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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의 金’ 저주? … ‘버디’ 잡고 탈락

    ‘13일의 金’ 저주? … ‘버디’ 잡고 탈락

    공 물에 빠져, 1타 차 통과 못 해 김시우,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 “13일의 금요일이어서 그런가 보다 했다. 다음에 잘하면 되지 뭐.”켈리 크래프트(30·미국)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2라운드 14번홀에서 뜻밖의 불운과 맞닥뜨렸다. 13번홀까지 이븐파여서 이 타수만 지키면 3라운드 진출이 가능했던 그에게 티샷이 갑자기 날아든 커다란 검정 새를 맞히고 그린 앞 워터해저드에 떨어지고 말았다. 경기위원에게 벌타 없이 티샷을 다시 날리면 안 되겠느냐고 문의했으나 돌아온 답은 “안 된다”는 것이었다. 약 3.5m의 보기 퍼트를 남겼지만 이것마저 들어가지 않아 두 타를 잃었다. 결국 1오버파로 라운드를 마친 그는 이븐파까지 통과한 이 대회 컷을 한 타 때문에 통과하지 못했다. 크래프트는 “바람의 도움도 있었고 7번 아이언티샷이 궤적대로 날아갔다면 그린 중앙에 떨어졌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달랬다. 새는 다행히 아무 일 없다는 듯 날아갔다. PGA 투어 도중 이렇게 운 나쁜 골퍼는 2014년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17번홀에서의 지미 워커 이후 4년 만이다. 1998년 브래드 파벨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7번홀 그린에 멈춰선 공을 갈매기가 부리로 문 채 다시 날아가려다 연못에 빠뜨린 일이 있었는데 벌타도 먹지 않고 원래 자리에 공을 다시 놓고 플레이를 재개했다.한편 김시우(23)는 14일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선두 이언 폴터(42·잉글랜드)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16년 윈덤 챔피언십,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티샷이 날아가는 새 맞히다니, PGA 대회에선 4년 만의 일

    티샷이 날아가는 새 맞히다니, PGA 대회에선 4년 만의 일

    골퍼가 날린 티샷이 날아가는 새를 맞히고 워터 해저드에 떨어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의 하버 타운 골프링크스(파 71·708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 상금 670만 달러) 2라운드 13번 홀까지 이븐 파를 달리던 켈리 크래프트(미국)에게 13일의 금요일에 걸맞은 불운이 찾아왔다. 이 타수만 유지하면 3라운드 진출이 가능했던 그는 192야드의 파 3홀인 14번 홀 티샷이 날아가는 커다란 검정 새를 맞히고 그린 앞 워터해저드에 빠지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적어낸 끝에 1오버파로 경기를 마쳐 이븐파까지 통과한 이 대회 컷을 한 타 차로 통과하지 못했다. PGA 투어 대회 중에 이런 불운을 당한 골퍼가 크래프트가 처음이 아니었다. 아주 먼 과거도 아니었다. 2014년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지미 워커가 17번 홀 티샷이 새를 맞힌 일이 있었다. 골프위크 닷컴은 개리 우드랜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소개하면서도 언제 어디에서 있었던 일인지 밝히지 않았다. 1998년 브래드 파벨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7번 홀 섬 위의 그린에 날아든 갈매기가 공을 물고 드리블(?)을 여러 차례 시도한 뒤 다시 입에 물고 날아가다 연못에 빠뜨리는 일을 당했는데 벌타도 먹지 않고 원래 자리에 공을 다시 놓고 플레이를 재개했다. 크래프트는 “바람의 도움도 있었고, 7번 아이언으로 시도한 티샷은 느낌이 매우 좋았다. 계속 궤적대로 날아갔다면 그린 가운데 떨어졌을 것”이라며 “그런데 갑자기 날아든 새에 맞고 공이 그린에 20야드 못 미친 물 속에 빠지고 말았다”고 아쉬워했다. 새는 다행히 공을 맞은 뒤에도 아무런 일이 없다는 듯 날아갔다.미국 ESPN은 말장난을 섞어 “새는 잡았지만 버디는 아니었다”고 짚었다. 크래프트는 경기위원에게 벌타 없이 다시 티샷(cancel-and-replay)을 날릴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안 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그린을 약 84야드 남긴 곳에 공을 드롭하고 세 번째 샷을 시도해야 했고, 약 3.5m의 보기 퍼트를 남겼다. 하지만 이 보기 퍼트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두 타를 잃었다. 크래프트는 “공이 전깃줄에 맞으면 벌타 없이 공을 다시 칠 수 있고, (파벨의 예에서 보듯) 정지된 공을 새가 물어서 옮겨 놓아도 원래 자리에서 칠 수 있다”며 “날아가는 새에 공이 맞은 경우도 마찬가지가 돼야 한다”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딜라드 프루잇 PGA 투어 경기위원은 “전깃줄은 사람이 만든 것이고, 새는 신이 만든 것의 차이”라며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이라고 촌평했다. 크래프트도 나중에 트위터에 “XXX 새가 거길 날아가지 않았어야 했다. 13일의 금요일이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말았다. 다음에 잘하면 되지 뭐”라고 아쉬움을 털어냈다. 반려동물 보호단체 PETA의 리사 랑게 수석 부위원장은 일간 USA투데이 스포츠에 다음날 전달한 성명을 통해 “새가 무사한 것은 다행이며 크래프트가 컷 탈락한 것은 유감이다. 물론 다른 홀에서 더 잘했더라면 3라운드에 진출했을 것이니 훈련하고 훈련하고 또 훈련해야 한다. 대회에 잔류한 이들에겐 어떤 동물이라도 다치면 즉각 채식주의자가 늘어날 것임에 틀림 없다”고 이죽거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성공한 덕후♥’ 윤성빈, 어벤져스 배우들과 인증샷 “좋아서 기절”

