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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디오션리조트,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전시 등 신규 콘텐츠 오픈

    여수 디오션리조트,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전시 등 신규 콘텐츠 오픈

    여수 디오션리조트가 새로운 전시·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남해안 최고의 문화·레저 복합공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그 동안 디오션리조트는 호텔, 콘도, 워터파크, 골프장, 컨벤션&웨딩홀, 아트갤러리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남해안 대표 리조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관광·휴양·레저·비즈니스가 융합된 해양리조트로서 연중 수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디오션리조트는 이달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진화한다. 먼저 동화 속 세계를 현실로 구현한 전시·체험·몰입형 콘텐츠인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특별전이 오픈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는 오는 19일부터 약 9개월간 디오션리조트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존 테니얼의 오리지널 삽화 초간본과 세계 각국의 희귀 빈티지 컬렉션,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직접 원더랜드를 모험하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앨리스가 돼 마법 같은 세상을 탐험하고, 어른들은 동화 속 장면을 통해 어린 시절의 감성과 향수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공간인 ‘아쿠아가든&신비동물원’도 7월 중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수생 생태계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아쿠아가든’과 수달, 카피바라, 펭귄 등 31종이 서식하는 실내 체험형 동물 콘텐츠를 담은 ‘신비동물원’은 교육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가족형 힐링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광현 디오션리조트 회장은 “기존 인프라에 더해 전시와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확대함으로써 단순한 숙박과 여가를 넘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토리 있는 리조트’로 재도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문화관광의 거점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안양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정책정담회 개최

    문형근 경기도의원, 안양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정책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7월 10일(목) 오후 2시 ‘안양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보육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여 도내 가정어린이집의 현실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는 소규모 가정어린이집이 겪고 있는 구조적 어려움과 보육현장의 정책적 요구를 제도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문형근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김효선 안양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임은숙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경기도 보육정책 담당자 등 18여 명이 참석하여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정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시설을 넘어, 아이들의 첫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부모님들에게는 가장 가까운 복지 울타리가 되어주는 중요한 사회 자원”이라며, “보육의 공공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형근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제안된 영아 운영비 확대, 조리원 인건비 현실화 등은 단순한 예산 항목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해당 내용을 조례 개정 및 예산 반영 등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형근 위원장은 “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경청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도의회의 책임이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 실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계속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가정어린이집을 비롯한 다양한 보육 주체들과 지속적인 정책 간담회와 협의를 이어가며 아이, 부모,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 생태계 구축에 전념할 계획이다.
  • 여름이니까 ‘아이스커피’와 함께 소설의 바다로 풍덩!

    여름이니까 ‘아이스커피’와 함께 소설의 바다로 풍덩!

    “여름이니까, 아이스커피”라는 커피 CF 송이 떠오를 정도로 여름 무더위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이렇게 더울 때는 머리도 무거워 철학이나 역사 같은 묵직한 인문서보다는 좀 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나 에세이에 손이 간다. 교보문고가 11일 발표한 ‘금주(2025년 7월 1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에 따르면, 성혜나 작가의 소설 ‘혼모노’가 3주 연속 종합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금희 작가의 ‘첫 여름, 완주’, 김애란 작가의 ‘안녕이라 그랬어’도 나란히 2계단씩 순위가 상승해 종합 3, 4위를 차지했다. 역주행 베스트셀러인 양귀자 작가의 ‘모순’과 정대건 작가의 ‘급류’도 20대 독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각각 종합 8위, 11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 다른 역주행 소설인 최진영 작가의 ‘구의 증명’은 리커버 에디션 출간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14계단 상승한 종합 38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종합 10위 내에 소설만 5권이 포함돼 있는데 모두 한국문학”이라며 “신간부터 역주행 베스트셀러꺼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 눈길을 끄는 책은 출간과 동시에 단숨에 종합 2위에 오른 자기계발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다. 이 책은 사업가, 작가, 배우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개그맨 출신 고명환 씨의 신간이다. 평소 다독가로 유명한 고 작가는 고전 읽기를 강조하며 대중 강연에도 나서는 등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구매층 역시 남성, 여성 구분 없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는데, 특히 40대 여성 독자 구매가 22.2%로 가장 높았다. 그런가 하면, TV 요리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으로 불리며 매회 화제를 모으며 누적 3억 뷰를 기록한 배우 류수영(본명 어남선)의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가 요리책으로는 보기 드물게 종합 6위에 올랐다. 방송에서 선보인 요리 레시피 중 류씨가 엄선한 것들을 엮어 3040 여성 독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 “국내 최초 아이돌 할아버지 됩니다”…김재중, 좋은 소식 전했다

    “국내 최초 아이돌 할아버지 됩니다”…김재중, 좋은 소식 전했다

    가수 김재중이 “아이는 5명 낳고 싶다”고 말하며 2세 계획을 공개한다. 그는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대가족을 위해 집에 물놀이장을 설치한다. 김재중은 9남매 막내아들로, 조카 13명을 두고 있어 여러 간식도 준비한다. 그의 둘째 누나가 김재중에게 “결혼하면 아이 몇 명 낳고 싶냐”고 묻자 그는 “다섯 명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이를 듣고 “말만 하면 뭐햐냐 같이 살 사람이 있어야지”라며 김재중에게 잔소리한다. 또한 김재중은 조카 부부 임신 소식에 “정말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둘째 누나는 “너 이제 할아버지야”라고 말한다. 이들이 아이를 낳으면 김재중은 국내 최초 아이돌 할아버지가 된다. 앞서 김재중은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그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 [서울광장] 기사회생한 여가부가 할 일

