 GYBM(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양성사업에 매진해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 1000여명의 청년 사업가를 배출하기도 했다. 생전에 김 회장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GYBM 교육사업의 발전적 계승과 함께 연수생들이 현지 취업을 넘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체계화하라”고 당부했던 것으로도 전한다. 김 전 회장은 2017년 3월 서울에서 열린 ‘대우 창업 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공개된 행보는 없었다. 대우그룹 임직원들은 1999년 그룹 해체 이후에도 해마다 창업기념일에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 그때마다 그를 포함한 300여명의 임직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르며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조문은 1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영결식은 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충남 태안군 소재 선영. 유족으로는 미망인 정희자 전 힐튼호텔 회장, 장남 김선협 ㈜아도니스 부회장, 차남 김선용 ㈜벤티지홀딩스 대표, 장녀 김선정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사위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등이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속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

    [속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오후 11시 50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과천도심 건물 철거중 지붕 붕괴… 매몰자 2명 모두 구조돼

    과천도심 건물 철거중 지붕 붕괴… 매몰자 2명 모두 구조돼

    1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 과천시 중앙동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기존 단층건물을 철거하던 중 지붕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매몰됐으나 모두 구조됐다. 건물이 붕괴된 지 3시간여 만이다. 경기도재난본부와 과천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오전 9시 50분쯤 현장에 도착해 매몰된 작업자 구조작업을 펼쳤다. 오전 11시 56분쯤 먼저 1명을 구조한 데 이어 낮 12시 45분쯤 남은 1명도 구조됐다. 구조된 작업자들은 하지 마비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큰 외상은 없는 상태다. 헬기로 인근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로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즉시 지휘차 등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42명을 출동시키고 중앙구조본부와 특수대응단 등 인근 구조대가 지원했다. 건물 추가붕괴가 우려돼 토목자문단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고] 조인원씨 장인상, 김지철씨 장모상, 심정현씨 부친상, 이병선씨 부친상

    ●홍승표(전 국민은행 지점장)·홍기표(정보통신연구원 수석)·홍미숙·홍미선씨 부친상, 조인원(JTBC Plus 고문)·이한원(전 현대건설 소장)씨 장인상, 20일 오후 8시 40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031-219-4581 ●김지철(충남도교육감) 씨 장모상, 22일 오전 10시 20분,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41-553-8000 ●심정현(울산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장)씨 부친상, 22일, 울산 세민에스요양병원 장례식장 백합원 VIP 2호실, 발인 24일 오전 8시. 052-210-2552 ●이병선(KBS창원총국 총무국 부장) 씨 부친상, 22일, 울산시티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24일. 052-280-8400
  •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 밀양시민대학 강연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 밀양시민대학 강연

    경남 밀양시는 오는 28일 밀양시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리는 제295회 밀양시민대학에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를 초청해 ‘중증외상환자의 치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이 교수는 지난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다. 또 2017년 판문점으로 귀순하다 총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던 북한군 병사를 치료하는 등 중증외상치료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중증외상센터 현실을 생생하게 기록한 책 ‘골든아워’를 펴냈다. 이 교수는 밀양시민대학 강연에서 응급환자의 치료 도중 발생하는 일화와 치료 사례 등을 영상과 함게 소개하며 우리나라 중증 외상 의료체계 구축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석해균 선장도 강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일반 시민들에게 아직 생소한 중증외상센터를 소개하고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고]

