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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한복판에서 갈매기 ‘때려 죽인’ 女…아이들 비명 이어져

    길 한복판에서 갈매기 ‘때려 죽인’ 女…아이들 비명 이어져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길거리에서 잔혹하게 동물을 살해한 여성이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오후, 경찰은 데번주의 한 도로에서 소동이 발생했다는 신고전화를 받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한 여성이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대로변에서 갈매기 한 마리를 붙잡은 뒤 갈매기의 머리를 둔기로 마구 공격해 죽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다수의 어린 아이들도 있었으며, 이를 보고 놀란 아이들의 비명과 울음이 이어지기도 했다. 일부 행인들이 이 여성을 말리려 했지만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둔기로 머리를 여러 차례 공격받은 갈매기는 참혹한 모습으로 죽고 말았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곧장 이 여성을 체포해 조사한 결과, 24살의 이 여성은 만취한 상태에서 끔찍한 행동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여전히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며, 자세한 처벌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이 과자 먹어치운 반려견, 아이가 울자 보인 반응?

    아이 과자 먹어치운 반려견, 아이가 울자 보인 반응?

    아이가 들고 있던 과자를 날름 먹어치운 반려견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동영상 플랫폼 주킨미디어 유튜브 채널에는 16일 일본의 한 가정집에서 포착된 흥미로운 영상 하나가 게시됐다. 영상을 보면, 어린 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쌀과자 한 조각을 움켜쥐고 있다. 잠시 후, 아이가 과자를 먹으려 하자 옆에 있던 반려견이 그 과자를 먼저 입에 문다. 아이는 반려견에게서 과자를 지켜보려 하지만 되레 통째로 빼앗기고 만다. 마법처럼 손에서 사라진 과자를 본 아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이때 반려견의 행동이 눈길을 끈다. 우는 아이를 달래려는 것인지, 놀리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아이가 애완견에게 쌀과자를 빼앗겼다. 우는 아이를 본 녀석이 옆에서 함께 울부짖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Jukin Medi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뼈 부러져도 울지 않아…고통 못 느끼는 3세 아이

    뼈 부러져도 울지 않아…고통 못 느끼는 3세 아이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희소질환을 앓는 3세 아이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브리스톨에 살고 있는 덱스터 카힐(3)은 평범한 아이들처럼 작은 통증에도 울음을 터뜨리는 일이 없다. 희소 유전병으로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카힐이 앓고 있는 병은 소아와 청년에게서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는 유전성 감각성 신경병증(hereditary sensory neuropathy)이다. 이 질환은 감각신경 및 자율신경의 기능이 소실돼 사지 말단부의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이 아이에게 해당되는 유전성 감각성 신경병증 4형의 경우 통증을 느끼지 못해 생기는 상처와 세균 감염이 가장 큰 문제로 알려져 있다. 카힐의 부모는 카힐이 생후 4개월이 됐을 무렵 이상 증상을 느꼈다. 몸에 상처가 났는데도 울거나 보채지 않는 모습을 본 뒤 곧바로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았다. 카힐의 엄마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다가 정강이뼈가 부러져 쓰러진 일이 있었다. 아이는 자신이 일어설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울지 않았다. 통증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사람들은 우리 아이가 ‘슈퍼히어로’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약하고 다치기 쉬운 아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카힐이 맹장염을 앓게 된다고 해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 때문에 알지 못하고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로서는 발견된 상처를 가능한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방법 밖에는 치료법이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카힐의 아빠는 “아들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누구보다 밝은 성격으로 주위를 웃음짓게 만든다”면서 “언젠가 아이가 커서 성인이 됐을 때 자신이 상처들을 혼자 힘으로 돌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개미떼에 휩싸인 채 버려진 신생아…범인은 21세 친모

    개미떼에 휩싸인 채 버려진 신생아…범인은 21세 친모

    미국 텍사스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 버려진 채 발견됐던 신생아의 친모가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텍사스의 한 아파트단지 내부에서는 버려진 채 개미떼에 휩싸인 충격적인 모습의 신생아가 발견됐다. 당시 아기를 처음 발견한 아파트의 한 주민은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서 화단을 살피다가 아기를 발견했다”면서 “아기는 화단에 심어진 꽃 사이에 누워 있었는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심지어 귀까지도 모두 개미로 뒤덮여 있었다”고 증언해 충격을 안겼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신생아의 친모는 올해 21살의 여성이었으며, 그녀는 곧장 경찰에 체포된 뒤 재판에 넘겨졌다. 이 여성은 자신이 아이를 출산하기 직전까지 임신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주변 정황을 살펴봤을 때, 그녀가 임신 사실을 알았지만 주변에 이를 알리지 않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열린 재판에서 아기를 유기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나는 엄마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내가 낳은 아기를 보는 것도 싫었다”고 밝혀 또 한 번 주위를 경악케 했다. 버려진 아기의 친부는 이 여성과 교재 중이었던 남자친구로 밝혀졌다. 남자친구는 현재 자신이 아이의 아버지임을 인정했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여자친구를 상대로 법적 다툼을 예고한 상황이다. 개미떼에 휩싸인 채 발견됐던 아기는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각종 감염 우려가 있는 상황이지만 정확한 건강상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이 여성이 아기를 유기한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대 20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딸’이라는 이유로 가시 투성이 덤불에 버려진 아기

