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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크림 사줄게” 김해 ‘초등생 유인’ 학교 괴담 반전

    “아이스크림 사줄게” 김해 ‘초등생 유인’ 학교 괴담 반전

    최근 경남 김해시 한 초등학교에서 신원 미상의 성인들이 하굣길 학생들을 유인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는 일부 학생들의 진술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김해중부경찰서는 김해지역 초등학교 저학년 유인미수 의심사건 수사결과 범죄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사건을 종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초등학교는 지난 11일 한 학부모로 부터 “자녀가 하굣길에 유인될 뻔했다고 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이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학교측은 다음날인 12일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최초 신고자를 포함해 저학년생 6명이 피해를 봤다는 진술을 했다. 학생들은 하굣길에 성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거나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면 “같이 가자”고 해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부모 등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4일 학교측 신고에 따라 지난 18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해당 학교가 원격수업을 끝내고 등교수업을 실시한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피해를 주장한 학생들의 하굣길 CCTV를 분석한 결과 성인이 학생을 유인하려는 장면을 비롯한 범죄혐의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학부모가 입회한 가운데 학생들을 상대로 면담조사를 한 결과 학생들이 주변에서 괴담을 듣고 자신이 피해를 본 것처럼 이야기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범죄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주변에서 떠도는 괴담을 듣고 자기가 피해를 봤다고 잘못 표현한 이야기가 사실인 것처럼 퍼진 것으로 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생활고 힘들어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서 1만 5000원 훔친 20대

    “생활고 힘들어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서 1만 5000원 훔친 20대

    경찰,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생활고에 시달리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현금 1만 5000원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낮 12시 45분쯤 서울 성북구 석관동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 계산대 위에 놓여있던 현금 1만 5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지난 9일 오후 6시 6분쯤에도 같은 가게에서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절도 금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씨의 범행은 가게에 설치돼 있던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이를 확인한 가게 주인은 “두 차례 도난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소재를 파악하던 경찰은 탐문 수사 등을 펼쳐 자택에서 그를 붙잡았다. A씨는 초반에 혐의를 부인했으나, 결국 “현금통을 발견하고 욕심이 생겼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고양이 보러가자”…같은 초등학교 학생 6명이 들었다

    “고양이 보러가자”…같은 초등학교 학생 6명이 들었다

    “고양이를 보러가자”유인 의심 6건 발생 추정경찰, CCTV 분석 등 수사 착수 경남 김해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신원불상의 성인들이 하교하는 학생들을 유인하려고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과 해당 학교에 따르면, 최근 김해 모 초등학교 학부모가 담임 교사에세 자녀가 하굣길에 유인될 뻔했다고 알렸다. 학교 측은 다음날인 12일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당일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저학년생 위주로 모두 6명이 유사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유인 등 실제 범죄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학생들은 하굣길에 성인 남성 1명 또는 여성 1명으로부터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거나 “고양이를 보러가자”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또 아무 말 없이 자신을 끌고 가려고 했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시기를 정확히 특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경찰은 이런 상황에 대한 신고를 14일 학교 관계자로부터 공식 접수했다는 입장이다. 경찰 측은 주말인 15일∼16일에는 해당 관계자와 연락이 안 된 탓에 17일에 전수조사 결과를 전해들었고, 이날 오후 여성청소년과가 아닌 형사과가 수사를 전담하기로 결정했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학교 주변 CCTV 분석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학생들에게 접근한 성인들의 신원을 특정하면 범죄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해 사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미술과 웹툰, 다른 듯 닮은… 유쾌한 ‘그림 父子’ 이야기

