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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린골프장 쉽게 찾는 앱 ‘ye-ap’ 나왔다

    스크린골프장 쉽게 찾는 앱 ‘ye-ap’ 나왔다

     스크린골프장과 노래방, 당구장의 위치를 스마트폰을 통해 편하게 찾아 예약하고 업소에서 발행한 쿠폰를 살 수 있는 앱이 나왔다.  스크린골프뉴스사는 31일 전국의 노래방 1만 5000여곳과 스크린골프장 6000여곳, 당구장 4000여곳 등 모두 2만 5000여곳의 위치와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수록한 앱 ‘ye-ap’(사진)을 개발, 6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에 지원되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 앱은 이용자가 찾는 업소의 지역을 검색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업소를 안내한다. 앱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할인 쿠폰도 즉시 발행된다. 그동안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할인 쿠폰은 발행 기간이 길어 구매해 사용하려면 다소 기다려야 했다. 또 소셜커머스 특성상 대량 구매가 성사되지 않으면 구매가 취소되기도 했다.  스크린골프뉴스사 조성호씨는 “ye-ap은 고객의 많고 적음에 따라 탄력적으로 할인 쿠폰을 발행할 수 있으며 이용자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면서 “업소는 쿠폰의 할인율을 정할 수 있어 출혈을 하지 않고 홍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앱은 또 ‘번개 기능’이 있어 이용자가 예약을 한 뒤 멤버가 더 필요하면 번개 신청을 받아 즉석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사업주는 이용자가 무료로 회원 가입을 하면 업소명과 전화번호, 주소, 룸(대)수, 기종 등의 정보를 앱에 넣고 실시간 쿠폰을 발행한다. 사업주는 스마트폰으로 예약 상황을 점검한다. 조씨는 “스크린골프장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시험 서비스를 해 본 결과 만족도가 좋아 노래방과 당구장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문의 스크린골프뉴스사 (02)6677-0117.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신을 믿으세요… 온 세계의 동의 구할 필요는 없어”

    “자신을 믿으세요… 온 세계의 동의 구할 필요는 없어”

    “당신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사람들이 어떤 비난을 하든 괘념치 말고 자신의 생각을 믿어야 한다. 당신이 온 세계의 동의를 구할 필요는 없지 않나.” ●“멘토·흥미가 성공의 지름길”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열린 ‘IT(정보기술) 콘서트’에서 강연자로 나선 스티브 워즈니악(62)이 밝힌 창업 성공에 대한 비결이다. 워즈니악은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와 함께 1976년 세계적인 IT 업체인 미국 애플사를 공동 창업했다. 개인용 컴퓨터(PC)라는 개념을 최초로 창안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워즈니악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창조적 사고”라면서 “항상 다른 것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최초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들 때 기존에 명령어를 넣어 작업을 지시했던 것을 2D 아이콘을 클릭하게 만든 기술은 세상을 바꿀 만한 혁신이었다.”고 돌이켰다. 워즈니악은 젊은이들을 향해 무엇보다 “멘토를 가지라.”고 주문했다. “자신이 실수를 피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는 성공의 지름길”이라면서 “실패와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라.”고 했다. 이어 흥미를 요구했다. “아홉살 때부터 컴퓨터에 흥미를 가진 것이 나를 컴퓨터 엔지니어로 이끌었다.”면서 “주변 환경에서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를 찾아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줍음을 많이 타는 소년이었던 자신을 달변가로 만든 것도 바로 흥미였다는 것이다. 워즈니악은 “컴퓨터 동아리에 가입해 관심 있는 문제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대화하고 묻다 보니 자연스레 소심함이 극복됐다.”고 소개했다. “창업과 취업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대학생의 질문에 “두 가지 모두를 경험 해 보라.”고 답했다. 이어 “길게 멀리 내다보라.”고 말했다. “6개월 만에 설익은 결과를 내놓는 것보다 5년이 걸리더라도 완벽한 성과물을 내놓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역설했다. ●“잡스는 뉴턴과 같은 사람 되고 싶었다” 잡스와의 일화도 털어놓았다. 워즈니악은 “잡스는 뉴턴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했다.”면서 “세상을 바꿔 놓고 싶었던 것”이라고 했다. “잡스는 현대사회에서 절대 취업할 수 없는 인물”이라면서 “솔직하고 단도직입적인 그의 태도를 무례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모습이 그의 강점”이라면서 “솔직한 태도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빨리 버리며,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도 애플과 다른 제품 만들려 노력”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맞수인 삼성과 벌어진 특허 논쟁도 조심스레 언급했다. “아이폰4를 처음 내놓았을 때 특허를 보호받았다고 자부했지만 일부 몇몇 기능이 특허를 받을 만한 것이었나에 대해선 의문이 있을 수 있었다.”면서 “삼성도 애플과 다른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본다. 양사 모두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며 어느 쪽의 편도 들지 않았다. 그러나 강연이 끝난 뒤 취재진의 질문에서는 “(삼성 갤럭시 노트는) 가격이나 특징, 스크린 크기 등이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다.”며 평가절하했다. 대신 아이폰4S는 “가장 혁신적인 기기”라고 치켜세웠다. 애플을 떠난 이유에 대해서는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라고 힘줘 말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아이폰5의 가장 유력한 실물 디자인 공개

