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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에이비프로바이오 거래대금 374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에이비프로바이오 거래대금 374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는 1억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코스닥 종목 중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319원이며, 거래대금은 37,480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4.13%를 차지하고 있다. PER은 -1.48, ROE는 -13.57로 나타나며, 재무 지표는 다소 부정적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은 거래량 30,905,236주로 2위를 기록했고, 주가는 379원으로 거래대금은 12,421백만원이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3.41%이며, PER 0.36, ROE -18.03으로 재무 상태는 부진하다. 경남제약(053950)은 29,537,461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주가가 894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등락률은 +5.92%이며, YTN(040300)은 +19.72%로 급등세를 보이며, 27,102,973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플루토스(019570)는 23,950,244주의 거래량과 +20.07%의 등락률을 보인다. 소프트센(032680)은 +6.92%, 19,382,918주의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싸이닉솔루션(234030)은 16,471,814주의 거래량으로 +22.86%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노타(486990)는 +16.78%로 15,434,364주의 거래량을 보인다. 한편, 고영(098460)은 거래량 14,728,622주를 기록하며 -5.42%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휴림로봇(090710) ▼9.67%, 더블유에스아이(299170) ▼0.90%, 대한광통신(010170) ▼3.43%, 케이이엠텍(106080) ▼6.88%, 재영솔루텍(049630) ▼5.13%, 피아이이(452450) ▲0.65%, 율호(072770) ▲3.96%, 컴퍼니케이(307930) ▲10.91%, 케이쓰리아이(431190) ▲0.88%, 이노테크(469610) ▲300.00%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싸이닉솔루션과 노타가 있다. 싸이닉솔루션은 +22.86%의 상승률과 함께 158,669백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약 6.80%로 나타났다. 노타 역시 +16.78% 상승하며, 거래대금은 858,022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6.98%에 해당한다. 반면, 하락률이 큰 종목으로는 고영과 휴림로봇이 있다. 고영은 -5.42% 하락하며 거래대금은 282,659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2.17%를 차지하고 있으며, 휴림로봇은 -9.67% 하락하며 거래대금이 84,902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1.13%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싸이닉솔루션과 노타 등의 종목이 높은 거래대금과 함께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량 1위 삼성전자 거래대금 1조 4천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량 1위 삼성전자 거래대금 1조 4천억원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가 1,445만8,261주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97,300원이며, 거래대금은 1조 4,243억원에 달한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약 24.73%로 높아 시장의 집중적인 매수·매도가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PER은 21.73, ROE는 9.03으로 안정적인 재무 지표를 보인다. 대한전선(001440)이 1,144만1,178주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가는 24,650원, 거래대금은 2,915억 4,700만원이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6.34%에 이르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ER은 158.01, ROE는 5.85로, 재무 상태는 다소 불안정하지만, 거래량이 많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대원전선(006340)은 현재가 3,940원으로 1.29% 상승하며 7,780,065주의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035720)는 62,400원으로 2.80% 상승, 거래량은 7,404,994주에 이르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11,080원에 거래되며 19.14%의 급등을 보이며 6,054,978주가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6,800원으로 3.15% 하락, 5,128,148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22,900원으로 3.17% 하락, 4,575,101주가 거래 중이다. 에이프로젠(007460)은 현재가 622원으로 7.72% 하락, 4,373,002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44,000원으로 4.56% 하락, 거래량은 4,312,306주이다. 삼성중공업(010140)은 25,750원으로 1.53% 하락, 3,824,814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동양(001520) ▼3.04%, 디아이씨(092200) ▼4.31%, 한온시스템(018880) ▲1.79%, HJ중공업(097230) ▼7.64%, 일동제약(249420) ▼6.05%, SK하이닉스(000660) ▼2.53%, 삼성공조(006660) ▲9.16%, 삼성전자우(005935) ▼2.86%, 신성이엔지(011930) ▼4.40%, 금호타이어(073240) ▼1.51%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삼성공조가 각각 19.14%, 9.1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경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92.36%로,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반면, 에이프로젠과 HJ중공업은 각각 7.72%, 7.64%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두 종목 모두 거래대금 대비 시가총액 비율이 낮아 상대적으로 매도세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며, 일부 종목에서의 급등락이 눈에 띄는 상황이다.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으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MVP 받기 전에 실버슬러거부터…‘다저스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오타니, 통산 4번째 수상

    MVP 받기 전에 실버슬러거부터…‘다저스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오타니, 통산 4번째 수상

    세계 야구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받기 전에 통산 4번째 실버슬러거부터 품에 안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NL) 실버슬러거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지명타자 부문에 오타니를 선정했다. MLB는 오타니에 대해 “지난해 50홈런-50도루를 재현하진 못했지만 55홈런으로 단일 시즌 다저스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그의 146득점은 리그 1위이자 1900년 이후 다저스 최다 수치”라면서 “오타니는 3년 연속 장타율(.622), OPS(1.014), 총 루타(380)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으로 2021, 2023 아메리칸리그(AL) 지명타자 부문 실버슬러거를 받았고 지난 시즌 다저스로 이적하자마자 빅리그 역사상 처음 50-50(54홈런-59도루)을 달성하며 또 한 번 상을 받았다. 3년 연속 수상인 셈이다. 또 오타니는 3번의 스즈키 이치로(2001, 2007, 2009년)를 넘어 일본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오타니는 올해 지명타자로 정규 158경기 172안타(55홈런) 102타점 146득점 20도루를 기록했다. 또 2년 만에 마운드에 복귀해 1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남겼다. 투수로 나서며 도루가 30개 넘게 줄었지만 장타력은 그대로였다. 올해 AL MVP는 ‘역대 3번째 50홈런 타격왕’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포수 최초 60홈런’ 칼 롤리의 경쟁 체제지만 NL은 오타니가 유력하다. 오타니는 다저스 입단 두 시즌동안 109개의 홈런을 때리면서 전설 베이브 루스(1920~21 뉴욕 양키스·113개)에 이어 같은 기간 두 번째로 많은 홈런을 친 타자가 됐다. MLB도 2021년, 2023년 AL MVP를 받은 오타니에 대해 “3년 연속 MVP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오타니는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후안 소토(뉴욕 메츠)와 함께 NL MVP 최종 후보 3인에 뽑혔다. NL 홈런왕 슈워버(56개)는 실버슬러거 지명타자 부문에선 오타니에게 밀렸고, 소토는 외야수 부문에서 6회 연속 수상했다. 26세 실버슬러거를 6회 이상 받은 건 알렉스 로드리게스, 마이크 트라우트(에인절스)에 이어 역대 3번째다. MLB 2연패를 달성한 다저스는 정규 득점(825개), 홈런(244개), 볼넷(580개), OPS(0.768), 총 루타(2415개) 등의 선두를 휩쓸며 2년 연속 실버슬러거 올해의 팀이 됐다. 홈런은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그 외 실버슬러거는 첫 수상의 1루수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를 비롯해 2루수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3루수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유격수 페랄도 페르도모(애리조나), 외야수 소토, 코빈 캐럴(애리조나), 카일 터커(시카고 컵스), 포수 헌터 굿맨(콜로라도), 유틸리티 알렉 버럴슨(세인트루이스) 등이다.
  • 현대건설, ‘스마트건설 챌린지’ 5년 연속 수상