    ‘성공한 덕후♥’ 윤성빈, 어벤져스 배우들과 인증샷 “좋아서 기절”

    ‘한국의 아이언맨’ 윤성빈이 ‘어벤져스’ 배우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13일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 월드 투어 차 한국을 찾은 배우들과 한국 스켈레톤 영웅 윤성빈(25)이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윤성빈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벤져스’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윤성빈은 “현기증에서 기절로 가는 중”이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마블 티셔츠도 공개, ‘성공한 덕후’ 임을 입증했다.앞서 윤성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에 출전 당시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나타나 ‘한국의 아이언맨’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특히 윤성빈이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금메달을 따면서 미국 주요 스포츠 매체도 이를 보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마블사의 신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성빈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언맨’ 윤성빈, 어벤져스 배우들 만난 소감 “기절”

    ‘아이언맨’ 윤성빈, 어벤져스 배우들 만난 소감 “기절”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배우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윤성빈은 13일 인스타그램에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폼 클리멘티에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현기증에서 기절로 가는 중”이라는 글을 남겼다. 윤성빈의 스켈레톤 헬멧은 마블 캐릭터인 ‘아이언맨’이다. 한편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폼 클리멘티에프는 영화 개봉을 기념해 12일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새로운 히어로들이 조합해 포스터에만 22명의 히어로가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와이 바람 탄 박인비

    하와이 바람 탄 박인비

    강혜지,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역시나 하와이의 바닷바람은 거셌다. 뒤에서 부는 바람과 맞바람이 수시로 바뀌면서 선수마다 비거리와 방향 조절에 숱하게 애를 먹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약 21억 4000만원)에 나선 144명 중 21명에게만 ‘언더파 스코어’를 허락했을 정도다. ‘골프 여제’ 박인비(30·세계랭킹 3위)가 시즌 2승을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세계 1위 펑산산(29·중국)도 오랜만에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세계 1위가 뒤바뀔 수도 있게 됐다. 박인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단독 선두에 오른 펑산산(5언더파)에게 2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파5홀 공략이 좋았다. 박인비는 5번홀(파5)에서 세 번째 어프로치샷이 나무에 가려 버디 기회를 마련하기 쉽지 않았지만 그린 밖 5m 퍼팅으로 첫 버디를 낚았다. 6번홀(파4)에선 강풍에 밀려 두 번째 아이언샷이 그린을 놓쳤고 결국 보기로 이어졌다. 파5홀인 13·15번홀에선 연속 버디를 잡았다. 정교한 아이언샷에 이은 각각 1m, 2m짜리 버디 퍼팅으로 홀컵에 떨어뜨렸다. 15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아 3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강혜지(28)가 4언더파 68타로 한국 선수로는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2위에 올랐다. 2009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뛴 그는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이번엔 좋은 출발로 기대를 부풀렸다. 지난달 KIA 클래식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수확한 맏언니 지은희(32)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박인비와 함께 공동 5위를 달렸다. 유소연(28)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로 샷 감각을 조율했다. 지난해 KLPGA와 LPGA ‘대세’ 이정은(22)과 박성현(25)은 각각 4오버파, 5오버파로 컷 탈락을 걱정할 처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마블영화, 미래까지 아우르는 대서사시”

    “마블영화, 미래까지 아우르는 대서사시”

    “수많은 히어로들과 인생들이 스크린 안에서 밖으로 표출되고 대중문화, 사회상, 먼 미래까지 아우르는 대서사시니 놀라울 수밖에요. 내놓는 작품마다 계속 성공하고 있고요. 특히 팬이었던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함께 일을 한다는 건 믿을 수 없는 일이죠. 이런 모험 넘치는 영화 작업을 계속 하고 싶어요.”국내 팬들에게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로 불리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말한 ‘마블 영화의 매력’이다.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어벤저스:인피니티 워’ 내한 기자회견에서다. 영국 BBC 드라마 ‘셜록’으로 두터운 팬 층을 거느린 그는 2016년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지구를 지키는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 역으로 마블 영화에 합류했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어벤저스:인피니티 워’에서는 그를 비롯해 23명의 히어로들이 총출동해 사상 최강의 악당 타노스에 맞선다. 컴버배치는 이번 작품에 대해 “지난 10년간의 마블 작업 가운데 최고의 정점을 이루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은 마블 스튜디오로선 공들일 수밖에 없는 시장이다. 특히 ‘어벤저스’ 시리즈는 3년 주기로 4월 말 국내 극장가에 내걸릴 때마다 관객들을 빨아들였다. 2012년 ‘어벤저스’는 707만명, 2015년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049만명을 모았다. 이는 북미, 중국 시장에 이은 최대 흥행 수치다. 때문에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컴버배치뿐 아니라 톰 히들스턴(로키 역), 톰 홀랜드(스파이더맨),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맨티스) 등 4명의 ‘어벤저스 군단’이 내한했다. 악당인 로키 역으로 2009년부터 마블 영화에 합류한 히들스턴은 “어벤저스 출연은 내 평생 가장 큰 특권”이라고 했다. 그는 “처음엔 관객이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우려했다. 하지만 이젠 마블 영화가 영화의 역사를 바꾸고 있다. 시간을 초월해 우주를 탐험하고, 점점 더 많은 색을 띠고 몸집을 불리며, 더 큰 위험을 감수하는 이 여정이 점점 설렌다”고 덧붙였다. ‘마블의 클라이맥스’로 꼽히는 작품인 만큼 이날 간담회에서도 배우들은 ‘영화 내용 보안’에 철저했다. 연출을 맡은 형제 감독 앤서니 루소와 조 루소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타노스가 당신의 침묵을 요구한다’며 비밀 유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홀랜드는 영화 내용을 자주 SNS에 흘려 ‘스포일러 대마왕’으로 불린다. 홀랜드는 이날 “실수한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워낙 감독님이 간곡하게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에 다시는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번에 처음 한국을 찾은 컴버배치는 국내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국에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압니다. 한국 팬들은 제가 해 온 소중한 역할들, 과거의 다양한 여정을 저와 함께 밟아주신 것 같아요. 실제로 영국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서 제 작품을 봐 주시는 분들도 있고요. 제겐 너무나 예술적이고 열정적인 소중한 팬들입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어벤져스3’ 폼 클레멘티에프 “어머니가 한국인” 아픈 가족사 눈길