    [서울광장] 기사회생한 여가부가 할 일

    ‘식물부처’였던 여성가족부가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강화된다. 이재명 대통령 공약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청년 남성에게 여성은 사회적 약자가 아니며 오히려 남성에게 불평등한 사회이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 적극적 조치가 불필요하다는 인식이 나타난다’는 여론조사(2022년) 결과를 내놨다. 여성에 대한 적극적 조치 전면에 여가부가 있다. 공정이 시대정신인 요즈음 청년 남성들의 반감이 여가부로 향하는 까닭이다. 여가부가 바뀌는 이름처럼 성평등 정책을 적극 개진해 보자. 미혼부의 출생신고 관련 입법이 시급하다. 2015년 미혼부가 출생신고를 가능하게 하는 일명 ‘사랑이법’(가족관계등록법 제57조 2항)이 시행됐다. 혼인 외 출산은 엄마가 신고해야 하는데 예외조항으로 아빠가 가정법원의 확인을 받아 신고할 수 있게 했다. 소송 접수, 소송 준비 등 ‘친생자 출생신고를 위한 확인’ 재판을 해야 한다.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매년 100건 안팎이 접수된다. 헌법재판소는 2023년 3월 미혼부의 출생신고를 힘들게 하는 조항은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그리고 올 5월 말까지 관련 법을 개정하라고 권고했다. 변수가 하나 더 생겼다. 지난해 7월부터 출생통보제가 시행되고 있다. ‘그림자 아이’의 실체를 드러낸 2023년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정기 감사 결과다. 당시 출생신고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아동 2312명(2015~2023년생)의 전수조사에서 출생신고 예정 아동 74명 중 57명(77%)이 ‘친생 부인의 소 등 혼인관계 문제’로 신고가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는 태어났는데 부모의 관계 문제로 출생이 등록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이 출생 사실을 관련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지자체가 신고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의무화시켰다. 신고는 여전히 부모, 혼인 외 출생자는 엄마가 해야 한다. 혼인 외 출생자의 엄마가 유부녀라면 친생 추정에 의해 엄마의 남편이 아이의 아빠가 될 수 있다. 미혼부 입장에서는 절차의 어려움이 커진다. 과학기술 발달로 유전자검사 등을 통해 혈연 관계를 확인하는 것은 쉬워졌는데 법은 거꾸로 가고 있다. 혼인 외 출산 비중은 4.7%(2023년 기준)까지 높아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백혜련 의원, 국민의힘 이양수·김재섭 의원이 관련 법안을 발의했지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가족관계등록법은 법무부 소관이다. 검찰개혁을 두고 치열하게 공방 중인 법무부와 법제사법위원회가 관련 법에 얼마나 힘을 실을까. 5년째 공백인 낙태 입법 상황이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복지부 소관 모자보건법과 법무부 소관 형법의 개정이 필요하지만 입법 부작위 상태다. 여가부는 2007년 한부모가족지원법을 만들어 냈다. 공청회, 정책 지원 등을 통해 미혼부를 측면 지원할 수 있다. ‘뜨거운 감자’인 군 복무 보상 문제도 시작해 보자. 한국리서치가 2021년 성인 1000명에게 군 복무 보상의 필요성에 대해 물었다. 가산점에 대해 남성(85%)은 물론 여성(74%)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직장 내 승진 시 군 경력 반영에 대해서도 남성(72%)과 여성(56%)의 과반수가 찬성했다. 남성만 군대를 가는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희생과 불이익에 대한 보상과 인정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라는 인식이다. 헌재도 세 번(2010년, 2014년, 2023년)에 걸쳐 남성만 징집하는 병역법 조항은 위헌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군 가산점에 대한 1999년 위헌 판결에서 헌재는 ‘재정적 뒷받침 없이 군필자를 지원하면서 그 부담을 여성 및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손 안 대고 코 푼 행태를 지적한 것이다. 그 이후 국방부와 보훈부가 가산점 도입을 시도하고 여가부가 반대하는 모양새가 반복됐다. 공정과 성평등 차원에서 여가부가 해결책을 찾아보자. 여가부에 대한 다른 부처의 평가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조직은 작고, 업무는 겹치기 일쑤다. 부처별 칸막이에 맞춰 공급되는 정부 정책은 공급자 중심이라 수요자를 세분하고, 특정 정책은 턱없이 많거나 적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 여가부가 여러 부처를 조율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 보자. 여가부 폐지 소리가 다시 나오지 않게. 전경하 논설위원
  • 돌아온 농구 국대 여준석 “일본 제압 새바람”

    돌아온 농구 국대 여준석 “일본 제압 새바람”

