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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어가기˙˙˙

    ‘명수문장’ 그랜트 퓨어(41)가 흑인 최초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지난 1981년 에드먼턴 오일러스에 1라운드 8순위로 입단한 퓨어는 팀에 스탠리컵을 다섯 차례 안긴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지난 1980년대 팀 동료인 ‘빙판의 황제’ 웨인 그레츠키와 짝을 이뤄 활약한 퓨어는 99년 캘거리 플레임스를 끝으로 은퇴했다.
  • 뉴저지 스탠리컵 포옹 / NHL챔프전 애너하임에 4승3패

    뉴저지 데블스가 스탠리컵을 통산 세 번째 품에 안았다. 뉴저지는 10일 홈인 뉴저지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 결승 7차전에서 애너하임 마이티덕스를 3-0으로 꺾고 종합전적 4승3패로 정상에 올랐다.뉴저지의 정상 등극은 지난 1995년과 2000년에 이어 세 번째.뉴저지는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 강호 오타와 새니터스와 마지막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체력이 바닥났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뚝심을 발휘,결승에서도 7차전 승부에서 승리를 거둬 명문팀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하게 지켰다. 반면 올 시즌 최대 돌풍을 일으키며 창단 첫 우승을 노린 애너하임은 아쉽게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애너하임은 정규시즌에서 40승15무27패로 서부콘퍼런스 7위를 차지해 8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간신히 따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연승을 거뒀고,특히 콘퍼런스 결승에서 한국계 박용수가 활약하고 있는 미네소타 와일드마저 4연승으로 따돌리고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애너하임은 골키퍼 진 세바스티엔 지게어가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1피리어드를 득점없이 마친 뉴저지는 2피리어드부터 2만여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거칠게 상대를 몰아붙여 2분22초 만에 마이클 루프가 첫 골을 뽑아냈다.10분 뒤에는 제프 프리에센이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앞섰다. 이후 애너하임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뉴저지는 3피리어드 3분여를 남기고 프리에센이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박준석기자 pjs@
  • 하프타임 / 내일 스탠리컵 최종 7차전

    애너하임 마이티덕스가 벼랑끝에서 탈출하며 승부를 마지막까지 끌고 갔다.애너하임은 8일 홈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 결승 6차전에서 뉴저지 데블스를 5-2로 꺾고 종합전적 3승3패를 기록했다.두 팀은 10일 스탠리컵 정상 자리를 높고 마지막 7차전을 치른다.애너하임은 1피리어드에서 스티브 루친이 2골을 넣어 3-0으로 앞섰고,이후 뉴저지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 뜻밖의 낙승을 거뒀다.뉴저지는 슈팅수에서 28-24로 앞섰지만 골결정력 부족으로 눈물을 삼켰다.
  • 하프타임 / 뉴저지, NHL우승 눈앞

    뉴저지 데블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정상 등극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뉴저지는 6일 홈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애너하임 마이티덕스를 6-3으로 따돌리고 3승2패를 기록했다.뉴저지는 남은 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스탠리컵을 차지할 수 있다.6차전은 8일 열린다.
  • 경제 플러스 / 한국타이어 북미시장 공략 본격화

    한국타이어는 북미시장에서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장 홈 플레이트 펜스광고로 1250게임에 연간 220만달러를 투입하는 등 미프로농구(NBA),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에 연간 300만달러를 스포츠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한국타이어는 이같은 마케팅을 통해 북미시장에서 연간 150만개 이상의 고성능(UHP) 타이어를 판매하는 등 3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 [길섶에서] 貞洞의 아까시

