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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준♥소율, 가족사진 최초 공개 ‘사랑스러운 눈웃음’

    문희준♥소율, 가족사진 최초 공개 ‘사랑스러운 눈웃음’

    가수 문희준, 소율의 가족사진이 공개돼 화제다.14일 메이킴 스튜디오는 문희준, 소율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한 때 최고의 아이돌 그룹 H.O.T의 리더였던 문희준과 신세대 걸그룸 크레용 팝의 소율이 엄마 아빠로서의 모습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촬영을 진행한 메이킴 스튜디오의 대표 KIM 메이킴은 “아빠 엄마의 끼를 물려받아 흥도 많고 애교도 많은 사랑스러운 아기였다. 문희준은 아빠로서의 모습이 낯설지 않아 보일만큼 육아에 적극적이었고, 소율은 여성스러운 아내였다. 촬영 내내 딸을 바라보는 엄마 아빠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아 보는 이들도 흐뭇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희준 소율 부부는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가족은 지난 12일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조용히 딸의 돌잔치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메이킴 스튜디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외국인 관광객에 감동 주는 콘텐츠·서포터스 인터뷰] “케이팝 스타처럼 뮤비까지 찍어드려요”

    [외국인 관광객에 감동 주는 콘텐츠·서포터스 인터뷰] “케이팝 스타처럼 뮤비까지 찍어드려요”

    아이돌 앨범 제작 엔지니어 출신 보컬 트레이닝 받고 음원도 제작“내가 좋아하는 케이팝 스타가 녹음한 그 녹음실에서 나만의 음반을 만드는 체험, 그 자체가 감동인 거죠.”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있는 투명한 원기둥 모양의 녹음부스에서는 한 러시아 관광객이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관광스타트업인 ‘뮤직킹’은 지난 1~5일 청계광장에 이동형 녹음부스를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케이팝을 직접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한 봄 환대주간 청계광장 관광콘텐츠 체험존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노광균(40) 뮤직킹 대표는 녹음 엔지니어로 300개가 넘는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서인국 등도 그와 함께 작업했다. 노 대표는 “단순히 케이팝 스타의 음악을 듣고 사진만 사는 게 아니라 직접 그 문화를 즐기는 체험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케이팝 팬들에게 전문 녹음공간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녹음하고 정말 가수가 된 것처럼 보컬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고 그 과정을 뮤직비디오로까지 만들어 주니까 여행의 감동이 더 큰 거 같다”고 설명했다. 예약제이며 관광객이 원하는 곡을 미리 신청하면 해당 음원을 뮤직킹 측에서 구입해 제공한다. 체험자가 녹음 부스에 들어서면 통역사, 엔지니어 등이 함께하며 상품 패키지에 따라 케이팝 보컬 트레이너가 붙기도 한다. 음정이나 박자가 틀려도 엔지니어가 기계를 미세하게 조정해 훌륭한 음원을 만들어 준다. 뮤지킹 사용 비용은 1시간 기준 11만원선부터 시작한다. 상품별 패키지에 따라 60만원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프러포즈를 앞둔 예비 신랑이나 음원을 기획사에 보내고자 하는 예비 가수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서울시는 환대주간을 통한 관광 붐이 민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뮤직킹과 같은 기업의 홍보, 체험존을 만들어 제공했다. 노 대표는 “민간 기업들이 가진 콘텐츠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흔치 않은데 좋은 기회에 사업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자주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우리 사업이 한국 관광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O2R 김재근, 교통사고로 사망 ‘3년 전 별세한 아내 뒤 이어..’

    O2R 김재근, 교통사고로 사망 ‘3년 전 별세한 아내 뒤 이어..’

    1세대 아이돌 그룹 오투알(O2R) 멤버 김재근이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13일 한 매체는 김재근이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 서구 아라뱃길 인근에서 자신의 차를 몰던 중 마주 오던 화물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김재근은 사망했고, 화물차량 피해자는 부상을 입었다. 사건을 담당한 인천계양경찰서 측은 차체 결함 상태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특히 김재근의 사망은 3년 전 암 투병 중인 아내가 급성패혈증 합병증세로 세상을 떠난 것에 이은 비보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재근에게는 슬하에 6세 아들이 하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생인 김재근은 지난 1999년 오투알로 데뷔, 결혼 이후 카메라맨으로 전업해 SBS ‘자기야-백년손님’ 스태프로 일해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유병재X위너, 빵 터진 재미 ‘타겟시청률 동시간대 1위’

    ‘아는 형님’ 유병재X위너, 빵 터진 재미 ‘타겟시청률 동시간대 1위’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동시간대 타겟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토) 방송된 ‘아는 형님’ 127회가 2049 세대를 대상으로 집계한 타겟 시청률에서 3.9%를 기록했다. (이하 수도권 기준) 동시간대에 방송 된 지상파와 비지상파 프로그램의 타겟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유료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은 5.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 대세’ 유병재와 ‘대세 아이돌’ 위너가 게스트로 참여해 매력적인 입담과 넘치는 끼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근본 버라이어티’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돌룸’ 강다니엘 “젤리 금지령에 금단현상..‘프듀’ 때부터 중독”

