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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수의 덕업일치] 트리플H 음료 한잔, 펜타곤과 커피 한잔… ‘덕질의 성지’ 큐브

    [이정수의 덕업일치] 트리플H 음료 한잔, 펜타곤과 커피 한잔… ‘덕질의 성지’ 큐브

    JYP 박지민도 원정… 6층 녹음실 만석 15세 차세대 댄서 ‘구슬땀’… 내년 데뷔할까보컬 연습실 ‘쪽방’선 ‘프듀 48’ 한초원 등 연습 ‘덕업일치’ 2회는 자기반성으로 시작해 본다. 2주 전 야심 차게 출발했던 첫 회 YG엔터테인먼트 탐방 기사는 스스로의 기대에도 조금 못 미쳤다. 방송 등 여러 경로로 수백 번은 입소문을 탔던 구내식당 체험은 새롭지 않았고, 녹음실 구경은 끝내 허락받지 못해 아쉬웠다. 온라인 독자가 남긴 ‘요즘 핫한 블랙핑크도 보고 오시지’라는 댓글에 움찔하면서 100% 공감했다. ‘보여 줄 게 없다’는 YG를 여러 차례 설득해 쓴 기사였지만 기사가 나간 뒤 YG도 ‘좀더 시원하게 보여 줄걸’ 하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첫 회보다는 조금 더 생생한 탐방, 아이돌의 흔적이 느껴지는 기사를 쓰겠다고 마음먹고 서울 성동구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찾았다. 포미닛과 비스트의 활약으로 한때 ‘4대 기획사’로 불리며 전성기를 누렸던 곳. 지금은 현아, 조권,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이 속해 있다. 이휘재, 허경환 등도 큐브 소속이다. 지난 6월 5년 만에 소속 가수 합동 콘서트인 ‘유나이티드 큐브 원’ 콘서트를 열고 제2의 전성기를 위한 도약에 나선 바 있다.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큐브에 도착하면 1층 카페 ‘20 스페이스’가 방문객을 반갑게 맞는다. 팬사인회 등 행사나 외부 대관이 있는 때가 아니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소속 연예인들도 자주 들른다. 그래서 이곳 손님의 절반은 연예인을 기다리는 팬들이라고 한다. 소속 가수가 새 앨범을 내면 새로운 맛의 음료를 내놓는 게 이 카페만의 특징이다. 트리플 H 컴백 기념으로 나온 ‘레트로 자몽’을 시켰다. 색깔만큼이나 진한 맛이 트리플 H를 꼭 닮았다. 음료와 함께 스티커도 받을 수 있으니 팬이라면 지나칠 수 없겠다. 카페에서 큐브 관계자와 담소를 나누던 중 갑자기 주변에 있던 몇몇 사람들이 동시에 휴대전화를 들더니 한곳을 찍었다. 펜타곤 우석이 커피를 마시러 내려온 것. 아이돌의 일상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만나는 일이 이곳에서는 자연스럽다. 입구 옆 하얀 우체통은 팬레터를 전하는 통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열어 연예인에게 전달한다고 한다. 카페 한쪽에는 소속 아이돌의 굿즈(아이돌의 개성이 표현된 용품)가 진열돼 있다.일반에 개방하지 않는 큐브 내부 탐방을 위해 8층으로 올라갔다. 1층부터 8층까지는 큐브가 임차해 쓰고 있고 9~10층은 건물주 사무실이다. 사무공간인 8층 한편에 큐브의 창립자인 홍승성 회장의 집무실이 있다. 홍 회장은 루게릭병으로 6년째 투병 중이다. 역시 사무공간인 7층의 큰 회의실에는 그동안 큐브 아티스트들이 받은 트로피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6층은 가수 기획사의 핵심 공간인 녹음실과 아티스트들의 개인 작업공간이다. 이날 녹음실은 만석이었는데 새 앨범을 준비 중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박지민이 녹음을 하고 있었다. 큐브 소속 아티스트가 박지민의 새 앨범 곡 작업에 참여하게 된 인연으로 이날 큐브에서 녹음을 하게 됐다고. 2~4층에는 보컬·안무·연주 등 연습실이 모여 있는데 곳곳에서 노래와 음악 소리가 미세하게 새나왔다. 1평 남짓한 한 연습실에는 음악 작업을 위한 건반과 작은 소파가 놓여 있었는데 얼마 전까지 펜타곤 후이의 방이었다고 한다. 지난달 트리플 H 컴백 쇼케이스에서 들었던, ‘건반 위의 하이에나’ 출연 당시 후이가 회사에서 쪽잠을 자고 코피를 흘려 가며 작업을 했다던 바로 그 공간이다. 지금은 (여자)아이들 소연의 작업실이 됐다.그리 넓지 않은 헬스장을 구경하려고 문을 열었더니 펜타곤 유토가 하던 운동을 멈추고 인사를 건넸다. 한 연습실에서는 연습생 중 춤을 가장 잘 춘다는 15세 소년이 안무 연습에 한창이었다. 차세대 ‘메인댄서’로 꼽히는 연습생이라고 하는데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라이관린, 유선호와 함께 팀을 이뤄 내년쯤 데뷔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아무런 장비 없이 방음벽만 갖춰진 보컬 연습실 ‘쪽방’에서는 ‘더유닛’으로 얼굴을 알린 주현과 ‘프로듀스 48’에 출연 중인 한초원 등 연습생들이 각자 연습을 하고 있었다. 여러 스티커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연습생들의 사물함도 인상 깊었다. 연습생용 사물함이지만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이름이 아직 붙어 있었다. 커다란 밥솥도 눈에 띄었다. 연습생들의 끼니를 책임지는 중요 장비다. 게시판에는 그날의 배식당번이 붙어 있는데 연습생들이 돌아가면서 밥과 반찬을 나눠 준다고 한다.그 옆에 붙은 ‘노력이 부족한 자, 열정이 부족한 자, 가능성이 부족한 자, 집으로 돌아간다’는 글귀는 사뭇 엄숙했다. 밥을 먹다가 보면 체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면서도 연습실을 가득 채운 채 자기계발에 매진하고 있는 아티스트, 연습생들의 열정이 겹쳐 보였다. 글 사진 tintin@seoul.co.kr
  • 라오스 외교장관 “한국의 가장 빠른 도움 고맙다”

