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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2019년을 함께 할 ‘핫 보디’ 피트니스 캘린더 공개

    [포토] 2019년을 함께 할 ‘핫 보디’ 피트니스 캘린더 공개

    2019년을 함께 할 머슬마니아 스타들이 찾아온다.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에서는 낸시랭, 이소희, 양호석, 구현호 등 머슬마니아 아이콘들로 구성된 2019 맥스큐 피트니스 캘린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비키니 여신들로 구성된 비키니 캘린더를 출시, 완판 신화를 기록한 맥스큐는 올해에도 피트니스 캘린더로 또다시 완판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캘린더는 헬스 전문 기업 스포맥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판매 중이다. 사진=맥스큐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델 3년 연속 英 유명인 부자 1위, 카일 제너의 ‘5분의 1’

    아델 3년 연속 英 유명인 부자 1위, 카일 제너의 ‘5분의 1’

    팝스타 아델(30)이 1억 4750만 파운드(약 2147억원)의 재산으로 30세 이하 영국 유명인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3년 연속이다. 영국 잡지 히트(Heat)가 매년 집계하는데 그녀는 지난해에만 1500만 파운드(약 218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내년 4월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 에드 시런이 9400만 파운드로 두 번째,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8700만 파운드로 뒤를 이었다. 팝 그룹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모든 멤버들이 30인 명단에 포함된 것도 눈길을 끈다. 해리 스타일스(5800만 파운드), 니올 호란(4600만 파운드), 루이스 톰린슨(4400만 파운드), 리암 페인(4300만 파운드), 자인 말릭(3700만 파운드) 등이다. 여배우 엠마 왓슨도 이름을 올렸고 샘 스미스(2600만 파운드), 리타 오라(1200만 파운드), GOT의 소피 터너(600만 파운드)도 포함됐다. 스타워즈의 배우 존 보예가와 데이지 리들리도 처음 명단에 들었다. 둘은 460만 파운드씩 벌어들여 공동 28위를 차지했다. 리얼리티 스타 스펜서 매튜스가 450만 파운드로 30위였다. 그런데 영국이란 울타리를 넘어 30세 이하 국제 유명인 수입 1위를 차지한 미국의 패션 및 화장품 아이콘 카일 제너는 무려 6억 8800만 파운드(약 1조 7억원)의 재산을 자랑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언제 은퇴할지 신만이 알겠죠”

    “언제 은퇴할지 신만이 알겠죠”

    “아직 배울 것이 많습니다. 제가 언제 은퇴할지는 신만이 알고 있겠죠.”‘라 바야데르’ 공연을 위해 내한한 ‘세기의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39)는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공연을 앞두고 2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발레도 축구와 같은 육체적 노동”이라며 끊임없는 연습을 강조했다. 또 “실수한 게 있다면 저도 고치려고 한다”고도 했다. 자하로바는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최고 무용수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세계 발레계의 ‘아이콘’이다. ‘불혹’을 앞두고 있지만 내년 다시 한국을 찾는 등 2020년까지 스케줄이 차 있다. 그는 새달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야데르’에서 주인공 ‘니키아’ 역으로 출연한다. 전막 공연으로는 2005년 볼쇼이발레단의 ‘지젤’에 이어 두 번째 내한이다. 한국 발레단과의 공연에 대해 자하로바는 “발레단에 따라 그들만의 규칙, 정형화된 스타일이 있는데, 새로운 경험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작품에서 용맹한 전사 ‘솔로르’로 출연하는 발레리노 데니스 로드킨(27)이 함께했다. 자하로바는 로드킨에 대해 “가르쳐 주는 모든 것을 습득하는 엄청난 재능을 가졌다”고 칭찬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사임 앞둔 세션스 지지자들, 백악관에 ‘명예로운 퇴진’ 촉구