    아이폰5의 가장 유력한 실물 디자인 공개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인 ‘아이폰5’로 추정되는 제품의 사진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 전문 블로그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이 29일 전한 바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단순히 디자인 이미지가 아닌 실제 제품의 외형사진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차세대 아이폰일 것이라는 확신이 지배적이다. 사진 속 제품은 검정색과 흰색 2가지 모델이며, 아이폰3GS 보다는 아이폰4에 가까운 각진 외형과 모서리가 둥근 형태를 띠고 있다. 하지만 4인치 가까이의 훨씬 넓어진 디스플레이와 메탈 소재의 뒷부분은 아이폰4와 차별화 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아이폰5와 관련된 루머가 숱하게 나돌았지만 디자인이 아닌 실물 형태의 사진이 나온 경우는 매우 드물어 애플 마니아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약 2주 전 애플이 ‘iPhone5.com’이라는 인터넷 도메인을 등록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조만간 차세대 아이폰이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은 더욱 신빙성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이폰5 출시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오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애플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차세대 아이폰이 공개되거나 혹은 출시 일정이 정식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추측을 내놓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Amercia?’ 나라 이름도 틀린 美 롬니 후보 ‘망신살’

    ‘Amercia?’ 나라 이름도 틀린 美 롬니 후보 ‘망신살’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최종 확정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스마트폰 홍보 앱에서 나라 이름을 잘못 표기해 망신살을 당했다. 롬니는 이날 홍보용으로 제작된 아이폰용 앱 ‘미트와 함께’(With Mitt)를 공개했으나 자신의 선거구호 중 하나인 ‘A Better America’(보다 좋은 미국)를 ‘A Better Amercia’로 잘못 표기했다. 다른 문자도 아닌 나라 이름을 틀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한 것. 특히 이 앱은 롬니를 지지하는 이용자들이 메시지와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등에 전송하게 만드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곧 트위터 등을 통해 순식간에 퍼졌다. 네티즌들은 “대통령 후보가 나라 이름도 제대로 표기를 못한다.”는 비난이 이어졌고 “롬니는 새로운 Amercia를 지지한다.”고 비아냥대는 글이 퍼지기도 했다.   롬니 후보 측은 “제작자의 단순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고 사과하며 즉각 수정에 나섰으나 원본 사진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진 뒤였다. 한편 롬니 후보는 지난 29일 공화당의 텍사스주 예비선거에서 전체의 71%에 달하는 득표에 성공해 공화당 대선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인터넷뉴스팀
  • 종이 대신 전자영수증 시대 열린다

    종이 대신 전자영수증 시대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물건을 사고 받는 종이 영수증이 사라졌다. 영수증이 스마트폰에 문자메시지 형태로 찍히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는 3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스마트폰(NFC·근거리 통신 기능 내장)을 계산대에 마련된 전용 단말기에 접촉하면 영수증이 자동 저장된다. 아울러 물품 계산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다. NFC 기능이 없는 구형 스마트폰은 애플리케이션에 백화점 포인트카드 등을 입력해 놓으면 자동으로 계산된 영수증이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따라서 주차정산, 교환·환불 등을 위해 영수증을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종이 낭비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31일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아이폰은 오는 12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전자영수증 제도가 정착되면 연 230억원(2010년 기준)의 유통업체 종이 영수증 발급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애플 공동창업 워즈니악 “차세대기기,감정읽는 개인비서 돼야”

