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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열차 조회 서비스 막은 코레일… 공공데이터 활용 막는 ‘그림자 규제’

    화물열차 조회 서비스 막은 코레일… 공공데이터 활용 막는 ‘그림자 규제’

    정부가 최근 공공기관 데이터 개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며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 없이 공공데이터 이용을 차단하는 ‘그림자 규제’가 여전히 벌어지고 있다. 아이폰이 국내 상륙한 2009년 즈음에 경기도가 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 주는 ‘서울버스 앱’의 정보를 차단했다가 이용자들이 반발하자 데이터 제공을 재개하는 촌극을 벌인 적이 있는데, 스마트폰 보급률이 1인당 0.94대(2021년)인 최근에 와서도 비슷한 일이 코레일에서 벌어진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코레일은 지난 7월 20일 화물열차 운행 조회 서비스인 NXLogis(nxlogis.kr)가 활용하던 코레일의 공공데이터인 화물열차 출·도착 정보 제공을 차단했다. 2017년 말부터 개발해 운영 중인 NXLogis는 열차 마니아인 이른바 ‘철덕’(철도 덕후)들이 즐겨 찾는 개인 사업자 운영 서비스다. 코레일은 ▲NXLogis가 사전 협의 없이 코레일 제공 데이터를 무단으로 제3자에게 서비스했고 ▲NXLogis가 유발하는 트래픽이 코레일 서비스에 영향을 미친다는 등의 이유로 NXLogis 측에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이후 NXLogis 측이 이의를 제기하자 코레일은 역으로 NXLogis 측에 정보 제공 신청을 하라고 요청한 뒤 NXLogis가 관련 요청을 하자 공공데이터 사용 절차를 밟았다며 데이터 수집 및 사용을 뒤늦게 승인했다. NXLogis 서비스는 중단된 지 약 50일 만인 지난 7일 재개될 수 있었다. NXLogis에 법적 조력을 제공해 온 사단법인 오픈넷 관계자는 “열차 출·도착 공공데이터 사용에 대한 허가권이 코레일에 없다”면서 “민간이 코레일의 데이터를 이용하기 쉽게 가공해 서비스하는 것을 권장하지는 못할망정 코레일이 공공데이터 활용을 저해하며 국민의 알권리를 제한하는 ‘그림자 규제’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이에 대해 “지난 7월 코레일의 철도물류정보서비스 일반회원 중 NXLogis의 IP 접속량이 과다해짐에 따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해당 IP를 일시 차단한 것”이라면서 “내부 검토를 거친 뒤 (8월 말에)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 코스피 2200선 붕괴, 환율 장중 1440원 돌파… 금융시장 또 ‘요동’

    코스피 2200선 붕괴, 환율 장중 1440원 돌파… 금융시장 또 ‘요동’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28일 국내 금융시장이 또 요동쳤다. 코스피는 2.5% 넘게 급락해 다시 2200선 아래로 내려갔고, 환율은 13년 6개월 만에 장중 1440원을 돌파했다. 미국의 긴축 강화, 영국 파운드화 급락 등의 여파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공포감이 엄습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4.57포인트(2.45%) 내린 2169.29에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22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20년 7월 20일(2198.20) 이후 2년 2개월여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24포인트(3.47%) 내린 673.87에 마감했다. 애플이 수요 부진을 이유로 올해 아이폰 생산을 늘리려는 계획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달러 강세에 따른 원화 약세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2일 1400원선이 뚫린 후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4원 오른 달러당 1439.9원에 마쳤다. 장중 원달러 환율은 1442.2원까지 찍었다. 장중 1440원 돌파는 2009년 3월 16일(고가 기준 1488.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이다. 중국 위안화, 영국 파운드화 등 주요국 화폐가치 하락이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모양새다.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 누출 사고도 유럽 경기침체 이슈를 부각하며 금융시장에 불안을 더하고 있다. 글로벌 긴축 가속화 우려로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날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5조원을 긴급 투입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방기선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30일 2조원 규모의 긴급 국채 바이백(조기 상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은도 비슷한 시점에 홈페이지에 ‘국고채권 단순매입 안내’ 공고를 내고 3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발표했다. 글로벌 긴축 가속화 우려로 국채금리가 급등(채권 가격 하락)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국채를 사들여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조치다. 증권시장 불안정성이 심화되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 재가동 등 변동성 완화 조치 실행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증안펀드는 증시 안정화를 위해 증권사·은행 등 금융회사와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기금이다. 다만 정부는 한국의 대외건전성은 여전히 양호하다는 입장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도 이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한국의 대외건전성을 긍정 평가했다.
  • “전 다행히 아이폰이라…” 현영, 큰 사기 당할 뻔

    “전 다행히 아이폰이라…” 현영, 큰 사기 당할 뻔

    방송인 현영이 스미싱 사기를 당할 뻔했다. 지난 26일 방송인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오늘 오전에 보이스피싱 당할 뻔했어요.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 후들후들 진짜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현영은 “요즘 수법이래요. 이렇게 구매대행으로 문자 보내고 통화하면 알집 파일 보내고 알집이 안 열린다고 하면 앱을 깔으라고 하는데 그 앱을 다운로드하면 당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전 다행히 아이폰 유저라 자동 차단이 돼서 안 당한 거라고 하더라고요”라면서 “경기도 안 좋은데 이런 사기들까지 씁쓸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영에게 보낸 스미싱 문자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 현영, 큰 사기 피해 막았다 “대참사 발생할뻔”

