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이비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식약처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반덤핑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꿀팁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산자부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99
  • 상가도 ‘똘똘한 한채’…배후수요 풍부한 브랜드상가 반도건설 ‘성남 고등 유토피아’ 주목

    상가도 ‘똘똘한 한채’…배후수요 풍부한 브랜드상가 반도건설 ‘성남 고등 유토피아’ 주목

    강남과 판교사이에 들어서 우수한 강남 접근성으로 주목받은 성남 고등지구에서 최근 상가가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 고등지구는 ‘똘똘한 상가’의 기준인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돼 있다. 특히, 넥슨코리아,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SK케니칼 등 경쟁력을 갖춘 첨단지식산업 및 연구소로 구성된 판교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모두 1,306개 업체, 근무자는 7만4,748명에 달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여기에 향후 제2·3판교테크노밸리까지 들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19년 완공을목표로하고 있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2022년 완공예정인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합쳐 약 31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곳에는 다수의 공동주택과 첨단기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추산되는 예상 입주기업은 약 3,300개이며 17만개 가량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탄탄한 배후수요 여건을 갖춘 성남 고등지구에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상가가 분양 중에 있어 인기다. 이는 성남 고등지구에 최초로 들어서는 복합상가 ‘성남 고등 유토피아’다.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365일 활성화 상권을 갖추며, 보다 지속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특별한 휴일 없이 운영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일부 ‘수변 테라스상가’로 조성되는 점도 눈에 띈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인근에 상적천이 위치해 이를 바라보는 테라스설계(일부점포)가 적용돼 보다 쾌적하고 탁 트인 개방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으로 근린공원, 대왕저수지, 신구식물원 등이 가까워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미래가치까지 지녀 투자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적합하다”며 “이 밖에 다른 상가와는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춰 보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분양 중인 ‘성남 고등 유토피아’ 상가는 성남시 고등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103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고등지구 반도 아이비밸리’ 217실과 함께 공급 중이며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최고의 생일선물!…입양 확정에 기뻐우는 10살 소녀

    최고의 생일선물!…입양 확정에 기뻐우는 10살 소녀

    정식 입양이라는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아 기뻐 우는 어린 소녀의 모습에 많은 사람이 눈시울을 적시고 말았다. 미국 조지아주(州) 애선스에 사는 아이비 제줄카(10)는 최근 자기 생일에 양부모로부터 최고의 선물을 받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선물은 바로 아이비가 양어머니 페이지와 양아버지 대니얼의 정식 딸로 인정한다는 당국의 통지서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이비는 이들 부부에게 자신의 친동생들인 카이(3)와 리타(2) 역시 정식으로 입양됐다는 소식에 더 크게 기뻐했다. 감동적인 순간은 양부모에 의해 카메라에 담겼고 페이지는 지인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고자 페이스북에 공유했고, 게시물은 금세 화제에 올랐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소녀는 다소 긴장한 얼굴로 생일 선물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소녀는 양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조심스럽게 선물 상자의 뚜껑을 연다. 그다음 포장지를 하나씩 꺼내기 시작한다. 잠시 뒤 소녀가 집어든 것은 조그만 액자 하나였다. 소녀는 뒤집어져 있던 액자를 돌려 그 안에 담긴 것을 보자마자 믿기지 않는지 페이지에게 자신이 입양됐는지 되묻는다. 페이지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고 하자 소녀는 입을 가리며 눈시울을 붉힌다. 그 모습에 페이지 역시 함께 눈물을 흘렸다. 페이지에 따르면, 딸은 계속해서 가족이 될 날을 꿈꾸고 있었고 다행히 생일에 통지서가 도착해 그 꿈이 이뤄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최고의 타이밍이다!”며 호평을 보이고 있다. 소녀는 이 집에 온 지 3년이 넘었지만 당국의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입양될지 안 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페이지는 “아이들에게 그런 어정쩡한 상황은 분명히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결정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는 것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도 같은 마음으로 있는 것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딸을 끌어안아 입맞춤하는 그들의 모습에서도 충분히 전해진다. 한편 지난달 24일 처음 공개된 해당 영상은 그 조회 수가 지금까지 1449만 회를 넘었고 좋아요 8만 개, 댓글 3만1000개, 공유 19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페이지 제줄카/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은성·아이비 결별, 소속사 측 “두 달 전 결별, 성격 차이로..”

    고은성·아이비 결별, 소속사 측 “두 달 전 결별, 성격 차이로..”

    뮤지컬 배우 고은성과 가수 아이비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고은성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시어터와 아이비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은성과 아이비가 두 달 전 성격 차이로 결별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비와 고은성은 지난 2016년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8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1월 결별 소식을 전한 데 이어 두 달 후인 3월 재결합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아이비는 고은성과의 열애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결합한 지 1년 3개월 만에 결국 결별 소식을 전했다. 한편, 고은성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아이비는 지난 2005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위키드’, ‘아이다’, ‘시카고’ 등에서 뮤지컬 가수로 활동 중이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킬 앤 하이드’ 티켓오픈, 샤롯데씨어터 홈피 마비 “2분 만에 완판”

    ‘지킬 앤 하이드’ 티켓오픈, 샤롯데씨어터 홈피 마비 “2분 만에 완판”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1차 티켓오픈이 2분 만에 완판됐다. 22일 오전 11시 샤롯데씨어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선예매가 시작됐다. 선예매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해 한때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했다. 판매 시작 2분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한 ‘지킬 앤 하이드’는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 120만 명을 돌파한 인기 뮤지컬이다. 이번 시즌 공연에는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뮤지컬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킬 앤 하이드’의 일반예매는 이날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구 달성군 인구 30만 시대…국가산단 반도건설 ‘유보라 아이비파크3.0’

    대구 달성군 인구 30만 시대…국가산단 반도건설 ‘유보라 아이비파크3.0’

