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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손으로 사자를 때려잡아 먹었다”는 우간다 아저씨...진실 혹은 거짓

    “맨손으로 사자를 때려잡아 먹었다”는 우간다 아저씨...진실 혹은 거짓

    인간이 사자를 맨손으로 때려 잡을 수 있을까? 13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9일 트위터에 사자를 맨손으로 때려 잡은 이야기와 관련된 사진들이 떠돌아 화제가 됐다. 트위터에 올라온 이야기인즉, 아프리카 우간다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의 집 근처에서 사나운 사자 한 마리를 마주하게 됐다. 자신을 향해 덤비는 사자를 본 그는 무기 하나 없이 맨손으로 싸웠다. 각고의 혈투 끝에 사자를 죽이는 데 성공한 그는 죽은 사자를 집으로 가지고 와 가죽을 벗겨 먹어 치웠다. 이는 전세계 트위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죽은 모습의 사자와 사자에 긁혀 피범벅이 된 모습을 한 남성의 사진도 함께 떠돌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우간다 남성을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인간이라며 치켜세웠지만 다른 일부 네티즌들은 진위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인간이 맨손으로 맹수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뒤 이 이야기와 관련한 내용은 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을 직접 유심히 살펴본 결과, 우간다 남성은 전형적인 아저씨 체격으로 소위 ‘몸짱’이라든가 힘이 세 보이는 체격과 거리가 멀었다. 사진 속 남성은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싸움이 치열했을 것이라는 상상이 된다. 하지만 저러한 부상을 입고도 죽은 호랑이를 집으로 끌고 갔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사자를 죽였다는 것에 측은한 마음이 든 일부 네티즌들은 사자 살해가 정당했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들은 “인간은 야생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러한 영상을 통해 “사자 살해를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나 다수는 이에 대해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 봐라. 같은 입장이면 똑같이 했을 것이다”, “사자가 사람을 잡아 먹는데, 인간은 왜 그럴 수 없는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계야생동물기금(WWF)에 따르면, 사자는 야생에서 멸종 위기가 높은 동물로 개체 수는 지난 20년 동안 30~50% 정도 감소해 약 2만 마리가 야생에 서식하고 있다.
  • 하객으로 이건희 왔던 ‘재벌 배우’ 근황

    하객으로 이건희 왔던 ‘재벌 배우’ 근황

    연예계 ‘로열패밀리’ 배우 윤태영이 베일에 가려졌던 일상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골프왕 3’에서는 윤태영과 김지석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윤태영은 삼성전자 윤종용 전 부회장의 아들이다. 윤 전 부회장은 일반 사원에서 임원까지 오른 자수성가형 인물로, 2006년 당시 월급으로 약 21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7년 배우 임유진과 결혼한 윤태영의 결혼식에는 하객으로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해 더욱 화제가 됐다. 윤태영은 베일에 가려졌던 집과 가족을 공개하기로 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골프 고수답게 집안 곳곳에 골프 연습 공간이 마련돼 있었고, 베란다 전체를 퍼팅 연습장으로 꾸며놓기도 했다. 윤태영의 아내 임유진은 남편이 골프 연습하는 모습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더니 끝없는 잔소리를 펼치면서 ‘멘탈 훈련’을 시켰고, 골프하는 남편을 위해 저녁 한 상을 푸짐하게 차리기도 했다. 윤태영의 쌍둥이 아들들은 “아빠와 김국진 아저씨 중 누가 골프를 더 잘 치냐”라는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윤태영은 대답을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쌍둥이 아들이 각각 과거 유치원에 다닐 때 아빠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 한 명은 ‘야구선수’, 한 명은 ‘골프선수’라고 답했다는 엉뚱한 일화도 전해져 웃음을 안겼다.
  • [책꽂이]

    [책꽂이]

    무채색 아저씨, 행복의 도구를 찾다(이경주 지음, 아날로그 펴냄) 서울신문 이경주 기자가 취미로 그림을 그리며 삶과 일, 가족과 사회에 대해 생각한 기록을 담았다. 평범한 직장인으로서의 자화상과 풍경화,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추상화까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오롯이 집중하는 데서 느끼는 자유를 만끽하길 권한다. 224쪽. 1만 3500원.지리의 힘 2(팀 마셜 지음, 김미선 옮김, 사이 펴냄) 국제문제 전문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6년 전 출간해 장안의 화제가 된 ‘지리의 힘’ 속편. 지정학이 어떻게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지 설명하는 저자는 이번엔 해상 항로가 봉쇄되면 속수무책인 호주, 호르무즈 해협을 무기로 활용하는 이란, 좋은 입지를 지닌 영국 등 10개 지역을 다룬다. 472쪽. 2만 3000원.질병의 연금술(존 와이스너 지음, 이덕환 옮김, 까치 펴냄) 화학물질이 생명체에 미치는 유해 효과를 연구하는 독성학의 발자취를 소개한다.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페인트, 물에 들어 있는 납과 농약 노출 사례 등을 다뤘다. 폐암의 원인이 흡연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획기적 인체 연구, 유전자에 영향을 주는 발암물질까지 집대성한다. 406쪽. 2만 2000원.수학하는 뇌(안드레아스 니더 지음, 박선진 옮김, 바다출판사 펴냄) 신경생물학자인 저자가 인간의 수 인지 능력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수리 능력은 유전자보다 환경의 영향이 크고 성별의 차이는 거의 없으며, 언어 기능이 손상돼도 보존될 수 있다. 생후 50시간 된 갓난아이도 수량을 식별할 능력이 있다고 한다. 500쪽. 2만 5000원.메이커스 랩(론 M 버크먼 지음, 신동숙 옮김, 윌북 펴냄) 세계적 디자인스쿨의 총장인 저자가 창의성으로 정평이 난 대가들을 인터뷰한 결과를 모아 창작의 비밀을 풀어낸다. 시나리오 작가 찰리 코프먼, 현대 건축의 거장 프랭크 게리, 애플 스토어를 설계한 팀 코베 등을 통해 천재는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만드는 사람들이라고 규정했다. 320쪽. 1만 6800원.세 살, 이제 막 시작하는 육아(서천석 지음, 김영사 펴냄) 세 살부터 다섯 살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육아법을 담았다. 많은 부모가 놀이를 교육처럼 가르쳐야 하고 훈육은 야단치는 것이라고 오해하지만,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놀이는 아이 스스로 주도해야 하고 훈육은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가르치는 더 큰 개념이라고 말한다. 204쪽. 1만 1500원.
  • 개 달려들어 “입마개 좀” 요구하자…“개만도 못한 새X” 욕한 견주

