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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연습생 출신 판빙빙 동생, 사생팬 얼굴 공개 초강수

    한국 연습생 출신 판빙빙 동생, 사생팬 얼굴 공개 초강수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판빙빙의 친동생이자 중국 인기 아이돌 판청청이 극성 사생팬의 얼굴을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20일 판청청의 소속사인 판청청공작실에 따르면 판청청공작실은 19일 공식 팬클럽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사생팬으로부터 당한 피해를 호소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일부 사생팬이 판청청이 탄 차를 쫓고, 호텔 인근에서 공공질서를 위반하면서까지 사생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여러 차례 경고했으나 소용이 없어 부당한 행위를 한 인물의 현장 화면을 공개한다”고 밝히며 사생팬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와 함께 판청청 측은 사생 행위가 계속될 경우 소속사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는 한편 계속해서 신상 공개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톱스타 판빙빙과 19살 터울인 판청청은 2018년 방영된 중국 아이치이 아이돌 오디션 ‘우상연습생’에서 3위를 차지해 나인퍼센트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중국 위에화 소속 그룹 NEXT로 다시 데뷔했다. 드라마와 영화에도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하고 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구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식 참석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구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지난 19일 면목7동에 위치한 중랑구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달했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재임시 「서울특별시 온마을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편성부터 센터 확충까지 꼼꼼히 챙겨온 사업이기에 중랑구4호점의 개소가 더욱 뜻깊다”라며 “서울시가 책임지는 온마을 아이돌봄으로 중랑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동네키움센터라는 공간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생팬 얼굴 공개한 유명 아이돌…“경고 무시했다”

    사생팬 얼굴 공개한 유명 아이돌…“경고 무시했다”

    중국 톱배우 판빙빙의 동생이자 그룹 넥스트(NEXT)의 멤버 판청청이 사생팬의 얼굴을 공개하며 경고했다. 판청청의 소속사인 판청청공작실 측은 19일 오후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사생팬으로부터 당한 피해를 호소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차량을 뒤따르거나 호텔을 막아서는 등 공중질서를 어지럽히고, 판청청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도 잇따르고 있다. 여러 차례 경고가 무산돼 해당 인물의 현장 사진을 공개하고, 추후 이런 행위가 재발할 경우 신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진을) 노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0년생으로 만 22세인 판청청은 판빙빙의 남동생이다. 2018년 중국의 ‘프로듀스 101’ 표절작인 ‘우상연습생’에 출연해 나인퍼센트로 데뷔했으며, 활동 종료 후 넥스트 멤버로 활동 중이다.
  • ‘2세대 그룹 日 열풍 주도’ 카라가 돌아온다

    ‘2세대 그룹 日 열풍 주도’ 카라가 돌아온다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누린 그룹 카라가 오는 11월 7년 만에 새 앨범을 낸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카라는 ‘프리티 걸’(Pretty Girl), ‘미스터’, ‘허니’(Honey), ‘루팡’(Lupin) 등의 노래를 잇달아 히트시키며 ‘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일본에서 ‘미스터’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K팝 여성 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등 가요계 한류를 이끈 주역이다. 카라가 완전체로 앨범을 내는 것은 2015년 5월 일곱 번째 미니음반 ‘인 러브’(In Love) 이후 7년 6개월 만이다. 이번 신보에는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를 포함해 2014년 탈퇴한 니콜, 강지영까지 합세한다. 새 음반은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으로 발매된다. 원 소속사 DSP미디어를 인수한 RBW에서 낸다. 카라는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축제처럼 행복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찬 음반으로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했다.
  • 순천향대 메타버스, ‘유튜브 1000만뷰’ 돌파…세계 MZ세대 사로잡아

