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이돌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개선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고의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성기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착각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148
  • 출산휴가 쓴다니 직장서 나가라는데…

    출산휴가 쓴다니 직장서 나가라는데…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쓰겠다고 하니 나가라고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어린이집, 아이돌보미를 구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이런 ‘직장맘’들의 마음고생을 덜기 위해 서울시는 7일 노동권 관련 법령, 모성 보호를 위한 출산휴가 등 보육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직장맘이 궁금한 100문 100답’을 핸드북 형태로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시 직장맘지원센터가 펴냈다. 2012년 센터 개소 이래 반복적으로 접수되는 상담 사례들로 구성돼 가장 생생하고 현실적인 대처법을 일러 준다. 근로기준법상 주요 근로자의 권리, 출산·육아휴가에 대한 대처법, 출산·육아휴직 신청서 및 급여신청서 작성법, 고용노동부 통상임금 산정지침, 보육료·양육수당 및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 서류 등이 함께 실렸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방송서 가슴노출 일삼던 女배우, 결국 섹스비디오 유출

    방송서 가슴노출 일삼던 女배우, 결국 섹스비디오 유출

    영국의 유명 리얼리티쇼인 ‘셀러브리티 빅 브라더’(CBB)에 출연해 과도한 노출과 성적인 농담을 일삼아 논란을 일으킨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 재스민 왈츠(31)가 자신의 섹스 비디오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재스민 왈츠는 문제의 50분짜리 동영상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성과 수차례 성적 행위에 가담했다. 재스민 왈츠는 “일반인들이 내가 발렌타인데이에 내 남자친구와만 공유했던 것을 봤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재스민이 유명 방송에 출연하면서 몸값이 올라간 틈을 타 해당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재스민은 지난 3일 밤 첫 방송 때부터 과도한 노출을 일삼았다. 술에 취해 자신의 가슴을 노출하는가 하면 ‘더 어프런티스’의 스타 루이사 지스맨과 키스하며 껴안는 등 성적으로 노골적인 행위를 일삼았고, 영국 힙합그룹 엔더브즈(N-Dubz)의 멤버 대피에게는 성적인 농담을 던져 문제를 일으켰다. 이 때문에 해당 방송사 측 고위 관계자들은 문제의 장면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 칵테일 웨이트리스 출신인 재스민 왈츠는 활동 전인 2000년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모델에서 영화계에 활동 영역을 넓힌 그녀는 미국의 럭비스타 대니 치프리아니, 아메리칸 아이돌의 유명 MC 라이언 시크레스트, 할리우드 배우 데이빗 아퀘트와 같은 유명 인사들과 염문을 뿌린 바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日 유명 아이돌, “내 아들 친자 아니다” 눈물의 기자회견

    日 유명 아이돌, “내 아들 친자 아니다” 눈물의 기자회견

    일본 유명 아이돌 출신 배우인 오오사와 미키오의 ‘친자 소동’이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오오사와가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현지 언론은 오오사와와 전 부인 키타지마 마이 사이의 아들이 미키오의 친아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또 오오사와의 아들은 한 주간지에 아버지로부터 가정폭력과 학대를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오오사와는 자신을 가정사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자 7일 기자회견을 자처, “일련의 소동으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고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그는 “아들이 친자가 아닌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는 “사실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오오사와는 “아들에게 큰 상처가 됐을 것”이라면서 “사과하고 싶어도 사과조차 할 수 없다”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전 부인인 키타지마에게 “아들과 정면으로 부딪히고 엄마로서 애정을 가지고 다가섰으면 좋겠다”고 말할 때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아들에게 “앞으로도 나를 친아버지라고 생각해준다면 기쁘겠다. 친구도 좋다. 마음으로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오오사와의 아들은 미국에 사는 키타지마의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친권 역시 오오시마와 키타지마가 아닌 키타지마의 부모님이 가지고 있어 의혹이 커진 상황이다. 오오사와는 친권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면서 말을 흐렸다. 오오사와는 1997년 배우로 활동하던 키타지마와 결혼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이미 7살이 된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5년 오오사와는 키타지마가 아들을 학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이혼을 했다. 이후 아들은 오오사와와 함께 살았지만 아버지 역시 학대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주간지를 통해 “아버지가 일본도를 꺼내며 내게 ‘이걸로 찔리면 죽는다’고 협박해서 그 길로 가출했다”면서 가정폭력에 시달린 사실을 폭로했다. 보도 직후 오오사와는 자신의 행동을 시인했지만 키타지마는 “학대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오오사와는 1980년대 아이돌 그룹 ‘히카루 GENJI’의 멤버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94년 그룹을 떠난 뒤에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약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특 아버지, 노부모 요양원 입원 하루 전날 안타까운 죽음…누나 박인영도 큰 슬픔

