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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흑역사’ 담긴 희귀 신발 경매…3400만원 예상

    애플 ‘흑역사’ 담긴 희귀 신발 경매…3400만원 예상

    지금은 세계적인 IT기업이자 혁신의 상징으로 통하는 애플도 한때는 감추고 싶은 '흑역사'가 있다. 최근 미 경매업체 헤리티지 옥션 측은 애플의 로고가 선명한 애플 운동화가 경매에 출품됐다고 밝혔다. 경매시작가가 1만 5000달러(약 1700만원)인 이 운동화는 마치 중국에서 제작된 짝퉁같지만 지난 1990년대 실제 애플에서 제작한 것이다. 세간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애플 운동화는 ‘애플 흑역사’의 상징이다. 지난 1975년 애플을 설립한 고(故) 스티브 잡스는 애플2(Apple II)를 세상에 내놓으며 개인용 컴퓨터 혁명의 선구자가 됐다. 그러나 독불장군식의 경영과 매출이 곤두박질치자 잡스는 자신이 직접 영입했던 존 스컬리의 '친위 쿠데타'로 1985년 애플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겪는다. 이후 존 스컬리의 지휘 아래 애플이 새로운 사업으로 뛰어든 것이 바로 패션이었다. 1990년대 애플은 특유의 로고와 이름이 새겨진 다양한 옷과 신발 등을 출시했으나 시장 반응은 냉담했다. 헤리티지 옥션 측은 "이 운동화는 애플 직원 만을 위해 한정 생산된 시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높다"면서 "애플의 역사를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예상낙찰가는 3만 달러(약 3400만원)"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치유의 손길, 때묻지 않은 순수… 마음을 씻다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치유의 손길, 때묻지 않은 순수… 마음을 씻다

