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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블 골프 채널 취향대로 즐기세요

    고급 스포츠로만 인식되는 골프가 케이블을 통해 대중화되고 있다. 스포츠채널은 물론 요리채널,경제전문채널,게임채널에 걸쳐 골프전문 프로그램이 생긴 것.취향과 원하는 정보·지식 분야에 따라 시청자는 입맛에 맞는 골프방송을 고를 수 있다. 가장 전문적으로 골프에 대해 알려 주는 프로그램은 MBC-ESPN의 ‘섹션골프 매거진 골프스페셜’(월 오후 9시).다양한 코너를 통해 골프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준다.‘집중분석 WHY’코너에서는 한 주간 골프계의 핫이슈를 점검하며 ‘HOT CLIP’시간에는 골프관련 생산업체를 찾아가 빅헤드,드라이버 아이언 등의 장비에 대해 소상히 알아본다.또 골프계 스타들을 만나 프로들의 노하우도 배워본다. MBN ‘비지니스 골프’(토 오후 11시)는 골프를 어느정도 즐길 수 있는 시청자를 위한 프로그램.골프 전문기자의진행으로 일주일 동안의 골프계 동향을 알려준다.또 유명골프계 인사를 만나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라이벌 등개인의 소소한 이야기를 듣는다.또 골프장 주위의 맛집을소개해 골프를 두배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끝으로 한 주간 동안 골프회원권 시세동향을 알아본다. 여성들에게는 푸드채널 ‘김국진의 파워골프쇼’(금 오후 10시)가 인기이다.골프에 입문하는 초보 연예인부터 베테랑급 연예인들이 출연해 친근함을 주기 때문. 특히 ‘초보대결’코너는 이윤석,정선희 등 연예인의 골프 초보입문을 코믹하게 그려 주부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대결 9홀’ 코너에서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경기를 벌이는 9홀 골프대회를 방영하고 대회중에 벌어지는 미숙한 실수들을 전문적인 해설로 풀어줄 예정이다. 필드는커녕 연습장에 나가기도 힘든 젊은층에게도 골프상식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겜비씨 ‘위클리 게임통신’의 ‘골프스페셜’(금 오후 10시) 코너가그것.‘타이거 우즈의 PGA투어 2002’‘심골프’ 등의 PC게임과 ‘프리골프’ 등 온라인게임을 소개해 골프에 친숙해지도록 돕는다. 이송하기자 songha@
  • 골프 소식/신상품 구입때 호텔 멤버십

    ◆롯데마그넷골프가 롯데호텔과 공동으로 윌슨 신상품인‘메가로텍 아이언’세트 구입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연회비 30만원의 롯데호텔 ‘트레비클럽’ 멤버십 카드를 제공한다.저중심으로 설계된 중상급자용 ‘메가로텍 아이언’세트의 값은 119만원.(02)566-8932. ◆클럽메이커 올리마에서 클럽번호에 따라 다양하게 설계된 신상품 ‘뉴플러스 아이언’을 출시했다.무게중심을 최대한 뒤로 옮겨 유효타면을 넓힘으로써 비거리와 타구감을 동시에 높인 ‘뉴플러스 아이언’은 아이언 10개로 구성돼 있다.값은 230만원.(02)3665-8567. ◆국산 골프용품업체 랭스필드가 시그마 드라이버와 파이널랭스플러스 아이언으로 구성된 클럽세트를 99만원에 한정 판매한다.남자용 클럽은 200세트,여자용은 80세트이며캐디백과 보스턴백도 포함된다.(02)512-7251.
  • 영화단신/칸영화제 초청 잇따라

    ◆칸영화제 초청 잇따라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오는 5월15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개막되는 제55회 칸국제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진출한가운데 실험성 돋보이는 국내 젊은 감독들의 영화들도 잇따라 초청돼 화제이다.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의 중·단편을 선보이는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는 박성진 감독의 단편영화 ‘허니문’과 장병화감독의 ‘초겨울 점심’,박진오 감독의 ‘리퀘스트’ 등 3편,비평가 주간에는 박진표 감독의 ‘죽어도 좋아’가 각각 초청됐다. 박성진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장병화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박진오 감독은 미국 뉴욕대에 각각 재학중이다. 방송국 PD출신인 박진표 감독의 데뷔작인 ‘죽어도 좋아’는 70대 노인들의 성생활을 사실적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디지털 극영화이다. ◆김윤진 ‘밀애' 주인공역 ‘쉬리’,‘아이언 팜’의 여주인공 김윤진이 변영주 감독의 장편 데뷔작 ‘밀애’(제작 좋은영화)의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전경린의 소설 ‘내 생애 꼭 하루뿐인 특별한 날’을 원작으로 한 멜로물로,김윤진은 남편의 불륜을 알고난 뒤감춰진 욕망을 다른 남자와의 만남을 통해 격정적으로 표출하는 가정주부역을 맡았다.
  • 차인표 스타일 구기기로 승부 ‘아이언 팜’