    ‘딸’이라는 이유로 가시 투성이 덤불에 버려진 아기

    자녀를 가질 때 아들 출산을 선호하는 ‘남아선호사상’이 인도에서는 아직도 유효하다. 15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언론은 가시 덤불에 버려진 갓 태어난 여자아기가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서부지역 구자라트 주 우나시의 숲 속에서 탯줄이 잘린 신생아가 발견됐다. 관목 수풀 바닥에 누워있던 아기의 몸은 가시 덤불에 찔려 피가 흘렀고 온통 상처투성이였다. 지나가던 행인이 우연히 울음소리를 듣고 아기를 목격했고, 이 사실을 즉시 구급대에 알렸다. 급히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병원으로 아기를 데려갔다. 의사들은 “아기가 행인에게 발견되지 않았다면 이미 사망했을 것”이라면서 "몸에 박힌 가시를 모두 빼내 치료했으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아이의 부모가 고의로 딸을 숲에 내다버린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실제 인도의 가난한 지역에서 여자아이는 재정적 부담이나 재앙으로 여겨진다. 남자아이들은 보통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장으로 간주되는 반면 딸은 비싼 지참금을 내고 남성에게 종속되는 존재로 보기 때문이다. 유엔 아동기금(UNICEF)은 유아 살해와 선택적 유산의 결과로 인해 매년 5000만명 이상의 소녀와 여성들이 인도의 인구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아이 앞에선 마스크팩도 조심? 엄마 얼굴에 ‘엉엉’

    아이 앞에선 마스크팩도 조심? 엄마 얼굴에 ‘엉엉’

    어린아이 앞에선 마스크팩을 하는 것도 조심해야겠다. 그 팩이 검은색이라면 더욱더 말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한 아이가 마스크팩을 한 자기 엄마의 얼굴을 보고 놀라 울음을 터뜨리는 짧은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최근 전킨 미디어가 공개한 이 영상에서 아이 엄마는 숯 성분이 들어있어 검은색을 띠는 마스크팩을 하고 자신의 딸아이를 놀라게 한다. 그러자 아이는 갑자기 까맣게 변한 엄마 얼굴에 놀라 잠시 얼음처럼 경직됐다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것이다. 이 여성도 아이를 깜짝 놀라게 할 뿐 울릴 생각까지는 없었는지 “뭐가 잘못됐니? 괜찮아”라는 말로 아이를 위로한다. 이후 여성은 이번에 자신이 배운 것을 전하듯 카메라를 바라보며 “아이 앞에서는 이런 것은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영상은 끝이 난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월드피플+] 장애 딸 위해 380억 털어 테마파크 만든 아빠

    [월드피플+] 장애 딸 위해 380억 털어 테마파크 만든 아빠

    10여 년 전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아빠 고든 하트먼(53)은 당시 12세였던 딸 모건과 워터파크를 갔다가 평생 잊지 못할 가슴 아픈 경험을 하게 됐다. 여러 소녀들이 놀던 수영장 안으로 딸이 들어갔는데 곧바로 다른 아이들이 모두 물 밖으로 나와버렸기 때문이다. 자폐와 인지장애가 있던 딸이 풀장으로 들어가자 장애우에 익숙치 않은 소녀들이 놀라 함께 물 속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한 것이다. 최근 영국방송 BBC는 장애를 가진 딸을 위한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를 건설한 한 아빠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마치 영화와도 같은 아빠의 '놀이공원 프로젝트'는 10년 전인 2007년 시작됐다. 수영장에서 겪은 일에 큰 충격을 받은 아빠 고든과 엄마 매기는 이 일을 계기로 큰 결심을 하게 된다. 바로 딸처럼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을 만들겠다는 것. 고든은 "미국 어느 곳에도 모건과 같은 장애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 공간이 없음을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부동산 업자였던 고든은 이후 자신의 사업체를 모두 팔고 2007년 테마파크 건설을 위한 재단을 세웠다. 그리고 장애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합쳐 지난 2010년 샌안토니오에 세계 최초의 장애인을 위한 테마파크를 열었다. 딸의 이름을 딴 이 테마파크의 이름은 '모건 원더랜드'. 전재산인 3400만 달러(약 380억원)를 털어넣은 모건 원더랜드는 대회전 관람차, 미니 기차 등 기본적인 놀이기구는 모두 갖췄다. 특히 장애 어린이들도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여러 장치가 세심하게 배려됐다. 물론 놀이기구의 첫 승객은 이제는 20대 성인이 된 딸 모건이었다. 고든은 "우리 딸의 경우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어 그나마 운이 좋은 케이스"라면서 "그러나 많은 장애아들은 여러 현실적인 벽에 부딪친다"고 말했다. 이에 모건 원더랜드의 장애인 입장료는 무료다. 여기에 고든은 전체 직원 3분의 1을 장애인으로 채용했다. 2010년 개장 이후 모건 원더랜드는 전세계 67개국에서 총 1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명소로 커나갔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한 해 적자만 100만 달러(약 11억원)에 달해 부족한 돈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채우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에는 모건 원더랜드 옆에 역시 세계 최초의 장애인을 위한 워터파크도 문을 열었다. 의사와 장애인 부모 등의 조언을 받아 건설된 이 워터파크 역시 미끄럼 방지와 방수 휠체어 등 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녹아있다. 고든은 얼마 전 한 아빠가 다가와 자신의 손을 꼭 잡고 울음을 터뜨리며 했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이런 말 한 마디, 마음 한 조각이 그의 삶을 지탱시켜 왔음을 새삼 깨달았다. "우리 아들은 지금껏 수영장에서 한 번도 논 적이 없었어요. 당신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질 수 있게 됐어요."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살균제’ 6년 만에 한풀이… 文 “안전 때문에 억울한 눈물 없게”

