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이디어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해수욕장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유통업계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퇴사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채소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654
  •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지난 6일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포항·영덕·울진(동해안관광벨트)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 및 홍보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용역으로, 포항·영덕·울진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저해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동해선 개통에 따른 경북도의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연규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현지 방문조사를 병행하여 보다 현실적인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동해선 개통을 활용해 경북 동해안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리버티케이의 이석배 대표는 보고회를 통해 ▲동해안 주요 관광지의 문제점 분석 ▲SNS를 활용한 관광 아이템 개발 및 홍보 전략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경북도가 동해안 관광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됐다. 경상북도의회는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북 관광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연규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김희수, 서석영, 이동업, 황재철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리버티케이와 협력해 동해안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해 왔다.
  • ‘하이퍼로컬(Hyper Local) 시대 공동주택×공간복지’···2025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개최

    ‘하이퍼로컬(Hyper Local) 시대 공동주택×공간복지’···2025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이퍼로컬(Hyper Local) 시대의 공동주택 × 공간복지’를 주제로 ‘2025 GH 공간복지 청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퍼로컬은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을 뜻하는 ‘동네생활권’, ‘슬세권’과 비슷한 단어다. GH 측은 노후 공동주택을 통합 개발해, ‘동네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공간복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공모전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스튜디오 연계 부문과 일반 공모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스튜디오 연계 부문은 사전 신청해 선정된 건국대, 고려대, 대구대, 숭실대, 아주대, 인천대, 한경대, 한남대, 한양대, 홍익대 총 10개 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튜디오 프로젝트 시행비를 지원한다. 일반 공모 부문은 국내 대학(원)생(전공 무관, 휴학생 포함), 2년 이내 졸업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팀은 3인 이내로 제한되며, 1인당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대상 1팀(상금 1,000만 원), 금상 2팀(각 500만 원), 은상 5팀(각 200만 원), 장려상 10팀(각 50만 원) 등 총상금 3500만 원 규모로 18팀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6월 2~29일, 선정 결과는 8월 중 발표한다.
  •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당선작 ‘경계없는 풍경’ 선정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당선작 ‘경계없는 풍경’ 선정

    민선 8기 핵심공약사업인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이 일상의 문화와 역사·레저가 공존하는 영산강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광주시는 ‘영산강 익사이팅존’의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리가온건축사사무소와 ㈜디아이지엔지어링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참여작 ‘경계없는 풍경(Glowing Boundary)’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당선작은 영산강과 빛고을대로를 통해 생성되는 도시의 경계를 재해석, 익사이팅존을 일상의 문화와 역사·레저가 공존하는 영산강의 중심 공간으로 계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산강을 향한 열린 주 진입부에서 건물로의 연계가 자연스럽고 입체적이어서 활용성이 높고, 방문객들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계획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광주시는 당선자와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착공, 2027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를 발표, 사람이 숨 쉬고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상생의 영산강 시대를 열어 3000만 도시이용인구, ‘꿀잼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Y프로젝트의 핵심인 ‘영산강 익사이팅존’은 북구 동림동 산동교 일원에 익사이팅 꿀잼 라인을 조성해 재미있는 영산강으로 바꿔가는 것이 핵심이다. 영산강 익사이팅존에는 고대 마한 문명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까지 성장한 광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물과 디지털 예술을 소재로 하는 상상력이 있는 ‘아시아물역사 테마체험관’이 4000㎡ 규모로 들어선다. 또 광주도심 속 레저문화를 새롭게 이끌어 갈 역동적인 인공서핑장과 물놀이, 휴식이 융합되는 자연형 물놀이 체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물놀이체험시설은 실내인공서핑장 1000㎡, 자연형물놀이장 1만㎡, 잔디마당 1만1800㎡ 규모로 4계절 내내 ‘특별한 재미와 휴식이 있는 복합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한편 광주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1, 2단계로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1단계 11개 작품 심사를 거쳤고 2단계에 오른 5개 작품의 심사를 지난 2월20일 완료, 당선작과 입상작을 최종 확정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은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관광 여가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며 “영산강을 중심으로 광주의 새로운 도시 발전축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체 이모티콘·랜덤 런치… 여가부는 ‘소통중’ [세종 B컷]

    자체 이모티콘·랜덤 런치… 여가부는 ‘소통중’ [세종 B컷]