    영화 ‘아이언 팜’(제작 시네와이즈,마이필름·19일 개봉)에서 주인공 차인표의 캐릭터는 충분히 흥미진진하다.탈색한 머리카락에 전기밥통을 신주단지처럼 끌어안고 다니는 데다 벙어리인가 싶게 한참동안 입 한번 떼는 일이 없다. ‘장미빛 인생’‘금홍아,금홍아’‘축제’ 등의 시나리오를 썼던 육상효씨가 감독으로 데뷔했다.‘아이언 팜’은 차인표의 스타일을 사정없이 구겨놓는(?) 걸로 승부수를 띄운로맨틱 코미디. 경달(차인표)이 미국에 온 건 5년 전 훌쩍 떠나버린 애인지니(김윤진)를 못 잊어서이다.홀로 남겨진 한국땅에서 실연의 상처가 엄청났다.“비행기 변기 속에 한국 이름을 버렸다.”며 새 이름 ‘아이언 팜’(Iron Palm·강철 손바닥)만 고집하는 것도 이 상처에서 연유했다.비장감이 전해질 수도 있겠다.하지만 스크린 위의 이미지는 결코 그게 아니다.사랑의 징표로 간직해온 호루라기를 불어대며 LA의 소주바를 깡그리 뒤지고 다니는 경달의 모습은 한곳만 바라보고 돌진하는‘무대뽀’ 순진남 그 자체.거처까지 마련해주며 경달을 돕는교포 택시기사 동석(박광정)이 양념처럼 가세한 영화에는 누가 봐도 코미디 색깔이 완연하다. 소주 칵테일바를 차려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픈 지니에게 뜬금없이 나타난 경달의 존재는 부담스럽다.게다가 안정된 미래를 보장해줄 애인 애드머럴(찰리 천)까지 둔 터이다. LA 현지촬영의 이국적 분위기가 로맨스의 강도를 끌어올리는 듯하다.그러나 한 여자를 놓고 밀고 당기는 두 남자의 줄다리기는 흔하디 흔한 삼각 로맨스에서 한발짝도 나아가지못했다. 5년을 하루같이 뜨거운 밥통에 손가락을 쑤셔대며 옛 애인을 향한 그리움을 달랬고,그녀를 찾겠다는 의지로 전화번호부까지 찢어 삼키는 경달의 순애보는 천진하기까지 하다.흥행의 잣대를 들이대자면 오히려 문제는 거기서부터이다.닳고닳은 ‘초고속 고단위’ 사랑법에 익숙해진 관객들의 감성을 복고풍 순애보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자극해줄지 의문이다. 얼핏 중년신사같은 재미교포 배우 찰리 천이 로맨틱 코미디에 들어맞는 캐스팅인지도 도무지 아리송하다.‘아이언 팜’은 뜨거운 모래에 손을 넣었다 뺐다 하는 기(氣)수련법인 ‘철사장’의 영어식 표기.
  • 골프 소식/ 테일러메이드 풀세트 출시

    ◆테일러메이드가 스틸 헤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아이언 등으로 구성된 200시리즈 풀세트를 출시했다. 드라이버는 275㏄ 용량의 헤드를 장착했다.긴 블레이드와 큰 캐비티백으로 치기 쉽게 설계한 아이언은 초경량 스틸 샤프트도 갖춰 무게 때문에 스틸 샤프트 사용을 꺼린 중급자들을 배려했다.값은 232만원.(02)3415-7300
  • 새음반/ 명랑소녀 성공기 OST 발매