    이특 아버지, 노부모 요양원 입원 하루 전날 안타까운 죽음…누나 박인영도 큰 슬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이특(31·본명 박정수)가 한꺼번에 아버지와 조부모를 잃은 가운데 힘들었던 가정사가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9시 20분쯤 이특의 아버지 박모(57)씨와 할아버지 박모(84)씨, 할머니 천모(79)씨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이특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이불을 목까지 덮은 채 안방에 나란히 누워 있었고, 아버지 박씨는 같은 방 장롱 손잡이에 목을 매 숨져 있었다. 경찰은 아버지 박씨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아버지 박씨는 7일 부모 박씨와 천씨를 요양 병원에 입원시킬 예정이었다. 아버지 박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치매를 앓고 있는 부모를 십수년간 모셔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요양원에 입원시키기 하루 전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박씨는 1998년 아내와 이혼한 뒤 자녀들과도 떨어져 홀로 노부모를 모시고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부모 모두 치매를 앓았을 뿐 아니라 설상가상 사업이 어려워져 생활고에 시달리게 됐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어쩔 수 없이 노부모를 요양소에 보내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박씨가 본인 명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사실도 알려졌다. 빈소를 찾은 박씨의 지인은 “사업도 잘 안 풀렸고 우울증 때문에 평소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빈소는 서울 구로구 고려대 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빈소는 취재진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가운데 운영되고 있으며 발인과 장지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특이 슬픔에 잠겨있다. 유족들도 조용히 고인들을 보내드리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특 부친·조부모 사망 소식에 “이특 부친·조부모 사망, 이특·박인영 충격적일 듯”, “이특·박인영, 얼마나 슬플까”, “이특·박인영, 힘내시길”, “이특·박인영,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1A4 ‘론리’ 2차 티저 열풍… ‘도수코’ 김진경과 무슨 일이?

    B1A4 ‘론리’ 2차 티저 열풍… ‘도수코’ 김진경과 무슨 일이?

    5인조 아이돌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두 번째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 ‘론리(LONELY)’의 2차 티저 영상을공개했다. 7일 B1A4는 오는 13일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차 드라마 티저를 공개했다. B1A4의 리더 진영은 이번 티저 동영상에서 캐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의 준우승자인 모델 김진경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티저 동영상에는 여자 주인공인 김진경이 하늘로 서서히 올라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B1A4의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는 “B1A4의 컴백은 지난 5월 발매한 4집 미니 앨범 이후 8개월만”이라면서 “tvN의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 역을 맡았던 바로와 영화 ‘수상한 그녀’에 출연한 진영으로 인해 멤버들의 활약도 높아진 만큼 B1A4의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B1A4의 ‘LONELY’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3일 음원과 동시에 전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특, 부친·조부모상 동시에…어쩌다 이런 일이

    이특, 부친·조부모상 동시에…어쩌다 이런 일이

    군 복무 중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31)이 6일 부친상, 조부모상을 한꺼번에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특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특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날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이특이 빈소로 오는 중”이라며 “유족 모두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을 받아 경황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유족으로는 이특의 어머니와 누나인 방송인 박인영이 있다. 합동 빈소는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장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 02-857-044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패션 아이돌 선정, 뽀글머리 사진보니..‘반전이네’

    조인성 패션 아이돌 선정, 뽀글머리 사진보니..‘반전이네’

    조인성 패션 아이돌 선정이 화제다. 7일 배우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열린 제2회 ‘소후 패션 어치브먼트 어워즈’에서 조성성이 트로피를 수상했다. 조인성은 ‘올해의 패션 아이돌’에 헐리우드 린제이 로한과 중화권 톱스타 우치룽과 함께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인성이 참석한 ‘소후 패션 어워즈’는 중국 패션계에서 유명한 시상식으로 알려졌다. 조인성 패션 아이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인성 패션 아이돌, 김민희는 좋겠다”, “조인성 패션 아이돌, 외모도 최고”, “조인성 패션 아이돌..역시 조인성”, “조인성 패션 아이돌..뽀글머리도 잘 어울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조인성 패션 아이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돌그룹 가물치 “가요계에서 장수하라”…이런 깊은 뜻이?

