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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비행기, 몇 만원이면 좌석까지 알 수 있다?

    방탄소년단 비행기, 몇 만원이면 좌석까지 알 수 있다?

    인기그룹 비행 정보 유출 논란이 화제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몇 만 원이면 스타들의 비행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고 전해져 논란이다. SNS를 중심으로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엑소, 워너원 등의 멤버들이 타는 항공편, 현지 숙박 정보를 돈을 받고 거래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손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로 JTBC 뉴스룸 측은 좌석 정보를 판매한다는 SNS 유저와 직접 거래를 시도, 1시간여 만에 멤버들의 비행 정보를 받아냈다. 보도에 따르면 비행기 편명은 약 3만 원, 좌석 번호는 2만 원이면 가능하다. 트위터에 #항공 #비행편 #아이돌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관련 내용을 판매하겠다는 글들이 쏟아진다. 비행기 편과 좌석 번호는 모두 개인 정보로 항공사 관계자가 아니면 이를 알아내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공항 측은 항공사 관계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사태가 지속될 시 멤버들의 신변 보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상 테러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고 봐도 된다. 소위 사생팬(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는 악성 팬)들은 실제로 얻어낸 정보를 가지고 비행기 표를 구매, 멤버들을 따라 이동하고 또 몰래 촬영한 사진을 SNS 등에 올리곤 한다. 이렇듯 멤버들의 개인 정보가 범죄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경찰 측의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북한은 내부에서 체재개혁 불가능한 시스템”

    “북한은 내부에서 체재개혁 불가능한 시스템”

    “북한 수령제는 현상 유지 원한다”한국학중앙연구원 학술대회 “시장개혁과 양립 불가능” 극단적 개인 독재국가인 북한을 지탱하고 있는 수령제가 계속된다면 체제 변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정은이 마음을 바꿔 인민의 복지 향상과 부국강병을 원할지라도 수령제는 북한의 변화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령제와 시장개혁은 양립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한병진 계명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연구소와 연세대 통일연구원이 ‘통일의 역설적 상황에서 통일을 논하다’를 주제로 20일 여는 학술대회에서 북한 수령제의 특징을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논문을 발표한다. 한 교수는 북한 수령제 권력의 원천을 ‘조정게임’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조정게임은 행위자가 자신의 선택을 다수의 선택에 일치시켰을 때 이익이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다. TV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아이돌을 뽑는 투표를 하면서 1위에 꼽힌 가수에게 표를 던진 사람에게만 선물을 준다면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가 아니라 당선될 것 같은 후보를 찍는다는 것이다. 한 교수는 북한에서는 수령과 엘리트 사이에 조정게임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개인 독재에서 이탈해 정치적 도전을 감행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령제를 조정게임으로 접근하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속해서 자행하는 숙청을 통해 엘리트의 구심점 역할을 할 사람을 제거하는 한편 숙청을 공개함으로써 체제를 공고화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또 북한이 개혁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개혁은 소득의 재분배를 야기해 집단행동의 딜레마를 불러오는데 권력 분점과 부분적 재산권 보장을 필요로 하는 시장개혁을 추진하면 개인 독재 권력의 제한이 불가피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정은 정권의 지속과 불안 요인, 북한 이탈주민과 북한 인권 문제, 통일 담론과 통일 국호 제정 등 세 가지 주제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팬 사로잡은 ‘고막 여친’과 ‘워너원’

    팬 사로잡은 ‘고막 여친’과 ‘워너원’