    현대건설, ‘스마트건설 챌린지’ 5년 연속 수상

    현대건설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건설정보모델링(BIM)과 철도 분야 최우수 혁신상, 단지·주택 분야 혁신상 등 3개 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건설 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건설동행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건설기술 경연이다. 현대건설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건설이 BIM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받은 ‘인공지능(AI) 프리콘 자동화’ 기술은 설계 단계에서 시공 전 데이터를 연동해 공정과 물량을 정밀화한 기술이다. 시공 최적화·작업시간 단축·리스크 최소화 측면에서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빔스온탑엔지니어링, 가천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철도 분야 최우수 혁신상인 ‘AI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현대건설이 이노넷·아이브스와 함께 출품한 안전관리 플랫폼이다.현대건설이 2021년 업계 최초로 지하 터널 현장에 도입한 TVWS(TV 주파수 유휴 대역을 활용해 통신할 수 있게 하는 기술)를 기반으로 AI 영상 인식,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을 연동한다. 삼성물산과 협업한 단지·주택 분야 혁신상 수상작 ‘건설현장 자재 운반 로봇’은 자율주행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해 지도를 만들고, 스스로 위치를 파악해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자재 운반작업을 수행하게 하는 기술이다. 작업자와 자재 이동 동선을 분리해 효율과 안전성도 높였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10여년간 국내외 현장에서 실증을 통해 검증된 앞선 스마트건설 기술력이 다시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기술의 융합과 현장 작업자를 배려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을 지속해 K-건설의 고도화와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규, 결혼 30년 차에 ‘아이 둘’을…“쓰러질 수도”

    이경규, 결혼 30년 차에 ‘아이 둘’을…“쓰러질 수도”

    개그맨 이경규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할아버지 체험’에 나섰다. 6일 이경규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결혼 30년 만에 드디어 손주 생긴 이경규의 인생 2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경규는 이날 100만 유튜브 ‘태요미네’의 태하·예린 남매를 만나기 위해 충북 청주로 향했다. 그는 “청주에 어른스러운 아기가 있다더라. 이 친구가 또 조회수가 잘 나온다더라”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원래 제가 아이 프로그램 전문가다. SBS ‘붕어빵’부터 수많은 아이들과 방송을 했다”라며 “그중에는 배우가 된 친구도 있고, 지금은 사회의 중추적 인물이 된 아이들도 있다”라고 했다. 이경규는 남매에게 잔뜩 준비한 장난감을 건네며 마음을 얻으려 했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는 “어린이를 만난 지가 (오래됐다)”며 금세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태하의 어머니가 “30분만 자리를 비우겠다”고 하자 이경규는 “30분이면 쓰러질지도 모른다”고 했다. 결국 혼자 남은 그는 제작진의 질문에 “예림이 어릴 때가 생각난다. 내가 정말 바쁠 때였다. 주로 병원놀이를 했다”라고 답하며 즉석에서 병원놀이를 재연했다. 그의 병원놀이는 “아빠가 아파. 조금만 누워있을게”라며 누워버리는 식이어서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제작진이 “고양이 돌보는 것과 비교하면 어떠냐”라고 묻자, 그는 진지하게 “고양이는 일도 아니다. 하지만 정신적 고통이 크다. 혹시 다치면 피부가 너무 연해서 걱정된다”라고 답했다. 한 시간 남짓한 ‘손주 육아’가 끝나고 태하의 어머니가 돌아오자, 이경규는 “서울에 급한 일이 있어서 가보도록 하겠다”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그는 “예림이도 빨리 아기를 낳아야겠다.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대충 알겠다”라고 말했다.
  • 성해란 동대문구의원, 청량리 제7구역 재개발 현장 점검… “통학로·보행자 안전 대책 서둘러야”

    성해란 동대문구의원, 청량리 제7구역 재개발 현장 점검… “통학로·보행자 안전 대책 서둘러야”

    성 의원, 청량리 제7구역 재개발 현장방문… 통학로 및 보행안전 집중 점검학교 관계자 “통학 시 보행자 사고 위험 높아… 개선 필요” 최근 어린이 유괴 미수 등 강력범죄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재개발 지역 통학로 안전 실태를 구의원이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 성해란(국민의힘·비례대표) 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원은 최근 청량리 제7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통학로 및 보행자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개발 이후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어린이와 보행자를 위한 안전 문제를 사전에 확인하고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 현장에는 동대문구 교통과 관계자를 비롯해 홍릉초·삼육초 교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성 의원과 관계자들은 주 통학 동선, 차량 정체가 반복되는 구간, 안전 표지 설치 현황, 보도 확보 여부 등을 살피며 위험 요소가 상존하는 사각지대를 직접 확인했다. 현장을 함께한 한 관계자는 “등하교 시간마다 차량이 집중돼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공간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그동안 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던 지역인 만큼 이번 점검을 계기로 학교가 건의한 내용들이 실제 시설 개선에 빠르게 반영돼 통학로가 더 안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평소에도 이 지역을 지나며 통학 시간대 상황을 직접 지켜봐 왔고,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구간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과 보행자의 안전이 재개발 사업의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면서 “교통과 주거정비과 등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개선 조치를 사업의 마지막 단계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개발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공간을 다시 만드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데이터랩]이노테크 251.02%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이노테크 251.02%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7일 오전 9시 15분 이노테크(469610)(001234)가 등락률 +251.02%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노테크는 개장 직후 5분간 2,576,969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36,900원 오른 51,600원이다. 한편 이노테크의 PER은 55.90으로 상대적으로 고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19.66%로 수익성이 높은 수준을 나타낸다. 이어 상승률 2위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는 현재가 409원으로 주가가 29.84%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소프트센(032680)은 현재 313원으로 20.38% 폭등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태성(323280)은 16.40% 급등하며 3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더블유에스아이(299170)는 13.90%의 상승세를 타고 2,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잉글우드랩(950140)은 현재가 14,700원으로 12.04% 급등 중이다. 7위 알파칩스(117670)는 현재가 10,020원으로 10.35% 상승 중이다. 8위 에스아이리소스(065420)는 현재가 270원으로 10.20% 상승 중이다. 9위 다보링크(340360)는 현재가 1,288원으로 9.90% 상승 중이다. 10위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는 현재가 6,570원으로 9.50%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신테카바이오(226330) ▲8.47%, 코스메카코리아(241710) ▲7.37%, 싸이닉솔루션(234030) ▲7.20%, 엑시온그룹(069920) ▲6.98%, 젬백스(082270) ▲6.82%, 경남제약(053950) ▲6.75%, 포인트모바일(318020) ▲6.35%, YTN(040300) ▲6.29%, 케이바이오(038530) ▲6.13%, 노타(486990) ▲5.53%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강동구, 아이맘 강동서 체험형 테마 놀이터 운영

