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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6’ 99대로 사랑 고백한 男…결과는?

    ‘아이폰6’ 99대로 사랑 고백한 男…결과는?

    중국의 한 남성이 고가의 스마트폰으로 선물공세를 펼치며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최근 사진은 청바지에 셔츠를 입은 평범한 남성이 광저우의 한 회사 앞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름 아닌 그가 건넨 선물꾸러미다. 이 남성은 하얀색 상자로 큰 하트 무늬를 만들었는데, 이 상자의 정체는 바로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6 였다. 아이폰6 16GB의 중국 출고가는 5288위안. 우리 돈으로 약 94만원에 달한다. 이 남성은 지난 2년간 모은 돈으로 고가의 아이폰6 99대를 샀고, 이를 선물로 건넸다. 그가 초고가의 선물을 위해 쓴 비용은 우리 돈으로 9000만원 상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99대를 선택한 이유는 중국에서 ‘9’는 장수와 완벽함을 뜻하며, 부를 상징하는 ‘8’과 함께 길한 숫자로 여겨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수 천 만원을 들인 고가의 선물을 받은 여성의 반응이었다. 이 여성은 주변에 몰려든 사람들의 시선과 선물이 부담스러웠는지, 현장에서 남성의 고백에 대답하지 않고 결국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프러포즈에 실패한 남성과 그를 도왔던 회사 동료들은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고, 이런 모습은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인터넷에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한편 화제가 된 사진 속 남성은 광저우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정확한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카카오톡 오류’ 프로필 사진 클릭하니 뜨는 문구가 ‘깜짝’

    ‘카카오톡 오류’ 프로필 사진 클릭하니 뜨는 문구가 ‘깜짝’

    ‘카카오톡 오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알수 없는 이유’로 오류가 발생,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오류는 현재 시간 오전 10시까지 아이폰과 안드로이폰 사용자들 모두에게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서비스 연결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공지사항 화면을 누르면 영어 문구 “Something is technically wrong. We are currently working on it!”이 보인다. 특히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을 삭제한 뒤 재설치 할 경우, 친구목록이 모두 사라지거나 인증이 되지 않는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이번 카카오톡 오류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카카오톡 오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카카오톡 오류, 내 폰이 고장난줄”, “카카오톡 오류, 무슨 일”, “카카오톡 오류, 불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카오톡 오류, 아이폰-안드로이드 모두 발생

    카카오톡 오류, 아이폰-안드로이드 모두 발생

    ‘카카오톡 오류’ 오늘 10일 오전 8시부터 현재까지 아이폰-안드로이드 모두 카카오톡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서비스 연결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공지사항 화면을 누르면 영어 문구 “Something is technically wrong. We are currently working on it!”이 보인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카카오톡 오류’ 프로필 사진 클릭하니 뜨는 문구가 ‘황당’

    ‘카카오톡 오류’ 프로필 사진 클릭하니 뜨는 문구가 ‘황당’

    ‘카카오톡 오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알수 없는 이유’로 오류가 발생,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오류는 현재 시간 오전 10시까지 아이폰과 안드로이폰 사용자들 모두에게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서비스 연결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공지사항 화면을 누르면 영어 문구 “Something is technically wrong. We are currently working on it!”이 보인다. 특히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을 삭제한 뒤 재설치 할 경우, 친구목록이 모두 사라지거나 인증이 되지 않는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이번 카카오톡 오류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카카오톡 오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카카오톡 오류, 내 폰이 고장난줄”, “카카오톡 오류, 무슨 일”, “카카오톡 오류, 불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발 돌려주세요” 아이폰6 때문에 무릎꿇은 男사연

