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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인에 ‘개목줄’ 달고 쇼핑몰 활보 남성...끝내 체포

    연인에 ‘개목줄’ 달고 쇼핑몰 활보 남성...끝내 체포

    자신의 연인인 여성의 목에 개 목줄을 달고 쇼핑몰 등 도심을 활보해 화제를 불려 모았던 미국 남성이 끝내 체포되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나산 리엘리(31)는 지난달 말경 자신의 연인인 제나(21)의 목에 개 목줄을 건 채로 쇼핑몰 등을 활보해 엄청난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들 커플은 이러한 행동은 서로의 사랑에 대한 확인일 뿐이라고 주장했고 특히, 속박을 당해 끌러 다니는 모습을 한 제나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자신들의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항변하는 바람에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다. 이들 커플은 서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만났으며, 2016년에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당당하게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밤, 현지 경찰 당국은 리엘리를 불법적으로 권총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제나는 "정말 터무니없는 짓"이라며 현지 경찰 당국을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그녀는 "리엘리는 전혀 폭력적인 사람이 아니"라면서 "단지 그는 소장용으로 총을 소지했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제나는 이어 "리엘리가 풀려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내년 할로윈 데이에 둘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연인에게 개 목줄을 달고 활보하다 경찰의 제지를 받는 이들 커플 모습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거대 백상어와 하이파이브(?) 하는 다이버

    거대 백상어와 하이파이브(?) 하는 다이버

    스쿠버다이버가 거대한 크기의 백상어(great white shark, 백상아리)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10일(현지시간) 호주 나인뉴스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멕시코 서쪽에 있는 과달루페 섬 인근에서 촬영됐다. 이곳은 일명 샤크 아일랜드(상어섬)라고 불린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거대한 크기의 백상어 한 마리가 다이버가 있는 안전망 근처로 접근한다. 얼핏 보기엔 녀석이 입을 벌리고 위협을 가하는 것 같지만 이내 관심이 없다는 듯 다이버를 지나친다. 이때 눈길을 끄는 것은 안전망 안에 있던 다이버가 백상어의 지느러미를 툭 건드리는 모습이다. 마치 하이파이브를 연상시킨다. 이 영상은 최근 마우리시오 오요스 파딜랴(Mauricio Hoyos Padilla)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하며 알려졌다. 이 영상은 지난해 말 한 방송 다큐멘터리 제작 중 포착됐다. 영상 속 백상어는 몸길이 20피트(6m)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딜랴는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큰 백상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백상어는 바다에 서식하는 상어 중에서 가장 난폭한 종으로 분류된다. 몸길이는 최대 9m, 체중은 약 2톤까지 나간다. 주로 물개와 바다사자 등 큰 포유류를 사냥하며 인간을 공격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사진 영상=fundas bilmad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중국 ‘電力의 여왕’ 부패에 날개 꺾이나

    중국 ‘電力의 여왕’ 부패에 날개 꺾이나

    중국 ‘전력 여왕’ 리샤오린(李小琳·54)의 날개가 꺾이기 시작했다. 리샤오린은 1989년 톈안먼(天安門) 시위를 유혈 진압한 리펑(李鵬) 전 총리의 딸로, 10여년간 중국 전력 산업을 주물러 왔다. ●국유 합병회사 회장 노렸다 좌천 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지난 2일 발표한 중국국가전력투자그룹의 임원진 명단에는 리샤오린이 빠져 있었다. 리샤오린은 사양길에 접어든 화력발전 회사인 다탕(大唐)전력그룹 부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중국국가전력투자그룹의 회장직과 공산당 부부급(차관급) 승진을 노리던 리샤오린은 인사명단이 공개되자 자신의 사무실 문을 쾅 닫고 들어가 분을 참지 못했다고 관영 인터넷매체 펑파이는 전했다. 리샤오린은 중국전력투자그룹에서 12년 동안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회사를 사실상 장악했고 국유 원자력 기업까지 합병한 그룹의 회장에 오른다면 에너지업계의 1인자가 될 상황이었다. 그러나 새로 옮긴 다탕전력은 리샤오린과는 인연이 없어 사실상 좌천으로 여겨진다. 홍콩 명보는 “리샤오린이 주변부로 떨어져 나갔다”고 평가했다. ●비리 의혹에 당국 조사 임박설도 리샤오린의 좌천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반부패 드라이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고위층 자제로 이루어진 태자당의 대표적 ‘사치녀’로 알려진 리샤오린은 버진아일랜드에 유령회사를 설립한 의혹을 받고 있고 그의 남편은 HSBC 비밀계좌에 245만 달러(약 27억 5000만원)를 예금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사정 당국의 리샤오린 조사가 임박했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리샤오린 조사의 칼끝은 리 전 총리까지 겨눌 수 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사흘간 엘리베이터에 갇힌 수녀들 “기도만 했어요”

