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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교 교수-작가의 탄생] 더 낮은 곳으로… 순례하는 여행자, ‘손’보다 ‘발’로 먼저 쓴 서울 이야기

    [김응교 교수-작가의 탄생] 더 낮은 곳으로… 순례하는 여행자, ‘손’보다 ‘발’로 먼저 쓴 서울 이야기

    정말 칠십대 노인일까. 너무 젊게 보이는 그가 다가왔다. 낮게 웃는 편한 얼굴을 대하자 190㎝ 정도의 큰 키가 주는 위압감은 금세 사라졌다. 2013년 10월 12일, 동국대 정각원에서 그와 대담하기로 한 날이었다.“김 선생 작품 중 영어로 출판된 책이 있어요? 읽고 싶어요.” 만나자마자 상대의 책을 읽고 싶다고 묻는 외국 작가는 처음이었다. 후에 알았는데 그는 만나기로 한 작가가 있으면, 되도록 그의 작품을 읽고 만난다고 한다. 상대의 책을 읽고 만나려는 예의를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몇 가지 질문을 했는데 모두 겸손하게 받아줬다. ●“서울은 아름답게 반짝이는 깨진 유리 간직”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78)는 1940년에 프랑스 니스에서 영국계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소개할 때 그는 프랑스혁명 때 공포정치를 피해 모리셔스 섬에 정착한 이민자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말하곤 한다. 태어나자마자 독일군이 점령한 프랑스에서 빈궁한 생활을 경험했고, 어린 시절을 아프리카에서 지냈던 체험은 그의 소설 곳곳에 나온다. 오랫동안, 나는 어머니가 흑인이기를 꿈꿔 왔다. 아프리카에서 이 나라, 이 도시로 돌아왔을 때, 나는 아무도 알지 못했고, 이방인이 되어 있었다. 그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난 어떤 이야기를, 어떤 과거를 혼자 지어냈던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가 은퇴할 나이가 되어 우리와 함께 살기 위해 프랑스로 돌아왔을 때, 나는 아프리카인은 바로 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다. 나는 과거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이해해 봐야만 했다. 그리고 그 추억을 담아 이 작은 책을 썼다. (르 클레지오, ‘아프리카인’, 문학동네, 2005, 7~8쪽) 1960년 젊은 시절, 알제리 민족해방운동에 대항하는 프랑스군에 참전해야 할지 고민하기도 했다는 그는 태국에서 지내며 유교, 도교, 불교적 가치를 익히기도 했다. 그는 늘 순례하는 여행자였다. 그의 노마드적 삶은 고독한 구도자의 순례길이었다. 그가 살아온 이력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한 인물이 성숙해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이런 과정을 거쳐 소외된 사람들, 제3세계의 시각에서 그는 글을 써 왔다. 단순한 이국인의 눈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소설 속에 들어가 그늘진 등장인물의 말을 대신해 주려고 한다. 작중인물에 작가가 거의 빙의(憑依)된 상태라고나 할까. 어릴 때 아버지가 보는 잡지에서 한국전쟁 사진을 처음 봤던 그는 2001년에 한국을 방문하고 독학으로 한글을 공부한다. 2007년부터 1년간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지내며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긴다. “김소월 시 ‘진달래꽃’, 윤동주 시 ‘별헤는 밤’, 황석영 소설 ‘삼포 가는 길’, 이청준 소설 ‘예언자’를 좋아합니다.” 그가 좋아하는 한국문학 작품도 대부분 여행이나 디아스포라의 여정을 담은 작품들이다. 지난해에 낸 중편소설 ‘빛나’를 읽으면 그가 서울을 샅샅이 몸으로 체험하며 썼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에서는 유리창에 비친 사람들 모습을 볼 수 있지만 그 영상은 흐릿하기 일쑤다. 게다가 내가 관찰하고 있다는 사실도 금방 들킨다. 모든 사람이 유리창을 향해 있기에, 그들에게도 창문에 비친 내 모습이 잘 보인다. 그런 면에서 버스가 훨씬 쉽고 편하다. 낮에는 창문으로 거리의 사람들을 마음껏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르 클레지오, ‘빛나’, 서울셀렉션, 2017, 14쪽) 그는 손으로 쓰기 전에 발로 쓴다. 몸으로 세포로 체험해 보고 쓴 글이다. 이 소설에는 어떤 길이 있을까. “흥미로운 서울을 저는 ‘깨진 거울’로 생각합니다. 전체보다는 깨진 조각으로 빛나고 있는 유리 같아요. 그래서 서울은 다양한 인상을 줘요. 판타지가 넘치고, 다양한 상상력이나 감성이 충만합니다. 아름답게 반짝이는 깨진 유리를 서울은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에는 깨진 유리처럼 조각조각 이야기들이 나온다. 주인공 ‘빛나’는 전신이 마비된 다른 여성에게 서울에서 본 다섯 가지 이야기를 해 준다. 이야기들은 전혀 관계가 없으면서도 각기 나름의 빛을 반사한다. 처음엔 집중해서 읽기가 어렵다. 너무도 어려운 퍼즐 맞추기와 비슷하다. 각각의 이야기는 서로서로 연결된다. 지하철 같은 칸에 탔던 사람들이 언젠가는 서울이라는 대도시 어디에선가 다시 만날 운명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말이다. (‘빛나’, 190쪽)조금 맞추기 시작하면 조각난 이야기끼리 연결되면서 헤어나기 힘들 정도의 흡인력으로 독자를 빨아들인다. 첫째, 열아홉 살 주인공 ‘빛나’는 전라도에서 자라다 서울로 왔다. 반지하방에서 쥐와 고군분투하던 빛나는 불치병을 앓고 있는 여인 살로메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알바를 맡는다. 