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일랜드
    2025-12-28
    검색기록 지우기
  • 예방접종
    2025-12-28
    검색기록 지우기
  • 중구의회
    2025-12-28
    검색기록 지우기
  • 독거노인
    2025-12-28
    검색기록 지우기
  • 전통문화
    2025-12-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478
  • ‘금호동 쌍용 라비체’ 실생활에 유용한 설계로 소비자 만족도 높아

    ‘금호동 쌍용 라비체’ 실생활에 유용한 설계로 소비자 만족도 높아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가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한 공급가와 실생활에 편리한 내부 공간 설계로 홍보관을 둘러본 소비자들의 깐깐한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형 210세대 ▲74㎡형 252세대 ▲84㎡형 152세대 등 총 614세대(예정)로 계획됐다. 법정 주차대수의 117%인 768대의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예정이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가 계획됐으며 난간 없는 입면 분할창이 설계되어 조망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및 화재를 대비해 각 세대별 대피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효율 2등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 건축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는 가변형벽체를 시공해 구조변경에 편리하도록 설계 된다. ‘ㄱ’자 형태의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할 예정이며, 여기에 펜트리공간과 보조주방을 설치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빌트인 가전를 설치하였으며, 맘스오피스를 별도로 마련해 주부들이 취미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테라스와 욕실, 파우더룸이 설계되었으며 드레스룸에는 붙박이 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공욕실엔 넉넉한 크기의 수납장과 실용적인 샤워부스, 편안함을 강조한 욕조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현관에는 대형 수납장을 설치하여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발코니 확장 및 층상배관 도입으로 층간소음 감소와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59㎡ 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될 계획이다. 74㎡ 형은 폭 4.4M의 넓은 거실을, 82㎡ 형은 주방 펜트리를 설계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프라이버시 및 에너지 절약을 고려한 중문 설치가 예정돼 있다. 부대시설로 옥상정원과 어린이집이 계획되어 있으며, 1층에 경로당, 작은 도서관, 실내골프 연습장, 문화센터, 북카페 및 지하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주택청약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동ㆍ호수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실수요자에게 좋은 조건이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ㆍ인천ㆍ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중에 무주택자나 소형주택(전용면적 85㎡이하) 1채 소유자면 광진구 능동에 있는 홍보관에서 조합원 가입 상담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트럼프, 文 만난 다음 “한국, 알수록 기분 좋다…한국인 좋아해”

    트럼프, 文 만난 다음 “한국, 알수록 기분 좋다…한국인 좋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직후 한국에 대해 우호적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재미동포 사업가 ‘황금손스테이트아일랜드’ 회장 김종욱(81)씨는 한미정상회담 다음 날인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과 사업가 50여명의 오찬에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개최한 이 오찬에 한인으로는 김 회장이 유일하게 초대됐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한 테이블에서 식사했다. 그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제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에 대해 알면 알수록 기분 좋다”, “한국에 대해 좋은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 “나는 한국과 한국인을 좋아한다” 등의 발언을 짤막짤막하게 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 회장은 “대통령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좋은 감정을 전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식사 전 김 회장을 일으켜 세우고는 좌중을 향해 “당신들, 이분이 누군지 아느냐. 내가 받았던 상을 받은 대단한 분이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이 지난 3월 수상한 ‘파이브스타 다이아몬드클럽 평생업적상’을 지칭한 것. 오찬은 1시간 넘게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찬장을 나서면서 김 회장에게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해라. 사진을 같이 찍자”라고 제의해 기념촬영도 했다고 김 회장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분에 핫도그 72개 먹어치운 조이 체스넛 10번째 우승