    아이돌그룹 가물치 “가요계에서 장수하라”…이런 깊은 뜻이?

    크레용팝의 뒤를 이어 5인조 같은 크롬엔터테인먼트의 새 아이돌그룹 ‘가물치’가 등장해 화제다. 가물치는 7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뭣 모르고’ 음원을 공개한다. ‘뭣 모르고’는 크레용팝의 히트곡 ‘빠빠빠’의 남자버전으로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비트감이 특징. 소속사는 “기대하셔도 좋다”는 표현으로 음악팬들의 관심사를 대변했다. 네티즌들은 가물치라는 이름에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이름에는 의외로 깊은 뜻이 담겨있다.’가요계에서 장수하라’는 뜻으로 가물치를 팀명으로 정한 것. 심지어 가물치 멤버들의 이름 큐, 보너스, 로키, 지로우, 아토도 톡톡 튄다. 가물치는 데뷔앨범 ‘비욘드 디 오션(Beyond the ocean)’의 음원을 발표했다. 가물치는 이날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 올 어바웃 케이팝’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특·박인영 부친·조부모 부검 없다…경찰 “유족들 원치 않아”

    이특·박인영 부친·조부모 부검 없다…경찰 “유족들 원치 않아”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방송인 박인영 남매의 부친·조부모 사망 사건 관련과 관련한 경찰의 브리핑은 없을 전망이다. 사건을 맡은 동작경찰서 측은 7일 “현재까지 보도된 건들과 사실이 다른 점이 없다”며 “공식 브리핑이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숨진 채 발견된 이특의 아버지 박모(57) 씨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부검도 없을 예정이다. 경찰은 “유족 측에서도 부검을 원치 않는다”면서 “향후 몇 가지 조사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서 6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했다. 경찰은 이특의 부친이 최근 사업부도와 부모의 병환 등으로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부모를 먼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 이특은 이날 비보를 듣고 급히 부대에서 귀가해 10시 30분쯤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된 빈소에 도착했다. 이특의 누나인 박인영도 뮤지컬 연습을 하다 사고 소식을 듣고 곧장 병원으로 달려가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8일, 장지는 미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특 부친·조부상…교통사고 vs 자살 논란

    이특 부친·조부상…교통사고 vs 자살 논란

    군 복무 중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31)이 6일 부친상, 조부모상을 한꺼번에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특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특의 아버지 박모(60)와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날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이특이 빈소로 오는 중”이라며 “유족 모두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을 받아 경황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10월 현역 입대한 이특은 이날 비보를 듣고 급히 부대에서 급히 귀가, 오후 10시 30분쯤 빈소에 도착했다. 빈소는 서울 구로구 고려대학교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일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이특의 어머니와 누나인 방송인 박인영이 있다. 합동 빈소는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장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 02-857-0444. 한편 일부 언론에서는 이특의 가족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해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언론은 동작소방서와 경찰 등의 말을 빌어 “이특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침대 위에서, 아버지 박씨는 안방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현장에 박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고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특 아버지 유서에 “부모님 모시고 간다…용서해달라”…누나 박인영 함께 조문객 맞아

    이특 아버지 유서에 “부모님 모시고 간다…용서해달라”…누나 박인영 함께 조문객 맞아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본명 박정수)의 아버지 및 조부모가 갑작스럽게 사망,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이특의 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는 부모를 극진히 간호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특의 부친 박모(57)씨는 부모를 15년 이상 극진히 부양해왔다. 특히 몇년 전부터 이특의 조부모가 치매를 앓기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특의 부친은 병든 노부모를 홀로 정성을 다해 모셔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6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자택에서 이특의 조부와 조모는 침대 위에서 숨진 채로, 이특의 아버지는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이특의 아버지 박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간다’, ‘내가 모두 안고 가겠다’, ‘용서해 달라’ 등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복무 중이었던 이특은 아버지와 조부모 부고 소식을 듣고 곧바로 빈소로 달려가 누나 박인영과 조문객을 맞고 있다. 현재 빈소에는 소식을 듣고 찾아 온 슈퍼주니어의 멤버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 합동 분향소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고려대학교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예정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특 부친·조부모 사망 소식에 “이특 부친·조부모 사망, 이특·박인영 충격적일 듯”, “이특·박인영, 얼마나 슬플까”, “이특·박인영, 힘내시길”, “이특·박인영,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국제낭인’ 스티브 유/ 박홍환 논설위원

