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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美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종합)

    윤 대통령, 美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들었다. 23일 대통령은 이 소식을 전하며 윤 대통령이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지도자’ 부문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타임지는 지도자·개척자·예술가·혁신가·아이콘·거장의 6개 부문에서 총 100명을 선정했다. 타임지는 오는 6월 6일과 13일 관련 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홈페이지에 미리 공개한 기사에서 타임지는 북한의 핵실험 재개 준비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외교 경험이 거의 없는 전직 검사인 윤 대통령은 그 도전 과제를 떠맡기로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타임지는 윤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 후보로서 전임자에 비해 강경한 대북 스탠스를 촉구하고, 취임식 연설에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선택한다면 북한의 경제를 돕는 “담대한 계획”을 제안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또 윤 대통령이 가장 중요한 군사 동맹인 미국과 더 가까워지기를 원한다고 밝혔지만, 이는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의 마찰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타임지는 지적했다. 타임지는 이어 “윤 대통령은 국내에서도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면서 “포퓰리스트 지도자인 그는 경제적, 정치적 분열을 치유할 것을 약속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약속은 “윤 대통령이 선거 운동에서 반(反)페미니스트적 수사(레토릭)를 무기화함으로써 갈등을 악화한 후 필요해졌다”고 타임지는 덧붙였다. 타임지는 윤 대통령이 앞으로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5%로 집계된 4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모두가 그의 능력을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지도자 부문에는 윤 대통령 외에도 미아 모틀리 바베이도스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정치인들이 주로 선정됐다. 거장 부문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황동혁의 성공은 캐릭터의 감정을 밝게 비추고 그럴듯한 삶을 완벽하게 구축하는 그의 능력에 기인한다”며 “TV와 영화 감독으로서 그는 캐릭터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이야기를 엮는 방법을 잘 안다”고 평가했다. 한편, 타임지는 2004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각 2018년과 2013년 지도자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 [속보] “윤 대통령,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

    [속보] “윤 대통령,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

    ‘오징어게임’ 연출 황동혁 감독도 선정2013년 박근혜, 2018년 문재인 선정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들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도 거장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실은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윤 대통령이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부문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타임지는 지도자·개척자·예술가·혁신가·아이콘·거장의 6개 부문에서 총 100명을 선정했다. 타임지는 다음달 6일과 13일 관련 기사를 게재할 계획이다. 타임지는 2004년부터 해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각 2018년과 2013년 지도자 부문에 선정됐었다.
  • 전지현 “집에선 참한 며느리…시부모님 놀라”

    전지현 “집에선 참한 며느리…시부모님 놀라”

    전지현이 시부모님에게 정체가 탄로난 사실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한 조별 경연이 계속됐다. 지난주 대청봉의 지원자 4인이 전원 합격한 가운데, 신선봉 전지현, 김태리, 제시카 알바의 오디션이 진행됐다. 전지현은 지난 출연 이후 “제가 맘카페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고 너스레 “시부모님께도 출연 말씀 안 드렸다”고 밝혔다. 그리곤 “사실 목소리 듣고 혹시 우리 며느리 아니냐고. 좀 짚어주시더라. 제가 굉장히 집에서 참한 며느리인데 시부모님께서 많이 놀라셨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다음 명절엔 흥을 드러내보라 권해 웃음을 안겼다. 
  • 오르반, 에르도안...서방 단결 가로막는 ‘푸틴 친구들’

    오르반, 에르도안...서방 단결 가로막는 ‘푸틴 친구들’