    10분에 핫도그 72개 먹어치운 조이 체스넛 10번째 우승

    ‘조스’란 무시무시한 별명을 갖고 있는 조이 체스넛(33)이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에서 펼쳐진 네이선스 페이모스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10번째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0분 동안 무려 72개를 먹어치워 지난해 우승했을 때 70개에서 2개를 늘려 개인 및 대회 최고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미키 수도(31)도 같은 시간 41개를 먹어치워 여자부 4연패에 성공하며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체스넛은 “비밀은 없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이기는 것을 좋아할 뿐이다. 내 몸이 얼마나 버티는지 알아야 하고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것이다. 더 많은 핫도그를 먹어치울 수 있길 바라지만 그러면서도 좋은 느낌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위 카르멘 친코티(24)가 62개를, 3위이자 2015년 대회 우승자 맷 ‘메가토드(왕두꺼비)’ 스토니가 48개로 멀찍이 처졌다. 수도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이전보다 훨씬 좋은 몸 상태로 돌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의 종전 최고 기록은 2015년과 지난해 작성한 38개였다. 2위 미첼레 레스코(33)가 32개 반을 먹었고, 1972년 뉴욕 코니아일랜드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소냐 토머스(50)가 30개로 그 뒤를 이었다. 대회 최고 기록은 토머스가 2012년 작성한 45개다. 다만 수도는 남녀가 따로 경기를 벌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연승을 기록한 토머스를 제치고 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남겼다. 2011년 전에는 남녀가 함께 대회를 치렀다. 한편 이날 동물보호 단체 등이 대회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는데 5명이 플래카드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체포됐다가 훈방되는 등 소란이 끊이지 않았다. 한 동물보호 단체는 대회장 바로 앞에서 식물성 버거 시식 행사를 열기도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이달 웸블리 구장에서 입씨름?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이달 웸블리 구장에서 입씨름?

    다섯 체급 세계 복싱 챔피언을 지낸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와 종합격투기(MMA) 대회인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던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가 이달 축구의 메카인 웸블리 구장에 선다. 다음달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결하는 두 선수는 세계 순회 프로모션 행사를 이달 안에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시작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가 5일 두 선수 캠프를 취재해 보도했다. 무료 이벤트이기 때문에 수만명의 팬이 운집할 것으로 보이며 날짜와 시간, 입장권 발매 방식 등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둘의 입담이 만만찮아 웸블리 구장에서 볼만한 입씨름을 기대하는 이도 적지 않을 것 같다. 두 파이터는 대전료로만 각자 1억달러(약 1150억원)를 챙길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사상 최고 대전료를 경신할 전망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잦은 지각·결석하는 아이, 부모에게 벌금형…논란

    잦은 지각·결석하는 아이, 부모에게 벌금형…논란

    상습적으로 학교에 지각하거나 결석하는 초등학생 아이들의 부모는 앞으로 벌금형에 처하거나 기소죄로 검찰측과 대면해야할지도 모른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잉글랜드 햄프셔주, 서식스주와 에식스주, 웨스트미들랜즈 전역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해당지역 학교와 의회에서 새로 공표한 지침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학교에 30분 이상 늦거나 출석부에 기록된 후에 도착하면 고정 벌금 통지(Fixed Penalty Notices, FPN)를 받아 학부모와 아이에게 각각 60파운드(약 9만원), 총 120파운드(약 18만원)까지 내야 한다. 또한 28일이 지나도록 벌금을 내지 않으면 이 금액은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 즉, 최대 240파운드(약 36만원)까지 벌금이 늘게 됨을 뜻한다. 웨스트서식스 주 의회(West Sussex County Council)는 학생이 정기적으로 지각할 경우 120파운드(약 18만원)의 고정 벌금 통지(FPN)를 발행했고, 21일 내에 납부하면 벌금이 절반까지 감소한다고 통보했다. 실제 올해 초, 에식스주 캔베이 아일랜드의 윈터 가든스 아카데미는 자녀들이 아침 9시 이후에 도착하거나 출석하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가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 분노를 촉발했다. 학부모 게리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며 “이 기회를 빌어 단지 돈을 벌어들이려는 행위”라면서 캔베이 학부모 대부분이 싱글맘이라 그 벌금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반면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지각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시간엄수도 숙제와 예의바른 행동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고 찬성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한편 행동 전문가 톰 베넷은 이에 대해 “벌금은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日 잡지서 선정한 최악의 한국인, 안중근 의사부터 김연아까지 ‘분노’

    日 잡지서 선정한 최악의 한국인, 안중근 의사부터 김연아까지 ‘분노’

