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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원 박지훈, 핑크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 아이돌 1위

    워너원 박지훈, 핑크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 아이돌 1위

    워너원 박지훈이 스타패스의 별별 랭킹 투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스타들의 팬덤들이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만들어 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어플 ‘스타패스’가 지난 10월11일부터 10월25일까지 총 2주간 “아이돌미 뿜뿜! 핑크색 헤어가 잘어울리는 남자아이돌은?” 이란 제목으로 실시한 랭킹투표에서 워너원 박지훈이 1위로 올랐다. 박지훈은 총 50.61%를 차지해 1위에 올랐고 NCTdream 재민이 2위로 39.64%를 얻었다. 투표 수는 3위인 B.A.P 힘찬이 2.78% , 4위인 몬스타엑스 기현은 2.70%, 5위 빅스 레오는 2.23%, 6위 방탄소년단 뷔는 1.28%, 7위 세븐틴 우지는 0.41%, 8위 엑소 백현은 0.35%를 받았다. 박지훈은 지난 M.Net의 Wanna One Go 방송에 핑크색 연습복을 입고, 평소 핑크색 사복과 아이템을 즐겨입어 팬들에게 ‘분홍소세지’ ‘박푸린’ 등 핑크에 걸 맞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활동 당시 핑크머리를 해 잘생쁨(잘생김+예쁨)이라 불리며 팬들 사이에서 화재가 되기도 했다. 투표 마감 전까지 열렬히 참여하며 박지훈에 대한 애정을 가득 보여준 팬들은 투표1위를 박지훈에게 안겨줌으로 ‘핑크머리’는 박지훈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한편 박지훈이 소속된 워너원은 ‘프로듀스101 시즌2’로 데뷔한 프로젝트 아이돌로 오는 11월 19일, 마지막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속 피한 구하라 전 남친, 뜨겁게 달아오른 SNS

    구속 피한 구하라 전 남친, 뜨겁게 달아오른 SNS

    인기 아이돌그룹 ‘카라’ 출신 방송인 구하라(27)씨와 쌍방폭행 논란에 휘말린 전 남자친구 최종범(27)씨가 구속을 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격렬한 설전이 벌어졌다. “동영상 유포 협박은 구속 사유로 충분하다”는 주장과 “유포하지 않았으니 구속은 과하다”는 주장이 날카롭게 대립했다.지난 24일 협박·상해·강요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의자(최씨)가 피해자(구씨)에 의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얼굴 등에 심한 상처를 입게 되자 격분해 사진 등을 제보하겠다고 말한 점, 피의자가 제보하려는 사진 등의 수위와 내용, 그것이 제3자에게 유출됐다고 볼만한 정황도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 “그밖에 소명되는 일부 피의사실 등에 비춰봐도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구씨의 팬들은 “동영상을 보내 구씨의 인생을 끝장내겠다고 협박하며 구씨를 무릎 꿇리고, 언론사에 먼저 연락하는 등 죄질을 감안하면 구속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씨처럼 동영상을 유출하겠다고 협박만 하고 실제로는 유출하지 않으면서 혐의를 피하려는 사람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불꽃페미액션 활동가 가현은 “최씨가 불구속 상태가 됐기 때문에 이제 마음만 먹으면 영상 유포가 가능하다”면서 “법원은 영상이 유포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지금 해외 음란물 사이트에는 구하라 이름이 검색어에 오르내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튜디오 촬영 성폭력 사건과 같은 방법으로 최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사법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이미경 소장은 “동영상 유포 협박만으로도 피해자가 느끼는 공포는 엄청나다”면서 “이런 유포 협박도 실질적 범죄로 처벌해달라고 사이버성폭력센터와 함께 오랜 기간 요청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말에 예정된 ‘미투’ 시민행동 집회에서도 “피해자 권리와 사회 정의를 위해 관련 발언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한 네티즌은 “구씨와 최씨의 쌍방폭행이 사건의 본질이기 때문에 최씨만 구속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유포 협박은 잘못이지만, 실제 유포하지 않았다면 구속까지 될 만한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정은지 “허리디스크 때문에 화장실서 주저앉아..이후 운동 결심”

    정은지 “허리디스크 때문에 화장실서 주저앉아..이후 운동 결심”

    정은지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김조한, 이현, 에이핑크 정은지, 노라조 조빈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국진은 “지금 몸매가 피나는 노력으로 가꾼 몸매라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정은지는 “원래는 되게 통통했다. 아무래도 아이돌이면 의상에 맞는 몸을 만들어야 하다 보니까 다이어트를 여러번 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정말 안 좋아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은지는 “식이요법 조절만 하는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었다. 그러다 ‘노노노’ 활동 당시, 허리를 트는 안무가 있었다. 아이돌을 준비하면서 춤을 처음 배우다보니 요령도 없었고, 무작정 허리를 흔들다 보니까 디스크가 왔다. 그래서 양치질을 하려고 고개를 숙였다가 그대로 주저앉았다. 그 때 처음으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니면 오래 활동을 못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정은지는 “운동을 한 이후 지금은 체형도 많이 바뀌고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부 훈장 받은 BTS… “우리 문화 세계에 알리겠다”

