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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남아공월드컵] 첨단과학 무장 16강 GO!

    [2010 남아공월드컵] 첨단과학 무장 16강 GO!

    태극전사의 투혼에 과학이 더해졌다.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의 그라운드 주변엔 무선수신기가 설치돼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게 됐다. 숙소 휴게실엔 고지대 적응을 위한 산소방이 지어졌다. ●심장박동과 선수 움직임 한눈에 대표팀이 주로 쓰는 그라운드 주변에는 12개의 무선 수신기가 라인을 따라 설치됐다. 가로 10㎝, 세로 20㎝ 크기의 수신기인 베이스 스테이션(BS)이 4m가량 높이에 달려 있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국이 선수들의 경기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기 위해 9일 설치한 것. 장비도입에 4000만원이 투입됐다.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의 합작사인 인모티오사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일종의 선수 위치추적장치다. 선수들은 V자 모양의 계측기를 가슴에 달고 훈련하며, 여기서 나온 심장박동 정보와 위치정보가 무선으로 수신기에 전달된다. 수신기는 메인컴퓨터로 선수의 이동거리와 심박수 변화양상을 전송한다. 선수 이동상황도 함께 파악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대표팀은 그동안 가슴에 고무밴드형 심박측정장치를 달고 훈련 하면서 체력상황을 점검해왔다. 그러나 훈련이 끝나고 장비를 수거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은 번거로웠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선수들의 움직임과 속도, 심장박동수, 활동시간, 회복능력 수치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예전 시스템보다 더 효율적이고, 체력훈련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할 수 있다. 아주 사소한 걸음까지도 파악이 가능해 선수평가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은 네덜란드 기술자가 아일랜드 화산재 탓에 출발이 지연돼 12일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적은 산소에도 펄펄 뛴다 NFC 숙소 4층 휴게실. 넉넉한 49㎡(약 15평) 공간 한쪽에 낯선 기계가 있다. 네덜란드 비캣사의 ‘고지대 트레이너’다. 산소량을 단계별로 조절해 해발 1300∼3000m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특수장치다. 무게는 600㎏이고 가격은 1억 5000여만원에 이른다. 이 기계는 고지적응에 소요되는 시간을 아끼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됐다. 그래서 휴게실은 ‘산소방’으로 불린다. 에어컨 켜는 것과 비슷하게 버튼을 눌러 산소량을 조절할 수 있다. 선수단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미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지대 적응효과를 얻는다. 한국이 아르헨티나와의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는 1753m. 16강에 진출한다면 역시 고지대에서 경기할 가능성이 높다. 고지대는 공기밀도가 평지보다 낮아 산소섭취량이 줄어든다.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고, 쉽게 피로가 찾아온다. 완전히 적응하기까진 빨라도 1~2주가 소요된다. 90분 내내 달려야 하는 선수들의 체력 부담은 클 수밖에 없을 터. 송준섭 대표팀 주치의는 “하루 한 시간 정도 산소방에서 쉬는 것만으로도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산소 운반능력이 높아진다는 논문이 있다. 산소방에서 2500m 이상의 환경을 간접경험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소방과 함께 산소마스크는 미국업체의 제품을 주문해 놓았고, 산소텐트까지 고려하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유럽 또 ‘화산재 항공대란’ 위기

    지난달 최악의 항공대란을 일으켰던 아이슬란드 화산재가 다시 확산, 항공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화산재가 유럽 남부로 퍼지면서 스페인·포르투갈·프랑스 등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유럽항공관제청(유로컨트롤)은 9일(현지시간)에는 화산재 구름이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거쳐 독일과 체코, 오스트리아까지 번질 것으로 관측했다. 때문에 ‘제2의 항공대란’으로 번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에서 분출된 화산재 구름이 아일랜드 서쪽 상공을 지나 스페인 북부지역을 덮었다. 특히 화산재 구름은 북쪽에서 부는 바람을 타고 커지면서 높이 솟고 있는 추세다. 유로컨트롤은 “화산재 구름이 대륙 횡단 항공기들의 통상 비행 고도인 1만 500m 상공까지 높아져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당국은 이날 바르셀로나 국제공항을 포함한 북부지역 20개 공항을 폐쇄하고 9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 포르투갈도 리스본, 포르투, 파루로 향하는 항공기 137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프랑스의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는 마르세유 공항에서 이륙하는 모든 항공편을 취소했다.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과 개트위크 공항에서도 일부 항공기의 결항 사태가 빚어졌다. 7일 3만 342편에 달했던 유럽의 항공기 운항 편수는 이날 2만 5000편까지 줄었다. 프랑스 언론들은 ‘남부로 화산재가 확산될 경우 12일 개막하는 칸영화제 흥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英 정권교체? 자민당에 달렸다

