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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금·국정농단 이어 경영승계까지… 16년 걸친 이재용 법정수난

    비자금·국정농단 이어 경영승계까지… 16년 걸친 이재용 법정수난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 책임 경영(등기이사 복귀)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가로막는 ‘족쇄’로 작용한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이 5일 1심에서 검찰 측 패소로 결정된 가운데 40대 초반 전무 시절부터 회장 자리에 오른 지금까지 이 회장을 따라온 사법 리스크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 회장이 수사 기관으로부터 범죄 피의자로 지목돼 강제 수사를 받은 때는 삼성전자 전무 시절인 2008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갓 40대에 접어든 시기다. 당시 총수이던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던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이 선대회장이 이 회장에게 삼성 경영권을 물려주기 위해 에버랜드 전환사채(CB)를 헐값에 발행한 의혹이 있다며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조부인 고 이병철 창업회장의 창사 이래 총수 일가 구성원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출석한 것은 이 선대회장에 이어 이 회장이 두 번째다. 이 선대회장은 1995년 대검 중앙수사부의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 당시 처음으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앞에 도착한 이 회장은 포토라인에 선 뒤 굳은 표정으로 “저와 삼성에 대해 많은 걱정과 기대를 하고 있는 점 잘 듣고 있다.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그를 상대로 에버랜드와 삼성SDS 등 계열사 지분을 정상가보다 싼값에 넘겨받아 그룹 지배권을 승계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했지만 이후 “증거가 불충분해 불기소 결정했다”는 수사 결과를 내놨다. 다만 이건희 당시 회장에 대해서는 배임과 조세포탈 혐의 등을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고 일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다.한차례 사법 리스크를 넘긴 이 회장의 인생 최대 위기는 부회장 시절이던 2016년 박영수 특검팀의 국정농단 수사가 시작되면서 찾아왔다. 박 특검팀은 이 회장이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측근 최서원에게 총 86억원 규모의 뇌물을 제공하면서 삼성물산 지분 11.9%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청탁했다며 그를 구속 기소했다. 이후 그는 354일간의 구속 끝에 2018년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지만 2021년 8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다. 가석방될 때까지의 기간을 더하면 이 회장의 총 구속 기간은 565일에 달한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2020년 5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앞둔 채 한 대국민 사과를 두고 삼성 총수이기 이전에 ‘인간 이재용’의 고뇌가 담긴 메시지라고 평가한다. 당시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약속 드린다. 경영권 승계 문제로 더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전부터 마음속에는 두고 있었지만 외부에 밝히는 것은 주저해 왔다. 경영 환경도 결코 녹록지 않은 데다가 저 자신이 제대로 된 평가도 받기 전에 저 이후의 제 승계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총수 일가 사정을 잘 아는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 본인은 자신에 대한 수사 및 재판과 관련해 극도로 말을 아껴 왔지만 이번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 재판 최후 진술에서는 그간 억눌러 온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결심공판 최후 진술에서 “제가 40대 중반이던 2014년 아버님께서 병환으로 쓰러지신 뒤 지금까지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3번의 영장실질심사와 1년 6개월에 걸친 수감 생활도 겪었다”면서 “어느덧 저도 이제 50대 중반이 되었고, 1심 재판이 마무리되는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합병 과정에서 저 개인의 이익을 염두에 둔 적이 없고, 제 지분을 늘리기 위해 다른 주주분들께 피해를 입힌다는 생각은 맹세코 상상조차 한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재계는 이날 판결과 관련해 검찰이 항소하더라도 1심 재판부가 이 회장에게 적용된 범죄 혐의를 ‘일부 무죄’가 아닌 ‘전부 무죄’로 판단했다는 점에서 향후 판결 내용이 크게 뒤집히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부영그룹 “아이 한 명당 1억, 셋 낳으면 집 지원”

    부영그룹 “아이 한 명당 1억, 셋 낳으면 집 지원”

