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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D·삼성, 상대기술도 돈되면 내것으로

    LGD·삼성, 상대기술도 돈되면 내것으로

    세계 1~2위를 다투는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모바일 패널 시장에서 상대방의 기술 방식을 함께 가져가는 ‘흑묘백묘’(黑猫白猫)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중국 덩샤오핑의 말처럼 급변하는 정보기술(IT) 시장에서 ‘내가 가진 기술이 우위에 있다.’는 자존심을 버리고 경쟁업체의 주력기술도 과감히 채택해 위험을 분산하고 신규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다음 달부터 4.5세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이하 아몰레드) 패널을 양산해 LG전자를 포함한 3~4개 글로벌 휴대전화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세계 최대 휴대전화 메이커인 노키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에 짓고 있는 생산라인에서 3.5인치 기준으로 매달 50만장가량의 아몰레드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LG디스플레이는 지금껏 삼성이 상용화에 성공해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몰레드’에 맞서 광시야각(IPS) 방식 제품으로 승부를 겨뤄 왔다. 지난해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패드’에 탑재된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을 두고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라고 호평하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에 출하량과 매출 모두 삼성전자(LCD사업부)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서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의 주력제품인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생산해 현재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아몰레드 시장에서 삼성의 독점 체제에 제동을 걸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휴대전화 업체를 새 고객으로 확보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뒀다. 여기에 애플에서 아이패드2(상반기 출시 예상), 아이패드3(하반기), 아이폰5(내년 1분기) 등 잇따라 새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황금알’이라 할 수 있는 애플의 고정 수요에 노키아까지 확보하게 돼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한층 더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는 게 업체의 판단이다. 이에 질세라 삼성 또한 경쟁업체의 패널 방식을 벤치마킹하며 디스플레이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삼성은 최근 LG디스플레이의 IPS 방식 기술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진 ‘슈퍼 PLS’ 패널을 생산해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아이패드2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기 위해 애플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은 구동방식에 따라 VA(삼성전자 채택) 방식과 IPS(LG디스플레이 채택) 방식으로 나뉜다. 그동안 삼성은 “미래 디스플레이는 아몰레드 등 차세대 기술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 IPS 방식 기술을 개발해 놓고도 이를 상용화하지 않았다. 때문에 VA 계열의 맹주인 삼성이 IPS 방식을 수용한 것은 자신들의 기본 전략 자체를 수정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애플은 정밀한 표현이 가능하고 시야각이 넓어 터치스크린 방식 제품에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에 IPS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왔다. 삼성으로서는 기술 방식이 다르다는 이유로 세계 최대 IT 기업으로 급부상하는 애플의 거대한 패널 수요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스티브 잡스 “삼성 갤럭시 탭은 아이패드 ‘짝퉁’”

    스티브 잡스 “삼성 갤럭시 탭은 아이패드 ‘짝퉁’”

    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10시,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이패드2’ 공개 행사에서 특유의 독설을 쏟아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잡스는 이날 아이패드2의 출시와 관련해 삼성전자와 안드로이드 라인을 평가 절하하는 독설을 쏟아냈다. 삼성전자와 관련해서 그는 “삼성이 지난해 (태블릿 PC) 출시했다.”면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갤럭시 탭의 출하량은 200만대 정도로 꽤 공격적이었지만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된 판매량은 꽤 적었다.”고 지적했다. 잡스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삼성전자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외신기자들이 이영희 전무의 “판매량이 매우 순조롭다”(quite smooth)고 한 말을 “매우 적다”(quite small)로 잘못 전달한 것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일부 언론들은 잡스가 잘못된 보도를 그대로 인용하는 실수를 했다고 전했지만, 일각에서는 ‘고의적인 실수로 삼성을 꼬집은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또 삼성 뿐 아니라 휴렛팩커드(HP), 리서치인모션(RIM), 모토로라 등도 함께 언급하며 이들은 아이패드의 “모방품”(copycat)이라고 명명했다. 잡스는 “애플의 경쟁업체들은 아이패드의 성공으로 ‘실패한 상태’에 놓일 것”이라며 전과 다르지 않은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여기에 삼성전자 등의 로고와 “2011 : Year of the copycat?“이라는 문구를 화면에 비추면서 공개적으로 경쟁업체들을 조롱했다. 삼성전자를 겨냥한 잡스의 독설에 대해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애플과 자신의 쇼맨십을 보여주는 한편, 다른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제품들에 반감을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애플 측은 아이패드2의 공개와 더불어 아이폰4 무선네트워크 공유기 기능과 사파리 브라우저 속도를 개선한 iOS 4.3을 오는 11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국여성 평균 미모 세계 2위…남성은 7위”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 미모가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페이스월드매치(Face World Match)’가 공개한 국가별 남녀 외모 순위에서 우리나라 남녀 모두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여성은 2위, 남성은 7위를 기록했다 . 남성 외모 1위는 영국이 차지했고, 여성 1위는 러시아로 집계됐다.  페이스월드매치는 앱이 출시된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 세계 앱 사용자의 승률을 합산한 국가별 외모 지수를 발표했다. 세계 일반인의 이상형 월드컵인 ‘페이스월드매치’는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을 통해 자신만의 이상형을 찾는 앱이다. 이상형과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접속 중인 이성과 매칭되는 랜덤 채팅도 즐길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아이패드2, 얇고 가볍고 빨라졌다…두께 4.6㎜↓,무게 90g↓