    서울 정동(貞洞)의 메마른 운동장 모퉁이를 웬 바람이 쓸고 간다.도심의 지친 공기를 타고 흐르는 달콤한 꽃 향기다.콧속이 찡하다.스탠드에 앉아 심호흡할수록 눈이 절로 감긴다.아,이맘때를 일러주는 아까시.새하얀 꽃향이 오후의 공복을 분칠한다. 다 짓지 못한 교사의 벽돌을 나르던 초등학교 시절.꾀를 피울라치면 틈틈이 교사 뒷산에 빼곡히 들어찬 아까시를 찾았다.휘휘 늘어진 가지,새하얀 꽃잎 사이를 꿀벌들이 웅웅거렸다.때깔 고운 꽃을 찾아 손으로 훑으면 한 움큼 땟거리로 넉넉했다.가시를 피해 잎을 먼저 떼내는 가위바위보 놀이는 작은 위안거리였다.5월에는 그렇게 방향(芳香)의 흰 눈이 내렸다. 나무가 성기던 그 시절,빨리 자란다 하여 아까시는 산과 들을 메웠다.꽃이 지고나면 그 뿌리를 내치는 일은 골칫거리였다.워낙 휘감길 좋아하는 녀석이라 적당히 굽고 잘 뻗은 뿌리를 골랐다.겨울에 쓸 아이스하키 스틱으론 그만이었다.4계절 아까시는 한때 씀씀이가 괜찮았는데….둥치 굵은 정동의 아까시 꽃이 왜 이리 시린지. 박선화 논설위원
  • 하프타임 / 미네소타 2패… 탈락 위기

    재미교포 박용수(미국명 리처드 박)가 활약하는 미네소타 와일드가 2연패를 당하며 챔피언결정전 탈락 위기에 몰렸다.미네소타는 13일 홈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 2차전에서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도 애너하임 마이티덕스에 0-2로 완패했다.오른쪽 공격수로 나선 박용수는 14분29초를 뛰면서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3차전은 15일 열린다.
  • 박용수 ‘환상스틱’ / NHL PO 8강전 결정적 어시스트 2개 소속팀 미네소타 콘퍼런스 결승 견인

    재미교포 박용수(사진·미국명 리처드 박)가 결정적인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팀을 콘퍼런스 결승에 올려놓았다. 미네소타 와일드의 박용수는 9일 적지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4강전(7전4선승제) 마지막 7차전에서 밴쿠버 캐넉스를 맞아 2-2로 팽팽히 맞선 3피리어드에서만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4승3패로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한 미네소타는 11일부터 챔프전 진출을 놓고 애너하임 마이티덕스와 7전4선승제의 대결을 펼친다. 미네소타는 2피리어드까지 1-2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3피리어드 들어 추격전을 펼친 끝에 8분4초에 동점골을 성공시켰다.이때부터 박용수의 진가가 빛을 발했다.오른쪽 공격수로 나서 빙판을 누빈 박용수는 14분48초 팀 동료 다비 헨드릭슨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17분27초에 터진 쐐기골마저 어시스트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박용수는 플레이오프에서만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창단 3년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미네소타는 밴쿠버와의 대결에서4차전까지 1승3패로 뒤져 탈락의 위기에 몰렸지만 5차전에서 박용수의 선제골에 힘입어 기사회생한 뒤 여세를 몰아 6차전을 승리,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이어 마지막 7차전에서도 박용수의 빼어난 활약에 힘입어 대역전극을 연출해 냈다. 박준석기자 pjs@
  • 박용수, NHL 플레이오프 3호골

    미네소타 와일드의 한인 공격수 박용수(26·미국명 리처드 박)가 02∼03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 3호골을 신고했다. 박용수는 6일 7전4선승제의 플레이오프 8강전 밴쿠버 캐넉스와의 5차전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팀의 7-2 대승을 이끌었다. 벼랑끝에 몰린 미네소타의 이날 일등공신은 콜로라도와의 플레이오프 16강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8강에 끌어 올린 박용수였다.박용수는 1피리어드 3분20초 만에 짐 다우드가 찔러준 퍽을 재치있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해 침체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박용수는 또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골키퍼 클로시에를 괴롭히고 거친 몸싸움으로 상대를 압박해 팀 동료에게 수차례 골 찬스를 제공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박준석기자
  • 아이스하키 동호회 엿보기 / ‘퍽’ 치면 스트레스싹~ 빙판위 野性을 즐긴다

