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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선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 원팀’ 소통

    정의선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 원팀’ 소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임직원과 타운홀미팅을 열고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해외 타운홀미팅은 지난 4월 인도 권역본부에 이어 두 번째다. 직원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원팀’을 다지는 한편 싱가포르를 인공지능(AI)·정보통신(IT)·로보틱스를 융합한 혁신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정 회장은 이날 싱가포르 주룽 혁신지구에 있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300여명과 타운홀미팅을 열고 “우리가 함께 이뤄 내고 있는 혁신과 불가능한 도전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받았다. 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 훌륭했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HMGICS 직원들에게 감사와 신뢰를 드러내며 앞으로의 혁신에 대해 기대를 표명한 것이다. 특히 이번 타운홀미팅은 정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정 회장은 “빠른 변화 속에서 HMGICS의 정확한 역할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미팅에서 정 회장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이 컸고, HMGICS에 대한 구상을 2018년 시작했다”며 “다양해질 모빌리티 니즈에 맞춰 연구와 생산을 진행하고, 그룹과 소통하며 민첩하게 성장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필요했다”고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 리더의 역할과 덕목에 관련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호기심과 경청”이라며 “이것은 큰 인내가 필요하고 나도 노력하고 있지만 굉장히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세운 혁신센터다.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차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고 현대차그룹은 이곳에서 실증한 AI, IT, 로보틱스 등 신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 정의선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글로벌 원팀’ 소통

    정의선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글로벌 원팀’ 소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임직원과 타운홀미팅을 열고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해외 타운홀미팅은 지난 4월 인도 권역본부에 이어 두 번째다. 직원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원팀’을 다지는 한편 싱가포르를 인공지능(AI)·정보통신(IT)·로보틱스를 융합한 혁신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정 회장은 이날 싱가포르 주룽 혁신지구에 있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300여명과 타운홀미팅을 열고 “우리가 함께 이뤄내고 있는 혁신과 불가능한 도전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받았다. 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 훌륭했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HMGICS 직원들에게 감사와 신뢰를 드러내며 앞으로의 혁신에 대해 기대를 표명한 것이다. 특히 이번 타운홀미팅은 정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정 회장은 “빠른 변화 속에서 HMGICS의 정확한 역할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미팅에서 정 회장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이 컸고, HMGICS에 대한 구상을 2018년 시작했다”며 “다양해질 모빌리티 니즈에 맞춰 연구와 생산을 진행하고, 그룹과 소통하며 민첩하게 성장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필요했다”고 설립 배경에 대해 말했다. 또 리더의 역할과 덕목과 관련해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호기심과 경청”이라며 “이것은 큰 인내가 필요하고, 나도 노력하지만 굉장히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세운 혁신센터다.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차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고, 현대차그룹은 이곳에서 실증한 인공지능(AI), IT, 로보틱스 등 신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 현대차 ‘아이오닉 5 N’ 유럽 e스포츠 출전한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 유럽 e스포츠 출전한다

    현대자동차가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e스포츠 토너먼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2024’ 월드 파이널 네이션스 컵 부문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 예선 경기 출전 차량으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는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이다. 사진은 게임 화면 속에서 아이오닉 5 N이 주행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모비스, 카드형 스마트키 확대…싼타페·투싼·그랜저도 쓴다

    현대모비스, 카드형 스마트키 확대…싼타페·투싼·그랜저도 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아이오닉 5N’에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 카드키를 싼타페와 투싼, 그랜저 등 현대차 주요 차종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카드키는 신용카드 크기지만 버튼을 눌러 차 문을 여닫고 자동으로 주차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카드형 스마트키는 두께가 2.5㎜에 불과하지만 버튼을 눌러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차 문 개폐와 트렁크 개방은 물론 시동도 미리 걸 수 있다. 센서를 이용해 주차와 출차가 가능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도 가능하다. 버튼 작동 거리는 30m 이상에 달한다. 현대모비스의 카드키는 초광대역 무선통신(UWB)을 활용한다. 직접 접촉 방식인 근거리 무선통신(NFC)과 달리 카드키를 매번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아도 된다. 리튬이온배터리를 내장해 운전석 옆에 올려두면 스마트폰처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스마트 카드키를 올해 초 아이오닉 5N 차종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주요 차종으로 확대하게 됐다. 현재 현대숍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까운 블루핸즈에서 보안인증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 9000원으로 출시 기념 이벤트로 1만원을 추가 할인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스마트 카드키는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중동지역에선 일부 차종만 신차 출시와 함께 카드키를 기본으로 지급하고 있다. 호주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내년에는 북미지역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현대모비스는 카드키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디자인 상품으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차량 소유주에게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마케팅 활동이다. 대규모 기업용 차량 고객에는 회사의 로고와 원하는 문구를 입혀 시인성과 소속감을 높이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 1∼10월 전세계 전기차 등록 1356만대…지난해 보다 23.7% 증가