     미국 애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은 31일 “시리(Siri)의 형태가 다음 단계의 스마트 기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리는 아이폰4S에 탑재한 음성인식 개인비서 기능이다.  워즈니악 이날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7회 제주포럼’ 특별 강연에서 “마치 옆에 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말해서 기계를 움직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컴퓨터가 사람의 감정을 읽고 느낄 수 있을 때, 진정한 변화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즈니악은 질문하면 답변을 하는 방식인 시리를 차세대 스마트 기기의 모습으로 예를 들었다.  그는 또 타개한 스티브 잡스를 회상하며 “잡스는 엔지니어들이 만든 새로운 작품을 보고 ‘버려라’라고 말해 허망할 때도 있었으나 훌륭한 리더라고 생각한다. 지금 잡스가 살아있다면 ‘이제는 쉬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워즈니악은 제주 첨단과학단지에 대한 질문에 “나는 엔지니어라 사업분야에 관여하지는 않으나 IT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에 제주 첨단과학단지를 소개해 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워즈니악은 우근민 제주지사로부터 제주의 상징물인 ‘돌하르방’을 선물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공동창업 워즈니악 “차세대기기는 감정읽는 개인비서 돼야”

     미국 애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은 31일 “시리(Siri)의 형태가 다음 단계의 스마트 기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리는 아이폰4S에 탑재한 음성인식 개인비서 기능이다.  워즈니악 이날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7회 제주포럼’ 특별 강연에서 “마치 옆에 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말해서 기계를 움직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컴퓨터가 사람의 감정을 읽고 느낄 수 있을 때, 진정한 변화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즈니악은 질문하면 답변을 하는 방식인 시리를 차세대 스마트 기기의 모습으로 예를 들었다.  그는 또 타개한 스티브 잡스를 회상하며 “잡스는 엔지니어들이 만든 새로운 작품을 보고 ‘버려라’라고 말해 허망할 때도 있었으나 훌륭한 리더라고 생각한다. 지금 잡스가 살아있다면 ‘이제는 쉬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워즈니악은 제주 첨단과학단지에 대한 질문에 “나는 엔지니어라 사업분야에 관여하지는 않으나 IT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에 제주 첨단과학단지를 소개해 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워즈니악은 우근민 제주지사로부터 제주의 상징물인 ‘돌하르방’을 선물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북, 자체 스마트폰 내년까지 개발”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이 스마트폰 개발에 나섰다. 최근 구글이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모토로라를 인수한 데 이어 페이스북까지 자체 스마트폰 개발에 나서는 등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하드웨어 사업에 진출하고 있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내년까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페이스북 및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최근 아이폰 개발에 관여했던 애플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6명과 아이패드 개발을 담당했던 엔지니어 1명을 영입했다. 페이스북의 스마트폰 개발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인 테크크런치는 2010년 당시 페이스북이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계획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정보·기술(IT) 전문 웹사이트인 올싱스디가 페이스북이 대만의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HTC와 ‘버피’라는 코드명으로 스마트폰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버피 프로젝트가 현재도 진행 중이라면서 페이스북은 버피 프로젝트를 더 확장하고 스마트폰 개발 경험이 있는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별도의 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내년 스마트폰 출시 계획에 대해 부인도 확인도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두 번째 스마트폰 개발 보도가 나왔을 당시 발표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당시 “운영시스템(OS) 제공, 애플리케이션 개발, 소프트웨어 운영, 하드웨어 제조 등 모든 모바일 분야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스마트폰 개발은 기업 공개 이후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 [메디컬 팁]