    “쓸모 있는 친구들 덕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그의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게 됐다.” (데이비드 안델만 미국 CNN 칼럼니스트) 푸틴과 사이 좋은 서방의 두 지도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러시아에 맞서 결집하는 서방에 파열음을 내고 있다. 장기 집권과 민주주의 후퇴, 친러 행보 등으로 서방과 마찰을 빚어온 이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의 단결 대오를 가로막아 서방을 고심에 빠지게 하고 있다. 서방의 단결 가로막는 ‘이단아’ 지도자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앙카라를 방문한 압델마드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과의 기자회견에서 “(스웨덴과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에 찬성한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에르도안은 양국이 터키 등에서 분리독립 투쟁을 벌이는 쿠르드노동자당(PKK)에 대해 우호적이며 스웨덴 의회에 쿠르드족 의원 6명이 활동하고 있는 점을 문제삼고 있다. 새 회원국의 가입에 기존 회원국의 만장일치를 요구하는 나토의 조항을 이용해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는 셈이다.유럽연합(EU)은 이날 외무장관 회의를 열고 러시아산 원유 금수조치를 논의했지만 헝가리를 비롯해 체코,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국가들이 난색을 표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U는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2024년 말까지, 체코는 2024년 6월까지 조치를 유예하도록 예외사항을 뒀지만 헝가리는 최소 5년간의 유예와 크로아티아에서 에너지를 수입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8억유로(1조원)의 EU 기금 지원을 요구하며 EU의 대(對)러시아 6차 제제안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날 다섯번째 임기를 시작한 오르반 총리는 취임 선서에서 “EU의 러시아 제재로 에너지 위기와 불황이 초래될 것”이라고 EU를 향해 경고했다. 에르도안, 미국 향한 불만 쏟아낼 기회 서방의 대표적인 ‘이단아’ 지도자들의 이같은 행보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수행해 입지를 높인 에르도안은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추진을 기회삼아 나토 회원국들, 특히 미국을 향한 불만을 털어내려 한다고 유럽 외교관계협의회는 분석했다. 미국이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쿠르드족 민병대에 수년간 지원한 것을 터키는 안보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나토 회원국인 터키의 안보 우려를 미국이 간과했다는 불만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스웨덴과 핀란드가 쿠르드 반군을 인도해달라는 터키의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과 터키에 무기 수출을 중단한 것도 터키의 불만사항이다. 러시아로부터 무기를 수입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터키에게는 나토와 러시아의 긴장이 고조될수록 안보 우려도 커진다. 자국 내부의 정치적인 이유도 작용한다. 연간 물가상승률이 70%에 달하는 최악의 경제난을 촉발시킨 채 내년 재선을 앞둔 에르도안이 민족주의 성향의 유권자들을 결집시키기 위해 PKK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것이라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분석했다. 오르반, 친러 극우 지도자의 고립 위기오르반 총리의 행보는 유럽 내 ‘극우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가 흔들리자 돌파구를 찾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폴란드, 체코, 슬로베니아 등 동유럽의 우파 포퓰리즘 정권들을 결집시켜 서유럽이 구축한 EU의 질서에 도전해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기점으로 이 동맹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헝가리가 서방의 무기가 자국 영토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수송되는 것을 가로막자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체코와 폴란드, 슬로바키아가 반발하며 지난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비셰그라드(V4) 국방장관 회담’을 취소한 바 있다. 반(反) EU 노선의 가장 강력한 동맹이었던 폴란드와의 균열은 오르반에게는 심각한 타격이었다. 헝가리와 폴란드는 사법·언론탄압과 반 이민 정책 등으로 EU와 충돌해왔지만, 폴란드가 러시아산 에너지 제재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이에 반대하는 헝가리와 갈등을 빚었다. 오르반 총리가 4연임에 성공했음에도 폴란드가 이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단 한마디도 보내지 않은 등, 양국의 정치적 교류는 사실상 단절됐다고 미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 정치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오르반은 지금처럼 고립된 적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 손흥민 VS 네이마르… ‘월클 대결’ IN 서울

    손흥민 VS 네이마르… ‘월클 대결’ IN 서울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주포’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다음달 아시아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 손흥민(토트넘)과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다음달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다음달 2일 한국, 6일 일본과 차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 팬들의 바람대로 현역 브라질 A매치 최다 득점자(71골)인 네이마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을 벌이며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손흥민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골잡이 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대표팀은 네이마르 외에도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4골 12도움을 올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EPL에서 8골 9도움을 기록 중인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등 호화 라인업으로 꾸려졌다.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미드필더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첼시) 등 다른 포지션도 최정예다. 축구 팬들이라면 2019년 7월 ‘날강두 사건’의 장본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일원이었던 호날두는 K리그 올스타전에 초대받았지만 단 1초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벤치만 지켜 한국 팬들의 공분을 샀다. K리그와의 계약서에는 최소 25분을 뛴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호날두는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번에는 대한축구협회가 국내 축구 팬들을 위해 브라질 대표팀과 네이마르를 상대로 빈틈없는 A매치를 준비할지 주목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이번 브라질 평가전은 카타르월드컵을 대비하는 고난도 모의고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벤투호는 다음달 A매치 기간에 브라질과 칠레(6일), 파라과이(10일)를 차례대로 상대한다. 총 4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경기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무르익는 ‘손흥민 vs 네이마르’, 브라질대표팀 A매치 명단 발표

