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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손’ 중국인들 대형 전자기기 좋아해!

    ‘큰손’ 중국인들 대형 전자기기 좋아해!

    50인치가 넘는 대형 TV, 5인치대 패블릿(스마트폰+태플릿) 등 요즘 중국에서는 큰 게 인기다. 빠른 성장세 덕에 최근 전자기기 대형화를 중국이 주도하는 모양새다. 23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판매된 전 세계 액정표시장치(LCD) TV의 평균 크기는 38.7인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41.4인치로 가장 컸으며, 북미(40.8인치), 서유럽(39.9인치), 남미(38.0인치), 동유럽(37.5인치)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이 TV 크기에서 선두로 나선 것은 지난해 3분기부터로, 올 1분기 처음 40인치의 벽을 깨고, 2분기에는 유일하게 41인치를 넘어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문화에다 최근 전자기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TV인 울트라HD(UHD·초고화질) TV도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UHD TV의 80% 이상이 중국에서 팔렸다. 올해 중 판매 비중은 60~70%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발 ‘UHD TV 바람’이 글로벌로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2011년 말 출시한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에 패블릿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된 갤럭시노트3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 중 유일하게 중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통 삼성전자는 중국 등 신흥국에서는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북미·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승부를 건다. 캐널리스 자료를 봐도 올 1분기 중국에서의 패블릿 비중은 39%로 전 세계 평균(34%)보다 5% 포인트 높다. 이런 대화면 인기에 중국 제조사인 샤오미가 올 3월 5.5인치 패블릿 ‘홍미노트’를 출시했고, 이달 초 화웨이는 아예 6인치짜리 어센드메이트7을 공개했다. ‘한 손 조작’을 강조하며 4인치 스마트폰을 고집하던 애플까지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를 내놓으며 중국발 패블릿 바람에 편승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통 큰’ 중국인들 전자기기도 대형화 바람

    ‘통 큰’ 중국인들 전자기기도 대형화 바람

    50인치가 넘는 대형 TV, 5인치대 패블릿(스마트폰+태플릿) 등 요즘 중국에서는 큰 게 인기다. 빠른 성장세 덕에 최근 전자기기 대형화를 중국이 주도하는 모양새다. 23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판매된 전 세계 액정표시장치(LCD) TV의 평균 크기는 38.7인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41.4인치로 가장 컸으며, 북미(40.8인치), 서유럽(39.9인치), 남미(38.0인치), 동유럽(37.5인치)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이 TV 크기에서 선두로 나선 것은 지난해 3분기부터로, 올 1분기 처음 40인치의 벽을 깨고, 2분기에는 유일하게 41인치를 넘어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문화에다 최근 전자기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TV인 울트라HD(UHD·초고화질) TV도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UHD TV의 80% 이상이 중국에서 팔렸다. 올해 중 판매 비중은 60~70%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발 ‘UHD TV 바람’이 글로벌로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2011년 말 출시한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에 패블릿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된 갤럭시노트3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 중 유일하게 중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통 삼성전자는 중국 등 신흥국에서는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북미·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승부를 건다. 캐널리스 자료를 봐도 올 1분기 중국에서의 패블릿 비중은 39%로 전 세계 평균(34%)보다 5% 포인트 높다. 이런 대화면 인기에 중국 제조사인 샤오미가 올 3월 5.5인치 패블릿 ‘홍미노트’를 출시했고, 이달 초 화웨이는 아예 6인치짜리 어센드메이트7을 공개했다. ‘한 손 조작’을 강조하며 4인치 스마트폰을 고집하던 애플까지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를 내놓으며 중국발 패블릿 바람에 편승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카카오토픽 서비스 시작…뉴스·유머·연예·스포츠 등 콘텐츠 추천서비스