    미술과 웹툰, 다른 듯 닮은… 유쾌한 ‘그림 父子’ 이야기

    아버지의 눈에 자식은 여전히 어리고, 아들 눈에 아버지는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걸까. 주재환(80) 화백은 장난감 안경, 아이스크림콘 모형으로 마흔 살 아들 얼굴을 장난꾸러기 아이처럼 표현했다. 반면 주호민 작가는 주름이 깊이 팬 노인 캐릭터로 아버지를 묘사했다. 아버지는 “우연히 만들었는데 아들을 닮았더라”며 농담했고, 아들은 “난생처음 아버지 얼굴을 그렸는데 더 늙어 보이는 것 같다”며 멋쩍어했다.미술과 웹툰이라는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지만 이미지와 스토리를 결합하는 이야기꾼의 기질과 현실 비판적 시각, 유머감각을 공유한 두 작가가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첫 공동 전시 ‘호민과 재환’을 펼친다. 개막에 앞서 1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부자(父子)는 전시장 맨 앞에 걸린 서로의 초상화 작업을 이렇게 설명했다. 홍익대 서양화과를 중퇴한 주 화백은 외판원, 미술전문지 기자 등을 하다 1980년 ‘현실과 발언’ 창립전으로 데뷔했다. 주로 비닐, 캔, 못, 거울 등 버려진 일상 사물들을 재활용해 불합리한 사회 현실은 물론 미술계 내부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작업들을 해왔다. 주 작가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폐지돼 학교를 그만두고는 2005년 군대 경험을 담은 ‘짬’을 발표하며 전업 만화가로 나섰다. 이후 취업난을 겪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무한동력’(2008), 한국의 전통 저승관을 재해석한 ‘신과 함께’(2010)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 전시에선 회화, 설치, 영상, 웹툰 등 두 작가의 작품 130여점을 통해 공통적으로 내재된 이야기의 힘과 세계관, 표현방식의 대물림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주 화백은 “내 작업은 주제 하나를 깊이 파고들기보다 전라도 음식처럼 다양하고 가짓수가 많다”면서 “관객이 각자 입맛에 따라 받아들이길 원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어렸을 때는 아버지 그림이 그저 재밌기만 했다”는 주 작가는 “사회문제를 다루는 만화 작업을 하면서 심각한 현실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니 아버지가 어떤 경지에 이르셨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집에 살 때는 작품에 대해 간혹 의견을 주고받았지만 분가 후에는 서로의 작업에 일체 관여하지 않는단다. 아버지는 “아내가 내 작품보다 아들 작품을 더 좋아한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아들은 “지금까지 아버지 영향을 많이 받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글 사진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플라, 휴대용 무선 미니 선풍기 ‘쏘옥쿨’ 3종 론칭

    플라, 휴대용 무선 미니 선풍기 ‘쏘옥쿨’ 3종 론칭

    ㈜플랜라이프룸의 홈 리빙 브랜드 ‘플라(PLA)’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휴대용 무선 미니 선풍기 ‘쏘옥쿨’ 3종을 론칭했다. 쏘옥쿨 PL-07은 전엽 7엽, 후엽 5엽의 최적화된 듀얼 날개가 강력하고 풍부한 바람을 선사한다. 아울러 120.6g의 가벼운 무게와 헤드 기준 지름 8.3cm의 미니멀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2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무선으로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은 5핀으로 가능하다. 색상은 핑크, 화이트, 블루 중 택할 수 있다. 7엽 날개의 강력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쏘옥쿨 PL-08은 받침대 없이 세울 수 있어 휴대용 선풍기와 탁상용 미니 선풍기 2in1으로 쓸 수 있다. 4000mAh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1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보조배터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표준 C타입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해 편리하며, 화이트와 핑크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포켓형 미니 선풍기인 쏘옥쿨 PL-09(화이트, 다크 그레이)는 117g 의 가벼운 무게와 헤드 기준 지름 7.5cm의 미니멀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최적의 각도로 설계된 5엽 날개가 바람을 멀리 보내주며, 탁상용 받침대와 손목 스트랩이 함께 제공돼 실내와 야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5핀 케이블로 2000mAh 배터리를 충전하면 최대 12시간 20분까지 무선 선풍기로 사용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플라의 무선 미니 선풍기 쏘옥쿨 3종은 KC공인시험기관의 전기안전 및 전자파 적합 등록을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우수한 기능과 휴대성은 물론이고, 심플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쏘옥쿨로 다가오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는 쏘옥쿨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플라 공식 네이버스토어에서 찜과 소식받기를 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중 10명에게 N포인트 2000원을 지급한다. 24일까지는 플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퀴즈 이벤트를 열고, 팔로우 후 정답을 댓글로 남긴 고객에게 쏘옥쿨 선풍기(5명)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1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라의 휴대용 무선 미니 선풍기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망고바나나 맛 쭉쭉… 젤리 톡톡 요구르트

    망고바나나 맛 쭉쭉… 젤리 톡톡 요구르트

    짜 먹는 요구르트 카테고리 1위 제품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짜요짜요’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10% 이상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짜요짜요’는 딸기, 포도, 복숭아 맛에 이어 최근 신제품 ‘짜요짜요 망고바나나’까지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서울우유 국산 원유를 사용한 플레인 요구르트에다가 망고 젤리도 들어 있어 풍부하면서도 톡톡 튀는 맛을 느낄 수 있다. 2000년 들어 국내에 처음 선보인 짜 먹는 요구르트는 지금까지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품 포장의 윗부분을 잘라서 쭈욱 짜 먹는 방식이기 때문에 숟가락 없이도 간편하게 요구르트를 섭취할 수 있다. 1회 분량이 개별 소포장돼 있기 때문에 나들이 간식으로 선호도가 높다. 기호에 따라 얼려서 아이스크림처럼 먹는 이들도 있다. 요구르트를 일상적으로 섭취하면 장내 이상 발효와 위장질환을 방지하고,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짜요짜요 망고바나나’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여기는 중국] 길에서 주운 거액의 현금 뭉치…주인 돌려준 어린 남매