    폐질환 치료제 ‘닥사스’ 마케팅 제휴 나이코메드코리아는 한독약품과 자사의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제인 ‘닥사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독약품은 의원급을 중심으로, 나이코메드코리아는 종합병원급을 중심으로 각각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닥사스는 세계 최초로 승인받은 경구용 COPD 치료제로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새 이사장 선출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최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고혈압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세계고혈압학회(ISH)의 국내 유치(2016년)를 이끌었으며 현재 이 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대한심장학회 연구·보험·홍보·간행위원 및 심장중재시술연구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심장학회·심초음파학회·고혈압학회·고혈압관리협회 평의원 및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13년부터 2년이다. 독감 항체 치료제 비임상시험 시작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종합 독감 항체 치료제(CT-P27)의 비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2010년부터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세브란스병원·서울대병원 등 국내외 전문 기관과 함께 종합독감 항체 치료제를 개발해 왔으며 이번의 비임상시험은 코반스, 찰스리버 등 세계적인 비임상 대행업체들과 공동 수행한다. 시험에서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치료 효과가 검증되면 본격적인 임상에 나서게 된다. 이 제품은 각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중화항체를 혼합한 제제로 조류독감, 신종플루 등 유행성 독감 및 계절성 독감 등에 대해서도 치료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졸중 예방 앱 개발·보급하기 서울대병원 뇌졸중임상연구센터는 노인을 위한 뇌졸중 예방 애플리케이션 ‘뇌졸중 스톱’을 개발, 보급한다. 이 앱은 수첩 기능을 갖춰 뇌졸중 위험 인자인 혈당·비만·음주·흡연 등을 스스로 기록,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약물 복용 시간을 알려주는 알람기능과 식품 정보, 뇌졸중 기초 정보 등도 제공한다.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은 다음 달에 내놓을 예정이다. 美 세크라멘토에 혈액원 개원 녹십자의 미국 현지 법인 ‘GCAM’은 최근 캘리포나아주 세크라멘토에 세 번째 혈액원을 열었다. 이 혈액원은 연간 최대 5만ℓ의 혈장을 생산할 수 있어 미국에서만 연간 최대 15만ℓ의 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녹십자는 그동안 국내 헌혈자 감소로 혈장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안정적인 혈장 수급을 위해 2009년 미국에 GCAM을 설립했다.
  • [하프타임] 올림픽공원 100배 즐기기 앱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마트폰 전용 ‘올림픽공원 100배 즐기기’ 앱을 내놨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용 두 가지. 해당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앱에는 공원 소개는 물론 공연장별 좌석 배치도, 가상현실을 이용한 공원 내 시설 찾기, 건강관리를 위한 만보기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 공단은 향후 이 앱을 통해 각종 공연 티켓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 올가을 글로벌 IT업계 ‘퍼펙트 스톰’ 예고

    올가을 글로벌 IT업계 ‘퍼펙트 스톰’ 예고

    ‘정보기술(IT) 시장에 엄청난 태풍이 물려온다.’ 가뜩이나 피 말리는 전쟁터인 글로벌 IT 업계가 오는 가을 치열한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과 애플, 구글 등이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의 새 모델을 잇달아 출시할 전망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컴퓨터 운영체제(OS) 새 버전을 내놓으며 전쟁에 가세해 시장을 후끈 달굴 것으로 보인다. 미 시사주간 ‘타임’은 가을 IT 시장 상황을 두 개 이상의 태풍이 겹쳐 만나는 ‘퍼펙트스톰’(완전한 태풍)이라고 비유하며 “이같은 환경은 (소비자에게) 호기이거나 악재일 것”이라고 전했다. IT업체는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말려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타임의 진단이다. IT 마니아에게는 기기 선택의 폭이 넓어져 낭보지만, 보통 소비자에게는 오히려 상품 선택 때 혼란만 가중될 뿐이라는 분석이다. 타임의 IT 신제품의 출시 전망을 정리했다. 태블릿PC 애플의 아이패드가 선도하는 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는 저가를 무기로 한 안드로이드 기기(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쓰는 제품)의 공세가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선봉에는 구글이 선다. 구글은 다음 달 자사의 첫 태블릿PC를 선보이고, 가을쯤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제품은 7인치로 구글의 최신형 OS인 ‘젤리빈’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대표적 저가 태블릿PC인 아마존 킨들 파이어와 맞설 수 있게 179~199달러(약 21만~23만원)선에 맞춰질 듯하다. 아마존도 7인치와 10인치 킨들 파이어 새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인치 모델은 아이패드(9.7인치)와 경쟁하기 위한 것으로 가격은 299달러(약 35만원)를 밑돌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삼성도 4분기에 새 태블릿PC를 내놓을 전망이라고 타임은 분석했다. 한편, IT 시장에는 ‘애플이 소형 아이패드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애플이 기존 모델보다 작은 아이패드를 저가에 판매한다면 게임체인저(시장 판도를 바꾸는 혁신적 제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타임은 전했다. OS 중에는 올해 10월 출시 예정인 MS의 윈도 8이 주목된다. 이 OS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태블릿PC의 터치스크린에 알맞는 메트로 유저인터페이스(UI)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윈도 8 출시 이후인 11월쯤 이를 장착한 다양한 태블릿PC들이 시판될 듯하며, 인텔도 윈도 8을 기반으로 한 울트라북(초슬림·초경량 노트북)을 내놓을 전망이다. 타임은 또 윈도 8이 설치된 ‘하이브리드’ 제품이 여럿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하이브리드는 태블릿PC와 키보드로 구성된 제품으로 노트북 형태의 기기에서 키보드를 간편하게 분리하면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폰 IT 시장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애플의 차기 아이폰의 출시 시점이다. 해외 업계에서는 11월쯤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새 모델이 어떤 형태일지는 철저히 비밀에 가려져 있다. 또 비슷한 아이폰 출시와 비슷한 시점에 안드로이드폰 20여종과 윈도폰 4종 이상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여 가을 IT 시장에서는 예측 불허의 일전이 예고된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아이폰만 있으면 초보자도 연주하는 기타 개발