    현영, 큰 사기 피해 막았다 “대참사 발생할뻔”

    현영이 스미싱 사기를 당할 뻔했다. 26일 방송인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친님들 저 오늘 오전에 보이스피싱 당할 뻔했어요.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 후들후들 진짜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현영은 ”요즘 수법이래요. 이렇게 구매대행으로 문자 보내고 통화하면 알집 파일 보내고 알집이 안 열린다고 하면 앱을 깔으라고 하는데 그 앱을 다운로드하면 당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라며 ”전 다행히 아이폰 유저라 자동 차단이 돼서 안 당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안드로이드폰은 당하기 쉽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검색해 보니까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많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경기도 안 좋은데 이런 사기들까지 씁쓸합니다. 인친님들 주변에 많이 알려서 피해보는분 없길 바래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영에게 보낸 스미싱 문자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 그녀는 현재 연 매출 80억 원에 달하는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이폰 14, 다음 달 7일 국내 출시…30일부터 사전예약

    아이폰 14, 다음 달 7일 국내 출시…30일부터 사전예약

    최상위모델 ‘250만원’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를 다음 달 7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23일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14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8, 2세대 애플워치SE, 애플워치 울트라 등 신제품이 다음달 7일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이달 30일부터 애플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스토어 앱, 공인 판매점(리셀러), 지정 통신사 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국내 출고가는 아이폰14 기본 모델이 125만원, 플러스 135만원, 프로 155만원, 프로맥스 175만원으로 전작 대비 16~26만원 비싸졌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모델은 최고가 제품인 ‘프로맥스’ 1테라바이트(TB)모델로 250만원으로 가격이 정했다. 애플워치8 시리즈는 41mm와 45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1mm 알루미늄 GPS 모델 기준 59만9000원으로 전작(49만9000원) 대비 10만원 올랐다. 애플은 지난 16일 1차 출시국인 미국·독일·이탈리아·일본·중국 등 30개 나라에서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2차 출시국인 말레이시아·튀르키예 등 20여국에서는 23일부터 판매한다. 한국은 3차 출시국으로 분류돼 1차 출시국 대비 3주가량 판매가 늦게 시작됐다.
  • 아이패드 드로잉 재밌지만… ‘아이폰14’는 없네

    아이패드 드로잉 재밌지만… ‘아이폰14’는 없네

    “함께 석촌호수를 산책해 볼까요?”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국내 네 번째 애플스토어인 잠실점. 이틀 뒤 예정된 정식 개장을 앞두고 열린 사전 공개 행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애플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투데이 앳 애플’ 세션을 가졌다. 인근 석촌호수에 나가 직접 둘러보면서 아이패드와 애플펜슬로 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해보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잠실’이라는 특색에 맞춰 자연스럽게 애플을 경험할 수 있다. 석촌호수 산책 세션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삼성 텃밭’ 한국을 바라보는 애플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한국 맞춤형으로 꾸며진 애플스토어 확장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데다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염원하던 애플페이의 첫 국내 도입도 올 연말로 가시화된 상황이다. 우리나라 애플스토어는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여의도, 명동, 잠실(예정)까지 총 4군데다. 2018년에서야 국내 1호점이자 글로벌 500호점인 가로수길점이 개장한 이후 한동안 잠잠했지만, 지난해 2월 여의도점을 개장했고 올해에만 2군데가 추가됐다. 주기로 따지면 3년, 1년, 5개월로 점점 짧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조만간 신논현과 홍대입구 등에 5호점과 6호점도 잇달아 개장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던 애플페이도 연내 현대카드와 손잡고 도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삼성전자의 갤럭시와 삼성페이가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특수한 시장인 만큼 그동안 애플은 소극적인 전략을 취해 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77%로, 애플(22%)의 3배 이상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커지면서 적극적인 공략 대상으로 바꾼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업계에선 애플의 한국 소외 현상은 여전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발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의 1~2차 출시국에서 한국은 제외된 데다 가격이 동결된 글로벌 시장과 달리 한국은 원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이유로 상당한 폭의 가격 인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애플스토어 잠실점에서도 아이폰14는 볼 수 없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애플스토어를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만 특별히 적극적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애플스토어 잠실점부터 애플페이까지…‘삼성 텃밭’ 한국시장 공략속도 높인다

