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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해나-예콴, 주니어 GP 파이널 銀…K 아이스댄스 첫 입상

    임해나-예콴, 주니어 GP 파이널 銀…K 아이스댄스 첫 입상

    임해나(18)-예콴(21·경기일반) 조가 한국 피겨 사상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 댄스에서 입상했다. 임해나-예콴 조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에서 열린 2022~23시즌 대회 아이스 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51.68점, 예술점수(PCS) 46.64점으로 총점 98.32점(2위)을 받았다. 전날 리듬댄스 64.21점(3위)을 합쳐 최종 162.53점을 기록한 임해나-콴예 조는 나디아 바쉰스카-피터 버몬트(167.26점·캐나다) 조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팀이 그랑프리 파이널 주니어 아이스 댄스에서 메달을 따낸 건 처음이다. 임해나-예콴 조는 지난 시즌부터 한국 아이스 댄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이던 2021~22시즌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최초로 입상했고, 올 시즌 1차 대회 금메달, 7차 대회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최초로 상위 6팀이 겨루는 파이널에 진출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 댄스는 전년도 7월 1일 기준 여자 만 13~19세, 남자 만 21세 이하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피겨 여자 선수들은 보통 10대 후반에 전성기를 펼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니어 무대도 시니어 못지 않은 메이저 대회로 평가받는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캐나다-한국의 이중국적을 가진 임해나는 지난 시즌부터 한국 국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예콴은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난 중국계 캐나다인이다. ISU 주관 대회의 아이스 댄스에서는 둘 중 한 명의 국적을 선택해 대회에 나설 수 있지만 올림픽은 모두 같은 국적을 가져야 한다. 한국 피겨는 전날 신지아(14·영동중)와 김채연(16·수리고)이 같은 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따내며 2005~06시즌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 이후 1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풍성하게 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2009~10시즌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 파이널 무대에 섰던 ‘피겨 장군’ 김예림(19·단국대)은 최종 6위(180.58점)에 그쳤다. 일본의 미하라 마이(208.17점)가 금메달,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197.23점)가 은메달, 벨기에 루나 헨드릭스(196.35점)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한·일 월드컵 16강 진출…충격받은 중국

    한·일 월드컵 16강 진출…충격받은 중국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하면서 중국 축구계에 경종을 울렸다. 8일 블룸버그통신은 한·일 대표팀 승리는 단순히 행운이 아니라 그동안 이룬 놀라운 성취에서 온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선수들은 수입은 한국과 일본 선수보다 몇 배나 높았지만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이제 이마저도 중단됐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축구는 올해 두 이웃 국가를 따라잡고 카타르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해 몇몇 외국 선수를 귀화시켰지만 이들은 곧 중국 대표팀에 동화되면서 유명무실해졌다. 또 중국 축구계에 만연한 부정부패도 골칫거리라고 했다.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서 존경을 받는 동안 중국 대표팀 전 코치인 리타이와 몇몇 선수들은 부정행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블룸버그는 중국은 세계 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하지만 등록된 축구선수는 인구 37만명의 아이슬란드의 절반도 안되는 수천 명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빠르게 노쇠해지고 있다고 했다. 중국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의 월드컵 불참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의 축구팬들에게 좌절감을 주며 축구 프로그램의 전면적 개편을 요구한다고 했다.
  • 한국 여성 수명 세계 최고 수준… 남성 최장수국은 스위스

    한국 여성 수명 세계 최고 수준… 남성 최장수국은 스위스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최장수국으로 유명한 일본 다음으로 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인 여성의 수명이 남성보다 세계 속에서 더 두각을 나타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집계됐다. 남성은 80.6년, 여성은 86.6년이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선진국 클럽’이라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남성은 OECD 평균 77.7년보다 2.9년, 여성은 OECD 평균 83.1년보다 3.5년 더 높았다. 주요 국가별 기대수명을 살펴보면 모든 국가에서 여성의 수명이 남성보다 길었다. 일본 여성은 87.7년(2020년)으로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성은 86.6년으로 주요 선진국을 모두 제치고 일본을 바짝 추격했다. 다음으로 스페인 86.2년(2021년), 스위스 85.9년(2021년), 프랑스 85.5년(2021년), 호주 85.3년(2020년), 이탈리아 85.1년(2021년), 스웨덴 85.0년(2021년), 룩셈부르크 84.9년(2021년), 핀란드·노르웨이 84.7년(2021년), 이스라엘 84.6년(2021년), 아이슬란드 84.5년(2021년), 아일랜드 84.4년(2020년), 벨기에 84.4년(2021년), 포르투갈 84.3년(2021년), 뉴질랜드 84.1년(2020년), 캐나다 84.0년(2020년), 슬로베니아 84.0년(2021년), 오스트리아·칠레 83.8년(2021년), 독일 83.5년(2020년), 덴마크·코스타리카 83.3년(2021년), 네덜란드 83.1년(2021년) 순이었다. 영국 여성은 82.4년(2020년)으로 OECD 평균 83.1세에 미달했고, 미국 여성은 79.9년(2020년)으로 80세에도 미치지 못했다.주요 국가별 남성의 기대수명은 여성과 순위가 달랐다. 남성이 가장 장수하는 나라는 81.9년의 스위스였다. 아이슬란드가 81.8년, 노르웨이가 81.7년, 일본이 81.6년, 스웨덴이 81.4년, 호주가 81.2년, 아일랜드가 80.8년, 룩셈부르크가 80.7년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과 이탈리아가 80.6년으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이스라엘·뉴질랜드 80.5년, 스페인 80.3년, 네덜란드 79.9년, 덴마크 79.6년, 벨기에·캐나다 79.5년, 프랑스·핀란드 79.3년, 오스트리아 78.8년, 독일 78.7년, 영국 78.4년, 칠레 78.3년, 코스타리아 78.2년, 포르투갈 78.0년, 슬로베니아 77.9년 순으로 OECD 평균 77.7년을 웃돌았다. 하지만 미국 남성의 기대 수명은 74.2년으로 평균에도 못 미쳤다. 경제 대국 미국이 기대수명에서는 선진국 가운데 하위권에 머무른 것이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주요 선진국을 제치고 상위권에 오른 배경으로는 우수한 의료 기술과 건강보험 보장성이 꼽힌다. 특히 위내시경 검진을 중심으로 한 건강검진이 활성화되면서 위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남성은 2001년 5.1%에서 2021년 2.4%로, 여성은 같은 기간 2.8%에서 1.3%로 떨어졌다.
  • “3개월 된 빅맥vs방금 산 빅맥, 비교했습니다”