    1∼10월 전세계 전기차 등록 1356만대…지난해 보다 23.7% 증가

    올해 1∼10월 전 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증가한 1355만 6000대로 집계됐다. 중국 BYD 등의 선전으로 세계 전기차의 64.3%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는 1356만대로 전년 대비 23.7% 증가했다. 집계 전기차에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가 포함된다.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중국 비야디(BYD)는 씰, 아토3, 돌핀 등 다양한 모델을 내세워 36.5% 늘어난 310만 7000대를 팔아 1위를 차지했다. BYD에 이어 2위에 오른 테슬라는 1.1% 감소한 142만 5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의 95%를 차지하는 모델3, 모델Y의 판매량이 감소한 여파다. 중국 지리그룹은 내수와 유럽 시장의 고성장세에 힘입어 56.6% 증가한 105만 4000여대를 팔아 3위에 올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동기 대비 3.4% 감소한 45만 5000여대의 판매량으로 7위에 올랐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5와 EV6 등이 부진했지만 EV9의 글로벌 판매가 확대되고 있고, 북미 시장에서는 스텔란티스, 포드 등의 전기차 인도량을 앞서고 있다고 SNE리서치는 전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에서 BYD 등 현지 브랜드 선전으로 총 872만 1000대의 전기차가 팔려 글로벌 판매량의 64.3%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250만 2000대·18.5%), 북미(147만 1000대·10.9%),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63만 7000대·4.7%) 등의 순이었다. SNE리서치는 “대부분의 미국 현지 업체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받고 있어 IRA 정책이 폐지된다면 미국 현지 업체들이 오히려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이런 이유로 IRA는 폐지보다는 축소되거나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美카앤드라이버 베스트10에 3종 선정…그룹 기준 최다

    현대차그룹, 美카앤드라이버 베스트10에 3종 선정…그룹 기준 최다

    현대차그룹의 아이오닉5와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5 베스트10’에 선정됐다. 베스트10 명단에 오른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차종은 총 3개로, 자동차그룹 기준으로 최다 선정이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 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매년 북미에서 판매 중인 11만 달러(약 1억 5000만원) 미만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럭, 밴 등을 2주간 시승한 뒤 차량의 성능·가치 상위 10개 차종을 뽑는다. 상위 10개 차종의 순위는 매기지 않는다. 기아의 북미 전용 모델 준대형 SUV인 텔루라이드는 편안한 승차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6년 연속 베스트10에 올랐다. 전기 SUV 아이오닉5와 중형 SUV GV70은 3년 연속 베스트10에 선정됐다. 아이오닉5는 독창적인 디자인, 긴 주행거리 등을 높게 평가받았고,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5N이 추가돼 이번 수상에 힘을 실었다. 제네시스 GV70은 우아한 내·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디스플레이 등이 호평을 얻었다.
  • [제30회 서울광고대상_마케팅대상]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제30회 서울광고대상_마케팅대상]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전기차 대중화 기준 제시… 특화 서비스 담아먼저 더 뉴 아이오닉 5를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 그리고 더 뉴 아이오닉 5 광고를 높이 평가해 주신 서울광고대상 심사위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현대자동차는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더 뉴 아이오닉 5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더 뉴 아이오닉 5는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더욱 강인하고 와이드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배터리 성능 향상, 편의 사양 추가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인쇄광고에서는 더 뉴 아이오닉 5와 함께 출시한 ‘EV 에브리케어’(현 EV 에브리케어+) 프로그램도 담았습니다. ‘EV 에브리케어’는 전기차의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여, 고객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현대자동차를 더 안심하고 타실 수 있도록 기획한 전기차 특화 고객 서비스입니다. 지난 9월에는 기존 ‘EV 에브리케어’의 혜택을 최적화한 ‘EV 에브리케어+(플러스)’를 출시하는 등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제30회 서울광고대상의 마케팅대상에 더 뉴 아이오닉 5 광고를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저희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한층 더 진보된 전동화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 한 번 충전에 최대 532㎞ 달려… ‘아이오닉9’ 게임체인저 되나