    과장 좀 보태 ‘복음’ 같은 말이었습니다. 계곡 출입이 허용된다는 군청 직원 말이 달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전화 통화가 끝나자마자 행장 꾸려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강원 정선의 덕산기 계곡입니다. 세상과 부대끼며 상처받았던 계곡은 지난 3년 동안 세상으로 난 문을 닫아걸고 은둔했지요. 자연휴식년 기간 동안 계곡은 얼마나 몸을 추슬렀을까요.덕산기 계곡은 접근이 참 까다로운 곳이다. 가는 길이 어렵다기보다 진면목과 마주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분단장하고 난 이후의 모습은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 않다. 여간해선 곁을 내주지 않는 도도한 미인이 이럴까 싶다. 왜 그런가. 이는 덕산기 계곡의 핵심 키워드를 알면 이해가 쉽다. 이 계곡을 대표하는 단어는 ‘물빛’과 ‘오지’다. 먼저 물빛은 비가 온 뒤 생긴다. 많은 비가 내리고 흙탕물이 가라앉을 즈음 계곡은 아름다운 옥빛을 드러낸다. 한데 오래가지 않는 게 문제다. 물이 쉬 빠지는 지형이기 때문이다. 많은 비가 와도 1주일 정도면 물이 빠진다고 한다. 그러니 도시인이 ‘립스틱 짙게 바른’ 덕산기 계곡과 만나려면 많은 비가 내리고, 흙탕물이 가라앉고, 담긴 물이 빠져나가기 전에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둘째는 오지다. 사실 덕산기 계곡이 나라를 대표하는 오지라 보기는 어렵다. 정선 읍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데다 예전과 달리 진입로까지 길이 곱게 나 있기 때문이다. 한데 일부 구간에서는 반드시 몸을 물에 담가야 더 나아갈 수 있다. 요즘처럼 가물 때면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걸을 수 있지만 비가 온 뒤엔 상황이 달라진다. 허리춤까지 물에 잠기는 구간도 있다. 몸을 적시지 않으려면 돌아가야 하는데 주변이 ‘뼝대’(벼랑을 이르는 사투리)라 이마저 쉽지 않다. 바로 이런 점에서 덕산기 계곡을 오지라 할 만하다. 물이 빠졌을 때도 나름의 장점은 있다. 계곡물이 가득 찼을 땐 멀리서 눈으로만 감상해야 할 기암들을 가까이서, 그것도 손으로 만져가며 걸을 수 있다. 극한의 건천이 선사한 작은 선물인 셈이다. 그 곱다는 물빛보다야 못하겠지만, 이쪽도 뭐 그리 나쁠 건 없다. 이번 여정에선 봄 가뭄과 맞물려 계곡의 갈증이 한결 심했다. 그래도 바짓가랑이 젖지 않고 계곡을 걷는 맛이 나쁘지는 않다. 덕산기 계곡은 ‘기골이 장대한’ 뼝대로 둘러싸인 은둔의 땅이다. 1970년대 이전까지 바깥세상과 교류 없이 살던 주민들이 화전 금지와 함께 계곡을 떠나며 태곳적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다 조금씩 세상에 알려지면서 야영객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와 오프로드 차량들의 떼질주가 이어졌고 급기야 2014년부터 상처 입은 몸을 추스르기 위해 덕우리 덕산1교부터 북동교까지 10㎞ 구간이 자연휴식년에 들어갔다. 지난 4월 해제와 동시에 다시 자연휴식년제에 지정됐고 2020년까지 3년간 지속된다. 1차 때는 사람의 출입 자체를 막았지만, 이번엔 트레킹에 한해 허용된다.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조건’으로 물놀이도 허용된다. 야영과 취사, 차량출입은 여전히 금지다. 계곡 트레킹은 그리 힘들지 않다. 높낮이가 고르기 때문이다. 뼝대와 사행천이 빚은 길을 따라 구불구불 걷다 보면 어느새 끝자락이다. 계곡은 바짝 말랐다. 얼마 남지 않은 ‘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는 다양한 수생동물들이 살고 있다. 비가 오는 날엔 뼝대 위로 네댓 개의 폭포가 걸린다. 이른바 ‘비와야 폭포’다. 계곡 초입의 대촌마을은 원빈, 이나영 부부의 소박한 결혼식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삼시세끼’ ‘1박 2일’ 등 TV 예능 프로그램이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풍경이 수려하다. 두 부부의 결혼식장 주변은 밀밭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청보리밭이다. 청보리는 농가에서 소먹이로 요긴하게 쓰인다. 이맘때면 어린아이 키만큼이나 웃자란다.동강 드라이브에 나선다. 요즘 정선을 찾는 이들에게 제법 ‘핫’하다는 여행 아이템이다. 말 그대로 동강 옆으로 바짝 붙어 조성된 강변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긴다. 솔치삼거리의 동강탐방안내소에서 얼추 30㎞ 정도 동강을 따라 달릴 수 있다. 이리 휘고 저리 굽은 길이 끊어질 듯 끊어질 듯 이어지고 차창엔 우람한 뼝대가 줄곧 내걸린다. 가수리는 지장천과 조양강이 합쳐지는 곳이다. 마을 초입의 약 600년 묵은 느티나무 아래에서 합쳐진 물길은 이때부터 동강이라는 이름을 얻고 영월 땅을 향해 흘러간다. 이 순결한 옥빛 강물을 보자면 가슴에 불순한 의도를 품은 이라도 말끔하게 정화될 듯하다. 나리소 전망대는 반드시 찾을 것. 발아래로 동강이 만든 물돌이동이 펼쳐진다. 예전엔 아는 이들만 알음알음 찾던 곳이었는데, 최근 전망대가 놓여 쉽게 가볼 수 있게 됐다. 당목이재 고개 정상 어름에 있다. 동강관리사업소 고성안내소 앞에서 우회전해 연포마을로 들어간다. 하루 세 번 달이 뜬다는 곳. 이 시대의 ‘마지막 주모’ 이향복(89) 할머니는 여전히 잘 계실지. 연포마을은 여름에도 오가기 쉽지 않을 정도로 오지다. 영화 ‘선생 김봉두’(2003년) 촬영지이기도 하다. 강남에서 잘나가던 선생 김봉두(차승원)가 이 마을 연포분교에 발령 받았을 때는 정말 울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울며 들어와 웃으며 나간다는 곳이 정선 아니던가. 맑은 물과 푸른 숲에서 몸을 씻고 나면 외려 나가기가 싫어질 터다. 아쉽게도 이향복 할머니는 몇 달 전 함백으로 이사했다고 한다. 건강 때문이다.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는 현실이 차갑지만 담담하게 흘러간다.연포마을에서 산길을 되짚어 나와 동강로를 따라 계속 가면 신동읍으로 이어지는 31번 국도와 만난다. 신동읍은 따로 시간을 내 찾을 만한 곳이다. 옛 탄광마을의 흔적이 여태 남았다. 국내 최초 라멘교식 철교로 알려진 조동철교, 주민들이 힘을 모아 새로 세운 함백역, 추억의 박물관 등이 이 마을에 있다. ‘안경다리 탄광마을’ 위는 새비재(850m)다. 정상으로 드는 고갯길이 아름답다. 한 굽이 돌 때마다 붉은 수피의 소나무들이 도열해 객을 맞는다. 새비재 능선엔 광활한 고랭지 배추밭이 펼쳐져 있다. 타임캡슐 공원도 조성돼 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에서 ‘그녀’(전지현)가 ‘견우’(차태현)와 함께 타임캡슐을 묻었던 곳이 바로 여기다. 당시 영화에 등장했던 소나무가 지금도 ‘전지현 소나무’란 이름으로 자라고 있다. 소나무 옆 의자에 걸터앉으면 주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선 최고봉인 두위봉을 비롯한 고산준봉들이 겹겹이 늘어서 있다.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덕산기 계곡은 정선 읍내에서 59번 국도 고한, 사북 방향으로 가다 월통삼거리에서 좌회전해 곧장 가면 된다. 덕산1교를 찾아가면 가장 간명하다. 대중교통은 사실상 없다. 덕산기 계곡의 양 끝인 덕우리나 북동리 어디든 버스로 가기는 어렵다. 따라서 승용차로 덕산1교까지 간 뒤 원점회귀할 수밖에 없다.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식을 올린 대촌마을은 같은 덕산기 계곡이지만 접근 방법이 전혀 다르다. 덕산1교에서 59번 국도 교차점까지 되짚어 나간 뒤 좌회전해 대촌마을을 찾아가야 한다. 연포마을까지는 외길이다. 도로 폭은 좁아도 곳곳에 교행할 만한 공간이 조성돼 있다. ‘숲속책방’은 귤청주스 등 간단한 마실 것을 파는 일종의 북카페다. 계곡 트레킹 뒤 다리쉼하기 맞춤하다. 덕산기 계곡의 끝자락, 그러니까 북동리에 인접한 계곡 모서리에 있다. →잘 곳:하이원리조트(1588-7789)가 가장 추천할 만하다. 요즘 스키 슬로프 정상에 야생화가 만개했다. 정선 읍내 상유재(562-1162)는 한옥 체험 명소다. 수백년 묵었다는 담장 옆 뽕나무가 인상적이다. 덕산기 계곡 안쪽에 물맑은 집, 덕산터, 가족민박 등 민박집들이 몇 곳 있다. →맛집:하이원리조트가 있는 사북, 고한 쪽에 맛집들이 많다. 토박이식당(591-7729)은 생태찌개를 잘한다. 정선 읍내의 동박골(563-2211)과 싸리골식당(562-4554)은 곤드레나물밥으로 이름났다. 정선 5일장은 끝자리 2, 7로 끝나는 날에 열린다. 수수부꾸미 등 토속적인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다.
  • 청년 일자리 위해 경북지역 청·학·관 뭉치고 나서

    청년 일자리 위해 경북지역 청·학·관 뭉치고 나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경북 지방자치단체와 대학들이 청년 일자리 늘리기를 위해 힘을 뭉치고 나섰다.경북도 내 대학 총장, 시장·군수, 대학생 등 300여명은 5일 경산에 있는 대구대에서 ‘경북도 청년일자리 만들기 청·학·관 협력 선언’을 개최했다. 또 청년 일자리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자체는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대학은 참여 학생 선발과 학사관리를 돕는다. 학생들은 취업하기 전에 자기 적성과 전공에 따라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공공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기념관,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주 4일 정도 근무하며 학비를 벌 수 있다. 1인당 최대 10개월간 월 120만원씩 지원한다. 앞으로 1년간 도내 대학생 등 청년 1300여명에게 기회를 준다. 도와 시·군은 청년 일자리 전담 부서도 신설하기로 했다. 또 청년창업진흥 특구 지정, 청년 기업 육성을 위한 청년 기업인증제, 대기업과 연계한 청년사회적기업 육성 등 7대 중점 시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시 청년들이 경북에서 자립할 수 있는 교육과 컨설팅,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발굴 사업도 편다. 아울러 도시 청년이 시골에서 창업 등을 하면 사업 계획 등을 평가해 3년간 매년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 정부의 청년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일도 패션도 쿨한 남자다