    일본의 한 잡지사에서 공개한 ‘최악의 유명 한국인’ 명단이 국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이슈왕TV’에서는 ‘일본인이 뽑은 최악의 한국인 10명’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일본의 한 잡지사에서 소개한 일본인들이 뽑은 최악의 한국인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명단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안중근 의사,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이 포함돼있다. 침몰하는 배를 버리고 가장 먼저 탈출했던 이준석 전 세월호 선장과 반기문 전 유엔총장, ‘땅콩회항’ 사건으로 전 세계적인 망신살을 샀던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그리고 2007년 버지니아 공대에서 총기를 난사해 3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한국 국적의 조승희도 포함돼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도 명단에 이름이 올라와 충격을 더했다. 일본의 피겨 영웅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 때문에 현역 시절 2인자에 머물 수 밖에 없었기 때문.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도 최악의 한국인 중 한 명이었다. 이홍기는 일본 배우 시노자키 아이와 열애설이 났다는 이유로 일본 남성들의 반감을 샀다. 또 한 일본 TV프로그램에 나와 전통 음식을 먹은 뒤 “솔직히 맛이 별로 없다”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저임금 女노동자 비율 압도적 1위

    저임금 女노동자 비율 압도적 1위

    우리나라의 저임금 여성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압도적 1위’라는 불명예를 떨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3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은 여성 저임금 노동자 비중이 2016년 기준 37.20%로 지난해 37.60%보다는 0.40% 포인트 감소했다. 아직 4개국밖에 자료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2위 미국과의 격차가 8% 포인트 가까이 된다는 점에서 이변이 없는 한 지난해에 이어 1위가 확실시된다. 미국 역시 2015년 29.81%에서 2016년 29.45%로 소폭 감소했다. OECD는 전체 노동자 임금의 중위값(노동자 임금을 한 줄로 쭉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 값)보다 3분의2 미만을 저임금으로 본다. 한국은 여성 저임금으로 따지면 OECD에서 ‘독보적’이다. 2015년 기준으로 최하위권인 핀란드(10.35%)나 덴마크(11.35%)와 비교해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그나마 2000~2010년 40%대를 유지하다가 2011년 38.21%로 떨어지는 등 해마다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개선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2000년대 이후 줄곧 이 분야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일본, 미국, 아일랜드 등이 한국과 10% 포인트 정도의 격차로 돌아가며 2위를 차지해 왔다. 한국의 여성 저임금 비중이 높은 것은 고학력 여성 일자리가 부족한 데다 성별 임금 격차도 크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에선 고학력 여성일수록 고용률이 높지만 한국은 반대로 배우자의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여성 고용률이 높은 실정이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고학력 여성이 같은 직장에서 10년 이상 남아 있어도 유사한 조건의 남성보다 80% 정도의 임금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2015년 기준으로 남녀를 통틀어 전체 노동자 중 저임금 비율은 한국이 23.50%로 콜롬비아(25.27%), 미국(25.02%), 아일랜드(24.00%)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남성 저임금 비율은 15.20%로, OECD 국가 중 9위였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비긴어게인’ 이소라, 아닌 밤중에 ‘귀호강’

    ‘비긴어게인’ 이소라, 아닌 밤중에 ‘귀호강’

    가수 이소라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음악성과 함께 배려심 넘치는 인간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음악 예능 ‘비긴 어게인’에서는 아일랜드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이소라와 ‘비긴 어스’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일랜드의 거리로 나가 노래를 부르기 전 ‘비긴 어스’ 멤버인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임에도 불구하고 숙소가 ‘버스킹 고시원’이 될 정도로 연습에 몰두했다. 이소라는 ‘비긴 어스’ 멤버들의 프로듀서가 되어 불꽃 디렉팅을 하는 등 완벽한 공연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소라는 특유의 절대 감성과 음색으로 노래를 한 곡씩 부를 때 마다 다른 멤버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또한 다른 멤버들의 정확한 박자와 연주까지도 꼼꼼하게 체크해가며 호흡을 맞춰나갔다. 다음 날 멤버들은 세계적인 록 밴드 레드핫칠리페퍼스, U2 등이 공연을 한 록의 성지 슬래인 캐슬로 향했다. 그곳에서 영화 ‘원스’의 OST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 이소라의 대표곡 ‘바람이 분다’ 등을 불러 깊은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 이소라는 독보적인 보컬로 음악의 중심을 잡아 나갔으며, 윤도현의 보컬과 기타, 유희열의 건반이 어우러지며 모두가 숨죽이며 듣게 할 정도로 감동이 일렁이는 공연을 완성했다. 일요일 늦은밤 이들이 선사하는 ‘귀 호강’은 ‘월요병’마저 잊게 할만큼 황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빠생각’ 최종훈, 이상형 질문에 “운동 잘하는 여자” 손연재 향한 돌직구