    ●박인규(전 무림제지 부사장)씨 별세 임선(홍대부고 교사) 자현(신능중 교사)씨 부친상 최경석(대원고 부장교사) 정연철(MBC 차장)씨 장인상 20일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70)7816-0235 ●이조영(전 한영외고 교장)씨 별세 종배(사업) 종철(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장) 경순(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씨 부친상 신동훈(자영업)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5시 40분 (02)3010-2262 ●안경덕(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씨 부친상 20일 강원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33)258-9402 ●김원태(미국 거주) 준태(대구 고산중 교장) 형태(대구지법 부장판사)씨 모친상 이우락(청송항일의병기념관 실장)씨 장모상 21일 대구 수성요양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010)5543-9178 ●백승호(반월문화인쇄 대표) 승주(아시아경제 제작팀장)씨 모친상 21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42)280-8181 ●고광일(전 문화일보 전국부 차장)씨 모친상 21일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42)628-4440 ●류한국(대구 서구청장) 한진(이화환경 대표)씨 모친상 21일 대구의료원 국화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3)560-9570 ●정형택(예비역 육군 중장)씨 별세 영근(미국 CALOP 사장) 영학(CL성과연구소 소장) 보영(동서대 교수·전 MBC 아나운서)씨 부친상 박선기(쉬폰 대표)씨 장인상 2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20 ●고경석(전 광주일보 사진부장) 완석(기아자동차 소하리)씨 부친상 양회선(전 서울시의원)씨 장인상 21일 광주 북구 우산동 구호전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62)960-4444 ●김형락(동화이텍 연구소장)씨 부친상 박용우(사업) 김호정(에쓰오일 상무) 김범수(대림산업 부장)씨 장인상 21일 경북 안동 안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54)840-0030 ●홍순근(전 한국인삼연구소장)씨 별세 승표(전 국민은행 지점장) 기표(정보통신연구원 수석)씨 부친상 조인원(JTBC Plus 고문) 이한원(전 현대건설 소장)씨 장인상 20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31)219-4581
  • 주부 활동 동선·요구사항 반영한 설계… 초·중·고 가까워

    주부 활동 동선·요구사항 반영한 설계… 초·중·고 가까워

    시스템 타운하우스의 선두주자 고암산업개발(대표 이광재)에서 11가구의 스마트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일대에 짓는 타운하우스 ‘드림 포레스트’로, A타입 183.16㎡(41.8평형) 5가구와 B타입 205.81㎡(62.3평형) 6가구다. 이번 분양은 아주 소수의 타운하우스 매니아를 대상으로 건축설계부터 다른 타운하우스와의 차별화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건축설계부터 남다른 이유가 설계사 이정남씨의 특별한 이력이다. 그는 건축설계 경력은 거의 20여년 넘지만, 주부경력도 15년인 만큼 타운하우스 내 건축 시스템에 있어 주부들의 활동 동선을 파악해서 건축설계부터 주부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하게 설계되었다는 것이다. 즉 여성으로서 주부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미리 알고 타운하우스 ‘드림 포레스트’에 주부의 섬세한 요구사항을 가장 잘 반영, 접목시켰다는 것이다.타운하우스 ‘드림 포레스트’는 용인에서도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교통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호평 받고 있다. 승용차로 신갈 IC에서 불과 7분, 강남에서도 약 30여분, 수지 분당에서는 10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하며, 서울 전철로 이어지는 분당선 상갈역이 9분, 에버라인 기흥역이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드림 포레스트’는 뛰어난 교통접근성을 가진 사통팔달의 장점만을 모은 곳이라 하겠다. 타운하우스 ‘드림 포레스트’의 교육환경 역시 청명초등학교가 도보로 5분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있고, 어린이집과 중고등학교도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한곳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경희대 국제켐퍼스, 경기대, 성균관대 등도 인접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과 ‘드림 포레스트’ 입주자들의 학구열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상권접근성도 뛰어난 청명산 숲속의 ‘드림 포레스트’는 주변에 롯데마트, 삼성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등이 약 10분 거리에 위치에 있다. 또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주대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드림 포레스트’는 의료환경 역시 뛰어나다. 분양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극소수의 차별화된 고객 몇 분만을 모시고 있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세대에 아직도 많은분들이 문의를 예약하고 있어, 분양을 원하신다면 서두르는 편이 좋다”고 귀뜸했다. 또 그는 “고객의 계약 관련 자금은 무궁화신탁에서 관리되어 자금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실히 담보할 수 있다”며 고객관리 제고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임학근 객원기자 yhkss@seoul.co.kr
  • [부고]