    “제발 돌려주세요” 아이폰6 때문에 무릎꿇은 男사연

    ‘아이폰6 대란’이 한국을 강타해 논란이 된 가운데 해외에서는 애플의 아이폰6 때문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린 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6일 보도했다. 팜 반 토아이라는 이름의 한 베트남 남성은 휴가를 맞아 베트남에서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수 개 월간 여자친구의 생일에 아이폰6를 선물하기 위해 돈을 모아왔다. 한 달 월급이 우리 돈으로 약 17만원 밖에 되지 않는 그는 오랫동안 모은 돈으로 아이폰6를 살 수 있었다. 싱가포르 매장에서 제시한 가격은 950 싱가포르 달러(약 81만원). 이후 매장 측은 “1년 또는 2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선택하라”고 설명했고, 그는 1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선택한 뒤 구매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하지만 영어가 서툴렀던 이 남성은 영어로 된 계약서의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했고, 1년 무상보증기간을 선택해도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가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매장 측이 1500 싱가포르 달러(약 127만원)의 추가요금을 더 내지 않으면 제품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한 것. 이미 950 싱가포르 달러를 매장 측에 건넨 상황에서 더 이상 추가 금액을 낼 능력이 없던 이 남성은 환불을 요구했지만 소용없었다. 다급해진 그는 매장 직원들에게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제발 돈을 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매장 직원들은 비웃음을 보낼 뿐이었다. 애걸복걸해도 되지 않자 결국 경찰과 싱가포르소비자협회까지 나섰고, 이 남성은 400 싱가포르 달러를 환불받았지만, 남은 550 싱가포르 달러와 아이폰6 기기는 결국 받지 못했다.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서 이슈로 떠올랐다. 소식을 접한 싱가포르의 한 남성이 “베트남 여행객에게 아이폰6를 돌려주자”라는 내용의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는 “싱가포르인들은 국제적인 사기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했고, 이에 동조한 시민들에 의해 모인 돈은 무려 1만 2938 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93만원에 달했다. 이를 전해 받은 베트남 남성은 “몇달 치 월급에 달하는 돈을 잃게 된 당시 매우 슬펐다"면서 "나는 550 싱가포르 달러를 잃었다. 그러니 이 돈을 제외한 나머지 돈은 나를 도와준 착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 남성이 피해를 입은 휴대전화 매장은 현지에서도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등 악명이 자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제발 돌려주세요” 아이폰6 때문에 무릎꿇은 男사연

    “제발 돌려주세요” 아이폰6 때문에 무릎꿇은 男사연

    ‘아이폰6 대란’이 한국을 강타해 논란이 된 가운데 해외에서는 애플의 아이폰6 때문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린 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6일 보도했다. 팜 반 토아이라는 이름의 한 베트남 남성은 휴가를 맞아 베트남에서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수 개 월간 여자친구의 생일에 아이폰6를 선물하기 위해 돈을 모아왔다. 한 달 월급이 우리 돈으로 약 17만원 밖에 되지 않는 그는 오랫동안 모은 돈으로 아이폰6를 살 수 있었다. 싱가포르 매장에서 제시한 가격은 950 싱가포르 달러(약 81만원). 이후 매장 측은 “1년 또는 2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선택하라”고 설명했고, 그는 1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선택한 뒤 구매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하지만 영어가 서툴렀던 이 남성은 영어로 된 계약서의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했고, 1년 무상보증기간을 선택해도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가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매장 측이 1500 싱가포르 달러(약 127만원)의 추가요금을 더 내지 않으면 제품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한 것. 이미 950 싱가포르 달러를 매장 측에 건넨 상황에서 더 이상 추가 금액을 낼 능력이 없던 이 남성은 환불을 요구했지만 소용없었다. 다급해진 그는 매장 직원들에게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제발 돈을 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매장 직원들은 비웃음을 보낼 뿐이었다. 애걸복걸해도 되지 않자 결국 경찰과 싱가포르소비자협회까지 나섰고, 이 남성은 400 싱가포르 달러를 환불받았지만, 남은 550 싱가포르 달러와 아이폰6 기기는 결국 받지 못했다.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서 이슈로 떠올랐다. 소식을 접한 싱가포르의 한 남성이 “베트남 여행객에게 아이폰6를 돌려주자”라는 내용의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는 “싱가포르인들은 국제적인 사기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했고, 이에 동조한 시민들에 의해 모인 돈은 무려 1만 2938 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93만원에 달했다. 이를 전해 받은 베트남 남성은 “몇달 치 월급에 달하는 돈을 잃게 된 당시 매우 슬펐다"면서 "나는 550 싱가포르 달러를 잃었다. 그러니 이 돈을 제외한 나머지 돈은 나를 도와준 착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 남성이 피해를 입은 휴대전화 매장은 현지에서도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등 악명이 자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野 “아이폰6 대란” 질타… 정 총리 “나도 분노, 엄정 제재”