    ‘어벤져스3’ 폼 클레멘티에프 “어머니가 한국인” 아픈 가족사 눈길

    한국계 프랑스인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내한해 화제다.‘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 홍보 차 11일 내한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폼 클레멘티에프는 프랑스계 러시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2일 한국 기자들을 만난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제 이름 ‘폼’은 한국어 ‘봄’과 ‘범’에서 따온 것이라고 어머니께서 설명해주셨다”고 밝혔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렸을 때 일본에 살았다. 한국으로 몇 번 휴가를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어려서 기억에는 없다”면서 “이번에 한국에 오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폼 클레멘티에프가 과거 인터뷰에서 밝힌 가족사가 재조명 받고 있다. 그는 “아버지는 프랑스 대사관에서 근무했고 아버지와 함께 어린 시절 캐나다, 일본, 코트디부아르 등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녔다. 그러나 아버지는 5살 때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폼의 어머니는 정신분열 증세를 겪었고 폼은 고모와 삼촌에게 맡겨졌다. 폼이 18살 때는 삼촌이 숨졌고 25살 때는 오빠가 세상을 떠났다. 이에 대해 폼은 “이보다 최악일 수 없는 인생이지만 이젠 정말 괜찮다. 점점 받아들이게 되고 나의 경험과 작품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만질 수 있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12일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폼 클레멘티에프는 이러한 아픔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밝고 쾌활한 모습이었다. 그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포토월에 등장하는가 하면, ‘한국식 미니 손하트’를 따라하는 등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냈다.그녀가 출연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필두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팔콘(안소니 마키), 워 머신(돈 치들),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비전(폴 베타니)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가모라(조 샐다나) 등으로 구성된 어벤져스가 우주 최강의 적 타노스(조슈 브롤린)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로 제작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폼 클레멘티에프 “한국어 ‘봄’에서 따온 이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폼 클레멘티에프 “한국어 ‘봄’에서 따온 이름”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어머니의 모국을 찾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주연배우 내한 기자회견이 12일 오전 포시즌스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최초로 내한했으며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두 번째로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이 세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맨티스 역으로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자리했다. 이날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제 이름 ‘폼’은 한국어 ‘봄’과 ‘범’에서 따온 것이라고 어머니께서 설명해주셨다”고 밝혔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렸을 때 일본에 살았다. 한국으로 몇 번 휴가를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어려서 기억에는 없다”면서 “이번에 한국에 오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마음을 읽는 맨티스 역으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그는 ‘어벤져스’에 합류한 소감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좋다. 마블 영화를 수년 전부터 쭉 봐왔고 너무 좋아했다. 극장에서 보던 영화를 대단한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게 꿈이 현실이 된 것 같다.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외계인 특수 분장에 대한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17세기 영화처럼 몸 조이는 코르셋을 입고 안구 전체를 덮는 렌즈를 껴야 한다. 시야가 가려져서 터널에 있는 느낌이다. 폐쇄공포증 같은 게 느껴질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는 “폼이 눈이 잘 안 보여서 현장에서 장난을 칠 때도 있다. 가끔 넘어진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필두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팔콘(안소니 마키), 워 머신(돈 치들),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비전(폴 베타니)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가모라(조 샐다나) 등으로 구성된 어벤져스가 우주 최강의 적 타노스(조슈 브롤린)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로 제작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벤져스 인피니트워’ 베네딕트 컴버배치 “비현실적 환대…韓 팬들 특별”

    ‘어벤져스 인피니트워’ 베네딕트 컴버배치 “비현실적 환대…韓 팬들 특별”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첫 내한 소감을 전했다.‘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주연배우 내한 기자회견이 12일 오전 포시즌스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최초로 내한했으며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두 번째로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이 세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맨티스 역으로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자리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소감에 대해 “어제 도착했는데 공항에서의 환대는 거의 비현실적이었다. 영국에서 오랜 시간 비행하고 왔는데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예상치도 못하게 많은 팬들이 왔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같아서 사과를 드리고 싶다. ‘셜록’ ‘닥터스트레인지’ 등 제 작품들을 잘 봤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하고 겸허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팬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 저의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의 다양한 작품들도 다 알고 있고 제 여정을 함께 하는 기분이다. 제 연극을 보기 위해 비행기 타고 영국까지 온 분들도 계시고, 공항에도 나와주셨다.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이다”고 한국 팬들에 감동을 드러냈다. ‘닥터 스트레인지’로 마블의 가족이 된 소감에 대해서는 “10년 동안 수많은 히어로와 그 인생들이 스크린을 통해 표현됐다. 그리고 계속 성공해왔다. 그 가족 구성원이 되었다는 게 기뻤고, 혼자 극을 이끌어가는 것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작업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또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의 대부다. 그의 가족이 돼서 함께 일을 한다는 게 기뻤고 함께 세트장에 있는 것 자체가 축복이었다”고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필두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팔콘(안소니 마키), 워 머신(돈 치들),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비전(폴 베타니)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가모라(조 샐다나) 등으로 구성된 어벤져스가 우주 최강의 적 타노스(조슈 브롤린)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로 제작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롯데 챔피언십, 알고 보면 더 즐거워요