    아이유·헤이즈 등 여가수 돌풍 아이돌 워너원, 방송·광고 접수 윤종신 ‘좋니’ 음원차트 역주행 올 가요계의 3대 키워드는 ‘고막 여친’, ‘워너원’, ‘좋니’로 정리된다. 음원 차트에서는 아이유,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등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의 노래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는 한편 방송에서는 지난 8월 ‘프로듀스 101’로 데뷔한 ‘워너원’이 방송계와 광고계를 접수하며 거대한 팬덤을 형성했다.음원 플랫폼 ‘멜론’은 17일 ‘2017 멜론 뮤직 어워드’를 앞두고 올해 가요계의 10대 이슈를 선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활약이다. 아이유부터 시작해 헤이즈, 수란, 볼빨간사춘기 등은 차례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고막 여친’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여자친구가 속삭이는 듯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듣는 사람에게 심정적 위안을 준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이들은 팬덤의 규모로 승부를 보는 아이돌 그룹들과 달리 직접 작사, 작곡을 하며 화려한 비주얼보다는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드러냄으로써 대중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아이유의 정규 4집 앨범 ‘팔레트’의 ‘밤편지’와 ‘사랑이 잘’은 한 달 내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유했다. 뒤이어 래퍼 출신의 헤이즈가 발표한 노래 ‘비도 오고 그래서’는 여름 장마 시즌과 맞물리며 단숨에 장마철을 대표하는 시즌송으로 자리를 굳혔다. 워너원이 나타나기 전까지 타이틀곡 ‘널 너무 모르고’와 함께 각종 음원 차트에서 1~2위의 자리를 지키며 2주 연속 800만 건 이상의 연속 스트리밍(재생)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 미니 앨범을 발표한 볼빨간사춘기 역시 타이틀곡 ‘썸 탈꺼야’와 ‘나의 사춘기에게’가 대부분 차트에서 윤종신, 방탄소년단 등을 누르고 단숨에 1, 2위에 올랐다.지난 8월 ‘워너원’의 등장은 방송, 가요계 최대 ‘핫이슈’로 꼽힌다. 케이블방송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시청자 투표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데뷔도 하기 전에 ‘대세’로 자리잡으며 각종 프로그램 섭외 1순위가 됐다. 과거 케이블에서 뜬 연예인은 지상파에 좀처럼 얼굴을 내밀기 어려웠지만 지상파도 워너원만큼은 외면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워너원은 데뷔곡 ‘에너제틱’으로 첫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연속 15주를 달리는 기염을 토했다.입소문을 타고 서서히 대중의 호응을 얻으며 차트 순위를 ‘역주행’한 사례도 있다. 지난 6월 발표된 윤종신의 ‘좋니’는 처음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에서 직접 부른 라이브가 화제가 되면서 8~9월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사랑과 이별에 대해 노래한 다소 고전적인 감성의 가사와 멜로디가 가을을 앞두고 30~40대 남성들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갔다는 분석이다. 한희원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마케팅본부장은 “음원 콘텐츠의 폭이 넓어지고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창구가 다양해지면서 상황에 따라 새롭게 재발견되는 곡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팬덤의 아이돌을 넘어 대중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더 유닛’ 마이턴 무대 준비과정 공개...열정 담긴 7일의 기록

    ‘더 유닛’ 마이턴 무대 준비과정 공개...열정 담긴 7일의 기록

    ‘더 유닛’ 참가자들의 노력이 담긴 7일간의 기록이 공개됐다.17일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측은 참가자들의 땀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턴(My Turn)’ 무대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남녀 단체곡 ‘마이턴’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처음으로 공개한 ‘더 유닛’은 공개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폭발적인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첫 미션 무대를 완성하기까지 126명의 간절함과 노력뿐 아니라 상큼 발랄함, 귀여움, 폭풍 카리스마 등 팔색조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자신의 재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는 꿈의 무대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밤낮으로 연습에 몰두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영상은 참가자와 ‘더 유닛’에 대한 관심 그리고 새롭게 탄생할 유닛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비가 참가자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메시지는 감동을 더하고 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KBS ‘더 유닛’ 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함소원 열애설 인정, 18세 연하 중국인 남성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

