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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디앤샵, 드라마 속 “이승연 패션 선보인다”

    GS샵·디앤샵, 드라마 속 “이승연 패션 선보인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패셔니스타 이승연이 드라마 속에서 입었던 똑같은 의상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인터넷 쇼핑몰에서 패셔니스타 이승연이 드라마 속에서 입었던 의상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GS샵과 디앤샵은 6일 ‘주홍글씨 by 이승연’ 매장을 오픈하고 일일 아침드라마 ‘주홍글씨’에서 이승연이 입었던 의상들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GS샵과 디앤샵을 통해 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전문직 여성답게 실용성을 가미한 의류들이 대부분으로 가격대가 합리적이다.특히 각 상품 페이지에는 ‘이승연의 상품 토크’ 코너가 있어 이승연이 직접 상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코디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박영실 GS샵 과장은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한 이승연씨가 주홍글씨에서 보여주고 있는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주홍글씨의 이승연 패션 스타일링 정보를 빠르게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G마켓, ‘패션 레알 반값’ 이벤트…잡화 50%↓

    G마켓, ‘패션 레알 반값’ 이벤트…잡화 50%↓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G마켓은 지속적으로 ‘패션 레알 반값’ 이벤트를 열고 신상 패션, 잡화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대상 제품은 니트, 야상사파리, 워커, 숄더백 등 올 가을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 중에서 선별해 매일 업데이트된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10시까지 하루 단위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금요일 10시부터 차주 월요일 10시 사이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모든 패션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해주는 ‘OK캐쉬백 5% 적립’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이는 레알 반값 이벤트와 함께 적용 가능해 신상 패션 상품을 최대 55%까지 할인 받는 셈이다. G마켓 바로가기 아이콘 또는 즐겨찾기를 이용하거나 주소창에 G마켓 사이트 주소를 직접 입력하는 ‘플러스접속’으로 방문하면 된다.이외의 방법으로 접속해 구매할 경우 1%가 적립된다. 또한 패션상품을 OK캐쉬백 포인트로 결제하면 사용액의 20%를 현금으로 적립할 수 있다. 사용한 포인트의 5%는 포인트로 재 적립된다. 김석훈 G마켓 운영기획실 실장은 “최근 본격적인 가을 날씨의 영향으로 패션상품 수요가 늘고 있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선착순 반값할인과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어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보아 엄마, 책 ‘황금률’ 발간…성장스토리 공개

    보아 엄마, 책 ‘황금률’ 발간…성장스토리 공개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의 엄마 성영자 씨가 자녀교육 비법과 가족이야기를 다룬 책 ‘황금률’을 출간했다. 성영자 씨는 막내 딸 보아를 비롯해 피아니스트이자 교수 첫째 아들 권순훤, 뮤직비디오 감독 둘째 아들 권순욱 감독까지 세 남매를 모두 훌륭한 문화 아이콘으로 키워냈다. 책 안에서 성영자 씨는 성공적으로 자란 세 남매를 키워 낸 교육 방법과 이들에 관한 성장 스토리를 공개한다. 특히 보아의 미공개 사진과 숨겨진 뒷이야기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메타올로지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씨스타 팬 유출 사건..존박 팬까페로 ‘탈바꿈’▶ ’1박2일’ 제6의 멤버…나영석PD vs 시아준수?▶ 박봄, 윌아이엠 대저택 공개 "오빠집서 봄과 다라"▶ 보아, 핫팬츠-살색 스타킹 ‘쩍벌춤’…선정성 논란▶ ’뜨형’ 아바타 소개팅녀 총출동…’얼굴 많이 달라졌다?’
  • ‘정준호 여자’ 김남주, 웨딩드레스 화보 ‘고혹미 물씬’

    ‘정준호 여자’ 김남주, 웨딩드레스 화보 ‘고혹미 물씬’

    탤런트 김남주가 정준호의 여자로 낙점돼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김남주는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황태희 역을 맡았다. 봉준수 역을 연기하는 정준호와 호흡을 맞추는 김남주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김남주는 웨딩드레스와 주얼리를 적절하게 매치해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은 “역시 패션 아이콘 김남주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김남주는 “전날 촬영장에서 정준호가 저를 안고 거의 백 바퀴를 넘게 돌았다. 정준호가 전혀 지치지 않아 놀랐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정준호는 “실제로 결혼하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태어나 가장 기쁘고 좋은 날이 될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남주와 정준호의 결혼식 장면은 10월 18일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겪으며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린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시영, 운동선수 몸매…체지방 고작 1/3뿐▶ 원더걸스 유빈, 변화된 모습…나날이 돋는 미모▶ ’장난스런 키스’ 늪에 빠진 시청률 3가지 이유▶ ’전교회장’ 보아, 사립中 수석합격 포기·일본행…왜?▶ 햄(HAM), ‘So Sexy’ 방송불가..안무·가사 선정적
  • ‘정준호 여자’ 김남주, 웨딩드레스 화보 ‘고혹미 물씬’

    ‘정준호 여자’ 김남주, 웨딩드레스 화보 ‘고혹미 물씬’

    탤런트 김남주가 정준호의 여자로 낙점돼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김남주는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황태희 역을 맡았다. 봉준수 역을 연기하는 정준호와 호흡을 맞추는 김남주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김남주는 웨딩드레스와 주얼리를 적절하게 매치해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은 “역시 패션 아이콘 김남주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김남주는 “전날 촬영장에서 정준호가 저를 안고 거의 백 바퀴를 넘게 돌았다. 정준호가 전혀 지치지 않아 놀랐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정준호는 “실제로 결혼하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태어나 가장 기쁘고 좋은 날이 될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남주와 정준호의 결혼식 장면은 10월 18일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겪으며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린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시영, 운동선수 몸매…체지방 고작 1/3뿐▶ 원더걸스 유빈, 변화된 모습…나날이 돋는 미모▶ ’장난스런 키스’ 늪에 빠진 시청률 3가지 이유▶ ’전교회장’ 보아, 사립中 수석합격 포기·일본행…왜?▶ 햄(HAM), ‘So Sexy’ 방송불가..안무·가사 선정적
  • ‘발랄’ 걸그룹 VS ‘농염’ 백지영, 웨딩드레스 눈부셔