    ‘아이돌룸’ 강다니엘 “젤리 금지령에 금단현상..‘프듀’ 때부터 중독”

    ‘자타공인 젤리 마니아’로 알려진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젤리를 끊었을 당시 금단현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워너원은 강다니엘은 12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 출연해 신규 코너 ‘펙트 체크’에서 자신이 좋아하던 젤리를 끊었다는 제보에 입을 열었다. 강다니엘은 “젤리를 많이 먹어 충지가 생겼다. 젤리를 먹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며 “치료를 받는 동안 먹지 않았다. 지금은 잇몸 치료를 다 받아서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젤리를 안 먹었었는데 <프로듀스 101> 출연할 당시 당이 떨어져 집중이 되지 않더라”며 “사탕, 쵸코바, 젤리 등을 먹었는데 젤리가 가장 잘 맞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리를 안 먹다보니 손톱을 뜯는 금단현상이 왔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과 전문의가 깜짝 등장해 강다니엘을 검사했다. 전문의는 “강다니엘은 젤리를 먹으면 안 된다. 충치가 될 것 같은 치아가 보인다”며 “원래는 젤리를 일년에 3~4번정도 먹어야 하는데 강다니엘은 하루에 12개 정도만 먹어라”고 진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돌룸’ 워너원 박지훈 “‘저장’이랑 ‘윙크’ 마지막..애교 졸업한다”

    ‘아이돌룸’ 워너원 박지훈 “‘저장’이랑 ‘윙크’ 마지막..애교 졸업한다”

    그룹 워너원 박지훈이 ‘애교’로부터의 졸업을 선언했다.1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첫 회 게스트로 워너원이 출연했다. 이날 워너원 멤버 박지훈은 “‘저장’이랑 ‘윙크’랑 졸업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형돈의 딸 쌍둥이도 박지훈의 유행어 ‘내 마음 속에 저장’을 따라한다는 것. 만류에도 불구하고 박지훈의 의사는 확실했다. 박지훈과 같은 숙소에서 룸메이트인 박우진은 “이제 멋있는 거 하겠다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박지훈은 “귀여운 모습도 많이 보여드렸고 이제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윙크와 ‘저장’을 선보였다. 강다니엘은 “2017년을 기억하게 할 단어가 저장이라더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박지훈은 “많은 분들이 원하시면 다시 할 수도 있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졸업식을 했으니 어디서도 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워너원 강다니엘 ‘아이돌룸’서 1인 직캠 선보일까 “방송 최초”

    워너원 강다니엘 ‘아이돌룸’서 1인 직캠 선보일까 “방송 최초”

    ‘아이돌룸’에서 아이돌의 전용 ‘직캠 코너’를 새로이 선보인다.12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은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진행하는 채널 최초의 아이돌 전문 예능 프로그램이다. 1회 게스트로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이 함께 한다. ‘아이돌룸’ 1회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던 신설 코너가 가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오늘의 PICK돌 밀착 카메라’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1인 직캠’을 선보인다. ‘직캠’은 보통 팬들이 특정 멤버의 모든 동선을 찍은 것으로 팬 문화에서는 해당 멤버를 어필할 수 있는 중요 ‘입문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일명 ‘PICK 돌’ 코너에서 선정되는 주인공은 녹화중 단 1명. ‘아이돌룸’에서는 녹화 도중 공정하고 특별한 방법을 통해 그 한 명을 선정한다. 아이돌의 녹화 과정을 쭉 지켜볼 수 있는 영상인 만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코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워너원 중 누가 최초의 ‘PICK 돌’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선발을 통해 뽑힌 한 멤버는 녹화 내내 전용 카메라의 밀착 마크를 즐기며 거침없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다른 멤버들 역시 부러움을 드러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 토요일 밤 12시 15분) 이번 주제는 ‘음악 어벤저스’로 가요계의 슈퍼 히어로급 뮤지션들이 함께한다. 첫 번째 출연자는 린과 케이윌로, ‘비도 오고 그래서’를 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린과 케이윌은 ‘결혼식 축가’, ‘드라마 OST’, ‘이별 노래’라는 주제에 맞춰 각자가 선정한 자신의 노래 한 곡씩을 부르며 대결을 펼친다. 케이윌은 올가을 정규 4집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봄에 어울리는 사랑 노래 ‘너란 별’을 처음 공개한다. 두 번째 출연자는 음원 차트계의 헐크 크러쉬. 자신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부르고 즉석에서 라틴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 출연자는 우주복을 입고 등장할 밴드 페퍼톤스다. 4년 만에 정규 6집을 발표한 페퍼톤스는 ‘맞춤 양복’, ‘아이돌 스타일의 젖은 머리’, ‘드론 촬영’ 등 이번 앨범을 위해 최초 시도한 일화를 소개하고, 신곡 ‘긴 여행의 끝’과 대표곡 ‘청춘’을 선보인다. ■쇼! 음악중심(MBC 토요일 오후 3시 35분) 역주행의 아이콘 ‘펜타곤’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펜타곤은 멤버들이 직접 편곡한 ‘빛나리’의 어쿠스틱 버전을 처음으로 단독 공개한다. ‘빛나리’는 10인조 보이그룹 펜타곤이 지난달 2일 발표한 곡으로 이달 들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을 시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TEEN TOP, 용준형, 여자친구, 크로스진, 러블리즈, 임팩트, 드림캐쳐, 스누퍼, 유미, 펜타곤,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형섭X의웅, 벤, 아이즈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 “당신의 아이디를 사고 싶습니다” 거대한 광고판, 언더마케터의 습격