    [씨줄날줄] ‘국제낭인’ 스티브 유/ 박홍환 논설위원

    3년 전 중국 베이징에서 목격한 그의 모습은 상상했던 것과는 달리 너무 평범했다. 구름 떼와 같은 소녀팬들을 몰고 다녔던 대(大)스타의 ‘아우라’는 보이지 않았다. 한인타운의 식당에서 가족과 식사를 하고, 주말에는 한인교회에 나와 교인들과 스스럼없이 교류하는 그는 이미 오빠부대를 이끌던 예전의 국내 아이돌이 아니었다. 가끔 후난(湖南)위성TV 등의 현지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서툰 중국어로 인해 오히려 왜소해 보이기조차 했다. 12년 전인 2002년 병역기피를 위해 우리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이유로 입국금지된 가수 유승준, 아니 미국인 ‘스티브 유’(38) 이야기다. 당시 그가 생활의 기반을 한인타운으로 정했다는 사실에서 ‘한국행’에 대한 염원을 읽을 수 있었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태어났지만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고 오랫동안 낭인처럼 미국과 중국을 떠도는 스티브 유의 입국 문제가 또다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가 해제돼 상반기 내에 국내에서 활동을 재개할 것이란 한 매체의 보도가 촉발시킨 논란은 “입국금지 해제 계획이 전혀 없다”는 병무청의 부인으로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인터넷에서는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그만하면 됐다. 너무 가혹하다”라는 동정론부터 “신의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사람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어선 안 된다”는 비판론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가수 활동을 하면서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고 공언했던 유승준은 2001년 징병검사에서 4급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지만 입영 연기를 신청한 뒤 출국,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당시 고의적인 병역 면탈을 위한 국적 포기로 판단한 정부 당국은 2002년 2월 이후 그의 입국을 금지시켰다. 그때부터 그는 노마드와 같은 국제 낭인이 됐다. ‘스티브 유’ 논란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대목이 있다. 원칙은 누구에게도 예외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군대에 자식을 보낸 부모들이 이회창씨를 두 차례나 대선에서 ‘외면’한 것도 형평성 때문 아니었는가. 현 청와대 일부 참모를 비롯한 많은 공인(公人)들의 자식들이 병역 이행 시점에 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우리 국민의 세금으로 운용되는 국내 공공기관의 해외 지사에 채용돼 봉급을 받는다. 스티브 유의 가슴에 새겨넣은 ‘주홍글씨’가 옳다면 이들에게도 똑같은 ‘주홍글씨’가 새겨져야 하지 않을까.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유승준, 中베이징서 목격…충격적인 모습