    지난해 8월 광복절 특사로 경영에 복귀한 뒤 ‘통 큰 기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중근(83) 부영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2021년 이후 태어난 자사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내놨다.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사례는 기업으로서는 최초다. 이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출생한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총 70억원을 전달했다. 연년생 자녀를 출산한 세 가족과 쌍둥이 자녀를 출산한 두 가족은 각각 2억원의 장려금을 받았다. 이 회장은 “국가안전 보장과 질서 유지는 자국민이 해야 하는데 이대로 인구가 계속 감소하면 국방 인력 등이 부족해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면서 “저출산에는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일과 가정생활 양립의 어려움이 큰 이유로 작용하는 만큼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이 정책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셋째까지 출산하는 임직원 가정은 출생아 3명분의 출산장려금이나 국민주택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회사는 현재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 수당 지급 등의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이날 시무식에는 수혜 대상 아기들도 참석해 행사 도중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지만 직원 모두가 웃음으로 대처했다. 이 회장 역시 할아버지 미소로 아이들을 맞았다. 직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해 1월 쌍둥이를 출산한 이 회사 직원의 부인 한나라씨는 “첫째가 있는 상태에서 임신했는데 쌍둥이라고 해서 걱정됐던 게 사실”이라면서도 “남편 회사에서 생각지도 못한 금액을 출산장려금으로 준다고 해서 놀랐는데, 아이 각자에게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준다고 해서 더 놀랐다. 아이들이 복덩이인 것 같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달 3일 아이를 출산한 손정현 주임은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 게 경제적으로 얼마나 어려운지 출산 전후로 걱정이 많았는데, 회사의 파격적인 지원 덕분에 앞으로 둘째도 계획할 수 있게 됐다”면서 “회사가 큰 버팀목이 돼 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 회장은 기부 대상을 직원이 아닌 직원이 출산한 아이로 정한 이유는 ‘출산 장려를 위한 조세 면제 제도’를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개인이나 법인이 3년간 1억원 이내로 기부할 경우 지원받은 금액을 면세 대상으로 하고 기부자에게도 기부 금액만큼 소득·법인세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건의했다. 이 회장은 “이런 제도가 뒷받침된다면 개인이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금 모으기 운동’처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희수 경북도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관·지역아동센터 위문

    김희수 경북도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관·지역아동센터 위문

    경상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희수 의원(포항2)은 5일, 도의회를 대표하여 포항시 창포동ㆍ용흥동에 소재한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창포지역아동센터, 미르벗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생활에 불편함과 어려움은 없는지 복지시설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관계 종사자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전하면서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희수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다해 일하는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기관 운영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에 깊이 공감하고, 도의회에서도 정책적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관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연규식 경북도의원, 설 명절 맞아 지역아동센터 위문

    연규식 경북도의원, 설 명절 맞아 지역아동센터 위문

    경상북도의회는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4)은 5일, 의회를 대표하여 포항시 두호동과 양덕동에 소재한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서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연 의원은 아이들의 생활과 관계 종사자의 근무 환경에 불편함은 없는지 지역아동센터 시설을 자세히 살펴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정서와 사회성 발달 등 다면적 성장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관계 종사자에게도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규식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짧은 시간이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한다”라면서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초1 누구나 저녁까지 학교서 돌봐준다…尹 “늘봄학교 올해 전국 확대”

    초1 누구나 저녁까지 학교서 돌봐준다…尹 “늘봄학교 올해 전국 확대”