    ‘살균제’ 6년 만에 한풀이… 文 “안전 때문에 억울한 눈물 없게”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산소통과 연결된 호스를 코에 꽂은 임성준군을 바라보며) 이렇게 산소통을 들고 다녀야 합니까?”(문재인 대통령) “14개월 때부터 해서 산소통이 성준이의 일부입니다.”(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임성준군의 어머니 권은진씨)2011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불거진 지 6년 만에 피해자들이 8일 대통령을 만나 정식으로 사과를 받고 한 맺힌 억울함을 풀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2시간 동안 피해자 및 가족 대표 15명을 만나 위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예정된 간담회 시간은 1시간이었지만 문 대통령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이야기하도록 배려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청와대 의료진이 면담 내내 대기한 것은 물론 참석자들의 알레르기 사항까지 조사해 다과를 마련했다. 문 대통령을 만난 참석자들은 그동안 쌓였던 억울함을 풀듯 울먹이며 이야기했다. 한 참석자는 “우리는 그냥 마트에서 가습기를 사다 썼을 뿐인데 우리 아이가 죽었다”며 “우리가 비속(卑屬) 살인자이고, 우리가 우리 아이들을 죽였다는 말이냐”고 절규했다. 취재진에게 공개된 문 대통령의 인사말 이후 비공개 면담에서는 참석자들의 사연에 곳곳에서 울음이 터져 나왔다. 문 대통령은 눈이 충혈된 채 울음을 참으려 애썼고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가장 많이 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참석한 피해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임성준(14)군은 갓 걸음마를 떼기 시작할 때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입은 뒤 온종일 산소를 공급하는 호스를 달고 생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야구를 좋아하는 임군에게 두산베어스 소속 선수들의 피규어를 선물했다. 피해자 한 명 한 명을 위로한 문 대통령은 “우리 아이, 가족 건강에 도움이 될 거라 믿고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는데 거꾸로 건강을 해치고 목숨을 앗아갔다는 걸 알게 됐을 때 부모님이 느꼈을 고통과 자책감, 억울함이 얼마나 컸을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절규하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봤다. 어떤 위로도, 도움도 받지 못한 채 막막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부모님들, 건강을 잃고 힘겨운 삶을 사는 피해자들, 함께 고통을 겪는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대통령 혹은 총리실 직속의 전담 기구를 만들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피해자 인정에 관한 판정 기준도 현재의 1~2단계에서 3~4단계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화학물질 중독센터를 설립해 감시와 예방은 물론 사후 원인 규명과 함께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안전기본법을 제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2011년 원인 미상의 폐질환으로 영유아와 산모가 잇따라 사망하면서 처음 알려진 가습기 살균제 사고로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등에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자 수는 5729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 수는 1222명으로 집계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아이들 좌충우돌 성장기 모음

    아이들 좌충우돌 성장기 모음

    계단난간 틈에 머리가 낀 여자 아이가 당황한 나머지 울음을 터트립니다. 그런데 엄마의 손길이 닿은 순간, 아이의 머리가 ‘쏙’하고 빠집니다. 그러자 조금 전까지 눈물을 쏟던 아이가 마술쇼라도 본 듯 깜짝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 속 한 장면입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돌발 순간이 담긴 해당 영상은 공개 후 359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보트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는 아이, 생일케이크에 꽂힌 촛불과 씨름하는 아이, 도어 스토퍼를 가지고 노는 아이 등 순수한 아이들의 좌충우돌기가 담겨 있습니다.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표정,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사진 영상=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입양 통해 다섯 번째 동생 본 친딸들의 반응(영상)

    입양 통해 다섯 번째 동생 본 친딸들의 반응(영상)

    미국의 한 커플이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로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 뉴스매체 인사이드 에디션은 3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폴레트시에 사는 카시와 셰인 프루이트 가족의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선교 활동을 하는 카시와 셰인 프루이트 부부는 다섯 번째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 여러 달째 기다리던 중이었다. 지난 25일 그들이 고대하던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입양 절차는 빠르게 진행됐다. 전화를 받은 다음날 오전 8시에 변호사와 아기의 친모를 만나 새 식구를 데려오게 됐다. 셰인은 “입양 진행 과정이 너무 순식간이어서 아이들에게 이 사실을 말할 기회가 없었다. 아이들은 우리가 아기를 만나러 가는지도 몰랐고, 아기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부부는 대신 아이들을 놀래켜주기로 결정했다. 집 주방으로 아기를 안고 들어간 순간, 둘째 딸 하퍼(6)가 “말도 안돼, 지금 장난치는거에요?”라며 소리쳤다. 새 식구를 소개하자 두 딸은 흥분해서 펄쩍펄쩍 뛰기 시작했다. 그러다 첫째 딸 레이젠(11)은 너무 기쁜 나머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고, 이 모습에 엄마 카시는 “우리 딸, 나를 울릴 셈이구나”라며 딸을 토닥였다. 부부는 “아이들의 반응은 성격에 따라 확실히 달랐다”면서도 “딸들의 반응을 지켜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졌고, 부모로서 우리가 축복받은 것처럼 느껴졌다. 부모로서 완벽하진 않지만 그 순간 만큼은 우리가 옳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며 기뻐했다. 사실 부부의 입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들에겐 직접 낳아 키운 두 딸 외에도 입양한 아들이 두 명이나 더 있다. 한편 가족의 감동적인 순간이 담긴 영상은 페이스북에 게재된 이후 수천 번 이상 공유되며 ‘입양’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유튜브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속옷차림 젖 물린 키르기스 대통령 막내딸 “저속하다고요?”

