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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서울대 출신다운 두뇌’ 대박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서울대 출신다운 두뇌’ 대박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손호준, 가수 김정훈, 박정현,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 방송인 오정연이 고양 국제고등학교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이과 수업 시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정훈은 “내 장점 중 하나가 셈이 빠르다는 거다. 식을 풀면서 그 전 과정을 없앨 때, 손이랑 머리랑 함께 움직인다. 머리가 지우면, 손이 다음 과정을 풀고 있다. 그래서 답을 빨리 맞히는 거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진실은 무엇?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진실은 무엇?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진실은 무엇?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화학, 수학 문제를 술술 풀어내 녹슬지 않은 두뇌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김정훈, 가수 박정현, 방송인 오정연, 배우 손호준,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가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수학 교과서를 보던 김정훈은 “내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쉬워진 거 같다.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그렇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에서 내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내 최고 등수였던 거 같다”면서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 서울대 치대 출신답게 화학과 수학 등 이과 수업 시간이 되자 물 만난 고기가 됐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터뷰에서 안내상은 “(수학 문제를) 정훈이가 너무 빨리 풀었다. 존경스러웠다. 옛날에 배웠던 기억들이 살아있다는 점이 괴물 같았다”며 놀라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 사실무근” 눈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 사실무근” 눈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 사실무근” 눈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화학, 수학 문제를 술술 풀어내 녹슬지 않은 두뇌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김정훈, 가수 박정현, 방송인 오정연, 배우 손호준,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가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수학 교과서를 보던 김정훈은 “내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쉬워진 거 같다.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그렇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에서 내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내 최고 등수였던 거 같다”면서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 서울대 치대 출신답게 화학과 수학 등 이과 수업 시간이 되자 물 만난 고기가 됐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터뷰에서 안내상은 “(수학 문제를) 정훈이가 너무 빨리 풀었다. 존경스러웠다. 옛날에 배웠던 기억들이 살아있다는 점이 괴물 같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정훈은 “나도 놀랐다. (20년 전에)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게 기억나더라”면서 “내 장점 중 하나가 셈이 빠르다는 거다. 식을 풀면서 그 전 과정을 없앨 때, 손이랑 머리랑 함께 움직인다. 머리가 지우면, 손이 다음 과정을 풀고 있다. 그래서 답을 빨리 맞히는 거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 사실무근” 발언 눈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 사실무근” 발언 눈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 사실무근” 발언 눈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화학, 수학 문제를 술술 풀어내 녹슬지 않은 두뇌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김정훈, 가수 박정현, 방송인 오정연, 배우 손호준,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가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수학 교과서를 보던 김정훈은 “내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쉬워진 거 같다.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그렇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에서 내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내 최고 등수였던 거 같다”면서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 서울대 치대 출신답게 화학과 수학 등 이과 수업 시간이 되자 물 만난 고기가 됐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터뷰에서 안내상은 “(수학 문제를) 정훈이가 너무 빨리 풀었다. 존경스러웠다. 옛날에 배웠던 기억들이 살아있다는 점이 괴물 같았다”며 놀라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그렇다면?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그렇다면?