    라오스 외교장관 “한국의 가장 빠른 도움 고맙다”

    강경화 장관, 1일 라오스 등 아세안 6개국과 양자회담 미얀마 장관 “한류로 청년들 ‘대디’ 대신 ‘아버지’라 한다”강경화 외교장관이 1일 오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외교장관과 만나 라오스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고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연쇄회의를 위해 전날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거듭 위로의 뜻을 전하며 “우리 기업이 관련된 사안인 만큼 라오스 국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려 한다. 라오스 정부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 정부는 향후 피해 지역의 초기 복구나 재건 과정도 지원할 지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살름싸이 장관은 “역사상 처음 겪은 이번 재난에서 한국이 가장 먼저 비극적 상황을 돕겠다고 나선 나라”라며 “어려운 시기에 도와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위로와 적극적 지원 의사를 표명하고 추진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전해달라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댐 사고로 인한 실종자가 120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날 한·라오스 외교장관 회담의 분위기는 다소 무거웠다. 한국 정부는 라오스 현지에 20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했고, 미화 100만 달러 규모의 현금·현물 지원을 결정했다. 앞서 열린 말레이시아 및 미얀마와 갖은 양자 외교장관 회담은 상대국이 한류를 거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초 틴 미얀마 국제협력장관이 미얀마 내 한류 열풍을 소개하며, 젊은이들이 ‘대디’(DADDY) 대신 ‘아버지’라는 단어를 쓸 정도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사이푸딘 압둘라 말레이시아 외교장관도 “K팝이 말레이시아에서 굉장히 유행”이라며 “내가 (신임 장관이어서) ‘뉴 키즈 온 더 블럭’이 된 듯한 기분인데, K팝 아이돌처럼 잘생기지는 않았다”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말레이시아·미얀마·베트남·캄보디아·브루나이·라오스 등 6개국 장관과 양자회담을 마쳤고, 이튿날인 2일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와 각각 양자회담을 갖는다. 싱가포르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라디오스타’ 손나은 “‘철벽녀’ 이미지 몰랐다” 신비주의 깬 입담