    정부 훈장 받은 BTS… “우리 문화 세계에 알리겠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24일 한류와 우리말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멤버 진(본명 김석진)은 “해외 많은 분이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한글 공부도 많이 한다고 해서 굉장히 뿌듯하다.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탄소년단이 거명되거나 화면에 비칠 때마다 팬들의 큰 환호가 터졌다. 뉴스1
  • [이정수의 덕업일치] 대표님 방은 소탈, 매니저 방은 특별… 모모랜드의 기적

    [이정수의 덕업일치] 대표님 방은 소탈, 매니저 방은 특별… 모모랜드의 기적

    ‘중소기획사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다.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투입된 자본이 많을수록 높은 퀄리티의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아이돌 시장도 마찬가지다. 많은 돈을 들여 수집·선별한 음악, 화려한 뮤직비디오와 비싼 무대의상, 데뷔 전부터 만들어내는 이슈나 데뷔와 동시에 이뤄지는 온갖 방송 노출 등은 대형기획사가 아니면 모두 충족시키기 어렵다. 뛰어난 실력과 빼어난 외모의 연습생들 역시 대형기획사로 몰린다. 그러나 참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중소기획사에서 대형기획사를 뛰어넘는 성공 사례가 나오기도 한다. 다만 그런 일이 흔치는 않기에 ‘기적’이라 불린다. 여자친구, 방탄소년단을 잇는 대표 사례가 하나 더 추가됐다. 올해 최고의 걸그룹 히트곡 ‘뿜뿜’의 주인공 모모랜드다. 소속 가수는 모모랜드 한 팀, 아직 3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기획사의 성공 비결은 뭘까 하는 궁금증을 안고 MLD엔터테인먼트를 찾았다.지난 23일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내렸다. 주택가로 5분가량 걸어 들어가 MLD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지상 4층 빌딩 앞에 섰다. 지금까지 갔던 YG, 큐브, DSP, WM, SM 등처럼 회사 소유의 사옥이 있거나 건물 전체를 임대해 쓰고 있지 않아서 기획사 건물임을 한눈에 알아보기는 힘들었다.맞은편 카페에 마중 나와 있던 회사 관계자를 따라 4층 사무실로 올라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분홍색 MLD 로고 아래 진열된 트로피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뿜뿜’으로 처음 거머쥔 음악 방송 1위 상패 ‘올해의 아이돌상’ 트로피 등이 자랑스럽게 놓여 있었다. 그 옆에는 메리(팬덤명)들이 보내준 데뷔 1주년 축하케이크 모형과 9명의 멤버를 캐릭터화한 피규어도 보였다. 4층 대부분은 직원들의 평범한 사무공간, 한쪽은 대표 집무실이었다. 다른 업체와 나눠 쓰고 있는 3층에는 매니저를 위한 공간과 회의실이 있었다. 작은 기획사들에는 주로 외근이 많은 매니저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형진(45) 대표의 방침에 따라 매니저방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본인이 1997년 업타운의 로드매니저로 업계에 발을 들였고 샵, 컨츄리 꼬꼬 등의 매니저로 오랫동안 일을 해 오면서 고충을 잘 알기 때문이다.회의실 책상 위에는 초급 일본어 책이 쌓여 있었다. 모모랜드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책에는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빼곡했다. 멤버들이 회사에 와서 쉬거나 공부할 때 이 공간을 이용한다.다른 회사가 임대해 쓰는 2층과 1층 현관을 지나 좁은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갔다. 연습생들이 안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연습실이다. 필요한 건 다 갖추고 있는 연습실이지만 대형기획사의 그것에 비교하면 어딘가 초라해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SM도, YG도 지하 단칸방에서부터 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한 터다. 모모랜드의 성공은 MLD의 미래를 바꿔 놓을 초석일지 모른다. 이 대표에게 모모랜드의 대박 비결을 물었다. 그는 “그건 제가 판단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겸손해하면서 모모랜드에 들이는 노력에 대해 풀어놨다. “안무도 여러 개를 만들어 돌려보고 안무가와 함께 수정하고, 음악도 작곡가가 계속 의논에 고치는 등 시뮬레이션을 많이 돌려본다”며 “3안까지는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은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지만 운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재빠르게 잡는 것은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불가능하다. 이 대표는 “모모랜드의 처음 세 앨범은 다른 걸그룹과 비슷한 콘셉트로 잘 안 됐었다”며 “신나는 음악을 하자는 생각으로 ‘어마어마해’ EDM 버전을 냈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일이 풀리기 시작했다. 주이의 신명 나는 단독 댄스가 주목받은 것을 계기로 CF에 출연했고 CF도 화제가 됐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화제성은 얻은 듯했지만 다음 신곡 ‘꼼짝마’는 기대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했다. 대박으로 가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이 대표는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친분이 깊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에게 곡을 받았다. 데모를 처음 받았을 때 멤버들이 하기 싫어서 울었다는 ‘뿜뿜’을 모모랜드의 색깔에 맞게 다듬었다. 앨범 발매일은 4년 전 걸스데이가 ‘썸씽’을 내놨던 1월 3일로 맞췄다. 자신이 기획을 총괄했던 걸스데이의 최대 히트곡이 나온 날에 모든 걸 맞춰 성공 기운이라도 받자는 생각에서였다. 발매 당일 음원 차트에서 금세 자취를 감춘 ‘뿜뿜’은 기적처럼 역주행에 성공했다.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커버댄스 영상이 유행처럼 번졌고 뮤직비디오는 중소 걸그룹 최초로 2억뷰를 넘었다. 무엇보다 성공의 바탕에는 멤버들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있었다. 이 대표는 “9명의 색깔이 모두 다르다는 점에서 성공을 할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아이들이 나중에 다른 곳으로 가더라도 잘 해 나갈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tintin@seoul.co.kr
  • ‘구하라 협박’ 전 남자친구 영장 기각… “구속 사유 인정 어려워”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7)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하고 최씨의 혐의가 구속 사유로 인정받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피의자가 피해자에 의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얼굴 등에 심한 상처를 입게 되자 격분하여 사진 등을 제보하겠다고 말한 점과 피의자가 제보하려는 사진 등의 수위와 내용, 그것이 제3자에게 유출되었다고 볼 만한 정황도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최씨에게 각각 상해, 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22일 법원에 영장청구했다. 앞서 구씨는 지난달 27일 최씨가 “연예인 인생을 끝나게 해주겠다”며 두 사람이 찍었던 영상을 전송했다고 주장하며 최씨를 고소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죽음을 부르는 소리…서영희, 손나은의 ‘여곡성’ 예고편