    개 달려들어 “입마개 좀” 요구하자…“개만도 못한 새X” 욕한 견주

    한 마트 배달 기사가 견주에게 입마개 착용을 요청했다가 욕설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포항 무개념 개엄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포항에서 마트 배달 기사로 일한다는 A씨는 “최근 겪은 일을 하소연하고자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발생했다. 당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배달을 준비하던 그에게 개 한 마리가 짖으며 달려들었다. 크게 놀랐다가 다시 업무를 이어간 A씨는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짖었던 개와 견주 B씨를 마주쳤다. 개는 또다시 짖기 시작했고, 이에 다른 주민 한 명은 엘리베이터에 타지도 못했다고 전해진다. A씨는 견주에게 “입마개 좀 하지”라고 했고, B씨는 “이 (견)종은 입마개 안 해도 된다. 아저씨 같은 사람들한테만 짖는다”고 대답했다. A씨가 ‘나 같은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B씨는 A씨가 끌고 다니는 카트를 가리키며 “우리 개는 카트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했다. A씨는 “방금 주민한테도 달려들었지 않냐”고 되묻자 B씨는 욕설을 시작했고, 또 짖기 시작하는 개에 격분한 A씨는 개를 향해 욕설을 했다. 개에게 뱉은 욕설을 듣고 화가 난 B씨는 A씨에게 “개만도 못한 ○○”, “쥐약 먹었나”, “무식한 ○○” 등 폭언을 쏟아냈고, 개를 향해 A씨를 물라고 시켰다고 전해진다. A씨가 당시 상황을 촬영해 올린 영상에 따르면 B씨는 “개보다 못한 인간이라고, 사람이라고 다 똑같은 줄 아나”, “네가 무식해서 그런 거 아니냐”, “네가 먼저 욕해 놓고 무슨 ○○이냐” 등 폭언을 했다. A씨는 “설마 하는 마음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가서 전후 사정을 말한 후 CCTV도 확보했다”며 “본인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길래 이렇게 사람을 무시하는지”라며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 로또로 인생 역전한 절도범이 경찰서 찾아가서 한 말은?

    로또로 인생 역전한 절도범이 경찰서 찾아가서 한 말은?

    로또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아르헨티나 절도범의 이색적인 행보가 세상에 알려져 화제다. '작은 람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절도범 마르셀로 파레데스(37)는 최근 아르헨티나 추붓주 푸에르토 마드린의 경찰서를 찾아갔다. 여느 때처럼 밝게 인사를 하면서 난데없이 경찰서에 들어선 그는 "경찰관 아저씨들, 저는 이제 더 이상 도둑질을 하지 않습니다"고 범죄와의 절연(?)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범죄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 두 사람을 찾아가 2배로 피해를 배상하겠다고 약속했다는 말도 했다.  "경찰서를 안방처럼 드나들던 절도범이 하루아침에 절도범이 갑자기 변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개를 갸우뚱하는 경찰에 그는"저 로또 맞았어요"라면서 활짝 웃어보였다.  농담처럼 들렸지만 절도범의 말에는 조금도 거짓이 없었다. 그는 '키니6'라는 로토에서 1등에 당첨돼 상금 9300만 페소(약 10억3000만원)를 받았다.  그에게 행운을 안겨준 번호는 31, 9, 21, 17, 3, 12 등 6숫자. 15살 때부터 매주 로토를 샀다는 절도범이 22년째 한결같이 고집하고 있는 번호였다.  한 경찰은 "피해자들에게 페소가 아닌 달러로 피해를 배상해주겠다고 하더라"면서 "진짜 벼락부자가 됐구나 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들이 기억하는 절도범은 성격이 쾌활하고 인사성도 밝은 세칭 '물건 같은 인물'이다. 그는 절도 혐의로 붙잡혀 검찰의 조사를 받을 때도 "검사님,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는 등 남다른 붙임성을 보였다.  일면식이 있는 경찰관들에겐 옆집 아저씨에게 하듯 친근하게 대했다.  절도범은 관광객을 상대로 몰래 핸드폰을 훔치거나 주택에 들어가 TV, 노트북, 게임콘솔 등을 훔치는 게 본업(?)이었다. 2017년에는 이런 범죄를 전문적으로 저지르는 조직에 들어가 조직원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의혹이 불거지거나 혐의가 발각되면서 조사를 받느라 경찰서 출입이 잦았고 처벌을 받은 적도 여러 번이지만 그는 언제나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 폭력행위는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무기로 피해자를 위협한 적도 없고, 폭력을 행사한 적도 없어 단순 절도로만 처벌을 받다 보니 언제나 가벼운 처벌을 받고 풀려나곤 했다"고 설명했다. 
  • [베스트셀러] 조국 ‘가불 선진국’ 1위…이수지 ‘여름이 온다’ 15위로 껑충