    한 번 충전에 최대 532㎞ 달려… ‘아이오닉9’ 게임체인저 되나

    길고 날렵한 디자인, 보트에서 영감3열까지 넉넉한 실내는 ‘동급 최대’ “전동화에 대한 의지·자신감 담아” 현대자동차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최상위 모델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1회 충전 시 최대 532㎞를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대하면서도 섬세한 아이오닉9은 내년 초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돼 전기차 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될지 주목된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골드스테인하우스에서 아이오닉9 최초 공개 행사를 열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 ‘아이오닉 전기차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자 첫 대형 SUV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주행 가능 거리로 110.3◇(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532㎞를 달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이륜 구동 항속형 모델이 532㎞, 사륜구동 항속형 모델 503㎞, 사륜구동 성능형 모델이 501㎞다. 동급의 기아 EV9(최대 501㎞), 메르세데스 벤츠의 EQS SUV(최대 498㎞)를 넘어서며 국내에 출시된 대형 SUV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공기 저항을 줄이는 설계도 한몫했다. 대형차임에도 날렵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차량 주요 코너부와 루프 라인을 매끄러운 곡선 형상인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으로 처리했다.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을 지닌 보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아이오닉9의 압권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바퀴 축간거리)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실내 공간이다. 아이오닉9의 휠베이스는 3130㎜로 현대차 승용 라인업 중 가장 길다. 가장 긴 휠베이스에 전장 5060㎜, 전폭 1980㎜, 전고 1790㎜ 등으로 넓은 공간을 구현한다. 7인승 1종·6인승 3종 등 총 4종의 시트 구성으로 다양한 실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동급 최대 수준의 2·3열 헤드룸(탑승자 머리 위 공간)과 레그룸(탑승자의 다리 여유 공간)도 확보했다. 1·2열 모두 다리를 쭉 펴도 충분히 여유로운 공간이다. 트렁크에는 908ℓ의 짐을 실을 수 있어 골프백과 보스턴백 각각 4개를 실을 수 있을 정도다. 이 밖에 350㎾급 충전기로 24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22일 개막하는 미국 ‘2024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9을 일반 이용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판매는 내년 초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미국에서 전기차 10만 1333대를 판매해 지난해 연간 판매량(9만 4340대)을 이미 넘어섰다.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앞두고 전기차 시장의 미래가 불투명해졌지만, 대형 SUV를 선호하는 미국 시장에서 아이오닉9을 통해 미국 시장 1위 테슬라를 추격한다는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아이오닉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신문 30번째 서울광고대상… SK텔레콤 ‘GTAA 공항’편 大賞