    아이폰만 있으면 초보자도 연주하는 기타 개발

    아이폰만 있으면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연주하는 기타가 나온다.   최근 미국의 벤처회사인 인시던트 테크놀러지는 ‘초보자라도 연주가 가능한 기타’인 ‘지타’(gTar)를 공개했다. 이 기타의 가장 큰 특징은 연주를 위해 아이폰을 사용한다는 것. 사용자는 ‘지타’에 아이폰4 혹은 아이폰4s를 장착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연주할 준비가 끝난다. 연주방법은 간단하다. 앱을 가동한 후 연주할 곡을 선택하면 기타 플랫 누를 자리에 조명이 들어오는 원리. 따라서 연주자는 조명이 들어오는 자리만 누르면 연주가 된다. 인시던트 테크놀러지의 창업자 이단 백은 “지타는 과거 한번도 기타를 연주해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것” 이라며 “다른 악기 소리나 효과음도 넣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타는 대량생산을 위해 현재 투자를 기대 중이며 450달러(약 52만원)에 출시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 [환경플러스] 국립생태원 상징조형물 제작 착수

    ●국립생태원 상징조형물 제작 착수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단장 이창석)은 비전과 미션을 담고 2012년 말 완공 예정인 생태원의 상징 조형물 제작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징 조형물은 지난달 20일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제작비 4억원이 투입된다. 10월까지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형물은 외관의 높이 8m에 폭 6.7m 규모의 스테인리스 재질로 전면에 심장(생명·사랑)과 새싹(희망)을, 측면에 폐(호흡)와 나뭇가지를 각각 형상화했다. 이와 함께 조형물 표면에 일정한 템포로 반짝이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한다. 야간에는 마치 생명체가 호흡하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설계됐다. 화강석 판석인 작품 바닥에는 저어새·수달 등 멸종 위기 동물을 양각했다. 이 단장은 “상징 조형물은 국립생태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랜드마크로 기억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토존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충남 서천군에 건립 중이며 올해 말까지 조성작업을 끝내고 내년 초에 문을 연다. ●‘청계산 야생화’ 모바일 앱 출시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도심 주변 산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를 안내하기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청계산 야생화 ver.1.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앱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2011년까지 143회에 걸쳐 청계산 현지 조사를 통해 촬영한 사진 가운데 총 881종의 야생화 사진 1841장을 엄선했다. 이 모바일 앱은 도심 주변 산행 중 볼 수 있는 계절별 야생화의 이름과 정보를 클릭 한번으로 현장에서 간편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아이폰용 앱을 우선 개발했으며 올해 말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자생 식물은 약 4000종으로, 앱에서는 약 4분의1에 해당하는 방대한 식물 자료를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앱 소개’ ‘이름으로 찾기’ ‘특징으로 찾기’ ‘감상하기’ ‘청계산 지도’ 및 ‘식물이름 맞추기 게임’으로 구성됐다. 검색된 식물 이름을 클릭하면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로 연결돼 분포지, 형태적 특징, 활용도 등의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 ‘아이폰5’의 굴복

