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이린
    2025-12-13
    검색기록 지우기
  • 현장조사
    2025-12-13
    검색기록 지우기
  • AI 데이터센터
    2025-12-13
    검색기록 지우기
  • 트렁크
    2025-12-13
    검색기록 지우기
  • 인공기
    2025-12-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8
  • ‘컴백 예고’ 레드벨벳 아이린 티저 “10점 만점에 10점”

    ‘컴백 예고’ 레드벨벳 아이린 티저 “10점 만점에 10점”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컴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멤버 아이린의 티저가 공개됐다.12일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멤버 아이린(27·배주현)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새 앨범 수록곡 ‘Perfect 10(퍼펙트 텐)’ 티저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아이린은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새 앨범 수록곡 ‘퍼펙트 텐’은 전반적으로 몽환적이며 나른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7일 정규 2집 앨범 ‘Perfect Velvet’을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하이힐 신고 마라톤 풀코스…7시간 반 세계신

    하이힐 신고 마라톤 풀코스…7시간 반 세계신

    하이힐이라고 하면 보기 좋지만 계속 신으면 불편하고 아프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런데 한 20대 여성이 이런 신발을 신고 마라톤에 나와 7시간 반 만에 완주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ABC 지역방송 WTVC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테네시주(州) 채터누가에서 개최된 ‘세븐 브리지스 마라톤’ 대회에 한 여성 참가자가 하이힐을 신고 출전했다. 주인공은 현재 채터누가에 거주하며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아이린 슈얼(27). 이날 그녀는 굽 높이 7.62㎝짜리 검은색 하이힐을 신고 마라톤에 나와 7시간 27분 53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세계 기록을 세웠다. 이날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날 영국에서 한 여성이 하이힐을 신고 마라톤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 역시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친구들은 내게 미쳤다고 말했지만, 누구도 내 의지를 꺾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실 그녀가 이번 대회에서 42.195㎞나 되는 장거리를 하이힐을 신고 완주하고 기네스 세계 기록까지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지금까지 그녀의 노력 덕분이다. 3년 전 댄스스포츠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시간이 날 때마다 달렸으며 수시로 각종 대회에 출전했다. 그녀는 “지금까지 5000m 달리기 10회, 하프 마라톤 2회, 그리고 철인3종경기 롱코스 3회를 완주했다”고 회상했다. 또 이번 기네스 도전을 위해 그녀는 몇 달 전부터 채터누가에서 마라톤 연습에 매진했다. 기네스 세계기록협회로부터 하이힐 굽 높이 6.985㎝ 이상, 굽 너비는 1.5㎝ 이하, 그리고 7시간 30분 안에 완주해야 한다는 규정을 전달받는 등 기록 인증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그런데 연습 과정에서 발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의사로부터 운동화와 하이힐을 번갈아 신고 연습하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녀는 약 4~11㎞의 거리를 하이힐을 신고 달린 뒤 운동화로 갈아신고 달리는 과정을 반복했다고 한다. 그녀는 발바닥과 발 주위에 점차 굳은살이 생기면서 뛰는 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녀가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 중 하나는 바로 반창고였다. 미리 반창고를 붙여 물집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또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했던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실제 마라톤에서는 발이 붓는 것을 고려해 사이즈만 다른 똑같은 신발을 준비해서 상황에 따라 갈아신어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이런 노력도 물거품이 될 뻔했다. 대회 조직위가 결승선 위치를 잘못 계산해 1㎞를 더 길게 잡아놨던 것이다. 그런데 운 좋게도 대회 도중 그 사실이 확인돼 그녀는 기록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아이린 슈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린 팬들에게 비난받은 래퍼 산이의 행동

    아이린 팬들에게 비난받은 래퍼 산이의 행동

    래퍼 산이가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의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돌발행동으로 아이린을 당황케 했기 때문이다. 산이와 아이린은 지난 14일 열린 KBS 특집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우정슈퍼쇼’에서 진행을 맡았다. 자료화면이 나가는 동안 아이린은 핫팩을 쥐고 대본 연습을 하면서 팬들에게 손 인사를 했다. 바로 그때 갑자기 산이가 아이린의 어깨에 팔을 걸치더니 팬들에게 혀를 내미는 포즈를 취했다. 아이린은 산이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당시 상황은 한 팬의 영상에 담겨 유튜브에 올라왔고,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무례한 행동이다”, “메롱을 하는 이유가 뭐냐”, “성추행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는 한편 “비난까지 할 상황은 아니다”라는 의견도 보였다. 사진·영상=supershinstudi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랑 찾아’ 동물원 탈출한 암컷 코알라 화제