    사임 앞둔 세션스 지지자들, 백악관에 ‘명예로운 퇴진’ 촉구

    제프 세션스(72) 미국 법무장관의 재임기간이 불과 며칠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그의 측근과 지지자들이 백악관에 “그 동안 세션스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사면서도 임무를 제대로 수행해왔다”며 명예로운 퇴진을 요구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보수 진영 내부에서 소신있는 세션스 장관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그가 대선 주자급 거물 정치인으로 급부상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전 신시내티 시장 켄 블랙웰은 오는 6일 중간선거 직후 세션스를 파면하는 대신에 그를 내년 1월까지 재임하게 한 뒤 스스로 물러나는 형식을 취해달라고 구체적으로 요구했다. 이는 세션스 장관의 상원의원 및 대법관 경력을 인정해 파면 등의 불명예스러운 퇴진이 아니라 최소한의 예우를 갖춘 순조로운 이임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요구다. 블랙웰은 “백악관 비서실장 존 켈리, 대통령의 사위인 저레드 쿠슈너 백악관 고문도 모두 기본적으로 그(세션스)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세션스를 위한 구명운동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칭 ‘세션스에 대한 오랜 숭배자’라는 뉴트 깅리치 전 공화당 하원의장도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으로서 세션스 지지자들과 백악관 사이의 중재 역할을 기꺼이 맡겠다고 말하고 있다. 깅리치 전 의장은 “세션스는 명예로운 퇴진을 할 자격이 있다. 그의 경력은 멋지고 인상적인 퇴임을 할 만한 자격을 갖췄다. 강력한 보수주의자로서 법무부 일을 누구보다 잘 해왔다”고 말했다. 세션스의 지지자 몇 명은 세션스가 이민 정책등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기 때문에 백악관으로부터 예우를 받아 마땅하다고 행정부에 제기할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의 노력이 11월 6일 중간선거 이후로 예측되는 세션스의 사임을 유보시킬 만큼 백악관의 동정을 사기는 어렵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션스 법무장관이 러시아스캔들 수사를 맡는 것을 기피하고 자기를 보호하는 일에 나서지 않았다며 여전히 한결같은 분노를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션스 장관은 그동안 대통령의 혐오 대상으로 공인되다시피 하면서도 꾸준히 보수파로서 자기 임무를 다 해왔고 정기적인 기자회견이나 발표도 맡아왔다. 26일에는 플로리다주의 폭탄 소포 용의자의 체포사실을 발표하는 법무부 기자회견도 맡아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세션스를 해고하겠다는 발언을 자주 하면서 지지자들에게 중간선거만 끝나면 법무부를 완전히 쇄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궁민남편’ 비아이-바비 출연, 차인표·안정환 등 중년 스웩 공개

    ‘궁민남편’ 비아이-바비 출연, 차인표·안정환 등 중년 스웩 공개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 다섯 남편들이 아이콘의 B.I(비아이), BOBBY(바비)와 만났다. MBC ‘일밤’ 신규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첫 모임부터 찰떡 브로맨스 케미를 뽐낸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은 바로 오늘(28일) ‘힙합’이라는 파격적인 주제로 일탈에 도전, 전에 없던 중년 스웨그(SWAG)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특히 그룹 아이콘의 B.I(비아이)와 BOBBY(바비)가 의욕은 넘치지만 누가 봐도 ‘힙알못’(힙합을 알지 못하는)인 다섯 남편들을 위해 힙합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한다. 실제 독학으로 힙합 실력을 키우고 자작곡 ‘사랑을 했다’, ‘이별 길’ 등으로 프로듀싱 능력까지 인정받은 아티스트인 두 사람의 힙합 티칭 포인트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힙합 선생님으로 변신한 아이콘 멤버 B.I(비아이), BOBBY(바비)와 다섯 남편들의 힙합 클래스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28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되는 MBC ‘일밤’ 신규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 그 전말이 밝혀진다. 사진제공=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후의 명곡’ 윤복희 출연, 후배 가수들에 따뜻한 애정

    ‘불후의 명곡’ 윤복희 출연, 후배 가수들에 따뜻한 애정

    ‘불후의 명곡’에 가수 윤복희가 출연해 화제다. 당대 최고 대중 예술가였던 아버지 윤부길을 따라 5세 어린 나이에 무대에 오른 윤복희는 이후 1960년대 미니스커트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파격과 젊음의 아이콘이자 최고의 디바다. 당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가수 ‘루이 암스트롱’, ‘비틀즈’ 등과 함께 해외 각국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원조 한류 스타다. 뿐만 아니라 가요계를 넘어 뮤지컬 ‘빠담 빠담 빠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수십 년간 다양한 명작에서 열연하며 한국 뮤지컬계의 대모이자 대한민국의 문화계를 구축해 온 살아있는 전설. 2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한 윤복희는 이날 1979년 ‘서울 국제 가요제’ 대상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에 역사를 썼던 화려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과거 활동 당시 후일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녹화 내내 자신의 명곡들로 무대를 꾸민 후배 가수들에게 따뜻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고. 이날 출연자로는 박기영, 양동근과 보컬 그룹 헤리티지, 명품 듀엣 폴 포츠와 배다해, 밴드 몽니, 서지안, 소리꾼 김준수와 유태평양, 고영열까지 총 6팀이 출연해 윤복희의 명곡들을 재해석 해 폭발적인 감성 무대부터 깊은 울림을 주는 감동 무대까지 역대급 다채로운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윤복희 편은 27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디즈니 코리아, ‘미키 마우스 90주년’ 맞이 ‘미키 인 서울’ 캠페인 시작