    3년 만에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으로 돌아온 여준석(23·시애틀대)이 ‘도전의 아이콘’ 이현중(25·일라와라)과의 찰떡 호흡으로 라이벌 일본을 제압하고 한국 농구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안준호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1일과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일본과 2차례 평가전을 진행한다. 18일, 20일엔 카타르와 맞붙는다. 다음 달 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위한 점검 무대다. 이번 대표팀에서는 여준석의 합류가 눈에 띈다. 그가 태극마크를 단 건 미국대학스포츠협의회(NCAA) 곤자가대 입학을 위해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한 2022년 6월 이후 처음이다. 202㎝의 포워드 여준석은 9일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점프력과 속도, 슈팅 능력을 뽐냈다. 특히 이현중과의 합이 돋보였다. 1쿼터 3점슛으로 몸을 푼 여준석은 이현중에게 공을 받아 속공 덩크를 꽂았다. 3쿼터엔 1대1 공격으로 점수를 쌓으며 슈터 이현중의 외곽 기회를 살렸다. 여준석은 이날 서울신문과 만나 “어릴 땐 득점에 치중했으나 지금은 5명이 뭉쳐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 현중 형과 연락하며 힘든 점을 공유한다. 저는 내향형이고 현중 형은 거침없다 못해 거칠지만(웃음) 절친한 관계라 호흡이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는 아직 손발을 맞추는 단계다. 여준석은 “훈련이 끝나면 나이가 비슷한 현중이 형, (양)준석이 형, (유)기상이 형(이상 창원 LG)들과 방에서 계속 농구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그의 도전은 계속된다. 여준석은 “평가전 4경기를 모두 이기고 자신감을 끌어올리면 아시아컵 성적도 따라올 것”이라며 “미국에 남을지, 현중 형처럼 다른 리그로 향할지 모르겠지만 힘이 닿는 데까지 부딪혀 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물총싸움·물썰매… 한여름 물축제로 전국이 흠뻑 젖는다

    물총싸움·물썰매… 한여름 물축제로 전국이 흠뻑 젖는다

    피서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물’을 주제로 한 축제들이 잇따라 열린다. 물 축제는 부모와 아이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여름철 대표 관광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에서 ‘2025 안동 수(水)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동의 여름, 다시 뜨겁게, 다시 시원하게’를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장에는 60m 길이의 대형 튜브물썰매장을 비롯해 중·대형풀장, 워터슬라이드, 수상워터파크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운영된다. 또 ‘안동섬머나이트’, ‘수영장 댄스 배틀’ 등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고, 단체 물총싸움인 물총대전과 물풍선게임, 물전달게임, 미니풀장 물퍼내기 등 다양한 테마의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낙동강변엔 먹거리쉼터존과 낙동포차존이 마련되며, Bar in the 낙동존에서는 여름철 뜨거운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수제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전남 장흥군도 같은 기간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지역 대표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연다. 올해로 18회째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글로벌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축제 참가자들은 상설 물놀이장,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수상 자전거·우든 보트 타기 등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날린다. 특히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잡기 위한 남녀노소 관광객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볼 만하다. 윤도현 밴드, 육중완 밴드, 노브레인, 크랙샷 등 국내 정상급 록밴드의 신나는 공연과 강변음악축제, 팝콘서트, 국립무용단 2025축제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도 선보인다. 경남 밀양시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제1회 밀양 물축제 수(水)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시원한 물놀이,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열정적인 공연, 밀양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핵심인 수퍼 물놀이 존에는 중·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수퍼스타 밀양,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여름 물축제의 대표 먹거리인 ‘핫 밀양 푸드 페스타’, ‘치맥파티’, 물총 싸움하는 ‘수퍼 난장’, 육체미를 뽐내는 ‘수퍼 피지컬’, 화려한 태권도와 밸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좋건 싫건, 나의 시대(조지 오웰 지음, 안병률 옮김, 북인더갭) “흔히들 시에서는 언어만이 중요하고 ‘의미’는 상관이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 모든 시는 산문적인 의미를 내포하며 좋은 시라면 절박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게 마련이다. 모든 예술은 어느 정도는 프로파간다다.” 20세기 문학의 거인 조지 오웰을 ‘동물농장’, ‘1984’를 쓴 소설가로만 알고 있다면 오산이다. 소설뿐만 아니라 유려한 에세이를 쓰는 에세이스트이자 촌철살인의 서평가로도 당대 이름을 날렸다. 오웰의 이런 면모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번역가이자 서양 인문학 연구자이기도 한 안병률이 그간 국내에는 잘 소개되지 않았던 오웰의 인간적인 면모를 발굴해 우리말로 옮겼다. 극단적인 대립의 시대를 통과하는 오늘날에도 큰 의미가 있는 글들이 담겼다. 320쪽, 1만 8000원. 모나의 눈(토마 슐레세 지음, 위효정 옮김, 문학동네) “이 작품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건, 삶이 그저 살기 위한 것이어선 안 된다는 거야. 삶을 춤출 필요도 있어. 우리의 동작, 우리의 움직임, 우리의 행동이 세상만사의 일상적인 흐름, 관습과 제약에 따른 기계적이고도 끝없는 이어짐에서 가끔 벗어난다 해도 괜찮아.” 프랑스의 미술사학자이자 에콜 폴리테크니크의 교수로 활동하는 토마 슐레세의 장편소설이다. 그림에 관한 일반적인 책들에서 반복되는 진부함에서 벗어나 감성과 지성, 문학성을 겸비한 독특한 작품이다. 시력을 잃을 위기에 처한 소녀 모나와 그런 손녀를 위해 매주 함께 미술관에 가기로 한 할아버지 앙리의 한 해를 그렸다. 672쪽, 2만 3000원. 곰돌이 푸 전집(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어니스트 하워드 셰퍼드 그림, 이종인 옮김, 현대지성) “그렇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야.” 1926년 처음 세상에 나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동화 ‘곰돌이 푸’가 내년이면 출간 100주년을 맞는다. 곰돌이 푸의 원작 동화 2권의 합본 개정판이 나왔다. “매일 행복할 수는 없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라고 말하는 귀여운 푸의 말은 비단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작지 않은 울림을 준다. 2018년 제작된 영화에서 크리스토퍼 로빈 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완 맥그리거는 “푸는 가장 위대한 철학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552쪽, 2만 5000원.
  • 머릿속이 복잡한가요? 일단, 뭐든지 쓰세요