    유승준, 中베이징서 목격…충격적인 모습

    3년 전 중국 베이징에서 목격한 그의 모습은 상상했던 것과는 달리 너무 평범했다. 구름 떼와 같은 소녀팬들을 몰고 다녔던 대(大)스타의 ‘아우라’는 보이지 않았다. 한인타운의 식당에서 가족과 식사를 하고, 주말에는 한인교회에 나와 교인들과 스스럼없이 교류하는 그는 이미 오빠부대를 이끌던 예전의 국내 아이돌이 아니었다. 가끔 후난(湖南)위성TV 등의 현지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서툰 중국어로 인해 오히려 왜소해 보이기조차 했다. 12년 전인 2002년 병역기피를 위해 우리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이유로 입국금지된 가수 유승준, 아니 미국인 ‘스티브 유’(38) 이야기다. 당시 그가 생활의 기반을 한인타운으로 정했다는 사실에서 ‘한국행’에 대한 염원을 읽을 수 있었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태어났지만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고 오랫동안 낭인처럼 미국과 중국을 떠도는 스티브 유의 입국 문제가 또다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가 해제돼 상반기 내에 국내에서 활동을 재개할 것이란 한 매체의 보도가 촉발시킨 논란은 “입국금지 해제 계획이 전혀 없다”는 병무청의 부인으로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인터넷에서는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그만하면 됐다. 너무 가혹하다”라는 동정론부터 “신의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사람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어선 안 된다”는 비판론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가수 활동을 하면서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고 공언했던 유승준은 2001년 징병검사에서 4급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지만 입영 연기를 신청한 뒤 출국,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당시 고의적인 병역 면탈을 위한 국적 포기로 판단한 정부 당국은 2002년 2월 이후 그의 입국을 금지시켰다. 그때부터 그는 노마드와 같은 국제 낭인이 됐다. ‘스티브 유’ 논란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대목이 있다. 원칙은 누구에게도 예외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군대에 자식을 보낸 부모들이 이회창씨를 두 차례나 대선에서 ‘외면’한 것도 형평성 때문 아니었는가. 현 청와대 일부 참모를 비롯한 많은 공인(公人)들의 자식들이 병역 이행 시점에 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우리 국민의 세금으로 운용되는 국내 공공기관의 해외 지사에 채용돼 봉급을 받는다. 스티브 유의 가슴에 새겨넣은 ‘주홍글씨’가 옳다면 이들에게도 똑같은 ‘주홍글씨’가 새겨져야 하지 않을까.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음원강자들 컴백 차트가 요동친다

    음원강자들 컴백 차트가 요동친다

    새해 첫날부터 가요계에 신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 연말 각종 가요 시상식과 축제들이 막을 내리기 무섭게 음원 강자들이 컴백을 예고하고 나서 차트가 요동친다. 새해 벽두에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건 3인조 록 그룹 엠씨더맥스였다. 2008년 6집 이후 6년 만에 발표한 7집 ‘언베일링’은 지난 1일 밤 전체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멜론, 엠넷닷컴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를 비롯해 수록곡 ‘그때 우리’와 ‘백야’, ‘퇴근길’ 등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수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정통 록 발라드가 겨울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26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동방신기가 6일 공개할 정규 7집 앨범 ‘텐스’(Tense)는 이들의 지난 10년의 공력을 담아낼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1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타이틀곡 ‘섬싱’은 탄탄한 구성의 경쾌한 스윙재즈 곡으로 기존의 전자음악이 주를 이뤘던 곡들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여성 댄서들과 익살스럽게 어울리며 줄을 이용하는 퍼포먼스에서 힘을 뺀 11년차 아이돌 그룹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걸그룹들의 섹시미 대결도 후끈 달아오른다. 지난해 ‘여자 대통령’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걸스데이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음원 대전에 가세했다.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와 손을 잡은 이번 앨범은 섹시 걸그룹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타이틀곡 ‘섬싱’은 기계음을 배제하고 힙합 위에 어쿠스틱한 질감을 최대한 살렸다. 달샤벳은 신사동호랭이가 작곡한 ‘B.B.B’(Big baby baby) 등이 담긴 미니앨범을 8일 내놓고 ‘노출 없는 여성미’ 이미지를 내세울 계획이다. 걸그룹 레인보우는 4인조 유닛 ‘레인보우 블랙’을 결성해 이달 말 출격한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듯한 사진을 공개해 ‘19금 섹시’ 이미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명품 보컬’ 가수들의 새 싱글도 연이어 발표된다. 최근 5년 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한 조관우는 지난 3일 신곡 ‘메이비 유’의 음원을 공개했다.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감정과 자녀들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녹여냈다. 에일리는 신곡 ‘노래가 늘었어’를 6일 공개한다. 휘성이 작사·작곡한 록 발라드 곡으로 웅장한 편곡과 에일리의 섬세한 보컬이 돋보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응답하라 1994 윤진이 도희, 이상훈에 “대가리만 커가지고” 욕설 퍼부어