    “쉬익∼”하는 소리와 함께 얼음판이 스케이트 날에 깎여 나가며 들리는 짜릿한 금속성(金屬聲).쉴새없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퍽(고무 원판)을 쫓는 선수들,“퍽”소리가 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이뤄지는 보디체크(몸싸움)…. 지난달 26일 밤 10시쯤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스케이팅과 전력 질주,보디체크 등으로 연습 강도가 높아지자 미래로 아이스하키클럽 소속 동호인 10여명의 입에서는 가쁜 숨소리와 함께 김이 뽀얗게 뿜어져 나왔다.이어 잠깐의 휴식시간에 물을 마시기 위해 링크 밖으로 나온 이들은 힘들고 숨이 차서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할 지경이었다. ●전국 아마추어 동호회 3000여명 “아이스하키는 너무 격렬한 운동이어서 즐기지 않으면 견디지 못해요.좋아해야만 힘들고 혹독한 연습을 참고 견딜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미래로 아이스하키 클럽 회장 겸 감독을 맡고 있는 김용환(41·멀티스포렉스 이사)씨는 “연습과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데다,강인한 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매력”이라고 말했다.이색적이고 귀족적인 운동으로 비친다는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운동강도 높아 체력향상 큰 도움 “서로 다른 세대들이 한데 어울려 운동을 하다 보니 세대간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어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새로운 세상도 맛볼 수 있습니다.”지난해 12월 아이스하키에 입문한 최필선(38·SK텔레콤)씨는 “20㎏의 장구를 갖춰 입고 서 있기만 해도 운동이 될 정도로 뛰어난 운동 효과가 있다.”며 ‘아이스하키 전도사’로 자임하고 나섰다. 옆에 있던 아들 윤석(8·화중초등학교 1년)군도 “스피디하고 박진감이 넘쳐 너무너무 재미있다.”며 “컴퓨터 게임은 지루할 때도 있지만 정신없이 퍽을 쫓아다니다 보면 싫증이 나지 않는다.”고 거든다. 지난 96년 창단한 미래로 아이스하키 클럽은 성인부와 어린이부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회원은 6∼50세 연령층의 성인 32명과 어린이 27명 등 모두 59명이다. 성인부는 치과의사·부동산 업체 대표·예술가·회사원·프로그래머·방송국 로케이션 매니저 등 다양한 사회인들로 구성돼 있다. “격렬한 몸싸움과 박진감이 넘치는 야성적이고 남성적인 운동이죠.” 아이스하키를 스포츠의 종합예술이라고 추켜 세우는 김경수(30·디자인 프리랜서)씨는 “아이스하키가 단순히 스케이팅이나 드리블,슈팅 등 기술만 좋아서 되는 것은 아니다.”며 “선수간 패스 등 협동심도 있어야 하고 게임을 읽을 수 있는 통찰력도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이들의 연습은 결코 아마추어답지 않게 진지하다.