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이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후보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행정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200억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구조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055
  • “꼭 잡고 싶다” 이슈메이커스 한보름, 파리채 든 시크녀

    “꼭 잡고 싶다” 이슈메이커스 한보름, 파리채 든 시크녀

    ‘이슈메이커스’ 한보름이 파리채를 잡았다. 최근 공개된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프리즘과 한뼘TV에 웹 드라마 ‘이슈메이커스’의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9-10회에서 한보름이 파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킹 영상 속 한보름은 촬영 중에 파리 때문에 NG가 잦아지자 직접 파리 잡기에 나섰다. 매의 눈을 한 채 노란 파리채를 가지고 촬영장 이곳저곳을 다녔다. 급기야 촬영장 세트 벽을 파리채로 치며 파리 잡기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파리는 보이지 않았고, 한보름은 “꼭 이것만(파리채) 들면 파리가 안보인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저 따라 다니지 마세요. 파리 같아요”라며 장난기 가득한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슈메이커스’는 유명 에디터들과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트렌드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신생 매거진 이슈메이커스의 동남아 시장 진출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 이슈메이커스 사에서 아등바등 하루를 버티는 개미들의 전쟁 같은 회사 생활과 그 안에서 싹트는 우정과 로맨스, 20~30대의 포부를 그린다. ‘이슈메이커스’는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협력 아래 동남아 커머스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SBS 미디어넷과 이베이코리아, 미디어허브가 제휴한 10부작 웹드라마. 동남아 태국 현지 인포모셜 제작 및 편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8월 16일 KT 올레 모바일을 통해 첫 공개되며 이후 월, 수, 금요일 주 3회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8월 20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스튜디오 프리즘, 한뼘TV을 통해서도 업로드 된다. 8월 중에는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현지 채널에서 편성되며 북미, 중미, 남미 OTT 서비스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혼족어플’ 전현무, 수다 진행+혼라이프 도전기 “혼자서도 잘해요”