    순천향대 메타버스, ‘유튜브 1000만뷰’ 돌파…세계 MZ세대 사로잡아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선보여 유부트 1000만뷰를 돌파했다. 15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지난 2월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에스파(aespa)’와의 메타버스 세계관 콜라보를 선보였다. 해당 콘텐츠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MZ세대에게 주목을 받으며 15일 현재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달성했다. 순향대는 대학 캠퍼스의 상징 공간인 향설동문, 벚꽃 가로수길, 피닉스 광장, 교육과학관 등을 메타버스 공간에 생생하게 구현한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했으며, 메타휴먼 ‘스칼라(SCHolar)’는 메타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며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스칼라는 메타 우주에서 ‘SCH Meta-versity’를 통해 어딘가에 있을 현실 우주로 가기 위해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한다. 앞서 순천향대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해 대학가의 메타버스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2023년도에 ‘메타버스&게임학과’ 신설로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단순한 교육 플랫폼으로만 활용할 것이 아니라, 늘 새로운 무언가를 갈망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관심 유도에 나설계획”이라고 말했다.
  • 황현식 LG+ 대표 “U+3.0 시대 열고 플랫폼사에 빼앗긴 고객점유시간 되찾을 것”

    황현식 LG+ 대표 “U+3.0 시대 열고 플랫폼사에 빼앗긴 고객점유시간 되찾을 것”

    4대 플랫폼 중심 신사업 전략 발표2027년까지 기업가치 12조원 도전“통신은 고객을 만나 이해하는 기회를 크고 작은 플랫폼 회사들에게 빼앗겼습니다. 저희는 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정공법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유플러스 3.0(U+3.0)’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직접 참석해 이와 같이 말하면서 신사업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황 대표는 “통신이 고객 시간을 많이 점유하는 서비스는 맞지만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며 “고객 중심적인 사고로 무장해 고객이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소비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놀이플랫폼 ▲성장케어 플랫폼 ▲웹3.0 등 4대 플랫폼 사업에 집중해 5년 뒤인 2027년까지 비통신 사업 매출 비중을 40%로 끌어올리고 기업가치도 12조원 수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황 대표와 정수헌 컨슈머부문장(부사장), 최택진 기업부문장(부사장),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 권용현 전략책임자(CSO) 등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4대 플랫폼 사업…‘OTT TV’부터 ‘키즈 넷플릭스’까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통신사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DIY 요금제’와 ‘이SIM(eSIM)’ 등을 활용해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늘리고,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구독’, ‘루틴’ 서비스와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헬스케어나, 펫, 여행 등 연계 사업도 고려하고 있다. 놀이플랫폼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콘텐츠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라인업을 대거 확대해 인터넷TV(IPTV)를 시청할 수 있는 ‘OTT TV’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OTT 시장과의 공존’이라는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용자가 다양한 OTT를 보기에 가장 적정한 IPTV를 만들고자 한다. 팬덤이 확실한 스포츠나 아이돌 관련 자체 제작 콘텐츠도 제공할 방침이다.성장케어 플랫폼을 통해 영유아 인기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를 모바일 중심 ‘키즈 OTT’로 전환한다. 상호작용할 수 있는 학습 콘텐츠를 강화해 아이들과 부모도 몰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육아와 교육에 필요한 선생님과 교보재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커머스 플랫폼도 구축해 아이들을 실제로 ‘케어’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황 대표는 “지금까지 아이들나라가 IPTV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고객의 이용패턴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부모와 자녀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구독형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어 영유아 성장케어 플랫폼으로서 향후 키즈형 넷플릭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키즈 OTT가 시장에 안착한다면 여러 플랫폼 서비스 가운데 가장 먼저 아이들나라가 분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웹 3.0으로 대표되는 미래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용자 플랫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돌·콘텐츠 대체불가토큰(NFT) 등 웹 3.0 방식의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메타버스 등 기술영역의 연구개발(R&D)과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해 핵심 미래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 ‘건물주’ NRG 노유민 “아내가 내 명의로 건물 사줬다”

    ‘건물주’ NRG 노유민 “아내가 내 명의로 건물 사줬다”

    가수 노유민이 아내가 자신의 명의로 된 건물을 사줬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NRG 노유민, 인피니트 이성종,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이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묻자 노유민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아내가 일주일 치 스케줄을 다 짜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유민은 “수입관리도 아내가 도맡아 한다”면서 “이렇게 11년을 살았더니 얼마 전에 아내가 제 명의로 된 건물을 사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박명수가 “그러면 노예를 할 만하다”고 하자 노유민은 “아내가 이렇게 10년만 더 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노유민은 1990년대 인기를 누린 1세대 아이돌 그룹 NRG 멤버로 활약했다. 2011년 6세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마오쩌둥 연기했던 중국 톱스타 리이펑, 성매수 적발돼 광고 퇴출