    野 “아이폰6 대란” 질타… 정 총리 “나도 분노, 엄정 제재”

    5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최근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정부는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과 통신요금을 낮추는 방향으로 시장 환경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일부 휴대전화 판매점이 최근 발매된 아이폰6의 일부 기종을 불법 보조금을 지급해 10만원대에 판매하다 적발돼 적지 않은 혼란이 일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동통신 3사가 불법 보조금 지급을 엄단해야 한다”는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저도 분노를 느꼈다”며 “관계 부처에서 철저하게 조사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엄정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이번 대란으로 지난달 1일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무력화됐다”는 비판에는 “호갱, 호구 고객이란 말이 나오지 않게 하는 이 법의 취지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시정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통신요금 인상 시 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요금 인가제’의 폐지론이 불거진 것에 대해 “인가제가 제 기능을 발휘하는 제도인지 과거 사례를 살펴본 뒤 국민에게 유리한 쪽으로 하는 요금정책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가제를 폐지하면 통신 시장의 경쟁으로 요금이 인하될 수도 있지만, 통신사 간 요금 담합을 부추길 수도 있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누리과정 예산편성 책임 공방도 벌어졌다.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지출하라는 정부 요구를 시도교육청이 거부하면서 생긴 충돌이다. 김태년 새정치연합 의원은 “2조 1545억원의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 예산으로 편성하라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자 법령의 하극상”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혜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보육 사업을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큰소리치지 않았느냐”고 따졌다 이에 정 총리는 “시도교육청이 국가에 떠미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맞섰다. 이어 “국가 재정이 넉넉하면 우겨서라도 지원하도록 하겠는데, 정부의 여력도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지원) 근거도 부족하다”면서 “교육과 보육의 문제가 국가만의 의무는 아니니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고통을 감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중고 스마트폰 파격 보상 실시…삼성전자, 경쟁사 제품도 받는다

    삼성전자가 2012~2013년 출시된 자사 및 타사 스마트폰을 가져오면 삼성전자 포인트를 지급, 자사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을 다음달 4일까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2년 전 출시한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4, 갤럭시 노트3 등 총 37종이다. 같은 기간 출시된 애플 아이폰5, LG전자의 G시리즈, 팬택의 베가 아이언 등 경쟁사 제품도 포함됐다. 갤럭시 노트3를 반납하면 최대 28만 8000포인트, 갤럭시S4를 반납하면 최대 18만 7000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같은 기종이라도 단말기 상태에 따라 포인트는 차등 지급된다. 프로그램을 이용할 소비자는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일부 매장 제외)와 삼성 모바일 스토어를 방문해 제품을 반납하면 된다. 1인당 1회에 한해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포인트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 온라인 스토어, 서비스센터, 갤럭시앱스,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살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일부 OK캐쉬백 가맹점에서도 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멤버십 회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욱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KT-SKT-LG유플러스 아이폰6 대란 “심히 유감” 공식 입장