    ‘혼족어플’ 전현무, 수다 진행+혼라이프 도전기 “혼자서도 잘해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혼족어플’이 MC 전현무의 쉴 틈 없는 진행과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혼라이프 도전기를 그리며 첫 회부터 큰 재미를 안겼다. 3일 공개된 첫 방송에서는 MC 전현무의 활기찬 오프닝을 시작으로 민경훈, 제아, 강한나가 출연해 혼족들을 위한 필수 정보와 혼라이프 도전기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강아지 ‘혼족이’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등장했다. 자신을 혼라이프 내비게이터 ‘전내비’라 소개한 그는 오프닝부터 많은 대본 양에 놀랐지만, 정확한 발음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순조롭게 진행을 이끌어갔다. 하지만 혼족들을 위한 각종 통계와 무수히 많은 정보가 줄줄이 이어지자, “이거 벌칙 아니죠?”라며 말을 더듬고 한숨을 쉬는 등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전현무는 “과거 혼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사라지고 자유롭고 당당하게 나만의 삶을 추구하는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여(혼자 여행), 혼공(혼자 공연), 혼쇼(혼자 쇼핑)’ 등 신조어를 소개하며 혼족과 혼라이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어 대세 연예인 출연자들의 VCR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민경훈은 백패커들의 성지인 ‘외연도’로 ‘혼캠(혼자 캠핑)’에 나섰다. 대자연의 절경과 파도 소리에 감탄하던 민경훈은 “누가 뒤에서 찍어줬으면 좋겠는데...”라며 직접 카메라 삼각대를 세우고 그 앞을 걸어가는 방식으로 혼자 사진을 찍어 시청자들에게 예고 없는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자립식 텐트, 슈노즐 등 혼캠을 위한 준비를 완벽히 해왔지만, “여기 뱀들이 많이 나온다”는 동네 주민의 말에 입을 벌리고 경악해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제주도 한 달 살기에 도전한 제아는 반려견 몽실이, 반달이와 함께 ‘펫택시’를 타며 등장했다. VCR을 보던 전현무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팸족’에 대한 소개는 물론, 반려동물과 제주도행 비행기를 탑승하는 방법까지 안내하며 혼족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전했다. 제아는 한 달 생활비인 50만원을 아끼기 위해 마트까지 걸어가기로 하지만, 40분이 넘는 시간 동안 길을 헤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주도에서의 여유로운 혼라이프를 꿈꾸던 제아가 향후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강한나는 무더운 여름 젊은 층에게 유행하는 흉가 체험에 도전했다. 손전등, 소금, 팥 등 공포를 이기기 위한 아이템을 챙긴 강한나는 “못할 것 같다”, “미치겠다”며 깜깜한 건물로 조심스레 발을 옮겨 보는 이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무사히 건물을 빠져나온 강한나는 “여러분 비추합니다”라며 혼자 흉가 체험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을 말려 웃음을 더했다. 강한나의 VCR을 보며 소리를 지르고 고개를 젓는 등 함께 무서워하는 전현무의 모습도 큰 웃음 포인트였다. 한편 티저 영상에 등장한 김희철,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혼라이프 이야기도 많은 기대 속에 공개될 예정이다. 첫방부터 다양한 정보는 물론 대세 연예인들의 숨겨진 매력을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혼족어플’. 오직 나의 선택으로 살아가는 혼족의 시대에 꼭 필요한 방송이자 플랫폼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혼족어플’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7) 자수성가해 글로벌 IT기업을 일구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7) 자수성가해 글로벌 IT기업을 일구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평생의 라이벌’ 네이버 이해진 CIO와 대학·회사 동기2010년 카카오톡 출시해 모바일메신저시장 선점사업확대해 재계순위 32위로 네이버와 격차 벌려김범수(53)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좌우명은 ‘꿈꾸는 자만이 자유로울 수 있다’다. 그렇다고 김 의장이 유복하게 자라 핑크빛 꿈만 꾸는 시절을 보낸 것은 아니다. 오히려 김 의장은 어린 시절을 ‘가난과 모성에 대한 트라우마’로 정의한다. 꿈을 꿨다면 어두침침한 블랙톤 이었을 것이다. 김 의장이 모친은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했다. 지방에서 식당 일을 하며 2남 3녀를 키웠다. 이런 이유로 김 의장은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평생 고생만 하던 모친은 김 의장이 NHN 공동대표를 하며 본격적으로 효도를 하려던 때인 2003년에 작고했다. 2남3녀 중 맏아들로 태어난 김 의장은 형제중 혼자 대학에 진학했다. 건국대 부속고를 졸업한 그가 단칸방에서 재수하면서 흐트러질 때마다 혈서를 쓰며 마음을 다잡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렇게 김 의장은 각고의 노력끝에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1991년 봄, 같은 대학 석사논문 준비중에 우연히 들른 후배 자취방에서 당시에는 생소했던 전자게시판(BBS)을 보고 IT세계에 대한 본격적인 꿈을 꾸기 시작했다. 김 의장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대학 동기들이 삼성전자나 삼성물산 등에 지원할 때 삼성SDS에 특례 보충역으로 들어가 컴퓨터 언어를 본격적으로 팠다. 그는 삼성SDS에 재직중이던 1998년 서울 행당동 한양대 앞에 전국 최대규모의 PC방인 ‘미션넘버원’을 부업으로 열었다. 그는 한 자리에서 모든 컴퓨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6개월만에 5000만원을 벌었고,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서자 삼성 SDS를 나왔다. 김 의장은 1999년말 남궁훈 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함께 강남구 삼성동에 게임포털인 ‘한게임커뮤니케이션’을 차려 본격적으로 사업의 닻을 올린다. 한게임은 웹상에서 게임을 그대로 실행하는 기술을 도입해 폭발적 반응을 끌었다. 세계 최초의 윈도우 기반 게임으로 이를 통해 한게임은 단숨에 국내 최초의 게임포털로 자리잡게 된다. 1년 6개월 만에 1000만명의 회원을 모았다.김 의장과 평생의 라이벌로 맞붙게 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인연도 특별하다. 대학 동기이자 삼성SDD 입사 동기였던 두 사람은 2000년 각각 한게임과 네이버컴을 합치는 중대 결정을 내린뒤 NHN 공동대표가 됐다. 네이버에 한게임을 무료로 제공하고 아이템을 판매해 큰 수익을 올렸다. 김 의장은 2004년 NHN 단독 대표이사를 거쳐 2006년 NHN 해외사업담당 공동대표이사, 2006년 NHN 미국 법인 대표이사 사장을 1년간 지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꿈을 꾸는 김 의장은 이해진 GIO와 경영방식에 이견을 보이자 따뜻한 보금자리인 NHN을 떠났다. 이후 몇 차례 사업을 벌였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의 인생은 그 정도의 시련은 감내할 수 있었다. 2006년 12월 직원 수 10명 정도의 벤처기업으로 카카오의 전신인 아이위랩을 세웠다. 형식상으로는 대학 후배 이제범씨와 공동창업이었지만 사실상 김 의장 주도로 창업된 회사였다. 아이위랩은 4년 가까이 성과를 못 내면서 고전했다. 하지만 김 의장이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는 것을 보며 모바일 시대가 올 것을 확신하며 2010년 3월 미국에서 귀국하자 마자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을 시장에 내놓으며 모바일 시대를 선점했다. 출시 6개월만에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자 9월 회사 이름을 아예 ‘카카오’로 바꿨다. 카카오톡을 성공시킨 뒤 국내 2위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해 다음카카오의 최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합병 1년 뒤 회사이름을 ‘카카오’로 바꿨다. 이후 김 의장은 ‘카카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며 회사의 몸집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카카오페이 등 금융 서비스와 택시,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 등 유료 콘텐츠 플랫폼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카카오플랫폼을 이용한 플러스친구와 알림톡 등 광고 매출도 올리고 있다. 카카오는 올해 자산 총액 10조 6000억원으로 재계순위 32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비해 7계단을 뛰어 오른 것은 물론 네이버(45위)와의 격차도 더욱 벌렸다.김 의장은 화를 잘 내지 않는 인화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는다. 스스로도 최고경영자(CEO)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을 ‘유비정신’이라고 짚을 정도로, 좋은 사람을 곁에 두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소신을 가졌다. 격식을 차리지 않고 소탈하다. 평소 티셔츠에 편한 바지를 입고 회사에 나온다. 오히려 정장을 입고 오면 직원들이 놀랄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카카오가 다음과 합병한다는 사실을 직원 대부분이 합병을 발표하는 날에 알게 됐을 정도로 빠르고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타고난 승부사 기질을 지니고 있다. 김 의장은 1993년 형미선(51)씨와 결혼해 상빈(28), 예빈(26)씨 등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자녀들과 함께 매일 게임을 1시간씩 할 정도로 자상한 아빠라고 알려져 있다. 김 의장의 인맥은 서울대 벤처 1세대 인물들과 관련이 있다. 이해진 네이버 GIO를 비롯해 김정주 NXC 넥슨 대표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김 의장과 서울대 동문이다. 김 의장은 김정주 대표, 이해진 GIO와 86학번 동기이고, 김택진 대표는 전자공학과 85학번으로 1년 선배다. 천양현 코코네 대표이사와는 서울 자양초와 건대 부속중은 물론 건대부고 3회 졸업생으로 12년간 줄곧 학교를 같이 다녔다. NHN 한게임도 함께 창립했다. 서울 역삼동 소재 8층짜리 빌딩인 ‘씨앤케이(C&K)타워’는 두 사람의 영문 이니셜을 땄으며 공동으로 입주했다. 김 의장은 카카오 이사회 의장 말고도 3개의 명함을 지니고 있다. 2017년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을 설립해 대표이사에 오른 뒤 지난해 카카오임팩트 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았다.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이 4400억원을 출연해 만든 민간 싱크탱크인 재단법인 ‘여시재(시대와함께하는집)’의 이사로도 활동중이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메트로시티, 19FW 캠페인 공개…케이트 모스의 올블랙스타일 ‘시선 압도’