    ‘라디오스타’ 손나은 “‘철벽녀’ 이미지 몰랐다” 신비주의 깬 입담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멤버 중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철벽녀’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얼굴 뜯어먹는 소리하네’ 특집으로 각 그룹의 비주얼 센터 네 명 김종민-구준엽-손나은-김정훈이 출연해 비주얼만큼이나 뛰어난 특급 입담을 뽐낸다. 데뷔 8년 차 아이돌 에이핑크의 비주얼 센터인 손나은은 ‘손나예뻐’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아이돌 중에서도 청순하고 예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시작부터 ‘라디오스타’에서 솔직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작정하고 신비주의를 벗기 위해 ‘실명 토크’까지 감행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우선 손나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철벽녀’ 이미지에 대해 몰랐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철벽을 치는 것처럼 보였던 이유를 공개했고 “그런 이미지가 있구나 했어요”라면서 이미지를 바꾸고 싶은 이유까지 밝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특히 손나은은 에이핑크 멤버 전체가 아닌 개인적인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가 거의 없었던 사실에 대해 이유를 밝히면서 이날 ‘라디오스타’의 센터를 노리는 열정이 가득한 모습으로 MC들을 비롯한 출연자들을 삼촌 팬들로 만들었다. 그녀는 요청에 따라 즉석 CF 열연을 펼쳐 스튜디오에는 물개박수 세례가 이어졌다고. 스튜디오 안에 있는 모두가 손나은의 삼촌 팬이 됐고 MC 김국진은 “오늘 왜 이렇게들 박수를 많이 쳐”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손나은은 엄마가 점 찍은 사윗감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자신의 이상형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1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지원, ‘비디오스타’서 돌발 열애 고백 “더이상 숨기고 싶지 않다”

    양지원, ‘비디오스타’서 돌발 열애 고백 “더이상 숨기고 싶지 않다”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열애 중임을 돌발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유소영, 고나은, 병헌, 양지원, 이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출연진들의 연애에 대해 물었고 공개 열애 중인 유소영은 프로골퍼 고윤성과의 열애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이어 양지원에게도 질문이 오자 양지원은 대답을 확실히 하지 않고 머뭇거렸다. 이에 MC들이 “관심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썸이냐”고 포장하자 양지원은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양지원은 “아이돌 생활을 오래 해서 열애 공개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면서 “있는데 없다고 하면서 상대방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MC들은 특종을 잡았다고 기뻐하며 영상편지를 요청했다. 양지원은 “오빠 갑자기 보게 된다면 놀랄 거 같은데, 없다고 할 수 없었다. 고마운 것도 많고 항상 배려해주는 모습에 숨기고 싶지 않았다. 나중에 봐요”라고 전했다. 한편 양지원은 2012년 스피카로 데뷔했으나 2017년 해체를 맞았다. 지난해 출연한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에서 최종 멤버로 선발돼 그룹 유니티로 재데뷔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소야 ‘와이셔츠’ 쇼케이스에 등장한 김종국 “조카 응원왔어요”

    소야 ‘와이셔츠’ 쇼케이스에 등장한 김종국 “조카 응원왔어요”

    김종국이 신곡을 발표한 조카 소야를 응원하며 ‘열혈 삼촌’의 모습을 보였다. 3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2018 컬러 프로젝트 세 번째 신곡 ‘와이셔츠(Y-SHIRT)’ 쇼케이스에서는 조카 소야를 응원하기 위해 김종국이 깜짝 방문했다. 조카 소야의 응원 차 쇼케이스 현장을 방문한 김종국은 수수한 차림으로 관객석 뒤편에서 깜짝 등장했다. 김종국은 오늘 상태가 안 좋아서 무대를 올라가기는 힘들 것 같다고 죄송하다는 뜻을 전하며 “노래 너무 잘하는 후배다. 오늘 긴장을 많이 했더라. 응원 많이 해달라. 파이팅”이라고 큰 목소리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야는 “가족이자 선배님이시다. 제가 떨린다고 했더니 민낯으로 바로 응원하러 달려와주셨다. 감사하다. 너무 떨어서 삼촌이 안아주셨는데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소야는 2010년 혼성듀오 ‘소야앤썬’으로 데뷔했다. 이후 마이티마우스의 ‘톡톡’ ‘나쁜놈’ ‘랄라라’ 등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마이티걸’로 불렸다. 지난해에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주년 신화 ‘커밍 순’ 컴백 예고 “심혈 기울이고 있다”