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그렇다면?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화학, 수학 문제를 술술 풀어내 녹슬지 않은 두뇌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김정훈, 가수 박정현, 방송인 오정연, 배우 손호준,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가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수학 교과서를 보던 김정훈은 “내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쉬워진 거 같다.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그렇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에서 내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내 최고 등수였던 거 같다”면서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 서울대 치대 출신답게 화학과 수학 등 이과 수업 시간이 되자 물 만난 고기가 됐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터뷰에서 안내상은 “(수학 문제를) 정훈이가 너무 빨리 풀었다. 존경스러웠다. 옛날에 배웠던 기억들이 살아있다는 점이 괴물 같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정훈은 “나도 놀랐다. (20년 전에)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게 기억나더라”면서 “내 장점 중 하나가 셈이 빠르다는 거다. 식을 풀면서 그 전 과정을 없앨 때, 손이랑 머리랑 함께 움직인다. 머리가 지우면, 손이 다음 과정을 풀고 있다. 그래서 답을 빨리 맞히는 거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공부 결벽증 있었다” 전국1등 진실은? 성적보니 ‘상상초월’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공부 결벽증 있었다” 전국1등 진실은? 성적보니 ‘상상초월’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서울대 치대 출신의 위엄’알고보니 전국 69등? 실력보니 ‘대박’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남다른 두뇌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손호준, 가수 김정훈, 박정현,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 방송인 오정연이 고양 국제고등학교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인터넷에서 내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내 최고 등수였던 거 같다”면서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은 이과 수업 시간에서 남다른 두뇌를 자랑했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김정훈은 “나도 놀랐다. (20년 전에)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게 기억나더라”며 “내 장점 중 하나가 셈이 빠르다는 거다. 식을 풀면서 그 전 과정을 없앨 때, 손이랑 머리랑 함께 움직인다. 머리가 지우면, 손이 다음 과정을 풀고 있다. 그래서 답을 빨리 맞히는 거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캡처(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했다는 글은 사실무근” 눈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했다는 글은 사실무근” 눈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했다는 글은 사실무근” 눈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화학, 수학 문제를 술술 풀어내 녹슬지 않은 두뇌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김정훈, 가수 박정현, 방송인 오정연, 배우 손호준,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가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수학 교과서를 보던 김정훈은 “내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쉬워진 거 같다.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그렇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에서 내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내 최고 등수였던 거 같다”면서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 서울대 치대 출신답게 화학과 수학 등 이과 수업 시간이 되자 물 만난 고기가 됐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터뷰에서 안내상은 “(수학 문제를) 정훈이가 너무 빨리 풀었다. 존경스러웠다. 옛날에 배웠던 기억들이 살아있다는 점이 괴물 같았다”며 놀라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사실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사실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사실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화학, 수학 문제를 술술 풀어내 녹슬지 않은 두뇌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김정훈, 가수 박정현, 방송인 오정연, 배우 손호준,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가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수학 교과서를 보던 김정훈은 “내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쉬워진 거 같다.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그렇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에서 내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내 최고 등수였던 거 같다”면서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 서울대 치대 출신답게 화학과 수학 등 이과 수업 시간이 되자 물 만난 고기가 됐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터뷰에서 안내상은 “(수학 문제를) 정훈이가 너무 빨리 풀었다. 