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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기여 대통령 표창 방시혁 “제2, 제3의 방탄소년단 나와야”

    한류 기여 대통령 표창 방시혁 “제2, 제3의 방탄소년단 나와야”

    한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45) 대표가 5일 “제2, 3의 방탄소년단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방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 문화교류 공헌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단순히 한 회사의 성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또 거기서 끝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노하우를 살려서 앞으로 성공의 모델링을 완성하고 후배들에게 이 길을 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빅히트 관계자를 포함해 케이팝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업계 종사자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 대표는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200’에서 7위에 오르고 케이팝 그룹 최초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 미학과 출신인그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수석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지오디의 ‘하늘색 풍선’, 비의 ‘나쁜 남자’,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과 ‘내 귀에 캔디’,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이 오는 16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28위로 진입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7주 연속 2위에 올랐던 것을 제외하면 케이팝 그룹 중 최고 기록이다. 지난달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데뷔 공연에 이어 CBS, NBC, ABC 등 미국 3대 방송사의 간판 토크쇼에 잇따라 출연한 것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비디오스타’ 김동완 “낡은 팬티 좋아해, 수선해서 입기도”

    ‘비디오스타’ 김동완 “낡은 팬티 좋아해, 수선해서 입기도”

    ‘비디오스타’ 김동완이 솔직한 토크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감독 장항준, 배우 최민용, 가수 김동완, 배우 후지이 미나가 출연한다. 이들은 바쁜 일상에 잠들어버린 낭만을 깨워주는 감성 짙은 토크를 선보였다. 가수 겸 배우, 만능 엔터테이너 김동완은 이날 “낡은 팬티를 즐겨 입는다”며 충격 고백을 했다. 그는 “집에 있을 때 남자들은 헌 팬티를 즐겨 입는다”고 밝혔고, 함께 출연한 장항준 감독 역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김동완은 팬티를 수선집에서 수선을 해 입는다고 말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에 최민용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당황한 모습을 내비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2년 만의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김동완은 12월 소극장 콘서트 매진을 알리며 1세대 아이돌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어서 “취소표가 풀려 얼마든지 살 수 있으니 꼭 구매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더해 보는 센스 있는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침마당’ 조항조가 밝힌 ‘중년 아이돌’로 사랑받는 비결은?

    ‘아침마당’ 조항조가 밝힌 ‘중년 아이돌’로 사랑받는 비결은?

    ‘아침마당’에 가수 조항조가 출연해 시청자의 반가움을 샀다.5일 오전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조항조(66·홍원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항조는 히트곡 ‘거짓말’을 열창하며 오프닝 무대를 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께 출연한 김학래는 “조항조 씨의 노래를 들으면 전국에 있는 중년 여성의 한을 대신 풀어주는 것 같다”면서 “무대를 정말 즐기는 것 같다. 무대를 보면 정말 즐거워 하면서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거짓말’은 조항조가 지난 2008년 발표한 곡으로, 가슴이 와 닿는 가사와 조항조의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지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조항조는 이날 1997년 발표한 곡이자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남자라는 이유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항조는 “‘남자라는 이유로’는 남자들의 힘든 점을 담은 노래”라면서 “그 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 정말 많이 설레였다. 발매 당시 외환위기 때문에 잘 안 될 줄 알았는데, 잘 됐다. 한 시대를 대변하는 노래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항조는 그간 방송에서 전하지 않았던 아내 이야기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잘 안 하다 보니까 ‘돌싱이냐’고 많이들 물어본다”면서 “방송에 나와 제 사생활에 관해 이야기하기보단 노래 부르는 재주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새벽에 일하고 아침에 집에 들어가다 보니 아내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했다”면서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조항조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외모보다는 노래”라면서 “갱년기로 힘들어 하는 중년 여성들이 제 노래로 위안을 받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조항조는 1972년부터 미 8군 무대 등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활동, 1979년도에 그룹 ‘서기 1999년’ 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198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그는 귀국한 뒤 1997년 솔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 ‘남자라는 이유로’라는 곡을 히트시키며, 30년 가까이 되는 무명생활을 청산한다. 본격적인 인기 가수 반열에 오른 그는 ‘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거짓말’, ‘사나이 눈물’,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등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KBS1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방탄소년단’ 제작자 방시혁 대통령 표창