    ‘오빠생각’ 최종훈, 이상형 질문에 “운동 잘하는 여자” 손연재 향한 돌직구

    ‘오빠생각’에 출연한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이상형에 대해 “운동 잘하는 여자”라고 말해 화제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는 가수 홍진영과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최종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최종훈에게 “최종훈 씨 이상형은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다른 MC들은 “얼마 전 기사 못 봤냐”고 말했다. 최근 최종훈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잠시 머뭇거리던 최종훈은 “운동 잘하는 여자가 좋다”라며 당당하게 손연재를 가리키는 발언을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MC들은 “멋있다”며 박수를 보냈고 유세윤은 “사랑사냥꾼 최종훈 씨였다”고 말했다. 사진=MBC ‘오빠생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대천왕’ 한채아, 눈치없는 백종원에 당황 “남자친구 없쥬?”

    ‘3대천왕’ 한채아, 눈치없는 백종원에 당황 “남자친구 없쥬?”

    ‘3대천왕’ 한채아가 백종원의 돌직구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나인뮤지스 경리,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최종훈, 가수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소한마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스페셜MC로 함께한 한채아는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현장에서 아롱사태육전을 만들었다. 카메라 울렁증으로 스튜디오에 출연하기를 극구 마다한 육전 명인 대신 직접 요리에 도전한 것. “요리를 잘 하지 못한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던 한채아는 육전 명인이 하던 방법을 주의 깊게 모니터 한 끝에 실수 없이 전을 부쳤다. 계란물이 흐르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받쳐주는 스킬까지 습득한 그는 명인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새로 음식을 만들어갔다. 이에 백종원은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재미가 없다”면서 “남자친구는 없쥬?”라고 돌발 질문했다. 최근 축구선수 차두리의 동생 차세찌와 열애를 인정한 한채아는 답을 하지 못한 채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한 기류를 감지한 백종원은 “왜 그러지?”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김지민은 “세찌!”라고 힌트를 줬다. 그럼에도 백종원은 한채아와 차세지의 관계를 알아채지 못했고, 한채아는 “갑자기 덥네”라고 어쩔줄 몰라했다. 이에 백종원은 “뭐 있구나”라고 뒷북을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들의 열애 사실을 알지 못하는 백종원의 모습에 제작진은 ‘이쯤 되면 최소 인터넷 없으신 분’이라는 자막을 삽입해 웃음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지바’ 이런 단어도 있어?...가장 마지막 영어 단어

    ‘지지바’ 이런 단어도 있어?...가장 마지막 영어 단어

    ‘지지바’ 새로운 영어 단어를 한글로 표기한 것이다. 이 단어가 영어 신조어 등록의 기준이 되는 옥스퍼드 영어사전(Oxford English Dictionary)의 마지막 단어로 등록됐다. 그동안 이 사전의 마지막 단어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마시던 몰트 맥주의 일종인 ‘지툼’(zythum)이었지만 새로운 단어 지지바∼(zyzzyva)로 변경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USA투데이 등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발음 기호는 [zih-zih-vah]다.이 단어는 남미와 남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종려나무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목 바구미를 지칭한다. 바구미 중에는 주택 창고 등에서 볼 수 있는 쌀바구미가 가장 흔하지만 지지바는 1922년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아일랜드 곤충학자 토머스 링컨 케이시가 ‘지지바’라고 명명했는데 이름의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 곤충이 내는 소리를 따서 그렇게 이름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U, 구글 반독과점 위반… 3조 950억원 ‘벌금 폭탄’

    EU, 구글 반독과점 위반… 3조 950억원 ‘벌금 폭탄’