    英 정권교체? 자민당에 달렸다

    영국 총선이 6일 오전 7시(현지시간) 649개 선거구에서 실시됐다. 핵심은 13년 동안 집권해 온 노동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 여부다. ‘노동당 정권의 교체냐, 유지냐.’에 달려 있다. 현재로선 제1야당인 보수당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어느 정당도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하는 ‘헝 의회’(Hung Parliament)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노동당 정권의 종지부와 함께 36년 만에 보수당 주도의 연립정부가 탄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연정이 구성될 경우, ‘캐스팅 보트’를 쥘 닉 클레그 당수가 이끄는 자유민주당(자민당)의 행보도 관심거리다. 게다가 영국의 재정위기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 탓에 세계의 금융시장도 선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주요 경합지역의 선거결과는 7일 새벽쯤 드러날 전망이다. ●언론사들 여론조사 엇갈려 집권 노동당의 고든 브라운 총리는 지지자들에게 이메일로 “유권자들이 노동당에 투표하도록 모두가 한시간씩만 노력해 달라.”고 마지막 호소를 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 당수는 당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역사적인 선거”라며 유권자의 투표를 독려했으며, 닉 클레그 자민당 당수는 트위터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부탁했다. 선거를 앞두고 언론사들이 4~5일 실시한 마지막 여론조사결과는 ‘보수·노동의 각축과 연정 구성’으로 나타났다. 5일 폴오브폴스의 지지율 조사에서는 보수당(35%)이 노동당(29%)을 앞섰으나 접전지역의 승패를 감안한 실제 예상 의석 수에서는 노동당이 272석을 확보해 270석의 보수당을 제칠 것으로 분석됐다. 27%의 지지율을 얻은 자민당이 79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가디언은 보수당 283~300석, 노동당 253석, 자민당 81석으로 집계, 정권교체에 힘을 실었다. 타임스와 더 선은 보수당, 데일리메일은 노동당의 승리를 예상하는 등 언론사별로 상반된 결과를 내놓고 있다. 승리의 향방은 부동층에 달렸다. 영국 언론들은 투표 확실층 가운데 250만명가량을 부동층으로 보고 있다. 스카이뉴스의 여론조사 전문가인 마이클 스레셔는 “승자를 어느 당으로도 만들 만큼 여전히 부동층이 많은 상태”라면서 “유권자들이 막판에 승자에게 기우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문에 부동층이 대거 보수당 지지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새 정부 최우선 정책은 ‘재정긴축’ 영국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다. 어느 정당이 집권을 하든지 마찬가지다. 노동당, 보수당, 자민당 모두 첫 번째 공약으로 재정 긴축을 핵심으로 한 경제대책을 내놓을 만큼 현재 영국의 재정상태가 극도로 불안정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는 5일 춘계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영국의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12%에 달해 EU 27개 회원국 가운데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에는 그리스와 아일랜드에 이어 3위였다. 영국 정부가 전망한 11.1%보다 높은 수준이다. EU는 영국의 올해 성장 전망치를 2.1%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영국 재무부는 올 성장률 3~3.5%를 자신해 왔다. 그러나 가디언은 36년 만에 처음으로 연정이 유력시되는 상황에서 재정적자 감축이 신속하게 이뤄질지에 대해 금융시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런던 금융가에서는 새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놓지 못하면 영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유럽재정 쇼크] 재정적자 유로존 해결 한계… 전세계 확산 우려

    [유럽재정 쇼크] 재정적자 유로존 해결 한계… 전세계 확산 우려

    그리스·포르투갈 등 남유럽 재정 위기가 하루가 다르게 심각한 양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위기로 폭발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처음에는 유럽 내에서 충분히 해결될 것으로 낙관했던 전문가들도 점차 생각을 바꾸고 있다.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이 야금야금 커지더니 급기야 2008년 9월 글로벌 위기사태로 진화됐던 상황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유럽의 말은 신뢰를 잃고 있다. 호세 루이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는 지난 4일 자국이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완전히 정신이 나간 소리’라며 부인했지만 시장은 국가파산 위기에 몰린 그리스도 처음에는 그렇게 반응했다며 믿으려 하지 않고 있다. 특히 그리스 공공 노조의 대규모 시위로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태의 발단은 이른바 ‘피그스’(PI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국가들의 허약한 국가재정이다. 6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피그스 국가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는 그리스 12.7%, 아일랜드 12.5%, 스페인 11.2%, 포르투갈 8.0% 등 유로권 16개 국가 평균치 6.4%를 크게 웃돈다. 이탈리아는 재정적자는 5.3%지만 정부부채 비율이 114.6%로 유로권에서 가장 높다. 당초 걱정거리로 지목됐던 동유럽 대신 남유럽이 위기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것은 오래 전부터 누적된 재정적자가 글로벌 위기 이후 더욱 심각해진 탓이다. 1999년 유로화 체제가 출범하면서 전통적으로 고금리 기조를 지속해온 남유럽 국가들이 저금리 기조에 연착륙하지 못했고, 현실에 맞지 않은 유로화 강세로 수출 경쟁력이 저하된 것도 주된 이유로 꼽힌다. 지난달 말 이후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강등된 가운데 앞으로 이탈리아, 아일랜드를 거쳐 영국, 미국 등으로 빠르게 위기가 전이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의 타격을 심하게 입은 영국은 지난해 재정적자가 12.1%로 역내 최고 수준에 올라 있다. 특히 영국 금융권이 보유하고 있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의 국채가 400억파운드에 달해 이 중 하나라도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면 영국에는 도미노식 충격이 가해질 수 밖에 없다. 유럽 내 해결능력도 한계에 와 있다. 경제 시스템을 유로존으로 묶었으면 위기가 발생해도 유로존 차원에서 보듬어야 하지만 각국이 처한 정치·사회적 현실 때문에 일치된 힘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예컨대 독일 정부의 경우 5월 지방선거 여론을 의식해 그리스 사태 초기 적극적인 개입에 나서지 못했다. 유로지역 정상들은 7일 브뤼셀에서 긴급 정상회의를 갖고 그리스 등 위기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시장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김득갑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전문위원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유럽 자체 내에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지금은 당초보다 불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면서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및 아시아 지역까지 영향받는 전 세계적 이슈로 넘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공조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해리포터 히로인’ 엠마왓슨 “나는 연극반 꼴찌”