    죽음을 부르는 소리…서영희, 손나은의 ‘여곡성’ 예고편

    미스터리 공포 영화 ‘여곡성’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예고편은 옥분(손나은)의 취침 장면으로 시작한다. 스산한 기운을 느낀 옥분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의문의 여인이 등장해 그녀를 공포에 떨게 한다. 이어 “내 허락 없인 절대 이 집 밖을 나서지 마라”, “절대 엿보지도, 근처에 얼씬하지도 말라”라는 이해할 수 없는 집안 규칙을 전하는 신씨 부인(서영희)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후 집안에서 연달아 발생하는 기이한 사건들을 목도하는 옥분의 모습은 집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을 궁금케 한다. 영화는 배우 서영희와 아이돌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연출은 유영선 감독이 맡았다. 11월 8일 개봉 예정. 15세 관람가. 94분.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셀럽파이브 2018 MGA 참석 확정 “日 원조팀과 합동 무대”

    셀럽파이브 2018 MGA 참석 확정 “日 원조팀과 합동 무대”

    2018년을 핫하게 달군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가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24일 ‘2018 MGA’ 주최 측은 “셀럽파이브가 오는 11월 6일 개최되는 ‘2018 MGA’에 참석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송은이, 김신영, 김영희, 신봉선, 안영미가 합심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는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셀럽 No.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셀럽파이브(셀럽이 되고 싶어)’로 음악방송 및 각종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일본의 유명 댄스팀을 모티브로 한 복고풍의 스타일링과 칼군무를 비롯해 중독성 있는 멜로디,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 재치 있는 가사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셀럽파이브는 ‘2018 MGA’에서 원조 일본 유명 댄스팀과 함께 하는 스페셜 합동 무대도 펼칠 예정이다. ‘2018 MGA’는 국내 음악 콘텐츠 산업의 중심에 있는 MBC플러스와 지니뮤직이 공동 주최하는 뮤직 어워드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사와 음악플랫폼 기업의 컬래버레이션 시상식이다.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및 아이돌이 총출동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 일본 인기 그룹 제너레이션즈프롬에그자일트라이브(GENERATIONS from EXILE TRIBE) 등 초특급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석을 확정 지으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18 MGA’는 10월 31일까지 지니뮤직에서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2018 MGA’는 오는 11월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범죄 해결사’와 ‘직원 감시자’ 사이… CCTV의 두 얼굴