    ◆명랑소녀 성공기 OST= 30%가 넘는 시청률을 자랑하며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SBS드라마스페셜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조장혁이 부른 주제곡 ‘러브송’을 비롯해 장나라와 장혁이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회상하는 ‘혼자 지킨 사랑’,두 주인공의 깊어가는 사랑을 그린 ‘사랑이 온거야’ 등 16곡이 실려있다.예전미디어. ◆Rock In Rio= 80년대를 대표하는 헤비메탈그룹 아이언 메이든의 라이브 앨범으로 2001년 브라질 공연 실황을 담았다.아이언 메이든은 이를 제외하고도 5장의 라이브 앨범을 발매하는 등 라이브 음악에 강하다.이번 앨범은 세계 최대의 록페스티벌인 ‘Rock In Rio’에 16년만에 참가한 아이언 메이든의 진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록페스티벌의 이름과 동명의 앨범을 내놓아 그들의 열정적인 라이브 사랑을 과시했다.EMI.
  • 우즈 2연패 ‘그린 신화’

    타이거 우즈가 사상 세번째 마스터스 2연패를 달성하며개인 통산 세번째로 그린 재킷을 입었다. 우즈는 1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72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레티프 구센(남아공·279타)을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우즈는 잭 니클로스(65·66년) 닉 팔도(89·90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이룬 세번째 선수가 됐으며 97년을포함,통산 세 차례 우승으로 역대 마스터스 다승 공동 3위로 올라섰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년도 챔피언이 아닌 후티 존슨 오거스타 회장이 그린 재킷을 입혀주는 진풍경이연출됐다. 우즈는 또 니클로스가 지닌 마스터스 최연소 3회 우승 기록(26세5개월)을 1개월 앞당겼으며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7개로 늘려 아놀드 파머,샘 스니드,진 사라센,해리 바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메이저 우승 횟수가 우즈보다 많은 선수는 니클로스(18회) 월터 헤이건(11회) 벤 호건,개리플레이어(이상 9회) 톰 왓슨(8회) 등 5명뿐이다. 우즈는 특히 시즌 첫 메이저 우승으로 올시즌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발판을 마련했다.우즈는 2000년 시즌 두번째 메이저인 US오픈부터 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에 이어 2001년 마스터스까지 4개 메이저를 연속 제패하며 ‘타이거 슬램’을 달성했으나 한해에 4개 메이저를 석권하지는 못해아쉬움을 남겼다. 내로라하는 강호들이 상위권에 포진,뜨거운 우승 경쟁이예상된 최종 라운드는 경쟁자들이 잇따라 자멸하며 싱겁게 결판났다. 공동선두로 동반 라운딩한 구센이 첫홀에서 3퍼팅으로 보기를 범한 덕에 단독선두로 올라선 우즈는 2번홀(파5)과 3번홀(파4)에서 절묘한 어프로치로 줄버디를 낚으며 3타차선두를 질주했다. 구센이 전반에만 버디없이 3개의 보기를 저지르며 우승경쟁에서 떨어져 나간 뒤 비제이 싱(피지)과 어니 엘스(남아공)가 추격에 나섰으나 이들도 ‘아멘코너(11∼13번홀)’를 전후해 무너졌다. 우즈에 2타차까지 따라붙은 엘스는 13번홀에서 두 차례나 볼을 개울에 빠트리며 6온 2퍼트로 무너져 공동 5위에 그쳤고 역시 우즈를 2타차로 추격한 싱은 아멘코너 첫 홀인11번홀에서 3퍼팅으로 다시 3타차로 밀려났다.낙담한 싱은 이어진 14번홀(파4)에서 드라이브샷 실수로 1타를 더한데다 15번홀(파5)에서 두 차례나 볼을 물에 집어넣으며 쿼드러블보기를 저질러 더이상 추격할 힘을 잃고 7위로 밀려났다. 필 미켈슨은 1언더파 71타로 선전했으나 우즈와의 4타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고 단독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개조 무위 장타자 우즈 ‘펄펄'. 2001년 14언더파,2002년 12언더파.대대적인 코스 개조 효과는 겨우 2타차? 오거스타가 또 한번 망신을 당했다.역시 타이거 우즈였다.97년 18언더파 270타로 마스터스 최저타 신기록을 세우며 첫 그린 재킷을 입은 우즈는 지난해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한 데 이어 올해도 거뜬히 두자릿수 언더파 스코어인 12언더파 276타로 세번째 정상에 올랐다. ‘두자릿수 언더파 스코어로 우승하는 것을 더 이상 못보겠다.’며 코스 길이를 285야드나 늘리고 벙커를 보강하는 등 난이도를 높였지만 우즈의 장타와 탄도높은 아이언샷에 물거품이 된 것이다. 그나마 우즈에게 나흘 연속 60대 스코어를 허용하지 않은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 처지. 우즈를 견제하기 위해 코스를 개조한 것이 오히려 우즈에게 날개를 달아줬다는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즈는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마음껏 휘둘렀고 파5홀과 파4홀에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훨씬 짧은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하는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우즈 외에도 순위표 상단을 점령한 장타자들이 오거스타의성형이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물론 오거스타의 상징이던 ‘유리알 그린’이 1∼3라운드 동안 비에 젖어 위력을 잃은 게 가장 큰 원인이지만 오거스타는 올해 대회를 계기로 오히려 US오픈이나 브리티시오픈이 열리는 코스에 비해 ‘평범한 골프장’으로 전락했다는 혹평마저 나오고 있다. 이처럼 정성을 들인 코스 개조가 힘을 쓰지 못함에 따라오거스타가 ‘장비 제한’이라는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과연 내년에는 오거스타가 마스터스의 명예회복을 위해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곽영완기자. ■마스터스 이모저모.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위 구센에 3타나 앞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우즈는 18번홀 세컨드샷을 그린에올린 뒤 갤러리의 환호에 답례. 우즈가 버디 퍼트를 시도하자 그린 주변의 갤러리는 일제히 일어나 응원의 소리를질렀으나 볼은 아깝게 홀을 살짝 비켜갔다.우즈는 짐짓 아쉬워하는 몸짓이었으나 얼굴은 환하게 웃었고 퍼터로 볼을 살짝 건드려 파세이브를 한 뒤 다시 한번 두 손을 번쩍들어 화답. 우즈는 이어 캐디 스티븐 윌리엄스와 악수를한 뒤 아버지 얼 우즈와 깊은 포옹을 나누는 익숙한 장면을 연출했다. ◆우즈와 함께 골프를 치는 데 드는 돈은 무려 42만여 달러. 미국 전자경매 전문 인터넷사이트 이베이는 ‘타이거우즈 재단’ 지원금을 내걸고 우즈와의 동반 골프를 경매에 부친 결과 42만 5100달러에 낙찰됐다고 15일 밝혔다. 낙찰자는 우즈의 집 근처인 플로리다주 윈더미어의 아일스워스골프장에서 우즈와 18홀 동반 라운드 및 점심식사를함께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게 된다.
  • 선두 러브3세 “이대로만”

