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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의원 前보좌관 구속

    사행성 게임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일 게임업체로부터 대가성 있는 돈과 상품권을 받은 혐의로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전 보좌관 정모(36)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해 4월 사행성 게임업체로부터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통과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상품권 발행업체인 해피머니아이앤씨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정씨는 상품권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5000만원을 받은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박형준 의원 前보좌관 사전영장

    사행성 게임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30일 게임업체로부터 대가성 있는 돈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전 보좌관 정모(36)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치권 인사가 사행성 게임 비리에 연루돼 영장이 청구되기는 정씨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게임비리 수사가 정치권 전반으로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정씨는 지난해 4월 사행성 게임업체로부터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통과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상품권 발행업체인 해피머니아이앤씨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정씨가 받은 돈을 실제 로비에 사용했는지 캐기 위해 사용처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정씨 이외에 국회 문광위 소속 열린우리당 정동채 의원 측근도 게임관련 업체에서 대가성 있는 돈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 조만간 이 측근을 소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밖에 다른 문광위 의원 보좌관들이 게임업체나 상품권 업체들로부터 로비 대가로 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올 주총 화두는 ‘경영권 방어’

    올 주총 화두는 ‘경영권 방어’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정기 주주총회가 이번 주말을 고비로 마무리된다. 올 주총에선 KT&G-칼 아이칸의 지분 표 대결을 계기로 ‘경영권 방어’가 화두에 올랐다. 소액주주들의 ‘권리 찾기’도 시끌벅적하게 진행되며 경영진을 압박했다. 오는 29일 외환은행의 주총에선 대주주 론스타의 무배당 방침에 대한 반발이 나올 수 있다. 27일 증권결제예탁원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336개 결산법인이 주총을 갖는다. 이로써 이달 안에 1541개 법인 가운데 99.1%인 1527개사가 주총을 마친다. KT&G와 아이칸의 경영권 분쟁은 지난 19일 주총에서 아이칸측이 내세운 사외이사 1명이 이사회에 진출함으로써 일단 ‘휴전 단계’에 들어갔다. 양측의 우호지분 확대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불씨는 언제든 더 크게 불붙을 수 있는 상황이다. ●먹고 먹히는 국일-신호 제지 KT&G 사태에 가려졌지만 국일제지와 신호제지의 경영권 다툼도 살벌한 자본 시장의 단면을 보여주었다. 국일제지는 지난해 8월부터 신호제지에 대한 주식 매집→경영권 압박→이사회 장악→반발 소송→우호지분 확보 등을 거친 끝에 지난 20일 주총에서 공동대표 선임에 성공했다. 신호제지 경영진의 임기를 일단 보장하는 조건이지만, 결국 지난해 매출액 389억원의 ‘새우’ 국일제지가 5843억원의 ‘고래’ 신호제지를 집어삼켰다. 지난해에도 치열한 공방을 벌인 의류매장업체 세이브존아이앤씨와 이랜드월드는 올 주총에서도 감사 선임을 놓고 표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이랜드월드가 2년 연속 패함으로써, 지분을 팔고 인수를 포기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총 때에는 9개 상장사들이 의결권 분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소버린과 맞붙은 SK㈜ 등 7개사가 ‘방어’(회사안 가결)에 성공했고,1개사(아세아조인트)만이 경영권을 따냈다. 나머지 1개사는 법정 대결을 하고 있다. 올해는 KT&G 등 3개사가 분쟁에 휩싸여 2개사는 ‘불씨를 안은 절충안’을 마련했고,1개사는 경영권을 방어했다. ●소액주주들도 표로 경영진 압박 특히 올해는 주식 가치를 높이려는 소액주주들이 경영진을 압박하고 외국자본처럼 우호지분 확보를 통한 표 대결마저 불사하는 사례도 많았다. 일성신약의 지분을 4.5% 갖고 있는 표모씨는 “회사가 이익을 내고도 배당금을 적게 주고 주주권익을 무시한다.”면서 다른 주주들을 규합, 최대 주주가 추천한 감사 선임안을 부결시켰다. 통신기기업체 케이앤컴퍼니는 지난 20일 주총에서 ‘경영진이 적대적 M&A로 실직하면 대표이사 30억원 등 퇴직보상금을 지급하는 안건’을 올렸다가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사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우티엔씨, 서울식품공업 등도 이같은 ‘황금낙하산’ 도입이 소액주주의 반대로 무산됐다. ●배당 줄어도 사외이사는 거물로 올해도 여전히 법조인, 고위 공무원 등 ‘간판급’ 인사들이 사외이사로 대거 선임됐다. 중소기업청 출신의 오형근 전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이 3년 임기의 이노츠 감사로 선임됐다. 시스템설계업체 엔빅스는 노희도 전 정보통신부 국장과 윤홍선 전 국무총리실 수석비서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석일현 전 금융감독위원회 실장을 감사로, 한국신용정보는 금융감독원 출신의 이장훈씨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또 서영제 변호사가 한솔제지 사외이사로, 검사장을 지낸 류재성 변호사가 동부제강의 사외이사로 일하게 됐다. 김인호 전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은 삼천리에 몸을 실었다. 올해 1426개 상장사 주총에서 결의한 주주 배당총액은 지난해보다 1.68% 줄어든 10조 4200억원에 그쳤다. 경상이익 등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주당 5500원), 한국전력(1150원),SK텔레콤(9000원) 등 대기업은 지난해 수준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일부 주총에선 대주주가 경영권 방어에 급급한 희한한 안건을 상정하고, 소액주주는 투기자본을 본떠 경영진을 흔드는 모습도 보였다.”면서 “기업과 주주가 상생하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유통업계 M&A 바람