고단하게 살아가는 ‘빛나’는 청년실업시대의 청년이다. ‘빛나’는 얼굴 없는 스토커를 통해 대도시의 공포를 체험하기도 한다. 딸이 둘 있는 르 클레지오는 여성을 소설 주인공으로 쓰길 좋아하는데 이 소설 역시 여성이 주인공이다. 둘째, 희귀한 병에 걸려 전신마비가 된 채 죽어가는 40대 환자 살로메와의 만남이다. 대도시 서울에 사는 몸과 마음이 병든 ‘부서진 주체’의 모습이다. 병든 그녀는 더 재밌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빛나’를 따라다니는 스토커를 고용하기도 한다. 셋째, 비둘기를 키우는 조한수씨 부부 이야기다. 38선을 넘어오던 어릴 때, 조씨 어머니는 비둘기 한 쌍을 데려왔다. 나이가 든 조씨는 비둘기에게 북녘 고향땅으로 편지 나르는 훈련을 시킨다. 북쪽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며 분단국가에서 살아가는 슬픈 실향민의 모습이다. 넷째, 미용실에 홀연히 나타난 키티라는 고양이 이야기다. 키티 목에 걸린 작은 가방에 쪽지를 넣으면서 주민들은 대화를 한다. 키티가 전해주는 신비한 이야기를 미용실 원장은 기다린다. 메신저 고양이의 역할에 어두운 동네에 작은 빛이 드리운다. 아파트에 고립된 사람들을 따뜻하게 이어 주던 키티는 어느 날 조용히 사라진다. 다섯째, 나비라는 아이돌 가수의 길이다. 교회에서 찬양하면서 행복했던 나비는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한다. 아픔을 이겨내고 가수의 길을 걷던 나비는 마침내 탐욕스러운 사내의 희생양이 되어 모든 걸 빼앗기고 목숨을 끊는다. 아이돌 스타의 성공과 슬픔, 그 그늘진 뒷골목이다. 여섯째, 부모에게서 버림받는 아이와 몰래 그 아이를 키우는 간호사 이야기다. 보육원에서 양부모를 기다리는 아기들과 달리 자란 나오미는 성장하면서 이상한 능력을 보인다.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젊은이, 영혼이 병든 환자들, 분단으로 고통받는 실향민, 소비사회에서 소비되는 아이돌,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 등 작가가 조명하는 여섯 가지 순례길은 외면받고 있는 사람들이다. 주변인 곁으로 다가가는 그의 관심은 제주도 해녀를 담은 소설 ‘폭풍우’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는 2011년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 작가는 방배동 서래마을, 신촌, 당산동, 오류동 등 서울 곳곳을 조명한다. “서울에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살아요. 다채로운 이야기와 신화가 창조되는 서울은 ‘다층성’이 두드러지는 공간이지요. 풍부한 상상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서울의 다층성을 강조하는 그의 말대로, 이 작품에는 다양한 계층의 인물이 등장한다. 대도시의 풍광, 분단 문제, 종교 문제, 대중문화의 문제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녹아 있다. 상황 설정이나 섬세한 묘사가 자연스러워 읽다가, 가끔 한국인이 쓴 소설로 착각하기도 했다. 그의 소설은 절망에 빠지지 않는다. ‘황금물고기’ ‘라가’ ‘빛나’에는 비극적인 운명에 견디며 맞서는 인물들이 나온다. 이 모든 이야기를 나누던 살로메가 세상을 등지고 ‘빛나’는 단독자로서 살아갈 것을 다짐하면서 소설은 끝난다. 강남에는 비가 내리고, 인천 쪽에는 태양이 빛난다. 비를 뚫고 북한산이 북쪽에서 거인처럼 떠오른다. 이 도시에서 나는 혼자다. 내 삶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다. (‘빛나’, 237쪽) ‘빛나’라는 이름은 ‘빛나다’에서 만든 이름이다. 화려한 도시 이면에 울적한 어둠을 담아낸 작가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빛나’라는 제목처럼 빛나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상처받은 사람들 곁으로 처음 만났던 6년 전 그날, 그는 넘어져 팔을 크게 다쳐 병원에 들러 일곱 바늘을 꿰매고 왔다. 오랜 강연과 대담을 마치고 사람들이 그 곁으로 와서 사진 찍으려 했다. 붕대를 감은 오른손 대신 왼손으로 계속 사인해줬다. 사진 찍기를 바라는 분들을 외면치 않고 나직하게 웃으며 받아주셨다. 사진 찍다가 옆에 앉은 나에게 또 “김 선생의 비평이든 작품을 읽고 싶다”고 또 말했다. 나는 선생님 귀에 가까이 대고 소곤대듯 말씀드렸다. “선생님 저는 수준이 낮은 작가예요.” 그러자 그는 갑자기 내 오른쪽 어깨에 손을 올렸다. 힘내라는 뜻일까. 그 미소와 큰 손길이 고마웠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가다가 광화문에서 시위대를 만났다. 그는 저 시위는 어떤 목적으로 하는 것인지 세세히 물었다. 그날, 왜 그가 모리셔스 섬을 점령한 영국을 부당하게 생각하여 아버지의 모국어인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를 ‘작가 언어’로 택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날, “이민자들은 사회를 위협하는 적이 아니라 문화를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존재”라고 했던 그의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촛불혁명을 세계사의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하는 르 클레지오는 소설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모든 사람, 특히 낮고 상처받은 사람들 곁으로 다가가는 문사다. 시인·숙명여대 교수
  • 방탄소년단 뉴스출연 ‘SBS 8뉴스’ 앵커 “자녀들 불러모으세요”