    원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늘봄학교’가 다음달부터 2000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서 누구나 이런 기쁨과 기회를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6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5일 경기도 하남시의 신우초등학교에서 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아침 수업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원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존에 분절적으로 운영됐던 방과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했다. 유치원·어린이집(3~5세) 오후 이용률은 90.3%에 달하지만, 초등 방과후·돌봄은 전체 학생의 각각 50.3%와 11.5%만 이용하고 있다. 많은 학부모가 초등학교 하교(1학년 기준 오후 1시) 이후 ‘돌봄 공백’을 경험하는데, 이는 여성의 경력 단절과 사교육비 증가로 이어진다. 이에 교육부는 앞으로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1학기에는 전국 2000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2학기부터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모두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늘봄학교 이용 대상을 초등 1~2학년, 2026년에는 초등 1~6학년으로 확대한다.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는 학교 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됨에 따라 하교 시간이 3시 안팎으로 늦어진다. 초등학교 1학년 성장·발달 단계와 학부모 수요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맞벌이 부모의 방과 후 돌봄 부담과 사교육 수요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과 그 밖의 돌봄은 무료다. 놀이 중심 프로그램 등 다른 늘봄 프로그램은 수익자 부담이 원칙이지만, 저소득층에게는 수강권이 지급된다. 늘봄학교 전국 도입으로 교사의 업무가 늘어나는 것을 막고자 올해 1학기에는 과도기적으로 기간제 교원 2250명을 선발해 늘봄학교에 배치한다. 2학기에는 교육청별 여건에 따라 공무원·퇴직교원·교육공무직 등에서 선발한 ‘늘봄실무직원’을 학교에 배치해 기존에 교사가 맡았던 방과후·돌봄 업무 등 모든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하도록 한다. 내년에는 모든 학교에 늘봄학교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을 설치하고, 학생 수가 많은 큰 학교의 경우 지방공무원이 ‘늘봄지원실장’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학부모들께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고, 마음껏 경제사회 활동을 하려면 학교 돌봄이 꼭 필요하다”며 “ 이제 페어런스 케어(부모 케어)에서 퍼블릭 케어, 즉 국가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퍼블릭 케어를 정착시키려면 무엇보다 학교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육의 중심은 공교육이 되어야 하고, 공교육의 중심은 결국 학교다. 좋은 학교 시설을 활용한 국가 돌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돌봄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고 국가와 지방정부 책임이고, 무엇보다 우리 사회 지속가능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의 헌법상 책임”이라며 “국가가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방과 후 풀이 죽은 아이들이 방황하도록 내버려둬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 영등포구, 여의도 브라이튼에 1050평 대형 도서관 조성한다

    영등포구, 여의도 브라이튼에 1050평 대형 도서관 조성한다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브라이튼’ 지하 1층 기부채납지 전용면적 3488㎡(약 1050평) 전체를 대형 도서관으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건축물 사용허가 이후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 총 14회에 걸쳐 도서관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해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기부채납 공간 활용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기부채납지는 많은 주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 결정을 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 최 구청장은 지난 2일 여의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은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지하 1층 1050평 전체를 대형 도서관으로 조성키로 했다”며 “브라이튼 도서관이 영등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품격있고 차별화된 공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매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자리에 모인 여의동 주민들은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 됐다. 구는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할 것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했다. 구는 민선 8기에 들어와서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을 거듭해 왔다.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도서관, 서울시의 영어도서관 유치 등을 추진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복합공간 등 다각적으로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일부 공간에 여의동주민센터 이전도 고려했지만 지하 1층 기부채납지 전체에 도서관을 조성할 것을 결정하면서 동주민센터는 이전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됐다. 동 업무보고회에 참석한 한 여의동 주민은 “최 구청장이 열린 마음으로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을 결정한데 대해 감동했다. 여의도에 대형 도서관이 생기게 되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구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을 크게 세 가지의 특화된 테마로 꾸며 전 세대가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한다고 밝혔다. 첫째, 도서관 본래의 기능인 독서 공간은 다양한 계층이 책과 함께할 수 있도록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으로 조성한다. 배움에 때가 없는 요즘 현실에 맞게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 연령별․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인문학 강좌․북콘서트가 가능한 문화교육 공간도 함께 만든다. 둘째, 국제 금융특구라는 특성을 반영하여 영어 뮤지컬 공연, 영어책 읽기 프로그램 등 영어특화 공간을 조성한다. 여느 도서관에서는 접하지 못하는 해외의 우수한 서적을 원서로 다양하게 구비하여 외국서적 전용 서가를 마련할 계획이다. 셋째,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의 가장 큰 차별점은 ‘과학특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구는 이 곳이 일종의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전했다.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는 체험공간, 4차 산업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성장공간 등을 마련한다. 청소년기 특성에 알맞도록 친구들과 자유롭게 놀이로 교류하는 힐링공간도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 영어특화공간,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공간 등 구체적인 공간 조성 방안에 대해 향후 구민의 의견을 듣고 지혜를 모아 명품 도서관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설계 용역을 실시한 뒤 2025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영등포의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은 지방자치의 주인인 ‘구민들의 힘’”이라며 “국회가 자리잡고 있는 민주주의의 심장, 신정치 일번지 여의도의 자부심에 걸맞는 대형 명품도서관을 만드는데 같이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봉양순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교육환경 개선’ 공로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교육환경 개선’ 공로 감사패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3)이 지난 2일 노원구 하계동 혜성여고에서 열린 제39회 졸업식에서 학교발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유공으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봉 위원장은 노원구 관내 초·중·고 24개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낙후된 시설 개선과 친환경 방진시설개선사업비 등 서울시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혜성여고(교장 송영식)는 지난 3년간 음악실·과학실 리모델링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한 체육교육시설 개선, 정진관·성실관 도장 공사뿐만 아니라 미세먼지·공기 정화를 위한 방진시설개선사업비(공기청정기 설치 사업)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생활 건강과 학습환경조성에 숨은 조력자 역할을 꾸준히 해온 봉양순 위원장에 대한 공로에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봉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엄중한 사회적 책임이자 주민대표로서 최우선 과제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육도시 노원의 미래세대를 위한 관심과 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강인 열애설♥’ 이나은 ‘축하받을 소식’ 전해졌다