    무르익는 ‘손흥민 vs 네이마르’, 브라질대표팀 A매치 명단 발표

    브라질 축구대표팀 ‘주포’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현충일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 손흥민(토트넘)과의 맞대결도 무르익은 모양새다.브라질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6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새달 2일 한국, 6일 일본과 차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명단에는 한국팬들의 바람대로 현역 브라질 A매치 최다 득점자(71골)인 네이마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에 나서는 등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손흥민(토트넘)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골잡이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브라질대표팀은 네이마르 외에도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4골 12도움을 올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EPL에서 8골 9도움을 기록 중인 가브리엘 제주스(맨시티) 등 호화 라인업으로 꾸려진다.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미드필더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티아구 실바(첼시) 등 다른 포지션도 최정예다. 축구팬들이라면 2019년 7월 ‘날강두 사건’의 장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일원이었던 호날두는 K리그 올스타전에 초대받았지만 단 1초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벤치만 지켜 한국팬들의 공분을 크게 샀다.당시 K리그와의 계약서에는 최소 25분은 뛴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호날두는 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끝내 뛰지 않았다. 이번에는 대한축구협회가 국내 축구팬들을 위해 브라질대표팀과 네이마르를 상대로 빈틈없는 A매치를 준비할 지가 주목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에게 이번 브라질 평가전은 카타르월드컵에 대비하는 고난도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벤투호는 6월 A매치 기간(5월 30일∼6월 14일) 브라질, 칠레(6일), 파라과이(10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총 4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경기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동남아에서도 카카오T로 택시 불러요”…모빌리티 로밍 서비스 시작

    “동남아에서도 카카오T로 택시 불러요”…모빌리티 로밍 서비스 시작

    베트남 등 동남아 7개국으로 로밍 서비스 확대한국에서처럼 한글로 목적지 입력해 택시 호출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 스플리트과 제휴앞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카카오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2일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사인 스플리트(Splyt)와 제휴를 맺고 오는 19일부터 동남아 7개국에서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현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로밍’은 카카오T 앱으로 해외 현지의 다양한 이동 수단을 호출하는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동남아 7개국으로 로밍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이용자들은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 별도의 앱 설치나 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T 앱으로 택시·그랩카·SUV·고급세단·오토바이 등 다양한 현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먼저 이용자들은 카카오 T 앱 홈에서 차량 호출 아이콘을 선택한 후 한글로 출도착지를 입력하면 된다. 이동 수단을 선택하면 바로 호출된다. 기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실시간 자동번역 메신저와 현 위치 사진 전송 서비스 기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국가별 이동 수단 운임에 로밍서비스 이용료가 합산된 금액으로 책정된다. 로밍서비스 이용료는 호출당 일반적으로 300원~700원 수준이지만, 국가별 운임 및 서비스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결제는 카카오T 앱에 등록된 국내 전용 카드로 가능하고 휴대폰 소액 결제도 지원한다.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결제 제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 신동훈 실장은 “자체맵·라우팅(경로제어) 엔진 등 전방위적 고도화된 모빌리티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단순 이동 수단 호출을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와우! 과학] 통가 화산 폭발 여파 우주에도 닿았다…초강풍 유발

    [와우! 과학] 통가 화산 폭발 여파 우주에도 닿았다…초강풍 유발

    지난 1월 해저화산인 훙가 통가-훙가 하파이(이하 통가 화산)가 대규모 분화를 일으킨 가운데 이 여파가 우주에까지 닿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 연구팀은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위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시 통가 화산의 영향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지구물리학연구회보'(Geophysical Research Letters) 최신호에 발표했다.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 해역에 위치한 통가 화산은 지난 1월 15일 대규모 분화를 일으켰다.분화 순간 터져 나온 화산재와 가스는 순식간에 반경 주위를 뒤덮었으며 수분 뒤 누쿠알로파를 비롯한 통가 일대는 1m가 넘는 쓰나미에 휩쓸렸다. 영국 우주 관련 연구기관 RAL 스페이스는 통가 화산으로 인한 연기 기둥이 성층권과 중간권 사이인 55㎞까지 치솟아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화산 분화는 전세계에 대기 충격파, 소닉붐, 쓰나미를 보냈는데 이번 연구결과 그 영향이 우주에도 도달했음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전리층을 탐사하는 NASA의 위성 아이콘(ICON)과 유럽우주국(ESA)의 자기장 관측 위성인 스웜(Swarm)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산 분화 몇시간 만에 전리층에서 시속 720㎞에 달하는 허리케인급 바람과 비정상적인 전류가 형성됐음을 발견했다. 또한 이처럼 강한 바람은 전리층의 전류 흐름에도 영향을 줘 그 방향도 일시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곧 화산이 폭발했을 때 거대한 가스와 수증기, 먼지 기둥이 하늘로 밀려 올라갔고 그 과정에서 폭발은 대기에 큰 압력 교란을 일으켜 강한 바람을 일으킨 것이다.전리층은 지표면 기준으로 상공 약 60㎞~1000㎞까지의 영역으로, 이곳의 대기는 태양에 의해 이온화되어 있는 특징이 있어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버클리대 물리학자 조앤 우 박사는 "지구 표면에서 발생한 일(화산 분화)로 인해 고층 전류가 크게 반전되는 것을 보는 것이 매우 놀랍다"면서 "화산 분화가 대기권 상층부와 우주 가장자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IT타임] 특허 비밀은 자석?... ‘붙였다 뗐다’ 이게 맥북일까 아이패드일까