    메트로시티, 19FW 캠페인 공개…케이트 모스의 올블랙스타일 ‘시선 압도’

    이탈리아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브랜드 엠버서더 케이트 모스와 함께한 네 번째 캠페인 영상‘#ICONIC’을 1일 공개했다. 메트로시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19FW 시즌 뉴 캠페인 영상은 #ICONIC을 주제로 하고 있다. ‘패션 아이콘’, ‘스타일 아이콘’, ‘런웨이 아이콘’으로 불리는 레전드 모델 케이트 모스와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 메트로시티와의 만남은 공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캠페인 영상 속에서 케이트 모스는 블랙 레더 자켓과 블랙 글로브, 블랙 크로스를 이용한 올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메트로시티 특유의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더불어 #ICONIC 캠페인 영상에서 케이트 모스가 선택한 제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촬영된 화보 영상 속 케이트 모스가 착용한 제품은 메트로시티 핸드백 MQ501 모델로, 퀄리티 높은 소가죽을 바탕으로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퀼팅 ‘모노 M퀼팅’이 새겨진 크로스 백이다. 콤팩트하고 가벼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세라토 오로메쪼(메트로시티의 대표 로고 엠블럼) 장식과 링크 카테나(레더와 체인이 이어진 메트로시티 스트랩)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이다. 한편 케이트 모스가 착용한 핸드백은 전국 메트로시티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있슈] BJ핵찌 ‘1억’ 별풍선 어떻게 가능했나

    [이슈있슈] BJ핵찌 ‘1억’ 별풍선 어떻게 가능했나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 핵찌’가 유료 아이템인 별풍선 120만개를 받아 화제다. 별풍선 1개는 부가가치세 포함 110원으로 120만개는 약 1억3200만원, 아프리카TV 사상 최다 기록이다. 핵찌는 ‘핵찌예비회장’이라는 닉네임의 시청자로부터 별풍선 1만개, 3만개, 5만개 등을 연달아 받았고 총 120만개를 받게 됐다. 감사 인사로 춤을 추던 핵찌는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신입BJ가 하루 사이에 억대 별풍선을 받자 일각에선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핵찌는 30일 “(불거진 의혹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한 번에 매달 10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 환전을 하고 있다. 적금이라 생각하고 필요한 돈만 환전한다. 아직 수수료 40%를 내는 일반 BJ이다. 베스트 BJ는 30%로 수수료가 내려가는데 굳이 지금 ‘별풍깡’을 하겠냐”고 반박했다. 핵찌에게 별풍선을 쏜 시청자도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실제로 만난 적도 번호를 교환한 적도 없다. 의도를 가지고 도와준 것도 아니다”라며 “23일 처음 아프리카TV를 접하게 됐고 우연히 회사 홍보 영상을 유튜브로 확인하던 중 BJ핵찌의 먹방 영상을 보게 됐다. 젊은 친구의 밝고 유쾌한 모습이 평생 일하며 살아온 나에게 큰 힘이 됐다”고 해명했다. 별풍선 수익은 BJ와 아프리카TV가 각각 6대4로 나눠갖는 구조다. 핵찌는 7920만원을, 아프리카TV는 5280만원을 받게 된다. 그러나 아프리카TV의 결제한도는 ‘클린인터넷방송협의회’의 자율규제에 따라 하루 10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개인방송의 사행성 문제가 규제의 이유다. 그러나 자율규제인만큼 허점은 존재한다. 대리결제 쇼핑몰 ‘조블페이’를 통해 한도에 상관없이 별풍선을 살 수 있다. 핵찌예비회장 역시 이 방법으로 별풍선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조블페이는 우리 회사도, 자회사도 아니어서 완벽히 통제할 수 없다”고 답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중학생 직업 체험·진로 개발 도와… 임직원도 참여

    중학생 직업 체험·진로 개발 도와… 임직원도 참여

    삼성물산은 ‘미래세대’, ‘지역사회’, ‘환경’을 3대 사회공헌 전략 부문으로 삼고 있다. 이 중에서 미래세대에 초점을 맞춘 대표적인 활동으로 ‘주니어물산아카데미’가 있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다양한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특색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직업 체험과 진로 개발을 위한 ‘메이커 교육´을 주요 콘텐츠로 한다. 특히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건축(건설부문)과 무역(상사부문), 의류(패션부문), 테마파크(리조트부문)에 이르는 삼성물산의 사업 아이템을 학습 소재로 활용한다. 각 분야에서 경험·노하우를 쌓은 삼성물산 임직원 5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의 생생한 직업 체험과 진로 개발을 돕는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 학기(15주·총 30시간) 동안 전문 강사를 각 학교에 파견해 기본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삼성물산 4개 부문 사업장을 방문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코딩, 3D 모델링 실습이 포함된 과제를 수행하며 메이커 교육을 접한다. 교육 과정에서 제공되는 메이커 박스의 다양한 재료와 아두이노, 로봇키트 등 IT 도구를 활용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제품들을 만든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2017년 성남 풍생중학교, 해남 송지중학교와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공모를 통해 전국 15개 농·산·어촌 중학교 600여명의 학생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최신 트렌드 제품부터 역시즌 아이템까지… 롯데백화점, ‘상반기 결산 해외명품대전’

    최신 트렌드 제품부터 역시즌 아이템까지… 롯데백화점, ‘상반기 결산 해외명품대전’