    애플스토어 잠실점부터 애플페이까지…‘삼성 텃밭’ 한국시장 공략속도 높인다

    “함께 석촌호수를 산책해 볼까요?”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국내 네 번째 애플스토어인 잠실점. 이틀 뒤 예정된 정식 개장을 앞두고 열린 사전 공개 행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애플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투데이 앳 애플’ 세션을 가졌다. 인근 석촌호수에 나가 직접 둘러보면서 아이패드와 애플펜슬로 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해보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잠실’이라는 특색에 맞춰 자연스럽게 애플을 경험할 수 있다. 석촌호수 산책 세션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삼성 텃밭’ 한국을 바라보는 애플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한국 맞춤형으로 꾸며진 애플스토어 확장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데다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염원하던 애플페이의 첫 국내 도입도 올 연말로 가시화된 상황이다. 우리나라 애플스토어는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여의도, 명동, 잠실(예정)까지 총 4군데다. 2018년에서야 국내 1호점이자 글로벌 500호점인 가로수길점이 개장한 이후 한동안 잠잠했지만, 지난해 2월 여의도점을 개장했고 올해에만 2군데가 추가됐다. 주기로 따지면 3년, 1년, 5개월로 점점 짧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조만간 신논현과 홍대입구 등에 5호점과 6호점도 잇달아 개장할 전망이다. 아시아의 주요 아이폰 소비국인 일본 도쿄에 애플스토어가 5호점까지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전략으로 비친다. 특히 그동안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던 애플페이도 연내 현대카드와 손잡고 도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한국은 삼성전자의 갤럭시와 삼성페이가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특수한 시장인 만큼 그동안 애플은 소극적인 전략을 취해 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77%로, 애플(22%)의 3배 이상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커지면서 적극적인 공략 대상으로 바꾼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업계에선 애플의 한국 소외 현상은 여전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발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의 1~2차 출시국에서 한국은 제외된 데다 가격이 동결된 글로벌 시장과 달리 한국은 원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이유로 상당한 폭의 가격 인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애플스토어 잠실점에서도 아이폰14는 볼 수 없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애플스토어를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만 특별히 적극적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전 세계 홀린 폴더블… 갤럭시Z 판매 2배

    전 세계 홀린 폴더블… 갤럭시Z 판매 2배

    지난달 출시한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4와 Z폴드4가 인도, 동남아,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실적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애플, 구글, 화웨이, 샤오미 등 해외 업체들도 잇달아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시장이 들썩일 전망이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4 시리즈 판매 실적은 전작인 Z3 시리즈와 비교해 인도는 1.7배, 동남아는 1.4배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동남아 국가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선 전작 대비 판매량이 2배 늘어났다.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전작 대비 1.5배의 판매 성과가 나타났다. 유럽 초기 출하량도 전작 대비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 우리나라는 지난달 16~22일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약 97만대가 판매돼 전작(92만대) 기록을 뛰어넘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127개국에 폴더블 제품을 출시했다. 오는 29일 일본, 올 11월 중동과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당초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최근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를 발표한 데 이어 구글도 다음달 신형 픽셀폰 발표를 앞두고 있어 다시금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업체도 잇달아 신형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능이 좋은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비중이 늘어나면서 삼성의 폴더블폰이 수혜를 보고 있다”며 “원자재, 물류비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판매 전략이 확대되는 만큼 향후에도 해당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폴더블 잘나가네”…갤럭시 Z플립4·Z폴드4, 글로벌 주요국에서 ‘신기록’

    “폴더블 잘나가네”…갤럭시 Z플립4·Z폴드4, 글로벌 주요국에서 ‘신기록’

    지난달 출시한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4와 Z폴드4가 인도, 동남아,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실적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애플, 구글, 화웨이, 샤오미 등 해외 업체들도 잇달아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시장이 들썩일 전망이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4 시리즈 판매 실적은 전작인 Z3 시리즈와 비교해 인도는 1.7배, 동남아는 1.4배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동남아 국가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선 전작 대비 판매량이 2배 늘어났다.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전작 대비 1.5배의 판매 성과가 나타났다. 유럽 초기 출하량도 전작 대비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 우리나라는 지난달 16~22일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약 97만대가 판매돼 전작(92만대) 기록을 뛰어넘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127개국에 폴더블 제품을 출시했다. 오는 29일 일본, 올 11월 중동과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당초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최근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를 발표한 데 이어 구글도 다음달 신형 픽셀폰 발표를 앞두고 있어 다시금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업체도 잇달아 신형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능이 좋은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비중이 늘어나면서 삼성의 폴더블폰이 수혜를 보고 있다”며 “원자재, 물류비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판매 전략이 확대되는 만큼 향후에도 해당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K시장 흔드는‘애플페이’… 간편결제 판도 소용돌이