    [베스트셀러] 조국 ‘가불 선진국’ 1위…이수지 ‘여름이 온다’ 15위로 껑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쓴 ‘가불 선진국’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일 교보문고의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면 지난달 25일 출간된 ‘가불 선진국’이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밀어내고 1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40∼50대 중년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전체 독자 가운데 50대가 37.1%, 40대가 34.2%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52.7%로 여성(47.3%)보다 조금 많았다. 이밖에 박해영 작가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 대본집이 4위로 진입했다. 다른 드라마 대본집과 반대로 남성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체 독자의 55.2%가 남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7.6%로 가장 많았다.최근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파친코’의 원작 소설 1권이 97계단 올라 6위를 차지했다.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여름이 온다’는 일주일 새 161위에서 15위로 껑충 뛰었다. ●교보문고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가불 선진국(조국 지음·메디치미디어 펴냄) 2.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지음·나무옆의자 펴냄) 3.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지음·열림원 펴냄) 4. 나의 아저씨 세트(박해영 지음·세계사 펴냄) 5.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룰루 밀러 지음·곰출판 펴냄) 6. 파친코 1(이민진 지음·문학사상 펴냄) 7. 원피스 101: 주연 등장(오다 에이치로 지음·대원씨아이 펴냄) 8.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지음·클레이하우스 펴냄) 9. 웰씽킹(켈리 최 지음·다산북스 펴냄) 10. 마음의 법칙(폴커 키츠 지음·포레스트북스 펴냄)
  • “거기가 어딘지 창밖 좀 보여줘”…9살 초등생과 영상통화로 뇌출혈 운전자 구조

    “거기가 어딘지 창밖 좀 보여줘”…9살 초등생과 영상통화로 뇌출혈 운전자 구조

    고속도로를 운전중이던 뇌출혈 환자를 경찰관이 GPS 위치 추적시스템과 스마트폰 화상통화를 통해 무사히 구조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이 9살짜리 어린이와 한 영상통화 속 주변 풍경을 보고 위치를 파악, 뇌출혈이 발생한 상태로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30대 여성 운전자를 구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14일 오후 5시 22분쯤 경기남부경찰청 112 상황실에 “운전 중인 여동생 A씨의 몸 상태가 안 좋아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B씨는 경기 광주의 한 병원 관계자로부터 “A씨가 조금 전 차를 운전해서 병원에서 집으로 출발했는데, 평소와 달리 발음이 어눌하고 손을 떠는 등 상태가 이상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B씨는 여동생 A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자 112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A씨는 평소 언니인 B씨를 대신해 화성시에 있는 집과 경기 광주시에 있는 병원을 오가며 조카 C(9) 양의 통원 치료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휴대전화 GPS 위치 추적시스템을 통해 차량 위치를 대략 파악했다. 이어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화성서부경찰서 매송파출소 소속 방도선 경위는 상황을 전달받고 몇 차례 시도 끝에 A씨와 어렵게 전화 통화에 성공했으나 발음이 어눌한 상태여서 정상적인 통화가 불가능했다. 위급한 상황을 파악한 방 경위는 차량에 타고 있던 초등생 조카 C양에게 전화기를 주도록 한 뒤 정확한 위치 파악을 하기위해 “경찰 아저씨야. 혹시 영상통화를 할 줄 아니?”라고 묻고는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방 경위는 C양에게 스마트폰 영상통화로 창문 밖과 정면을 차례로 보여달라고 부탁해 주변 풍경을 토대로 A씨가 비봉∼매송고속도로를 운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방 경위는 순찰차를 몰고 현장으로 달려가 오후 5시 37분 갓길에 차선을 물고 정차해 있는 A씨 일행을 발견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뇌출혈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 경위는 “A씨가 운전한 도로가 고속도로여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2차 사고 없이 무사히 구조해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남부청은 이번 뇌출혈 환자 구조 사례를 경찰관들이 유사 사례 발생 시 참고하도록 구조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30일 유튜브에 게시했다.
  • “‘1호선 패륜아’ 영상…피해노인 내 아버지”

    “‘1호선 패륜아’ 영상…피해노인 내 아버지”

    최근 서울 지하철에서 한 젊은 남성이 노인 남성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한 가운데, 이 영상을 접한 노인의 아들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분노를 표하면서 대처 방법을 고민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손이 떨리더군요. 저의 아버지임을 알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앞서 ‘1호선 패륜아’라는 제목으로 퍼진 영상은 게시 1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50만회를 넘었다. “조그만 기업을 운영하는 갓 50이 된 아저씨”라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 A씨는 “답답하고 하소연할 곳이 없어 어렵게 글을 남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글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점심식사 중 유튜브를 켜고 메인 화면에 뜬 ‘1호선 패륜아’라는 영상을 무심코 보다가 깜짝 놀랐다. 영상 속 ‘패륜아’로 지칭된 남성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A씨의 아버지였기 때문이다. A씨는 “설마 하면서 몇 번을 더 돌려봤다”면서 “지하철 노선이나 가지고 계신 핸드폰, 외모, 목소리가 곧 80이 되시는 저의 아버지가 확실했다”고 말했다. A씨가 첨부한 46초짜리 영상에는 지난 16일 지하철에서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젊은 남성이 나이가 지긋한 남성 앞에 서서 폭언과 욕설로 시비를 거는 장면이 담겨 있다. 젊은 남성은 “인간 같지 않은 XX”, “나이도 XX 많은 거 같은데”, “인생 똑바로 살아”, “차도 없어서 지하철 타고 다니냐”, “나 같으면 죽었어. 왜 살아” 등 끊임없이 노인에게 폭언을 한다. 왼쪽 가슴에는 액션캠으로 보이는 장비를 달고 있다. 노인은 그러나 시비에 말려드는 대신 젊은 남성을 보내려는 듯 “미안합니다”, “알겠습니다”라고 대처한다. 남성은 시비가 통하지 않자 자리를 뜬다. 주변에는 다른 승객이 많지만 젊은 남성을 말리는 이는 없다. A씨는 “흥분을 억누르고 밥집에서 나와 아버지께 전화를 드려 안부를 묻고 그런 일이 있으셨는지 조심스레 여쭤봤다”며 “처음에는 완강히 부인을 하시다가 나중에는 그런 일이 있으셨다고 인정을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는 감기도 안 걸리는 건강하신 분인데 그날 이후 10일 동안 몸살로 앓아 누우셨던 게 이상했다. 그 일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신 게 영향이 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A씨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A씨는 폭력을 당하거나 물질적 피해를 입은 게 아니니 훌훌 털어버릴지, 경찰서에 모욕죄로 신고를 할지, 개인적으로 젊은 남성을 찾아내 사과를 받아낼지를 고민했다.
  • LS그룹, 미래세대 꿈 키우는 ‘키다리 아저씨’