    카카오토픽 서비스 시작…뉴스·유머·연예·스포츠 등 콘텐츠 추천서비스

    ‘카카오토픽’ 카카오토픽 서비스가 나왔다. 카카오는 24일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인 ‘카카오토픽’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토픽은 뉴스·패션/뷰티·유머·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해당 콘텐츠를 지인끼리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자동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현재 화제가 되는 이슈들을 개인이나 지인의 관심도에 따라 추천해 주는 기능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청바지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면 청바지 관련 콘텐츠를 우선 추천하고, 주위 친구들이 특정 자동차 정보를 즐겨봤다면 해당 콘텐츠를 우선 노출해준다. 카카오토픽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분야는 총 13개로 연예, 스포츠, 시사, 꿀잼(유머), 인테리어/디자인, IT/모바일 등 다양하다. 앱 화면 상단에 있는 ‘설정’에 들어가면 취향에 따라 13개 카테고리 가운데 관심분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카테고리 순서도 바꿀 수 있다. 또, 메인 페이지 ‘투데이’에서는 실시간 주요 이슈를 분석해 ▲새로 뜨는 키워드 ▲시간별 이슈 키워드 ▲랭킹카드 ▲개인별 추천 토픽 등을 제공한다. ’새로 뜨는 키워드’에서는 합병을 앞둔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실시간 뉴스 검색어를 1위부터 10위까지 보여준다. 시간별 이슈 키워드를 보여주는 ‘지금’에서는 현재는 물론 과거에 사용자들이 많이 본 토픽 키워드를 자동 분류해 타일 형식으로 제공한다. ‘랭킹카드’는 조회, 공유 횟수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주요 토픽을 1위부터 5위까지 산출해 제공한다. 친구들과 특정 콘텐츠를 공유하고 싶다면 콘텐츠 카드 하단이나 본문 페이지 하단의 공유버튼(화살표)을 이용해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을 선택하면 된다. 이날 출시된 카카오토픽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만 대상으로 한 오픈베타 버전으로, 현재까지 제휴 체결을 마친 110여 곳의 언론사·잡지사·커뮤니티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추가 제휴사 확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콘텐츠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한편 올해 안으로 아이폰용 버전도 내놓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국내 출시 26일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가 26일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갤럭시 노트4 월드투어 2014, 서울’ 행사를 열고 이 제품의 출시를 발표했다. 갤럭시 노트4의 출시는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와 6플러스가 출시후 첫 주말 판매량이 세계적으로 1000만대를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한 맞대응 성격이 강해 향후 판매량이 주목된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인 갤럭시 노트4는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된 이후 ‘대화면 스마트폰의 재정의’, ‘최고 사양의 집약체’ 등 외신 평가를 받으며 관심을 모아왔다. 제품 출고가는 95만7000원이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해외에서는 중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세계 140여개국에서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이돈주 사장은 “삼성 휴대전화의 최고 기술력과 혁신성을 담아 대화면 노트 카테고리를 창출한 원조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대화면과 S펜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갤럭시 노트4가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갤럭시 노트4의 판매 목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전작인 갤럭시 노트3보다 더 많이 판매할 것”이라고 답하고, “노트 엣지는 대량생산하기보다는 한정판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노트4는 디지털 필기구인 S펜 기능을 향상시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을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과 칠판이나 종이에 쓴 메모를 카메라로 찍어 S노트와 연동하면 콘텐츠를 인식하고 편집할 수 있는 ‘포토 노트’ 등 새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쿼드HD(QHD) S 아몰레드(AM OLED) 5.7인치 화면을 장착했으며, 밝으면서도 반사율이 낮아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약 30분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 기능,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만 사용하도록 전환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초절전 모드’도 지원한다. 제품은 검은색(차콜 블랙)과 흰색(프로스트 화이트), 금색(브론즈 골드), 분홍색(블로섬 핑크)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먼저 선보였던 디지털 음악 서비스 ‘밀크’를 갤럭시 노트4와 함께 출시한다. 또 인터랙티브 디지털 잡지 서비스 ‘페이퍼가든’도 갤럭시 노트4를 통해 10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달 초 독일에서 공개됐던 2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엣지’와 스마트 손목시계 ‘삼성 기어S’, 목걸이형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기어 서클’,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등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을 다음 달부터 세계 시장에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바일 쇼핑앱 ‘카카오픽’ 출시

    카카오가 22일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픽’을 출시했다. 이 앱은 지인들끼리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로 쇼핑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추천할 때마다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상품에 따라 최대 3∼5명의 친구와 쇼핑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추천한 사람과 추천받은 사람은 모두 같은 할인 혜택을 받는다. 결제는 카카오가 최근 출시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적용했다. 신용카드 결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이후에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쉽게 결제할 수 있다. 상품은 상품기획자(MD)가 직접 골라 소개한다. 중소 브랜드와 협업한 카카오의 단독 상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픽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입소문 효과를 통해 막대한 광고비를 절감할 수 있는 구조”라면서 “이를 소비자들에게 가격 혜택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에서 안드로이드용으로 먼저 출시됐다. 아이폰용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갤럭시노트4 가격 미국은 86만원, 한국은 95만 7000원…가격 차이 왜 그런지 보니

    갤럭시노트4 가격 미국은 86만원, 한국은 95만 7000원…가격 차이 왜 그런지 보니

    ‘갤럭시노트4 가격’ 갤럭시노트4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의 글로벌 모델이 10월 17일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다. AT&T, T Mobile, 버라이존 등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4를 다음달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하고 AT&T와 버라이존은 이날부터 예약판매도 시작했다. 갤럭시노트4 가격은 통신사에 따라 다르지만 버라이존에서는 2년 약정에 299달러(약 31만 2000원)다. 출고가격은 826달러(약 86만원)다. 국내에서 갤럭시노트4는 지난 18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출고가격은 95만 7000원이다. 기간 약정이어도 가격은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할부 납입에 스폰서 할인이 되는 정도다. 미국과 국내 출고가 차이는 DMB 탑재 유무 및 세금 차이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갤럭시노트4는 지난 3일 독일 IFA 2014에서 발표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해상도 2560×1440픽셀의 5.7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4프로세서에 2.7GHz 구동의 쿼드 코어 1.9GHz 구동 옥타코어, 메모리 3GB, 스토리지 32GB를 탑재한다. 광학 손 떨림 보정 기능에 대응한 1600만 화소, 전면에 37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해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미국에서 갤럭시 노트4가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인기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4일 오전 ‘갤럭시노트4 국내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갤럭시노트4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며 26일 공식 출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노트4 가격 미국은 86만원, 한국은 95만 7000원…가격 차이 이유 알아보니