    ‘사랑 찾아’ 동물원 탈출한 암컷 코알라 화제

    호주 시드니 교외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암컷 코알라 한 마리가 처음 발정기를 맞아 배우자를 찾아 사육장을 탈출하는 소동이 발생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호주 파충류 공원에 있는 코알라 사육장에서 2세가 된 암컷 코알라 아이린이 사라졌다고 담당 사육사들이 밝혔다. 아이린은 ‘탈출 마술의 대가’로 불린 전설의 마술사 해리 후디니처럼 사육장에서 탈출에 성공했지만, 결국 근처 나무 위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있는 모습으로 발견됐다. 이에 대해 동물원 운영 책임자인 팀 포크너는 “아이린은 성 성숙으로 이번 주 들어 발정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암컷 코알라가 배우자 찾기에 혈안이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라면서 “아이린이 배우자를 찾기 위해 사육장을 탈출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 파충류 공원 측은 아이린이 코알라 중에서 엄선한 멋진 수컷과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린, 우는 팬에게 휴지 건네 ‘얼굴만큼 착한 마음’

    아이린, 우는 팬에게 휴지 건네 ‘얼굴만큼 착한 마음’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우는 팬에게 휴지를 건넸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는 팬보고 휴지 찾는 아이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아이린은 팬 사인회 현장에서 팬과 눈을 마주치던 중 팬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발견하고 당황한다. 아이린은 바로 “휴지 휴지”를 외치며 뒤에 서있는 매니저에게 휴지를 가져다줄 것을 부탁했다. 아이린의 이런 모습에 네티즌은 “아이린이 팬 사랑이 남다르지”,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착하고”, “오늘부터 아이린 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린의 남다른 팬 사랑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스케줄을 소화할 때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볼 때면 항상 밝게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또 아이린이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팬들에게 남긴 진심 어린 메시지들은 ‘아이린 팬 사랑 어록’이라고 지칭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드벨벳 아이린,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 ‘2위 누구?’

    레드벨벳 아이린,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 ‘2위 누구?’

    걸그룹 개인 브랜드 2017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나왔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17년 8월 14일부터 2017년 9월 15일까지 171명의 걸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53,901,086개를 추출하여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하였다. 지난 8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85,956,844개와 비교하면 37.29%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2017년 9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20위 순위는 레드벨벳 아이린, 소녀시대 윤아, 소녀시대 태연, 걸스데이 혜리, 소녀시대 수영, 여자친구 신비, 여자친구 예린, 레드벨벳 슬기, 레드벨벳 조이, 트와이스 사나, 레드벨벳 예리, 프리스틴 나영, 트와이스 쯔위, 여자친구 엄지, 트와이스 나연, 레드벨벳 웬디, 프리스틴 시연, 여자친구 소원, 여자친구 은하, 위키미키 최유정 순으로 분석되었다. 1위, 레드벨벳 아이린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342,128 소통지수 224,185 커뮤니티지수 1,101,0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67,339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950,411와 비교하면서 14.51% 하락했다. 2위, 소녀시대 윤아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180,428 소통지수 120,981 커뮤니티지수 1,059,28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60,694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923,979 와 비교하면서 29.28% 하락했다. 3위, 소녀시대 태연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336,190 소통지수 190,113 커뮤니티지수 798,39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24,700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128,276 와 비교하면서 17.41% 하락했다. 4위, 걸스데이 혜리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310,610 소통지수 65,058 커뮤니티지수 940,93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16,605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199,622 와 비교하면서 9.75% 상승했다. 5위, 소녀시대 수영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455,866 소통지수 108,513 커뮤니티지수 745,01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09,394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370,562와 비교하면서 4.46%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9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레드벨벳 아이린이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위까지 레드벨벳 4명이 포함되었다. 트와이스 3명, 소녀시대 3명, 여자친구 5명이 20위안에 포함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 레드벨벳 아이린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설레다, 빨갛다, 귀엽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분석에서는 ‘레드벨벳, 박보검, 콘서트’가 높게 분석되었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8.96%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 는 국내 브랜드의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은 2017년 8월 14일부터 2017년 9월 15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야노시호, 수영복 입고 등장하자 추성훈 표정이..