    머릿속이 복잡한가요? 일단, 뭐든지 쓰세요

    다빈치, 알려진 메모만 1만 3000쪽찰스 다윈·마크 트웨인도 ‘기록광’ 필사만 해도 뇌 신경세포 활성화주의력결핍·PTSD 등 증상 완화 “메모하라. 항상 지참해야 하는 작은 책자에 가벼운 필치로…대상의 형태, 자세나 위치는 너무나도 무한하기에 기억만으로 간직할 수 없는 탓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만능인이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말이다. 사실 다빈치는 강박적이라고 할 만큼 각종 소묘, 도해, 직접 고안해 낸 거울 글씨로 맹렬히 노트를 채워 갔다. 1년에 1000쪽꼴이다. 전문 연구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해지는 다빈치의 메모는 약 1만 3000쪽에 이른다. 더 놀라운 점은 이는 전체 노트의 4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많은 예술 작품과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었다. 마크 트웨인이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미국 작가 새뮤얼 랭혼 클레먼스가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같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쓰는 버릇’ 덕분이었다. 트웨인은 미시시피강을 오가는 증기선 수습 조종사 수련 기간에 상사에게서 들은 “작은 메모장 한 권을 구해서 뭔가를 알려 줄 때마다 곧바로 적어 둬라”라는 조언을 평생 습관처럼 이어 갔다. 간결하고 함축적인 여담이 뇌리에 스칠 때마다 노트를 꺼내 필기해 두었다가 작품을 창작할 때마다 써먹었다.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필기 광(狂)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 년 전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설가 김영하는 “작가란 말을 모으는 사람”이라며 주머니에서 작은 수첩과 펜을 꺼내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 적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던 적이 있다. 인간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모두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기록이라는 행위를 통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게 저장한다. 이 책의 원제는 ‘노트북’(The Notebook)이다. 자신을 ‘종이 문화사학자’라고 부르는 저자는 기록하는 행위와 함께 기록을 가능하게 하는 노트라는 물성 자체에도 주목했다. 다빈치와 트웨인 외에도 찰스 다윈은 비글호를 타고 갈라파고스 제도를 탐험하면서 끊임없이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진화론을 발전시켰고, 애거사 크리스티는 낡은 연습장 안에 수많은 살인 사건을 구상하고 기록한 덕분에 ‘추리소설의 여왕’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뇌 과학에 따르면 손으로 쓰는 행위는 뇌 신경세포 간 연결을 활발하게 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준다. 심지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환자들의 증상 완화에도 손으로 글을 쓰는 방법이 쓰인다고 한다. 필사도 ‘쓴다’는 본능을 자극함과 동시에 베껴 쓰는 과정에서 단어의 선택, 어순의 미세한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며 여러 번 읽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텍스트를 훨씬 풍성하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게 해 준다는 이유로 최근 유행하는 것이다. 이런 점들로 미뤄 볼 때 노트는 단순히 어떤 정보 저장을 위해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시키는 ‘정신의 실험실’ 역할을 한다. 저자는 종이에 쓰는 행위가 우리의 사고방식과 감정을 바꾸고 창의적이면서 생산적이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일관되게 말한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기분이 처진다면 지금 당장 하얀 백지를 가져와 뭐든지 써 보는 것은 어떨까.
  • “BTS에겐 팬이 1순위… 자콘으로 실제 매력 보여 주려 했죠”

    “BTS에겐 팬이 1순위… 자콘으로 실제 매력 보여 주려 했죠”

    “방탄소년단(BTS)은 늘 팬들이 1순위이고,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도 진심이죠.” 지난 1일 월드 스타 BTS는 군 제대 이후 가장 먼저 팬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켠 채 팬들과 만났다. 데뷔 이후 줄곧 팬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둬 왔던 BTS다운 행보였다. 방우정 레토피아살롱 대표는 BTS의 성공과 관련한 숨은 공신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5년 8월 시작한 BTS 자체 제작 콘텐츠(자콘) ‘달려라 방탄’을 비롯해 매년 데뷔일을 기념해 열리는 ‘BTS 페스타’ 등 BTS의 모든 팬 관련 콘텐츠를 담당했다. 업계에서는 K팝 아이돌의 기본 문법으로 여겨지는 ‘자콘’의 개념을 만든 인물로 통한다. 10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만난 방 대표는 “물론 BTS는 가수로서의 본업에 뛰어났기 때문에 성공을 거둔 것”이라면서도 “자콘이 실제 멤버들 간의 관계나 무대에서 볼 수 없는 매력을 보여 주는 데 일조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0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웹PD로 입사한 그는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의 리더를 맡아 소속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총괄했으며 지난해 독립했다. 방 대표는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주기적으로 보여 주고 비활동기에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콘을 처음 기획했다. 기존 방송사 중심의 예능 프로그램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TV는 일회성이라 팀 전체의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자콘이 필요했어요. BTS는 2014년부터 월드 투어를 시작했는데, 자콘이 팬덤 확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처음부터 자콘의 수익성이 보장되지는 않았지만 소속사는 과감하게 투자했고 멤버들도 적극 참여했다. 방 대표는 “BTS는 ‘너무 다 보여 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팬들이 아는 모습 그대로인 그룹”이라면서 “아티스트가 진정성이 있어서 더 자부심을 느끼며 일했다”고 돌아봤다. 공들여 만든 콘텐츠가 사장되지 않도록 컴백 시기나 연말, 페스타 기간을 피해 비활동기에 집중적으로 자콘을 공개하고 멤버들의 분량을 고르게 안배했다. 설문조사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요즘 방 대표는 신인 보이그룹 육성에 몰두하고 있다. 2027년 데뷔가 목표다. “아이돌 제작이 엔터 업계의 꽃이라 도전하게 됐어요. 여성 제작자로서 응원을 많이 받고 있는데, 전문가들과 함께 멋진 친구들을 재미있게 데뷔시켜 보고 싶습니다.”
  • K팝을 여는 열쇠… ‘자콘’ 자체 제작 콘텐츠