    롯데 챔피언십, 알고 보면 더 즐거워요

    또 바람이다. 지난주 ‘제주 강풍’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이 곤욕을 치렀는데, 이번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하와이의 거센 바람을 넘을 차례다.역시나 바람에 순응할수록 우승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말은 이번에도 통할 것으로 보인다. 12~14일(한국시간) 하와이 카폴레이에 위치한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약 21억 4000만원)이 열린다. 4개 팁을 챙기면 한결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우선 최근 2개 대회(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30)가 기세를 몰아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을지 눈길을 끈다. 현재 랭킹 포인트 6.33으로 세계 3위다. 22주째 1위를 지키는 펑산산(29·중국·6.89)에게 0.56포인트 뒤져 있다. 박인비가 우승하면 세계 1위뿐 아니라 상금왕, 평균타수, 올해의 선수상 등 전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시즌 초반을 완벽하게 장악한다. 앞서 그는 2013년 4월 1위에 올라 2015년 10월까지 92주에 걸쳐 세계 넘버원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세계 1위를 꿰찼던 유소연(28)과 박성현(25)의 반등 여부도 빼놓을 수 없다. 유소연은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ISPA 한다 위민스 호주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아직까지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박성현도 지난달 KIA클래식에서 컷 탈락해 충격을 줬다. 그가 예선을 뚫지 못한 것은 KLPGA 투어에서 뛰던 2015년 5월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그나마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는 등 서서히 감각을 회복 중이다. 지난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뛰며 한라산 바람에 흔들렸던 ‘핫식스’ 이정은(22)의 활약도 관심사다. 당시 바람을 이기려다가 아이언 비거리가 들쑥날쑥해져 우승 경쟁에서 떨어졌다. ‘깜짝 우승’을 일구면 고진영(23)처럼 LPGA 투어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해 ‘LPGA 도전은 시기상조’라던 그가 올 시즌엔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LPGA 경쟁에 자신감이 어느 정도 붙었다는 의미다. 올 시즌 1월 퓨어실크 바하마스 LPGA 클래식으로 출발해 7개 대회(가장 최근인 ANA 인스퍼레이션, 스웨덴 페르닐라 린드베리 우승)를 마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3승씩 나눴다. 두 나라 자존심 싸움도 뜨겁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쫓기던 ‘캡틴 아메리카’, 마지막에 웃었다

    쫓기던 ‘캡틴 아메리카’, 마지막에 웃었다

    파울러 잇따라 버디 1타 차 추격 스피스 8타 줄이고도 역전 좌절 압박 뚫고 15언더파 메이저 첫 승 김시우 24위·우즈 32위 올라#1. 이글을 너무 많이 허용해 ‘아멘코너’가 아닌 ‘동네북’으로 전락한 13번홀(파5). 12번홀까지 버디만 6개를 잡으며 선두 패트릭 리드(28·미국)를 무섭게 추격하던 조던 스피스(25·미국)가 러프에서 유틸리티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 언덕을 맞고 홀 2m에 멈췄다. 갤러리들은 마치 우승자를 맞이하듯 뜨거운 함성을 내질렀다. 이글을 잡는다면 단숨에 2타를 줄여 역대 최다(9타) 차 역전 우승 시나리오로 가는 듯했다. 안타깝게도 이글 퍼팅은 한 뼘 차이로 홀을 지나쳤다. 우승을 놓쳤다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아쉬운 퍼팅이었다. #2. 3라운드에서 손쉽게 이글을 낚았던 13번홀에서 허무하게 파에 그친 리드. 공동선두까지 허용해 이젠 누구나 스피스의 대역전 우승을 떠올리던 순간, 리드는 14번홀(파4)에서 환상적인 아이언샷으로 홀 2m에 붙여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신중하게 퍼팅 라인을 읽고 조심스럽게 스트로크했다. 그리고 15언더파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00만 달러·약 118억원) 최종 라운드는 그야말로 ‘추격자들’(스피스, 리키 파울러, 존 람, 로리 매킬로이)과 ‘도망자’(리드)의 숨막히는 혈투였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리드가 전반 9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추격자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스피스가 빠르게 치고 올라왔다. 스피스는 3라운드까지 5언더파로, 리드에 9타 뒤진 공동 9위였다. 스피스는 전반에만 5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다. 여기에다 어려운 아멘코너의 두 번째 홀인 12번홀(파3) 그린 밖에서 8m가량의 내리막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느슨했던 선두 경쟁 분위기를 팽팽하게 잡아당겼다. 13번홀 버디와 15번홀(파5) 이글 퍼팅에 이은 버디, 16번홀에서도 10m짜리 버디를 기어이 집어넣으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딱 2% 모자랐다. 13번홀 이글을 놓친 데 이어 18번홀에서도 티샷이 나무를 맞고 페어웨이로 들어오는 행운을 만났지만 남은 거리는 300m. 결국 버디는 불가능했고 2m 파 퍼팅마저 놓치며 마지막 연장 승부의 기대감도 안개처럼 사라졌다. 8언더파 64타로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 최저타 타이 기록을 쓰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3위에 자리했다. 스피스의 뒤를 이은 건 소리도 없이 따라온 리키 파울러(30·미국)였다. 그는 전반 9홀에서 보기 1개와 버디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머물렀지만 후반 들어 빠르게 쫓아왔다. 아멘코너 12, 13번홀 연속 버디와 15번홀에서도 투 온에 성공해 손쉽게 버디를 잡아냈다. 18번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으로 홀 2m에 붙여 버디를 낚아 리드를 1타 차로 압박했다.그러나 리드는 압박감을 뚫고 18번홀 1.2m 짧은 파 퍼팅을 홀컵에 떨어뜨려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그린 재킷’으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 198만 달러(약 21억 1000만원)도 챙겼다. 그에게 이날은 영화 ‘도망자’의 주인공 해리슨 포드의 심정을 절절하게 느꼈던 하루였다. 심장이 쫄깃쫄깃했지만 해피엔딩이었다. 리드는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3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2016년 7위까지 갔는데 지난해 2월(10위) 이후 다시 톱 10을 앞뒀다. 갤러리 4만여명은 추격자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리드는 ‘나홀로’ 사투를 벌여야 했다. 인기 없는 ‘캡틴 아메리카’의 운명일지 모른다. 근육질 몸매와는 아주 먼 그에게 붙은 생뚱맞은 애칭은 미국과 유럽 간 대항전인 ‘라이더컵’ 덕이다. 로리 매킬로이(29·북아일랜드)를 비롯해 유럽 강자들을 쓰러뜨리며 미국에 우승 트로피를 안긴 이는 스피스도, 세계 1위 더스틴 존슨(34)도 아닌 리드였다. 그는 두 차례 출전해 6승(2무1패)이나 거뒀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 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 단장을 맡은 타이거 우즈(43)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리드에게) 축하한다. 내년 프레지던츠컵에 최소한 단장 추천 선수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농담을 건넸다. 파울러와 동반 플레이한 존 람(24·스페인)도 리드를 맹추격했지만 이글 승부수를 던진 15번홀에서 두 번째 아이언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져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합계 11언더파 277타 4위로 물러났다. 그린 재킷만 입으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룰 수 있어 가장 강력한 추격자로 예상됐던 매킬로이는 여전히 ‘마스터스 울렁증’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2011년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 단독 선두로 출발했지만 8오버파로 무너졌던 기억이 이날도 그림자처럼 따라붙었다. 2오버파 74타로 합계 9언더파 279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에선 유일하게 출전한 김시우(23)는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4위, 우즈는 1오버파 289타로 공동 32위에 각각 자리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강풍 속 ‘지현의 전쟁’… 김지현이 웃었다