    [여기는 중국] 길에서 주운 거액의 현금 뭉치…주인 돌려준 어린 남매

    중국 초등학생들이 반려견과 산책 중 거액의 현금 뭉치를 발견해 화제다. 16일 시나닷컴은 중국 상하이 총밍구 초등학생 남매가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 51만 위안(약 9000만 원) 상당의 현금 봉투들을 무더기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총밍건설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 양과 남동생 장 군 두은 지난 1일 오전 9시쯤 우연히 길에 버려진 침대 서랍 안쪽에 쌓여 있던 돈 봉투 10여 개를 발견했다. 호기심에 열어 본 봉투 안에는 100위안짜리 현금이 뭉텅이로 쌓여 있었다. 남매는 곧장 어머니가 운영하는 분식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남매의 어머니는 돈봉투를 발견했다는 남매 이야기를 장난으로 여겼다. 어머니가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장 양은 이번에는 함께 사는 외할머니를 찾아가 100위안짜리 한 장을 보여줬다.장 양은 “종이로 여러 번 쌓인 봉투 안에서 현금을 발견한 순간 무서운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면서 “곧바로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믿지 않으셨다. 한 시라도 더 빨리 공안에 신고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음이 조급했다”고 설명했다. 장 양의 어머니는 “누가 그 많은 돈을 거리에 버리겠느냐고 아이들의 말을 장난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계속해서 진짜 돈이 있다고 하면서 현장에 있던 돈뭉치 중 한 장을 가져와서 보여주고 난 뒤에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곧장 공안에 신고조치 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은 즉시 이 돈을 수거, 돈의 진짜 돈의 주인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수사 결과 돈봉투의 주인은 인근 주택 거주민으로 드러났다. 돈의 주인은 최근 사망한 부친으로부터 받은 유산을 침대 서랍에 보관했으나, 오래된 가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돈봉투를 넣어둔 사실을 잊고 침대를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남매 덕에 유산을 되찾은 돈봉투 주인은 “1위안도 착오 없이 돌려준 남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약 2000위안(약 35만 원) 상당의 사례금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장 양 남매의 선행은 중국 다수의 유력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농민공 출신으로 고향을 떠나 상하이에서 작은 분식점을 운영하며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는 장 양 가족의 사연도 함께 전해졌다. 그러자 중국 시민단체는 남매 이름을 간판으로 한 공익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익 단체 관계자는 “남매가 주운 돈을 그대로 주인에게 전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직한 마음을 갖고 열심히 사는 아이들의 선행을 기념하기 위해 남매에게 1만 위안(약 17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이들 남매 이름으로 한 장학 사업을 추가로 이어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누리꾼들도 장 양 남매의 선행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한 누리꾼은 “돈보다 양심을 우선한 남매의 착한 행동을 보니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면서 “아이들이 이 돈을 보고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를 사 먹고 싶은 충동이 들었을 텐데 1위안도 오차 없이 진짜 주인에게 돈을 돌려줬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산책 중이 이렇게 큰돈을 주울 수 있다니 놀랍다”면서 “일단 반려견을 입양하는 것부터 실천해보자”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화제가 된 장 양 남매의 모친으로 알려진 왕 씨는 “아이들이 앞으로도 자라면서 줄곧 착하고 거짓된 마음 없이 잘 자라주기를 바란다”면서 “우리가 비록 경제적으로 부유한 환경은 아니지만, 정신적으로는 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 양 역시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1등 학생은 아니지만, 성적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파블로아트센터, ‘맥스 달튼’ 프리미엄 미술 체험 클래스

    파블로아트센터, ‘맥스 달튼’ 프리미엄 미술 체험 클래스

    파블로아트센터가 지난달 16일에 문을 연 ‘세상에 단 하나, 우리 아이 맥스달튼 아트북 만들기’ 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마이아트뮤지엄과 연계한 이 클래스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영화와 음악 등 대중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일러스트 작업을 해온 세계적인 작가 ‘맥스 달튼’의 작품을 주제로 한다. 파블로아트센터 관계자는 “맥스 달튼은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오리지널 일러스트 작가로 한국에 잘 알려져 있는 만큼 파블로아트센터에서 그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아트북’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며 “맥스 달튼 아트북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파블로아트컴퍼니에서 총괄하였으며, 5세부터 13세까지 폭넓은 연령에게 소수 정예 프리미엄 맞춤 수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업 예약 및 문의는 네이버 예약과 카카오톡 ‘pablo’로 가능하며, 해당 티켓에는 아동의 미술 전시 관람권과 어른 2인까지 30% 전시 할인권, 파블로아트센터 1층 커피 이용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파블로아트컴퍼니는 박물관, 과학관 등의 전시관 시설을 제작하는 전시문화 전문 기업인 ㈜시공테크의 미술교육 계열사다. 동계열사로는 ㈜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미디어, ㈜아이스크림키즈가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교도소서 ‘금고따기’ 배워”…무인점포 턴 20대 구속