    방탄소년단 뉴스출연 ‘SBS 8뉴스’ 앵커 “자녀들 불러모으세요”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방탄소년단이 ‘SBS 8뉴스’에 출연한다.3일 SBS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SBS 8뉴스’에 출연, 뉴스센터에서 최초로 인터뷰를 갖는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빌보드 핫 질주로 전 세계적인 돌풍을 불고 온 방탄소년단은 ‘SBS 8뉴스’ 출연에 초반 어색해 했지만 이어진 김용태 앵커와 인터뷰에서 소신 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모았다. 김용태 앵커는 “뉴스 재미없다고 방에 들어간 자녀분들 불러 모으세요. 빌보트 차트를 점령한 대한민국 일곱 청년이 여기에 나와있습니다”라는 환영 멘트로 긴장을 풀어줬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간단한 소개와 함께 김 앵커의 질문에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일곱 명 각자 개성 있는 멘트로 화답했다. 빌보드 시상식의 뒷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노래’를 통해서 말하고자 한 메시지는 무엇인지, ‘방탄소년단’이 아니었다면 무슨 일을 했을까 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인터뷰가 이어졌다. 특히 날개를 달아준 팬 ‘아미’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은 방탄소년단은 ‘SBS 8뉴스’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면서 유쾌하고 의미 있는 행보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그들이 직접 밝힌 솔직한 이야기는 오늘(3일) 밤 ‘SBS 8뉴스’를 통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돌룸’ AOA, 데뷔 초 흑역사 사진에 “닭강정 절대 먹지마” 경고

    ‘아이돌룸’ AOA, 데뷔 초 흑역사 사진에 “닭강정 절대 먹지마” 경고

    AOA가 ‘아이돌룸’에서 비글美를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빙글뱅글’로 컴백한 그룹 AOA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AOA는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아이돌룸’에 재미를 더했다. 팀내 최단신 귀여운 캐릭터 민아는 “난 20번 30번을 보면 섹시해보인다”고 말했지만, 섹시 버전 ‘아기상어’ 댄스에도 “아기같다”는 평을 받아 무너져 내렸다. 또 섹시 콘셉트 혜정은 자신을 귀엽다고 밝히며 객관화가 되지 않은 모습으로 재차 모두를 폭소케 했다. 팩트 체크 코너에서 ‘짧은 치마’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반응이 나오자, AOA는 “앉았다 일어났다를 많이 했고, 골반을 많이 움직여 장이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거침없이 말하기도. 2012년 데뷔 당시의 AOA에게 한 마디를 하는 시간에 민아는 “예쁘게 악기를 들고 있지만 안 드는 게 좋을 거다. 춤을 열심히 춰보는 게 어떨까. 섹시해지기 위해 노력해라”고 말했다. 또 지민은 자신의 흑역사 사진에 “너는 나중에 닭강정을 먹게 될거야. 절대 먹지 마. 경고했어”라고 말했고, 찬미 역시 “외모 과도기가 올거야. 일단 도망가지마. 마음을 잘 잡고 있으면 해 뜰 날이 오니까 힘들어 하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룸’을 끝내며 AOA는 “오랜만에 다같이 예능에 나와 설렜는데, 정형돈 데프콘이 잘 해줘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촬영을 하며 재밌었던 게 오랜만이다”고 밝혔다. 그 와중에 민아는 “숨겨진 섹시함을 보여줄 수 있을까 했는데 조금 아쉽다”고 끝까지 섹시함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재차 폭소를 안겼다. ‘아이돌룸’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BTS 비상 속, 리더 RM이 멘 백팩 ‘컨티뉴’도 관심 집중