    속옷차림 젖 물린 키르기스 대통령 막내딸 “저속하다고요?”

    현역 대통령의 막내딸이 속옷만 걸친 채 자신의 아이에게 젖을 물리는 사진을 올린 혐의로 키르기스스탄 검찰에 의해 기소돼 논란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중국과 카자흐스탄 사이에 자리잡은 이슬람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을 통치하는 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60) 대통령의 막내딸인 알리야 샤기에바(20)다. 그녀는 지난 4월 가슴과 다리를 많이 드러나게 한 옷차림으로 젖먹이에게 젖을 물리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난 우리 아이에게 그가 먹고 싶어하는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먹이겠다”고 적었다. 그녀는 최근 검찰에 공중도덕을 해쳤다는 이유로 기소됐는데 30일 영국 BBC와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행동이 논란에 올려졌다는 사실 만으로 여성들을 성적으로만 바라보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샤기에바는 “이 몸이 제공하는 것은 저속한 것도 아니고 기능을 보여준 것이며 아이의 생리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목적이었지, 선정적이려고 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많은 소셜미디어 이용자들도 동의하지 못하며 특히 아탐바예프 대통령과 부인 라이사 역시 받아들이지 못했다. 샤기에바는 수도 비슈케크 외곽의 자택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들도 진짜 좋아하지 않더라. 부모 세대보다 젊은 세대는 덜 보수적이어서 받아들일 만하다”고 말했다.미술과 패션에 관심 많은 그녀는 사진도 무척 즐기는데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통하는 키르기스스탄의 광활한 초지를 배경으로 아이들에게 젖을 물리는 사진도 많이 촬영해 올렸다. 그녀는 “젖을 물릴 때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준다는 느낌이 든다. 내 아이를 돌보며 그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얘기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라고 단언했다. 이 나라에서는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축출된 두 전직 대통령의 자녀들도 정치나 기업 비리에 연루돼 구설수에 올랐던 일이 있다. 따라서 아탐바예프 대통령은 자녀들이 정치에 끼어드는 일을 막겠다고 공언했고 샤기에바 역시 그럴 뜻이 없음을 누누이 밝히고 있다. 이 나라는 무슬림 비중이 높으면서도 옛소련의 일원이었던 전통을 갖고 있어 극히 보수적이지만 공공장소에서 젖을 물리는 여성들을 상대적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이들 여성들은 신체의 노출을 막으려 옷감 등으로 가린 채 젖을 물린다. 자연스럽게 샤기에바의 도발적인 사진들은 자국보다 유럽에서 더 많은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하지만 영국과 같은 나라들에서도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는 적지 않은 입씨름을 낳고 있다. 3년 전 런던의 이름난 클래리지스 호텔 레스토랑에서 갓난애에게 젖을 물리다가 옷감으로 좀 가리라는 직원과 실랑이를 벌여 애가 울음을 터뜨린 일도 있었다. 라리사 워터스 호주 전 상원의원은 지난 5월 의회 회의 도중 딸에게 젖을 물려 세계인의 눈길을 집중시켰다.이란과 아프가니스탄, 터키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젖을 물리려면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지를 댓글로 적고 있다. 이란 수도 테헤란 지하철역 안에도 모유 수유 공간이 따로 만들어질 정도로 무슬림 사회의 인식도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아프간 여성들은 여전히 딴 방을 찾아 젖먹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BBC는 자본주의의 뿌리가 깊은 서반구에서 오히려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가 적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한 흥미로운 견해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토론토대학에서 여성과 성문제를 연구하는 빅토리아 타흐마세비는 트위터에 “자본주의의 관점에서 여성의 젖은 선정적일수록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한다. 그런데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는 여성의 젖을 덜 선정적이게 보이게 한다. 따라서 용납되기 어려운 것“이라고 적었다. 어쨌든 부모의 강력한 요청을 받아들여 샤기에바는 앞으로 젖을 물리는 사진을 더 이상 올리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그녀는 입을 다물지는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당분간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정남 암살’ 인니 여성, 법정서 오열 “사건에 휘말렸다”