    사흘간 엘리베이터에 갇힌 수녀들 “기도만 했어요”

    아무도 없는 건물에선 엘리베이터를 탈 때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텅 빈 건물에서 무심코 엘리베이터에 탄 수녀들이 꼬박 72시간 동안 갇혀 있다가 구조됐다.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고 견딘 수녀들을 탈수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탈리아 로마의 수녀 숙소 '에르마나스 마리스타스'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일랜드 수녀와 네덜란드 수녀가 5일(이하 현지시간)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갇혔다. 갑자기 전기가 끊기면서 엘리베이터가 덜컥 멈춰버린 것. 깜깜한 엘리베이터에 갇힌 수녀들은 비상벨을 눌렀지만 누구도 달려오지 않았다. 구조를 요청하며 고함을 질러도 소용이 없었다. 주말을 앞둔 숙소엔 2명 수녀 외 사람이 없었다. 수녀들이 할 수 있던 일은 기도뿐. 그렇게 3일이 지났다. 8일 오전 숙소에서 일하는 미화원이 출근했지만 이번엔 문을 열어주는 사람이 없었다. 문을 두드려도 대답이 없자 미화원은 경찰을 불렀다. 다행히 인근에 있는 또 다른 수녀숙소에 비상열쇠가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간 경찰이 "누구 있어요?"라고 소리치자 엘리베이터 쪽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어요"라는 소리가 들렸다. 경찰들은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수녀들을 구조했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지 3일 만이다. 수녀들은 "물을 마시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해 힘들었지만 계속 기도를 드렸다"고 말했다. 수녀들은 탈수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글로벌 인사이트] 후보만 20여명 춘추전국 美대선