    BTS 비상 속, 리더 RM이 멘 백팩 ‘컨티뉴’도 관심 집중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BTS 리더 RM이 메고다녀 화제를 모은 패션 브랜드 컨티뉴(Continew)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BTS는 최근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이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를 집계하는 ‘빌보드 핫 100차트’ 10위에 오르며 월드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에 컨티뉴 제품에 대한 관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컨티뉴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지난 4월 8100명이었으나 5월에는 1만명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컨티뉴 제품에 대한 문의도 쏟아지고 있다. RM은 지난해 가족들과 휴식차 유럽 여행을 떠난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는데 당시 그는 사회적 기업 모어댄이 만든 컨티뉴 백팩을 메고 다녔다. 방탄소년단의 높은 인기 덕분에 컨티뉴 제품은 댓글 등을 통해 삽시간에 SNS로 퍼져 화제가 됐다. RM이 착용한 제품이 매진되기도 했다. 평소 사회적 이슈를 음악으로 표현해 의식 있는 아이돌로 알려진 RM이 사회적기업의 업사이클링 제품 가방을 구매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개념 있는 아이돌(개념돌)의 착한 소비”, “폐기물을 재활용이라하는 제품이라니 더 놀랍다”라며 호평했다. 컨티뉴는 BTS의 리더 RM이 착한 소비를 시작한 이래로, 강호동 등 유명 연예인들이 사용하면서 착한 소비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유명세 덕에 컨티뉴는 지난해 3억여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현재 매출은 이미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홈쇼핑에 진출해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T-커머스홈쇼핑(SK스토아) 채널의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제품 육성 프로젝트인 ‘유난희의 굿즈’ 1차 런칭 방송에 모어댄 컨티뉴 백팩 판매가 진행됐고, 2회에 걸쳐 한 시간씩 방송됐음에도 1차 판매물량 모두를 소진하는 저력을 뽐냈다.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에 따라 최근 3차 방송도 완판 행진을 이어 나간데 따라 홈쇼핑 업체 측은 지속적인 방송과 보다 다양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일류 스타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착한 소비가 이어지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컨티뉴의 경우 명품에 견줄 수 있는 탄탄한 디자인과 품질, 훈훈한 사회적기업 스토리까지 더해지며 착한 명품으로 자리잡아 착한 소비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들 돌봐주는 시니어센터” “가로수·화단 이름 안내 표지판”

    “시니어센터에서 아이도 돌봐주고, 노인 일자리도 만들면 어떨까.”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의정 모니터링 시민 의견심사 회의에 접수된 48건 가운데 박수영(39·은평구 진관동)씨의 ‘시니어센터를 활용한 아이돌봄 지원체계 구축 및 노인일자리 활성화’ 등 9건을 우수 의견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의정 발전과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만 20세 이상 시민 354명을 의정모니터로 위촉하고 서울시 주요 정책이나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매월 듣고 있다. 박씨는 “초등학교 돌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시니어센터와 연계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지역 마을 어르신들이 기본교육을 받고 아이를 돌봐준다면 아이에게도 안정적이고, 부모에게도 아이를 언제든 (어린이집과 같은) 대기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홍성민(30·마포구 공덕동)씨는 시내 가로수와 화단에 심은 나무와 꽃의 명칭과 식육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기원(39·동작구 상도동)씨는 서울시 공공기관 컴퓨터실 등에서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모니터를 가릴 수 있는 좌석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이 밖에 ‘공공자전거 따릉이 출퇴근 시간 할인제도 도입’(임재혁), ‘버스 내부에 교통사고 대비 완충재 설치’(신미성·이상 금천구 독산동), ‘발달장애인을 위한 행정 서비스 안내 매뉴얼 제작’(강인영·마포구 합정동) 등이 우수 의견으로 선정됐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아이돌룸’ AOA 안무, 다이어트 효과? 직접 몸무게 재보니 “거짓말!”

    ‘아이돌룸’ AOA 안무, 다이어트 효과? 직접 몸무게 재보니 “거짓말!”

    정형돈과 데프콘이 AOA 안무로 다이어트에 도전했다.6월 2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 4회에 AOA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아이돌룸’ 녹화에서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팩트체크’ 코너를 통해 AOA의 격렬한 안무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먼저 체중을 잰 후, AOA 멤버들을 따라 가장 격렬한 안무로 유명한 그들의 대표곡을 따라 추기 시작했다. AOA는 아이돌 그룹답게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안무를 선보였지만, 두 MC는 1절이 채 끝나기도 전에 숨이 찬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포인트 안무에서는 AOA와 대조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안무가 끝난 후, 정형돈과 데프콘은 체중계 위에 올라 확연히 달라진 몸무게를 확인했다. AOA는 “거짓말!”이라고 외치며 다이어트의 효과에 놀라움을 표했다. AOA의 안무를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한 ‘돈희콘희’의 댄스 타임은 6월 2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돌룸’은 포털 사이트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전세계 동시 생중계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급비밀 소속사 JSL 컴퍼니 측 “경하 물의 죄송, 모든 활동 중단”