    아이패드2, 얇고 가볍고 빨라졌다…두께 4.6㎜↓,무게 90g↓

     애플이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아이패드2’는 ‘얇고 가볍고 빨라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두께가 크게 얇아졌다. 확 달라진 두께 덕에 날씬해 보였다. 두께는 8.8㎜로 이전 13.4㎜에서 4.6㎜ 줄었다. 아이폰4와 비교해도 5㎜ 얇은 셈이다. 작아질 것으로 예상됐던 디스플레이 크기는 9.8인치로 기존과 같았다. 해상도는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과 같은 수준이다. 애플은 검정색과 흰색 두가지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얇아진 만큼 무게도 줄었다. 1.5파운드(680g)에서 1.3파운드(590g)로 0.2파운드(90g정도) 가벼워졌다.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2의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dramatically faster)는 표현을 썼다. 애플의 최신 버전 운영체제(OS)인 iOS 4.3과 A5 듀얼코어칩이 탑재됐다. 이전의 A4칩에 비해 2배 정도 빨라졌고 그래픽 속도도 9배 가까이 향상됐다. 앞뒤면에 새로 카메라를 탑재했다.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ㆍ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도 지원돼 한층 쉽게 웹상에서 고화질로 화상회의나 영상 통화를 즐길 수 있다. 아이패드2의 가격은 이전 모델과 같다. 16기가 바이트 메모리 용량을 제공하는 최저 사양은 499달러(약 56만원)이며 64기가 바이트 용량에 와이파이와 3G를 둘다 제공하는 최고 사양의 경우 829달러(약 93만원)이다. 리서치그룹 스탠퍼드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토니 사코나기는 “애플의 아이패드가 경쟁자들에 비해 9.75% 이상의 비용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태블릿 PC의 가격에 관한 한 애플의 적수가 될만한 경쟁자는 없다.”고 말했다. 아이패드2는 오는 11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25일 최소 26개 국가에서 동시에 시판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아이폰5 디자인, 아이폰4와 거의 같다”

    “아이폰5 디자인, 아이폰4와 거의 같다”

    이번 여름 출시되는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5가 이전 세대인 아이폰4와 디자인이 대체로 흡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애플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폰을 독점 생산하는 생산공장 폭스콘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아이폰5의 전면 패널로 보이는 사진이 최근 유출됐다. 패널은 휴대전화기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으로, 공장에서 실험을 하던 중 외부로 새어 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유출된 아이폰5의 전면패널은 이전 세대와 별반 달라진 게 없다. 폭스콘의 한 관계자 역시 “아이폰5는 중앙처리장치(CPU)와 일부 부품, 세부 디자인은 바뀌지만 기본 디자인은 이전세대와 동일하다.”고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아이폰5의 디자인을 둘러싼 갖가지 루머가 돌았다. 그중에는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더 높아진다거나 홈 버튼이 아예 없어진다, 아니면 슬라이드 아웃형 쿼티키보드를 형태라는 그럴듯한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애플사가 디자인과 관련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소문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일부 IT언론매체에 보도된 저가형 미니 아이폰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아이폰 4의 공급량을 맞추지 못한 상태에서 저가형 아이폰까지 생산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 이유다. 1년 가까이 애플사가 출시를 번복해 마니아들의 애간장을 태운 화이트 아이폰4 역시 출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 관계자는 “강화유리로 덮은 전면과 후면의 미세한 틈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 하얀색을 오염시키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귀띔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막 내린 ‘독점 공급’ 막 오른 ‘동시 공급’