    ‘방탄소년단’ 제작자 방시혁 대통령 표창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큰 돌풍을 일으키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올해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문화교류공헌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처음 기획해 관련 산업 성장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문창호 서울신문사 차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올해 9회째인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는 콘텐츠 분야 상이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4개 분야에서 27명(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방 대표와 문 차장을 비롯한 7명이 해외진출유공포상 중 문화교류 공헌과 수출 유공 등의 상을 받는다. 애니메이션 대상은 고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은 ‘엄마 까투리’가 대통령상을 받는 등 모두 5개 작품이 결정됐다. 캐릭터 대상은 ‘캐리와 친구들’(대통령상)을 포함해 5개 작품에 돌아간다. 한편 시상식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방시혁 대통령표창 수상 ‘방탄소년단 제작 공로’

    방시혁 대통령표창 수상 ‘방탄소년단 제작 공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시혁이 대통령표창을 받는다.방시혁은 오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방시혁은 그가 제작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가수 최고 기록인 미국 ‘빌보드200’ 차트 7위에 오르고, 2017년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톱소셜아티스트상을 받는 등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외진출유공 문화교류공헌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게 됐다. JTBC 시사예능프로그램 ‘썰전’의 이동희 책임프로듀서는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비드라마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고(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엄마 까투리’가 애니메이션 대상 대통령상을 받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의 상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청하 내년 1월 17일 컴백 “업그레이드된 앨범 들고 올 것”

    청하 내년 1월 17일 컴백 “업그레이드된 앨범 들고 올 것”

    가수 청하가 내년 1월 17일 컴백한다.4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청하의 컴백일자를 암시하는 이미지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든 날짜가 블러 처리된 2018년 1월 캘린더 이미지가 담겨 있는 가운데 17일만 뚜렷하게 표시돼있어 내년 1월 17일이 청하의 컴백일임을 짐작할 수 있다. 청하는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후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feat. 넉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청하는 독보적인 여성 솔로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feat. 넉살)’는 최근까지도 음원 사이트 차트 순위권에 자리하는 등 꾸준하게 롱런 행진 중이다. 첫 솔로 앨범부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청하가 내년 1월 공개할 두 번째 앨범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2018년 스타트를 산뜻하게 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측은 “솔로 데뷔 앨범이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컴백 준비에 매진 중”이라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앨범을 들고 돌아올 청하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진모의 테마토크] 방탄소년단, 한류 열풍의 절정을 향해