    “교도소서 ‘금고따기’ 배워”…무인점포 턴 20대 구속

    교도소에서 배운 금고따기로 무인점포를 상습적으로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대전중부경찰서는 14일 A(25)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2시쯤 대전 중구 코인노래방에서 금고를 따고 현금 20만원을 터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밤낮없이 대전·천안지역 코인노래방, 아이스크림 매장 등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11 차례에 걸쳐 모두 261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교도소 재소자로부터 금고해체 수법을 배워 범죄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차량 절도죄로 1년 6월형을 받고 수감생활을 하다 2019년 10월 출소한 A씨는 충남 천안에서 일용직을 하며 3차례 무인점포를 털었고, 코로나19로 구직이 어려워지자 고향 대전으로 옮겨와 범행을 이어갔다. A씨는 노래를 부르다 주인이나 손님이 없는 것이 확인되면 범행에 착수했다. A씨는 코로나19로 인건비 절감을 위해 무인점포가 성행하는 점을 노렸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장사가 잘 안돼 인건비라도 줄이기 위해 무인점포를 차렸는데 몇푼 안되는 수입마저 훔쳐간다며 업주들의 한숨이 그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가공식품 속 식용색소가 대장염, 알레르기 일으킨다

    [달콤한 사이언스] 가공식품 속 식용색소가 대장염, 알레르기 일으킨다

    우리가 먹는 식품들 중 채소나 육류 같은 가공되지 않은 자연물을 제외한 가공식품들에는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 식품첨가물은 가공식품 의 제조와 보존을 위해 사용하는 것들로 식용색소 같은 인공착색료, 합성감미료, 화학조미료, 합성보존료, 산화방지제, 방부제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특히 인공착색제는 식품의 빛깔을 좋게 만들이 위해 쓰이는 색소로 아이스크림부터 사탕, 과자, 청량음료, 소시지 등 가공식품 대부분에 들어가 있다. 인체에 무해하고 맛이 나지 않고 향기나기도 하는데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의과학자들이 외과수술 같은 질병치료를 받는 사람, 노약자처럼 면역기능이 약한 이들은 식용색소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과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정밀면역연구소, 종양과학과, 게놈학·다중생물학연구소, 약물발견연구소, 약리과학과,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비교의학연구분과, 뉴욕대 의대 생물분자의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은 가공식품 속에 들어가는 식용색소, 인공착색제가 면역기능이 약화된 사람에게는 대장염, 알레르기 같은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 5월 14일자에 발표했다. 대장염은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으로 심할 경우 대장암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대장염은 정상적 면역기능을 억제하는 면역세포 인터루킨-23(IL-23)이 활성화되거나 면역기능이 약화돼 조절장애가 발생할 경우 유발된다. IL-23은 대장염 뿐만 아니라 각종 면역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생쥐 20마리에게 적색 40호(알룰라 레드 AC), 적색 3호(에리트로신), 황색 6호(선셋 옐로우 FCF), 청색 1호(브릴리언트 블루 FCF) 식용색소 4종을 물 1ℓ에 0.25g 정도로 희석시켜 한 달 이상 섭취시켰다. 이 같은 식용색소들은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 약에 널리 쓰이고 있다. 식용색소 황색 6호는 현재 한국에서는 사용 금지돼 있다. 연구팀은 생쥐 절반은 유전자 변형을 통해 IL-23 조절기능을 포함한 면역기능을 제거했다. 연구팀은 인공색소의 염증질환 유발 여부를 확실히 실험하기 위해 면역기능이 약화된 생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눈 뒤 한 집단은 인공색소가 포함된 물을 마시도록 했고, 다른 그룹은 인공색소가 없는 물을 마시도록 하고 관찰했다. 그 결과 면역기능이 약화된 생쥐들은 인공색소를 섭취한 뒤 대장염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색 40호, 황색 6호는 대장염을 쉽게 유발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면역기능이 약화된 생쥐들이라도 인공색소가 포함되지 않은 일반 물을 마시면 대장염이 생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기능이 정상적인 생쥐들은 적색 40호, 황색 6호가 섞인 물을 한 달 넘게 섭취해도 대장염을 비롯해 염증질환이 발병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세르지오 리라 교수(임상면역학)는 “과학자들은 지난 세기 대기·수질오염 증가와 식생활에서 식품첨가물이 포함된 가공식품 섭취가 급격히 늘었는데 이런 요인이 염증질환과 자가면역질환 발생률을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가공식품 내 식품첨가물이 염증 및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생쥐에게서 나타난 결과가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 앞서 아동, 청소년이 황색이나 적색 식용색소가 포함된 식품을 많이 섭취할 경우 행동장애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기존 연구들도 있었지만 명확한 관계가 밝혀지지 않아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마스크 써주세요” 듣지도 않고 계산 요구…아이스크림 던진 50대