    ‘발랄’ 걸그룹 VS ‘농염’ 백지영, 웨딩드레스 눈부셔

    평균나이 20세의 걸그룹들이 최근 웨딩드레스를 입고 발랄한 매력을 드러낸 화보사진이 화제가 된 가운데 35살인 백지영이 30대의 깊은 농염함이 느껴지는 웨딩드레스 화보로 걸그룹과는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아직 소녀 특유의 깜찍함과 여린 모습이 뭍어나는 걸그룹들의 얼굴마담 포미닛 멤버 현아(19), 소녀시대 멤버 서현(20),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27)이 결혼식 때 신부가 착용하는 의상인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보를 찍은 건 팬들에겐 신선함을 주는 것과 동시에 약간의 충격이었다. 과거 걸그룹들의 웨딩드레스 촬영은 볼 수 없었던 일이기 때문.그리고 여기 걸그룹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가수가 있다. 바로 백지영.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할 시기가 조금 지난 백지영은 30대 중반의 여유와 농염함이 느껴지는 웨딩드레스 화보를 선보였다. ◆ 평균나이 22세, 현아 서현 산다라박의 ‘발랄+섹시’ 웨딩드레스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현아는 지난 8월 Mnet ‘20’s Choice’의 모델이 돼 섹시함과 발랄함이 돋보이는 웨딩드레스 화보를 촬영했다.현아는 어깨를 드러낸 트렌디한 미니 웨딩드레스에 면사포를 쓰고 수줍게 웃으면서 찍고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려한 장식이 특징인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티아라를 썼다. 특히 순백의 드레스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메탈소재의 팔찌가 섹시한 현아와 어우러지면서 록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서현은 그룹 트랙스(TRAX)의 노래 ‘오! 나의 여신님’ 티저 영상을 통해 노래제목처럼 순백의 여신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화보에서 서현은 풍성한 하얀 드레스와 면사포로 자신만의 청순함과 우아함을 더욱 살렸다.산다라박은 지난 22일 데뷔 이후 처음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곱게 화장을 한 산다라박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까지 들었다. 특히 금방이라도 결혼식장에 들어설 것 같은 산다라박의 수줍은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 35세 백지영, ‘농염+단아’ 웨딩드레스 백지영은 최근 ‘10월의 신부’ 콘셉트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화보 속에서 백지영은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화사한 꽃으로 장식한 화이트 모자를 쓰고 진주 목걸이로 고상한 매력을 더해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더불어 웨이브를 살린 업스타일에 큰 사이즈의 핑크색 꽃으로 머리를 장식하고 메이크업도 핑크빛으로 해 전체적으로 차가우면서도 청초한 느낌을 선보였다. 특히 평소 발랄함과 섹시함이 돋보였던 백지영은 이번 웨딩사진 촬영에서 단아하고 순수한 매력을 어필했다.사진 = Mnet, SM엔터테인먼트, 산다라박 미투데이, 보이드 바이 박철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김구라 "김태원 예능 추천했다 광인 취급"▶ 덜익은 삼겹살, 낭미충 기생 위험 ‘간질발작 원인’▶ 백지영, 미공개 란제리화보서 매혹적인 몸매 ‘빨려들어’▶ ’배용준 전 여친’ 이사강 감독, 일상사진 공개 ‘인도녀’
  • 보아엄마, ‘자녀교육’ 책 출간…미공개 가족사진 공개

    보아엄마, ‘자녀교육’ 책 출간…미공개 가족사진 공개

    가수 보아의 어머니 성영자 씨가 자녀교육 비법과 가족이야기를 다룬 책 ‘황금률’을 출간했다. 성씨는 막내인 ‘아시아의 별’ 보아를 비롯, 피아니스트인 첫째 권순훤 교수, 뮤직비디오 감독인 둘째 권순욱 감독까지 세 남매를 모두 훌륭한 문화 아이콘으로 키워냈다. 책에는 서울에 상경해 새로운 터전에서 안정된 삶을 일구어낸 성영자 씨의 인생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성공적으로 자란 세 남매를 키워 낸 교육 방법과 이들에 관한 여러 가지 성장 스토리들도 어우러져있다. 특히 성씨 가족과 보아의 미공개 사진과 숨겨진 뒷이야기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팬과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출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월한 유전자의 교육방법이 드디어 공개됐다”, “3남매가 어쩜 다 저렇게 훌륭하게 컸을까? 비법이 궁금하다” 등의 기대 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메타올로지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정지훈, 얼굴크기 굴욕… 그 상대는?▶ 김소연 ‘국민노안’ 굴욕 사연 "시간이 거꾸로"▶ 고현정, 과감한 초미니스커트…늘씬한 각선미 뽐내▶ ’예비신부’ 이유진, 혼혈아라 파혼위기?…눈물고백▶ ’슈퍼스타K 2’ 허각, 행사뛰던 시절 영상공개 "행사비 폭등"
  • 드라마국장이 전망한 하반기 안방극장

    드라마국장이 전망한 하반기 안방극장

    요즘 안방극장은 ‘총성 없는 전쟁터’다. 매달 새로운 드라마가 쏟아지는 데다 시청자들의 안목이 높아져 웬만한 작품으로는 높은 시청률을 끌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추석 이후 안방극장은 본격적인 하반기 결전에 들어간다. 방송 3사 드라마 국장에게 ① 2010년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전망 ② 하반기 기대작과 관전 포인트 ③ 최고의 경쟁작과 그 이유를 물었다. ●이응진 KBS 드라마국장 “경쟁작 될 ‘역전의 여왕’ 기대” ① ‘아이리스’부터 ‘제빵왕 김탁구’까지 상반기에 강세를 보인 KBS 수목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안방극장에서 사랑받았다. 특히 ‘제빵왕 김탁구’는 삶의 가치를 관통하는 통속극의 묘미를 선보였고, ‘신데렐라 언니’는 고전 비틀기, ‘추노’는 민중사극, ‘아이리스’는 종합적인 테크닉의 발전을 각각 보여 줬다. 하반기에도 새로운 장르 속에서 극적 장치가 선명하고 완성도를 추구하는 제작 패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② KBS는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29일 첫 방송)와 ‘프레지던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 ‘도망자’는 비·이나영·다니엘 헤니 등 스타 시스템을 최대한 가동해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 전체를 겨냥한 작품으로 한국 드라마를 국제 무대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추노’의 곽정환 감독-천성일 작가 콤비가 유쾌 발랄한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다. 12월 방영 예정인 ‘프레지던트’는 정치적인 소재를 활용하기는 했지만, 대통령이 되려는 집안의 가족사에 얽힌 이야기다. 정치 무대와 가족 이야기를 병행해 대본이 탄탄하고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11월 ‘근초고왕’부터 시작되는 KBS 대하드라마 시리즈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③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10월18일 첫 방송)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전작인 ‘내조의 여왕’이 인기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즌2로 제작되는 작품으로 한국 드라마의 시즌제 정착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운현 MBC 드라마국장 “‘도망자’, ‘대물’ 가장 신경쓰여” ① 이제 드라마 시장에서 일관된 트렌드를 찾기 어려워졌다. 대신 우연적인 편성의 흐름이 작용할 뿐이다. 상반기에는 월드컵 등 외부적인 요인이 드라마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고, 그 속에서 분위기가 KBS로 흘러간 느낌이 있다. 하반기에 ‘추노’ 콤비의 후속작 KBS ‘도망자’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격인 SBS ‘아테나’(12월 방송 예정), 최초의 여자 대통령 이야기를 그린 SBS ‘대물’(10월6일 첫 방송) 등 대형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자못 궁금하다. MBC는 그에 맞서 알찬 내용과 콘텐츠로 승부를 걸 생각이다. ② 하반기에 내놓는 신작 드라마 3편이 모두 기대작이다. 세 작품 모두 색깔이 다르고 경쟁력이 있어 반전을 노려볼 만하다. ‘내조의 여왕’ 후광을 노리는 ‘역전의 여왕’은 박지은 작가와 김남주를 제외하고 인물들의 직업 및 역할 등 모든 것이 다 바뀐다. 거기에 정준호, 박시후 등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투입돼 기대감이 높다. ‘역전의 여왕’이 코미디를 강조했다면 ‘장난스런 키스’ 후속인 수목극 ‘즐거운 나의 집’(10월27일 첫 방송 예정)은 미스터리적 요소에 멜로가 강화된 작품으로 관록 있는 두 여배우 황신혜와 김혜수의 연기 대결이 볼만할 것이다. 새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10월2일 첫 방송)은 요즘 흥행 아이콘인 서우·유승호 등 젊은 배우부터 신은경·조민기·김희정 등 탄탄한 중견 연기자들의 호흡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③ 아무래도 톱스타와 거대 자본을 앞세운 KBS ‘도망자’와 SBS ‘대물’이 가장 신경이 쓰인다. ●허웅 SBS 드라마국장 “드라마 무게중심 男 → 女로” ① 2010년 하반기를 대작으로 마무리하려는 방송사들의 블록버스터 드라마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는 KBS ‘도망자’, SBS ‘아테나’, MBC ‘역전의 여왕’ 등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최신 유행 드라마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남자들의 이야기를 내세운 작품들이 많았다면 하반기는 무게중심이 여성 쪽으로 몰린다는 것도 특징이다. ② 하반기 SBS는 현빈·하지원의 ‘시크릿 가든’(11월13일 첫 방송 예정), 정우성·수애·차승원의 ‘아테나’ 등 중량감 있는 기대작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새 수목극 ‘대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시티홀’이 시장의 정치 입문기를 통해 지방자치제도를 조망했다면 ‘대물’은 여성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정치 현실에 한 발 더 나아간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정의감에 불타는 평범한 시민이 우연히 대권을 잡는 과정을 통해 정치가 선거때만 쟁점이 되는 소재가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서 충분히 희망과 기대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려 한다. 특히 주연 배우인 고현정과 권상우의 연기 조합이 상당히 잘 어울린다. 현장에서 고현정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 주고, 상대역인 권상우도 앞뒤 안 가리고 행동하는 열혈 검사 역할을 맡아 캐릭터에 적확하게 맞아떨어지는 연기를 보여 주고 있다. ③ MBC ‘역전의 여왕’은 전작이 여성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고 시원하게 해준 부분이 있어서 그런 쪽으로 어필한다면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즐거운 나의 집’은 대본이 재미있었다. 여기에 연기와 연출의 삼박자가 어우러진다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武俠秋風 어느 검객이 이길까