    강풍 속 ‘지현의 전쟁’… 김지현이 웃었다

    ‘오전 선두’ 오지현에 1타차 우승 “美대회 컷 탈락 오히려 보약 돼”‘오후 조’로 출발한 김지현(27)이 ‘오전 조’에서 티오프한 오지현(22)을 1타 차로 제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국내 개막전을 잡았다. 김지현은 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낚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시즌 첫 승을 일궜다. 그는 “지난 미국(기아 클래식·ANA 인스퍼레이션) 대회에서 컷 탈락해 충격을 받았지만 선후배의 조언으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어 되레 보약이었다”며 “올해 타이틀 방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속 10m 이상 강풍에 밀려 2라운드 36홀 경기로 축소된 대회는 최종일 컷오프 없이 오전·오후 조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도 오전 조는 상대적으로 잔잔한 바람 덕을 보며 타수를 줄일 기회를 벌었던 반면, 오후 조는 거센 바람으로 타수를 까먹기 일쑤였다. 앞서 출발한 오지현은 날카로운 샷 감각을 뽐내며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타나 줄였다.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챔피언 조’가 출발하기 전에 이미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챔피언 조(김수지, 김현수, 최혜용)가 우승 부담감에 짓눌려 일찌감치 타수를 까먹은 가운데 김지현과 장하나(26), 이정은(22)이 ‘오전 선두’ 오지현을 추격했다. 그러나 거센 바람 탓에 타수를 줄이는 게 쉽지 않았다. 파 행진을 벌이던 김지현이 7번홀(파4) 첫 버디에 이어 9번홀(파5)에서 정교한 벙커샷으로 두 번째 버디를 낚았다. 11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아이언샷이 깃대를 맞추며 홀 50㎝에 붙는 행운으로 탭인 버디를 수집했다. 12번홀(파4)에서도 환상적인 아이언샷으로 손쉽게 버디를 낚아 마침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남은 홀들을 안전하게 파로 막았다. 장하나도 후반 13번홀까지 버디 4개를 쓸어 담으며 공동 2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14번홀(파3)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졌고 스리 퍼트까지 저질러 멀어졌다. 들쭉날쭉한 아이언샷을 퍼팅으로 겨우 버티던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도 12번홀(파4)에서 무너졌다. 1.5m 파 퍼팅을 놓치더니 50㎝ 보기 퍼팅도 홀을 지나치고 말았다. 다행히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슈퍼 루키’ 최혜진(19)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서귀포 김경두 기자 goldsers@seoul.co.kr
  • ‘이글 2방’ 리드, 이틀째 선두