    최근 여성가족부의 조직문화 혁신 시도가 관가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직원이 그린 이모티콘을 사내 메신저에서 활용하는가 하면, 점심시간에는 무작위로 조를 구성해 함께 식사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여가부 관계자는 6일 “조직문화와 업무 방식을 바꿔 보자는 신영숙 차관의 뜻에 따라 지난해부터 내부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가부는 지난해 8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메신저용 이모티콘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손재주가 뛰어난 직원 10명이 직접 이모티콘을 제작해 출품했고 이 중 3건이 선정됐습니다. ‘굳모닝(굿모닝)’, ‘제출합니다’ 등 실용적인 문구가 포함된 귀여운 캐릭터들은 직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여가부 공무원들은 “이제 우리 이모티콘 없이는 대화를 못 한다”고 할 정도입니다. ‘랜덤 런치’도 인기입니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랜덤으로 4명씩 한 조에 배정해 함께 점심을 먹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연스럽게 다른 팀 직원들과 교류할 수 있어 호평받고 있습니다. 부처에선 커피 쿠폰을 지원합니다. 맛집 정보는 지난해 10월 직원들이 취미, 소모임, 글귀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으로 문을 연 ‘소소한 게시판’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조직문화 개선뿐만 아니라 인사체계도 개편했습니다. 전보 기준을 재정립하고, 성과 중심 평가 기준을 도입했습니다. 주요 직위는 미리 공지해서 인사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고, 지난해 말부터 보고서 작성과 기획 역량을 평가해 5급 승진 심사에 활용하는 승진심사위원회를 시범 운영 중입니다. 변화는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국무조정실 정부 업무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던 여가부는 지난해 한 분야를 제외하고 모두 ‘보통’ 이상으로 등급이 올랐습니다. 2021~2023년 4등급에 머물렀던 청렴도 평가도 지난해 2등급으로 오르는 등 전반적인 평가 지표가 개선됐습니다. 여가부 관계자는 “여가부 폐지, 잼버리 이슈로 어수선했던 분위기는 사라졌다”며 “불필요한 일은 줄고 내부 소통이 늘면서 업무 효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 우리의 욕망, 그들의 특권이 되다

    우리의 욕망, 그들의 특권이 되다

    부와 권력 장악한 특권층, 그들의 이익 위해 ‘부유한 삶’ 좇는 대중 이용하기도 대한민국 헌법 제11조의 2항은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고 ‘평등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사회적 특수계급이 불가함을 명백히 밝히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이 한국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돈’에 의해서다. ‘극단적 소수가 독차지한 세상’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을 통해 호주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꼽히는 클라이브 해밀턴 캔버라 찰스스터트대 공공윤리학 교수와 마이라 해밀턴 시드니대 경영대학원 노동조직학 교수가 극단적 소수의 특권계급이 세상을 지배하는 원리, 그들의 특권이 강화되는 과정, 그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이 악화되는 양상을 상세히 풀어내고 있다. 저자들은 세계적 테크기업의 수장이며 억만장자인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같은 인물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는, 연줄이 좋고 부유한 가족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스타트업 초기 단계의 자금 동원은 가족 구성원과 친구들에게서 나오는 만큼 연줄과 자금력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쉽게 성공의 사다리에 첫발을 올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게이츠 자신도 최근에 출간한 회고록에서 “나는 불로소득 같은 특권을 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저자들은 여러 사례를 들면서 특권계급은 자기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정치와 사회제도를 이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짚는다. 또 그들은 정치와 교육, 노동시장, 법률 체계 등 사회 전반적 시스템이 특권계급의 이익을 보장해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한다. 대중 역시 특권계급의 행위에 분노하는 듯하지만 ‘돈 걱정 없이 사는’ 그들의 부와 특권을 동경한다. 결국 현대사회에서 특권계급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은 개인-집단-조직-제도가 맞물려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부유층 엘리트들은 사회 담론을 통제하고 주도하는 방식으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 그 예로 요즘 진보층 인사들도 부의 창조자, 조세 감면, 소비자 민주주의, 관료적 형식주의, 보상 문화, 복지수당 부당 수령 등을 이야기하는 걸 들 수 있는데 그것들은 모두 신자유주의자들이 고안하고 장려하는 용어라는 것이다. 소수의 특권계급은 보수적인 문화, 학술, 자선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면서 진보적 단체들은 주변부로 밀어내는 방식을 택하기도 한다. 체제의 변화보다는 기술적 해법을 선호하며, ‘개인의 노력과 선택’이라는 이데올로기를 장려하기도 한다. 주로 서구 사회의 사례를 들고 있지만 책을 읽다 보면 요즘 한국 사회에서 추진되는 부자 감세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부자들 세금을 깎아 주고 모자란 세수를 서민들의 유리지갑에서 빼 가고 있음에도 부자 감세에 찬성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들었던 궁금증의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도 있다. 저자들은 “불평등과 엘리트 특권을 낳는 체제를 비판하는 언어와 주장을 갖춘 성인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불평등과 특권을 정상으로, 즉 사회의 특징이자 자신의 역할을 정의하는 기준으로 받아들이도록 배운다”고 지적한다. 한국 사회는 조선 시대처럼 이미 눈에 보이지 않는 계급사회로 접어든 것일까.
  •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 축제로 준비했다. 고흥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우주를 향한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밀 계획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누리호 1단 엔진 클러스터링 등 연구개발품 전시, KAIST 우주로봇 기술 시연, 우주인 카니발, 우주식량 시식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초대형 우주터미널 조형물을 제작·설치해 축제의 랜드마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우주인 아이디어 공모전, 우주여행 사생대회 등이 진행된다. 우주항공 관련 전시로 인공위성, 나로호 인양엔진 등 87종이 소개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별자리 관측 등 30여종의 과학 체험을 만날 수 있다. ‘바가앤본드’의 코믹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우주인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고흥군 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음식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과학 축제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체험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고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우주항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행사다”며 ,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고,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주지훈, 최대 ○○시간 회의?…“후배들이 나만 보면 정색”