    대구시 달성군의 인구 30만 시대가 머지 않아 보인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달성군의 인구가 24만명을 돌파한 이후 채 5개월이 지나지 않아 인구 25만명을 돌파했다. 인구 순유입률도 10.3%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산업단지 조성 등의 다양한 호재들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인구 유입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테크노폴리스와 대구국가산업단지 지역에서 제공되는 양질의 일자리와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끊임없이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은 2009년 5,000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지난 7월 1만명을 돌파했다. 대구국가산단 주거벨트 내 위치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로 한 가족이 지난달 30일 전입신고를 마치며 인구 1만명이 되었다. 산단 조성뿐만 아니라 대구산업선철도의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대구산업선철도는 서대구고속철도역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까지 총 34.2k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한창이다. 향후 개통 시 서대구고속철도역과 광주 송정역을 잇는 달빛철도가 연결되는 만큼 광역교통망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처럼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단, 대구산업선철도 등의 다양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자, 모든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대구국가산단 인근 주거벨트 내 신규 분양 단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반도건설이 공급한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주변 정주여건이 뛰어난데다 대구산업선철도 등 개발호재의 직접적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선착순으로 공급하고 있는 잔여물량 중 로얄층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마지막으로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국가산업단지 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4, 78㎡, 총 775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74㎡A 425세대, ▲74㎡B가 150세대, ▲78㎡가 200세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에서 희소가치 높은 854만8,000㎡ 규모의 공영택지로, 현재 롯데캐미칼, KB와이퍼시스템, 상신브레이크 등 약 158개 기업이 입주했거나 착공을 앞두면서 첨단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 하고 있다. 아파트 12개 단지 총 1만1천여 세대의 신도시급 규모로 신주거벨트가 조성될 계획이며, 단지 옆으로 체육시설, 놀이공간 등을 갖춘 약 12만6,000㎡ 근린공원벨트가 조성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의 만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대구국가산단 내 ‘유보라 브랜드시티’의 마지막 단지로 앞서 공급된 유보라 단지를 통해 브랜드와 상품성이 검증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이 단지는 지난해 입주한 1차 813세대, 분양완료분 2차 527세대와 함께 총 2,115세대의 유보라 브랜드시티로 조성되며, 지역 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0’는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ㆍ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납부유예 등의 금융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지우 “남편 레이먼킴 수입, 생각보다 많지 않다”

    김지우 “남편 레이먼킴 수입, 생각보다 많지 않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뮤지컬 ‘시카고’. 18년간 대한민국 뮤지컬 정상을 지키며 세상에서 가장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시카고’의 새로운 얼굴 배우 김지우가 bnt와 화보 촬영을 함께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뉴 시즌 새로운 록시 하트로 활약하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고 있는 김지우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공연 막바지를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록시다운 록시를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진 그가 가진 아우라는 현장을 압도할 정도라는 후문. 쏟아지는 신작 뮤지컬 속 많은 관객의 박수와 집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배우들의 이러한 노력 때문이 아닐까. ‘시카고’의 새 주역 록시 지우에게 이번 공연의 관람 포인트 한 가지를 물어봤다. “무대와 의상 전환 없이도 굉장히 화려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극이에요. 그만큼 출연하는 전 배우들의 역량이 대단하단 이야기죠”라며 “주연부터 앙상블 배우 구별 없이 배우들의 매력 하나하나를 잘 찾아보면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라고 답했다. 더불어 “영화 ‘시카고’가 아닌 뮤지컬 ’시카고’의 멋을 알아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김지우는 공연을 앞두고 함께하는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남들보다 미리 연습을 시작했다. “기본이 안 된 몸이라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 죽을 만큼 연습했어요”라며 기존 멤버인 최정원과 아이비를 따라가기 위해 연습 속에 살았다고 한다. “함께 합류하게 된 박칼린 선생님과 옷이 다 젖을 정도로 안무 연습을 했어요. 저와 다르게 칼린 선생님은 등장하는 순간부터 포스가 있죠. 그냥 타고나신 것 같아요”라며 부러움과 존경심이 담긴 마음을 전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캐스팅이 아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고 한다. “캐스팅 중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됐어요”라며 “사실 모든 뮤지컬은 오디션을 안 볼 수가 없는 장르죠. 저 또한 번호표를 달고 들어가 수없이 많은 탈락을 맛본 사람이에요”라고 전했다. 록시 하트를 맡은 김지우에게 오디션 합격 노하우를 물어봤다. “운이 좋았어요. 그리고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까지 록시와 똑같이 준비하고 갔죠”라며 의상이 큰 한몫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서 “모든 것을 다 갖추니 저 자신도 록시가 됐다고 생각해 뻔뻔하게 연기할 수 있었어요”라며 열정적으로 준비한 탓에 오디션 후 몸살을 앓았다고 한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기간 록시를 연기하고 있는 아이비와의 더블 캐스팅이 부담스러웠을 텐데, “첫 연습을 가기 전까지 잠을 설쳤어요. 같은 극 같은 역할인지라 경쟁이 생길 법도 한데, 아이비 언니는 오히려 저를 응원해 주셨죠”라며 아이비를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고 표현했다. 더불어 아이비와 함께 원조 ‘시카고’ 멤버인 배우 최정원에 대해서도 물었다. “정원 선배는 하루도 지쳐 앉아 있질 않아요. 모든 사람과 어울리며 에너지를 주는 분! 시카고의 인간 피로회복제에요. 실제 배우들이 다 누나, 언니 할 정도로 편하게 해주시죠”라며 최정원 덕분에 힘을 얻는다고 한다. 록시 지우만의 독보적인 색깔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더불어 그가 가진 표현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법하다. “작품 속엔 성적인 대사가 많은데 결혼 후 약간은 능청스러워진 면도 있어 편하게 농담처럼 연기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이것이 바로 기혼자 록시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만능 재주꾼 김지우는 록시로 변신하기 위한 메이크업도 셀프로 소화한다. “어린 시절부터 활동을 시작했던지라 메이크업이 익숙해요”라며 “사실 저 말고도 대부분의 배우가 셀프 메이크업을 해요”라고 전했다. “심지어 뮤지컬 ‘캣츠’ 배우들 또한 그 어려운 분장을 스스로 해요. 록시 분장은 속눈썹과 립만 있으면 돼죠”라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연기를 하며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남자 파트너와의 스킨쉽. 이럴 때 남편의 반응이 궁금했다. “저도 그렇고 저희 남편 또한 이제는 아무렇지 않아 해요. 물론 처음엔 약간은 흔들렸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오히려 주변 분들이 남편을 더욱 걱정해 주시죠”라며 털털한 웃음을 보였다. 오랜 기간 무대 위에서 연기하며 가끔은 브라운관 복귀를 꿈꿀 만도 하다. 하지만 김지우는 “복귀는 하고 싶지만 아직 저에게 어울리는 역을 찾지 못한 것 같아요”라며 자신만의 확고한 캐릭터를 만들고, 그쪽에서 먼저 찾아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고 깊은 생각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로서 열심히 활동 중인 김지우는 집에선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다. 일과 집안일을 동시에 해낸다는 것은 모든 워킹맘의 숙제. “물론 힘들죠. 집안일은 해도 티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아이에게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나중에 커서 엄마가 될 아이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길 바란다고 한다. 결혼 후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는 김지우. 밖에서 아무리 손가락질과 질타를 받아도 아닌 것을 알아주고 믿어주는 가족이 옆에 있어서다. “간혹 몇몇 분들이 남편이 돈을 잘 벌어다 주기 때문에 제가 편한 거라 말하는데, 사실 생각보다 수입이 많진 않아요. 돈을 벌긴 하지만 다시 또 가게로 들어가죠”라며 “저희 남편은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돈을 잘 버는 사람도 아니에요. 그저 시급을 걱정하는 자영업자죠”라고 편견에 관해 설명했다. 그저 전투태세로 밖에서 일하다 집으로 돌아갔을 때 반겨주는 남편과 조건 없이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딸이 있어 행복한 김지우다. 얼마 전 남편 레이먼 킴이 출연 중인 ‘냉장고를 부탁해’를 함께했다. “뮤지컬 홍보 때문에 나가게 됐죠. 저도 처음엔 거절했지만, 끝내 출연을 결심했어요! 결정 후 남편한테 말하니 왜 나오냐며 나오지 말라고 하더라고요”라며 티격태격 부부애를 과시했다. 그래도 남편이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잘해줘야겠다는 말을 함께 전했다. 김지우에겐 셰프 남편도 인정한 숨은 요리실력이 있다. “꽃게탕과 통삼겹 간장 조림은 남편도 믿고 먹는 메뉴에요. 저는 주로 생활 요리를 하고, 남편은 손이 많이 가는 특식을 담당하죠”. 아무리 셰프 남편일지라도 집안 요리의 9할은 김지우 담당이라고 한다. 이어서 남편의 요리에 대해 물어봤다. “요리 잘 하는 남편이 해주는 음식도 맛있지만, 저도 가끔은 배달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남들이 들으면 배가 불렀다 하겠지만 시켜먹고 싶은 날에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 하면 조금 곤란하죠”라며 맵고 단 프랜차이즈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했다. 나중에 아이가 셰프 남편과 결혼을 하겠다 하면 어떨 것 같냐 물으니 “저희 남편처럼 집에서도 요리 잘하는 사람이라면 찬성이에요”라고 슬며시 남편의 칭찬을 꺼냈다. 이어서 앞으로도 부부 동반 프로그램의 출연 여부를 물어보니 “알아봐 주시고 궁금해 주시는 것은 감사하지만 사실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라 조금은 창피하고 민망해요”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물어봤다. “계속 연기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라는 호칭이 어울릴만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더불어 “김지우 하면 떠오르는 역할 하나가 생겼으면 좋겠어요”라며 “이렇게 영광스러운 일을 만들기 위해 오디션도 준비도 열심히 하고 연기에 혼신의 열정을 쏟을 거예요”라고 마지막 포부를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킬앤하이드’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레전드 라인업..윤공주 아이비와 호흡