    LS그룹, 미래세대 꿈 키우는 ‘키다리 아저씨’

    LS그룹은 ‘미래 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글로벌 개발 사업 등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이어 오고 있다. 올해는 16기 클래스를 온라인으로 진행,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정보기술(IT) 장비가 없어 수업 참여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역별로 프로그램 기간에 온라인 기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LS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이어 오고 있다.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1000여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파견 지역에는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찌민 등지에 총 18개의 드림스쿨을 지어 줬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LS가 미래 세대를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광장] 대통령 당선증은 만능 통행권 아니다/박록삼 논설위원

    [서울광장] 대통령 당선증은 만능 통행권 아니다/박록삼 논설위원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아저씨가 꽃리본 단 딸아이의 손 이끌고 백화점 거리 칫솔 사러 나오신단다. …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함을 가진 신사가 자전거 꽁무니에 막걸리병을 싣고 삼십리 시골길 시인의 집을 놀러 가더란다.’(‘산문시1’, 1968) 반세기 전 독재와 권위주의에 짓눌렸던 시절 시인 신동엽(1930~1969)은 유토피아적 낭만이 있는 대통령을 꿈꿨다. 현실은 달랐다. 대통령의 주거 공간이자 집무 공간인 청와대는 말 그대로 요새였다. 북악산을 뒤로 두른 채 미사일, 전투기, 드론 등의 공격을 막아 낼 방공망을 구축했다. 청와대 앞길은 아예 통행 불가였고, 경호실은 청와대 주변 도로 맨홀 안까지 보며 폭탄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북한과 맞댄 분단국가, 그것도 독재정권 대통령의 숙명과도 같은 상황이었다. 세상이 바뀌었다. 2017년부터 청와대 앞길은 24시간 전면 개방됐고, 청와대 뒷산 등산로도 상당 부분 열렸다. 본관, 대통령 및 비서관 집무실 등 몇몇 건물을 제외한 내부를 둘러보는 관람 프로그램도 연중 가동된다.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은 늘 집회로 북적거리기 일쑤였다. 신동엽이 노래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대통령은 아닐지라도 제법 국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온 셈이다. 윤석열 당선인 역시 취임 전부터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으니 대통령의 권위를 내려놓고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의지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문제는 본말이 뒤바뀐 듯한 지나침이다. 국민과의 소통을 명분으로 계획한 집무실 이전 정책에 독단과 불통이 단단히 들어차 있다. 집무실 이전은 국민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국가의 상징 공간을 바꿈으로써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간다는 의지의 발현이다. 새로운 백년지대계를 대하듯 꼼꼼히 준비해야 할 일이다. 속도전 하듯 추진한다면 필연적으로 예기치 못한 혼란들이 이어지고 땜질식 대응에 급급할 수밖에 없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에 있는 국가 위기관리 시스템조차 이용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구축한 최첨단 정보 시스템 등 보안 설비를 사실상 폐기하는 것이 안보 측면이나 재정 측면에서 올바른 선택인지 의아하다. 물론 국민 속으로, 광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면 환영할 만할 측면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청와대를 버리고 옮기는 집무실이 용산 국방부 안이다. 또 다른 요새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오히려 국민과의 담을 쌓는 것에 다름 아닐 테다. 대통령은 결코 개인이 아니기에 동의할 수 없는 말이지만, 윤 당선인 말대로 ‘자신의 결단’으로 여론을 무시할 수도 있다. 물론 정치적·법적 책임은 져야 할 것이다. 여하튼 윤 당선인이 설령 국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더라도 최소한 전문가들의 다양하면서도 심도 있는 의견만은 경청해야 한다. 국가 안보는 정치 실험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집무실 이전 외 많은 이들의 염려 대상은 또 있다. 법과 공정의 실종이다. 대장동 의혹의 진실은 특검법 발의를 놓고 공방을 거듭하다 시간만 끌지 모른다.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의 총선 개입 의혹인 ‘고발사주’ 수사 역시 대선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윤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의 소환 소식도 없다. 윤 당선인의 장모 최은순씨가 고발된 경기도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는 회의적이다. 이거야말로 “나를 신경쓰지 말고 진실을 밝혀 달라”고 말하는 ‘윤 당선인의 결단’이 간절히 필요한 대목이다. 집무실을 옮기는 데 수천억원 예산을 들이는 것, 검·경·공수처가 제대로 수사하지 않아 법 정의가 실종되는 것 등은 불필요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다. 대통령 당선증은 만능 통행권이 아님을 명심하길 바란다.
  • 박유림·진대연·안휘태…윤여정과 함께 아카데미 선 한국배우들