    ‘이강인 열애설♥’ 이나은 ‘축하받을 소식’ 전해졌다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6)이 새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이나은은 동명의 웹툰을 영상화한 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 소식일 알려졌다.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를 사서 가격을 매기는 입양 브로커들이 주인공이다. 아이를 키우다가 문제가 생기면 ‘환불’하는 서비스 등 불법 입양 카르텔의 비극을 그린다. 그럼에도 살아남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이들도 보여준다. ‘아이쇼핑’엔 배우 염정아, 원진아, 유튜버 덱스가 출연한다. 한동안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나은이 화제가 된 이유는 축구선수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과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지난 2일 더팩트는 “이강인과 이나은이 자택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두 사람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 사진에서 이강인과 이나은은 마스크와 모자를 쓴 모습도 있었다. 당시 이나은은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면서도 이강인과 만난 사실은 인정했다. 이어 여러 차례 데이트를 즐기고 자택에서 만난 것에 대해서는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강인 매니지먼트 측은 이나은과 열애설에 대해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 이혜정, 의사 남편 불륜에도 이혼 안 한 진짜 이유

    이혜정, 의사 남편 불륜에도 이혼 안 한 진짜 이유

    요리연구가 이혜정(65)이 남편 불륜에도 이혼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혜정은 4일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남편인 의사 고민환(71)의 외도를 언급했다. 그는 “지나간 일이 하나 생각나 마음이 짠하다”면서 “옛날에 우리 남편이 되게 속 썩일 때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혜정은 “난 살면서 단 한 번도 싸우고 친정에 가서 ‘엄마’라고 한 적이 없다. 너무 가슴 아파하니까. 근데 그 일(남편 불륜)이 딱 터지고 정말 갈 데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대구에 살고 엄마는 서울에 살았는데, 기차를 타고 (서울로) 왔다. 아무 말 안 하고 ‘엄마 보고 싶어서 왔어’라고 하니 엄마는 벌써 알더라. 밥을 막 짓더니 갈치 반토막을 구워서 주면서 ‘따뜻한 밥 먹고 얼른 가거라. 집에 가면 고 서방 와 있을 거다’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혜정은 “엄마는 내가 왜 왔는지도 모르지 않느냐”면서 “서울역까지 데려다줬다. 손을 잡으면서 ‘네 자리 잘 지키고 있으면 고 서방이 미안하다고 할 거다. 잘 가거라’고 했다. 기차가 떠나는데 엄마 눈에 눈물이 톡 떨어지더라. 그 이후 친정에 절대 안 간다. 그때 엄마의 가슴 아픈 눈물을 봤다”고 털어놨다.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가 가상 이혼을 실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혜정은 변호사를 만나 재산 분할을 상담했다. 이혜정은 “내가 방송에서 만날 남편 흉보지 않았느냐. 아이들이 (결혼해) 떠나고 둘만 남으니 부부 사이를 채워줄 요소가 없다. 감당할 힘이 없다”며 “(남편과 결혼해) 만 45년 살았다. 재산 분할하면 몇 % 가져올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양소영 변호사는 “재산 상황을 안 들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전체적인 수입은 선생님이 많을 것 같다”며 “그 부분에서 기여도가 50%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 새 학기 어떤 옷이 좋을까