    갤럭시노트4 가격 미국은 86만원, 한국은 95만 7000원…가격 차이 이유 알아보니

    ‘갤럭시노트4 가격’ 갤럭시노트4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의 글로벌 모델이 10월 17일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다. AT&T, T Mobile, 버라이존 등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4를 다음달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하고 AT&T와 버라이존은 이날부터 예약판매도 시작했다. 갤럭시노트4 가격은 통신사에 따라 다르지만 버라이존에서는 2년 약정에 299달러(약 31만 2000원)다. 출고가격은 826달러(약 86만원)다. 국내에서 갤럭시노트4는 지난 18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출고가격은 95만 7000원이다. 기간 약정이어도 가격은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할부 납입에 스폰서 할인이 되는 정도다. 미국과 국내 출고가 차이는 DMB 탑재 유무 및 세금 차이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갤럭시노트4는 지난 3일 독일 IFA 2014에서 발표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해상도 2560×1440픽셀의 5.7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4프로세서에 2.7GHz 구동의 쿼드 코어 1.9GHz 구동 옥타코어, 메모리 3GB, 스토리지 32GB를 탑재한다. 광학 손 떨림 보정 기능에 대응한 1600만 화소, 전면에 37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해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미국에서 갤럭시 노트4가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인기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을 대하는 중국의 두 시선

    중국 공직사회가 보안을 이유로 아이폰 사용 금지령을 내린 반면, 미국과 홍콩에선 새로 나온 ‘아이폰6’를 찾는 중국인들로 암거래가 성행하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웨이젠궈(魏建國)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비서장(사무총장)은 19일 베이징대학교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예전에 상하이(上海) 공무원들은 모두 애플 아이폰을 썼다. 그러나 지난 7월부터 간부들에게 국산인 화웨이(華爲)의 보안 스마트폰으로 바꾸라는 명령을 내렸다. 아이폰뿐 아니라 삼성폰을 쓰는 것도 안 된다”고 말했다고 홍콩 대공망이 21일 보도했다. 웨이 비서장은 국산폰 사용 명령이 나온 것은 국가 안전 때문이라며 보안 문제를 내세웠다고 대공망은 소개했다. 앞서 중국중앙(CC)TV는 아이폰이 휴대전화를 껐을 때도 사용자 위치 추적 기능이 가동돼 프라이버시 침해는 물론 공무원들 휴대전화에 저장된 각종 정보가 빼돌려지는 부작용이 있다고 고발했다. 당국은 정부 구매 목록에서 아이폰을 삭제했다. 매체는 이번 조처엔 국산 스마트폰 사용을 장려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 12일 타지키스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각국 정상들에게 처음으로 중국산 스마트폰인 중싱(中興)을 국가 예물로 건넨 바 있다. 반면 중국인들 사이에선 최근 새로 나온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 봉황망은 “지난 19일 미국에서 출시된 아이폰6를 사기 위해 뉴욕 애플 매장 앞에는 1500명이 넘는 사람이 줄을 섰다”며 “이들 대부분은 아이폰을 중국 본토에 팔아 마진을 남기려는 중국인 암거래상”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이폰6의 1, 2차 판매국에서 제외됐고 3차 출시도 빨라야 10월 말로 알려져 중국에선 웃돈을 주고 아이폰을 사려는 수요가 넘친다고 덧붙였다. 1차 판매 지역으로 지정된 홍콩에서도 아이폰6의 암거래 가격이 최대 정가의 두 배까지 뛰었으며, 애플 매장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 본토인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2주 전 사망’ 여성 코미디언, 무덤 속에서 아이폰 6 찾기? ‘오싹해’

    ‘2주 전 사망’ 여성 코미디언, 무덤 속에서 아이폰 6 찾기? ‘오싹해’