    디즈니 코리아, ‘미키 마우스 90주년’ 맞이 ‘미키 인 서울’ 캠페인 시작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가 미키 마우스 90주년을 축하하는 ‘미키 인 서울(Mickey in Seoul)’ 캠페인과 함께 미키 마우스의 첫 서울 방문 계획을 발표했다. 디즈니 대표 캐릭터이자 전세계 애니메이션ㆍ엔터테인먼트 사상 가장 사랑받는 셀럽인 미키 마우스는 아시아의 가장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인 서울을 전격 방문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협업을 펼칠 예정이다. 디즈니 코리아 캐롤 초이 대표는 “미키 마우스 90주년을 기념,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미키를 경험할 수 있는 즐겁고 특별한 기회를 한국 팬들에게 마련했다”며 “전세계 많은 이들과 미키 90주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디즈니 코리아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Iㆍ미키인서울ㆍU’란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이는 오는 28일 3주년을 맞는 서울시 공식 슬로건 ‘IㆍSEOULㆍU(아이 서울 유)’를 변형한 특별 테마로 서울시는 디즈니 코리아와 공동제작한 특별 영상을 통해 미키 마우스의 첫 서울 방문을 적극 환영하는 한편, ‘Iㆍ미키인서울ㆍU’ 특별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미키 마우스가 시청ž광화문ž남산타워 등 서울시의 대표 관광 명소를 직접 방문해 팬들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미키 마우스는 내달 28일, 서울 방문 첫 일정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사회공헌활동 ‘2018 산타원정대 선물포장행사’에 참석, 디즈니 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게 된다. 이 행사는 서울시의 장소 후원으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키 90주년’을 기념해 롯데백화점, CGV, SC제일은행 등 기업 파트너들과도 다채로운 프로모션 및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미키 마우스 90주년 특별 에디션’ 컬렉션이 지난 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등장했다.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미키와 서울의 혁신적인 모습에 영감을 받아 직접 선별, 제작한 이 특별 에디션은 1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롯데백화점 통합 PB 브랜드 엘리든(ELIDEN), 엘리든 스튜디오(ELIDEN STUDIO), 엘리든 플레이(ELIDEN PLAY), 엘리든 스토어(ELIDEN STORE), 유닛(UNIT) 및 뷰(VIEU)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과는 또한 내달 초순부터 연말까지 전국 전 지점 일부 구간을 ‘미키 마우스 90주년 기념’ 테마 디자인으로 장식하고,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미키 마우스와 함께하는 Christmas Story’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내달 말 롯데백화점 본점 및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9명이 참여한 ‘미키 마우스 90주년 특별전’이 개최되며, 미키 마우스가 전시 오프닝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멀티플랙스 CGV는 내달 29일,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미키 마우스 데뷔작인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e)’를 포함한 단편 애니메이션 8편을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하고, 미키와 함께하는 팬미팅을 개최한다. 본 팬미팅은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응모 가능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도 미키 마우스와 서울의 이미지를 컨셉으로 한 한정판 체크카드를 선보이며, 이번 미키 체크 카드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내달 29일 CGV에서 열리는 미키 팬미팅 등 특별한 경험과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해진 재능기부 참여 ‘소방관 달력’ 출시..박해진 포토카드 특별부록

    박해진 재능기부 참여 ‘소방관 달력’ 출시..박해진 포토카드 특별부록

    박해진이 재능기부로 함께 한 소방관 달력이 출시된다. 오는 11월 1일부터 소방관들을 위한 글로벌 기부 캠페인 ‘핸즈 포 히어로(Hands For Hero)’ 소방관 달력 2종(탁상용, 벽걸이형)이 옥션과 지마켓에서 판매 개시된다. 여기에 특별부록으로 배우 박해진의 사진이 들어있는 포토카드도 출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핸즈 포 히어로’ 소방관 달력은 업무 중 부상에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소방관의 치료 및 사망 소방관 중 공무상 상해 미인정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을 지원하고자 비영리단체인 마음하나가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박해진은 올해 소방관 달력이 예산 부족으로 폐간 위기에 처하자 직접 재능기부 모델로 나섰다. 지난 2016년 팬의 아버지가 소방관으로 근무 중인 소방서에 방문, 소방관들의 힘든 근무 환경을 접하게 된 박해진은 이후 꾸준한 소방관 달력 구매 등 기부 활동을 해 오다 올해는 소방관 달력 모델에 이어 소방안전 홍보영상에 출연하는 등 소방관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 왔다. 특히 소방안전 홍보영상은 박해진이 출연하고 소속사에서 제작비 전액을 후원해 연예계 훈훈한 기부 사례로 귀감이 된 바 있다. 이번 달력 발간과 함께 박해진은 직접 달력을 구매해 동료 배우와 지인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박해진은 “소방관 달력의 수익금은 100% 대한민국 소방관과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기부돼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소방관들은 평균수명은 58.8세로 공무원 중 가장 낮고 심리질환자 수는 5배~10배에 이른다. 2015년 기준 자살자도 41명에 이르는 등 신체적, 심리적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달력의 수익금은 모두 중증 환부로 고생 중인 소방관 치료비와 공식 미 인정으로 사망한 유가족의 지원 및 위로금으로 지원된다. ‘선행과 기부의 아이콘’으로 불려온 박해진은 그동안 개포동 구룡마을, 세월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기금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활동을 펼쳐온 데 이어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소방관 달력은 오는 11월 1일부터 옥션과 지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반기 극장가 달굴 외화 기대작… 믿고 보는 배우·감독 총출동