    그동안 KT의 전유물이었던 ‘아이폰’이 SK텔레콤을 통해서도 출시하기로 결정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을 생산하던 업체들이 제품 공급 전략을 바꾸는 등 고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SK텔레콤’이라는 우군을 등에 업고 아이폰과의 대결에서 선전했지만. 앞으로는 ‘이통사 프리미엄’ 없이 아이폰과 전면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에 이른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에 동시에 출시하기로 하고 각 이통사와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SK텔레콤에 갤럭시S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을 다른 이통사보다 1~2개월가량 먼저 공급해 ‘신상 프리미엄’을 누리도록 도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말부터 KT와 애플이 아이폰을 내세워 스마트폰 돌풍을 일으키자 SK텔레콤과 손잡고 동맹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SK텔레콤도 더 이상 아이폰을 찾아 KT로 떠나는 젊은 층 가입자들을 붙잡아둘 묘안을 찾지 못하자 결국 지난 25일 아이폰을 도입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의 아이폰 도입에 대해 상당한 서운함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의 이통사 동시 공급 결정은 더 이상 SK텔레콤에 자사 ‘알짜’ 제품을 독점 공급하지 않겠다는 일종의 ‘맞대응’이다. 삼성은 또 SK텔레콤을 통해서만 먼저 출시하려던 ‘넥서스S’ 또한 계획을 바꿔 KT와 SK텔레콤 양사를 통해 동시에 출시했다. LG전자 역시 이번 ‘아이폰 쇼크’로 단말기 공급 체계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LG는 업계 최초로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2X’를 관계사인 LG유플러스가 아닌 SK텔레콤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등 1위 업체에 대한 구애에 애써 왔다. 하지만 SK텔레콤의 아이폰 도입으로 국내 스마트폰 판도가 ‘아이폰-갤럭시’ 양강 구도로 고착될 가능성이 커지자 조금씩 벗어나던 ‘스마트폰 위기’가 재현되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초슬림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블랙’을 KT를 통해 출시하기로 했다.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공개한 ‘옵티머스 3D’ 역시 KT를 통해 출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과의 무한경쟁을 앞두고 더 이상 SK텔레콤에 대한 ‘올인’(다주기) 전략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에서다. 미국 업체인 모토롤라 역시 20년 넘게 이어져 오던 SK텔레콤과의 밀월관계를 청산하고 KT를 통해 스마트폰인 ‘아트릭스’와 태블릿PC ‘줌’을 출시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현존하는 스마트 기기 가운데 가장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두 제품을 KT를 통해 내놓으려 하는 것은 SK텔레콤이 아이폰 도입을 계기로 자신들을 홀대한다는 서운함이 컸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들이 약진해 스펙상으로는 아이폰을 앞서는 제품도 속속 나오고 있지만 아직 인지도나 고객 충성도 측면에서 아이폰을 못 따라가는 게 사실”이라며 “때문에 아이폰이 복수 이통사를 통해 공급되자 안드로이드 기반 업체들도 공급망을 다양화하면서 아이폰과의 전면전에 대비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아이브 너마저?

    아이브 너마저?

    ‘스티브 잡스에 이어 조너선 아이브까지(?)’ 애플의 디자인 담당 수석 부사장이자 유력한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인 아이브가 애플을 떠나 영국으로 돌아갈지 모른다고 27일(현지시간) 영국 주간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다. ‘디자인의 신’(神)으로 불리는 아이브 부사장은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잡스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세간의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애플 이사회는 잡스에 이어 아이브가 새로운 CEO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최근 계약만료에 맞춰 자녀들이 있는 영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이사회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서머셋에서 통근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사회는 아이브 부사장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그는 1992년 애플에 합류한 뒤 맥북 프로와 애플의 아이콘인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디자인을 맡았다. 2008년부터 3년간 그는 모두 3000만 달러(약 338억 2500만원)를 급여로 받았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스마트폰 하나면 서울나들이 OK

    날씨가 제법 포근해졌다.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떠날 계획도 세운다. 하지만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얻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인터넷 사이트의 정보들은 양은 많은데 중구난방이라 더 복잡하다.  서울시가 봄 나들이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25일 소개했다. ‘레츠 서울 트레킹’은 숲길 17곳, 하천길 12곳, 공원길 17곳, 역사문화길 17곳, 숲속여행길 22곳 등 도보여행 전문가가 추천한 서울의 걷기 좋은 길 120곳을 안내한다. 스마트폰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자신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자신만의 트레킹 코스를 만들어 공유할 수도 있다. 특히 트레킹 코스 중간에 메모 입력 기능이 있어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생활 정보는 ‘서울 문화 즐기기’가 제격이다. 주변의 극장과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공연, 문화재 정보를 알려준다. 콘서트와 축제,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등 분야별로 안내해 원하는 내용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SK텔레콤 장터인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아이폰 사용자는 서울시내 관광과 맛집 정보 애플리케이션인 ‘아이-투어’나 서울시내 8개의 창작공간별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 창작공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계헌 시 유시티추진담당관은 “앞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모전을 개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어 시민 공감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싱겁게 끝난 애플 주총, 잡스는 어디에…