    일급비밀 소속사 JSL 컴퍼니 측 “경하 물의 죄송, 모든 활동 중단”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아이돌그룹 일급비밀 경하가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31일 그룹 일급비밀 소속사 JSL 컴퍼니 측이 공식 입장을 발표, 멤버 경하(21·이경하)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모든 공식 스케줄과 일정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급비밀을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해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하 군은 지난 24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선고를 받았으며, 이에 2심 항소를 제출했고 끝까지 항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31일) 출연 예정이었던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추후 모든 공식 스케줄과 활동을 중단하고 관련 사건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컴백 일주일 만에 일급비밀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일급비밀 멤버 경하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4일 경하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한편 경하가 속한 일급비밀은 지난 23일 신곡 ‘러브 스토리’를 발매한 뒤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 25일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경하 실형 선고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일 출연 예정이었던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은 취소됐다. 이하 일급비밀 소속사 JSL 컴퍼니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일급비밀(TST) 소속사 JSL 컴퍼니입니다. 앞서 일급비밀을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현재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경하 군의 판결문은 사실이 맞으며, 24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에 2심 항소를 제출했고 끝까지 항소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늘 출연 예정이었던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추후 모든 공식 스케줄과 활동을 중단하고 관련 사건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경하 군의 사건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시 입장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돌룸’ 정형돈 “AOA, ‘357’ 댄스 한 번에 성공하면 밥차 선물”

    ‘아이돌룸’ 정형돈 “AOA, ‘357’ 댄스 한 번에 성공하면 밥차 선물”

    ‘아이돌룸’ AOA와 정형돈이 ‘밥차 선물’을 걸고 ‘357 댄스’ 대결을 펼친다.오는 6월 2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그룹 AOA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JTBC ‘아이돌룸’ 녹화에서 AOA는 ‘아이돌룸’의 대표 코너인 ‘357 댄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57 댄스’는 정확히 정형돈이 외치는 숫자만큼의 멤버들이 무대에 나와 안무를 이어가야 하는 ‘MC 대(VS) 아이돌’의 심리 대결이다. AOA는 “이미 작전을 짜 왔다”며 정형돈을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정형돈은 “나도 작전을 짰다”라며 업그레이드된 357 댄스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또한 정형돈은 AOA에게 “한 번에 성공하면 밥차를 보내주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에 AOA는 더욱 투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대결이 시작되자, 정형돈은 기존에 출연했던 비장의 무기인 ‘기습 수학 공격’뿐만 아니라 한층 어려워진 숫자 공격을 펼쳐 AOA를 당황하게 했다. 밥차를 걸고 펼쳐진 AOA와 정형돈의 ‘357 댄스’ 도전기는 오는 6월 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급비밀 이경하,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 선고...그 와중에 방송 출연

    일급비밀 이경하,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 선고...그 와중에 방송 출연

    아이돌그룹 일급비밀 경하가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31일 한 매체는 신인 아이돌그룹 일급비밀 멤버 경하(21·이경하)가 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4일 경하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앞서 경하는 지난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한 네티즌이 SNS를 통해 과거 있었던 일을 털어놓으면서 시작됐다. 당시 피해자 A 씨는 2014년, 경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2014년 12월 경하는 서울 송파구에서 A 씨와 길을 가던 중 성욕을 느낀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A 씨가 도망가자 그를 뒤 따라가 강제로 추행했다. 사건 직후 경하는 범행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경하는 지난해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면서 범행 사실을 일체 부인했다. A 씨는 당시 상황이 담긴 글을 SNS에 올렸고, 소속사 측은 ‘루머’라고 선을 그었다. A 씨는 지난해 4월 경하를 고소했다. 한편 경하와 소속사 JSL컴퍼니 측은 1심 판결에 불복, 지난 29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소속사 측은 “강제 추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 끝까지 항소할 것이다. 활동도 계속할 예정”이라며 항소 이유를 전했다. 한편 일급비밀은 지난해 1월 데뷔한 7인조 그룹이다. 지난 23일 새 앨범 ‘러브스토리’를 발매, 현재 활동 중이다. 특히 경하 선고 다음 날이었던 지난 25일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사진=일급비밀 공식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사강, 8살 연하 케빈 열애설에 황당 입장 “직업상 친분”

    이사강, 8살 연하 케빈 열애설에 황당 입장 “직업상 친분”

    이사강 감독이 제국의 아이들 출신 케빈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이사강 측은 31일 “케빈과 열애설을 보고 황당했다. 이런 소문이 왜 났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사강의 직업은 뮤직비디오 감독이다. 많은 아이돌과 친목을 쌓고 있는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이사강이 케빈의 가족들과 만나 식사 자리를 갖는 등 스스럼없이 지내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사강이 8살 연상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케빈은 지난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 2016년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현재 호주로 돌아가 라디오 DJ, MC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사강은 세인트마틴미술대학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런던필름스쿨에서 영화학을 전공했다. 2AM, 나인뮤지스, 하동균, 정준영 등 여러 가수의 뮤직비디오 및 CF를 연출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국의 아이들 케빈♥이사강 열애설, 8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제국의 아이들 케빈♥이사강 열애설, 8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케빈과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열애설에 휩싸였다.31일 한 매체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케빈(31·김지엽)이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9)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가까이 사랑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사강은 케빈 가족과도 식사하는 등 공개적 만남을 갖고 있다. 해당 보도가 전해지자 이사강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사강 소속사 더콜라보레이션 측은 다수 매체에 “이사강이 뮤직비디오 감독이라 아이돌 그룹과 두루두루 친하다. 케빈 또한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절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케빈은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2016년 솔로 앨범 ‘콜렉션(COLLECTION)’을 발매했다. 제국의 아이들 전속계약 만료 후 고향인 호주로 돌아갔다. 현재 호주에서 리포터, 라디오 DJ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강은 미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하다. 예능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간아이돌’ 김하온에게 이런 매력이? ‘하이어뮤직 최고 귀염둥이’