    ‘범죄 해결사’와 ‘직원 감시자’ 사이… CCTV의 두 얼굴

    주차장 살인사건·새마을금고털이 추적 등 각종 범죄 주요 증거 포착 순기능 있지만 “일거수일투족 감시… 심각한 인권침해” 어린이집 교사·알바 등 ‘정신적 학대’ 호소폐쇄회로(CC)TV가 지닌 ‘두 얼굴’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강력 범죄 해결에 결정적인 실마리를 제공하는가 하면 종업원의 모든 행동을 감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생한 서울 강서구 아파트 주차장 살인사건에서 경찰은 현장 CCTV를 통해 숨진 40대 여성의 전남편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같은 날 체포했다. 이날 경북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의 용의자도 CCTV 추적으로 3시간 30분 만에 붙잡혔다. ●구하라 남친 폭행 진실공방 때 결정적 증거도 발달장애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서구 교남학교 교사는 고소 대상이 아니었는데도, CCTV 16대가 지난 3개월 동안 기록한 영상을 통해 12건의 범죄 사실이 드러났다. 아이돌그룹 ‘카라’ 출신의 방송인 구하라(27)씨의 쌍방폭행 사건에서 경찰이 전 남자친구에 대해 강요·협박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데에도 구씨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무릎을 꿇는 영상이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동덕여대 알몸남 사건의 피의자도 CCTV 영상을 통해 인상착의 확인이 가능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서는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피의자 김성수(29)를 국민적 공분의 대상으로 만드는 데 역할을 했다. 그러나 CCTV가 긍정적인 면만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는 점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CCTV가 아이를 보호하는 게 아니라 교사를 감시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아동학대 의혹을 받다 지난 13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보육교사 사건과 관련해 6년차 보육교사는 “아동학대보다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이 보육교사를 향한 학부모의 정신적 학대”라면서 “학부모들은 걸핏하면 CCTV를 열람하겠다고 나온다”며 고충을 호소했다. 유치원 교사 변모(32)씨도 “아이의 몸에 작은 상처라도 있으면 CCTV를 열어 보겠다고 찾아오는 학부모 때문에 다른 업무를 못 볼 지경”이라고 전했다. 카페나 음식점 직원들도 CCTV는 공포의 대상이다. 서울 동작구의 한 카페 아르바이트생 장모(25)씨는 “사장님이 스마트폰으로 수시로 가게 CCTV를 확인해 손님이 없을 때에도 편한 자세로 쉬지도 못하고 카메라 눈치만 본다”고 털어놨다. ●공공장소 CCTV 작년 95만대… 年 10% 증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CCTV가 해킹과 개인정보 침해에 무방비라는 지적도 나왔다.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 ‘정보인권보고서’를 인용해 “개인정보 침해 사례 10건 가운데 8건이 CCTV 관련 사생활 침해”라고 밝혔다. ‘2018 행정안전 통계연보’에 따르면 공공기관에서 공개된 장소에 설치한 CCTV 대수는 지난해 기준 95만 4261대로 집계됐다. 2012년 이후 연평균 10%의 증가 추세다. 공공, 민간 영역의 CCTV를 모두 더하면 1000만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워너원 옹성우 소속사 판타지오, 악플러 고소…“선처는 없다”

    워너원 옹성우 소속사 판타지오, 악플러 고소…“선처는 없다”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멤버 옹성우(23)의 소속사 판타지오가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판타지오는 “지난 12일과 오늘 두 차례에 걸쳐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판타지오는 “옹성우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이 묵과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면서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판타지오는 법무법인 강남과 수임계약을 맺고 4000여건의 댓글과 게시물을 검토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옹성우를 시작으로 소속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고질적인 악플러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뜨거운 관심과 높은 인기를 받는 한편 수많은 허위 소문과 악플에도 시달려왔다. 워너원의 또다른 멤버 박지훈(19)의 소속사 마루기획 역시 지난 10월 성희롱성 댓글을 쓴 누리꾼을 고소했으며, 이대휘(17)와 박우진(19)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역시 올해 3월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고소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BTS 콘서트 티켓 싸게 판다”며 속이고 돈만 챙긴 10대 구속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 티켓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만 챙긴 1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19) 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7월 2일부터 스마트폰 카카오 스토리에 BTS 콘서트 티켓,온라인 게임인 ‘테일즈 런너’ 게임머니,문화상품권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놓고 B씨(15.여중생) 등 189명으로부터 594만4500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TS의 콘서트는 지난해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예정돼 있었다.티켓의 원래 가격은 R석은 11만원,S석은 9만9000원이었다. 피해 여중생 9명은 정가보다 1만원 싸게 콘서트 티켓을 판다는 A 씨의 말을 믿고 돈을 보냈지만,티켓은 받지 못했다. 게임머니 피해자들은 1건당 피해액이 2000원에서 5만원으로 소액이어서 대부분 신고를 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의 직거래는 사기일 가능성이 커 유의해야 한다”며 “거래 전에 경찰청 ‘사이버캅’ 앱에서 피해 정보를 검색하거나 안전거래 사이트를 통해 거래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씨줄날줄] 매 맞는 아이돌/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매 맞는 아이돌/이순녀 논설위원