    새 학기 어떤 옷이 좋을까

    유아동 패션업계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봄 아이템을 선보인 가운데 4일 서울 시내 한 쇼핑몰을 찾은 소비자가 아이들 옷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 모텔서 숨진 쌍둥이 아기… 20대 친모 구속

    모텔서 숨진 쌍둥이 아기… 20대 친모 구속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4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4)씨를 구속했다. 이인화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시간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새벽 3시쯤 아이들이 심하게 울어 얼굴을 침대 매트리스로 향하게 엎어 놨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대전에 사는 A씨 부부는 사건 발생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인천에 놀러 왔다가 딸들을 데리고 모텔에 투숙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쌍둥이 자매의 시신을 부검한 뒤 “질식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A씨와 함께 체포한 20대 계부 B씨는 쌍둥이 자매의 사망과 직접 관련이 없다고 보고 석방했다. B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는 자신이 아이들을 엎어 놓았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먼저 잠들어서 몰랐다”고 말을 바꿨다. 한편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이날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씨는 수갑을 찬 두 손을 헝겊으로 가렸고 모자에 마스크를 써 얼굴 노출을 최대한 피했다. A씨는 “아이들을 왜 뒤집어 놓았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 모텔서 엎드린 채 숨진 ‘갓난 쌍둥이’…20대 엄마 ‘구속’

    모텔서 엎드린 채 숨진 ‘갓난 쌍둥이’…20대 엄마 ‘구속’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4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4)씨를 구속했다. 이인화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새벽 3시쯤 아이들이 심하게 울어 얼굴을 침대 매트리스로 향하게 엎어 놨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대전에 사는 A씨 부부는 사건 발생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인천에 놀러 왔다가 딸들을 데리고 모텔에 투숙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쌍둥이 자매의 시신을 부검한 뒤 “질식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A씨와 함께 체포한 20대 계부 B씨는 쌍둥이 자매의 사망과 직접 관련이 없다고 보고 석방했다. B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는 자신이 아이들을 엎어 놓았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먼저 잠들어서 몰랐다”고 말을 바꿨다. 한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이날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씨는 수갑을 찬 두 손을 헝겊으로 가렸고 모자에 마스크를 써 얼굴 노출을 최대한 피했다. A씨는 “아이들을 왜 뒤집어 놓았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 브래드 피트, 앤젤리나 졸리와 6700억대 ‘포도밭 소송’ 사실상 승리

    브래드 피트, 앤젤리나 졸리와 6700억대 ‘포도밭 소송’ 사실상 승리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전처 앤젤리나 졸리와의 ‘포도밭 분쟁’에서 사실상 이겼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피트는 최근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위치한 포도밭 샤토 미라발을 놓고 벌인 졸리와의 분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피트는 최근 재판에서 자신이 샤토 미라발에서 나오는 수익에 대한 지배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혼 전 두 사람은 샤토 미라발을 함께 구매했고 피트가 60%, 졸리가 40%의 지분을 가졌다. 두 사람은 2014년 이 와이너리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피트가 이 포도밭에 대한 자신의 지분 10%를 졸리에게 증여하기로 하면서 부부가 50%씩의 지분을 갖게 됐다. 하지만 2019년 이혼 후 졸리는 러시아 보드카 기업 소유주 유리 세플레르에게 자신의 지분을 전부 매각했다. 이에 피트는 졸리가 자신의 동의 없이 공동 소유의 포도밭 지분을 매각한 것은 무효이고 자신이 여전히 60%의 지분을 소유해야 한다면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자신이 졸리에게 주기로 한 10%의 지분이 강제력이 없는 것이라면서 다시 그것을 돌려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최근에 있었던 재판에서 룩셈부르크 법원은 10%가 브래드 피트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판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와 졸리는 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촬영장에서 사랑에 빠진 후 약 10년간 열애를 이어가다 지난 2014년 8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 생활은 25개월 만에 끝이 났고 정식 이혼은 2019년에 성립됐다. 이혼 과정에서는 피트가 지난 2016년 가족 전용기에서 졸리와 아이들에게 가정폭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담긴 졸리의 진술이 공개되기도 했다. 졸리에 따르면 피트는 전용기에서 졸리와 아이들에게 와인과 맥주를 뿌리고 폭행을 가했다. 피트는 이런 주장을 부인했고, 당시 이 사건을 조사한 FBI도 피트에게 폭행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
  • 모텔에서 쌍둥이 아기 살해 20대 엄마 구속심사