    일도 패션도 쿨한 남자다

    여성복에 비해 아이템이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남성복 시장의 비수기로 여겨졌던 여름철이 ‘쿨비즈’ 패션의 확산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쿨비즈란 직장 등 공적인 자리에서 격식을 갖추면서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옷차림을 말한다. 최근 기업에서도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쿨비즈 패션을 권장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오면서 쿨비즈 시장도 일찌감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롯데닷컴에 따르면 이른 더위가 시작된 지난 4월 2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쿨비즈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가량 늘어났다.●천연소재 느낌 나는 합성섬유… 구김 없이 시원하다 직물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이번 시즌에 패션 업체들은 저마다 냉감 기능을 확대한 각종 신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시어서커’(실의 굵기와 꼬임이 다른 두 종류의 원사로 이뤄진 원단에 오그라드는 가공을 해 올록볼록한 형태를 가진 직물)를 활용한 재킷, 셔츠, 바지 등을 내놨다. 체크, 스트라이프 등의 무늬를 넣어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줬다. 또 합성섬유를 활용하되 외관은 천연소재의 느낌을 주는 ‘서머 테크’ 시리즈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표면에 규칙적으로 미세한 구멍이 나있어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에어도트 소재의 ‘서머 테크 에어도트 재킷’이나 까슬까슬한 재질에 구김이 잘 생기지 않아 관리가 편한 트리아세테이트 소재의 ‘서머 브리즈 블레이저’가 있다.●실크·면 혼방 원단 정장… 품격은 채우고 몸짓은 가볍게 빨질레리는 실크와 면 혼방을 사용해 자카드(여러 색의 실을 사용해 무늬를 짜낸 원단)와 같은 조직감을 가진 ‘프리미엄 서커 에어 재킷’을 출시했다. 가볍고 시원하면서도 마치 자카드 원단을 쓴 것 같은 시각적 효과로 고급스럽고 격식을 차린 옷차림이 가능하다. 특히 빨질레리는 자체 봉제기법을 사용해 심지를 모두 제거하고도 소재 자체의 힘만으로 재킷의 형태를 유지하도록 해 옷의 무게를 낮췄다. 로가디스도 깅엄 체크(작은 격자무늬)의 디자인이 특징인 면, 울, 리넨 혼방의 시어서커 재킷, 아우터, 바지와 셔츠, 트리아세테이트 소재를 활용한 플라잉 재킷 등을 출시했다. 윤재원 빨질레리 디자인 실장은 “파란색, 남색 등 시원한 색상의 재킷에 리넨 셔츠, 흰색 바지 등을 맞춰 입으면 세련돼 보이면서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코디를 할 수 있다”며 “특히 셔츠도 라운드넥이나 헨리넥(라운드처리 된 목 부분에 단추가 3~5개 달린 형태) 디자인을 선택하면 더욱 시원하다”고 조언했다.●한지 같은 티셔츠, 물빨래도 된다니 빈폴 아웃도어의 ‘쿨한 티셔츠’는 지난해 출시한 한지 티셔츠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닥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천연 소재와 폴리에스테르를 35대65의 비율로 혼방해 만들었다. 최적의 혼용률로 물세탁이 가능하며 구김이 잘 가지 않고 신축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몰로는 일본 섬유회사 도레이의 흡한·속건 폴리 안감을 사용해 습한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브리즈 슈트’를 내놨다. 몸에 달라붙지 않아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으며 소재 자체가 은은한 광택을 지니고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유니클로는 히트상품 에어리즘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에어리즘은 일본 도레이·아사이 카세이 등과 공동개발한 신소재 이너웨어다. 레이온, 드라이EX 등의 소재를 사용해 땀을 빨리 말리는 드라이 기능이나 주름을 방지하는 이지케어, 땀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중화시키는 향균 방취 등 편리한 기능을 갖췄다. 또 ‘에어리즘 심리스’는 목과 소매 부분에 봉제선을 없애 겉으로 라인이 드러나지 않아 두께가 얇은 옷 안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땀 냄새 NO… 하루종일 뽀송뽀송한 이너웨어 이 밖에도 유니클로는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기능’을 더한 ‘드라이 이지케어 셔츠’와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허리에 신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을 높이고 무게를 낮춘 ‘감탄 팬츠’ 등을 선보였다. 감탄 팬츠 주머니 안감은 기능성 스포츠의류에 주로 쓰이는 에어닷츠 소재를 활용해 뛰어난 건조성과 통기성을 자랑한다. 염학재 트레몰로 사업부장은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쿨비즈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반팔 셔츠 등 일부 품목에만 국한돼 있던 과거와 달리 속옷부터 재킷에 이르기까지 기능성 쿨비즈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박근혜표’ 대외원조 사업들 간판 내린다