    “당신의 아이디를 사고 싶습니다” 거대한 광고판, 언더마케터의 습격

    드루킹 파문으로 본 언더마케팅의 세계 ‘쉽고 편한 재택 알바, 클릭만 해도 돈 버는 알바’, ‘네이버 아이디 삽니다’, ‘포털, SNS에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드립니다’. 포털이 생긴 뒤로 온라인·모바일에서 이런 게시글이나 쪽지를 보게 되는 일은 매우 흔하다. 이런 글을 올려 구매한 아이디들로 단순히 블로그를 검색 결과의 상위에 노출시키는 일, 댓글을 달거나 공감 수를 조작하는 작업을 하는 사람을 언더마케터라고 한다. 이들은 스스로를 온라인 제휴 마케터 내지 바이럴(viral·구두) 마케터라고 부른다. 언더마케터들은 최근 ‘드루킹’의 인터넷 댓글·공감 수 조작 파문이 일어나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들은 포털이나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한다. 댓글, 공감 수, 검색 순위 등을 조작해 주고 건당 돈을 받는다.●포털 급성장과 맞물려 ‘동반성장’ 언더마케팅이 자리잡게 된 데는 특히 국내 포털의 수익모델이 끼친 영향이 크다. 구글은 강력한 검색엔진을 바탕으로 연결해 준 각 사이트의 광고 수익을 나누는 구조다. 연결 방식은 ‘아웃링크’다. 사용자에게 사이트를 연결해 주고, 그 사이트로 얼른 빠져나가 광고를 보도록 종용하는 것이다. 반면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포털은 연관검색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최대한 포털 안에 오래 머물게 한다. ‘검색 사이트’가 아닌 ‘포털 사이트’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광고가 있는 페이지를 연결해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거대한 광고판이 된 것이다. 물론 외국에도 바이럴 마케팅은 있다. 하지만 국내 언더마케팅은 포털에서 상위에 노출되는 것이 광고를 게재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커지면서 우후죽순 생겨났고 성업했다. 이들 언더마케터들은 초기엔 블로그 위주로 활동했다. 돈을 받은 블로그를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게 만들어 주는 식이다. 그러자 꼼수가 끼어들었다. 포털의 검색 알고리즘을 교묘히 활용해 같은 글을 쓰더라도 상위에 노출이 잘되는 ‘최적화’ 블로그를 만들거나 최적화된 블로그, 아이디를 사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엔 실제 블로거들에게 돈을 주고 블로그를 사들인 뒤 아르바이트생을 시켜서 45일간 일정한 규칙에 따라 글을 쓰게 했다. 수십개 블로그를 작업하면 70~80% 정도가 최적화 블로그가 됐다. 언더마케터는 이런 완성품을 광고주에게 팔았다. 예를 들어 ‘댓글 50개 이상, 공감 50개 이상’ 같은 상위 노출 공식에 맞춰 광고주와 언더마케팅 업체는 글을 작성한다. 매크로(동일작업 자동 반복 프로그램) 등 최적화 블로그 작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등장하는 것은 그다음이다. 이런 ‘공장 자동화’로 최적화 블로그가 시장에 대량으로 유통되는 것이다. 초기에 네이버 등 포털은 자신들이 알고리즘을 계속 업그레이드하기 때문에 언더마케터들의 활동은 큰 마케팅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효과 여부를 떠나 언더마케터들의 활동은 당장 ‘이용자 불편’을 초래했다. 검색 결과가 온통 검색 의도와는 다른 광고나 상업성 블로그로 ‘도배’됐기 때문이다. ●네이버 초강력 조치 ‘씨랭크’ 반짝 효과 언더마케터의 활동이 포털 검색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지경이 되자 네이버는 2015년 11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문서 출처에 대한 신뢰도에 기반을 둔 새로운 검색 알고리즘 ‘씨랭크’(C-Rank)를 적용한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씨랭크 적용 뒤 오랜 기간 믿을 수 있는 문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는지가 검색 순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해명했다. 효과가 있긴 있었다. 언더마케터들은 이 조치를 ‘블로그 학살’이라고 불렀다. 수많은 ‘블로그 공장’이 문을 닫았다. 씨랭크가 효력을 발휘하면서 블로그 매매 신고 건수가 80% 감소하고 언더마케팅업체들이 페이스북 등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하거나 정성스러운 콘텐츠를 생산하는 등 대책을 찾아갔다고 네이버는 주장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온라인 콘텐츠를 소비하는 주요 창구가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면서 다양한 소셜미디어가 등장했다. 댓글에 힘이 생기기 시작했고, 매크로를 포함해 언더마케팅에 사용됐던 기술들은 상업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이용됐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국가가 댓글 여론 조작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 정부 들어서도 ‘드루킹’ 사건으로 사회가 떠들썩하다. 올 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네이버를 조사해 달라’는 청원글을 보면 오후 2시 57분에 작성된 기사에 3분 만에 댓글이 달렸고 댓글 작성 15분 만에 795개의 공감, 167개의 비공감이 찍혔다. 매크로나 ‘댓글부대’의 작업이 없이는 일어나기 어려운 현상이다. ●창과 방패 싸움… 신뢰도 높은 블로그 실제 구입도 전문가들은 “포털과 언더마케터의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포털은 계속 치밀한 알고리즘을 개발할 것이고, 언더마케터들은 그걸 뚫는 방법을 계속 찾아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김인성 IT(정보기술) 칼럼니스트는 “해킹을 완벽하게 막을 수 없는 것처럼 매크로도 막는 방법이 생기면 우회하는 방법도 나온다”고 말했다. 