    [유진모의 테마토크] 방탄소년단, 한류 열풍의 절정을 향해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 감격스러워 미칠 것 같다는 표정으로 황홀경을 숨기지 않는 여성 팬도 카메라에 잡혔다. 다음날 현지 유력 매체들은 이를 앞다퉈 다뤘고, 방탄소년단은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등에 출연해 인기를 재확인했다. 미국은 다인종으로 구성됐지만 인종차별이 있다. 개방적인 듯하지만 보수적이기도 하다. 건국신화가 없고 역사가 짧기에 타국의 신화와 역사에 대한 선망이 강하다. 흑인 노예에게서 배운 블루스로 록을 만들어 전 세계의 팝시장을 석권했지만 비틀스(영국)에 점령당했다. 반면 유럽에서 가져온 영화로 할리우드라는 영화시장의 메카를 건설했다. 20세기만 하더라도 한국인이 미국 여행을 할 때 외국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김치가 현재 수많은 미국인은 물론 유럽인에게 웰빙 음식으로 인식된다. ‘마늘 냄새 나는 조센징’이라고 업신여겼던 일본인조차 ‘기무치’를 만든다. 한류 열풍이다. 한국 문화의 돌풍인 한류 열풍의 중심엔 케이팝이 있다. 아이돌그룹이 한 번 외국에 나가면 최소한 수십억원은 갖고 귀국한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를 점령하고, AMA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건 아이돌그룹의 유일한 전인미답(선진국 기준)이자 팝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을 점령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발산한다. 원더걸스는 ‘아이돌그룹 최초’라는 수식어는 맞지만 미국을 확실하게 정복하진 못했다. 싸이는 정복했지만 ‘마카레나’의 로스 델 리오 같은 이국적이고 이질적인 이미지로 차별화한 게 주효했던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아이돌그룹이 지향하는 ‘예쁘고, 춤 잘 추며, 노래 잘하는 우상’의 이미지 모두를 완벽하게 적용해 성공한 유일한 사례다. 1992년 뉴키즈온더블록의 내한 공연 때 1명이 압사하고 수십 명이 병원에 후송됐던 한국이 만든 아이돌그룹이 미국인들의 감격의 눈물을 자아낸 비결은 연습생을 발굴하고 조련하며 관리하는 기획사의 시스템에 있다. 국내 연예 기획사는 1990년대 댄스그룹의 전성기와 급격한 침체기를 겪으면서 ‘연습생 시스템’이란 체계를 확립해 케이팝이란 한류 열풍의 첨병을 완성했다. 한때 리듬앤드블루스(R&B)가 크게 유행됐다. 서아프리카 흑인들이 북아메리카에 노예로 끌려와 만든 블루스에 백인이 리듬감을 강화해 만든 음악이다. 백인들은 여기에 자신들이 만든 컨트리&웨스턴을 결합해 로큰롤을 만들었고, 이게 영국으로 퍼지면서 비틀스를 비롯한 영미 뮤지션들이 록이란 현재 모든 대중음악의 근간이 되는 장르를 완성했다. 블루스는 호불호가 엇갈리기에 백인 색채를 짙게 가미한 R&B가 팝 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영국,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을 제외하면 폐부를 뚫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블루스, 록, 재즈, 유로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를 녹이고, 한국적 전통가요(트로트가 아님)의 정서를 믹스매치한 케이팝은 백인과 흑인은 물론 제3세계 사람들에게도 모두 친숙하다. 특히 대중음악에서 한국을 많이 뒤따르는 중화권과 동남아시아는 물론 21세기에 오히려 한국을 배우는 일본의 경우엔 정서적으로 공통점이 많기에 안성맞춤이다. 방탄소년단의 ‘코리안 인베이전’은 비틀스를 필두로 롤링 스톤스, 야드버즈, 크림 등이 미국 시장을 석권했던 19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서막을 연상케 한다.
  • ‘세모방’ 차오루, 워너원 강다니엘에 사심 “데뷔 전 섹시댄스 춘 사이”

    ‘세모방’ 차오루, 워너원 강다니엘에 사심 “데뷔 전 섹시댄스 춘 사이”

    ‘세모방’의 차오루가 대세 아이돌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을 향한 사심을 고백했다.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G BUS TV와 협업에 나선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차오루는 버스에서 여고생 승객들을 만나 최근 인기 있는 아이돌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여고생 승객들이 워너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자, 차오루가 강다니엘과의 인연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차오루는 강다니엘과 파트너를 이뤄 섹시 댄스를 췄던 기억을 떠올렸고, 당시 연습생으로 열심히 노력했던 그가 성공해 기분이 좋다며 뿌듯해하는 등 ‘강다니엘 맘’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차오루는 ‘세모방’에 강다니엘을 섭외하고자 의욕을 드러내더니, 갑자기 “나 그때 다니엘씨 번호 땄어야 되는데”라고 말하며 슬픈 표정으로 후회를 드러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음식의 유혹을 떨치지 못한 차오루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식탐로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다니엘을 향해 귀여운 사심을 드러내는 차오루의 모습은 2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세모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생술집’ 박진영, 박소현 ‘덕질’ 폭로 “아이돌 컴백하면 약속 안 잡아”

    ‘인생술집’ 박진영, 박소현 ‘덕질’ 폭로 “아이돌 컴백하면 약속 안 잡아”