    武俠秋風 어느 검객이 이길까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홍콩 영화 신화를 이끈 아이콘으로 쉬커(徐克·60) 감독과 우위썬(吳宇森·64) 감독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이 국내 극장가에서 무협물로 흥행 대결을 벌인다. 이달 초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나란히 상영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작품들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새달 7일 개봉하는 ‘적인걸(狄仁傑); 측천무후의 비밀’과 일주일 뒤 극장에 걸리는 ‘검우강호’다. 아쉽게 상을 놓쳤지만 적인걸은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고, 검우강호는 이 영화제 평생공로상을 받은 우위썬 감독의 회고전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돼 갈채를 받았다. 두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추리 對 로맨스 적인걸은 역사 속 실제 인물로 중국 당나라의 중흥을 이끈 재상이자 명판관이다. 1만 7000여건의 판결을 내리면서 억울한 경우가 생기지 않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중국 주재 네덜란드 외교관이었던 로베르트 반 훌릭이 적인걸의 범죄 사건 기록을 바탕으로 추리소설을 써 중국판 셜록 홈스로 서양에도 널리 알려졌다. 영화는 측천무후의 여황제 즉위를 앞두고 잇단 신체발화사건이 일어나자 누명을 쓰고 오랫동안 좌천당했던 적인걸이 사건 해결에 투입돼 배후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다룬다. 영화 속 적인걸은 빼어난 두뇌 회전 외에도 놀라운 무술 실력을 뽐낸다.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범죄수사극과 장쾌한 무협 액션을 섞은 셈이다. 검우강호는 시나리오 작가 출신 수차오핑(40) 감독의 오리지널 각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명나라 시대 이야기다. 암살 조직에 소속돼 살인을 일삼던 여검객 정징은 얼굴을 바꾸고 새 삶을 살아가다 장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약속한다. 그런데 장은 황실의 명으로 달마 유해를 보관하다 정징의 암살 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관료의 아들. 행복한 순간을 맞는 것도 잠시, 이들은 정체불명 검객들의 습격으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베니스에서 공개됐을 때 무협 액션의 최고 요소를 뽑아내 합쳐놓은 작품으로 갈채를 받았다. 정체를 숨긴 채 사랑을 나눈다는 설정 때문에 중국판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협 액션물이지만 사랑 이야기가 기본으로, 기존 무협물과는 차별점을 드러낸다. 신무협 對 누아르 쉬커 감독과 우위썬 감독은 1980년대 중반 ‘영웅본색’ 신드롬을 함께 일궈내며 시대를 뒤흔든 주인공들이다. 각각 제작과 연출을 맡았다. ‘영웅본색2’도 합작했으나, 3편에 이르러 이견을 보이며 쉬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 감독으로 데뷔해 주로 B급 코미디와 무협 작품을 만들다가 ‘영웅본색’으로 전환기를 맞은 우위썬 감독은 ‘첩혈쌍웅’ 등을 통해 홍콩 누아르의 정점에 섰다. 이를 발판 삼아 1993년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하드타깃’으로 미국 할리우드에 입성한다. 이후 ‘브로큰 애로’로 입지를 다지고, ‘페이스 오프’로 자신만의 색깔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고 세계적인 연출가로 거듭났다. 최근 두 편짜리 역사극 ‘적벽대전’으로 금의환향하기도 했다. ‘촉산’, ‘황비홍’ 등으로 신무협 시대를 연 베트남 출신 쉬커 감독은 1979년 데뷔했으며 연출보다는 프로듀서로 보다 많은 활약을 펼쳤다. 영웅본색은 물론 ‘천녀유혼’, ‘동방불패’ 등 홍콩 영화사에 이정표를 세운 작품들을 숱하게 제작했다. 기획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특히 우위썬 감독과는 달리 중국식 판타지에 주목했다. 그 역시 반담을 내세워 할리우드 문을 두드렸다. 1997~1998년에 선보인 ‘넉오프’, ‘더블팀’이다. 하지만 쓴잔을 들이켰다. 이후 인상적인 작품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2005년 무협대작 ‘칠검’이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류더화 對 정우성 류더화(劉德華·49)는 아시아 최고 스타였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열혈남아’, ‘지존무상’,‘천장지구’에 출연했을 때가 홍콩 4대 천왕으로 군림하던 절정기. 그즈음 한 해에 서너편씩 겹치기 출연을 하기도 했다. 1981년 데뷔한 뒤 적인걸까지 그가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는 무려 142편에 이른다. 하늘 높은 줄 모르던 청춘 스타였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서서히 인기가 시들해졌다. 하지만 2003년 농익은 연기를 선보인 ‘무간도’의 성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 포청천으로 널리 알려진 송나라 시대 명판관 포증과 함께 중국 민중의 영웅으로 손꼽히는 적인걸 역할은 다시 찾아온 전성기의 화룡점정이 될 듯. ‘예스 마담’ 시리즈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양쯔충(楊紫瓊·48)과 짝을 이뤄 외줄타기 로맨스를 선보이는 정우성(37)은 이번이 ‘무사’, ‘중천’에 이은 세 번째 무협 액션 도전이다. 데뷔 초기였던 1996년 류더화·고(故) 장궈룽(張國榮) 주연의 ‘상해탄’에 특별출연한 적이 있지만 본격적인 해외 진출작은 검우강호다. 흔치 않은 분위기 연기로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그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눈빛 연기를 선보인 게 우위썬 감독의 눈에 띄어 캐스팅됐다. 정우성은 조만간 ‘아이리스’의 자매 드라마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통해 1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이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 ‘남격 합창단’ 가수 안나, ‘섹시+도도’ 비공개 화보 공개