    응답하라 1994 윤진이 도희, 이상훈에 “대가리만 커가지고” 욕설 퍼부어

    ’응답하라 1994’에서 윤진이역을 맡았던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해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로 개그를 구사했다. 도희는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에서 개그맨 이상훈과 호흡을 맞추며 살벌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출신의 윤진이로 출연했던 도희는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도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 버릴랑께.” “생긴건 돌하르방처럼 대가리만 커가지고.” “그 입에서 아메리카노 소리 한 번만 더 해라. 확 청산가리를 부어 불랑께” 등 대사를 연발하며 까칠하고 욕 잘하는 윤진이 캐릭터를 그대로 재연했다. 도희를 위해 박성광은 파트너 삼천포를 붙여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등장한 사람은 김성균이 아닌 평소 닮은 꼴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혜선이었다. 도희는 분노하며 김혜선의 목을 졸랐다. 이어 등장한 서태지 역의 김태원과 아이돌 캐릭터의 류근지까지 목을 잡으며 내쫓았다. 도희는 “솔직히 나 ‘개콘’ 안 봐. 개그는 ‘웃찾사’지”라고 외쳐 박성광 등을 당황스럽게 했다. 쳤다. 이어 박성광을 향해 “어이 박씨, 대기실에서 전화번호 물어보대? 아저씨 나랑 띠동갑도 넘거든요. 게스트 불러 놓고 번호 따도 되는 거여?”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도희의 연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도희 정말 귀엽다”, “윤진이 개콘에서 개그우먼해도 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도희는 개그 말미에는 자신이 소속된 타이니지를 많이 사랑해달라며 PPL 패러디도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wseoul.co.kr
  • ‘최고의 엉덩이’가진 일반인女 “팔로워 130만명”

    ‘최고의 엉덩이’가진 일반인女 “팔로워 130만명”

    유명 정치인이나 방송인, 배우나 아이돌 가수도 아닌 ‘일반인’이 팔로워 130만 명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화제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살고 있는 젠 셀터(20)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프카메라 사진(이하 셀카 사진)을 올리면서 일약 할리우드 스타 못지않은 인기인이 됐다. 그녀가 올린 셀카는 요가와 웨이트트레이닝 등에 열중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능가하는 빼어난 몸매와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를 팔로잉한 130만 명 중에는 미국 팝스타 리한나와 스포츠스타 등 유명인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셀터는 뉴욕포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 이후로 더 이상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지 못하게 됐다. 내가 등장하면 사람들에게 크게 둘러싸이기 때문”이라면서 “사람들이 날 바라보는 것이 불편해서 혼자 운동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 중 유독 주목받는 것은 ‘뒷모습’이다. 오랜 기간 운동을 통해 다진 엉덩이와 하체 근육이 남성 뿐 아니라 여성들의 눈길까지 사로잡는다. 하지만 셀터는 자신이 뒷모습 사진을 주로 올리는 것이 탄탄한 엉덩이 근육과 매끈한 다리를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내 얼굴을 보여주기 싫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녀는 “꾸준히 몸매를 담은 사진을 올릴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내 사진을 보고 자신의 몸매를 가꾸는데 열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리뷰]뮤지컬 ‘디셈버’가 그리는 故김광석은?

    [리뷰]뮤지컬 ‘디셈버’가 그리는 故김광석은?

    ‘김광석’이란 이름 석자 만으로도 마음이 아련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조금은 어두웠고, 조금은 짧았던 그의 인생과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노랫말 앞자락에서부터 눈시울을 붉히는 이들도 있다. 뮤지컬 ‘디셈버’는 그런 이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공연이다. 쉬지 않고 그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그가 살았던, 그리고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청춘의 시간이 고스란히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90년대 초반 민주화 열풍의 끝 무렵,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밝은 성격의 복학생 ‘지욱’은 운동권 학생 ‘이연’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시대는 두 사람을 갈라놓고, ‘이연’은 홀연히 ‘지욱’앞에서 사라진다. 시간이 흐른 뒤 ‘지욱’은 공연감독이 되어 오디션을 열고, 그 곳에 ‘이연’을 닮은 대학생 ‘화이’가 나타나며 과거의 그리움은 현재가 된다. ‘디셈버’는 혼란스러운 시대상황에 놓은 젊은이들의 사랑을 중심으로, 그들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함께 어지러운 그때를 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김광석의 노래로 슬프고, 또 아름답게 그린다. ‘디셈버’가 관객에게 더욱 공감을 주는 대목은 ‘지욱’과 ‘이연’사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관객들은 ‘디셈버’의 명장면으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흐르는 부부의 이별장면을 꼽는다. 군대에 보낸 아들이 지뢰사고로 다리 하나를 잃고 돌아온 것도 모자라, 아내마저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중년 남자(송영창 분)의 긴 울음은 ‘김광석’이라는 상징적인 아이콘을 넘어 누구나 코끝이 찡해지는 여운을 남긴다. 전 세대를 아울러 관객몰이에 성공한 비결은 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에게 있다. 숱한 마니아를 보유한 장진 감독은 자신만의 언어와 유머로 김광석의 노래를 그려내는데 성공했다. 풋풋한 대학생부터 현실에 지친 직장인과 노부부의 이야기를 뾰족한 것 없이 버무릴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연극과 영화를 통해 관객과 호흡해 온 그만의 내공 덕택이다. 캐스팅과 관련해 아이돌 이미지가 여전히 짙은 JYJ의 김준수가 ‘지욱’역을 맡아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는 것에 기대를 넘어선 우려와 의심이 ‘난무’했다. 그러나 한층 성장한 그의 연기력과 더욱 짙어진 보이스는 이번 캐스팅이 장진 감독의 ‘신의 한 수’였다는 것을 증명한다. 여기에 드라마에서 종종 조연으로 출연해 발랄한 이미지만 선보여 오던 김예원은 그야말로 진흙 속에서 보석을 발견한 듯한 강한 인상을 남긴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오리지널 김광석’은 없었다는 것. ‘대세 장르’로 떠오른 포크 분위기를 기대한 관객들은 지나치게 세련되게 편곡된 김광석의 곡들만 내내 듣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김광석의 미발표곡 ‘12월’을 접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뮤지컬 ‘디셈버’는 오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EBS ‘스페이스 공감’ 공감 안 가는 축소