    ‘지킬앤하이드’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레전드 라인업..윤공주 아이비와 호흡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빗 스완)’로 돌아온다. 31일 오디컴퍼니는 2018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는 폭발적인 팬덤을 양산하고, 나아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라는 브랜드를 완성시킨 레전드 배우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가 ‘지킬/하이드’ 역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초연 이후 류정한, 조승우, 서범석, 민영기, 김우형, 홍광호, 김준현, 윤영석, 양준모, 박은태, 조성윤까지 총 11명의 배우가 지킬/하이드 역을 맡아 왔다. 선량하고 확고한 신념을 품은 의사 ‘지킬’과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는 하이드의 양면성을 표현하는 연기력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하는 가창력까지 갖춰야만 가능한 어려운 역할인 만큼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왔다. ‘지킬앤하이드’의 시작을 함께한 조승우는 2004년 초연 당시 완벽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한국 뮤지컬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다. 2010년 군 제대 후 수많은 러브콜을 마다하고 ‘지킬앤하이드’를 선택할 정도로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조승우는 현재까지 243회로 ‘지킬/하이드’ 역의 배우 중 가장 많은 출연 회차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0년 공연 당시 1차 티켓 오픈 15분만에 매진, 72회 전 회차 매진을 시키는 티켓파워로 “조승우=지킬앤하이드”라는 공식을 만들었다. 또한, 2004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2011년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 작품으로 두 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맡은 배역마다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전방위로 활약 중인 조승우가 2018년 ‘지킬앤하이드’로 또 한 번의 전설을 만들어낼 준비를 마쳤다. 홍광호는 7년 3개월만에 ‘지킬앤하이드’로 돌아온다. 그는 2008년 공연 당시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지킬/하이드 역에 캐스팅, 2010년 시즌까지 두 시즌을 함께 했다. 당시에도 저음부터 고음까지의 폭넓은 음역대와 강약을 조절하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지킬과 하이드의 이중성을 섬세하고 대범하게 표현해냈으며 강렬한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으로 ‘지킬앤하이드’의 관객뿐만 아니라 동료배우들까지 감동시켰다. 이후 홍광호는 ‘오페라의 유령’,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살짜기 옵서예’,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2014년에는 ‘미스 사이공’ 25주년 기념 프로덕션의 투이 역으로 캐스팅되며 한국 뮤지컬배우 최초로 런던 웨스트엔드 진출에도 성공, 영국 현지 시상식인 2014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 및 제15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에서 뮤지컬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그 실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믿고 보는 배우’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0주년을 맞이한 2014년 공연 당시 10번째 ‘지킬/하이드’로 낙점되며 ‘지킬앤하이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아름다운 보컬로 지킬 박사의 품격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은지킬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었다. 특히 지킬과 하이드가 대립하는 곡 ‘대결(The Confrontation)’에선 변화무쌍한 보컬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대표 뮤지컬 배우이면서도 매 작품, 매 캐릭터마다 꼼꼼하게 분석하고 꾸준히 연습하는 근면성실한 모습으로 더욱 사랑받고 있는 박은태는 2018년 ‘지킬앤하이드’에서 그 면모를 발휘해 더 진일보한 ‘지킬/하이드’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2018 ‘지킬앤하이드’의 여배우 라인업도 못지않게 화려하다.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의 사랑을 받으며 고통받는 비극적 로맨스의 주인공 루시 역은 윤공주, 아이비, 해나가 맡았고, 지킬의 약혼녀로 지고 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엠마 역은 이정화와 민경아가 캐스팅됐다. 최고의 프로덕션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하며 완벽한 캐스팅을 공개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18년 11월 13일부터 2019년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주 ‘라임힐’ 청약, 최고 30대 1 기록 국제학교 추가 개교 따른 웃돈 기대감