    하반기 극장가 달굴 외화 기대작… 믿고 보는 배우·감독 총출동

    올 하반기 외화 기대작들이 속속 몰려온다. 눈을 즐겁게 할 판타지 영화부터 새로운 영웅들이 등장하는 액션물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는 행동파 마법사 조나단(잭 블랙)과 엘리트 마법사 플로렌스(케이트 블란쳇)가 조나단의 조카 루이스와 함께 세상의 운명이 걸린 마법 시계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매일 밤 무언가를 찾아 집을 돌아다니던 조나단이 자신을 수상하게 여기는 루이스에게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는 이 집에 숨겨진 시계의 존재를 알려주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끄는 엠블린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했다. 2016년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주드 로가 선의의 마법사인 젊은 덤블도어를, 조니 뎁이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 역을 맡아 대립한다. 한국 배우 수현은 피의 저주를 받은 말레딕투스를 연기한다. 전작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을, 해리포터 시리즈의 조앤 K 롤링이 각본을 맡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11월 28일 스크린에 걸린다. 베일에 가려진 해커 리스베트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국제 해커 범죄 조직에 맞서 거대한 디지털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다. 2016년 영화 ‘맨 인 더 다크’를 통해 ‘서스펜스의 새로운 거장’으로 주목받은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 ‘퍼스트맨’에서 닐 암스트롱의 아내 자넷 암스트롱을 연기한 배우 클레어 포이가 리스베트로 분한다. 영화 ‘킹스맨’의 주역 태런 에저튼이 새로운 영웅으로 변신한 영화 ‘후드’ 역시 11월 28일 개봉한다. 허세 충만한 스무살 귀족 청년 로빈(태런 에저튼)이 후드를 쓴 동료들과 함께 세상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의 액션물이다. 로빈은 십자군 전쟁에 참전한 후 권력자들의 횡포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받는 현실을 눈으로 확인한다. 전쟁의 상처를 지닌 리틀 존(제이미 폭스)을 만나 ‘팀 후드’를 결성한 두 사람은 훈련을 반복하고, 로빈은 세상을 뒤바꿀 영웅 ‘후드’로 다시 태어난다. ‘쏘우’, ‘컨저링’ 시리즈를 선보이며 할리우드의 ‘호러 아이콘’으로 꼽히는 제임스 완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히어로물 ‘아쿠아맨’은 12월에 관객을 맞는다.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물이다. 인간인 등대지기 아버지와 아틀란티스의 여왕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육지와 바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아쿠아맨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지만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로 그려진다. 제이슨 모모아가 아쿠아맨을, 엠버 허드가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메라 역을 맡았다. 인간과 세상을 구하기 위해 아틀란티스의 전설적인 왕 아틀란의 삼지창을 찾아 메라와 함께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모험이 펼쳐진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미우새’ 배정남 출연, 母벤저스도 놀란 집 “이런 집은 처음”

    ‘미우새’ 배정남 출연, 母벤저스도 놀란 집 “이런 집은 처음”

    ‘미우새’ 배정남이 출연을 예고했다. 최근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미친 존재감을 입증한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21일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매력만점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공개된 배정남의 집은 박물관을 연상케 할 정도로 온갖 특이한 아이템들이 가득해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평소 상남자로 알려진 그가 아침에 눈 뜨자마자 달콤한 목소리로 찾는 기묘한 동거 파트너(?)까지 등장했다. 이에 MC들과 어머니들은 “역대 ‘미우새’ 아들의 집들 중에서도 가장 독특하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배정남은 아침 한 끼를 차려서 먹는데도 짠한 ‘미우새’ 와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를 넘나드는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짠함의 아이콘 임원희와 닮은 듯 다른 듯 한 모습으로 녹화장에 폭소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패셔니스타 배정남이 옷 쇼핑에 나서 관심을 모았는데, 그는 평범한 옷가게가 아닌 기상천외한 장소로 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서 여성용 원피스를 고르는가 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초저가 옷들을 잔뜩 구매해 지켜보던 母벤져스로부터 “상민이보다 더 하다!”는 탄식을 불러오기도 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우새’는 21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을이 시릴 즈음… 발레 여신이 다가왔다