    박유림·진대연·안휘태…윤여정과 함께 아카데미 선 한국배우들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올해 시상자로 나선 윤여정 외에도 시상식 무대를 밟은 한국 배우들이 있다. 이들은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다. 한국 관객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 이들은 한국 영화가 아닌 일본 영화에 출연한 한국 배우들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아내의 죽음에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 분)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 분)와 만나 상처를 들여다보고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박유림은 해당 작품 속 연극인 ‘바냐 아저씨’ 오디션을 통해 소냐 역을 연기하는 한국 배우 ‘이유나’를 맡았다. 비록 주연은 아니지만 박유림이 분한 이유나는 농인으로서 수어를 통해 연극 무대에 나서는 인물로, 극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하마구치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다른 출연진과 함께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 등의 이름도 하나하나 호명하며 감사를 표했다.미국 아카데미 무대를 처음으로 밟은 박유림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시상식에서 만난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오스카 나들이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하마구치 감독이 받은 트로피를 직접 들고 찍은 사진도 올리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 ‘46세’ 원빈, 12년째 無활동…비주얼은 여전

    ‘46세’ 원빈, 12년째 無활동…비주얼은 여전

    배우 원빈이 광고 촬영으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한 뷰티 브랜드 유튜브 채널에는 “원빈의 런칭 축하 메시지 &화보 촬영 메이킹”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원빈은 “안녕하세요. 원빈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자신이 맡은 광고의 브랜드를 저음의 목소리로 소개하며 홍보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영상에서 원빈은 화이트 슈트를 입고 여전히 조각 같은 외모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1977년생, 46세의 나이로 동안의 외모가 돋보인다. 한편 원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에 나서지 않고 있다.
  • “짝퉁 맥도날드에 58억 지원”…‘짝퉁 천국’ 된 러시아

    “짝퉁 맥도날드에 58억 지원”…‘짝퉁 천국’ 된 러시아

    러시아 ‘짝퉁 맥도날드’ 허용‘바냐 아저씨’ 로고 맥도날드 판박이“비우호국 특허 소유자 보호 제외”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서 맥도날드, 스타벅스, 이케아 등이 서비스를 중지하거나 운영을 중단하자 이들 브랜드와 비슷한 ‘짝퉁’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신규 패스트푸드 브랜드 ‘바냐 아저씨’의 로고가 최근 러시아 지식재산청에 제출됐다. 모스크바 시의회도 바냐 아저씨 측에 5억 루블(약 58억 4500만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냐 아저씨’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체인점 본점 주소이며, ‘음식과 택배 서비스 제공’을 주목적으로 한다고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맥도날드 로고와 유사”...수직으로 세운 맥도날드 로고 앞서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러시아 내 모든 맥도날드 매장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 때 러시아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가 5만 루블(약 46만원), 맥도날드 콜라 한잔은 1500루블(약 1만4000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맥도날드 짝퉁’ 바냐 아저씨의 로고는 맥도날드 로고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제는 없을까. 빨간색 바탕에 노란 글자가 쓰여 있는데, 수직으로 세운 맥도날드 로고에 줄 하나만 그어 알파벳 ‘B’ 모양을 만들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도 “바냐 아저씨가 1년 안에 모스크바 내 250개 맥도날드 매장을 대체할 예정이다”며 “99% 이상 러시아산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맥도날드보다 더욱 선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러시아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그대로 영업할 것으로 알려졌다.“허가없이 특허 사용해도 손해배상 소송 안 당해” 이 같은 짝퉁 브랜드가 생겨나는 배경에는 러시아 정부의 명령이 있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비우호국에 등록된 특허 소유자에 대한 보호가 없어진다고 밝혔다. 러시아 기업들이 허가 없이 특정 특허를 사용하더라도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우호국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유럽연합(EU) 회원국 등 48개국이 지정됐다. 러시아에는 이외에도 스웨덴 가구브랜드 이케아, 미국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와 유사한 로고 출원이 최근 접수됐다.러시아 떠나는 외국기업 자산 ‘국유화’ 추진 러시아 정부와 의회가 자국을 떠나는 외국기업 자산을 국유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법안은 비우호국 출신 외국인 지분이 25% 이상인 기업이 러시아 내에서 활동을 중지하면, 이 기업의 외부 법정 관리를 허용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이후 해당 기업들을 국유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통합러시아당은 “이는 (해당 기업의) 파산을 예방하고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전쟁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브랜드들이 러시아 내 반미(反美) 여론으로 재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신뢰도를 잃었거나 현지 기업에 브랜드를 빼앗겨 진출 자체가 막힐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 박지현 “30대가 국가 리더되는 유럽, 부러워만 하지 않겠다”

    박지현 “30대가 국가 리더되는 유럽, 부러워만 하지 않겠다”