    만 열다섯 살에서 열여덟 살. 2016년 11월에 데뷔한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6명은 모두 미성년자다. 어린 나이지만 ‘동방의 빛’이란 이름으로 뭉치기 이전에도 저마다 기타, 드럼, 베이스 연주와 보컬에서 두각을 나타낸 촉망받는 ‘영재 아이돌’이었다. 김건모, 신승훈, 박미경, 클론 등 쟁쟁한 톱 가수들을 키운 제작자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의 후광 아래 이들의 성공은 순풍에 돛 단 듯 보였다. 그런데 화려한 빛 이면에 짙은 어둠이 있었다. 소속사의 상습적 구타와 폭언이라는, 믿기 어려운 충격적 사실이 멤버의 입을 통해 폭로됐다.리더이자 연장자인 이석철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2015년부터 프로듀서한테 연습실, 녹음실, 옥상 등지에서 야구방망이와 철제 봉걸레 자루 등으로 상습적으로 맞았다”고 밝혔다. 그가 구체적으로 증언한 내용은 차마 옮기기조차 끔찍하다. 프로듀서는 연주가 틀리면 기타 케이블을 목에 감아 잡아당겼다고 한다. 친동생인 이승현은 스튜디오에 감금돼 온몸을 맞는 등 폭력과 협박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김 회장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방관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석철·승현 형제 가족은 어제 서울경찰청에 프로듀서 문모씨와 김 회장을 폭행·폭행 방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수사 촉구 게시물에는 벌써 18만명이 동의했다. 기획사에 철저히 예속된 한국형 아이돌 양성 시스템은 양날의 칼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과 관리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대형 스타들을 배출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노예계약과 폭행, 협박 같은 인권유린적 관행이 암암리에 자행되는 폐해를 초래하기도 한다. 2009년 ‘고 장자연씨 사건’을 계기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인들을 위한 표준전속계약서를 마련하면서 개선 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부당 대우를 받고도 기획사의 슈퍼 파워에 숨죽이며 지내는 연예인들이 존재하는 게 현실이다. 이석철은 멤버들 모두 피해 상황을 신고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이 사실을 밝히면 진짜 저희의 꿈이 망가질까 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저희가 음악 하는 걸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 악물고 맞으면서 버텼다.” 이들 형제 외에 4명의 멤버들은 아직 침묵을 지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해외을 누비며 청소년들에게 “나 자신을 사랑하라”(Love myself)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때 정작 우리나라의 케이팝 새싹들은 꿈을 볼모로 폭행에 멍들고 있었다니 가슴이 무너진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동영상 유포 협박·상해 혐의 방송인 구하라 전 남친 영장

    동영상 유포 협박·상해 혐의 방송인 구하라 전 남친 영장

    인기 아이돌그룹 ‘카라’ 출신의 방송인 구하라(27)씨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최씨에 대해 지난 19일 협박·상해·강요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날 서울중앙지검이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13일 구씨의 집에서 서로 다투며 폭행을 주고받은 뒤 과거 함께 찍었던 사생활 동영상을 구씨에게 전송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사건 당일 구씨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구씨도 쌍방폭행임을 주장하며 온몸에 멍이 든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최씨가 구씨에게 사생활 동영상을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구씨가 지난달 27일 협박·강요·성폭력범죄 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최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 이 과정에서 쌍방폭행 사건은 ‘리벤지 포르노’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최씨의 변호인은 “동영상으로 협박할 의도는 없었고 영상은 구씨가 직접 찍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두 사람은 사건 직후 각각 경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지난 17일 대질신문을 마쳤다. 경찰은 최씨의 폭행과 협박이 인정된다고 보고 영장을 신청했다. 최씨가 동영상을 유포한 정황은 없어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는 적시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르면 24일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아이즈원 + NCT 127의 힘!! ‘아이돌룸’ 화제성 20계단 껑충

    아이즈원 + NCT 127의 힘!! ‘아이돌룸’ 화제성 20계단 껑충

    JTBC ‘아이돌룸’이 아이돌 그룹 NCT 127의 출연과 아이즈원의 출연 예고에 힘입어 화제성 순위에서 수직 상승했다. 22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아이돌룸’은 지난주보다 20계단 오른 4위에 랭크됐다. 지난 16일 방송분에서는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을 찾아 SM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아이돌룸’은 아이돌 가정방문 제2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아이돌룸’에서는 NCT 127의 새 멤버 정우가 시선을 모았다. 정우는 수줍은 모습으로 MC들의 귀여움을 샀다.이튿날엔 본격 데뷔를 앞둔 ‘프로듀스 48’ 출신 걸그룹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아이돌룸’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녹화분은 오는 30일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엠넷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이 차지했다. 4계단 상승한 ‘아는 형님’(JTBC)과 1계단 하락한 ‘백종원의 골목식당’(SBS)이 2위와 3위에 올랐다. 5~10위는 ‘신서유기5’(tvN), ‘복면가왕’(MBC), ‘슈퍼맨이 돌아왔다’(KBS2), ‘나 혼자 산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MBC), ‘주간아이돌’(MBC 에브리원) 순이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BTS 이을 글로벌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몬스타엑스·NCT 127 잇달아 출격