    함소원 열애설 인정, 18세 연하 중국인 남성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

    배우 함소원(41)이 18세 연하 중국인 남성 진화(23)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17일 불거진 열애설 이후 함소원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지난 3월에 만나 4월부터 7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심천으로 이사를 간 후 친구들과 모임을 갔다가 만난 게 지금의 남자친구다. 남자친구가 날 만나기 위해 그 모임에 참석했다고 하더라. 처음엔 연하라서 만남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남자친구의 믿음과 사랑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7개월째 남자친구와 예쁜 만남을 키워가는 중이다. 결혼을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고 있다. 열애를 밝히기까지 대중의 과도한 추측이 혹여 서로에게 상처가 될까 걱정했지만 예쁘고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는 만큼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소원의 열애 상대는 1994년생 중국인 진화다. 진화는 아이돌급 외모로 웨이보팬을 20만명이나 확보하고 있는 ‘SNS 스타’다. 하얼빈 지방 출신으로 현지에서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함소원은 현재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에서 활동하고 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이상우 ‘우결’ 첫 촬영 현장 보니...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이상우 ‘우결’ 첫 촬영 현장 보니...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이상우의 첫 만남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17일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측은 한예슬과 이상우의 흥미진진한 ‘우결’ 첫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한예슬은 2017년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여배우이자 ‘국민 모솔’ 사진진 역을, 이상우는 90년대 최고의 아이돌 ‘보이즈비 앰비셔스’의 멤버 안소니 역을 맡았다. 이런 가운데 사진진과 안소니가 극중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촬영으로 처음 만나는 생동감 200%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샌드위치 가게에 앉아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사진진은 갑자기 유리창 너머 나타난 안소니의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고, 뒤이어 사진진과 안소니의 뒤에 몰래 숨어 있던 촬영 팀이 우르르 나타나며 깜짝 ‘우결’ 촬영의 시작을 알린다. 그 시절 ‘오빠’와 ‘성덕’의 운명적인 만남이자, 사진진과 안소니가 온 국민의 관심을 모으는 ‘가상 커플’로 등극하게 된 것. 특히 안소니를 오래도록 “우리 오빠”라고 부르며 ‘덕질’을 이어온 사진진은 꿈에 그리던 오빠가 눈앞에 나타나자 동공이 확장되며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비해 안소니는 다소 평온한 표정으로 사진진을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우결’ 촬영 현장을 둘러싼 비하인드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복제와 영역 침해 사이 방송사 ‘아이돌 만들기’

    복제와 영역 침해 사이 방송사 ‘아이돌 만들기’

    “얼굴 알릴 기회”… 수백명 몰려 중소기획사 “애써 키워 놨는데… 매니지먼트 빼앗는 격” 비판도 “가수들 얼굴 알릴 수 있는 기회라구요? 그럴 수도 있긴 하죠. 그런데 최종 멤버로 선발되면 같이 활동하고 있던 나머지 멤버들은 어떡합니까. ‘갑’인 방송사가 한다니까 눈치만 보고 있는 거죠.” 최근 아이돌 기획 프로그램 방영을 앞두고 한 중소기획사 대표가 털어놓은 얘기다. 케이블방송 엠넷(Mnet)의 ‘프로듀스101’이 크게 인기를 끌자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할 것 없이 아이돌 그룹 만들기에 나섰다.KBS 2TV에서는 오는 28일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라는 부제를 달고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 ‘더 유닛’을 선보인다. 예선을 통과한 126명 중 남자 9명, 여자 9명을 뽑아 각각 새 아이돌 그룹으로 재탄생시키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기존 아이돌 그룹을 새롭게 조합해 ‘유닛’을 만드는 형태로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했으나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하고 시청자의 투표로 최종 멤버가 선발된다는 점에서 ‘프로듀스 101’과 큰 차이가 없다. 지난 13일 공개된 단체곡 ‘마이턴’ 뮤직비디오에서 1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같은 옷을 입고 대오를 맞춰 군무를 선보이는 장면은 ‘프로듀스 101’의 단체곡 ‘픽미’(Pick Me)나 ‘나야 나’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그럼에도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참가자 모집에는 500명 이상이 몰렸다. 음악 방송이 아니면 좀처럼 얼굴을 알릴 기회가 없는 아이돌 지망생들에게는 전파를 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설령 최종 선발에 들지 못한다 해도 충분히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단적인 예로 데뷔 후 5년이 지나도록 뜨지 못했던 ‘뉴이스트’는 멤버 다섯 명 중 한 명만이 ‘워너원’으로 뽑혔지만 덩달아 스타덤에 오르며 새로운 팬덤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이전에는 아이돌이 노래와 춤 등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로만 전달됐으나 아이돌 프로그램은 개개인이 가진 스토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내고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지점에서 중소기획사들의 고민도 커진다. 홍보 효과는 톡톡히 보지만 기획사 입장에서는 자칫 애써 키워 온 가수들을 거대 방송사에 내주는 꼴이 된다. 이미 ‘프로듀스 101’ 당시 전속 계약을 두고 논란이 됐듯 최종 그룹에 선발되면 별도의 기획사가 이들을 관리하며 일정 기간 오직 ‘워너원’, ‘더 유닛’의 이름으로만 활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멤버가 빠진 기존 그룹은 상대적인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그나마 워너원처럼 최종 선발에 들고 인기도 끌면 성공이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곧 잊히게 마련이다. 이 때문에 참가 자체를 주저하는 기획사도 많지만 방송 출연에 절대적인 권한을 쥔 방송사가 하는 일이다 보니 거절하기도 쉽지 않다는 게 업계 분위기다. 거대 방송사가 중소기획사 영역을 침범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지난달 말 논란 속에 막을 내린 엠넷 ‘아이돌학교’는 아예 대놓고 아이돌 육성 교육기관을 표방했다. 한 연예 기획사 관계자는 “방송사가 이런 식의 연예인 육성 프로그램을 만드는 건 결국 기획사들의 역할인 매니지먼트를 빼앗는 것”이라며 “‘더 유닛’의 경우 연습생이 아니라 이미 데뷔한 그룹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피해가 더 크지만 행여나 향후 음악방송 출연에 영향을 미칠까 봐 ‘울며 겨자 먹는 식’으로 내보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이 인기를 더할수록 유사한 프로그램은 늘어날 전망이다. JTBC에서도 29일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방송한다. 역시 남자 9명, 여자 9명씩 뽑아 아이돌 그룹 데뷔를 목표로 한다. 현재 70여개의 기획사에서 400여명의 연습생이 출연을 확정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비율 5%P 상향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비율 5%P 상향