    롯데백화점이 지난 16일부터 ‘상반기 결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30~9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봄·여름 상품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패딩, 모피 등 역시즌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해외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5.4% 신장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가방, 지갑, 구두 등 잡화는 물론 해외명품 의류 판매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신장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해외명품 성장세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결산 해외명품대전에서 해외명품 의류 물량을 크게 늘리고 지난해 2~3개 점포에서만 했던 행사를 올해는 5개점으로 늘렸다.이번 해외명품대전에서는 ‘마이클코어스’, ‘발리’, ‘에트로’ 등의 명품 잡화 브랜드와 ‘겐조’, ‘센존’, ‘에스카다’, ‘소니아리키엘’, ‘막스마라’ 등의 명품 의류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 소니아리키엘의 원피스(S175AWO158)를 15만 8000원(정상가 158만원)에, 겐조의 ‘타이거 블루종(K195AMU601)’을 27만 5000원(정상가 55만원)에 판다.명품 모피 브랜드인 ‘사바티에’, 명품 패딩 브랜드인 ‘파라점퍼스’, ‘노비스’의 역시즌 상품도 50% 이상 할인해 판다. 대표적으로 사바티에의 ‘후드집업폭스야상(L4421)’을 219만원(정상가 438만원)에, ‘밍크후드베스트(V4038)’를 175만원(정상가 350만원)에 팔고 파라점퍼스의 ‘다나패딩(PJ182WJCKHF35)’을 75만원(정상가 125만원)에, ‘블레이져 패딩(PJ182MJCKHF01)’을 53만 4000원(정상가 89만원)에 판매한다. 최근 패션 아이템으로 가장 뜨겁게 떠오른 명품 스니커즈 물량도 많이 준비해 ‘프리미아타’, ‘쥬세페자노티’ 등의 명품 브랜드 스니커즈를 특가에 선보인다. 프리미아타 스니커즈를 19만 9000원(정상가 69만원)에, 쥬세페자노티 스니커즈를 44만 9000원(정상가 89만원)에, ‘필립모델’ 스니커즈를 17만 5600원(정상가 43만 9000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에 롯데카드로 제품을 사면 구입 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주며, 50만원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에서 시작해 차례대로 진행된다. 지난 16일부터 6일간 1차 행사를 마친 본점과 잠실점은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2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본점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대구점은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터미널점은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비싼 양파망”…50만원짜리 신상 원피스에 쏟아지는 조롱

    “비싼 양파망”…50만원짜리 신상 원피스에 쏟아지는 조롱

    영국은 물론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각종 의류 및 패션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는 대형쇼핑몰 아소스(ASOS) 제품이 또다시 놀림거리로 전락했다. 미러 등 현지매체는 28일(현지시간) 50만 원을 호가하는 아소스의 신상품에 ‘양파 자루’ 같다는 비웃음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의 유명 디자이너는 물론 신진 디자이너의 판로 역할도 담당하고 있는 아소스는 이전에도 실제 입을 수 있을까 싶은 디자인의 옷들을 선보여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지난달에는 2019 S/S(봄여름) 신상품으로 남성용 크롭톱, 일명 배꼽티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3월에도 속옷이 그대로 드러나는 여성용 투명 바지를 출시해 비웃음을 샀다. 이 같은 전력이 있는 아소스가 이번에는 ‘양파망’ 원피스로 또 한 번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아소스는 최근 천연 라텍스 소재의 여성용 속옷 등을 생산하는 ‘엘리사 포피’의 신상 원피스를 소개했다. ‘코르셋’ 디자인의 이 슬립 원피스는 빨간 망사 재질로 흡사 양파망을 연상시킨다. 특이한 디자인 때문에 입기도 불편할뿐더러, 유·수분 흡수 등 속옷으로서의 제 기능도 하지 못하는 듯 보인다. 제조사인 엘리사 포피 역시 제품 소개에서 이 옷을 입기 전 몸에 ‘파우더’를 바르라고 권고하고 있다. 애초 350파운드(약 51만 원)에 출시됐던 이 원피스는 소비자들의 조롱 속에 결국 210파운드(약 30만 원)까지 가격이 내려간 상태다. 아소스 측은 여기에 15% 할인쿠폰까지 추가로 제공하며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의 선택은 받지 못하고 있다. 다른 옷 위에 일반 원피스처럼 착용해도 좋다는 듯 코디 제안도 무용지물, 반응은 냉담하다. SNS 이용자들은 수십만 원을 주고 이 원피스를 살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마트로 달려가 양파망 하나를 사 오라며 끝없이 조롱을 쏟아내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양천구, 예비 청년상인 위한 ‘청년점포 육성지원’ 참여자 모집

    서울 양천구는 ‘청년점포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점포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점포 육성지원은 관내 점포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청년 상인에게 임차료·리모델링비·임차보증금 등 창업 초기 비용 일부를 돕는 사업이다. 창업 전문가가 창업 아이템·점포 컨설팅, 홍보·마케팅 교육 등도 한다. 양천구 거주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지역 내에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5명 이내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창업 아이템, 희망상권 내 부족한 업종 보강 아이템, 기존 상인과 협업 가능한 아이템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한다. 서류심사 통과자들은 약 10일간 창업교육과 일대 일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교육이 끝나면 창업의 적정성·창업 준비도 등에 대한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점포를 선정한다. 선발된 청년 상인은 선정일로부터 1년간 보증금 60% 범위 안에서 최대 2000만원, 리모델링비 50% 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원, 월 임차료 50% 범위 안에서 월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보증금은 지원 기간이 끝난 후 구로 반납한다. 참여 희망 예비 청년 상인은 오는 31일까지 구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my0524@yang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점포 육성지원은 청년들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무도 부활 계획했다가 접어… 지금껏 없던 예능할 것”

    “무도 부활 계획했다가 접어… 지금껏 없던 예능할 것”