    “마스크 써주세요” 듣지도 않고 계산 요구…아이스크림 던진 50대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마트 직원에게 아이스크림을 던진 50대 손님이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해달라고 요구하는 직원에게 아이스크림을 던진 혐의(폭행)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쯤 광주의 한 마트에서 직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구입하려던 아이스크림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마트에 들어가 아이스크림 계산을 요구하다 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자 격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직원들이 거듭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으나, 이를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트 안팎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마트 CCTV에 포착된 이 여성은 윗옷으로 코와 입을 가린 채 마트로 들어오다 직원들의 제지에도 아랑곳없이 물건을 사고, 계산대로 와서 계산을 요구했다. 계산대 직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서) 계산해 줄 수 없다”며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한 번 더 요구하자 이 여성은 갑자기 아이스크림을 던지고 곧바로 밖으로 나가버렸다. 해당 여성에게 아이스크림을 맞은 직원은 충격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할 경우 개인은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고, 영업점은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로를 못 지킨 2m… 코로나 전으로 돌아간 어린이날

    서로를 못 지킨 2m… 코로나 전으로 돌아간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방문객 지난해의 2~3배가족 단위 그동안 참았던 나들이 강행간격 유지 위한 발자국 표시 ‘무용지물’농구 코트 등에선 일부 ‘턱스크족’ 점령어린이날인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유모차를 끌거나 풍선을 들고 모여 들었다. 공원 정문 앞에서는 광진구청 공무원들이 방문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 줬는데 준비했던 마스크 2만개는 2시간 만에 동났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도 “지난해 어린이날보다 방문객이 2~3배 늘었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지인 간 모임이 많아지고 이동량도 늘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면서 불가피하게 가족 모임을 하는 경우 실내보다는 가까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한적한 장소와 시간대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대부분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모습이었지만 위반 사례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공원 방문객들은 핫바, 아이스크림 등 간식 먹을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있었다. 두 아들과 공원을 찾은 광진구 주민 김모(39)씨는 “아이들이 어린이날만큼은 외출하자고 졸라 집에만 있을 수 없었다”며 “공원 곳곳에 놓인 손소독제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거리두기는 잘 지켜지지 않았다. 분수대 앞에 ‘2m 이상 거리두기 실천’ 문구가 적힌 안내판이 걸려 있었지만 실제 사람들의 거리 간격은 1m 이내에 불과했고 음악에 따라 분수가 움직일 때마다 거리 간격은 더 좁아지는 것이 보였다. 동물원에서는 상황이 더욱 심각했다. 관람 시 거리 간격 유지를 위해 바닥에 하얀색의 발자국 모양이 그려져 있지만 소용없었다. 한 자원봉사자는 “발자국 위에 서서 관람해 달라고 말해도 전혀 통제가 안 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대부분이 자녀들과 함께 온 방문객들로,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연을 날리거나 공을 던지며 시간을 보냈다. 부모와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배드민턴,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많았다. 잔디밭에는 거리두기를 위해 흰색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었고, 사람들은 그 위에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했다. 자전거를 타고 가족들과 서울숲을 방문한 성동구 주민 이모(45)씨는 “잔디밭에 동그라미가 그려져 거리두기 유지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있었고, 농구 코트에서도 마스크로 턱만 가린 ‘턱스크’ 상태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해 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왔지만 소리가 작아 잘 들리지 않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길어지면서 피로감을 호소한 시민들은 마스크 없는 일상 회복을 바라고 있었다. 2주 만에 나들이를 나왔다는 전모(39)씨는 “가족들끼리 외식을 못 하고 지인들과도 못 만나고 있는데 마트에 가면 사람들이 엄청 많다. 모르는 사람들과 어쩔 수 없이 접촉이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마스크를 벗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어린이날 맞아 나들이객 북적…잘 안 지켜진 ‘실외 2m 거리두기’