    제주 ‘라임힐’ 청약, 최고 30대 1 기록 국제학교 추가 개교 따른 웃돈 기대감

    모처럼 제주도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7월 3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서귀포시 ‘라임힐’ 아파트 전 타입이 당해지역에서 마감됐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온 것은 1년 만으로, 13개 단지 연속 청약 미달 행진도 멈췄다. 벌써부터 국제학교 추가 개교시 ‘억대’ 웃돈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월 3일 진행된 라임힐 1순위 결과 68가구에 806건이 접수돼 평균 11.8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끝냈다. 전용면적 98㎡D 17가구에 512건이 몰려 평균 30.1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라임힐 흥행에는 국제학교 파워가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국제학교 4곳(KIS, BHA, NLCS, SJA)이 학생을 맞이 중이며, 졸업생 상당수가 미국 아이비리그 등 명문교 입학성과를 내고 있다. 특별전형을 통해 국내 주요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도 상당수다. 학비는 연간 3000만원~5000만원 수준이지만, 해외 유학 비용에 비해서는 반값 수준이어서 맹모(孟母)를 끌어 모으고 있다. 실제 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한 대정읍 인구도 5월 2만2816명으로 1년 전(2만1190명) 보다 7.67%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강남처럼 우수한 교육환경이 집값을 떠받치는 부동산 시장의 성공 방정식에 맞는 지역”이라며 “제주도 시장이 침체됐다는 말이 많았지만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눈치 빠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미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국제학교가 추가 개교하면 집값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통 국제학교 1곳당 학생수만 천 명이 넘지만, 일대 아파트 공급은 사실상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2020년에는 중화권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싱가포르 명문 ACS(Anglo-Chinese School)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NLCS 제주가 주니어 스쿨 신축에 나서 내년 8월 오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콩 Life Tree도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서귀포시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주거시설에 비해 정주하려는 수요가 훨씬 많은 곳”이라며 “벌써부터 라임힐 아파트 전매가 풀리면 구매하겠다는 문의전화가 서울 등에서 이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가격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시 영어도시로에 들어서는 라임힐은 지상 4층 7개동, 전용면적 98㎡ 총 68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98㎡A 17가구 ▲98㎡B 17가구 ▲98㎡C 17가구▲98㎡D 17가구다. 시공사는 일호종합건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당첨자 계약은 23일~25일까지 진행된다. 계약자 혜택으로 중도금(35%)을 무이자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족 중 첫 대졸자·택시 알바… ‘흙수저 판사’ 美연방대법관 될까

    가족 중 첫 대졸자·택시 알바… ‘흙수저 판사’ 美연방대법관 될까

    트럼프 “특출난 사람 선택”“가족 중 첫 대학 졸업자, 택시 아르바이트, 총기 소지권 확대 지지….” 미국의 차기 연방대법관으로 보수 성향에 역경을 이겨 낸 인생 스토리를 갖춘 토머스 하디먼 제3순회 연방항소법원(필라델피아) 판사가 급부상했다. ●트럼프 친누나가 강력 천거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발표할 차기 연방대법관 후보로 하디먼 판사가 주목받고 있다. NYT는 복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흙수저’ 출신인 하디먼 판사의 개인적 인생사가 강렬하다는 점을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하디먼 판사는 지난해 앤터닌 스캘리아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거론됐지만 닐 고서치 판사가 낙점되면서 고배를 마셨다. 당시 차점자였다. 여전히 46세의 여성인 에이미 코니 배럿 제7순회 연방항소법원(인디애나) 판사, 브렛 캐배너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판사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53세의 하디먼 판사는 학비를 벌기 위해 택시를 운전하면서 학업을 마쳤다. 그가 중서부 지역의 명문인 노트르담대학과 조지타운대학 로스쿨 출신이란 점도 동부 지역의 아이비리그 동문으로 넘쳐나는 연방대법원 구성에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는 선택으로 꼽힌다. ●트럼프 “오늘 최종 발표 고대” 트럼프 대통령의 친누나인 트럼프 배리 판사가 하디먼을 강력 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민자들에 대한 법적 잣대가 까다로운 전형적인 보수 성향이지만, 낙태나 소수계 우대 정책 등 논쟁적 이슈에는 공개적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아 왔다. 공화당 소속인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하디먼 판사라면 민주당의 도움 없이 무난히 상원 인준을 끌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퇴임한 앤서니 케네디 연방대법관의 후임이 될 3명의 후보자와 면담했다고 라즈 샤 백악관 부대변인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트위터에 “내일 밤 백악관에서 연방대법관에 대한 내 최종 결정을 발표하기를 고대한다”며 “특출한 사람이 선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의대 갓 졸업한 남성, 여객기서 쓰러진 승객 구한 사연