    모텔에서 쌍둥이 아기 살해 20대 엄마 구속심사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을 앞두고 있다. 인천지법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을 4일 오후 2시 진행했다.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시간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벽 3시쯤 아이들이 심하게 울어 얼굴을 침대 매트리스로 향하게 엎어 놨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대전에 사는 A씨 부부는 사건 발생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인천에 놀러 왔다가 딸들을 데리고 모텔에 투숙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쌍둥이 자매의 시신을 부검한 뒤 “질식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A씨와 함께 체포한 20대 계부 B씨는 쌍둥이 자매의 사망과 직접 관련이 없다고 보고 석방했다. B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는 자신이 아이들을 엎어 놓았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먼저 잠들어서 몰랐다”고 진술을 바꿨다. 구속 전 피의자신문을 받기 위해 이날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씨는 수갑을 찬 두 손을 헝겊으로 가렸고 모자에 마스크를 써 얼굴 노출을 최대한 피했다. A씨는 “아이들을 왜 뒤집어 놓았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 설 연휴, ‘서울형 키즈카페’ 놀러가요…20% 할인 상품권도

    설 연휴, ‘서울형 키즈카페’ 놀러가요…20% 할인 상품권도

    서울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과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과 양육자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총 5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올해 발행 예정인 총 50억원 중 1차 판매분으로, 오는 6일 오전 10시 판매가 시작된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이다. 시는 서울형 인증제 참여를 원하는 민간 키즈카페를 모집해 20% 할인 구매가 가능한 서울형키즈카페머니의 사용처로 지정해오고 있다. 현재 26개 키즈카페 참여 중으로, 이들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에서 12일까지 설 당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열 예정이다. 그 중, 8곳은 설 당일에도 운영한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등 5개 앱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고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는 인건비, 물가상승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키즈카페의 경영난을 덜어주고, 양육자에게는 20% 할인받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의 민간 상생 정책이다. 시는 올해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 사업 참여업체를 24곳 이상 추가 모집해 현재 26곳에서 5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는 참여 사업주 95.2%가 매출증대 등으로 키즈카페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할 정도로 사업주와 양육자 모두에게 호응이 높은 상생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 모텔서 숨진 생후 49일 쌍둥이 아기…20대 엄마는 침묵

    모텔서 숨진 생후 49일 쌍둥이 아기…20대 엄마는 침묵

    생후 2개월도 채 되지 않은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가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는 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씨는 수갑을 찬 두 손을 헝겊으로 가렸고 모자에 마스크를 써 얼굴 노출을 최대한 피했다. A씨는 “아이들을 왜 뒤집어 놓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또 “아이들이 숨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나. 미안하지 않나”라는 물음에도 침묵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A씨는 지난 1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벽 3시쯤 아이들이 심하게 울어 얼굴을 침대 매트리스로 향하게 엎어 놨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대전에 사는 A씨 부부는 사건 발생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인천에 놀러 왔다가 딸들을 데리고 모텔에 투숙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쌍둥이 자매의 시신을 부검한 뒤 “질식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A씨와 함께 체포한 20대 계부 B씨는 쌍둥이 자매의 사망과 직접 관련이 없다고 보고 석방했다. 계부 B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는 자신이 아이들을 엎어 놓았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먼저 잠들어서 몰랐다”고 진술했다.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子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는지”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子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는지”