    20주년 신화 ‘커밍 순’ 컴백 예고 “심혈 기울이고 있다”

    20주년을 맞은 그룹 신화가 30일 컴백을 예고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된 이번 포스터에는 심장 박동수를 표현한 이미지가 담겨 있다. 하단에는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신화의 컴백을 암시한다.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오늘(30일) 신화의 컴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만큼 신화 멤버들 모두 컴백에 앞서 완성도 높은 음반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화는 채널A ‘도시어부’,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한 데 이어 SBS ‘정글의 법칙’과 KBS2 ‘1박 2일’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日아베 총리, ‘3선 고지’ 눈앞…자민당 의원 76%가 지지

    日아베 총리, ‘3선 고지’ 눈앞…자민당 의원 76%가 지지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3선을 노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당선이 갈수록 유력해지고 있다. 당 소속 국회의원의 4분의 3 이상이 아베 총리에 대한 지지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내각제로 자민당이 국회의석 과반을 점유하는 일본에서는 자민당 총재가 자동적으로 총리가 된다.교도통신이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 405명을 대상으로 지지 인물에 대해 직접 물어본 결과 전체의 76%인 310명이 아베 총리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아베 총리의 가장 유력한 경쟁자인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은 24표를 얻는 데 그쳤다. 노다 세이코 총무상 지지 의원은 2명에 불과했다.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405표)과 지방 당원(405표)의 투표로 진행된다. 과반을 득표하는 후보가 나오면 바로 차기 총재가 결정된다. 그렇지 않으면 국회의원들만 1위와 2위 후보를 놓고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교도통신은 “이번 조사 결과로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 총리의 3연임이 유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자신이 속해 있는 호소다파(의원수 94명)와 아소 다로 부총리가 이끄는 아소파(59명)를 비롯해 총재 선거 출마를 포기하고 아베 총리 지지를 선언한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의 기시다파(48명),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의 니카이파(44명) 등 4개 파벌(의원수 245명)의 지지를 확보해 무난히 과반을 넘어선 데 이어 무파벌 73명 중 절반 이상인 38명의 지지를 얻었다. 전체 파벌 차원에서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은 다케시타파 55명 중 22명이 아베 총리를 지지했고, 이시하라파에서도 12명 중 5명이 아베 총리의 편에 섰다. 하지만, 의원들의 생각과 달리 지방 당원들 중에서는 새로운 총리에 대한 열망이 거셀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남아 있다. 2012년 총재 선거의 1차 투표 중 지방 당원들의 표만 놓고 보면 이시바 전 간사장(165표)이 아베 총리(87표)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지지를 얻었다. 선거 국면이 본격화하면 무파벌 의원들의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 특히 대중적 인기가 높아 ‘일본 정계의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고이즈미 신지로 자민당 수석부간사장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부간사장은 이시바 전 간사장과 마찬가지로 아베 정권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고이즈미 부간사장이 이시바 전 간사장을 지지하며 ‘반 아베’ 세력을 결집하면 판세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스펙트럼 故 김동윤 오늘(30일) 부검 “정확한 사인 밝힌다”

    스펙트럼 故 김동윤 오늘(30일) 부검 “정확한 사인 밝힌다”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신인 아이돌그룹 스펙트럼(SPECTRUM) 故 김동윤 부검이 오늘(30일) 진행된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스펙트럼 멤버 故 김동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가족 동의로 부검을 한다. 앞서 지난 27일 스펙트럼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故 김동윤 사망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사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여러 의혹을 낳았다. 이에 유가족은 어렵사리 부검을 결정, 이날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故 김동윤은 1998년생으로, 올해 21세다.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그는 지난 5월 정식으로 데뷔해 무대에 섰다. 하지만 데뷔 두 달 만에 전해진 비보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소속사 측은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펙트럼 김동윤 사망, 여동생 글 보니 “아무리 그래도 너무했다”