    유통업계 M&A 바람

    연초부터 유통업계 등을 중심으로 기업간 인수·합병(M&A)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대형 할인점들의 전국 진출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토종 할인점과 최근 양대주주간 물밑 지분 경쟁으로 지분구조가 단순화된 우리 홈쇼핑 등이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다. 메이저급 유통업체들은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M&A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용승계 및 인수대금 등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커 당장 M&A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부산·경남지역의 향토 할인점 아람마트의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 12개 점포를 가진 아람마트를 인수하면 영남지역 상권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홈플러스는 11일 “M&A가 간단하지 않다.”면서 아람마트 인수설을 부인했지만 유통업계에서는 인수대금이 2300억원대에 이른다는 구체적인 정보가 나돌고 있다. 한쪽에서는 “아람마트측의 완전 고용승계 요구에 홈플러스측이 난색을 표시하면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을 뿐”이라는 해석도 하고 있다. 경방과 아이즈비전이 지분 확보 경쟁을 벌인 우리 홈쇼핑 M&A에는 롯데·신세계백화점 등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형 백화점의 오프라인 유통망과 온라인 판매가 결합될 경우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백화점은 그러나 “현재 홈쇼핑업체는 과당 경쟁체제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구조”라면서 애써 M&A설을 부정했다. 그렇지만 “우리 홈쇼핑이 인수가를 2000억∼2500억원대를 주장하지만 1000억원대로 떨어지지 않으면 사업 진출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인수 가격이 협상의 ‘걸림돌’임을 내비쳤다. 올해 최대 M&A 매물로 불리는 소주업체 진로 인수를 둘러싼 기업간 물밑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CJ, 하이트맥주, 두산 등이 인수희망 업체로 거론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 업체도 “내부적으로 인수추진을 검토하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며 최종 인수를 향한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뉴코아를 인수한 이랜드도 같은 유통회사 세이브존아이앤씨 인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서 롯데쇼핑은 최근 충북 제천에 있는 할인점 홈마트 2개점을 인수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재계 인사이드] 신세계 대주주 “등기임원은 싫어”

    [재계 인사이드] 신세계 대주주 “등기임원은 싫어”