    ‘2주 전 사망’ 여성 코미디언 아이폰 6 논란 이달 초 사망한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의 SNS 계정에 아이폰 6을 구입하려고 한다는 게시물이 최근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무덤 속에서도 아이폰 6을 사고 싶다?’ 이 글이 올라온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해당 코미디언이 사망하기 이전에 애플과 온라인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글을 써 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간) 연예인 뉴스 전문 사이트 TMZ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유명한 여성 코미디언 조앤 리버스의 페이스북 계정에 ‘아이폰 4를 4년간 쓴 데 이어 새로 나온 아이폰 6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한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인스타그램에도 함께 올라왔던 것으로 보이며, 게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삭제됐다. 리버스는 2010년 아이폰 4를 구입한 후 잘 써 왔으며 요즘 나오는 앱들이 큰 화면을 위해 설계돼 있고 전화기가 오래돼 배터리도 빨리 닳는다는 점 말고는 불만이 없다는 얘기를 적었다. 또 글 아래에는 아이폰 4의 사진이 함께 실려 있다. 그는 또 “(아이폰 4가) 그 자체로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케이스는 써 본 적이 없다”며 “디자인의 훌륭한 성과이며 훌륭한 제품이었다”고 지난 4년간의 사용 소감을 썼다. 게시물의 끝에는 ’#apple #iPhone #tech’라는 해시태그가 달려 있다. 무심코 보면 유명 연예인이 신변잡기를 올린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리버스가 지난 4일 81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점이다. 이미 2주 전에 죽은 사람이 아이폰 4 사용 소감을 쓰고 아이폰 6로 교체하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힌 꼴이다. 페이스북 게시물의 내용으로 볼 때 이는 리버스가 사망하기 전에 실제로 작성해둔 글로 보이며, 내용 자체가 조작인 것으로 볼만한 근거는 없다. 아이폰 6을 구입하려고 한다는 얘기는 나와 있으나, 아이폰 6 자체에 대한 사용소감은 나와 있지 않고 구입했다는 얘기도 없기 때문이다. 이 글에 실제로 나와 있는 사용 소감은 2010년부터 4년간 써 온 아이폰 4에 관한 것뿐이다. 이 때문에 리버스가 애플의 마케팅 부서 또는 애플의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외주사와 생전에 계약을 체결해 이 글을 써 뒀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이 추측이 옳다면 리버스 사후 그의 페이스북 계정을 관리하는 사람이 저 글을 올렸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시사주간지 타임 등 일부 미국 매체들은 “리버스가 무덤 속에서 아이폰 6 판촉에 나서다” 등 제목을 달아서 이번 사건을 전하고 있다. ‘2주 전 사망’ 여성 코미디언 아이폰 6 논란 소식에 네티즌은 “‘2주 전 사망’ 여성 코미디언 아이폰 6 논란..오싹하다”, “‘2주 전 사망’ 여성 코미디언 아이폰 6 논란..진실은?”, “‘2주 전 사망’ 여성 코미디언 아이폰 6 논란..사람들에게 잊혀 지기 싫어서 아닐까?”, “‘2주 전 사망’ 여성 코미디언 아이폰 6 논란..나도 아이폰 6 갖고 싶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2주 전 사망’ 여성 코미디언 아이폰 6 논란) 연예팀 chkim@seoul.co.kr
  • 아이폰6 가격 구매 대행으로 16GB 기준 아이폰6 138만원, 아이폰6 플러스 179만원

    아이폰6 가격 구매 대행으로 16GB 기준 아이폰6 138만원, 아이폰6 플러스 179만원

    ‘아이폰6 가격’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2차 출시국에서도 한국을 제외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15일(현지시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2차 출시국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애플이 발표한 2차 출시국 22개 나라의 명단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아일오브맨,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터키, 아랍에미리트연방이다. 앞서 1차 출시국에 이어 2차 출시국에서도 한국은 제외된 것이다. 애플의 1차 출시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이며 오는 19일 신제품을 출시한다. 한국은 2011년 아이폰4S 때 3차 출시국에 포함된 바 있다. 2013년 아이폰5S의 경우 2차 출시국에 포함됐지만 이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 3차 출시국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국내 정식 출시 이전에 쓰고자 하는 사용자들은 구매 대행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부응해 인터파크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구매대행 방식으로 예약 판매에 나섰다. 이번 예약판매는 인터파크와 디지털기기 전문 구매대행업체 바이블과의 제휴를 통해 홍콩에 출시되는 제품을 구매대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파크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예약판매가격은 16GB 기준(관부과세 포함) 각각 137만 7090원, 179만 2790원이다. 인터파크 측은 “예약 판매되는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는 컨트리 언락된 공기계로 약정없이 3사 통신사 중 자유롭게 선택해 유심만 장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며 “국내 통신사를 통한 정식 출시일은 빨라도 10월 말, 늦으면 12월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 혁신, 구본준의 4년