존경스러웠다. 옛날에 배웠던 기억들이 살아있다는 점이 괴물 같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정훈은 “나도 놀랐다. (20년 전에)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게 기억나더라”면서 “내 장점 중 하나가 셈이 빠르다는 거다. 식을 풀면서 그 전 과정을 없앨 때, 손이랑 머리랑 함께 움직인다. 머리가 지우면, 손이 다음 과정을 풀고 있다. 그래서 답을 빨리 맞히는 거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공부 결벽증 있었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공부 결벽증 있었다”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손호준, 가수 김정훈, 박정현,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 방송인 오정연이 고양 국제고등학교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인터넷에서 내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내 최고 등수였던 거 같다”면서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스페인어 10분만에 완벽암기’ 대박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스페인어 10분만에 완벽암기’ 대박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손호준, 가수 김정훈, 박정현,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 방송인 오정연이 고양 국제고등학교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이과 수업 시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김정훈은 스페인어 수업을 앞두고 단어시험을 준비하며 10분 동안 꽤 많은 단어를 외워냈다. 수업 중 선생님이 스페인어로 “생일이 언제냐”고 묻자 김장훈은 바로 알아듣고 대답을 해 놀라움을 더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손이랑 머리 함께 움직여” 고등 수학 암산으로 해결 ‘대박’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손이랑 머리 함께 움직여” 고등 수학 암산으로 해결 ‘대박’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 사실무근” 알고보니 전국 67등? 성적 봤더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남다른 두뇌를 뽐냈다.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손호준, 가수 김정훈, 박정현,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 방송인 오정연이 고양 국제고등학교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수학 교과서를 읽던 김정훈은 “제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좀 쉬워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훈은 “인터넷에서 제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제 최고였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정훈은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며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은 이과 수업 시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김정훈의 실력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했다. 이에 김정훈은 “나도 놀랐다. (20년 전에)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게 기억나더라”며 “내 장점 중 하나가 셈이 빠르다는 거다. 식을 풀면서 그 전 과정을 없앨 때, 손이랑 머리랑 함께 움직인다. 머리가 지우면, 손이 다음 과정을 풀고 있다. 그래서 답을 빨리 맞히는 거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정훈은 스페인어 수업을 앞두고 단어시험을 준비하며 10분 동안 꽤 많은 단어를 외워냈다. 수업 중 선생님이 스페인어로 “생일이 언제냐”고 묻자 김장훈은 바로 알아듣고 대답을 해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캡처(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그렇다면?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그렇다면?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그렇다면?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화학, 수학 문제를 술술 풀어내 녹슬지 않은 두뇌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김정훈, 가수 박정현, 방송인 오정연, 배우 손호준,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가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수학 교과서를 보던 김정훈은 “내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쉬워진 거 같다.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그렇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에서 내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내 최고 등수였던 거 같다”면서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 서울대 치대 출신답게 화학과 수학 등 이과 수업 시간이 되자 물 만난 고기가 됐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터뷰에서 안내상은 “(수학 문제를) 정훈이가 너무 빨리 풀었다. 존경스러웠다. 