    ‘주간아이돌’ 김하온에게 이런 매력이? ‘하이어뮤직 최고 귀염둥이’

    ‘주간아이돌’에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패밀리(WOOGIE, pH-1, Sik-K, Woodie Gochild, 김하온)가 출연한다.이날 로꼬X화사 <주지마> 프로듀싱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WOOGIE는 평소 UV의 팬으로 MC 세윤과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으며, 어린 시절 룰라의 전성기 모습을 보고자란 pH-1은 실제로 크라잉랩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는 말에 MC들은 기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이에 기분 좋아진 MC 상민은 즉석에서 김하온 ‘붕붕’ 비트에 맞춰 크라잉랩은 선보여 pH-1의 소원을 이뤄줬다. ‘주간아이돌’에서는 WOOGIE, pH-1, Sik-K, Woodie Gochild, 김하온의 각양각색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자필이력서’를 공개했다. 이날 하이어뮤직 최고의 귀염둥이로 뽑힌 새로운 패밀리 막내 김하온을 위한 맞춤 ‘동물농장 스피드 퀴즈’가 펼쳐졌다. 평상시 김하온이 가지고 싶어 하던 가정용 오락기 우승상품을 본 형들은 막내 김하온을 위해 잠시 카리스마는 내려놓고 귀여움으로 무장해 진정한 막내 사랑을 보여줬다. 또한, 하이어뮤직 패밀리는 그동안 말하고 싶었지만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사장님 박재범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이에 ‘주간아이돌’은 하이어뮤직 노사 간의 대화 소통을 위해 깜짝 박재범 영상편지를 준비했으며, 예상치 못한 사장님의 갑작스런 등장에 하이어뮤직 패밀리는 급격히 말수가 줄어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어뮤직 패밀리의 순탄하지 않은 예능 적응기와 귀 호강 제대로 시켜주는 히트곡 라이브 공연은 30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온실가스 감축 위한 HOOXI 캠페인 보상 ‘ W Green pay’

    온실가스 감축 위한 HOOXI 캠페인 보상 ‘ W Green pay’

    W재단(더블유재단)이 W Green Pay(WGP)를 런칭하며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노력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WGP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을 활용한 리워드 시스템이다. 더블유재단은 지난 2017년 12월과 2018년 4월, 임종성 의원과 함께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인 HOOXI 캠페인의 선포식 및 위원회 발대식을 공동 주최한 바 있다. 선포식 및 위원회 발대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前원내대표,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아이돌가수 인피니트, SBS 정글의법칙김진호 PD, 배우 백성현 등 여러 인사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금까지 개개인들이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는 노력을 장려하는 것에는 많은 방법이 있었지만 실제 참여를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HOOXI 앱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며 여러 기능과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HOOXI 앱은 국민들이 온실가스 감축하고자하는 노력을 디지털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플랫폼으로 작용한다.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방법 및 환경에 대한 영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참여 유도를 위해 재미를 부여하는 것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 또한 HOOXI 앱은 AI를 이용해서 각각의 유저의 프로파일을 분석하고, 각 유저에게 최적화된 온실 가스 감축 방법을 주간 및 월간 미션으로 제시하며, 참여를 장려한다. 위치 기반 미션 수행과 일일 운동 통계 등을 구현하고 있으며 친구 및 지인들과도 경쟁할 수 있다. 더불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SNS처럼 피드 및 개인 프로필을 통해 본인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자랑하고, 친구들의 감축 노력을 체크할 수도 있으며 타 SNS로의 공유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HOOXI 앱은 모바일 앱 기반의 백과사전과 같다. 유저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온실 가스 감축 방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온실 감축 활동을 이행하며 받은 WGP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HOOXI몰 및 제휴 파트너사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W Exchange를 통해 현금으로도 편리하게 교환할 수 있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HOOXI 모바일 앱의 상용화는 한국에서 시작해 앞으로 전 세계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WGP 출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속사 몰래 연애했다” 前 아이돌의 고백

    “소속사 몰래 연애했다” 前 아이돌의 고백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이 과거 비밀연애를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과거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했던 유소영이 비밀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들은 “아이돌 활동을 하면 소속사로부터 제지당하는 것이 많을 것 같다”고 물었고, 유소영은 “엄청 심했다. 반납한 휴대전화는 회사에서 관리를 했다. 저녁에 밖에 나가서 누구라도 만날까 봐 아침까지 연습실에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유소영은 “그럼에도 좋으면 다 만난다. 짧은 시간에 잠깐씩 만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자신의 비밀연애에 대해 최초 고백한다는 유소영은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하면서 신호를 보낸다. 제가 관심 있는 누군가가 있었을 때 그 분의 특징을 무대에서 표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불 밖은 위험해’ NCT 마크 합류..강다니엘과 특급 케미 예고