    주지훈, 최대 ○○시간 회의?…“후배들이 나만 보면 정색”

    배우 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를 촬영하며 후배들과 12시간씩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주지훈이 등장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주연배우로 인기를 끈 주지훈뿐만 아니라 원작자 이낙준 작가도 유퀴즈 게스트로 출연한다. 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에서 천재 외과의사 백강혁 역을 맡아 연기했다. 그는 “어이, 항문”, “조폭” 등의 대사를 재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캐릭터 설정과 아이디어 회의까지 엄청나게 했다고?”라며 질문하자, 주지훈은 “짧게는 7시간, 길게는 12시간씩 회의를 했다”고 답했다. 주지훈은 “세트장을 지나가면서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면 후배들의 웃음소리가 조명 꺼지듯이 끊어진다”라고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너무 공감된다”고 말했다. “우리 집이 좀 그렇다. 개인주의적이다”라는 주지훈의 발언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주지훈은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궁’의 OST ‘사랑인가요’를 직접 열창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주지훈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2일 20시 45분에 방송된다.
  • 아랍연맹, 77조원 규모 ‘가자 재건안’ 채택… ‘트럼프 구상’에 맞대응

    아랍연맹(AL)이 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에 맞설 자체 재건 계획을 채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집트 제안에 따르면 가자지구 재건에는 5년간 총 530억 달러(약 77조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첫 6개월 동안은 가자지구에 중장비를 들여 건물 잔해를 치우고 임시 주택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년간 주택 20만 가구를 건설하고 마지막 단계인 2년 반 동안 추가 주택 20만 가구와 공항을 세운다는 구상이다. 재건 기간 아랍 국가들이 재건을 주도하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에 관리 권한을 넘겨주게 된다.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세계은행(WB)이 감독하는 신탁기금이 조성된다. 이집트는 유엔 평화유지군 배치도 초안에 포함했다가 최종안에서는 뺀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주최자인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비롯해 하마드 빈 이사 알할리파 바레인 국왕 등 중동·북아프리카의 지도자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참석했다. 시시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국가를 재건할 권리를 지키고 그들의 땅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와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 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마무드 아바스 PA 수반은 회의에서 “PA는 팔레스타인 영토의 유일한 합법적 통치·군사 주체”라며 “여건이 된다면 대통령 및 의회 선거를 치를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반면 이스라엘 외무부는 “부패와 테러 지원 문제를 가진 PA와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계속 의존하는 방안”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아이디어를 장려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가자지구 주민 200만명을 이주시킨 뒤 이 지역을 ‘중동의 리비에라(지중해 휴양지)’로 개발하는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이번 정상회의에 중동의 ‘큰손’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정상이 불참한 것은 자금 조달 문제와 하마스에 대한 견해차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박춘선 서울시의회 부위원장 “아리수 음용 문화 확산, 시민 경험 공유로 패러다임 전환 필요”

    박춘선 서울시의회 부위원장 “아리수 음용 문화 확산, 시민 경험 공유로 패러다임 전환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아리수 음용률 향상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 박 부위원장은 아리수 음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갇힌 생각에서 벗어나 역발상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세미나를 통해 아리수 음용 경험담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박 부위원장은 자신도 아리수로 라면을 끓이고, 커피를 마시고, 밥을 짓는 등 직접 경험을 통해 정수기 물과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전하며 이러한 실제 경험 공유가 인식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와 학교에서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경험담을 공유하고, 카페,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한 음용 경험 바이럴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리수 음수대 디자인 개선도 제안했다. 박 부위원장은 최근 러닝 크루 활동 등 야외활동 증가로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는 음수대 수요가 늘고 있으며,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시민들의 요구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존 음수대의 견고성을 높이고, 병에 물을 담는 것뿐 아니라 직접 음용할 수 있는 디자인, 반려동물도 물을 마실 수 있는 기능까지 고려한 디자인 개발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조달청 물품에만 국한하지 말고, 시장에서 디자인 회사와 직접 접촉해 미적으로 뛰어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개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아리수본부장은 “수도사업소별로 자치구, 지역주민 간 세미나 형태나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경험을 공감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음수대 제조업체들에게 실용적이고 미적으로 개선된 방식을 개발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답했다. 박 부위원장은 “아리수 음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기존의 틀에 갇힌 생각보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생생한 아이디어로 아리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라는 당부의 말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 부산 찾은 안철수, “부울경은 메가시티로 경쟁력 갖춰야”