옛날에 배웠던 기억들이 살아있다는 점이 괴물 같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정훈은 “나도 놀랐다. (20년 전에)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게 기억나더라”면서 “내 장점 중 하나가 셈이 빠르다는 거다. 식을 풀면서 그 전 과정을 없앨 때, 손이랑 머리랑 함께 움직인다. 머리가 지우면, 손이 다음 과정을 풀고 있다. 그래서 답을 빨리 맞히는 거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 칼리지보드의 공식 New SAT교재로 New SAT수업 진행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 칼리지보드의 공식 New SAT교재로 New SAT수업 진행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 칼리지보드의 공식 New SAT교재로 New SAT수업 진행 인터프렙이 국내최초로 미국 SAT 주관사인 칼리지보드(College Board)에서 공식 출판한 ‘The Official SAT Study Guide’로 New SAT수업을 진행한다. 인터프렙은 예일, 유펜, 콜럼비아 등 아이비리그대학교를 비롯, 시카고, UC버클리 등 미국 최고 대학 출신의 국내 최정상급 전문 강사진과 1개월 160만원의 국내 최저 수강료를 정책 도입으로 2013년, 2014년 연속 국내 최다 수강생 기록을 세운 미국대학전문 입시교육기관이다. 이번 칼리지보드의 New SAT 교재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New SAT 대비 교재들, 또는 국내의 SAT학원들에서 자체적으로 짜깁기한 편집교재들과 차원이 다른 정식 New SAT 교재로서 권위를 자랑한다. 칼리지보드의 공식 교재의 출판은 2016년 3월 첫 시행을 앞둔 New SAT 응시예정자들의 그 동안의 혼란을 종식시키고 공부방향에 대한 정확한 길을 제시함으로써 현재 9학년, 10학년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The Official SAT Study Guide’는 총 4세트의 실전 모의고사 풀세트와 문제경향분석가이드 및 해설로 이루어져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사실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사실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은 사실무근” 사실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화학, 수학 문제를 술술 풀어내 녹슬지 않은 두뇌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김정훈, 가수 박정현, 방송인 오정연, 배우 손호준,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가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수학 교과서를 보던 김정훈은 “내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쉬워진 거 같다.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그렇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에서 내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내 최고 등수였던 거 같다”면서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 서울대 치대 출신답게 화학과 수학 등 이과 수업 시간이 되자 물 만난 고기가 됐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터뷰에서 안내상은 “(수학 문제를) 정훈이가 너무 빨리 풀었다. 존경스러웠다. 옛날에 배웠던 기억들이 살아있다는 점이 괴물 같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정훈은 “나도 놀랐다. (20년 전에)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게 기억나더라”면서 “내 장점 중 하나가 셈이 빠르다는 거다. 식을 풀면서 그 전 과정을 없앨 때, 손이랑 머리랑 함께 움직인다. 머리가 지우면, 손이 다음 과정을 풀고 있다. 그래서 답을 빨리 맞히는 거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행 당했다” 매트리스 시위 美여대생, 야동 공개 논란

    자신이 대학 기숙사 내에서 강제로 성폭행당한 것에 관해 학교 측의 처분이 미흡하다고 항의하며 매트리스를 들고 졸업식에 참석하는 등 이른바 '매트리스 여대생'으로 유명해진 미국 여성이 이번에는 자신의 성관계 동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를 비롯한 미 언론들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19일, 미국의 아이비리그 컬럼비아대학교 졸업식장에 이 학교 비주얼 아트를 전공한 엠마 슐코위치(21)는 매트리스를 들고 졸업식 단상에 올랐으며, 일부 동료 졸업생 또한 함께 매트리스를 들어주며 지지를 표시했다. 엠마는 대학 2학년 때인 지난 2012년 8월, 학교 기숙사 내의 자신의 방에서 동료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같은 남학생으로부터 이러한 강간을 당한 여학생이 두 명이나 더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 남학생을 학교 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과 학교 당국은 조사 결과, 해당 남학생이 '합의에 따른 성관계'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성폭행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남학생을 기소하지 않았고 학교 측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 이에 엠마는 이를 항의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매트리스를 들고 다니며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유명해졌고 급기야 지난달에는 졸업식장에까지 매트리스를 들고 와 항의했다. 그런데 최근 엠마는 자신이 성폭행당한 것이 '합의에 따른 성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실제적인 성관계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논란에 빠지고 말았다. 엠마는 8분가량으로 된 다른 남성과 관계를 맺는 자신의 영상을 올리면서 "얼핏 보면 강간 같지만, 이것은 분명히 합의에 따른 성관계"라며 "이 영상은 그것을 재현하기 위해 일부러 찍은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라고 말했다. 