    미국 기업에 대규모 과징금 폭탄 공세를 이어 가고 있는 유럽연합(EU)이 이번에는 최대 정보기술(IT) 업체인 ‘구글’을 정조준했다. EU 반독점 규제당국은 구글에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24억 2000만 유로(약 3조 950억원)의 ‘벌금 폭탄’을 부과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EU 당국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구글이 쇼핑 비교 서비스인 자회사 제품에 불법적인 혜택을 줌으로써 검색엔진으로서의 시장지배력을 남용했다”고 밝혔다. EU 당국이 구글을 비롯해 스타벅스, 애플 등 미국의 거대 기업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어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EU 반독점 당국은 2010년부터 구글이 온라인 검색 지배력을 이용해 경쟁자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사의 쇼핑과 여행, 지역 검색 같은 서비스에 혜택을 줬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를 해 왔다. 이번에 확정된 과징금 24억 2000만 유로는 2009년 EU가 미국의 반도체 회사인 인텔에 부과한 10억 6000만 유로(약 1조 3500억원)의 2배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불공정거래 혐의로 부과된 과징금액 사상 최대 규모다. EU 당국은 구글을 대상으로 애드센스 광고 서비스와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자사 애플리케이션 선탑재 등의 문제 등 불공정거래 행위 2건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구글은 벌금 납부뿐만 아니라 앞으로 검색 서비스에서 어떻게 쇼핑 서비스를 구축해야 할지도 제시해야 한다. 구글은 이 해결안을 EU와 합의한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하면 지연한 날부터 벌금의 5%인 일일평균 체결액을 내야 한다. 최근 EU는 미국 기업을 겨냥한 공세를 이어 가고 있다. EU는 지난해 8월 아일랜드 정부에 애플로부터 130억 유로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그해 7월에는 미국 트럭 제조사들에 가격 담합 혐의로 30억 유로(약 3조 2000억원)의 벌금 처분을 내렸다. 지난달에는 페이스북이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제공했다며 1억 10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EU는 현재 스타벅스, 애플, 아마존, 맥도날드 등 미국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EU의 행동이 향후 미국과 EU 간 무역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마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의 이러한 결정이 미국 기업들의 성난 반응을 촉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구글은 이 같은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제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켄트 워커 구글 선임 부사장은 이날 “우리는 오늘 발표된 (EU의) 결정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EU의 결정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볼 것이며 법원에 제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신서유기4’ 콩: 스컬 아일랜드의 배경으로..‘이수근 활약’

    ‘신서유기4’ 콩: 스컬 아일랜드의 배경으로..‘이수근 활약’

    tvN ‘신서유기4’에서 이수근의 대활약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좀비게임을 잇는 ‘두근두근 강시 패밀리’ 게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의 몸개그는 물론, 나영석PD가 장난처럼 돌림판에 넣어놓은 고급 외제차를 송민호가 정확하게 찍으며 ‘송가락’에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이내 멤버들과 제작진은 외제차 대신 드래곤볼 다섯 개를 지급받는 것으로 협의했다. 27일 방송되는 ‘신서유기4’ 3회에서는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의 배경이자 최근 베트남에서 떠오르는 관광지인 깟빠 섬으로 떠나는 여섯 요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본격적으로 바닷가에 간 것은 시즌을 통틀어 처음인 만큼, 멤버들의 흥이 절정에 달했다는 후문. 킹콩으로 분하는 강호동, 레몬 벌칙이 걸린 게임 등 ‘신서유기4’가 준비한 다양한 코너들이 또 한 번 대규모 웃음 사냥에 나선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의 압도적인 활약이 펼쳐질 전망. 저녁 바비큐를 걸고 펼쳐지는 노래 퀴즈에서 평소 시도 때도 없는 디제잉으로 웃음을 선사하던 이수근이 의외의 모습을 선보이는 것. 첫 음만 듣고 제목을 맞추는 등 신이 내린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신서유기4’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파키아오 “맥그리거, 메이웨더 상대로 전혀 승산없다”

    파키아오 “맥그리거, 메이웨더 상대로 전혀 승산없다”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39)가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대결에 대해 메이웨더의 압승을 예상했다.파키아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야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오는 8월 27일 열리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를 보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진짜 대결이자 최고의 대결은 (게나디) 골로프킨과 (카넬로) 알바레스다. 최고 대 최고의 대결이다. 그 시합은 볼 생각”이라고 했다. 골로프킨과 알바레스는 미들급 최강자 자리를 놓고 오는 9월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격돌한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대결 역시 이에 앞서 같은 곳에서 열리지만, 정통 복싱팬들은 둘의 대결을 ‘쇼’라고 깎아내리고 있다. 메이웨더는 복싱 역사상 최고의 ‘아웃 복서’로 평가받는다. 그의 49연승은 복싱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이번에 승리하면 50연승으로 신기록을 쓰게 된다. 맥그리거는 UFC가 자랑하는 최고의 스타로 2015년 12월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 지난해 11월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라 UFC 사상 최초로 두 체급 석권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복싱 룰로 싸우게 된다. 파키아오는 “맥그리거는 전혀 승산이 없다. 실제 경기가 벌어지면 정말로 지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키아오는 2015년 4월 메이웨더와 맞붙어 12라운드 판정패했다. 만약 당시 대결에서 파키아오가 승리했다면 맥그리거의 맞대결 상대는 메이웨더가 아닌 파키아오가 됐을지도 모른다. 메이웨더의 위력을 잘 아는 파키아오는 복싱 초보자인 맥그리거가 상대하기에는 메이웨더의 방어 기술과 카운터 펀치의 위력이 압도적이라고 평가했다. 파키아오는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에게 유의미한 펀치를 적중시킬 길이 없다”며 “어떻게 그게 가능하겠는가? 그는 프로 복싱의 경험이 전혀 없는데”라고 설명했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속사포 같은 펀치를 자랑하는 파키아오도 메이웨더와 맞대결에서 429차례 주먹을 뻗어 81회 적중에 그쳤다. 파키아오는 “메이웨더는 대단한 방어 기술을 가진 재능 있는 복서”라며 “그의 풋워크와 반사신경은 탁월하다”고 했다. 한편 은퇴를 번복하고 링에 복귀한 파키아오는 오는 7월 2일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5만2천500명 수용 규모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호주 출신의 제프 혼(29)과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보수당·DUP 소수정부 합의… 코너 몰린 메이 구사일생