    [글로벌 인사이트] 후보만 20여명 춘추전국 美대선

    미국 대선을 1년 5개월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 대권 주자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대선 열기가 벌써 뜨거워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현재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독주가 예상되는 민주당에서 4명이, 일찌감치 후보가 난립한 공화당에서는 10명이 각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 외에도 6~8명이 조만간 대선 레이스에 가담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미 대선의 최후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힐러리 외엔 기억 안나는 민주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지난 4월 가장 먼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독주체제 굳히기에 나섰다. 이어 버나드 샌더스 상원의원, 마틴 오말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 링컨 채피 전 로드아일랜드 주지사가 출사표를 던졌으나 클린턴 전 장관의 적수가 되지 못하는 분위기다. 미 언론은 일각에서 샌더스 의원의 선전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발표된 CNN-ORC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 가운데 클린턴 전 장관이 지지율 60%를 얻어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조 바이든 부통령이 14%로 2위를 차지했다. 샌더스 의원은 10%에 그쳤지만 4월 여론조사(5%)보다 2배로 올라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출마를 선언한 4명에 더해 바이든 부통령 등 2~3명의 추가 출전이 예상되지만 ‘힐러리 대세론’을 흔들 수는 없어 보인다. 문제는 클린턴 전 장관의 지지율과 선호도가 여러 가지 악재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관 재직 시절 개인 이메일 사용 문제를 비롯해 클린턴재단의 불투명성 논란 등이 여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CNN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지지율은 한 달 새 9% 포인트나 하락했고 그에 대한 선호도도 두 달 만에 53%에서 46%로 떨어졌다. 2003년 3월(45%) 이후 최저치다. 반면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4%에서 50%로 올라가 2001년 3월(53%) 이래 14년 만에 부정적 여론이 가장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클린턴 전 장관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최근 워싱턴포스트-ABC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의 정직·신뢰도에 대한 긍정적 답변은 38%에 그친 반면 부정적 답변이 56%에 달했다. CNN 여론조사에서도 클린턴 전 장관이 ‘부정직하고 신뢰할 수 없다’는 응답이 57%로, 지난 3월 조사(49%)보다 8% 포인트나 올라갔다. 미 언론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의 선거캠프 측은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대선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분위기 전환을 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다. 정치평론가들은 “클린턴 전 장관이 선두주자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나타나는 후유증”이라며 “악재를 어떻게 관리하고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느냐에 따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패했던) 2008년 경선을 되풀이할 수도, 승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평범한 미국인의 챔피언이 되겠다”며 서민 행보를 보여온 클린턴 전 장관은 오는 13일 대선 출마 후 첫 대중집회를 연다. ●너무 많아 기억 안나는 공화 민주당에 비해 공화당은 후보가 너무 많아 기억조차 힘든 상황이다. 풍자토크쇼 ‘데일리쇼’의 호스트 존 스튜어트는 최근 방송에서 “공화당 후보가 모두 몇 명인지는 모르겠지만 불출마 리스트가 짧아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공화당의 후보 난립은 지난해부터 상당수 잠룡들이 대선 출마를 시사하면서 일찌감치 예견됐다. 서로 자신이 “힐러리를 물리칠 수 있는 후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지지율은 모두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다. 지난 3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시작으로 랜드 폴·마르코 루비오·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팩커드 회장에 이어 지난 4일 생애 두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한 닉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까지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벌써 10명이다. 이들 이외에 폴, 루비오 의원과 함께 한때 ‘3강’으로 불리던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오는 15일 출마를 선언하며,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도 조만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가 난립해 지지율이 나뉘면서 예전처럼 ‘3강’ 구도를 점치기도 무색한 상황이다. 최근 CNN 여론조사에서는 쿠바계이자 ‘젊은 후보’로 어필하고 있는 루비오 의원이 지지율 14%를 얻어 부시 전 주지사(13%), 폴 의원(8%), 크리스티 주지사(4%)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은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는 최근 블룸버그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에 가장 적합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 17%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워커 주지사는 워싱턴포스트-ABC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 11%를 얻어 1위를 차지, 부시 전 지사 등을 앞섰다. 선거분석가들은 “공화당 후보들 모두 장점이 있지만 선두 주자로 나설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부시 전 주지사와 크리스티 주지사 등이 출마를 선언하면 구심점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신의 손’ 앙리 사건… FIFA- 아일랜드 63억원 검은 뒷거래

    ‘신의 손’ 앙리 사건… FIFA- 아일랜드 63억원 검은 뒷거래

    국제축구연맹(FIFA)이 돈을 얼마나 펑펑 썼는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확인됐다. FIFA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티에리 앙리(프랑스)의 핸드볼 반칙으로 본선 진출이 좌절된 아일랜드에 500만 유로(약 63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BBC 등 외신이 5일 보도했다. 발단은 2009년 11월 19일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남아공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프랑스 대표팀의 앙리는 0-1로 뒤지던 연장 13분 날아오는 공을 왼손으로 막아 떨군 뒤 골문 앞으로 찔러줘 윌리엄 갈라스의 동점골을 이끌었다. 아일랜드 선수들이 반칙이라고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프랑스가 1, 2차전 합계 2-1로 본선에 올랐다. 아일랜드축구협회(FAI)는 앙리의 핸드볼 반칙 때문에 본선행이 좌절됐다며 재경기를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FIFA에 공식 요청했다. 그러나 퇴짜를 맞자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에 FIFA가 이 문제를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않도록 FAI에 500만 유로를 지급한 것이다. 몇 년 동안이나 의혹이 제기됐지만 FAI나 FIFA 모두 확인해 주지 않다가 제프 블라터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이틀 만에 존 델라니 FAI 회장이 현지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시인하자 FIFA도 이를 인정했다. 다만 FIFA 대변인은 FAI가 경기장을 짓는 데 쓰도록 빌려준 것이며 나중에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면 갚는 조건이 달려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일랜드는 브라질월드컵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에 대해 FAI는 아무런 조건 없이 돈을 받았으며 일종의 ‘법정 밖 화해’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영국 BBC스포츠는 FIFA가 골치 아픈 문제를 돈으로 해결하는 문화를 갖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고 꼬집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교회 예수 그림 액자서 나오는 액체, 예수의 피?