    강동구, 아이맘 강동서 체험형 테마 놀이터 운영

    서울 강동구는 오는 10일부터 구가 운영중인 아이맘 강동(서울형 키즈카페) 8개 실내놀이터에서 체험형 테마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8개 전 지점에서 체험형 놀이터 ‘놀이를 정복하다! 키즈 헌터스’를 개장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트로 복고데이’, ‘슈퍼마리오와 버섯왕국’,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새로운 세계로 빠져드는 듯한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에는 주제별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 돼 보는 체험 구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주제와 연계한 만들기 활동 등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약 일주일간 지점별 일정에 따라 운영되며, 이용료는 영유아 기준 2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이나 아이맘 강동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또 11월부터 서울형 키즈카페 성내2동점 1층에는 예술을 놀이처럼 즐기며 창작할 수 있는 체험형 미술 공간 ‘키즈 아틀리에’가 새롭게 마련된다. 정규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3~4세 대상 ‘키즈 콜라주 오감 미술’, 매주 금요일 5~7세 대상 ‘키즈 콜라주 베이직 미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천호2동점과 길동점에서는 ‘도자기 키즈 페인팅’과 ‘말랑쫀득 떡 만들기’로 구성된 ‘오감만족 놀이공작소’가 운영된다. 아이들은 강사와 함께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천연 식재료로 색을 입힌 건강한 떡을 만들어보며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놀이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창의·체험·심리까지 챙기는 미래교육 특구

    노원구, 창의·체험·심리까지 챙기는 미래교육 특구

    서울 노원구는 학교와 마을, 가정이 함께 만드는 창의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원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교실 밖 지역사회와 일상 속으로 배움을 확장함으로써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배우는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예·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마을교사 프로그램’과 ‘힐링체험교실’이 대표적이다. 수학문화관, 천문우주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등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 예술, 환경 등 분야별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이다. ‘창의체험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서와 심리 영역에서도 아이들의 성장을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노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원구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등과 연계해 위기청소년 지원, 또래관계 회복,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청소년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보석 같은 하루’ 프로그램과 학부모 동아리 활동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교육을 만들어가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마을이 학교가 되는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구는 불암산 생태학습관, 노원정원지원센터, 전통문화체험관 등 지역 교육자원을 학교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과 돌봄,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H·O·T(Heart Of Teenager) 학생회 활동 지원사업’은 학생회가 주체적으로 학교 문화를 이끌고 민주적 의사결정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마중물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만든 40여 개 동아리에 활동비와 교육·발표 기회를 제공해 주체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은 학습뿐 아니라 심리 안정·다양한 체험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교육특구를 지향하고 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가정이 함께 손잡고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교육과 복지정책, 규정 아닌 사람 중심으로 전환돼야”

    김영희 경기도의원 “교육과 복지정책, 규정 아닌 사람 중심으로 전환돼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11월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교육과 복지 정책이 진정한 사람 중심 행정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학교와 복지 현장에 남은 제도적 공백을 지적했다. 김영희 의원은 먼저, 경기도 내 학교 화장실에 남아있는 화변기의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김영희 의원은 “도내 학교 전체 변기 24만936개 중 2만3,648개가 여전히 화변기로 전체 변기의 10%에 달한다”며, “아이들이 가정에서는 양변기를 사용하지만 학교에서는 불편한 화장실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은 교육환경의 후퇴이자 행정의 무책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화장실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학생의 기본 생활권”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화변기 제로화’를 명확한 정책 목표로 선언하고, 전면 교체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영희 의원은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체계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학생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도내 5개의 병원형 위(Wee)센터 중 일부는 최대 13명의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영희 의원은 “자살 충동이나 자해 위험을 보이는 고위험군 학생에게 하루의 지연은 치명적일 수 있다”며, ‘경기형 학생 심리·정서 안전망’ 구축을 통한 대기 시간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 고령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 부재 문제도 지적했다. 김영희 의원은 “2024년 기준 경기도 등록 시각장애인은 5만 4,566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이지만, 이분들을 위한 전용 주간이용시설은 단 한 곳도 없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주간이용시설 설치와 맞춤형 복지 지원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김영희 의원은 ▲대체휴일 등으로 인한 사립유치원 교사의 경력단절 문제, ▲학교 급식실 인력 확충 필요성 등을 언급하고, “행정이 규정 뒤에 숨지 않고 사람에게 먼저 손 내미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김진남 도의원, “전남 교육 국외 연수는 시점·취지 모두 엇나가”

    김진남 도의원, “전남 교육 국외 연수는 시점·취지 모두 엇나가”

    전남도의회 김진남(더불어민주당·순천5)의원 지난 5일 열린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교육 꿈 실현재단이 추진한 두 건의 국외연수 사업이 시점도, 취지도 모두 어긋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2025 ‘전남 학생 공공외교 스쿨’ 사전답사는 미국 뉴욕·워싱턴·덴마트 등지에서 진행됐다. 참가 교사들은 최소 4박 6일, 최대 6박 8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하지만 내년 초 학생 국외활동을 위한 사전 점검임에도 6개월 전인 올해 7월 미국 뉴욕·워싱턴 일대에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연수 준비가 아닌 예산 집행이 먼저 일 정도 납득할 수 없는 행위다”며 “기후 변수와 전염병 리스크가 존재함에도 반년 전 사전답사는 명분만 있고 실효성은 없는 출장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꿈실현인생학교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덴마크 연수’는 교육과정 연구가 아닌 건축 설계 개념 중심의 결과 보고서만 제출돼 취지에서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운영계획 대신 벽 없는 교실, 기숙사형 공간 같은 건물 구상만 남았다”며 “학생의 꿈을 키운다던 사업이 시설 벤치마킹으로 변질됐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전남교육의 예산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지, 납득할 수 없는 출장성 사업의 재원이 돼서는 안 된다”며 “도교육청은 예산 집행 기준과 사전검토 절차를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첫 시험 망치면, 자퇴가 낫다는 현장 목소리 새겨 들어야”