    무한도전 종료 후 유재석과 많은 대화 관찰 예능보다 캐릭터 버라이어티 유튜브·포털과 공존하는 시스템으로“새로운 걸 해 보자, 지금까지 없던 것 혹은 지금은 안 하지만 익숙한 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한도전’도 첫 1년이 힘들었거든요. 비슷한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지만 가볍게 뭐라도 해 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무한도전’ 종영 후 1년 4개월여 만에 돌아온 김태호(44) PD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예능 프로그램을 이렇게 소개했다. 김 PD가 공백기 동안 새 예능을 구상하면서 한 고민과 생각들이 작품에 묻어났다. 기자간담회는 27일 첫 방송하는 ‘놀면 뭐하니?’ 예고편 상영으로 시작했다. ‘무한도전’에 이어 ‘놀면 뭐하니?’를 이끌 유재석을 비롯해 조세호, 태항호, 유노윤호, 딘딘, 데프콘이 조세호의 집에 모여 ‘릴레이 카메라’ 영상을 시청한다. ‘놀면 뭐하니?’를 구상하면서 김 PD는 유재석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유재석과의 호흡이 좋았던 ‘무한도전’ 같은 ‘국민 예능’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이 높은 이유다. 여기에 김 PD는 ‘변화무쌍한 포맷’을 첨가하면서 끊임없는 호기심을 자극할 태세다. “관찰 예능보다는 캐릭터 버라이어티에 가깝다”는 김 PD는 “지금은 뭐라고 정확히 규정할 수 없지만 시청자 반응과 리액션에 따라 진행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놀면 뭐하니?’라는 플랫폼 안에 ‘릴레이 카메라’뿐 아니라 ‘조의 아파트’, ‘대한민국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릴레이 카메라’는 지난달부터 유튜브에 웹콘텐츠로 먼저 선보였다. 김 PD는 급변하는 방송·콘텐츠 환경을 언급하면서 “MBC 플랫폼뿐 아니라 모바일 등에 어떤 콘텐츠를 보여 드릴까 생각했다. 유튜브, 포털과 함께 공존하는 시스템으로 갈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신규 예능 ‘같이 펀딩’에 대한 그림도 간략히 내놨다. 김 PD는 “크라우드펀딩 등에 대해 함께하는 사람을 모아 현실화하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10년 넘게 연출한 ‘무한도전’에 대해서는 “작년 말과 올 초, 회사와 팬들의 기대감 때문에 다시 시작할 계획도 했지만 지금 다시 하긴 힘들겠다고 판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놀면 뭐하니?’는 과거 ‘무한도전’ 시간대인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같이 펀딩’은 다음달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전파를 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 ‘청초한 섹시’ 서윤지, 모델계 ‘베이글녀’

    [포토] ‘청초한 섹시’ 서윤지, 모델계 ‘베이글녀’

    청초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춰 모델계의 ‘베이글녀’로 불리는 서윤지가 최근 베트남의 유명 휴양지인 나트랑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화사한 매력을 뽐냈다. 서윤지는 사진 속에서 나트랑의 해변을 배경으로 순백의 우윳빛 속살을 드러냈다. 플라워 프린트의 비키니는 서윤지의 청초함을 더욱 두드러지게 했다. 2014년에 모델로 데뷔한 서윤지는 그동안 지상파에서 방영된 TV광고의 메인모델을 비롯해서 게임, 해외화보촬영,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나서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35-22-36의 라인을 자랑하는 서윤지는 “이번 화보촬영은 내추럴함과 화사함을 컨셉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에서 나의 매력과 개성을 돋보이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 즐겁게 촬영했다”며 “나트랑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휴양지로 유명하다. 프라이빗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다”며 “한국에서 4,5시간이면 올 수 있다. 젊은 커플들이 추억을 쌓기에 굉장히 좋다”며 나트랑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서윤지의 화보촬영에는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촬영이 지연되는 등, 화제를 일으켰다. 서윤지는 “베트남은 한류 열풍이 강한 곳이다. 팬들이 나에게 사인이나 사진 촬영을 많이 요청했다. 모델로서 베트남에서 또 다른 한류 열풍이 일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윤지는 완벽한 S라인의 비결로 필라테스와 서핑을 꼽았다. 서윤지는 “필라테스는 전체적인 라인과 몸의 중심인 코어를 좋게 만든다. 꾸준히 하면 허리라인과 힙라인이 몰라보게 예뻐진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최고의 핫 아이템인 서핑은 시작한 지 얼마 안됐지만 너무 재미있다. 여름철에 몸매관리는 물론 더위를 잊는데 최고다”라며 적극 추천했다. 스포츠서울
  •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 유재석만 품었다 “고정출연자 많으면..”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 유재석만 품었다 “고정출연자 많으면..”

    김태호 PD가 ‘놀면 뭐하니?’ 고정 멤버가 유재석 한 명뿐인 이유에 대해 밝혔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의 기자간담회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자는 유재석 뿐이다”라는 소개가 담겼다. 이와 관련해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은 7명의 출연자가 고정이 되어있었다. 그 덕분에 처음에는 할 얘기가 풍부했는데, 나중에는 그 숫자에 맞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어려움이 있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태호 PD는 “반대로 이번에는 아이템이 우선시 되고 그에 필요한 인원이 들어오면 그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첫 콘텐츠인) 릴레이카메라의 경우, 우연히 가져온 필연적인 관계를 담다보니 단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게 됐다. 사람에 따라서 본인을 사랑하는 사람은 본인을 담고, 배우들은 자신의 시선을 담는 경우가 많더라. 그런 식의 짧은 콘텐츠가 모여서 릴레이 카메라가 됐다. 처음에는 캐릭터 버라이어티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었는데, 이런 형식과 조합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새로운 예능인 ‘놀면 뭐하니?’는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시작해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27일 토요일 안방극장에 본격 등판한다. 김태호 PD는 토요일 ‘무한도전’ 시간대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플랫폼에 대해선 이 시간대 주요 타깃층이 전체를 합쳐도 10%가 안 되는 시간대다. 시청률이 가치, 평가 기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계속해서 사람들의 인식 속에 남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방송과 함께 유튜브, 포털까지 전개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이름과 관련, “‘놀면 뭐하니?’란 이름 자체가 유재석과 논의 할 때마다 부담스러웠던 게 둘이 함께 돌아온다는 점이었다. 그 자체가 부담스러울 것 같아 가볍게 돌아오고자 한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변화도 계속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MBC 플랫폼을 위한 콘텐츠만이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콘텐츠도 잘하는 곳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놀면 뭐하니?’는 27일 오후 6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뭐든지 프렌즈’ 박나래, 수염 분장한 충격적 이유 “갸름해보여”

