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김완주 이혼, “날 버릴 사람..빈자리 스마트폰으로 채워” 과거 발언보니 ‘소름’
‘이유진 이혼’ ‘이유진 김완주’
배우 이유진(37)이 김완주 감독과 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1년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유진 김완주 부부는 결혼생활 중 서로에게 섭섭함을 느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진은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 뜨려 뒤로 물러섰는데 남편은 오히려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어버렸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남편에게 섭섭했던 사연을 토로한 이유진은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다.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이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또 김완주는 “매일 밤 침대에서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아내를 보면 화가 난다”며 아내 이유진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고 이에 이유진은 “자기 취미생활 다하고 집에 늦게 들어온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남편의 빈자리를 스마트폰 게임으로 채웠다”고 해명했다.
한편 29일 한 매체는 “이유진과 김완주 아이스하키(한라 프리미어 하키리그)감독이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이혼했으며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이혼보도가 나간 후 이유진은 자신의 SNS에 “완전 괜찮아요. 한참 전 얘기예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쑥스럽구먼 1년도 더 돼 버린 위로.. 반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유진 김완주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자기야의 저주인가”,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자기야 대체 몇쌍의 커플이 헤어지는 거야”, “이유진 김완주 이혼, 힘내세요”, “이유진 김완주 이혼,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이유진 이혼’ ‘이유진 김완주’)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