    방송인 박소현이 아이돌 콘서트 때문에 20년지기 박진영의 약속을 거절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가수 박진영과 방송인 박소현이 출연해 친분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90년대 초반 데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발레 공연을 좋아했던 박진영은 박소현의 발레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이어 데뷔 후 박소현은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라는 곡을 듣고 인생곡으로 꼽을 만큼 반하게 됐고 라디오 DJ 와 뮤지션으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쌓아온 것. 이날 김희철은 아이돌 덕후 박소현에 “성별 불문하고 이름을 다 외우는 거냐”고 물었고 박소현은 “그렇다. 원래는 전혀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지 않고 혼자만의 취미 생활로 즐겼다. 그런데 김숙과 송은이가 능력이라며 ‘능력자들’에 제보했다”고 답했다. 이어 박소현은 “억지로 외우라고 하면 절대 못 외운다. 내 일도 못 외우는데 500명이 넘는 아이돌을 어떻게 외우겠냐. 그냥 외워지는 아이돌이 있다”며 “라디오 DJ를 하면서 게스트로 아이돌이 출연할 때 아무리 멤버가 많더라도 기본 정보 숙지는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직업의식을 드러냈다. 특히 박진영은 “박소현한테 몇 년만에 전화해 밥을 먹자고 했는데 아이돌 공연이 있다며 거절했다”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박소현은 “빅스 LR 콘서트였다. 아이돌들이 많이 컴백을 하면 모든 개인 스케줄을 안 잡는다. 오늘 녹화 날이 아이돌 5명 생일이랑 겹친다. 모든 영상 자료를 봐야 하는데 ‘인생술집’에 나와야 해서 못 봤다. 다음 주는 엑소의 콘서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워너비’ 박준형, 눕방 보더니 “예전 같으면 방송 못 나왔을 것”

    ‘워너비’ 박준형, 눕방 보더니 “예전 같으면 방송 못 나왔을 것”

    ‘워너비’ 박준형이 ‘눕방’(누워서 하는 방송)에 대해 듣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워너비’에는 웹 예능을 시도한 적 있는 아이돌 그룹 JBJ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JBJ는 “최근 ‘눕방’을 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리더 노태현은 “팬들이 잠들기 전 저희 방송을 보고 자라는 의미에서 눕방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준형은 “그냥 누워 있는 거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해하지 못하는 박준형을 위해 노태현은 직접 누워서 방송을 하는 듯한 행동을 시범 보였다. 박준형은 “요즘은 진짜 세상이 좋아졌다. 우리가 예전에 그랬으면 싸갈쓰가 바갈쓰라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방송에 못 나왔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워너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평창패럴림픽 D-98] “우리도 국가대표… 전국 지자체 한마음으로 홍보해야”