    [IT타임] 특허 비밀은 자석?... ‘붙였다 뗐다’ 이게 맥북일까 아이패드일까

    아이패드를 진짜 노트북으로 만들어줄 새로운 특허가 현지시간 5월 3일 미 특허청(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에 등록을 마쳤다. 파텐틀리애플(patentlyapple)은 애플이 이번에 출원한 특허에는 맥 운영체제(macOS·애플 맥 컴퓨터 운영체제)를 닮은 아이패드 운영체제(iPadOS)와 경첩(힌지)이 달린 키보드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먼저, 해당 키보드는 트랙패드(터치패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자석을 이용해 부착된다. 여느 태블릿PC 전용 키보드와 다를 바 없는 생김새지만 경첩의 자력을 이용해 애플펜슬을 부착하고 충전할 수 있는 형태이며 거치하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액세서리(카메라 등)를 부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중요한 것은 운영체제인데 전체적인 UI(User Interface)구성이 맥 운영체제와 유사하다는 점이다. 바탕화면에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맥 컴퓨터의 화면처럼 상단에는 메뉴막대와 상태표시줄이 있다. 이렇게 된다면 아이패드를 실제 노트북처럼 사용 것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하지만 ‘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라는 문구로 아이패드의 상품성을 강조했던 애플은 언제쯤 아이패드가 컴퓨터를 대체하게 할 수 있을까? 아이패드는 본래 아이폰에 사용되는 A바이오닉 시리즈가 프로세서로 사용됐지만 지난해 출시한 아이패드프로부터 맥북에 사용되는 M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현재 M1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패드프로를 성능에서 웃돌 수 있는 모바일 제품(태블릿PC 혹은 스마트폰)은 없다. 우수한 성능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 그리고 12.9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미니LED)까지 더할 나위 없는 구성이다. 전용 액세서리인 매직키보드까지 갖추면 노트북과 다름없는 외형을 선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강점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운영체제로는 컴퓨터 수준의 생산성을 내기에 어려움이 있다.  먼저 아이패드는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데 컴퓨터만큼 탁월하지 못하다. 현 아이패드 운영체제의 경우 최대 3개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서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화면분할(Split Screen)을 이용해 페이지(Page·애플의 문서작성 애플리케이션)로 문서 작성을 하면서 사파리(Safari·애플의 웹브라우저)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여기에 화면 속 화면 기능(PIP·Picture In Picture)까지 곁들이면 넷플릭스(OTT)로 영상 시청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컴퓨터와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하다.  또한 마우스와 키보드를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오히려 효율성을 저해한다. 맥 컴퓨터와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이라도 아이패드 전용은 화면구성이나 메뉴의 차이로 요령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작업에도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실제로 아이패드를 이용해 파워포인트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맥 컴퓨터 대비 훨씬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현재로는 간단한 문서작성 정도에 유용하다는 평가가 많다.많은 사람들은 아이패드 운영체제의 근본적인 개선 없이 아이패드가 맥북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운영체제의 부족함을 이용해 애플은 아이패드와 맥 컴퓨터 모두를 구입하게 만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드웨어의 우수한 성능이 되려 소비자의 불만을 야기하는 기이한 현상이다. 최근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은 아이패드 운영체제의 고급 사용자 버전(iPadOS Pro)을 해결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아이패드 시리즈의 새로운 운영체제는 오는 6월 애플의 연례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M2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오는 하반기 공개된다는 소문이 있다. 새로운 운영체제와 아이패드를 위해 애플이 무엇을 준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장애 친화적 TV”...삼성전자, 3년 연속 방통위 장애인용 TV사업자 선정

    “장애 친화적 TV”...삼성전자, 3년 연속 방통위 장애인용 TV사업자 선정

    삼성전자는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가 시행하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의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방통위는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올해 말까지 공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3년 연속 이 사업의 공급자로 선정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올해 공급하게 될 제품은 40형 TV 1만 5000대로 시·청각 장애인들의 제품 사용을 위해 ▲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 폐쇄 자막 글씨체 변경 ▲ 높은 음량 안내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기능’은 채널 변경 시 화면에 채널 번호 등의 정보가 뜨는 배너에 ‘화면 해설’인지 ‘자막 방송’인지 알 수 있는 아이콘이 표시되고, ‘화면 해설 음성 안내’를 통해 시·청각 장애인방송이 나오는 채널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폐쇄 자막 글씨체 변경’ 기능은 기존에 한 가지 글씨체로만 볼 수 있었던 자막을 시청자의 취향에 맞게 글씨체를 선택할 수 있게 만든 기능이다. ‘높은 음량 안내’ 기능은 높은 음량(30 이상) 설정 시 높은 음량임을 문구와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청각 장애인이 높은 음량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주변 사람이나 이웃집 등으로부터의 민원을 방지할 수 있다. 이밖에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무선 이어폰과 보청기를 연동할 수 있으며, 여러 사용자가 편안하게 느끼는 음량을 각자 설정해 TV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리 다중 출력’ 기능도 지원한다. 점자 버튼이 적용된 전용 리모컨의 사용성을 추가로 개선했고, 전용 리모컨 외에도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리모컨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방송의 수어 화면을 자동으로 찾아 확대해주는 기능과 자막 분리 기능을 동시에 사용 할 수 있고, TV 조작과 관련된 채널·음량·메뉴 등 특정 글자의 크기를 확대할 수 있는 ‘포커스 확대’ 기능, TV 설정과 방송에 대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음성 안내’ 기능도 적용됐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는 그 동안 접근성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면서 “앞으로도 삼성 TV 사용자는 누구나 제약 없이 제품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싸이 “이병헌 춤 실력에 반해…수차례 구애 끝 MV 출연”