    교회 예수 그림 액자서 나오는 액체, 예수의 피?

    예수의 그림 액자에서 혈흔으로 보이는 액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의 세인트존 에반젤리스트 교회(St John the Evangelist Church)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있는 예수 그림 액자서 수년 동안 빨간색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교회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십자가에 손과 발이 못 박혀 있는 예수 발아래 쪽의 액자틀로부터 15cm 정도 벽면을 따라 흐른 붉은 액체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교회 나단 J.A. 험프리 목사는 이 사진에 대해 “(이 현상이) 예수 그림의 주석 액자틀에서 침출될 가능성도 있지만 액자틀에 대해선 테스트해보진 않았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테스트할 의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일요일 설교를 통해 “얼룩은 140년 된 교회에서의 예수님 임재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포트의 세인트존 에반젤리스트 교회는 140년 전통의 교회로 처음 얼룩이 발견된 것은 1990년대 후반 혹은 2000년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사진= St John the Evangelist Church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황새치 잡다 ‘주둥이’에 찔려 美낚시꾼 사망

    황새치 잡다 ‘주둥이’에 찔려 美낚시꾼 사망

    한 낚시꾼의 만용이 비극을 부른 것 같다. 미국 CNN등 현지언론은 31일(이하 현지시간) 하와이에서 낚시 중이던 랜디 야네스(47)가 무리하게 황새치를 잡던 중 반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하와이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9일 최고의 스포츠 낚시터로 불리는 빅아일랜드섬 호노코하우 항구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날 보트를 타고 바다 낚시 중이던 야네스는 빠르게 헤엄치던 황새치를 발견, 물 속으로 들어가 작살총을 발사했다. 사고는 이때 발생했다. 작살을 맞은 황새치가 곧바로 반격하며 특유의 긴 주둥이로 야네스의 가슴을 공격한 것. 곧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그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하와이 경찰은 "황새치는 이곳에서 매우 인기많은 어종이지만 성격이 포악하다" 면서 "때때로 낚싯배를 공격하는 사례가 종종 보고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황새치는 칼처럼 길고 납작한 주둥이를 가진 것이 특징으로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스워드피시(swordfish)로 불린다. 이번에 야네스를 살해한 황새치는 길이 182cm, 무게 18kg으로 확인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하프타임] 매킬로이 2살 연상 새 여자친구 공개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가 2살 연상의 새로운 여자 친구를 공개했다. 매킬로이는 1일 영국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 카운티다운 골프클럽에서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EPGA) 아일랜드오픈 4라운드에 여자 친구인 에리카 스톨(28)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초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열애설은 4월부터 외부에 알려졌다. 스톨은 미국프로골프협회 직원으로 2012년 10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처음 매킬로이와 인연을 맺었다. 매킬로이는 테니스 선수인 캐럴라인 보즈니아키와 지난해 5월 파혼했다.
  • 안병훈 ‘톱 10’ 실패… EPGA투어 아일랜드오픈 공동 21위로 마감