    “3개월 된 빅맥vs방금 산 빅맥, 비교했습니다”

    호주 한 남성이 3개월 동안 상하지 않은 맥도날드 햄버거를 공개했다. 3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북동부 퀸즐랜드에 사는 밥 로블러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8월25일 산 맥도날드 빅맥 버거와 방금 구입한 빅맥 버거를 비교한 영상을 올렸다. 3개월 된 빅맥은 새 빅맥과 겉보기에 다를 게 없었다. 곰팡이도 피지 않았고 양상추도 썩지 않은 모습이다. 그는 “당신은 이 음식을 자녀의 배에 넣고 있는 것”이라며 “이건 방부제로 가득 찬 플라스틱 음식이다. 빅맥 버거를 먹는 사람들이 뚱뚱한 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호주 국림심장재단 연구원인 스테파니 파트리지 박사는 “대부분의 패스트푸드는 정크푸드로 분류된다. 정크푸드를 과하게 섭취하면 심장병, 제2형 당뇨, 비만과 같은 만성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호주의 영양사 수지 버렐은 “(맥도날드가 사용하는) 방부제의 양을 생각하면, 로블러의 실험 결과는 크게 놀랍지 않다”면서 “이번 일은 패스트푸드가 얼마나 많이 가공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맥도날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패스트푸드는 대체로 특정 화학물질을 필요로 하며, 그것은 우리 건강에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맥도날드 측은 이에 대해 “맥도날드는 훌륭한 품질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50년 넘게 호주 농부들로부터 재료를 사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빅맥에는 100% 호주산 소고기와 호주산 상추, 호주산 피클 등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아이슬란드에 전시 중인 ‘13년째 썩지 않는 치즈버거와 감자튀김’ 맥도날드의 ‘썩지 않는 햄버거’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당시 한 아이슬란드인이 2009년부터 보관하기 시작한 맥도날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13년 동안 썩지 않은 치즈버거와 감자튀김은 아이슬란드에서 ‘역사적 유물’ 대우를 받으며 전시되고 있다. 이 버거와 감자튀김은 아이슬란드의 국립 박물관에 전시된 적도 있다. 이 음식은 2009년 10월 30일 회르투르 스마라손이란 이름의 남성이 구매한 것이다.스마라손은 2009년 10월31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다 아이슬란드에서 문을 닫은 맥도날드에서 음식을 주문한 마지막 손님 중 한명이었다. 그는 ‘맥도날드 햄버거는 절대 썩지 않는다’는 풍문을 확인해보고 싶어 차고 한구석에 음식을 보관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후 스마라손은 잊고 살다 2012년 차고에서 종이 포장지 속에 이 햄버거가 든 봉지를 발견했다.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곰팡이나 상한 흔적 없이 멀쩡한 상태였다. 그는 이 버거와 감자튀김이 폐업 전날 구매한 현존하는 아이슬란드의 ‘마지막’ 맥도날드 버거인 만큼 역사적 유물로 여겼다. 스노트라하우스는 2019년에 구매 10주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이듬해 맥도날드는 수분 부족으로 이들 음식이 부패하지 않았다고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맥도날드 측은 “음식이나 주변 환경에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자라지 않아 부패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포착] 맥도날드, 빅맥에 무슨 짓을 한거야?…“3개월 지나도 안 썩어”(영상)

    [포착] 맥도날드, 빅맥에 무슨 짓을 한거야?…“3개월 지나도 안 썩어”(영상)