    LG전자 혁신, 구본준의 4년

    “스마트폰 대응 실패로 휘청거렸던 LG전자를 되살렸다.” 다음달 1일로 취임 4년을 맡는 구본준(63) LG전자 부회장에 대한 시장의 평가다. LG전자가 최악의 위기를 겪던 2010년 ‘소방수’로 투입된 그는 “기본을 다시 세우겠다”는 취임 일성대로 체질 변화를 이루고 ‘G시리즈’ 등 혁신 제품을 탄생시키며 후발 주자의 초라한 모습을 지우는 데 성공했다. 2007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후 휴대전화 시장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됐음에도 LG전자는 프라다폰 등 피처폰을 고집해 시장에서 도태되고 있었다. 2010년 영업이익은 1764억원으로 직전 2009년(2조 6807억원) 대비 15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특히 2009~2010년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 3349억원 흑자에서 7088억원 적자로 고꾸라졌다. 구 부회장은 취임 후 6개월간 국내외 전 사업장을 누비며 ‘품질경영’을 강조했다. 전임자가 마케팅과 디자인에 치중했던 것을 바로잡은 것이다. 변화 바람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LG전자의 영업이익은 2011년 2803억원, 2012년 1조 1360억원, 지난해 1조 2847억원으로 상승했다. 올 상반기에만 이미 1조 110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골칫덩어리 취급을 받던 MC 사업부문이 달라졌다. 2012년 9월 내놓은 ‘야심작’ G시리즈가 괜찮은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MC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2012년 58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지난해 709억원, 올 상반기 770억원으로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기술력에 있어서만큼은 이미 삼성전자·애플 등 스마트폰 양강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도 받는다. 올 5월 세계 최초로 쿼드HD(HD의 4배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인 G3를 내놓았다. LG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대응도 빨라졌다. 스마트폰 시장이 스마트워치 시장으로 확산되자 올 6월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탑재한 G워치를 출시했고, 올 10월쯤 역시 업계 최초로 완전 원형 스마트워치 G워치R를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기술 주도권을 회복한 것은 구 부회장의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결정의 결실이기도 하다. 실적 부진 압박 속에서도 2010년 이후 매년 10% 이상씩 연구·개발비를 늘려 가고 있다. 하지만 향후 스마트폰 시장 환경은 녹록지 않다. 삼성·애플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아이폰6, 갤럭시노트4 등의 신제품으로 공세를 강화하고 있고 샤오미, 화웨이, 레노버 등 중국 제조사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업계 관계자는 “격화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지금처럼 끊임없이 혁신 제품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中 20대男, 아이폰6 사려고 “하루 8천원에 여친 공유” 광고

    中 20대男, 아이폰6 사려고 “하루 8천원에 여친 공유” 광고

    한 중국 남성이 신형 아이폰 구매를 위해 자신의 여자친구를 빌려준다는 광고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웨이추(25)’라는 남성은 지난주 초 중국 상하이 쑹장 대학 앞에서 ‘여자친구를 공유합니다’라고 쓰인 플랜카드를 들고 광고에 나섰다. 웨이추가 그의 여자친구를 빌려주는데 제시한 금액은 한 시간에 우리 돈 1천700원. 그는 고객들의 입맛에 따라 한화로 약 하루 8천5백 원, 한 달에 8만 5천 원이라는 다양한 금액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렇게 웨이추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빌려주면서까지 절박하게 돈을 모으려던 이유는 간절히 기다리고 있던 아이폰6 플러스의 구매 할부금을 지불하기 위해. 웨이추는 플랜카드를 보고 몰려든 인파들 중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그의 여자친구 ‘샤오아이(21)’의 사진을 비롯해 키와 몸무게, 취미 등 간단한 프로필이 올라와 있는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그러나 웨이추는 “성적인 목적으로는 여자친구를 빌려줄 순 없다”면서 “여자친구와 저녁 식사나 공부를 같이 하는 등의 데이트를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 따르면, 웨이추는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이러한 계획에 기꺼이 응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여자친구를 공유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온라인상에도 광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일 오전 8시(각 지역 현지시각)부터 미국 전역의 애플 스토어와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된 애플 ‘아이폰6 플러스’는 불과 수십 분만에 매진 사태가 빚어져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웨이보·CEN, 영상=Jerry Maguir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아이폰6 플러스, 19일 정식 판매.. 당일 매진

    아이폰6 플러스, 19일 정식 판매.. 당일 매진

    아이폰6 플러스가 19일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등 10개국 애플 스토어에서 19일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거의 모든 매장에서 당일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6 플러스 판매처 앞에는 매장 문을 열기 수 시간 전부터 줄을 서있는 고객들이 있어 아이폰 6플러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중에는 출시 이틀 전인 17일부터 아이폰6 플러스를 사려고 줄을 선 고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매일이 되자 애플 스토어 직원들은 오전 8시 전 카운트다운을 시작했고 매장문을 연 직후에는 환호하면서 처음 입장한 고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도 연출하기도 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아침 일찍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의 애플 스토어 근처에 나타나 줄을 선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아이폰6 플러스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날 몰려든 고객 수가 몇 명 정도나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애플 직원들은 “전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CNBC는 8시까지 약 1880명의 고객이 몰렸으며 이는 아이폰5S와 아이폰5C 판매 시작 당일보다는 33%, 아이폰5 판매 당시보다는 240% 더 많은 숫자라고 보도했다. 한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1차 출시국은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독일, 싱가폴, 영국, 호주, 일본 등 9개국이다. 한국과 중국은 아이폰6, 아이폰 플러스 2차 출시국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2차 출시 이후 3차 출시가 언제 이뤄질 지 알 수 없으나 한국 출시 예정일은 빨라야 10월말, 늦으면 11월로 예상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6 플러스, 정식 발매하자마자 매진 “조기 품절” 한국 출시예정일은..