    K시장 흔드는‘애플페이’… 간편결제 판도 소용돌이

    아이폰 사용자인 직장인 유모(27)씨는 최근 현대카드를 새로 발급받았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지원하면 카드를 발급받으려는 고객이 늘어나 카드를 받기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대란’이 벌어질까 우려해서다. 유씨와 같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애플페이 국내 도입을 손꼽아 기다려 온 만큼 실제로 국내 서비스가 시작되면 간편결제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의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갖는 내용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연내 시범 서비스를 시행할 전망이다. 애플과 같은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를 포함해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토스페이먼츠 등 전자금융업자, 금융사까지 뛰어든 간편결제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간편결제시장이 해마다 커지면서 사업자 간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 금액은 지난해 기준 6065억원으로, 1년 전보다 35%나 늘어났다. 전자금융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가 국내 들어오면 간편결제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넘쳐나는 경쟁자에 업계는 결제를 넘어선 사업 다각화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다.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은 최근 당근페이에 계좌송금 기능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통해 국내 대학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하기 시작하면서 신분 증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학생증 사업은 카드사, 은행 등 금융권에서 고객 유입을 위해 활용하는 수단 중 하나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오프라인 가맹점을 늘려 외부 결제처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애플페이가 국내 도입되려면 근접무선통신(NFC) 호환 단말기 보급이라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애플페이는 스마트폰을 NFC 단말기에 갖다 대는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질 전망인데, 국내 카드 전체 가맹점 300만여곳 중 호환 단말기를 갖춘 곳은 6만~7만곳에 그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현대카드가 NFC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고자 지원금 형식으로 밴사(부가통신업자)에 일정 규모의 단말기 매입을 약속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고객이 수수료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오프라인 결제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삼성페이나 카카오페이와 달리 애플페이는 결제에 따른 수수료를 0.15% 정도로 책정해 이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해외 사업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러한 수수료 부담이 고객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넘나드는 강달러 상황도 위험 요소다. 수수료 계산에 쓰이는 환율이 높아지면 현대카드가 부담하는 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현대카드, 애플 콧대 감당할까…단말기·수수료 과제

    현대카드, 애플 콧대 감당할까…단말기·수수료 과제

    아이폰 사용자인 직장인 유모(27)씨는 최근 현대카드를 새로 발급받았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지원하면 카드를 발급받으려는 고객이 늘어나 카드를 받기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대란’이 벌어질까 우려해서다. 유씨와 같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애플페이 국내 도입을 손꼽아 기다려 온 만큼 실제로 국내 서비스가 시작되면 간편결제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의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갖는 내용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연내 시범 서비스를 시행할 전망이다. 애플과 같은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를 포함해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토스페이먼츠 등 전자금융업자, 금융사까지 뛰어든 간편결제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간편결제시장이 해마다 커지면서 사업자 간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 금액은 지난해 기준 6065억원으로, 1년 전보다 35%나 늘어났다. 전자금융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가 국내 들어오면 간편결제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넘쳐나는 경쟁자에 업계는 결제를 넘어선 사업 다각화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다.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은 최근 당근페이에 계좌송금 기능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통해 국내 대학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하기 시작하면서 신분 증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학생증 사업은 카드사, 은행 등 금융권에서 고객 유입을 위해 활용하는 수단 중 하나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오프라인 가맹점을 늘려 외부 결제처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애플페이가 국내 도입되려면 근접무선통신(NFC) 호환 단말기 보급이라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애플페이는 스마트폰을 NFC 단말기에 갖다 대는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질 전망인데, 국내 카드 전체 가맹점 300만여곳 중 호환 단말기를 갖춘 곳은 6만~7만곳에 그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현대카드가 NFC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고자 지원금 형식으로 밴사(부가통신업자)에 일정 규모의 단말기 매입을 약속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고객이 수수료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오프라인 결제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삼성페이나 카카오페이와 달리 애플페이는 결제에 따른 수수료를 0.15% 정도로 책정해 이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해외 사업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러한 수수료 부담이 고객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넘나드는 강달러 상황도 위험 요소다. 수수료 계산에 쓰이는 환율이 높아지면 현대카드가 부담하는 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아이폰14 中반도체 탑재설에…“애플, 불장난 말라” 반발

    아이폰14 中반도체 탑재설에…“애플, 불장난 말라” 반발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 YMTC(양쯔메모리)가 생산한 메모리 반도체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14에 탑재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미국 의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1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아이폰 14에 YMTC에서 생산한 낸드플래시 메모리칩을 탑재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 의원들이 애플을 겨냥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연방 상원 정보위원회 부위원장은 “애플이 불장난을 하고 있다”며 “만약 애플이 더 진전시킨다면 연방정부로부터 전례 없는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에 기대어 영업하는 중국 회사가 미국 통신망과 미국인 수백만명의 아이폰에 들어오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공화 양당 모두 YMTC를 견제하는 모양새다. 공화당 소속인 루비오 의원을 포함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마크 워너 민주당 상원의원, 존 코닌 공화당 상원의원 등은 올해 7월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에게 YMTC 규제를 촉구했다. 이들은 당시 서한에서 중국 반도체 업체가 국가안보에 점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YMTC를 수출규제 블랙리스트(entity list)에 올릴 것을 요청했다. 마이클 매콜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 공화당 간사도 이날 “YMTC는 중국 공산당, 인민해방군과 폭넓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애플이 (YMTC와 거래한다면) 사실상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YMTC의 역량을 키우고 중국 공산당이 국가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애플은 어떠한 제품에도 YMTC 반도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밝혔다. 다만 애플은 YMTC로부터 중국에서 판매되는 일부 아이폰에 탑재될 낸드플래시 반도체를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애플이 여전히 중국과 떼기 어려운 관계를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은 일부 생산지를 인도와 베트남 등지로 확대해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 하고 있지만, 외신은 아이폰 디자인에서 중국 직원과 공급업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 스티브 잡스 딸, 아이폰14 저격…“업그레이드? 바뀐 게 없네”