    호주의 한 남성이 맥도날드에서 3개월 전 구입한 빅맥 햄버거가 썩지 않고 제 모습을 유지했다면서 맥도날드를 “플라스틱 식품”이라고 비난했다. 데일리메일 호주판의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북동부 퀸즐랜드에 사는 밥 로블러는 자신의 틱톡에 3개월 전 구입한 것과 방금 구입한 빅맥 햄버거를 비교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남성에 따르면 이전 빅맥은 8월 25일에 구입했으며, 영상을 촬영한 시점까지 냉장고에 보관돼 있었다. 비교 결과, 3개월 전 빅맥과 ‘신선한’ 빅맥의 외관은 놀랍도록 유사했다.빅맥의 위와 아래를 덮고 있는 둥근 빵은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선해 보였다. 패티와 양상추, 양파의 상태도 빵과 흡사했다. 네티즌은 “이게 내가 산 (빅맥의) 상추와 양파?”라고 반문한 뒤 “부피가 조금 줄었을 뿐, 곰팡이도 없고 썩지도 않았으며 버거 전체가 단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쓰레기를 당신과 당신의 아이 뱃속에 넣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것(빅맥)은 우리가 위장에 직접 넣는 쓰레기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의 설명란에는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데 400년이 걸린다. 언제까지 이래야 할까?”라는 글과 함께 ‘맥도날드’, ‘건강에 해로운’, ‘뚱뚱한’, ‘빅맥’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패스트푸드 방부제, 건강에 해롭다…만성 건강 문제도 유발" 영상을 접한 호주의 유명 영양사 수지 버렐은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맥도날드가 사용하는) 방부제의 양을 생각하면, 로블러의 실험 결과는 크게 놀랍지 않다”면서 “나는 맥도날드가 표준적인 방부제를 사용한다고 믿지만, 이번 실험은 패스트푸드가 얼마나 많이 가공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맥도날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패스트푸드는 대체로 (신선도와 맛을 위해) 특정 화학물질을 필요로 하며, 그것은 우리 건강에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호주 국림심장재단 연구원인 스테파니 파트리지 박사는 “맥도날드 음식을 먹을 때에는 방부제 보다 더 큰 건강 위협을 우려해야 한다”면서 “호주에서 대부분의 패스트푸드는 정크푸드로 분류된다. 정크푸드를 과하게 섭취하면 심장병, 제2형 당뇨, 비만과 같은 만성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생활비가 오르는 상황에서 값비싼 신선한 음식 대신 패스트푸드를 선택한 사람을 비난할 수는 없다”면서 “인플레이션과 함께 건강한 식품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패스트푸드는 어디에나 있는 저렴한 옵션이 됐다”고 설명했다. 빅맥이 냉장 상태에서 3개월 동안 썩지 않았다는 주장과 관련해 맥도날드 측은 “우리는 훌륭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맥도날드는 50년 이상 호주 농부들을 지원해왔으며, 빅맥에는 100% 호주산 쇠고기와 상추, 피클 등이 포함된다. 품질과 신선도를 보장하기 위해 구매 즉시 조리한다”며 기존에 알려진 사실만 강조했다. 13년 째 썩지 않은 맥도날드 햄버거도 있다 한편, 맥도날드의 ‘썩지 않는 햄버거’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당시 한 아이슬란드인이 2009년부터 보관하기 시작한 맥도날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공개했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회르투르 스마라손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2009년 10월 31일 금융위기로 문을 닫은 아이슬란드 맥도날드 매장의 마지막 손님 중 한 명이었다.그는 폐점을 앞둔 맥도날드에서 치즈버거와 감자튀김을 주문했고, ‘맥도날드 햄버거는 절대 썩지 않는다’는 풍문을 확인하고자 차고 한구석이 이를 보관했다. 3년 후 다시 확인한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썩지 않고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후 그의 ‘썩지 않는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유명해졌고, 13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썩지 않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해당 햄버거가 공개된 지 11년 이 흐른 2020년이 되어서야 “음식이나 주변 환경에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자라지 않아 부패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썩지 않는 햄버거’를 마지못해 인정했다. 해당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아이슬란드 남부의 한 호텔에서 13년 동안 썩지 않은 채로 전시 중이다.
  • 팀 코리아 “오늘 밤은 결과로 기쁨 드리겠다”

    팀 코리아 “오늘 밤은 결과로 기쁨 드리겠다”

    “가나전에서는 결과로 기쁨을 드리겠습니다.”(한국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치른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포르투갈(1승·승점 3)에 이어 우루과이(1무·승점 1)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포르투갈에 2-3으로 패한 가나(1패·승점 0)는 최하위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1위인 가나는 당초 대표팀이 1승 제물로 삼은 상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만만찮다. 특히 가나는 1패를 안고 있어 16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한국을 잡아야 한다. 한마디로 양 팀 다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27일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전처럼 우리답게 경기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내일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각오를 밝혔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황인범도 “우루과이전에서 보여 준 우리 팀의 결속력을 내일 90분 내내 보여 준다면 한국에 계신, 그리고 카타르까지 멀리 와 주신 팬들께 행복감을 드리는 경기를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김민재(나폴리)의 부상이다. 대표팀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는 1차전에서 입은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지난 25일과 26일 훈련을 못 했다. 이날도 김민재는 오전 공식훈련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사이클만 타고 팀훈련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김민재의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 “내일 아침 상황을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만약 김민재가 나서지 못하면 전술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일각에서는 김민재가 출전이 어려울 경우 아이슬란드전에서 가동한 스리백 전술이 운용될 수 있다고 본다. 여기에 가나전에 나서려고 준비하던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출격이 어렵다. 황인범은 “(황희찬·김민재) 모두 너무 중요한 선수들이지만 저희 팀에는 다른 좋은 선수들이 있다”면서 “월드컵은 누가 더 국가를 위해 많이 뛰고 효율적으로 경기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가 나서든 충분히 제 몫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월드컵 2차전 무승’이라는 나쁜 징크스는 깨고 손흥민(토트넘)의 ‘2차전 골’이라는 좋은 징크스는 살려야 한다. 한국은 역대 조별리그 2차전에서 4무6패로 승리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또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대회 2차전인 알제리전과 2018년 러시아 대회 2차전인 멕시코전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가나전에서 골을 터뜨리면 3개 대회 연속 2차전 득점과 함께, 월드컵 통산 4골로 한국선수 최다골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 한국 16강 진출 걸린 가나전…황인범 “결과로 행복감 줄 것”

    한국 16강 진출 걸린 가나전…황인범 “결과로 행복감 줄 것”