    ‘김정남 암살’ 인니 여성, 법정서 오열 “사건에 휘말렸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한 혐의로 기소된 동남아 출신 여성들에 대한 재판이 28일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에서 열렸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김정남 암살 피고인인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25·여)와 베트남 국적자 도안 티 흐엉(29·여)은 이날 오전 방탄복을 걸친 채 삼엄한 호위를 받으며 법정에 들어섰다.법정에 선 시티 아이샤는 심리적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재판 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아이샤의 변호인은 “재판이 본격화하면서 불안감이 커진 탓”이라며 “시티 아이샤는 범행의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사건에 휘말렸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아이샤와 함께 법정에 출석한 도안 티 흐엉은 시종 미소 띤 얼굴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김정남이 살해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 TV 영상 등 경찰이 제출한 증거 자료를 심리했다. 첫 공판은 오는 10월 2일 열린다. 이날 재판은 지난 5월 30일 지방법원(Magistrates‘ Court)인 세팡 법원이 두 여성 피고인의 사건을 병합해 이첩한 뒤 샤알람 고등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이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샤알람 고등법원 안팎에 무장경찰 등 경력 256명을 배치하기도 했다. 사건을 담당하는 아즈미 아리핀 판사는 두 피고인의 사건을 병합해 재판하겠다면서 피고측 변론 역시 첫 공판에서 듣겠다고 말했다. 시티 아이샤와 도안 티 흐엉은 올해 2월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남의 얼굴에 화학무기인 VX 신경작용제를 발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검찰은 두 피고인이 살해 의도를 갖고 범행했다면서 지난 3월 1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TV쇼 촬영을 위한 몰래카메라라는 북한인 용의자들의 말에 속았을 뿐이라고 주장해 왔다. 말레이시아 형법은 의도를 가지고 살인을 저지른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유죄가 입증될 경우 시티 아이샤와 도안 티 흐엉에게는 사형이 선고될 수 있다. 두 사람에게 VX 신경작용제를 주고 범행을 지시한 오종길, 리지현, 리재남, 홍송학 등 북한 국적자 4명은 범행 당일 출국해 북한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에 숨어 있던 나머지 북한인 용의자들도 3월 말 전원 출국이 허용됐다. 이중에는 시티 아이샤를 포섭한 인물로 알려진 북한 국적자 리지우(일명 제임스·30)도 포함됐다. 시티 아이샤와 도안 티 흐엉의 변호인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북한인 용의자들의 출국을 허용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입을 모았다. 시티 아이샤의 변호인인 구이 순 셍은 “우리는 국외로 도주한 북한인 4명이 주범이라고 믿는다”면서 “그들이 잡힌다면 (이번 재판은)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도안 티 흐엉은 김정남이 살해된 지 이틀 만인 2월 15일 범행 장소인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베트남행 비행기를 타려다 붙잡혔고, 시티 아이샤는 같은달 16일 쿠알라룸푸르 외곽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중 합작 공포 스릴러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 메인 예고편

    한·중 합작 공포 스릴러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 메인 예고편

    공포 스릴러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는 친구를 잃은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만윤(신재이)이 모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분신사바’는 친구와 마주 앉은 후, 펜을 잡고 주문을 외우면 귀신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미신에서 유래한 소재다. 2004년 김규리 주연의 ‘분신사바1’을 시작으로 4편의 영화가 제작돼 흥행에 성공했다.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는 한·중 합작 프로젝트다. 공개된 예고편은 분신사바 주문을 외우는 두 친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끝나지 않은 저주’라는 카피와 아이의 울음소리, 숲 속을 헤매는 만윤(신재이)이 아이에게 다가가는 장면과 함께 귀신과 마주한 남성의 비명이 공포를 자아낸다. 안병기 감독의 ‘분신사바’(2004)를 이어 분신사바 공포 신드롬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케 하는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는 오는 8월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89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평소와 다른 울음 소리…생후 4주 딸 살린 ‘부성 본능’

    평소와 다른 울음 소리…생후 4주 딸 살린 ‘부성 본능’

    세 아이를 둔 아빠가 본능적인 감각으로 어린 딸아이의 목숨을 살렸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랭커셔주 번리에 사는 스투 본샐(45)이 평소와 다른 딸아이의 울음소리를 알아차리고 딸의 생명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1일 아빠 스투는 직장에서 돌아와 태어난지 불과 4주된 딸 메간을 여느때처럼 찾았다. 딸이 겉으론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였지만, 그는 딸이 우는 소리가 문득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투는 “나도 모든 아기들이 운다는 걸 알아요. 그런데 그날따라 딸 아이 울음소리도 그렇고 기분이 이상해서 의사에게 데려가 딸이 괜찮은지 알고 싶었어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스투는 걱정이 돼 딸을 안고, 아내 트레이시(44)와 집에서 4마일(약 6.4㎞) 떨어져 있는 병원응급실로 향했다. 의사들은 아빠의 걱정을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맨체스터에 있는 더 큰 아동병원으로 이송하는게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딸 아이가 탄 구급차의 뒤를 따라 갔어요. 구급차가 갑자기 멈춰설 땐 ‘딸이 도착도 하기 전에 죽는건가’라는 생각에 가슴이 철컹 내려 앉기도 했죠”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도착한 병원에서 딸 메간은 신생아 집중 치료실로 옮겨져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다. 곧 패혈증 진단을 받았고, 병이 신체 조직과 기관에 손상을 유발할 정도로 진행돼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라는 충격적인 소식까지 전해졌다. 딸은 3일 동안 혼수 상태에 빠졌다. 의사들은 딸에게 정맥주사를 놓으며 좀 더 기다려보자는 말을 건넸고, 부부는 딸아이의 몸이 약 때문에 두 배로 커지는 모습을 묵묵히 지켜봐야 했다. 가슴 아팠지만 그저 딸이 나아지길 바랐다. 엄마아빠의 간절한 염원 덕분일까. 메간은 치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지금까지 다행히 병의 경과가 좋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스투는 “내가 과민반응을 보이는 거란 말을 들을까봐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더라면, 딸 아이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을 것이다. 만약 자녀가 걱정된다면, 부모들에게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보라고 충고하고 싶다. 작은 의심이 아기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어서다”라며 그때 자신의 본능을 믿고 내린 결정과 행동에 스스로 감사해했다. 사진=메트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아기 귀에 피어싱,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기 귀에 피어싱, 어떻게 생각하세요?