    서울신문 30번째 서울광고대상… SK텔레콤 ‘GTAA 공항’편 大賞

    서울신문이 30년째 이어 오는 ‘제30회 서울광고대상’에서 SK텔레콤(SKT)의 ‘GTAA 공항’ 편이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신문은 17일 대상과 마케팅대상 등 본상 수상작 7점,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 7점(심사위원 특별상 중복)이 올해를 빛낸 광고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인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명예교수는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올해 서울광고대상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그중 인공지능(AI) 세상으로 나가는 여정을 출발선에 선 비행기로 표현한 SKT의 ‘GTAA 공항’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SKT는 지난 2월 MWC 바르셀로나에서 대륙별 주요 통신사인 도이체텔레콤, 이앤(e&), 싱텔과 만든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광고는 SKT가 GTAA의 주축이 돼 통신사에서 AI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잘 보여 줬다는 평가다. 마케팅대상에는 새롭게 출시된 아이오닉5와 전기차 케어 서비스를 조화롭게 표현한 현대자동차의 ‘더 뉴 아이오닉5’가, 기업PR 최우수상에는 전기·전력·에너지 등 일반 소비재 상품은 아니지만 우리 일상의 이면에 숨어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표현한 LS의 ‘모든 뒤에는 LS가 있습니다’가, ESG 최우수상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가 맞이할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아름답게 그린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편이 차지했다. 고객만족 최우수상에는 제대로 만든 밀키트는 음식 전문가도 인정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상의 ‘당신이 알아주는 맛’이, 크리에이티브 최우수상은 미래형 주유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표현한 GS칼텍스의 ‘에너지플러스 허브’가, 공공캠페인 최우수상에는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인 ‘미리 내 집’ 정책을 홍보한 서울시의 광고가 선정됐다. 또 ‘희망의 다른 이름은 국민이 아닐까요’라는 카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KB금융그룹의 ‘2024 KB국민함께’ 편이 심사위원 특별상과 금융지주 부문 최우수상을 함께 거머쥐었다. 이 외에 기아(자동차), CJ제일제당(식음료), 신한카드(카드), 아모레퍼시픽(화장품), SK이노베이션(에너지), 한양사이버대(대학)가 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과 수상소감, 심사평 등은 오는 28일 서울신문 지면에 소개된다.
  • 벤츠 전기차, 지하주차장서 화재… 3개월 만에 또… 이대로 괜찮나

    벤츠 전기차, 지하주차장서 화재… 3개월 만에 또… 이대로 괜찮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8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사고 후 3개월 만에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서 벤츠 전기차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4일 오전 2시 14분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1층 주차장에서 벤츠 EQC400 4MATIC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질식소화포, 소방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했고 2시간 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열폭주 현상이 없었던 데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불길이 건물이나 다른 차량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790여가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변 차량 1대에 그을음이 생겼고 차량은 불에 타 32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차량은 화재 당시 충전기에 연결돼 있었다. 오전 0시 30분쯤 완전 충전이 됐는데 2시간이 지나 차량 하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차량은 LG에너지솔루션이 만든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이다. 인천 청라에서 일어난 화재 당시 차량은 EQE 350으로 중국 파라시스가 만든 배터리가 탑재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차량을 아산소방서에 보관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용인에서 현대자동차 2020년식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기차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은 충전 중이었는데 30여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 차량에도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사고가 난 데에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차주와 연락해 원할 경우 조사에 가담하겠다고 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전기차 화재를 배터리 품질만의 이슈라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탄소 중립을 위해 전기차 보급은 필요한 일이기에 화재 시 효과적인 진화와 대응 전략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벤츠 전기차 또 화재…인천 청라 화재 후 3개월 만

    벤츠 전기차 또 화재…인천 청라 화재 후 3개월 만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8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사고 후 3개월 만에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서 벤츠 전기차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4일 오전 2시 14분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1층 주차장에서 벤츠 EQC400 4MATIC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질식소화포, 소방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했고 2시간 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열폭주 현상이 없었던 데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불길이 건물이나 다른 차량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790여가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변 차량 1대에 그을음이 생겼고 차량은 불에 타 32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차량은 화재 당시 충전기에 연결돼 있었다. 오전 0시 30분쯤 완전 충전이 됐는데 2시간이 지나 차량 하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차량은 LG에너지솔루션이 만든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이다. 인천 청라에서 일어난 화재 당시 차량은 EQE 350으로 중국 파라시스가 만든 배터리가 탑재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차량을 아산소방서에 보관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용인에서 현대자동차 2020년식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기차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은 충전 중이었는데 30여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 차량에도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사고가 난 데에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차주와 연락해 원할 경우 조사에 가담하겠다고 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전기차 화재를 배터리 품질만의 이슈라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탄소 중립을 위해 전기차 보급은 필요한 일이기에 화재 시 효과적인 진화와 대응 전략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아이오닉9·EV9 GT, 美뉴스위크 ‘내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