    ‘이글 2방’ 리드, 이틀째 선두

    2위 매킬로이, 7타 줄이며 추격 김시우 공동 21위… 톱10 노려‘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 우승을 겨냥한 패트릭 리드(28·미국)가 이글 두 방에 힘입어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로리 매킬로이(29·북아일랜드)는 7타나 줄여 막판 뒤집기에 나선다. 리드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2위 매킬로이(11언더파)에 3타 앞선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주는 ‘그린 재킷’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그는 압박감을 느낀 듯 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번홀 버디와 8~9번홀 연속 버디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파5홀인 13번홀에서는 두 번째 아이언샷으로 홀 3m에 붙여 손쉽게 이글을 잡았고, 15번홀(파5)에서는 그린 밖 칩 인 이글샷으로 포효했다. 그린 재킷만 입으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루는 매킬로이는 2011년 악몽을 씻겠다는 각오다. 당시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날 8오버파로 무너졌다. 하지만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낚은 3라운드를 보면 ‘행운의 여신’이 함께하는 듯하다. 5번홀(파4)에선 티샷이 깊은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다. 두 번째 아어언샷도 벙커 턱에 맞아 그린에 한참 미치지 못할 듯했지만, 되레 홀 5m에 붙어 버디 기회로 이어졌다. 8번홀(파5)에선 그린 밖 25m가량의 어프로치샷이 강했지만 깃대에 맞고 홀컵에 쏙 빠지는 이글을 잡았고, 18번홀(파4)에서도 드라이버티샷이 나무에 맞고 페어웨이로 들어와 버디로 연결됐다.그는 “2011년 이후 마스터스 최종일 마지막 조에서 경기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날 이후 많은 것을 배웠는데 모두 쏟아 넣겠다”고 말했다. 김시우(23)는 버디만 4개를 잡으며 합계 이븐파 공동 21위로 최종일 ‘톱10’을 벼른다. 3년 만에 마스터스를 찾은 타이거 우즈(43·미국)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4오버파 공동 40위로, 통산 다섯 번째 그린 재킷과 멀어졌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마스터스] 챔피언 가르시아 연못에 다섯 번이나 풍덩, 옥튜플 보기

    [마스터스] 챔피언 가르시아 연못에 다섯 번이나 풍덩, 옥튜플 보기

    디펜딩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마스터스 골프대회 첫날 1라운드 15번홀에서 워터해저드에 다섯 차례나 빠뜨리게 하는 등 무려 13타를 기록하는 최악의 부진을 경험했다. 대회 역사상 한 홀 최다 타수 타이의 불명예를 안았다. 가르시아는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8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에 옥튜플 보기 1개를 적어내 합계 9오버파 81타를 기록, 2연패는 고사하고 컷오프할 위기에 몰렸다. 87명의 참가자 중 공동 85위에 머물러 있다. 한 홀 13타는 1980년 톰 웨이스코프가 12번홀(파3)에서, 1978년 토미 나카지마(일본)가 13번홀(파5)에서 기록한 타수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낯설기만 한 옥튜플 보기는 한 홀에서 8타를 잃는 것을 말한다. 그린 앞뒤로 연못이 있는 15번 홀(파5·530야드)을 무려 13타 만에 탈출했다. 2오버파인 상태로 15번홀 티 박스에 들어선 그는 드라이버 티샷을 날려 공은 322야드를 날아 페어웨이 좌중간에 떨어졌다. 핀에서 206야드 떨어진 지점이었다.6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은 그린 앞의 연못에 빠졌다. 1벌타를 받고 공을 드롭한 가르시아는 웨지로 네 번째 샷을 했는데, 공이 또 연못에 빠졌다. 여섯 번째와 여덟 번째, 열 번째 샷도 연못에 빠졌다. 공이 일단 그린에 올라가긴 했지만 매번 데굴데굴 굴러 연못에 빨려 들어갔다. 마치 영화 ‘틴 컵’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케빈 코스트너가 연기한 주인공 로이 매커보이는 US오픈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으나 공이 자꾸 그린에서 굴러떨어져 물에 빠지는 바람에 우승을 놓친다. 가르시아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난 좋은 샷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불행히도 공이 멈추지 않았다. 왜 멈추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불운했다. 어쩔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음의 안정을 찾아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고, 17번홀(파4)과 18번 홀(파4)은 파로 막았다. 지난해 대회 13번홀 위기에서 탈출해 우승하고 얼마 뒤 태어난 첫 딸에게 13번홀의 별명인 ‘어제일리어’(철쭉 개량종)란 이름을 붙여주며 자신의 메이저 무관 탈출을 자축했는데 이런 불행이 닥쳤다. 타이거 우즈는 복귀 대회 첫날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고 조던 스피스는 6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 뒤를 토니 피나우, 맷 쿠차가 4언더파로 쫓고 있다. 42회 생일을 맞은 헨릭 스텐손은 3언더파로 로리 매킬로이, 라파 카브레라 베요, 패트릭 리드, 찰리 호프먼, 애덤 해드윈 등과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옥튜플 보기? 그게 뭔데 .. 세르히오 가르시아, 마스터스 한 홀 최악 타수 경신