    BTS 이을 글로벌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몬스타엑스·NCT 127 잇달아 출격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활약이 돋보이는 보이그룹들이 잇달아 컴백했다. 방탄소년단을 이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케이팝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이 돋보인다. 22일 두 팀이 나란히 새 앨범을 발매했다. 스트레이 키즈(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앨범 발매에 하루 앞선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유’(I am YOU)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에게 먼저 신곡을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인 9인조 그룹으로 지난 1월 프리데뷔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를 선보인 이후 ‘아이 엠’ 시리즈로 세 개의 앨범을 내놓으며 정체성을 확립해가고 있다. 이번 앨범은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 미니 1집 ‘아이 앰 낫’(I am NOT)과 미니 2집 ‘아이 엠 후’(I am WHO)를 통해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너’라는 대답을 꺼내며 10대 또래를 대변했다. 지난 8월 발표한 ‘마이 페이스’(My Pac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4500만 건 넘는 조회수를 올리며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매 앨범마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스리라차’(3RACHA)를 중심으로 멤버들이 모든 수록곡의 작사, 작곡을 도맡는 등 실력파 아이돌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한다.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22일 두 번째 정규앨범 ‘테이크1. 아 유 데어?’(TAKE1. ARE YOU THERE?)를 발표했다. 새 앨범은 ‘빛과 어둠, 선과 악, 삶과 죽음, 그 경계의 모든 것’이라는 세계관을 담았다. 트랩과 록, 퓨처베이스를 믹스한 타이틀곡 ‘슛 아웃’(Shoot Out)은 이런 세계관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낸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컴백에 앞서 전 세계 20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7~8월 미국투어 때는 FOX5 ‘굿데이 뉴욕’, NBC ‘엑세스 할리우드’ 등 TV쇼에 출연했고 빌보드, 시카고트리뷴 등 20여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 연말에는 케이팝 그룹 최초로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이오가 개최하는 연말 쇼 ‘징글볼’ 투어에 초청받았다. 다음달 30일 LA를 시작으로 미국 6개 도시 무대에 선다.앞서 지난 12일 첫 정규앨범 ‘NCT #127 레귤러-이레귤러’(Regular-Irregular)로 컴백한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은 컴백 프로모션을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진행해 화제가 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ABC ‘지밀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미국 공식 데뷔를 했고 이튿날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라틴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레귤러’(Regular)는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따로 녹음해 앨범에 담았다. 역시 두 가지 언어로 내놓은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영어 버전이 한국어 버전보다 2배가량 높은 정도로 해외 반응이 더 뜨겁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 영유아 및 아동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영유아 및 아동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 (부제: 온마을돌봄 사업을 중심으로)」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핵가족화 심화와 여성의 사회참여율 증가에 따라 다양화된 보육수요에 대응하여,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틈새 없는 돌봄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안현미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서울시 영유아ㆍ아동 돌봄 정책 현황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이라는 발제를 통해 “영유아 및 아동의 공적 돌봄 지원 현황을 보면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데 특히 초등 돌봄의 공백이 더욱 심각하며, 초등방과후 돌봄 공급기관의 지역별 편차도 크다”고 지적하고 “△서울시와 교육청, 교육지원청, 자치구 간 온마을돌봄체계 구축 및 책임주체 명확화, △사업 추진 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 △온마을돌봄 통합추진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담 행정조직 신설, △자치구 차원의 전담부서 신설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음 발제자인 김인숙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서울시 초등돌봄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는 2022년까지 △충분한 인프라 확충, △차별 없는 돌봄 지원, △거점형 문화ㆍ예술교육 돌봄시설 운영을 추진방향으로 하여 돌봄이 필요한 아이가 있는 맞벌이 가정의 50%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가형(일반형), 나형(지역아동센터형), 다형(융합형), 라형(거점형)으로 구분하여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며, 정확한 수요에 따른 공급을 위해 돌봄 지도를 제작하고, 돌봄포털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최영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돌봄 욕구는 저소득층 위기가정 > 맞벌이 가정> 가정양육 순으로 나타나는데, 저소득 위기가정 및 맞벌이 가정의 경우 표준화된 양질의 시설보육 형태가 적합하고, 틈새(일시, 긴급) 돌봄 해결을 위해서는 소프트한 대응체계가 필요하며, 가정양육의 경우 정보공유 및 일시ㆍ긴급 돌봄 욕구가 크다”고 설명하면서 “욕구에 기반해 서비스의 구성 및 정책적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돌봄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종사자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되어야 하며, 돌봄 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중앙정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마을 단위의 돌봄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주장했다. 성태숙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서울시 온마을 아이돌봄 지원체계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중심으로 구축되는 과정에서 기존 지역아동센터의 혼란과 좌절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의견 수렴 과정 없이 진행된 점은 매우 유감”이라고 강하게 꼬집었다. 이어서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모두에게 단일임금체계를 적용하여 적절한 처우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되, 기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우선적으로 적용하여 종사자 이탈 현상을 막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며, 향후 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되면 돌봄종사자들의 고용안정과 돌봄의 질 확보를 위해 사회서비스원에서 돌봄종사자를 고용하는 방안에 대한 적극적 고민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인력 운영 등 인프라 구축과 실제 돌봄 제공에 소요되는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며, 공적 지원을 통한 돌봄 제공의 분명한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김정한 노원구청 아동청소년과 아동친화정책팀장은 “노원구의 경우, 무상보육 중인 영유아와 달리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백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현황을 설명하며, 기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돌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우선 돌봄을 위한 보편적이고 충분한 인프라가 구축된 후 다양한 형태의 키움센터 운영이 고려되어야 하며, 실질적이고 상설적인 협의회 구성과 돌봄센터를 연계ㆍ지원할 수 있는 추진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좌장을 맡은 이병도 의원은 “온마을돌봄 체계 구축은 고립육아 해소와 틈새보육 수요 충족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 정부가 국정과제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설정하고, 서울시에서도 ‘온마을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아이돌봄 정책 및 사업을 점검하고, 관계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돌봄정책의 올바른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촘촘하고 실질적인 체계를 갖춰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병도 의원은 지난 16일 지역중심 돌봄 서비스를 통합ㆍ확대하여 온마을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대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온마을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오는 제284회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U+, 아이돌 공연 감상에 최적화된 ‘U+아이돌Live’ 선보여