    생후 4개월 된 아기의 귀에 피어싱을 하는 영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미국 출신 유튜버 크리스탈 린(34)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영상 한 편을 최근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가 올린 영상에는 생후 4개월 된 딸의 귀를 피어싱용 총으로 뚫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는 겁에 잔뜩 질린 표정을 짓더니 피어싱이 끝나자 울음을 터트렸다.이 영상을 두고 다수의 누리꾼은 “아기에게 무슨 짓이냐”며 아기에게 피어싱하는 것은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아기가 피어싱을 원하지 않을뿐더러 심리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엄마 마음이다”, “잠깐이면 예뻐질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논란이 되자 크리스탈 린은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을 삭제했다. 사진·영상=Crystal Vlogs & Mor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월드피플+] 결혼 38년 만에…59세 난임 여성이 낳은 첫 아이

    [월드피플+] 결혼 38년 만에…59세 난임 여성이 낳은 첫 아이

    21살 달콤한 신혼의 그 순간부터 38년 동안 간절히 아이를 원했던 미국의 한 여성이 뉴욕의 한 병원에서 난임 치료를 받은 뒤 마침내 첫 아이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환갑을 앞둔 59세의 나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나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살고 있는 아코수아 부두 아모아코(59)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뉴욕주(州) 올버니 인근 니스카유나에 있는 벨뷰 우먼스센터에서 부두 아모아코는 10달을 다 채우고 체중 3.28㎏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그녀는 38년 전 동갑내기 남편 이사야 소무아 아님과 결혼하고 나서부터 아이를 가지려고 애를 썼지만, 임신이 되지 않았다. 현지 병원에서 각종 검사까지 해봤지만 한쪽 나팔관이 완전히 막혀 있어 자연 임신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뒤부터는 아이를 포기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이들 부부는 지난해 고국 가나에서 한 60세 여성이 난임 치료를 받은 뒤 세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희망을 갖고 병원을 찾았고 오랜 고심 끝에 아내는 남편의 정자와 기증 난자를 사용한 시험관 아기 시술(체외 수정·IVF)을 받았던 것이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이사야 소무아 아님 주니어로 지어졌다. 그리고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 상태가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두 아모아코는 지역신문 타임스 유니온과의 인터뷰에서 “남편과 난 잠을 그다지 못잤지만 기분이 무척 좋다”면서 “아이는 이미 우리 목소리를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가 때때로 울음을 터뜨렸을 때 직장에 있는 내 남편의 목소리를 전화로 들려주면 아이는 금세 진정하고 울음을 멈춘다”고 말했다. 사실 50세 이상 여성이 아이를 낳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50세 이상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단 754명에 불과하다. 오늘날 여성들은 자신의 직업적 경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임신 시기를 늦추는 추세가 있는데 최근 불임·난임 치료가 점점 발전하고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그 추세는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벨뷰 우먼스센터의 전문의 쿠쉬루 이라니 박사는 “처음에 난 그들에게 체외수정(IVF) 시도를 만류하려고 애썼다”면서 “그들이 단념하도록 모든 위험에 대해 말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당뇨병 전증에 고혈압도 약간 있었다. 임신과 출산이 그녀의 심장에 부담이 될 것을 걱정했다”면서 “하지만 그들은 매우 침착하고 확고했으며 이런 위험성에 대해 오랫동안 분명히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환자가 의학적 결정을 내리면, 그들을 돌보고 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 의사로서 내 의무다”고 덧붙였다. 사진=A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최양락, “장모님 가슴 많이 봤다” 폭탄 고백..이유는?

    최양락, “장모님 가슴 많이 봤다” 폭탄 고백..이유는?