    KT-SKT-LG유플러스 아이폰6 대란 “심히 유감” 공식 입장

    이동통신사 3사가 지난 주말 벌어진 아이폰6 보조금 대란에 대해 일제히 공식 사과를 전했다. KT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통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전 예약 가입자 위주로 영업을 하고 유통 채널에서 페이백 등 불법 영업을 하지 않도록 강력한 지침을 전달했으나 일부 유통점이 경쟁 대응 과정에서 시장 혼탁에 동조하게 된 점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통위의 사실 조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관련자 문책과 재발 방지 교육을 병행해 단통법 준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KT는 또한 “모든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장 구도를 서비스와 품질 경쟁으로 전환해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T에 이어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도 뒤이어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폰6 대란에 대해 사과했다. LG유플러스는 “본사의 뜻과 지침에 상반되게 일부 유통점이 시장을 혼탁케 해 고객에게 혼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SK텔레콤 또한 “이통시장 선도사업자로서 상황 변화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일부 판매점에서 발생한 편법영업으로 이용자에게 불편과 혼란을 끼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러, 팀 쿡 커밍아웃 이튿날 잡스 추념비 철거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커밍아웃’한 이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 캠퍼스에 있던 아이폰 모양의 스티브 잡스 추념비가 철거됐다고 LA타임스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념비를 세운 러시아 기업 ZEFS는 성명을 통해 “팀 쿡이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이후 추념비는 전통적 가족의 가치를 부인하는 정보들에서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러시아연방법에 따라 해체됐다”고 밝혔다. 성인 키 높이의 대형 아이폰 모양으로 터치스크린 방식을 통해 잡스의 면면을 소개해 온 이 추념비는 지난해 설치됐으며, 쿡이 기고를 통해 커밍아웃한 이튿날인 지난달 31일 철거됐다. 독실한 동방정교회 국가인 러시아는 2012년 전통적인 성관계에 어긋나는 내용을 선전하거나 교육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연방법을 통과시켰다. 지난 2월 소치동계올림픽 개최 직전 게이, 레즈비언 등을 억압하는 법률이란 비판이 서방국가로부터 쏟아졌으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차별이 아니라 아이들을 보호하자는 것”이라며 옹호했다. 추념비 철거 소식이 관심을 불러모으자 대학 당국은 “리노베이션을 위해 철거하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서 애플사의 영업이 타격받을 것 같진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ABC뉴스는 “애플스토어가 없긴 하지만 러시아 젊은이들은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해외로 나가 구해 오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애플의 열혈 팬”이라고 전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KT 아이폰6 대란 “79만원 제품 10만~20만원에 샀더니 죄다 취소” 도대체 무슨 일?

    KT 아이폰6 대란 “79만원 제품 10만~20만원에 샀더니 죄다 취소” 도대체 무슨 일?

    KT 아이폰6 대란 “79만원 제품 10만~20만원에 샀더니 죄다 취소” 도대체 무슨 일? KT가 지난 주말 벌어진 아이폰6 보조금 대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KT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단통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전 예약 가입자 위주로 영업을 하고 유통 채널에서 페이백 등 불법 영업을 하지 않도록 강력한 지침을 전달했으나 일부 유통점이 경쟁 대응 과정에서 시장 혼탁에 동조하게 된 점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KT는 이어 “방통위의 사실 조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관련자 문책과 재발 방지 교육을 병행해 단통법 준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KT는 또한 “모든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장 구도를 서비스와 품질 경쟁으로 전환해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말 79만원 상당의 아이폰6 16GB 제품을 10만~20만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판매점에 스마트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그러나 이후 방통위의 징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판매점이 구매자에게 연락해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네티즌들은 “KT 아이폰6 대란, 정말 대단하네”, “KT 아이폰6 대란, 이게 무슨 일이람”, “KT 아이폰6 대란, 제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할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2seoul.co.kr
  • KT-SKT-LG유플러스 이통사 아이폰6 대란 사과 “단통법 준수에 만전 기할 것”

    KT-SKT-LG유플러스 이통사 아이폰6 대란 사과 “단통법 준수에 만전 기할 것”

    ‘KT 이통사 아이폰6 대란 사과’ KT S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지난 주말 벌어진 아이폰6 보조금 대란에 대해 일제히 공식 사과를 전했다. 이통사 KT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통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전 예약 가입자 위주로 영업을 하고 유통 채널에서 페이백 등 불법 영업을 하지 않도록 강력한 지침을 전달했으나 일부 유통점이 경쟁 대응 과정에서 시장 혼탁에 동조하게 된 점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통위의 사실 조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관련자 문책과 재발 방지 교육을 병행해 단통법 준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KT는 또한 “모든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장 구도를 서비스와 품질 경쟁으로 전환해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T에 이어 이통사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도 뒤이어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폰6 대란에 대해 사과했다. LG유플러스는 “본사의 뜻과 지침에 상반되게 일부 유통점이 시장을 혼탁케 해 고객에게 혼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SK텔레콤 또한 “이통시장 선도사업자로서 상황 변화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일부 판매점에서 발생한 편법영업으로 이용자에게 불편과 혼란을 끼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KT-SKT-LG유플러스 이통사 아이폰6 대란 사과, 방통위가 무섭구나”, “KT-SKT-LG유플러스 이통사 아이폰6 대란 사과, 결국 단통법에 지는 건가”, “KT-SKT-LG유플러스 이통사 아이폰6 대란 사과, 단통법 이렇게 자리를 잡아갈 듯”, “KT-SKT-LG유플러스 이통사 아이폰6 대란 사과, 결국 단통법에 무릎 꿇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애플스토어(KT-SKT-LG유플러스 이통사 아이폰6 대란 사과)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통3사 아이폰6 대란 사과 “시장 혼탁 유감”