    ‘남격 합창단’ 가수 안나, ‘섹시+도도’ 비공개 화보 공개

    가수 안나(본명 손안나)가 파격적인 비공개 앨범 화보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성대결절로 불가피하게 탈퇴하게 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안나가 최근 방송에서 보여줬던 청순한 모습과는 달리 섹시하고 도도한 모습의 화보를 공개했다.비공개 화보 사진에서 안나는 각각 몸에 꼭 피트되는 레드와 블랙의 점프수트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냈다. 특히 22인치의 날씬한 허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의상뿐만 아니라 두꺼운 스모키 화장과 심플하고 거친 헤어스타일로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안나의 소속사 나인미디어그룹 측은 “안나는 가녀린 여성성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신예다. 분위기와 의상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해 포토그래퍼나 스태프들 모두 극찬했다. 무대에서도 여성성과 파워풀한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무대 위에서 일본의 섹시 스타일 아이콘 아무로 나미에를 연상케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섹시 카리스마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앞서 17일 안나가 발표한 디지털 싱글 ‘5분만’이 라디오 청취자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사진 = 나인미디어그룹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산다라박, 추석에 한복대신 ‘웨딩드레스’ 맵시 뽐내▶ 양원경, 아내와 싸워야 했던 이유 깨닫고 ‘오열’▶ ’포미닛’ 전사 현아…셀카로 ‘청순녀 현아’ 인증▶ 홍은희, 미쓰에이 둔갑…’배드걸 굿걸’ 완벽 소화 ▶ 이해인, ‘아이니드 걸’ 퍼포먼스…섹시한 백댄서로 ▶ 닉쿤, 태국CF사진 공개…"너무 높이 뛰었나?"
  • “행시 개편·공정사회 여론 주도하길”

    “행시 개편·공정사회 여론 주도하길”

    15일 열린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 제39차 회의에서는 ‘8·8 개각’과 인사청문회 등 정치 관련 기사에 대한 분석·평가가 이뤄졌다. 이명박 정부의 하반기 국정운영 기조인 ‘공정한 사회’, 행정고시 제도 개편에 대한 기획기사 주문도 쏟아졌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권성자 ‘책 만들며 크는 학교’ 대표, 이청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형진 변호사, 한경호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홍수열 자원순화사회연대 정책팀장, 이영신 이화여대 학생 등이 참석했다. 본사에서는 이동화 사장과 이목희 편집국장, 허남주 문화홍보국장, 오승호 편집부국장, 이도운 정치부장, 신동원 편집부 차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인사청문회, 좀더 파고들었으면…” 이청수 위원은 “8·8개각, 특히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두고 서울신문 등 많은 언론들이 소통의 아이콘, 40대 리더십을 강조했으나 결과적으로 후보가 낙마해 허탈했다.”면서 “개각이나 인사 때 공직 후보자를 다룰 경우 언론이 각종 의혹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전검증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김형준 위원장은 “미국의 경우 직무와 관련된 문제가 있는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정치인 출신인 박재완 고용노동·이주호 교육과학기술·이재오 특임·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의 경우 일부 문제가 있었지만 모두 통과됐는데, 이들이 의원 시절 국회에서 직무와 관련해 어떤 법안을 만들었는지 심층적으로 다루지 않아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권성자 위원은 “청와대에서 발표한 고위공직 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 200개 문항과 관련해 서울신문은 일부 항목만 분석했다.”면서 “사전질문서 200개 문항에 대한 기획기사를 보도해 독자들이 공직 후보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한경호 위원은 “인사청문회를 전후해 개각 후보자별 의혹 및 해명 자료 등을 공평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점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정치인 릴레이 심층 인터뷰 돋보여” 김형진 위원은 “서울신문이 국가고시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노하우도 많다는 점에서 행정고시 제도 개편 등에 대한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연속 기획물을 연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정한 사회와 관련, 한경호 위원은 “양극화 현상, 계층 간 갈등을 아우르는 사회 통합과 공정한 사회를 연계하는 내용의 특집기사를 마련하고, 선진국의 사례를 분석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최근 정치인 릴레이 인터뷰 기사에 대한 평가도 있었다. 이영신 위원과 권성자 위원은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 대표 등의 인터뷰는 다른 언론에서 볼 수 없는 심층 인터뷰라 좋았다.”고 평가했다. 홍수열 위원은 “당권 주자들에 대한 인터뷰의 경우 사전에 트위터 등을 통해 독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이를 반영하면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 같다.”고 주문했다. 이목희 편집국장은 “독자위원들께서 장관 인사청문회 등과 관련해 지적해준 부분들은 좋은 시사점이 됐다.”면서 “지면 제작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화 사장은 “공정한 사회가 되려면 공직자들이 공정에 대한 개념을 가져야 한다.”면서 “언론은 공직자가 공정성에 대한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G마켓, ‘패션구매하고 OK캐쉬백 적립하자!’… 최대 5%↑

    G마켓, ‘패션구매하고 OK캐쉬백 적립하자!’… 최대 5%↑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G마켓은 9월 말까지 패션 제품 구매시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해주는 ‘패션구매하고, OK캐쉬백 적립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G마켓이 제공하는 5% OK캐쉬백 적립서비스는 타 쇼핑몰 대비 10배인 최대 수준으로 여성패션의류·잡화 카테고리 및 스포츠의류·운동화 카테고리 전 상품에 해당된다.G마켓 바로가기 아이콘 또는 즐겨찾기를 이용하거나 G마켓 URL을 주소창에 직접 입력해 방문하면 결제금액의 5%가 적립된다. 이외 접속을 통해 구매할 경우 1%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또한 오는 19일까지 한 제품만 사도 배송비가 붙지 않는 ‘10일 동안 패션 무료배송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진행하며 등록된 120여 개 상품 중 한 제품만 구매해도 무료 배송된다.무료 배송 표기가 있는 제품에 한하며 이벤트 상품 구매 시 동일 판매자의 다른 상품도 함께 구매하면 모든 제품을 무료로 배송해준다.백민석 G마켓 패션사업실 실장은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G마켓 내에도 가을 패션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최대 10배 수준의 OK캐쉬백 적립 이벤트 및 무료 배송 혜택인 만큼 고객들이 실속 있는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웃음폭탄’ 최성국 7년만에 안방복귀