    내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비율이 5% 포인트 올라간다. 올해 868억원이었던 관련 예산이 1051억원으로 늘어나서다. 아이돌봄 지원 시간도 연간 43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늘어났다.여성가족부는 16일 내년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추진 계획과 관련 수기 공모전 개최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등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시간제 또는 종일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4인 가족 기준 월 536만원(기준 중위소득 120%) 가구의 경우 정부가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범죄경력 조회와 건강검진 확인은 물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파견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이용가구는 6만 1221가구다. 정부 지원 대상이 아닌 가구는 아이돌봄 홈페이지(idolbom.go.kr)에서 이용자 등록을 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정부지원 대상가구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부신청 및 소득유형 결정을 받은 뒤 지역 서비스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기 공모전은 아이돌보미와 해당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 두 부문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다음달 10일까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222개 서비스기관에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12월 8일 발표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태민 더 유닛, “출연자로 나갔다면..” 멘토에 임하는 자세

    태민 더 유닛, “출연자로 나갔다면..” 멘토에 임하는 자세

    샤이니 태민이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멘토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태민은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솔로 콘서트 기자회견을 갖고 “‘더 유닛’ 출연자로 나갔다면 떨렸을 것 같다. 나 역시 가수로서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한소리 들을 것 같다”고 웃었다. 멘토 참여에 대해선 “결코 내가 더 나은 가수라서가 아니다. 가요계 지인이자 함께 활동하는 동료로 진심으로 임했다. 녹화에 참여하며 긴장도 되고 부족한데 누군가를 심사할 자격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전하며 스스로를 고치기도 했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태민은 14,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자신의 첫 솔로 콘서트 완결판 ‘TAEMIN 1st SOLO CONCERT OFF-SICK ’을 진행 중이다. 태민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컴백 타이틀 곡 ‘MOVE’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MOVE’는 리드미컬하면서도 몽환적 분위기의 PB R&B 넘버. 묵직한 베이스의 움직임과 밀고 당기는 싱코페이션 리듬이 인상적이며, 사랑에 빠진 상대방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탄과 강한 이끌림을 담은 가사의 내용을 태민의 섬세한 가창으로 표현했다. 16일 온라인 발매되며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스터키’ 강다니엘, 탄탄한 복근 공개…이수근 “어떻게 몸이 이럴 수가 있냐” 감탄