    싸이 “이병헌 춤 실력에 반해…수차례 구애 끝 MV 출연”

    싸이가 과거 이병헌 뮤직비디오 캐스팅 비화를 공개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싸이가 출연, 서울 강북의 정겨운 노포 밥상을 찾아 떠난다. 정규 9집 ‘싸다9’로 무려 5년 만에 컴백한 싸이는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9집 앨범 활동의 첫 스케줄로 ‘백반기행’을 고집했다”며 “‘백반기행’을 1회부터 빠지지 않고 모두 시청했을 정도로 식객의 찐 팬”이라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그는 신곡 공개 전인 촬영 시점에 9집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을 라이브로 선보여 식객을 웃음 짓게 했다. 특히 싸이는 “춤은 얼굴로 추는 것”이라는 명언과 함께 재치 넘치는 안무까지 최초로 공개해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싸이는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뮤직비디오에 하지원, 유재석, 수지 등 톱스타들이 깜짝 출연해 매번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는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배우 이병헌을 꼽아 그 이유에 궁금증을 일으켰다. 싸이는 “사석에서 이병헌의 뛰어난 춤 실력을 보고 반해 몇 번의 구애 끝에 마침내 8집 ’아이 러브 잇‘(I LUV IT)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싸이는 “실향민인 할아버지의 입맛을 물려받아 찐 한식파”라며 누구보다 음식에 진심인 모습도 보였다. 공연의 아이콘답게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닌 그는 “톨게이트 진입과 동시에 맛집 서치를 시작한다”고 말해 친근함을 배가시켰다. 싸이는 이날 역시 아귀 맛집으로 유명한 노포부터 북한 향토 음식 맛집, 가성비 갑(甲) 도가니탕 집 등에 방문해 글로벌한 맛 평가를 하며 미식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싸이와 함께 찾은 서울 강북의 정겨운 노포 밥상은 6일 오후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손에 손 맞잡고 강동, 가족잔치

    손에 손 맞잡고 강동, 가족잔치

    서울 강동구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온 가족 대잔치인 ‘패밀리 해피 & 펀 데이즈’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쳤던 가정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날인 5일 강동아트센터에서 현대미술의 아이콘 김태중 작가가 아트센터 제주석 바닥을 캔버스 삼아 작품을 그려내는 행사를 준비했다. 푸른 잔디에서는 ‘The광대’의 전통 연희공연 ‘놈놈놈’도 펼쳐질 예정이다. 환경파괴로 멸종 위기를 맞은 동물을 주제로 한 액자 만들기와 업사이클링 조명 만들기 등 어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체험도 진행된다. 7일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강동 바람꽃 영화제’가 재개된다. 이날 저녁 7시 강동아트센터 잔디마당에서 디즈니 3D 애니메이션 영화 ‘라푼젤’을 상영할 예정이다. ‘명사초청 북리딩’에는 배우 양희경과 주한영국문화원장 샘 하비가 동화 ‘라푼젤’을 우리말과 원어로 읽어주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세계 현대미술 시장에서 떠오르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아트를 소개하는 전시 ‘Digital Era_NFT Art 101’과 한국적인 색채와 과감하면서 유희적인 민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민화, 꿈을 그리다’ 전시는 이달 내내 감상할 수 있다.
  • 브레이브걸스, 7월 미국 투어…뉴욕·LA 등 9개 도시 공연

    브레이브걸스, 7월 미국 투어…뉴욕·LA 등 9개 도시 공연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올해 여름 미국 순회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4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레이브걸스는 7월 9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뉴욕,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9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투어는 브레이브걸스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펼치는 콘서트이다. 소속사는 “브레이브걸스만의 시원한 매력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멤버 교체를 거쳐 현재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등 4명이 활동 중이다. 한때 해체 직전까지 갔던 이들은 2017년 발표한 ’롤린‘이 유튜브 위문 공연 영상으로 뒤늦게 화제를 모으며 국내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고 ’역주행‘의 아이콘이 됐다.
  • 병사 200만원 월급·GTX 공약은 후퇴… 209조 재원 해법 안 보인다