    차세대 아이폰의 화면이 4인치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4인치는 너무 크다.”며 3.5인치만을 고집했는데, 애플이 결국 삼성전자 등을 뒤따르며 그의 유지를 포기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LG디스플레이, 샤프, 재팬디스플레이 등 패널 제조사에 4인치 크기의 패널을 주문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는 9~10월쯤 시장에 나올 아이폰5의 화면 크기는 4인치가 유력하게 됐다. 애플은 2007년부터 아이폰의 크기를 3.5인치로 고수해 왔다. 그러나 WSJ는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등 경쟁업체들이 4인치 이상 크기의 스마트폰을 내면서 애플도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4인치, ‘갤럭시노트’는 5.3인치로 스크린 크기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신제품 ‘갤럭시S3’는 4.8인치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아이폰5 선공개?’ 루머 모아 만든 콘셉트폰 보니…

    ‘아이폰5 선공개?’ 루머 모아 만든 콘셉트폰 보니…

    아이폰5의 최신 루머 만을 모아 디자인한 콘셉트폰이 나와 눈길을 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매셔블 등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디자인 업체 [퓨즈]치킨의 아티스트 존 포셋이 디자인한 아이폰5는 4.14×2.25인치(105.15×57.15mm) 크기로 기존 아이폰 시리즈보다 크기는 다소 줄었지만 화면 크기를 4인치로 키우도록 디자인됐다. 두께 역시 기존 9.3mm에서 7mm로 무려 2.3mm나 얇게 디자인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후면과 홈 버튼은 각진 외관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 인상적이다. 콘셉트폰 외부는 첨단 합금 신소재인 리퀴드메탈을 적용했다. 이 소재는 잘 긁히지 않고 깨지지도 않으며 가볍기까지 하지만 생산 단가가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 면에서도 상위 스펙이 적용됐다. 전면부 카메라는 기존 0.9메가픽셀(90만화소)에서 무려 5메가픽셀(500만화소)로 상향시켰고 후면 역시 8메가픽셀(800만화소)에서 10메가픽셀(1000만화소)로 적용했다. 하단 양쪽에만 있던 스피커는 상단 양쪽에도 위치해 완벽한 스테레오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이어폰 잭은 상단 가운데로 변경됐다. 위와 같은 디자인과 기술이 실제 아이폰에 적용된다면 좋겠지만, 리퀴드메탈이 새로운 아이폰에 적용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을 듯 보인다. IT 전문매체 PC어드바이서는 지난 12일 리퀴드메탈 공동 개발자인 아타칸 페이커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아직 이 기술을 적용한 생산 라인을 구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퓨즈]치킨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휴대전화 2대 중 1대는 ‘스마트폰’

    국민 2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기도 하고 TV를 시청하는 사람도 있다. 사무실이나 야외에서 쇼핑을 하기도 하고 주식을 사고팔기도 한다. 이제 스마트폰은 일상이 됐다. 14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2672만명이다.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5255만명의 50.84%로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 2009년 11월 국내에 애플의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스마트폰 열풍이 시작된 지 2년 6개월 만이다. 이동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 가입자 2650만명 중 50.18%에 해당하는 1330만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T 가입자 1650만명 중 53.33%인 880만명이, LG유플러스 가입자 955만명 중 48.37%인 462만명이 스마트폰 사용자였다. KT가 아이폰을 도입한 2009년 11월 47만명에 그쳤던 스마트폰 사용자는 지난해 3월 1000만명을 돌파했고 그 이후 불과 7개월 만에 2000만명을 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마침내 이달 들어 이동전화 가입자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었다. 말 그대로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활짝 열린 것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우리 사회가 이미 ‘스마트 사회’로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의미한다. 스마트폰은 기존의 단순한 통화 기능에서 벗어나 쇼핑, 오락 등 일상생활의 공간이 됐다. 대다수가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얻고 회사 업무를 수행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한다. 산업측면에서도 스마트폰은 정보통신 산업은 물론 금융,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동반성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석제범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장은 “스마트폰 대중화는 개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 전반에 일대 변혁을 몰고 왔을 뿐 아니라 기업의 업무를 혁신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등 산업전반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잡스로 ‘빙의’한 애쉬튼 커쳐, 얼마나 똑같으면…