    의대 갓 졸업한 남성, 여객기서 쓰러진 승객 구한 사연

    올해 의대를 갓 졸업한 이탈리아인 남성 딘 라바르바는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의사로서의 경력을 이토록 빨리 시작하리라곤 상상하지 못했다. 한 달 전,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로마린다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아내 아이비와 함께 모국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으로 가서 가족, 친척과 보낸 뒤 다시 캘리포니아로 와 의사로서 병원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지난 1일(현지시간) 경유지 스위스 취리히에서 12시간 뒤 미국 캘리포니아에 도착하는 스위스항공 여객기를 타고 있던 라바르바는 처음 약 2시간 동안 영화 ‘저스티스 리그’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옆에 있던 아내 아이비가 같은 선상에 앉아 있는 한 여성 승객의 몸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성 승객은 몸을 앞으로 구부린 채 함께 탄 다른 남성 승객에게 “기분이 좋지 않다”며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섰지만,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그 즉시 라바르바는 좌석 사이 좁은 공간에 쓰러진 여성 승객을 향해 다가가 “괜찮습니까”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여성 승객의 반응은 없었다. 맥박이 없고 피부는 이미 차갑게 식어 있었다. 그러자 라바르바는 객실 승무원에게 “기내 방송으로 승객 중에 의사가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300명에 달하는 승객 중에서 의사는 지난달 갓 의대를 졸업한 그 혼자였다. 여기서 그는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승무원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하고 그와 동시에 서둘러 심폐 소생술을 시작했다. 그는 큰소리로 횟수를 세면서 두 손을 모아 환자의 가슴을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자 다행히 6번째 환자의 의식이 돌아왔다. 라바르바는 “난 계속해서 그녀의 상태를 확인했다. 혈압은 낮았지만, 혈당 수치는 정상이었다”면서 “기내에서는 충분한 검사를 할 수 없어 그녀가 쓰러진 이유는 알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 후 여성 승객의 상태가 안정돼 비행기를 긴급 착륙할 필요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라바르바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승객 300명 중 의사가 자기 혼자였던 상황에 대해 “사람을 구하는 게 네 사명이라고 신께서 가르쳐 주신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내 아이비는 당시 남편의 행동을 보고 “눈물이 날 만큼 그가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회상했다. 한편 라바르바는 미국에 도착하자 마자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로스앤젤레스 메디컬 센터에서 내과 레지던트를 시작했다. 그는 “앞으로도 이 특별한 날을 항상 기억할 것”이라면서 “그날 일은 사람들을 돕는 내 소명과 희망을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사진=딘 라바르바(로마린다대 의과대학/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생일에 오픈카 퍼레이드” 107세 할머니의 꿈, 시민들 덕에 이루다

    “생일에 오픈카 퍼레이드” 107세 할머니의 꿈, 시민들 덕에 이루다

    “생일에 오픈카 타고 퍼레이드 한번 해보고 싶어”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스틸워터에 사는 마이다 루이스 할머니가 마음속에만 간직했던 오랜 꿈이다. 그런데 이 할머니는 최근 107세 생일을 맞이해 많은 사람 덕분에 이 꿈을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 내 한 요양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는 루이스 할머니는 얼마 전 한 직원에게 “생일이 얼마 안 남았는데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위와 같이 답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보호소 직원들은 할머니를 위해 오픈카를 예약하고 시내 중심가에서 퍼레이드를 벌이기 위한 준비를 했다. 퍼레이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었기에 보호소 측은 주변 회사에 협조문을 보내 할머니를 위해 퍼레이드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물론 이들이 생각했던 퍼레이드는 기껏해야 수십 명이 모이는 것에 불과했지만, 이후 한 시민이 할머니의 생일에 시내 중심가에서 퍼레이드가 있을 예정이다는 소식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무려 800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참석을 약속한 것이었다. 실제로 지난 21일 오후 스틸워터 시내 중심가에는 시민 수백 명이 모였다. 이들은 저마다 루이스 할머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플래카드나 풍선, 꽃 또는 성조기 등을 들고 있었다. 또한 지역 경찰관들 역시 루이스 할머니의 생일 퍼레이드를 위해 경호를 자청했다. 이후 이날 퍼레이드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루이스 할머니는 은색 메르세데츠벤츠 컨버터블을 타고 시내 중심가에 나타났고 많은 시민은 그런 할머니에게 환호하며 생일을 축하했다. 이날 퍼레이드에 참여하기 위해 잠시 시간을 냈다는 인근 회사 직원 토니 아이비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런 긍정적인 상황이다. 오늘은 모두가 웃었고 기분 나빠 보이는 사람이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면서 “모든 시민이 하나가 된 날이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뮤비 속 비욘세·제이지 보고 놀란 6살 딸(영상)

    뮤비 속 비욘세·제이지 보고 놀란 6살 딸(영상)

    ‘세기의 커플’ 비욘세와 제이지가 뮤직비디오에서 연출한 로맨틱한 모습은 전 세계 수많은 팬을 열광하게 했지만, 첫째 딸 블루 아이비(6)에게는 아니었던 것 같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있었던 비욘세와 제이지의 합동공연 ‘온 더 런 투 투어’에서 두 사람의 첫 공동앨범 ‘에브리띵 이즈 러브’의 인트로 영상이 공연장 대형 LED 화면으로 처음 공개됐다. 그러자 이날 공연을 관람하던 블루 아이비는 열광하는 관중들과 달리 두 눈을 가리거나 자리에 주저앉아 숨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었다. 이는 뮤직비디오 속 비욘세와 제이지의 모습이 블루 아이비가 알던 것과 전혀 달랐기 때문인 듯싶다. 이런 모습은 이날 사라 에머슨이라는 이름의 한 여성 팬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후 비욘세 역시 2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당 영상을 공유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한편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는 최근 더 카터스라는 이름으로 첫 공동앨범 ‘에브리띵 이즈 러브’를 깜짝 공개해 국내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더 카터스는 제이지의 성에서 따온 그룹명으로 카터 부부를 의미한다. 이번 앨범은 20일 정오부터 국내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사진=비욘세/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월드피플+] 노숙에 왕따까지…18세 ‘흙수저’ 하버드대 합격 사연