스케이팅 연습부터 시작해 드리블링,슈팅,세트 플레이,보디체킹 등 연습 장면만 봐서는 실업팀이나 대학팀을 연상하게 될 만큼 격렬하다.시작한지 30분도 채 못돼 링크 내 영하에 가까운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회원들의 몸에는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오고 땀으로 범벅이 돼 있다. ●몸싸움 벌이다보면 협동심 절로 창단 멤버인 송종현(47·경기상고 교사)씨는 “보디체크를 할 때면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며 “처음 스케이팅을 배우는 2∼3개월의 어려운 시기를 잘 보내면 누구든지 마니아가 되지 않고는 못배긴다.”고 말한다. 고교 후배의 동생이 권유해 입문한 정인호(33·방송국 로케이션 매니저)씨는 “배우기 전에는 돈 많고 특별한 사람들의 스포츠로 여겼으나 실제로 해 보니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보기에는 격렬하지만 보호 장구가 완벽해 매우 안전한 운동”이라고 강조한다.전국적으로 3000여명이 아이스하키를 즐기고 있다. 글 김규환기자 khkim@ 사진 오정식기자 oosing@ ■ 3개월만 익히면 ‘후보’로 뛸수 있어 아이스하키는 스피드 스케이트나 인라인 스케이트,롤러 스케이트 등을 탈 줄 알면 배우기가 쉽다.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사람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주요 아이스하키 클럽은 성인부의 경우 미래로·스콜피온스·재거스·짐팩하키리그·바이퍼스·보기스·아이스 피닉스·백호 등이 대표적이다(표 참조). 전국적으로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17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어린이 클럽은 미래로(02-3443-1847)·번개(02-265-7146,266-3122)·인디언스(02-575-9255)·트윈스(02-649-4546,643-3057)·펭귄(02-643-2042) 등 15개가 있다. 이들은 주중과 주말 각각 하루를 택해 주 2회 연습한다.성인반은 아이스링크가 부족해 대개 밤 시간대(10∼12시)에 연습한다.입회비 10만원.수강료 월 8만∼10만원.필요한 장비를 모두 갖추려면 50만∼160만원이 든다. 배우는 과정은 크게 3단계이다.첫번째 단계에서는 3개월 정도 자세 교정을 비롯해 정지·코너 돌기,드리블 등 아이스하키의 기본 스케이팅 기술을 익힌다.두번째 단계에서는 6개월 동안 패스와 슈팅,드리블하며 상대 선수 젖히기,2대 1 패스 등 게임운영의 기본 기술을 집중적으로 배운다.셋째 단계에서는 게임을 읽는 능력 등 게임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운다. 김용환 미래로 아이스하키클럽 감독은 “아이스하키를 시작한지 3개월 정도되면 기본 스케이팅 기술을 익혀 연습게임의 ‘깍두기(후보)’ 선수로 뛰다 보니 아이스하키의 흥미가 배가된다.”며 “하지만 3개월,6개월 등 각 단계가 끝나는 시기가 되면 자기 실력에 대한 회의가 들어 고비가 올 수 있는데 이를 잘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 박용수 활약 미네소타 NHL PO 2회전 진출