    야노시호, 수영복 입고 등장하자 추성훈 표정이..

    야노시호가 수영복을 입고 등장하자 남편 추성훈이 당황했다.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김동현, 김민준, 강경호를 비롯한 ‘추블리네가 떴다’ 식구들이 몽골 온천을 찾았다. 이날 남자들은 먼저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겼다. 뒤늦게 여자 멤버들이 등장했다. 야노 시호와 아이린, 엄휘연 등은 수영복을 입고 추사랑과 함께 등장했다. 특히 야노 시호는 노출이 있는 우아한 수영복을 입고 등장했다. 이에 김동현은 야노 시호에게 “형수님, 너무 야하신 것 아니냐”며 감탄했다. 이에 추성훈은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美 노부부 이름도 하비와 어마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美 노부부 이름도 하비와 어마

    미국 본토를 초토화시킨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 ‘어마’와 같은 이름을 가진 미국인 노부부가 있어 화제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대서양 역대 최강 허리케인 어마의 미국 본토 상륙이 가까워지면서 50만명이 대피하는 가운데, 하비와 어마라는 이름의 부부가 실제 미국 워싱턴주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결혼 75주년을 맞은 하비(104)와 어마 슐뤼터(93)는 1940년대에 처음 만났다. 부부는 경제 대공황, 2차 세계전쟁,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 암살 등 역사 속 굵직한 사건을 함께 겪었다. 그것도 부족해 이제는 둘의 이름과 똑같은 허리케인이 미국을 충격에 몰아 넣은 일까지 겪게 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부인 어마는 “허리케인이 어떻게 하비와 어마란 이름으로 똑같이 지어지게 됐는지 모르지만, 정말 슬프다. 나와 같은 이름의 허리케인이 카리브해 지역을 강타하고 최소한 14명의 사망자를 냈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그런 상황에 처해본 적이 없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지만 노력해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허리케인의 이름은 세계기상기구(WMO)가 선정한다. WMO는 알파벳 순으로 정렬된 6쌍의 남녀 이름을 갖고 있으며, 목록에 따라 차례로 허리케인 이름을 붙인다. 너무 많은 피해를 입히지 않으면 6년 마다 같은 이름이 사용되며, 큰 피해를 낸 허리케인 이름은 명단에저 제외된다. 지난 달 27일부터 나흘간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폭우를 퍼부 ‘하비’는 1981년 처음 사용됐고, 이번에 다시 떠올랐다. 하비와 짝을 이뤘던 ‘아이린’은 미국 동부 해안을 덮쳐 큰 피해를 내 허리케인 명단에서 사라졌다. 현지 언론은 하비와 어마 역시 강력한 재해로 머지않아 명단에서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아이린, 예리와 라면 먹기 30초 전 ‘민낯으로 라면타임’

    아이린, 예리와 라면 먹기 30초 전 ‘민낯으로 라면타임’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예리가 근황을 알렸다. 최근 레드벨벳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우리 오늘 라멘 먹으러 나갔다 옴. 으음 맛있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 아이린과 예리는 라면을 앞에 두고 미소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환한 피부와 민낯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9일 미니앨범 ‘The Red Summer’을 발매했으며, 현재 타이틀곡 ‘빨간 맛’으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블리네가 떴다’ 추사랑, 몽골에서 뭐하는 거지? ‘사진보니..’

    ‘추블리네가 떴다’ 추사랑, 몽골에서 뭐하는 거지? ‘사진보니..’