    스펙트럼 김동윤 사망, 여동생 글 보니 “아무리 그래도 너무했다”

    신인 아이돌그룹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20)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여동생의 글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27일 김동윤 소속사 윈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27일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김동윤 여동생이 남긴 추모 글과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퍼졌다. 그는 ‘고인 김동윤’이라는 이름이 적힌 명패를 촬영해 올리면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오빠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하늘나라에서 꼭 행복하라고 정말 정말 꼭 행복해야 한다고 마지막 인사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동윤의 여동생은 또 댓글에서 “우리 오빠 키도 크고 엄청 잘 생겼다” “하늘나라에서 질투했나보다”고 쓰기도 했다. 그는 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아무리 그래도 21살인데 너무했다”며 슬퍼했다. 한편 김동윤은 데뷔 전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지난 5월 그룹 스펙트럼으로 데뷔해 앨범 ‘비 본’(Be Bor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불붙여’로 활동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펙트럼 김동윤 사망 “갑작스러워” 하루 전 SNS 보니 ‘밝은 미소’

    스펙트럼 김동윤 사망 “갑작스러워” 하루 전 SNS 보니 ‘밝은 미소’

    신인 아이돌그룹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20)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김동윤 소속사 윈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27일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김동윤은 데뷔 전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 5월 그룹 스펙트럼으로 데뷔해 앨범 ‘비 본’(Be Bor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불붙여’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스펙트럼의 공식 SNS에는 사망 하루 전인 26일에도 김동윤의 밝은 사진이 올라온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믹스나인’ 출신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사망

    ‘믹스나인’ 출신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사망

    신인 아이돌그룹 ‘스펙트럼’의 멤버 김동윤이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0세.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밤 10시 11분 트위터와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27일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슬픔을 전했다. 김동윤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5월 스펙트럼의 데뷔 앨범 ‘비 본’(Be Born)을 내고 타이틀곡 ‘불붙여’로 활동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투3’ 함소원 “진화와 18살 차이, 처음에 나이 듣고 잠수 타더라”

    ‘해투3’ 함소원 “진화와 18살 차이, 처음에 나이 듣고 잠수 타더라”

    배우 함소원이 ‘해투3’에서 18살 연하 남편과의 롤러코스터 같은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26일 방송은 ‘해투동: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과 정인-효린-세븐틴-이병재&이로한이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동: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에는 결혼 전도사로 나선 김진수-박준형-함소원-심진화가 출연해 수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토크로 목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함소원은 남편과 18살 차이가 난다고 밝혀 모두의 눈을 토끼 눈으로 만들었다. 이에 더해 그는 “남편은 처음에 내 나이와 직업을 몰랐다. 내가 연예인이고 나이가 43살이라는 걸 모두 알려줬더니 이틀 동안 잠수를 탔다”며 연락두절 사태를 공개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함소원이 털어 놓을 ‘연락두절 사태’의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함소원은 남편을 처음 만났던 곳이 파티장이었다면서, “처음 만난 날 남편이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를 모두 하더라. 본인이 끼고 있던 반지까지 줬다”며 로맨틱한 첫 만남을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어 함소원은 “연애를 시작했을 때 제가 어디에 있던 남편이 항상 제게로 왔다”고 덧붙여 주변의 부러움을 샀기도 했다고. 이 같은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함소원의 연애 스토리에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함소원의 연하 남편이 깜짝 등장했다.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꿀뚝뚝 눈빛’의 진수를 보여주는가 하면 아이돌 댄스까지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진화는 함소원이 밝힌 ‘연락두절 사태’에 대해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고 해 ‘해투동: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 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해투3’은 오늘(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F9는 ‘듣보’ 아이돌” 소속사의 황당한 홍보... FNC 측 “심려끼쳐 죄송”

    “SF9는 ‘듣보’ 아이돌” 소속사의 황당한 홍보... FNC 측 “심려끼쳐 죄송”