    최양락, 팽현숙이 이외수 부부의 일상을 모니터하며 폭탄 고백을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2’)에서는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소설가 이외수 부부의 일상을 모니터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외수는 장모님에 “나를 처음 봤을 때 딸 주고 싶지 않으셨죠?”라고 물었고, 장모님은 “그걸 어떻게 대답하냐”라며 회피했다. 이에 이외수는 제작진에 “첫째 아들을 내 손으로 받았다. 병원에 한 번 못 갔다. 돈이 없어서”라며 “내가 문고리를 잡고 아내 더러 허리띠를 꽉 잡으라고 했다. 이를 악 물고 버티면서 아이를 내 손으로 받았다. 장모에게 연락 후 간호를 해달라고 부탁하고 책 외판원의 길을 걸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양지머리가 산모에게 좋다고 해서 육곳간에 가 ‘산모에게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다. 양지머리를 달라’라고 말했다. 내 행색이 별로 안 좋아 보였는지 비계 덩어리를 줬다”라며 “내가 사 온 고기를 본 장모님이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셨다. 깜짝 놀랐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팽현숙은 “이외수의 외모가 남루하니까 무시하고 아무거나 준거지. 나쁜 사람들이다”라며 분노했고, 이외수의 장모는 제작진에 “(사위 이외수가) 아기를 낳은 뒤 술 먹고 주정을 부렸다. 그래서 딸이 밤에 아이 둘을 업고 친정으로 도망 왔더라. ‘사위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사람이 되고 보니까 괜찮더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보던 최양락은 팽현숙에 “우리 장모님도 날 어려워했나?”라고 물었고, 팽현숙은 “아니다. 사위 앞에서도 옷을 편하게 입으셨다. 선풍기 앞에서 옷을 다 벗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에 “우리 엄마 젖가슴 봤지?”라고 물었고, 최양락은 “많이 봤다. 나를 편하게 생각하셨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박도 두 동강 내는 2m짜리 거대 물총

    수박도 두 동강 내는 2m짜리 거대 물총

    세상에서 가장 파워가 센 물총은? 12일(현지시간) 허프포스트코리아는 전직 미국항공우주국(NASA) 엔지니어가 만든 2m짜리 거대 물총 ‘슈퍼 소커’(Super Soaker)를 소개했다. 마크 로버(Mark Rober)가 만든 ‘슈퍼 소커’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물총으로 2m가 넘는 길이에 내부에 수압을 높일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시속 437km의 강력한 물줄기를 분사한다. 계란이나 소세지를 잘라낼 수 있으며 심지어 수박을 두 동강 낼 수 있다. 유리를 깨트릴뿐만 아니라 맥주캔 같은 알루미늄 캔도 자를 수 있다. 마크 로버는 완구회사 해즈브로의 물총 ‘슈퍼 소커’를 모델로 삼아 이 같은 대형 물총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수압을 낮춘 ‘슈퍼 소커’로 사람들과 일 대 다수로 물총 싸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물총의 놀라운 위력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즐거워하지만 강한 물줄기에 놀란 아이는 울음을 터트린 모습도 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큰 물총 ‘슈퍼 소커’영상은 지난 11일 유튜브에 게재된 지 사흘 만에 98만 9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Mark Rob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천 초등생 어머니 “예쁜 옷 입히고 싶었는데…아이가 눈도 못 감고”

    인천 초등생 어머니 “예쁜 옷 입히고 싶었는데…아이가 눈도 못 감고”

    인천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유괴된 뒤 살해된 8살 초등학생의 어머니가 법정에 증인으로 나와 피고인인 10대 소녀와 처음으로 대면했다.피해자의 어머니는 끔찍하게 숨진 딸에 관한 이야기와 법정에 출석한 이유 등을 다소 담담하게 말했다. 반면 피고인인 10대 소녀는 피고인석에서 큰 울음을 터뜨리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허준서) 심리로 12일 오후 열린 공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 초등생(8·여)의 어머니 A(43)씨는 부검 후 장례식장에서 발인하기 전 딸의 마지막 얼굴을 떠올렸다. A씨는 “염을 하시는 분이 아이의 얼굴은 괜찮다고 해서 잠자는 얼굴을 생각했는데 그럴 줄 몰랐다”며 “눈도 못 감고 얼굴의 반이 검붉은 시반으로 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쁜 옷을 입히고 싶었는데 그럴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해서 옷을 잘라서 입혔다”며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그렇게 할 수가 없어서 수목장을 했다”고 덧붙였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기소된 고교 자퇴생 B(17·구속)양은 A씨가 증언석에 앉아 있는 동안 오른쪽 피고인석 책상 위에 두 손을 올린 채 고개를 숙였다. 이후 A씨의 고통스러운 증언이 이어지자 B양은 점점 흐느끼더니 나중에는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며 “죄송합니다”라고 2차례 말했다. A씨는 피고인과 마주하는 고통을 감수하고 법정에 나온 이유를 묻는 검사의 질문에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B양을 쳐다봤다. A씨는 “우리 막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피고인이 알았으면 했다”며 “가해자가 언젠가 세상에 나왔을 때 우리 아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자신이 얼마나 잘못했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아이가 아니더라도 그 당시 어떤 아이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며 “가해자가 자신의 죄에 맞는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재판부에 당부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A씨 외에도 B양의 심리를 분석한 대검 수사자문위원(심리학과 교수), 살인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공범 C(18)양, B양의 구치소 동료 등 3명의 증인신문도 진행됐다. 대검 수사자문위원은 B양에 대해 “말로는 미안하다고 하지만 혼란스러워하거나 별다른 죄의식을 보이지 않았다”며 “오히려 수감 생활로 허송세월하거나 벚꽃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슬프다는 말을 했다”고 증언했다. “B양은 그동안 알려진 자폐성 장애인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니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자)적인 특성을 가졌을 가능성이 크다”고도 했다. 검찰은 “사람을 죽이라는 C양의 지시에 따라 범행했다”고 진술을 한 B양을 상대로 최근 보완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을 근거로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C양에게 살인교사 의혹과 관련한 신문을 했지만, 그는 대부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답변을 회피하거나 “아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재판부는 B양과 C양이 서로 주고받았다가 삭제한 메시지를 복원해 달라는 검찰의 요청에 미국 트위터 본사가 가능 여부를 응답하기로 한 이달 말 이후로 이들의 결심공판을 미뤘다. B양의 결심공판은 다음 달 9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B양은 올해 3월 29일 낮 12시 47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B양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한 뒤 흉기로 잔인하게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범 C양은 B양의 살인 계획을 사전에 알고도 막지 않고 같은 날 오후 5시 44분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만난 B양으로부터 초등생의 훼손된 시신 일부가 담긴 종이봉투를 건네받아 유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방인… 노숙자… 소외된 아픔을 들춰내다