    재미교포 박용수(27·미국명 리처드 박)가 활약하고 있는 미네소타 와일드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 2회전에 진출했다. 미네소타는 23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NHL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8강전(7전4선승제) 마지막 7차전에서 콜로라도 에벌란치를 연장 접전끝에 3-2로 물리쳤다.미네소타는 4승3패로 콘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상대는 밴쿠버 캐넉스로 두 팀은 26일 1차전을 갖는다.6차전까지 3승3패를 기록한 두팀은 3피어리드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섰다.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박용수의 골든골로 벼랑에서 탈출한 미네소타의 막판 집중력이 콜로라도를 앞섰다.연장 3분25초만에 앤드루 브루네트가 골든골을 뽑아낸 것. 6차전의 영웅 박용수는 이날 4개의 위력적인 슛을 날렸지만 득점하지는 못했다. 박준석기자 pjs@
  • 재미교포 박용수 NHL ‘원맨쇼’

    재미교포 박용수(27·미국명 리처드 박)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미네소타 와일드의 오른쪽 공격수 박용수는 22일 열린 콜로라도 에벌란치와의 NHL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8강전(7전4선승제) 6차전 홈경기에서 골든골을 포함해 혼자 2골을 몰아넣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5차전까지 2승3패로 뒤져 탈락 위기에 내몰린 미네소타는 박용수의 ‘원맨쇼’에 힘입어 컨퍼런스 4강 진출의 희망을 되살렸다.마지막 7차전은 23일 덴버에서 열린다. 지난 11일 1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첫 어시스트를 올린 박용수는 이날 접전을 벌이던 3피리어드 1분45초에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2-2로 맞선 연장 4분22초 골든골까지 성공시켜 1만9000여명의 홈팬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국인 선수가 NHL에 진출한 사례는 박용수가 두번째로,지난 90년대 재미교포 백지선이 피츠버그 펭귄스에서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90·91년 NHL 우승팀에 주어지는 스탠리컵을 품에 안은 적이 있다. 지난 76년 서울에서 태어나 79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박용수는 84년 아이스하키에 입문했고,92∼94년 유학중이던 캐나다의 온타리오 주니어리그에서 최고 공격수로 활약했다.이어 지난 94년 드래프트를 통해 NHL 피츠버그에 입단했다. 이후 NHL과 2부리그를 오가며 2부리그에서 98∼99시즌 41골·42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99∼00시즌에 28골·32도움을 올리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쳐 2001년 6월 신생 미네소타와 2년간 약 150만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63경기에 출전해 10골·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당당히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특히 지난해엔 스웨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때 미국대표로 활약해 화제를 모았다.챔피언 반지를 두차례나 낀 백지선이 미국 유니버시아드대표팀에 포함된 적이 있지만 한국출신 선수가 미국대표팀에 선발된 것은 박용수가 처음이다. 더욱 힘을 받은 박용수는 올 시즌 정규리그 81경기에 출장해 14골·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플레이오프에서도 6차전까지 모두 출장했다. 180㎝·86㎏으로 큰 체격은 아니지만 순간 스피드가 좋고 골결정력과 투지도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동구권과 북미출신 백인선수들의 독무대인 NHL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석기자 pjs@
  • 쉬어가기˙˙˙

    올 미 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대회 챔피언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그린재킷을 입고 광고 행사에 참가해 구설수.위어는 우승 다음날인 지난 15일 그린재킷을 입은 채 한 골프용품사의 신제품 행사와 아이스하키 경기에 참석,사인회를 여는 등 주최측을 언짢게 했다고.우승 세리머니 이후 재킷을 1년간 경기장에 보관하는 것을 불문율로 삼고 있는 오거스타골프클럽의 대변인 그린스펀은 “챔피언이 개인적으로 혹은 상업적으로 그린재킷을 사용치 않았으면 한다.”고 일침.
  • 쉬어가기˙˙˙

    9일 시카고 리글리구장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 앞서 캐나다 국가가 연주되자 관중석에서 일제히 야유가 터져 나왔다고.이는 지난달 몬트리올에서 열린 미국-캐나다의 아이스하키 경기전 관중들이 이라크전에 항의하는 뜻으로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야유를 보낸 것에 대한 복수(?)였다고.엑스포스의 매니저 프랭크 로빈슨은 “두번에 걸친 어리석은 반응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라고 일침.
  • 하프타임 / 사스 여파 亞대회 잇달아 취소

    아시아 스포츠계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8일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홍콩-스리랑카,타이완-싱가포르 경기를 취소했다.이번 조치는 홍콩과 타이완에 사스 주의보가 내려진 데 따른 것이다.AFC는 사스의 확산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오는 17일 열리는 여자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등도 취소할 계획이다.레바논은 홍콩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그룹Ⅱ 경기에 선수단 파견을 거부해 경기가 무산됐다.그러나 아시아테니스연맹(ATF)은 사스의 창궐지로 의심되는 중국의 우한에서 열리는 중국-타이완의 경기 등 타지역의 데이비스컵 대회를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했다.이밖에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여자아이스하키선수권도 취소됐다.국제럭비연맹도 9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대회에 홍콩과 타이완의 참가를 금지했다.
  • 하프타임 / ML평균연봉 250만弗 돌파

    미국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연봉이 최초로 250만달러를 돌파했다. AP통신이 자체 조사를 통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개막전 엔트리를 기준으로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평균연봉은 255만 5476달러로 지난해 평균 238만 3235달러보다 7.2% 인상됐다.메이저리그의 평균 연봉은 미국의 4대 프로스포츠 가운데 프로농구(NBA)의 평균연봉 454만달러에 이어 두번째이며,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는 164만달러,프로풋볼(NFL)은 125만달러.구단별로는 스타군단 뉴욕 양키스의 총연봉이 1억 4971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뉴욕 메츠는 1억 1686만달러로 뒤를 이었다.박찬호가 속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1억 462만달러로 30개 구단 중 5위에 올랐다.
  • 쉬어가기˙˙˙