    가을이 시릴 즈음… 발레 여신이 다가왔다

    무용계 스타들이 출연하는 발레 공연이 하반기 연이어 관객을 찾는다.현존 최고의 발레리나로 꼽히는 볼쇼이발레단 수석무용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39)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출연을 위해 다음 달 내한한다. 20년 넘게 세계 발레계에서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자하로바는 내한이 확정됐을 때부터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11월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라 바야데르’에서 주인공 ‘니키아’ 역으로 출연한다. 독보적 테크닉과 유연성, 완벽한 신체비율을 갖춘 자하로바는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최고무용수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세계 발레계의 ‘아이콘’이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데뷔 후 마린스키극장의 스타였던 그는 2003년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으로 옮긴 뒤 현재 볼쇼이와 이탈리아 라 스칼라 발레단에서 동시에 에투알(?oile·수석무용수)을 맡고 있다. 그가 발레 전막 공연으로 한국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05년 볼쇼이발레단의 ‘지젤’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남성 무용수상을 수상한 데니스 로드킨이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자하로바는 남편인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과 내년에도 한국을 찾기로 해 더욱 주목된다. 클래식과 무용계를 대표하는 이들 스타 커플은 내년 10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월드뮤직 & 컨템포러리 시리즈’ 무대에 함께 오른다.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발레리노 김기민(27)은 다음달 15~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돈키호테’에 출연한다. 마린스키발레단의 내한은 2012년 이후 6년 만이다. 2011년 동양인 발레리노로는 최초로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한 김기민은 입단 8년 만에 수석무용수 자리에 오르며 한 해 70회 이상 세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쿠바 출신의 흑인 발레리노 카를로스 아코스타처럼 세계 무용계에서 동양인의 편견을 깨며 러시아는 물론 세계가 인정하는 정상급 무용수로 성장했다. ‘돈키호테’는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사랑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희극 발레로, 김기민은 주인공 ‘바질’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김기민은 이미 ‘바질’ 역을 100회 이상 소화한 바 있어 ‘돈키호테’는 그의 대표 레퍼토리로도 꼽힌다. 영화나 뮤지컬 등으로 친숙한 ‘팜므 파탈’ 마타하리의 이야기가 창작 발레로 부활한다. 국립발레단은 신작 발레 ‘마타하리’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와 독일을 오간 이중 스파이인 실존 인물 ‘마타하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스파이이기 이전에 무용수로서 꿈을 간직하고 있던 한 여성의 기구한 삶을 부각시킨다. 이탈리아 출신 안무가 레나토 자넬라가 안무를 맡았고,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지영과 박슬기, 신승원이 ‘마타하리’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발레 ‘마타하리’는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 초연되는 등 이미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자넬라가 새롭게 안무해 국립발레단이 작품의 라이선스를 갖게 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발레 아이콘’ 자하로바 온다... 발레계 스타들 연이어 공연

    ‘발레 아이콘’ 자하로바 온다... 발레계 스타들 연이어 공연

    무용계 스타들이 출연하는 발레 공연이 하반기 연이어 관객을 찾는다. 현존 최고의 발레리나로 꼽히는 볼쇼이발레단 수석무용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39)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출연을 위해 다음달 내한한다. 20년 넘게 세계 발레계에서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자하로바는 내한이 확정됐을 때부터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11월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라 바야데르’에서 주인공 ‘니키아’ 역으로 출연한다.독보적 테크닉과 유연성, 완벽한 신체비율을 갖춘 자하로바는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최고 무용수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세계 발레계의 ‘아이콘’이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데뷔 후 마린스키 극장의 스타였던 그는 2003년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으로 옮긴 뒤 현재 볼쇼이와 이탈리아 라 스칼라 발레단에서 동시에 에투알(etoile·수석무용수)을 맡고 있다. 그가 발레 전막 공연으로 한국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05년 볼쇼이발레단의 ‘지젤’ 이후 13년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남성 무용수상을 수상한 데니스 로드킨이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자하로바는 남편인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과 내년에도 한국을 찾기로 해 더욱 주목된다. 클래식과 무용계를 대표하는 이들 스타 커플은 내년 10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월드뮤직 & 컨템포러리 시리즈’ 무대에 함께 오른다.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발레리노 김기민(27)은 다음달 15~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돈키호테’에 출연한다. 마린스키 발레단의 내한은 2012년 이후 6년만이다. 2011년 동양인 발레리노로는 최초로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한 김기민은 입단 8년만에 수석무용수 자리에 오르며 한해 70회 이상 세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쿠바 출신의 흑인 발레리노 카를로스 아코스타처럼 세계 무용계에서 동양인의 편견을 깨며 러시아는 물론 전세계가 인정하는 정상급 무용수로 성장했다. ‘돈키호테’는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사랑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희극 발레로, 김기민은 주인공 ‘바질’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김기민은 이미 ‘바질’ 역을 100회 이상 소화한 바 있어 ‘돈키호테’는 그의 대표 레퍼토리로도 꼽힌다. 영화나 뮤지컬 등으로도 친숙한 ‘팜프 파탈’ 마타 하리의 이야기는 창작 발레로 부활한다. 국립발레단은 신작 발레 ‘마타하리’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와 독일을 오간 이중 스파이인 실존인물 ‘마타하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스파이이기 이전에 무용수로서 꿈을 간직하고 있던 한 여성의 기구한 삶을 부각시킨다. 이탈리아 출신 안무가 레나토 자넬라가 안무를 맡았고,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지영과 박슬기, 신승원이 ‘마타하리’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발레 ‘마타하리’는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 초연되는 등 이미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자넬라가 새롭게 안무해 국립발레단이 작품의 라이선스를 갖게 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아이폰 중독’에 대한 애플 최고 디자이너의 생각은?

    ‘아이폰 중독’에 대한 애플 최고 디자이너의 생각은?