    안병훈 ‘톱 10’ 실패… EPGA투어 아일랜드오픈 공동 21위로 마감

    안병훈(24)이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2주 연속 ‘톱 10’에 실패했다. 안병훈은 1일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카운티다운 골프클럽(파71·7186야드)에서 끝난 아일랜드오픈 4라운드에서 5타를 잃어 최종 합계 5오버파 289타,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BMW PGA챔피언십 우승의 기세를 몰아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했던 안병훈은 4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버디와 트리플보기를 오가는 들쭉날쭉한 플레이 끝에 타수를 잃어 3라운드 성적(공동 12위)에서 뒷걸음쳐 20위권 순위로 마감했다. 우승은 합계 2언더파 282타를 친 쇠렌 키엘센(덴마크)이 차지했다. 7언더파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키엘센은 역시 5타를 잃어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등 두 명에게 연장으로 끌려 들어갔지만 첫 홀에서 금쪽같은 버디를 잡아 6년 만에 투어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브리티시오픈 출전권도 덤으로 받았다. 한편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이날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시뷰호텔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6177야드)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최종 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타수 1개가 아쉬웠다. 공동 3위(5언더파) 이상을 기록했더라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던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은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의 간격을 좁힌 것에 만족하게 됐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최종 합계 8언더파 205타로 우승한 가운데 재미교포 켈리 손(23)은 모건 프레슬(미국)과 함께 5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샷 난조에 운 안병훈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BMW PGA챔피언십 챔피언 안병훈(24)이 아일랜드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샷 난조에 빠져 사실상 2주 연속 ‘톱10’이 무산됐다. 안병훈은 31일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 카운티다운 골프클럽(파71·7186야드)에서 속개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2번홀까지 끝낸 오후 11시(한국시간) 현재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까지 1개를 쏟아내 5타를 잃었다. 전날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가 돼 순위도 무려 27계단이나 뛴 공동 12위로 2주 연속 ‘톱10’을 바라봤던 터. 그러나 안병훈은 최종일 경기를 마치기도 전에 전날 벌어놓은 타수보다 1타를 더 까먹어 순위도 20위권으로 밀려났고, 타수 회복을 위한 반전이 없는 한 한 자릿수 순위 진입은 어렵게 됐다. 톱10의 마지노선인 이븐파를 친 7위 그룹과의 간격은 5타 차로 벌어졌다. 선두는 같은 시간 7번홀까지 마친 쇠렌 키엘센(덴마크). 키엘센은 초반 2홀 연속 보기로 2타를 까먹었지만 같은 세 명의 2위 그룹에 2타 앞서 3라운드에 이어 단독선두를 지켰다. 출발은 좋았다. 안병훈은 1번홀(파5) 버디를 잡아내 기분 좋게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했지만 3번홀(파4) 보기로 타수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6번(파4)~7번홀(파3) 역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8번홀(파4) 더블보기를 범한 안병훈은 후반 세 번째홀인 12번홀(파5)에서는 트리플보기까지 적어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버려진 새 둥지에서 새끼 키우는 고양이

    버려진 새 둥지에서 새끼 키우는 고양이

    집 마당 옆 나무위에서 동물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면, 보통은 새집이 생겼거나 새끼 새가 막 태어났을 거라 생각하겠죠? 최근 아일랜드에서 애완동물용품점을 운영하는 헨리와 그의 아내 피오나는 자신의 마당 옆 나무 위에서 나는 동물의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새끼 새가 어미를 찾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살그머니 다가가 고개를 내민 두 사람은 입을 쩍 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체는 바로 ‘고양이’ 였거든요. 헨리 부부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고양이의 ‘포즈’였습니다. 마치 커다란 새가 새끼나 알을 품 듯, 어미 고양이가 몸을 둥글게 말고 새끼 고양이들을 품고 있었습니다. 새끼가 무려 4마리나 있었다는군요. 사실 이 고양이가 새처럼 몸을 둥글게 말아 새끼를 품은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집 없이 떠돌던 유기묘인 이 어미는 새끼를 낳을 곳을 찾다 우연히 나무 위에서 버려진 비둘기 둥지를 찾았습니다. 어미 고양이는 이 둥지를 집 삼아 새끼를 낳았고, 좁고 둥근모양의 둥지에서 새끼를 품으려니 진짜 새처럼 몸을 웅크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이를 발견한 헨리 부부는 어미와 새끼들을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아직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새끼들을 억지로 어미와 떨어뜨리면 둘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 같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헨리의 부인인 피오나는 “동네를 돌아다니던 유기묘의 배가 불러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임신했다는걸 알았지만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아 도울 방법이 없었다”면서 “수 주가 지난 뒤 새끼들이 환경에 적응할 때쯤 되면 어미가 먹이를 주기 위해 데리고 내려올 것이다. 그때 우리가 데려가 돌봐주고 새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헨리 부부의 집 근처에서 ‘고양이 둥지’를 본 많은 사람들이 입양의 뜻을 밝혔습니다. 헨리 부부는 조만간 새끼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낚시꾼, 황새치 잡다 ‘칼 주둥이’에 찔려 사망