    ‘추블리네가 떴다’ 추사랑 추성훈 가족이 출연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6일 SBS 새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가 첫 방송된다. ‘추블리네가 떴다’는 추성훈과 아내 야노시호, 딸 추사랑, 남매듀오 악동뮤지션, 배우 김민준이 몽골에서 14일 간 생활하는 모습을 그린 SBS의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오랜 만에 모습을 공개할 추성훈 가족 외에도 5년간 몽골에 살았던 악동뮤지션이 여행의 가이드로 함께 한다. 또 종합 격투기 선수 김동현 강경호 배명호로 이뤄진 일명 ‘UFC’ 라인업, 야노 시호를 중심으로 한 모델 라인업 아이린 엄휘연, 유도 선수 출신으로 모델을 거쳐 연기자로 변신한 김민준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조합이 완성됐다. 특히 촬영지가 몽골로 밝혀져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멤버들 사이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추블리네가 떴다’의 콘셉트는 ‘Like a Local’, ‘Global Stay’ 즉, 낯선 곳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정순영 PD는 “‘추블리네가 떴다’가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살아보기’”라며 “무엇을 해야 한다는 목적 없이 현지인처럼 사는 여행을 시도했다. 호텔 대신 집을 빌리고, 슈퍼와 재래 시장에서 산 재료도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등 그 나라 사람처럼 살아보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정 PD는 이어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사랑이를 두고 추성훈 부부는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를 주고 싶어했다. 대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고, 마을 이웃의 대소사에도 참여하는 모습 등 ‘추블리네가 떴다’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도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블리네가 떴나’는 오는 26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 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드벨벳 아이린, 안경 써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 ‘박보검 만나러’

    레드벨벳 아이린, 안경 써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 ‘박보검 만나러’

    레드벨벳 아이린이 인천공항에서도 빼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KBS2 ‘뮤직뱅크’ 싱가포르편 진행을 맡은 박보검 아이린을 비롯한 출연 가수들이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지난 2011년 일본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까지 총 4개 대륙, 9개 도시에서 18만 해외 K팝 팬들과 만났다.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들이 꾸미는 뮤직페스티벌로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되는 문화교류 콘서트다. 4일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샤이니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 등이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2015년부터 14개월간 ‘뮤직뱅크’ MC를 맡았던 박보검 아이린은 이번 싱가포르편과 오는 9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리는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빠생각’ 아이린, “연습생 시절, 첫 등장부터 난리” 사진보니..

    ‘오빠생각’ 아이린, “연습생 시절, 첫 등장부터 난리” 사진보니..

    레드벨벳 아이린이 연습생 시절이 재조명됐다. 최근 방송된 MBC ‘오빠 생각’ 11회에서는 그룹 레드벨벳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레드벨벳에 “데뷔하기 전 연습생 기간은 얼마나 되냐”라고 물었고, 슬기는 “내가 제일 오래 했다. 7년”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린과 예리는 5년, 조이 2년, 웬디는 1년 6개월의 연습생 기간을 전했고, 탁재훈은 슬기에 “7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면 포기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냐”라고 물어 당황케 했다. 이에 레드벨벳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라며 유행어를 선보이며 재치 있게 넘겼고, 이상민은 “SM 연습생은 명예로운 연습생이다. 연습생 때 분위기는 어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슬기는 “아이린 언니 같은 경우 처음 들어왔을 때 너무 예뻐서 난리가 났었다”라고 답했고, 아이린은 탁재훈의 부탁에 머리를 쓸어 넘겨 미모를 인증했다. 또 유세윤은 “데뷔 전에도 유명했냐”라고 물었고, 슬기는 “내가 알기론 아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민은 레드벨벳에 “아이린이 ‘웃음이 없다’, ‘차갑다’라는 말을 많이 듣지 않았냐. 멤버들이 보기엔 어떠냐”라고 물었고, 슬기는 “언니가 연습생 시절 때는 사투리 때문에 말을 잘 안 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과거 한 방송에서도 남달랐던 연습생이 있었냐는 질문에 슬기는 “아이린이 오자마자 놀랐다. 까만 머리에 까만 눈동자. 눈까지 컸다. 피부도 하얗고 진짜 예뻤다. 연습생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드벨벳 “인기가요 1위 고마워요”…5관왕 달성 후 기쁨의 인증샷