    이통3사 아이폰6 대란 사과 “시장 혼탁 유감”

    KT S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지난 주말 벌어진 아이폰6 보조금 대란에 대해 일제히 공식 사과를 전했다. KT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통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전 예약 가입자 위주로 영업을 하고 유통 채널에서 페이백 등 불법 영업을 하지 않도록 강력한 지침을 전달했으나 일부 유통점이 경쟁 대응 과정에서 시장 혼탁에 동조하게 된 점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통위의 사실 조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관련자 문책과 재발 방지 교육을 병행해 단통법 준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KT는 또한 “모든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장 구도를 서비스와 품질 경쟁으로 전환해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T에 이어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도 뒤이어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55세 생일날 홀로 장보는 ‘커밍아웃’ 팀 쿡 포착

    55세 생일날 홀로 장보는 ‘커밍아웃’ 팀 쿡 포착

    최근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커밍아웃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팀 쿡 애플 CEO의 평범한 일상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팀 쿡 CEO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의 유명한 유기농 로컬 마켓을 찾아 홀로 장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55세 생일이기도 했던 이날 팀 쿡은 가벼운 선글라스와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외출을 해 한가로운 주말을 보냈다. 팀 쿡은 음악을 듣는 듯 귀에 이어폰을 꽂은 모습이었으며, 그의 손에는 애플의 흰색 아이패드가 들려있었다. 홀로 장을 본 뒤 양속 가득 패브릭 쇼핑백을 들고 나온 그는 직접 자신의 차에 짐을 싣고 현장을 떠났으며, 생일을 누구와 함께 보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팀 쿡은 지난 달 말 “내가 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커밍아웃을 한 뒤 일부 국가에서는 거센 역풍이 일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주요 외신들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정보·기술 주립대학에 설치된 스티브 잡스의 기념비는 팀 쿡의 커밍아웃 직후인 31일 철거됐다. 철거 주체는 지난 해 기념비를 세운 한 회사였다. 이 회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러시아의 가족적 가치를 부정하는 사상을 퍼뜨릴 수 없다”고 밝혔다. CEO 개인 사생활 공개과 더불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폭발적인 판매기록을 이룬 애플은 연일 주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광장] ‘단통법’은 악법인가/정기홍 논설위원