    부산 찾은 안철수, “부울경은 메가시티로 경쟁력 갖춰야”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이 5일 부산을 찾아 민심을 듣고 부울경이 메가시티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헌한다면 지방 정부 분권에 대해 명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안 의원인 이날 부산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먼저 부산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 민주당이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인수위원장으로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산업은행법 개정과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민주당은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헌 문제를 꺼냈다. 안 의원은 “이른바 87체제 이후 5명의 대통령이 감옥에 갔다”며 “결국은 다음 대통령도 누가되든 불행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만약에 본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했을 때 불행하게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본인도 개헌에 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38년이 지난 헌법을 보면 국민의 권리가 가장 위에 있는데, 현재는 IT 기술에 대한 것들도 없고, 국가가 국민에 대한 의무 같은 것들도 약하기 때문에 개헌 때 이를 넣을 필요가 있다”며 “특히 지방 정부 분권에 관한 것도 명시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가 가져올 수 있도록 헌법적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부산이 경남과 울산과 함께 메가시티를 추진했지만, 엎어진 것이 가장 아쉽다고도 했다. 그는 “10대 경제 대국 중 경제 중심 지역이 한 곳밖에 없는 곳은 대한민국뿐”이라며 “우리나라가 정말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경제 중심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자체장이 들어서면서 메가시티가 무산된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그는 “그게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부울경이 합치면 정말 큰 잠재력을 가진 제2의 중심 지역이 될 확률이 제일 높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6일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산 방문과 관련해 “북극항로 개척 구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논의된 것”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라기보다는 실행력이 문제”라며 “부산이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야 하지만, 현실적 대안 없이 선언적인 구상만 내놓아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기 앞서 부산시청을 들러 박형준 부산시장을 예방했다.
  •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모차르트 작품집 3부작 완결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모차르트 작품집 3부작 완결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79)가 ‘모차르트 3부작’의 마지막인 세 번째 음반 ‘백건우 모차르트 피아노 작품3’을 5일 발매했다고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백건우가 음악 인생 68년 만에 처음으로 녹음한 것으로 지난해 5월과 11월에 각각 첫 번째와 두 번째 앨범을 발매했고, 이번 앨범을 통해 시리즈가 완성됐다. 이번 앨범에는 모차르트 피아노 작품 중 가장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으면서도 심오한 감정을 담고 있는 ‘환상곡 C단조’가 담겼다. 이를 중심으로 ‘6개의 독일 무곡’, ‘글래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작은 장례식 행진곡’, ‘론도 A단조’가 곁들여졌다. 백건우는 론도 A단조를 통해 모차르트를 처음 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모차르트 3부작 앨범의 표지 디자인은 모두 공모로 선정된 초등학생의 그림이다. 모차르트 음악을 해석하는 열쇠를 ‘아이다운 순수함’에서 찾았다는 백건우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했다. 세 표지는 모두 초등학교 3학년 이진형 군이 그린 것이다. 앨범 발매와 함께 백건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백건우와 모차르트’ 리사이틀 투어도 예정하고 있다.
  • “트럼프, 가자 점령 안 돼”…아랍연맹, ‘77조원 자체 재건계획’ 채택