    美낚시꾼, 황새치 잡다 ‘칼 주둥이’에 찔려 사망

    한 낚시꾼의 만용이 비극을 부른 것 같다. 미국 CNN등 현지언론은 31일(이하 현지시간) 하와이에서 낚시 중이던 랜디 야네스(47)가 무리하게 황새치를 잡던 중 반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하와이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9일 최고의 스포츠 낚시터로 불리는 빅아일랜드섬 호노코하우 항구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날 보트를 타고 바다 낚시 중이던 야네스는 빠르게 헤엄치던 황새치를 발견, 물 속으로 들어가 작살총을 발사했다. 사고는 이때 발생했다. 작살을 맞은 황새치가 곧바로 반격하며 특유의 긴 주둥이로 야네스의 가슴을 공격한 것. 곧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그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하와이 경찰은 "황새치는 이곳에서 매우 인기많은 어종이지만 성격이 포악하다" 면서 "때때로 낚싯배를 공격하는 사례가 종종 보고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황새치는 칼처럼 길고 납작한 주둥이를 가진 것이 특징으로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스워드피시(swordfish)로 불린다. 이번에 야네스를 살해한 황새치는 길이 182cm, 무게 18kg으로 확인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英 옥스퍼드대 유리천장 깬 첫 여성 총장

    英 옥스퍼드대 유리천장 깬 첫 여성 총장

    “여성이 총장으로 임명됐다는 게 뉴스가 되지 않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 영국 전통의 명문 옥스퍼드대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장에 지명된 루이스 리처드슨(56) 교수는 28일(현지시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총장 인선위원회를 이끄는 크리스 패튼 명예총장은 “교육 지도자로서, 학자로서 그녀의 뛰어난 이력 때문에 지명했다”고 밝혔다. 옥스퍼드대에서 총장직은 1230년 신설됐으며 줄곧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800년 만에 역사를 바꾼 그녀는 현재 몸담은 스코틀랜드의 세인트루이스 대학에서도 600년 만에 나온 첫 여성 총장이었다. 아일랜드 태생으로 수도 더블린의 트리니티칼리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와 하버드대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받았다. 하버드대에서는 학생들을 가르치며 래드클리프 고등학문연구원의 학장을 맡기도 했다. 그녀는 옥스퍼드대와 직접적인 학연은 없지만 총장으로 지명된 것이다. 영국을 상대로 한 북아일랜드 무장투쟁이 한창일 때 청소년기를 보낸 그녀는 대학시절 무장세력 아일랜드공화군(IRA)학생 조직에 잠시 가담하기도 했다. 이때의 경험이 그녀가 테러리즘과 안보 전문가가 되는 계기가 됐다. 2006년 ‘테러리스트들이 원하는 것’이라는 저술은 호평을 받았다. 리처드슨 지명자는 대학 의결 기구의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7년 임기를 시작한다. 그녀는 “세계 위대한 대학들 가운데 하나인 옥스퍼드대를 이끌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엄청난 영광”이라고 말했다. 영국 대학들도 ‘유리천장’이 두껍기로 악명이 높다. 2013년 한 조사 결과 대학에서 하위직 여성 비율과 고위직 여성 비율이 같아지려면 40년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교수 비율은 전체의 20%에 불과했다. 리처드슨은 “학계뿐 아니라 다른 전문 직종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여성이 적다는 것은 안타깝다”며 “나의 지명이 젊은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뉴스 플러스] 보기만 9개… 매킬로이, 또 탄식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가 29일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카운티다운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아일랜드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한 개 없이 보기만 9개를 쏟아내 9오버파 80타로 부진했다. 출전 선수 156명 중 최하위권이나 다름없는 공동 150위로 처져 지난주 BMW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 조강지처 가족에게 불륜 걸린 내연녀의 말로

    조강지처 가족에게 불륜 걸린 내연녀의 말로

    조강지처 가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내연녀의 모습이 중국에서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언론 아이리쉬 미러가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조강지처의 몇몇 가족이 바닥에 앉은 내연녀를 둘러싸고는 폭언과 함께 무차별 폭행을 가한다. 특히 분홍색 티셔츠를 입은 여성은 분을 참지 못하고 울고 있는 내연녀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기까지 한다. 수많은 구경꾼이 몰린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중재에 나서면서 조강지처 가족의 분풀이는 일단락된다. 한편 내연녀가 이번 폭행으로 얼마나 큰 부상을 입었는 지는 확인된 바 없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진·영상=WORLD 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OECD “한국 청년, 최고 교육수준에도 상대 실업률 1위”