    [월드피플+] 노숙에 왕따까지…18세 ‘흙수저’ 하버드대 합격 사연

    한때 노숙 생활까지 해야 했던 빈곤층 가정에서 자란 한 18세 청년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미국 최고의 명문대로 손꼽히는 하버드대에 합격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필라델피아 북부에 사는 리처드 젠킨스. 그는 최근 현지 매체 필리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하버드대에 합격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젠킨스는 11살 때부터 2년간 가족과 함께 이곳저곳 숙박시설과 쉼터를 떠돌았다. 그는 “아버지가 크리스마스에 사줬던 TV를 내가 양손으로 들고 어머니가 다른 짐을 실은 유모차를 밀면서 우리는 고속도로를 몇 마일씩 걸었던 일은 결코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리처드는 추운 겨울날 겨우 입실이 허가된 쉼터에서 목욕할 수 있게 됐을 때 더러워진 몸을 다 씻고 나서도 따뜻한 욕조에서 좀처럼 나가지 않았다. 또 식사는 거의 즉석 냉동식품으로 했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항상 절반은 남겨둬야 했다. 가족이 비로소 거처를 정한 시기는 리처드가 13살이 됐을 때였다. 그리고 그는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설립된 기숙 학교인 지라르 칼리지에 다닐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 또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책을 좋아하는 젠킨스는 당시 많은 책을 읽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어느 날 친구들과 대화하는 도중 무심코 쓴 단어가 너무 어렵다며 괴롭힘을 당하는 원인이 된 것이었다. 친구들은 그에게 “아는 척한다”며 ‘하버드’라는 별명까지 붙이고 걸핏하면 놀렸다고 한다. 하지만 교육의 중요함을 절실하게 알고 있었던 어머니 퀴아나 매클로플린의 격려에 그는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 후 그는 필라델피아 비영리 단체가 운영하는 글쓰기 학원에도 다니며 대학 입시에 필요한 에세이 쓰기도 배웠다. 리처드가 응시한 대학은 10개 이상. 명문으로 알려진 아이비리그 8개 학교 중 하버드와 예일, 그리고 펜실베이니아대의 합격을 기다렸다. 예일대는 불합격, 펜실베이니아대는 충원 합격했다. 하지만 그가 가장 바라는 1지망은 바로 하버드대였다. 발표를 기다리던 그의 스마트폰에 지난 3월 28일 하버드대의 합격 통지가 도착했다. 게다가 그를 더욱 기쁘게 한 것은 학비를 전액 면제받았다는 것이다. 그는 “정말 기뻐서 눈물이 흘렀다. 오랜 꿈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현실이 됐다”면서 “합격 소식은 여자 친구와 함께 봤는데 난 스마트폰을 내팽개치고 합격했다고 외쳤고 그녀도 기뻐서 소리쳤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다른 친구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리처드는 “목표를 정하고 집중하라. 어두운 터널의 출구에는 반드시 빛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트위터, CNN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영한 서울시의원, 블록체인·가상화폐 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김영한 서울시의원, 블록체인·가상화폐 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바른미래당 김영한 의원(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인재양성, 산업발전 등의 제반정책과 서울시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영한 의원이 기획했다.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중요한 기술로 주목되고 있으며, 금융, 유통, 공공분야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여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함은 물론 블록체인 관련 법안을 제정하거나 이미 통과된 상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이와 관련한 법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투자과열이나 사기·해킹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2월, 김영한 의원은 가상화폐와 관련한 자치법적 근거를 마련해 각종 사회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가상화폐 거래 활성화와 안전성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수용 서강대 교수는 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블록체인은 신뢰를 보장하는 기술로서 금융 분야를 넘어 각종 상품·서비스의 거래, 온라인 투표 등 정치 사회제도 부문으로 응용될 가능성이 높고 운박 및 유통 고신뢰 서비스 기술로도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새로운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 구현을 위한 블록체인 특구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블록체인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활성화와 더불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도 함께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더욱더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에 블록체인 전담부서(가칭 블록체인팀)를 신설하고 서울시 산하에 블록체인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언했다. 하태형 법무법인 율촌 연구소장은 “한국 블로체인 암호화폐 탈한국러시로 블록체인 암호화폐 생태계 붕괴와 벤처기업 자금조달의 어려움 증대로 창업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 크립토밸리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토론회 패널로 참석한 고덕윤(피노텍 블록체인 연구소장), 김정혁(아이비즈소프트 부대표), 육상균(한국 IDR GROUP 부대표), 홍승수(코나아이 이사)는 블록체인과 관련한 정책을 규제보다는 활성화 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영한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를 토대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합리적 정책 및 규제의 방향에 맞추어 스마트 도시 서울을 위해 서울시의회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딘딘-윤채경 열애설, 과거 SNS에 올린 사진 보니...

    딘딘-윤채경 열애설, 과거 SNS에 올린 사진 보니...

    래퍼 딘딘과 그룹 에이프릴 윤채경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15일 한 매체는 래퍼 딘딘(28·임철)과 그룹 에이프릴 멤버 윤채경(23)이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과거 Mnet ‘음악의 신’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서울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딘딘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친해진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했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 역시 “딘딘과 윤채경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과거 딘딘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딘딘은 지난 2016년 7월 ‘음악의 신’ 촬영 당시 출연진들과 회식 자리를 갖고,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속에는 딘딘과 윤채경, 이수민, 김소희, 슬리피 등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모두 밝은 표정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다들 친해보이네요”, “그냥 친한 사이 맞나보네”, “딘딘 연애 안 돼요”, “꽃보다 채경. 예쁘다”, “잘 어울리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딘딘은 지난 2013년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윤채경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프로젝트 그룹 I.B.I(아이비아이)로 활동한 그는 지난해 에이프릴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딘딘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구 학부모 사로잡은 반도건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또 한번 완판 기대