    ‘이불 밖은 위험해’ NCT 마크 합류..강다니엘과 특급 케미 예고

    ‘이불 밖은 위험해’에 새로 합류하게 된 NCT 마크가 강다니엘과 남다른 케미를 보일 예정이다.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새로 합류하는 NCT 마크가 집돌이 끝판왕 면모를 드러내며 신흥 케미 강자로 등극할 예정이다. 마크는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침대에서 거의 안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스케줄 끝나고 숙소에 가면 침대에만 있다”고 털어놨다. NCT 멤버들 역시 마크에게 “오늘도 이불 속에만 있었냐”, “거실에라도 나왔냐”고 놀리며 마크의 집돌이 성향을 인증했다. 평소 바쁜 일정을 소화해오던 마크는 ‘이불 밖은 위험해’ 촬영을 앞두고 오랜만의 휴가에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그는 막내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집돌이 형들에게 사랑 받았다. 특히 이번에 마크를 처음 만난 강다니엘이 그를 각별히 챙겼다.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와 강다니엘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한 멤버와 영상통화를 하던 중 서로 본인이 그 멤버와 더 친하다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마크는 그 멤버에게 “형보다 (강다니엘 형이랑) 더 친해질게!”라며 갑자기 질투를 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크와 강다니엘이 영상통화한 워너원 멤버의 정체는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MBC ‘이불 밖은 위험해’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글로벌 팬덤·SNS 소통…‘방탄의 DNA’ 美 틴팝 홀리다

    글로벌 팬덤·SNS 소통…‘방탄의 DNA’ 美 틴팝 홀리다

    케이팝을 부르는 7명의 소년이 세계 음악시장 정상에 우뚝 섰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27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1위는 한국 대중음악계가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던 꿈을 현실로 만든 것으로 평가된다.한국 대중음악은 1990년대 후반 아이돌 붐과 함께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한류’를 일으켰다. 2000년대 들어서는 미국, 유럽, 남미 등지로 뻗어 나가며 세계화의 기틀을 다졌다. ●‘빌보드 핫100’ 28위까지 올라 한국 음악이 빌보드 차트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09년이다. 그해 3월 보아가 영어 앨범 ‘BoA’로 ‘빌보드200’ 127위에 진입했다. ‘빌보드200’은 앨범 차트다. 음반 판매량을 중심으로 스트리밍, 다운로드 횟수 등을 합산해 집계한다. 같은 해 10월에는 원더걸스가 ‘노바디’로 ‘핫100’ 76위에 올랐다. ‘핫100’은 싱글(노래 한 곡)에 대한 인터넷 음원 다운로드 횟수,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유튜브 조회수 등을 반영해 집계하는 차트다. ‘빌보드200’과 함께 양대 메인차트로 불린다. 이후 빅뱅, 지드래곤, 태양, 씨엘, 엑소 등이 ‘빌보드200’의 문을 두드렸지만 1위에 오르지는 못했다. 2012년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핫100에서 7주간 2위를 기록하며 ‘월드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이후 신드롬을 이어 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이 이들과 다른 점은 세계시장에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며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다는 것이다. 2015년 ‘쩔어’로 해외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2015년 ‘화양연화 pt.2’로 ‘빌보드200’ 171위에 처음 올랐다. 지난해 발표한 ‘DNA’로 ‘핫100’에 첫 등장했고 같은 해 12월에 낸 싱글 ‘마이크 드롭’ 리믹스는 10주간 머물며 28위까지 올랐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인기에 해외 러브콜도 쏟아졌다. 지난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이들에게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주며 시상식에 초청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쟁쟁한 톱스타들을 제치고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미국 유명 토크쇼 ‘엘런 디제너러스 쇼’에서도 출연 요청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한국적인 팬덤 문화가 미국 등 해외로 뻗어 나갔다는 의미도 갖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가수와 팬, 팬과 팬이 자발적으로 소통하며 아이돌을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문화는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주류 틴팝 시장을 사로잡는 동력이 됐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케이팝을 좋아하는 해외 팬들이 케이팝 이면의 팬덤 문화를 흡수해 자생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이런 팬덤 문화가 방탄소년단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은석 평론가는 “케이팝이 해외에서 인기 있다는 얘기가 공식적으로 기록되게 됐다”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모두에게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발표한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국내에서만 첫 주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영국의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에서는 8위에 올라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썼다.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8일 9시간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세계 정상을 향한 꿈을 하나씩 이뤄 온 방탄소년단의 다음 목표는 ‘핫100’ 1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국내 취재진과의 기자간담회에서 “빌보드 ‘핫100’ 1위, ‘빌보드200’ 1위를 하고 싶다. 그래미 어워즈도 가 보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강다니엘 “‘프듀2’ 당시 롤모델은 김세정”

    ‘냉장고를 부탁해’ 강다니엘 “‘프듀2’ 당시 롤모델은 김세정”