    ‘웃음폭탄’ 최성국 7년만에 안방복귀

    특유한 화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케이블 채널 tvN의 ‘롤러코스터’의 2부 격인 ‘롤러코스터 플러스-연애빅뱅’이 안방 극장을 달굴 채비를 끝냈다. 19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2시 전파를 탄다. 롤러코스터는 그대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연애빅뱅’은 무수히 실패한 B급 연애담을 다루는 연애 학습 드라마로 처절한 연애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3명의 남자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리얼하게 전개된다. 주인공은 나올 때마다 웃음 폭탄을 선사하는 최성국이 맡는다. 7년 만의 안방 극장 복귀작이다. 영화 ‘색즉시공’, ‘구세주’, ‘대한이 민국씨’를 통해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던 최성국은 이번엔 자수성가한 노래방 주인으로 등장한다. 정자수가 점점 줄어들어 6개월 뒤에는 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충격적인 진단으로 시작되는 그의 등장은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진국이지만 여자들에게 ‘연애 진상’으로 통하는 캐릭터. 최성국은 “작가 출신의 김성덕 감독 및 다른 출연진과의 호흡이 환상적”이라며 “기존 시트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재미와 매력을 선사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차우’ 등으로 이름을 알린 정윤민도 함께한다. 바 웨이터로 일하면서 착한 애인 놔두고 항상 돈 많은 여자를 찾아 헤매는 남자 신데렐라 역할이다.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의 남자친구로 나왔던 임지규도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다단계 사업을 하다가 1억원의 빚을 지게 돼 대리운전을 하며 버티고 있는 우울 청년이다. 3명의 여자주인공으로는 섹시 아이콘의 대명사 서영과 현재 롤러코스터에서 맹활약 중인 전세홍, 드라마 ‘하얀 거탑’에서 김명민의 아내로 주목 받았던 임성언이 나서 색다른 개성을 과시할 계획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경북 청송 제1경 신성계곡 ‘백석탄’

    경북 청송 제1경 신성계곡 ‘백석탄’

    어느 지방을 가도 ‘8경’은 꼭 있습니다. 워낙 흔해 이름값이 뚝 떨어지긴 했으나,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니만큼 무시하기도 어렵습니다. 경북 청송에도 8경은 있습니다. 제1경이 어딜까요. 주왕산국립공원이나 주산지 등 ‘전국구’ 관광 명소들이 퍼뜩 떠오릅니다. 그런데 참 뜻밖입니다. 8경 중 으뜸이라 할 제1경의 자리에 신성계곡이 앉아 있네요. 계곡 길이는 상류 방호정부터 백석탄까지, 약 15㎞ 정도 되지요. 청송을 에둘러 돌아가는 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암절벽과 맑은 물, 너른 자갈밭과 울창한 소나무숲을 아낌없이 내줍니다. 주변에 고즈넉하게 들어앉은 산간마을들은 풍경의 덤입니다. 아직은 다소 이릅니다만, 그 계곡에도 차분하게 가을이 내려앉고 있습니다. ‘하얀 돌이 반짝거리는 내’라는 뜻이라지요.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신성계곡 백석탄(白石灘) 위에 가만히 앉아 있자면 마음 또한 차분해지고 정갈해지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주왕산의 기상 이은 신성계곡 청송으로 가는 길은 어디라 할 것 없이 붉은 빛 일색이다. 여름 햇살에 데인 사과도, 청송이 자랑하는 청양고추도, 알 굵은 대추도, 모두 붉게 물들었다. 과학계에서는 어지러워진 계절의 순환을 탓하지만, 가을은 이르지도, 더디지도 않게 청송을 찾은 셈이다. 청송은 어디를 통해 들어가든 높은 재를 넘어야 한다. 그만큼 궁벽한 곳이란 얘기다. 산이 높으면 골 또한 깊은 법. 바꿔 보면 그만큼 계곡이 잘 발달했다는 뜻도 된다. 주왕산은 거대하고 장엄한 암벽이 눈에 띄는 산이다. 고전 지리서 택리지(擇里志)가 ‘모두 돌로써 골짜기 동네를 이루어 마음과 눈을 놀라게 하는 산’이라 상찬한 것도 그런 연유다. 맹장(猛將) 아래 약졸(弱卒) 없다고, 이런 주왕산의 기상을 이은 신성계곡 또한 그 자태가 더없이 당당하다. 신성계곡의 미덕은 골이 깊은 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접근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성계곡과 나란히 도로가 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더 이름나 있긴 하나, 계곡으로 내려서는 포인트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라면 얘기가 다르다. 선 굵은 암벽 앞으로 그리 깊지 않은 계곡수가 흘러 가고, 차고 맑은 물 속엔 꺽지와 다슬기 등이 ‘물과 거의 비슷한 양’으로 살아간다. 절정의 휴가철이 지난 시기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신성계곡을 찾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신성계곡으로 내려서는 첫 번째 장소는 안덕면 신성리의 방호정(方壺亭·경상북도 민속자료 제51호)이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철제다리를 건너 서면 절벽 위에 매달려 있는 듯한 방호정이 보인다. 1619년 조선 광해군 11년에 방호 조준도가 어머니의 묘를 볼 수 있는 곳에 세운 정자다. 처음엔 사친당(思親堂)이라 했다 하니 어머니를 그리는 조준도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여실히 전해 온다. 정자 주변엔 아름드리 느티나무들이 짙은 숲을 이루고 있다. 또 뱀처럼 굽돌아 가는 물줄기가 절벽 아래를 휘감고 지나는데, 곳곳에 소(沼)를 만들어 풍취를 더하고 있다. ●마음을 씻고, 갓끈도 씻고 방호정에서 4~5㎞를 내려와 사과밭이 늘어선 언덕에 이르면 장대한 붉은 바위절벽이 두 눈에 가득 찬다. 청송 관광안내 책자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신성계곡의 ‘아이콘’이다. 규모로만 보자면 중국의 적벽에 견줄 만하다. 그런데 이름이 없다. 이 정도 ‘근육질’의 절벽이라면 여타 지역에선 벌써 그럴싸한 이름을 지어줬을 터.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저 ‘신성계곡’이라 불릴 뿐이다. 적벽은 고개를 넘어 만나는 삼거리에서 근곡리 방향으로 우회전한 뒤 다리 왼쪽으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다. 신성계곡의 절정은 백석탄이다. 말 그대로 ‘하얀 돌이 반짝거리는 내’다. 냇가엔 수천, 수만 년의 시간이 깎고 다듬은 흰 바위들이 널려 있다. 희다 못해 푸른 빛이 감도는 돌들이다. 군청 관계자에 따르면 약 7000만년 전에 이뤄진 화산활동의 결과물로, 용암이 빠르게 흐르다 이처럼 이채로운 모양새로 굳었단다. 백석탄은 지질학적으로 보면 ‘포트홀’(pot hole)이다. 오랜 세월 흐르는 물로 인해 하천 암반에 생긴 깊은 구멍을 일컫는 용어다. 고와리(高臥里)라는 지명 또한 이곳 풍경을 두고 ‘와 이리 고운가.’라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백석탄으로 내려가려면 사유지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가는 길에 뚜렷한 이정표가 없어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적벽에서 안동 방향으로 내려가다 ‘송탄경주김공조기백석탄 입구’란 팻말이 서있는 곳이 백석탄 입구다. ●양반집, 중인집 들여다볼까 예전 양반의 집과 중인의 집을 비교하며 둘러보는 것도 재밌다. 청송의 대표적인 고택은 송소고택. 조선 영조 때 만석꾼 심처대의 7대손 송소(松韶) 심호택이 지은 집이다. ‘덕천동 심 부자댁’이라고도 불리는 99칸짜리 대저택이다. 1880년께 지어졌으니, 120년 세월을 훌쩍 뛰어넘는다. 강병극(54) 청송군청 문화관광과 축제담당은 “우물 세 곳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졌던 작은 건축물이 사라져 실제는 96칸”이라며 “전부 춘양목으로 지어진 전형적인 경북 북부 양반가옥”이라고 설명했다. 춘양목은 궁궐 건축에만 사용됐던 금강송의 다른 이름이다. 왕족도 아닌 양반집에 춘양목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그는 “조선 후기엔 유교적 질서가 많이 흐트러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각 건물에 독립된 마당이 있는 것이 송소고택의 특징. 저마다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 조선시대 상류층 주택의 전형적인 특성을 엿볼 수 있다. 이에 견줘 청운동 성천댁(星川宅)은 정면 5칸, 측면 4칸 등 최소 규모로 지은 아담한 ‘ㅁ’자 집이다. 건립연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대략 18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 건물 안에 사랑채와 안채, 대청, ‘정지’(부엌의 방언) 등이 같이 붙어 있다. 그래도 격식은 갖추겠다고 그 작은 건물 가운데 마당을 냈다. 안마당의 크기는 가로 세로 3~4m 정도. 딱 손바닥만 하다. 이 때문에 ‘한 칸의 뜰집’이라고도 불린다. 강 축제담당은 “지붕 용마루 양쪽에 공기 흐름을 위해 구멍을 낸 ‘까치구멍집의 확장판’”이라며 “경북 북부 중인층 가옥의 전형”이라고 설명했다. 글 사진 청송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4)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영동고속도로→만종분기점→중앙고속도로(대구 방면)→서안동 나들목→34번 국도 안동방향→진보면→31번국도→청송 순으로 간다. 백석탄 등 신성계곡을 먼저 둘러보려면 안동 시내 지나 송천교차로 우회전→35번 국도→길안면→송사삼거리 좌회전→930지방도→백석탄 순으로 간다. 청송군청 문화관광과 873-0101. ▲맛집 청송읍에서 주왕산 쪽으로 3㎞쯤 올라가면 달기약수가 나온다. 얼핏 관광지처럼 생각되지만, 거대한 닭백숙 타운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닭백숙집들이 들어서 있다. 얼거나 마르지 않으며 사시사철 물의 양이 똑같다는 달기약수로 끓여 닭백숙의 맛이 한결 좋다는 게 지역 주민들의 말이다. 신탕초막식당(873-3356), 예천식당(873-2169) 등이 많이 알려져 있다. 닭백숙 3만~3만 5000원, 토종닭불백 3만 5000원, 옻닭 3만 5000~4만원. ▲잘 곳 송소고택에서 한옥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만~18만원. 873-0234~5. 고와라 펜션은 이상훈 도예작가가 운영하고 있는 가마터를 겸한 펜션. 이 작가는 청송백자 제작기법 전수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단체의 경우 도자굽기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5만~10만원. 011-879-4243. ▲둘러볼 곳 주왕산과 절골계곡, 주산지 등은 ‘전국구’ 관광명소. 용전천 인근 현비암, 달기약수 위쪽의 달기폭포, 송소고택 인근의 청송양수발전소 등도 볼 만 하다.
  • 주진모, 거만·건방 떨던 과거사 고백중 ‘참회 눈물’