    [서울광장] ‘단통법’은 악법인가/정기홍 논설위원

    애당초 시장에 기대를 한 게 순진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한 달째인 1~2일 이동통신업체들이 단통법을 뭉개려는 공격을 보란 듯이 감행했다. 79만원짜리 아이폰이 단통법 규정상의 정상가보다 30만~40만원 싼 10만~20원대에 거래됐다. 이통업체들이 제품 출시를 ‘D데이’로 정해 유통점에 거액의 판매장려금을 내려보냈다는 얘기가 나돈다. 할부금을 매긴 뒤 그만큼의 현금을 내주는, 그동안 써 온 방식들을 동원했다. 소비자는 쥐꼬리만 한 지원금을 ‘코끼리 비스켓’에 비유하며 앙앙거리고, 일각에서 법을 아예 없애라고 다그치는 빈틈을 노린 전략으로 여겨진다. 예견을 못 한 것도 아니지만, 20여년간 쌓은 마케팅 재주가 여간 아니다. 이통업체들의 도발은 복선이 있다. 법 시행 이후의 시장 흐름과 당국의 다음 액션이 뭐라는 걸 훤하게 안다. 이들은 법 시행 한 달간 효과가 큰 약정할인요금제는 일절 거론하지 않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요금제를 일부 바꾸는 생색내기만 한다. 대신 단말기 지원금 논란 뒤에 숨어 요금제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불법 마케팅에 부과되는 과징금은 껌값 정도로 여긴다. 단통법 시행 이전에도 최고 지원금을 27만원으로 정했지만 불·편법은 판을 쳤다. 과징금이 수백억원에 이르고 한 달 이상의 영업정지도 수차례 맞았지만 통과의례 정도였다. 이통3사는 한 해 마케팅비로 영업이익의 2배가 넘는 8조원대를 쓴다. 단통법이 안착하면 중저가 시장이 대세가 되고, 저수익 구조가 고착화할 것이란 것을 이미 머릿속에 넣고 있는지 모른다. 일각에서는 단통법 구도를 헝클려는 속셈도 엿보인다. 제조·이통업체와 정치권이 함께 법을 개정하려 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단통법 제정 과정에서 빠진 ‘분리공시제’(제조사의 지원금 내역 공시)가 업체에는 입안의 재갈이 될 수도 있다. 단통법은 의도와 달리 절름발이로 입법화됐다. 그럼에도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게 적지 않다. 법 시행 이전보다 저가 단말기와 2만~4만원대의 중저가 요금제를 찾는 이가 줄곧 늘고 있다. 중고폰의 개통도 많아졌다. 고무적인 현상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년 약정이 끝나는 이용자가 매월 60만~100만명이 나오는 상황을 고려하면 앞으로 중저가요금 가입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가 단말기에 혹해 고액 요금제에 가입하기보다 사용 패턴에 맞춰 쓰는 현상이 자리할 것이란 말이다. 이렇게 되면 다달이 내는 요금에서 단말기 값을 챙겨 가는 ‘조삼모사’ 마케팅도 자리를 잃게 된다. 다만 단말기 지원금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적어지면서 대리점 등 유통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는 일자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정책 당국의 적지 않은 고민거리다. 하지만 이미 시장은 스스로 정화를 하기 힘들 만큼 심각히 왜곡돼 있다. 단통법의 본래 취지는 한정된 시장을 뺏고 뺏기는 ‘제로섬 게임’만을 해 온 무질서한 유통시장을 바로 세우는 데 있다. 4000만 스마트폰 이용자가 불이익을 당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고쳐 잡는 게 옳은 것이다. 단통법을 둔 이해관계는 이처럼 얽혀 있다. 따라서 단통법의 실효성을 따지기는 아직은 이르다. 단통법 이전으로 돌아갈 것인가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다만 단말기 지원금 조정과 단말기 출고가 인하, 약정요금 등 손질할 것이 여럿 남아 있다. 염려스러운 것은, 과다한 단말기 지원금 지급은 법의 취지를 희석한다는 점에서 신중을 기했으면 한다. 정책 당국은 도출된 시장 변수를 종합적으로 챙겨 보완책을 준비하되 법이 추구하는 큰 틀은 바꿔선 안 될 것이다. 아이폰 사태에 대한 제재도 보다 강력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단통법 논란과 별개로 시장 정상화의 근간을 뿌리째 흔든 불법이다. 이통업체들이 잘못된 마케팅 노하우를 카드로 꺼내 든다면 아이폰 사태에서 보듯 시장 안정화의 산통을 깰 게 뻔하다. 소비자들도 이 제도가 시장에 정착하게 될 1년 정도는 기다리는 게 맞다. 스마트폰은 이제 생활필수품이다. 너도나도 고가 단말기를 찾아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단통법은 보다 긴 안목에서 지켜봐야 한다. hong@seoul.co.kr
  • 아이폰6 대란, 단통법 비웃듯 아이폰6 대란

    아이폰6 대란, 단통법 비웃듯 아이폰6 대란

    ‘아이폰6 대란, 단통법’ 단통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6 대란이 벌어졌다. 2일 새벽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아이폰6를 10만∼20만원대에 판매해 소비자들이 긴 줄을 늘어서는 등 아이폰6 대란이 일어났다. 이들 판매점은 현금완납(개통할 때 현금을 내고 단말기 할부금을 없애는 방식), 페이백(일단 할부원금을 정상적으로 책정하고 나서 소비자에게 현금을 내주는 방식) 등 수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애플스토어(아이폰6 대란, 단통법)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6 대란, 16GB 10만원대