특히 포털들이 매크로 등을 통한 여론 조작을 막기 위해 1인당 아이디 수나 댓글과 공감 횟수를 제한하는 등 조치를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실제 사용자들을 모집해 여론전에 동원하는 일명 ‘좌표 찍기’는 막을 방도가 없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뉴스나 특정 게시물의 인터넷 주소를 올리면 채팅방 참여자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댓글을 달고 공감 수를 올리기 때문이다. 이런 방법은 일부 아이돌 팬들도 많이 사용한다. ‘총공’(총공격)팀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오픈채팅이나 커뮤니티에 네이버뮤직이나 멜론 등 음원 사이트 가입 방법을 소개한다. 그 뒤 해당 가수의 음원을 집단으로 내려받고 음원 스트리밍을 대량으로 이용해 순위를 끌어올린다. 블로그를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시켜 주는 ‘전통적인’ 언더마케팅도 이런 방식으로 부활했다. 네이버 씨랭크가 ‘오랜 기간 신뢰도 높은 문서를 만들어 냈는지’를 검색 순위에 반영하니 아예 실제 신뢰도가 높은 블로그를 구매하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엔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판매할 의향이 있느냐”, “아이디를 구매하고 싶다”는 메시지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실형받는 경우 드물어… 포털 자정 강도 높여야 조직적이고 상업적인 여론 조작은 불법이다. 형법상 업무방해죄에 따라 온라인 사업자들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인정되면 가담자들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하지만 드루킹처럼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검색·순위 조작 행위가 처벌을 받은 경우는 손에 꼽힌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돈을 받고 네이버 연관 검색어와 검색어 순위를 조작해 온 전직 프로게이머 장모(33)씨도 실형을 면했다. 그는 지난 2월 네이버 검색어 133만개를 조작해 수익 33억원을 챙긴 혐의(업무방해죄)로 징역 3년과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언더마케터들은 신고에 의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내 아이디 지키기’ 회원 캠페인을 통해 아이디 보안과 대여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털은 나름의 대응을 하고 있다고 강변하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다르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기술적으로 창과 방패의 싸움인 만큼 현재로서는 자정 능력을 키우는 게 최우선인데 포털이 이런 부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조작 시도 몇 건이 감지됐고 몇%를 막았으며 이 중 몇 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는 등의 자정 노력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주기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포털도 좀더 책임감을 갖고 대응에 나서게 되고 언더마케터들도 자연히 움츠러들 것이라는 게 김 교수의 얘기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용어 클릭] ■언더마케터(undermarketer) 온라인에서 광고라는 것이 드러나지 않게 ‘입소문’으로 홍보하는 기법이 언더마케팅, 이 일을 하는 사람이 언더마케터이다. 클릭이나 조회수 조작으로 인기 게시물인 것처럼 노출시키거나 대량 댓글을 달아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아는 형님’ 위너 “‘유병재 폰케이스’ 우리것보다 더 잘 팔려”

    ‘아는 형님’ 위너 “‘유병재 폰케이스’ 우리것보다 더 잘 팔려”

    위너가 ‘예능 대세’ 유병재의 인기를 증명했다.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유병재와 위너가 ‘아는 형님’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유병재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병재 폰케이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AOA 설현, 에이핑크 정은지 등 많은 스타들이 유병재 얼굴이 프린트된 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화제가 됐다. 위너 멤버들은 “‘유병재 폰케이스’가 정말 잘 팔린다”고 증언하며 “덕분에 유병재의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병재는 “위너, 빅뱅 것보다 높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라고 수줍게 밝혀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한편 이날 유병재는 평소 낯가림이 심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획사에 소속되어있는 위너 멤버들 덕분에 편안하게 예능감을 뽐냈다는 후문. 그럼에도 “나의 적극적인 리액션은 감정 노동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예능 대세’ 유병재와 ‘대세 아이돌’ 위너가 함께하는 JTBC ‘아는 형님’은 12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현석 딸, Mnet ‘프로듀스48’ 출연 ‘돋보이는 미모 눈길’