    마오쩌둥 연기했던 중국 톱스타 리이펑, 성매수 적발돼 광고 퇴출

    지난해 중국 공산당의 역사를 다룬 블록버스터 영화 ‘개척자’에서 최고 지도자 마오쩌둥을 연기한 톱스타 배우 겸 가수 리이펑(35·李易峰)이 여러 차례 성매수에 나선 혐의로 적발돼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영국 BBC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반 리로도 불렸고 웨이보 팔로워만 6000만명을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끈 리이펑이 성매수 적발로 최근 구류 처분을 받았으며,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 여러 차례 성매수에 나서 법을 어긴 사실을 인정했다고 중앙텔레비전(CCTV) 등이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적 패션 브랜드 프라다, 보석 브랜드 류푸주바오(六福珠寶) 등 적어도 11개 브랜드가 리이펑과의 광고 계약을 해지했다. 일부 고속철 열차는 객실 좌석 등받이에 붙어 있던 리이펑의 광고 사진들을 일일이 제거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리이펑을 홍보대사로 기용했던 최고인민검찰원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에서 리이펑과 관련된 내용을 모두 삭제했고, 공익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 연예인을 시상하는 중국 화딩상 조직위원회는 수상자 명단에서 리이펑을 삭제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경찰이 리이펑 조사 결과를 공표하기도 전에 리이펑에 대한 좋지 않은 얘기가 퍼지기 시작했다고 BBC는 전했다. 전날 밤부터 중국의 주요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SNS)의 주요 검색어 랭킹을 그의 이름이 점령하다시피했다. 소속사가 성명을 발표해 리이펑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리이펑은 2007년 탤런트 선발대회 수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 연애공황증(2011)과 애니멀월드(2018)를 비롯한 여러 영화와 사랑의 레시피(2012)와 암야행자(2022) 등 드라마에 출연하고 가수로도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17년 중국 연예인 소득 순위에서 청룽(成龍) 바로 위인 4위에 자리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일은 중국인들에게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해 피아니스트 리윈디의 성매수 사건과 국내 아이돌 그룹 엑소 출신의 크리스(중국 이름 우이판)의 성폭행 사건 등의 충격보다 못하지 않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의 세 번째 연임이 결정될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10월 16일 개막)를 앞두고 사회 기강이 강조되는 분위기라 지난해 거세게 일어났던 연예계 ‘정풍’ 바람이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거세질지도 주목된다.
  • 방탄소년단, 한복 입고 아미에 인사

    방탄소년단, 한복 입고 아미에 인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추석을 맞아 한복 차림으로 전 세계 아미에게 인사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아미들에게 추석인사 하는 법’이라는 문구와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드디어 추석이 밝았다”며 귀경길에 듣기 좋은 음악을 추천했고, ‘끝말잇기’로 소원도 빌었다. 멤버들은 추천곡으로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 ‘홈’(HOME), ‘땡’을 추천했다. 방탄소년단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풍요롭고 날씨도 선선해지는 날”이라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이들은 새달 15일 부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연다.
  • ‘쌍끌이 흥행’ 임윤아 “장르 불문 종횡무진 하는 이유요?”

    ‘쌍끌이 흥행’ 임윤아 “장르 불문 종횡무진 하는 이유요?”