    애플 디자인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조너선 아이브 최고디자인책임자(CDO)가 일부 ‘아이폰 중독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월간 잡지 와이어드 창립 25주년 기념 서밋(Wired 25th anniversary summit)에 참가한 아이브는 “혁신의 본질은 모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내 경험상 (이러한 혁신에는) 놀라운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이폰 중독’(iPhone addiction)으로 주제를 옮긴 뒤 “처음에는 아이폰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이폰 중독이 있다”면서 “나는 세상이 서로 연결돼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진짜 문제는 그 연결을 통해 무엇을 하는지 라고 본다”고 밝혔다. 아이브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도입된 스크린타임 기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정식 배포된 iOS 12의 업데이트 기능인 스크린타임은 자녀의 아이폰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기능과 기기 사용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애플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대인의 스마트폰 중독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한 약속의 결과물이다. 아이브는 “(스마트폰) 중독을 깨는 열쇠는 인간과 인간의 연결 안에 있다”면서 “애플이 이모티콘(이모지)과 메시지 기술로 한 일은 우리가 서로 연결되도록 인간성을 회복시킨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폰을 상징하는 이모티콘과 메시지 기술을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부정적인 현상을 막을 수 있는 열쇠로 본다는 것 이어 윈투어가 그에게 “애플에서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라고 묻는 질문에는 “설렘(excitement)” 이라고 밝혔다. 아이브는 “만약 내가 아이와 같은 설렘을 잃게 된다면, 그것은 다른 일을 할 때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윈투어가 “지금 그 시점에 있는가”라고 묻자 “맙소사, (아직)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조너선 아이브는 천재적인 감각으로 맥북과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의 주요 하드웨어 상품의 디자인 콘셉트를 이끈 인물이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혁신의 아이콘으로 만들었다면, 아이브는 애플을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이끄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비디오스타’ 동혁 폭로 “아이콘, 전라 상태로 모임 즐겨”

    ‘비디오스타’ 동혁 폭로 “아이콘, 전라 상태로 모임 즐겨”

    아이콘 멤버 김동혁이 아이콘의 은밀한 모임에 대해 폭로했다. 아이콘의 김동혁은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숙소 화장실이 굉장히 넓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과가 끝나면 다 같이 화장실에 모여 벗은 상태로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특히 구준회는 멤버가 큰일을 보고 있어도 그 앞에서 수다를 떤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또한 바비는 일본 콘서트에 가서 좁은 욕조에서 다 같이 샤워를 한 적도 있다며 그들만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폭로에서 송윤형은 “동혁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연습을 한 후에도 씻고 자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해 동혁을 당황케 했다. 이에 동혁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며 진땀을 뺐지만, MC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냄새가 어땠냐며 추궁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막내이자 아이콘 내 실세인 정찬우는 최초로 높이뛰기 실력을 공개했다. 그는 아이콘 내 대표 장신 구준회를 뛰어넘겠다고 말하며 높이뛰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그는 길쭉한 다리로 뛰어난 점프 실력을 선보였고, 이어 “점프를 해서 높은 위치의 지미집 카메라를 터치하겠다”며 새로운 도전을 제안했다. 정찬우는 자신의 키의 약 두 배 높이에 있는 카메라를 향해 점프를 시도했고, 많은 이들이 손에 땀을 쥐고 그의 도전을 지켜봤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정찬우의 구준회 넘기, 그리고 지미집 카메라를 향한 높이뛰기 성공 여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콘의 화장실에서 일어난 모든 일과 모두의 감탄을 유발한 정찬우의 높이뛰기 개인기는 10월 16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 혼자 산다’ 기안84X김충재 건강검진, 긴장+초조 검진 결과는...

    ‘나 혼자 산다’ 기안84X김충재 건강검진, 긴장+초조 검진 결과는...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오장육부를 검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건강검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기안84는 미대 동생 김충재와 병원을 찾아 초음파부터 대장내시경 등 검진을 받았다. 그는 아침부터 대장내시경 약을 먹고 화장실을 여러 차례 다녀온 탓에 초췌한 몰골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기안84와 김충재는 본격적인 건강검진에 들어가기에 앞서 간단한 신체검사부터 경쟁의식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키부터 몸무게, 급기야 폐 기능까지 서로의 결과의 날을 세우는 두 사람은 듣도 보도 못한 ‘건강배틀’을 성사시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기안84는 이날 한 단계 한 단계 검진을 진행할수록 자신의 평소 생활습관을 되돌아보며 폭풍 걱정을 해 평소 그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무신경의 아이콘’ 기안84의 마음마저도 졸이게 만든 건강검진의 결과는 오는 12일 밤 11시 15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BTS, 뉴욕에 이어 또한번 文대통령과 동선 겹친다