    LG U+, 아이돌 공연 감상에 최적화된 ‘U+아이돌Live’ 선보여

    LG 유플러스는 2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론칭 행사를 선보이고 공연 감상 서비스 ‘U+아이돌Live’ 의 주요 영상 기능과 부가 기능을 공개했다. ‘U+아이돌Live’의 주요 영상 기능은 ▲‘멤버별 영상’ ▲‘카메라별 영상’ ▲방송 출연 알림받기 ▲지난 영상 다시보기 등이다. 이날 선보인 론칭 행사와 함께 개최된 미니 콘서트에는 인기 그룹 뉴이스트W를 비롯해 공원소녀, 우주소녀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생방송 공연과 동시에 대형 LED 화면을 통해 ‘U+아이돌Live’의 주요 기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과 무대 좌, 우면과 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별 영상’ 등 ‘U+아이돌Live’에서 독점 공개하는 특별 영상을 감상한 팬들은 ‘U+아이돌Live’ 앱을 다운로드 받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이돌 공연 영상을 감상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는 팬들을 위해 5G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영상 감상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앱을 론칭했다”며 “3D영상을 통해 무대 위 멤버의 생생한 표정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ARㆍVR 기능을 올해 안에 업데이트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U+아이돌Live는 가입하고 있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20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iOS용 앱은 11월 초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탄소년단 앞에 ‘유럽 장벽’ 없었다

    방탄소년단 앞에 ‘유럽 장벽’ 없었다

    ‘밤샘 텐트’ 등장… 팬 실신 소동도방탄소년단이 북미 투어에 이어 케이팝 불모지로 알려진 유럽에서도 전 세계적인 ‘BTS 신드롬’을 확인했다. 유럽 특유의 배타적 문화 수용이라는 진입 장벽을 방탄소년단이 완벽하게 허물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스 아레나에서 ‘러브 유어셀프’ 유럽투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9일 영국 런던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에 나선 이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등 유럽 4개 도시에서 7회 공연을 통해 10만 관객을 만났다. 매회 공연 티켓은 예매와 동시에 매진됐다.공연장을 꽉 채운 관중은 한국어 노랫말을 ‘떼창’했고, 파리에선 방탄소년단을 실제 봤다는 감격에 실신한 팬도 있었다.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 앞에는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처럼 열성 팬들의 밤샘 텐트가 들어섰다. 특히 팝시장 양대 산맥인 영국에서 2만석 규모의 O2 아레나 이틀 연속 공연을 한 것은 기념비적 의미를 갖는다. 이곳은 영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상인 ‘브릿 어워즈‘가 열리는 곳이며 프린스, 콜드플레이, 아델,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팝스타가 공연한 무대다. 아시아계 보이그룹에 열광하는 현지 팬들의 모습은 새로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졌다. 영국 BBC는 방탄소년단을 “21세기 비틀스이자 글로벌 팝 센세이션”이라고 소개하며 “전 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큰 존재”라고 평가했다. 가디언 역시 “서양 음악 산업의 최정상에 도달한 첫 한국 그룹”이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그들의 심리를 그대로 가사에 담아 그들이 속한 세대를 변호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이틀간의 파리 공연 티켓이 매진된 것에 대해 “이런 흥행 성적은 롤링스톤스, 폴 매카트니, 마돈나, 비욘세와 같은 앵글로 색슨계 슈퍼스타들에 국한된 것이었다”고 진단했다.방탄소년단은 영국 최고의 심야 토크쇼인 BBC ‘더 그레이엄 노튼 쇼’에 출연해 미국 타임의 글로벌 표지 장식, 유엔 정기총회 연설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케이팝 가수의 유럽 진출 가능성이 대외적으로 확인된 것은 2011년 SM엔터테인먼트가 파리에서 ‘SM타운 라이브’를 열었을 때다. 이후 케이팝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유럽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었고 여러 아이돌들의 유럽 공연이 잦아졌다. 그러나 세계적인 톱스타급 ‘티켓 파워’를 과시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라고 평가받는다. 유럽 투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이어 다음달 13~14일 일본 도쿄돔, 21일, 23~24일 오사카 교세라돔 무대에 오르고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에서 내년 4월까지 월드 투어를 이어 간다. 지난 8월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포문을 연 투어는 전 세계 20개 도시 41회 공연 규모로 진행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설렘주의보’ 천정명, 환자 진료에 열중 ‘프로페셔널한 모습’