    대구 학부모 사로잡은 반도건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또 한번 완판 기대

    반도건설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이 또 한 번 대구맘의 관심을 받으며 완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반도건설이 앞서 분양한 2차 물량은 정당계약 일주일 만에 100% 계약완료하며 국가산단 분양시장에서 큰 화제가 됐다. 대구는 교육열이 높은 지역인데다, 산업단지인 대구국가산단의 특성상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세대가 주요 구매층으로 부상하면서 교육여건이 우수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에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반도유보라’ 브랜드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가득했다. 금번 3차를 분양하면 지난해 입주한 1차 813세대, 분양완료분 2차 527세대를 합해 국가산단에서만 총 2,115세대의 유보라 브랜드시티가 형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미래형자동차, 물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먹거리 산업 용지가 들어서는 첨단미래형 산업단지로서, 현재 약 158개 기업이 착공 및 입주 중에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대구국가산업단지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4, 78㎡, 총 775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74㎡A 425세대, ▲74㎡B가 150세대, ▲78㎡가 200세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40만 원대이며 계약금 계약시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납부유예 조건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은 5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로, 반도유보라2차 견본주택과 같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남규리 “이수만·양현석에 직접 명함 전달..오디션 기회 받았다”

    남규리 “이수만·양현석에 직접 명함 전달..오디션 기회 받았다”

    남규리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남규리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남규리는 “당시 아이비, 이효리처럼 여자 솔로 가수가 되는 게 꿈이자 로망이었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똑같은 오디션을 보기에는 경쟁률이 높았다. 그래서 SM엔터테인먼트 뒷골목에 있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규리는 “그러던 어느 날 기적처럼 기획사 대표들이 제가 일하는 카페에서 다같이 회의를 하게 됐다. 기회가 왔다고 생각해서 고민하던 중 메모지에 특기, 이름, 연락처 등을 적기 시작했다. 회의를 마치고 나가는 이수만 대표님이랑 양현석 대표님에게 적어놓은 쪽지를 직접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남규리는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모두 받았고, YG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웰메이드 창작 볼까, 대작 볼까…뮤지컬 역대급 무대 펼쳐진다

    웰메이드 창작 볼까, 대작 볼까…뮤지컬 역대급 무대 펼쳐진다

    스타 파워와 대규모 제작비를 앞세운 ‘대극장 뮤지컬’이 휴식기에 접어들면서 창작 뮤지컬의 봄이 만개하고 있다. 올해 창작 초연작들은 미국 대공황 시대의 군상을 다룬 묵직한 작품부터 천재 시인 이상의 시와 주옥같은 대중가요들을 재해석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독창성과 다양성으로 무장했다. 신작의 향연에 ‘바캉스 뮤지컬’로 통하는 초대형작들도 서둘러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들 작품은 통상 7~8월 휴가 시즌을 겨냥해 무대가 열리는데 올해는 5월부터 공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서는 모양새다.●창작 뮤지컬 대극장 무대 넘본다 오는 22일 서울 홍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폐막하는 창작 초연 뮤지컬 ‘존 도우’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안착했다. 대공황 시대 소시민들의 항거를 담은 1941년작 흑백영화 ‘존 도우를 찾아서’를 각색한 토종 작품이지만 어색하지 않다. 국내 중소형 뮤지컬 시장을 개척해 온 제작사 HJ컬처가 이 작품으로 대극장 뮤지컬에 본격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많다. 단독 주인공으로 열연한 정동화뿐 아니라 유주혜, 김금나, 신의정 등의 안정적 연기와 앙상블 안무, 쫀쫀한 전개 등 완성도가 높다.24일 서울 DCF대명문화공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스모크’는 이상의 연작 시 ‘오감도’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이상 타계 80주년이었던 지난해 초연 때 객석 점유율 86%, 누적 관객 수 2만 7500명으로 흥행세를 과시했다. 공연계 대표 콤비인 추정화 연출과 허수현 음악감독의 합작품이다. 같은 날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3년 만에 재연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무한동력’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 연재 10주년과 맞물려 눈길을 끈다. 원작의 인기뿐 아니라 ‘어쩌면 해피엔딩’의 연출가 김동연과 ‘레드북’, ‘여신님이 보고 계셔’를 쓴 작가 한정석이 극의 비평가(드라마터그)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창작 주크박스 ‘미인’, ‘브라보 마이 러브’ ‘광화문연가’, ‘올슉업’ 등의 인기에 힘입은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 바람도 계속된다. 작곡가 김형석이 서울뮤지컬단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선보이는 ‘브라보 마이 러브’(5월 4~27일), 신중현의 동명 히트곡을 딴 ‘미인’(6월 15일~7월 22일)이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등 1990년대 히트곡 퍼레이드인 ‘젊음의 행진’은 다음달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다.‘미인’은 1930년대 무성영화관으로 옮겨낸 록 스피릿의 청춘 이야기라는 상상력과 명곡의 재해석이 기대된다. 동명곡 ‘미인’뿐 아니라 펄시스터즈의 ‘커피 한잔’, 김추자의 ‘거짓말이야’,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박인수의 ‘봄비’, 박광수의 ‘빗속의 여인’ 등 신중현 작품 22곡이 뮤지컬 곡으로 전면 배치된다. ‘브라보 마이 러브’는 김광석, 신승훈, 김건모, 임창정, 성시경, 보아 등이 부른 김형석의 히트곡 20여곡으로 꾸려진다.●5월부터 초대형작 전진 배치 국내에서 작품성·흥행성 모두 검증된 뮤지컬 대작으로 꼽히는 ‘시카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노트르담 드 파리’가 바캉스 시즌 선점을 위한 3파전에 돌입한다. 다음달 22일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시카고’는 이번이 14번째 시즌 공연일 정도로 전통적 강자다. 올해 시즌에는 최정원, 박칼린, 남경주, 안재욱, 아이비, 김지우 등 역대 최정예 캐스팅이 돋보인다. 지난달 10일 최정원, 아이비, 남경주 등 시카고 주역들이 출연한 홈쇼핑 방송에서는 VIP석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되는 등 조기에 예매권 7200장이 완판돼 화제가 됐다. 오는 8월 5일까지. 2015년 초·재연 이후 3년 만에 귀환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다음달 18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초·재연 당시 10만 관객을 모은 이 작품은 신성우, 김보경, 바다에 이어 김준현, 테이, 루나가 주연으로 합류하고, 국내 팬들에게 낯익은 배우 브래드 리틀이 공동 연출한다. MBC의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인 ‘캐스팅콜’의 남녀 우승자도 주연으로 무대에 선다. 오는 7월 29일까지. 2008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초연 후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6월 8일 같은 무대에서 관객을 찾는다. 1998년 프랑스 초연 후 전 세계 25개국에서 12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매료시킨 프랑스 국민 뮤지컬이다. 대문호 빅토르 위고 소설의 매력적 캐릭터인 꼽추 콰지모도 역에는 케이윌과 윤형렬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에는 윤공주와 차지연, 유지가 맡았다. 마이클 리와 정동하는 극 중 음유시인 그랭구아르 역으로 나선다. 오는 8월 5일까지.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월드피플+] 가난한 美17세 소년, 명문대학 20곳 동시 합격