    할리우드의 훈남 배우인 애쉬튼 커쳐가 지난 해 10월 세상을 뜬 스티브 잡스 애플 전 CEO로 ‘완벽 빙의’ 한 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커쳐는 생전 스티브 잡스의 외모 싱크로율이 매우 높아 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잡스’에 캐스팅 됐다. 영화 제작사 역시 “잡스와 꼭 닮은 커쳐를 주인공으로 캐스팅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촬영이 진행중인 커쳐는 잡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 터틀넥 스웨터와 청바지를 입고 역시 그가 즐겨 신은 한 특정브랜드의 운동화까지 맞추고, 얼굴에 수염을 기른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언뜻 보면 잡스가 병을 앓기 전 건강했던 당시와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닮은 모습에, 영화 관계자들 뿐 아니라 행인들도 감탄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잡스의 젊은 시절로 돌아갈수록 커쳐와 잡스의 싱크로율은 점점 높아져 보는 이들의 눈을 놀라게 하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머리숱이 다소 부족했던 50대의 잡스와 달리 커쳐는 길고 풍성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한다는 것. 올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인 영화 ‘잡스’는 그가 아이팟과 아이폰 등으로 명성을 떨치기 이전, 애플 창립 전후의 젊은 시절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윤곽 드러낸 ‘애플 iTV’

    윤곽 드러낸 ‘애플 iTV’

    애플이 조만간 독자적인 스마트TV인 ‘아이TV’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서히 제품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세계 TV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TV 생태계 활성화로 애플의 도전에 수성(守城)하겠다는 전략이다. ●폭스콘 “생산준비”… 출시 임박 14일 업계에 따르면 궈 타이밍 폭스콘(타이완) 회장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가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의 TV세트(아이TV)를 생산하기 위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폭스콘은 중국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생산하는 애플의 최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다. 궈 회장은 “폭스콘은 일본 샤프와 50대50 합작으로 설립된 공장에서 새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은 아이TV가 알루미늄 재질에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시리’,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페이스타임’ 등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애플은 협력업체들이 자사 제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비밀주의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궈 회장의 발언은 두 회사가 새로운 방식의 TV 생산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를 이룬 바탕에서 나온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애플이 자신의 파트너를 통해 삼성과 LG 등 TV 시장 선발주자에 대한 ‘선전포고’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미 애플은 2010년 ‘애플TV’라는 이름의 TV용 셋톱박스를 내놨지만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에 궈 회장이 언급한 제품은 일반 스마트TV와 같은 완제품 형태가 될 것이 확실하다. 때문에 폭스콘은 아이TV 기능 구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양질의 TV 패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애플의 새 TV에 ‘뉴아이패드’에 장착된 카메라 솔루션인 ‘아이사이트’도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사이트에는 얼굴인식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어 사용자가 거실에서 움직여도 얼굴을 자동으로 추적해 전화 통화를 계속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러한 애플TV의 첨단 기능들을 온전히 구현하려면 무엇보다 안정적인 패널 물량 확보가 필수적이다. 지난 3월 폭스콘의 모회사인 훙하이그룹이 디스플레이 업체인 샤프의 지분 10%를 사들인 것도 애플의 요구에 맞춰 최고 품질의 패널을 적기에 조달하기 위한 포석이다. ●삼성·LG “생태계 활성화로 수성” 이처럼 애플의 TV사업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의 향후 전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한 생태계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북유럽 지역 통신사업자인 엘리온과 인터넷TV(IPTV) 서비스 협력안을 발표했다.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은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도 엘리온의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주 최대 통신사인 텔스트라와도 협력해 이들 콘텐츠를 삼성 스마트TV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KT와 IPTV로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 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TV 업계 관계자는 “(조만간 출시될) 아이TV의 파괴력은 인정하지만 아직까지는 깜짝 놀랄 만한 새 기능은 없는 것 같다.”면서 “국내 업체들의 경우 TV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생태계 활성화가 향방을 가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퀄컴 칩 부족”… 속타는 스마트폰업계