    ‘뭐든지 프렌즈’ 박나래, 수염 분장한 충격적 이유 “갸름해보여”

    ‘뭐든지 프렌즈’에서 박나래가 일주일 만에 금촉의 여왕으로 돌아왔다. 24일 방송된 tvN ‘뭐든지 프렌즈’에서 박나래는 양세찬과 함께 자연인 부부로 활약, 양재동 큰손에서 촉의 여왕으로 지난주의 치욕을 깨끗이 씻어내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선사했다. 그녀는 ‘세계인들이 많이 찾는 한국 아이템’ TOP 5를 추측하며 달팽이 크림을 선택 “나를 완성하는 건 천상천하 궁여지책”이라는 치명적인 대사를 외치며 갑자기 분위기를 CF 촬영장으로 만들어 스튜디오를 빵 터뜨렸다. 또한 박나래는 TOP5 중 방충망 수리 테이프(5위)와 곤약 수세미(4위)를 연달아 맞추며 1위를 차지해 양세찬과 찰떡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주 양재동 똥촉으로 활약했던 그녀는 세계의 K-뷰티 관심을 일장연설해 시청자들의 웃음 게이지를 채웠다고. 한편 그녀는 제작진의 수염 보이콧 선언에 “아니 수염이 왜 안돼요?”라며 분노의 촬영 중단을 할 뻔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분장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얼굴을 삼등분으로 갸름하게 보이게 한다는 중요성을 어필한 것. 또한 그녀는 자신뿐 만아니라 게스트로 출연한 솔비와 솔빈의 얼굴에도 박나래 선생의 주옥같은 한 획을 그리며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박나래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폭포수처럼 쏟아내는 드립력으로 예능 신(神)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과연 탕진왕 박나래의 첫 1위 달성이 다음 주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작은 거인 박나래의 미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tvN ‘뭐든지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캐서린 프레스콧 만난 헨리, 출사 여행 떠난다 ‘절친 케미’

    캐서린 프레스콧 만난 헨리, 출사 여행 떠난다 ‘절친 케미’

    ‘나혼자산다’ 헨리가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과 함께 출사 여행을 떠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 헨리는 캐서린 프레스콧과 함께 설렘 가득한 서울 근교 나들이를 간다. 이날 헨리는 한국을 첫 방문한 캐서린 프레스콧과 함께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헨리투어를 시작한다. 할리우드 영화를 찍으며 절친이 된 두 사람은 만남부터 애틋한 포옹을 선보여 안방을 두근두근하게 할 예정이라고. 본격적으로 여행에 나서기 전, 두 사람은 열차표 구입을 시도한다. 은근 어려운 티켓 머신 앞에서 쩔쩔매던 헨리에게 캐서린 프레스콧이 한국인의 필수템을 비장하게 꺼내 그를 당황시킨다고. 과연 캐서린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두 사람은 출사 여행을 즐기며 서로의 모습을 찍어 예술혼을 불태운다. 헨리의 사진 스승인 캐서린은 헨리가 애정 가득 담아 자신을 찍은 사진을 보고 기절초풍 리액션을 선보여 빵 터지는 재미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헨리는 한국에 혼자 왔다는 캐서린에게 은근슬쩍 마음을 떠보는 질문을 한다. “너 보러 왔다”는 그의 대답은 시청자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든다고.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쇼핑의 참견2’ 황광희 “남자 아이돌들 탈모 고민 많아”

    ‘쇼핑의 참견2’ 황광희 “남자 아이돌들 탈모 고민 많아”

    ‘쇼핑의 참견2’ 황광희가 두피 진단 결과로 충격에 빠진다. 오는 25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시즌 2’에서는 요즘 사람들 최대 고민 중 하나인 탈모에 관한 이야기를 풀며 말못할 고민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황광희는 “요즘 남자 아이돌 중에서도 탈모 고민이 많다”고 말해 현대인이 얼마나 탈모 고민이 많은지 강조한다. 그는 자신이 예전에 머리숱이 정말 풍성해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으나 현재는 다르다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 스튜디오에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그는 녹화장에서 갑자기 진행된 두피 검사에 깜짝 놀랄 결과를 진단받고 평소에는 잘 보여주지 않았던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고. 예상치 못했던 결과에 갑자기 엄마를 원망하는 리액션은 물론, 솔직하고 거침없는 자기 표현으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탈모에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신박한 아이템과 체험기를 제공, 유익함도 톡톡히 제공한다. 느낌이 궁금했던 두피 주사부터 140만원 수준의 헬멧 제품까지 관심은 있으나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아이템을 출연진들이 직접 체험해보며 생생한 리뷰를 전달, 목요일 밤 눈과 귀를 집중시킨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메트로시티, CRM 강화 프로모션 ‘Refresh Be Fresh!’ 실시