    [월드피플+] 가난한 美17세 소년, 명문대학 20곳 동시 합격

    미국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그토록 가고 싶었던 대학교 합격 통지서를 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감격적인 순간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1일(현지시간) 미 CNN, 뉴욕타임즈 등 현지언론은 텍사스 주 라마 고등학교 학생 마이클 브라운(17)이 전액 장학금 지원과 함께 미 명문대학 20곳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은 저소득 가정에서 자랐지만 ‘스탠포드 대학교 입학’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그의 어머니도 브라운이 좋은 학교에 들어갈 것이라 믿고 아들을 묵묵히 뒷바라지 했다. 학교 지원 당시 그는 4.86의 우수한 평점(GPA)외에 토론 동아리나 청년 민주주의 같은 특별활동에도 참여한 이력을 열거했다. 그 결과 브라운은 하버드, 예일, 프리스턴 등 미 북동부 8개 명문대학인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스탠포드, 노스웨스턴, 조지타운, 캔더빌트, 존스 홉킨스 대학 등의 합격장을 거머쥐게 됐다. 또한 대학들은 그에게 우리 돈으로 2억 80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다음달 1일까지 어느 대학에 입학할지 선택해야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브라운은 “그렇게 많은 통지서를 받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해서 충격을 받았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큰 꿈을 가져라, 겁내지 마라. 가족을 자랑스러워하고 지역사회와 나 스스로를 사랑하라. 그리고 당신의 어려움을 공유하라”며 세상에 외쳤다. 사진=뉴욕타임즈, 유튜브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단독] ‘SKY’ 25점, 기타 대학은 10점… 홈앤쇼핑, 출신 대학별 줄세우기 채용

    [단독] ‘SKY’ 25점, 기타 대학은 10점… 홈앤쇼핑, 출신 대학별 줄세우기 채용

    “대학 서열화…시대에 역행” 지적도 일부 블라인드 채용 기업도 의혹 제기신입사원 채용 비리로 경찰에 적발된 홈쇼핑업체 홈앤쇼핑이 출신 대학별로 차등 점수를 부여해 사원을 선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평가 방식’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대학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점에서 시대에 역행하는 행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2011년과 2013년에 진행된 1, 2기 공개채용 서류전형에서 지원자들의 출신 학교를 점수로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앤쇼핑 측의 ‘공채 1기 서류전형 배점 기준표’를 살펴보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스카이’(SKY) 출신에게는 만점인 25점,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출신에게는 23점이 주어졌다. 경북대·경희대·부산대·서울시립대·이화여대·전남대·중앙대·한국외대 등 8개대 출신은 20점, 건국대·국민대·단국대·동국대·숙명여대·숭실대·인하대·전북대·홍익대 등 9개대 출신은 18점이었다. 그리고 기타 대학 출신에게는 10점이 부여됐다. 또 편입생은 ‘학벌 세탁’을 했다고 보고 최종 졸업 학교보다 한 단계 낮은 점수를 받았다. 분교나 야간 대학은 모두 기타대로 분류됐다. 외국계 대학 출신도 하버드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은 ‘SKY’와 같은 1군, 기타 주립대 출신은 서강대 등과 같은 2군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고 나머지 기타 외국대 출신은 모두 4군으로 분류됐다. 출신 대학의 배점은 110점 만점에 25점으로 학점(20점), 어학점수(20점) 등 평가 요소 가운데 가장 비중이 컸다. 또 SKY와 기타대의 점수 차이는 15점이나 났다. 이 때문에 기타대 출신은 학점 4.5, 토익 990점 등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도 학점 3.5 정도에 토익 500~600점을 받은 SKY 출신과 점수가 비슷하다. 게다가 인사 청탁 대상자에게는 ‘중소기업유공자우대’라는 항목을 신설해 10점을 더 얹어준 것으로 드러났다. 서류전형 만점이 100점이 아니라 110점이 된 이유다. 인사 청탁으로 합격한 지원자 중에는 기타대로 분류된 지원자가 이 항목의 가점을 받아 합격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홈앤쇼핑의 공채 2기에서는 출신 대학의 배점 비중이 30점으로 오히려 더 늘어났다. 이때는 학교별로 더 세분화해 1점 단위로 점수가 매겨졌다. 이 가운데 최하점 수준인 17점을 받은 지원자는 이 회사 대표가 추천했다는 이유로 가점 20점을 추가로 받아 합격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2015년과 2017년 각각 진행된 공채 3, 4기 선발 과정에서는 학력 기재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업체 채용 비리를 수사한 경찰 관계자는 “3, 4기 공채 때도 점수 조작 등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료 확보에 나섰지만 자료가 이미 폐기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블라인드 채용’을 내건 일부 기업들이 암암리에 출신 대학을 점수에 반영하고 있다는 의혹도 여전하다. 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서류전형 심사 때 자기소개서만으로 뽑기도 하지만 출신 대학, 학점, 어학점수 등 ‘스펙’을 계량화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