    아이폰6 플러스가 19일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등 10개국 애플 스토어에서 19일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거의 모든 매장에서 당일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6 플러스 판매처 앞에는 매장 문을 열기 수 시간 전부터 줄을 서있는 고객들이 있어 아이폰 6플러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중에는 출시 이틀 전인 17일부터 아이폰6 플러스를 사려고 줄을 선 고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매일이 되자 애플 스토어 직원들은 오전 8시 전 카운트다운을 시작했고 매장문을 연 직후에는 환호하면서 처음 입장한 고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도 연출하기도 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아침 일찍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의 애플 스토어 근처에 나타나 줄을 선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아이폰6 플러스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날 몰려든 고객 수가 몇 명 정도나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애플 직원들은 “전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CNBC는 8시까지 약 1880명의 고객이 몰렸으며 이는 아이폰5S와 아이폰5C 판매 시작 당일보다는 33%, 아이폰5 판매 당시보다는 240% 더 많은 숫자라고 보도했다. 아이폰6보다 물량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6 플러스는 판매가 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각 매장에서 품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금색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는 판매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중국 고객들이 몰리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현지에서 되팔려는 고객들로, 현지 아이폰6 플러스 가격은 1000달러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1차 출시국은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독일, 싱가폴, 영국, 호주, 일본 등 9개국이다. 한국과 중국은 아이폰6, 아이폰 플러스 2차 출시국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은 스위스, 이탈리아, 뉴질랜즈, 스웨덴, 네덜란드, 스페인, 덴마크, 아일랜드,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러시아, 오스트리아, 터키, 핀란드, 대만, 벨기에, 포르투갈 등의 애플 사이트에서 26일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주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 등의 애플 사이트에는 26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다는 공지가 없어 2차 출시국에도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2차 출시 이후 3차 출시가 언제 이뤄질 지 알 수 없으나 한국 출시 예정일은 빨라야 10월말, 늦으면 11월로 예상된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한국 출시예정일에 대해 아이폰6는 10월 말, 아이폰6 플러스는 12월 경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모든 전자기기는 전파 인증을 거쳐야 하는 만큼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애플의 물량 수급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아이폰6는 빠르면 10월 중순부터 예약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국 출시 예정일을 전망했다. 네티즌들은 “아이폰6 플러스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구나”, “아이폰6 플러스 나도 갖고 싶어”, “아이폰6 플러스 한국 출시 예정일은 도대체 언제야”, “아이폰6 플러스 한국 출시 예정일 속상하다”, “아이폰6 플러스, 한국 출시 예정일 기다리다가 갤럭시 노트 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6 플러스, 미국서 판매 시작 몇십분만에 재고 바닥…팀 쿡 반응은?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플러스가 판매 시작 직후 재고가 바닥나는 등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8시(각 지역 현지시간)부터 미국 전역의 애플 스토어와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애플의 신제품 스마트폰 아이폰 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판매가 개시됐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매장 앞에는 아이폰을 사려는 고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쳤으며, 특히 5.5인치 대화면 제품인 아이폰 6 플러스는 거의 모든 매장에서 불과 수십분만에 재고가 바닥났다. 애플과 이동통신사들은 이날 매장문을 열기 3시간 전인 오전 5시쯤부터 직원들을 출근시켜 줄을 선 고객들에게 번호표를 지급하는 등 판매 준비를 했다. 출시 전날인 18일 밤 샌프란시스코 도심 애플 스토어의 굳게 닫힌 문 앞에서는 약 70명의 고객이 신제품 아이폰을 사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 중 일부는 이틀 전인 17일 밤부터 줄을 섰다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19일 아침 뉴욕 5번가에 있는 애플 스토어 앞에는 아이폰을 사려는 고객들이 이룬 줄이 열 블록 이상 뻗어 있었다. 애플 스토어 직원들은 오전 8시가 다가오자 카운트다운을 시작했고, 매장문을 연 직후에는 환호하면서 처음 입장한 고객들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아이폰 6 플러스를 구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이 모델은 거의 모든 매장에서 금방 재고가 바닥났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아이폰 6도 품절됐다. 줄을 선 사람 중 일부는 아이폰 6 플러스나 6를 사서 이를 빨리 갖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되팔 것이라고 말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아침 일찍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의 애플 스토어 근처에 나타나 줄을 선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그는 “사진을 찍어도 되겠느냐”는 한 고객의 질문에 웃으면서 “아이폰으로 찍으시는 것이기만 하면 괜찮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폰 6와 6 플러스 중 어느 것을 가지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둘 다 갖고 있습니다. 운이 좋지요”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두 신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200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출시 첫 주말 판매량에 관해서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며, 공급 부족 탓에 지난해(900만대)에 미달할 수도 있다는 견해도 일각에서 나온다. 샌퍼드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코니 사코나기는 투자자 상대 의견서에서 아이폰 출시 첫 주말 판매량을 700만∼800만대로 전망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451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칼 하우는 이번 주말 애플 아이폰 판매량을 1200만∼1500만대로 예상했다. 아이폰 5s와 5c가 1년 전 출시됐을 때 첫 주말 판매량은 두 모델을 합해 900만대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플러스, 국내 1호 개통