    ‘마스터키’ 강다니엘, 탄탄한 복근 공개…이수근 “어떻게 몸이 이럴 수가 있냐” 감탄

    아이돌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의 탄탄한 복근이 공개됐다.14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마스터키’에서는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헨리, 백현,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조보아, 진영, 아스트로 차은우, 박성광, 강한나 등이 출연해 마스터키를 두고 심리전을 펼쳤다. ‘마스터키’는 인기 스타들이 ‘플레이어’가 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게임에 참여하면서 ‘마스터키’를 가진 자들을 찾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벌이는 버라이어티 쇼다. 이날 플레이어들은 ‘마스터키’를 가진 자를 찾기 위해 치열한 눈치 싸움을 펼쳤다. 우선 탐색의 방에 모이기 전, 플레이어들은 팀복을 갈아입는 시간을 가졌다. 플레이어들은 팀별로 검은색, 빨간색 옷으로 환복하기 위해 탈의실에 들어갔다. 이때 강다니엘의 탄탄한 복근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다니엘의 명품 복근을 본 이수근은 “어떻게 몸이 이럴수가 있냐. 진짜 멋있다”고 감탄했다. 사진=SBS ‘마스터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0대 딸의 性, 어디까지 이야기해 봤나요

    10대 딸의 性, 어디까지 이야기해 봤나요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은 질문들/페기 오렌스타인 지음/구계원 옮김/문학동네/440쪽/1만 6500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각종 방송 매체는 날씬하고 몸매 좋은 여성을 찬양한다. 미의 기준이 여자 아이돌 그룹이나 모델에게 맞춰진 상황에서 여성들은 알게 모르게 엄격한 자기 관리를 강요받는다. 몸이 여성의 자아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잡은 탓이다. 그러면서도 사회는 극심한 다이어트와 성형수술을 하는 여성들을 외모에만 신경쓰는 ‘개념 없는 여자’로 치부하기 일쑤다. 여성의 성적 매력만을 강조하는 문화에서 여성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은 이렇듯 이중적이다.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10대 딸을 둔 저자는 미국인이 성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연령인 15~20세의 여성 70명을 심층 인터뷰하면서 그들이 얼마나 혼란스럽고 폭력적인 성문화를 경험하는지 생생하게 보여 준다. 저자는 남자들의 성욕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여성은 자신의 섹슈얼리티에 대해 무지한 채로 자라고 그 결과 성생활에 있어 수동적이고 종속적인 존재로 길러진다고 주장한다. 성평등이 실현되지 않는 사회에서 여성의 야한 옷차림이 성희롱을 유발하고 성희롱을 당하더라도 그 책임은 여성에게 있으며, 혼자서 클럽을 가는 경우 성폭행을 자초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식의 잘못된 통념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아는 사람 혹은 심지어 연인에게도 성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지만 이에 대처하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는 것은 한국이나 미국 모두 마찬가지다.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 역시 달라진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성교육이다. 부모가 딸들과 함께 여성의 몸이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바람직한 성관계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부모야말로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성적 욕구를 이해하고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기쁨과 그에 수반되는 책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자신의 딸과 어린 소녀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민망하다는 이유로 에둘러 말하거나 아예 입을 다무는 식의 폐쇄적인 성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도 귀담아들을 만하다. “만약 딸이 관계의 틀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성적인 즐거움을 추구한다면, 그러한 경험 역시 서로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안전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지 않는가? 적어도 나는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크게 심호흡을 한 번 한 다음 건강한 관계, 소통, 만족, 즐거움, 상호성, 윤리, 그리고 발가락이 저절로 구부러질 정도의 짜릿한 쾌락에 대해 자녀와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374쪽)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더 유닛’ 참가자 126명 ‘마이턴’ MV 공개 ‘도전은 시작됐다’

    ‘더 유닛’ 참가자 126명 ‘마이턴’ MV 공개 ‘도전은 시작됐다’

    ‘더 유닛’이 참가자들의 열정이 담긴 ‘마이턴’(My Turn)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힘찬 도전의 서막을 올렸다.13일 오후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첫 남녀 단체곡 ‘마이턴(My Tur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초대형 스케일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꿈을 향한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선 126명의 참가자들의 땀과 노력이 드러나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꿈을 향해 달려 나갈 참가자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담긴 뮤직비디오는 출격준비를 마친 126명의 참가자들 위로 ‘UNIT’이라는 글씨가 떠오르며 오프닝부터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제복을 입은 남녀 9명의 무대를 시작으로 남자 참가자들이 1절을 카리스마 있게 채워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이어 여자 참가자들이 당찬 매력을 발산,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는 남녀 참가자 126명이 모두 등장해 꽉 채운 무대로 진풍경을 만들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멘토 비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드러나며 강렬하게 장식한 엔딩까지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더 유닛’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어 이들의 땀과 눈물이 담긴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많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딱 떨어지는 칼군무는 합을 맞추기 위해 밤낮없이 연습에 매진했기에 가능했다. 6박 7일간의 짧은 합숙 기간 동안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첫 미션 무대를 준비해 온 참가자들은 촬영 현장에서도 옷매무새를 정돈해주고 안무를 알려주는 등 서로를 챙기고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더불어 ‘더 유닛’의 제작진과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홍원기 감독, 멘토 비의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이 더해져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처럼 최선을 다해 임한 126명의 참가자들과 멘토 비,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이 시너지를 발휘,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참가자들과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애쓰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진심이 묻어나 ‘더 유닛’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된다. 사진=KBS ‘더 유닛’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승아 박성웅, 부산에서 시작된 심쿵 매너 ‘내가 내려줄게’