    이효원 서울시의원 “첫 시험 망치면, 자퇴가 낫다는 현장 목소리 새겨 들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교육감 정책 질의에서 고교학점제로 인한 자퇴 실태 파악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입시 컨설팅 시장 팽창 문제에 대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고교학점제는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제공하고 학생의 자율권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도입됐지만 현실에서는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내신 5등급제가 실시되면서 공교육 제도권 내 학생들은 격변하는 교육 제도 및 대학 입시에 대해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 의원은 “최근 방영된 ‘공부 불안’이라는 EBS 다큐에 ‘첫 시험을 망치면 차라리 자퇴가 낫다’는 말이 나온다”며 “어쩌면 요즘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실시로 인해 우리 학생들이 느끼는 극단적 부담감을 대변해주는 말처럼 들려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인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토록 교육 현장의 버거운 목소리가 들리는데 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실시로 자퇴하는 학생들의 실태나 데이터가 현재는 없다”며 “교육청의 이런 안이한 태도로 인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더 큰 불안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교육감은 늘 교육 정책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고 말하지 않았나”라며 “그런데도 현재 시스템 때문에 ‘현장을 파악할 수 없다, 지금 데이터가 없어서 모른다’는 교육청의 답변은 정말 무책임 그 자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미 심각한 사교육 시장에 더하여 학군지 중심의 많은 컨설팅 업체들은 고액의 진로 적성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청이 대처를 안 하니 90분에 50만원하는 고액 컨설팅이 횡행하고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건드리는 마케팅에 입시 시장이 열을 올리는 것 아니겠나”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교육청의 업무가 과다하고 학교 행정 업무가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그렇지만 고교학점제나 내신 5등급제로 인한 학생들의 혼란·불안함을 없애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려있는 정말 큰 문제인 만큼 교육청이 조속히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답변에서 “고교학점제로 인한 학생 자퇴 실태와 입시 컨설팅과 관련된 문제들은 빨리 대책을 마련해서 다시 자세하게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감귤 속 숨겨진 금을 찾아라… 제주는 감귤의 향기 속으로

    감귤 속 숨겨진 금을 찾아라… 제주는 감귤의 향기 속으로

    감귤농가 300명이 오렌지빛 깃발을 들고 퍼레이드를 펼친다. 제주는 다시 감귤의 향기로 물든다. 제주도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5 제주감귤박람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제주 감귤!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감귤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감귤 축제다. 주최 측은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개막에 앞서 감귤농가 300명이 오렌지빛 깃발을 들고 퍼레이드를 벌이며 현장을 달군다. 감귤산업의 주인공이자 이 축제의 주체인 농민들이 직접 ‘감귤의 도시’ 서귀포의 거리를 밝힌다. 개막식 무대에서는 숨비소리합창단과 다온무용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일본·중국 감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시트러스 국제학술회의 준비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제주 감귤이 세계 시장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상징적인 순간이다. 행사장은 감귤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거대한 오렌지빛 공간으로 변신한다. ‘대한민국 감귤관’에는 재래품종부터 신품종, 품평회 수상작까지 340점이 전시돼 감귤의 진화 과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감귤 직거래관’에서는 막 수확한 신선한 감귤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 감귤을 찜하고, 구워 먹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즐기는 등 온 가족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상시 운영된다. ‘넘버원 감귤왓’은 올해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이다.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 이탈리아의 오렌지 전투 축제를 제주식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놀이로, 감귤 속 숨겨진 행운의 경품 황금코인을 찾는 참가자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1등엔 금코인 30만원을 준다. 23일엔 1등에겐 ‘금 한돈’ 경품혜택이 주어진다. 청년농업인의 아이디어 경연 ‘제주 황감제’, ‘귤빛가요제’, ‘감귤 디저트 경연대회’ 등 농민과 시민이 함께 꾸미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멍때리기 대회’와 ‘감귤 다이닝’, ‘라이브커머스’ 같은 유쾌한 부대행사도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학술 프로그램도 한층 깊어졌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AI 기술 활용’을 주제로 아시아 감귤 전문가들의 강연과 국내 연구진의 발표가 이어진다. 감귤 유통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토론회, 전문가 특강, 바이어 상담회도 열려 농가의 실질적 판로 확대를 돕는다. 행사 기간 중에는 서귀포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2개 노선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도외 방문객을 위한 숙박 할인, 인근 관광농원(휴애리·돌낭예술원·상효원) 입장권 할인 등 관광 연계 혜택도 주어진다. 고문삼 조직위원장은 “감귤농민과 산업 관계자, 그리고 방문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박람회를 목표로 준비했다”며 “감귤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동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귤박람회 일정과 사전 신청은 홈페이지(www.jic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열린세상] 새벽배송 논쟁, ‘원론’ 수준 넘으려면