    레드벨벳 “인기가요 1위 고마워요”…5관왕 달성 후 기쁨의 인증샷

    걸그룹 레드벨벳이 ‘인기가요’ 1위 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레드벨벳은 23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인기가요 일위....? 고뤠에에??? 러비들 고마워요”라는 인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인기가요’ 대기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레드벨벳의 모습이 담겼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G-200’ 특집으로 꾸며졌던 이날 SBS ‘인기가요’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듯, 레드벨벳은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인형과 ‘인기가요’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웬디, 슬기, 조이, 아이린, 예리 다섯 멤버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드벨벳은 ‘빨간 맛’으로 7월 넷째 주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로는 레드벨벳과 함께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가 이름을 올랐다. 지난 22일 ‘음악중심’에서 1위를 하고 바로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한 레드벨벳은 ‘빨간 맛’으로 5관왕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사진=레드벨벳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NL9’ 레드벨벳, 무대 위 모습은 없었다… 코믹+뻔뻔 연기 제대로 ‘웃음폭탄’

    ‘SNL9’ 레드벨벳, 무대 위 모습은 없었다… 코믹+뻔뻔 연기 제대로 ‘웃음폭탄’

    걸그룹 레드벨벳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SNL 코리아9’를 완벽 장악했다. 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9’에서는 그룹 레드벨벳이 호스트로 출연해 뻔뻔한 연기를 펼치며 맹활약했다. 이날 ‘3분 내 사람’ 코너에서 정상훈이 ‘얼굴이 열일’이라는 이름을 선택하자 아이린이 등장했다. 그녀의 예쁜 외모는 어디를 가든 주목을 받았다. 아이린은 눈이 따갑다는 정상훈에게 꽃받침 포즈로 “안구정화. 내 얼굴 보면 눈이 세척될 거야”라고 말하며 애정공세를 퍼부었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아이린은 대출을 담보로 자신의 얼굴을 하겠다며 “백억도 거뜬하죠?”라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얼굴 기부를 하겠다며 사람들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 스티커를 붙이고 다녔다. 이후 정상훈은 완전 개방적일 것 같은 ‘유학파’를 선택했고 그의 앞에는 과감한 노출을 한 웬디가 서있었다. 웬디는 정상훈에게 “자기, 내가 유학에서 뭘 배워 왔는지 궁금하지 않느냐”라고 속삭였고, 정상훈은 침을 흘리며 따라갔지만 그가 간 곳은 바로 유교였다. 유학파가 외국 유학이 아닌 말그대로 유학이었던 것. 이후 슬기는 ‘끼 많은 여자’, 조이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라는 타이틀로 능청 연기를 이어갔고, 예리 또한 ‘하늘하늘한 여자’로 등장, 선풍기 바람을 맞고 하늘로 날아가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tvN ‘SNL코리아9’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레드벨벳 아이린, 반박 불가 꽃미모에 출연진 ‘감탄’

    ‘아는 형님’ 레드벨벳 아이린, 반박 불가 꽃미모에 출연진 ‘감탄’

    ‘아는 형님’ 레드벨벳 아이린이 꽃미로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이 전학생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은 출연진들에게 “내가 레드벨벳 활동을 하면서 널리 유행시킨 아이템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출연진들은 귀걸이, 머리끈 등 다양한 오답을 냈다. 그러던 중 김희철이 “머리끈으로 머리 한 번 묶어봐”라고 말했고, 아이린은 머리를 묶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아 예쁘다”, “진짜 예쁘다” 등 감탄사를 연발했다. 아이린은 쑥스러운 듯 웃으며 “서장훈은 이걸 착용할 때 비명을 지를 것 같다”라며 문제에 대한 힌트를 건넸다. 힌트를 들은 출연진들은 ‘지압 슬리퍼’라고 정답을 쉽게 맞췄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보검이 2위? 여름휴가 함께 가고픈 스타 1위는 ‘워너원 박지훈’

    박보검이 2위? 여름휴가 함께 가고픈 스타 1위는 ‘워너원 박지훈’