    한국 청년층의 교육 수준은 세계 최고이지만 실업으로 가장 큰 고통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7일 발표한 ‘OECD 직업역량 전망 2015’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핵심생산인구(30∼54세) 실업률 대비 청년(16∼29세) 실업률은 한국이 3.51배로 22개 OECD 조사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청년 실업률이 핵심생산인구인 중장년 실업률보다 3.51배나 높다는 뜻이다. OECD 평균은 2.29배였다. 이 비율이 3배를 넘는 회원국은 한국을 포함해 스웨덴(3.16), 노르웨이(3.05), 이탈리아(3.00) 등 4개국에 불과했다. 독일(1.58)은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한국의 청년층 가운데 일하지도 않고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는 ‘니트족’(NEET)의 비중은 18.5%로 OECD 국가 중 5위였다. 한국보다 비율이 높은 나라는 스페인(26.8%), 이탈리아(26.1%), 아일랜드(19.2%), 슬로바키아(19.1%)뿐이었다. 반면 한국 청년층의 교육 수준은 세계 최고였다. 고교 졸업 뒤 대학 및 직업교육을 이수한 25∼34세 청년 비율은 한국이 67.1%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1위였다. OECD 평균(42.7%)보다는 무려 25% 포인트가량 높았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하프클럽, LF프리미엄 패밀리세일…TOP11 브랜드 앵콜 혜택전도

    하프클럽, LF프리미엄 패밀리세일…TOP11 브랜드 앵콜 혜택전도

    브랜드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를 선보였다. 26일(화)부터 6월 1일(월)까지 진행하는 LF브랜드 인기 아이템 온라인 독점 세일 및 가정의달 올포유 이벤트다. 먼저 ‘LF프리미엄브랜드 패밀리세일’은 LF의 대표 브랜드인 라푸마, 헤지스 등의 인기 아이템을 온라인 독점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최대 90%에 이르는 할인율에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라푸마, 헤지스, 헤지스 골프, TNGT(티엔지티), 캔키즈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여름 아이템의 50% 이상의 할인전과 무료 배송 기획전이 진행된다. 라푸마의 경우 이월상품과 S/S 2015 신상 스페셜 라인 등이 입고 되어 있으며 이월상품의 경우 64%까지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추가 쿠폰 할인(일부 품목 제외)도 가능하다. 헤지스 역시 이월상품 최대 60% 가격인하와 S/S 2015 신상 스페셜라인 입고, 일부 품목만 제외 하고 적용 가능한 추가 쿠폰 할인 기회도 주어진다. 하프클럽 관계자는 “가정의 달 마지막 주를 맞이해 LF 프리미엄 브랜드 패밀리 세일을 진행, 라푸마, 헤지스 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최고 50% 반값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 할인 쿠폰은 물론 무료 배송 등 다양한 추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ALL FOR YOU’ 이벤트 역시 티셔츠 5천원대, 블라우스 및 원피스 1만원대, 아웃도어 1만원대 등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참가 브랜드로는 미센스, 써스데이 아일랜드, 핑, 무크, 데코 등이 있다. 가정의달 마지막 주를 맞아 마련된 5월 인기 브랜드 TOP11 앵콜 혜택전으로 추가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가정의 달을 마감하며 하프클럽이 준비한 두 가지 할인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하프클럽(www.halfclu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프 프리즘] 안병훈 우승한 유러피언 투어는