    K팝을 여는 열쇠… ‘자콘’ 자체 제작 콘텐츠

    ‘자콘’이라는 단어를 한 번이라도 들어 봤다면 당신은 K팝의 팬일 가능성이 높다. 자콘은 가요 기획사가 직접 기획하고 자체 제작한 아이돌 관련 영상 콘텐츠를 일컫는다. ●자콘의 시초는 BTS의 ‘달려라 방탄’ 아이돌 그룹의 세계관을 완성하는 자콘이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의 일상부터 활동 뒷이야기, 예능 리얼리티까지 자콘의 형식과 내용은 다양하다. 웹 예능의 형태로 시작된 자콘은 유튜브나 팬 플랫폼을 통해 정기적으로 팬덤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자콘의 시초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달려라 방탄’이 꼽힌다. 2015년 8월 1일부터 시즌제로 공개된 ‘달려라 방탄’은 게임, 요리, 여행, 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멤버들의 친근한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 줬다. 중소 기획사 출신으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쉽지 않았던 BTS는 매주 ‘달려라 방탄’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쌓았다. 별다른 해외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던 BTS가 글로벌 팬덤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자콘이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이유다. 지난 5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홍보차 내한했던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는 BTS 멤버 진의 자콘인 ‘달려라 석진’에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BTS의 성공 이후 자콘은 아이돌 그룹 홍보에서 필수 콘텐츠가 됐다. 일반 팬이 자콘을 보고 ‘입덕’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세븐틴의 ‘고잉 세븐틴’이 대표적이다. ●‘고잉 세븐틴’ ‘르니버스’ 등 소통 활발 ‘고잉 세븐틴’은 2017년부터 업로드한 세븐틴의 정기 영상 콘텐츠로 K팝 팬들 사이에서는 ‘자콘 교과서’로 불린다. 13명의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는 ‘고잉 세븐틴’은 추리, 공포, 콩트 등 다양한 예능 포맷을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유튜브 구독자 수 2000만명을 달성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스키즈 코드’도 멤버들의 예능감을 강조한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으로 꾸며졌다. 대세 그룹 라이즈는 데뷔 일주일여 만에 ‘위 라이즈’를 공개했는데 앤톤의 수영 교실, 은석과 원빈의 김치볶음밥 대결 등 멤버들의 실제 특기와 관심사를 활용한 에피소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몬스타엑스의 ‘몬 먹어도 고’, 에이티즈의 ‘원티즈’, 르세라핌의 ‘르니버스’ 등 인기 그룹들이 자콘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아이돌과 팬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 기획사들이 자콘에 대거 제작 물량을 투입하고 완성도까지 높아지면서 방송사로 역편성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달려라 방탄’과 ‘고잉 세븐틴’, 에스파의 ‘에스파티’는 엠넷과 JTBC 등의 TV 채널로도 방송됐다. 무엇보다 입대나 장기 월드 투어 등의 공백기에 자콘의 진가가 발휘된다. 요즘 K팝 가수들은 입대를 앞두고 미리 음원을 제작하거나 자콘을 촬영해 적절한 시점에 공개한다. ‘군백기’(군+공백기)가 무색하게 전 세계 음원 차트를 석권한 BTS 지민의 2집 타이틀곡 ‘후’가 대표적이다. 김윤미 대중음악 평론가는 “지난 10년간 자콘은 가수가 팬들과 교감하고 함께 만드는 콘텐츠로 성장해 왔다”면서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돼야 하는 아이돌 그룹의 특성상 앞으로 자콘 제작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3代가 즐기는 가족 여행의 성지 ‘스플라스’… 온천ㆍ풀ㆍ놀이방 등 컬러풀 재미 원더풀

    3代가 즐기는 가족 여행의 성지 ‘스플라스’… 온천ㆍ풀ㆍ놀이방 등 컬러풀 재미 원더풀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스플라스는 대대적인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 재개장했다.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 테마파크’가 모토, ‘가족 여행의 성지’가 목표다. 스플라스에는 최고 용출온도 49℃의 덕산 온천수가 공급된다.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실리카 성분이 다량 함유돼 피부미용과 혈액순환 개선, 골다공증 방지, 모발 생성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어트랙션도 새로 선보였다. 스플라스 측은 “8가지 패턴의 다이내믹한 파도가 몰아치는 ‘아쿠아 스톰’ 파도풀,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특수 효과가 짜릿한 워터 슬라이드 ‘토네이도&갤럭시 블라스터’, 최대속도 시속 45㎞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하이드로 스핀’, 최대 파고 2.5m의 급류 파도풀 ‘스트림 리버’(사진) 등이 인기”라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스플래시 랜드’ 야외풀도 조성했다”고 전했다. 노천 음악 스파존과 감성 스파존도 새단장했다.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음악 스파존은 5개 스파를 옮겨가며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다. 감성 스파존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뜨거운 햇살이 부담스럽다면 시원한 실내에서 바데풀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스플라스는 “11종 29가지의 유럽식 수(水) 치료 마사지 시스템을 갖췄다”며 “35℃의 불감온도대(열이나 냉기에 대한 자극이 없어 인체가 편안함을 느끼는 온도) 온천수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 피로를 풀리게 돕는다”고 소개했다. ‘온미당’은 새로 선보인 찜질방이다. 키즈 놀이방과 황토방, 산소방, 소금방 등을 갖췄다. 아울러 실내에 한식, 중식 등 4개 푸드 코트와 실외에 ‘프랭크버거’ 등 스낵 전문 매장도 갖췄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스플라스 외에도 충북 제천, 충남 태안, 제주 등에서 웰니스 테마형 리조트와 마리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 “월요일엔 찜통”… 세종청사 힘겨운 여름나기 [세종 B컷]