    ‘국민저장남’ 워너원(Wanna One)의 박지훈이 여름휴가 함께 가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수학인강 세븐에듀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14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휴가 함께 가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지훈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1157명, 80%)를 차지했으며, 이어 박보검(131명, 9%), AOA 설현(47명, 3%)이 뒤를 이어 2위, 3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지훈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윙크남’으로 화제가 된 뒤 ‘워너원’의 멤버가 될 때까지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는 유행어가 있을 정도로 귀엽고 밝은 이미지에 뛰어난 실력까지 갖추고 있다. 그 밖에도 신곡 ‘빨간맛’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의 아이린(2%)과 ‘학교2017’로 첫 정극 영기에 도전하는 다이아 정채연, 구구단 김세정, 아이유, 방탄소년단 정국, 엑소 시우민, 공유 등이 나란히 1%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확정돼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말 영화]

    ■플래시 댄스(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최근에도 간간이 ‘스텝 업’ 시리즈 등 댄스 영화가 나오기는 하지만 댄스 영화의 전성기 하면 1980년대를 떠올리게 된다. ‘페임’(1981), ‘더티 댄싱’(1985), ‘백야’(1987) 등 댄스 영화의 명작들이 줄줄이 쏟아졌다. ‘플래시 댄스’도 그중 하나다. 낮에는 미 피츠버그의 제철 공장에서 용접공으로 일하고 밤에는 나이트클럽 무용수로 일하는 18세 소녀 알렉스가 댄서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신인 배우였던 제니퍼 빌스는 이 영화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아이린 카라가 부른 주제가 ‘왓 어 필링’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한편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거머쥐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애드리안 라인 감독은 ‘나인 하프 위크’(1986), ‘위험한 정사’(1987) 등 관능적인 작품으로 명성을 쌓아 올렸으나 1990년대 이후부터는 좀처럼 주목받는 작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1983년 작. ■스파이더맨1(EBS1 일요일 오후 1시 55분) 마블의 인기 슈퍼 히어로 중 한 명인 스파이더맨은 21세기 들어 본격적으로 실사 영화가 만들어졌다. 토비 맥과이어의 3부작, 앤드루 가필드의 어메이징 시리즈 두 편을 거쳐 다음달 톰 홀랜드 주연의 홈커밍 시리즈가 본격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스파이더맨1은 토비 맥과이어 3부작의 첫 번째 편이다. 흥미로운 것은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부터 마블 유니버스의 간판 ‘어벤져스’ 시리즈에 합류했다는 점이다. 홈커밍 첫 편에서도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이 함께 등장한다. 2002년 작.
  •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저장강박’ 일상을 파괴하다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저장강박’ 일상을 파괴하다