즉, 그녀는 2012년에 자신이 당한 것은 성폭행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다른 남성과 합의에 따른 성관계를 맺는 자신의 동영상을 올린 것이다. 하지만 엠마의 성관계 영상이 게재되자 평소 그녀를 지지하던 네티즌들의 반응도 상당히 싸늘하게 비판적으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댓글에서 "이러한 심술궂은 행위는 형편없는 짓이며, 그녀의 메시지를 전하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고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워낙 트라우마가 있어서 카메라를 가지고 재현하는 이런 행동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동영상은 역겨운 야동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이러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엠마는 "당신들은 내가 왜 이러한 연약한 행동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여러분과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기를 원할 뿐"이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스타뷰] 뮤지컬 디바로 재탄생한 그녀, 아이비

    [스타뷰] 뮤지컬 디바로 재탄생한 그녀, 아이비

    2005년 여름, 가요계는 한 대형 신인의 등장으로 들썩였다. 불과 23세의 나이였던 가수 아이비(33·본명 박은혜)는 인형 같은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 매혹적인 춤 솜씨로 주목받았다. 2007년 ‘유혹의 소나타’는 그해 가요계를 석권한 노래 중 하나였다. 격한 춤을 추면서 흔들림 없이 라이브를 소화하던 그는 ‘섹시 여가수’가 범람하던 시절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대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2015년, 아이비는 이제 뮤지컬 무대를 활보하고 있다. 가수로서 인정받은 노래와 춤은 물론 연기력까지 갖춰 2시간이 넘는 공연을 거뜬히 책임지고 있다. 최근 뮤지컬 ‘유린타운’의 여주인공 ‘호프 클로드웰’로 분한 그는 순수함과 백치미를 오가는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배꼽 잡게 만든다. 뮤지컬 데뷔 5년, ‘완전히 물이 올랐다’는 찬사가 쏟아진다. “요즘 정말 기분이 좋아요. 사실 연습할 때는 ‘내 존재감이 너무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제 분량이 많지 않았고, 연습할 때도 그냥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뚜껑을 열고 보니 반응이 좋네요.” ‘유린타운’은 물 부족에 시달리는 가상의 마을을 배경으로, 오줌도 마음대로 못 싸게 하는 기업의 독재에 맞서는 민중의 봉기를 그린다. B급 코미디 속 날 선 정치 풍자를 담아낸 작품에서 ‘호프’는 극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다. 세상 물정 모르는 기업 사장의 딸로 성난 마을 주민들에게 붙잡혀 생명에 위협을 받지만, 2막에 이르러 아버지를 버리고 민중 봉기를 선동한다. 푼수처럼 순수했던 여인이 투사로, 새 시대의 지도자로 변신하면서 예상치 못한 결과로 민중을 이끄는 동안 관객들은 독재와 자유 사이에서 가볍지만은 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여주인공 ‘호프 클로드웰’ 연기하며 울고 웃고 푸욱~” “호프의 캐릭터가 갑자기 변하는데 그 연결고리를 잘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은 매일 느끼는 감정이 달라져요. 하루는 1막의 순수함에 푹 빠져 호프가 민중에게 고초를 겪을 때 엉엉 울었어요. 또 하루는 ‘죽일 테면 죽여 봐’ 하며 생글생글 웃기도 하고요.” “역할이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에 그는 한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전 이렇게 ‘백치미’ 흐르는 캐릭터가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호호. 그래도 뿌듯합니다. ‘유린타운’을 계기로 제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드렸다고 생각해요.” 그를 뮤지컬의 세계로 이끈 건 2008년 처음 접한 ‘시카고’였다. “옥주현 선배의 초대로 ‘시카고’를 보러 갔어요. 충격이었죠. 무대 세트와 의상 어느 것 하나 화려하지 않은 게 없는데 그 안에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공연이었거든요.” ‘시카고’를 마음 한편에 품고 있던 2010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로 무대를 경험한 방송인 박경림이 ‘키스 미 케이트’의 대본을 건네줬다. “최정원, 남경주 선배가 나온다길래 무조건 하겠다고 했어요. 뮤지컬의 ‘뮤’ 자도 모르는 제가 선배들 틈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처음엔 매일 야간 수업… 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죠” 가요계에서는 최고의 실력파 여가수로 꼽히는 아이비였지만 첫 뮤지컬 도전은 만만치 않았다. 그는 “댄스가수가 춤을 잘 못 췄다. 연기는 말할 것도 없었다”고 돌이켰다. “뮤지컬 안무는 탭댄스나 현대무용 등 기초 위에서 하는 건데 전 기초가 없었어요. 성악 발성도 어려웠고요. 탭댄스와 성악을 배우면서 기본이 부족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반주음악(MR)과 코러스가 뒷받침되는 음악방송에 익숙한 탓에 ‘생목소리’를 들려줘야 하는 뮤지컬에서는 소리가 작다는 말도 들었다. 매일 연습이 끝난 뒤 ‘야간 보충수업’을 받았다. 심장이 격하게 뛰어 이명 현상까지 겪을 정도로 떨렸던 뮤지컬 데뷔였다. 조연급인 ‘로아 레인’ 역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만족할 만한 호평을 받았다. 2012년에는 꿈에 그리던 ‘시카고’의 주인공 ‘록시 하트’ 역을 꿰찼다. 가수 시절의 섹시한 이미지에 코믹 연기를 더해 ‘맞춤옷을 입은 듯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순위 스트레스 없이 마음껏 관객에게 보여줄 수 있어” 2013년 ‘고스트’로 7개월, 2014년 ‘시카고’로 6개월 동안 무대에 오르며 연기의 참맛을 느꼈다. 특히 2014년 ‘시카고’는 상당한 흥행을 거둔 공연으로 회자된다. 