    BTS, 뉴욕에 이어 또한번 文대통령과 동선 겹친다

    케이팝의 아이콘인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4일(현지사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불 우정콘서트’ 무대에 서고, 유럽 순방 중 프랑스를 국빈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 공연을 관람한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청와대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참석 등을 위해 유럽 순방(13~21일)에 나서는 문 대통령이 현지에서 한·불 우정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인데, BTS의 출연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불 우정 콘서트는 문 대통령의 지난 아랍에미리트(UAE) 방문때 있었던 케이팝 공연에 현지 한류 팬들이 보여준 반응을 넘어서는 호응이 예상되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BTS는 지난달 유엔총회 행사장에서 유니세프의 새로운 청소년 어젠다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참석,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자신을 사랑하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랩몬스터’로 불리는 팀의 리더 RM은 7분가량의 솔직담백한 연설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행사에 참석, BTS 멤버들을 만나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유엔 무대에 서게 된 것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한글날 행사에서는 “케이팝을 보면 한글을 모르는 세계인들도 모두 따라 부른다. 많은 세계인들은 한글을 배우길 원하며, 대학 내 한국어 강좌는 물론 학원을 다니기도 한다고 들었다”며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 음악의 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프랑스 주요 인사 200여명, 프랑스 한류 팬 100여명, 파리 7개 대학의 한국학과 학생 20여명, 그리고 한국 측 초청자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한다. BTS 외에 거문고·색소폰·드럼·판소리 등을 함께하는 한국 전통 퓨전 음악팀인 ‘블랙스트링’과 거문고·기타로 공연하는 그룹 ‘문고고’가 한국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OST를 공연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佛사르코지 부인’ 카를라 브루니 첫 내한공연… 10일 티켓 오픈

    ‘佛사르코지 부인’ 카를라 브루니 첫 내한공연… 10일 티켓 오픈

    세기의 패션 아이콘이자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으로 유명한 카를라 브루니가 다음달 첫 내한공연을 연다. 10일 콘서트 홍보를 맡은 PRM에 따르면 카를라 브루니는 다음달 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이어 3일 부산 벡스코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카를라 브루니는 전 프랑스 영부인이기 이전에 뮤지션과 모델로서 탄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 토리노 출신으로 건축가이자 클래식 작곡가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다섯 살 때 파리로 이주했다. 19세부터 모델로 활동하며 패션모델 고소득자 랭킹 20안에 들기도 했다. 가수 데뷔 앨범 ‘누군가 내게 말하기를’(Quelqu’un M’a Dit)은 프랑스에서 120만장이 판매되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그는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는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스탠드 바이 유어 맨’이 인기를 끌면서 ‘프렌치 터치’ 앨범 CD와 LP가 절판되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 ‘더 라이브 볼륨1: 카를라 브루니’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팝송 리메이크 앨범 ‘프렌치 터치’ 발매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첫 공연이다. 공연 티켓은 1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공연, 네이버 예약, 하나컬처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브라질 트럼프’ 대선 압도적 1위… 극우 대통령 탄생할까

    ‘브라질 트럼프’ 대선 압도적 1위… 극우 대통령 탄생할까

    육군 대위 출신… ‘SNS 막말’에도 인기 ‘룰라 후계자’ 아다지와 28일 결선투표‘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자이르 보우소나루(63) 후보가 7일(현지시간) 실시된 브라질 대통령선거 1차 투표에서 ‘룰라의 후계자’를 자처한 페르난두 아다지(55)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2000년대 남미 좌파벨트의 맏형 역할을 해온 브라질에서 극우 대통령이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브라질 연방선거법원은 이날 대선 1차 투표 개표 결과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 사회자유당(PSL) 후보가 46.7%를, 아다지 노동자당(PT) 후보가 28.5%를 득표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후보는 오는 28일 결선 투표에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됐다. 이 밖에 중도 성향의 민주노동당(PDT) 시루 고미스 후보가 12.52%로 3위를 차지했다. 좌파의 아이콘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혐의로 수감돼 있고, 그의 후계자이자 브라질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었던 지우마 호세프도 2016년 8월 탄핵으로 물러나면서 브라질 좌파는 위기에 봉착했다. 이런 가운데 상파울루 시장 출신인 아다지 후보는 룰라 전 대통령의 옥중 출마가 좌절되자 ‘아다지가 곧 룰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직접 후보로 나서게 됐다.아다지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축시킨 미셰우 테메르 현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폐기하고 룰라 전 대통령 시절의 경제 호황을 되살릴 것을 공약했다. 이에 맞선 육군 대위 출신의 보우소나루 후보는 노동자당의 장기집권(2003~2016년)이 문제라며 기성 정치권의 변화를 촉구해왔다. 그는 1970년대 군사독재 시절이 더 안전했다고 주장하며 집권하면 ‘범죄와의 전쟁’을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보우소나루는 동성애자 및 여성 혐오 발언을 서슴지 않을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브라질의 트럼프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달 6일에는 괴한의 습격으로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지만 피습 이후 오히려 그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평가다. 당초 보우소나루에 대한 좌파 진영의 반감이 워낙 심해 결선 투표가 치러질 경우 반(反)보우소나루 표가 결집돼 아다지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1차 투표에서 보우소나루가 예상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해 결선 투표에서는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궁민남편’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대한민국 남편 대변”