    지난 5월 서울 노원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쓰레기 더미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계량기 검침을 위해 폐지 등을 치우다가 주변 쓰레기 더미가 무너지면서 당한 참변이었다. 60대 어머니는 폐지를 모아 고물상에 파는 것으로 소일했는데, 사건 당시에는 폐지 시세가 낮아 한동안 집안에 모아두었다. 하지만 몇몇 기사에 따르면 단순히 폐지를 모아 고물상에 파는 정도가 아니었다. 집안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어떤 곳은 2∼3m 높이로 폐지가 쌓여 있어 항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어머니에게 ‘저장강박’ 증세가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노원구가 ‘저장강박가구 환경개선사업’을 벌여 집을 청소했는데, 한 집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왔다.소소한 물건조차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제법 많은데, 위의 모자 사례처럼 극단적인 경우도 적지 않다. 그 생생한 사례를 담은 책이 바로 ‘잡동사니의 역습’이다. 1947년 미국 뉴욕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하나 터졌다. 눈이 멀고 거동마저 불편한 형 호머 콜리어를 돌보던 동생 랭글리 콜리어는 의좋은 형제였는데, 어느 날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사건은 온갖 잡동사니에서 비롯됐다. 랭글리는 자신이 차곡차곡 쌓아둔 신문 더미가 무너지는 바람에 질식사했고, 동생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형 호머는 굶어 죽었다. 온갖 잡동사니 때문에 집안으로 진입하는 일조차 힘들었고, 결국 형제의 시신도 몇 주가 지나서야 수습됐다. 당국이 수거한 쓰레기양은 무려 19t이었다. 어린 시절 껌종이를 버린 친구와 절교한 아이린은 성인이 되어서도 잡동사니를 모으느라 남편과 결별했다. 잡지를 유독 좋아했던 데브라는 스스로를 “잡지 보관인”이라고 불렀는데, 세상의 모든 잡지를 모으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였다. 저장강박의 강도는 점차 커졌는데 “누구의 손때도 묻지 않고 구겨지지도 않은 원본을 그대로 간직”하고 싶어 거의 모든 잡지를 3부씩 구입했다. 아이린과 데브라가 고전적인 저장강박 증세를 보였다면, 파멜라는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 저장강박 증세를 보여준다. 50대인 파멜라는 젊은 시절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영화 기획자였다. 나름 명성도 있는, 화려한 삶을 구가했다. 하지만 지금은 고양이 200여 마리와 함께 살며, 이웃에 민폐를 끼치는 중년일 뿐이다. 온 동네 고양이들이 파멜라 집으로 몰려들면서 배설물 등으로 인해 이웃의 민원이 폭주했지만, 파멜라는 고양이 저장강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저장강박 증세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잡동사니의 역습’에는 5살 때부터 가족과 친구의 물건을 빌려와 돌려주지 않는 에이미 사례도 등장한다. 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약간의 저장강박 증세를 보인다. 저마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기 때문이다. 책은 저장강박의 원인으로 ‘과거의 트라우마’를 지목한다. 부모의 무관심, 거절의 기억, 성폭력,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등이 기억의 끈을 놓지 못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트라우마일 수도 있지만 현대의 저장강박은 위의 모자 사례에서 보듯, 생활고에 의한 저장강박일 가능성이 크다. 폐지를 모으기 위해 길거리를 배회하는 노인들이 적잖은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저장강박은 고쳐야 할 병이 분명하다. 냄새 나고 보기 싫다고 타박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도 작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우리 이웃임을 기억해야 한다. 장동석 출판평론가
  • 아이린, 스튜어디스 친구 만나 인증샷 ‘네 옆에서 나는 못난이’

    아이린, 스튜어디스 친구 만나 인증샷 ‘네 옆에서 나는 못난이’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승무원 친구와 만나 찍은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아이린과 스튜어디스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을 공개한 글쓴이는 “이쁘네, 배추. 네 옆에서 나는 못난이. 공항 화장실에서 마주친 것도 신기한데 내 비행기에 타다니 엄청나다. 유명한 친구 덕에 신난 비행”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린은 친구와 얼굴을 맞댄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린은 편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린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워크숍을 위해 제주도를 다녀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보검 아이린, 팬 성원에 또 한 번 응답 ‘자카르타 월드투어 MC확정’

    박보검 아이린, 팬 성원에 또 한 번 응답 ‘자카르타 월드투어 MC확정’

    ‘뮤직뱅크’ 박보검과 아이린이 팬들의 성원에 또 한 번 응답한다. 26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측은 최강의 호흡을 맞춰온 박보검과 아이린이 싱가포르에 이어 자카르타에서 또 한 번 MC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보검과 아이린은 ‘뮤직뱅크’ MC로 호흡을 맞추면서 환상의 호흡과 케미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보검 매직’으로 모두를 홀리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박보검과 걸그룹 중 단연 비주얼 원탑 아이린. 독보적인 비주얼을 갖춘 둘은 때로는 현실남매처럼 때로는 현실커플처럼 많은 인기를 끌었다. 뮤직뱅크 MC 이후, 두 사람은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대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위해 뭉친 두 사람이 싱가포르에 이어 11번째 월드투어,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서는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지 기대가 된다. 이번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는 엑소(EXO), 비에이피(B.A.P), 여자친구, 아스트로, NCT 127이 참여하여 현지 K-POP 열기에 화답할 예정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한국 콘텐츠 진흥원(KOCCA)과 한국 무역협회(KITA), KBS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전시인 K-EXPO가 함께 펼쳐진다. K-EXPO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우수 한류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 박람회이다. K-POP 공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 컨텐츠와 우수 상품 전시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 이번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는 오는 9월 2일, 자카르타 인터네셔널 엑스포(Jakarta International Expo)에서 개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