    ‘해리포터 히로인’ 엠마왓슨 “나는 연극반 꼴찌”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헤르미온느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 엠마 왓슨(20)이 스스로를 대학교 연극반의 ‘꼴찌’라고 고백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6일, 엠마 왓슨이 미국 ‘베니티 페어’지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서 엠마 왓슨은 지난해 새로 입학한 브라운 대학에서 보낸 신학기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신학기 동안 유럽역사와 고전문학, 연기 등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진 엠마 왓슨은 “사실 연극반에서 내가 제일 못한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대학 생활을 시작한 첫 주에 대해 “정말 끔찍했다.”고 표현하며 “첫 동아리 파티에 참석하는 것도 긴장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베니티 페어’는 엠마 왓슨이 같은 대학을 다니고 있는 스페인 출신 록가수이자 배우 라파엘 케브리안의 도움으로 빠르게 대학 생활에 적응을 했으며, 현재 라파엘 케브리안과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 로드아일랜드주 소재의 명문대인 브라운 대학교에 입학한 엠마 왓슨은 2009년 2천 만 파운드(한화 약 344억 원)를 벌어들여 할리우드 여배우 중 최고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엠마 왓슨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떡볶이 사랑’ 줄리엔 강..떡볶이 전도사로 출격

    ‘떡볶이 사랑’ 줄리엔 강..떡볶이 전도사로 출격

    줄리엔 강이 떡볶이 전도사로 변신해 남다른 떡볶이 사랑을 전파한다.줄리엔 강은 오는 9일 ‘2010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본인만의 불고기 떡볶이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다.줄리엔 강은 6일 “한국 음식 중에서도 특히 떡볶이를 좋아한다.” 며 “이번 떡볶이 페스티벌을 통해 떡볶이가 세계적인 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떡볶이 레시피 소개와 함께 줄리엔 강은 현장에서 관람객과 함께 매운 떡볶이 먹기 대회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고 ‘제2회 세계 떡볶이 요리 경연대회’ 의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등 떡볶이 문화도 직접 체험한다.한편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권오중과 ZE:A(제국의아이들)도 참여해 아일랜드 떡볶이 등 본인들만의 특색 있는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정의 달… 온가족 손잡고 갈까요