    아이오닉9·EV9 GT, 美뉴스위크 ‘내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9과 기아 EV9 GT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됐다. 두 회사는 14일 이 같은 선정 사실을 전하며 “혁신적인 상품성을 모두 담은 두 플래그십 차량이 미국 시장 내 출시를 앞두고 초기 검증을 마친 것이나 다름없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며 에어로스테틱(공기역학과 미학의 합성어) 디자인과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이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아이오닉9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 EV9 GT는 대형 전기 SUV인 EV9의 고성능 모델이다. 99.8kWh의 대용량 배터리, 400V·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을 갖췄다. 올해 뉴스위크가 신설한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는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 등을 대상으로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
  • BYD 전기승용차 내년 상륙… ‘중국산’ 선입견 넘을까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내년 초 국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다. 국산 전기차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지만,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 극복이 국내 판매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BYD코리아는 13일 “출범 목표는 내년 초이며, 현재 지역별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YD는 전기차를 비롯해 이차전지, 태양광 패널 등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으로, 지난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에서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 302만대를 달성했고,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한 693억 달러(약 97조 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BYD는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2016년 전기 지게차·버스·트럭 등 국내 상용차 시장에 먼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지난해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와 전기 중형 세단 ‘씰’, 해치백 ‘돌핀’ 등 6개 모델의 상표를 국내 출원했고, 올해 상반기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전기 승용차 인증 절차를 밟아왔다. 이에 출시 모델로는 아토3와 씰, 돌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 국내 시장 안착의 관건은 가격 경쟁력으로 전망된다. 아토3와 씰, 돌핀의 중국 현지 가격은 2000만~3000만원대이고, 일본에서는 씰이 528만엔(4800만원), 아토3는 450만엔(4100만원), 돌핀은 363만엔(3300만원)부터 시작한다. 씰의 경우 국내 출시 예상가가 4000만원대로 예상되는데 동급의 현대 아이오닉6(4695만~6182만원)보다 500만~1000만원가량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극복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중국산 파라시스 배터리 셀이 탑재된 메르세데스 벤츠 EQE의 화재 사고로 이러한 인식이 심화됐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결국 상품성으로 경쟁하는 것”이라며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BYD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지)에 직면한 국내 자동차 업계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성능 대비 전기차 가격이 싸지 않아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산차 업계가 가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아이오닉9 실내 티저 이미지 공개…아늑한 라운지가 차 속으로

    아이오닉9 실내 티저 이미지 공개…아늑한 라운지가 차 속으로

    현대자동차가 첫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이오닉9 내장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전기 SUV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이날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9의 내장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스테틱(공기역학과 미학의 합성어) 실루엣 안에 펼쳐진 실내 공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이오닉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축간거리)와 E-GMP를 기반으로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통해 최대 7명이 탈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은 “아이오닉9은 고객 중심의 라운지와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며 “기술, 디자인, 편안함이 모빌리티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오닉9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 BYD 승용차, 내년 상륙…‘중국산’ 선입견 넘을까

    BYD 승용차, 내년 상륙…‘중국산’ 선입견 넘을까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내년 초 국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다. 국산 전기차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지만,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 극복이 국내 판매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BYD코리아는 13일 “출범 목표는 내년 초이며, 현재 지역별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YD는 전기차를 비롯해 이차전지, 태양광 패널 등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으로, 지난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에서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 302만대를 달성했고,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한 693억 달러(약 97조 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BYD는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2016년 전기 지게차·버스·트럭 등 국내 상용차 시장에 먼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지난해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와 전기 중형 세단 ‘씰’, 해치백 ‘돌핀’ 등 6개 모델의 상표를 국내 출원했고, 올해 상반기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전기 승용차 인증 절차를 밟아왔다. 이에 출시 모델로는 아토3와 씰, 돌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 국내 시장 안착의 관건은 가격 경쟁력으로 전망된다. 아토3와 씰, 돌핀의 중국 현지 가격은 2000만~3000만원대이고, 일본에서는 씰이 528만엔(4800만원), 아토3는 450만엔(4100만원), 돌핀은 363만엔(3300만원)부터 시작한다. 씰의 경우 국내 출시 예상가가 4000만원대로 예상되는데 동급의 현대 아이오닉6(4695만~6182만원)보다 500만~1000만원가량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극복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중국산 파라시스 배터리 셀이 탑재된 메르세데스 벤츠 EQE의 화재 사고로 이러한 인식이 심화됐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결국 상품성으로 경쟁하는 것”이라며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BYD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지)에 직면한 국내 자동차 업계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성능 대비 전기차 가격이 싸지 않아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산차 업계가 가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기후대응 도시숲 최우수·해외 공무원 연수… 폐선부지에 들어선 ‘울산숲’ 인기