    [평창패럴림픽 D-98] “우리도 국가대표… 전국 지자체 한마음으로 홍보해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1일 기준 98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국민들은 한번 꽂히면 무섭게 달아오르는 모습을 자주 보여 줬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은 물론 평창패럴림픽도 아직 그 신바람을 타지 못한 듯하다. 이대로라면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자랑하는 평창패럴림픽이 정작 개최지 국민들에게 외면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서울신문은 3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평창패럴림픽 대국민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임찬규 평창조직위 패럴림픽국장, 김성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홍석만 IPC 선수위원, 박선미 대홍기획 제작본부장, 오광진 한국복지대 장애인레저스포츠과 학과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송한수 서울신문 체육부장이 사회를 맡았다.●국민 인식과 참여 사이의 간극 사회 평창패럴림픽 개막이 100일 안쪽으로 들어왔는데 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어떤가. 임 국장 2015년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평창패럴림픽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 조사를 했는데 처음에는 47%로 그렇게 높지 않았다. 이것이 현재는 70%까지 올랐으며 목표는 95% 이상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다만 인지는 하고 있지만 과연 경기 현장을 직접 찾는 국민이 몇 명이나 될지는 모르겠다. 인지도와 관중 참여는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오 교수 패럴림픽 티켓 판매(현재 5.5% 판매)가 부진하다. 일반 선수들은 금메달을 따면 포상금 120만원, 장애인 선수들도 120만원인데 장애인 선수들은 국가대표로 보지 않는다. 장애인의 체육은 삶이고 인생이고 복지라는 관점으로 봐 줬으면 좋겠다. 더불어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로 하여금 장애인들에게 복지 차원으로 (티켓을 나눠 줘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김 위원 영국에서는 장애인 스포츠를 즐기는 게 자녀들을 위한 훌륭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자신이 사는 곳에 특수교육학교가 들어오는 것조차 지역 주민들이 반대한다. 이런 국민들에게 패럴림픽을 보라고 하면 그렇게 돈 들여 멀고 추운 데서 왜 보냐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평창패럴림픽을 어떻게 알리나 사회 그렇다면 평창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오 교수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TV에서 고정 프로그램을 방송해 줘야 한다. 올림픽은 물론이고 패럴림픽 관련 방송은 더욱 없어서 아쉽다. 국민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것은 역시 방송과 언론이다. 홍 위원 대중들이 장애인 선수들의 노르딕이라든지 알파인스키 장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것이 어떻게 테크닉에 접목되는지 모르더라. 스포츠 과학이 장애인 스포츠에 더욱 깊이 들어간 것에 대해 알게 되면 좀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에 대해 언론에서 짜임새 있게 구성해 보여 준다면 대중들이 더 관심을 갖고 그 장면을 보러 올 수 있을 것 같다. 박 본부장 장애인 선수들만 참여하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짜야 한다. 기업을 잘 활용해야 한다. 기업들이 단체 티켓만 사고 정작 경기에는 안 갈 수 있으니 실제로 경기장에 가면 그것을 통해 정부가 그 기업을 평가하는 방법도 있다. 지방자치단체도 참여해 하나의 축제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더불어 스타 선수들이 많이 탄생했으면 좋겠다. 장애인 선수들이 아이돌 가수들과 함께 방송에 나오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다. 김 위원 일본은 2020 도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고 난 뒤 도쿄도청에 어마어마하게 큰 홍보 현수막을 걸어 뒀다. 서울시청에도 현수막을 걸어 놔야 한다고 여러 번 말했는데 안 하고 있다. 서울이 아니라 평창에서 열리는 대회라서 그런가 싶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 시·도청에 패럴림픽 현수막을 걸어 놓으면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는 신바람을 잘 내는 희안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 패럴림픽에 어떻게 신바람 국민성을 집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평창패럴림픽이 남길 유산은 사회 평창패럴림픽을 통해 우리가 얻어 갈 것은 무엇이 있을까. 박 본부장 대회가 끝난 뒤에 경기장 몇 개 정도는 장애인 교육이나 체육시설로 전환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경기 운영만 잘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큰 그림을 보고 각 기관에서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김 위원 우리 세대에 마지막 메가 스포츠 이벤트일지 모른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와 복지에 대한 국민 인식을 어떻게 제고시킬 수 있을지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임 국장 대회를 마치고 남은 인프라는 유형 자산이지만 돈으로 환산이 어려운 무형 자산도 함께 남는다. 어떤 것을 남겨야 선진화에 도움이 되는지 찾아야 한다. 우리도 변해야 한다는 충격을 국민들에게 줘야 한다. 저희들은 지금 고3 수험생이라고 생각한다. 1~2학년 때 학부모와 선생님께 많이 혼났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최상의 방법을 찾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 내일모레 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이라 생각하고 이젠 많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정리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더유닛’ 비, 연습생들에 “집에 가고 싶어? 가수 하지 마” 쓴소리 포착

    ‘더유닛’ 비, 연습생들에 “집에 가고 싶어? 가수 하지 마” 쓴소리 포착

    ‘더유닛’ 비가 연습생들에게 화내는 모습이 공개됐다.29일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측은 ‘RESTART 미션 최종 1위 팀은?’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더유닛’ 멘토로 출연하는 비가 연습생들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는 “너희들 다 꿈이있다며. 너희한테는 마지막 기회라니까”라며 큰소리를 쳤다. 또한 “집에 일찍 가고 싶어? 그럼 연에인을 하지 마. 가수를 하지마. 그러면 일찍 잘 수 있어”라며 쓴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탈락자 선발을 앞두고 연습생들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탄소년단 소셜 50 차트, 50번째 1위 ‘美 삼킨 아티스트 아이돌’