    ‘중국산 괴질’ 불똥이 스포츠에까지 튀었다.세계아이스하키연맹(IIHF)은 오는 3∼9일 열 예정이던 세계여자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를 최근 중국내 괴질 확산을 감안해 취소한다고 31일 공식 발표.IIHF는 “베이징은 괴질이 발생하지 않아 대회를 강행하려 했지만 최근 괴질이 급격히 확산하는 경향을 보여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하프타임/ 한국 아이스하키 주니어대회 우승

    한국 아이스하키대표팀이 18세 이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디비전Ⅱ에서 우승했다.한국은 23일 밤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스페인을 9-1로 꺾고 5전전승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한국은 이로써 디비전Ⅱ에서 디비전Ⅰ로 승격해 내년부터 영국 등 강팀과 격돌하게 됐다.한국은 우승과 함께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고,곽준호(고려대)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 평검사와의 토론회/10人의 평검사 토론회 시선 ‘확’

    공개 토론에서 나선 평검사 대표 10명은 9일 새벽까지 무려 8시간 동안 진행된 전국평검사회의에서 추천·합의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대통령과의 대화인 데다 생중계되기 때문에 평검사들의 생각을 조리있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인물 위주로 추천이 이뤄졌다.대표들은 사시 31회부터 35회까지로 임관 연수로 따지면 10년차 안팎이다. 모두 발언에서 “토론에 익숙지 않은 아마추어 검사들을 제압하지 마시고 의견을 들어달라.”고 대통령에게 부탁한 허상구(43·사시 31회) 검사는 서울지검 평검사회의의 공동대표이자 최고 연장자이기도 하다.‘서울지검 피의자 사망’ 사건으로 구속된 홍경영 전 강력부 검사와 동기로 공판 검사를 맡았다.부산 출신이며,현재 서울지검 공안1부 수석검사이다.참석자 중 부산지검 윤장석(33·〃 35회) 검사는 가장 나이가 적다. 대기업 수사과정에서 여당 중진과 정부 고위 인사의 외압을 받았다고 공개한 인천지검 이석환(39·〃 31회) 검사는 SK그룹 수사에서 주임검사를 맡는 등 ‘금융특수통’이다.서울지검 형사9부 수석검사로 재직 때 최태원 회장을 구속했다.광주 출신이다. 수원지검 특수부 김영종(37·〃 33회) 검사는 “대통령은 왜 부산 동부지청에 사건을 청탁했느냐.”는 직격탄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대학특례입학 비리사건,성남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을 담당했다.최근 수뢰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이윤수 의원을 소환,조사하기도 했다. 유일한 여검사로 토론회에 나온 서울지검 조사부 이옥(39·〃 31회) 검사는 대통령에게 “검찰에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서울지검 평검사회의 대변인인 이 검사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 등을 거쳤다. 기수별로는 31회 5명,32회 1명,33회 1명,34회 2명,35회 1명이다. 안동환기자
  • 빙판에서의 탈출 인라인하키/퍽~ 칠때 짜릿함 말로 표현 못하죠