    병사 200만원 월급·GTX 공약은 후퇴… 209조 재원 해법 안 보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일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보수정부가 표방한 ‘더 큰 대한민국’과 진보정부의 어젠다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했다. 민간이 앞장서 성장을 이끌게 하고, 정부는 이를 지원하는 한편 뒤처진 이들을 보듬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나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같은 확실한 아이콘을 설정하지 못한 채 당위론 설파하듯 국정과제를 나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원 보장 공약을 단계적 인상으로 선회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약속도 검토 수준으로 돌아서는 등 후퇴하는 모습도 보였다.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5년간 209조원의 재원이 소요된다고 추산했음에도 막연히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등 구체적인 조달 방식을 강구하지 못했다. 인수위는 이날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등 6개의 국정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선정한 110대 국정과제에는 부동산 정책 개편, 탈원전 정책 폐기, 민간주도 성장,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담았다. 인수위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겠다’며 대출규제 완화를 예고했다. 생애 최초 주택구매 가구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을 현행 60~70%에서 80%로 높여 내 집 마련 기회를 늘리겠다고 했다. 현재 대출이 불가능한 다주택자(LTV 0%)에 대해서도 30~40%까지 풀어 주겠다고 했다. 종합부동산세도 개편에 나서는데 당장 올해분부터 부담 완화에 착수한다. 종부세 과세표준(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을 산출할 때 쓰이는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조정하겠다고 했다. 2020년도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방안, 올해부터 100%로 높아지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지난해 수준인 95%로 동결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인수위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성장) 방향을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민다’라고 함축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규제 철폐에 나선다. 기업 투자와 고용 촉진을 위해 금융·세제 지원을 강화하고 에너지 공급망을 확보하는 등 경제안보에 중점을 둔다. 반도체·인공지능(AI)·배터리 등 미래전략사업에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수위는 사회안전망 강화 계획도 함께 밝히며 ‘따뜻한 정부’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기준을 완화하고 갑작스러운 위기 시엔 긴급소득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0~11개월 아동을 둔 부모에게 월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했다. 육아휴직 급여 적용 대상을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도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를 위해 연금개혁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윤 당선인은 취임 즉시 병사 월급을 200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하지만 인수위는 ‘단계적으로 병사 봉급을 인상하고 2025년 병장 기준으로 봉급과 자산형성프로그램을 합쳐 월 200만원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공약 발표 당시부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많았는데 결국 후퇴한 것이다. GTX에 대해서도 ‘신규 노선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만 밝혀 ‘3개 노선(D·E·F노선)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이 사실상 뒷걸음질쳤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브리핑에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선 5년간 209조원, 연간으로 40조원가량 필요한 것으로 계산됐다”며 “매년 20조원가량은 정부 예산 지출 구조조정으로 확보하고 나머지 20조원은 경제발전에 따른 세수 증가로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1~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국가재정이 해마다 50조~70조원가량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재원 조달이 원활할지 의문이 제기된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인수위가 운영기간의 한계와 인력 문제 탓인지 눈에 띄는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새 정부 출범 뒤라도 이를 발굴하는 작업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 아이콘 “안전한 길? NO…도전하는 그룹 될거야”

    아이콘 “안전한 길? NO…도전하는 그룹 될거야”

    “새로운 시도를 한 이유요? 거창한 건 없어요. 안전한 길을 택하기보다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바비) 네 번째 미니음반 ‘플래시백’을 발표한 그룹 아이콘(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은 3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멤버들은 “그동안 자주 했던 힙합, ‘아이콘스러운 음악’도 생각했지만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5년 데뷔한 아이콘은 그간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이별길’ 등의 노래로 인기를 끌었다. 새 앨범은 지금까지 보여준 음악과 달리 1980년대풍 레트로(복고) 분위기를 주는 게 특징이다. 신스웨이브 장르의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를 포함해 팝, 힙합, 발라드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김동혁은 “새로 도전하는 장르인 만큼 뮤직비디오, 녹음, 안무 모두 곡 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준비했다. 우리도 떨리더라”며 웃었다. 구준회는 “내가 팀에서 레트로한 감성을 가장 좋아하는 멤버”라며 “뭐가 됐든 옛날 그때의 정취가 좋다. 1980년대라고 하면 마이클 잭슨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삐까뻔쩍한 그런 느낌이 뮤직비디오에도 들어가 있다”고 부연했다. 전원 1990년대생인 멤버들은 겪어보지 못한 시대를 표현하기 위해 스스로 연구도 많이 했다고 한다. 김동혁은 “부모님께 가장 많이 자문했다”며 “어머니 아버지 세대가 들었던 음악적 느낌, 당시 국내외 유행 장르의 공통점은 팝이더라”고 했다. 이어 “그 느낌을 살리고 싶어 뮤직비디오 촬영과 녹음 과정에서 이 점에 집중했다”고 했다. 바비는 “화려하고 번쩍이는 테마를 잡다 보니 더 위켄드, 다프트 펑크 등의 아티스트를 참고했다”고 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변화를 줬다. 구준회는 짧게 잘랐고, 송윤형과 바비는 탈색해 금발로 만드는 등 이미지 변신을 했다.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신화 속 상상의 동물 용에 자신들을 비유한 ‘용’,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말도 안 돼’, 위너의 강승윤이 선물한 ‘금’ 등 총 여섯 곡이 실렸다. 김진환은 “과거를 추억하는 아이콘의 모습과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모습을 동시에 담은 앨범”이라며 “‘플래시백’은 영화에서 장면의 순간적인 변화를 연속해 보여 주는 기법이다. 이 단어와 앨범의 콘셉트가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의 목표로 멤버들은 남녀노소 대중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점을 꼽았다. 김진환은 “‘사랑을 했다’ 때 정말 민망할 만큼 길거리에서 노래가 많이 들려서 행복했다”며 “이번에도 음악 방송 1위도 좋지만, 길거리나 음식점에서 우리 노래가 많이 흘러나오면 좋겠다”고 했다. 구준회는 “사람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른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즐긴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히 해 나간다면 (미래에는) 다른 형태의 아이콘이 돼 있지 않을까 한다. 어차피 그리는 대로 미래는 이뤄지지 않더라”며 웃었다.
  • 운동화 전설의 시작…에어 조던·덩크 디자이너 사망