    英보수당·DUP 소수정부 합의… 코너 몰린 메이 구사일생

    북아일랜드에 1조4500억 지원 총리 불신임 때 반대표 던지기로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조기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보수당이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DUP)과 소수정부(연립정부) 구성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BBC 등이 26일 보도했다.보수당을 이끄는 메이 총리와 알린 포스터 DUP 대표는 이날 런던 총리집무실에서 막판 협상을 벌인 끝에 이른바 ‘신임과 공급’(confidence and supply) 합의에 서명했다. 이로써 총선에서 하원 과반(326석)에 못 미친 318석을 얻은 보수당은 10석의 DUP와 의석을 합쳐 과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DUP는 예산안과 정부 입법계획을 담은 ‘여왕 연설’ 등 정부 제출 핵심 법안들을 지지하고 총리 불신임안이 상정될 때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양측의 합의는 연립정부보다 느슨한 형태로 DUP가 내각에 참여하지는 않는다. 대신 보수당 정부는 앞으로 2년간 북아일랜드에 기존에 발표된 5억 파운드 이외 10억 파운드(약 1조 4500억원)를 추가 지출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금은 인프라, 보건, 교육 등에 쓰인다. 또 보수당은 겨울철 난방비 지원 중단 등 DUP가 반대한 공약들을 이행하지 않기로 했다. 협상 타결에 따라 보수당 소수정부는 28~29일 ‘여왕 연설’에 대한 의회 표결을 넘길 수 있게 됐다. 메이 총리가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보수당 소수정부 출범을 끌어냈지만 ‘하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의 강력한 이탈) 진로를 고수해야 한다는 강경파와 소프트 브렉시트(유연한 이탈)로 변경해야 한다는 온건파 간 당내 갈등은 계속돼 메이 총리 흔들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비긴어게인’ 윤도현·이소라·유희열, 이렇게 감미로운 버스킹이라니

    ‘비긴어게인’ 윤도현·이소라·유희열, 이렇게 감미로운 버스킹이라니

    ‘비긴어게인’ 윤도현, 이소라, 유희열이 선보인 ‘Falling Slowly’ 버스킹 영상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는 유희열, 윤도현, 이소라, 노홍철이 버스킹을 하기 위해 아일랜드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희열, 윤도현, 이소라는 영화 ‘Once’(원스) OST인 ‘Falling Slowly’를 아일랜드의 한 길거리에서 선보였다. 이소라, 윤도현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유희열의 피아노 반주까지 더해진 노래는 지나가던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세 사람 또한 자신들의 노래에 빠져 그 순간을 즐겼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편안하게 노래 들을 수 있는 방송이 얼마만인지”, “이게 귀호강이지”, “최고네요 저 자리에 계신 분들이 부러울 따름”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JTBC ‘비긴어게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긴어게인’ 윤도현 버스킹에 아일랜드 사람들이 보인 반응은?

    ‘비긴어게인’ 윤도현 버스킹에 아일랜드 사람들이 보인 반응은?