    “가나전에서는 결과로 기쁨을 드리겠습니다.”(한국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치른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포르투갈(1승·승점 3)에 이어 우루과이(1무·승점 1)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포르투갈에 2-3으로 패한 가나(1패·승점 0)는 최하위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1위인 가나는 당초 대표팀이 1승 제물로 삼은 상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만만찮다. 특히 가나는 1패를 안고 있어 16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한국을 잡아야 한다. 한마디로 양 팀 다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27일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전처럼 우리답게 경기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내일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각오를 밝혔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황인범도 “우루과이전에서 보여 준 우리 팀의 결속력을 내일 90분 내내 보여 준다면 한국에 계신, 그리고 카타르까지 멀리 와 주신 팬들께 행복감을 드리는 경기를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김민재(나폴리)의 부상이다. 대표팀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는 1차전에서 입은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지난 25일과 26일 훈련을 못 했다. 이날도 김민재는 오전 공식훈련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사이클만 타고 팀훈련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김민재의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 “내일 아침 상황을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만약 김민재가 나서지 못하면 전술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일각에서는 김민재가 출전이 어려울 경우 아이슬란드전에서 가동한 스리백 전술이 운용될 수 있다고 본다. 여기에 가나전에 나서려고 준비하던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출격이 어렵다. 황인범은 “(황희찬·김민재) 모두 너무 중요한 선수들이지만 저희 팀에는 다른 좋은 선수들이 있다”면서 “월드컵은 누가 더 국가를 위해 많이 뛰고 효율적으로 경기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가 나서든 충분히 제 몫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은 ‘월드컵 2차전 무승’이라는 나쁜 징크스는 깨고 손흥민(토트넘)의 ‘2차전 골’이라는 좋은 징크스는 살려야 한다. 한국은 역대 조별리그 2차전에서 4무6패로 승리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또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대회 2차전인 알제리전과 2018년 러시아 대회 2차전인 멕시코전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가나전에서 골을 터뜨리면 3개 대회 연속 2차전 득점과 함께, 월드컵 통산 4골로 한국선수 최다골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 ‘안면 부상’ 손흥민, 월드컵 뛴다

    ‘안면 부상’ 손흥민, 월드컵 뛴다

    안면 부상을 당한 한국 축구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한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생애 3번째 월드컵 도전에 나서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 골절상을 입은 탓에 월드컵에서 제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미지수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 전날 기자회견에서 예고한 대로 주장이자 대표팀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을 명단에 포함했다. 지난 9월 평가전 때 오랜만에 대표팀에 뽑히고도 단 1분도 뛰지 못하는 등 그동안 벤투 감독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받았던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도 최종명단에 극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종 명단을 확정한 대표팀은 14일 오전 0시25분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카타르로 떠난다. 태극전사들은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오는 24일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대비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26명) ▲공격수= 조규성(전북)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서울)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홍철(대구) 윤종규(서울)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골키퍼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 전북 현대 한솥밥 조규성-송민규, 카타르행 동반 티켓 ‘찜’

    전북 현대 한솥밥 조규성-송민규, 카타르행 동반 티켓 ‘찜’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한솥밥 동료’ 조규성(24)-송민규(23)가 최종 모의고사에서 합작골로 생애 첫 월드컵 동반 출전 꿈을 부풀렸다.조규성과 송민규는 11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 각각 최전방 공격수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33분 0-0 균형을 깨뜨리는 결승골을 합작했다. 오른쪽 측면의 권창훈(김천)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찔러준 공을 조규성이 왼발로 띄워줬고, 골대 왼쪽의 송민규가 뛰어오른 뒤 머리로 받아 넣어 골문을 열었다. 이 골은 한국의 1-0 승리로 이어지는 결승포가 됐다. 둘에게는 유럽파가 즐비한 벤투호 공격진의 몇 개 안되는 자리를 비집고 들어갈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한 방이었다.조규성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7골을 쓸어담아 득점왕에 오르고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2차전에서는 멀티골로 전북의 우승에 앞장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그는 이날 직접 득점은 없었지만 최전방에 선발로 나서서 발과 머리를 가리지 않는 위협적인 슈팅을 여러차례 날리고, 연계 플레이 등에서도 경쟁력을 뽐냈다. 송민규에게 공을 올리기 전 권창훈의 패스를 침착하게 잡아 수비수를 제치는 장면도 일품이었다. 대표팀 최전방을 지키던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최근 소속팀에서 주춤하며 공격력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그의 파트너, 혹은 대체자로 존재감을 키워오던 중 사실상 카타르행 티켓에 쐐기를 박을 만한 활약이었다.지난해 6월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대표팀에 첫 발탁돼 13번째 A매치에 출전한 송민규는 데뷔골로 중요한 순간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올해 부상과 코로나19 등에 시달린 탓에 안팎으로 부진했지만 이날 마지막 옥석가리기에서 자신의 장기인 헤더로 골 맛을 봤을 뿐 아니라 특유의 저돌적 돌파 등으로 시선을 끌었고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 송민규 머리 덕분에... 대한민국 전반 방긋

    송민규 머리 덕분에... 대한민국 전반 방긋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아이슬란드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송민규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33분 송민규(전북)의 선제골로 1-0으로 리드를 잡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한국은 선수 간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패스 실수로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주기도 했다. 공격도 원활하지 못했다. 전반 19분 모처럼 오른쪽에서 윤종규가 올린 크로스가 조규성의 백헤딩에 이어 송민규의 발을 거쳐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있던 홍철까지 연결됐으나 왼발잡이 홍철의 오른발 슛은 허공으로 향했다. 전반 27분 조규성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간결한 볼 터치 후 오른발로 슈팅한 공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1분 코너킥에 이은 박지수의 헤딩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하지만 2분 뒤 결국 아이슬란드 골문을 열었다. 권창훈이 오른쪽에서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찔러준 공을 조규성이 잡아 침착하게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로 띄워주자 골문 왼쪽에 있던 송민규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송민규의 A매치 13번째 경기만에 첫 골이었다. 한국은 이후 박지수가 발목을 다쳐 전반 44분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과 교체해야 했다. 이날 경기는 오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한국 대표팀이 치르는 마지막 실전이다. 벤투 감독은 대표팀 출정식을 겸한 아이슬란드전을 마치면 12일 오후 1시 기자회견을 열어 26명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을 발표한다. 이후 대표팀은 14일 오전 0시 25분 결전지 카타르로 떠난다. 유럽파 없이 K리그 선수 위주로 팀을 꾸린 벤투 감독은 그동안 주로 써온 포백 대신 스리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세 명의 중앙수비수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영권(울산), 박지수(김천 상무)로 최후방 수비 라인을 꾸렸다. 좌우 측면 수비수로 홍철(대구)과 윤종규(서울)가 나섰다. 백승호(전북)와 정우영(알사드)이 중원을 책임졌다. 공격진은 2022시즌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전북)이 최전방에 서고 송민규와 권창훈(김천 상무)이 좌우를 받쳤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바브)가 꼈다. 오른 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회복 중인 왼쪽 풀백 자원 김진수(전북)는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 부진 황의조 대신할 벤투 카드는