    ‘위중설’에 휩싸인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등장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렸던 애플의 주주총회가 결국 싱겁게 끝났다. 잡스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데다 ‘잡스 이후’를 대비한 후계 계획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애플은 차기 태블릿PC 모델인 ‘아이패드 2’를 다음달 2일 공개할 뜻을 내비춰 시장에 그나마 위안을 줬다.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23일(현지시간) 열린 주총에서는 병가 중인 잡스 대신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와 브루스 스월 총고문이 사회를 맡았다고 BBC 등 외신이 전했다. 최근 ‘6주 시한부설’이 불거지는 등 잡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가 주총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였던 터라 잡스의 부재는 더욱 크게 느껴졌다. 잡스가 행사에 불참하면서 그의 건강상태를 둘러싼 루머는 더욱 무성해지게 됐고 그만큼 공룡 정보기술(IT)기업을 바라보는 시장의 우려도 커지게 됐다. 주총에서는 예상과 달리 잡스의 건강을 묻는 질문이 거의 나오지 않았고 자사의 아이폰과 다른 스마트폰과의 경쟁 등에 대한 질문만 쏟아졌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주주들은 “경영권 승계계획을 밝히라.”는 중앙노동자연금펀드의 제안도 부결시켰다. 연금 측은 “잡스 다음으로 CEO를 맡을 후임자의 이름까지 공개하지는 않더라도 최고경영진의 교체에 대비한 3개년 계획 및 회사비상계획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은 요구를 했다. 그러나 애플은 내부적으로 이미 포스트 잡스에 대한 계획안이 짜여졌지만 이 방안이 외부에 공개되면 회사 기밀이 경쟁사에 새 나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혀 왔다. 결국 주주 대다수는 “잡스와 애플을 믿는다.”면서 경영진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연금 측을 대표해 이번 제안을 내놓았던 제니퍼 오도넬은 깊은 실망감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도 잡스가 평생 살기를 바란다.”면서 “그러나 그건 현실적이지 못하다. 이 때문에 애플은 후계계획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 그리고 만약 계획이 있다면 조금 공개하는 것이 무슨 문제냐.”며 애플의 비밀주의를 비판했다. 한편 애플은 각 언론사에 뿌린 초청장을 통해 다음 달 2일 ‘아이패드 2’를 공개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 업체는 행사에서 정확히 어떤 제품을 공개할지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으나 초청장이 아이패드 캘린더 형식으로 돼 있고 그동안 전문가들의 예측을 감안할 때 새 태블릿 PC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SK텔레콤도 다음 달 아이폰 출시한다

    SK텔레콤도 결국 애플의 아이폰을 출시한다.  SK텔레콤 24일 애플사와 아이폰 도입 협상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달에 국내에서 자사 가입자들에게 아이폰4를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SK텔레콤과 애플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면서 “협상이 순조로운 만큼 SK텔레콤의 아이폰 도입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이 아이폰을 시판하기로 한 것은 아이폰을 출시한 경쟁사인 KT가 200만대를 공급하는 등 아이폰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점,아이폰을 찾아 KT로 이동했던 가입자들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 점 등이 작용했다.  아이폰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5만5000~5만6000원으로,일반 휴대전화보다 2만원가량 높다는 점은 아이폰 도입의 최대 이점으로 꼽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파란만장’으로 본 스마트폰 영화의 오해와 진실