    방탄소년단 소셜 50 차트, 50번째 1위 ‘美 삼킨 아티스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차트에서 50번째 1위, ‘빌보드 200’ 차트 재진입으로 독보적인 톱 소셜 아티스트의 위엄을 과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통산 50번째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 198위로 역주행하며 재진입 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2위, ‘아티스트100’ 26위, ‘재팬핫100’ 24위, ‘캐나디언핫100’ 66위, ‘캐나디안앨범’ 45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10월 29일자 ‘소셜 50’ 차트에 첫 진입한 이후 방탄소년단은 줄곧 1, 2위에 머무르며 50번째 1위를 달성, 전 세계적인 SNS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와 신예 랩퍼 디자이너(Desiigner)가 참여한 ‘MIC Drop’ 리믹스를 통해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는 물론 북, 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연 교통사고 ‘연예인 특혜’ 논란...피해자 vs 견인기사 진실공방. 왜?

    태연 교통사고 ‘연예인 특혜’ 논란...피해자 vs 견인기사 진실공방. 왜?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사고 현장에서 피해자들보다 우선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29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29·김태연)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태연의 벤츠 차량은 앞서가던 K5 택시를 추돌, 이 충격으로 택시가 앞에 있던 아우디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등 2명과 아우디 차량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러한 가운데 교통사고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사고 처리 과정에서 ‘연예인 특혜’가 있었다며 불만을 담은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밤 본인이 교통사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 씨는 SNS에 사고 당시 영상과 함께 사고 처리 과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글을 올렸다.A 씨는 사고 당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이라고 주장, “사고 나고 이런 거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올린다”고 공개 이유를 밝혔다. A 씨는 “정차 중인 두 차를 뒤에서 박아서 중간에 있는 차(택시) 앞뒤 유리가 다 깨지고, 에어백 터지고, 온몸이며 옷이며 다 유리가 들어올 정도로 사고가 났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출동한 구급대원이) 가해자가 유명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태워서 병원에 가려고 피해자들더러 기다리라고 했다”며 “경찰이며 구급대원이며 와서는 뒤에서 박고 앞으로 밀리면서 두 번을 박아 반파된 차와 환자들을 앞에 두고 ‘병원 가셔야겠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자마자 음주 측정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또 “택시 아저씨가 안정할 수 있도록 구급차에 잠깐 앉아 있으면 안 되냐고 물었더니 가해자(태연)가 타야 한다고 구급차조차 못 타게 했다”면서 “가해자는 나와서 괜찮냐고 물어보더니 부하직원 격려하듯 어깨를 툭툭 쳤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구급대원 한 명은 응급실에 와서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히히덕거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A 씨는 “사람을 살린다는 사람들이 사고 난 환자들 앞에서 히히덕 히히덕, 유명인 먼저 챙긴다니. 멋지다. 유명함과 인기인이 좋은 거네”라며 비판의 소리를 냈다. 이와 관련 소방관계자는 “가수분이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며 “저희는 가슴 통증을 제일 우선으로 처치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차량 견인기사는 A 씨의 주장을 반박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견인기사는 “구급차 도착했을 때 구급대원들이 다친 분 먼저 상황 파악했고, 연예인이라 수군거리긴 했지만, 기본 대처는 다 했다”며 “떠나기 전에 연예인이냐고 이야기했고, 태연은 구급차를 타지도 않고 매니저 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태연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어 밝힌다”고 글을 쓴 이유를 덧붙였다. 두 사람의 상반된 주장이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자 A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상황이 이렇자, 네티즌들은 누구의 주장이 사실인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사고에 대해 “개인 일정으로 이동 중이던 태연의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상대 차량 운전자 및 승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사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태연 교통사고 현장 목격담 논란 “구급차 탔다” vs “안 탔다”

    태연 교통사고 현장 목격담 논란 “구급차 탔다” vs “안 탔다”