    최현석 딸, Mnet ‘프로듀스48’ 출연 ‘돋보이는 미모 눈길’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1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프로듀스48’ 96명의 연습생들이 단체곡 ‘내꺼야(PICK ME)’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내꺼야’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경연곡 ‘네버(NEVER)’와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Energetic)’에 참여한 작곡팀 플로우블로우의 곡이다. 1절은 한국어로, 2절은 일본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내꺼야’ 무대 공개 이후 출연진들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 셰프 최현석의 딸 최연수가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최연수는 지난 2017년 슈퍼모델 선발에 도전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48’은 한국의 ‘프로듀스101’과 일본의 AKB48 시스템을 결합한 걸그룹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한일 양국에서 48명씩 출전한다.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를 맡았으며, 이홍기, 배윤정, 소유, 치타 등이 트레이너로 참여한다. 오는 6월 15일 오후 11시 첫방송.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대휘 측 “‘프로듀스48’ 작곡가로 참여 아냐”

    이대휘 측 “‘프로듀스48’ 작곡가로 참여 아냐”

    워너원 측이 이대휘가 Mnet ‘프로듀스48’ 작곡가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11일 오전 한 매체는 이대휘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진행하는 음원 미션 작곡가로 참여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워너원 측 관계자는 “워너원 이대휘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48’에서 작곡가로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PD와 친하기 때문에 ‘쓸 수 있으면 써봐라’ 가볍게 이야기한 것 뿐인데, 이 말이 와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대휘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워너원으로 데뷔하게 됐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돌룸’ 워너원 강다니엘, 젤리 먹어도 괜찮을까 “인생 걸린 문제”

    ‘아이돌룸’ 워너원 강다니엘, 젤리 먹어도 괜찮을까 “인생 걸린 문제”

    워너원 강다니엘이 ‘아이돌룸’ 녹화 중 뜻밖의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12일 첫 방송되는 JTBC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룸’ 1회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과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자타공인 ‘젤리 마니아’로 알려진 강다니엘은 ‘젤리를 마음껏 먹어도 괜찮은지’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강다니엘은 충치 때문에 젤리를 끊었다가, 최근 치료를 마치고 ‘젤리 사랑꾼’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치아 상태에 대해 자신감을 내보인 강다니엘의 검진은 순조롭게 이어졌다. 그러나 ‘아이돌룸’에서 치과 전문의의 소견까지 직접 받아오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루에 젤리 네다섯 봉지를 먹는다”고 고백한 강다니엘은 “내 인생이 걸린 문제”라며 정말 젤리를 계속 먹어도 괜찮은지 확답을 듣기 위해 간절한 눈빛을 발사, 웃음을 자아냈다. ‘팩트체크’에 충실한 MC 돈희와 콘희는 정말 강다니엘이 젤리를 먹어도 괜찮을지 격론을 펼쳤다. 이에 다른 워너원 멤버들 역시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그 결과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젤리 마니아’ 강다니엘은 희소식을 들을 수 있을지, 5월 12일 토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포털사이트 라이브를 통해서도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로듀스48’ 96명 연습생 무대 최초 공개 ‘내꺼야’ 센터는 누구?

    ‘프로듀스48’ 96명 연습생 무대 최초 공개 ‘내꺼야’ 센터는 누구?

    Mnet ‘프로듀스48’의 단체곡 ‘내꺼야’가 ‘엠카운트 다운’에서 최초로 공개됐다.‘프로듀스48’ 연습생들은 10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단체곡 ‘내꺼야’로 첫 무대를 선보였다. 국민프로듀서 대표 이승기의 인사로 시작을 알린 ‘프로듀스48’은 교복을 입고 군무를 선보였다. 한일 양국에서 참여한 96명의 소녀들은 꽃미모와 칼군무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센터 자리에는 일본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은 1절과 2절이 각각 한국어, 일본어로 진행됐다.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그룹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MC인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나섰으며,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 래퍼 치타, 안무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트레이너 군단으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지원 “자존감 낮아진 상태서 ‘더유닛’ 출연, 매순간 힘들었다”