    운동화 전설의 시작…에어 조던·덩크 디자이너 사망

    나이키의 대표 모델 ‘나이키 에어 조던 1’ 그리고 ‘덩크’를 만든 디자이너 피터 무어(78)가 사망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조던 브랜드 부사장인 하워드 화이트는 “우리는 아이코닉한 디자이너 피터 무어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그의 유산은 영원히 조던 브랜드 그리고 그가 탄생에 도움을 준 스니커 컬처에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라며 애도했다. 조던 브랜드의 전 디자인 디렉터인 드웨인 에드워드는 “우리는 아이콘을 잃었다”라며 “그가 없었다면 조던 브랜드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무어는 나이키의 첫 번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에어 조던 1 외에도 점프맨 로고를 공동 디자인했고, 이후 아디다스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캠페인 중 하나인 EQT 라인을 출시하고, 비스듬한 줄무늬 로고를 만들었다. 아디다스는 성명을 통해 “아디다스 가족은 우리의 사랑하는 친구 피터 무어의 죽음으로 슬퍼하고 있다. 피터는 우리 업계의 진정한 전설이자 아이콘이었고 그가 아디다스에 미친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그의 재직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피터 무어는 1998년 아디다스에서 은퇴했고, 이후에는 개인 작업을 진행해 2013년에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에어 조던 1은 1985년 처음 발매 된 에어 조던의 첫번째 모델이자, 나이키와 자회사인 조던 브랜드(Jordan Brand)의 상징이 된 신발이다. 피터 무어는 에어 포스, 에어 쉽, 나이키 덩크가 가진 디자인의 장점들을 뽑아내 에어 조던 시리즈를 제작했고,   붉은색 바탕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고독 속 필사적인 연주… 끝 모를 80년의 ‘건반 인생’ [지금, 이 영화]

    고독 속 필사적인 연주… 끝 모를 80년의 ‘건반 인생’ [지금, 이 영화]