    가정의 달… 온가족 손잡고 갈까요

    ‘잔인했던 4월’이 지나고 가정의 달 5월이 됐다. 이달에만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기념일이 줄을 잇는다. 각종 놀이시설과 리조트, 호텔 등은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로 가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정의 달의 영원한 고전… 놀이공원 롯데월드는 ‘어린이범퍼카’ ‘유레카’ 등 가족형 놀이시설물 2종을 새단장해 선보인다. 이탈리아 수입 유모차 ‘잉글레시나’ 300대를 신규도입, 기존 유모차와 교체하는 등 유아 동반 가족들의 이용 편의도 돕고 있다. 어드벤처 1층 키디존의 ‘어린이 범퍼카’는 차량 수를 대폭 늘렸다. 매직 아일랜드에 있던 ‘유레카’도 키디존 내로 자리를 옮겨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면축제’ 퍼레이드와 ‘플래시몹’ 이벤트를 비롯, 어린이인형극 ‘아기염소와 늑대’, 캐릭터 뮤지컬쇼 ‘뱅뱅밴드 에피소드’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02)411-2000. 에버랜드는 5월 한달간 이벤트홀에서 나비의 일생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나비 체험 학습 교실’을 운영한다. 알→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이어지는 나비의 한살이 과정을 관찰하고, 나비알을 성충으로 부화시키는 체험도 한다. 평일 10가족, 토·일요일·공휴일은 20가족까지 선착순으로 홈페이지(www.everland.com)나 현장에서 신청 받는다. 참가비는 한 가족당 2만원. 또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우리가족 닮은꼴 이벤트’에 사진을 올릴 경우 10가족을 선정해 사파리 스페셜 투어 탑승권을 선물한다. 13일까지. 아울러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6000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쇼 드림 오브 라시언’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야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정상가보다 15% 저렴한 ‘After 5’ 패키지도 출시했다. (031)320-5000. 서울랜드는 대형 장난감 군단의 행군 ‘인간동력 장난감 퍼레이드’, 기후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전시회 ‘기후변화 페스티벌’ 등 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대형 장난감 퍼레이드는 보고 있어도 동화 속 세상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관람객들이 2륜·4륜 자전거로 만든 퍼레이드 차량들을 직접 운전할 수도 있다. 또 안산의 대부도 어촌체험을 저렴한 가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더블패키지 상품(2만 9900원) 등 할인행사도 준비했다. (02)509-6000. 63시티는 올해 개관 25주년을 맞아 5월 공휴일(8·9·15·16일) 개관시간을 오전 10시에서 9시로 한 시간 앞당긴다. 63시월드에서는 ‘수중토크쇼’를 새롭게 선보인다. 수조 안 다이버와 수조 밖의 관객이 특수 마이크를 통해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야외전망대도 25년만에 전면 개방했다. 5월 내내 매일 오전 10시~저녁 7시 문을 연다. 63아트홀에서는 리얼 3D 다큐멘터리 ‘와일드오션’을 상영한다. 정어리 떼를 따라 상어·돌고래 등이 벌이는 먹이 전쟁을 6층 건물 크기의 자이언트 스크린에서 실감나는 3차원(3D)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02)789-5663. 쁘띠프랑스는 3대가 방문하면 조부모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찰흙을 이용한 어린왕자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호명산과 연결된 어린왕자 에코트레킹길에서는 어린왕자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31일까지 ‘어린왕자 원화전’을 진행하고 프랑스 물품 벼룩시장, 어린왕자 마리오네트 공연, 오르골 연주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숙박도 가능하다. (031)584-8200. ●눈으로 즐기고, 피로도 풀고… 리조트 & 스파 대명리조트 변산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중국 기예단이 펼치는 마술쇼를 벌인다. 8일엔 리조트 앞 하섬·모항 갯벌 체험과 갯벌 축구 대회를 연다. 8일·15일에는 카네이션 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격포 채석강 인근의 우동리에 조성된 총 500만여㎡의 유채꽃밭과 지난달 27일 개통된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가 투숙객들에게 각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1588-4888. 한화리조트 속초는 8일·9일 3대가족이 본가에서 식사를 할 경우 요금의 10%, 15일·16일 교원가족이 워터피아에 입장할 경우 50%를 각각 할인한다. 또 경로우대증을 지참한 어르신들은 워터피아(31일까지)와 설악시네라마(8·9일)에 반값으로 입장할 수 있다. 경주는 5월 내내 ‘경품 이벤트’ 행사를 벌인다. 부대업장에서 3만원 이상 이용시 추첨을 통해 LCD TV(42인치) 등을 제공한다. 추첨일은 6월3일, 홈페이지(www.hanwharesort.co.kr)에 게시한다. (054)777-8354. 서브원곤지암리조트는 5월 내내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모형비행기 만들기 등 이벤트를 펼친다. 신한카드 소지자는 하루 50명까지 도자기 만들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8일엔 가수 최진희를 초대해 ‘어버이날 효 콘서트’를 연다. 리조트 1박과 아시안 뷔페를 맛볼 수 있는 미라시아 레스토랑 이용권 등으로 구성된 5월 패키지도 출시했다. 16만 1000원부터. (02)3777-2100. 하이원리조트는 실속형 가족들을 위해 6월 말까지 ‘지고진미 식도락 패키지’(주말 19만 9000원)를 선보인다. 강원랜드호텔 1박과 운암정 반상 이용권(2인), 다례관 꽃잎차 이용권, 조식뷔페 20% 할인, 수영장과 관광 곤돌라 50% 할인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사진도 케이스에 넣어 제공한다. 또 호텔 1박과 영월 한반도 지형 선암마을, 곤충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내 아이와 함께 떠나는 박물관 여행’ 패키지(16만 9000~27만 9000원)도 출시했다. 1588-7789. 리솜스파캐슬은 어버이날 ‘가족수영대회’ 등 행사를 연다. 천천향 입구 신발장 10곳에 마사지, 식음료 이용권 등을 숨겨놓는 ‘행운의 복불복’ 게임도 준비했다. 8일·9일 65세 이상 어르신은 60% 할인 가격(1만 9200원)에 천천향을 이용할 수 있다. 스승의 날 교직원과 함께 ‘다빈’에서 식사할 경우 20% 할인된다. (02)3470-8000. 스파그린랜드는 5월 한 달간 한방탕과 카네이션탕 등 ‘효도스파’를 운영하고, 어버이날에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또 축하공연 도중 즉석 이벤트를 통해 스파 초대권과 완구, 화장품 등을 선물한다. 3D 및 4D 영상 관람·체험관도 새롭게 선보였다. (031)760-5700. ●어버이날 위한 특별 패키지 상품… 호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뷔페 레스토랑 킹스는 5인 이상 방문 시 행복식사권 1장(4만 5000원권, 당일 사용 불가)을 준다. 31일까지. 어버이날 킹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2인 초대권 10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로비라운지 앤 델리에서는 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카네이션 생화 케이크를 판매한다. 뷔페 킹스 요금은 점심 4만 5000원, 저녁 5만 5000원(이상 부가세 포함 가격·성인 기준). 카네이션 생화 케이크 가격은 4만원(부가세 별도, 2일 전 예약). (02)2275-1101.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카페 ‘아미가’는 5월 내내 어린이를 동반한 4인 이상 가족에게 스테이크, 왕새우 구이, 스파게티, 햄버거 등으로 구성된 셰프 스페셜 패밀리 플레이트를 제공한다. 또 어버이날 3대 가족 방문 시, 가장 고령의 고객 나이를 합한 숫자만큼 추가 할인한다. 예를 들어 할아버지 90세, 아버지 59세, 딸 27세일 경우 합이 176으로 17.6% 할인 받는다. (02)3440-8090.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모녀(母女)를 위한 ‘미라클 마미 패키지’(35만원, 세금·봉사료 별도)를 출시했다. 딜럭스룸 1박과 노희경 작가 원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연극 관람권 2장, 화장품 브랜드 키엘의 ‘칼렌듈라 토너와 예바마테 티 로션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객실 내 기념파티를 할 수 있도록 과일, 와인 등도 세팅해 준다. 아리아(조식 뷔페) 등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새달 6일까지. (02)317-0404. 리츠칼튼 서울은 ‘판타스틱 패밀리 패키지 2’를 5월 한달 동안 선보인다. 슈페리어 딜럭스(자녀를 위한 엑스트라 베드 포함) 1박과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업(UP)’ DVD, 전 세계 140여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옥산 뷔페 가족(3인 기준) 식사권 등으로 구성됐다. 26만 5000원(세금, 봉사료 별도). (02)3451-8114.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퀘일할로 챔피언십] ‘차세대 우즈’ 거센 도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역대 최다타 컷 탈락으로 망가지는 틈새를 ‘차세대 우즈’들이 죽순처럼 빠르게 뚫고 나오고 있다. 3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퀘일할로 챔피언십 정상에 선 로리 매킬로이(20·북아일랜드)가 그 중 하나다. 매킬로이는 2008년 18세에 프로로 전향해 이듬해인 2009년 2월 유럽프로골프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워 단숨에 세계 골프팬의 눈길을 사로잡은 ‘타이거 우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골프장(파72·7442야드)에서 막을 내린 퀘일할로챔피언십 4라운드. 전날까지 공동 7위에 머물렀던 매킬로이는 10언더파 62타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특히 메이저대회 챔피언인 필 미켈슨(미국)과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등 쟁쟁한 선수들에게 주눅이 들지 않고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일본의 타이거 우즈’ 이시카와 료(19)는 동서양 골프투어를 통틀어 한 라운드 최저타수인 ‘58타’를 작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시카와는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골프장(파70·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12개를 잡아내며 12언더파 58타의 대기록을 세웠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유럽발 금융위기 파장] 루비니 “국가 채무위기 美·日도 위험”