    ‘박근혜표’ 대외원조 사업들 간판 내린다

    박근혜(65·구속기소) 전 대통령 집권기에 추진됐던 개발도상국 원조 프로젝트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줄줄이 없어질 전망이다.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개도국 농촌지원 사업 중 ‘글로벌새마을청년봉사단’과 같이 ‘새마을 운동’ 요소가 포함된 사업들의 재편 및 ‘개발협력 4대 구상’ 사업 재검토 계획을 최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했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전 정부 시절 개도국 지역개발 사업을 새마을 관련 사업으로 포장한 것들이 있는데, 바로 폐기할 수 있는 것들은 폐기하고 기간이 남은 사업은 기간이 만료하는 대로 종료할 계획”이라면서 “폐기 대상 사업들은 지역종합개발사업으로 새롭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글로벌새마을청년봉사단’ 사업은 새마을 운동의 정신과 농업·원예·축산 등 관련 기술을 개도국에 전파하는 프로젝트다. 코이카는 또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각 정부부처와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사업 추진, 중복 사업, 수혜국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아이템 선정 등으로 문제가 된 ’개발협력 4대 구상‘ 사업도 재검토하기로 했다. 박근혜 정부의 대외원조 사업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개발협력 4대 구상은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 △모두를 위한 안전한 삶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아프리카 직업기술교육 지원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앞서 외교부와 코이카는 지난 4월 말 박 전 대통령 시절 추진한 음식·보건의료·문화 분야 융합 원조 사업인 ‘코리아에이드’를 ‘모자(母子) 보건 아웃리치(outreach·봉사) 사업’으로 개명하고 사업 내용도 보건 쪽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구조조정했다. 또 이른바 ‘박근혜표’ 사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새롭게 쓸 수 있게 된 예산을 ‘개방형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대거 돌리기로 했다. 개방형 ODA 사업은 한국 중소기업 등의 창업 아이디어를 ODA에 접목하는 구상이다. ODA와 관련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기업에 예산을 시드머니(종잣돈)로 지원해 개도국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함으로써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지석, 뇌블리가 선보인 댄디 패션 ‘훈훈함의 정석’

    김지석, 뇌블리가 선보인 댄디 패션 ‘훈훈함의 정석’

    배우 김지석이 댄디한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일 김지석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연산군으로 분해 뛰어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이날 김지석은 극 중 캐릭터와 반대되는 깔끔한 공항 패션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따사로운 초여름 날씨와 잘 어울리는 훈훈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김지석은 이날 공항 패션 아이템으로 피케 셔츠를 선택했다. 깔끔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피케 셔츠는 코튼 팬츠, 화이트 스니커즈와 잘 어우러져 김지석의 따뜻한 미소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브라운관에서 맹활약 중인 김지석은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뇌블리’ ‘뇌섹남’ 등의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사진제공=라코스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템’ 안경테 바꿨다…5년 쓴 안경테서 국산으로

    ‘문템’ 안경테 바꿨다…5년 쓴 안경테서 국산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운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했다.청와대 관계자는 2일 “대통령이 그제부터 새로운 안경을 끼기 시작하셨다”며 “5년 전 대선 때부터 썼던 안경이어서 고장 나기도 하고 바꿀 때가 돼서 새 안경을 마련했다”고 2일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6월에 한 달 가까이 네팔에 방문했을 때 코받침 부분이 빠지기도 했었다”면서 “손을 봐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예 교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 자신의 취향도 존중됐겠지만 (김정숙) 여사도 안경을 추천해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새로 끼기 시작한 안경테는 국산 안경테라고 설명했다. 기존 제품에 비해 렌즈 부분의 안경테가 더 짙은 색깔이다.기존 문 대통령이 사용한 안경테는 덴마크 브랜드 린드버그사의 ‘모르텐’이란 제품으로 안경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인 빌 게이츠,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등 유명인이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가격 기준 60∼80만원인 고가 안경테지만, 문 대통령 당선 후 ‘문재인 안경테’로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바 있다. ▶ “문재인 아이템 갖고파”…안경·등산복·구두 등 ‘문템’ 열풍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산구, 숙대와 함께 캠퍼스타운 짓는다

    서울 용산구가 숙명여대와 손잡고 서부 권역을 캠퍼스타운으로 꾸민다. 용산구는 숙대와 함께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공모사업에 지원해 프로그램형 1단계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지난해 11월 숙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방정부와 대학이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 문제를 풀어 보기로 뜻을 모았다. 사업은 청파동, 용문동, 한강로동 등 주로 지역 서부 권역에서 진행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숙대는 ▲캠퍼스타운 거점센터 설치 ▲가치가게 프로젝트(용문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청년희망 디딤돌 프로젝트(청년 창업 활성화) ▲용산문화벨트 프로젝트(지역 문화유산 활성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캠퍼스타운 거점센터는 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달 중 용산구 한강로동 나진전자월드상가에 만들며 연구센터와 교수 연구실, 회의실, 창업훈련공간 등을 갖춘다. 가치가게 프로젝트는 숙대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장을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숙대 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으로 창업하는 사업도 한다. 청년희망 디딤돌 프로젝트는 지역 대기업 등과 협력해 청년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와 사업이 연계된 청년 창작공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대학이 자치구와 함께 지역을 바꾸는 새로운 도시 재생의 형태”라면서 “숙대가 보유한 인적·물적·공간적 자원과 공공의 지원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숙, 미모의 손녀 공개 ‘걸그룹 뺨치는 청순함’

    이숙, 미모의 손녀 공개 ‘걸그룹 뺨치는 청순함’

    배우 이숙의 미녀 손녀가 공개됐다. 6월 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 Joy ‘닥터하우스’ 13회에서는 명품조연 배우 이숙이 옷과 추억의 아이템, 골동품으로 가득찬 집을 공개하며 집 다이어트에 나선다. 녹화 당시 의뢰인으로는 이숙의 손녀가 등장했다. ‘닥터하우스’는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와 비움의 미학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숙의 손녀는 셀프카메라를 통해 인사를 하며 할머니 이숙의 실제 집 상태를 공개했다. 손녀는 “저희 할머니 집은 보시면 놀라시겠지만 어마어마하고 답이 없습니다”며 “그러니까 저희 할머니 좀 도와주세요”고 사연을 귀엽게 전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이숙의 손녀는 할머니의 끼를 물려받은 듯 걸그룹 뺨치는 외모와 청순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닥터하우스’는 6월 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주식 주차공간’ 수익형부동산 필수 아이템