    [골프 프리즘] 안병훈 우승한 유러피언 투어는

    지난 25일 안병훈(24)이 우승한 BMW PGA챔피언십은 프로골프 유러피언(EPGA) 투어 대회다. 국내 골프팬들에게는 다소 낯선 EPGA 투어는 세계 최대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이어 2위지만 규모로 보나 선수들의 기량으로 보나 PGA 투어에 버금간다. 올해 EPGA 투어는 49개 대회가 예정돼 있다. PGA 투어의 51개와 비슷하다. 두 투어는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 등 4개 메이저대회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3개 대회를 공동으로 연다. 이 중 브리티시오픈을 뺀 6개 대회는 미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EPGA 투어 대회는 43개”라는 주장도 있지만 “무슨 소리, 이들은 엄연한 EPGA 투어 대회”라는 목소리가 더 크다. 명칭만 유럽투어일 뿐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아우르며 대회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와 아랍에미리트, 태국,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EPGA 대회가 열린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도 대회가 열렸다. 또 중북부 유럽은 물론 체코와 러시아 등 동유럽 국가까지 손길을 뻗친다. 미국 PGA 투어에 비해 몇 단계 더 ‘글로벌’화 돼 있다. 이는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코스를 경험하면서 진정한 골프 실력을 쌓을 수 있다는 투어의 장점이 됐다. 어니 엘스(남아공)는 “전 세계 골프장 벙커 모래가 다 다르다”면서 “어딜 가도 벙커 모래의 특징을 가장 빨리 파악해 대처하는 능력을 갖춘 게 바로 EPGA 투어에서 쌓은 경험 덕”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17세 때 골프 천재로 각광받았지만 프로 전향 이후 한참 동안이나 무명 생활을 하며 눈물 젖은 빵을 씹었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EPGA 투어에서 실력을 갈고닦아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EPGA 투어가 고향이다. 그만큼 선수들의 실력도 미국 투어 못지않다. 1979년부터 유럽-미국 간 남자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는 유럽이 10승7패1무로 미국에 앞선다. 4대 메이저대회 우승자도 EPGA 투어 출신이 수두룩하다. 지난해 4대 메이저 우승컵 중 3개가 EPGA 투어 선수 차지였다. 뒤지는 것이라곤 상금뿐이다. 2015시즌 PGA 투어(3억 4500만 달러)에 견줘 EPGA 투어 총상금은 1억 7300만 달러(약 1900억원)로 절반 수준. 또 1개 대회 평균 총상금은 200만 유로(약 24억원) 안팎이다. 특급대회라야 300만 유로(약 50억원)가 조금 넘을 뿐이다. 2014~2015시즌 PGA 투어 총상금이 최소 500만 달러~최대 900만 달러인 걸 보면 확실히 대비된다. 26일 현재 시즌 상금 랭킹 1위는 26만 6500유로(약 32억원)를 번 매킬로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마스터스와 WGC 시리즈 대회 등 PGA 투어 상금도 포함돼 있다. 174만 유로(약 20억원)로 상금 2위인 대니 윌릿(잉글랜드)도 마찬가지. 112만 유로(약 13억 5000만원)를 벌어 3위를 달리는 안병훈 역시 BMW PGA챔피언십 우승 상금 83만 3000유로(약 10억 300만원)를 감안하면 이번 시즌 11개 대회에서 챙긴 상금 수입은 3억원 남짓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은 PGA 투어를 병행한다. EPGA 투어 선수 자격을 유지하려면 시즌 12개 대회 출전이 의무지만 EPGA·PGA 투어 공동 주관 대회가 7개나 되기 때문에 ‘양다리’ 투어 생활은 어려운 게 아니다. 그러나 일정 이상의 실력을 갖춰야만 가능한 일이다. 중하위권 선수들은 PGA 투어와 겸한 메이저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올려 PGA 투어에 입성하는 것을 지상의 목표로 삼고 있다. 안병훈이 우승한 뒤 “목표는 PGA 투어”라고 분명히 밝힌 것도 이런 맥락이다. 한편 안병훈은 28일부터 4일간 북아일랜드 뉴캐슬에 있는 로열카운티다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EPGA 투어 아일랜드오픈에 출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매킬로이재단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매킬로이는 물론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키 파울러(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등 미국과 유럽의 강호들이 모두 출전해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뮤지컬 데스노트 쇼케이스,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 ‘누구 출연하나 봤더니..’

    뮤지컬 데스노트 쇼케이스,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 ‘누구 출연하나 봤더니..’

    ’뮤지컬 데스노트 쇼케이스’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 쇼케이스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씨제스컬쳐 측은 26일 오후 2시 예매처 YES24를 통해’데스노트 프롤로그 제 2장 : 쇼케이스’ 티켓 500장을 무료로 오픈했다. 이번 티켓 오픈 역시 전 좌석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어 뮤지컬 ‘데스노트’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최근 팝업 전시를 개최하며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이번에는 주연 배우들(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과 함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완벽한 무대와 이색 이벤트로 화끈한 팬 서비스를 선사한다. 또한 질의응답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데스노트 프롤로그 제 2장 : 쇼케이스’는 오는 6월1일 저녁 8시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 가빛섬에서 진행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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