    [유럽발 금융위기 파장] 루비니 “국가 채무위기 美·日도 위험”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의 이름난 경제학자인 누리엘 루비니(51)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 교수는 “그리스가 직면한 최근의 문제는 많은 선진국의 국가채무 위기 가운데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RGE 모니터 웹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한 뒤 “‘채권시장 자경단(Bond-market vigilantes)’이 이미 그리스·스페인·포르투갈·영국·아일랜드·아이슬란드를 노리고 있으며, 국채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결국 그들은 일본과 미국 등 재정 정책이 지속할 수 없는 길을 가고 있는 다른 나라들도 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984년 경제학자 에드워드 야데니가 만든 용어인 ‘채권시장 자경단’은 채권시장에서 인플레이션 징후가 나타나거나 중앙은행의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국채의 대량 매도에 나서는 등 영향력을 행사하는 투자자들을 지칭한다. 루비니 교수는 “금융위기에서 교훈을 배우는 데 실패함으로써 더 위험한 위기가 임박한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비니 교수는 2008년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기 전인 2006년 이를 예고하는 글을 올려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또 “금융업계는 위험한 거래를 지속하고 부당한 보너스를 지급하는 한편 규제에 저항하는 로비를 벌이는 등 예전과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kmkim@seoul.co.kr
  • 5월 놀이공원·공연, 온라인몰 통하면 ‘반값!’

    5월 놀이공원·공연, 온라인몰 통하면 ‘반값!’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라인몰들이 놀이공원, 공연, 전시 등 e쿠폰 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11번가는 서울랜드 4인 가족이용권을 최대 51% 할인가로 단독 판매한다.이번 할인 판매는 오는 5월 2일까지 진행 되며 모바일 쿠폰형태로 전달받아 오는 5월 31일까지 서울랜드 티켓판매처에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4인 연간이용권도 최대 50% 할인하며 연간이용권의 경우 교환한 날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하다. ▲ 롯데닷컴은 ‘롯데월드 어린이사랑 선물대잔치’를 통해 롯데월드 1일권과 연간이용권 등을 6~10% 가량 할인 판매한다.이용권 구매 후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티켓을 사용한 어린이에게는 1만원 상당의 롯데제과 과자선물세트를 현장 증정한다. 또한 오는 5월 말일까지 ‘외식장소 추천전’을 진행, 씨푸드아일랜드플러스ㆍ구디구디ㆍ바이킹스메종 등 레스토랑의 외식메뉴를 5~50% 할인 판매한다. ▲ 예스24는 오는 5월 5일, 8일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뮤지컬 ‘토마스와 친구들 2’ 공연을 어린이와 아빠가 동반 관람 시 어른티켓을 50% 할인 한다.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5월 공연을 오는 4월 30일까지 조기예매 할 경우 VIP석을 포함한 전 좌석을 50% 할인가에 제공 한다. 또한 예매시기를 놓친 경우 가족할인권 이용도 가능하다. 3인 이상의 가족에게는 평일 50%, 주말 48%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옥션티켓은 5월1일~9일 공연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부모와 자녀(8~18세)가 동반 관람 시 자녀는 무료관람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5월 한 달간 청소년과 60세 이상 어른에게 50% 할인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아동극 ‘브레멘 음악대’에 한해 4인 가족은 30%, 평일 공연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 G마켓은 약 70여 점의 유명인사 밀랍인형을 관람할 수 있는 ‘63시티 왁스뮤지엄 관람권’을 1만 800원부터 선보인다.사진=11번가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래곤플라이, “‘퀘이크워즈’로 FPS 게임 정상 지키겠다”

    드래곤플라이, “‘퀘이크워즈’로 FPS 게임 정상 지키겠다”

    드래곤플라이는 액티비전(Activision)과 공동 개발중인 ‘퀘이크워즈 온라인’(이하 QWO)의 기자간담회를 27일 진행하고 향후 게임개발 및 사업계획을 밝혔다.오는 30일 공개 서비스(OBT) 에 돌입하는 QWO는 세계 최초로 FPS를 개발한 ‘이드 소프트웨어’와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액티비전’, 그리고 온라인 FPS 게임시장을 최초로 개척한 ‘드래곤플라이’ 의 역량이 집대성되었으며 국내 뿐 아니라 세계 FPS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글로벌 프로젝트 게임이다.QWO는 전세계 게임시장에 기념비적인 역사를 써내려간 ‘퀘이크’ 시리즈의 최신작인 ‘에너미 테러토리: 퀘이크워즈’ 의 기본 컨셉을 그대로 계승하고 온라인 FPS 게임이 가져야 할 재미요소를 강화해 개발한 전략 FPS게임이다.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공개 서비스에 선보일 5개의 맵과 4개의 모드 외에 향후 추가될 신규 맵 ‘볼케이노’, ‘아일랜드’, ‘에어리어22’, ‘밸리’와 신규 게임모드 ‘클랜전’, ‘토너먼트’ 등이 소개되었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컨텐츠 추가를 통해 QWO만의 재미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드래곤플라이 브랜드 확대를 위한 서비스별 통합 PC방 정책을 통해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드래곤플라이 PC방’ 개편방안도 함께 소개했다.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 게임으로 도약을 꿈꾸는 QWO의 미래 청사진도 공개됐다.드래곤플라이는 한국 e-스포츠협회와 금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QWO가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공인 대회 개최, 프로게이머 집중 육성, 관련 인프라 조성 및 기술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FPS 게임시장을 리딩하는 장르 개발명가로 우뚝 선 드래곤플라이가 ‘퀘이크워즈 온라인’ 서비스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동력 구축에 나선다” 며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전략 플레이의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QWO를 통해 진화된 FPS의 재미를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 고 전했다.사진=드래곤플라이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북지역 국제행사 줄줄이 먹구름