    부진 황의조 대신할 벤투 카드는

    최근 부진한 황의조(올림피아코스)의 대안으로 꼽히는 조규성(전북)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벤투호 마지막 평가전 선봉에 선다. 11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1시간 앞두고 공개된 한국 축구대표팀 선발 명단에 조규성이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은 2022시즌 프로축구 K리그1 득점왕이다. 최근 부진한 황의조를 대신할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권창훈(김천 상무)과 송민규(전북)가 측면 공격을 맡고 백승호(전북)와 정우영(알사드)이 중원을 책임진다. 중앙수비수로는 김영권(울산),권경원(감바 오사카),박지수(김천 상무)가 선발 출전해 스리백 수비라인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8월 대표팀에 부임한 벤투 감독은 2019년 9월 조지아와 평가전 등 부임 초기 경기에서 스리백을 몇 차례 가동한 적이 있을 뿐 대부분 실전에서 포백으로 경기에 임했다. 좌우 측면 수비수로는 홍철(대구)과 윤종규(서울)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바브)가 낀다.
  • 수아레스 세 번째 월드컵 본선, 우루과이도 카타르 엔트리 발표

    수아레스 세 번째 월드컵 본선, 우루과이도 카타르 엔트리 발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선 한국 축구의 조별리그 첫 상대인 우루과이도 최종엔트리 26명을 확정했다.우루과이축구협회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등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최정예 26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베테랑 수아레스, 카바니와 신예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공격 라인의 신구 조화가 눈에 띈다.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발베르데를 비롯해 루카스 토레이라(갈라타사라이),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등이 포함됐고,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이름을 올렸다. 경험 많은 수비수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역시 카타르로 향한다. 지난 9월 이란과 A매치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의 이름도 포함됐다.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다. 한국, 포르투갈, 가나와 H조에 속했다. 한국과는 오는 24일 밤 10시에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역대 상대전적에선 한국이 1승1무6패로 열세다. 한국은 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만나 1-2로 패했다. 당시 수아레스는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려 한국의 역대 두 번째 8강 진출을 저지했다. 마지막 대결은 2018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친선경기였다. 황의조, 정우영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아이슬란드와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갖고, 12일 오후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
  • 벤투호 최종 모의고사, 마지막 퍼즐 찾아라

    벤투호 최종 모의고사, 마지막 퍼즐 찾아라

    한국 축구가 12년 만의 월드컵 본선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 맞추기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갖는다.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가 빠지긴 했지만 카타르월드컵 전 최종 리허설이나 다름없다. 아이슬란드 대표팀이 A매치 100경기에 빛나는 베테랑 아론 귄나르손(33·알아라비)을 제외하곤 자국 리그에서 뛰는 20대 초반이 주축인 2군 급이기 때문에 경기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아이슬란드는 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로 한국(28위)보다 순위가 낮다. 이번 카타르월드컵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국내파 위주로 소집된 올해 1월 터키 전지훈련 당시에도 아이슬란드를 5-1로 대파했다. 이 때문에 이번 평가전은 승패보단 마지막 옥석 가리기의 의미가 크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최대 26명(골키퍼 최소 3명 포함)이다. 과거보다 3명 늘었다. 코로나19 여파와 현재 유럽리그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했다. 늘 쓰는 선수를 기용하고 베스트11을 쉽게 바꾸지 않는 벤투 감독의 성향으로 미뤄 브라질전을 치렀던 지난 9월 소집 명단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손흥민(토트넘)의 부상 여파로 공격수 추가 발탁 가능성 등 변수가 생긴 것도 사실이다.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마스크를 쓰고라도 뛰겠다”고 공언한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황의조·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유럽파 대부분은 붙박이다. 다만 최근 소속팀에서의 활약에도 벤투 감독으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마요르카)이 9월에 이어 또 발탁돼 카타르에 동행할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현재 마지막 담금질 중인 국내파·아시아파는 모두 27명. 8~9명은 짐을 싸야 한다는 이야기다. 포지션별로 보면 최전방 공격수 중 올해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전북)은 발탁이 확실하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오현규(수원)도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공격 2선에서는 나상호(서울), 권창훈(김천)이 경쟁에서 앞선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엄원상(울산)과 송민규(전북), 신예 양현준(강원)이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부동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알사드)이다. 여기에 손준호(산둥)와 백승호(전북)가 경쟁 중이다. 왼쪽 수비는 김진수(전북), 홍철(대구), 오른쪽 수비는 김문환(전북), 김태환(울산)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김민재와 호흡을 맞출 중앙 수비에는 베테랑 김영권(울산)이 굳건하고 권경원(감바 오사카), 박지수(김천), 조유민(대전)이 경합 중이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 김승규(알샤밥), 송범근(전북)의 승선이 유력하다. 벤투 감독은 최종 평가전을 하루 앞둔 10일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출전 의지를 피력한 것을 놓고 “대표팀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보이는 것은 좋은 부분”이라며 “손흥민은 늘 그랬다. 예전에도 부상을 무릅쓰고 경기에 출전하려고 한 적이 있어 그의 발언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엔트리에 선발할 것”이라며 “손흥민이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돕겠다. 매일 잘 체크해 가면서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조별리그 1차전 결장에 대비한 플랜B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그런 말을 할 때가 아니다.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지금 나에게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아르나르 비다르손 아이슬란드 감독은 “한국은 세계적으로 열 손가락에 꼽힐 만큼 압박이 강하고 현대 축구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팀”이라며 “월드컵을 위해 벤투 감독이 잘 준비해 왔다”고 덕담을 건넸다. 최종 평가전 직후 카타르월드컵 출정식도 간단하게 진행할 예정인 벤투호는 12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고 오는 14일 장도에 오른다. 유럽파는 카타르 현지로 합류한다. 카타르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21일 개막한다. H조에 속한 한국은 24일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 “손흥민? 당연히 최종 명단 포함” 벤투 감독, 마지막 퍼즐조각 맞추기