    이명희 회장이 15.96%, 정재은 명예회장이 9.58%, 정용진 부사장이 5.82%의 지분을 보유중인 신세계가 분식회계 등으로 집단소송을 당해 패소하면 누가 책임을 질까. 당연히 회사의 주인이자 경영을 책임지는 대주주 몫일 것 같지만 등기임원으로 등재된 구학서·황경규·석강 대표이사 3인이 일차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구도다. 이 회장 일가는 등기임원이 아니어서 소송의 직접 당사자가 될 가능성이 적다. 구학서 사장은 신세계 주식의 0.18%, 황경규 부사장은 0.22%, 석강 부사장은 0.28%만 보유중이다. 29일 밝혀진 20대그룹 상장·등록사의 등기임원 현황에서 유독 신세계만 대주주 전원이 등기임원에서 빠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도 계열사 등기임원에서 제외됐지만 한화측은 대한생명을 인수한 후 김 회장이 대생 정상화에 매진한다는 취지에서 한화 계열사 등기임원은 반납하고 대생의 대표이사 회장만 맡았다고 해명했다. 이명희 회장 일가는 신세계뿐만 아니라 신세계건설, 광주신세계,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푸드시스템 등 나머지 등록·상장사 이사회에도 일체 등재되지 않았다. 광주신세계의 경우 정용진 부사장이 무려 52.08%의 지분을 갖고 있는데도 ‘공식적’으로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소송에 책임이 있는 광주신세계의 사내 등기이사 4명 가운데 회사 주식을 갖고 있는 이사는 문남출 이사로 고작 950주만 보유중이다. 신세계 계열사는 이사들에 대해 손해배상책임보험도 가입하지 않았다. 대주주가 등기임원으로 등재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많은 회사들이 이사회의 결정사항이 문제가 됐을 경우 이사 개인의 손실을 막기 위해 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등기이사 및 전 임원을 대상으로 97억 4000만원짜리 책임보험에 가입해 있다. 문제가 됐을 경우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1500억원에 달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전문경영인 체제가 구축되면서 이 회장과 정 명예회장은 대주주일 뿐 실제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아 등기임원으로 등재할 필요가 없었다.”면서 “정 부사장도 직급만 부사장일 뿐 조직과 권한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재계나 시민단체 등에선 대주주로서 권한만 갖고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얄팍한 술책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롯데 인테리어 매장]주인님~ 집안을 바꿔 드릴까요