    첫날의 주역은 데이비스 러브3세였다.그러나 언제나 그랬듯 마지막까지 이어지리라는 보장은 없다. 러브3세가 12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7270야드)에서 개막된 미프로골프(PGA) 투어 시즌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선두로 나섰다. 첫날의 상승세가 마지막까지 이어진다면 97년 PGA챔피언십 이후 5년만에 메이저 정상에 서겠지만 1라운드 선두가그린재킷을 입은 예는 흔치 않다. 배짱 부족으로 ‘새가슴’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온 러브3세로서는 만만치 않은 추격자들을 뿌리치는 일이 오거스타를 다스리는 일 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미국과 유럽 상금왕 쟁취를 호언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유럽투어의 최장타자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1타차로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고 필 미켈슨,레티프구센(남아공),파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 등 3명이 3언더파를 쳐 2타차 공동 4위로 바짝 붙어 있다. 지난해 챔피언 타이거 우즈도 두차례나 마스터스 정상에오른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과 비제이 싱(피지),어니 엘스(남아공) 등 내로라하는 장타자들과 함께 2언더파70타로 선두 추격 가시권에 있다. 러브3세는 99년에도 1라운드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으나마지막날 2위에 그쳤다. 그가 선두로 나선 것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끈 사실은 대부분의 선수가 전면적인 코스 개조에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출전선수 88명 가운데 21명이 언더파를 기록했다.특히 선두가 5언더파까지 기록하리라고 생각한 관계자는 별로 없다.공들인 개조 공사가 모두 헛일이었을까. 결론은 ‘NO’다.대회 전 내린 비로 ‘유리알 그린’이 보통 그린으로 바뀐 덕에 좋은 스코어가 났을 뿐이다.롱아이언으로 친 샷도 튀지 않고 멈출만큼 그린은 부드러워졌고그린 스피드도 평범했다. 하지만 조지아주 특유의 햇살이 내리 쬔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승부는 오히려 이제부터라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마스터스 이모저모. ◇55년부터 올해까지 48번째 마스터스에 출전해 네차례(58·60·62·64년)나 우승한 아놀드 파머(72)가 내년부터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라운드에서 17오버파 89타라는 사상 최악의 스코어를 낸 파머는 “나는 이제 사라지고 싶다.지금이 바로 그 때”라며 결심을 담담하게 밝혔다. 파머의 결심에는 상징적 출전을 계속해온 게이 브루어(70),빌리 캐스퍼(70),덕 포드(79) 등 70대 원로골퍼 3명이후티 존슨 오거스타 회장으로부터 “이제 마스터스에 나오지 말라”는 권고를 받은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도 보수적으로 유명한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의 여성 회원 가입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거스타의 흑인 회원 4명 가운데 한명인 로이드 워드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사무총장은 12일 “차별은 나쁜 것”이라며 “여성도 회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해 이 문제를 공식화했다.
  • 오거스타 승부처는 ‘마의 18번홀’