아이비와 최정원은 각각 록시 하트 역과 벨마 켈리 역을 원 캐스트으로 소화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록시 하트’만큼은 아이비 외에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소화하고 싶었어요. 단 하루라도 아파도 안 되고, 컨디션이 나빠도 안 된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뮤지컬을 더욱 사랑하게 됐습니다.” 뮤지컬 활동을 병행하는 가수와 연기자는 많지만 아이비는 조금 다르다. ‘시카고’에 이어 ‘유린타운’도 원 캐스트로 소화하고 있는 그는 “모든 삶이 뮤지컬에 맞춰져” 있다. 홀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가수가 다른 배우들과 조화를 이뤄야 하는 뮤지컬에 푹 빠진 이유가 궁금했다. “가수로 활동할 때는 3분 남짓의 짧은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뮤지컬은 제가 좋아하는 춤과 노래, 연기를 세 시간 가까이 보여 드릴 수 있어요. 그리고 순위 경쟁에 집착하지 않고 모든 배우와 어울릴 수 있죠. 저의 재능을 좋아해 주시고 찾아 주시는 관객들을 매일 만난다는 건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행운입니다.” 데뷔한 지 10년, 결코 녹록지 않은 굴곡을 경험했던 그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10년 동안 순탄한 길만 걸었다면 모르는 게 많았을 거예요. 여러 일을 겪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예전엔 몰랐던 것들의 소중함을 알게 됐어요. 성공에 대한 집착은 버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서 행복을 찾게 됐죠.” 매일 무대에 오르는 일정이 힘들겠다는 말에 “전혀 안 힘들다”고 고개를 저었다. “관객들은 특별한 날 비싼 티켓값을 지불하고 공연을 보러 오시잖아요. 그래서 매일 마음을 정갈하게 정리하게 됩니다.” 가수로서의 아이비를 그리워하는 팬도 많지만 당분간은 뮤지컬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털털한 게 내 장점… 코믹 연기 땐 제 일상이 나와요” “아직은 저를 뮤지컬 배우보다 가수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아요. 작품 수도 많지 않고요. 연기와 노래를 좀 더 가다듬어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가수 활동 시절 쌓아 올린 ‘절제된 섹시’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 만난 아이비는 밝고 털털했다. 서슴없이 망가지는 걸 좋아하고 유머 감각이 풍부한 그는 코믹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연기는 아직도 많이 어려워요. 하지만 코믹 연기만큼은 제 일상에서 나와요. 호호.” 스스로를 “겉보기와는 많이 다른 사람”이라고 밝힌 그는 뮤지컬 무대에 올라 비로소 자신의 다채로운 맨얼굴을 보여 주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했다는 글은 사실무근” 발언 눈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했다는 글은 사실무근” 발언 눈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했다는 글은 사실무근” 발언 눈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화학, 수학 문제를 술술 풀어내 녹슬지 않은 두뇌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김정훈, 가수 박정현, 방송인 오정연, 배우 손호준,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가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수학 교과서를 보던 김정훈은 “내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쉬워진 거 같다.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그렇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에서 내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내 최고 등수였던 거 같다”면서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 서울대 치대 출신답게 화학과 수학 등 이과 수업 시간이 되자 물 만난 고기가 됐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랜차이즈PC방의 현재, 아이비스PC방 길동사거리점을 가다

    프랜차이즈PC방의 현재, 아이비스PC방 길동사거리점을 가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청년(15~29세) 실업률은 10.2%로 관련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00년 이후 최고치이다.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 고용까지 합쳐진 통계이기 때문에 실제 실업률은 더 높은 수치다. 또한, 노동권익센터가 최근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의 노동 : 산업·고용·취약노동자 구조’에 따르면 전국 청년층 실질실업률은 30.9%, 서울지역 청년층 실질실업률은 31.8%에 달했다. 한마디로 청년 세명 중 한 명은 정상적인 취업을 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이처럼 몇 년째 이어지는 실업률을 반영하듯 많은 청년들이 취업이 아닌 창업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청년 창업자들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운영과 수입이 안정적이며 유행을 타지 않는 창업아이템을 고심하기 마련이다. PC방 창업아이템은 금연법과 셧다운 제도가 실시되어 시장 전반에 위기가 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과거 어둡고 깨끗하지 못한 피시방 이미지에서 탈피해 카페형 인테리어와 다양화된 먹거리를 제공,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며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하여 다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 여름방학 성수기를 겨냥해 아이비스PC방 길동사거리점을 오픈한 김호씨는 30살의 젊은 나이로 PC 대수 120대의 대형PC방을 창업했다. 전직 수입차 딜러였던 그는 불안정했던 수입으로 인해 좀 더 안정적이고 매출이 높은 창업아이템을 고심하던 중, 평소 게임을 좋아해서 자주 다녔던 PC방을 창업하기로 결심했다. 