    지방자치단체들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경쟁적으로 개최 또는 유치를 추진 중인 각종 국제행사가 국제정세 불안 등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해 차질을 빚고 있다. 국가·지방 재정 손실은 물론 행정력 낭비까지 우려되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엑스포는 최근 태국 정부와 합의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50일간 개최될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 행사장을 종전 사남루앙 광장에서 라마5세 광장으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탁신 전 태국 총리 지지세력이 지난 달부터 사남루앙 광장을 완전히 점거한 채 정부 퇴진과 의회 해산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여 행사 개최가 불투명해진데 따른 것. 엑스포는 태국 정부와 이 같은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지난 20~24일 엑스포 추진단을 현지에 파견했다. 경주엑스포는 행사 개최를 불과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주 행사장 변경으로 시설물 설치 등 행사준비 전반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경주엑스포는 태국 정국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인 만큼 행사 준비 예산 집행을 최대한 늦추기로 하는 한편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사업에는 경북도와 태국 문화부가 각각 48억원씩 들여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엑스포 관계자는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태국의 소요 사태가 확산될 경우 행사 자체가 연기될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상주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6일간 사벌면 승마장 일원에서 개최할 ‘제9회 세계 대학생 승마 선수권 대회’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대회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외국 선수단의 참가 규모가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시는 대회 유치가 확정된 2008년 3월 이후 지금까지 2년여간 세계 150여개국을 대상으로 선수단 유치전에 나섰으나 대회 참가를 신청한 나라는 고작 일본과 아일랜드, 카타르 등 3개국에 불과한 실정이다. 현재로선 30여개국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단 유치 목표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이다. 대회 개최를 앞두고 국내는 물론 상주에서조차 분위기가 고조되지 않아 대회 관계자들을 애태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대회 개최 전체 예산 247억원 중 국비는 45억원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방비(도비 72억, 시비 130억원)에 의존해 무리하게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그러나 다음 달부터 대회 참가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선수단 유치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문경시가 총력전을 펴고 있는 ‘2015년 세계 군인 체육대회’ 유치도 차질이 우려된다. 시는 지난 해 3월 이한성 국회의원(문경·예천)과 신현국 문경시장이 세계군인체육연맹(CISM) 을 방문해 대회 유치 의사를 표명한 뒤 본격 유치전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3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런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이 결정될 때 까지 다른 국제대회 유치를 승인하지 않을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나 국제 스포츠 관계자들이 한국에서 국제 대회를 너무 많이 가져간다는 비난 여론을 반영한 결과로 알려졌다. 문화부는 대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동계올림픽은 2011년 7월 IOC 총회에서 결정되고,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이보다 2개월 앞선 2011년 5월 세계군인체육연맹 총회에서 각각 결정된다. 하지만 시는 국제 대회 유치가 주로 정치적으로 결정되는 사안인 만큼 정치권에 기대는 눈치다. 대구·경북발전연구원 이정주 박사는 “경북도와 시·군은 대구시 등 다른 시·도에 비해 국제 대회 및 행사 개최·유치와 관련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다.”면서 “그러다보니 치밀하지 못하고 즉흥적인 면이 많다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익사’ 나탈리 우드, 남편이 살해? 17년만에 의혹 제기

    ‘익사’ 나탈리 우드, 남편이 살해? 17년만에 의혹 제기

    익사한 여배우 나탈리 우드의 죽음을 두고 17년만에 살해 가능성이 제기돼 화제다. 나탈리 우드는 지난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탈리나 아일랜드에서 요트를 타던 중 사망, 4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이와 관련해 CNN은 8일(현지시각) 나탈리 우드의 동생 라나 우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나우드-요트 선장, 나탈리 우드 사건 다시 열어”라는 기사를 게재하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나탈리 우드의 죽음은 할리우드의 미스터리한 사건 중 하나로 그의 사망 후 미국 법정과 수사관들은 사고로 사건을 종결지었지만, 앞 뒤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당시 우드가 타고 있던 요트의 선장 데니스 데이번과 나탈리의 동생 라나 우드의 말을 인용해 나탈리 우드는 실족이 아닌 누군가에 의해 물에 빠져서 숨진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유력한 용의자는 우드의 남편인 로버트 와그너라는 설명이다. 선장은 “당시 요트에는 우드와 남편이자 배우인 로버트 와그너, 우드의 동생 라나, 배우 크리스토퍼 월켄이 함께 타고 있었다.”며 “와그너가 우드와 염문설이 난 웰켄을 초대한 것에 대해 불쾌해 했고, 부부싸움을 크게 벌였다”고 증언했다. 한편 나탈리 우드와 로버트 와그너는 1957년 결혼했다 이혼한 뒤 1972년 재결합했다. 우드의 동생 라나 우드는 1971년 007시리즈 7탄의 본드걸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 영화 ‘페넬로피’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리스 “450억유로 지원해달라”

    심각한 재정 위기에 빠진 그리스 정부가 23일(현지시간) 결국 정식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회원국들이 조성한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러나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 신용등급 한단계 하향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TV 연설을 통해 450억유로(약 66조원)를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지원받겠다고 발표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유로존이 주도하는 그리스 지원 체계의 실행을 공식 요청하는 것이 국가적이고 긴급한 요구 사항”이라면서 “그리스의 재정 긴축안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스가 재정 지원을 미뤄 오다가 결국 공식 요청에 나선 것은 재정적자 관련 악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국채 금리가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가 그리스 재정의 심각성을 직접 경고하고 나선 데다 국제신용등급 무디스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A2에서 A3로 낮춘 뒤 추가 하락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또 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해 그리스의 재정적자 추정치를 그리스 측이 추정한 국내총생산(GDP) 대비 12.9%보다 높은 13.6%로 내다봤다. 10년 만기 그리스 국채 금리는 전날 9% 가까이 치솟았다.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그리스 정부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그리스와 IMF의 협상 결과에 따라 지원 자금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영향 미미할 듯 그리스의 구제금융 요청이 우리 경제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우리나라의 그리스에 대한 수출 비중이 1% 미만이고 금융사들의 채권액도 미미하기 때문이다. 다만 재정 위기 문제가 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페인 등으로 확산될 경우 국제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악영향도 배제할 수는 없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덴마크 최고의 애주가, 아일랜드 최악의 술고래