    ‘자주식 주차공간’ 수익형부동산 필수 아이템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 선택에 있어서 편리한 주차공간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오피스텔의 법정 주차공간은 아파트 보다 좁고 자동차를 보유한 입주민의 수는 점차 증가하면서 편리한 주차공간은 오피스텔에 필수적으로 구성되어야 할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주차난으로 인해 많은 문제가 있었다. 특히 오피스텔은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위해 주로 기계식 주차장을 설치했는데 이러한 방식은 기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입출차 시간이 자주식보다 몇 배 더 걸린다. 이에 따라 기계식 주차장 진입에 따른 지정체 현상 등으로 출퇴근상의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다 보니 기계식 주차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계가 아닌 운전자가 직접 차를 운전해 자동차를 입출고하는 자주식 주차장을 갖춘 오피스텔이 편리한 주차공간을 내세워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주차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는 수요자들이 편리한 주차공간을 중요시하게 여기면서 오피스텔을 선택 시에도 주차시설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분양시장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작년 5월 한국자산신탁이 인천 남구 주안동에서 선보인 ‘주안 지웰 에스테이트’는 인천 남구지역 최고층 단지일 뿐만 아니라 편리한 주차공간을 선보여 9.71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평택에도 시내권에서 유일하게 자주식 주차장을 갖춘 ‘평택역 BT 온유안 앨리츠’이 분양 중이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 들어서는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지하 5층~지상 22층,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와 오피스텔 20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있다. 평택 내 도시형 생활주택 중 가장 높은 층을 자랑한다. 실사용면적은 27㎡~36㎡이다. 평택 내 주거시설 중 유일하게 복층형 설계가 도입되고(일부세대) 특정 타입은 가변형 벽체가 적용되어 1인 또는 2인 주거가 가능한 투룸형 스타일로 설계되었다. 그리고 공간 설계 특허를 받은 경사지붕 활용 설계를 적용됐으며 옥상에는 피트니스, 옥상정원 등도 설치됐다. 교통편도 편리하다. 걸어서 1호선 평택역을 이용할 수 있다. 고속철도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수서를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생활권도 가능하다. 로데오거리가 인근에 있어 AK플라자를 비롯한 평택역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시는 이전부터 이야기 됐던 다양한 호재들이 차근차근 일어나고 있어 부동산 분위기가 좋다”며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평택 LG디지털 파크의 완공이 임박함에 따라 투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보관은 평택시 평택동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자동차, 가끔은 신나게 놀자 미래 먹거리 ‘쉼’에서 나온다

    현대자동차, 가끔은 신나게 놀자 미래 먹거리 ‘쉼’에서 나온다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우리가 그리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다양한 모습 중 하나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조금이나마 쉬워지는 그런 세상일 거다. 기업들도 그런 미래를 그려 왔다. 새 정부 출범으로 그 꿈을 실현하려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직급 승진이나 특정 시기에 맞춰 한 달씩 휴가를 주거나 자기 상황에 맞게 유연근무제를 할 수 있는 회사가 표준이 되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연간 근무시간 2113시간(2015년 기준)은 세계 최장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766시간을 훌쩍 넘고,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미국, 일본, 독일 등보다도 수백 시간 많다. 근무시간에 오로지 일에만 몰두했냐고 묻는다면 답은 ‘글쎄요’다. 만성적인 야근, 근무시간의 딴짓 등이 기업에는 초과근무 수당 지불이라는 달갑지 않은 상황을, 근로자에게는 제대로 쉴 수 있는 시간을 뺏어 가는 결과를 가져온다. 머리도 가끔 쉬어야 새로운 생각이 떠오른다. 그런 새 생각이 기업의 미래 먹거리다. 거창한 사업 아이템이 나올 수도 있고 관행적으로 해왔던 일도 시각을 달리하면 창의적인 해결책이 떠오르기도 한다. 연구개발(R&D)에 힘을 쏟을수록 임직원의 휴가에도 역점을 두는 까닭이다. 미래에 표준이 될 친환경차 개발, 석유 한 방울 나지 않지만 석유 제품은 수출하는 역발상 등이 그래서 가능하다. 기업들이 그리는 미래는 두 개의 트랙이다. 임직원들이 신나게 잘 놀고 그 결과 다양한 미래의 먹거리를 찾아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얼핏 보면 다른 듯한 두 개의 트랙은 하나의 트랙으로 합쳐진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방법의 하나다.현대자동차는 2030년 완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자율주행차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EV) 자율주행차는 기술적으로 완전 자율주행 수준을 의미하는 ‘레벨 4’(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를 만족시켰다. 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의 실제 도로 시승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초기 단계부터 자율주행을 목표로 설계됐다. 외관상 양산형 모델과 큰 차이는 없지만 차량 곳곳에 최첨단 센서가 숨겨져 있다. 전면에 설치된 라이다(레이저 반사광을 이용한 거리 측정 센서)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레이더(고주파 반사를 이용한 거리 측정 센서)는 주변에 있는 차량이나 물체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준다. 전면 유리 상단에 장착된 3개의 카메라는 보행자, 차선, 교통 신호 등을 감지한다. 또 차량 지붕에 달린 위성항법장치(GPS) 안테나는 이동물체 간 위치의 정확도를 높여 주고, 고해상도 매핑 데이터를 통해 도로의 경사 및 곡률, 차선 폭, 방향 데이터 등의 정보를 제공받는다. 이 밖에 후측방 레이더를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차선 변경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도심 속에서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완벽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배경이다. 현대차는 차세대 친환경 수소연료전기차도 개발 중이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월드IT쇼’에서 공개한 ‘FE수소전기차 콘셉트카’는 미래 친환경 신기술을 의미하는 ‘퓨처 에코’(Future Eco)의 앞글자를 땄다. 이 차를 처음 선보인 건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다. 이 콘셉트카에는 가솔린 차량 수준의 동력 성능과 800㎞ 이상의 항속거리 확보(유럽 기준)를 목적으로 개발된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수소전기차(투싼 수소전기차의 후속 모델)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4년 말 ‘2020 연비향상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20년까지 평균연비를 25% 향상시키겠다”고 공언했다. 2020년까지 총 28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이겠다는 친환경차 중장기 전략도 발표했다. 미래 친환경차 시장이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더라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차 개발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현대차(기아차 포함)는 하이브리드 6개 차종(아이오닉, 니로, 쏘나타, K5, 그랜저, K7), 플러그인하이브리드 4개 차종(아이오닉, 쏘나타, K5, 니로), 전기차 3개 차종(아이오닉, 쏘울, 레이), 수소전기차 1개 차종(투싼) 등 14개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내년에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20㎞를 넘는 전기차를 선보인다. 2020년에는 주행거리가 400㎞에 이르는 전기차도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든 친환경차를 독자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향후 친환경차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친환경차 강국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쓰리디팩토리, 2017 부산 VR 페스티벌 참가