    “트럼프, 가자 점령 안 돼”…아랍연맹, ‘77조원 자체 재건계획’ 채택

    아랍연맹(AL)이 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에 맞설 재건 계획을 채택했다고 AP·AFP·알자지라 통신 등이 보도했다. 주최자인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회의 후 자국이 내놓은 가자지구 재건 구상을 22개 회원국이 수락했다고 밝혔다. 엘시시 대통령은 이 계획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국가를 재건하고 그들의 땅에서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리라 본다”며 “그들과 협력해 가자지구를 통치할 독립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가자지구 재건을 논의할 국제회의를 유엔과 협력해 이집트에서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자지구 재건에 총 77조원 투입 이날 채택된 계획안에는 가자지구 재건에 5년간 총 530억 달러(약 77조원)를 투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첫 6개월 동안(초기 회복 단계·30억 달러) 폭발물과 건물 잔해를 치우고 평균 6명이 살 수 있는 임시 주택을 20만호를 지어 120만명을 수용한다. 초기 단계를 마무리하면 파손 주택 6만호(36만명 거주)를 복구하는 작업으로 재건 1단계에 들어간다. 200억 달러를 들여 2년 동안 추진하는 1단계에는 주택 복구를 완료하고 전기·통신 등 필수 기반 시설도 설치한다. 또 농경지 2만 에이커(약 2450만 평)를 개간한다. 이어 2년 반 동안 재건 2단계 과정을 시작한다. 추가로 주택을 20만호 건설하고 산업지대 600에이커(약 74만 평), 항구와 공항을 세울 계획이다. 예산은 300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재건 기간 아랍 국가가 참여하는 독립 위원회가 인도주의적 지원을 감독하는 등 가자지구 지역 문제를 관리하다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에 이를 넘겨주게 된다.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세계은행(WB)이 감독하는 신탁기금이 조성된다. 이집트는 유엔 평화유지군 배치도 초안에 포함했다가 최종안에서는 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초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 200만명을 이집트나 요르단 등 주변국으로 이주시키고 가자지구를 미국이 장악해 휴양지로 탈바꿈해놓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아랍 국가들은 가자지구 주민의 주거권 보장을 전제로 대안 계획을 논의해왔다. 이집트 제안에 PA·하마스 환영, 이스라엘 반대마무드 아바스 PA 수반은 회의에서 이집트 제안을 환영하며 “여건이 된다면 대통령·의회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PA는 팔레스타인 영토의 유일하게 합법적인 통치·군사 주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성명에서 전후 위원회 구성 등을 포함한 이집트의 제안을 반긴다며 아바스 수반이 언급한 선거 역시 환영한다고 밝혔다. 반면 이스라엘 외무부는 “아랍연맹 선언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2023년 10월 7일 이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부패와 테러 지원 문제를 가진 PA와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계속 의존하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아이디어로 가자 주민들이 자유 의지에 따라 선택할 기회가 생겼으며, 이를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그간 전후 가자지구 통치에 PA나 하마스가 참여하는 데 반대해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에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시리아 임시 대통령, 아랍무대 데뷔…사우디·UAE 정상 빠져 회의에는 하마드 빈 이사 알할리파 바레인 국왕 등 중동·북아프리카의 지도자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말 반군을 이끌고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축출한 뒤 권력을 잡은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 대통령도 주최국 이집트의 초청으로 아랍연맹 무대에 데뷔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대신 파이살 빈파르한 알사우드 외무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도 셰이크 무함마드 빈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이 아닌 무함마드 빈자이드 알나하얀 외무장관이 대신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 지도자들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엘시시 대통령 등은 무함마드 왕세자의 초청으로 사우디에 모여 이집트 제안을 미리 듣고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와 관련해 AP는 이번 정상회의에 중동의 ‘큰손’ 사우디와 UAE 정상이 빠진 점에 주목했다. 재건 자금을 조달하려면 부국인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다. 블룸버그도 가자지구 통치, 역내 안보, 하마스의 미래 등 핵심 사안에서 아랍연맹 회원국 간 견해차가 크다며 제안 추진이 여러 장애물을 맞닥뜨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순신 도시락 만들어 팔까요”… 중구,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현장 행정]

    “이순신 도시락 만들어 팔까요”… 중구,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현장 행정]

    포럼에 관광·미식 전문가도 참석굿즈·신메뉴 등 아이디어 쏟아져 “중구가 발전하려면 우리의 자랑인 전통시장도 변해야 합니다. 우리 구에서 태어난 이순신 장군을 브랜드화하기 위한 먹거리 개발 등이 필요할 때입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과 관광·미식·상권 분야 전문가,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지난달 27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구에 있는 전통시장 49곳을 서울 대표 명소로 만들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구의 630년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 오랜 세월을 도시와 함께 숨쉬며 삶의 흔적을 담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조금씩 활력을 잃고 있다. 팽창하는 도시와 달리 정체된 것”이라며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있는 전통시장을 내버려두고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장을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은 전통시장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지속 가능한 상권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오영호 한식진흥원 수석전문위원은 “시장별 브랜딩과 굿즈 개발, 신메뉴 개발과 먹거리 관광 연계 등 전통시장을 미식 관광과 결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각종 의견에 귀를 기울이던 김 구청장은 곧장 공감의 메시지를 던졌다. 특히 그는 인현동(과거 건천동)에서 태어난 이순신 장군 관련 아이디어를 전통시장과 접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순신 장군 도시락’ 등이 마련된다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 패널들은 ‘골목에서 한 달 살기’와 같은 상권별 고유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상인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운영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정안 중구 전통시장상권발전소 이사장은 “여러 지원과 함께 상인들도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성장한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시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소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전통시장을 누구나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 우리 구가 전국적인 전통시장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든든한 중구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 오세훈 “규제로 수십조 손해… 기업성장 부총리 만들자”

    오세훈 “규제로 수십조 손해… 기업성장 부총리 만들자”