    [롯데 인테리어 매장]주인님~ 집안을 바꿔 드릴까요

    롯데백화점 본점8층. 가을철 집안분위기를 깔끔하게 매만져 주는 홈 인테리어전문매장들. 유럽·미국풍의 이국정서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인테리어제품들이 소비자 발길을 잡는다. 산 정상에서 시작된 아름답고 화려한 단풍이 산 전체를 물들이면서 점점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집 안의 벽지나 가구를 바꾸는 ‘대형 공사’는 말할 것도 없고,침구·커튼·쿠션·러그(소형 카펫) 등 패브릭(섬유)제품을 통해 포인트를 주는 것만으로도 무르익는 가을 정취를 한껏 맛볼 수 있다. 하지만 해마다 계속되는 진부함은 싫증이 나는 까닭에 뭔가 참신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보면 어떨까.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있는 ‘로라애슐리’와 ‘플라망’,‘케빈 리 컬렉션’은 가을철 집안 분위기를 깔끔하게 매만져 주는 홈 인테리어 전문매장들이다.유럽이나 미국풍의 이국(異國)정서가 물씬 풍기는 가을을 맛보게 해주는 다양한 토털 홈 인테리어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발길을 잡고 있다. 집안 분위기를 영국 꽃무늬의 로맨틱한 스타일로 바꾸기를 원한다면 ‘로라애슐리’를,유럽풍의 현대와 고전이 공존하는 스타일의 가구와 소품을 사려면 ‘플라망’을,아름다운 꽃과 현대적인 감각의 가구,악센트를 줄 수 있는 고전적인 장식품으로 미국풍 분위기로 꾸미고 싶다면 ‘케빈 리 컬렉션’을 선택하는 것이 제격이다. 이곳에서 만난 주부 전경숙(37·서울 성동구 금호1동)씨는 “생활소품에서부터 침구,장식품,커튼,가구에 이르기까지 집안의 공간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한데 모아 놓고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며 “계절이 바뀌거나 마음이 답답하면 자주 들러 새로운 유행 경향을 알아보기도 하고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을 구입해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도 한다.”고 말했다. ●영국풍의 로맨틱 분위기 영국 인테리어·패션 브랜드인 ‘로라애슐리’는 편안한 꽃무늬와 고급스러운 색감이 트레이드 마크다.가구와 커튼,소파와 장식용품에서부터 여성의류인 ‘레디스웨어’와 2∼9살 여자 어린이들을 위한 ‘걸스’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품질을 지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200개가 넘는 원단으로 만든 주문형 커튼과 소파,벽지,쿠션,조명 등의 제품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준다. 특히 다양하게 디자인한 패브릭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취향을 한껏 살려 독특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강점.침구류의 경우 싱글세트 30만원대,퀸세트는 40만원대,2인용 소파의 경우 200만∼300만원대,커튼(원단 1m당)은 4만 5000∼12만원,쿠션 7만원대,러그 40만원대,조명은 10만원대 등이다. ●할아버지의 고풍스러움 벨기에 출신 플라망 형제의 작품인 ‘플라망’은 할아버지 세대에서 물려받은 듯한 고풍스러움과 편안함,어머니의 품속과 같은 포근함을 추구하고 있다.원목 테이블을 가득 채운 아기자기한 크리스털 그릇들,은촛대에 불을 환히 밝히고 아이리시 꽃을 꽂은 크리스털 유리병 등이 대표적인 제품들이다.일일이 손으로 다듬은 수제품들이 많아 고급스러움도 곁들여져 있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 덕분에 플라망의 브랜드 인지도는 이미 세계적이다.세계 27개국,5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입점 심사가 까다롭기로 널리 알려진 영국 헤롯 백화점,프랑스의 라파예트 백화점과 쁘렝땅 백화점에도 매장을 갖고 있다.플라망은 여느 제품보다 견고성도 강조하고 있다.묵직한 가구는 옻칠을 한 후 7년 이상 말려 못조차 들어가지 않을 정도다.대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만들어 가문의 역사를 가구 속 깊이 스며들게 한 셈이다. 여기에다 거실과 부엌,안방과 서재,아이들 방의 인테리어와 욕실 인테리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긴장을 풀어주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욕실 액세서리,달콤한 향기의 샤워젤,목욕크림 등을 내놓고 있다.플라망 제품을 수입하는 라미아이앤씨 김윤완 기획실장은 “할아버지에게서 느낄 수 있는 푸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제품의 주요 컨셉트 가운데 하나인 만큼 플라망은 과거를 재창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바로크 등의 화려함보다는 단순하고 튼튼함을 강조하는 콜로니얼(식민지적)풍과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벨기에와 프랑스를 모두 아우르고 있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분위기가 혼합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가구풍의 앤티크 스타일과는 달리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고전미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스타일의 소파,테이블,테이블 웨어,장식소품 등을 판매한다.가격은 그릇이나 와인잔이 1만∼3만원.하지만 가구류의 경우 수제품이 많아 소파,장식장은 300만∼700만원으로 비교적 비싼 편이다. ●현대와 고전의 조화 ‘케빈 리 컬렉션’은 미국에서 활동하며 미국 부호들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파티,결혼식 장식을 해주고 있는 재미교포 디자이너 케빈 리의 독특한 스타일이 담겨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내놓고 있다.그는 아카데미 영화제 시상식을 비롯해 브래드 피트,마이클 잭슨,줄리아 로버츠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티를 직접 디자인해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동주 롯데백화점 가정매입팀 인테리어부틱 담당 바이어는 “‘케빈 리 컬렉션’은 현대적인 감각의 가구류와 여기에 악센트를 줄 수 있는 고전적인 분위기의 소품들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수시로 상품에 변화를 주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 때문에 장식용 조화와 가구,도자기류의 소품 등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장은 케빈 리가 직접 디자인한 실크 플라워와 식탁,소파,커피 테이블,장식용 접시,그릇,샹들리에,램프,액자,촛대 등을 내놓고 있다.가격대는 2만원부터 180만원까지 제품의 크기와 소재에 따라 천차만별.실크 플라워는 8000∼3만 5000원,가구는 10만∼200만원대.하지만 가구류 중 소파의 경우 소파 천의 탈부착이 가능한 심플한 스타일이 200만∼300만원대.소파 천갈이만 할 경우 50만원대.샹들리에,테이블 램프,촛대류 등의 조명소품은 4만 5000∼500만원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울트라건설 구할 ‘울다르크’ 될까-박경자 회장 13일 취임