    “월요일엔 찜통”… 세종청사 힘겨운 여름나기 [세종 B컷]

    “주말에 냉방이 안 되다 보니 월요일 아침엔 사무실이 찜질방이에요.” A주무관은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닦으며 이렇게 하소연했습니다.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 속,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은 혹독한 여름을 견디고 있습니다. 10일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르면, 여름철 공공기관의 실내 냉방온도는 평균 28도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것도 ‘근무 시간 중’에만 해당합니다. 오후 6시가 지나면 에어컨은 꺼지고 부채와 선풍기, 아이스 방석으로 더위를 견뎌야 합니다. 월요일이면 청사는 찜통으로 변합니다. 주말 내내 냉방이 꺼진 건물에 뜨거운 공기가 고스란히 갇혀 좀처럼 열기가 식지 않습니다. 통창 근처 직원들은 온종일 햇볕과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B사무관은 “숨이 턱턱 막힐 정도”라고 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매년 여름 ‘공무원 복장 간소화 지침’을 내려 노타이 정장, 면바지 등을 권고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반바지는 어불성설이고 각종 회의·면담 일정 때문에 와이셔츠, 정장 바지, 구두로 대표되는 ‘공무원룩’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C사무관은 “간부들이 정장을 고수하니 눈치가 보이고, 회의 일정이 많은데 티셔츠나 면바지를 입고 출근하기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냉방 기준은 1980년 ‘정부 및 산하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책’ 때 만들어져 45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1996~2009년에 잠시 26도로 낮췄지만 이후 에너지 절약을 이유로 28도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기후변화로 여름철 기온이 매년 오르는데, 냉방 기준은 제자리걸음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7~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미 7월은 1907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뜨거운 달로 기록됐습니다. 물론 에너지 절약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45년 전 규정에 얽매일 일은 아닙니다.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들의 근무 환경이 땀범벅이라면 그 불편은 고스란히 국민에게도 전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무실 찜질방’을 웃어넘기기엔 올여름이 너무 뜨겁습니다.
  • 라면·빵 최대 50% 할인… 한우 공급 30% 확대

    라면·빵 최대 50% 할인… 한우 공급 30% 확대

    최근 가격이 치솟은 라면·빵과 여름철 소비가 많은 아이스크림·삼계탕을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 공급량은 평시보다 30% 확대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은행 지표로 생활물가가 4년간 19% 넘게 상승했다”며 서민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식품·유통업계는 7~8월 두 달간 대형마트 등에서 라면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라면 가격을 콕 집어 언급한 이후 정부가 업계에 가격 할인을 요청하면서다. 농심은 최대 43%, 오뚜기는 20%, 팔도는 50% 할인 판매한다. 1+1, 2+1행사도 대폭 늘어난다. 정부는 한우 공급량 확대와 함께 닭고기와 계란 공급도 늘리기로 했다. 한우·한돈·계란 생산자단체는 개별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서민 주거 안정 대책으로 정부는 부동산 불법·탈법 거래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국토교통부는 허위 계약과 업다운 계약을 집중 점검하고, 국세청은 고가주택자의 자금 출처 분석을 통한 탈세 파악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대출금을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한 사업자에 대해 대출금을 회수하고 신규 대출을 제한한다. 부동산을 활용한 변칙적인 부의 축적을 엄하게 다스리겠단 취지다. 한편 김 총리는 장차관에게 “정치·행정의 한자가 ‘다스릴 정(政)’이 아니라 초코파이의 ‘뜻 정(情)’이 되면 좋겠다”며 “역지사지로 주권자인 국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국민의 공복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 [단독] 공군 가려고 토익·지게차 학원까지 다니지 말입니다