    윤승아 박성웅, 부산에서 시작된 심쿵 매너 ‘내가 내려줄게’

    윤승아 박성웅이 야외 무대인사에 나섰다.배우 박성웅이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메소드’ 야외무대인사에서 윤승아의 마이크 높이를 조절하는 등 심쿵한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승아 박성웅 두 사람은 연극 무대와 현실을 오가는 배우들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 영화 ‘메소드’에 출연한다. ‘재하’와 아이돌 출신 ‘영우’는 화제의 연극 ‘언체인’에 캐스팅 된다. 최고의 무대를 위해 연습에 몰입하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조금씩 끌리기 시작한다. 재하의 연인 ‘희연’은 그런 둘이 불안하다. 연기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재하’ 역은 박성웅이, 그의 오랜 연인 ‘희원’ 역은 윤승아가, 자유분방한 아이돌이자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영우’ 역은 신예 오승훈이 맡았다. 영화 ‘오로라 공주’, ‘용의자X’, ‘집으로 가는 길’의 방은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은진 감독 신작 ‘메소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분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과 만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주 출신 아이돌 그룹 멤버 성추행 혐의 입건

    제주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가수 A(23)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중학교 2학년이던 2009년 겨울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량에서 당시 중학교 1학년이던 B(22)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최근 A씨가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한 후 주목을 받자 옛 일을 떠올리며 힘들어하다 고심 끝에 6월 23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B씨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당시 피해여성의 어머니가 학원 원장을 찾아가 문제제기를 한 점 등에 비춰 강제추행 혐의 입증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제주지방검찰청은 A씨가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9월 29일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 8년 전 성추행 혐의…소속사 “사실무근”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 8년 전 성추행 혐의…소속사 “사실무근”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 강모씨가 8년 전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2일 보도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12일 제주지검은 강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2009년 사건 당시 피해자가 만 13세 미만 미성년자여서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이 아닌 2010년 폐지된 성폭력특별법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강씨가 중학교 2학년이던 2009년 말 모 학원에서 수업을 마친 뒤 학원 차량을 타고 가던 중 비슷한 또래인 A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고 말했다. 강씨와 A양은 인근에 살며 친하게 지낸 사이로 조사됐다. A양은 강씨와의 친분으로 형사고소는 하지 않았지만 당시 사건으로 충격을 받고 약 3개월간 청소년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월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오며 불거졌다. A양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최근 모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을 받은 강씨를 보면서 많이 힘들었다. 강씨의 소식이 계속 올라왔고 저는 또다시 하루하루 그 고통 속에 지내게 됐다”고 말했다. 강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 소속사 측은 “관련 의혹은 사실무근으로, 우리도 검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측 역시 고소가 진행 중이고, 필요 절차에 따라 성실히 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강씨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기소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강씨 사건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간아이돌’ GOT7 마크, 경기 도중 바지 찢어지는 사고 발생

    ‘주간아이돌’ GOT7 마크, 경기 도중 바지 찢어지는 사고 발생

    ‘주간아이돌’ GOT7 멤버 마크가 게임 도중 바지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그룹 GOT7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GOT7 마크와 잭슨은 발바닥 격투기 게임을 진행했다. 잭슨이 홍콩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만큼 경기는 박진감 넘치게 진행됐다. 그러던 중 마크의 청바지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황한 멤버들은 재빨리 마크를 보호했다. 경기에 몰입했던 마크는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는 “와우”라고 말했다. 결국 경기는 발바닥 격투기 게임 대신 가위바위보로 대체됐다.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류필립 ‘더 유닛’ 출연 “서바이벌 마쳐, 결과는 방송을 통해”