    쓰리디팩토리, 2017 부산 VR 페스티벌 참가

    차세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17 부산 VR 페스티벌에서 세계 최초로 원거리에 있는 플레이어들간의 VR서바이벌 게임을 공개한다. 지난해 7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한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었던 쓰리디팩토리는 미국 VOID사에서 최초로 개발한 브이리스(VRis: Virtual Reality interactive space, 공간기반 상호작용) 게임의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이후 VR레이싱 게임, VR공포체험 게임 등을 추가로 개발하여 VR게임방 사업자들에게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는 VR게임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재 쓰리디팩토리는 VR서바이벌 게임인 브이리스(VRis) FPS(First Person Shooting, 1인칭 슈팅) 게임을 주축으로 VR게임방인 캠프VR(Camp VR)을 대구와 서울에서 운영 중이다. 브이리스(VRis) 게임은 백팩 PC와 연결된 VR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함께 가상의 공간을 이동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현재 미국,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천장에 부착된 초정밀 센싱 카메라가 공간 내에 있는 모든 사용자들의 위치를 추적한 뒤, VR영상을 무선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동시에 전송하여 플레이어들이 모두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는 국내에 유사한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서 게임을 하는 것과는 차별화된다. 쓰리디팩토리는 기존 4인 네트워크 PvE(Player vs Environment) 방식의 게임을 진일보시켜 원거리 지역에 떨어져 있는 플레이어간 PvP(Person vs Person) 대전이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왔고 이번 2017 부산 VR페스티벌에서 그 최초 버전을 공개한다. 원거리 네트워크 브이리스(VRis) PvP 게임은 사실상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것으로, 쓰리디팩토리는 PvE 버전에 이어 PvP에서도 국내 최초의 상용 서비스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인공지능(AI) 몬스터를 잡는 일방적인 슈팅 게임이 아닌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플레이어간의 슈팅 게임은 예측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VR서바이벌 게임인 브이리스(VRis) FPS 게임은 이번 2017 부산 VR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예약, 신청(캠프VR 홈페이지 참조)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쓰리디팩토리 관계자는 “행사 기간 중 6월 2일 오후 2시 BEXCO 제2전시장 3층 5A홀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전망 있는 창업아이템을 찾고 있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4차 산업 시대의 새로운 창업 아이템인 ‘캠프VR’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그너 워치, 우아한 클래식 감성의 여름 시즌 화보 공개

    아이그너 워치, 우아한 클래식 감성의 여름 시즌 화보 공개

    아이그너 워치(AIGNER TIMEPIECES)가 6월 매거진 엘르 화보를 통해 '여름을 맞이하는 여자의 아이그너 모먼트' 컨셉의 고혹적인 비주얼과 여름 시즌 컬렉션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는 모노 톤의 절제된 이미지로 아이그너 워치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냈으며, 화이트 계열의 의상으로 내추럴한 시크함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화보에서 소개된 올비아(OLBIA), 마자라(MAZARA), 키에티(CHIETI) 컬렉션 워치 제품들은 직장 여성의 오피스 스타일은 물론 데일리 룩에 세련된 포인트로 매치하기 적합하다.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 팔찌로도 연출 할 수 있으며, 시즌 리스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대표 제품인 올비아(OLBIA) 컬렉션 워치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올비아 지역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제작된 제품이다. 아이그너를 상징하는 A 로고 케이스로 디자인되어 아이그너 워치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올비아 워치는 섬세하고 슬림한 스트랩과 로마자 인덱스의 조화가 클래식한 감성까지 선사한다. 마자라(MAZARA) 컬렉션 워치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AIGNER’ 로고가 음각으로 장식되어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이트 자개 다이얼과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의 조화가 우아함을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키에티(CHIETI) 컬렉션 워치는 모던한 스타일과 클래식한 매력을 조화시켜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실버 다이얼과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의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피스토야 (PISTOIA) 컬렉션 워치는 이탈리아 피스토야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은 시리즈로, 곡선의 유려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다이얼의 크리스탈 인덱스 장식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까지 선사한다. 가르다 (GARDA) 컬렉션 워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행운 그리고 최고급 품질을 상징하는 A 로고 베젤과 유연한 라운드 케이스의 조화가 특징인 제품으로, 은은한 자개 다이얼의 심플한 인덱스로 시계에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더했다. 아르코 (ARCO) 컬렉션 워치는 화이트 자개 다이얼과 골드 케이스 그리고 블루 색상의 소가죽 밴드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우아한 매력의 클래식 워치, 아이그너 워치 (AIGNER TIMEPIECES)의 여름 시즌 제품은 국내 최대 시계 전문 편집샵 갤러리어클락(Gallery O`clock) 전국 매장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Life&스토리] 옷 좀 입혀본 여자 앞치마 좀 입어본 엄마