    스티브 잡스 딸, 아이폰14 저격…“업그레이드? 바뀐 게 없네”

    애플 공동 창립자 스티브 잡스의 막내 딸 이브 잡스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4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10일(현지시간) 이브 잡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7일 공개된 아이폰14가 이전 모델과 비슷하다고 조롱하는 듯한 ‘밈’(meme‧인터넷상에서 유행하는 말이나 행동, 모습 등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사진)을 올렸다. 이브 잡스가 올린 사진에는 “오늘 애플 발표 이후 아이폰13에서 아이폰14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글과 함께 한 남자가 자신이 입고 있는 셔츠와 같은 셔츠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신제품 아이폰14가 전작인 아이폰13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비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애플은 지난 7일 아이폰14 시리즈와 신형 애플워치·에어팟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폰14 시리즈는 아이폰14(6.1인치), 아이폰14 플러스(6.7인치), 아이폰14 프로(6.1인치), 아이폰14 프로맥스(6.7인치) 등 4종이다. 지난해까지 출시했던 5.4인치 미니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국내 출고가는 전작보다 올라 128GB 기준 △기본 모델 125만원(16만원 인상) △플러스 모델 135만원 △프로 155만원(20만원 인상) △프로맥스 175만원(26만원 인상)부터 시작한다. 
  • 노치 없앤 고가형 아이폰14… ‘갤Z4와 한판’

    노치 없앤 고가형 아이폰14… ‘갤Z4와 한판’

    애플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와 신형 애플워치·에어팟을 전격 공개했다. 고가형 모델을 중심으로 성능과 디자인이 크게 개선됐음에도 애플은 출고가를 전작 아이폰13 시리즈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내에선 고환율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인상된 출고가가 책정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애플 키노트 이벤트 ‘저 너머로’(Far out)를 통해 소개된 아이폰14 시리즈는 ▲6.1인치형 기본 ▲6.7인치형 플러스 ▲6.1인치형 프로 ▲6.7인치형 프로맥스 등 4종이다. 5.4인치형 미니 모델은 수요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에 없앴다.아이폰14 시리즈는 기본·플러스와 프로·프로맥스 간 ‘급 나누기’ 정책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아이폰의 상징과도 같았던 화면 상단에 위치한 ‘노치’ 디자인은 프로·프로맥스 모델에서만 사라졌다. 대신 상단부를 길게 뚫은 듯한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펀치홀엔 사용자 이용 환경에 맞춰 자유자재로 화면이 확대되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아울러 프로 모델은 신형 AP칩인 ‘A16 바이오닉칩’이 장착됐고,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도 탑재됐다. 당초 전 세계적으로 부품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출고가가 전작에서 100달러(약 13만원)가량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애플은 모든 아이폰14 모델의 가격을 동결하는 강수를 뒀다. 이에 따라 128GB 기준 ▲기본 799달러 ▲플러스 899달러 ▲프로 999달러 ▲프로맥스 1099달러 등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국내에선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출고가가 크게 인상됐다. 128GB 기준으로 기본 모델은 16만원 인상된 125만원, 새로 추가된 플러스 모델은 135만원, 프로 모델은 20만원 인상된 155만원, 프로맥스 모델은 26만원 인상된 175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아 국내 출시일이 미정인 상태다.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에서도 프로·프로맥스 같은 고가형 모델을 앞세워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Z플립4·Z폴드4와 치열한 시장 경쟁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 애플 ‘아이폰14’ 가격 동결했다는데…왜 한국은 올랐을까?

    애플 ‘아이폰14’ 가격 동결했다는데…왜 한국은 올랐을까?

    애플, 아이폰14 시리즈 공개애플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와 신형 애플워치·에어팟을 전격 공개했다. 고가형 모델을 중심으로 성능과 디자인이 크게 개선됐음에도 애플은 출고가를 전작 아이폰13 시리즈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내에선 고환율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인상된 출고가가 책정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애플 키노트 이벤트 ‘저 너머로’(Far out)를 통해 소개된 아이폰14 시리즈는 ▲6.1인치형 기본 ▲6.7인치형 플러스 ▲6.1인치형 프로 ▲6.7인치형 프로맥스 등 4종이다. 아이폰12와 아이폰13 시리즈에 있었던 5.4인치형 미니 모델은 수요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에 없앴다. 아이폰14 시리즈는 기본·플러스와 프로·프로맥스 간 ‘급 나누기’ 정책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아이폰의 상징과도 같았던 화면 상단에 위치한 ‘노치’ 디자인은 프로·프로맥스 모델에서만 사라졌다. 대신 상단부를 길게 뚫은 듯한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펀치홀엔 사용자 이용 환경에 맞춰 자유자재로 화면이 확대되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아울러 프로 모델은 신형 AP칩인 ‘A16 바이오닉칩’이 장착됐고,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도 탑재됐다. 특히 애플 최초로 4나노미터(㎚·10억분의1m) 공법으로 만들어진 A16 바이오닉칩은 동급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최대 40% 빠르고 전력 소비는 3분의1 수준이라는 설명이다.당초 전 세계적으로 부품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출고가가 전작에서 100달러(약 13만원)가량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애플은 모든 아이폰14 모델의 가격을 동결하는 강수를 뒀다. 이에 따라 128GB 기준 ▲기본 799달러 ▲플러스 899달러 ▲프로 999달러 ▲프로맥스 1099달러 등으로 책정됐다. 북미 지역 기준으로 9일부터 사전 주무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내에선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출고가가 크게 인상됐다. 128GB 기준으로 기본 모델은 16만원 인상된 125만원, 새로 추가된 플러스 모델은 135만원, 프로 모델은 20만원 인상된 155만원, 프로맥스 모델은 26만원 인상된 175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아 국내 출시일이 미정인 상태다.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에서도 프로·프로맥스 같은 고가형 모델을 앞세워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Z플립4·Z폴드4와 치열한 시장 경쟁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구글도 다음달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열어 스마트폰 픽셀7 시리즈를 공개하고,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업체도 신형 기종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 ‘M자에서 원형 탈모로’ 사라진 척한 노치, 다이내믹 아일랜드化