    ‘17번홀까지는 연습,진짜 승부는 18번홀에서 이뤄질 것이다.’ 11일 밤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로막을 올린 마스터스대회의 코스인 오거스타가 전면 개조된 사실은 이제 새로운 것도 아니다. 하지만 어떻게 변했든 올해도 역시 ‘아멘’이라는 기도가 절로 나온다는 ‘아멘코너(11∼13번홀)’가 승부처일것이라는 ‘뻔한 말’에만 솔깃한 선수라면 생각을 고쳐먹어야 할 것 같다.공포의 대상은 다른 데 있기 때문이다. “이게 예전의 그 홀이란 말인가.” “파 세이브만 해도감사해야 할 것 같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공략해 나가야 한단 말인가.” 대회 개막에 임박해 공개된 오거스타 코스를 밞아본 선수들이 한결같이 공포감을 드러낸 홀은 바로 마지막 18번홀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405야드의 평범한 파4홀에 불과했던이 홀이 공포의 대상이 된 이유는 우선 길이가 465야드로는 데서 찾을 수 있다.티박스를 60야드나 뒤로 빼놓은 것. 하지만 단순히 길이만 늘었다고 공포스러울 수는 없다.페어웨이는 더욱 좁아졌고 그린 주변의 벙커는 더욱 커졌다. 게다가 티샷이 떨어질 만한 페어웨이 왼쪽에도 벙커가 자리잡고 있다.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면 벙커에 빠질 확률이 높고 3번우드나 롱아이언으로 티샷을 하면 파온을 포기하는 것과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될 전망. 이 경우 남는 방법은 컨트롤 샷.올 마스터스가 장타보다기술의 경연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마스터스 주최측의 후티 존슨 회장조차 “오거스타 개조의 핵심은 바로 18번홀로 어지간한 타수차로 앞서 있다면마지막에 역전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공포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3타차 단독선두

    박세리(삼성전자)가 시즌 첫 승 가시권에 진입했다.박세리는 7일 캘리포니아주 타자나의 엘카발레로골프장(파72·6394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오피스디포-에이미 알콧(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보기 1개 등으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로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지난해 챔피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3타 뒤진 2위로뒤를 쫓고 있지만 박세리의 샷 감각이 절정이어서 지난해 아플락챔피언십 이후 6개월만에 LPGA 투어 정상 복귀를 바라보게 됐다. 3번홀(파4)에서 그린을 놓쳤지만 6.7m 칩샷이 홀로 빨려들어가 행운의 버디를 낚은 박세리는 7번홀(파5)에서 4m짜리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상승세를 탔다. 13번홀(파4)에서 다시 2.7m 버디 퍼트를 넣은 박세리는 16번홀(파3) 티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1타를 까먹어 주춤했다. 그러나 전날 더블보기를 저지른 17번홀(파5)에서 300야드가 넘는 괴력의 장타를 뿜어낸 뒤 9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2온시켜 5.5m 이글 퍼트로 추격자들을 따돌렸다. 김미현(KTF)은 2오버파 74타에 그쳐 합계 3오버파 219타로공동 27위에 머물렀고, 박희정은 1언더파 71타를 치며 합계4오버파 148타로 컷오프 위기에서 벗어나 공동 38위로 올라섰다. 한편 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걸로프TPC(파72·7259야드)에서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벨사우스클래식(총상금 380만달러)에 출전중인 최경주는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선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8위로 뛰어올랐다. 최경주는 선두 레티프 구센(남아공·202타)에 6타뒤졌으나 공동 6위인 봅 트웨이,파드레이그 해링턴 등에는불과 1타 뒤져 5위권 진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곽영완기자
  • 월드컵전 영화간판 걸어라