    일류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하는 곡의 차이를 세밀하게 가늠할 귀를 갖지 못했다. 그러기에 이런 방법을 택했다. 그들의 화려한 기법이 아닌 진솔한 삶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이를테면 미셸 슈나이더가 쓴 전기 ‘굴렌 굴드 피아노 솔로’를 읽으면 음악에 관한 굴드의 다음과 같은 충고와 마주한다. “혼자 있으십시오. 은총이라고 할 만한 명상 속에 머무르십시오.” 그러면 듣는 사람도 납득할 수 있다. 굴드의 연주는 피아노를 경유한 사색과 대화의 과정이기에 특유의 내적 흥얼거림을 동반하는 거라고. 어떤 분야든 기술 습득이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이후에는 고독 속에서 정신을 심화시켜 승부를 내는 법이다. ‘잉그리드 후지코 게오르기 헤밍’(사진)도 이를 잘 아는 피아니스트다. 본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그녀는 스웨덴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피아노 교사였던 어머니가 유럽에 유학 와서 디자이너로 일하던 아버지와 이룬 사랑의 결실이었다. 1930년대 독일에서 출생한 후지코는 1940년대 일본으로 건너와 자랐다. 유년 시절은 녹록하지 않았다. 무국적자 혼혈인이라고 손가락질받으면서 온갖 차별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후지코는 여섯 살 때 시작한 피아노를 매일 쳤다. 어머니가 무섭게 다그쳤던 까닭이다. 유럽으로 돌아간 남편의 연락마저 끊어지자 그녀는 딸을 더욱 몰아세웠다. 피아노가 아니면 딸이 앞길을 꾸려 나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을 테다. 결과적으로 어머니의 바람은 예상보다 더 크게 이뤄졌다. 그러나 후지코는 오랫동안 본인을 혐오하게 됐다. 머리가 희끗희끗해진 뒤에야 그녀는 “기나긴 인생 여정을 통해 나는 스스로를 사랑하게 됐다”고 말할 수 있었다.실제로 후지코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된 시기는 60대에 접어들어서였다. 방송 출연이라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붙잡아 그녀는 대기만성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현재 파리에 주로 머무는 후지코는 각국을 돌면서 콘서트를 열고 있다. ‘파리의 피아니스트: 후지코 헤밍의 시간들’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기록인데, 당시 그녀는 연간 60회나 되는 공연을 소화하고 있었다. 80대 후반이라는 나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후지코는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를 자신 있게 치는 현역 피아니스트다. 영화에서 그녀는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라 캄파넬라’는 필사적으로 쳐야 하는 곡이라서 연주자의 내면이 저절로 드러날 수밖에 없어요. 모든 것이 보여지는 곡이죠. 모르는 사람은 누가 치든 비슷하게 들리겠지만 아는 사람은 알아요. 나는 내가 최고의 연주를 하고 있다고 믿고 연주합니다.” 기법을 잘 몰라도 후지코의 삶에 비춰 보면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굴드처럼 그녀는 고독 속에서 정신을 단련했다. 그 시간들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허 희 문학평론가·영화 칼럼니스트
  • 금호타이어, 최상위급 타이어 ‘마제스티X’ 출시… 네 짝 사면 보스턴백 준다

    금호타이어, 최상위급 타이어 ‘마제스티X’ 출시… 네 짝 사면 보스턴백 준다

    금호타이어가 프리미엄 럭셔리 타이어 ‘마제스티X 솔루스(MajestyX SOLUS)’를 선보였다. 마제스티X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급 제품이다. 최고급 세단과 수입차 등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타이어다. 마제스티X는 승차감과 제동성능을 높이고자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하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해 승차감을 높였으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 성능과 마모 성능을 향상했다. 또한 입체 아이콘으로 트레드의 마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마모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아이콘을 눈으로 확인하고 타이어 성능 저감 상황과 교체시기를 파악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마제스티X 타이어 내부에 폼(Foam)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옵션사항으로 마련했다. 공명음 저감 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줄인 저소음 타이어를 말한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소음 저감 신기술인 ‘K-Silent(흡음기술)’를 적용한 이 제품은 오는 8월부터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신제품 마제스티X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9일부터 구매자에게 사은품과 경품을 주는 행사를 한다.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마제스티X를 4개 사면 한정판 프리미엄 골프 보스턴백을 재고 소진 시까지 준다. 추첨을 통해 샤넬 가방, 구찌 지갑, 태그호이어 시계 등의 명품도 준다.
  • ‘청순’ 명세빈 “삭발 제의 2번 거절” 이유가 의외

    ‘청순’ 명세빈 “삭발 제의 2번 거절” 이유가 의외

    배우 명세빈이 과거 삭발을 하고 출연했던 광고의 비화를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TV는 첫사랑을 싣고’ 특집으로 꾸며져 ‘첫사랑의 아이콘’ 명세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명세빈 외에도 윤은혜, 보나, 허경환이 함께했다. 세기말 ‘청순의 아이콘’이었던 명세빈은 과거 삭발을 하고 출연했던 과자 광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명세빈은 “삭발 제의가 이전에도 들어왔다”라며 명상을 하는 스님 역할의 진통제 광고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어린 마음에 종교적 이유로 거절했다고 한다. 명세빈은 “한 달 뒤에 똑같은 분이 다시 제의했다, 백혈병 친구를 위해 같이 삭발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광고라 좋다고 하겠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명세빈은 삭발 이후 머리를 기르느라 고생한 경험에 다시는 커트 머리를 안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롯데百 5월 테마는 ‘슈퍼 해피’… 아트 갤러리 변신

    롯데百 5월 테마는 ‘슈퍼 해피’… 아트 갤러리 변신

    롯데백화점은 5월 ‘가정의 달’ 기간 ‘슈퍼 해피’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행사와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백화점은 거대한 아트 갤러리로 변신한다. 사람의 감정을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아이콘화해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의 작품 가운데 행복의 아이콘만을 골라 백화점 외벽뿐만 아니라, 출입문, 엘리베이터, 디스플레이존 등을 꾸민다. 어린이날을 겨냥한 행사도 열린다. 본점, 동탄점, 월드몰, 부산본점, 인천점에 입점한 5개 레고스토어에서는 특가 행사가 진행된다. 평촌점과 수원점에선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보는 키즈 패션쇼 등도 열린다. 롯데온에서는 백화점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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