    퀄컴만 바라보는 세계 스마트폰 업계가 울상이다. 퀄컴 칩셋 제품의 수율이 기대 이하로 낮아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략제품 출시에 나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제조업체들도 발만 구르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의 ‘퀄컴대란’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KT를 통해 이달 중 새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최근 출시된 ‘베가레이서2’(팬택) 및 ‘옵티머스LTE2’(LG전자)와 마찬가지로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하나로 합쳐진 퀄컴의 ‘원칩’을 탑재했다. 신제품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갤럭시R’ 시리즈가 될 것이 유력하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에 등위에 따라 ‘S-R-W-M-Y’ 순의 알파펫을 붙이고 있다. 하지만 삼성은 이 제품이 최신 사양인 ‘원칩 LTE폰’임에도 별다른 홍보에 나서지 않고 있다. 최근 론칭한 ‘갤럭시S3’와의 판매 간섭을 줄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이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상황 또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계 주요 휴대전화 업체들은 올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에 일제히 퀄컴의 원칩(모델명 MSM8960)을 탑재하고 있다. 이 칩셋은 3세대(3G)와 4세대(4G) LTE망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신칩과 듀얼코어 AP를 하나로 결합했다. 통신칩과 AP를 따로 쓰는 것보다 스마트폰의 두께와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고, 데이터 처리 속도도 빨라진다. 원칩은 전 세계에서 퀄컴만 만들어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원칩을 비롯한 퀄컴의 칩셋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다. 퀄컴 칩을 위탁 생산하는 TSMC(타이완)의 수율이 크게 낮아 생산량이 달리기 때문이다. 당장 원칩 폰을 내놓아야 하는 LG전자와 팬택은 비상이 걸렸다. 두 회사 모두 퀄컴 MSM8960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하반기 전략 제품으로 준비했지만, 원칩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준우 팬택 부사장이 최근 ‘베가 레이서2’ 출시 행사에서 “칩 공급만 원활하면 세계 스마트폰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낸 것도 이 때문이다. ‘퀄컴대란’은 비단 국내 업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애플의 ‘아이폰5’ 출시가 늦어지는 것도 퀄컴의 칩셋 생산 차질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최근 TSMC가 28나노 생산 공정에서 엔비디아(미국)의 제품을 우선 생산키로 하면서 퀄컴은 후순위로 밀리게 됐다. 가뜩이나 부족한 퀄컴의 칩셋 공급량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이런 현상은 TSMC가 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연말쯤 돼야 개선될 전망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특허도둑” vs “패배자 넋두리” 애플·삼성 ‘이전투구’

    오는 7월 30일로 예정된 특허침해소송 관련 재판을 앞두고 애플과 삼성전자가 서로 상대방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는 등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등에 따르면 애플은 삼성전자를 상대로 미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낸 특허침해소송 관련 소명서에서 “양사가 재판을 준비하고 있는 동안 삼성전자는 훔친 특허로 스마트폰 판매에서 세계 1위의 자리에 도약했다.”면서 “삼성전자가 지적재산권 침해로 시장 1위로 올라서는 바람에 이미 수십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도 소명서를 통해 “애플이 시장 경쟁에서 이길 수 없게 되자 대신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를 막아 달라고 요청하는 소송으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애플은 이어 “삼성전자가 지적재산권을 도용했을 뿐아니라 재판지연전략을 이용해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을 깎아먹고 있다.”면서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특허 침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오는 7월 30일 재판을 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에 준비할 부분이 많아 이번 여름에 소송을 시작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애플의 훔친 특허로 세계 1위의 자리에 올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 제품은 혁신적이고, 독립적으로 개발된 기술”이라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애플과 삼성전자는 미 법원의 명령에 따라 특허 소송 범위를 축소했다. 애플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했던 특허 침해 건수를 절반으로 줄였고, 삼성전자도 애플이 침해했다고 주장했던 12개의 특허 중 5개를 소송에서 제외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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