    양지원 “자존감 낮아진 상태서 ‘더유닛’ 출연, 매순간 힘들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유닛’)’에 출연해 최종 9위권 안에 들며 유니티로서의 출발점에 선 양지원, 지엔, 이수지가 패션 화보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bnt와 함께한 유니티 양지원, 지엔, 이수지의 화보는 문초이, 프론트(Front),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프랑코 푸지(Franco Pugi) 등으로 구성된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레이스와 시폰 등의 소재에 다양한 패턴이 가미된 컬러풀한 의상으로 차분한 걸리시 무드를 담았으며 이어지는 콘셉트에서는 오버핏 재킷과 와이드 커프스 셔츠 등으로 시크한 매력과 섹시미를 동시에 연출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지원과 지엔, 이수지는 ‘더유닛’에 얽힌 에피소드를 하나 둘 풀며 앞으로 선보일 유니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유니티의 데뷔 앨범에 대해 이수지는 “밝은 콘셉트로 나갈 줄 알았는데 농염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곡이 준비됐더라”고 설명했으며 지엔은 “세련된 곡이다. 상큼하지는 않다”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유닛G에 선발돼 걸그룹 유니티로 활동하게 된 소감에 대해 지엔은 “라붐과 유니티 활동을 겸하다 보니 다른 점들이 너무 많더라. 멤버 수, 숙소 생활, 분위기 모두 다르다”며 “두 팀으로 데뷔해 동시에 활동할 수 있다는 걸 복이라 여겨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지는 “유니티는 내가 믿고 따라갈 수 있는 팀”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열심히 해도 잘 되겠다는 확신이 든다”고 답했다. 걸그룹 오소녀와 티아라를 거쳐 스피카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린 양지원은 ‘더유닛’ 도전 계기에 대해 “스피카로 더 활동하지 못해 가수에 미련이 남았었다”며 “‘더유닛’ 작가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열정이 더욱 불타올랐다,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부딪혀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룹 디아크와 걸그룹프로젝트 등을 거친 이수지 또한 “데뷔 후 기회나 경험이 없어 지쳐가던 찰나 우연히 드라마를 하게 됐다”며 “연기를 꿈꾸긴 했지만 막상 접하게 되니 가수로 얻는 기회가 사라질까 아쉬웠다. 서바이벌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도전하게 됐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많은 경쟁자를 뚫고 유닛G에 선발될 수 있었던 경쟁력에 대해 지엔은 “라붐으로 보여줬던 귀여운 콘셉트에서 벗어나 걸크러시, 섹시 콘셉트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을 꼽았으며 양지원은 “아예 알려지지 않은 것도 아니고 계속 활동을 해왔는데 과감히 도전 했다는 것에 큰 점수를 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유닛G에 선발돼 유니티로 데뷔할 줄 알았냐는 물음에 세 사람은 “될 줄 몰랐다”며 입을 모았다. 양지원은 “쉴 새 없이 하락 중이었기 때문에 정말 될 줄 몰랐다. 안심할 수 있었던 건 의진이 정도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으며 지엔은 “항상 12, 13위를 맴돌기에 이렇게 하다 끝나겠지 싶었다. 그러다 갑자기 내 이름이 불리자 심장이 떨어지는 듯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더유닛’ 도전 중 가장 힘들었던 때에 대한 질문에 양지원은 “기간 내에 갑자기 주어지는 미션을 소화하는 것”을 언급하며 “특히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나온 거라 매 순간 무대 설 때마다 힘들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양지원은 “스피카로 활동하던 경력과 자리를 내려놓고 신인의 자세로 시작하려니 서러울 때가 있었다”며 “스피카가 그리울 때 많다”고 덧붙였다. 지엔 또한 ‘타임 투 샤인’ 뮤직비디오 촬영 때문에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3일 동안 안무 두 개를 완벽히 숙지해야 해서 밤을 새웠다. 갑작스러운 중간 평가에 ‘멘붕’ 왔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지는 “종일 얽매여야 하는 힘든 준비 기간들이 미션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 게 되더라. 무대에 설 때마다 행복했던 것 같다”며 ‘더유닛’과 유니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대로 ‘더유닛’을 통해 얻은 것에 대해 이수지는 “대담함이 생겼다. 어떤 상황에도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지엔은 “활동을 오래 하더라도 친해지기 어려운데 다들 비슷한 점이 있어서 빨리 친해졌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고 답한 뒤 동갑 친구 유나킴을 언급했며 “사람 자체의 에너지가 너무 좋은 데다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라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외에 해보고 싶은 활동에 대해 양지원, 지엔, 이수지 모두 연기를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출연하고픈 예능 프로그램에 지앤은 ‘배틀 트립’을 꼽았으며 이수지와 양지원은 나란히 ‘윤식당’을 지목했다. 양지원은 “요리를 좋아해서 예전에는 자주 했는데 요즘엔 귀찮아서 잘 안 한다”며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좋다. 과거 ‘해피투게더’에서 ‘김버라’라는 메뉴를 공개해 1등을 하기도 했다”며 과거 일화를 재조명했다. 끝으로 세 사람은 “유니티로 성공하는 게 올해 목표”라며 열의를 다졌다. 양지원은 “음원차트 100위 안에 든다면 좋겠고 큰 꿈이지만 1위 무대도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손익분기점을 넘기게 된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수지는 “은근히 ‘더유닛’ 출신에 대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파이널을 거친 멤버들인 만큼 그 결과를 잘 보여주기 위해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전하며 꼭 이루고 싶은 꿈은 “멤버들 모두 1순위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나 화보, 모든 분야에서 최대치를 남기고 싶다”고 말하던 그들의 꿈을 향한 도약이 기대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표 얼큰 라면 맛은? “친구들도 인정”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표 얼큰 라면 맛은? “친구들도 인정”