    ‘파란만장’으로 본 스마트폰 영화의 오해와 진실

    박찬욱·찬경 형제의 스마트폰 영화 ‘파란만장’이 독일 베를린영화제 단편 부문 금곰상을 받으면서 스마트폰 영화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루 임대료만 해도 100만~2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카메라 없이 누구나 ‘영상’을 찍을 수 있게 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대기업(KT)의 지원을 받은 ‘파란만장’을 놓고 스마트폰 영화가 대중화될 것처럼 떠드는 것은 곤란하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외려 새로운 배급·유통 경로로서 스마트폰의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누구나 영화감독 될 수 있다? 22일 대상 격인 플래티넘스마트상(민병우 ‘도둑고양이들’)을 발표한 제1회 스마트폰 영화제(롯데시네마·롯데백화점·올레KT주관)에는 무려 470편이 출품됐다.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작업한 중고생,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40대 부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감독’들이 작품을 내놓았다.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박찬욱이 될 수 있는 시대”라는 박찬욱 감독의 말에 수긍이 가는 대목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파란만장’ 같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파란만장’은 아이폰 4G의 줌과 플래시 기능이 약해 원경 및 야간 장면을 찍는 데 애를 먹었다. 때문에 캐논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렌즈를 링 어댑터를 써서 스마트폰에 부착하고 영화촬영용 야간 조명을 보강했다. 치명적인 단점인 흔들림을 막기 위해 아이폰 홀더와 각종 부속장치들을 고정시켜 주는 받침대(리그) 등을 사용했다. 카메라 효과를 보강해 주는 ‘올모스트DSLR’ 앱도 썼다. 스태프도 80명 넘게 참여했다. 누구나 박 감독처럼 제작비(1억 5000만원)와 스태프, 장비를 지원받을 수는 없다. 누구나 박 감독처럼 극장 상영이 가능한 스마트폰 영화를 만들 수는 없다는 얘기다. ●제작단가 확 낮춘다?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으면 제작비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휴대전화나 노트북 컴퓨터로 볼 게 아니라 극장 상영을 염두에 둔다면 쉽지 않은 선택이다. 최근 독립영화 ‘까막섬의 비밀’을 발표한 남태웅 감독은 “약정이 없다면 스마트폰 구입에 90만원 정도 드는데 해상도는 960×640 정도”라면서 “차라리 20만~30만원 더 주고 풀HD(1920×1080)를 지원하는 DSLR로 찍는 게 화질은 훨씬 낫다.”고 말했다. 이어 “장편영화를 준비하면서 스마트폰을 테스트했는데 생각보다 선명도가 떨어지고 빠른 속도의 동작을 따라가지 못했다.”면서 “더 좋은 부가장치가 생기면 모르겠지만, 근본적으로 렌즈 선택의 폭이 없는 데다 흔들림 현상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스마트폰보다는 DSLR가 영화촬영 대체수단으로 더 각광받고 있다는 게 남 감독의 설명이다. 필름카메라에 비하면 심도가 떨어지지만, 저렴하고 기동성이 있는 데다 특유의 질감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큐멘터리 ‘최후의 툰드라’나 전계수 감독의 ‘뭘 또 그렇게까지’가 DSLR로 찍은 대표작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영화 공개 영화제 수상작이 아니라면 독립영화가 상영관을 잡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다. 편당 5000만~1억 5000만원에 이르는 제작비를 회수하는 건 언감생심. 그래서 독립영화계에서는 새 유통 경로로서의 스마트폰 가능성에 주목한다. 영화 ‘까막섬의 비밀’은 지난 18일 안드로이드용 무료 앱을 통해 ‘개봉’됐다. 조만간 아이폰용 앱도 내놓는다. 국내 첫 시도다. 제작비 1억 5000만원에 촬영기간 3개월, 후반작업을 포함하면 스태프 15명과 배우 40명이 참여한 ‘까막섬’은 극장 상영도 고려했지만 결국 ‘스마트폰 개봉’으로 방향을 틀었다. ‘까막섬’의 남현주 PD는 “힘겹게 극장을 잡더라도 퐁당퐁당(하루 걸러, 혹은 회차 건너 상영)이나 하루 1회 상영되기 십상이어서 차라리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DVD나 TV 쪽의 2차 판권을 생각했다.”면서 “스마트폰 앱을 통한 공개가 앞으로 독립영화의 새로운 활로가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지난달 서울 5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박수영 감독의 ‘죽이러 갑니다’도 최근 아이폰용 무료 앱을 내놓았다. 홍보대행사 메가폰 관계자는 “소규모 영화라 홍보를 우선 생각했고, 와이드 릴리스(대규모 개봉)가 아니라 서울에서만 개봉했기 때문에 지방 관객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파란만장’ 베를린영화제 단편 금곰상

    ‘파란만장’ 베를린영화제 단편 금곰상

    “우린 꿈과 현실을 물샐 틈 없이 한데 엮어 놓는 영화를 열망해 왔다. 우리가 택한 이 영화는 그런 면에서 작은 기적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수상자를 발표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은 이 같은 이유를 들어 만장일치로 박찬욱·찬경(왼쪽부터) 형제의 영화 ‘파란만장’에 단편영화 경쟁부문 최우수상인 금곰상을 수여했다. 밤낚시하던 남자가 우연히 건져 올린 소복 입은 여자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려 낸 ‘파란만장’은 아이폰으로 전 장면을 촬영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찬경 감독은 “단편 경쟁 부문에 25편이나 나와 수상까지는 생각지 못했다.”면서 “형과 함께 한 첫 작업인데 상까지 받게 돼서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현빈·임수정 수상 불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받은 양효주 감독의 ‘부서진 밤’은 단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상(은곰상)을 받았다. 그러나 경쟁부문에 진출한 현빈과 임수정이 주연한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감독 이윤기)는 수상하지 못했다. ●이란 영화 ‘나데르’ 작품상 등 3관왕 한편 최우수작품상(금곰상)은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이란 영화 ‘나데르와 시민, 별거’(Nader And Simin, A Separation)에 돌아갔다. 부부인 나데르와 시민의 이혼 문제를 통해 이란 사회의 계층 갈등과 종교적 보수주의, 사법 체제 갈등, 종교문제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영화제 측은 이례적으로 남녀 배우상도 이 영화의 남자배우 전체, 여자배우 전체에게 수여했다. 심사위원 대상은 헝가리 출신 벨라 타르 감독의 흑백영화 ‘토리노의 말’에, 감독상은 아프리카에서 구호활동을 벌이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슐라프크랑크하이트’(수면병)의 울리히 쾰러(독일) 감독에게 돌아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BC ‘나는 가수다’ 음원·방청 후기 유출…인터넷 관심 후끈