    어린이날 맞아 나들이객 북적…잘 안 지켜진 ‘실외 2m 거리두기’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전국이 대체로 맑았던 이날 어린 자녀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유모차를 끌거나 풍선을 들고 모여 들었다. 공원 정문 앞에서는 광진구청 공무원들이 어른과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줬다. 준비한 마스크 약 2만개는 2시간 만에 동났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지난해 어린이날 때보다 방문객이 2~3배 늘었다”고 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지인 간 모임이 많아지고 지역 간 이동량도 늘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하면서 가정의 달 행동수칙으로 불가피하게 가족 모임을 하는 경우 실내보다 가까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한적한 시간대와 장소를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모습이었으나 방역수칙 위반 사례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ㄷ. 공원 방문객들은 라면, 핫바,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먹을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있었다. 분수대에서 음악에 따라 분수가 움직일 때마다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두 아들과 공원을 찾은 광진구 주민 김모(39)씨는 “아이들이 어린이날만큼은 외출을 기대해서 집에만 있을 수는 없었다”며 “공원 곳곳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거리두기는 잘 지켜지지 않았다. 분수대 앞에 ‘2m 이상 거리두기 실천’ 문구가 적힌 안내판이 걸려 있었지만 서로 다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거리 간격은 1m 이내였다. 동물원에서는 상황이 더욱 심각했다. 관람 시 거리 간격 유지를 위해 바닥에 하얀색의 발자국 모양이 그려져 있지만 소용없었다. 공원에서 만난 한 자원봉사자는 “발자국 위에 서서 관람해달라고 말해도 전혀 통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 공원도 이날 사람들로 북적였다. 대부분이 자녀들과 함께 온 사람들로,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연을 날리거나 공을 던지며 시간을 보냈다. 부모와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배드민턴,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잔디밭에는 거리두기를 위해 흰색 선으로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었고, 사람들은 그 위에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했다. 자전거를 타고 가족들과 서울숲을 방문한 성동구 주민 이모(45)씨는 “잔디밭에 동그라미를 그려 거리두기 유지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있었고, 농구 코트에서도 ‘턱스크’(마스크로 턱만 가림)를 한 사람들이 일부 있었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해 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왔지만 소리가 작아 잘 들리지 않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길어지면서 피로감을 호소한 시민들은 마스크 없는 일상 회복을 바라고 있었다. 2주 만에 나들이를 나왔다는 전모(39)씨는 “가족들끼리 외식을 못 하고 지인들과도 못 만나고 있는데 마트에 가면 사람들이 엄청 많다. 모르는 사람들이랑 어쩔 수 없이 접촉이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전 국민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서 마스크를 벗고 지내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서울포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영국 총리 달콤한 선거 유세

    [서울포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영국 총리 달콤한 선거 유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6일(현지시간) 보수당을 대표하여 지방선거를 위해 웨일즈의 란디드노를 방문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경찰, ‘서울시장선거 벽보 훼손’ 중학생 “선처” 의견 송치키로

    경찰, ‘서울시장선거 벽보 훼손’ 중학생 “선처” 의견 송치키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에 대해 경찰이 ‘선처 의견’을 달아 법원에 송치하기로 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 중학생 A(13)군을 다음 주 초 가정법원 소년부에 ‘불처분’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법원은 소년범에게 사회봉사 등 1호부터 소년원 처분인 10호까지 있는 보호처분을 내릴 수 있는데, 경찰은 이 처분을 아예 내리지 말아 달라는 의견을 내기로 한 것이다. A군은 지난 2일 오후 3시쯤 서초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 부착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기호 11번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의 벽보를 아이스크림 나무막대로 찢은 혐의로 사흘 뒤 경찰에 붙잡혔다. 소년법에 따르면 경찰은 촉법소년의 범행도 혐의가 인정되면 소년부에 송치해야 한다. 다만 대상자의 행위가 가볍거나 다시 범행을 할 우려가 적은 경우에는 경찰에서 송치 의견을 작성할 때 보호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내용을 담을 수 있다. 경찰은 A군이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경찰 관계자는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인 범죄소년은 죄가 가벼우면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어 ‘선도조건부 훈방’을 할 수 있지만, A군처럼 14세 미만인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는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없어 심사위 회부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찰, ‘박영선 벽보 훼손 중학생’ 불처분 의견 송치 예정

    경찰, ‘박영선 벽보 훼손 중학생’ 불처분 의견 송치 예정

    지난 4·7재보궐선거 당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 훼손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벽보를 훼손한 중학생에게 불처분 의견을 달아 송치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기호 1번 박 후보와 기호 11번 김진아 여성의당 후보의 벽보를 아이스크림 막대로 훼손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 A(13)군을 불처분 의견으로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훈방 조치를 하지 않는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촉법소년’의 경우 범죄 혐의가 인정되면 무조건 소년부에 송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년법 제21조에 따르면 경찰서장은 촉법소년과 우범소년에 대해서는 소년보호사건으로 관할 소년부에 송치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만 14세~19세 사이의 범죄소년은 죄질이 경미한 경우 즉결심판절차법 및 형사소송법에 따라 선도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훈방 조치를 할 수 있지만 만 10~13세 사이의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은 형사처벌(즉결심판) 대상이 될 수 없으므로 선도심사위를 열 수 없고 훈방 조치도 본래 불가하다. 다만 경찰은 가정법원 판사에게 전달하는 의견란에 대상자가 비행이 경미해 재범 위험성이 낮고, 선도프로그램 이수 등 보호처분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심리불개시’ 또는 ‘불처분’ 의견을 달아 송치할 수 있다며 A군을 불처분 의견으로 송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이 A군이 촉법소년인 까닭에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처분이 과하다는 비판이 일었다.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들의 철없는 행동에 주의를 줄 순 있으나 소년부 송치는 과하다며 선처를 요구하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공산국가냐”…‘선거벽보 훼손’ 중학생, 소년원 송치에 ‘선처 청원’[이슈픽]