    “저는 막연하게 쉬는 것 보다 바쁘게 일하는 것에 더 익숙해요. 응원해주는 팬분들을 보면서 힘을 내죠.” 임윤아(32)는 요즘 누구보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로 매 주말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고, 추석 연휴에는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난달에는 그룹 소녀시대의 15주년 활동을 마쳤다. 최근 화상으로 만난 그는 이처럼 영화, 드라마, 가요계를 종횡무진하는 원동력으로 ‘팬들의 에너지’를 꼽았다. “예전에는 팬들이 저를 보고 힘을 얻는다는 말이 잘 와닿지 않았는데, 이제는 제가 팬들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비결은 팬들과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는 데 있는 것 같아요.” 그에게 ‘공조2’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영화 데뷔작일 뿐만 아니라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로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갔기 때문이다. ‘공조1’에서 북에서 온 철령(현빈)에게 일방적인 짝사랑을 표현했던 민영(임윤아)은 이번엔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에게 한눈에 반한다. “민영이 약간 가벼워 보일 수도 있지만, 잭이 워낙 멋진 캐릭터로 나오기 때문에 무리한 설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두 분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민영의 매력이 더 살아나는 것 같고, 전편에 비해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만족해요.” 임윤아는 “‘공조1’에서 철령이 다가갈 수 없는 거리감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이번에는 인간적이고 편안한 점이 많이 보여서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면서 “많은 분들이 민영에 감정 이입해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봉일에만 21만명을 동원하며 순항하고 있는 ‘공조2’는 남북한 형사 콤비 강진태(유해진)와 림철령은(현빈),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이 북한 출신 범죄조직 우두머리 장명준(진선규)를 검거하기 위한 공조 수사를 벌인다는 내용. 민영은 세 사람의 공조 작전에 투입되는 등 전편에 비해 활동 범위를 넓혔다. “‘공조’ 뿐만 아니라 멋진 카리스마를 뿜을 수 있는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영화 ‘엑시트’ 때 몸 쓰는 연기를 했던 경험은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된 액션 연기에도 꼭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그는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권력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변호사 박창혁(이종석)의 아내 고미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미호는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교도소를 장악한 흉악범들과의 육탄전을 벌이는 행동파다. “미호는 매사에 당차고 직진하는 매력이 있어요. 실제 저 보다 더 대범하고 능동적인 면을 갖춘 인물이죠. 연기하면서 현명하고 지성미 있는 미호의 모습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아이돌 출신 배우로 성실하게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임윤아. 그는 “가수와 연기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서 둘 중 하나만 고르기는 어렵다”면서 “체력 안배를 잘 해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요즘 저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는 후배들을 보면 너무 신기해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다른 선배님들을 보면서 지냈던 때가 있었거든요. 앞으로도 제게 주어진 계단을 차곡차곡 충실하게 걸어가면서 한단계씩 성장하고 싶습니다.”
  • 혼자도 괜찮아! 아이돌·김호중 있으니

    혼자도 괜찮아! 아이돌·김호중 있으니

    올 추석 연휴 ‘안방극장’은 볼거리가 풍부하다. 한가위를 맞아 방송사들은 다양한 스포츠·음악 예능을 특집 기획으로 선보인다. KBS 2TV는 9일 오후 7시 40분, 10일 오후 4시 50분 이틀에 걸쳐 추석 특집 ‘스포츠 골든벨’ 2부작을 방영한다. 허재부터 박세리, 김동현, 박태환 등 종목별로 최정상에 올랐던 스포츠 선수가 총출동해 두뇌 대결을 선보인다. 운동만 잘한다고 생각했던 스포츠인들이 지성미와 허당미 사이에서 매력을 뽐낸다. 11일과 12일엔 릴레이 노래 대결 ‘라운드 테이블’이 준비됐다. 강호동이 6년 만에 KBS에서 단독 MC를 맡게 된 이 프로그램은 스타 6명이 서로를 지목, 명곡을 이어 부르는 쇼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판정단은 각계각층의 14명으로 구성하며, 그룹 오마이걸의 효정이 대표를 맡는다.MBC에서는 매년 큰 인기를 끌며 수많은 ‘육상돌’, ‘양궁돌’ 등을 배출해 낸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를 2년 만에 만난다. 9일 오후 5시 30분과 12일 오후 5시 20분 1, 2부로 나눠 방송되는 올해 아육대는 육상(단거리, 릴레이), 양궁, 풋살, e스포츠와 더불어 처음으로 댄스스포츠를 포함했다. 전현무와 FT아일랜드 이홍기, 트와이스 다현이 진행을 맡고, 아이돌 30여팀이 출전한다. 데뷔 이후 처음 아육대에 참가하는 아이브, 엔믹스, 빌리, 스테이씨 등 4세대 아이돌의 활약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열풍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SBS는 9일 오후 8시 10분 추석 특집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방영한다. 지난달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던 공연 실황 방송이다. 총 3개 파트로 구성된 공연은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김호중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다. 가수 최백호, 송가인이 게스트로 깜짝 출격해 구성한 듀엣 무대도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JTBC 역시 트로트를 내세웠다. 시즌7으로 최근 돌아온 ‘히든싱어’는 9일 방송에서 송가인이 원조 가수로 등장해 모창 능력자들과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역시 다채로운 콘텐츠로 연휴를 풍성하게 만든다. 티빙은 9일부터 추석 연휴 추천 콘텐츠 기획전을 열고 대세 배우들의 MT를 그린 ‘청춘 MT’,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 1, 2’,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 2022’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수 임영웅의 첫 단독 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아임 히어로서울’도 단독으로 소개한다. 웨이브도 6부작 드라마 ‘위기의 X’, 예능 ‘배틀그램’ 등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수를 걸었다. HBO ‘왕좌의 게임’과 그 프리퀄 작품인 ‘하우스 오브 드래곤’,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과 경쟁을 펼칠 ‘석세션’ 등 해외 유명 시리즈도 풍성하게 차렸다.
  • ‘고딩엄빠’ 서울에만 130여 가구…양육비 등 지원책은?