    아이돌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컴백을 앞둔 가운데, 소속사의 황당한 컴백 프로모션이 팬들 빈축을 사고 있다. 24일 그룹 SF9 컴백 프로모션 일환으로 공개된 웹툰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SF9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SF9 컴백 앨범 홍보 차, 웹툰작가 현마담과 컬래버레이션한 웹툰을 공개했다. 해당 웹툰 1화에는 SF9 멤버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미국 에이전시와 FNC 측이 계약 건을 두고 논의하는 내용이 담겼다.웹툰에 등장하는 미국 에이전시 회장은 “다른 아이돌에 눈이 간다”, “AOA는 다른 회사에 넘겨줬으면서 우리한테는 SF9이나 밀어달라는 거냐”라며 SF9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면서 “SF9 국내 음원 성적을 보여달라”고 요구, FNC 직원들은 낮은 SF9 음원 성적에 당황하며 “아직은 미미하지만, 어떤 그룹보다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해명한다. 이에 회장은 “비즈니스가 장난이냐. 우리는 도박을 원하지 않는다. 어디 검증도 안 된 듣보 아이돌을 상품으로 내민단 말이냐”라며 화를 낸다. 결국 FNC 측은 SF9의 가능성을 설명, 에이전시 측의 ‘음원 순위 1위’라는 계약 조건을 받아들인다. 이후 웹툰 1화는 아티스트와 소속사 측 노력이 보태지는 과정들을 담으며 마무리된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SF9 팬들은 크게 분노했다. “소속 아티스트를 ‘듣보(’듣보잡‘의 준말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놈이란 뜻의 비속어)’라고 표현하는 소속사가 어디 있냐”며 황당하단 입장이다. SF9의 낮은 인지도를 “회사가 나서서 놀린 꼴”이라는 지적도 잇따랐다. 상황이 이렇자, FNC 측은 즉각 공식 팬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FNC 측은 “지난 자정 공개된 SF9 ‘질렀어’ 웹툰 상편 내용과 관련해 SF9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FANTASY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 웹툰 기획 의도는 여러 대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SF9이라는 그룹이 앨범마다 얼마나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지 그 과정에 초점을 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SF9 멤버들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상편 일부 내용으로 인해 물의를 빚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SF9 멤버들은 물론, FANTASY 여러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현재까지 SF9 공식 홈페이지에는 해당 웹툰이 그대로 게재돼 있다. 한편 SF9은 오는 31일 타이틀곡 ‘질렀어’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아이돌룸’ 승리, 첫 솔로 게스트 “2주 분량으로 갑니다” 자신만만

    ‘아이돌룸’ 승리, 첫 솔로 게스트 “2주 분량으로 갑니다” 자신만만

    프로그램 최초의 솔로 게스트 승리가 거침없는 예능감으로 활약한다. 24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솔로 정규 1집 앨범 ‘THE GREAT SEUNGRI’의 타이틀곡 ‘셋 셀테니’로 돌아온 승리가 출연한다. 그동안 그룹으로 ‘아이돌룸’을 방문했던 이전 게스트들과는 달리 혼자 출연한 승리는 오프닝부터 “2주 분량으로 갑니다”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는 ‘글로벌 아이돌’답게 세계 각국의 시청자를 위한 4개 국어 인사를 선보였다. 이어 ‘아이돌룸’을 위해 자신의 히트곡 ‘스트롱 베이비’를 개사한 ‘스트롱 아이돌’ 무대를 준비해 MC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재치 넘치는 개사와 전무후무한 ‘4개 국어 무대’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승리의 ‘아이돌룸’ 방문기는 7월 24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섹션TV’ 양치승 “스타들 중 최고의 몸매는 김우빈”

    ‘섹션TV’ 양치승 “스타들 중 최고의 몸매는 김우빈”