    [열린세상] 새벽배송 논쟁, ‘원론’ 수준 넘으려면

    최근 ‘새벽배송’이 주요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지난달 말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오전 0시부터 5시까지의 심야 배송 제한을 주장한 것이 계기가 됐다. 규제 필요성을 강조하는 쪽은 심야 근무가 노동자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는 만큼 제도적 보호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운다. 반면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새벽배송은 분명 개인이 감수하고 선택한 결과이므로 국가 개입의 정당성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이 논쟁을 지켜보며 택배업 현황을 알지 못하고 노동 문제에도 큰 지식이 없는 필자는 스스로가 지지하는 원론적 수준의 입장 이상으로 생각할 수 없었다. 어쩌면 다른 국가의 사례가 원론을 넘어서는 구체적 참조를 제공해 줄 수 있지 않을까. 그중에서도 자체적인 빅테크 기업을 보유하며 전자상거래와 물류 면에서 양적 팽창과 기술적 고도화를 이루고 있는 중국의 사례를 주목할 만하다.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2024년 택배 업무량은 무려 1745억건에 달한다. 거대한 택배 물량을 처리하는 플랫폼 기반도 상당하다. 징동, 메이퇀, 타오바오와 같은 택배·배달 플랫폼은 시장 지배력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당일배송, 총알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들 플랫폼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을 활용한 혁신에도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택배·배달 체계는 상당한 사회적 부담도 낳고 있다. 경기 둔화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많은 노동 인구가 플랫폼 노동으로 유입됐다. 택배 기사만 해도 수백만명에 이를 정도다. 그러나 플랫폼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중국의 택배·배달 노동은 낮은 임금과 장시간 근로에 노출된 대표적인 직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런 현실은 배달 노동의 삶을 그린 2024년 영화 ‘역행인생’과 2023년 출간된 에세이 ‘나는 북경의 택배 기사입니다’를 통해 한국에도 서서히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전면적인 규제 도입에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시티 구축과 플랫폼 기업 육성이 중국의 장기 국가 전략에서 핵심 축을 이루고 있으며, 경기 침체 속에 플랫폼 일자리까지 위축될 경우 심각한 사회적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직접적인 규제보다는 플랫폼 기업과의 협의를 통한 조정 방식을 선호한다. 과열된 경쟁이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정도의 개입을 택하는 것이다. 물론 한국과 중국은 여러 측면에서 다르므로 두 나라의 상황을 단순히 대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플랫폼 경제가 일상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는 중국의 사례를 참고하는 일은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이다. 중국의 거대한 시장 규모와 질적 도약을 감안해 볼 때 중국 정부와 플랫폼 기업이 최첨단 물류 체계를 어떤 방식으로 구축하고자 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플랫폼 노동자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부담을 어떻게 완화하려 하는지에 관한 정책과 논의 또한 상당히 축적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 과거 우리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이른바 선진국 사례를 통해 우리의 진로를 점검하는 데 익숙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와 마찬가지로 플랫폼 경제의 확산과 노동 문제의 재편을 겪고 있는 아시아 이웃 국가들은 이러한 변화를 더 이른 시기부터, 그리고 더 심화된 형태로 경험해 왔다. 이들 사례는 원론 수준의 논쟁을 넘어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데 실질적인 참조점이 될 수 있다. 나아가 국경을 넘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서로의 시행착오와 성과를 공유할 수도 있다. 이번 논쟁을 계기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플랫폼 생태계와 그에 대한 사회적 논의로 관심을 넓혀 보는 건 어떨까. 임명묵 작가
  • 부산 12개 기업 CES 혁신상 수상

    부산시는 ‘CES 2026’을 앞두고 12개 부산 기업이 ‘CES 혁신상·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CES 2026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내년 1월 열린다. 혁신상을 받은 기업은 씨아이티, 데이터플레어, 투핸즈인터랙티브, 샤픈고트, 비젼테크, 허브플렛폼, 파워쿨, 뷰런테크놀로지, 모스 등이다. 최고혁신상은 부산 기업 최초로 크로스허브, 스튜디오랩이 받았다. 크로스허브는 ‘블록체인 기반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IDBlock)’ 기술로 부산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켰다. 스튜디오랩은 지능형 촬영 로봇으로 공간 컴퓨팅 분야에서 기술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부산시가 2021년부터 추진한 중소기업 지원 이후 역대 최다 수상이다. 특히 올해는 구매자 연결 프로그램을 신설해 혁신상 수상이 실제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부산시는 CES 2026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 부스를 확보했으며 지역 기업 28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부산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여의도 新랜드마크’ 제2세종문화회관 윤곽

    ‘여의도 新랜드마크’ 제2세종문화회관 윤곽

    서울시가 여의도에 짓는 제2세종문화회관(조감도) 국제설계공모 심사에서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내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2029년 말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2세종문화회관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여의도공원 북측에 연면적 6만 6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시설에는 1800석 규모 대공연장, 800석 규모 중공연장, 전시장, 공공전망대 등이 포함된다. 당선작은 두 개의 공연장을 각각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향하도록 수직으로 배치하고, 개방형 로비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계획해 다양한 도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여의대로변 지상부를 광장으로 계획해 시민들이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편안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누구나 대공연장의 공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개방형 옥상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서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의 문화·휴게 공간으로서도 기능할 수 있게 했다. 설계공모 심사는 지난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선정 이유로 “한강과 여의도공원, 여의대로변 방향으로 열린 공간을 제시해 도시적 맥락을 세심하게 해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여의도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서 도시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설은 당선자와 연내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약 14개월간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2026년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자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설계부터 조성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하고 16일까지 전시해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 순종적인 딸 대신 ‘있는 그대로의 나’를 택하다

    순종적인 딸 대신 ‘있는 그대로의 나’를 택하다

    책 표지를 넘기려다 다시 본다. 어딘가 어색해서다. 저자 송혜승. 한국 이름이다. 한데 옆에 번역자 이름이 나란히 적혀 있다. 뭐지? 한국 작가가 쓴 걸 다시 번역할 이유가? 제목도 그랬다. ‘도실’. 한국어 같은데, 당최 모르겠는 생경한 단어다. 짧은 외국어 실력에 기대 머리를 굴려도 도무지 들어 본 적이 없다. 아, 중국 작가가 지은 미스터리 소설인 건가? 책 자체도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란 관점에서 보면 퍽 좋은 ‘작품’이다. 일단 시선을 잡아끄는 데 성공했으니 말이다. 남의 이야기 속에서 자기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을 볼 때가 있다. 그건 내가 그이와 닮아서가 아니라 누구나 삶에 엇비슷한 아픔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공감하고 괴로워하다 천천히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거 아닐까 싶다. ‘도실’이란 생경한 제목의 자서전을 읽으며 든 생각이다. 책은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계 미국 여성이 썼다. 기회의 땅 미국에서 갑부를 꿈꾸는 아빠, 딸이 자기와 다른 인생을 꾸리길 바라는 엄마 사이에서 성장하고 방황하다 화가의 길에 들어선 저자의 삶이 오롯이 담겼다. 저자는 스스로 존재의 이유를 ‘공부’와 ‘성공’에서 찾았다. 100점과 A+로 가득한 학창 시절을 보낸 뒤 모든 사람이 꿈꾸는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공부했다. 무려 프린스턴과 하버드다. 요즘 걸출한 인물을 대통령으로 앉힌 덕에 제3세계 국가 아이들은 아예 유학 갈 엄두조차 못 낸다는 그 학교다. ‘하버드 로스쿨 졸업장’에다 ‘변호사 면허’까지 땄다. 이 정도 커리어라면 그가 오를 한계가 불분명할 뿐 탄탄하고 성공으로 가득 찬 삶의 출발선에 섰다는 것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오랜 방황과 무기력, 우울의 시간을 보내다 극단적 선택까지 하는 상황에 몰린다. 10대 시절부터 그를 지독히도 쫓아다녔던 엄마의 기대감과 그로 인한 정신질환, 주류 백인 사회의 차별과 엘리트 의식 등 탓이다. 세상 가장 멋졌던 아빠의 입에서 추악한 쌍욕이 나올 때 엄습했을 그의 절망감은 어떤 것이었을까. 상상만으로 소름이 돋는다. ‘도실’은 영어다. 순종적인, 길들이기 쉬운 등의 의미라는데 미국에선 특히 아시아계 여성에게 흔히 쓰인다고 한다. 엄마가 바라는 것과 자신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던 아시아계 여성은 결국 화려하고 매끈한 꿈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사는 중이다. 이를 단단히 하려는 그의 분투는 어쩌면 여전히 현재진행형일 수도 있겠다. “지독하게 솔직하고, 잔인하도록 아름다운 회고록”이란 미국 유명인들의 상찬이 그리 틀리지 않은 듯하다.
  • 불완전함 속 아름다움…‘와비사비’한 만추를 걷다