    [단독] 공군 가려고 토익·지게차 학원까지 다니지 말입니다

    상대적 병무 여건 좋아 경쟁률 세입대 컨설팅에 월 150만원씩 쓰고어학원에선 영어로 군대용어 배워“입대까지 사교육으로 해결” 지적 올해 7월 공군에 입대하는 대학생 김모(19)씨는 지난 2월 50만원을 내고 학원을 다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땄다. 김씨는 10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공군에 가려고 토익 학원도 다녔다”며 “중장비 학원과 토익 학원까지 월 100만원 이상을 썼다”고 했다. 공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공군 입대 희망자들을 위한 컨설팅 학원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중심으로 등장했다. 병무 생활이 상대적으로 편해 일명 ‘군수’(군대에서 재수)까지 가능하다고 알려지며 1차 서류전형 합격선이 해마다 오르고 있어서다. 서울 강남구의 한 어학원은 40만원대로 영어로 군사용어를 알려주고 모의고사까지 제공한다. 월 150만원 정도를 내고 공군 입대 컨설팅을 해주는 업체도 있다. 공군 1차 선발 합격선은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다. 2022년까지만 해도 76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부터는 95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이 가능한 정도다. 심지어 올해만 보면, 모든 회차의 1차 선발 합격선은 99점이다. 공군 1차 서류는 자격 면허 70점, 출결 20점, 가산점 15점으로 총 105점 만점이다. 자격 면허에 해당하는 국가기술자격증 기준을 보면 기사는 70점, 산업기사 68점, 기능사는 66점이고, 일반 공인 자격증은 64점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공군 입대 예정자들은 자격면허에서 66점을 받는 기능사 자격증 정도는 취득해야 1차 서류에서 합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상대적으로 취득이 쉬운 지게차운전기능사, 정보처리기능사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다. 이모(20)씨는 “64점(일반 공인 자격증)을 얻을 수 있는 정보기술자격(ITQ)에 합격하고 공군에 지원했는데 전체 점수 2점 차이로 떨어졌다”며 “공군에 가려면 기능사 정도는 무조건 따야 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공군 입대 경쟁률(입영일 기준)은 2023년 2.96대 1, 2024년 5.04대1, 2025년은 10월까지 5.63대1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대학교 복학 기간과 맞추기 위해 지원율이 높은 3월은 올해 기준으로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기저귀도 떼지 못한 어린아이들을 영어유치원에 보내기 위한 4세 고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유명 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7세 고시에 이어 입대까지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세영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는 “공군은 자기 계발의 측면에서 특히 장점이 많다”며 “이런 점으로 인해 사교육을 동원한 경쟁이 과열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최고출력 650마력 고성능 전기 세단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최고출력 650마력 고성능 전기 세단

    현대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6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6N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기차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들을 결합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세단 차량이다. 일상은 물론 트랙 주행에서도 만족감을 주는 것이 강점이다. 전·후륜 모터는 합산 최고 출력 448㎾(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한다.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면 출력은 478㎾(650마력), 토크는 770Nm(78.5kgf·m)로 상승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2초다. 84.0kWh(킬로와트시) 고출력 배터리가 탑재됐다. 아이오닉6N은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 등 공력을 고려한 차체 설계로 아이오닉5N보다 낮은 공기저항계수(Cd) 0.27을 구현했다. 전·후륜에는 각각 새로운 부싱을 적용해 일상에서의 편안한 승차감과 고성능 주행 성능을 모두 개선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아이오닉6N을 통해 고성능 주행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일상과 트랙 주행에서 고성능 전동화 파워트레인에 기반한 짜릿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오닉6N은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메인 이벤트인 힐클라임 코스 주행에 참가한다. 오는 12∼20일에는 경기도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국내 고객을 상대로 전시될 계획이다.
  • “태어나보니…” 北 첫 다섯쌍둥이 ‘충·성·다·하·리’ [포착]

    “태어나보니…” 北 첫 다섯쌍둥이 ‘충·성·다·하·리’ [포착]

    북한 최초 다섯쌍둥이가 탄생했다. 10일 재일본조선인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달 평양산원을 퇴원한 다섯쌍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매체는 “조선에서 처음으로 다섯쌍둥이가 출생한 소식은 지금도 사람들의 화젯거리로 되고 있다”라며 딸 셋, 아들 둘인 다섯쌍둥이들의 몸무게는 5kg 안팎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1월 31일 태어난 다섯쌍둥이들의 어머니는 모란봉구역 장현동에 사는 박경심(28), 아버지는 평양상업봉사대학에 다니는 학생 손충효(32)다. 다섯 아이의 이름은 충정·성룡·다정·하룡·리정으로, 가운데 글자를 합치면 ‘충성다하리’가 된다. 자녀 이름마저도 최고지도자를 향한 충성심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는 북한의 사회상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매체는 “다섯쌍둥이와 산모에 대한 소생과 회복은 세계적으로 난문제로 제기되고 있다”며 “국내에서 다섯쌍둥이 출생이 처음인 것으로 하여 평양산원 의료집단은 매우 어려운 고비를 넘어야 했다”라고 소개했다. 저출생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북한은 ‘다둥이 가족’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복지 정책을 늘리는 등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세대에는 특별보조금을 지급 중인 것으로도 전해진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북한의 합계출산율은 1.59명으로 추정된다. 한국(0.65명)보다는 높지만, 1990년대부터 인구 유지를 위한 출산율(2.1명)은 밑돌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이름을 ‘한정선’으로 바꿔야 하나…강원도에서 강한 한진선, 하이원 리조트 여자 오픈 첫날 선두 조혜림에 한 타차 뒤진 공동 2위