    주진모, 거만·건방 떨던 과거사 고백중 ‘참회 눈물’

    배우 주진모가 ‘거만과 건방’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과거시절에 대해 입을 열며 눈물을 보였다. 주진모는 9월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10년 배우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진모는 1999년 ‘해피엔드’의 베드신과 동성 키스신을 소화해야 했던 사연들을 전하며 ‘솔직담백’ 입담을 과시했다. 솔직하고 담백한 고백은 계속됐다. 과거 철없던 자신을 설명하며 “당시 톱스타들과 동급이라고 생각했다. 유명 브랜드가 아니면 입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것. 하지만 유쾌한 입담으로 자신의 잘못을 고백한 주진모는 기나긴 슬럼프를 고백 도중 끝내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주진모는 자신이 거만해진 만큼 주변 사람들의 태도도 달라졌었다고 회상했다. 스태프들은 주진모가 갈증을 호소하면 물을 가져다주고 심부름도 해주는 ‘특별대우’를 보기시 시작했고 이런 환경은 어린 배우의 치기어린 행동을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막 배우로 거듭난 청년에게는 특별대우는 ‘독약’이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콧대가 드높았던 시절, 거듭된 흥행실패는 기나긴 슬럼프로 이어져 그를 나락으로 빠트렸다. 주진모의 눈물은 후회와 뉘우침, 깨달음의 의미였다. 한편 주진모가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서기까지의 과정과 촬영 후일담은 오는 15일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연기돌’ 믹키유천, 김현중 초라한 시청률 성적표...왜?▶ 레인보우, 선정성 ‘배꼽춤’ 방송금지…얼마나 야하길래▶ ’양악수술’ 수술전후 사진조작…’포토샵-화장발 고발’▶ ’여신미모’ 구하라 셀카…각양각색 표정 퍼레이드▶ 유진, ‘잘 빠진’ 아이라인…"고양이 같죠?"▶ [NTN포토] 이하늬 ‘시선 사로잡는 파격적인 뒤태’
  • 다음 플레이스, 360도 파노라마 지도 ‘로드뷰’ 적용

    다음 플레이스, 360도 파노라마 지도 ‘로드뷰’ 적용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위치기반 애플리케이션 ‘플레이스’에 고해상 360도 파노라마 지도서비스 ‘로드뷰’를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스는 반경 1Km 이내의 주변 정보를 확인하고 체크인을 통해 현재 자신이 위치한 장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사진을 쉽게 기록할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들이 남긴 정보와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다. 다음 플레이스는 최근 항공사진 서비스인 ‘스카이뷰’에 이어 이번 ‘로드뷰’까지 적용해 위치 확인 기능에 실제 건물 및 거리 모습 확인 기능까지 갖추게 됐다. 플레이스 ‘로드뷰’ 이용은 ‘장소 상세정보’ 지도에서 ‘로드뷰’ 아이콘을 선택하면 된다. 이는 해당 장소가 위치한 곳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주변 맛집 등 장소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은 플레이스 ‘이야기’ 상세 페이지에서 ‘이전·다음 글 보기’, ‘이야기 삭제 버튼’ 등 이용자들의 사용성을 고려한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했다. 정대중 로컬서비스팀장은 “다음은 현재 자신의 위치 정보와 이야기를 기록 및 공유하도록 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특징을 잘 살려 영화 ‘해결사’ 체크인 이벤트와 같은 위치 기반의 콘텐츠 및 이벤트 등을 접목하고 있다.”며 “플레이스에서 이용자의 위치 정보와 지도를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4억 명품녀’ 김경아, 국민 비호감 낙인 ‘안티확산’