    “경상성장률 5% 위한 정책 필요87년 헌법체제 바꿔야 혼란 극복” “‘기업성장 부총리’를 만들어 인허가 절차 등 장애물을 일괄 해결하게 한다면 각종 규제를 일거에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와 대한상의 공동 주최로 열린 ‘기업 중심 성장 지향형 규제 개혁’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이 경제성장 전략 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준비를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오 시장은 ‘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KOrea Growth Again·KOGA)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언제부턴가 한국은 지금이 정점이라는 우려와 패배 의식이 지배하기 시작했다”며 “경상성장률(실질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 5%로 가는 비전을 제시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0%로 향해가는 경상성장률을 5%로 끌어 올리기 위해선 ▲과감한 산업정책 ▲적극적인 재정투자 ▲금융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신산업 관련 규제를 한국 경제 성장을 막는 대못으로 지적했다. 오 시장은 “규제 때문에 우리는 수십조원 단위의 손해를 보고 있다”며 “혁신의 주체는 기업이지만 정부가 기업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규제 혁파에 앞장서는 ‘문제 해결형 서비스 정부’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때 기업과 국가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성장 주체인 기업이 뛸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기업성장 부총리직을 신설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오 시장은 포럼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극복하려면 87년 헌법 체제를 바꾸는 게 필요하다”며 개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포럼에는 유일호 규제개혁위원장(전 경제부총리)과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현 세계금융연구원 이사장),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신산업분야 관련 26개 협단체 및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 대회의실에서 ‘규제철폐 창의 발표회’가 열렸다. 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공무원들에게 753건의 규제철폐 제안을 받아, 공공일자리 참여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85%까지로 완화하는 것을 포함 10건을 규제 개혁 우수 사례로 선정해 발표했다.
  • [재테크+] 약 주더니, 하루 뒤 병을 주네…트럼프 한마디에 롤러코스터 탄 가상화폐

    [재테크+] 약 주더니, 하루 뒤 병을 주네…트럼프 한마디에 롤러코스터 탄 가상화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화폐 비축 계획 발표 이후 급등했던 가상화폐 가격이 하루 뒤 관세 정책 발표로 다시 폭락하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추가 하락에 대한 공포와 반등 기대감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이번 주 열리는 가상화폐 정상회담은 향후 가상화폐 가격 흐름을 가를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일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9% 가까이 하락한 8만 3000달러대에 거래되며 전날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XRP, 솔라나, 에이다 등 다른 가상화폐들도 전날 최소 20%에서 최고 70% 넘게 치솟았다가 이날에는 일제히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이 갑자기 급등했던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있는데요. 이틀 전만 하더라도 비트코인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지지선으로 여겨진 ‘9만 달러’ 이하로 떨어지며 더 큰 폭락 우려가 커지던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1월 세운 사상 최고치보다는 25%가량 떨어졌죠. 그러던 차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에는 ‘단비’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미국의 가상화폐 비축금은 바이든 행정부의 수년간의 부패한 공격 이후 이 중요한 산업을 격상시킬 것이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행정 명령은 대통령 실무 그룹이 XRP, 솔라나, 에이다를 포함하는 가상화폐 전략적 비축금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며 “미국이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이어 게시물을 올리고 “당연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다른 귀중한 가상화폐와 마찬가지로 비축금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화폐 ‘비축’에 대한 지지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그는 지난해 내슈빌에서 열린 업계 최대 규모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하거나 미래에 취득하는 모든 비트코인의 100%를 보관”하는 비트코인 비축금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가상화폐 비축금이 시장을 살릴 촉매가 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내놓을 가상화폐 정책 방향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당장 오는 7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가상화폐 정상회담이 최대 변수로 지목되는데요.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비축금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의 인공지능(AI) 및 가상화폐 차르인 데이비드 삭스는 엑스(X)에 첫 백악관 가상화폐 정상회담에서 “더 많은 것이 나올 것”이라며 암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 영국, 우크라에 미사일 5000기 제공…“약 3조 원어치 지원” [핫이슈]