    류필립 ‘더 유닛’ 출연 “서바이벌 마쳐, 결과는 방송을 통해”

    류필립이 ‘더 유닛’에 출연한다.11일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측은 “류필립이 프로그램에 지원해 서바이벌을 마친 상태”라며 “통과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과거 류필립은 그룹 소리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에 류필립이 ‘더 유닛’을 통해 어떤 가능성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류필립은 17살 연상 미나와 2년 째 열애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재범, CNN과 인터뷰서 “한국 아이돌 생활, 문화 충격이었다”

    박재범, CNN과 인터뷰서 “한국 아이돌 생활, 문화 충격이었다”

    가수 박재범이 CNN과 인터뷰를 진행했다.9일 미국 CNN은 최근 아시아 출신 뮤지션 최초로 락네이션과 계약을 맺은 박재범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락네이션은 제이지가 설립한 레이블로 리아나, DJ칼리드, 샤키라, 제이 콜, 빅션 등 팝스타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박재범은 한국에서 2PM 멤버로 활동할 당시 “회사에 속한 그룹 시스템에서는 나 자신을 많이 표현할 수 없었다”며 “마침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시애틀 출신인 그는 “그들의 방식은 문화 충격이었다. 나에게는 취미이자 즐거움이었는데, 거기서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습을 해야 하는 훈련이자 일이었다”며 당시 힘들었던 점을 털어놓았다. 당시 결국 박재범은 SNS에 사용한 거친 영어 표현으로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한 글을 올린 사실이 공개되면서 거센 비난을 받고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후 박재범 미국의 래퍼 비오비의 곡 ‘낫씽 온 유’(Nothin‘ On You)를 피처링하며 다시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됐으며 지금의 자리에까지 오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JYP ‘스트레이 키즈’ 9명 전원 데뷔할까 “남자판 트와이스” 주목

    JYP ‘스트레이 키즈’ 9명 전원 데뷔할까 “남자판 트와이스” 주목

    JYP 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에 등장할 9명의 주인공들이 공개됐다. JYP는 9일 정오 JYP Nation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Mnet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꾸며갈 9명의 단체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들은 블랙과 화이트 계열의 의상을 입고 일렬로 도열한 채 개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모습. 완벽한 비주얼의 멤버들의 모습 위로는 ‘스트레이 키즈’라는 로고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이들이 출연한 ‘헬리베이터(Hellevator)’의 뮤직비디오가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에 등장할 9명 연습생들의 면면이 베일을 벗은 것은 물론, 이들이 선보이는 힙합 베이스의 강렬한 음악과 그에 걸맞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불타는 책과 어지럽혀진 교실, 농구공 등 다양한 오브제와 어딘지 모르게 꽉 막혀 닫힌 공간 속 하늘을 바라보는 멤버들의 모습, 또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 공간을 나온 멤버들이 맞닥뜨리게 되는 또다른 열린 세계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지 다양한 해석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같은 화제성 덕분에 뮤직비디오 공개후 ‘스트레이 키즈’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장식하며 본격적인 출발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JYP는 9명의 단체 이미지에 이어 11일, 12일, 13일 정오마다 멤버 3명씩의 이미지를 릴레이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JYP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식스틴’을 통해 전 세계 사랑을 받고 있는 트와이스가 탄생한 만큼,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서는 과연 어떤 차세대 스타들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집 나온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정형화 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한 매력과 기존 어떤 아이돌그룹들과도 차별화되는 개성을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표출하고자 하는 정체성을 담았다. ‘전원 데뷔’라는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은 소속사가 준비한 기상천외하고 미스테리한 미션으로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평가 받으며, 매회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을 통해서 단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JYP 연습생 쇼케이스’ 현장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초 공개되고 JYP가 꽁꽁 숨겨놓은 보석과 같은 연습생들과 이들의 매력 역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Mnet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7일 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웨틀라나 “방탄·엑소 인기 장난 아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웨틀라나 “방탄·엑소 인기 장난 아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러시아 친구들이 K-POP 아이돌 그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러시아 친구들이 SM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굿즈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레기나는 자신의 이상형인 샤이니 민호 사진 앞에서 떠나지 못했다. 스웨틀라나는 “방탄소년단이랑 엑소가 진짜 인기가 많다. 엑소 팬들은 10만 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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