    옥튜플 보기? 그게 뭔데 .. 세르히오 가르시아, 마스터스 한 홀 최악 타수 경신

    13번홀 5차례 물에 ‘퐁당’ .. 기준타수보다 8타 많은 13타 만에 홀아웃마스터스 역대 한 홀 최악 타수 .. 종전 11타 기록 경신지난해 서른 일곱 나이에 마스터스 정상에 서면서 뒤늦은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엘니뇨’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올해는 이름도 생소한 ‘옥튜플 보기(기준타수보다 8타가 많은)’에 발목을 잡혀 9오버파 81타, 공동 85위의 최하위권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가르시아는 6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8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옥튜플 보기 1개를 묶어 9오버파 81타를 적어냈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는 그럭저럭 견딜 수 있었지만 15번홀(파5)에서는 기준 타수보다 8타를 더 치는, 이름도 생소한 ‘옥튜플 보기’를 저지르며 타수가 눈덩이처럼 불었다. 그린을 둘러싼 연못을 공략하지 못한 게 화근이었다. 그는 이 연못에 공을 무려 5차례나 빠트렸다. 역대 4번째로 2년 연속 마스터스 제패의 꿈도 물에 잠겼다. 13타는 마스터스 어느 홀에서도 나온 적이 없는 역대 최악의 스코어다. 이전까지 15번홀 최악의 스코어는 점보 오자키(1987년), 벤 크렌쇼(1998년), 이그나시오 가리보(1999년)가 기록한 11타였다. 가르시아는 마스터스 한 홀 최다 타수도 경신했다. 1978년 토미 나카지마가 13번홀(파5)에서 적어낸 13타 등이 기존 한 홀 최다 타수였다.15번홀은 그린 앞뒤로 연못이 있는 홀이다. 드라이버 티샷은 322야드를 날아 페어웨이 좌중간에 떨어졌다. 핀에서 206야드 떨어진 지점이었다. 그러나 6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은 그린 앞에 있는 연못에 빠졌다. 1벌타를 받고 공을 드롭한 가르시아는 웨지로 네 번째 샷을 했는데, 공이 또 연못에 빠졌다. 여섯 번째, 여덟 번째도, 열 번째 샷도 무심하게 연못 속으로 들어갔다. 공은 일단 그린에 올라가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데굴데굴 굴러가 연못으로 빨려 들어갔다. 멈출 듯하면서도 계속 굴러갔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좋은 샷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불행히도 공이 멈추지 않았다. 왜 멈추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불운했다. 어쩔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3년 만에 오거스타로 돌아온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로 무난히 대회 첫 날을 마쳤다.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4차례 우승한 이 대회 강자다. 그러나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2015년부터 3년간은 이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우즈는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4번홀(파3)과 5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냈다. 11번홀(파4)과 12번홀(파3)에서도 연속 보기를 범했지만, 14번홀(파4)과 16번홀(파3) 버디로 만회했다. 우즈가 마스터스 파 5홀에서 버디를 하나도 잡지 못한 라운드는 이번이 5번째다. 그러나 우즈는 지난 2005년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도 70타 이상을 치고도(74타) 우승자가 입는 ‘그린재킷’을 차지했다. 우즈는 “이 대회에 돌아와서 기쁘다. 지난 몇 년간은 이곳에 ‘챔피언 만찬’을 먹기 위해서만 왔는데, 경기를 위해 오고 내 앞에 코스가 펼쳐져 있다는 게 좋다”고 마스터스 복귀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바람 잡은 그녀들 김수지 제주서 봄

    바람 잡은 그녀들 김수지 제주서 봄

    김, 버디만 일곱 개…깜짝 선두 디펜딩챔프 이정은 2연패 시동거센 바람과 쌀쌀한 기온, 이슬비마저 내려 여느 4월 제주의 봄은 아니었다. 대회 조직위도 ‘무더기 오버파’를 우려해 홀 위치를 플레이하기 편한 곳에 배치했고, 선수들도 욕심을 내려놓은 게 되레 ‘언더파 스코어’(48명)를 쏟아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김수지(22)와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22), 김현수(26), 최혜용(28)이 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깔끔한 플레이로 기선을 잡았다. 김수지는 5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로 ‘깜짝 선두’에 나섰다. 전반에만 버디 3개를 수집한 그는 후반 12·13번홀, 15·16번홀에서 두 차례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지난해 전관왕 이정은도 뜨거운 샷을 뽐내며 대회 2연패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슈퍼 루키’ 최혜진(19), 지난달 KLPGA 투어 브루나이 레이디스오픈에서 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홍란(32)과 동반 플레이한 그는 1번홀 버디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3번홀도 그린 밖에서 퍼터로 홀을 공략해 버디를 낚았고, 6번홀도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홀 1.5m에 붙여 손쉽게 버디를 낚았다. 8번홀 아이언티샷 미스로 첫 보기를 기록했지만 11~13번홀 3연속 버디와 18번홀 버디를 앞세워 6언더파 66타로 김현수, 최혜용과 함께 공동 2위를 꿰찼다. 그는 “8번홀 티샷 때 뒷바람 탓에 생각보다 비거리가 많이 나왔다. 대체적으로 퍼팅이 잘됐다”고 웃었다. 반면 올 시즌 ‘대세’ 최혜진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1번홀 드라이버티샷 실수로 트리플보기를 저질렀고, 3번홀에서도 1.5m 파퍼팅을 놓쳤다. 그나마 4·5번홀 연속 버디로 반등했다. 이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베테랑’ 홍란도 1·9번홀 버디를 잡았지만 후반 9홀에서 보기 3개와 버디 1개로 이븐파에 그쳤다.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유독 롯데스카이힐 골프클럽과 궁합이 잘 맞는 KLPGA 최다 출장 및 최다 컷 통과 기록 보유자인 김보경(32)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그는 “강한 바람이 분다기에 오버파만 피하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웠더니 좋은 기록이 나왔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직전까지 274개 대회에 출전해 245차례 컷을 뚫었다.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23)는 전·후반 극과 극을 달렸다. 10번홀부터 출발해 전반에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로 무려 6타를 더 쳤지만, 후반엔 버디만 3개를 잡아 3오버파 75타로 컷탈락 위기에 놓였다. 서귀포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골프특집] 마루망, 아마추어 골퍼 위한 ‘셔틀 NX1’

    [골프특집] 마루망, 아마추어 골퍼 위한 ‘셔틀 NX1’

    마루망이 2018년형 ‘셔틀 NX1’을 출시했다.‘셔틀 NX1’은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셔틀 시리즈’의 첫 번째 풀 라인업이다. 기존 상품인 페어웨이우드 전용 모델이 아닌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세트 등이 포함됐다. ‘NX’는 새롭게(New, N) 다음 시대로 넘어간다(Cross-Over, X)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드라이버는 40% 이상 커진 반발 영역과 108% 커진 ‘고초속 영역’, 낮아진 스윗스팟 높이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실수를 만회하는 동시에 비거리는 증가하고 관용성은 더 넓어지도록 했다. 셔틀 시리즈의 주력 제품인 페어웨이우드는 스파이더웹 구조 페이스를 적용해 반발 영역을 최대화했다. 아이언의 경우도 솔 내부에 비스듬히 파여 있는 ‘슬랜트 그루브’를 적용해 페이스의 굴곡을 확대했다. 마루망코리아 최춘우 부장은 “아마추어 골퍼가 원하는 부분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클럽”이라고 밝혔다. (02)2005-1078.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골프특집] 마스터스인터내셔널, 안정된 스핀 성능 ‘온오프 아카’