    이방인… 노숙자… 소외된 아픔을 들춰내다

    “아이를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요.…나는 무식한 아줌마여서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었어요. …제발, 사람이 소중한 나라, 사람 목숨이 소중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아들이 입고 뛰었던 운동복을 든 여인은 북받치는 울음을 삼키며 가슴속에 맺힌 한을 털어놓는다. 백범 선생의 좌상을 본뜬 거대한 조형물에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를 비롯해 탈북 예술가, 해고 노동자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귀화한 영화배우, 동성애 인권운동가, 20대 청년 등이 각자의 소원을 말하는 모습이 투사된다. 한결같이 억압과 차별을 견뎌 온 사람들, 심리적 외상과 박탈감에 고통받던 사람들의 목소리가 어두운 공간을 가득 메우며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을 갖는 폴란드 출신의 공공미술 거장 크지슈토프 보디츠코(74)의 신작 ‘나의 소원’이다. 자주적인 문화대국을 꿈꿨던 백범의 ‘나의 소원’에서 강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간의 조사를 거쳐 백범을 상징적인 인물로 선정한 데 대해 그는 “김구 선생은 ‘나의 소원’에서 통일된 한국에 대한 비전을 기쁨의 국가,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교환되는 민주적인 국가, 제국주의가 아니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문화에 초점을 맞춘 그런 국가를 꿈꿨다”면서 “이상적인 사회, 특히 민주주의를 향한 기대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결코 타인의 고통의 깊이에 가 닿을 수는 없지만 타인의 고통에 대해 귀 기울일 수 있으며 또한 귀 기울여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서 “심리적 외상을 겪은 사람들이 사회의 모순을 극복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주체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예술가도 사회의 고통과 문제를 극복하도록 예술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1943년 바르샤바에서 태어난 보디츠코는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1968년부터 현미경을 디자인하는 산업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업무 이외의 시간에는 실험적인 예술인과 지식인들이 운영하던 대안공간(갤러리 포크살)을 중심으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1977년 캐나다의 레지던시에 참여하면서 캐나다로 이주한 그는 1980년대 들어 미국 뉴욕과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카셀 등 여러 도시에서 사회비판적,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는 야외 프로젝션 작품을 잇달아 발표했다. 특히 그는 세계 각지에서 난민, 외국인, 노숙자, 가정폭력 희생자 등 상처받고 억압된 사람들이 공적인 공간에서 발언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공공 프로젝션과 디자인 작품을 선보여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이번 전시는 ‘크지슈토프 보디츠코: 기구, 기념비, 프로젝션’이라는 제목으로 196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의 주요 작품 80여점이 총망라된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사회의 주요 담론을 선도해 온 보디츠코의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회고전이다. 회고전 형식의 5전시실은 모두 4개 파트로 구성됐다. 폴란드에서의 초기작으로 최초의 퍼포먼스 작품인 ‘개인적 도구’와 바삐 움직이는 공공장소에서 혼자 느린 속도로 걸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수레’, 사방으로 감시당하고 막막한 상황을 표현한 ‘자화상’ 등 사회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의 억압 간의 긴장을 다룬 작품들이 소개된다.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논의할 때 자주 언급되는 대표작 ‘노숙자 수레’도 눈길을 끈다.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폐타이어를 태운 열로 몸을 녹이는 노숙자, 쇼핑카트에 빈 캔을 모아 파는 노숙인들의 모습을 본 그가 쇼핑카트를 개조해 만든 복합기능의 수레는 사람들이 길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도록 내몰린 상황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다. 90년대 초에 발표한 ‘외국인 지팡이’와 마우스피스 모양의 ‘대변인’은 거리에 들고 나가면 누구라도 쳐다볼 기이한 모양이다. 보는 사람들이 말을 걸게 만듦으로써 발언과 소통의 기회를 내포한 작품들을 작가는 ‘문화적 보철기구’라고 부른다. 공공장소에서 건물 외벽 등을 스크린 삼아 영상작업을 투사하는 공공 프로젝션에서는 세계 각국의 도시에서 현지 공동체와 함께 진행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치료에서 차별을 받은 재일조선인 등 원폭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히로시마 프로젝션’(1999), 가정폭력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티후아나 프로젝션’(2001) 등 10점의 영상이 소개된다. 보디츠코는 “프로젝션 프로젝트의 목표 중 하나가 많은 사람의 목소리와 경험을 다른 곳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면서 “대규모 집회나 시위를 통해 공공장소가 활기를 띠곤 하지만 이런 프로젝트를 공공장소에서 보여 준다면 시위나 집회가 일어날 이유와 조건이 조금은 줄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 ‘나의 소원’은 7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10월 4일까지.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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