    ‘울다르크 되나’-강석환 회장의 급작스런 타계 이후 선장을 잃은 울트라 건설의 최고경영자가 된 미망인 박경자(57) 회장을 빗댄 얘기이다. 박 회장에 대해 재계에서는 제2의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나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처럼 남편의 기업을 물려받아 기업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현 회장이나 장 회장이나 남편의 타계로 갑작스레 경영자의 길을 걷게 됐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현 회장은 정몽헌 회장의 타계 이후 지루한 경영권 분쟁을 승리로 이끌어 현대안팎에서 ‘현다르크’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또 장 회장은 남편 때보다 더 기업을 확장시켜 성공한 여성기업인으로 꼽힌다. 울트라건설 강석환 회장은 지난 2일 울산 출장을 다녀오던중 기내에서 갑작스럽게 타계했다.최근 입찰 관련 수사를 받아 스트레스가 쌓인데다가 과로가 겹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강 회장은 옛 유원건설이 금융위기때 부도를 내고 쓰러지자 2000년 말 이를 인수한 후 2001년초 울트라 건설로 사명을 바꿔 지난해 149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었다.올해 매출목표는 3000억원이다. ●건설과는 무관한 건설 전공자 박경자 회장은 70년대초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건설회사와는 관련이 있는 전공을 한 셈이다.그러나 박 회장은 이후 줄곧 건설과는 관련이 없는 길을 걸어왔다. 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아 지금도 사회복지법인 한국여성의집 관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남편이 건설회사 사장이지만 박 회장은 그동안 회사 경영에는 전혀 관여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정은 현대회장이나 장영신 애경회장과 같은 궤적을 그린 것이다. 울트라건설 관계자는 박 회장이 건설과는 무관한 길을 걸었지만 추진력과 결단력이 있다고 평한다.위기에 처한 울트라건설을 이끌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박 회장은 13일 취임식을 갖고,다음달초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에 오르게 된다. ●후계구도에 관심 집중 고 강석환 회장은 박 회장과 1남3녀를 두었다.외아들이자 막내인 강민구(23)씨는 현재 미국에서 공부중이다.또 큰딸 민정(35)씨는 결혼해서 한국에 거주중이고 둘째딸 현정(32)씨는 미국 울트라콘아이앤씨 대표이사로 있다.셋째딸 민정(25)씨는 대학을 졸업한 후 국내에서 전산 관련을 공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것은 자녀들이 당장 경영을 물려받을 입장이 아닌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건설의 지분은 미국의 울트라콘아이앤씨가 51%를 보유중이고,나머지 중 8%는 자산관리공사가,3%는 고인이 된 강 회장이 소유하고 있다.지분구도상으로는 울트라콘 대표이사인 둘째딸 현정씨가 유력하지만 가족내 지분관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재계에서는 일정기간 박 회장이 경영을 맡은 이후 후계구도가 그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곤기자˝
  • 길광·미디어랜드등 31개사 코스닥등록 예심 청구계획

    코스닥위원회는 6일 길광 등 31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구계획 법인들은 벤처업체로 길광 미디어랜드 삼테크아이앤씨 슈퍼마이크로시스템 아이빌소프트 인텔링스 인프라이즈 주홍정보통신 큐컴 고리텍 국일신동 동부스틸 동진에코텍 디지탈온넷 링네트 바이텍씨스템 서경TSC 서울무비 수공테크 아이엠알아이 아이티플러스 에스아이테코 에이스디지텍 유니소프트 인선기업 인터하우스 태영텔스타 한국궤도공업 해피컴 등 29개사다.일반기업은 파라다이스 한국트랜스 등 2개사다.이 가운데 에이스디지텍은 올해 예비심사를청구했다가 자진 철회했었다. 문소영기자
  • 5개社 주중 공모주 청약

    신세계아이앤씨 이젠텍 디와이 이글벳 엔써커뮤니티 등 5개사가 주중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액면가는 모두 5,000원이다. 정보처리업체인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백화점 계열사로 지분의 51.9%를 신세계백화점과 특수관계인들이 갖고 있다.지난해 매출액은 405억원으로 경상이익은 25억원이다. 이글벳은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로 대표인 강승조씨 등 특수관계인3명이 9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젠텍은 김치냉장고용 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업체로 지난 79년 설립됐다.대표인 이배근씨가 73.3%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한국투자신탁이 14.3%,KTB네트워크가 5.7%의 지분을 갖고 있다. 엔써커뮤니티는 컴퓨터설계자문업체로 지분의 25.4%를 대표인 최준환씨 등이 갖고 있으며 신한창업투자가 3%의 지분을 갖고 있다.디와이는 지난 74년 설립된 기계장비제조업체.김용옥씨와 특수관계인 11명이 68.2%의 지분을 갖고 있다. 강선임기자
  • 일진다이아몬드등 12社 코스닥 예심 통과

    일진다이아몬드와 신세계아이앤씨 등 8개 업체가 12일 코스닥 시장 등록을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2개 업체중 디지털텍을 비롯한 3대 업체는 보류,신한기계는 재심의 판정을받았다. 이날 심사를 받은 기업은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다이아몬드와 신세계백화점 계열사인 신세계아이앤씨,신한기계,가야전자,국제통신,지오닉스,훈테크,한미,아즈텍더블유비이,디지털텍,엑큐리스,바이어블코리이다. 예비심사에 통과한 8개 업체들은 다음달 공모를 거쳐 오는 9월쯤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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