    아이폰6 플러스, 국내 1호 개통

    국내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모임인 ‘아사모’ 회원들은 19일 트위터(아이디 @iphone_cafe)를 통해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구입을 완료했고 SK텔레콤으로 개통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아사모 회원들은 먼저 SK텔레콤의 유심(개인식별모듈)카드를 미리 준비해서 호주를 방문했다. 이들이 1차 출시국 가운데 호주를 선택한 것은, 호주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판매하는 국가였기 때문. 호주는 실제로 또 다른 아이폰 1차 출시국인 일본보다 1시간 빠른 표준시를 쓴다. 해당 모임 회원들은 호주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입한 후 준비해간 SK텔레콤의 유심을 꽂았다. 이어 호주 이동통신사의 로밍으로 SK텔레콤 주파수를 잡아 개통을 완료했다. 이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아이폰6 플러스를 개통한 그룹에 속하게 됐다. 한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1차 출시국은 호주를 포함해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일본 등 9개국으로 19일 제품을 출시했다. 한국과 중국은 아이폰6, 아이폰 플러스 2차 출시국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출시 예정일은 빨라야 10월말, 늦으면 11월로 예상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6 플러스, 미국서 판매 시작 몇십분만에 품절 사태…CEO 팀 쿡 반응은?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플러스가 판매 시작 직후 재고가 바닥나는 등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8시(각 지역 현지시간)부터 미국 전역의 애플 스토어와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애플의 신제품 스마트폰 아이폰 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판매가 개시됐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매장 앞에는 아이폰을 사려는 고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쳤으며, 특히 5.5인치 대화면 제품인 아이폰 6 플러스는 거의 모든 매장에서 불과 수십분만에 재고가 바닥났다. 애플과 이동통신사들은 이날 매장문을 열기 3시간 전인 오전 5시쯤부터 직원들을 출근시켜 줄을 선 고객들에게 번호표를 지급하는 등 판매 준비를 했다. 출시 전날인 18일 밤 샌프란시스코 도심 애플 스토어의 굳게 닫힌 문 앞에서는 약 70명의 고객이 신제품 아이폰을 사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 중 일부는 이틀 전인 17일 밤부터 줄을 섰다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19일 아침 뉴욕 5번가에 있는 애플 스토어 앞에는 아이폰을 사려는 고객들이 이룬 줄이 열 블록 이상 뻗어 있었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마이애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츨됐다. 일본 도쿄에서는 애플스토어 직원들이 줄을 늘어선 고객들에게 커피를 대접하기도 했다. 애플 스토어 직원들은 오전 8시가 다가오자 카운트다운을 시작했고, 매장문을 연 직후에는 환호하면서 처음 입장한 고객들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아이폰 6 플러스를 구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이 모델은 거의 모든 매장에서 금방 재고가 바닥났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아이폰 6도 품절됐다. 줄을 선 사람 중 일부는 아이폰 6 플러스나 6를 사서 이를 빨리 갖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되팔 것이라고 말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아침 일찍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의 애플 스토어 근처에 나타나 줄을 선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그는 “사진을 찍어도 되겠느냐”는 한 고객의 질문에 웃으면서 “아이폰으로 찍으시는 것이기만 하면 괜찮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폰 6와 6 플러스 중 어느 것을 가지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둘 다 갖고 있습니다. 운이 좋지요”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두 신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200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출시 첫 주말 판매량에 관해서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며, 공급 부족 탓에 지난해(900만대)에 미달할 수도 있다는 견해도 일각에서 나온다. 샌퍼드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코니 사코나기는 투자자 상대 의견서에서 아이폰 출시 첫 주말 판매량을 700만∼800만대로 전망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451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칼 하우는 이번 주말 애플 아이폰 판매량을 1200만∼1500만대로 예상했다. 아이폰 5s와 5c가 1년 전 출시됐을 때 첫 주말 판매량은 두 모델을 합해 900만대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플러스, 1호 가입자 탄생 ‘호주서 개통’ 인증샷 보니..한국 출시예정일은 언제?

    아이폰6 플러스, 1호 가입자 탄생 ‘호주서 개통’ 인증샷 보니..한국 출시예정일은 언제?