    이름을 ‘한정선’으로 바꿔야 하나…강원도에서 강한 한진선, 하이원 리조트 여자 오픈 첫날 선두 조혜림에 한 타차 뒤진 공동 2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을 모두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차지한 한진선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첫날 홍정민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며 강원도 정선에서 3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진선은 1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첫날 5언더파 67타로 선두로 6언더파 66타를 친 조혜림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2022년 이곳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한진선은 이듬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자신이 KLPGA 투어에서 거둔 2승이 모두 정선에서 이뤄진 것. 지난해에는 3연패에 도전했지만 7위에 올라 3년 연속 톱10안에 들었다. 이 때문에 한진선을 ‘하이원의 여왕’이라고 부른다. 한진선은 “하이원 리조트에 와서는 잠을 푹 잤고 컨디션이 좋다”면서 “이곳에서 잘 치니까 이름을 ‘한정선’으로 바꾸라는 말도 들었는데 정말 그래야 하나 싶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작년에 3연패를 놓치면서 오히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덜었다”면서 “나는 장타자가 아니라서 쇼트 아이언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다. 이 코스는 티샷만 잘 쳐놓으면 기회를 잡을 수 있어서 내가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8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때 연장전 끝에 졌던 한진선은 “그때 분해서 잠도 못 잤는데 분발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한번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2020년 데뷔해 135경기를 치르면서 아직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조혜림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깔끔한 경기 끝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5월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홍정민이 한진선과 함께 조혜림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잡았다. 디펜딩 챔피언 고지우는 1언더파 71타로 무난하게 첫날을 보냈다. 시즌 4승을 노리는 이예원은 1오버파 73타를 쳤고 지난 6일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박혜준은 3타를 잃어 컷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 “공군가려면 지게차 학원 정도는 다녀야”…사교육 침투한 군입대

    “공군가려면 지게차 학원 정도는 다녀야”…사교육 침투한 군입대

    올해 7월 공군에 입대하는 대학생 김모(19)씨는 지난 2월 50만원을 내고 학원을 다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땄다. 김씨는 10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공군에 가려고 토익 학원도 다녔다”며 “중장비 학원과 토익 학원까지 월 100만원 이상을 썼다”고 했다. 공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공군 입대 희망자들을 위한 컨설팅 학원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중심으로 등장했다. 병무 생활이 상대적으로 편해 일명 ‘군수’(군대에서 재수)까지 가능하다고 알려지며 1차 서류전형 합격선이 해마다 오르고 있어서다. 서울 강남구의 한 어학원은 40만원대로 영어로 군사용어를 알려주고 모의고사까지 제공한다. 월 150만원 정도를 내고 공군 입대 컨설팅을 해주는 업체도 있다. 공군 1차 선발 합격선은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다. 2022년까지만 해도 76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부터는 95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이 가능한 정도다. 심지어 올해만 보면, 모든 회차의 1차 선발 합격선은 99점이다. 공군 1차 서류는 자격 면허 70점, 출결 20점, 가산점 15점으로 총 105점 만점이다. 자격 면허에 해당하는 국가기술자격증 기준을 보면 기사는 70점, 산업기사 68점, 기능사는 66점이고, 일반 공인 자격증은 64점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공군 입대 예정자들은 자격면허에서 66점을 받는 기능사 자격증 정도는 취득해야 1차 서류에서 합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상대적으로 취득이 쉬운 지게차운전기능사, 정보처리기능사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다. 이모(20)씨는 “64점(일반 공인 자격증)을 얻을 수 있는 정보기술자격(ITQ)에 합격하고 공군에 지원했는데 전체 점수 2점 차이로 떨어졌다”며 “공군에 가려면 기능사 정도는 무조건 따야 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공군 입대 경쟁률(입영일 기준)은 2023년 2.96대 1, 2024년 5.04대1, 2025년은 10월까지 5.63대1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대학교 복학 기간과 맞추기 위해 지원율이 높은 3월은 올해 기준으로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기저귀도 떼지 못한 어린아이들을 영어유치원에 보내기 위한 4세 고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유명 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7세 고시에 이어 입대까지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세영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는 “공군은 자기 계발의 측면에서 특히 장점이 많다”며 “이런 점으로 인해 사교육을 동원한 경쟁이 과열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손담비, 출산 4개월만 솔직 고백 “원래 딩크족…♥이규혁, 결혼 뒤 아기 얘기”

    손담비, 출산 4개월만 솔직 고백 “원래 딩크족…♥이규혁, 결혼 뒤 아기 얘기”

    최근 출산한 가수 손담비(41)가 결혼 전에는 아이를 갖지 않을 계획이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로또 맞을 확률?!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한 손담비의 임신 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손담비는 “원래 딩크족(맞벌이 무자녀 가정)으로 살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은 저보다 다섯살 많다”며 “노후를 둘이 보내도 행복하겠다고 이야기하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아기 욕심이 있는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1년 지난 시점부터 술 마시면 아기 이야기를 했다.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시험관으로 아이를 얻기까지 총 8개월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활동기 적정 몸무게로 ‘뼈말라(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몸)’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저체중이어서 시험관이 안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시험관 실패했다는 전화를 받고 눈물이 났는데 남편이 ‘담비야, 우리 울지 않기로 했지. 나가자’라며 위로해줬다”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시험관을 위해 7kg을 찌웠다”며 “살을 찌우고 두 번째 시도를 했더니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케이윌이 “산부인과 검진받을 때 남편이 동행해줬냐”고 묻자 손담비는 “매번 같이 갔다”고 답했다. 이어 “주사를 하루에 두세 번씩 맞으니까 배가 온통 멍이 된다”라며 시험관 시술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손담비는 “시술 도중 많이 붓고 살도 많이 쪘다”며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 난자 냉동 안 한 걸 후회했다. 결혼 못 할 줄 알았다”면서 웃었다. “둘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손담비는 “전혀”라며 고개를 저었고, 이어 “남편은 생각이 있지만”이라고 얼버무렸다. 케이윌이 “남편이 설득하면 어떡하냐”라고 묻자 손담비는 “그러기에는 나이도 들었고 가능성이 너무 희박하다”고 답했다.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지난 4월 딸 해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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