    ‘이불 밖은 위험해’ 집돌이들의 제주도 공동 휴가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여행 극성수기를 맞아 제주의 많은 인파를 우려한 로꼬는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헬맷을 꺼내들었다. 인기 많은 대세 아이돌 강다니엘에게 사람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직접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강다니엘은 영화 ‘원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자유로움을 만끽했다. 지난 방송에서 로꼬와 함께 수제 버거를 만들었던 강다니엘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본격적인 요리에도 나선다. 강다니엘이 준비한 요리는 바로 얼큰한 라면. “친구들이 인정할 정도로 환상적인 맛”이라며 요리에 자부심을 가진 강다니엘에게 로꼬와 장기하는 반전이 담긴 평가를 내렸다. 과연 강다니엘 표 얼큰 라면은 어떤 모습일지, 그 맛은 어떨지 관심이 모인다. ‘이불 밖’의 마스코트 강다니엘의 빛나는 활약이 예정된 가운데 제주 집돌이들의 웃음 만발 휴가는 10일 오후 11시 10분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 개인 티저 이미지 공개 “자체발광”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 개인 티저 이미지 공개 “자체발광”

    그룹 워너원의 월드 투어 콘서트 개인 티저 이미지가 베일을 벗었다. 오늘(8일) 워너원 측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월드 투어 ‘Wanna One World Tour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 이하 ‘원 더 월드’)’ 서울 공연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브라운 톤의 제복을 입고 있는 11명의 워너원 멤버들이 담겨 있다. 멤버들은 설렘을 유발하는 눈웃음을 짓는가 하면 짙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표정, 매혹적이면서도 우수에 찬 눈빛 등 각자 매력이 돋보이는 포즈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전 지구 곳곳의 워너블들과 하나가 되고, 전 세계로 워너원의 ‘Golden Age’를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은 둥근 황금빛 실루엣이 멤버들을 감싸고 있으며, 하단에는 ‘Wanna One World Tour In Seoul’이라는 타이틀이 담겨 있어 이번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원 더 월드 In Seoul’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워너원이 전 세계를 무대로 ‘Golden Age’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대망의 첫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점이다. 3회차, 총 6만석이 오픈된 서울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 10분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해 워너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임을 입증한 바 있다. 더욱이 이번 서울 공연은 워너원의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무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라 더욱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6월 1일 공연은 Mnet에서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 고:X-CON’과 협업, 일부 무대를 방송과 연계할 예정이라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세상에서 단 한번밖에 없을 워너원의 월드투어 콘서트 ‘원 더 월드’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페이, 마닐라까지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펼쳐진다. 워너원은 3개월간 전 세계의 워너블을 만나 언어의 벽을 허물고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어 모든 순간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가득 채우며, 한층 성장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중무장해 이번 투어의 타이틀처럼 환상적인 세상 ‘원 더 월드’로 관객들을 이끈다. 여기에 CJ E&M만의 섬세한 연출 및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워너원 멤버들은 물론, 전 세계 곳곳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같은 무대로 기억될 전망이다. 또한 워너원은 오는 6월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한다.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로 2018년 황금기를 약속한 워너원이 장밋빛 골든에이지를 완성해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으며, 데뷔 후 첫 번째 유닛 프로젝트 음원들이 담길 예정이라 워너원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로서 워너원은 모두가 사랑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워너원 고’, 3개월간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펼치는 월드 투어 ‘원 더 월드’, 첫 번째 유닛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발매로 이어지는 역대급 컴백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돼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까지 워너원의 황금기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원 더 월드 in Seoul’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로듀스48 단체곡 ‘내꺼야’ 10일 공개..어떤 곡?