    ●박정일(전 삼성화재 전무) 정신(자영업) 정훈(동국대 만해마을교육원장) 태성(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희숙씨 모친상 김성빈(예우기공 대표) 빙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낮 12시 (02)2258-5940 ●조용수(KIS정보통신 법인사업본부장) 수연(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장학사)씨 모친상 김현주(서울 강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근무)씨 시모상 정해권(한국외대 교육대학원 교수)씨 장모상 18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70)7816-0229 ●류창훈(전 성희여고 교장)씨 별세 홍기(전 한국애부비 대표) 강기(한국수자원공사 전문위원) 협기(한국토지주택공사 소장) 서영(여주대 교수)씨 부친상 김지홍(세명대 교수) 홍영식(한경비즈니스 대기자)씨 장인상 18일 경북 안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54)840-0010 ●김주장(전 서울 성암여상 교사)씨 별세 은용(자영업·은빛실버복지센타) 부용(우학무역 상해본부장) 만용(문화일보 경제산업부 차장)씨 부친상 18일 서울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11시 (02)938-5320 ●안국준(전 SC개발 대표이사)씨 부친상 17일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41)553-8000 ●김운아(신세계푸드 제조서비스 부문 대표)씨 장인상 18일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31)219-6654 ●김백만(청솔합판 대표이사)씨 별세 도헌(청솔합판 부장) 지혜(주부)씨 부친상 홍종현(NXMH 대표이사)씨 장인상 17일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2)2152-1348
  • [부고]

    ●박정일(전 삼성화재 전무) 정신(자영업) 정훈(동국대 만해마을교육원장) 태성(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희숙씨 모친상 김성빈(예우기공 대표) 빙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낮 12시 (02)2258-5940 ●조용수(KIS정보통신 법인사업본부장) 수연(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장학사)씨 모친상 김현주(서울 강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근무)씨 시모상 정해권(한국외대 교육대학원 교수)씨 장모상 18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70)7816-0229 ●류창훈(전 성희여고 교장)씨 별세 홍기(전 한국애부비 대표) 강기(한국수자원공사 전문위원) 협기(한국토지주택공사 소장) 서영(여주대 교수)씨 부친상 김지홍(세명대 교수) 홍영식(한경비즈니스 대기자)씨 장인상 18일 경북 안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54)840-0010 ●김주장(전 서울 성암여상 교사)씨 별세 은용(자영업·은빛실버복지센타) 부용(우학무역 상해본부장) 만용(문화일보 경제산업부 차장)씨 부친상 18일 서울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11시 (02)938-5320 ●안국준(전 SC개발 대표이사)씨 부친상 17일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41)553-8000 ●김운아(신세계푸드 제조서비스 부문 대표)씨 장인상 18일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31)219-6654
  • [부고] 류홍기씨 부친상, 김만용씨 부친상, 안국준씨 부친상, 김운아씨 장인상

    ●류홍기(전 한국애부비 대표)·강기(한국수자원공사 전문위원)·협기(한국토지주택공사 소장)·은숙·향기·서영(여주대 교수) 씨 부친상, 김지홍(세명대 교수)·홍영식(한경비즈니스 대기자)씨 장인상, 18일 오전 6시, 경북 안동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장지 경북 임동면 박곡리 선산. 054-840-0010 ●김은용(자영업·은빛실버복지센타)·김부용(우학무역 상해본부장)·김만용(문화일보 경제산업부 차장)씨 부친상, 18일, 서울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11시. 02-938-5320 ●안국준(SC개발 전 대표이사) 씨 부친상, 17일,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 041-553-8000 ●한광진·한광자·한광실·한현실·한경하 씨 부친상, 김운아(신세계푸드 제조서비스 부문 대표)씨 장인상, 18일,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 031-219-6654
  • 이틀에 한 명… 경기 닥터헬기, 생명 구했다