    ‘고딩엄빠’ 서울에만 130여 가구…양육비 등 지원책은?

    최근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청소년 부모’ 실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부모는 약 132가구로 추정된다. 또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한 ‘청소년 부모 규모 및 해외법안사례’ 자료를 보면 전국의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 부모는 3000여가구로 추정된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정한 수치다. 청소년 부모는 이른 나이에 아이를 키우면서 학업, 취업준비, 아르바이트 등을 동시에 해야 하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청소년 부모에 대한 공식 통계조차 없어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를 비롯해 일부 지자체들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청소년 부모 지원에 팔을 걷었다. 우선 서울시는 오는 12월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부모 모두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청소년인 만 24세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월 소득 251만 6000원)인 가구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종로, 동대문 등 10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청소년부모 학습정서 지원, 생활도움 지원, 심리상담 및 전문 상담기관 연계, 법률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소년 부모 가구가 대상이다. 청소년 부모에 대한 실태 파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법안도 제출됐다. 김 의원은 3년마다 청소년 부모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는 내용의 ‘청소년복지 지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청소년 부모의 안정적인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우선 제공 대상에 청소년부모의 자녀를 포함시키는 ‘아이돌봄 지원법’도 제출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 부모는 ‘청소년’이면서 ‘부모’라는 특수성을 인식할 필요성이 있다”며 “현재 정부가 청소년부모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많은 청소년 부모들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인천공항 일대서 K팝·댄스 등 열린다… 복합문화 축제 ‘스카이 페스티벌’ 23일부터

    인천공항 일대서 K팝·댄스 등 열린다… 복합문화 축제 ‘스카이 페스티벌’ 23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일대에서 힙합 콘테스트, K-POP·크로스오버 콘서트, 아트 피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축제가 열린다. 국내 유명 가수들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등이 공연을 펼치며 다양한 전시‧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국제공항 잔디광장 및 하늘정원에서 ‘202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스카이 페스티벌’은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야외에서 재개된다. 첫째 날인 23일에는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의 열정적인 힙합 콘테스트 ‘렛츠 비트 인 더 스카이(Let’s Beat in the SKY)’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힙합 콘테스트의 최종 무대에서 사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9개 팀(국내 16팀·해외 3팀)이 우열을 가릴 예정이다. 또한 가수 이무진과 래퍼 비오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24일에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더보이즈, 마마무, 케플러, 비비지, 어반자카파, 이석훈, 가호 등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한다. 이날 콘서트는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원더케이(1theK) 유튜브, MBC K-POP 및 잇츠라이브(It’s Live) 4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영화음악, 뮤지컬 공연, 클래식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날 무대는 쇼팽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 임동민, 클래식계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팝페라 및 뮤지컬 스타 카이, 명품 보컬 듀오 다비치, 50인조로 구성된 보로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24·25일 양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은 다양한 전시‧체험‧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아트 피크닉’으로 꾸며진다. 아트 피크닉은 그림, 사진, 책, 디자인 굿즈 및 팝아트 전시 등의 부대행사로 채워지며 잔디광장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트 피크닉에서는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술가로 성장한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그림과 디자인 굿즈를 만날 수 있는 ‘같이가치 디자인 팝업스토어’ △인천‧경기지역 독립서점과 작가 50여명이 함께 하는 ‘아트북 마켓’ △인천공항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70여점) 야외전시 △국내 대표 팝 아티스트 ‘아트놈’의 자이언트 벌룬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감성 아트클래스’, ‘셀프 포토 스튜디오’, ‘공항네컷’ 등이 운영된다. 100여석 규모의 푸드트럭 존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해외여행 상품권, 애플 패키지, 다이슨 헤어스타일러 등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음악콘서트(23일 힙합·24일 K-POP·25일 크로스오버)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콘서트 외 모든 부대행사는 별도 예매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202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2022skyfestival.com)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032-741-3109)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연예계 친중 앞장선 류덕화 콘서트에 中 관객 3억 5000만명 몰려