    방송인 최동석이 자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늘은 우리 아들 생일이야.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겠어? 하지만 내 아들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 그냥 그래”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전하게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라고 밝혔다. 이어 “그나저나 사랑한다는 말에 짧은 답은 나를 쏙 빼닮았네. 너도 T(사고형)야? T심은데 T난다”라고 덧붙였다. 최동석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그와 아들의 대화 내용도 담겨 있었다. 사진을 보면 최동석은 “애기 생일 축하해. 많이 보고 싶다.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냈고, 아들은 “응”이라고 짧게 답했다.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동기 아나운석 박지윤과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이들 부부는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지윤은 “오랜 시간 우리 가족을 지켜봐 주고 아껴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오래 고민한 끝에 최동석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 알려져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 부모로 서로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 “존경받는 목사 남편과 50년 결혼생활 끝내고 싶습니다”

    “존경받는 목사 남편과 50년 결혼생활 끝내고 싶습니다”

    “손자 손녀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남편과 헤어지고 싶습니다.” 50년 넘는 결혼 생활 동안 남편의 폭력에 시달렸지만, 아이들을 생각해 참아온 여성이 ‘황혼 이혼’을 하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 70대 여성 A씨는 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를 통해 황혼이혼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A씨는 스무 살 무렵 남편을 만나 50년 넘게 결혼생활을 하며 아들 셋을 낳고 살았지만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 밖에서는 목회자로 존경을 받는 남편은 집에서는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 A씨는 “교회 사람들은 남편이 폭언과 폭행을 한다고는 상상도 하지 못할 것”이라며 “남편 때문에 다쳐 약을 바르는 건 거의 일상이었다. 심할 때는 병원에 갈 정도로 다쳤지만 아무 말 없이 묵묵히 견뎠다. 그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었다”라고 말했다. A씨는 “이혼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이유도 있었고 70년대엔 이혼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리 좋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70세를 훌쩍 넘겼고 다행히 아이들은 잘 자라 결혼했고 각자 자식도 낳았다. 수십 년 동안 폭언과 폭행을 한 증거는 없지만, 이혼이 가능한가”라고 물었다.이혼의 유책사유 입증이 돼야 사연을 접한 정두리 변호사는 “황혼이혼은 보통 혼인 기간이 20년 이상이신 분들이 이혼하는 것을 말한다. 황혼이혼은 혼인 기간이 장기간이므로 전업주부였더라도 재산분할의 기여도가 많이 인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도 이혼을 원하는 경우라면 당연히 이혼이 가능할 것이고, 그런 경우에는 재산분할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을 것인가가 쟁점이 되겠지만, 만약 남편이 이혼 기각을 구하는 경우라면, 폭언, 폭행 등 이혼의 유책사유가 입증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남편의 폭언과 폭행을 입증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황혼이혼은 특별히 이혼에 대한 증거가 없거나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만약 성년 자녀가 아내의 편에 서서 진술을 해주는 경우라면, 아버지의 폭언 폭행을 지켜본 성년 자녀의 진술서를 통해 입증할 수도 있지만, 간혹 아버지와 어머니의 경제력에 따라서 성년 자녀가 아버지의 편을 드는 때도 있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그런 경우 가사 조사를 통해 당사자의 구체적인 진술을 활용한다”며 “당사자들의 주장이 대립하면 가사 조사관이 사실관계 조사를 한다. 당사자는 소송 절차에서는 얘기하지 못했던 것들을 가사 조사관에게 말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가사조사관의 조사 보고서는 이혼 판결의 기초 자료가 되고 사실인정을 위한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며 “남편과 함께 조사를 받기 어렵다면 분리요청을 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 “주호민子 판결, 돌이킬 수 없는 강 건넜다”…특수교사노조 반발