    이틀에 한 명… 경기 닥터헬기, 생명 구했다

    운영 39일 만에 중증환자 17명 구해 차로 1시간 거리 불과 12분 걸려 활약 학교·공공시설 이착륙 활용 협약 한몫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용하는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가 도입된 지 39일 만에 17명의 목숨을 구했다. 닥터헬기는 지난달 4일 경기도가 운영을 시작해 이달 12일까지 39일간 모두 19번 출동해 중증외상환자 17명을 구하는 등 출동 성공률이 89.5%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야간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누빈 것으로, 2~3일에 1명꼴로 인명을 구한 셈이다. 생명을 살리지 못한 2건은 헬기 도착 전 환자가 사망해 회항한 1건과 경기도 한 병원에서 뇌출혈로 치료 중이던 환자를 이송하던 중 사망한 1건이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경기도·도교육청·아주대병원이 올해 6월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 운동장과 공공시설을 이착륙장으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행정이 한몫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표적인 사례는 이달 초 화성시 한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구조 과정을 꼽을 수 있다. 지난 4일 화성시 매송면 도로에서 굴착기와 버스가 충돌해 중상 3명을 포함해 20여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전복된 굴착기 탑승자의 부상 정도가 특히 심각해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었으나 신고 1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닥터헬기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자동차로 1시간 안팎 걸리는 거리를 닥터헬기로 40여분 단축한 것이다. 더구나 닥터헬기가 이착륙한 남양고등학교는 종전에는 학생이 없는 주간에만 제한적으로 착륙이 허용됐으나 협약 이후 야간에도 착륙장으로 활용됐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 협약식에서 “닥터헬기 착륙에 관한 모든 책임은 경기도가 질 테니 국민의 생명을 위해서는 지체 없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며 이국종(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아주대 의대 교수가 주도하는 닥터헬기 운용에 힘을 실어 줬다. 닥터헬기는 경기소방재난본부 ‘소방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되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로 국내 유일 24시간 상시 구조·구급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내 학교 운동장 1696곳, 공공청사 및 공원 77곳 등 모두 1773곳을 닥터헬기 이착륙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강신영씨 별세 인석(KT평택Biz영업)씨 부친상 이화원(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씨 장인상 14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31)787-1500 ●하영호(SK증권 신사업추진부문장)씨 봉수(전 한국전력 해외사업본부장) 연심(청주여상 교사)씨 모친상 14일 서울 도봉구 한일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02)901-3440 ●조해훈(시인·전 국제신문 문화전문기자) 병훈(자영업) 정희씨 모친상 14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10시 (051)636-4444 ●장명진(다스 생산기술센터 이사)씨 장모상 13일 울산영락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2)272-1111 ●오혜숙(영락교회 은퇴권사)씨 별세 황규종(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세무사)씨 부인상 연상(미국 아칸소주립대 부교수) 진상(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씨 모친상 영우(미국 페이스북 근무) 영준(미국 뉴욕대 재학) 인아(학생)씨 조모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20분 (02)2227-7580 ●구선모(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도로관리과장)씨 모친상 13일 충북 진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43)537-4441 ●박영철(고려대 의대 명예교수)씨 별세 세연(NHN 디자이너) 상연(화이팅 통증의학과 의사)씨 부친상 김주연(디에이 성형외과 의사)씨 장인상 14일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70)7606-4213 ●김인환(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전 구단주 대행)씨 별세 1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410-3151 ●전창근(흥덕고 행정실장·지방교육행정사무관)씨 부친상 13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10)5053-0350
  • [부고] 김기환씨 장인상, 박상하씨 부친상, 김용림씨 모친상

    ●장순자씨 남편상, 김지훈· 김윤정·김우정(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씨 부친상, 김기환(세계일보 유통전문기자)씨 장인상, 2일 오전 11시,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 031-219-4581 ●박상하(나노팀주식회사 연구원)·박기태씨 부친상, 박팔령(문화일보 전국부 차장)씨 형님상, 2일 오전 9시10분,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63-859-2310 ●김용식·김용림(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의대 내과학교실 교수)·김미영씨 모친상, 이양임·정재희·유경희씨 시모상, 김원근씨 장모상, 2일 오전 7시30분,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205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053-200-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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