    MBC ‘나는 가수다’ 음원·방청 후기 유출…인터넷 관심 후끈

     다음달 6일부터 방송될 예정인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녹화된 음원과 출연진, 선곡 등이 유출돼 제작진을 당황케 하고 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인 이 프로는 지난 14일 비공개로 녹화됐다.  한 네티즌은 지난 14일 첫방송 녹화를 아이폰으로 녹음한 것으로 보이는 김건모의 노래 일부분을 디시인사이드 가요 갤러리에 올렸다. MC를 맡은 가수 이소라의 음성과 진행 부분도 짧지만 함께 올렸다.  이외에도 커뮤니티사이트와 트위터 등에도 참가 가수 등을 알 수 있는 방청 후기가 올라오는 등 상당 부분의 내용이 알려졌다. 녹화에는 김건모,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 백지영, 정엽 등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출연했다.  진행 방식은 가수들과 이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 개그맨들이 1대1로 짝을 이뤄 지정곡을 연습하고, 평가단이 노래 점수를 매겨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가수가 탈락하면 새 가수가 그 자리를 메우는 서바이벌게임 방식이다.  후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창력에 지금까지 짜릿하다. 정말 최고의 가수들이다.”란 반응을 보여 프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참여 가수들은 자신의 노래와 전혀 다른 장르의 곡을 배당 받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정치 소통도 스마트하게… 박근혜·김문수 앱 인기

    정치 소통도 스마트하게… 박근혜·김문수 앱 인기

    ‘인터넷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소통도 스마트하게 한다.’ 인터넷→트위터→모바일 앱으로 정치인의 소통 수단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은 정치인 앱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스마트폰 앱. 지난달 26일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장한 후 20여일 만에 5000여명이 내려받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출시 당일에는 접속자가 폭주해 마비되기도 했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 박근혜의 스마트 정치’를 모토로 뉴스, 블로그, 트위터, 방송국, 박근혜 등 5개 메뉴로 깔끔하게 구성했다는 평가다. 7만 7500명의 팔로어를 자랑하는 박 전 대표가 남긴 트윗(tweet)도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 전 대표 측은 다음주 애플 아이폰용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아이폰용 앱에 이어 이달 초 안드로이드 앱까지 선보이며 모바일 소통에 적극적이다. 김 지사 측은 ‘박근혜 앱’이 ‘국내 정치인 1호 앱’으로 알려지자 지난해 5월 13일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김문수 스타일(Style)’이 최초라고 신경전을 벌였다. 김 지사의 아이폰 앱은 3700여명이 다운로드했다. 2만여명의 트위터 팔로어를 가진 김 지사의 앱은 트위터와도 연동돼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 앱은 아니지만 전병헌 민주당 의원도 최초 논쟁의 주인공이다. 전 의원은 지난해 5월 6일 모바일 홈페이지인 ‘전병헌의 비타민발전소’를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했다. 미국은 당 차원에서 소속 정치인과 정책을 알리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놓는 등 ‘소셜 정치’ 바람이 거세다. 국내 소셜 정치의 판도는 2002년 대통령 선거 때 인터넷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트위터가, 내년 대선에서는 앱이 주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명사들의 트위터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앱도 활용도가 높다. 스마트폰 앱 개발사인 ‘컬트스토리’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유명인 트위터’는 연예인, 작가, 정치인 등 1000명의 트위터 정보를 제공한다. 트위터 이용자는 유명 트위터의 팔로, 리트윗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도 유명인들의 글을 전송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애플쇼크’ 삼성 주가 악영향 주나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병세가 애플뿐만 아니라 경쟁사인 삼성전자 등 국내 관련 기업의 주가에까지 미칠 파장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애플, 삼성전자 부품 최대수입 ‘상생관계’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지난달 18일 ‘애플쇼크’로 340달러선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여 이달 16일에는 363달러선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잡스의 병세에 대한 논란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조명을 받으며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경우 애플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 양상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애플과 경쟁 및 협력관계에 있는 삼성전자 등 국내 전자업계와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주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잡스 부재 장기화땐 국내 IT지수도 타격 삼성전자의 경우 애플의 최대 히트 상품인 아이폰과 경쟁관계에 있지만 아이폰 등에 주요 부품을 납품하는 가장 돈독한 관계의 협력사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 소니를 제치고 애플의 최대 고객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잡스가 없는 애플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된다면 삼성전자의 주가에도 그다지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게 증시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신현준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미국의 테크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다 보니 잡스의 공백으로 주가가 밀린다면 국내 IT지수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6주 시한부’설 스티브 잡스, 오바마와 만나다

    ‘6주 시한부’설 스티브 잡스, 오바마와 만나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6주 시한부’설 등 건강악화 소문이 돈 하루만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 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AP통신, 로이터 등의 보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존 두어의 집에서 연 저녁식사모임에 스티브 잡스를 초대했고, 잡스는 이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타블로이드지인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17일 “잡스의 병세가 심각한 상황이며 6주밖에 살지 못한다.”고 보도했지만 이내 오바마 대통령의 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로이터는 “만찬에 참석한 잡스의 실제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초대 손님들이 모두 참석했다.”고 만찬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날 만찬에는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래리 엘라슨 오라클 CEO,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만찬에서 미국의 IT 리더들에게 경기 회복에 큰 기여를 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청정에너지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췌장암 판정을 받은 잡스는 지난 달 병가를 냈지만 아이폰5, 아이패드2 등 신제품 개발에 여전히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삼성전자·현대차 손잡고 한국형 스마트카 만든다