    “손흥민? 당연히 최종 명단 포함” 벤투 감독, 마지막 퍼즐조각 맞추기

    한국 축구가 12년 만의 월드컵 본선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 맞추기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갖는다.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가 빠지긴 했지만 월드컵 전 최종 리허설에 다름 아니다. 아이슬란드가 A매치 100경기에 빛나는 베테랑 아론 귄나르손(33·알아라비)을 제외하곤 자국 리그에서 뛰는 20대 초반이 주축인 2군 급이기 때문에 경기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아이슬란드는 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로 한국(28위)보다 순위가 낮다. 이번 카타르월드컵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국내파 위주로 소집된 올해 1월 터키 전지훈련 당시에도 아이슬란드를 5-1로 대파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평가전은 마지막 옥석 가리기의 의미가 크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최대 26명(골키퍼 최소 3명 포함)이다. 과거보다 3명 늘었다. 코로나19 여파와 현재 유럽리그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했다. 늘 쓰는 선수를 쓰고 베스트11을 쉽게 바꾸지 않는 벤투 감독의 성향으로 미뤄 브라질 전을 치렀던 지난 9월 소집 명단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손흥민(토트넘)의 부상 여파로 공격수 추가 발탁 가능성 등 변수가 생긴 것도 사실이다. “단 1% 가능성이 있다면 마스크를 쓰더라도 뛰겠다”고 공언한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황의조(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유럽파 대부분은 붙박이다. 다만 최근 소속팀에서의 활약에도 벤투 감독으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마요르카)이 9월에 이어 또 발탁돼 카타르에 동행할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현재 마지막 담금질 중인 국내파·아시아파는 모두 27명. 8~9명은 짐을 싸야 한다는 이야기다. 포지션별로 보면 최전방 공격수 중 올해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전북)은 발탁이 확실하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오현규(수원)도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공격 2선에서는 나상호(서울), 권창훈(김천)이 경쟁에서 앞선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엄원상(울산)과 송민규(전북), 신예 양현준(강원)이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부동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알사드)다. 여기에 손진호(산둥)와 백승호(전북)가 경쟁 중이다. 왼쪽 수비는 김진수(전북), 홍철(대구), 오른쪽 수비는 김문환(전북), 김태환(울산)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김민재와 호흡을 맞출 중앙 수비에는 베테랑 김영권(울산)이 굳건하고 권경원(감바 오사카), 박지수(김천), 조유민(대전)이 경합 중이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 김승규(알샤밥), 송범근(전북)의 승선이 유력하다.벤투 감독은 최종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10일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출전 의지를 피력한 것을 놓고 “대표팀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보이는 것은 좋은 부분”이라며 “손흥민은 늘 그랬고, 예전에도 부상을 무릅쓰고 경기에 출전하려고 한 적이 있어 손흥민의 발언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엔트리에 선발할 것”이라며 “손흥민이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돕겠다. 매일 잘 체크해 가면서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조별리그 1차전 결장에 대비한 플랜B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그런 말 할 때 아니다.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지금 나에게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아르나르 비다르손 아이슬란드 감독은 “한국은 세계적으로 열 손가락에 꼽힐 만큼 압박이 강하고 현대 축구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팀”이라며 “월드컵을 위해 벤투 감독이 잘 준비해 왔다”고 덕담을 건넸다. 최종 평가전 직후 카타르월드컵 출정식도 간단하게 진행할 예정인 벤투호는 12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고 14일 장도에 오른다. 유럽파는 카타르 현지로 합류한다. 카타르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21일 개막한다. H조에 속한 한국은 24일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 수면 부족하면 녹내장으로 실명 가능성 높아[과학계는 지금]

    수면 부족하면 녹내장으로 실명 가능성 높아[과학계는 지금]

    중국 베이징 후이민병원, 쓰촨대 의생명 빅데이터센터,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환경의학연구원,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대 의대 공동 연구팀이 수면 장애나 수면 부족을 겪는 사람들은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 위험이 크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BMJ 오픈’ 11월 2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세계 최대 의료 빅데이터인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0만 9053명을 대상으로 약 10년 동안 수면 행동과 녹내장 및 실명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잠버릇 없이 하루 7~9시간 잠을 자는 사람에 견줘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처럼 나쁜 수면 습관을 가진 사람은 녹내장 발생 가능성이 10%, 불면증이 있거나 권장 수면 시간에 못 미치는 사람은 녹내장 발생 가능성이 13%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날벼락 벤투호 플랜B… 조규성이냐, 황희찬이냐