    “민주당엔 경험·능력 갖춘 청년정치인 많아”“청년들, 큰 정치 길 가게 내 모든 역할할 것”박지현(26)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30대가 국가의 리더가 되는 유럽을 부러워만 하지 않겠다”면서 “더 많은 청년들이 더 큰 정치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사이버 성 착취인 이른바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추적단 불꽃’ 출신의 젠더 폭력 전문가인 그는 지난 13일 공동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바로 지금이 민주당 청년 정치 제대로 바꿀 기회”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45 신인 정치인 연대 ‘그린벨트’ 간담회에서 “민주당에는 이미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청년정치인들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린벨트는 출마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중앙 정치에 산소를 불어 넣겠다는 포부를 갖고 만든 단체다. 박 위원장은 “바로 지금이 민주당의 청년 정치를 제대로 바꿀 기회”라면서 “청년 정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제도가 튼튼하게 뿌리내리도록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이어 “하루에도 5번은 출마를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던 청년 출마자분들의 마음을 저도 아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보겠다는 도전 정신과 더 나은 정당을 만들겠다는 열정이 민주당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사람 마음에 길을 내는 것이다. 우리의 치열한 고민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열정이 국민의 마음속에 희망의 오솔길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더 많은 청년이 지방의회에 진출하고 더 큰 정치의 길로 들어서는 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尹, 여가부 폐지 공약 문제 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전날인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KBS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정부 조직을 폐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여가부 폐지 등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대선) 공약들에 대해서 분명히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민주, 26세 박지현 공동위원장 인선“朴, 불법과 불의에 저항하고 싸워” 민주당은 대선이 끝난 직후인 지난 13일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내용의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박 위원장은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불법과 불의에 저항하고 싸워왔다. 이번에 다시 가면과 ID를 내려놓고 맨 얼굴과 실명으로 선 용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청년을 대표하는 결단과 행동이야말로 저희 민주당에는 더없이 필요한 소중한 정신이자 가치”라면서 “앞으로 성범죄대책, 여성정책, 사회적 약자와 청년 편에서 정책 전반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朴 “‘더불어만진당’ 많이 말하는데거대 여당이 이런 식으로 가면 맞겠나”“안희정에 조문? 진짜 멱살 잡아야 하나” 박 위원장은 ‘닷페이스’가 지난 11일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날 공개한 ‘라이브 편집본’ 영상에서  민주당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묻는 말에는 “더불어민주당을 ‘더불어만진당’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면서 “거대 의석을 가진 여당인데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게 맞겠느냐는 생각으로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최근 부친상에 여권 인사들이 조문하고 조화를 보낸 것과 관련, “진짜 내가 멱살이라도 잡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여권 인사들이) 안희정씨 조문을 간 것을 보고는 가뜩이나 몸이 아파서 힘들어 죽겠는데 진짜 이 아저씨들은 왜 이러나 정말…”이라고 비판했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 성폭행, 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3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며 최근 부친상을 당했다.
  • 27세 아내와 결혼한 52세 남편 “2세 계획 5명”

    27세 아내와 결혼한 52세 남편 “2세 계획 5명”

    27세 아내와 결혼한 52세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21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베트남에서 온 아내와 한국인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27세 베트남 아내와 52세 한국인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등장했다. 남편은 현재 보험 영업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내가 둘째를 갖길 원한다. 솔직히 내가 나이도 있고 경제적인 부분도 있다. 가져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있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베트남 아내를 만나게 된 사연을 이야기했다. 남편은 “SNS를 통해 처음 만났다. 내가 팔공산에서 라이브 방송을 했다. 보통 30명 정도 들어오는데 그 중 한 명이었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점심 시간에 쉬다가 핸드폰을 보는데 남편 얼굴이 보였다. 얼굴이 복을 많이 받을 얼굴이었다. 하트를 막 눌렀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 프로필을 봤는데 내가 너무 좋았다. 이 분이라면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은 아내와 통화를 하기 위해 번역기 앱을 이용했고 매일 2,3시간씩 영상통화를 하면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의 언니가 한국에 있어서 만나줄 수 있냐고 하더라. 둘째 처형이 나를 잘 본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남편은 베트남에 가서 처갓집 식구들의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은 베트남에 와서 설거지 하고 요리도 했다”라며 자상한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베트남에 가서 잔치국수를 만들었고 이튿날 바로 약혼식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장훈과 이수근은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서장훈은 “나이 차가 있기 때문에 더 낳아야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남편이 일찍 죽어도 아이들이 한국 생활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다”라며 “경제적인 부분을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키워봐라”라고 말했다. 남편은 “우리도 원래 2세 계획이 5명까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아이는 하늘이 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둘이 좋아해서 잘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렇게 외국에 사는 아저씨가 좋다고 결혼하는 분이 얼마나 되겠나. 영화를 찍어도 될 것 같다”라며 아내에게 잘하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 [나우뉴스] 산불에도 개울가 뛰어들어 살아남은 고양이 이야기

    [나우뉴스] 산불에도 개울가 뛰어들어 살아남은 고양이 이야기

    방울이는 아주 어릴 적부터 양봉장 아저씨의 보살핌을 받던 고양이였습니다. 형제가 있었는데, 그 아이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방울이는 아저씨가 정성껏 보살펴 간신히 살려냈었다고 합니다. 이후로 방울이는 양봉장 컨테이너와 양봉장을 오가며 자유롭게 살았습니다. 아저씨는 “쥐를 잘 쫓아내준다”며 방울이의 기특한 점을 자랑했습니다. 굳이 꼭 쥐를 잡지 않더라도 고양이는 호르몬만으로도 쥐들을 쫓아내주곤 합니다. 그 역할은 양봉장에서 무척 중요했습니다. 여느 쥐잡이 고양이들은 목줄에 묶여 학대를 당하는데, 방울이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아저씨가 주는 사료를 먹고 사는 게 참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양봉장의 평화도 최근 울진에 난 산불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양봉장은 10구만 남기고 모두 전소됐고, 대부분의 벌들은 모두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난리가 난 와중에도 아저씨는 ‘우리 고양이’라며 방울이를 애타게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울에 몸을 담구고 있던 방울이를 발견했습니다. 모든 생명은 평등하게 아프고 카라의 활동가들은 울진에 동물구호 활동을 하러 갔다가 방울이네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고양이가 많이 아픈데, 모든 재산을 다 날려서 고양이를 치료해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저씨의 설명이었습니다.방울이를 만났을 때, 방울이는 여전히 몸에 열감이 있었습니다. 화재 이후 나흘이 지났는데도요. 수염도 다 타고 온 몸에 불에 그을린 자국이 있었는데, 특히 심한 것은 발바닥 패드였습니다. 발바닥이 까맣게 다 타버린 것입니다. 병원으로 간 방울이는 발바닥 소독을 하고 연고를 받았습니다. 온 몸에 불이 붙었던 것 치고는 다행히 컨디션은 양호한 편입니다. 앞으로 아저씨는 3일에 한 번씩 통원치료를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순한 방울이는 저항 없이 치료를 잘 받고 아저씨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방울이의 몸이 다 나으면 중성화 수술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며칠 뒤에 다시 만난 방울이는 여전히 발바닥을 아파했지만, 처음 병원에 갔을 때보다 조금은 나아 보였습니다. 아저씨는 “뭘 잘 못 먹다가 오늘 캔을 두 개나 먹었다” “어젠 눈을 못 떴는데 오늘은 눈을 잘 떴다”고 방울이가 호전되고 있는 소식을 알려주셨습니다. 방울이는 여전히 아파 보였지만, 아저씨의 관심과 치료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습니다. 방울아, 오래오래 건강해야 해울진 산불 현장에서 1m 목줄에 묶여 산불을 피하지 못한 동물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불길에 쫓겨 목줄을 풀어주지 못한 집이 있는가 하면, 옆집 염소를 물까봐 일부러 목줄을 풀어주지 않은 집도 있었습니다. 동물들을 죽인 것은 산불이 아니라 ‘시골개는 묶어 키워도 된다’는 무지와 동물에 대한 편견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만난 방울이와 양봉장 아저씨의 이야기는 어떤 희망을 보게 합니다. 방울이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져 너무나 다행이고, 더 늦지 않게 치료 할 수 있는 것도 다행입니다. 무엇보다 산불 피해로 모든 것을 잃었는데도 방울이를 ‘우리 고양이’라며 포기 않고 찾아다닌 아저씨가 있어 다행입니다. 방울이가 오래토록 행복하길,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방울이네 아저씨도 건재하시길 바랍니다.   동물권 행동 카라 김나연 활동가
  • 박지현 “멱살 잡아야 하나”… ‘안희정 부친상 조문’ 여권 인사 비판