    “무슨 수를 쓰든 월드컵 전에 간판을 걸어라!” 올 봄 충무로에 떨어진 특명이다.본격 월드컵 시즌을 피해 일찌감치 영화를 선보이려는 국내 제작사들의 눈치경쟁이 이만저만 치열한 게 아니다. 보통 비수기로 통하는 3∼4월에 올해처럼 한국영화들이줄줄이 걸리기는 드문 일.지난 1일 ‘피도 눈물도 없이’와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를 시작으로 ‘버스,정류장’ ‘스물넷’ ‘정글쥬스’ ‘서울’ 등 지금까지 개봉된작품만도 6편이다.거기에 29일에는 ‘공동경비구역 JSA’이후 박찬욱 감독의 첫 야심작 ‘복수는 나의 것’이 간판을 건다. 4∼5월에도 한국영화는 줄줄이 쏟아질 태세다.이정향 감독의 ‘집으로…’와 이경영 감독의 ‘몽중인’이 4월5일테이프를 끊으면 김정은 주연의 패러디 영화 ‘재밌는 영화’(12일),차인표 주연의 코미디 ‘아이언 팜’(19일),‘결혼은 미친 짓이다’(26일),‘울랄라 씨스터즈’(26일)가 한 주 간격으로 바통을 잇는다. 이러니 극장이 고무줄이 아닌 다음에야 극장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일 수밖에 없는 노릇.CJ엔터테인먼트가 한 주 간격으로 잇따라 배급하는 ‘복수는 나의 것’과 ‘집으로…’의 전국 스크린수가 각각 125개와 80개.“상반기 야심작인 ‘복수는 나의 것’의 경우 배급작품들이 겹치지만 않았어도 스크린을 훨씬 더 늘렸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설명이다.이쯤되면 CJ엔터테인먼트나 시네마서비스같은 유력 배급망을 타지 못하는 영화들의 사정이야 말할 것도 없다. 수입사들 쪽에서도 극장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건 마찬가지다.이달 초 개봉하려던 ‘위대한 비상’이 29일로 몇차례나 개봉을 미룬 건 그 때문.29일 개봉작만 해도 한국영화를 포함해 6편,4월5일에는 무려 9편이 극장을 나눠먹어야 할 형편이다. 그러나 월드컵 시즌을 무작정 피하려는 영화가의 ‘몸사림’이 기우(杞憂)라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한제작자는 “월드컵 기간에 극장가가 파리를 날릴 만큼 한국영화 관객층이 얇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호기롭게 6월 개봉을 선언한 ‘예스터데이’,‘오아시스’,‘서프라이즈’가 예상을 엎고 대박을 낼 수도 있다는 얘기다. 황수정기자
  • 골프 소식

    ◆테일러메이드 코리아가 신형 아이언 ‘X-03’을 출시했다.헤드에 빈 공간을 두는 중공 구조로 반발력을 강화하고 중심을 낮게 만들어 비거리 향상과 함께 쉽게 볼을 띄울수 있도록 한 ‘X-03’은 롱아이언(3·4번),미들아이언(5∼7번),쇼트아이언(8·9번·피칭웨지),웨지(어프로치 웨지,샌드 웨지) 등 기능에 따라 재질과 구조를 달리했다.초경량 스틸 샤프트와 전용 카본 샤프트 2개 종류가 있고 값은 275만원. ◆국산 골프채 생산업체 클로이드가 360㏄ 대용량 헤드를장착한 드라이버를 비롯,선택가능한 4·5·7·9번 우드와4∼9번 아이언 및 피칭·샌드웨지로 구성된 ‘뉴타이푼2002’세트를 출시했다.많이 사용하지 않는 3번 아이언을 과감히 배제한 이 세트는 클럽에 따라 티타늄,스테인레스,텅스텐 등을 적절히 혼합,정확도와 비거리를 동시에 만족시켰다.풀세트 138만원. ◆한국복지재단과 (주)워너컨설팅이 새달 22일 백암비스타CC에서 공동개최할 학대받는 어린이들의 보호시설 마련을위한 자선골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100팀이며 문홍식·김재열 골프해설위원과 한국복지재단 후원회장 최불암씨 등이 참가한다.(02)415-5508.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공동선두 ‘부활서곡’