    불완전함 속 아름다움…‘와비사비’한 만추를 걷다

    ‘와비사비’(侘び寂び)라는 일본어가 있다. 겉은 다소 부족해도 내면은 깊고 충만한 걸 일컫는 표현이다. 덜 완벽하고 단순하다는 뜻의 ‘와비’와 오래되고 낡은 것을 뜻하는 ‘사비’가 합쳐진 단어란다. 일본인 특유의 심상을 표현할 때도 이 단어가 종종 쓰인다. 우리와 달리 낡은 소도시 여행이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엔 이런 배경이 한 자락 깔려 있지 싶다. 동해와 접한 일본 중서부의 소도시 야마가타현을 다녀왔다. 일본 오지의 대명사 격인 이른바 ‘도호쿠(東北) 6현’ 중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곳이다. 우리의 여느 지방 도시처럼 수수하면서도 단단한 내면의 문화를 갈무리하고 있으니 ‘와비사비한 야마가타’라 해도 크게 틀리진 않을 듯하다. 야마가타현의 이야기를 현청 소재지인 야마가타시 권역과 현 내 2위 도시인 쓰루오카시 권역으로 나눠 전한다. 수많은 일본 여행지 중에서 하필 야마가타를 목적지로 꼽은 건 기억 속에 저장된 TV 영상 때문이었다. 늘 한 장의 강렬한 사진에 ‘꽂혔던’ 경험에 견줘 동영상에 가슴을 내어준 건 퍽 이례적인 경우다. 여러 해 전, 한 외국 방송사가 전한 영상은 이랬다. 하늘하늘 눈이 내리는 날, 깊고 어두운 삼나무 숲이 거대한 목탑을 감싸고 있다. 컬러지만 흑백 같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지만 영화 같은 느낌이 드는 장면이었다. 무수한 ‘클릭질’을 통해 야마가타현에 그 목탑이 있다는 걸 알아냈고, 버킷리스트에도 기록해 뒀다. 이 목탑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상세히 전하기로 한다. 가파른 바위산에 둥지 튼 사찰관광산업 측면에서 야마가타는 일본에서도 퍽 애매한 위치인 듯하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래는 쌀과 미주로 이름난 설국(雪國) 니가타, 위는 미인의 고장 아키타다. 후지산이 있는 야마나시, 시즈오카 등과는 아예 정반대다. 도쿄 등 도회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줘야 하는데 교토, 오사카 등 쟁쟁한 명소가 중간에서 가로채기 일쑤다. 그렇다고 멀고 먼 홋카이도처럼 어떤 막연한 로망이 있는 것도 아니다. 사실상 고립무원의 땅인 셈이다. 지난해 개봉한 일본 영화 ‘선셋 선라이즈’에도 야마가타에 관한 이야기가 한 자락 등장한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여전히 고통받는 도호쿠 주민들의 일상을 다룬 작품인데, 정작 이야기 전개의 한 축을 맡은 도쿄 사람들은 야마가타를 포함한 도호쿠 6현의 이름조차 다 외우질 못한다. 물론 시나리오상의 설정이지만, 이게 일본의 현실이지 싶다. 그나마 수도권 사람들이 야마가타를 찾는 건 신칸센이 놓인 덕이지 싶다. 3시간 정도면 도쿄 우에노 등 수도권에서 닿을 수 있다는 게 야마가타로선 퍽 다행이겠다. 야마가타시의 ‘원픽’ 여행지는 야마데라다. 일본인들이 ‘100대 명승’ 식으로 관광지를 서열화하는 걸 참 즐기는데, 야마데라 역시 어느 조사에서든 일본 전체 순위권 밖을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야마데라를 우리말로 쓰면 ‘산사’(山寺)다. 그러니까 산에 있는 절을 뜻하는 보통명사가 사찰의 이름인 고유명사가 된 거다. 이 일대의 공식 지명으로도 쓰인다. 우리나라도 유명인이나 명소의 이름을 지역명으로 쓰는 경우가 왕왕 있다. 강원 영월의 김삿갓면이나 한반도면 등이 그 예다. 그만큼 야마데라가 일본 내 산사의 상징적 존재라고 보면 될 듯하다. 야마데라의 공식 이름은 ‘호주산 릿샤쿠지’(宝珠山 立石寺)다. 호주산이란 하나의 거대한 바위산을 딛고 세워진 사찰이다. 천태종 승려인 엔닌(円仁)이 860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1015개 돌계단 너머 만난 치유일본의 사찰 대부분은 평지형이다. 우리와 비슷하게 옛 법식대로 가람을 배치했다. 한데 험한 산골짜기에 지을 때는 전례를 유지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릿샤쿠지가 그렇다. 산세에 따라 가람이 들어선 모양새가 한국의 산사와는 또 다른 미감을 안겨 준다. 초입에서 만나는 곤폰추도(根本中堂)가 웅장하다. 우리로 치면 본전인 대웅전이다. 곤폰추도는 너도밤나무로 지은 건물 가운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라고 한다. 국가중요문화재, 그러니까 우리의 국보쯤 되는 문화유산이다. 전각 안에 ‘불멸의 법등’이 있다. 사찰을 세운 이래 한 번도 꺼트리지 않고 이어 왔다고 한다. 중심 법당을 지나면 돌계단이 시작된다. 모두 1015개다. 한 칸 오를 때마다 번뇌도 사라진다는 수행의 돌계단이다. 계단을 오르다 숨이 막 거칠어질 무렵에 세미즈카(せみ塚)와 만난다. 사전적 의미는 매미가 묻혔다는 뜻의 ‘매미총’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시인 마쓰오 바쇼(1644~1694)가 자신의 책을 묻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바쇼는 다소 설명이 필요한 인물이다. 일본에서 이른바 명소 소리를 들으려면 그만한 전제가 있어야 한다. 그중 하나는 바쇼가 다녀갔는지, 혹은 그가 시로 읊었는지 여부다. 풍경만 곱다고 해서 경승지가 되는 게 아니라 그에 필적할 서사까지 담겨 있어야 하는 거다. 바쇼는 일본인이 좋아하는 하이쿠(俳句) 작가다. 아예 하이세에(俳聖)라 부르며 추앙한다. 그러니까 하이쿠를 짓는 하이진(俳人) 가운데서도 성인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란 뜻이다. 바쇼가 릿샤쿠지를 방문한 건 1689년이다. 영감을 얻기 위해 도호쿠 지방을 여행하다 들렀다. 