    소녀시대 태연의 교통사고와 관련, 피해자와 견인기사·구급대원의 현장 목격담이 달라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태연은 지난 28일 오후 8시 벤츠 차량을 몰고 서울 강남구 지하철 7호선 학동역에서 논현역 방향으로 주행하다 앞서 가던 K5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K5 택시는 그 앞의 아우디 차량과 다시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명과 아우디 운전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돌사고 후 택시에 타고 있던 피해자는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 영상을 게시하며 “사고 나고 이런거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올린다”며 “(출동한 구급대원이) 가해자가 유명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태워서 병원 가려고 피해자들 더러 기다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또 “사람을 살린다는 사람들이 사고난 환자들 앞에서 히히덕 히히덕, 유명인 먼저 챙긴다니. 멋지네요. 유명세와 인기인이 좋은거네요”라며 ‘연예인 특혜’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후 팬들의 항의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현장에 있었던 견인기사는 태연이 현장에서 보험접수부터 먼저 했고, 피해 차주와 동승자들과 함께 구급차를 기다리며 서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구급차가 도착했고 구급대원끼리 연예인이냐면서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피해자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는 다 했다고 주장했다. 또 태연이 구급차를 타지 않았고 매니저의 차량을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강남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29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태연 씨가 교통사고 후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응급환자로 보고 먼저 확인한 것이다. 이것을 보고 피해자 분들이 태연부터 챙긴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며 “태연 씨 상태를 확인하고 피해자들에게 가서 피해자들을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갔다. 태연 씨는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태연’ 교통사고…피해자 “구급대원들, 가해자 태연 먼저 후송”

    소녀시대 ‘태연’ 교통사고…피해자 “구급대원들, 가해자 태연 먼저 후송”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28일 서울 강남에서 운전을 하다가 2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의 한 피해자가 SNS를 통해 “(출동한 구급대원이) 가해자가 유명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태워서 병원 가려고 피해자들 더러 기다리라고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태연은 이날 오후 8시쯤 벤츠 차량을 몰고 서울 강남구 지하철 7호선 학동역에서 논현역 방향으로 주행하다 앞서 가던 K5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K5 택시는 그 앞의 아우디 차량과 다시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명과 아우디 운전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측정 결과 태연이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태연 소속사 SM 측은 “태연의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상대 차량 운전자와 승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며 사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태연은 사고 후 귀가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친 곳은 없다고 SM 측은 덧붙였다. 한편 태연이 낸 이번 추돌 사고의 한 피해자가 SNS를 통해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의 태도를 지적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부산일보 등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택시에 타고 있던 한 피해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 영상을 올리면서 “사고 나고 이런거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올린다”며 “정차 중인 두 차를 뒤에서 박아서 중간에 있는 차 앞 뒤 유리가 다 깨지고 에어백이 터졌다. 온 몸이며 옷에 다 유리가 들어올 정도로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출동한 구급대원이) 가해자가 유명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태워서 병원 가려고 피해자들 더러 기다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 피해자는 “택시 아저씨 목 부근에서 피가 나는데 그냥 까진거라고 괜찮다고 했다. 택시 아저씨가 안정할 수 있도록 구급차에 잠깐 앉아있으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가해자 타야한다고 구급차조차 못타게 했다”는 글을 올렸다. 또 “가해자는 괜찮냐고 물어보더니 부하 직원 격려하듯 어깨 툭툭 치기도 했다. 응급실에 왔더니 구급대원 하나는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히히덕 거렸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사람을 살린다는 사람들이 사고난 환자들 앞에서 히히덕 히히덕, 유명인 먼저 챙긴다니. 멋지네요. 유명세와 인기인이 좋은거네요”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디오스타’ 설인아, 전효성 MC 자리 노려..섹시댄스 대결 ‘승’

    ‘비디오스타’ 설인아, 전효성 MC 자리 노려..섹시댄스 대결 ‘승’