    23일 방송되는 MBC ‘섹션TV’에서는 톱스타들의 몸매를 만들어주는 ‘호랑이 관장’ 양치승과 만난다. MBC ‘나혼자산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여름을 맞아 몸매를 가꾸고 싶은 시청자들을 위해 ‘섹션TV’를 찾았다. ‘섹션TV’의 새 리포터로 합류한 김정현 아나운서와 배순탁 작가가 그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그와 만났다. 양치승 관장은 자신의 손을 거쳐 간 수많은 몸짱 연예인들의 시작은 2AM과 2PM이었다고 밝히며 “왜 우리나라 아이돌 중에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멋진 몸이 없을까 생각하다 일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많은 스타들 중 최고의 몸매로 배우 김우빈을 꼽기도 했다. 양치승 관장은 김우빈의 넓은 어깨는 자신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다며 “처음 김우빈을 만났을 때는 마치 연필 같았다”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 김우빈에게 도움 받았던 일화를 소개하며 지금까지도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꾸밈없는 진솔한 인터뷰로 즐거움을 선사한 양치승 관장과의 만남은 23일 오후 8시 55분 공개된다. 사진제공=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듀스48’ 편파 방송 논란, ‘위스플’ 출신 밀어주기 의혹...어땠길래?

    ‘프로듀스48’ 편파 방송 논란, ‘위스플’ 출신 밀어주기 의혹...어땠길래?

    ‘프로듀스48’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위스플’ 편파 방송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듀스48’에서는 포지션 평가 무대와 순위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은 “특정 소속사 출신 연습생만 부각시켜 좋은 평가를 받게 유도했다”며 ‘위스플’ 편파 방송 의혹을 제기했다. ‘위스플’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앞 이름을 딴 것으로, 이들 소속사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은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특정 기획사 소속 멤버 띄워주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송 내내 이가은, 안유진, 장원영, 최예나 등 데뷔조에 속한 ‘위스플’ 출신들이 집중 조명됐다는 것. 이들 주장에 따르면 ‘위스플’ 소속 연습생 방송 분량이 유독 많고, 1차 순위 발표에서도 ‘위스플’ 연습생 5명이 12등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 댄스 포지션 평가에서 시로마 미루가 1위를 차지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시로마 미루 대신 3위에 머무른 이가은 인터뷰를 내보냈다는 것도 문제가 됐다. 이와 관련 ‘프로듀스48’ 제작진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 프로듀스 101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컨셉으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사진=Mnet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봄 컴백 예고, 신생 매니지먼트사 ‘디네이션’과 손 잡았다

    박봄 컴백 예고, 신생 매니지먼트사 ‘디네이션’과 손 잡았다

    박봄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디네이션과 손을 잡고 가수로 컴백을 예고했다. 20일 한 매체는 박봄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디네이션과 손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디네이션’은 미국 유명가수 프로듀서 출신인 재미교포 스코티 킴(Scotty kim)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 염(Ray yeom)이 주축이 돼 만든 신생 매니지먼트다. 디네이션은 박봄을 비롯해 다른 가수 영입 및 아이돌 그룹 데뷔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은 빠르면 오는 11월쯤 국내에서 앨범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한 박봄은 남다른 보컬 실력과 무대 위 카리스마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마약 밀반입 사건에 휘말리면서 대중의 질타를 받았고, 2016년 11월 그룹이 해체되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YG와 계약 종료 이후 약 2년 만에 디네이션과 손을 잡은 박봄이 재기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세븐틴 승관·민규 “조용필 콘서트 오프닝, 영광이었다”

    ‘해피투게더3’ 세븐틴 승관·민규 “조용필 콘서트 오프닝, 영광이었다”