    연예계 친중 앞장선 류덕화 콘서트에 中 관객 3억 5000만명 몰려

    홍콩의 중국 반환 25주년 경축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친중 행보에 나섰던 홍콩 출신 배우 류덕화(60세)의 콘서트에 3억 5천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화제가 됐다.  지난 3일 저녁 8시 중국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더우인(틱톡의 중국 서비스명)을 통해 개최된 류덕화의 비대면 라이브 콘서트에는 행사가 시작된 지 단 5분 만에 관람객 수 5천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고 중국 관영 매체 관찰자망은 5일 보도했다. 이날 콘서트가 시작된 지 불과 30분 만에 시청자 수는 1억 명을 돌파, 1시간 이후부터는 2억 5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총 3억 5000만 명의 관람객이 류덕화의 콘서트를 시청하기 위해 플랫폼에 접속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로 데뷔 41년째인 류덕화의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그는 데뷔 후 41년 동안 무려 10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 130장의 음반과 1000 곡 이상의 노래를 발매했다.  이날 콘서트 현장에서 류덕화는 자신이 작사한 대표곡인 빙우(冰雨)와 전대미문의 인기를 얻었던 번샤오하이(笨小孩), 남자가 우는 것은 죄가 아니다(男人哭吧不是罪) 등을 연달아 열창했다. 특히 콘서트 개최와 관련해 중국 매체들은 잇따라 류덕화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는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화제성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관찰자망은 ‘가수 천왕이라고 불리는 류덕화의 인기를 실감한 콘서트였다’면서 ‘류덕화의 호소력 짙은 라이브 실력 덕분에 시청자들은 오래 전 유행했던 가요를 통해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다. 관람객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더욱이 이 매체는 류덕화를 가리켜 ‘천왕’이라고 치켜세운 뒤 ‘그는 중화권 연예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입지적인 인물이며 모든 아이돌의 우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콘서트 종료를 앞두고 류덕화는 만 년 동안 널 사랑해(爱你一万年)를 열창한 뒤 관객들을 향해 “오늘은 비록 얼굴을 직접 보면서 노래를 부르지 못했지만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이 만 년 간 사랑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 역시 여러분들을 사랑한다”고 했다.
  • 600kg 대형 스크린이 ‘쿵’..사고로 中아이돌 댄서 사지마비