    아이폰6 대란, 16GB 10만원대

    ‘아이폰6 대란, 단통법’ 단통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6 대란이 벌어졌다. 2일 새벽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아이폰6를 10만∼20만원대에 판매해 소비자들이 긴 줄을 늘어서는 등 아이폰6 대란이 일어났다. 이들 판매점은 현금완납(개통할 때 현금을 내고 단말기 할부금을 없애는 방식), 페이백(일단 할부원금을 정상적으로 책정하고 나서 소비자에게 현금을 내주는 방식) 등 수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방통위 “아이폰 대란, 모든 수단 강구해 후속 조치 할 것”

    방통위 “아이폰 대란, 모든 수단 강구해 후속 조치 할 것”

    지난 3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아이폰6의 불법 보조금에 대해 엄정하게,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출고가 78만 9800원인 아이폰6 16GB 모델이 이날 새벽 10만∼20만 원대에 판매됐다. 정부의 강력한 조치에 아이폰6 대란을 주도했던 일부 판매점들이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예약자들의 아이폰6 개통을 취소하거나 이미 지급한 판매 기기 회수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 대란, 방통위 강력 조치 나서

    아이폰 대란, 방통위 강력 조치 나서

    지난 3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아이폰6의 불법 보조금에 대해 엄정하게,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출고가 78만 9800원인 아이폰6 16GB 모델이 이날 새벽 10만∼20만 원대에 판매됐다. 정부의 강력한 조치에 아이폰6 대란을 주도했던 일부 판매점들이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예약자들의 아이폰6 개통을 취소하거나 이미 지급한 판매 기기 회수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6 대란 후폭풍 “어렵게 줄서서 10만~20만원에 구했는데 개통 취소” 날벼락 왜?

    아이폰6 대란 후폭풍 “어렵게 줄서서 10만~20만원에 구했는데 개통 취소” 날벼락 왜?

    아이폰6 대란 후폭풍 “어렵게 줄서서 10만~20만원에 구했는데 개통 취소” 날벼락 왜? 아이폰6 대란이 화제다. 3일 주요 커뮤니티와 SNS에는 “아이폰6를 예약구매 했는데 개통 취소해달라고 판매점에서 전화가 왔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불법 보조금을 붙여 아이폰6를 판매했던 일부 판매점들이 뒷수습에 나섰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들은 예약 신청만 하고 아직 기기를 받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연락해 개통 취소를 요구하거나, 이미 판매한 기기를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 사이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 임원을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한데 따른 것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일부 판매점에서 과도한 페이백(정상가로 휴대전화를 개통해준 뒤 해당 가입자의 통장으로 보조금 성격의 돈을 송금해주는 것) 등으로 지원금 공시 및 상한제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 이통 3사에서 유통망에 내려 보내는 단말기 장려금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일부 유통점이 이를 불법 지원금 지급에 활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통 3사의 경우 공시 지원금 상향 등의 합밥적인 조처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유통점 장려금을 높여 불법을 방조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 방통위는 현장에 시장조사관을 파견해 보조금 지급 방식과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이통사 과징금 부과나 대리·판매점 과태료 부과, 이통사 임원에 대한 형사고발 등 후속 조처를 검토하기로 했다. 단통법은 불법 보조금 살포 행위에 대해 이통사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이 이용자 차별 해소라는 단통법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른 첫 사례라는 점에서 방통위가 가볍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6 출시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방통위 차원에서 이통사 임원까지 소집해 재발 방지를 당부한 만큼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복수의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아이폰6 16GB 모델을 10만∼20만원대에 판매,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와 긴 줄을 늘어서는 등 소동을 빚었다. 해당 모델은 출고가가 78만 9800원으로, 이통사가 지난달 31일 공시한 보조금 25만원에 판매·대리점이 재량껏 지급할 수 있는 보조금 15%를 추가하더라도 판매가가 50만원선이다. 네티즌들은 “아이폰6 대란 후폭풍, 이건 정말 황당한 일인 듯”, “아이폰6 대란 후폭풍,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다”, “아이폰6 대란 후폭풍, 물건 싸게 사고 싶은데 이젠 아예 방법이 없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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