    [Life&스토리] 옷 좀 입혀본 여자 앞치마 좀 입어본 엄마

    CF, 화보, 드라마 등을 제작할 때 주연들을 좀 더 화려하고 세련되게 완성시키는 이가 있다. 매스컴을 통해 몇 번쯤은 들어본 적 있지만 일반인이 접하기엔 흔치 않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다. 모델들의 아우라를 주무르는 패션계의 미다스 손, 바로 스타일리스트다. 무대는 세트팀이 만든다면 무대 주인공인 가수, 배우, 모델 등의 옷과 패션은 이들이 책임진다. 다양한 의상과 갖가지 패션 아이템으로 도도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탈바꿈시키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패션의 완성은 스타일리스트 스타일리스트 김윤미(42)를 만나본 사람은 그에 대해 일과 가정을 동시에 즐길 줄 아는 업계의 프로페셔널이라고 말을 한다. 본인 스스로 오늘과 지금을 즐기는 현실주의자라고 강조하는 그녀는 처음 패션계와 인연을 맺었을 당시엔 오직 일만 즐길 줄 아는 일벌레였다고 회상한다. 그녀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갖게 된 첫 직업은 패션 에디터. 패션잡지 회사에 취직해 패션 카테고리에서 화보를 찍고 인터뷰를 하며 트렌드 기사를 작성하는 등 잦은 야근과 주말 출근에 녹초가 되는 게 일상이었다. 체력의 한계점에 도달한 것일까. 뜻하지 않은 병이 찾아왔다. 갑상선암. 의사에게 처음 듣게 된 암이라는 찰나의 말에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지만 갑상선이라는 연이은 설명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 이 병은 일에만 몰두해온 삶을 잠시 뒤 돌아보게 하고 건강과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만든 계기가 됐으니 이때가 그녀 인생의 전환점이 된 셈이다. “패션 에디터란 게 적성에 맞았을뿐더러 자부심을 갖고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막상 병으로 인해 직업을 내려놓고 보니 삶에 하나둘씩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오고 행복이 보이기 시작했어요”결혼 후 5년 동안 생기지 않았던 아이가 보물처럼 찾아왔고 컨디션을 조절하며 일할 수 있는 프리랜서의 길이 열렸다. 스타일리스트란 제2의 직업이 시작된 것이다. 이때부터였을까. ‘적당히’라는 말을 유독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어찌 보면 대충이라는 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뭐든지 적당히 해야 행복도 찾아온다는 걸 깨달았어요” 일에 대한 욕심이 지나쳐 병을 불러왔던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와 반성이 그녀만의 ‘적당히’라는 작은 철학을 만들어냈다. “남편의 적극적인 외조가 없었더라면 몸이 안 좋았던 기간과 딸아이를 키우면서 이렇게까지 즐기면서 일할 수 없었을 거예요. 그런데도 내 맘 같지 않게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곤 해요”. 가족의 지원에도 불구 우리나라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게 마냥 쉽지만은 않다고. 갓 초등학생 된 딸… 인스타그램서 유명 패션 키즈 김윤미는 하이 패션 매거진 ‘돈나코리아’와 ‘바자코리아’의 패션 디렉터를 거쳐 현재 패션 비주얼 디렉터 겸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백제예술대학교 모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5년 동안 학생들에게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현재 배우 유이, 뮤지션 장재인,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 등 굵직한 스타들의 패션을 전담하고 있으며 허스트중앙에서 발행하는 ‘엘르 브라이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다. 다수의 패션 매거진과 광고 등에서 디렉팅과 스타일링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이제 갓 초등학생이 된 만 7살 딸 시우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팬을 거느리며 ‘유명 패션 키즈’로 통하는 시우는 엄마의 패션 유전자를 물려받았는지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웠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또래보다 색채 감각과 감성이 풍부하다. “제 딸이 얼마 전 프랑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전시회를 보고 감명을 깊게 받았는지 커서 그 아저씨처럼 화가인 동시에 건축가가 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요즘 폭풍 성장 중인 시우의 장래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과거와 현재 직업의 차이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그녀는 패션 에디터와 스타일리스트의 직업에 경계를 짓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굳이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패션 에디터는 인터뷰와 화보 촬영, 기사를 쓰는 식의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데 반해 스타일리스트는 옷만을 가지고 비주얼을 만들고 스타일링을 통해 그럴싸한 아웃핏을 만들어낸다는 것이지만 모두 패션이라는 큰 교집합을 가지고 있죠”. 결국 두 분야는 태생적으로 공통분모가 많다는 설명이다. 그녀는 패션 에디터를 14년 동안 하며 쌓아온 경험이 지금 하는 일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트렌드의 맥을 짚고 다양한 패션 분야를 분석하는 시각이 생겨 더욱 효과적이고 집약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해졌다고. 즉 에디터의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촬영의 목적, 컨셉트의 방향, 모델의 개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패션 아이디어나 스타일을 빠르고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 마냥 옷이 좋아 현재의 길을 걷게 됐다는 그녀. 이것이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이유다. “즐기는 삶? 일과 가정의 밸런스가 중요”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가 있나요. -스타일리스트는 단지 옷을 입히는 사람이 아니에요. 현대 패션의 흐름을 재해석하는 패션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같은 옷이라도 이를 전달하는 스타일리스트의 시선에 따라 다양한 룩이 연출되고 내포된 뜻이 달라져요. 트렌드를 읽는 힘, 패션 감각, 콘셉트 설계 능력 등 미세한 차이에도 결과물이 크게 달라진다고 할 수 있죠.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이나 에피소드는 어떤 게 있을까요. -즐겁게 일하기 위해 노력하고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지만 육체적으로 힘든 일은 특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요. ‘바자’ 패션 디렉터를 그만두고 처음으로 맡았던 삼성 휴대전화 CF 촬영이 있었는데 아이돌스타였던 걸그룹과 이틀 동안 남양주 세트장에서 촬영하는 스케줄이었어요. 의상 콘셉트가 국내에 없는 유니크하고 톡톡 튀는 콘셉트였으면 좋겠다는 광고주 요구 때문에 런던에서 어렵게 공수한 옷들로 스타일링 했었죠. 헤드기어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가내수공업(?)을 통해 우리 팀원들과 직접 만들어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또 처음으로 맡았던 드라마 ‘패션왕’ 촬영도 힘든 만큼 재미있었고 에디터로서 할 수 없었던 경험이었어요. 그때 저는 주인공 이제훈 씨가 맡았던 정재혁 캐릭터를 스타일링했었는데 드라마·방송계 패션에 대해 맛볼 기회가 됐죠. ‘도전수퍼모델’ 촬영 때는 예선전을 통과한 스무 명이 넘는 모델을 전부 스타일링하느라 힘들었지만 당시 예선 통과한 모델들이 지금은 탑 모델들이 돼 촬영장에서 마주칠 때면 흐뭇함에 보람을 느낍니다. 지오다노 광고 촬영도 잊지 못합니다. 당시 아이를 낳기 3일 전까지 신두리 해수욕장을 누비며 고생하며 찍었던 터라 덕분에 시우가 37주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됐죠. →인생의 좌우명을 말씀해주시겠어요. -‘힘들면 참고 재미없으면 때려치워’라는 말을 곧잘 해요. 저는 지금도 이 일이 즐거워요. 간혹 지칠 때도 있지만 보람과 성취감의 짜릿함을 생각한다면 그만두고 싶지 않아요. 지치지 않을 때까지 계속할 생각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있으신지요. -아직 살아가야 할 시간이 많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밸런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해요. 밸런스를 유지하는 삶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일과 가족 그 어느 것도 제게 중요하지 않은 게 없어요.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삶이 아니고 적당히 즐기며 일하고, 적당히 즐기면서 육아도 할 줄 아는 지금처럼의 삶을 이어가고 싶어요. 소박하게.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스타일리스트 김윤미 직장 : YM Studio 스타일팀 (대표)출생 :서울주요경력 : 前 ‘돈나 코리아’ 패션 수석 에디터, 前 ‘하퍼스 바자 코리아’ 패션 스타일 디렉터, 前 백제예술대학교 모델학과 겸임 교수, 現 ㈜허스트중앙 ‘엘르 브라이드’ 크리에이티브디렉터, 現 스타일리스트
  • 클라라, 도발적 비키니 자태 ‘독보적 섹시미’