    영국, 우크라에 미사일 5000기 제공…“약 3조 원어치 지원” [핫이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약 3조 원에 달하는 거액을 들여 미사일 수천 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2일(현지 시각)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이날 영국의 수출 기금 일부를 사용해 우크라이나에 16억 파운드(약 2조 9440억 원)의 미사일 구입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런던에서 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유럽 특별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의 지원은) 우크라이나를 강화하는 동시에 매우 중요한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면서 “우크라이나를 가장 강력한 위치에 올려놓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야 협상에서 강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통 큰 지원이 이뤄질 경우, 우크라이나는 약 3조 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통해 방공 미사일 5000기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3일 “영국이 제공할 미사일 기금은 영국에서 생산되는 경량 다목적 미사일(LMM) 구매에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경량 다목적 미사일은 대지, 대공, 대함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영국은 2022년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꾸준히 이 미사일을 제공해 왔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드론이나 순항미사일 요격에 주로 이 미사일을 사용해 왔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는 3일 “경량 다목적 미사일 수천 기가 우크라이나로 인도되기까지는 최소 10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유럽 정상들, 우크라 평화 위한 계획 합의”스타머 총리 주재로 열린 이번 비공식 정상회의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등 유럽 주요국 정상,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참석했다. 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사실상 미국을 제외하고 유럽연합과 NATO가 비상대책회의를 연 셈이다. 스타머 총리는 또 이번 런던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4단계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4단계 계획에는 ▲전쟁이 계속되는 한 우크라에 지속적으로 군사 지원이 흘러들어가게 유지하면서 러시아에 경제 제재 등 압박을 계속한다 ▲어떤 평화안이든 우크라의 주권과 안보를 보장해야 하며 어떤 평화 회담에도 우크라이나가 반드시 참석한다 ▲평화 협상 체결 뒤에도 유럽 정상들은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재발을 막아야 한다 ▲우크라이나의 국방과 평화유지를 위한 ‘의지의 연합’(Coalition of the willing)이 필요하다 등이 포함돼 있다. ‘의지의 연합’은 2003년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 재임 시절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군사적으로 지원한 동맹국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스타머 총리가 22년 전 이라크에서 유럽의 역할을 미국에 상기시키려 ‘의지의 연합’을 거론했다”고 해석했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 종전에 앞서 휴전을 제안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런던 정상회의 후 현지 언론인 르 피가로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공중, 해상,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서 한 달가량 지속 휴전할 필요가 있다”면서 “영국도 이러한 휴전 아이디어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친(親)트럼프’ 성향의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을 위한 미국의 참여를 촉구했다. 멜로니 총리는 “영국과 이탈리아는 (미국과 유럽 간) 가교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미국과 유럽 정상이 함께 참여하는 회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럽이 ‘우크라이나 구하기’에 적극 앞서자 러시아는 ‘적대행위’를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3일 기자회견에서 “서방 집단이 부분적으로 그 집단성을 잃기 시작했고 분열이 시작됐다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다”면서 “(유럽의 행보는) 적대행위를 지속하게 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 방공 미사일 대량 구매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영국을 향해서는 “그렇게 하면 전쟁을 장기화하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젤렌스키 ‘쫓아낸’ 트럼프, 군사 원조 중지 지시한편 젤렌스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미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으나, 두 정상은 선명한 입장 차를 드러내며 설전을 벌이다 끝내 돌아섰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요구하는 미국의 안전보장 없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조속한 종전을 요구했고, 우크라이나의 천연자원과 인프라 수익의 절반을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공동으로 소유한 기금에 투입하는 광물 협정을 추진했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그에게 거칠게 면박을 주고 사실상 백악관에서 쫓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지 사흘이 지난 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를 전면 중지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지시에 따라 현재 비행기 또는 배편으로 운송 중인 무기나, 폴란드 등 제3국에서 인도를 기다리고 있는 물자를 포함해 이미 우크라이나에 도착하지 않은 모든 군사원조가 중지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제주에서 현장정책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제주에서 현장정책회의 개최

    ○ 카카오 본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방문- 디지털 기술의 발전 방향 및 최신 트렌드 교육- 지속가능한 개발 사례 벤치마킹 및 경기도에 도입 여부 논의○ 지방재정 문제와 해결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 더불어민주당, 파주2)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를 찾아 현장정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지속가능한 개발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현장에서 직접 정책 사례를 확인하고, 도정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먼저, 위원회는 카카오 본사를 방문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 방향과 최신 트렌드를 살펴봤다. 특히, 경기도의 스마트 행정 도입과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논의하며, 첨단 기술이 도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는 카카오의 기술력을 행정 서비스 혁신에 접목할 방법을 모색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는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경기도에 적용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관계자는 “제주는 자연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조성환 위원장은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정책 중 경기도에 가장 적합한 모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제주의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개발 방식을 참고해 경기도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대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의 도시 개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친환경 정책이 필요할 것입니다.”라고 답변하며, 경기도와 제주 간의 정책 교류를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재정 문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한 교육도 진행되었다. 지방정부의 재정 자립과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되었으며,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들이 공유됐다. 교육을 통해 위원들은 지역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방채 활용 방안, 재정 투명성 강화, 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번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도정 운영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설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연구와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향후 경기도 행정 및 개발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오세훈 “규제로 매년 수십조 손해… 규제 철폐 맡을 기업성장 부총리 만들어야”

    오세훈 “규제로 매년 수십조 손해… 규제 철폐 맡을 기업성장 부총리 만들어야”