    ‘M자에서 원형 탈모로’ 사라진 척한 노치, 다이내믹 아일랜드化

    애플이 7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이폰14 고급 사양 프로 라인업의 펀치홀 디스플레이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눈길을 끌었다. 아이폰 시리즈에는 지난 2017년부터 카메라 렌즈가 있는 윗 부분이 아이폰 테두리와 M자형으로 연결되는 노치가 있었다. 일부 유저들은 이를 ‘M자형 탈모’라고 농담섞어 불렀다. 디자인적으로 불만족스럽다는 평이다. 이런 여론을 인식한듯 신제품 아이폰14 시리즈의 프로·프로맥스 모델서는 노치가 아닌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등장했다. 일각에서는 프로 모델 이상에서 노치가 삭제됐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는 모양·이름만 변경됐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를 빗대 ‘M자형 탈모에서 원형 탈모’라고 평했다. 이는 카메라 모듈 부분만 뚫은 펀치홀 형태를 농담섞어 표현한 것이다. 이 부분은 카메라를 중심으로 섬처럼 아이폰 테두리와 이어지지 않는다. 카메라가 전작에 비해 작아져 이 디자인이 가능했다. 한편 아이폰 외 스마트폰 업계서는 이미 펀치홀이 아닌 디스플레이에 카메라를 구현하는 방식의 제품이 이미 출시됐다. 아이폰은 이러한 펀치홀을 디스플레이로 가리기 위해 알림이 뜨는 화면에서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연결되게 만들었다. 펀치홀이 타원 또는 사각형으로 커지는 방식이다.
  • 아이폰14 공개에…“폰 접히면 알려줘” 美삼성 도발

    아이폰14 공개에…“폰 접히면 알려줘” 美삼성 도발

    애플이 7일(현지시각) 아이폰14 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삼성전자 모바일 미국지부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 주목받고 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회인 ‘애플 키노트 이벤트’를 열고 신제품들을 공개했다. 애플이 오프라인으로 신제품 공개를 하는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대체됐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폰14 시리즈는 아이폰14(6.1인치), 아이폰14 플러스(6.7인치), 아이폰14 프로(6.1인치), 아이폰14 프로맥스(6.7인치) 등 4종이다. 지난해까지 출시했던 5.4인치 미니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이밖에도 애플워치 시리즈8, 애플워치SE, 애플워치 울트라와 2세대 에어팟 프로가 공개됐다.이날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실시간 공개됐다. 애플의 신작이 발표되는 동안 삼성전자 미국지부 트위터 계정에는 글 3개가 올라왔다. ‘애플’이나 ‘아이폰14′, ‘애플워치’ 등의 정확한 명칭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실시간 반응을 담고 있었다. 삼성전자 미국지부는 10시 22분쯤 트위터에 “멋지네. 약간 박스형이긴 해도 멋지다. 우리는 원형을 선호한다. 고전적이잖아”(Nice. A little boxy, but nice. We prefer a round shape ourselves. Classic)라고 적었다. 당시 애플은 새로운 애플워치를 설명하고 있었는데, 원형의 갤럭시워치와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화면의 애플워치 원형을 비교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번째 글은 애플이 프로 모델의 ‘다이나믹 아일랜드’ 기능을 설명할 때 올라왔다. ‘다이나믹 아일랜드’는 실시간으로 중요 경고, 알림, 현황 등을 표시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 미국지부는 “멋진 이야기다. 친구(COOL STORY BRO)”라고 썼다. 이때 알파벳 O 대신 보라색 원형 이모티콘을 썼다. 이번 갤럭시 신제품 ‘갤럭시Z4’의 시그니처 색상은 ‘보라 퍼플’이다. 마지막 글은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의 새 기능을 소개할 때 게재됐다. 삼성전자 미국지부는 “핸드폰을 접을 수 있게 되면 알려줘”(Let us know it when it folds)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올렸다. 휴대전화를 반으로 접을 수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와 플립의 기능을 자랑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은 1만회 이상 공유되며 크게 화제가 됐다. 해외 네티즌들은 “마케팅 담당자 누구인지 모르지만 유쾌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부터 “이런 글을 굳이 왜 올리는지 모르겠다”는 지적도 나왔다.
  • ‘M자 탈모’ 사라지고 가격도 그대로…애플, 아이폰14 시리즈 공개