    ‘아이폰6 플러스 1호 가입자 탄생, 한국 출시예정일’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 플러스의 국내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 국내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모임인 ‘아사모’ 회원들은 19일 트위터(아이디 @iphone_cafe)를 통해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구입을 완료했고 SK텔레콤으로 개통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아사모 회원들은 먼저 SK텔레콤의 유심(개인식별모듈)카드를 미리 준비해서 호주를 방문했다. 이들이 1차 출시국 가운데 호주를 선택한 것은, 호주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판매하는 국가였기 때문. 호주는 실제로 또 다른 아이폰 1차 출시국인 일본보다 1시간 빠른 표준시를 쓴다. 해당 모임 회원들은 호주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입한 후 준비해간 SK텔레콤의 유심을 꽂았다. 이어 호주 이동통신사의 로밍으로 SK텔레콤 주파수를 잡아 개통을 완료했다. 이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아이폰6 플러스를 개통한 그룹에 속하게 됐다. 한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1차 출시국은 호주를 포함해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일본 등 9개국으로 19일 제품을 출시했다. 한국과 중국은 아이폰6, 아이폰 플러스 2차 출시국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은 스위스, 이탈리아, 뉴질랜즈, 스웨덴, 네덜란드, 스페인, 덴마크, 아일랜드,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러시아, 오스트리아, 터키, 핀란드, 대만, 벨기에, 포르투갈 등의 애플 사이트에서 26일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주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 등의 애플 사이트에는 26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다는 공지가 없어 2차 출시국에도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2차 출시 이후 3차 출시가 언제 이뤄질 지 알 수 없으나 한국 출시 예정일은 빨라야 10월말, 늦으면 11월로 예상된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한국 출시예정일에 대해 아이폰6는 10월 말, 아이폰6 플러스는 12월 경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모든 전자기기는 전파 인증을 거쳐야 하는 만큼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애플의 물량 수급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아이폰6는 빠르면 10월 중순부터 예약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국 출시 예정일을 전망했다. 네티즌들은 “아이폰6 플러스 1호 가입자 대박이다”, “아이폰6 플러스 1호 가입자, 호주까지 가서.. 열정이 대단하네”, “아이폰6 플러스 1호 가입자, 부럽다”, “아이폰6 플러스, 한국 출시 예정일은 도대체 언제냐”, “아이폰6 플러스 한국 출시 예정일, 마음 비우고 10월, 11월로 예상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中 20대 남성, 아이폰 사려고 하루 8천원에 여친 공유 광고

    中 20대 남성, 아이폰 사려고 하루 8천원에 여친 공유 광고

    한 중국 남성이 신형 아이폰 구매를 위해 자신의 여자친구를 빌려준다는 광고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웨이추(25)’라는 남성은 지난주 초 중국 상하이 쑹장 대학 앞에서 ‘여자친구를 공유합니다’라고 쓰인 플랜카드를 들고 광고에 나섰다. 웨이추가 그의 여자친구를 빌려주는데 제시한 금액은 한 시간에 우리 돈 1천700원. 그는 고객들의 입맛에 따라 한화로 약 하루 8천5백 원, 한 달에 8만 5천 원이라는 다양한 금액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렇게 웨이추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빌려주면서까지 절박하게 돈을 모으려던 이유는 간절히 기다리고 있던 아이폰6 플러스의 구매 할부금을 지불하기 위해. 웨이추는 플랜카드를 보고 몰려든 인파들 중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그의 여자친구 ‘샤오아이(21)’의 사진을 비롯해 키와 몸무게, 취미 등 간단한 프로필이 올라와 있는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그러나 웨이추는 “성적인 목적으로는 여자친구를 빌려줄 순 없다”면서 “여자친구와 저녁 식사나 공부를 같이 하는 등의 데이트를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 따르면, 웨이추는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이러한 계획에 기꺼이 응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여자친구를 공유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온라인상에도 광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일 오전 8시(각 지역 현지시각)부터 미국 전역의 애플 스토어와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된 애플 ‘아이폰6 플러스’는 불과 수십 분만에 매진 사태가 빚어져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웨이보·CEN, 영상=Jerry Maguir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갤럭시노트4 가격 아이폰6 플러스 의식? 배터리 1개로 줄이고…

    갤럭시노트4 가격 아이폰6 플러스 의식? 배터리 1개로 줄이고…

    갤럭시 노트4 가격, 아이폰6 플러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출고가격이 95만7천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초기 출고가 가운데 처음으로 100만원 이하의 가격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8일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노트4(SM-N910) 출고가격은 95만 7000원으로 책정됐다. 양사는 “단말 출고가는 제조사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다. 예약 가입시 출고가는 예정 금액이므로 참고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95만 7000원이 확정 출고 가격은 아니라는 뜻이다. 실제로 갤럭시 시리즈는 예약가입 당시 가격을 표시하지 않고 진행한 전례가 많다. 하지만 현재 예약가입 중 이동통신사에 의해 공개된 출고가격이 삼성전자에 전달받은 가격이란 점에서 최종 확정 가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갤럭시 노트4와 접전이 예상되는 아이폰6 플러스는 인터파크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를 통해 예약 판매한다. 디지털기기 전문 구매대행 업체인 바이블과 제휴해 아이폰6 1차 출시국인 홍콩에서 제품을 들여와 판매하는 것. 관세와 부가세를 포함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 가격은 16GB 기준 각각 137만 7090원, 179만 279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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