    [올랜도 AP 연합] 타이거 우즈가 모처럼 첫날 선두에 나서 시즌 첫 승 전망을 밝혔다. 우즈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파7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4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5개의 버디를 챙기며 67타를 쳐 존 댈리 등 5명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우즈가 투어 대회 첫날 선두에 나선 것은 지난해 9월 캐나다오픈 이후 6개월 만이고 올시즌에는 처음으로 시즌 첫승과 함께 사상 첫 대회 3연패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2년간 시즌 초반 부진을 항상 이 대회 우승으로 떨쳐낸 우즈는 평균 비거리 300야드에 이른 드라이브샷을 단 1개도 실수없이 페어웨이에 안착했고 퍼트도 거의 완벽했다. 그러나 이날 주인공은 우즈보다는 댈리.4년전 이 대회 6번홀(파5)에서 3번 우드로 친 세컨드 샷이 물에 빠지자 5차례나 더 물에 집어넣는 오기로 무려 18타만에 홀아웃한댈리는 이날 16번홀(파5)에서 308야드의 드라이브샷을 뿜어냈고 207야드를 남기고 6번 아이언으로 홀 5.7m 옆에 볼을 떨궈 이글을 잡아내는 등선전을 펼치며 공동 선두에합류,부활을 예고했다. 2주만에 투어 대회에 나선 최경주는 보기 6개와 버디 2개로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99위로 떨어쳐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 최경주 멀어진 ‘톱10’

    최경주(3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37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7위에 머물러 ‘톱10’ 진입이 어려워졌다. 최경주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디스 리비에라골프장(파71·7078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이글 1,버디 2,보기 3개로 1타를 줄였지만 중간합계 1언더파 212타로 하위권에 머물렀다.10위권과는 6타 차로 시즌 두번째 ‘톱10’ 진입이 어려운 상황. 최경주는 이날도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다.10번홀에서 티오프한 최경주는 11번(파5)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하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17번홀(파5) 버디와 1번홀(파5) 이글로 기대를 높였으나 5번홀(파4)과 마지막 9번홀(파4)에서 각각 보기와 버디를 기록하며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스콧 매카런(미국)은 보기 없이 이글 1,버디 4개로 6타를 더 줄여 54홀 코스레코드인 14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 최경주 “이번에는…”

    최경주(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360만달러)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쳐 2개 대회 연속 컷오프의부진에서 탈출할 조짐을 보였다. 최경주는 8일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북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2개로 공동 25위를 달렸다. 최근 2개 대회에서 퍼트 등 쇼트게임이 불안했던 최경주는 아이언샷 정확도가 77.8%로 높아진데 힘입어 타수를 줄였다.그러나 퍼트는 29개에 이르러 아쉬움을 남겼다. 3년만의 대회 정상 복귀와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는 안정된 플레이로 6언더파 66타를 쳐 8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로 나선 매튜 고긴(호주)에 2타 뒤진 공동4위에 올랐다. 6살때 이곳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치른 경험이있는 우즈는 초반 5개홀에서 4개의 버디를 엮으며 기세를올렸다. 무명 고긴은 자신의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난생 처음 순위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고 신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제이 윌리엄슨이 7언더파 65타로 고긴을 1타차로 추격했다. 곽영완기자
  • 김미현 개인레슨

    김미현(KTF)이 지난 시즌 무승의 한을 풀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생활 4년째를 맞아 이달 초부터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훈련캠프를 차린 김미현은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를 겪으며 맹훈련을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좀처럼 받지 않던 개인 레슨을 받고 있다는 점.자신만의 독특한 스윙과 자세로 어느 누구로부터도 레슨받기를 거부했던 그로서는 엄청난 변화로 올시즌을 대하는각오를 엿볼 수 있다. 레슨 코치는 세계적인 레슨 프로로 50여년 동안 12만명 이상의 제자를 길러낸 필 리츤(71).올랜도 오렌지카운티 내셔널골프센터 내에 필 리츤 골프인스티튜트를 운영하고 있는그는 김미현의 가능성을 높이 사 무보수로 지도하고 있다. 리츤으로부터 스윙과 쇼트게임,퍼팅 등 전반적인 샷을 점검받고 있는 김미현은 무엇보다 자신의 허점으로 지적받아온오버스윙을 교정하는데 힘을 기울였다.그 결과 현재는 톱스윙시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을 이루도록 스윙폭을 줄였다.대신 허리를 적극 이용하는 스윙을 통해평소 9번 우드를 잡아야 날릴 수 있었던 170야드 거리를 7번 아이언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게 됐고 정확도도 몰라보게 높아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1번홀 악몽‘