    “공산국가냐”…‘선거벽보 훼손’ 중학생, 소년원 송치에 ‘선처 청원’[이슈픽]

    막대로 박영선 후보벽보 찢어경찰, ‘선거법 위반’ 소년부 송치 예정“주의는 줄 수 있지만 송치는 과해”“철없는 행동이지만 가볍지 않은 사안” 4·7 보궐선거에 출마한 서울시장 후보들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중학생(13)에 대해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린아이들의 철없는 행동일 뿐”이라며 선처를 촉구하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난으로” 박영선 후보 선거 벽보 훼손 중학생…곧 소년부 송치 이게 실화입니까?’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약 7877명의 인원이 청원글에 동의했다. 해당 청원인은 “이게 실화입니까? 여기가 공산국가입니까?”라고 분통을 터뜨리며 어린아이들의 철없는 행동에 대해 주의를 줄 수 있겠으나 소년부 송치는 과하다며 선처해줄 것을 주장했다. 그는 1980년대 민주화 운동시절, 박종철, 이한열 열사의 사망 사건을 거론하며 “당시 10살 11살 어린 초등학생들도 잔인한 권력자들의 악행에 분노해 당시 그런 악행을 서슴지 않던 당에서 출마한 대통령 후보자의 벽보를 훼손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또 청원인은 “부끄러운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어린 아이들의 철없는 장난을 키워 준 적은 없는 건가”라며 “반드시 선처해야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다 먹은 아이스크림 막대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와 김진아 여성의당 후보(기호 11번)의 벽보를 훼손한 중학생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 10~14세의 형사미성년자가 범죄를 저지르면 촉법소년으로 분류돼 형사처벌 대신 보호관찰·소년원 송치 등 처분을 받는다. 벽보를 훼손한 중학생은 경찰에 “친구 두 명과 걸어가다 장난삼아 벽보를 훼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 입건은 하지 않았다”면서 “철없는 행동이지만 가볍지 않은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연 7% 금리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 우리은행은 최고 연 7% 고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를 오는 28일 출시한다. 판매 한도는 10만좌, 가입 기간은 1년,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우대금리(최대 연 0.5% 포인트)는 우리오픈뱅킹 가입과 상품·마케팅에 동의하면 받는다. 특별우대금리는 롯데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기존 고객은 연 2% 포인트, 신규 고객은 연 5%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1777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커피 교환권을 준다.●NH농협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출시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를 출시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가입 고객에게 1년 동안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의 간편뱅킹 서비스를 통해 모든 은행의 개인·사업자 계좌 통합 조회가 가능하다. 비밀번호만으로 간편 송금을 할 수 있다. 사업장 매출·현금흐름 분석, 직원 채용·출퇴근 관리·급여계산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월 최대 12% 할인 ‘GS SHOP KB카드’ KB국민카드는 GS홈쇼핑을 이용하면 다양한 생활 업종에서 결제 금액의 월 최대 12%(5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GS SHOP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이용 실적이 월 40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원, 월 1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대형마트와 이동통신요금을 건당 3만원씩 결제하거나 자동 납부하면 월 최대 5000원까지 5% 할인받는다. 커피·편의점·택시는 월 최대 5000원, 미용실·화장품·스포츠 업종은 월 최대 1만원까지 각각 결제 금액의 10%, 5% 할인된다. 연회비는 2만 5000원이다.●핀크, 신용카드 큐레이션 서비스 ‘카드몰’ 핀테크기업 핀크가 고객 맞춤형 카드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카드몰’을 시작한다. 카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은 ‘카드몰’을 통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신용카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주요 카드사 정보는 물론 추천부터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핀크 카드몰은 인기 신용카드, 키워드별 혜택 카드, 맞춤형 카드 찾기 등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맞춤형 카드 찾기에서는 커피·쇼핑·영화 등 본인 취향에 맞게 조합할 수 있다.
  • 6명 모여 마스크 안쓰고 아이스크림 먹은 제니 논란