    ‘4억 명품녀’ 김경아, 국민 비호감 낙인 ‘안티확산’

    4억 명품녀 김경아 씨가 등장 하루 만에 각종 비호감 수식어를 생산하며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김경아 씨는 논란에 반격을 시도했지만 현 상황에서 네티즌들의 화를 부추기는 발언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김경아는 9월 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텐트인더시티’ 통해 현재 직업이 없이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수억원대의 명품쇼핑과 호화로운 생활을 즐긴다는 소개를 받으며 특별게스트로 등장했다. 김 씨는 “패리스 힐튼과 비교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내가 그녀보다 낫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용돈만으로 이 같은 명품 생활을 유지한다. 지금 입고 있는 것만 4억, 목걸이는 2억, 자동차는 3억이다. 톱스타들도 구매하기 힘든 명품을 색깔별로 갖고 있다” 고 말하며 자신의 부를 과시했다. 박송직후 시청자들은 불쾌함을 드러내며 김경아의 등장을 ‘사치와 자만의 아이콘’이라 일컫기 시작했다. 발언 내용의 사실여부를 떠나 자신의 노력으로 성취한 재산이 아닌 부모님의 돈으로 즐기는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기 때문.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한 비난의견은 곧바로 외모 비하 공격으로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비상식적으로 검게 그을린 피부를 비꼬며 “내참, 무슨 쿤타킨테가 명품을 바르고 뛰쳐나오니 세상 말세다”, “이 땅에 돈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생각 참 짧다”, “세상 무서울 게 없었겠지. 이참에 느껴봐라” 등 맹공격을 퍼부었다. 김경아는 이에 적극 반격하며 “실컷들 나불대라. 난 내일 롯본기 힐즈 가서 놀다 올 거다. 아무리 열폭들 해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게 나니까”라는 글을 작성해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안티 사이트’ 등장이 예고된 가운데 “연예인이 아닌 개인을 향한 일방적인 비난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지만 경솔한 행동으로 인한 구설수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일 오후 “김 씨가 받은 수억원대의 용돈이 ‘불법증여’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시된 가운데 국세청 홈페이지에는 김경아 가족의 재산축적과 증여 방법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사진 = Mnet ‘텐트인더시티’ 화면 캡처, 김경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연기돌’ 믹키유천, 김현중 초라한 시청률 성적표...왜?▶ 레인보우, 선정성 ‘배꼽춤’ 방송금지…얼마나 야하길래▶ 박상민, 무보험 벤츠로 교통사고…’불구속 입건’▶ ’여신미모’ 구하라 셀카…각양각색 표정 퍼레이드▶ 유진, ‘잘 빠진’ 아이라인…"고양이 같죠?"▶ [NTN포토] 이하늬 ‘시선 사로잡는 파격적인 뒤태’
  • 이즈메이커 ‘지식로그’ 일 방문자수 1만명 돌파

    이즈메이커 ‘지식로그’ 일 방문자수 1만명 돌파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이즈메이커는 스마트폰을 통한 자사 지식검색 포털 ‘지식로그’의 일일 평균 방문자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오픈한 ’지식로그’는 최근 누적 방문자수 50만을 넘어 섰다. ’지식로그’는 유료SMS(단문문자메시지)로 Q&A가 진행된 ‘지식맨의 결과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기 때문에 검색 후 얻은 답변이 명료하고 퀄리티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전문 지식맨’들이 직접 필터링한 정보 제공으로 광고성 글이나 잘못된 정보를 최소화 했다. 특히 데이터와 속도 부담 없이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신속하게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지식로그’의 장점이다. 최정회 이즈메이커 대표는 “PC 웹 검색은 사용자가 한 자리에 머물러 블로그나 카페 이미지, 긴 글 등 검색결과를 스크롤하면서 읽어보지만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이동 중이거나 다른 곳으로 주의를 분산하면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는 패턴을 보인다.”며 “그래서 짧은 시간 동안 요약된 핵심 정보만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폰에서 ‘지식로그’ 홈페이지에 방문해 ‘홈 화면에 추가’ 메뉴를 클릭하면 기기 바탕화면에 지식로그 아이콘이 생성된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의 경우 ‘지식로그’에서 ‘즐겨찾기’ 등록을 한 후 생성되는 팝업 메뉴에서 ‘대기화면에 단축메뉴 추가’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지식로그가 보유하고 있는 DB는 1400만여개(2010년 9월 기준)에 이르며 이는 경쟁사에 비해 3~4배 많은 수치라고 이즈메이커 측은 주장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김현중-이승기도 반한 ‘스쿨룩’ 연출법

    김현중-이승기도 반한 ‘스쿨룩’ 연출법

    지난해 꽃남 열풍에 이어 올해에도 교복 스타일의 ‘스쿨룩’이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승기, 정용화, 김현중 등 남자 스타들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쿨룩을 선보이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본래 스쿨룩은 하버드 등 미국 동부 명문대를 칭하는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이 즐겨 착용하는 의상으로 남방과 가디건, 니트를 코디한 깔끔하고 단정한 의상이 젠틀한 남학생들의 아이콘처럼 떠오르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아왔다.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의 남성의류팀 이택천 팀장은 “아침 바람이 선선하게 느껴지는 요즘 슬슬 여름옷을 정리하고 가을패션 준비에 나설 때”라면서 “특히 올해는 체크무늬의 남방과 가디건, 니트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이를 포인트로 매치한 스쿨룩이 젊은 남성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스쿨룩, 올 가을엔 체크(Check)하세요~ 가을에 가장 유용한 패션 아이템은 가디건이다. 가디건을 셔츠와 타이로 함께 매치하면 깔끔하고 단정한 가을패션이 완성된다.브이넥 가디건은 네크라인으로 보이는 셔츠와 넥타이를 돋보이게 하는 세련된 멋으로 한 차원 높은 스쿨룩을 완성시킨다. 가디건의 슬림한 핏이 체형을 커버해 날씬한 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가슴에 브로치를 부착하면 젠틀하고 캐주얼한 이미지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특히 올 가을에는 체크 패턴이 크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난히 큼직한 격자무늬와 가을을 연상시키는 울긋불긋한 단풍색의 무늬가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데님부터 체크까지 … ‘셔츠’ 하나로 이승기처럼 스쿨룩을 완성하는 셔츠는 화이트 톤의 밝은 기본 셔츠보다는 블랙, 체크, 스트라이프 등의 무늬가 있거나 톤 다운된 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훨씬 더 멋스럽다. 체형에 따라서 마른 체형은 잔무늬의 셔츠를 코디하면 마른체형을 커버할 수 있고 단정하고 스마트한 느낌도 가져다준다.통통한 체형은 큼직한 격자무늬와 스트라이프로 매치해 슬림하면서 활동적인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셔츠컬러에 따라 가디건은 비슷한 컬러로 톤 다운된 가디건을 코디하는 것이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슬림한 넥타이와 와펜 브로치’로 김현중표 스쿨룩 완성! 일반적으로 스쿨룩은 남방과 니트만으로도 연출이 가능하지만 자칫 밋밋한 코디가 될 수 있다. 때문에 넥타이와 브로치로 포인트를 주면 훨씬 더 세련된 멋으로 연출이 가능하다.이때 넥타이는 슬림한 넥타이나 보우넥타이를 코디해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강조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남방의 무늬가 화려하면 넥타이는 단색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고, 통통한 체형이면 슬림한 넥타이보다는 보우넥타이를 착용하고 짙은색 가디건으로 코디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더욱 개성적인 스쿨룩을 선보이고 싶다면, 남방, 니트, 가디건, 쟈켓 뿐만 아니라 가방 또는 브로치 등의 소품으로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센스 있는 연출 법이다. 단정하고 깔끔한 ‘슬립온’으로 마무리 2010년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슬립온은 스쿨룩과 필수불가결 요소 중 하나다.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에 신발의 끈이나 지퍼가 없어 착용하기 편한 슬립온을 스쿨룩에 매치하면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다양한 무늬 등 디자인 슈즈로 포인트를 주면 한결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도 가능하다. 사진 = 옥션, 방송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프리마돈나’ 시크릿 “1위 트로피 받고 싶어요”(인터뷰)