    클라라, 도발적 비키니 자태 ‘독보적 섹시미’

    배우 겸 방송인 클라라가 건강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클라라 소속사 측은 23일 미국 LA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바이브레이트’(vibrate)와 손잡고 다양한 패션을 소화했다. 건강미를 자랑했다. 강렬한 레드&블랙 비키니를 입고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군살없는 뒤태와 애플힙이 눈길을 끌었다. 걸크러쉬 매력도 과시했다. 힙합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리에서 크롭 티셔츠와 핫팬츠, 블랙 레깅스, 볼캡 등 다양한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을 소화했다. 비주얼은 여신이었다.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프로페셔널한 포즈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도 부각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나인, 론칭 이틀만에 변정수의 첫 번째 추천 아이템 ‘타시아나 박스백’ 완판

    이슈나인, 론칭 이틀만에 변정수의 첫 번째 추천 아이템 ‘타시아나 박스백’ 완판

    지난 18일에 론칭한 이슈나인이 론칭 이틀만에 첫 번째 아이템인 타시아나 백 1차 초도물량이 완판 소식을 전했다. 웹진형 쇼핑몰 이슈나인은 배우 변정수가 직접 편집장이 되어 매주 웹진을 발행하고 그 주의 잇 아이템을 소개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론칭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슈나인은 패션, 뷰티 등 특정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소비자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여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슈나인의 콜렉션은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사용하는 제품마다 완판 신화를 이뤘던 변정수가 직접 셀렉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이슈나인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론칭 당일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1차 초도물량의 빠른 완판으로 현재는 타시아나 백의 계속되는 주문 문의에 2차 주문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선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아이템 갖고파”…안경·등산복·구두 등 ‘문템’ 열풍

    “문재인 아이템 갖고파”…안경·등산복·구두 등 ‘문템’ 열풍

    ‘문재인 대통령의 아이템’을 줄인 말인 이른바 ‘문템’이 열풍이다. 등산복, 안경, 구두, 넥타이 등 문 대통령이 착용했던 제품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첫 번째 ‘문템’은 안경이다. 해당 제품은 테가 얇은 디자인으로 프레임이 둥글어 부드러운 느낌이 난다. 60만~70만원의 가격의 브랜드로 타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이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6년 넘게 같은 안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이 안경을 맞춘 한 안경원의 대표는 지난 20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 후 인기가 좋은데 덩달아 안경도 인기가 좋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5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진행할 당시 착용했던 넥타이도 관심을 받았다. 해당 넥타이는 한 디자인브랜드가 만든 ‘독도 강치’ 넥타이로 112주년 독도 주권 선포의 날을 기념해 만든 제품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판매 사이트에서는 해당 넥타이가 품절되기도 했다. 판매 가격은 인터넷 기준 5만 5000원이다. 지난 13일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기자들과 함께 북악산에 오를 때 입었던 주황색 등산복도 인기다. 현재는 단종된 제품이지만 문 대통령이 입은 후 구매 문의가 잇따르며 3000벌 한정 수량으로 해당 업체에서 재출시하기로 했다. 등산복 가격은 9만 8000원이다. 문 대통령이 즐겨 마신다는 커피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커피전문점에서는 문 대통령의 커피 레시피를 활용한 ‘문재인 블렌딩’이 나왔고, 그 인기를 반영하듯 부암동을 시작으로 홍대 앞,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문재인 블렌딩이 번져 나가고 있다. 문 대통령이 신었던 구두도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낡고 찢어진 구두인데다 생소한 브랜드였기 때문이다. 이 구두는 청각장애인들이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이 감동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드뉴스] 그 많던 등갈비·생과일 주스점은 다 어디로 갔을까?

    [카드뉴스] 그 많던 등갈비·생과일 주스점은 다 어디로 갔을까?

    요즘 거리에는 비슷한 콘셉트의 음식 업체들이 즐비합니다. 한 아이템이 인기를 끌면, 너도나도 비슷한 제품으로 업계에 뛰어드는 것인데요.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 ‘미투 브랜드’가 범람하면서 유행 따라 생겼다가 인기가 식으면 한순간에 사라지는 먹거리들이 수두룩합니다. 뜬다 싶으면 너도나도 따라 하는 ‘미투’, 이대로 괜찮을까요? 기획·제작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야노시호, 눈을 뗄 수 없는 비키니 자태 ‘대단해~’

    야노시호, 눈을 뗄 수 없는 비키니 자태 ‘대단해~’

    톱모델 야노시호의 비키니 화보가 공개됐다. 19일 야노시호가 공식 모델로활동 중인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 STL 측은 여름 맞이 비키니 화보를 공개했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비키니, 래시가드와 야노시호의 명품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보 속 야노시호는 다양한 포즈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이국적인 풍광이 인상적인 하와이 해안가를 배경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햇살이 비치는 해변을 배경으로 명품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에스닉한 패턴의 비키니룩으로 고혹적인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석양이 지는 해변가를 배경으로 피부톤에 관계없이 화사함을 뽐낼 수 있는 ‘선셋’ 아이템을 착용하고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또한 야노시호는 완벽 S라인을 뽐내는 래쉬가드룩으로 여전히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사진제공=STL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완전체 씨스타, 진정한 ‘하의실종’ 화보 “맨발에도 완벽한 각선미”

    완전체 씨스타, 진정한 ‘하의실종’ 화보 “맨발에도 완벽한 각선미”

    걸그룹 씨스타가 진정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씨스타는 최근 진행된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6월호를 통해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 그리고 테일러드 재킷 등 베이식한 아이템을 입고 꾸밈없이 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효린과 소유, 그리고 보라와 다솜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그들만의 케미를 발산하며 카메라 앞에서 여유로운 포즈를 취해 그 어느 때 보다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진한 화장과 높은 힐은 잠시 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 씨스타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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