    배우 설인아가 청순한 미모와는 반전되는 섹시 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시강남녀 특집으로 한은정, 고은아, 오인혜, 설인아, 셔누가 출연했다. 이날 MC 박소현은 설인아에게 “앞서 한 시상식에서 드레스로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설인아는 “하루 10번 이상을 포털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내 이름이 1위에 오른 게 신기했다. 믿을 수 없었다”면서 “자축하는 의미로 그 모습을 캡처했다”고 회상했다. MC 박나래가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은 무엇이냐”고 묻자 설인아는 “‘설인아랑 사귀고 싶다’는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설인아는 ‘비디오스타’ MC 자리를 노리는 당당함도 보였다. 그는 전효성 포지션 섹시 퀸 자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섹시 댄스 대결을 벌였다. 전효성은 선미의 ‘가시나’를 보이며 원조 섹시퀸의 면모를 자랑했다. 설인아도 현아의 ‘베베’를 통해 아이돌 연습생 출신다운 요염한 댄스를 선보였다. 청일점 게스트 셔누는 댄스 대결 승리자로 설인아를 선택했다. 셔누는 “전효성 씨는 익히 알고 있었다. 설인아 씨 실력은 처음봐 놀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은아 ‘비디오스타’ 출연 인증샷, 흰색 드레스로 ‘S라인 공개’

    고은아 ‘비디오스타’ 출연 인증샷, 흰색 드레스로 ‘S라인 공개’

    고은아가 ‘비디오스타’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28일 고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방사수해주세용❤”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날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 고은아와 함께 출연한 배우 한은정, 오인혜, 설인아, 아이돌 몬스타엑스 셔누의 모습이 담겼다. 고은아는 한은정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몸에 딱 붙는 원피스를 입은 고은아는 S라인 몸매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꽃보다 청춘 위너’ 마지막 방송 D-day, 눈물 흘린 사연은?

    ‘꽃보다 청춘 위너’ 마지막 방송 D-day, 눈물 흘린 사연은?

    ‘꽃보다 청춘 위너’ 마지막회가 28일 방송된다.지난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이하 ‘꽃보다 청춘 위너’)에서는 서핑의 성지 마가렛 리버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금껏 한번도 운동으로는 칭찬받지 못했던 이들이 의외로 서핑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되는 ‘꽃보다 청춘 위너’ 마지막회에서는 호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멤버들의 액티비티는 물론, 이승훈의 숨겨둔 요리 실력이 펼쳐지는 ‘이식당’ 등의 이야기가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귀국때 왜 정장을 입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마지막 액티비티로 떠난 고래와칭 과정에서 4년차 아이돌인 위너 멤버들의 숨겨왔던 속마음이 드러난다는 후문이다. 혼자서 이동하지 않고 동료와 함께 끊임없이 움직이는 고래를 보며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한 것. 아이돌이자 20대 평범한 청춘인 이들이 현실적인 고민을 이야기하며 눈물까지 보였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날 위너는 은하수를 보기 위해 호주에서 가장 별이 예쁜 장소, 피너클스로 떠난다. 여행 전 4명의 공통적인 소원이 별을 보는 것이었을 만큼 위너의 기대가 대단했다고. 하지만 별을 보러 가던 도중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당황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항상 운이 따랐던 이들 여행이 마지막까지 완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위너’는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7 MAMA 보아 출연 확정, 워너원 멤버와 컬래버 무대 예고

    2017 MAMA 보아 출연 확정, 워너원 멤버와 컬래버 무대 예고

    가수 보아가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출연을 확정, 일본으로 향한다. 전 세계에 K-POP을 알린 아시아 No.1 뮤지션 보아가 ‘2017 MAMA in Japan’ 무대에 선다. 보아는 2001년 일본 데뷔 이후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등극하며 한류의 길을 연 주역이다. 이후로도 7앨범 연속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는 등 해외 진출 성공의 아이콘으로서 현재에도 막강한 영향력과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음악, 연기, 예능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체불가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실력파 뮤지션을 넘어 많은 아이돌의 롤 모델이 된 보아가 ‘2017 MAMA’를 통해 선보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17 MAMA in Japan’ 보아의 무대를 위해 세븐틴과 트와이스 등 대세 아이돌이 합류, 특급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보아가 워너원 멤버 중 한 명과 컬래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가 픽한 워너원의 멤버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보아가 펼칠 화려한 MAMA 무대에 대한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 ‘2017 MAMA’는 ‘MAMA WEEK’ 기간 동안 베트남-일본-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 발돋움 한다. ‘공존’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지역의 교류, 음악의 공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공연부터 퍼포먼스까지 온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진=Mnet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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