    메트로시티, CRM 강화 프로모션 ‘Refresh Be Fresh!’ 실시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기존 오프라인 회원 정보 수정(Refresh) 및 신규 회원가입(Be Fresh)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회원들의 정보를 대대적으로 갱신하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등 메트로시티의 CRM(고객관계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Refresh Be Fresh!’ 프로모션은 메트로시티 매장 방문을 통해 신규 가입하거나 정보를 갱신한 기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메트로시티 썸머 기프트로 LED 핸디 팬이 선물로 증정된다. 또한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이벤트도 있다. 신규가입 및 정보 갱신 고객이 메트로시티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하거나 메트로시티 온라인 직영몰에 추가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메트로시티 뉴 아이템, 스페셜 기프트 등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의 당첨자는 11월 8일 메트로시티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새롭게 구축된 고객 정보는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된 차별화된 프로모션 및 혜택을 기획하는데 활용된다”면서 “단순 마일리지제가 아닌 고객 니즈 충족과 실질적 소통을 목표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트로시티는 클래식하면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다. 이탈리아 밀라노 본점을 중심으로 유럽, 미국, 한국, 일본 등 세계를 무대로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 브랜드 엠버서더로는 영원한 패션 아이콘이자 레전드 모델인 케이트 모스가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남기 “R&D분야 주52시간 근무 예외 업종 검토”

    본회의 의사일정 싸고 여야 이견 못 좁혀 환노위 파행… 탄력근로제 논의도 무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일본의 대한국 수출제한 조치의 대응책과 관련, 연구개발(R&D) 분야의 주 52시간 근무제 특례(선택적 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게 중요한데 R&D만이라도 주 52시간제 예외 업종으로 허용해 달라. 일본 수출 보복과 관련해 풀어줄 생각이 있느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검토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R&D 관련은 (검토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업들은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에서 6개월가량 소요되는 R&D 분야 프로젝트에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데 따른 애로를 호소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일본 수출 제한 조치 대응은 정부와 국회가 합심해야 하고 여야 없이 도와주셔야 한다”며 “정부도 할 수 있는 여러 아이템은 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고 선택근로제 등 유연 근로제를 논의했으나 여야 간 입장 차로 결국 파행됐다. 고용소위는 이날 회의 개최에 앞서 노동계와 재계 관계자들을 불러 근로기준법상 유연근로제 확대와 관련해 의견을 청취한 뒤 회의를 이어 가려 했다. 재계는 일본이 선택근로제 정산 기간을 3개월로 연장한 사례를 들어 “일본과의 경쟁을 위해 우리도 선택근로제 정산 기간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노동계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합의에 없던 선택근로제 사안을 왜 새로운 안건으로 올리느냐”며 맞섰다. 한국당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현 3개월에서 당정안인 6개월로 늘리는 대신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기간도 3∼6개월로 확대하는 ‘패키지 딜’을 제안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거부 입장으로 양측 간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이다. 노사 간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데다 탄력근로제뿐만 아니라 본회의 의사일정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예정됐던 법안 논의는 무산됐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90‘s 신주류가 떴다] 회사 안에선 아싸 회사 밖에선 인싸

    [90‘s 신주류가 떴다] 회사 안에선 아싸 회사 밖에선 인싸

    회사원 강지은(26·가명)씨의 주말 일정은 빼곡하게 짜여 있었다. 오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검색으로 찾은 유명 냉면집에 가 긴 대기 줄에 합류했다. 냉면을 먹은 다음에는 에어팟을 꽂고 스타벅스에 가서 그동안 꾸준히 모은 스티커를 털어 비치타월을 받았다. 수량이 한정된 사은품이어서 중고품 거래 인터넷카페에서 수만원에 팔리는 ‘핫’한 아이템이다. 저녁엔 친구들과 록 페스티벌을 찾아 ‘떼창’을 불렀다. 지은씨는 이날의 모든 일정을 인증샷으로 남겨 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쭉쭉 올라가는 ‘좋아요’와 댓글을 읽다가 기분 좋게 잠이 들었다. ●SNS 인증은 인싸의 핵심… 콘셉트 잡아 느낌 있게 피드 관리 회사 안에서는 어떻게든 ‘아싸’(아웃사이더) 모드로 지내려는 90년대생들은 회사 밖에서는 ‘인싸’(인사이더)를 꿈꾼다. ‘인싸템’(인싸들이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소문나면 순식간에 불티나게 팔리고 ‘힙 플레이스’(유행에 앞서가는 장소)로 알려진 식당은 한두 시간 줄을 서도 아깝지 않다. SNS 인증은 인싸들의 존재 이유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SNS에 올리지는 않는다. 음식, 여행, 독서 등 자신만의 콘셉트를 잡아 피드(사진목록)의 전체 느낌을 통일감 있게 관리한다. 여러 사람과 우르르 모여 찍은 사진을 올리거나 구구절절 일기를 적은 ‘싸이월드’식 인증은 인싸들에게 배척당한다. 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최지영(34) 과장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90년대생 후배들에게 보여 줬다가 면박을 당했다. “과장님 인스타에는 콘셉트가 없어요”, “너무 촌스러워요. 누가 이렇게 일상을 낱낱이 공개해요”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동영상이나 찍고 한가해?” 상사 핀잔 싫어서 회사엔 비밀 90년대생의 인스타에는 자신의 얼굴이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관심 분야만 중점 노출하는 탓이다. ‘happy, love, hope’ 등을 아이디로 삼는 것도 낡은 방식으로 취급된다. ‘좋아요’가 많을수록 인싸력(인싸로서의 능력)을 뽐낼 수 있어 ‘팔로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스타, 페북 등에서 ‘좋아요’를 서로 눌러 주기로 약속하는 ‘좋탐’ 문화가 생긴 것도 이 때문이다. SNS에서 인싸인 90년대생들은 직장에서는 철저히 아싸로 남길 바란다. 자신의 일상을 재치 있게 촬영한 브이로그(비디오 블로그)를 올리는 유튜버 이모(28)씨는 직장 상사에게는 유튜브 얘기를 일절 하지 않는다. “영상이나 찍으며 놀 정도로 한가하냐”는 핀잔을 들을 게 뻔하고 굳이 사생활을 공개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씨는 “회사가 신입사원을 뽑을 때는 사회성이 좋은 인싸를 선호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뽑고 난 뒤에는 묵묵히 야근하는 아싸를 좋아한다”고 꼬집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홍남기 “R&D분야 주52시간 근무 예외 업종 검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일본의 대한국 수출제한 조치의 대응책과 관련, 연구개발(R&D) 분야의 주 52시간 근무제 특례(선택적 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게 중요한데 R&D만이라도 주 52시간제 예외 업종으로 허용해 달라. 일본 수출 보복과 관련해 풀어줄 생각이 있느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검토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R&D 관련은 (검토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업들은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에서 6개월가량 소요되는 R&D 분야 프로젝트에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데 따른 애로를 호소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일본 수출 제한 조치 대응은 정부와 국회가 합심해야 하고 여야 없이 도와주셔야 한다”며 “정부도 할 수 있는 여러 아이템은 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고 선택근로제 등 유연 근로제를 논의했으나 여야 간 입장 차로 결국 파행됐다. 고용소위는 이날 회의 개최에 앞서 노동계와 재계 관계자들을 불러 근로기준법상 유연근로제 확대와 관련해 의견을 청취한 뒤 회의를 이어 가려 했다. 재계는 일본이 선택근로제 정산 기간을 3개월로 연장한 사례를 들어 “일본과의 경쟁을 위해 우리도 선택근로제 정산 기간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노동계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합의에 없던 선택근로제 사안을 왜 새로운 안건으로 올리느냐”며 맞섰다. 한국당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현 3개월에서 당정안인 6개월로 늘리는 대신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기간도 3∼6개월로 확대하는 ‘패키지 딜’을 제안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거부 입장으로 양측 간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이다. 노사 간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데다 탄력근로제뿐만 아니라 본회의 의사일정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예정됐던 법안 논의는 무산됐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화이투벤·알보칠 대신 펜싹·오라칠...의약계로 번진 불매운동