    ‘냉장고를 부탁해’ 강다니엘이 Mnet ‘프로듀스 101’ 오디션 당시 롤 모델이 세정이었다고 밝혔다.2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국민이 뽑은 아이돌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옹성우, 구구단의 세정, 나영이 출연해 출구 없는 매력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강다니엘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이전 시즌에 출연했던 세정이 롤 모델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즌 1의 ‘갓세정’을 잇는 ‘갓다니엘’이 되고 싶었다”며, 101명이나 되는 출연자 가운데 세정을 본보기로 삼았던 이유를 공개했다. 구구단 세정과 나영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꼭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며 야심차게 준비한 개인기를 방출했다. 특히 세정은 ‘노래방 성우 성대모사‘로 셰프들의 감탄을 샀다. 이를 지켜보던 옹성우는 “세정의 성대모사를 보니 생각나는 게 있다”며 ‘VJ 특공대 성우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구구단의 숙소 냉장고에서는 ‘아이돌’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식재료들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워너원의 ‘텅텅 빈 냉장고’로 대결을 펼쳤던 셰프들은 구구단의 냉장고에 걱정을 내비쳤지만 묵은지 뼈 찜, 쑥개떡 등 상상이상의 음식들이 들어있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세정은 “나는 아재 입맛”이라며 어머니가 직접 보내준 음식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강다니엘의 5분 요리 중계, 구구단의 재치 넘치는 시식평 등이 공개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는형님’ 소유진 흥 폭발 무대, 17년 전 ‘파라파라 퀸’ 댄스 완벽 재현

    ‘아는형님’ 소유진 흥 폭발 무대, 17년 전 ‘파라파라 퀸’ 댄스 완벽 재현

    ‘아는형님’ 소유진이 17년전 무대를 그대로 재현했다.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는 샘 오취리와 소유진이 출연했다. 소유진은 이날 방송에서 “지금까지 백종원 부인, 아이 셋 엄마로만 알지 않았냐”며 “난 전국 고등학교 교복 선발대회 모델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소감에 대해 “젊은 친구들이 보는 프로그램 나왔다. 애 셋 낳고 나와도 되나 싶었다”며 민망해했다. 김희철은 소유진의 과거 시절을 언급, 지난 2001년 ‘파라파라 퀸’으로 가요계를 강타했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오늘 시킬까봐 영상보고 예습했다”면서 17년 전 그때로 돌아가 추억의 무대를 선보였다. 현역 아이돌도 울고 갈 칼군무를 선보인 그는 “남편(백종원)이 맹연습할 때 따뜻하게 응원해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워너원 황민현-라이관린, ‘복면가왕’ 판정단 “외모만큼 빛나는 추리”

    워너원 황민현-라이관린, ‘복면가왕’ 판정단 “외모만큼 빛나는 추리”

    오는 일요일(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복면 가수 8인이 ‘동방불패’에 대항하는 듀엣 무대를 펼친다. 연예인 판정단에는 워너원 황민현과 라이관린, 만능 뮤지션 창민, ‘국민 썸녀’ 레이디제인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걸그룹 프로미스_9의 박지원이 참여한다.특히 워너원 황민현과 라이관린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발음을 보니 확실히 래퍼다!”, “저 복면 가수는 아이돌 선배님이다!” 등의 소신 발언을 이어간 두 사람의 추리가 얼마나 적중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4월 복면 가수 ‘게임보이’ 유회승에게 사랑을 고백했던 레이디제인은 이번에도 ‘국민 썸녀’의 면모를 이어간다. 그는 한 남성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를 본 후 “모범생과 나쁜 남자의 대결이다.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너무 어렵다”고 진지하게 고민해 웃음을 안겼다. 작사, 작곡 실력을 겸비한 뮤지션 창민과 신예 걸그룹 프로미스_9의 박지원 또한 자신들의 지식과 촉을 총동원해 추리에 박차를 가했다.판정단의 신들린 추리 대전은 일요일(27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제동의 톡투유2’ 첫 게스트 이효리 “행복해야겠다는 생각 버려”

    ‘김제동의 톡투유2’ 첫 게스트 이효리 “행복해야겠다는 생각 버려”

    가수 이효리가 김제동과 만난다.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에는 첫 게스트로 가수 이효리가 출연해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함께한다. 최근 한국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는 ‘톡투유2’의 새 가족이 된 힐링의 여왕 소녀시대 유리와 인디계의 아이돌 폴킴 그리고 정재찬 교수가 참여해 ‘요즘 문득’이라는 주제로 청중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수 이효리가 녹화장 안으로 들어서자, 청중들은 물론 출연진도 놀라움과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는 녹화 당시, 특유의 솔직담백한 매력과 민박을 운영하며 쌓인 친근함으로 청중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효리는 “이제 행복해야 된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기로 했다. 내가 꼭 행복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루하루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산다”며 속죄해야 할 이유를 2가지 항목으로 나눠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청중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은 정말 오랜만이다. 데뷔 20년이 넘었는데도 환영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새삼, ‘문득’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2015년 5월 시작된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는 최고의 입담꾼 김제동과 청중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나누는 JTBC의 대표적인 힐링프로그램이다. 이들의 대화와 위로는 매회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시즌2는 총 14회로 제작되며, 공식 홈페이지(http://tv.jtbc.joins.com/jdohappy) 에서 열 네 번의 행복여행에 함께 할 청중을 모집하고 있다. 희망자들은 홈페이지 내 참여 신청 게시판에 별도 마련된 양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제동과 이효리, 새로운 식구와 함께하는 JTBC ‘톡투유2’ 1회는 5월 29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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