    박지현 “멱살 잡아야 하나”… ‘안희정 부친상 조문’ 여권 인사 비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부친상 빈소에 조문한 여권 인사들에 “‘진짜 내가 멱살이라도 잡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화가 났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이 대표 같은 사람이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가 17일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안희정씨 (부친상) 조문을 간 것을 보고는 가뜩이나 (코로나19 확진으로) 아파서 힘들어 죽겠는데, 진짜 이 아저씨들은 왜 그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 11일 진행됐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이 안 전 지사 부친상에 근조화환을 보내거나 직접 조문을 가 당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 합류 이유에 대해서는 “사실 민주당이라고 했을 때 오거돈, 박원순, 안희정의 권력형 성범죄라거나 2차 가해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대선까지 시간을 끌고온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고민은 많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그들이 민주당을 대표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그래도 이 정치판 안에서 거대 의석을 가진 당인데 이런 식으로 그냥 흘러가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으로 저도 들어오게 됐다. 변화의 목소리를 내고자 들어왔다”고 말했다. 대선 국면에서 본인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교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썩 유쾌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대표 같은 사람이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알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아야 하는데, 그는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바쁘고 너무 전략만을 위해 일을 한다”고 빌판했다. 본인이 젠더 문제만 부각시킨다는 일각의 평에 대해서는 “디지털 성범죄를 추적하는 게 어떻게 젠더 문제인가”라며 반문했다. 그는 사회의 정말 심각한 범죄 문제인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정치권에 많구나 생각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제가 페미니스트이기 때문에 한 게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향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걷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미 (민주당에) 들어온 이상 정치인이 돼버렸다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께서 정치를 계속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한다”며 “저도 그거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계속하는게 맞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애니멀S] 산불에도 개울가 뛰어들어 살아남은 고양이 이야기

    [애니멀S] 산불에도 개울가 뛰어들어 살아남은 고양이 이야기

    방울이는 아주 어릴 적부터 양봉장 아저씨의 보살핌을 받던 고양이였습니다. 형제가 있었는데, 그 아이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방울이는 아저씨가 정성껏 보살펴 간신히 살려냈었다고 합니다. 이후로 방울이는 양봉장 컨테이너와 양봉장을 오가며 자유롭게 살았습니다. 아저씨는 “쥐를 잘 쫓아내준다”며 방울이의 기특한 점을 자랑했습니다. 굳이 꼭 쥐를 잡지 않더라도 고양이는 호르몬만으로도 쥐들을 쫓아내주곤 합니다. 그 역할은 양봉장에서 무척 중요했습니다. 여느 쥐잡이 고양이들은 목줄에 묶여 학대를 당하는데, 방울이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아저씨가 주는 사료를 먹고 사는 게 참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양봉장의 평화도 최근 울진에 난 산불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양봉장은 10구만 남기고 모두 전소됐고, 대부분의 벌들은 모두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난리가 난 와중에도 아저씨는 ‘우리 고양이’라며 방울이를 애타게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울에 몸을 담구고 있던 방울이를 발견했습니다. 모든 생명은 평등하게 아프고 카라의 활동가들은 울진에 동물구호 활동을 하러 갔다가 방울이네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고양이가 많이 아픈데, 모든 재산을 다 날려서 고양이를 치료해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저씨의 설명이었습니다.방울이를 만났을 때, 방울이는 여전히 몸에 열감이 있었습니다. 화재 이후 나흘이 지났는데도요. 수염도 다 타고 온 몸에 불에 그을린 자국이 있었는데, 특히 심한 것은 발바닥 패드였습니다. 발바닥이 까맣게 다 타버린 것입니다. 병원으로 간 방울이는 발바닥 소독을 하고 연고를 받았습니다. 온 몸에 불이 붙었던 것 치고는 다행히 컨디션은 양호한 편입니다. 앞으로 아저씨는 3일에 한 번씩 통원치료를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순한 방울이는 저항 없이 치료를 잘 받고 아저씨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방울이의 몸이 다 나으면 중성화 수술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며칠 뒤에 다시 만난 방울이는 여전히 발바닥을 아파했지만, 처음 병원에 갔을 때보다 조금은 나아 보였습니다. 아저씨는 “뭘 잘 못 먹다가 오늘 캔을 두 개나 먹었다” “어젠 눈을 못 떴는데 오늘은 눈을 잘 떴다”고 방울이가 호전되고 있는 소식을 알려주셨습니다. 방울이는 여전히 아파 보였지만, 아저씨의 관심과 치료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습니다. 방울아, 오래오래 건강해야 해울진 산불 현장에서 1m 목줄에 묶여 산불을 피하지 못한 동물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불길에 쫓겨 목줄을 풀어주지 못한 집이 있는가 하면, 옆집 염소를 물까봐 일부러 목줄을 풀어주지 않은 집도 있었습니다. 동물들을 죽인 것은 산불이 아니라 ‘시골개는 묶어 키워도 된다’는 무지와 동물에 대한 편견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만난 방울이와 양봉장 아저씨의 이야기는 어떤 희망을 보게 합니다. 방울이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져 너무나 다행이고, 더 늦지 않게 치료 할 수 있는 것도 다행입니다. 무엇보다 산불 피해로 모든 것을 잃었는데도 방울이를 ‘우리 고양이’라며 포기 않고 찾아다닌 아저씨가 있어 다행입니다. 방울이가 오래토록 행복하길,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방울이네 아저씨도 건재하시길 바랍니다.  
  • 탁현민 “靑이 안 쓸 거면 우리가 쓰면 안 되나” 국민의힘 “내로남불 DNA… 국민 모욕” 반발