    기후대응 도시숲 최우수·해외 공무원 연수… 폐선부지에 들어선 ‘울산숲’ 인기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울산숲이 기후대응 도시숲 최우수상 수상과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의 견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다 현대자동차가 울산숲 내에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키로 해 친환경 숲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울산 북구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울산숲’이 산림청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숲은 총 122억 3800만원을 들여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울산시계에서 송정지구까지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숲(면적 13.4㏊·길이 6.5㎞)이다. 울산숲은 지난해까지 전체 3개 구간 중 1~2구간의 공사를 완료했다. 3구간은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북구는 폐선부지를 도시숲으로 만들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숲을 가꾼 점에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울산숲은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의 연수코스로도 인기다. 울산시와 울산대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동티모르, 투르크메니스탄 등 5개국 공무원들(15명)의 ‘기후변화 대응 위한 도시숲 조성 역량강화 연수’의 핵심 코스다. 연수는 산업도시 울산의 환경 보전 정책과 도시숲 조성의 경제적 가치를 다룬 강의를 들은 뒤 울산숲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15일 북구청에서 ‘울산숲 일대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앞으로 5년간 울산숲 내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기금 10억원을 지원한다.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현대차가 2016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울산숲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포레스트와 울산숲이 기후변화 대응의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관련 단체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전기차 배터리, 사전 검증받는다… 현대차그룹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사업 참여

    전기차 배터리, 사전 검증받는다… 현대차그룹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사업 참여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달부터 실시하는 국토교통부의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커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배터리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15일 광주 빛그린 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정부가 차량에 탑재하는 배터리의 안전성을 사전에 직접 시험·인증하는 제도다. 전기 승용차뿐 아니라 전기버스, 전기화물차 등 상용차도 적용 대상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제작사가 스스로 차량 인증을 완료하면 정부가 판매된 신차를 확보해 사후에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검증하는 ‘자기인증제’를 시행해왔다. 그러나 이번 제도가 시행되면 배터리 분야에 한해서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안전성능시험을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 인증을 받아야 하는 사전 승인 방식(형식승인제)이 적용된다. 당초 국토교통부는 내년 2월부터 제도를 시행하되, 1년 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2월부터는 인증을 거친 배터리만 시중에 판매될 수 있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승용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기아, 이륜차 부문에는 LG에너지솔루션, 그린모빌리티, 대동모빌리티 등 5개 참여 업체의 일부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 배터리에 대해 인증제가 선제적으로 시행된다는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첫번째 적용 차종은 올해 연말께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9이 유력하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유예기간을 활용하지 않고 내년 2월부터 인증제를 본격 실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소유주가 정보제공에 동의한 차량의 화재 위험 정보를 자동으로 소방당국에 알리는 시범사업도 참여하고, 소방청과 무인 소방로봇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전기차 안전 대책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 정의선·아키오 레이싱 경기장서 만난다… “모터스포츠 발전 위해 첫 협업”