    ‘M자 탈모’ 사라지고 가격도 그대로…애플, 아이폰14 시리즈 공개

    애플이 7일(현지시간) 아이폰 14 시리즈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회인 ‘애플 키노트 이벤트’를 열고 이같은 제품들을 공개했다. 애플 파크는 애플 본사로,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되지 않는 곳이다. 이날은 아이폰14 시리즈 행사를 위해 장소를 개방했다. 애플이 오프라인으로 신제품 공개를 하는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대체됐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폰14 시리즈는 아이폰14(6.1인치), 아이폰14 플러스(6.7인치), 아이폰14 프로(6.1인치), 아이폰14 프로맥스(6.7인치) 등 4종이다. 지난해까지 출시했던 5.4인치 미니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5년 만에 사라진 M자탈모…기본 모델엔 그대로 디자인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 ‘아이폰X’ 모델부터 적용됐던 ‘노치’(테두리) 대신 카메라 모듈 부분만 구멍을 뚫어 놓은 펀치홀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노치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가리는 디자인으로 ‘M자 탈모’ 등의 비판을 받았다. 원래 노치가 있던 자리엔 페이스 ID 센서를 위한 알약 모양의 구멍과 원형 카메라가 들어갔다. 이 부분을 이용해 콘텐츠를 이용하는 데 지장을 주지 않는 ‘다이내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 기능을 구현했다. 이는 이용자가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앱)을 그대로 둔 채 여러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음악 재생 등 작동 중인 다른 앱 활동도 표시된다. 다만 6.1인치형 기본 모델과 6.7인치형 플러스의 경우 노치가 유지됐다.카메라는 대폭 업데이트됐다. 프로 모델들은 4800만 화소에 달하는 메인 카메라를 장착했다. 아이폰14 기본과 플러스 모델에는 아이폰13 프로 모델에 탑재됐던 ‘A15 바이오칩’이, 프로 모델에는 이보다 진일보한 신형 칩 ‘A16 바이오닉’이 장착됐다. 애플은 ‘A16 바이오닉’에 대해 스마트폰 사상 가장 빠른 칩이라고 자랑했다. 아이폰14의 4개 모델에는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이 도입됐다. 통화대역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응급 상황을 맞았을 때 SOS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다만 위성과 연결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안내에 따라 스마트폰 방향을 위성 쪽으로 향하게 하고, 준비된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이다. 문자가 접수될 경우 애플 전문가가 이를 확인하고 고객을 대신해 도움 전화를 건다.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서비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올해 11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2년간 무료 제공된다. ● 기본 모델 출고가 125만원부터 아이폰14 시리즈는 프로 모델 가격이 지난해보다 100달러(한화로 약 13만 8000원) 인상될 것이라는 업계 예상과 달리 모두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프로 모델의 미국 가격은 최저 999달러이고 기본 모델 역시 799달러, 프로 맥스도 1,099달러로 전작과 동일하다. 하지만 한국 출고가는 대폭 올랐다. 아이폰14 기본 모델의 가격은 125만원, 프로 모델 가격은 155만원부터다. 프로 맥스는 175만원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10월 한국에 출시된 아이폰13는 109만원부터, 프로의 가격은 134만원대부터였다. 아이폰 14 프로·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색상이 딥 퍼플, 실버, 골드, 스페이스 블랙 4종이며 저장 용량은 128GB, 256GB, 512GB, 1TB 4종이다.
  • 코 앞으로 다가온 아이폰14·애플워치8 주목할 점 4가지