    날벼락 벤투호 플랜B… 조규성이냐, 황희찬이냐

    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이 시작하기도 전에 위기에 직면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 골절로 수술을 받는다”며 “수술 뒤 의무팀과 함께 재활에 들어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전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프랑스)와의 경기에서 공중 볼 경합을 펼치다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쓰러졌다. 주말 전 수술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부상과 관련해 소속 구단 의무팀과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월드컵 출전 가능 여부는 수술 경과를 지켜본 뒤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자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벤투호에서 전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도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 전술을 구축해 왔다. 회복해 대표팀에 합류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합류한다 해도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술 변화와 함께 플랜B가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다. 손흥민은 4-1-3-2 포메이션에서 주로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짝을 이뤄 투톱으로 뛰거나 4-2-3-1 포메이션에서 황의조를 앞에 두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좌우 측면 공격을 책임지는 경우가 많았다. 공격 2선에서 자유롭게 움직인 경우도 있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는 황의조와 황희찬의 폼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여름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잉글랜드)으로 이적한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곧장 임대된 뒤 아직 골이 없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 원대 복귀 이야기도 나온다. 황희찬도 새 시즌 주로 조커로 뛰고 있는데 득점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 국내파 위주로 마지막 담금질 중인 벤투호에는 공격 자원으로 조규성과 송민규(이상 전북 현대), 나상호(FC서울), 엄원상(울산 현대), 권창훈(김천 상무), 오현규(수원 삼성) 등이 합류한 상태다. 황의조와 역할이 비슷한 조규성은 올해 전역 이후에도 골 감각을 이어 가며 생애 첫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윙어 중에서는 12골 6도움으로 울산을 17년 만에 K리그1 정상으로 이끈 엄원상이 도드라진다. 다만 소속팀에선 오른쪽에서 많이 뛰고 있다. 왼쪽 윙어로 포지션을 좁혀 본다면 좌우를 가리지 않는 황희찬을 비롯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나상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아직 소집 전인 유럽파 중에서는 이강인(마요르카)이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새 시즌 소속팀에서 최전방과 측면까지 소화하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1일 국내파 위주로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이튿날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하고 14일 카타르로 향한다.
  • 손흥민 수술, 황의조 황희찬 부진, 벤투호 이강인 활용할까?

    손흥민 수술, 황의조 황희찬 부진, 벤투호 이강인 활용할까?

    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이 시작하기도 전에 위기에 직면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가 골절돼 수술을 받는다”며 “수술 뒤 의무팀과 함께 재활에 들어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전날 유럽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프랑스)와의 경기에서 공중 볼 경합을 펼치다 상대 선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쓰러졌다. 수술은 주말 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부상과 관련해 소속 구단 의무팀과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월드컵 출전 가능 여부는 수술 경과를 지켜본 뒤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자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벤투호에서 전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도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 전술을 구축해 왔다. 수술 뒤 빠르게 회복해 대표팀에 합류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합류한다 해도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술 변화와 함께 플랜B가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다. 손흥민은 4-1-3-2 포메이션에서 주로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짝을 이뤄 투톱으로 뛰거나 4-2-3-1 포메이션에서 황의조를 원톱으로 앞에 두고 황희찬(울버햄턴)과 좌우 측면 공격을 책임지는 경우가 많았다. 공격 2선에서 자유롭게 움직인 경우도 있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는 황의조와 황희찬의 폼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잉글랜드)으로 이적한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곧장 임대된 뒤 아직 골이 없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 원대 복귀 이야기도 나온다. 황희찬도 새 시즌 주로 조커로 뛰고 있는데 득점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 국내파 위주로 마지막 담금질 중인 벤투호에는 공격 자원으로 조규성과 송민규(이상 전북 현대), 나상호(FC서울), 엄원상(울산 현대), 권창훈(김천 상무), 오현규(수원 삼성) 등이 합류한 상태다. 황의조와 역할이 비슷한 조규성은 올해 전역 이후에도 골 감각을 이어가며 생애 첫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윙어 중에서는 12골 6도움으로 울산을 17년 만에 K리그1 정상으로 이끈 엄원상이 도드라진다. 다만 소속팀에선 오른쪽에서 많이 뛰고 있다. 왼쪽 윙어로 포지션을 좁혀본다면 좌우를 가리지 않는 황희찬을 비롯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나상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아직 소집 전인 유럽파 중에서는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새 시즌 소속팀에서 최전방과 측면까지 소화하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1일 국내파 위주로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이튿날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하고 14일 카타르로 향한다.
  • 박용진 “‘성평등부’ 확대 개편이 인구문제 해결”

    박용진 “‘성평등부’ 확대 개편이 인구문제 해결”