    삼성전자·현대차 손잡고 한국형 스마트카 만든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손잡고 ‘한국형 스마트카’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사가 힘을 모아 차량에서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 라이벌이 힘을 모아 애플 ‘아이폰’ 연계 모델들이 장악한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의 스마트폰과 현대차 차량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연계하는 내용의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현대자동차와 교환하기로 했다. 양사 간 제휴가 현실화되면 현대차는 차량 내 태블릿PC를 매개로 삼성의 스마트폰과 자동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차량은 스마트폰의 ‘테더링’ 기능을 통해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영화나 음악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하게 된다. 스마트폰도 차량과 도킹해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차량의 주요 기능과 내부 정보들을 제어한다. 현대차는 2013년형 모델부터 삼성 스마트폰 연계 차량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4월 중국에서 열리는 상하이모터쇼에서 첫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독자적으로 차량용 태블릿PC를 개발해 놓은 상태다. 현대차는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제휴해 텔레매틱스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역시 ‘쏘나타폰’ ‘아반떼폰’ 등 각 차종에 최적화된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의 결합을 바라보는 두 회장의 관심은 남다르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3월 삼성에 복귀하자마자 가장 먼저 ‘스마트폰 일류화’를 화두로 꺼내 들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전시회’(CES 2011)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을, 지난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는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부사장을 보내 글로벌 스마트폰 동향을 챙기게 했다. 정몽구 회장 역시 지난해 독일 보슈그룹 등과 스마트카 개발을 위한 부품 표준화 등을 협의한 데 이어,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을 CES 2011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관하게 하는 등 전 세계에 불고 있는 스마트카 열풍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전 세계에 ‘갤럭시S’ 시리즈를 1000만대 이상 판매하며 아이폰 대항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지만, 향후 스마트폰 자체보다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 도킹 디바이스(연계 기기) 시장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미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돌파를 앞둔 현대차와 연합하게 돼 믿음직한 우군을 만나게 됐다. 현재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스마트폰과 연계한 다양한 차량 관련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 애플의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한 모델만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현대차와의 제휴를 통해 삼성 스마트폰 모델들의 규격을 정비해 다양한 연계 기기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춰 나가겠다는 게 이 회장의 구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대차뿐 아니라 여러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과 삼성 스마트폰과 연계한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다양한 도킹 디바이스들이 출시돼 삼성 스마트 기기들의 연계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메시지도 감성시대’…세림모바일, 실시간 전송 전자펜 개발

    ‘메시지도 감성시대’…세림모바일, 실시간 전송 전자펜 개발

    딱딱한 문자 대신 손 글씨를 이용해 감성이 담긴 메시지와 이미지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전자펜 솔루션이 개발됐다. 세림모바일은 “태블릿PC 화면에서는 물론 일반 종이에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린 후 실시간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전자펜과 어플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림모바일의 전자펜과 어플을 이용한 HMS(Handwriting Messaging Service)는 KT를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4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이동통신 산업전시회 ‘MWC 2011’에서 선보였다. HMS는 전자펜으로 일반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린 후 MMS·이메일·트위터·페이스북 등으로 실시간 전송이 가능한 감성형 서비스이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세계 최초로 통신과 전자펜 메시징이 결합된 서비스이다. 현재 갤럭시, 넥서스원, 갤럭시 탭 등 안드로이드 OS 탑재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아이패드 제품도 출시될 계획이다. 기존의 전자펜 서비스는 특수패턴이 인쇄된 전용 용지 또는 전용패드를 사용해야 했으나, HMS 서비스는 일반 종이에서 사용이 가능해 편리성은 물론 비용부담도 해소됐다. 후속 모델인 패드(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패드)용 전자펜은 패드 화면위에서 직접 세밀한 필기가 가능하며 현장에서 작성되는 조사서, 보고서(재고, 현장기기 등), 금융사 및 기업업무의 계약서, 신청서, 가입설계서, 청약서, 체크리스트, 병원 의료차트 등 모든 업무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직접 작성된 전자문서는 실시간으로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생생한 전송이 가능하므로 페이퍼리스(Paperless) 시대를 맞이하여 종이문서 사용량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세림모바일은 화면 위에서의 세밀한 필기구현을 위해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멀티터치 방지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기존 문제점으로 지적된 패드 위에서 필기 시 손바닥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하는 점을 해결했다. 최근에는 포키소프트와의 협업으로 UPAD에서도 전자펜을 사용하여 세밀하고 빠른 필기구현이 곧 가능해질 예정이다. UPAD는 아이패드용 노트필기 어플로써 빠른 필기속도, 최고의 필기품질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어플이다. 세림모바일은 “디지털 기술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전자펜 기술이 향후 전자책, 전자교과서의 응용은 물론 노트, 메모, 다이어리 필기 등에 유용한 핵심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 및 어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이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세림모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폰5 프로토타입 3개 중 하나는 키보드 형”

    “아이폰5 프로토타입 3개 중 하나는 키보드 형”