    ‘해피투게더3’ 세븐틴 승관, 민규가 출연해 ‘조용필 PICK’ 뒷이야기를 밝힌다. 19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는 이소라, 홍석천, 나르샤, 김지민, 김민경이 출연하는 ‘해투동:소라찜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1부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1부에는 정인, 효린, 세븐틴, 이병재&이로한이 출연해 퇴근 대결에 앞서 시원시원한 토크로 가마솥 더위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이날 세븐틴 승관과 민규는 아이돌 최초로 조용필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 섰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콘서트 전 대기실에서 조용필 선배님이 다른 쟁쟁한 가수 선배들을 다 제쳐두고 우리에게 먼저 왔다”며 남다른 ‘세븐틴 사랑’을 직접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승관은 대기실 상황을 깨알같이 재연해 폭소를 더했다. 세븐틴은 조용필에게 직접 러브콜을 받았던 섭외 뒷이야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불후의 명곡’ 이후에 (조용필이)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다고 하시더라. 그냥 보러 오라는 뜻인 줄 알았는데 오프닝 무대를 맡긴 거다. 영광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승관은 “조용필 선배님이 자신의 노래를 해줘서 너무 영광이라는 말을 하셨다. 그 말씀 자체가 저희에게 더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필 콘서트 이후 부모님 세대의 팬들이 생겼다”며 막강한 ‘조용필 효과’를 인증하기도 했다. 이날 세븐틴은 “저희는 알려지지 않은 예능돌”이라며 ‘예능 자신감’을 폭발 시켰다는 후문이다. 세븐틴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모창 개인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툭 치면 나오는 자판기 못지 않은 깔끔한 에피소드로 유재석을 비롯한 조동아리 멤버들의 무한 엄지척을 유발했다고. 이에 ‘알려지지 않은 예능돌’ 세븐틴의 하드캐리한 활약이 담길 ‘내 노래-경연의 신 특집’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혼자산다’ 기안84, 초등학교 일일 교사 도전 ‘아이돌급 인기’

    ‘나혼자산다’ 기안84, 초등학교 일일 교사 도전 ‘아이돌급 인기’

    ‘나혼자산다’ 기안84가 대세 아이돌 뺨치는 인기로 초등학생들의 우상에 등극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초등학교 일일 선생님에 도전, 아이들의 롤모델로 거듭난 특별한 하루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기안84는 이전에 한 초등학교에서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쓴 편지와 함께 강연을 요청받았다. 뜻밖의 아이돌급 팬레터에 감명 받은 기안84가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고 학교를 직접 찾은 것. 아이들은 그가 등장하자마자 역대급 환호성을 쏟아낸 것은 물론 그의 한 마디, 손짓 하나에 열광하며 그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표현했다고. 난생처음 받아보는 성원에 민망해하면서도 신나 보이는 기안84의 모습이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한다. 특히 아이들은 “잘 생겼다”, “스무 살 같다”, “그림 잘 그린다”, “공부 잘했을 것 같다”며 기안84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를 드러냈다고 해 아이들을 홀린 그의 치명적인 매력이 뜻밖의 웃음 폭격을 가할 예정이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메트로시티, 걸그룹 ‘러블리즈’와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 후원

    메트로시티, 걸그룹 ‘러블리즈’와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 후원

    토털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와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꿈과 교육을 지원해 화제다. 최근 메트로시티는 러블리즈 멤버들이 출연한 JTBC ‘아이돌 직업일기 굿잡’의 제작 협찬에 참여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인 ‘SHOW ME THE MIRACLE’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러블리즈는 메트로시티의 디자이너로 변신, 팀을 나눠 다문화가정 아이들 후원을 주제로 직접 티셔츠를 디자인하고 제작/판매에까지 도전했다. 지수팀(서지수, 정예인, 베이비 소울, 진(Jin))의 ‘SHOW ME THE MIRACLE 티셔츠’는 캠페인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심플한 레터링 디자인과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패턴 디테일이 돋보였으며, 케이팀(케이(Kei), 이미주, 류수정, 유지애)의 ‘ONE 티셔츠’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하나된 사회를 뜻하는 ‘ONE’과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화이트 로즈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완성된 티셔츠 2종은 지난 6월 19일 잠실 롯데월드몰 메트로시티 라운지에 마련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다. 현장에는 러블리즈 멤버들이 자리하여 소비자들에게 티셔츠를 소개하고 직접 판매했으며, 그 결과 약 1시간 반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전체 수량이 모두 완판될만큼 이목을 집중시켰다. 팝업스토어를 통한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능기부 ‘다드림’에 전달된다. 다드림은 다문화 가족과 산골 아이들,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교육·문화·봉사 비영리 단체로, 오는 10월 9일 ‘제8회 하늘새 산골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수익금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악기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진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러블리즈와 협업하는 과정에서 SHOW ME THE MIRACLE 캠페인을 진행하며, 단순한 후원금 전달이 아닌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꿈과 교육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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