    야권 일각에서 ‘성평등부 확대 개편’을 통해 인구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한 정부·여당의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반기를 드는 차원을 넘어, 여가부를 확대·강화한 ‘성평등부’를 인구 문제 해결의 ‘방법론’으로 제시한 것이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충격에 대응하는 미래전략 모색’ 토론회에서 “여성은 인구문제 해결의 도구가 아니다”며 “인구문제 해결의 올바른 첫 걸음은 ‘성평등부’의 확대개편”이라고 주장했다. 세계에서 성격차가 가장 낮은 아이슬란드의 출산률은 1.8명으로 우리나라(0.81)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핀란드 1.59명, 노르웨이 1.53명, 뉴질랜드 1.61명, 스웨덴 1.67명으로 성 격차지수가 가장 낮은 1~5위 국가의 합계출생율은 대한민국보다 월등히 높다는 통계도 제시했다. 이어 “인구문제 해결의 올바른 첫 걸음은 성평등부 확대개편이고, 여성가족부의 강화에서 시작된다. 성평등 관점없는 인구정책은 효과도 없고,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우리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성평등한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해왔던 정당이다. 민주당다운 민주당을 위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저지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여가부 폐지는 ‘남성의 삶’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여성을 도구화하는 시대착오적 시도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여야 모두가 인정하는 것은 여성가족부가 수행하고 있는 고유의 업무가 있다는 것”이라며 “성평등 관점에서 챙기지 않으면 여성의 삶, 그리고 나아가 남성의 삶에 까지 구멍이 생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독립적 성평등 부처없는 기계적인 각 기능의 이관은 그저 여성을 인구문제 해결의 도구로 본다는 관점”이라며 “과거 국가가 인구정책을 세우고 ‘두 아이만 낳아 잘 기르자’했던 가족계획시대로 회귀하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박용진·전용기 의원과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 정치플랫폼 포레스트 등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연속세미나 ’대한민국 3대 대변화에 답하다‘의 제1차 토론회 성격이다. 박 의원이 좌장을 맡고, 최슬기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인구위기와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또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허종호 국회 미래연구원 삶의질데이터센터장, 서형수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초고령화 시대 공적연금의 개혁방향 ▲인구충격시대, 대한민국 행복 불평등 현황과 개선방안 ▲인구변화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 ‘항공사고 사망 확률 700만분의 1’…어느 항공사가 더 안전할까 [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항공사고 사망 확률 700만분의 1’…어느 항공사가 더 안전할까 [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23일(한국시간)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히 승무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승객들이 여객기 슬라이드를 통해 긴급 탈출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매년 잊을만 하면 한번씩 항공기 사고 소식이 전해진다.  하지만 실제로 항공기 사고 확률은 700만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 2020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아널드 바넷 박사가 2008년과 2017년 사이에 상업용 비행 안전에 대해 조사한 ‘항공 안전: 완전히 새로운 세계?’라는 논문에 따르면 탑승객당 사망자 수는 10년 마다 2배씩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탑승객 당 사망자는 1988~1997년 동안 130만명 당 1명, 1998~2007년 기간 동안 270만명 당 1명, 2008~2017년 790만명 당 1명이었다. 매일 비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기까지는 1만 9000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자동차(1만4000분의 1)나 기차 사고(100만분의 1)에 비해 확률이 크게 낮지만 항공기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만큼 다른 교통 수단에 비해 사고에 대한 충격이 크다.1970년 이후 러시아 아에로플로트 45건으로 최다 바넷 박사는 항공기 사고는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국가 안전규정에 따라 눈에 띄는 지역적 편차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연합 회원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등 항공 사고 위험도가 낮은 국가들의 경우 2008~2017년 동안 탑승객 3310만명 당 1명이었다. 일부 아시아, 아프리카 및 라틴 아메리카 등 개발도상국가의 경우도 2008~2017년 사망 위험은 탑승객 120만명 당 1명으로 1998년 탑승객 40만명 1명에서 개선됐다. 에어세이프 닷컴이 ‘1970년 이후 최소 1명의 승객이 사망한 항공기 추락 사고 항공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요 항공사 가운데 1970년 이후 50년 넘게 사고가 없는 무사고 항공사는 콴타스 항공, 하와이안항공, 이지젯,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 에바항공, 핀에어, 에게항공, 오스트리아항공, 라이언에어, 아이슬란드에어 등이다. 반면 10건 이상 항공사는 터키항공, 중화항공,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파키스탄항공, 아메리칸 에어라인 등이었다. 가장 사고가 많았던 항공사는 러시아 아에로플로트로 45건에 달했다. 50년간 대한항공 7건·아시아나항공 2건 국내 항공사 중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2건, 대한항공 7건이었다. 대한항공의 경우 사망자가 발생한 마지막 사고는 1997년 8월 6일 발생한 괌 비행기 추락사고다. 대한항공 747-300 항공기가 야간에 괌 아가나공항 활주로를 4.8km 떨어진 지점에서 추락했다. 당시 승무원 23명 중 21명과 승객 231명 중 207명이 사망했다. 화물기 추락 사고 까지 포함할 경우 1999년 4월15일 중국 상하이 인근에서 대한항공 화물기가 이륙 직후 공항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주거 지역에 추락해 승무원 3명과 지상에 있던 5명이 숨졌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2013년 7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도중 방파제에 꼬리 부분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행해 승무원 16명과 탑승객 291명 중 탑승객 3명이 숨지고 49명이 중상을 입었다. 비행기 사고의 대부분은 이·착륙에서 발생 항공안전 국제민간기구인 항공안전재단(FSF)에 따르면 1982년부터 2019년까지 모든 항공기 사고는 8만 3374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치명적인 사고는 4만 7719명이 숨지거나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치명적인 사고의 49%는 마지막 하강 및 착륙 단계에서 발생하고, 14%는 이륙 및 초기 상승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착륙 중에 조종사는 지상 가까이에 있어 빠르게 대처할 시간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사고 원인으로는 조종사 과실(53%)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계적 고장(21%), 기상악화(11%) 등의 순이었다. 항공기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항공기 사고는 짧은 시간(90초 이내)에 수백명이 탈출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인 만큼 승무원의 지시에 충실히 따라야 한다. 또 소지품은 포기하고 몸만 탈출해야 한다. 구명조끼를 착용할 경우 기체 밖으로 나가기 전까지는 절대로 부풀려서는 안된다. 바넷 박사는 항공기 사고 우려에 대해 “하늘을 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천장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슈퍼마켓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 벤투호 마지막 평가상대는 아이슬란드

    벤투호 마지막 평가상대는 아이슬란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마지막 평가전 상대로 북유럽의 ‘다크호스’ 아이슬란드를 선택했다. 25일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다음달 11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대표팀이 카타르로 출발하기 전 마지막 평가전이다. 아이슬란드는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8강에 진출하며 북유럽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아이슬란드는 팬들과 함께하는 ‘천둥 박수’ 세리머니로 유명하다. 현재 아이슬란드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62위로 한국(28위)보다 34계단 낮다. 아이슬란드는 이번 월드컵 본선 출전국은 아니다.한국은 아이슬란드와 역대 단 한 차례 싸워 이겼다. 지난 1월 벤투호의 터키 원정에서 맞대결이 이뤄졌고 한국이 5-1 대승을 거뒀다. 지난 22일 발표된 아이슬란드 대표팀 명단에는 자국 리그 선수들이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미국 등 해외에서 시즌을 마치고 합류하는 선수들도 일부 포함됐다. 아이슬란드전 바로 다음 날인 11월 12일 월드컵에 나설 벤투호 26명의 최종 엔트리가 발표된다. 벤투호는 이어 14일 이른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의 땅 카타르로 떠난다. 아이슬란드전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때 열리기 때문에 벤투호는 국내파 선수들만으로 경기에 나선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K리그 소속 선수들 위주로 27명을 소집해 아이슬란드전과 월드컵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한다. 결국 아이슬란드전은 국내파 선수들에게 마지막 테스트 무대다. 한편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H조에 속했다. 한국시간으로 11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오전 0시 포르투갈과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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