    타이거 우즈가 연 이틀 1번홀 악몽을 떨치지 못하고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메르세데스챔피언십대회(총상금 400만달러)에 출전중인 우즈는 6일 하와이주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263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1번홀(파4) 더블보기를 비롯해 보기3개 버디 4개로 1오버파 74타를 기록,합계 3언더파 216타로 16위에 그쳤다. 13언더파 206타로 공동 선두인 케니 페리,스콧 버플랭크와는 무려 10타 차나 벌어져 사실상 우승을 바라보기 힘들게 됐다. 전날 1번홀에서 트리플보기의 망신을 당한 우즈는 이날도 첫홀인 1번홀에서 아이언샷이 그린 오른쪽 숲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범했고 2번홀(파3)에서도 보기에 그치는 등 지난해 US오픈 이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오버파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반면 페리는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이틀 연속 공동선두를 달렸고 버플랭크는 1·2번홀을 연속 보기로 출발했음에도 버디 5개 보기 4개로 1타를 줄여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한편오는 10일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 인근 파라파라우무비치에서 개막하는 뉴질랜드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우즈는 웰링턴 주재 미국 대사관에 독극물이 든 편지가배달됨에 따라 대회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곽영완기자
  • 64세 할머니 美골퍼, 한 라운드 2개 홀인원

    [포트마이어스(미 플로리다주) AP 연합] 64세의 여성골퍼가 한 라운드에 2개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노마 메노허씨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헤리티지 팜스골프장에서 18홀 라운딩을 하는 동안 99야드 짜리 6번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성공시킨데 이어 108야드의 11번홀에서는 8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골프 다이제스트’지에 따르면 한 라운드에서 2개의 홀인원을 잡아낼 가능성은 6,700만분의 1이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미니 골프코스를 경영하고 있는 메노허씨는 이날 생애 4·5번째 홀인원과 함께 77타로 라운딩을 마쳤다.
  • 캐리 웹 시즌3승 ‘피날레’

    박지은(이화여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상금순위 30위권 선수만 출전해 치른 시즌 마지막 대회인 타이코ADT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박지은은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7오버파 295타로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과 함께 전날보다 3계단 올라선 공동 7위로 마감했다. 박지은은 아이언샷 정확도가 50%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13라운드에서 매일 30개가 넘던 퍼트가 최종 라운드에서 25개로 줄어든 덕에 이븐파 72타로 버텼다. 캐리 웹(호주)은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2타차 2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시즌 3번째이자 통산 26번째 우승컵을 안은 웹은 21만5,000달러의 상금을 보태 3년 연속 시즌 상금 150만달러를 넘어서는 위업을 이뤘다. 한편 소렌스탐은 이날 7언더파 65타를 치는 분전으로 LPGA시즌 평균타수 신기록(69.42)을 수립하는데 성공했다. 소렌스탐이 이번시즌 기록한 평균타수는 지난 99년 웹이 세웠던 최저 평균타수 기록 69.43타보다 0.1타 적은 것이다. 곽영완기자
  • ADT투어/ 박지은 공동 10위

    박지은(이화여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타이코ADT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공동10위를 지켰다. 박지은은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보기 6개로 4오버파 76타를 치는데 그쳤다. 시속 32㎞의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난조를 보인 박지은은 이로써 중간합계 7오버파 223타로 벳시 킹,도티 페퍼,줄리잉스터와 함께 전날 순위인 공동10위를 유지했다. 박지은은 거센 바람에도 전날보다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정확도는 오히려 나아졌으나 33개에 이른 퍼트 부진에 발목을 잡혀 성적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캐리 웹(호주)은 전반 보기 3개를 범해 한때 선두를 내줬지만 후반 버디 2개를 잡아내 1오버파 73타를 치며 합계 5언더파 211타로 3타차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재니스 무디(스코틀랜드)는 더블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5개를 낚으며 3언더파 69타로 분전,합계 2언더파 214타로 단독 2위로 뛰쳐 나왔다. 시즌 9승에 도전하고 있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한때 웹과 공동선두에 나서는 등 맹추격을 펼쳤으나 18번홀(파4)에서 어이없는 트리플보기로 무너졌다.티샷을 물에 빠트린뒤 벌타를 먹은뒤 그린을 노린 페어웨이우드 샷마저 연못으로 굴러 뼈아픈 트리플보기를 저지르고 만 것. 결국 소렌스탐은 2오버파 74타에 그쳐 합계 이븐파 216타로 로지 존스와 함께 공동3위에 자리 잡았으나 웹과 5타차나벌어져 역전이 힘겹게 됐다. 곽영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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