당시 그는 릿샤쿠지의 적요한 풍정에 감탄하며 “고요함이여, 바위에 스며드는 매미 소리”란 하이쿠를 한 수 남긴다. 이 작품이 담긴 기행문집이 ‘오쿠노 호소미치’(奥の細道)다. 지금도 일본 내 무수한 관광지의 휴식 공간들이 ‘오쿠노 호소미치’란 이름을 쓰는데, 바로 이 문집에서 비롯된 것이다. 거의 신격화된 바쇼가 발을 디딘 데다, 대표적인 하이쿠까지 지어줬으니 후손들이 이를 그냥 둘 리 없다. 이른바 ‘바쇼 라인’이라는 별도의 여행 코스까지 만들어 뒀다. 바쇼가 발 디딘 곳을 따라 도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인을 위해 친절하게 별도의 이름도 붙여 뒀다. ‘안쪽의 길’이다. ‘오쿠노 호소미치’라는 표현을 우리 식으로 의역한 듯하다. 이후 아미타불을 닮았다는 미타도(弥陀洞), 본존불을 모신 오쿠노인(奥之院)과 다이부쓰덴(大佛殿), 릿샤쿠지의 홍보 팸플릿에 흔히 등장하는 대표 건물인 가이산도(開山堂), 노쿄도(納経堂) 등의 당우가 이어진다. 릿샤쿠지에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건물은 고다이도(五大堂)다.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각이다. 만추의 빛깔을 머금고 야위어 가는 처연한 풍경에서 ‘와비사비’한 정서가 느껴진다. 고다이도 맞은편, 그러니까 또 다른 계곡 위엔 다이노도(胎内堂)가 서 있다. 위태위태한 다리를 건너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뒤 비좁은 비위와 좁은 동굴을 기어가야 하는 곳이다. 다이노도는 ‘태내돌기’라는 수행을 하는 곳이다. 어머니의 자궁을 거쳐 다시 한번 순수한 존재로 태어나는 걸 상징한다는 수행법이다. 일반인은 갈 수 없고 특별한 날에만 수행자들에게 공개된다고 한다. 야마가타현과 미야기현 사이엔 거대한 산맥지대가 있다. 이른바 자오연봉(蔵王連峰)이다. 일본 하면 연상되는, 화산이 만든 풍경이 이 일대에 펼쳐져 있다. 대표적인 곳이 자오연봉의 상징 오카마(お釜)다. 외륜산(분화구를 둘러싼 벽)에 둘러싸인 모양새가 가마(釜)를 닮아 이런 이름을 얻었다. 오카마는 칼데라, 즉 화구호다. 빛과 기온 등 자연조건에 따라 다섯 가지 물빛을 선보인다고 한다. 다만 현재는 출입 통제 중이다. 야마가타에서 오카마 초입까지 가는 아름다운 산길을 자오 에코라인, 오카마 바로 앞까지 가는 유료도로를 자오 하이라인이라 부르는데, 이 길이 겨울철엔 닫힌다.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오후 5시까지만 열다 4일 이후엔 완전히 폐쇄한다. 수m 이상 쌓인 눈이 녹는 이듬해 4월 중순 다시 갈 수 있다. 그러니까 10월 어느 마지막 날에 오카마를 간다는 건 절정에 이른 자오연봉 단풍의 마지막을 함께한다는 것과 의미가 같다. 단풍 지면 눈꽃 아래 온천욕을이제 온천을 말할 차례다. 야마가타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긴잔(銀山) 온천이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작가에게 영향을 줬다(혹은 줬을지도 모른다)더라는, 근거 없는 소문으로 명성을 얻었다. 지금도 이 소문은 왕성하게 생명을 이어 가고 있다. 긴잔 온천은 사실 ‘인스타그래머블’한 관광지다. ‘사진용 관광지’란 뜻이다. 설경 하나는 ‘끝내준다’. 다만 모든 온천이 개인 료칸에 속해 예약 없이 찾아간 단순 관광객은 온천욕을 즐길 수 없다. 셔틀버스 외엔 산길을 걸어가야 해서 접근도, 예약도 쉽지 않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은 자오 온천이다. 자오연봉 남쪽 끝자락의 온천 지대로, 북쪽의 긴잔과는 정반대 방향이다. 수질이 우수한 데다, 주변에 가볼 만한 여행지도 많고, 대욕장 같은 온천지 특유의 공공 시설도 갖췄다. ■ 여행수첩 -한국에서 야마가타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경유편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환승 소요 시간이 무척 길다. 도쿄에서 신칸센을 타고 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다소 복잡하긴 해도 여정에 여정을 더한다는 ‘기쁨’이 제법이다. 한국에서 도쿄까지 가는 비행편도, 도쿄에서 야마가타까지 가는 신칸센도 자주 있는 편이라 여정을 꾸리기 쉽다. -일본의 오지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건 곰이다. 한국의 숲에선 인간이 최고 포식자이지만 일본에선 다르다. 특히 올해 곰의 습격이 예사롭지 않았다. 예년의 두 배가 넘을 정도로 폭증해 야마가타 곳곳에서 곰 출몰이 화제였다. 자위대를 동원할 수는 없어 일본 대부분의 지역이 ‘공무원 헌터’를 활용해 곰을 사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단독 행동을 삼가고 곰 퇴치 호루라기나 종 등을 갖고 다니길 권한다. -야마가타역 주변에 맛집이 많다. 가나자와야, 가카시 등은 소고기를 내는 집이다. 점심은 1인당 2만~3만원 수준이지만 저녁엔 무척 비싸다. 야마데라 주변은 거의 전부가 지역 특산 소바집이다. 전북 고창 선운사 앞이 죄다 장어집인 것과 비슷하다. 가급적 ‘이모니’와 함께 내는 소바 정식집을 찾길 권한다. 1인 1만원 정도다. 이모니는 토란을 주재료로 만드는 일종의 장국이다. 도호쿠 주민의 ‘솔 푸드’인데, 지역마다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야마가타에선 해마다 초가을에 세계 최대 냄비에 이모니를 끓여 주민들이 함께 먹는 축제도 연다. 토란국에 술을 곁들인 뒤 한 해 쌓인 불만을 서로 가감 없이 내뱉는 ‘이모니 모임’도 드문드문 볼 수 있다. 곤약과 체리도 특산품이다. 곤약 당고, 체리 아이스크림 등으로 맛볼 수 있다.
  • 유세기간 공식석상 안 나왔던 맘다니 아내는 ‘54만 팔로어’ 인플루언서 미술가