    지난 84년부터 10년동안 링크를 누비며 아이스하키 청소년대표까지 지낸 유승철(25·연세대 4년)씨는 지난해 칼날 스케이트를 바퀴 8개가 달린 인라인 스케이트로 갈아 신었다.폭발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인라인하키에 눈을 떠 변신을 시도한 것이다. 유씨는 “국내 아이스하키의 열악한 현실에 견줘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인라인하키에 매력을 느꼈다.”면서 “현재 200여개에 달하는 동호인팀을 기반으로 한 세미프로 4개팀이 이달 초 출범했고,전체 선수 47명 가운데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만 20명선”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인라인 스케이트 인구는 300여만명.이 가운데 단순히 스케이팅을 통한 체력 단련에 만족하지 않고 스틱을 잡은 인라인하키 인구는 1만여명에 이른다.지난 1일 세미프로로 닻을 올린 한국인라인하키리그(KHL)가 정식 프로로 업그레이드되는 2005년까지는 인구는 4만여명,동호인팀은 1000여개에 이를 전망이다. 전국인라인하키연합회 이영만 사무처장은 “인라인하키는 인라인 스케이트 인구의 확산과 맞물려 특히 젊은 층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아이스하키의 경기 방식과 유사하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21세기 최고의 ‘퓨전 스포츠’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보랏빛 전망을 내놓았다. ●유래 인라인하키는 80년대 중반 미국의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스코트·올슨 두 형제에 의해 생겨났다.92년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에 아이스링크가 모두 휩쓸려 가버리자 경기장을 잃게 된 선수들은 맨바닥에서도 가능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연습을 했고,이후 미국 남부를 중심으로 급성장했다.현재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의 비시즌 훈련 방법으로도 채택되고 있으며,캐나다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아이스하키 대용의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특성 스케이트를 제외하면 아이스하키와 별로 다를 것이 없다.같은 스틱과 장비를 사용하고,경기장 시설과 규격도 비슷하며 경기 규칙도 거의 같다.가장 큰 장점은 장소 제약이 적다는 것이다.아스팔트 대리석 우레탄 등 어떤 재질의 바닥이든 스틱과 퍽,인라인 스케이트만 있으면 아이스하키와 똑같은 박진감을 즐길 수 있다. ●경기 방식 골키퍼를 포함,5명씩이 경기를 한다.경기장 규격은 길이 40∼61m,폭 20∼30m.경기 시간은 12분 4쿼터. 아이스하키와 마찬가지로 오프사이드 룰이 적용되고 고의적인 보디체킹(몸싸움)은 금지된다.과격한 반칙을 했을 경우 1분30초∼4분까지 퇴장당한다. ●세미프로 출범 지난 1일 KHL이 세미프로로 공식 출범했다.같은날 드래프트를 통해 4개팀(로시뇰,바우어나이키,딥스,롤캅)에 선수를 배정,오는 4월 5일 개막 경기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다음 달 일본 골드리그 팀을 초청해 친선경기를 갖고,7월에는 체코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표팀을 파견한다.오는 2005년까지 10개팀으로 리그를 확대하고 지역연고제를 도입,명실상부한 프로스포츠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글·사진 최병규기자 cbk91065@ ◆장비와 유의점 인라인 하키 장비는 경기장비와 보호장구로 나뉜다. 경기장비 가운데 가장 중요한 스케이트는 급정지,급회전 등의 기술을 구사하기 쉽고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버클 대신 끈으로 묶는다.빠른 스케이팅을 위해4개의 바퀴중 앞쪽 2개는 72㎜짜리를,뒤쪽 2개는 80㎜짜리를 사용한다.골키퍼는 정강이 보호대를 차고,스케이트 사이로 퍽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최대한 높이가 낮은 스케이트를 신는다. 퍽은 아이스하키 퍽과 크기는 같지만 약간 가볍다.눈에 띄기 쉽게 형광색 등 2∼3가지 색깔로 치장한다.스틱의 재질은 나무나 탄소합성물,그래파이트,알루미늄 등. 경기의 특성상 부상 위험이 높아 보호 장구가 만만치 않다. 아이스하키와 마찬가지로 헬멧을 사용하며,쇠그물 모양의 전면 마스크나 투명 플래스틱 커버가 달린 마스크를 착용한다.어깨 보호용 숄더패드,팔에 착용하는 엘보패드,무릎과 정강이 보호대도 필수. 또 엉덩이와 골반을 보호하기 위한 거들과 하키용 글러브,구강보호대(마우스피스) 등도 갖춰야 한다. 최병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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