    [골프특집] 마스터스인터내셔널, 안정된 스핀 성능 ‘온오프 아카’

    마스터스인터내셔널에서 새롭게 내놓은 2018년 ‘온오프 아카(AKA) 아이언’은 트윈 트렌치 기술로 한 단계 진화된 모델이다. ‘하이리펄션 솔’로 솔의 내부를 수축하게 함으로써 반발력을 상승시키는 동시에 반발 영역을 확대했다. 파워를 내는 L컵페이스 구조로 구성된 신기능 ‘트윈 트렌치’와의 상승 효과로 기존 모델을 웃도는 용이함과 비거리 성능을 실현했다. 아이언 페이스 하부에 텅스텐 웨이트를 탑재해 헤드의 저·심중심화를 가능케 하는 그래비티 컨트롤이 더해졌다. 안정된 스핀 성능을 발굴하는 페이스 레이저 밀링의 성능도 장착했다. 단순히 비거리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공략도 용이해졌다. 온오프 아카 드라이버는 오토매틱한 편리한 클럽으로 비거리 향상을 위해 새로운 구조의 ‘파워트렌치’를 채용했다. 다이와의 카본 테크놀로지가 창출하는 새로운 가속형 샤프트와의 상승 효과로 인해 더 용이하게 비거리를 공략할 수 있는 드라이버이다. 마스터스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온오프 아카 아이언의 경우 볼을 띄우기 쉽고 비거리 손실을 줄이기 위해 텅스텐 웨이트를 솔 전체에 배치했다”며 “페이스 전면의 밀링 가공을 통해 스핀 성능을 보다 안정화했다”고 말했다. (02)516-5555.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골프특집] 로마로, 맞춤형 페이스 두께 ‘레이 알파 골드’

    [골프특집] 로마로, 맞춤형 페이스 두께 ‘레이 알파 골드’

    ‘레이 알파 골드 아이언’은 로마로가 만든 최상급 아이언이다. 임팩트 순간 전해지는 반발력과 우월한 탄도선, 비거리에 도움을 주는 티탄 페이스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넓은 솔 폭의 두께와 유효 타구 면적으로 누구나 쉽게 안정된 방향성과 고탄도를 만들도록 한다. 페이스 소재는 티탄을 채용해 두께를 1.9㎜로 설정했다. 높은 반발 성능과 스피드 증가로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준다. 상쾌한 타구감은 덤이다. 아이언 번호별 목적에 맞춘 페이스 두께를 실현했다. 히팅 지역과 그 주변 두께에 변화를 주는 ‘페이스 가변 두께 설계’ 공법도 채용했다. 4번 아이언부터 6번 아이언까지는 중앙 1.9㎜, 주변 2.2㎜로, 7번 아이언부터 피칭웨지는 중앙 2.1㎜, 주변 2.2㎜로 맞춰졌다. (031)726-0085.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골프특집] 미즈노, 단조 아이언의 교과서 ‘MX50’

    [골프특집] 미즈노, 단조 아이언의 교과서 ‘MX50’

    프로들도 인정하는 ‘아이언 명가’ 한국미즈노에서 2018년 신제품 ‘MX50 포지드 아이언’을 출시했다.MX50 포지드 아이언은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타구감으로 기획된 한국 전용 모델이다. 일체형 전통 연철단조 아이언으로 한층 더 향상된 타구감과 컨트롤 성능을 제공한다. 4번 아이언부터 7번 아이언까지 헤드 길이를 기존보다 길게 해 롱아이언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조작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세계 8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미즈노만의 연철단조 공법인 ‘그레인 플로 포지드’는 미즈노 단조 아이언의 손맛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헤드에서 넥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단류선(금속 조직의 흐름)이 일체형 단조 아이언이 제공하는 궁극의 타구감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이 0.3% 이하인 엄선된 연철 소재 ‘1025E’를 채용해 순수한 연철이 조직의 밀도를 촘촘하게 높여 미즈노 아이언 특유의 묵직하지만 부드러운 타구감을 가능하게 했다. 캐비티 하단부에 T자 형태로 가공한 ‘T-SLOT캐비티’로 낮고 깊은 무게중심이 가능해졌다. 이는 관성 모멘트의 극대화와 유효 타구면의 증가는 물론 이상적인 탄도를 실현한 것이다. 더불어 토우와 힐 부분에 효율적으로 중량을 배분한 저중심의 설계가 관용성을 높이고 헤드의 뒤틀림을 완화시켜 센터를 벗어난 샷이라도 안정적인 비거리와 방향성을 제공한다. 타구면 뒷부분을 ‘듀얼 레이어드’한 임팩트 패드로 손실 없는 부드러운 타구감을 가능하게 한 것도 ‘MX50 포지드 아이언’의 특징이다. 아이언의 소리를 설계하는 미즈노의 독자적인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는 아이언의 타구음 진동수를 수십 헤르츠(Hz) 단위로 조절하며 최적의 타구음 밸런스를 찾아내 깊은 울림의 맑은 타구감을 구현했다. 일체형 정통 연철단조 아이언 ‘MX50 포지드 아이언’은 전국 미즈노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MX50 포지드 아이언 그라파이트 185만원. MX50 포지드 아이언 스틸샤프트 169만원. (02)6360-0222.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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