    EBS ‘스페이스 공감’ 공감 안 가는 축소

    EBS의 대표 음악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의 축소 개편이 결정됐다. EBS가 제작비 절감을 위해 ‘공감’이 매주 5회 해 오던 무료 공연 횟수를 줄이고 제작 PD 인원도 감축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EBS 노조와 음악인들은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의 다양성 상실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반발하고 있다. ‘공감’은 ‘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2004년 4월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본사의 공연장 ‘스페이스’에서 무료 라이브 공연을 열고, 공연 실황을 매주 목요일 밤 12시 10분에 2회 연속 방영해 왔다.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뮤지션들과 인디 뮤지션들이 골고루 무대에 올라 팝과 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장기하, 국카스텐, 데이브레이크 등 ‘숨은 진주’를 찾아내기도 했다. 아이돌 일색인 지상파 음악방송들 틈에서 음악의 다양성을 지켜온 ‘보루’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최근 EBS 사측은 ‘공감’의 제작비 감축을 결정했다. 편성위원회가 2014년 편성개편안을 의결하고 신용섭 사장의 결재를 받는 과정에서 제작비를 감축하는 방향으로 개편안이 수정 결재된 것이다. 이에 따라 ‘공감’의 제작PD는 3명에서 2명으로 감축됐고, 주 5회 열리던 무료 공연을 주 2회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봄 개편이 이뤄지는 2월 말부터 시행된다. 전국언론노조 EBS지부는 지난달 27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도, 고민도 없이 사장이 독자적이고 즉흥적으로 뜯어고쳤다”고 비판했다. 음악인들과 팬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작곡가 김형석은 트위터를 통해 “K팝의 미래는 다양한 음악의 공존인데, 다양한 음악을 보여주는 무대가 부족한 현실에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는 “‘공감’은 축소가 아닌 오히려 더 확장돼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에는 ‘공감’의 축소 개편을 반대하는 서명운동 페이지가 개설됐고 시청자들은 ‘공감’ 공식홈페이지의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해 항의하고 있다. EBS 관계자는 “전체적인 예산 운용의 효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제작비가 감축됐다”면서 “‘공감’은 EBS의 한 프로그램으로, 회사 전반적으로 예산 상황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무료공연은 2회로 줄지만 방송은 지금과 똑같이 2회 연속으로 방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공감’의 한 제작진은 “지금까지 누적 관객 34만명에게 무료 공연을 열어오면서 다양한 가수와 음악을 소개해 왔다”면서 “예산과 공연 횟수의 감축은 프로그램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지고 프로그램의 상징성과 가치마저 흔들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광희, 지드래곤·태양과 훈훈한 인증샷…셋이 어떤 사이길래?