    “주호민子 판결, 돌이킬 수 없는 강 건넜다”…특수교사노조 반발

    웹툰작가 주호민씨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가 1심에서 유죄 선고와 함께 선고유예를 받은 가운데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은 “이 판결 이후로 대한민국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비판했다. 전국특수교사노조는 지난 2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11일 대법원은 통신비밀보호법을 근거로 부모가 수업을 녹취한 자료를 증거로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며 “그럼에도 어제의 판결에서는 ‘장애학생’이라는 이유로 위법성이 조각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조금씩 나아가던 장애 인식과 통합교육을 한순간에 후퇴시키고, 특수교사와 일반교사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의지를 꺾을 뿐만 아니라 통합학급을 기피하게 만드는 사법부의 오판”이라며 “장애학생을 더 어렵고 더 까다로우며 더 위협적이고 우리 반 학생들과는 다른 논리가 적용되는 ‘별개의 존재’로서 인식하도록 하였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사법부의 이번 판단은 장애인이 배움으로 자신을 완성시켜 나가는 존재가 아니라 ‘불법적인 자료로라도 옹호해야 할 만큼 일반인과는 다르고 예외적인 존재’로서 대중에게 인식되는 데에 한 몫을 더했다”고 비판했다.경기교사노동조합 권성집 수석부위원장은 연대발언을 통해 “이제 교사들은 교육적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기보다 어디에 숨겨져 있을지 모를 녹음기와 판단 기준도 모호한 정서적 아동학대에 짓눌려 방어적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장애학생도 똑같은 학생으로 존중하며 모든 교육활동에 배제하지 않고 한 명의 학생으로서 동등한 책무성을 가지고 교육해야 한다는 통합교육의 취지에 따라 지금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해 온 특수교사들을 절망에 빠뜨리는 것”이라며 “향후 사법부가 교육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존중해 정상적이 교육이 가능하도록 현명한 판결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특수교사 40여명은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을 후퇴시키는 불법녹음 증거 인정 및 정서적 아동학대 유죄판결 매우 유감”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불법녹음 자료 증거능력 배제하라”, “모호한 기준의 정서적 아동학대 판결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앞서 지난 1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특수교사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이다. A씨는 2022년 9월 13일 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주씨의 아들(당시 9세)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 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발언하는 등 피해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주씨의 초등학생 아들은 자폐를 앓고 있어 당시 특수교사가 담당하고 있었다. 주씨 측은 당시 아들 외투에 녹음기를 넣어 학교에 보낸 뒤 녹음된 내용 등을 토대로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재판부는 A씨의 일부 발언이 피해자에 대한 정서 학대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할 수 있고, 교사로서 피해 아동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데도 짜증 섞인 태도로 정서적으로 학대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A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주씨는 이날 선고 공판을 아내와 함께 방청한 뒤 판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여전히 무거운 마음”이라며 “열악한 현장에서 헌신하는 특수교사분들께 누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 자식이 학대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부모로서는 반갑거나 전혀 기쁘지 않다”면서 “이 사건이 장애 부모와 특수교사들 간에 어떤 대립으로 비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 둘은 끝까지 협력해서 아이들을 키워나가야 하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이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이해되길 바라냐”는 질문에 주씨는 “특수교사 선생님의 사정을 보면 혼자서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는 가중된 스트레스가 있었고, 특수반도 과밀학급이어서 제도적 미비함이 겹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된다”면서 “또 학교나 교육청에서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는데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선) 여러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희 부부가 어떤 굉장히 애정으로 아이의 문제 행동을 감싸온 헌신적인 특수교사의 밥줄을 끊는 그런 것으로 비치면서 굉장히 많은 비난을 받았다. 오늘 일단 오늘 판결을 통해서 그런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좀 해명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농구 스타 우지원이 이상일 용인시장을 찾은 까닭은

    농구 스타 우지원 씨가 지난 1일 이상일 용인시장실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해 연말 용인특례시에서 ‘2023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를 개최했을 때 이 시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해 준 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직접 시청을 방문한 것이다. 우지원 씨는 “시장님 덕분에 지난 연말 무사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고, 직접 대회장에 오셔서 어린 선수들을 격려해 주시고 시범 슛도 보여주셔서 고마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올해도 대회 준비를 잘해서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이 활기차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했고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더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우 선수와 함께 시도 유소년 농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는 지난해 12월 23일~24일 용인대와 명지대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용인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농구협회와 우지원 농구 아카데미가 주관한 행사로 우지원 씨가 대회조직위원회 대회장을 맡았다. 대회에는 도내 유소년 농구클럽과 학교스포츠클럽 등 30팀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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