    글로벌 IT 전문매체인 CNET이 타이완의 애플전문 사이트인 ‘애플닷프로’(Apple.pro)를 인용해 “아이폰 5세대의 프로토타입 3개를 시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애플닷프로는 3개의 프로토타입들이 예전 아이폰 3G가 3GS로 업그레이드 됐을 때처럼 외관은 거의 변하지 않고 성능과 기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아이폰 초기 모델부터 지적된 배터리의 업그레이드가 포함돼 있고, 후면에 800만 화소의 카메라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최종 테스트에 들어간 프로토타입 3개 중 1개가 슬라이드 아웃형 쿼티키보드를 형태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면서 키보드형 아이폰5의 루머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이는 애플사가 그동안 터치스크린 키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불만을 고려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측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아이폰4의 대항 모델인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 유저들이 자판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아이폰 변경을 꺼려한다는 시장의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CNET은 스티브 잡스가 예전부터 피지컬 키보드(물리적인 힘으로 글자를 입력하는 키보드) 디자인을 원치 않아왔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아이폰5 디자인의 루머가 갈수록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 IT매체들은 애플이 오는 6월 6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되는 월드와이드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선보여 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CEO 칼럼] 21세기 리더십과 벌떼경영론/기옥 금호건설 사장

    [CEO 칼럼] 21세기 리더십과 벌떼경영론/기옥 금호건설 사장

    21세기를 맞이한 지도 꼬박 10년이 지났다. 새로운 세기에 들어서면서 기업경영 환경과 리더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쳤다. 과연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21세기 초기 10년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한 미국의 정보통신(IT) 기업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변화와 혁신의 물결은 단순히 통신업계의 트렌드 변화를 넘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마저 바꿔 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애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희귀암 치료를 위해 자리를 비운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공백으로 주가가 곤두박질치면서 ‘잡스 없는 애플’의 미래가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슈퍼스타 CEO’, ‘제왕적 CEO’로 안팎을 호령하던 한 사람의 공백이 수만명의 유능한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거대 기업의 근간마저 흔들고 있는 것이다. 기업을 경영하는 한 사람으로서, 애플과 잡스의 예를 보면서 오늘날 필요한 리더십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벌의 생태학’에서 그 해답의 열쇠를 찾았다. 벌은 군집생활을 하는 개체로, 여왕벌·수벌·일벌로 계층이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단단하고 체계적이며 효율적으로 만들어진 벌집에 살아가며 수천년을 영속하며 세대를 유지한다. 일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잠시도 쉬지 않고 하루에 수백 킬로미터를 날아다닌다. 공유된 신호체계인 춤을 통해 서로에게 꿀의 위치를 알리고 다시 꿀을 얻기 위해 먼 거리를 날아간다. 강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일벌들은 단 한 마리도 방관하거나 낙오하지 않는다. 가장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조직의 일관된 목표(꿀)를 달성하는 것이다. 벌의 군집 중 단 한 개체에 불과한 여왕벌은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일평생 번식만을 한다. 수벌은 교미를 통해 여왕벌이 산란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여왕벌은 많게는 하루에 무려 2000개의 알을 낳기도 한다. 태어나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조직의 존속을 위해 산란에만 집중하는 여왕벌의 희생 덕분에 일벌들은 오로지 꿀을 얻는 데만 열중한다. 위부터 아래까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공동체의식은 벌의 군집이 오래도록 살아남는 기반과 토대가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벌은 꿀과 로열젤리, 밀랍 등 여러 가지 양봉 생산물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인간들은 이를 이용해 또 다양한 상품들을 재생산한다. 자신들이 이뤄낸 성과가 그들만의 생존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이로운 결과물을 제공하는 상생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벌의 생태학을 통해 알아본 ‘벌떼경영론’의 요체는 바로 이것이다. 일평생 지속되는 산란의 고통을 안고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여왕벌의 솔선수범과 희생정신은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이다. 기업의 최고경영자는 ‘군림하는 자’가 아닌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향해 ‘함께 뛰는 자’가 돼야 한다. CEO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모두 일벌의 정신으로 뛰는 기업만이 미래가 있다. 빌 로빈슨은 저서 ‘리더여, 내려오라’에서 경영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하고 있다. “틈을 없애고, 함께 어울려라.” “열린 마음으로 투명하게 이끌어라.”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라.” CEO는 ‘슈퍼스타’도 ‘제왕’도 아니다. 권위의식을 떨쳐버리고 구성원들에게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조직은 더욱 단단하게 뭉쳐 강력한 공동체로 재탄생한다. 이를 통해 창조와 혁신의 에너지는 끊임없이 재생산된다. 즉 21세기가 원하는 리더십의 요건은 솔선수범과 희생정신, 그리고 소통인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 온 국내 기업들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10년, 100년, 아니 수백, 수천 세기를 거쳐 존립하기 위해서는 ‘벌의 생태학’이 주는 교훈을 차근차근 곱씹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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