    ‘설렘주의보’ 천정명, 환자 진료에 열중 ‘프로페셔널한 모습’

    ‘설렘주의보’ 천정명의 프로페셔널한 순간이 포착됐다. 21일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측은 환자 진료에 열중한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 분)의 스틸응 공개했다. 극 중 천정명이 맡은 차우현은 뛰어난 실력, 환자를 향한 친절함을 겸비한 의사이자 비주얼까지 훈훈한 완벽한 남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그는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얻는 스타닥터로 여자들의 대시가 물밀 듯 들어오지만 정작 연애에 무관심하고 사랑을 믿지 않는 강철 철벽남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사로 분한 천정명(차우현 역)이 진지한 표정으로 환자를 치료해주고 있다. 특히 흰 가운도 찰떡 같이 소화해낸 그는 병원을 환히 밝히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빠른 처치에 돌입한 듯 초집중한 그는 걱정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눈빛을 발산하며 설렘을 유발, 차우현이 근무하는 병원이 어디인지 알아내고 싶게 만든다. 이처럼 천정명은 ‘설렘주의보’의 차우현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궁금케 해 드라마를 한층 풍성하게 채워줄 활약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마성의 기쁨’ 후속인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유)설렘주의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K-POP의 별들의 화려한 공연.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0일개막 9일간의 대장정 돌입.

    K-POP의 별들의 화려한 공연.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0일개막 9일간의 대장정 돌입.

    한류페스티벌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2018)’이 2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9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대규모의 한류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정상급 아이돌과 새롭게 한류를 이끌어 갈 신인 아이돌이 함께 참여해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공연을 펼친다.20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은 ‘하이파이브 부산, BOF(Hi Five Busan, BOF)‘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부산을 대표하는 K-콘텐츠를 소개하는 무대로 연출된다. 오프닝은 개그우먼 걸그룹 ‘셀럽파이브’와 100여 명의 부산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이어 부산 출신의 모델 겸 연기자 ‘배정남’과 BOF2018의 B·I 및 포스터의 디자인 총괄 디렉팅을 맡은 ‘김충재 작� �, 행사에 참여하는 출연가수들이 릴레이 형태로 공연을 소개하는 등 이색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한민국 No.1 K-POP 콘서트를 상징하는 초대형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에는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세븐틴(Seventeen)’, ‘NCT127’, ‘셀럽파이브’, ‘마마무’, ‘EXID’, ‘여자친구’ 등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에 ‘더보이즈’, ‘에이스(A.C.E)’, ‘(여자)아이들’ 등 핫한 신인 아이돌들까지 가세해 총 11개 팀이 부산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 개막 공연 외에도 부산 전역에서 진행되는 BOF2018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을 무료로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개막 공연 다음 날인 21일에는 전 세대가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BOF 파크콘서트’가 펼쳐진다. ‘BOF 파크콘서트’는 온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부산시민공원의 잔디광장에서 오후 6시에 열린다.부산시립합창단과 한국대표스카밴드인 킹스턴 루디스카의 콜라보 무대 및 케이윌, 청하, 보이그룹 뉴이스트W, 신인 걸그룹 페이버릿, 체리온탑 등이 무대를 꾸민다. 락, 힙합, 팝 등 장르별 음악을 선호하는 음악 매니아들은 해운대 구남로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BOF 온스테이지 공연에 참여하면 된다. 노브레인, 크라잉넛, 자이언티, 폴킴, 닐로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부산발 한류 기획공연인 그루잠 프로덕션의 매직 퍼포먼스 ‘스냅(SNAP)’은 23일부터 26일 오후 7시 30분에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해운대 구남로에 설치된 BOF랜드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BOF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관객 모두가 K-POP을 넘어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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