    덴마크인과 아일랜드인이 각각 유럽 최고의 애주가와 최악의 술고래로 뽑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조사 전문기관 TNS에 의뢰해 27개 회원국에서 2만 6788명을 대상으로 음주성향을 조사한 결과를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덴마크인들은 93%가 ‘지난 1년간 술을 마신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음주율이 가장 낮은 포르투갈(58%)보다 무려 35%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평균 음주율 76%보다도 17%포인트 높다. 덴마크 다음으로 음주율이 높은 국가는 스웨덴(90%), 네덜란드(88%)로 나타났다. 종류와 상관없이 한번 술을 마실 때 5잔 이상을 마셔 몸을 가누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는 폭음 경험 면에서는 아일랜드인들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년간 폭음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절반 가까운 44%가 그렇다고 답했다. 루마니아(39%)와 독일·오스트리아(36%) 등도 폭음률이 높았다. .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신언니’ 문근영 vs 서우, 연기도 패션도 ‘맞대결’

    ‘신언니’ 문근영 vs 서우, 연기도 패션도 ‘맞대결’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히로인 문근영과 서우가 본격적인 연기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두 여배우의 상반된 패션 역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극중 은조(문근영 분)와 효선(서우 분)이 8년 전 고등학생일 당시의 풋풋한 패션과 8년 후 성인이 된 성숙한 스타일이 서로 대조를 이루며 캐릭터를 한층 부각시켜 재미를 더한다. ◆ 여고생 시절: ‘보헤미안’ 문근영 vs ‘소공녀’ 서우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극 초반, 문근영은 냉소적고 반항적인 은조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보헤미안 스타일의 원피스에 투박한 점퍼와 넉넉한 니트 카디건 등을 매치했다. 브랜드 써스데이아일랜드(Thursday Island)의 마케팅 관계자는 “‘신데렐라 언니’의 인기로 최근 문근영이 착용한 써스데이아일랜드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문근영이 선택한 보헤미안 스타일 원피스는 차갑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은조의 캐릭터와 잘 어우러지면서 극의 초반 그녀를 대변하는 대표적 스타일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우는 모든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자란 효선을 표현하기 위해 핫핑크 컬러의 니트와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를 매치하며 ‘공주님’ 다운 소녀의 감성을 드러냈다. 또 레이스와 리본으로 장식된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 여인이 된 소녀들: ‘미니멀리즘’ 문근영 vs ‘로맨틱 섹시’ 서우 ‘신데렐라 언니’의 5회부터는 8년 후 성인이 된 은조와 효선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에 매진하는 커리어 우먼으로 성장한 은조를 위해 문근영은 짧은 단발의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주었다. 또 차가운 완벽주의자인 은조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블랙 컬러의 테일러드 재킷, 클래식한 디자인의 원피스, 무채색의 스키니진을 선보이며 단정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서우가 분한 효선은 드라마 초반과는 달리 밝고 사랑스럽지만 때론 공격적인 성향도 숨기지 않는 이중적인 성격의 캐릭터로 성장했다. 이 변화를 위해 서우는 원색 원피스에 벨트를 매치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부각시키고, 굵은 웨이브를 넣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 등 로맨틱하고 섹시한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 데카당스의 홍보 관계자는 “서우는 키가 크지는 않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갖춘 배우”라며 “드라마에서도 서우는 캐릭터에 맞게 화려한 원피스, 점프 슈트를 입고 벨트나 액세서리 등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2TV ‘신데렐라 언니’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럽공항 불안한 운항재개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여파로 폐쇄됐던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의 공항이 다시 열렸다. 하지만 각 항공사 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 수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당분간 혼란 상황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민간항공국(CAA)이 20일(현지시간) 밤 10시부터 자국내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공항 업무가 다시 시작됐다. 재개 시간은 국가별로 6~12시간 정도 차이는 있지만 21일 오후에는 사실상 모든 국가에서 항공기가 전면 혹은 부분적으로 운항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영국 항공 당국은 새로운 화산재 구름이 몰려온다는 소식에 항공기 운항 금지가 해제됐던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 일부 지역의 공항을 다시 폐쇄하기도 했다. 프랑스 화산재예보센터(VAAC)는 “아이슬란드에서 분출된 새로운 화산재 구름이 영국, 덴마크 쪽으로 퍼지고 있다.”면서 오는 27일쯤 영국 상공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다시 전면적인 운항 중단 사태가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문제는 바람이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 40년간 8번의 화산 폭발이 있었지만 항공 대란으로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서풍을 따라 화산재 구름이 이동하면서 피해가 커진 것이다. 이와 관련, 세계기상기구(WMO)는 “(화산재의 움직임을 좌우하게 될) 이번 주 후반 바람의 방향은 북극을 향해서 불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우려할 만한 게 없다.”고 밝혔다. 하늘 길은 열렸지만 항공사들의 걱정은 지금부터다. 이미 하루 2억달러 이상의 손해를 봤다. 발이 묶인 승객들을 무사히 목적지까지 보낸 뒤 새로운 예약을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콴타스 항공은 “밀려 있는 여객 업무를 처리하는 데 2~3주를 예상하고 있다.”고 내다봤으며 캐세이퍼시픽은 다음달 10일까지 예약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항공 대란으로 유럽에서는 항공기에 대한 높은 의존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 의회에서는 유럽 철도망 확충 등 유럽 교통 시스템 개선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교통위원회 소속 마리앙 장마리네스퀴 의원은 “우리 모두 이번 일로 교훈을 얻어야 한다.”면서 “철도 현대화가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산 폭발시 항공사의 대처에 대한 기준을 만드는 작업도 진행된다. 레이먼드 벤저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사무총장은 “비행기 엔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산재에 대한 세계적 운항 기준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천안함 희생자 위로 연주 하고파”