    탁현민 “靑이 안 쓸 거면 우리가 쓰면 안 되나” 국민의힘 “내로남불 DNA… 국민 모욕” 반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여기(청와대) 안 쓸 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 되나 묻고 싶다”고 비꼬았다. 탁 비서관은 페이스북에 “이미 (청와대에) 설치·운영·보강돼 온 수백억원의 각종 시설이 아깝다.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수많은 역사들, 그리고 각종 국빈 행사의 격조는 어쩌지”라며 “노태우 대통령 때부터 일해 온 정원 담당 아저씨, 늘 따뜻한 밥을 해 주던 식당 직원, 책에도 안 나오는 수많은 이야기를 구술해 주던 시설관리 담당 아무개 선생님도 모두 그리워지겠죠”라고 썼다. 이어 “청와대가 사람들의 관심과 가보고 싶은 공간인 이유는 거기 대통령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일전에 (대통령 휴양지인) 저도를 반환했을 때 관심이 많았지만, 결국 관심이 사라지고 사람이 별로 찾지 않는 공간이 됐다”고 했다. 그는 특히 “지극히 개인적으로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에 전혀 의견이 없다”면서도 “일본이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었을 때도 ‘신민’들에게 돌려준다고 했었다”고 말해 윤 당선인의 청와대 집무실 이전을 일제의 창경궁 훼손에 비유했다. 윤 당선인 측이 집무실 이전 이유 중 하나로 현재 청와대 내 집무실과 비서동 간 사이가 멀다는 점을 거론한 데 대해서도 “대통령 집무실을 비서동으로 옮긴 지 5년이 됐다. 조금 전 이동 시간을 확인했는데 뛰어가면 30초, 걸어가면 57초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조롱했다. 이에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임기를 불과 두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까지 특유의 조롱과 비아냥으로 일관하는 탁 비서관의 행태에 유감을 표한다”며 “폐쇄적이었던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당선인을 일본에, 국민을 왕정 시대의 신민으로 비유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 대한 모욕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5년 전 ‘집무실을 광화문 청사로 옮기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뭐라 말할 텐가. 자신들이 하면 옳은 일이고 다른 이들이 하면 어떻게든 생채기를 내고 싶은 ‘내로남불 DNA’를 버리지 못한 모습”이라고 했다.
  • 尹측 “멀어서 집무실 이전”…탁현민 “뛰면 30초 확인”

    尹측 “멀어서 집무실 이전”…탁현민 “뛰면 30초 확인”

    “여기 안 쓸 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 되나 묻고 싶다.” 윤석열 당선인 측이 집무실 이전 이유 중 하나로 ‘현재의 청와대 내 집무실과 비서동 간 사이가 멀다’는 점을 거론한 것과 관련,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뛰어가면 30초, 걸어가면 57초”라고 반박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비서동에서 대통령 집무실까지 이동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한 것을 두고 직접 확인한 것이다. 탁현민 비서관은 17일 페이스북에 “지극히 개인적으로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에 전혀 의견이 없다”면서도 “일본이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었을 때도 ‘신민’들에게 돌려준다고 했었다”라고 비유했다. 탁현민 비서관은 “이미 설치·운영·보강돼 온 수백억 원의 각종 시설이 아깝다.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수많은 역사들, 그리고 각종 국빈 행사의 격조는 어쩌지”라며 우려를 보냈다. 그는 “노태우 대통령 때부터 일해온 정원 담당 아저씨, 늘 따뜻한 밥을 해주던 식당 직원, 책에도 안 나오는 수많은 이야기를 구술해 주던 시설관리 담당 아무개 선생님도 모두 그리워지겠죠”라며 “좋은 사람들과 모여서 잘 관리할 테니 안 쓸 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 되나 묻고 싶다”고 말했다. 탁 비서관은 “청와대가 사람들의 관심과 가보고 싶은 공간인 이유는 거기 대통령이 있기 때문”이라며 “일전에 (대통령 휴양지인) 저도를 반환했을 때 관심이 많았지만, 결국 관심이 사라지고 사람이 별로 찾지 않는 공간이 됐다”고 예를 들었다. 탁 비서관은 “대통령 집무실을 비서동으로 옮긴 지 5년이 됐다”며 “조금 전 (집무실에서 비서동 사이의) 이동 시간을 확인했는데 뛰어가면 30초, 걸어가면 57초로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헉헉”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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