    600kg 대형 스크린이 ‘쿵’..사고로 中아이돌 댄서 사지마비

    홍콩의 한 인기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에서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이 아래로 떨어져 중태에 빠졌던 남성 댄서 모리카이인(27)가 사지마비 상태로 평생을 살아가야 할 확률이 95%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홍콩 매체 더스탠다드는 지난 7월 아이돌 그룹 미러의 콘서트 도중 무려 600kg 무게의 대형 스크린이 추락해 수술을 받았던 모리카이인 군의 경추 신경이 사고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될 확률은 단 5%에 불과 하지만 그의 가족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중국식 침술 치료를 병행하는 등 모든 의술을 동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날 보도했다. 그의 아버지인 데렉 리 목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고 당일이었던 지난달 28일 아들이 퀸 엘리자베스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을 당시에 의료진들은 아들의 생존 여부 조차 확신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아들은 고통스러운 수술을 통해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이번에도 역시 의료진들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기는 단 5%의 희망에 기대어 아들이 이전과 같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아들은 현재 가족들과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를 할 수 있는 상태”라면서 “유일한 행운은 아들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며, 가족들은 사고 이후 이전보다 더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다. 하느님의 은혜로 하루빨리 회복돼 아들이 그렇게 좋아했던 무대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가족들은 당시 무대 위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고를 목격한 후 충격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관객들을 회상하며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관객들도 사고 이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팬분들이 기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12인조 그룹 미러의 콘서트 중 천장에 매달려 있던 600kg 대형 스크린이 낙하해 댄서 모리카이인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의료진은 “(그가)목숨을 건진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밝혔고, 홍콩 존 리 행정장관이 직접 나서 사건 경위에 대해 자세한 조사를 촉구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된 사고였다.  한편, 가족들이 피해자에게 중국식 침술 등 추가 진료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보도된 직후 케빈 융 문화체육관광국 장관은 “피해자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정부는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피해자 가족들이 사건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 대한 정부의 추가 지원과 사고 재발 방지 등의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 제니 ‘♥’ 커플템…뷔가 아닌 이사람과

    제니 ‘♥’ 커플템…뷔가 아닌 이사람과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똑같은 휴대폰 액세서리를 한 사진을 올린 아이돌이 포착됐다. 바로 같은 그룹 블랙핑크 로제다. 로제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로제는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하지만 팬들이 주목한 것은 다른 것이었다. 로제 휴대폰에 달린 하트 모양 액세서리가 익숙한 모양이었기 때문이다. 앞서 제니는 지난달 31일 로제와 똑같은 포즈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제니의 사진에서 돋보인 것은 평소 시크한 모습과는 달리 귀여운 하트 모양 휴대폰 액세서리였다. 제니와 로제 모두 쿨한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귀여운 하트 액세서리로 우정의 ‘커플템’이 눈길을 끈다.
  • “미친×, 돌았나” 프듀 출신 아이돌, 팬들에 막말 DM 파문

    “미친×, 돌았나” 프듀 출신 아이돌, 팬들에 막말 DM 파문

    “4년간 덕질한 아이돌에 쌍욕 먹어”프듀 시즌2 아이돌 “× 같으면 꺼져”2017년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의 한 남자 아이돌이 팬들에게 막말을 하는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프로듀스 출신 A씨의 팬이라는 B씨는 지난달 31일 트위터 계정에 “4년 동안 덕질하고 A씨에게 쌍욕 먹은 사람”이라며 A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들을 공개했다. B씨는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인스타 라이브에서 저한테 욕한 건 빼고 뒷담화를 계속해 올린다”고 메시지를 공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B씨가 공개한 메시지에서 A씨는 활동하던 그룹에서 갑자기 탈퇴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 실망한 팬들이 떠나가자 서운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에 A씨가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을 공개 저격하면서 싸움은 시작됐다. A씨는 B씨와 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 진짜 돌았나 봐”, “미친×이네”, “니 진짜 실수했다 ××”, “× 같으면 꺼져” 등의 거친 욕설을 내뱉었다. A씨는 또 “이거 공론화돼도 된다. 난 꿀릴 거 없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B씨는 A씨를 좋아했던 또다른 친구 팬인 C씨가 A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도 공개했다. A씨는 C씨에게 “묵고 있는 숙소로 내가 가겠다”, “내가 방을 잡을 테니 네가 술을 사와라”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B씨는 “그나마 한 줌 있는 팬들인데 뒤에서 저러고 다녔다”며 실망감을 표출했다. A씨는 현재 SNS 계정을 비공개로 닫아둔 상태다.
  • [사설] ‘BTS 병역특례’ 여론조사 국방부가 할 일 아니다