    “‘기업성장 부총리’를 만들어 인허가 절차 등 장애물을 일괄 해결하게 한다면 각종 규제를 일거에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열린 ‘기업 중심 성장 지향형 규제 개혁’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 오 시장이 경제 성장 전략 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준비를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오 시장은 ‘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KOrea Growth Again·KOGA)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언제부턴가 한국은 지금이 정점이라는 우려와 패배 의식이 지배하기 시작했다”며 “경상성장률(실질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 5%로 가는 비전을 제시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0%로 향해가는 경상성장률을 5%로 끌어 올리기 위해선 ▲첨단산업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한 과감한 산업정책 ▲적극적인 재정투자 ▲금융 활성화 ▲세금·노동·규제개혁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신산업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게 규제를 빠르게 줄여가야 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규제 때문에 우리는 수십조원 단위의 손해를 보고 있다”며 “혁신의 주체는 기업이지만 정부가 기업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규제 혁파에 앞장서는 ‘문제 해결형 서비스 정부’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때 기업과 국가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성장 주체인 기업이 뛸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기업성장 부총리직을 신설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오 시장은 포럼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개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오 시장은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극복하려면 87년 헌법 체제를 바꾸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개헌에 미온적이란 지적에 대해 “본인이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현 상태 경쟁구도, 전열을 흐트러뜨리고 싶지 않다는 본능적인 방어기제”라고 분석했다. 포럼에는 유일호 규제개혁위원장(전 경제부총리)과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현 세계금융연구원 이사장),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인공지능협회 등 신산업분야 관련 26개 협단체 및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 “살기 좋은 이천을 소개합니다”···이천시, 유튜브 영상 크리에이터·SNS 서포터즈 위촉

    “살기 좋은 이천을 소개합니다”···이천시, 유튜브 영상 크리에이터·SNS 서포터즈 위촉

    경기도 이천시는 ‘2025년 유튜브 영상 크리에이터 및 SNS 서포터즈’가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이천시 유튜브 영상 크리에이터 5팀과 SNS 서포터즈 15명은 프리랜서, 주부, 회사원, 학생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로 구성돼 다양한 시각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관광, 축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소셜미디어에서 최근 유행하는 숏폼 트렌드를 반영하여, 작년과 달리 숏폼 크리에이터 2팀을 신규 모집했고, 서포터즈도 릴스 분야 6명을 신규로 모집했다. 크리에이터와 서포터즈가 제작하는 콘텐츠는 이천시 소셜미디어(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이천시 홍보에 다채로운 활력을 더해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계속해서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시정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가든파이브 운영상황 점검…“지역활성화 위한 공실 활용방안 마련 주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가든파이브 운영상황 점검…“지역활성화 위한 공실 활용방안 마련 주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28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달 27일 송파구에 있는 가든파이브(Garden 5)에 방문, 공실로 방치되고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보유 점포현황과 SH공사 콜센터 업무공간을 점검했다. SH공사가 2004~2014년까지 약 10년에 걸쳐 송파구 문정동 및 장지동 일원에 조성한 동남권 유통단지는 가든파이브, 복합물류단지, 활성화단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가든파이브는 3개 동(라이프Life, 웍스Works, 툴Tool) 연면적 14만 5067㎡ 규모의 전문상가단지로 총 8370호의 업무·판매·문화·창고시설 및 아파트형 공장 등이 공급됐다. 2025년 1월 기준, SH공사가 가든파이브에서 건립한 총 8,370호 중 분양 또는 임대가 완료된 7822호를 제외한 548호(6.5%)가 공실인 상태이며, 공실 중 절반이 넘는 286호가 툴동에 있어 분양 또는 임대를 통한 자산가치 제고 및 이용자 유입을 통한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툴동 10층 회의실에 모여 SH공사로부터 ‘가든파이브 공실현황 및 해소방안’과 ‘콜센터 운영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현기 의원(국민의힘, 강남3)은 “가든파이브는 입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으므로 적정 임대료 및 관리비를 책정함으로써 집객력 있는 업체를 지속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공실 해소를 위해서는 기존 점포주와의 협의를 통해 산재해 있는 개별 점포를 모으고, 잔여 공간에 대형 테넌트를 유치하는 등 효율적 공간활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보고가 끝난 후,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같은 건물 내 콜센터를 방문, 근무환경 점검과 함께 직원들의 업무상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 인사를 나눈 뒤, 다수 공실이 발생되고 있는 툴동 1~2층 현장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가든파이브 툴동은 과거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인해 생업공간을 잃은 공구상인들의 이주를 위해 공급됐으나, 높은 분양․임대가격 및 영업환경의 차이 등으로 공실이 많이 발생한 상태”라고 언급하며 “공실상태가 지속될수록 지역활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SH공사의 재정부담 또한 가중되는 만큼,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SH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