    광희, 지드래곤·태양과 훈훈한 인증샷…셋이 어떤 사이길래?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빅뱅의 태양, 지드래곤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광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88 Baby”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광희는 지드래곤과 태양 사이에 앉아 웃고 있다. 세 사람의 모습에서 마치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친구처럼 훈훈한 분위기가 물씬 나고 있다. 광희가 쓴 “88 baby”는 1988년생이라는 뜻으로 보인다. 광희, 지드래곤, 태양 세 사람은 모두 1988년생으로 동갑내기 연예인이다. 광희의 지드래곤·태양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광희, 태양·지드래곤과 친분이 있었구나”, “광희, 태양·지드래곤과 훈훈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수 비, 10㎝ 하이힐 섹시하게 내리다

    가수 비, 10㎝ 하이힐 섹시하게 내리다

    “이제 더 이상 구설에 오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다짐했죠.” 2014년 새해를 누구보다 힘차게 열어젖힌 가수 비(32·본명 정지훈). 군 복무 등으로 4년여의 공백이 있던 그가 2일 6집 앨범 ‘레인 이펙트’를 내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그러나 그는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늘 이슈의 중심에 있었다. 1년 전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 복무 특혜 시비에 휩싸였고, 탈모 보행으로 군 복무 규율을 위반했다는 구설수에도 휘말려 7일간의 근신 처분을 받았다.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난 그가 어려움을 거쳐 컴백하는 소감을 소탈하게 밝혔다. “그동안 열심히 살았는데 다 제 맘 같지는 않더라고요. 연예인 최초로 3대 국가기관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최근 검찰에서 군 복무 규정 위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어요. 사실이 아닌 일이 사실로 규정되고 진짜 사실은 아닌 일로 감춰지면서 답답한 적도 많았는데, 어떻게 됐든 그런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한동안 언론과 대중의 집중포화를 맞은 그는 “군모를 쓰지 않고 돌아다닌 것은 분명 잘못됐지만 휴가도 모두 명령을 받아서 나간 것이기 때문에 복귀를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두 내가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대중은 곧 부모님이라고 생각해요. 저를 알아봐 주고 먹고살게 해 줬으니까요.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해 줄 때도 있고 질타할 때도 있잖아요. 그런 부모님이 뭐라고 하실 때는 가만히 있는 것이 맞는 거죠. 이제는 다시 좋은 무대로 사랑받고 싶어요.” 그가 4년 만에 내놓은 앨범의 타이틀곡은 일렉트로닉 힙합 댄스곡 ‘30 Sexy’. 말쑥하게 슈트를 차려입은 채 10㎝나 되는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 오른 그의 세련되고 절제된 안무가 돋보인다. 특히 ‘태양을 피하는 방법’, ‘널 붙잡을 노래’, ‘레이니즘’ 등 20대에 내놓은 기존의 노래들에 비해 원숙한 섹시미가 물씬 풍긴다. “서른 살이 된 비의 연륜이 묻어나는 섹시미를 보여 드리고 싶었어요. 기존의 무대 의상을 벗고, 쥐어뜯고 하는 안무를 줄이고 절제의 미학을 보여 드리고 싶었죠. 20대 때는 선과 힘을 강조한 안무였다면 30대 때는 자리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고 소울이나 그루브를 타는 쪽으로 바뀌었죠.” 비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총 10곡)들을 모두 작사했고 배진렬씨와 공동 작곡했다. 그는 “가장 비다운 스타일의 노래로 후배 아이돌과 차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스타 비가 아니라 뮤지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서 “곡을 만들 때 표절에 대해서도 꼼꼼히 체크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처럼 라틴 리듬의 더블타이틀곡 ‘라 송’을 비롯해 창, 민요, 오케스트라 협연까지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가 담긴 앨범으로 뮤지션으로서의 역량도 시험대에 올랐다. 이번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공개 연인인 김태희의 조언이 있었을까. “여자친구가 의상이든 뭐든 조언을 하나도 안 해 줘요. 일에 관한 한 서로 터치하지 않는 거죠. 둘 다 바빠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전화로나마 서로 부지런히 챙겨 줍니다.” 새해 새 앨범 활동을 앞둔 그의 각오는 다부지다. “군 복무를 하면서는 하루빨리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 지난 1년은 저를 성장하게 해 준 시간이었고, 지금이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1등보다는 가장 비다운 음악으로 국내에서 인정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월드투어도 무대는 작더라도 질을 높여 해외 팬들과 가깝게 호흡할 생각입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