    [사설] ‘BTS 병역특례’ 여론조사 국방부가 할 일 아니다

    국방부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여부를 여론에 물어보겠다고 한다. 여론조사 필요성을 주장하는 국회의원들의 채근에 따른 것이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BTS 병역특례를 국민 여론조사에 부쳐 볼 것을 제안했다. 그러자 이 장관은 “(안 그래도) 여론조사를 빨리 하자고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자 3시간 뒤 ‘여론조사를 빨리 하라’는 지시가 아니라 ‘필요한지를 검토하라’는 지시였다고 답변 내용을 정정했다. BTS 병역은 그 자체로 따져 볼 게 많은 건 사실이다. 쇼팽 콩쿠르 1위는 국위 선양이고, 빌보드 차트 1위는 국위 선양이 아닌가. 대중문화는 거액의 금전 수입이 따르니 다르다고 한다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의 병역 면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찬반 논란을 떠나 근본적으로 병역은 교육, 납세 등과 더불어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다. 국민 의무를 여론조사로 정하겠다는 발상이 가당키나 한가.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더 키울 뿐 아니라 잘못된 선례를 남길 수도 있다. 설사 여론조사가 필요하다고 해도 국방부가 주도할 일은 아니다. 표를 의식해 인기성 발언을 서슴지 않는 여야 의원들도 문제지만 부화뇌동하는 병역당국은 더 한심하다. BTS 병역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게 수년 전이다. 눈치만 살피며 방기하다가 이제 와서 여론에 맡기겠다는 것은 의사결정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것으로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 공정성과 병역 자원 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면제 혜택은 점차 줄여 나가되 궁극적으로는 없애는 게 바람직하다. 여론조사 계획은 접고 병무청 등 관계 당국 간 논의를 거쳐 자체 결론을 서둘러 내기 바란다. 나아가 특례를 포함해 병역제도 전반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 “이천 민원 기동처리반 창설… 100% 현장서 답 찾겠다”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이천 민원 기동처리반 창설… 100% 현장서 답 찾겠다”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9급 출발해 40년간 공직 경험24시간 돌봄센터로 출산 장려중첩 규제 없애고 반도체 지원도자기·복숭아·쌀 축제 활성화“이천 최초의 여성 시장으로서 품격 있는 이천,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이천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경기 이천시 첫 여성 시장인 김경희(67) 시장은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중앙정부와 경기도, 이천시 등에서 국정과 도정, 시정을 두루 섭렵한 40여년간의 공직 경험을 살려 고향인 이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 후 1호 지시 사항으로 부시장 직속의 민원 기동처리반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현장 중심의 민원 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그는 “어떤 민원이든지 접수가 되면 출동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원기동처리TF팀’을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했다”며 “소통민원기동 처리팀이 밤낮없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해당 부서 관계자들이 사후 관리를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김 시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를 구상하고 있다. 그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만들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을 만들고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의료 약자인 아이들과 어르신들에 대한 맞춤형 의료 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 해소에 대한 생각도 언급했다. 김 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은 벌써 40년이 됐다. 그러나 당초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현재 수도권 밀집도는 더욱 심화됐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규제 완화를 우선순위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비수도권 접경 지역인 이천 남부 지역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 발전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성장관리계획을 마련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이천 첨단산업벨트 거점을 구축하고, 이천의 자부심인 SK하이닉스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2일부터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도자기축제가 열리고, 16일엔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축제, 10월 19일엔 이천 쌀문화축제가 전국의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며 “가을이 깊어 가는 날에 이천에 오면 예술 작품도 감상하고, 맛있는 복숭아와 햅쌀로 갓 지은 구수한 가마솥밥도 맛볼 수 있다”며 문화관광도시 이천 홍보도 잊지 않았다.
  • ‘51’세 미나, 20대 신체나이 인증한 자세

    ‘51’세 미나, 20대 신체나이 인증한 자세

    가수 미나가 20대의 신체나이를 자랑했다. 1일 가수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보시고 신체나이 측정해보세요^^ 많게나와도 꾸준히 관리하시면 신체나이도 젊어진대요~ 그래서 젊어지는비법운동 제동생과 제가 알려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나가 방송에 출연해 신체나이를 측정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유연성이 돋보이는 자세다. 미나는 이를 통해 20대의 신체나이를 인증하며 극강의 동안 면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살 연하 아이돌 가수 출신 류필립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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