    유세기간 공식석상 안 나왔던 맘다니 아내는 ‘54만 팔로어’ 인플루언서 미술가

    “그리고 나의 놀라운 아내 라마에게, 하야티.” 조란 맘다니(34)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은 지난 4일(현지시간) 승리가 확정된 후 연설을 하면서 이렇게 아내 라마 두와지(28)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했다. 아랍어 ‘하야티’는 ‘내 인생’을 의미한다. 시리아계 미국인 예술가이자 사회활동가인 두와지는 남편의 유세 기간 공식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선거운동 로고 디자인과 폰트 제작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정하는 데 참여했다. 최연소 뉴욕시장에 당선된 남편 못지 않게 두와지도 최연소 ‘뉴욕 퍼스트레이디’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난 두와지는 시리아계 무슬림 가정 출신으로 9살 때 가족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한 후 아랍 국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버지니아커먼웰스대(VCU) 예술대와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VA)에서 각각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중동·유럽·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세라믹 페인팅 등 작품은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패션잡지 보그, 런던 테이트모던 박물관 등에 소개됐다. 두와지의 작품은 중동의 삶을 묘사하고 사회 정의를 논하는 것이 많다. 남편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을 비판한 작품도 있다. 두와지는 2021년에 ‘힌지’라는 데이팅 앱을 통해 맘다니 당선인과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 약혼했다. 이어 두 달 뒤 두바이에서 이슬람식 혼인언약식을 했고, 올해 2월 뉴욕시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맘다니 당선인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에 “라마는 단순히 내 아내가 아니다. 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알려질 자격이 있는 놀라운 예술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두와지는 선거 당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투표완료’ 스티커와 함께 셀카 사진을 올린 것을 제외하고는 선거운동 기간 언론 노출을 꺼렸다. 대신 미술·패션 행사에 참석하고 뉴욕 곳곳에서 세라믹 페인팅 워크숍 강사로 활동하는 등 ‘자신의 일’을 했다. 두와지는 개표가 진행되고 나서야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선거운동본부 집회에서 남편과 함께 무대에 등장해 인사했다. 남편의 유명세가 확산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커졌고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54만명을 넘어섰다. 두와지 여사의 친구이자 사진작가인 하스나인 바티는 “그는 현대판 다이애나 왕세자비다”라고 NYT에 말했다. 봉사와 자선활동에 헌신해 영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모습이 보인다는 걸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 ‘대장금’ 출연 배우 “이혼 후 유방암 투병”…삭발 공개

    ‘대장금’ 출연 배우 “이혼 후 유방암 투병”…삭발 공개

    배우 김희라가 유방암 투병 후 베트남으로 떠난 근황이 전해졌다. 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김희라가 출연했다. 41년 차 배우인 김희라는 현재 베트남 하노이에서 홀로 지내고 있었다. 5년째 현지 투어 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김희라는 능숙하게 여행객들을 통솔하고 있었다. 안전부터 모든 걸 점검해야 하는 김희라는 “여기 와서 가이드하면서 그래도 내가 연기자 생활하면서 굉장히 왕 대접받으면서 편안한 생활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드라마 ‘대장금’, ‘이산’ 등에 출연했던 김희라는 활동이 뜸해진 이유에 대해 “‘틀면 나와’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여러 방송에 나왔다. (출연) 횟수를 세어봤더니 거의 1800편? 다 세지 못했다”며 “제가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까 제 얼굴이 흔해진 것이다. 점점 배역의 다양함이 떨어지면서 제가 설 자리가 없더라. 그래서 여기 있기 싫어서 그냥 떠났다. 혼자 해결하려고”라고 털어놨다. 김희라는 “아프고 나니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다. 유방암 치료받을 때 몸이 안 좋았다”며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18번의 항암 치료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당시 방송이 너무 줄었다. 이러다간 생계가 흔들릴 것 같아서 음반 작업을 하면서 행사라도 뛰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조짐이 이상해서 병원을 찾아갔는데 유방암 2기 말이었다. 항암치료를 18번 했다”며 암 완치까지 5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아들을 보러 한국에 들어온 김희라는 “아이들 어렸을 때 이혼해서 혼자 지내고 있다”며 “큰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때 이혼했다. 양육권만 가지고 제가 아이들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데, 촬영이 꼴딱 밤을 새울 때도 있으니까 아이들 관리를 제대로 못하더라. 하루는 집에 와 보니 동네 불량배들이 아이들과 놀고 있는 걸 보고 놀랐다”며 전남편에게 아이들을 보낸 이유를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엄마, 동생을 만난 김희라는 엄마와 연을 끊고 지낸 이유를 고백했다. 김희라는 “내가 큰소리치고 양육권을 가지고 온 건 엄마를 믿어서였다. 엄마한테 서울 오면 먹여 살릴 테니, 애들 봐주면서 있어 주면 안 되냐고 했다”며 “가족들이 용기를 줘서 이혼했는데, 책임은 아무도 안 졌다”고 했다. 이어 “다 내 책임인 거지. 거기에서 또 상처받았다”며 2년간 엄마와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엄마는 “내 딸이 고생하는 거 뻔히 아는데, 그걸 내가 금방 허락하겠어? 애들을 어떻게 키우냐”고 말했다. 결국 전남편에게 아이들을 보낸 김희라는 “허전해서 빈 방에 앉아서 다음 날 아침까지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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