    “천안함 희생자 위로 연주 하고파”

    “항상 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공연이라는 생각으로 임하려고 합니다. 한국 팬들에게 저의 모든 곡을 들려주고 싶지만 우선은 블루스만 연주하겠습니다. 어떤 곡을 연주할지 기대해주세요.” 그는 한국 땅을 밟은 적이 없다. 그러나 아련한 인연은 있다. ‘머더 인 더 스카이스(Murder in The Skies)’라는 곡을 통해 1983년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 사건을 비판했던 것. 그는 최근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을 잘 알진 못했지만 부당한 공격 행위에 대해 어떻게든 항의를 했어야 했다. 아마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국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게리 무어(58)가 오는 3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그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근 한국에 충격적인 사고가 있었다고 들었다. 젊은 군인들이 목숨을 잃다니 굉장히 불행한 일이다. 공연에서 이들을 위로하는 연주를 하고 싶다.” 잦은 무력 충돌과 유혈 사태로 인해 비극이 점철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나 자랐던 경험 때문에 이러한 일에 더욱 민감한 것은 아닐까.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기타를 연주하는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그의 연주가 구슬프고 서정적인 것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읽혀진다. 1970년 록밴드 스키드로를 통해 데뷔한 뒤 1979년 솔로 활동을 시작한 무어는 1990년 최고 히트 앨범인 ‘스틸 갓 더 블루스’를 비롯해 비비 킹, 앨버트 콜린스와 함께한 스튜디오 앨범 ‘애프터 아워스(92)’ 등에서 블루스의 정수를 들려줬다. ‘블루스는 인생의 해석’이라고 정의한 그는 “비비 킹과 함께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깁슨 기타를 즐겨 쓰는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한국 공연에서도 깁슨을 들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 장애인의 날] 해외 장애인 접근성 실태는

    │시애틀 이재연특파원│“장애인의 접근성을 생각한 지 25년 정도 됐습니다.” 미국 시애틀시(市) 레드먼드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 27동 빌딩 1층엔 ‘접근성 랩(lab)’이란 곳이 있다. 2008년 11월 문을 연 이곳은 시각장애, 학습장애, 약시 등 여러 유형의 장애를 가진 가상 인물이 다양한 첨단장비로 학습, 컴퓨터 활용 등 일상생활을 하는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과 스크린리더기, 점자프린터, 첨단 전동장비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보니 커니 MS 접근성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장애인 생활의 대안을 시나리오별로 제시해 보자는 게 랩의 목표”라고 말했다. “MS가 처음부터 장애인 친화적이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제품 개발 단계에서 동시에 하는 게 훨씬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MS는 사내에 16개의 접근성 교육과정을 만들었다. 이미 선진국은 이동권에서 나아가 웹 접근성을 확보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제2의 일상’인 인터넷 세상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미국의 웹 접근성 확보방안은 재활법 508조(섹션508)에 들어 있다. 2001년에 모든 웹사이트에 대한 장애인의 웹 접근성 준수를 의무화했다. 이 법은 연방정부와 공공연구기관이 정보통신기술·장비를 개발, 구매, 사용할 때 장애인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섹션508을 다루는 미 법무부 산하 엑세스위원회의 선임변호사이자 한국인 2세인 조너선 함씨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도록 1년 넘게 장기간 공청회를 거치는 게 관례다.”라고 말했다. 유럽연합(EU) 국가 대부분은 국제표준기구(ISO)의 소프트웨어 접근성 표준을 자국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더 나아가 금융자동화기기(ATM)와 무인발권기, 항공정보단말기, 고객카드지불기 같은 키오스크(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시스템)까지 장애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처럼 공부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도 갖춰가고 있다. 시애틀 워싱턴대학의 ‘두잇 센터(DO-IT Center)’가 좋은 예다. 이곳은 다양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IT 교육 등을 통해 대학이나 직장, 대학원으로 계속 진출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 현재 서울대가 ‘한국센터’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scal@seoul.co.kr
  • [오늘 장애인의 날] 장애인예산 비중 OECD 꼴찌 수준

    [오늘 장애인의 날] 장애인예산 비중 OECD 꼴찌 수준

    우리나라의 경제규모 대비 장애인 예산의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맨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9일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장애인 관련 예산 비율(2005년 기준)이 0.‘1%로 OECD 회원국 중 멕시코(0%)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고 밝혔다. OECD 평균은 1.2%였으며 이보다 낮은 나라는 한국, 멕시코 외에 헝가리(0.2%), 일본(0.3%), 캐나다(0.4%), 미국·그리스·아일랜드(0.7%), 이탈리아(0.8%), 독일·프랑스(0.9%), 뉴질랜드(1.0%) 등이다. 예산 비율 가장 높은 국가는 노르웨이(2.6%)였으며 스웨덴(2.5%), 네덜란드(2.4%), 아이슬란드(2.2%), 스위스(2.1%)가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의 장애연금 수급비율 역시 2007년 현재 1.5%로 23개국 중 멕시코(0.7%) 다음으로 낮았다. OECD의 장애연금 수급비율 평균은 5.8%였으며 헝가리(12.1%), 스웨덴(10.8%), 노르웨이(10.3%) 등이 이를 웃돌았다. 다만 한국의 수급비율은 1995년 0.1%에서 2007년 1.5%로 가파른 상승폭을 기록했다. 노동부는 “우리나라의 장애인 고용률은 44.7%로 OECD 평균보다 높으나 장애인과 관련한 복지 및 정부 예산 비중은 OECD 국가와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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