    ‘프리마돈나’ 시크릿 “1위 트로피 받고 싶어요”(인터뷰)

    ‘프리마돈나’(Primadonna), 오페라에서 제1의 여가수 또는 주역을 맡은 여가수를 일컫는 말. 시크릿이 프리마돈나가 되기 위해 ‘마돈나’라는 노래를 들고 컴백해 무대를 누비고 있다. 데뷔한지 약 1년. 3개의 싱글 앨범 발표가 전부지만 ‘마돈나’가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을 머무는 등 시크릿의 상승세는 무섭게 몰아치고 있다.몇 달 전 예능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매직~ 매직 매직”이라는 노래 가사를 흥얼거렸다. 바로 시크릿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매직’. 이번에는 ‘매직’이 아니라 “마돈나 돈나 돈나”를 부르고 있다. ‘마돈나와 같이 동시대의 아이콘이 돼 당당하고 자신 있게 살자’는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노래. 중독성 강한 리듬때문인지 ‘마돈나’는 듣는 이를 즐겁게 만드는 힘이 있다. ◆ ‘마돈나’,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 1위가수의 인기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는 온라인 음원차트다. 매주 가수들의 신곡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아직 자신들을 ‘신인’이라고 일컫는 시크릿은 도시락, 몽키3 등 주요 음원사이트 주간차트에서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2주간 1위를 차지했다.“신기해요. 우리 순위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예요. ‘마돈나’라는 노래를 많이 알아주시니까 신기해요.” 지은은 자신들의 노래가 상위권에 랭크된 사실을 마냥 신기해했다.효성 역시 “(음원차트 1위 소감) 질문을 많이 받아요. 이번 앨범 목표가 음원차트 1위인데 막상 현실이 되니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요”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그런데 트로피를 받아야 1위한 실감이 날 것 같아요. 하하”라며 음악 방송에서의 1위를 차지하고픈 욕심까지 내비쳤다.◆ 앨범 ‘마돈나’를 통해 “생각이 깊어진 것 같다”가수들이 매번 발표하는 앨범에 심혈을 기울이듯 시크릿 또한 이번 앨범에 자신들의 색깔을 잡기 위해 어느 때보다 많은 신경을 쏟았다. 특히 시크릿은 최고의 ‘프리마돈나’가 되기 위해 비주얼적으로나 음악작업에 있어 다양한 도전을 시도했다.‘매직’의 금발 머리에 이어 ‘마돈나’에서 걸그룹 최초로 묘한 보라색 머리를 선보인 효성이 말했다. “그전 앨범보다 숙녀다운 모습,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노출이 있는 의상을 소화할 수 있었어요.”시크릿은 외적인 부분에만 변화가 있었던 건 아니다. 효성은 “‘마돈나’ 앨범을 준비하면서 생각도 깊어진 것 같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건지 알게 됐어요”라고 진지한 말투로 심경을 털어놓았다.지은은 이번 앨범에서 시크릿의 스타일을 만들려고 노력한 사실을 전했다. “‘마돈나’가 ‘매직’과 비슷하다”는 말이 많아요. 정말 자세히 들으면 같은 멜로디 라인이 없고 시크릿의 스타일을 강조하다 보니 비슷해졌어요”라며 “우리의 색깔을 잡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시크릿의 색깔을 만든 것 같아요”라고 자기표절 논란을 한 마디로 정리했다.◆ “영원한 서포터 팬,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할 거예요”인터뷰 말미 기자가 팬들에게 한 마디를 부탁하자 시크릿 멤버 네 명은 하나같이 진심어린 말을 전했다.선화는 “팬들에게 감사한건 처음부터 믿고 지지해준 점이예요. 팬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 앞으로 열심히 할 거예요”라며 ‘아이 원 츄 백’(I want you back)으로 데뷔했을 당시부터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각오를 드러냈다. 징거 역시 “꾸준한 노력이 우리의 몫이고 초심 잃지 않고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말했다.지은은 시크릿의 발전을 위해 악플도 챙기는 모습이었다. “주위 분들이 악플 다 무시하라고 하는데 스스로 자신을 보는 것과 그 분들이 보는 것하고는 달라요”라며 “모든 평가들이 도움이 돼요”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리더 효성은 “단어 선택 하나도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면 혼자 자만하다가 채찍질이 돼요. 그런 부분이 너무 감사해요”라며 “팬들이 자식 키우는 심정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수년의 경력차 연예인들도 힘들어하는 악플을 시크릿은 항상 챙겨본다. 신인이기에 어쩌면 이미 마음 한 구석에 상처가 자리 잡아 있을지도 모를 일. 그러나 시크릿은 개의치 않는 표정이다. 겸손한 마음과 자세를 갖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일이 현재에 있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모습. ‘프리마돈나’라는 말이 이들에게 단순히 노래가사로만 남아있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게한 이유다.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사진= 현성준 기자 ▶ ’도박혐의’ 신정환, 빚 갚아도 방송복귀 미지수 ▶ 김태희, ‘12cm 얼굴크기’에 양동근 대굴욕 퍼레이드 ▶ 정가은 “JYP에 억대 계약금 요구…원더걸스 될 뻔” ▶ 해충송 시리즈 화제..처치곤란 ‘연가시송’ 등장 ▶ SM, 샤이니 캄보디아 카피그룹 등장에 “조치 취할 것” ▶ ’사람 공격’ 황소상어, 강에서 잡혀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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