창업을 해본 경험이 없어 개인PC방을 개설하기에는 위험이 있고 상권분석과 운영노하우가 없었기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PC방으로 창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많은 PC방 창업 프랜차이즈 업체를 고민하다 매장관리가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판단이 들었던 아이비스PC방에 창업문의를 하게 됐다. 그는 아이비스PC방이 15년 경력의 상권분석팀, 합리적인 창업비용과 본사의 창업주 운영교육시스템, 매장직원 교육, 슈퍼바이저 파견 등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해 창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건설업등록증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비스 피시방이 자신있게 내놓은 인더스트리얼 레볼루션으로 인테리어를 시공해 만족했다고 말했다. 금연법이 시행으로 PC방 창업을 망설였던 김호씨는 오히려 금연법이 실시된 후에 매장 관리가 편해졌다고 한다. 담배 냄새 문제에서 벗어나 매장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고, 재떨이를 자리에 비치할 필요가 없이 흡연실만 관리해주면 되기 때문이다. PC 관리, 운영 면에서도 노하드 시스템를 본사에서 원격으로 직접 관리해주기 때문에 업주가 신경 쓸 일이 없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후 본사지원 마케팅의 일환으로 아이비스피씨방 길동사거리점에서는 6월20일 오픈기념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를 실시한다. 한편 아이비스피시방 본사인 아이비스글로벌에서는 6월 창업 특전으로 냉방기, 흡연실, 감시카메라를 지원하는 이벤트와 39인치 모니터 지원, 스마트책상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ibiss.co.kr) 및 창업문의 (1544-8789)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AT·ACT전문학원 인터프렙, 어드미션아도 초청 미국명문대학 입학전략세미나 개최

    SAT·ACT전문학원 인터프렙, 어드미션아도 초청 미국명문대학 입학전략세미나 개최

    예일, 콜럼비아, 유펜, 시카고 대학교 등 미국 명문대학 출신의 최정상급 강사진과 4주 160만원의 국내 최저 수강료 정책을 도입해 2013년, 2014년 연속 국내 최다 수강생 기록을 세운 SAT ACT 전문학원 인터프렙이 미국 최고의 컨설팅 업체 ‘어드미션아도 (Admissionado)’를 초청하여 미국입시컨설팅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년 7월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어드미션아도는 미국 대학 지원 절차와 지원에 요구되는 필요조건들을 소개하고 명문 대학입학의 핵심전략을 담은 진학 로드맵을 공개한다. 또한 실제 아이비리그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컨설턴트들이 미국의 명문대가 지원자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내부자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미국대학 지원자들에게 이상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입시성공사례 분석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가자가 자원하여 자신의 프로파일을 제출하면, 실제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어드미션아도의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그 프로파일들을 검토하여, 누가 합격하고 누가 떨어질지, 합격자는 왜 합격하는지, 떨어지는 학생은 왜 떨어질 수 밖에 없는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미국대학입학과정에서 왜 에세이가 중요한지, 좋은 에세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에세이가 선택되고 어떤 에세이가 묻히는지 검토하고, 실제 학생들이 작성한 에세이를 한 줄 한 줄 분석하고 표현 하나하나를 평가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토대로 어떤 것을 보강하고 어떻게 에세이와 인터뷰를 준비할지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학부모와 학생 중 6명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1,000만원 상당의 인터프랩 대학입시 토탈패키지 프로그램 ‘아이패스(i-pass)’ 무료 수강권이 제공된다. 세미나 참석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홈페이지(www.interprep.co.kr) 혹은 전화(02-547-2039)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내가 전국 1등했다는 글은 사실무근” 화제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내가 전국 1등했다는 글은 사실무근” 화제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내가 전국 1등했다는 글은 사실무근” 화제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화학, 수학 문제를 술술 풀어내 녹슬지 않은 두뇌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김정훈, 가수 박정현, 방송인 오정연, 배우 손호준,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가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수학 교과서를 보던 김정훈은 “내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쉬워진 거 같다.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그렇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에서 내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내 최고 등수였던 거 같다”면서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 서울대 치대 출신답게 화학과 수학 등 이과 수업 시간이 되자 물 만난 고기가 됐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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