    6명 모여 마스크 안쓰고 아이스크림 먹은 제니 논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시민의 신고로 방역당국의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한 네티즌은 지난 18일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지난 14일 본인의 SNS에 ‘나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경기 파주 소재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 여럿을 공유한 것과 관련, 국민신문고를 통해 파주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네티즌은 현재 해당 민원은 관할 소재지인 파주시 광탄면 보건소에 지정됐고, 보건행정과 방역대응팀 담당자는 “사안을 면밀히 검토해 (과태료 부과) 대상에 맞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벽초지 수목원을 방문한 제니가 ‘5인이상 집합금지’ 위반이라 판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파주시에 신고했다. 제니가 방문한 ‘벽초지 수목원’은 개인 사업장으로, 관련 법에 따라서 수목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업장은 아니며 개인이 조성해서 만들어 놓은 공간으로 알려졌다. 성인은 이 수목원에 들어가려면 9000원의 입장 요금을 내야 한다. 제니의 방역수칙 위반 민원을 제기한 당사자는 보건소 측과의 통화에서 “‘5인이상 집합금지’ 위반이 성립하려면 현장 적발을 해야 하는데, 현장 적발이 아니기 때문에 성립이 쉽지 않다”란 말을 들었다며 이에 대해 사례를 들어 반박했다. 지난달 2일 이준석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5명이 서울특별시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과 관련, 용산구는 3월 18일 각각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용산구 관계자는 “서울시로부터 언론에 보도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과태료 처분할 수 있다는 답을 받아 바로 행정 처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이 전 최고위원과 장 의원이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소주잔을 부딪히고 마신 것은 모두 영상으로 찍혔을뿐 아니라 식당 주인의 증언도 방송 뉴스에 보도됐다. 사진 속 제니와 스태프로 추정되는 2명은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6개의 아이스크림을 든 손이 함께 찍힌 사진도 있어 5명 이상이 모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목원 측은 “제니는 업무(유튜브 촬영)상 방문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쿠팡이 쏜 무료 로켓배송 공격에 유통업계 ‘쩐의 전쟁’

    쿠팡이 쏜 무료 로켓배송 공격에 유통업계 ‘쩐의 전쟁’

    쿠팡 발(發) 할인대전이 가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쿠팡의 무료 배송 서비스 확대 정책에 이마트가 최저가 보상제를 내놓자 다른 유통업체들도 속속 출혈 경쟁에 가담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가 다음 달 말까지 대대적인 신규 고객 확대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규회원에 한해 마켓컬리 인기제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 딜’의 품목을 기존 6개에서 10개로 늘렸다. 100원 딜 품목으로는 바비큐 백립(1만 5000원원), 초콜릿 아이스크림(1만 2800원), 컬리 데일리 물티슈(1만 3900원) 등이 있다. 또 첫 구매 금액을 시간으로 환산해 무료로 배송해주는 혜택도 내세웠다. 구매금액이 5만원이면 구매일부터 5만분(34일 17시간 20분)의 무료 배송 혜택을 주는 식이다. 혜택은 15만 분 까지다. 한우, 참돔, 오렌지 등 최대 30% 할인을 실시하고 있는 롯데마트도 최저가 보상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마트가 최저가격 보상제 대상으로 정한 상품에 한해 경쟁사가 더 저렴하게 팔면 그 차액만큼을 포인트로 보상해 주는 내용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 2일부터 익일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 상품에 대해 조건없는 무료배송 카드를 내세웠다. 무료 배송은 원래 쿠팡의 유료 멤버십인 ‘와우 회원’(월 2900원)만 이용하는 혜택인데 이를 로켓배송 상품 구매 전체 고객으로 확대한 것이다. 2만 9800원 이상 사야 무료 배송이 가능했던 해외 직구 서비스인 ‘로켓 직구’ 상품도 무료 배송해 준다. 이에 반(反) 쿠팡 전선의 선두에 서 있는 이마트가 지난 8일 경쟁사보다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그 차액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최저가 보상제를 도입하며 할인 대전에 불을 댕겼다. 이마트는 최저가격 비교 대상 업체로 쿠팡,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을 적시했지만 사실상 쿠팡을 정조준했다는 분석이다. 한동안 차별화된 상품이나 빠른 배송 서비스로 경쟁을 벌이던 유통업체들이 출혈 경쟁에 나선 것은 ‘생존’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 유통업체는 기존 고객이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도 신규 고객을 유치해야 하고, 이커머스 업체 역시 고객 수를 계속 늘려 일정 규모 이상의 경제를 실현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절대적인 경쟁 상황에 놓여 있다”고 했다. 다만 이 같은 가격 경쟁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이마트는 1997년부터 최저가 보상제를 운용했으나 업계 출혈 경쟁의 원인이 된다며 2007년 폐지한 바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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