    ‘궁민남편’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대한민국 남편 대변”

    ‘궁민남편’이 대한민국 남편들의 잠들어 있던 열정을 깨운다.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이 ‘일밤’으로 편성 확정되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의 채널권을 철벽 사수한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높이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까지 연예계를 대표하는 남편들이 출격, 벌써부터 순도 100% 리얼한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남편들이 하고 싶었던 로망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며 갈증을 톡톡히 해소할 전망이다. 특히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은 각양각색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올해 결혼 24년차, 완벽한 모범 가장인 ‘국민남편’ 차인표를 필두로 다정한 남편이자 친구 같은 아빠의 아이콘 ‘1등 남편’ 안정환, 푸근하고 편안한 매력을 가진 이 시대 ‘대표 중년 남편’ 김용만, 특유의 매력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훔친 ‘워너비 남편’ 권오중이 모여 마음속에 담아둔 열정을 깨우는 에피소드를 통해 이 세상에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한다. 여기에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히든카드로 예능에 최초 도전하는 스타가 다섯 번째 멤버로 합류, 활기를 업(UP)시킬 것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과 라인업을 완성시킬 히든카드 멤버가 만들어갈 유쾌한 케미부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특별한 일탈까지 호기심이 가득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일탈이 필요한 전국의 남편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MBC ‘일밤’ 신규 프로그램 ‘궁민남편’은 ‘공복자들’ 후속으로 10월 21일 일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20) HDC그룹을 종합부동산그룹으로 이끄는 경영인들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20) HDC그룹을 종합부동산그룹으로 이끄는 경영인들

    김대철 사장, 현대산업개발 사상최대실적 이끌어강창균 사장, 10년간 매출 20배 성장시킨 주역이성용 대표, 정몽규 회장의 고교-대학 후배로 측근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월 지주회사인 HDC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의 분할을 거쳐 HDC그룹으로 정식 출범했다. 건설회사의 이미지를 벗어나 종합부동산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열사까지 회사명에 HDC를 사용하도록 했다. 전문경영인들도 각자의 전문성에 따라 계열사를 이끌도록 재배치했다.  김대철(59)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서라벌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HDC자산운용 및 HDC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현대산업개발 기획실장,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 등을 거쳤다. 2017년 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 2018년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현대산업개발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권순호(55)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전무는 우신고와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2014년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2015년 HDC아이서비스 인테리어·조경사업 본부장을 거쳤다. 2017년 HDC현대산업개발 QCS·안전환경관리 담당중역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건설사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경기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나온 정현(61) 아이콘트롤스 대표는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가다. 아이콘트롤스의 기술연구소를 이끌며 지능형 빌딩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의 개발을 주도했다.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사업을 총괄하고 신규 사업을 성공시켜 아이콘트롤스의 성장과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계흥(57) HDC영창 대표는 오현고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제주인’이다. 재무, 외주, 구매, 인사, 업무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다. 탁월한 수주 역량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HDC아이서비스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DC영창 대표이사 부임 후 악기제조 외 학원사업, 소프트웨어(S/W)판매, 디지털AV 장비 취급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HDC영창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전파하는 종합문화기업으로 변화시켰다.  김종수(61) HDC아이서비스 대표는 경기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산업개발 영업본부장, 아이서비스의 FM본부장 등을 거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2016년 HDC아이서비스 대표이사 부임 이후 부동산 운영·관리 밸류체인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영동고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나온 최익훈(50) HDC아이파크몰 대표는 HDC현대산업개발을 거쳐 HDC아이파크몰, HDC아이콘트롤스 등 HDC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특히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며 복합 쇼핑몰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여가도 즐기는 다양한 소비 형태인 몰링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초의 복합쇼핑몰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강창균(58) HDC현대EP 대표는 용문고와 고려대 재료공학 박사 출신이다. 제일모직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해 1996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했다. 2001년 현대EP 상무로 부임해 해외지사 및 법인 설립을 주도하며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각종 기술개발을 이끌었다. 회사의 초고속 성장을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 2000년 분사 당시 386억 원이었던 매출을 지난 10여 년간 20배가 넘게 성장시켜 지난해 7956억 원을 기록했다.  이종식(63) HDC아이앤콘스 대표는 성동고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을 거치며 기획에서부터 시공, 운영에 이르는 건축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로 HDC아이앤콘스의 사업개발 역량을 높여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숭실고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인 조영환(48) 호텔HDC 대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호텔HDC를 거쳐 2015년부터 현대산업개발 운영사업팀장으로 신규호텔 및 리조트 개발 사업을 담당했다. 지난 1월 강원도 정선에 문을 연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Park Roche)의 개발을 콘셉트 설계 단계부터 이끌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용(54) 부동산114 대표이사는 정몽규 회장의 모교인 용산고와 고려대 후배다. HDC그룹은 지난 2월 부동산 정보기업인 부동산 114를 인수했다. 이 대표는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05년 호텔아이파크로 부임한 뒤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등을 론칭시키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2018년 3월 부동산114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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