    코 앞으로 다가온 아이폰14·애플워치8 주목할 점 4가지

    애플의 하반기 기대작 아이폰14 시리즈의 공개가 임박했다. 이번 애플 이벤트(월드프리미어)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진 바 없지만 아이폰14, 애플워치8, 아이패드(입문형)의 공개가 예상된다. 이번 이벤트는 예년보다 더 많은 제품이 공개된다는 전망도 있지만 핵심은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 시리즈8이다.  먼저 아이폰14 시리즈의 경우 라인업(line-up) 구성에 큰 변화가 있다. 구체적으로 아이폰12·13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5.4형 ‘아이폰미니’가 단종되고 6.7형 ‘아이폰14 플러스’가 그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수년 전부터 6.1형 이하의 스마트폰 수요가 전세계에 걸쳐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는데 이로 인한 판매량 위축이 단종의 원인으로 뽑힌다. 이번 아이폰14 시리즈는 표준 모델에 ▲6.1형 아이폰14와 ▲6.7형 아이폰14플러스로 라인업이 정리된다. 반면 고급 모델은 기존과 동일한 ▲6.1형 아이폰14프로와 ▲6.7형 아이폰14프로맥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는 이번 아이폰은 유독 고급 모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점과 신규 색상의 진위이다. 그간 유출된 출시 정보를 종합하면 고급 모델인 아이폰14프로와 아이폰14프로맥스에 개선점이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표준 모델인 아이폰14와 아이폰14플러스의 상품성 개선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그동안 출시된 아이폰을 살펴보면 표준 모델과 프로 모델의 차이점은 대게 카메라와 디스플레이에 한정된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폰14 시리즈의 경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두뇌 역할을 하는 칩셋)와 전면 디스플레이 디자인까지 차등의 폭을 확대하면서 고급 모델의 경쟁력이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다. 최근 아이폰14 프로 모델에 다크퍼플 색상이 추가된다는 소문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하지만 사양과 달리 신형 아이폰의 색상과 관련된 소문은 오류가 많기 때문에 확신하기에는 이르다. 이와 유사한 소문을 찾아보면 아이폰14프로 시리즈의 색상으로 실버, 그라파이트, 골드, 블루, 다크퍼플 5가지가 지목되고 있다.세 번째는 애플워치8프로 출시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올해 초부터 애플워치8의 러기드(lugged·군사용 등 높은 내구성을 가진)모델이 출시된다는 전망이 있었는데 이름은 애플워치8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IT매체 91모바일즈(91mobiles)에서 드러난 애플워치8프로의 모습은 다소 충격적이다. 먼저 시계의 용두와 홈버튼을 감싸는 범프(bump)가 툭 불거져 있고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은 항아리 형태를 하고 있다. 이 밖에 지금까지의 출시된 애플워치의 디자인과 구분되는 점이라고 하면 평평한 디스플레이와 정체불명의 버튼(좌측)이다. 해당 매체에서 주장하는 크기는 49㎜인데 애플워치7의 41·45㎜ 사이즈와 비교하며 상당히 크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다.  애플워치8프로는 용량이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시간 역시 대폭 증가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최근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5 시리즈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있었다. 물리 베젤을 특징으로 하는 갤럭시워치4클래식은 단종되고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워치5프로 모델이 출시되었다.  마지막은 애플워치 시리즈8의 체온 센서 탑재 여부이다. 일상 영역에서 노출이 많은 손이나 손목의 표면 온도는 쉽게 변할 수 있어 측정값이 정확하지 않다. 따라서 계절, 기온 등의 외부 변수를 고려한 체온 알고리즘 개발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지난 5월 대만 인터내셔널 증권의 궈밍치는 애플이 이러한 난관을 해결했고 올해 신규 모델에서 선보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세운 바 있다.  ‘Far out(저 너머로)’으로 명명된 이번 애플 이벤트는 국내시간으로 9월 8일 새벽 02:0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파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으로 송출되며 애플 홈페이지(www.apple.com/kr)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4,갤럭시Z폴드4 그리고 갤럭시워치5 시리즈와의 경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가루처럼 부서지는 아이폰…삼성, “혁신 없다” 애플 공개 저격

    가루처럼 부서지는 아이폰…삼성, “혁신 없다” 애플 공개 저격

    “혁신은 다가올 아이폰에 없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아이폰14’ 발표를 앞둔 애플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과거 은유나 상징을 이용해 간접적으로 애플을 견제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아이폰을 언급하며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시리즈의 기능성을 자랑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2일 자사 유튜브 공식 채널에 ‘각오 단단히 해(Buckle up): 갤럭시S22울트라&갤럭시Z플립4’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애플의 최신 제품 출시 행사를 각오하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갤럭시Z 플립4’, ‘갤럭시S22 울트라’에는 탑재됐지만 아이폰에는 없는 기능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화면이 접히는 ‘플립4’와 ‘갤S22 울트라’의 1억800만화소 카메라, 100배 줌으로 찍은 좋아요가 박힌 달 사진 등이 차례로 담겼다. 내레이션으로는 “사람들이 머리를 돌리는 세계로 향하면 당신 편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경고하면서 “누군가의 주머니에는 최고 해상도의 스마트폰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모두가 ‘좋아요’ 하는 거대한 달 사진이 당신 것은 아닐 것”이라면서 “이러한 혁신이 당신 곁에 있는 아이폰에는 곧 오지 않는다. 여기 모든 게 준비돼 있다. 갤럭시”라고 강조하면서 끝을 맺는다. 아이폰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이 산산히 부서지는 모습도 광고에 담겼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애플 제품 공개 저격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다. 2017년 애플이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한 것을 조롱했고 지난 2월 ‘갤럭시S22’ 시리즈 공개 행사에서도 삼성전자는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브리저튼’ 패러디를 통해 아이폰의 방수 과장 논란을 저격했다. 또 2020년 아이폰12 출시 당시에는 “어떤 사람들은 지금에서야 속도와 친해지고 있다. 우리는 속도와 친구가 된지 오랜데 말이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트위터에 게재하며 5G 단말 출시가 늦은 애플을 저격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한국 시간으로 9월 8일 새벽 2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폰14’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8’ 등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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