    정의선·아키오 레이싱 경기장서 만난다… “모터스포츠 발전 위해 첫 협업”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리는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만난다.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1·3위 완성차업체인 두곳이 손잡고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와 토요타는 글로벌 수소차 시장을 이끄는 두 축인 만큼,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회사 간 ‘수소 동맹’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7일 도요타와 함께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참가하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도요타 가주 레이싱(GR)이 처음으로 손잡고 모터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트랙 데이’를 마련해 i20 N 랠리1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5 N, 아반떼 N, GR 수프라, GR86 등 두 회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들이 같은 공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고객들이 직접 경주차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택시 시승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해 각 사 대표 친환경차를 전시하고 브랜드 전용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 N 부스에서는 1974년 출시된 포니 쿠페 디자인과 첨단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해 미래 고성능 방향을 제시하는 ‘N 비전 74’ 등이 전시된다. 도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에 따라 액체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GR 코롤라’와 일본 만화 ‘이니셜D’에 등장한 ‘스프린터 트레노’ 기반 수소 콘셉트카 ‘AE86 H2 콘셉트’가 소개된다. 특히 이날 정 회장과 ‘모리조’(MORIZO)라는 드라이버명으로 활동 중인 아키오 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는다. 아키오 회장이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2012년 신차 출시 행사 이후 12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두 총수의 만남을 계기로 수소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 승용 수소차 시장은 현대차의 넥쏘와 도요타의 미라이가 양분하고 있다. 그동안 높은 가격과 부족한 충전 인프라 등에 발목이 잡혀 수소차 시장 성장이 정체됐지만, 최근 높아진 친환경차 수요에 더해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의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4일 한국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 대회(TED)에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과 테츠오 오가와 도요타 북미법인 대표이사 사장이 만나 수소 분야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 싱가포르 찾는 정의선… 글로벌 혁신센터서 친환경차 승부수

    싱가포르 찾는 정의선… 글로벌 혁신센터서 친환경차 승부수

    현대차그룹의 테스트 베드로 육성자율주행 아이오닉5 로보택시 생산현대차 상반기 車 등록 183% 급증현지 충전 사업자 17곳과 파트너십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에서 현대차·기아의 신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테스트 베드로 육성 중인 곳이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구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개관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는 8~9일 윤석열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이번 방문 기간 중 HMGICS를 찾아 직접 현황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6일 싱가포르 국토교통청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1∼6월) 신차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756대) 대비 106% 증가한 1557대로 집계됐다. 특히 현대차의 신차등록 대수는 이 기간 333대에서 941대로 182.6% 급증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도심 공해와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차량취득권리증(COE)을 구입해야만 신차를 살 수 있고, 신차 구입비용도 세계 최고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선전이라는 평가다. COE는 1600cc 이상 자동차 기준 10만 싱가포르 달러(약 1억 1300만원) 안팎에 거래 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내세워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HMGICS에서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갖춘 현대차 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아이오닉6도 생산·판매에 돌입했다.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아이오닉5 차량도 HMGICS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도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니로 전기차, 카니발 하이브리드 등을 현지 출시했다. 이밖에도 현대차그룹은 현지 충전 사업자 17곳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싱가포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204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2030년까지 경유차 공영 버스 6000대의 절반을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출국해 11일까지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한다. 이 중 8~9일로 예정된 싱가포르 주요 공식 일정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 회장 등이 경제사절단으로 함께한다.
  • 현대차, 자율주행차 위탁생산 초읽기…웨이모와 파트너십 체결

    현대차, 자율주행차 위탁생산 초읽기…웨이모와 파트너십 체결

    현대자동차가 구글의 자회사인 자율주행기업 ‘웨이모(Waym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새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자동차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의 물꼬를 텄다. 4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양사는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웨이모 드라이버’를 현대차 아이오닉5에 적용한 뒤, 해당 차량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웨이모 원(Waymo One)’에 투입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웨이모에 공급되는 아이오닉5는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인베스터 데이에서 현대차의 경쟁력을 활용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만드는 업체에 차량을 판매하는 파운드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일환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려는 웨이모와 새로운 사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 양사는 내년 말부터 ‘웨이모 드라이버’가 탑재된 아이오닉5 차량의 초기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뒤, 수년 내에 ‘웨이모 원’ 서비스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은 “양사는 사람들의 이동 안전, 효율성,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첨단차 플랫폼)본부장 사장은 “최근 자율주행 차량 판매 파운드리 사업의 첫 시작에 있어 업계 리더인 웨이모는 최상의 파트너”라고 했다. 테케드라 마와카나 웨이모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더 많은 지역의 더 많은 이용자에게 완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웨이모에게 지속가능성과 강력한 전기차 로드맵에 중점을 두고 있는 현대차는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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