    화이투벤·알보칠 대신 펜싹·오라칠...의약계로 번진 불매운동

    유튜버 약사 국산 대체품 소개 콘텐츠 인기일본 의약품 수입액 연간 1조원…美이어 2위일본 관광 활성화되면서 입소문 탄 제품 많아일본의 부당한 수출 규제에 일본산 제품을 쓰지 않는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의약품도 국산으로 대체해 쓰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유튜브 채널과 인터넷 블로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약사들이 일본 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의약품 정보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주목 받고 있다. 일본은 세계적인 제약산업 강국이다. 전세계 의약품 시장(매출)에서 북미(37%), 유럽(27%), 아시아·아프리카·호주(17%) 뒤를 잇는 4번째(12%) 규모를 자랑한다.(2012년 코트라 자료 기준) 한국은 일본 입장에서 주요한 의약품 고객이다. 미국 다음으로 일본 의약품을 많이 수입하는 국가라는 게 일본 후생노동성의 분석이다. 국내 수입실적을 따져봐도 그렇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연간 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총수입액 86억 8133만 달러(약 10조 2553억원) 가운데 10.7%인 9억 2797만 달러(약 1조 962억원) 어치가 일본에서 들어왔다. 미국(13억 9703만 달러·16.1%)에 이어 2번째로 많다.의약품 분야에서 일본 불매운동이 본격화될 경우 일본 관련 업계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약사들도 불매운동 지지 의사를 밝히며 일본 의약품을 대체할 국산 제품을 잇달아 소개하고 있다. 15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 채널 ‘약쿠르트’를 운영 중인 약사 박승종씨는 지난 16일 불매운동 관련 콘텐츠를 올렸다. 박씨는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옥시레킷벤키저의 의약품인 스트렙실(인후염 치료제), 개비스콘(위장현탁액) 등을 약국에서 판매하지 않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정약사의 건강나눔’을 운영하는 약사 정세운씨도 지난 8일 일본 의약품의 국산 대체품을 10여가지 소개했다. 그는 “불매운동에서 약도 빠질 수 없다”며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일본 약과 대체품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두 약사는 인지도가 높은 종합감기약인 화이투벤은 일본 ‘다케다제약’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정씨는 제일헬스사이언스에서 나온 펜싹이 화이투벤과 성분, 함량이 똑같다며 대체품으로 추천했다. 박씨는 파워콜, 씨콜드, 오메콜, 타이레놀 등 다양한 국산 감기약을 언급했다. 코가 막힐 때 쓰는 화이투벤 스프레이는 오트리빈, 시원타조아 등 다양한 나잘 스프레이로 대체 가능하다. 구내염 치료제인 알보칠 역시 다케다제약 제품이다. 마땅한 대체품이 없었지만 2년 전 알보칠 특허가 풀리면서 오라칠, 페리터치, 알보제로액, 애니메디 등 다양한 국산제품이 출시됐다. 일본 관광객의 인기 쇼핑 아이템인 위장약 ‘카베진 코와S’와 성분이 동일한 국산 대체품은 없지만 두 약사는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트유정(일양약품)을 추천했다. 박씨는 “카베진 성분인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MMSC)이 들어 있어 속쓰림과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카베진의 양배추 추출물이 제트유정에도 포함돼 있다”며 “소화불량 증세가 심하다면 소화효소제를 추가로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의약외품 시장에서도 일본산 제품이 강세다. 특히 눈이 가렵거나 피곤할 때 사용하는 아이미루, 로토 등의 점안액은 선호도가 높다. 박씨는 “이들 제품은 단순 인공눈물이 아니라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다”며 “똑같은 제품은 없지만 프렌즈 아이드롭, 나조린 점안액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눈의 이물질을 세척하는 데 쓰는 아이봉 역시 국산 대체품은 없다. 두 약사는 대신 식염수를 넣어 눈을 깜빡이며 사용할 수 있는 아이컵을 추천했다. 이밖에도 건식밴드인 케어리브, ‘동전파스’로 유명한 미니온 플라스타, 기침가래 완화제인 용각산, 비타민 제품인 액티넘, 염색약인 비겐크림통과 세븐에이트 등도 일본 제품이다. 국산 제품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품목이라고 두 약사는 입을 모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