    ‘비긴어게인’ 윤도현이 아일랜드에서 길거리 버스킹에 나섰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는 윤도현, 이소라, 유희열, 노홍철이 아일랜드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도현과 유희열, 노홍철은 영화 ‘원스’의 주요 촬영지이자 버스킹 문화가 발달한 그래프턴 거리 인근 공원에서 버스킹을 하기로 결정했다. 윤도현은 U2의 ‘With or Without you’를 선곡했다. 갑작스러운 결정에 쑥스러워하던 윤도현은 이내 노래에 몰입했다. 그러자 사람들도 그의 주변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윤도현의 앞에 앉아 있던 한 커플은 달달한 스킨십을 하기도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변 사람들이 노래에 호응응 보이자 이를 지켜 본 유희열과 노홍철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사진=JTBC ‘비긴어게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황중곤, KPGA선수권 ‘짜릿한 뒤집기’

    황중곤, KPGA선수권 ‘짜릿한 뒤집기’

    황중곤(25)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골프 대회인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60번째 우승자에 올랐다.황중곤은 25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2·698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2014년 8월 매일유업오픈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수확한 투어 2승째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는 2011년 미즈노오픈을 비롯해 2012년과 2015년 카시오오픈 등 3승을 일궜다. 중반까지 공동선두가 7명이나 되는 대혼전이었다. 이동하(35), 장이근(24), 박은신(27) 등 챔피언 조가 9번홀을 마친 즈음 황중곤, 김기환(26), 김태우(24), 김병준(35), 이형준(25)이 17언더파 공동선두를 이뤘다. 이형준이 12번홀부터 4연속 버디를 잡아내 단독선두로 치고 나가자 황중곤은 13~14번홀 연속버디로 따라붙었다. 승부처는 16번홀(파4). 이형준의 티샷이 왼쪽으로 감기며 ‘아웃 오브 바운즈’(OB) 지역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1타를 잃었고, 황중곤은 17번홀(파3) 버디로 따라붙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이형준은 6m 남짓한 내리막 버디 퍼트를 놓친 데 이어 파퍼트마저 홀을 외면해 보기를 써냈다. 단독선두로 18번홀에 도착한 황중곤은 마지막 홀을 파로 지켜낸 뒤 두 팔을 번쩍 쳐들어 3년 가까이 기다린 우승을 자축했다. 황중곤은 오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 출전권도 챙겼다. 경기 안산 대부도의 아일랜드 골프장(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4라운드에서는 오지현(21)이 3타를 줄인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뒀다. 또 상금 1억 40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8위(2억 4211만원)로 올라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KLPGA, 5주연속 ‘지현‘이 우승···이번에 오지현이

    KLPGA, 5주연속 ‘지현‘이 우승···이번에 오지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지현’이가 또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엔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1)이다.오지현은 25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6592야드)에서 열린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솎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공동 2위 그룹 김민선5(22), 장은수(19), 김지영2(20·14언더파 274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오지현은 2015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승을 거뒀고, 1년 만에 타이틀을 지켜내면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날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오지현은 7번홀까지 파 행진을 벌이며 조용히 기회를 엿봤다. 8번홀(파3)에서 이날 첫 버디를 기록했고, 10번홀과 12번홀에서 1타씩 줄여 2위권과의 격차를 늘렸다. 이후 침착한 플레이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이로써 ‘지현’이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가 5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도 만들어졌다. 지난 5월 열린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한 이지현2(21)이 시작이다. 이어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김지현2(26)이 우승했고, S-OIL 챔피언십과 한국여자오픈은 김지현(26)이 연달아 석권했다. 오지현은 “전반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더니 좋은 결과가 찾아왔다. 꼭 해보고 싶었던 타이틀 방어를 이뤄서 기쁘다”며 “옆에서 캐디를 해주신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악중심’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무대로 컴백… 스쿨룩 입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눈길’

    ‘음악중심’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무대로 컴백… 스쿨룩 입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눈길’

    걸그룹 블랙핑크가 컴백 무대를 가졌다. 2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마지막처럼’으로 컴백을 알렸다. 이날 블랙핑크 멤버들은 스쿨룩을 입은 채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신인이라 믿기 어려운 강렬하면서도 상큼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처럼’은 이번이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열심히 해달라는 가사를 담고 있는 댄스곡이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역대 K팝그룹 중 최단기간 1000만뷰 돌파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마무, BLACKPINK, 이석훈, 몬스타엑스, 나인뮤지스, FT아일랜드, 티아라, iKON, DAY6, 청하, 펜타곤, MAP6, 에이프릴세컨드, 이시은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