    프로듀스48 단체곡 ‘내꺼야’ 10일 공개..어떤 곡?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48’의 단체곡 무대가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 공개된다.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로 돌풍을 몰고 왔던 ‘프로듀스101 시즌1’의 ‘PICK ME’, ‘프로듀스101 시즌2’의 ‘나야나(PICK ME)’를 이을 ‘프로듀스48’의 단체곡 제목은 ‘내꺼야(PICK ME)’다. Mnet은 지난달 22일 단체곡 ‘내꺼야(PICK ME)’ 무대의 녹화를 마쳤다. 센터를 비롯한 등급 평가 결과 및 연습의 결실을 국민 프로듀서 앞에 처음 공개하는 무대인 만큼 제작진과 출연자 전원의 노력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모두가 기다려 온 단체곡 무대의 방송은 10일(목) ‘엠카운트다운’으로 확정됐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승기와 함께 등장할 96인의 무대가 어떤 대형과 춤, 노래로 꾸며질지 기대를 모은다. 단체곡 ‘내꺼야(PICK ME)’는 ‘프로듀스101 시즌2’의 경연곡 ‘네버’와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을 만든 작곡팀 중 ‘플로우블로우’의 곡이다. 화려한 EDM 사운드와 96명 소녀들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프로듀스48’의 새로운 여정을 알린다. ‘프로듀스48’을 상징하는 이 곡의 음원은 무대가 공개되는 10일 저녁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단체곡 무대가 공개된 후 11일 정오에는 ‘프로듀스48’의 공식 홈페이지가 문을 연다. 비밀에 부쳤던 전체 출연자들의 프로필이 11일부터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지난해 11월 ‘2017 MAMA in Japan’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첫 공개된 Mnet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AKB48의 멤버를 포함,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아 온 한국과 일본의 연습생 96명이 출연해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최초의 한일 걸그룹을 향한 여정을 펼쳐 나간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며, 가수 이홍기와 소유, 치타, 안무가 배윤정과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트레이너로 참여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詩요일에 만난 이별과 아버지

    詩요일에 만난 이별과 아버지

    시인 55명 이별詩 모은 시선집 ‘아버지’ 주제 엮은 산문집 출간출판사 창비가 운영하는 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시요일’이 1주년을 맞아 시요일 운영진들이 시선집과 시 산문집을 선보였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용자가 21만명을 넘어선 시요일은 최근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추천하는 글을 올리면서 이틀간 1만 5000여회 다운로드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시요일 기획팀은 성원에 힘입어 그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인 ‘사랑’과 ‘가족’을 테마로 한 시들을 엮었다.시선집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는 백석, 최승자, 기형도, 이제니, 박준, 자크 프레베르 등 시인 55인의 이별 시를 한데 모았다. 사랑의 시작이 아닌 사랑이 끝난 자리를 더듬어 보는 시들만 모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별 직후 마주하는 쓸쓸한 감정의 흐름을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벽 뒤에 살았습니다’, ‘언젠가 너를 잊은 적이 있다’, ‘그리운 차마 그리운’이라는 제목을 달아 4부로 구성했다. 기획위원으로 참여하는 박준 시인은 “우리들의 사랑이 모두 다른 모양이었던 것처럼 사랑의 끝자리도 모두 다르다”면서 “지나가거나 혹은 머물러도 좋을 사랑의 끝자리에 함께하면 좋을 시들”이라고 설명했다. 신용목·안희연 시인이 엮고 쓴 시 산문집 ‘당신은 우는 것 같다’는 한번쯤 아버지를 미워했거나 아버지와 서먹한 관계를 경험한 이들에게 건네는 시와 산문이 실렸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 곁에 있지만 늘 잊고 마는 부모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책이다. 두 시인은 ‘아버지를 처음 본 것은 기억나지 않는다’, ‘아버지의 스물일곱과 만났다’는 제목 아래 각각 20편의 시를 엮고 각 시 뒤편에 시인의 아버지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산문을 덧붙였다. 박신규 시요일 기획위원장은 “사랑과 가족이라는 큰 주제 아래 이별과 아버지라는 뜻밖의 소재에 집중한 것은 보통의 시집과는 다른 다양한 시도”라면서 “이별 후 처음에 자포자기했다가 나중에 서서히 깨닫게 되는 감정들이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떠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냉부해’ 곽윤기, 국가대표 9번 발탁 비결 ‘꼭 챙겨먹는 음식은?’

    ‘냉부해’ 곽윤기, 국가대표 9번 발탁 비결 ‘꼭 챙겨먹는 음식은?’

    국가대표 9회 선발의 역사를 보유한 ‘빙탄소년단’ 곽윤기의 냉장고가 최초로 공개된다.7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18 평창 대회의 주역인 곽윤기와 김아랑이 출연해 금메달급 예능감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곽윤기 선수의 냉장고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쇼트트랙 강국’ 대한민국에서 국제대회보다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무려 9번이나 발탁될 수 있었던 비결과 식성을 낱낱이 공개했다. 곽윤기는 “내가 집에 있을 때와 없을 때 냉장고가 정말 다르다”며 속재료를 설명했다. 그 속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 각종 육류와 해산물은 물론, 곽윤기가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을 때부터 해외 경기를 나갈 때마다 챙겨간다는 특별한 음식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냉장고에서는 “윤기오빠”라며 하트가 적힌 초콜릿이 발견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곽윤기는 ‘깝윤기’라는 별명답게 예사롭지 않은 입담도 마음껏 뽐냈다. 셰프들의 요리가 완성된 뒤, 시식을 하던 곽윤기는 “이건 마치 인코스를 파고드는 맛” “처음부터 선두에 서서 끝까지 1위로 들어오는 맛” 등 경기에 빗댄 신선한 시식평으로 모두를 박수치게 만들었다. ‘빙상계의 아이돌’ 곽윤기와 김아랑의 활약은 7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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